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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권말기 부처마다 기강 다잡기

    “갑자기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지?” 요즘 과천 정부청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려면 전보다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점심시간이면 가는 곳마다 장사진이다.지난주 금요일 구내식당 이용자 수는 3500여명.연초에 비해 30%가량이 늘었다.이유가 뭘까.오후 1시까지는 반드시 사무실에 들어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권 교체기를 맞아 정부부처들이 살벌한 ‘집안 단속’에 들어갔다.출근이나 점심때 제대로 청사에 들어오는지 직원별로 일일이 점검하는가 하면 자리 비우기,문서관리 소홀 등에 대해 암행감찰까지 빈번하다.‘군기’ 잡힌 공무원 사회에서는 “너무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이달 중순 이후 수시로 직원들의 근태(勤怠)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오전 9시까지 출근하는지,점심식사를 마친 뒤 오후 1시까지 들어오는지 등을 총무과 직원 등을 동원해 점검한다.지각하면 곧바로 이름이 적혀 윗선에 보고된다.정해진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뜀박질을 하는 직원들이 한둘이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감사원 감사를받고 있는 터라 시간엄수와 자리 지키기,보안철저 등을 더욱 다그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장관 지시로 출근 및 점심시간 체크를 하고 있는 농림부는 사무실에 서류를 방치하고 나가는 사례가 많아 최근 특별조사를 하기까지 했다.같은 문제가 자주 적발되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경고까지 해 놓은 상태다.정부부처 직원들은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지만 결코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재수 없으면 걸리니 일단 지키고 보자.’는 생각이 많다.적발됐을 때 재수가 좋으면 철야숙직 정도로 끝나지만 잘못하면 주의·경고·견책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김태균 김성수기자 windsea@
  • 연가투쟁 주도 공무원 인천시, 2명 징계조치

    인천시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11월 연가투쟁을 주도한 공무원 2명을 징계조치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인천 연수지부 부지부장 이모씨는 견책,연수지부 조직부장 이모씨는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지난 14일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남동지부장 박모씨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 공무원 100여명은 이날 시청 앞에서 ‘부당징계철회를 위한 인천지역 결의대회’를 갖고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전남, 상경집회 노조원 징계

    전남도가 1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출범식 상경집회 참석과 관련,전공노 전남지역본부 민점기 본부장(46·광양시청·6급)을 해임하고 이충재(35·〃·7급) 사무국장에 대해 감봉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광주시도 이날 전공노 광주지역본부 부위원장 설남술(44·광주북구청·7급)씨와 사무처장 오명남(41·〃·8급)씨 등 2명을 해임하고 여성위원장 반명자(43·광주동구청·7급)씨는 견책조치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공무원징계 이달내 마무리/행자부, 징계안한 42곳도 곧 인사위 개최

    지난해 11월4,5일 ‘연가파업’에 참가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차봉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징계가 이달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각 자치단체들은 지난해 11월19일부터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행자부에서 징계를 요구한 587명 가운데 61.8%인 363명에 대한 징계를 마쳤다. 기관별로는 행자부로부터 징계요구를 받은 74개 자치단체 중 32곳이 징계 절차를 끝냈고,28곳이 광역 자치단체에 징계를 요구한 상태다.나머지 14곳은 현재 광역자치단체와 협의중이다. 특히 징계대상자가 170명으로 가장 많아 난항이 예상됐던 경남지역 자치단체들의 징계가 마무리됨으로써 아직까지 인사위원회를 열지 않고 있는 서울과 인천,광주,전남 등의 나머지 자치단체들의 징계도 큰 무리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오는 20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배제징계(해임 또는 파면) 대상자 4명과 중징계자 4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할 방침이며,경징계자 14명에 대한 징계도 이달말까지 모두 끝낼 방침이다. 또 전남(징계대상 70명)과 광주(3명)는10일,경기도(26명)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강원(115명)과 충북(48명) 등도 이달중으로 징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징계내용은 ▲파면과 해임 등 배제징계 5명 ▲정직 이상의 중징계 7명 ▲감봉 10명 ▲견책 44명 등이며,나머지는 경고조치 또는 불문조치를 받았다. 또 지난 9월 행자부장관실 점거농성 가담자 6명중 5명이 해임됐으며,나머지 1명은 20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징계가 이뤄진다. 조현석기자 hyun68@
  • 연가투쟁 참가 공무원 징계 진해시 6명 견책·24명 경고

