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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탄소제로숲 국제심포지엄 세계 각지서 응원

    고양 탄소제로숲 국제심포지엄 세계 각지서 응원

    14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제로숲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 세계 각지에서 응원메시지가 도착하고 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국내에서 탄소제로숲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이클레이 회원 지역 정부와 대륙별 사무소에서 응원 메시지를 잇따라 보내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지속가능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스웨덴 말뫼시의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시장은 “나무는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며 홍수와 폭염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며 “좀 더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려는 고양시와 시민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는 6월 이클레이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브라질 상파울로시의 로드리고 라베나 녹지환경국장도 “상파울루시는 최근 시 면적의 10.9%를 새롭게 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히면서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고양시장의 참여를 환영하며, 추가적인 협력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지역정부들의 기후행동을 견인하고 있는 이클레이 미국사무소 앤지 파이프 소장은 “자연의 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양시와 고양시민들의 노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세계 지역정부들의 생물다양성 행동을 지원하고 있는 이클레이 글로벌 도시 생물다양성센터 잉그리드 코테즈 센터장은 “도시숲을 만들고자하는 고양시의 노력은 다른 도시들에게 영감을 준다”며 도시 숲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응원했다. 이밖에 토고 우치다 이클레이 일본 사무소장, 로드리고 펠페투오 이클레이 남미지역 본부장도 고양시에서의 국제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탄소제로숲 국제심포지엄은 14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 침착맨도 따라한 ‘마라탕후루’…틱톡 평정한 초등생 정체

    침착맨도 따라한 ‘마라탕후루’…틱톡 평정한 초등생 정체

    “선배 마라탕 사주세요…혹시 탕후루도 같이.” 이른바 ‘탕후루챌린지’가 유튜브·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12)가 지난달 발매한 EP 앨범 ‘마라탕후루’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틱톡 뮤직 1위에 올랐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틱톡 챌린지로 번진 유행에 유튜버 침착맨을 비롯해 팝핀현준, 그룹 아이칠린 등도 참여했다. ‘탕 탕 후루 후루’ 가사에 총을 쏘는 듯한 쉬운 안무가 챌린지 유행을 견인하고 있다. 유행의 주인공인 서이브는 2012년생으로 초등학생이지만 틱톡 영상으로는 400만회, 유튜브 영상으로는 8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벌써 틱톡 팔로워 8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돌파했다. 서이브는 방송인 이파니와 뮤지컬배우 서성민의 딸로 과거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선발대회 1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해 모델, 배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2019년 방송된 tvN 예능 ‘애들생각’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이 없다가 2022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얼핏 유치하게 들렸는데 초등학생이라니 귀엽게 들린다” “어린 나이에 벌써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노래가 중독성있다” “이파니 딸이라니 신기하다. 부모로서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DL이앤씨, 서영재 대표 선임…“신사업 추진 적임자”

    DL이앤씨, 서영재 대표 선임…“신사업 추진 적임자”

    DL이앤씨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서영재(57) 전 LG전자 전무를 공식 선임했다. 서 대표는 ‘신사업’ 추진 경험이 강점으로, 미래 사업 발굴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한 서 대표는 TV·AV(오디오·비디오)·IT사업부장 등을 지내면서 핵심 사업분야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 시절 홈뷰티기기 및 홈피트니스, 식물재배기 등 기존에 없던 신개념 가전을 시장에 선보이고 안착시켰다. 기획·재무·경영 업무를 두루 담당해 ‘전략통’으로도 불린다. DL이앤씨는 신사업, 리스크 관리, 혁신 등 3가지 목표를 염두에 두고 서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DL이앤씨는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을 발굴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구현·사업화하는 등 각 성장 단계를 모두 경험한 당사자인 만큼, 신산업 추진을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 대표가 전략기획, 경영진단 등을 맡았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건설업계 최대 화두인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 등 선제적·시스템적·그물망식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DL이앤씨는 조직 체계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경험이 풍부한 서 대표가 스마트 건설 기술 등 건설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조직의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의 대표 교체는 2021년 기업 분할 이후 3년 만이다. DL이앤씨 이사회와 경영진은 차기 대표의 역할과 자격 요건을 재정립하고, 이에 걸맞는 후보를 찾아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 대표가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시도로 회사의 조직 체계를 혁신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기획 등 서 대표의 장점을 살려 회사의 미래 전략을 마련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아파트아이·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MOU 체결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아파트아이·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MOU 체결

