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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등 4개군 12명 수사 요청

    경남 창녕·의령·고성·거창군이 지난해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매미’의 피해복구 공사를 추진하면서 업체로부터 허위 견적서를 받는 등 규정을 어기고 수의계약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15일 감사원이 발표한 ‘재해복구비 집행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4개 군은 공사 예정가격을 비공개로 하고 2개 이상 업체로부터 견적서를 제출받아야 하는 수의계약 절차를 무시하고 군수의 결재로 수의계약 대상업체를 미리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담당 공무원을 통해 업체에 예정가격을 미리 알려주고도 정상절차를 밟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허위로 꾸민 다른 업체 명의의 견적서까지 제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부군수를 포함한 4개 군의 담당 공무원 12명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당시 4개 군의 군수에 대한 자료도 검찰에 보내기로 했다. 군별로 이뤄진 수의계약은 ▲창녕군이 경쟁입찰 대상인 175개 공사중 171개(775억원) ▲의령군이 256개중 243개(485억원) ▲고성군이 131개중 86개(302억원) ▲거창군이 94개중 88개(227억원)에 달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토막소식]식품업소 세면대 설치비 지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과 제과점,찻집 등 식품접객업소가 세면대를 설치할 경우 시설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위생과(02-330-1365)에 지원신청서와 견적서를 제출하면 된다.단 화장실내 세면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 사재기뒤 高마진…철강 도매상 ‘흡혈 폭리’

    사재기뒤 高마진…철강 도매상 ‘흡혈 폭리’

    P건설업체 자재담당 최원우 과장은 최근 부족한 강교(철판다리)용 후판을 사기 위해 한 철강업체 J대리점을 찾았다.그러나 t당 78만원이라는 견적서를 받고 아연 실색했다.포스코와 직거래(t당 61만원)할 때보다 무려 17만원이나 껑충 뛴 탓이다. 최 과장은 “주문용 제품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 팔더라도 가공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데도 대리점이 수급 불균형을 무기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면서 “그렇더라도 공사를 진척시키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물건을 살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S업체의 강상모 사장은 최근 유통상으로부터 제품을 구입하면서도 뒷맛이 매우 씁쓸했다.지난 6월 스테인리스 가격이 잠시 하락할 때 물건을 사뒀던 유통상들이 다시 오른 가격에 팔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다음달부터 11% 가량 오른다는 ‘소문’을 덧칠해 싸게 판다고 생색까지 내니,기분이 썩 개운치 않았다. “스테인리스는 t당 385만원으로 철강제 가운데 매우 비싼 편이어서 마진을 5%만 잡아도 t당 19만 2500원의 이문을 챙기게 됩니다.더구나 지난 6월에는 전달보다 가격이 6% 가량 떨어졌으니 최소한 t당 40만원을 앉아서 버는 것 아닙니까.” 고유가·원자재 대란을 틈타 ‘대박’을 좇는 이들이 있다.다름 아닌 철강제 유통상(도매상)들이다.이들은 수급 불균형에 따른 이득을 중간에서 가로채 ‘배’를 채우고 있다.보통 20%의 마진을 챙겨 서민과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유통구조마저 왜곡시켜 상거래 질서를 문란케 하고 있다. ●마진폭리 어떻게 가능한가 철강제 가운데 유통상들이 마진 폭리를 가장 심하게 취하는 것은 후판과 냉연판재류.공급은 달리고 수요가 넘쳐나니 유통상들이 부르는 게 값이다. 이들이 폭리를 취할 수 있는 배경은 철강업체의 제품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이 주요 요인이다.현재 포스코의 후판 기본 가격은 57만원선.동국제강은 71만 5000원이다.포스코는 후판의 원자재인 슬라브를 자체 생산하지만 동국제강은 지난해 말부터 폭등한 슬라브를 수입하는 만큼 단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1년전에는 양사의 가격 차가 5000∼1만원에 불과했다. 또 유통상들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 물량 확보에 나서 수급을 조절한다.즉 ‘수요 폭발→원자재값 상승→제품 물량 확보→제품가 인상→되팔기’ 등의 과정에서 막대한 차익을 남긴다.여기에서 사재기와 물량 안풀기 등은 유통상들이 써먹는 전형적인 유통구조 왜곡 수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포스코 제품이 동국제강 제품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다반사다.제품은 포스코이지만 가격은 동국제강 수준이다.수요업체들은 이를 알면서도 물량 확보가 우선인 탓에 눈감아 주고 있다.대리점(도매상)들만 20% 이상의 고마진을 속속 챙기는 것이다.여기에 유통상의 동국제강 철강제 마진도 보통 10%를 넘는 수준이다. E기업 철강 담당 문성식 상무는 “철강업체 대리점에서 t당 20만원씩 남기고 판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밝혔다.또 K건설업체 자재 담당 김기수 차장도 “지난 3월 1차 원자재 대란 때 유통상들 사이에 ‘수년간 지을 농사 3개월 만에 끝났다.’라는 소문이 파다했다.”면서 “포스코 제품은 단골 외에는 잘 팔지도 않을 뿐 더러 사려면 웃돈을 더 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통상들도 이런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그야말로 ‘쪽박 신세’를 면키 어렵다.물건 확보 차원에서 대부분의 유통상들은 투자에 ‘올인’을 하기 때문이다.지난 3월 고철값 폭등으로 한 몫 단단히 챙긴 철근 유통상들은 요즘에는 죽을 맛이다.B스틸 김경안 사장은 “건설경기 냉각으로 물건을 처리하지 못해 돈이 묶였다.”