    경남 진해시는 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연가투쟁 참가자 36명 중 6명을 견책하고,24명에 대해 경고했다.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불문조치했다. 이날 공무원노조 진해시청지부 조합원 50여명은 인사위원회가 열린 부시장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진해 이정규기자 jeong@
  • 경남도 공무원 15명 징계

    경남도는 26일 경찰이 도청 주변을 삼엄하게 경계한 가운데 인사위원회를열어 행자부장관실 점거농성자와 연가투쟁 주동자 등 15명을 징계했다. 전국 공무원결의대회 등을 주도한 김영길(44·경남도) 전공노 경남본부장을 파면하고,연가투쟁을 주도한 이병하 도청지부장과 행자부장관실 점거농성자 2명 등 3명을 해임했다.또 연가투쟁에 앞장선 김해시청지부 문용주 조직부장 등 5명에 대해 정직 1개월씩 중징계하고,상경투쟁에 참가한 6명은 견책처분을 내렸다. 파면된 김 본부장은 인사위에 출석,소명한 후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다.나머지 징계처분자들은 절차에 따라 소청심사를 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대상자들은 이날 인사위원장인 장인태 행정부지사에 대해 “공무원노조 합법화를 묵살해온 행자부에 장기간 근무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 기피신청’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공무원 징계와 관련 업무상 상급자나 친족 등이 제척된 사례는 있었지만 특정 징계위원에 대한 기피신청은사상 처음이다. 지난달 26일 무산됐던 도 인사위가이들에 대한 징계를 단행함으로써 그동안 미뤄졌던 도내 시·군 인사위도 연내에 연가파업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국적으로는 서울시와 전남도를 제외한 시·도가 징계를 의결했다.전남도는 광양시가 중징계를 요구한 2명,순천시는 경징계 대상 24명에 대해 27일각각 인사위를 열어 징계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는 징계결과에 대해 “노조에 대한 전쟁선포로 받아들인다.”며“앞으로 소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은 물론 연말 종무식과 내년 시무식을 거부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미군지휘관 4명 징계 여중생 사망 사고 관련

    미군 궤도차량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미군은 사고차량 소속 중대장·중대 선임하사·소대장·소대 선임하사 등 지휘관 4명에게 견책의 징계를 한 것으로 16일 뒤늦게 알려졌다. 미군측에 따르면 미군은 사고 당시 운전병과 관제병 사이의 통신에 결함이있었다는 사실을 중시,내부 조사를 계속해 사고차량 운전병 마크 워커,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에 대한 평결 전 이들 지휘관 4명의 책임을 물었다. 한편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이날 미군 장잡차 여중생치사사건과 관련,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유포시킨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 훼손)로 이모(19·대학1년·마산시 회원동)군을 구속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공무원 연가투쟁 징계 잇따라/울산 .부여 13명 해임 감봉 등 조치

    강원도 춘천시 등에 이어 울산시와 울산시 남구 등 3개 구·군,충남도와 부여군이 집단 연가투쟁과 관련,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모두 13명에 대해 징계 조치했다. 울산시는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장 전형진(43·중구·구속중)씨 해임 처분을 비롯해 정직(3개월) 2명 등 3명을 중징계했고 감봉·견책 각 1명 등 2명을 경징계 처분했다. 울산시 3개 구·군도 각각 인사위를 열어 남구는 23명의 대상자 중 4명은 불문경고(견책 처분 뒤 표창 수상 등에 따라 징계 경감),19명은 불문처리(징계를 하지 않음)했다.중구는 15명을 불문처리,울주군은 2명은 불문경고,3명은불문처리했다. 충남도도 이날 인사위를 개최,부여군 임모(36·행정 7급)씨에 대해 감봉 1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부여군은 백모(38·행정 7급)씨를 불문경고 처리했다. 한편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연가투쟁을 주도한 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장 김영길(44·경남도 세정과 6급)씨에 대해 지방공무원법위반 혐의로 7일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울산 강원식·대전 이천열기자 kws@
  • 강원도 ‘연가파업’ 징계 파행/공무원 봉쇄.인사위원 이견