    아파트용 모바일 앱 활용,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소통채널 강화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 확대로 고객 편의성 강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본부장 백우기)는 8일 한전 남서울본부 여의나루실에서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와 ‘이지스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아파트 고객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우기 한전 남서울본부장, 아파트아이·이지스엔터프라이즈 이원재 총괄 부사장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아파트 개별세대에 대한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참여율을 높이고, 한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간 업무 IT화로 업무 편의성 확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은 산업부와 한전이 공동 운영하는 대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프로그램으로,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전력사용량을 줄일 경우 익월 전기요금을 차감해 주는 대국민 인센티브제도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높은 전력수요로 이에 대응한 에너지 절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남서울본부는 고객이 손쉽게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전에너지마켓플레이스와 연계한 모바일 서비스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고객이 전기사용량 절감시 예상되는 할인금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 자발적인 전기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고, 에너지캐시백 가입을 적극 유도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100만세대 참여 달성을 견인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아파트 관리사무소 업무시스템을 활용한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한전전용 전자문서함 서비스’를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자문서 발송이 가능하게 된다. 한전과 아파트간 상호 소통에 있어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0개 시범단지를 운영중에 있고 5월 중 2840개 단지 확대 운영 예정이라고 한다. 백우기 한전 남서울본부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캐시백 참여율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에너지변환 시대에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전 남서울본부는 “민간기업과 공공부문의 협업을 통해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 39㎞ 달리고 고장난 샤오미 ‘SU7’…中 전기차 안전성 논란

    단 39㎞ 달리고 고장난 샤오미 ‘SU7’…中 전기차 안전성 논란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으로 잘 알려진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의 안정성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중국 현지언론은 한 고객이 SU7을 센터로부터 인도받아 단 39㎞를 운행한 직후 고장났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6일 해당 차량의 소유자인 원 씨가 영상과 함께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푸졘성 샤먼시에 사는 원 씨는 지난 5일 예약 구매 후 한 달 넘게 기다린 끝에 기다리던 SU7을 샤오미의 자동차센터에서 인도받았다. 그러나 원 씨의 차량은 불과 39㎞ 주행한 이후 고장나는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당시 원 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위험경고등이 깜빡이는 가운데 갓길에 주차된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차량 계기판에는 ‘자동차가 곧 정지할 예정이니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온라인서비스센터 문의하라’는 경고 메시지가 떴다. 이어 ‘구동 시스템에 결함이 있어 변속할 수 없다’라는 메시지까지 뒤를 이었다. 이에대해 샤오미 측은 7일 “문제의 차량을 공장으로 회수해 분석후 고장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샤오미 측은 차량 견인 등 발생한 비용에 대한 보상과 함께 환불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원 씨는 새 차량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3월 28일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SU7 시리즈의 출시를 발표했으며 단 24시간 만에 9만대 가깝게 주문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이후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시승 운전 중 SU7의 사고나 결함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먼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 등에는 SU7이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좌우로 달리다 결국 연석에 충돌한 뒤 멈춰선 영상이 올라와 화제에 올랐다. 또한 인사이드 차이나 오토 등 자동차 전문매체에는 에어 서스펜션에 결함이 있어 차량이 주저않은 것으로 보이는 SU7 영상과, 공식 출시 전인 지난 3월 24일 독일 BMW 차량과 충돌 사고를 일으킨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SU7은 표준과 프로, 맥스 3가지 모델로 나왔다. 표준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10㎞, 제로백은 5.28초다. 표준 모델의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000만원)으로 동급인 테슬라 모델3(24만 5900위안)보다 3만위안 저렴하다.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자국산 전기차의 안전성 강화를 촉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6일에는 ‘화웨이 자동차’로 불리는 전기차 아이토(AITO·问界)가 산시성 윈청시 한 고속도로에서 살수차와 충돌 사고를 일으켜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사고 당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고,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들이 뻐져나오지 못했다는 증언이 나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졌다.
  • ‘우수수’ 쏟아지는 테니스공…한 탐지견의 특별한 은퇴식