며 “마진없이 팔려고 해도 수요가 없어 큰 일”이라고 말했다. ●부담은 고스란히 중소업체에 가뜩이나 고유가·원자재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유통상들의 마진 폭리 취하기에다 물량 확보마저 여의치 않아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철강업체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대기업과 달리 유통상들의 일방적 횡포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유통상들의 배짱 영업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현금 거래가 아니면 물건을 안주는 것은 기본이다.H건설업체 이성민 과장은 “포스코 제품이 싸게 나오면 뭐 합니까.대리점과 유통상들이 과실을 다 챙기는데….”라며 혀를 찼다. 가전 부품기업인 I업체 장석수 부장도 “하루 일과를 자재 확보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유통상들과 가격 씨름이 한 두번이 아니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내비쳤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리점은 수요업체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건비·가공비·재고 보관비 등 핸들링 비용이 추가로 든다.”면서 “가격 결정은 대리점에서 하고 있지만 마진 폭리를 취하지 못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I업계 ‘1원입찰’ 출혈경쟁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입찰 방해 작전으로 빈축을 샀던 고속도로 자동요금징수시스템 구축사업이 저가낙찰 시비로 확전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 시스템통합(SI)업체인 포스데이타가 최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구축사업 주파수(RF)부문 3차 입찰에서 ‘1원짜리’ 계약 견적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대부분의 공공부문 프로젝트는 업체들이 예상가의 70% 이하의 가격을 써냈을 때 가격점수를 동일하게 받도록 돼 있다.상식 이하의 저가입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하지만 이번 사업은 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돼 낮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계약을 따내도록 돼 있다.포스데이타와 함께 RF부문 입찰에 나선 서울통신기술은 14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도로공사는 RF방식 견적으로 6억 9000만원을 제시했다. 포스데이타는 “저가입찰에 대한 비난은 감수하겠지만 사실상 삼성SDS의 독점영역에 신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고육책’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포스데이타는 삼성SDS 직원들이 고속도로에서 포스데이타의 요금자동징수시스템 시험장비에 방해전파를 쏘았다고 검찰에 고소한 상태이다.검찰은 최근 삼성SDS직원 2명을 구속기소했지만 삼성SDS측은 “당시 시험은 포스데이타와 서울통신기술간 경쟁으로 우리가 방해할 이유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TCS사업은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요금징수 체계를 차량이 지나가기만 하면 스마트카드로 자동정산되는 방식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향후 1조원대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당연히 SI업체들로서는 사활을 건 수주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5월 시범사업자로 외국기술인 적외선방식(IR)을 채택한 삼성SDS를 선정했다.하지만 경쟁업체들의 진정으로 감사원이 국산기술인 주파수방식(RF)을 병행할 것을 권고하자 두가지 방식 모두 사업자를 선정한 뒤 향후 통합시스템을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IR방식은 삼성SDS가 계속 단독 참여했고 RF방식은 지난 7월30일과 8월3일 두차례 입찰에 포스데이타만 참여했다가 최근 3차입찰에 서울통신기술이 합류했다.이 과정에서 서로 얼마를 써 낼 것인지에 대한 치열한 정보전쟁이 벌어졌고 ‘코너’에 몰린 포스데이타측이 ‘1원’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도로공사 입찰건의 특수성을 인정하더라도 이번 건으로 SI업계의 고질병인 ‘저가입찰’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IT건설업’이라고 불리는 SI업종은 저가 입찰로 프로젝트 수주단계에서 피해를 보더라도 자사의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한 뒤에는 향후 추가 프로젝트를 연달아 제값에 수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가입찰이 횡행했다.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사장은 이와 관련,“그룹내 사업으로 손실을 보전하는 대기업 SI업체들이 손실을 감수하면서 공공 프로젝트를 저가에 수주한 뒤 이를 소프트웨어업체 등 하청업체들에 분담케 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토막소식]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점검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69곳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부패·변질된 부적합 원료 사용 ▲원료 및 제품의 보존·보관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또 생산제품을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구는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폐기처분하고,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업소는 고발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02)890-2360.