    공무원 연가파업 참가자 징계를 위해 강원도내 관련 시·군 대부분이 6일일제히 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나 곳곳에서 공무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파행을 겪었다. 원주와 동해를 제외하고 이날 인사위가 예정된 춘천·영월·고성·양구·강릉·화천·태백·삼척·평창 등 9개 시·군 가운데 공무원들의 원천봉쇄나인사위원들간의 이견,불참 등으로 인해 4곳에서만 징계가 의결됐다. 영월군이 대상자 1명을 불문경고 조치했고,고성군이 대상자 2명에게 가장낮은 징계인 견책 처리를 했으며,양구군은 4명에 대해 견책 및 불문경고 등의 경징계 조치를 했다.춘천시는 15명에게 불문경고 조치하고,5명에게는 1∼2개월 감봉,3명에 대해서는 견책조치를 했다. 그러나 강릉시와 화천군은 공무원들의 회의장 원천봉쇄로 아예 인사위를 열지 못한 채 연기했다.태백·삼척시는 외부위촉 인사위원이 불참해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무산됐고,평창군도 인사위원들간의 이견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남구,울주군은 연가투쟁 관련 공무원 징계를 위해 7일오전 10시인사위를 열어 마무리할 예정이나 공무원노조가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저지하기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시와 울주군은 이에 대비해 경찰에 지원을 요청,인사위가 열리는 7일 오전시청에 5개중대 600여명,울주군에 1개중대 120여명의 경찰병력이 배치된다.동구는 민주노동당 소속 이갑용(李甲用) 구청장이 징계를 하지 않겠다고 해인사위를 열지 않는다. 한편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시지부는 시청 안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실 앞에5일 저녁부터 천막을 치고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울산 강원식기자 bell21@
  • ‘연가투쟁’ 징계 본격화/지자체, 오늘부터 인사위 열어 징계수위 결정

    지난 10월초 행자부장관실을 점거한 노조원 6명중 4명에 대해 지난주 배제징계(해임)가 결정된 데 이어 이번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달 4∼5일연가투쟁에 참여한 공무원 588명에 대한 징계(배제징계 22명,중징계 35명,경징계 531명)에 본격 나설 예정이어서 노정(勞政)간 대결이 격화될 전망이다. 1일 행정자치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가 2일,원주시가 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며 전남·광주·경기·충북·경남 등이 이번 주중 행자부가징계를 요구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배제징계 대상자 22명 중 실제 해임이 결정된 공무원노조원은 경기 1명,부산 2명,인천 1명 등 모두 4명이다.이들 중 3명은 행자부장관실 점거자들로 경남 2명,서울 1명 등 나머지 점거농성자 3명에 대한 배제징계도이번 주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연가투쟁에 참여한 공무원 588명중 경징계 대상자 531명에 대해서는 충남부여시(1명)와 강원 양구군(4명)·화천군(15명)이 지난주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조치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지자체들마다 인사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공무원노조측의 거센 반발을 의식해 다른 지역보다 먼저 징계를 결정하기를 꺼리고 있어 행자부의 요구대로 징계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이번주 공무원노조원 72명과 3명에 대한 징계를 각각 결정할 예정인전남과 광주지역의 경우 순천시청 6급 이하 전 직원 997명이 동료들의 징계에 반발하며 함께 처벌해 달라는 연대징계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징계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다.또한 전남도내 42개 단체로 된 전남지역 공동대책위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 징계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다른 시민단체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겠다.”고경고했다. 전남도는 파면·해임 등 중징계 통보자 2명(광양시)에 대한 징계를 해당 자치단체장이 요구해 오는 대로 인사위원회를 열 방침이다.나머지 경징계 대상자만 있는 순천·광양·완도·장흥 등 4개 시장·군수는 자체 시·군 인사위원회를 열어 감봉·견책 등 징계 수위를 의결할 예정이다.광주시도 정직 이상 중징계 대상자 3명(북구청 2명,동구청 1명)에 대한 징계수위를 이번 주말쯤 결정할 계획이다. 이종락·광주 남기창기자 jrlee@
  • 인천 장관실 농성 1명 해임/순천 공무원들 시에 연대 징계요구서 제출