    ‘우수수’ 쏟아지는 테니스공…한 탐지견의 특별한 은퇴식

    수년간 공항에서 폭발물 수색 업무를 해온 탐지견의 특별한 은퇴식이 공개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TSA) 등에 따르면 TSA 소속 폭발물 탐지견인 ‘렉스’의 은퇴식은 지난 2일 밀워키 미첼 국제 공항에서 열렸다. 올해 6살인 렉스는 한 살 때부터 탐지견 일을 시작해 5년간 활약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에서 3년간 활동한 렉스는 2022년 8월부터 조련사 레지나 아이젠버그와 함께 밀워키 미첼 공항에 투입됐다. 아이젠버그를 비롯한 공항 직원들은 탐지견 활동을 마친 렉스를 위해 깜짝 은퇴식을 준비했다. 평소 렉스가 좋아하는 테니스공과 장난감 공으로 ‘공 샤워’ 이벤트를 열어 준 것이다.TSA 측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당시 영상을 보면 렉스는 평소처럼 승객의 뒤를 따르며 캐리어의 냄새를 맡는다. 이내 양옆에 줄지어 서 있던 직원들이 동시에 공 수십 개를 던지고 손뼉 치며 환호한다. 렉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랐지만 신이 난 듯 쏟아지는 공을 입에 물고 뛰어다닌다. 은퇴식을 마친 렉스는 늘 몸에 지니고 있던 ‘만지지 마시오’(Do Not Pet) 표식을 떼어내고 평범한 개로 돌아갔다. 렉스는 아이젠버그의 반려견으로서 남은 ‘견생’을 함께할 예정이다. TSA 측은 “렉스는 은퇴 후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처음으로 해변을 방문하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즐기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길섶에서] 중년의 얼굴

    [길섶에서] 중년의 얼굴

    20여년 만에 만난 지인의 인상이 확 달라졌다. 머리 희끗한 그에게서 갑자기 ‘훈남’ 느낌이 폴폴 난다. 박절하게 얘기하자면 20대의 그는 분명 볼품없었는데 말이다. 좋은 직업을 가져서일까, 심성 고운 부인을 만나서였을까. 어쨌든 그의 편안한 미소에서 현재의 삶이 나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남자들에게’라는 책에 썼던 대목이 기억난다. 40대 남자의 얼굴은 그가 30대를 어떻게 지내 왔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 그는 방황도 했겠지만 분명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30대를 보냈을 터다. 좀더 많은 돈과 알량한 권력을 갖고자 비굴하게 살지 않았기에 그가 지금의 모습을 갖지 않았을까. 속담에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이 있다. 행동거지가 꼴불견인 밉상에게 쓴다. 그런데 살다 보니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맞는 거 같다. 나이 들수록 ‘노는 대로 생겨진’다. 멋진 주름을 가진 지인을 보니 더욱 그렇다.
  • “전세 없나요”… 공급 부족·아파트 쏠림에 서울 전셋값 고공 행진

    “전세 없나요”… 공급 부족·아파트 쏠림에 서울 전셋값 고공 행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 행진 중이다. 1년 전만 해도 역전세를 걱정할 정도로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았지만 이제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전세난이 우려되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당산푸르지오 아파트 41평형(137㎡) 전세는 지난해 3월 평균 6억 4375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3월 9억원으로 1년 새 전세가격이 2억 5000만원가량 뛰었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제 소형 아파트도 기본 전세가가 6억원부터 시작한다. 4억~5억원은 이제 다시 못 볼 ‘꿈의 가격’”이라고 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5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의 이날 자료에서 전세가 6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5년 전인 2019년 81.8%에서 올해 65.7%까지 떨어졌다. 반면 전세가 6억~9억원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5년 전 14.3%에서 25.0%로 크게 늘었다. 전세 공급 부족과 빌라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아파트 쏠림 현상이 전세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정보앱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1년 전 3만 8985건에서 2만 9697건으로 24% 가량 줄었다. 서울 구로구 삼성래미안처럼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전세 매물이 한 건도 없는 곳도 있다.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기피 심리가 커지면서 분산돼 있던 수요는 아파트로 더욱 집중됐다.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책 자금도 전세 수요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97.9보다 1.4포인트 상승한 99.3였다. 전세수급지수가 100보다 크면 수요 우위, 적으면 공급 우위 시장으로 최근 들어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상황이 바뀌면서 임차인들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5% 내 보증금 인상으로 전세 계약을 2년 연장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향후 공급 물량도 적어 전세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4139가구로 전년(3만 610가구)보다 21% 줄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로 나오는 공급 물량 자체가 줄었고, 월세 급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등도 전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 “전세 없나요”…물량난에 서울 전세값 고공행진