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개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숙명여대 건강생활과학연구소 내에 가정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가정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치료,교육 등이 이뤄지며,건강가정을 위한 각종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02)710-9185. ●관용차량 매입희망자 접수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을 주민에게 매각한다. 대상차량은 ▲레간자 97년식(17만 8957㎞) ▲프레지오 96년식(9만 4221㎞) ▲프레지오 97년식(6만 8618㎞) ▲점보타이탄 1.4톤 와이드로우 96년식(3만 8783㎞) ▲트레이드 와이드로우 96년식(7만 1189㎞) ▲점보타이탄 2.5톤 더블캡 96년식(4만 7225㎞) ▲점보타이탄 2.5톤 버블캡 96년식(6만 3875㎞) 등 7대다. 견적서를 30일까지 구청 총무과(02-2650-3310∼4)로 제출하면 된다. ●가격표시제 위반업소 단속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달 말까지 가격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대규모 상가에 입점하고 있는 모든 소매점포,매장 면적 33㎡ 이상의 점포 등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반드시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특히 우유와 설탕 등 15개 가공식품과 화장지와 분말세제 등 6개 일용잡화에 대해서는 단위당 가격도 표시해야 한다. 구는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02)330-1366. ˝
  • [토막소식]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점검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69곳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부패·변질된 부적합 원료 사용 ▲원료 및 제품의 보존·보관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또 생산제품을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구는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폐기처분하고,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업소는 고발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02)890-2360.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개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숙명여대 건강생활과학연구소 내에 가정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가정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치료,교육 등이 이뤄지며,건강가정을 위한 각종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02)710-9185. ●관용차량 매입희망자 접수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을 주민에게 매각한다. 대상차량은 ▲레간자 97년식(17만 8957㎞) ▲프레지오 96년식(9만 4221㎞) ▲프레지오 97년식(6만 8618㎞) ▲점보타이탄 1.4톤 와이드로우 96년식(3만 8783㎞) ▲트레이드 와이드로우 96년식(7만 1189㎞) ▲점보타이탄 2.5톤 더블캡 96년식(4만 7225㎞) ▲점보타이탄 2.5톤 버블캡 96년식(6만 3875㎞) 등 7대다. 견적서를 30일까지 구청 총무과(02-2650-3310∼4)로 제출하면 된다. ●가격표시제 위반업소 단속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달 말까지 가격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대규모 상가에 입점하고 있는 모든 소매점포,매장 면적 33㎡ 이상의 점포 등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반드시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특히 우유와 설탕 등 15개 가공식품과 화장지와 분말세제 등 6개 일용잡화에 대해서는 단위당 가격도 표시해야 한다. 구는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02)330-1366.
  • 지자체 카드사용 한도 확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예산을 집행할 때 건당 100만원 이상 금액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카드사용에 관한 자율성이 대폭 확대됐다. 또 종전에는 카드사용이 불가능했던 도서구입비,연구개발비 등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지방자치단체의 카드 사용에 대해 자율성 부여와 책임성 강화를 담은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시 신용카드 사용·관리요령에관한 예규’를 개정,최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선 종전에는 100만원 이하이던 신용카드 건당 사용한도를 100만원 이상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범위도 그동안은 일반운영비와 자산을 취득할 때,업무추진비,외빈초청여비 등으로 제한했으나 도서구입비와 연구개발비,시설부대비,재료비 등으로 확대했다. 또 인터넷을 통한 물품구매 때에도 카드사용 절차를 대폭 간소화,종전에는 2곳 이상 업체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그중 한 곳과 간이계약을 하고 물품 검사 등을 거친 뒤 대금을 지급하던 것을 인터넷 검색 후 바로 카드번호를 입력,구매할 수 있게 했다. 업무추진비를 집행할 때는 건당 50만원 이상인 경우,상대방의 주소와 소속,성명 등을 회계서류에 첨부하도록 하는 ‘접대대상 실명제’를 실시하도록 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메트로 탐방 경찰서] 당직형사 Q&A