    인천시는 29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행정자치부 장관실 점거농성에 가담한 공무원노조 인천 부평구지부장 고광식(42·7급)씨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경기도와 부산시에 이어 장관실 점거농성자에 대한 3번째 해임 결정이다. 이날 회의는 예정된 오전 10시 정각에 시청 소상황실에서 열려 인사위원(7명) 만장일치로 15분만에 고씨에 대한 해임을 전격 결정했다. 이날 징계위원회를 저지하기 위해 공무원노조 인천지역본부 소속 공무원 100여명이 시청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봉쇄됐다. 한편 강원도 강릉시는 이날 연가투쟁에 참여한 공무원 10명에 대해 부시장실에서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행사가 많다는 이유로 연기했다.노조원들은 지난 28일부터 정시 출퇴근이라는 준법투쟁과 함께 삭발식을 갖는 등 반발해 왔다. 충북도는 도내 시·군이 연가투쟁에 참여한 중징계 대상 공무원(6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해옴에 따라 다음 달 중순쯤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전남 순천시 공무원 1000여명은 29일 행자부의 징계 요구에 반발하며 자신들도 함께 처벌해 달라는 징계처분 요구서를 순천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요구서에서 “행자부의 징계 방침은 지방자치를 부인하는 것이며,자치단체장이 징계를 하는 일은 고유권한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순천시의 경우 중징계는 없고 감봉·견책 등 경징계 24명이다.전남도내 징계대상자는 70명이며,정직 이상 중징계는 5명이나 지금껏 도 본청과 시·군에서 징계위원회를 연곳은 없다. 인천 김학준·순천 남기창기자 kimhj@
  • 부산시 공무원 2명 해임/행자부장관실 점거 관련 중징계

    부산시는 공무원 노조간부 징계와 관련,27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정자치부 장관실을 점거한 이유로 구속된 ‘공무원 노조 부산지역본부’(가칭) 조직국장 황기주(42·부산시 동구 지역경제과·기능직 9급·배제징계 요청)씨와 부산지역본부장 한석우(45·부산시 농업행정과·행정 7급·〃)씨 등 2명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 시 인사위는 그러나 당초 행자부가 중징계 요청을 한 노조설립 연가투쟁에참여한 조직부장 이광열(45·부산시 환경정책과 행정 7급)씨에 대해서는 경징계인 견책처분을 했다. 인사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층 회의실에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놓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부산의 공무원 노조간부 해임은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이다. 시 인사위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대응책을 마련했다. 노조측은 28일부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대표들이 안상영 부산시장을 항의 방문하고,시청 1층 로비에 농성장을 설치키로 했다.또 자치구·군에 대한 시의 모든 감사나 평가 등을 거부하고 징계결정 당사자는 행정소송을 위한소청을 제기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의장 부근인 시본청 6∼8층 복도에서 항의농성을 벌였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10개 중대 병력을 시청 안팎에 배치했다. 한편 강원도 원주시도 이날 오후 2시 인사위를 열고 공무원 노조 전국부위원장인 권승복(47·6급) 계장과 이규삼(42·6급) 원주시 지부장에 대한 징계여부를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내달 4일 이후로 연기했다. 이와 관련,백용덕 부시장은 “26일 춘천시도 인사위를 내달 2일로 연기한데다 이규삼 지부장의 경우 공무원 노조활동과 관련해 지방공무원법 위반혐의로 입건돼 내달 4일 재판이 열리게 돼 있어 일단 징계 결정을 유보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원주 조한종기자 jhkim@
  • 자치구 공무원 청렴도 좋아졌다

    자치구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몰라보게 향상됐다. 22일 서울시가 시의회 서승제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민·형사 사건 연루 공무원이 해마다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비위 혐의로 민·형사 사건에 연루된 시 본청과 사업소,자치구의 공무원은 지난 2000년에 모두 15명이었으나 지난해 9명,지난달 말 현재는 4명으로 크게 줄었다.특히 시 본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패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던 자치구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금품수수·공금횡령·직권남용·직무유기·허위공문서 작성 등 각종 비위로 소송에 휘말린 자치구 공무원은 2000년 13명에서 지난해 4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2명에 그쳤다.이에 견줘 시 본청은 지난해 1명이던 민·형사 사건 연루 공무원이 올해에는 2명으로 늘었다.시는 이들 공무원중 21명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하고 3명을 감봉·견책 등 경징계했으며 4명에 대해서는 징계요구중이다. 최용규기자
  • 경남·울산 ‘파업징계’ 착수, 법 엄격적용 방침에 해당자 반발…公·公갈등 우려