    “전세 없나요”…물량난에 서울 전세값 고공행진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1년 전만 해도 역전세를 걱정할 정도로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았지만, 이제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전세난이 우려되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당산푸르지오 아파트 41평형(137㎡) 전세는 지난해 3월 평균 6억 4375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3월 9억원으로 1년새 전세가격이 2억 5000만원 뛰었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제 소형 아파트도 기본 전세가가 6억원부터 시작한다. 4억~5억원은 이제 다시 못 볼 ‘꿈의 가격’”이라고 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5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의 이날 자료에서, 전세가 6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5년 전인 2019년 81.8%에서 올해 65.7%까지 떨어졌다. 반면 전세가 6억~9억원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5년 전 14.3%에서 25.0%로 크게 늘었다. 전세 공급 부족과 빌라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아파트 쏠림 현상이 전세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정보앱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1년 전 3만 8985건에서 2만 9697건으로 24% 가량 즐었다. 서울 구로동삼성래미안처럼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전세 매물이 1건도 없는 곳도 있다.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기피 심리가 커지면서 분산돼있던 수요는 아파트로 더욱 집중됐다.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책 자금도 전세 수요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다섯째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97.9보다 1.4포인트 상승한 99.3였다. 전세수급지수가 100보다 크면 수요 우위, 적으면 공급 우위 시장으로, 최근 들어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상황이 바뀌면서 임차인들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5% 내 보증금 인상으로 전세 계약을 2년 연장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향후 공급 물량도 적어 전세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4139가구로, 전년(3만 610가구)보다 21% 줄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로 나오는 공급 물량 자체가 줄었고, 월세 급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등도 전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 동작구, 노량진 60층 랜드마크 용역 연말까지 완성

    동작구, 노량진 60층 랜드마크 용역 연말까지 완성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역 일대 최고 60층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내용의 ‘노량진역 일대 지역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일대의 저 이용부지에 대한 전체적인 공간구상(안)을 수립하고, 해당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다. 노량진역은 한강과 인접한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으나, 경부선으로 단절돼 있어 수협과 수도자재부지 등이 저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노량진이 지닌 입지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노량진 일대를 AI․로봇 타운을 유치해 미래 직업 교육의 산실로 키우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동작구 한강 변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최고 60층 이상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주거, 상업, 업무시설로 복합 개발해 미래 동작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구는 이와 함께 최근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으로 지하화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고려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토부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승배기에서 노량진을 거쳐 한강까지 가는 중심축 개발방안 구상을 통해 새로운 노량진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라며 “노량진 일대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초고층 랜드마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 脫청와대·가치 외교·우주항공청 공약 지켰지만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추진은 ‘가시밭길’ [尹대통령 취임 2주년]

    脫청와대·가치 외교·우주항공청 공약 지켰지만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추진은 ‘가시밭길’ [尹대통령 취임 2주년]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대선 당시 구호로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공약을 어디까지 이행했을까. 2022년 5월 취임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탈청와대’ 공약을 지켰던 윤 대통령이지만, 강력하게 의지를 밝혀 왔던 ‘3대(노동·교육·연금) 개혁’ 분야에서는 국회에서의 협치와 국민 지지를 이끌지 못해 ‘동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근로시간 유연화 등 동력 떨어져 3대 개혁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와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하며 드라이브를 거는 것에 비해 속도가 붙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가장 먼저 노동개혁을 이뤄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자 했지만 근로시간 유연화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국회에서 막혔다.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해 향후 개혁 이행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양대 노총의 회계공시 결정 등을 노사 법치주의 확립 성과로 평가하는 동시에 노동개혁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사회적 대화 등으로 노동개혁의 출구를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교육개혁에서 정부는 국가 책임 돌봄·교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오는 2학기 전면 시행 방침을 세운 늘봄학교와 내년 전면 시행 예정인 ‘유보통합’(영유아 보육·교육 체계 일원화) 등에 대한 학부모 호응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일부 교원단체는 교사 업무 부담과 질적 제고 없는 졸속 추진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 밖에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 근절과 교권 보호 4법 개정 등을 성과로 꼽는다. ●여야, 연금개혁안 합의 불발 땐 ‘원점’ 연금개혁은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22대 국회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방안’을 도출했지만 여야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해 개혁안을 완성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야당은 소득 보장을 중시하는 측면에서 공론화위 안에 찬성하는 반면 재정 안정과 미래세대 부담을 고려하는 여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3대 개혁 외에는 의료개혁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9일 회담에서 의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이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 같은 의료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주요 과제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와 소통하고 있지만 답보 상태이며, 이 대표는 국회 공론화특별위원회를 제안한 상태다. 야당과의 협조를 구한다면 의료개혁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 공감대 속 의료 개혁엔 성과 기대 3대 개혁 추진은 더디지만, 탈청와대를 통한 제왕적 대통령 잔재 청산 등 핵심 공약 일부는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역대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동과 500m 떨어진 집무실에서 근무했으나,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한 건물에서 참모들과 수시 소통하며 국정을 돌보고 있다. 과학 분야 대표적 성과로는 기술 패권 시대 대응력 제고 차원에서 공약했던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 외교 분야에서는 국정과제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약속했던 윤 대통령의 가치 외교가 성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2023년 4월 워싱턴 선언과 같은 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거쳐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 셔틀 외교 복원을 진행했다. 반면 가치 외교의 반작용에 대한 지적은 숙제로 남았다. 밀착하는 북중러 관계나 국정 과제에 실린 북한 비핵화, 남북관계 정상화 등은 남은 임기 동안 윤 대통령이 풀어야 할 과제로 분류된다.
  • “어딘가 이상한데?”…‘가짜 판다’ 만든 동물원, 학대 논란 [포착](영상)