    운행 중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꼭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고 조사를 받아야 하는지요? 올해 3월5일부터 시행 중인 ‘국민편익을 위한 대물 교통사고 처벌기준 및 처리방법 개선’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전에는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하거나 합의된 경우라 하더라도 피해액에 관계없이 교통사고 접수처리대장에 등재하고 형사처리 절차에 의해서 종결한 뒤,가해자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통고처분과 벌점 조치를 했으나 법 시행이후 절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명백한 범칙행위를 발견할 수 있고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있는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초동 경찰관이 근무일지에 사고 관련 차량의 인적사항과 차량번호를 기록하고 교통질서 협조장을 발부한 뒤 귀가 조치토록 했습니다. 만약 다툼이 있어 경찰서에 인계된 경우라도 실황조사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작성하고 가해·피해자 진술조서는 생략하고 보험가입 사실증명원,면허·차량등록증 사본,차량견적서 등은 서류제출 없이 조사경찰관이 사실을 확인하여 처리토록 개선했습니다. 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0개 위반항목 중 중앙선침범,신호위반,과속,앞지르기(끼어들기),건널목통과방법 위반 등 중요법규 위반행위는 통고처분하고,음주·무면허·보행자 보호의무불이행,개문발차,보도침범 행위와 인사사고는 형사입건하게 됩니다. 귀하와 같이 이의가 없는 단순한 접촉사고라면 경찰서에 오셔서 조사받지 않고 현장처리가 가능합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김철생 경사˝
  • [메트로 탐방 경찰서] 당직형사 Q&A

    운행 중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꼭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고 조사를 받아야 하는지요? 올해 3월5일부터 시행 중인 ‘국민편익을 위한 대물 교통사고 처벌기준 및 처리방법 개선’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전에는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하거나 합의된 경우라 하더라도 피해액에 관계없이 교통사고 접수처리대장에 등재하고 형사처리 절차에 의해서 종결한 뒤,가해자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통고처분과 벌점 조치를 했으나 법 시행이후 절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명백한 범칙행위를 발견할 수 있고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있는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초동 경찰관이 근무일지에 사고 관련 차량의 인적사항과 차량번호를 기록하고 교통질서 협조장을 발부한 뒤 귀가 조치토록 했습니다. 만약 다툼이 있어 경찰서에 인계된 경우라도 실황조사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작성하고 가해·피해자 진술조서는 생략하고 보험가입 사실증명원,면허·차량등록증 사본,차량견적서 등은 서류제출 없이 조사경찰관이 사실을 확인하여 처리토록 개선했습니다. 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0개 위반항목 중 중앙선침범,신호위반,과속,앞지르기(끼어들기),건널목통과방법 위반 등 중요법규 위반행위는 통고처분하고,음주·무면허·보행자 보호의무불이행,개문발차,보도침범 행위와 인사사고는 형사입건하게 됩니다. 귀하와 같이 이의가 없는 단순한 접촉사고라면 경찰서에 오셔서 조사받지 않고 현장처리가 가능합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김철생 경사
  • 수해복구공사 수의계약 허점 ‘악마의 유혹’

    수해 복구 공사가 여전히 복마전이다.긴급을 요한다는 이유로 공사비에 상관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한 허점을 틈타 공직자들이 칼을 휘두르면서 대부분 자치단체에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복마전 실태 임인철(58)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5일 도내 9개 건설업체에 태풍 피해복구 공사 15건(22억원)을 수의계약으로 밀어준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돼 수의계약이 도마에 올랐다.임 부지사는 10억원 미만 공사는 회계과장 전결사항인 점을 악용,지난해 말에 나간 입찰공고를 무시하고 수의계약토록 지시했다. 수의계약도 2개 업체 이상의 견적서를 비교검토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경쟁입찰에 5개 업체가 견적서를 낸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무면허업자인 S건설 김모(46)씨가 도 간부들을 통해 공사 5건을 따낸 뒤 이를 D건설 등 2개 업체에 하청을 줬다.검찰의 수사는 하청업체의 재하청을 받은 업체가 부도나면서 민원이 제기돼 시작됐다.전남도 홈페이지는 이날 충격과 실망감을 토로하며 ‘정무직’들의 도에 지나친 힘을 견제해야 한다는 글로 도배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경찰청은 전남도 입찰시스템 개발에 참가한 회계과 장모(35·7급)씨가 입찰 프로그램을 해킹해 예정가를 특정업체에 넘겨준 사실도 적발했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5월 태풍 ‘루사’ 때 있지도 않은 선착장을 보수한다며 4억 5000여만원을 지출토록 한 고흥군 임모(50) 과장 등 공무원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이를 알고도 눈감아준 행정자치부 사무관 김모(47)씨도 함께 구속됐다. 