    ‘연가투쟁’ 참가자들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12일 경남도와 울산시가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당초와 같이 행자부의 징계수위를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종전 공무원이 입건될 경우 사법처리가 끝난 후 행정처벌하는 것이 통례였으나 이번에는 이와 별도로 징계를 진행,강경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반면 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는 자치단체가 대량 징계를 강행할 경우 ‘옥쇄’하거나 대선 지원업무 거부 등으로 맞설 예정이어서 ‘공(公)·공(公)갈등’이 우려된다. 행자부가 도에 전달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도내 징계대상자는 모두 192명.▲배제징계 2명과 ▲중징계 4명 ▲경징계 186명 등이다.징계대상자 중 시·군·구 직원이라도 중징계는 도가 처분하고,경징계는 기초자치단체별로 징계내용을 결정하게 된다. 배제징계는 파면 또는 해임으로 ‘공직추방’을 의미한다.이번 연가투쟁 때 집시법과 지방공무원법 위반으로 구속된 공무원노조 간부 2명이 이에 해당된다.이들은 불법쟁의행위 찬반투표 및 파업을 기획하고 추진한 것으로전해졌다. 그리고 이번 상경집회 참가자 중 2회 이상 시위에 참가했거나 적극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김해·산청·고성·합천 지부장 등 4명은 중징계 대상이다.중징계는 파면·해임·정직 등이다.이중 가장 약한 정직처분을 받더라도 앞으로 승진에서 배제되는 등 인사를 비롯,심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처음 상경 집회에 참가했다가 연행된 186명은 경징계를 받는다.경징계는 감봉·견책.감봉은 일정기간 월급이 깎이는 것이고,견책은 수당 등이 차등지급된다.비록 가벼운 징계이지만 인사기록카드에 흔적이 남아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밖에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지난 4,5일 무단 결근자들은 모두 경고처분을 받아 근무평점에서 0.2점이 삭감되고,인사에 참작된다. 행자부는 이달 말까지 이들에 대한 처리를 마무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도는 처리시한을 연말까지로 잡고 있다.징계대상자별 조서를 작성하고,징계위원회를 소집해야 하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울산시도 이날 연가투쟁에 참여했다 연행됐던 울산지역공무원 49명에 대해 이른 시일내에 징계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군별 징계대상 공무원은 중구 배제징계 1명과 중징계 1명,경징계 1명을 비롯해 15명이며 남구 중징계 3명과 경징계 23명,동구 중징계 1명과 경징계 2명,울주군 경징계 5명 등 4개 구·군 모두 49명이다. 울산시와 북구는 행자부 징계대상자에 포함된 공무원이 없다. 시는 해당 구·군에 행자부 지침대로 징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이며,징계조치를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징계대상자에서는 빠졌지만 그동안 연가투쟁 등을 주도한 지역 공무원노조 핵심간부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별도로 내사를 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 형사조치가 이뤄지면 이에 따른 징계조치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연가투쟁 등에 강성 기조를 보였던 울산지역 공무원노조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창원 이정규·울산 강원식기자 jeong@
  • 징계거부땐 부단체장 인사조치

    지난 4,5일 ‘연가투쟁’에 참가했던 공무원들은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규정’에 따라 다음달 중순까지 행정자치부가 각 자치단체에 통보한 범위내에서 징계조치를 받게 된다. 배제징계(파면·해임)와 중징계(파면·해임·정직)의 경우 해당 시·군·구의 상급단체인 광역시·도에서,경징계(감봉·견책)는 기초자치단체별로 부단체장을 위원장으로 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내용을 결정하게 된다. 각 자치단체는 각 공무원의 비위 사실을 통보받은 뒤 30일 안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아야 하며,해당 자치단체장은 징계위원회의 의결 후 15일 안에 징계처분을 내려야 한다. 징계위원회는 행자부에서 통보한 징계범위 안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게 된다.이에 따라 배제징계자는 최소 해임 이상,중징계는 정직 이상,경징계자는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게 된다.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20일 안에 소청을 제기할 수 있으며,다시 소청결정일로부터 60일 안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행자부는 각 자치단체가 이번 징계방침에도 불구하고 징계를 하지않을 경우 자치단체에 기관경고를 내리는 한편,해당 자치단체의 징계위원회 위원장인 부단체장과 인사 담당자에 대한 강력한 인사조치를 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또 해당 자치단체의 투자사업심사를 반려하고 보조금·특별교부세 등에서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파업공무원 22명 파면·해임

    정부는 지난 4,5일 ‘연가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천) 소속 공무원 22명을 파면 또는 해임키로 하는 등 모두 591명에 대해 대량 징계조치를 내렸다. 공무원에 대한 대량 징계는 지난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결성 당시 교사 1500여명이 해고된 이후 최대 규모로 노조의 반발과 자치단체의 징계요구 거부로 이어질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일각에서는 ‘대규모징계∼극한 투쟁∼대량 해직’의 악순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1일 이근식(李根植)장관 주재로 ‘광역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열고 연가투쟁에 참여했던 공무원 22명에 대해 배제징계(파면·해임)조치를 내린 것을 비롯,35명을 중징계(파면·해임·정직)하고,534명에 대해 경징계(감봉·견책)를 내려 줄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했다. 또 공무원의 연가를 허용했거나,연가투쟁에 참여한 노조원이 많았던 경남 진해·거제·진주시장과 강원 동해·춘천시장,울산 동구·북구청장,전남 순천시장 등 8개 자치단체장에게기관 경고조치를 내렸다. 시도별 징계 규모는 ▲경남도가 배제징계 2명,중징계 4명,경징계 18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강원도 배제징계 2명,중징계 6명,경징계 106명 ▲전남 배제징계 1명,중징계 1명,경징계 70명 ▲울산 배제징계 1명,중징계 5명,경징계 43명 등이다. 행자부는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와 관련해 구속·수배된 18명을 포함해 4,5일 연가투쟁 주동자 22명과 파업에 2회 이상 참가한 35명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내렸으며,경찰에 연행된 단순 가담 공무원 534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근식 장관은 “정부의 거듭된 설득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무단연가·결근 등으로 국민들에게 불편과 우려를 초래한 만큼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행자부의 징계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방공무원에 대한 최종 징계권은 중징계의 경우 시·도지사에게,경징계의 경우 시·군·구 자치단체장에게 있기 때문에 실제 징계가 얼마나 이뤄질지는 미지수다.또 행자부의 징계를 놓고 공무원노조와 연가를 허용한 자치단체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이종락 조현석기자 jrlee@
  • ‘200만원 수뢰’ 교원 파면

    2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초·중·고교 교원을 비롯,교육 공무원은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 조치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7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교원들의 징계 기준이 달라 형평성이 제기됨에 따라 ‘교원 비행 처벌 기준’을 마련,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뇌물수수와 관련,▲2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해임 또는 파면▲100만원 이상은 정직 등의 중징계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은 감봉 및 견책 등의 경징계 ▲50만원 미만은 정상을 참작,엄중 경고하기로 했다. 특히 교사가 학생을 성희롱했을 때에는 사안의 경중에 관계없이 중징계하기로 했다.인사 등과 관련한 음해성 무고에 대해서도 사안에 따라 형사 처벌과 함께 중징계한다. 또 학교시설공사 등에서 비롯된 학교 직원들의 비리에 대해 해당 직원의 징계는 물론 해당 학교장 등 상급자에게도 지휘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서해교전 관련 국방부 징계 “최고책임자 제외” 형평성 논란