지난해 11월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000년 태풍 ‘프라피룬’ 때 허위로 양식장 피해 보상금 등 9억 4600만원을 타내도록 해준 신안군 공무원 여모(50·6급)씨 등 6명을 보조금 예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수의계약으로 따낸 방파제나 해안도로 복구공사 등은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비를 부풀릴 수 있고 완공 이후에도 보수공사 등에서 우선권이 있어 노른자위 공사”라고 말했다. 지난 98년 6월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 10명이 산림 수해복구공사에서 유령 인부를 내세워 인건비 9억여원을 착복했다가 무더기로 구속됐다.이들은 94년부터 96년까지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 수해복구를 하면서 인부명단을 가짜로 기록,1인당 1억 2000만원씩 빼내 가로채기도 했다.충남도는 부하들의 이 같은 비리를 눈감아 주고 1500만원을 받아 챙겨 해임됐던 구모 전 산림과장을 1년만에 복직시켰다. ●변형된 공개입찰 국가계약법 시행령에는 공사금액 2000만원 이상일 경우 수의계약이라도 2개 이상 업체의 견적서를 받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1개 업체의 견적을 받고 눈가림식으로 허위 견적을 적어 넣은 게 관행으로 굳어졌다.한 공무원은 “계약 담당 공무원들은 윗사람이나 건설업자들의 ‘관행’이란 말에 무력해지거나 선임자의 일 처리대로 하다 보면 계약법을 어기고 결국 코를 꿰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일부 지자체 견적입찰 도입 일부 자치단체는 앞서와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준경쟁입찰 방식인 견적입찰을 도입하고 있다.수의계약에 따른 잡음을 없애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예컨대 10억원 미만의 경우 낙찰률 87.745% 이상에서 최저가를 써낸 업체를 계약자로 한다.통상 3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예정가 작성이나 계약법에 따르지 않아 공사를 더 빨리 착공할 수 있어 수의계약의 장점을 살리고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전남 여수시는 지난해 수해복구비 2000만원 이상인 300여건을 이 같은 견적입찰로 처리했다.경쟁입찰이 아니어서 전국이나 도내 업체가 아닌 시 관내 업체로 한정했고,입찰기간을 일반공사의 절반인 5일로 한정해 공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여수시내 대도종합건설 이창준(37) 관리부장은 “견적입찰을 하면 투명성을 확보하고 한 낙찰업체가 하청을 주지 않기 때문에 책임시공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GM 국내부품 1억弗 구매계약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가 신설법인인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DAT)출범을 앞두고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과 1억750만달러 규모의 구매계약을 맺었다. GM은 이번 구매계약을 포함,국내 부품업체들과 모두 12억달러 규모의 부품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GM-대우차는 지난 6월 초 GM이 발표한 ‘바이 프롬 코리아(Buy From Korea)’프로젝트에 따라 지금까지 19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1억750만달러의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GM은 그동안 모두 125개 부품 업체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이 가운데 101개업체를 입찰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계약을 맺은 부품업체는 와이퍼시스템을 만드는 동양기전,스틸링시스템을 생산하는 만도,타이어업체인 금호·한국타이어,조명기구업체인 삼립산업 등 19개 회사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 내정자는 “한국 부품업체들은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나며 GM-대우가 정상궤도에 오르는데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내수는 물론 수출을 위해서도 이들 업체를 적극 활용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자 수의 계약제로 예산절감/ 중구,행정투명성 높여

    중구(구청장 김동일)가 공개행정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도 절약,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가는 전자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중구는 지난 6월부터 ‘전자공개 수의계약제’를 시행중이다.공개입찰을 하지 않아도 되는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사업을 구청 홈페이지(http://junggu.seoul.kr)를 이용,공개적으로 수의계약 참여업체를 모집하는 것.사실상 수의계약 대상 사업을 공개경쟁으로 입찰하는 셈이다. 종전에는 2∼3개 업체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낮은 가격을 써낸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다. 중구가 이 제도 시행전인 4·5월 두달간 예산절감률은 약 2%에 머물렀으나 지난 6·7월에는 전자공개로 모두 14건의 사업을 입찰해 26%의 예산절감률을 보였다.구에서 책정한 예산 1억 728만원에서 전자공개로 9096만원에 계약함으로써 1632만원을 절약한 것. 박현갑기자
  • “레포츠정보 여기서 찾아요”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주말 레포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레포츠전문 검색사이트가 등장했다. ㈜아이넷콤은 네티즌들이 레포츠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레포츠에리어(www.leportsarea.co.kr)’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레포츠업체정보를 출발지,행선지별로 전국 15개 지역으로 분류한 것이 특징이다. 레포츠 종목별로는 지상,수상,항공,모험,해외,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분류한 뒤 하위분류로 승마,클래이사격,래프팅,스키,요트,패러글라이딩 등으로 세분화했다.레포츠 업체들에게 굳이 연락을 하지 않더라도 특정종목을 선택하면 제휴회사중 10개 이내의 회사로부터 필요한 경비 등의 견적서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강충식기자