    서해교전 도발징후 보고 누락 의혹사건과 관련한 국방부 중앙징계위의 심의가 24일 마무리됐다.하지만 징계 내용을 둘러싸고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데다 당사자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형평성 문제 일단 지휘책임을 져야 할 권영재(權寧載·육군 중장) 전 합참 정보본부장이 징계 대상에서 빠진 점이 지적된다.국방부는 이번 징계 결정은 지난 15일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기초로 이뤄졌다고 밝혔다.합조단은 당시권 전 본부장과 한철용(韓哲鏞·육군 소장) 전 5679부대장,정형진(丁亨鎭·육군 준장) 정보융합처장,윤영삼(육군 대령) 정보단장 등 4명을 징계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국방부는 권 전 본부장이 지난 16일 전역지원서를 내자,그를 징계대상에서 제외시켰다.반면 권 전 본부장에 이어 전역지원서를 낸한 소장은 징계위에 회부했다. 또 징계 내용면에서도 일명 ‘블랙북(대북 일일정보보고서)’의 내용을 수정하도록 지시,혼선을 직접적으로 불러온 정 처장과 정보보고서를 수정·배포한 윤 단장에대한 처분이 ‘행위’에 비해 너무 가볍다는 비판도 나온다.그러나 정 처장도 “근신 처분이 너무 과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 소장은 “진실을 밝힌 사람이 더 큰 처벌을 받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조만간 국방부 군사법원에 항고하는 데 이어,행정소송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직과 근신은 어떤 처벌 군 인사법상 정직은 파면과 강등에 이어지는 중징계 처분이다.특히 장군의 경우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대상에 오르며 명예 전역도 안 된다.사실상 불명예 퇴진하게 되는 셈이다. 근신은 경징계인 감봉과 견책 사이의 처분으로 열흘 이내의 범위에서 평상근무 후 징계권자가 지정한 영내의 일정한 장소에서 반성하게 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건교부 ‘제식구 봐주기식 징계’ 물의

    건설교통부가 민자사업 수요예측 잘못으로 감사원 감사(대한매일 9월4일자보도)를 받은 관련 공무원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를 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6개월동안 건교부와 산하 기관인 부산국토관리청을 상대로 민자로 추진된 이화령터널(충북 괴산∼경북 문경) 공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지난달 중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화령터널에 대한 교통영향 평가를 잘못해 공사참여 업체인 두산건설이 손해를 입었으며,건교부가 터널사업권을 677억원에 매입하려는 과정에서 관련자들이 직무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징계 대상은 당시 도로국장이었던 박동화 차관보를 비롯,2급 이사관 P씨,서기관 J씨,사무관 S씨 등 모두 4명으로 박 차관보는 국정감사가 끝난 지난 5일 사표가 수리됐다.나머지 3명은 지난달 말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그러나 박 전 차관보는 건교부 산하단체중 물좋기로 소문난 건설공제조합이사장으로 다음달 9일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차관보는 7일부터한달동안 유럽여행을 떠난다.이를 두고 건교부 공무원들 사이에는 “각본에 의한 징계가 아니냐.”“실세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라는 지적이다. 또 중앙징계위에 회부된 나머지 3명중 서기관과 사무관은 장관 표창 등의 상훈경력으로 징계 자체가 무효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상훈경력이 없는 2급 P씨만 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행정자치부의 징계관련 기준에는 상훈기록이 있을 경우 징계수위를 한 단계 낮출 수 있다.건교부는 박 전 차관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 감봉 및 견책 등의 경징계로 처리해 달라고 중앙징계위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징계위에 회부된 관련자중 한 명은 “윗선의 지시로 일을 했을 뿐인데 징계 결과 여부에 따라 다른 문제점 등을 제기하겠다.”고 반발의사를 밝혔다.두산건설측도 법적으로 보장된 민자손해액(677억원)에 대한 매수청구권을 건교부에 정식 요청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김문기자 km@
  • 비리변호사 3년간 43명 징계, 법무부 국감 자료

    각종 비리가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은 변호사 수는 크게 증가했지만,징계수위가 낮아 처벌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변호사는 21명으로 2000년 13명보다 61.5% 늘었다.올해에는 7월 말 현재 9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징계 사안을 보면 지난 2월 A변호사는 매월 400만원을 받고 변호사 명의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줬다가 98년 대전법조비리 이후 처음으로 제명됐다.3900억원대 금융사기범 변인호씨 사건을 맡았던 B변호사는 서울구치소 의무관에게 변씨의 구속집행정지결정 관련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건넸다 정직 2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또 C변호사는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재소자를 접견하면서 담배 9개비를 제공해 3개월 동안 정직됐고,D변호사는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 승소금 4000만원을 원고에게 건네지 않고 유용한 것이 발각돼 정직 10개월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리 변호사들은 견책이나과태료 등 가벼운 징계 처분을 받고 있어 징계의 효과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다.2000년 이후 징계를 받은 43명 가운데 10명은 견책,20명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장택동 홍지민기자 tae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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