  • 봄 이사철 집수리 증가

    새봄을 맞아 집안 꾸미기가 한창이다.타일이 깔린 베란다에 나무 바닥을 깔거나 쓸모없는 붙박이장을 털어내면 집안 면적이 3∼4평은 늘어난다.단순 비내력벽(건물의 힘을받기 위해 세워진 벽이 아니라 단순히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설치한 벽)을 헐어내면 훨씬 쓸모있는 공간을 연출할수 있다.벽지를 새로 붙이고 바닥만 바꿔 깔아도 집안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여기에 조명을 갈아 달면 새집 같은 느낌이 든다.집값이큰 폭으로 오르면서 적은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그러나 겉으로 보기엔 작은 공사지만 리모델링에는 주의할 점도 많다.건물의 안전을 도외시하거나 실용성을 따지지 않고 값비싼 자재로 치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리모델링 요령과 주의점. 아파트의 경우 내력벽,슬라브,기둥 등을 헐어내거나 무리하게 공사를 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발코니 바닥 공사에돌이나 콘크리트 등 무거운 자재를 사용하면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공사 범위와 구조 변경 가능 여부는 리모델링전문가와 상의하거나 구청 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시공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일을 벌이기 전에 어떤 부분을 고칠 것인지 꼼꼼하게 찾아내야 한다.손을 대는 범위와 공사 방법,기간을 고려해 대충 들어갈 공사비를 따져 본다.이사 뒤 방의 쓰임새나 가구 배치에 대해 간단한 도면을 그려보면 불필요한 공사를 막을 수 있다.가족들과 간단한 회의를 열어 공사 범위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 단계는 견적.마감재 가격은 천차만별이다.겉으로 보아서는 어떤 자재가 비싸고 좋은 것인지 가려내기 힘들다. 여러 곳을 둘러 보고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미 공사를 끝낸 이웃집을 구경하고 집 주인의 ‘훈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감재는 집안 전체 분위기에 어울려야 한다.유해물질이적고 기능성 있는 것을 선택하면 금상첨화.좁은 공간에서는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는 가구가 아무래도 효율적이다. ●업체 선정이 관건= 공사의 범위가 결정되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골라 계약을 한 뒤 공사를 시작한다.동네에는 집 수리 업체와 리모델링 전문 업체가 있다.동네 업자는 종합적인 공사를 할 수 없다.흔히 장판·벽지를 파는집이나 중개업소에서 공사 업체를 소개해 준다.도배공사를 하는 사람이 베란다 확장이나 조명공사 업체를 끼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비용은 다소 싸게 들지만 하자 발생이나 공사 뒷 마무리,서비스는 전문 업체에 비해 떨어진다. 리모델링 전문 업체도 많다.한 부분의 공사만 하는 것이아니라 설계·시공·인테리어 전문가를 확보,모든 분야의공사를 맡아 처리해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인테리어가뛰어나고 법적인 문제나 하자 발생시 거의 완벽하게 처리해 준다. ●주의할 점도 있다= 집 주인이 중간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당초 견적서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불필요한 추가 공사는 없는지 살피는 것이 좋다.예상 밖의 공사가 생길 수도 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기간을 미리 확정짓는 것이 좋다.제 날짜에 공사를 마치지 못해 이사를 못하거나 공사가 덜 끝난 상태에서 입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사를 하다보면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이웃과 마찰을 빚을 수 있다.미리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고아파트 관리소 등에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자재를 운반할 때 엘리베이터나 이웃 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공사업체에 주의를부탁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공사가 끝난 뒤에는 계약 조건대로 시공됐는지,하자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본 뒤 재시공을 부탁하거나 보상을 받아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밝은 벽지·상큼한 디자인, 공간 많아 두배 넓게산다. 적은 비용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25평형 빌라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한다.LG데코빌이 시공했고 전체 공사 진행은 한명식 디자이너가 맡았다. ●거실 넓히기= 거실 공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창문크기를 확장하고,집안 분위기를 환하면서도 간단하게 연출했다.단조로운 색상은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한다.천장이 낮아 복잡한 디자인을 배제하고 매입(천장을 일부 헐어내고콘크리이트 벽에 붙이는) 할로겐 등(燈)을 설치했다.간접조명이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효과적이나,공간을 더욱 협소하게 보이게 할 우려가 있다. 좁은 거실에는 매입형 조명이 적합하다.매입 할로겐 등32개를 사용했고 가격은 개당 1만 2000원이 들었다.마루는흰색 톤과 어울리는 단풍나무 온돌마루를 깔았다.평당 시공비 포함 16만원.거실 중앙에는 철물점에서 바퀴를 구입해 패널을 깐 알뜰 탁자를 배치했다.패널 4만원,바퀴 2만8000원. ●욕실= 습식 부위를 줄여 신발을 신지 않고 이용토록 했다.샤워 부스도 유리 칸막이만 설치,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거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컬러를 줬다.방수·설비·미장공사가 포함된 욕실 공사는 타일,위생기구 등을 바꾸는 데 300만원 정도가 들었다.고풍스러운 이미지를연출한 세면대를 갖추는 데 30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들었다. ●침실= 평온한 수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가구만 배치,공간을 안락하고 간단하게 꾸몄다.흰색계통의 단조로운 색상을 유지토록 했다.창호를 확장,시원스러운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모든 창문의 커튼은 롤 블라인드로 바꿨다.침실 창호 200만원,블라인드 공사에 45만원이 들었다. ●현관 옆의 공간을 활용한 서재= 서재로 이어지는 현관 옆 공간에 책장을 설치했다.서재를 넓게 쓰기 위한 지혜다. 책장은 기존 침실문을 보수하여 도장 작업을 하고,다리를달아 올려 놓았다.책장과 신발장은 일체형 제품으로 가격은 80만원 정도. ●주방= 구조 변화가 가장 많은 부분.바깥 공기를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냉장고 부분을 벽으로 나누고냉장고와 문을 따로 설치했다.주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콘크리트 블록을 쌓아 시공한 미장 공사의 비용은 40만원,비규격 사이즈 문은 30만원이 들었다.씽크대는 550만원에제작했다.주방의 구조는 ‘ㄱ’자 구조로 만들어 공간 효율성을 강조했다. ●자료제공:LG데코빌 (02)3489-7397
  • 학교 신축·급식 납품 ‘검은돈’ 전·현직 교장등 적발

    학교건물 신축공사 및 급식납품과 관련,뇌물을 주고 받은경남도내 교육공무원과 업자 등 59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3일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어모(53·5급)씨 등 교육공무원 7명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창원 K고 교장 김모(60)씨를 비롯한 전·현직 교장 및 행정실장,경리담당 공무원 등 4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건설회사와 식품회사대표 8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교육공무원들은 지난 98년부터 지난해말까지 학교건물 신축공사와 급식소 설치공사를 하면서 건축업자로부터 500만∼7000여만원씩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다. 특히 S고 전 행정실장 권모(51)씨는 급식소 주방시설 공사를 하면서 부풀린 견적서를 제출하게 해 차액 2700만원을 챙기고,학교운영자금 4900만원을 횡령하는 등 모두 7660만원을 착복했다. 또 마산교육청 전 시설담당 허모(40)씨는 학교건물 신축공사 과정에서 편의제공 대가로 D건설사가 200만원을 건네자액수가 적다며 3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등 7차례에 걸쳐12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받은 뇌물을 상사에게 상납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전자 수의계약 ‘절반의 성공’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전자공개 수의계약제도’가 행정신뢰도 제고에 적잖이 기여하고 있다.그러나 내부에서는 “이 제도가 구매물품이나 용역 및 소형 공사 등의 질을떨어뜨릴 뿐 아니라 효율적인 과업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등 보완해야 할 문제점도 적지않다는 지적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억원 미만의 각종 소규모 공사와 3000만원 미만의 물품 구매 및 제조·용역사업의 계약제도를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공개수의계약제’로 바꿨다. 그 결과 3개월동안 시 본청과 산하 본부 및 사업소 등에서 344건의 수의계약을 처리해 모두 6억 3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달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전자공개 수의계약제를 전면 실시할 경우 연간 전체 수의계약 규모의 13%에해당하는 334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최저가 견적 제출업체와 계약을 맺는전자공개 수의계약제도가 예산절감에는 효과적이나 구매물품이나 용역,공사 등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계약업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몇몇 자치구에서는 이 제도를 채택한 결과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물품을 납품해 온 지역의 군소업체들이 자금력이 좋은 대형 업체에 밀려 아예 견적서조차 제출하지 못하는 사태가 잇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계약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문제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견적서 제출단계에서 각 업체에 과업지시서를 제시해 성실한 계약 이행을 유도하는가 하면 불성실하게 계약을 이행한 업체와의 재계약을 규제하는 등보완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부분적으로 업무관리상의 어려움이나 질적인 문제가 있는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이를 보완해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자치 안테나/ 수의계약 결과 인터넷 공개

    서울 강서구는 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중견적서 접수현황과 업체선정 결과,견적금액 등 수의계약 결과를인터넷을 통해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구는 지난 2월부터이미 수의계약 대상 물품구매나 용역,소액공사에 대해 견적을 내는데 필요한 발주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고해 왔다.
  • 손보사, 자보료 비교 분석/ 신차 할인폭 최대 40%차이

    1일부터 자동차보험이 완전 자유화됨에 따라 어느 손해보험사를 택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 손보사들은 보험료를 평균 2∼3%가량 할인해줄 방침이다.하지만 ‘30대의 경력 가입자로 출고된지 3년 이상된 차’를모는 운전자라면 보험료에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손보사 관계자는 “보험료 수준뿐만 아니라,보상서비스 등서비스의 질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떻게 다를까=주요 손보사의 공통사항은 보험가입 경력 2∼3년으로 2년 이내의 신차에 대해 할인폭을 최대 40%까지부여하고 있다.신차에만 할인혜택을 줌으로써 ‘자동차 오래타기’에 배치돼 논란의 여지가 많다. 삼성화재는 보험가입경력 3년 이상으로 1500cc이상의 새차를 모는 26∼47세 사이의 사람에게 가장 유리하다.현대해상은 30∼40대를 주력계층으로 잡고 경쟁사보다 10% 이상 더할인해준다. LG화재는 30∼40대의 우량계층에게 30∼40%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21∼26세까지는 20% 정도 보험료를 인상했다.38세의 남자가 가족운전자한정운전특약을 들었으면 기존보다 19.2% 할인된다. 반면 제일화재는 24∼30세인 젊은 운전자에게 31%의 할인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친다. 여성운전자에게 혜택을 주는 회사는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삼성은 26∼29세 여성에게 할인혜택을 준다.동부는 같은 나이의 기혼여성보험료를 20%할인해준다.신동아는 남성운전자에게 1∼2%의 할인혜택을 줬다. ●보험전문 인터넷사이트 활용=한번에 여러 회사의 보험견적서를 비교할 수 있는 보험전문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인슈넷(www.insunet.co.kr),팍스인슈(www.paxinsu.com)보험합리주의(www.insdream.com),보험넷(www.boheom.net)등에서보험료 비교견적을 낼 수 있다. 관계자는 “당분간은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중순 이후에는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자 수칙=무엇보다 사고를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사고 크기와 상관없이 사고발생 건수에 따라 할증이 부과되기때문이다.교통법규 준수도 필수적이다.법규위반이 곧바로 할증으로 연결된다.10월부터는 운전중 핸드폰 사용을 하지 말고,안전벨트도 꼭 착용해야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관급공사 공사금액 결정됐어도 시행방법등 합의돼야 계약 성사

    대규모 관급공사 하도급 계약에서 공사 금액에 대해 합의했더라도 시행 방법 등 주요 조건에 대한 합의까지 이뤄져야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尹載植 대법관)는 26일 L건설 등 4개 건설사가 “하도급 회사의 계약파기로 손해를 봤다”며 D산업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사 금액이 거액이고 공사 기간도 장기간인 대규모 관급공사에 있어서는 구체적인 공사시행방법과 준비,공사비 지급방법 등 제반조건도 중요한 사항”이라면서 “따라서 피고가 원고들에게 견적서와 이행각서를 제출하고,원고들이 하도급계약서를 작성·날인하여 피고에게 송부하였다는 사정만으로는 계약이 성립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L건설 등은 지난 94년 조달청이 발주하는 부산 광안대로 제4공구 공사 가운데 강교 공사에 대해 하도급 업체를 물색하던 중 D산업으로부터 “견적금액 252억원에공사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는 견적서와 이행각서를 받았다.그러나 이후 도장공사 등에 대한 조건을 놓고의견이 맞지 않아 D산업이 최종 계약을 거부하자 하도급계약을 해제한다고 통보한 뒤 D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서초구 인터넷전자 입찰제 ‘새서울 반부패노력상’선정

    서초구의 ‘인터넷 전자입찰 참가신청제’가 ‘새서울 반부패 노력상’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28일 자치구가 부패척결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중 우수사업을 선정,새서울 반부패노력상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입찰 참가신청을 인터넷으로 받고 수수료도 인터넷뱅킹으로 자동이체하는 서초구의 ‘인터넷 전자입찰 참가신청제’가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성북구의 ‘주택재개발 재건축 투명성 확보 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시설공사감독 리모델링 운동’(관악구),‘인터넷을 이용한 견적서 접수’(도봉구),‘준공전 감사제도’(광진구) 등이 각각 뽑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반부패노력상 선정을 위해 서울시립대 부설 반부패행정시스템연구소 주관으로 학계,시민단체 등 민간인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자치구들이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처리하고행정을 투명하게 펴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며 “반부패노력상을 정례화해 부패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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