    “어딘가 이상한데?”…‘가짜 판다’ 만든 동물원, 학대 논란 [포착](영상)

    중국의 한 동물원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물 판다를 본딴 일명 ‘판다견’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홍성신문, 미국 뉴욕포스트 등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省)에 위치한 타이저우동물원은 지난 1일부터 중국 토종견인 차우차우(숭스취안)를 판다처럼 보이도록 염색시킨 뒤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차우차우 두 마리는 실제 판다처럼 눈 부분이 검게 물들어 있고, 몸통과 귀도 판다와 마찬가지로 흰색과 검은색으로 염색돼 있다. 실제 판다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털도 판다처럼 다듬었다.판다로 ‘변장’하고 꼬리를 흔들면서 걷는 일명 ‘판다견’은 공개 즉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동물원에서는 판다견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줄을 서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 동물로 떠올랐다. 동물원 관계자는 “판다견은 차우차우를 판다처럼 염색시킨 것”이라면서 “인터넷에서 개를 판다로 염색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동물원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진짜 판다를 들여올 수가 없다. 동물원의 재미를 더하고 관람객을 늘리기 위해 ‘판다견’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동물원의 ‘상술’이 학대에 해당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동물원 측은 “사람도 염색을 하는데, 개도 털이 있으면 염색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현지의 한 수의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염색으로 인해 모발과 피부, 모낭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는다”면서 “천연염료라면 대부분의 동물이 사용해도 괜찮지만, 화학물질이 포함된 염색 제품은 피해야 한다. 또 염색약을 동물이 핥아 먹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차우차우가 중국의 동물원에서 ‘변장’을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허난성의 한 동물원이 사자와 생김새가 비슷한 차우차우를 ‘아프리카 사자’ 우리에 넣고 전시하다가 관람객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2019년에는 청두시에 문을 연 ‘판다 카페’가 판다처럼 보이게 염색을 시킨 차우차우를 풀어놓고 호객행위를 하다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차우차우는 중국 고유종으로, 털북숭이 사자개라는 의미의 ‘숭스취안’ 또는 ‘짱아오’ 등으로 불린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견종이며, 수명은 9~15년으로 알려졌다.
  • 오영훈 도지사, 공약이행 평가 ‘전국 최고 등급’

    오영훈 도지사, 공약이행 평가 ‘전국 최고 등급’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도 ▲2023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 완료도, 20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종합평가에서도 SA 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민선8기 전체 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38.24%로 전국 평균(27.44%) 보다 10.8%P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라면서 “공약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와 함께 종합 SA 등급을 받은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모두 9곳이다.
  • 판다 닮은 ‘판다견’이 있다고?…中동물원 동물학대 논란

    판다 닮은 ‘판다견’이 있다고?…中동물원 동물학대 논란

    중국의 한 동물원이 판다가 없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판다처럼 염색시켜 전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중국 홍성신문과 펑파이 등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 동물원은 지난 1일 ‘판다견’ 두 마리를 공개했다. 판다견은 흰색 털을 바탕으로 팔, 다리, 눈 주변, 귀 등에 검은색 털이 있어 언뜻 보면 몸집이 작은 판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판다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동물원 측이 중국 토종견인 차우차우를 판다처럼 보이도록 염색한 것이었다. 해당 동물원은 ‘판다견’을 공개해 입간판을 세우고, 동물원 입장권에도 ‘판다견 미팅’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는 등 관련 홍보를 시작했다.동물원 관계자는 판다견 도입 이유에 대해 “우리 동물원에 진짜 판다가 없어서”라며 “개를 판다로 염색하는 아이디어는 인터넷에서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판다견은 긴 줄을 서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동물원 전시를 위해 개를 염색하는 것이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나왔다. 약산성인 사람 피부와 달리 중성에 가까운 강아지 피부는 세균 감염에 취약해 염색이 해로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염색 과정에서 강아지가 털을 핥을 경우 염색약 독성이 체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동물원 측은 “사람들도 머리를 염색하지 않냐. 털이 긴 개들에게 천연염료를 사용해 염색하면 괜찮다”고 주장했다.동물원의 이러한 해명에도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펑파이는 “동물원은 사람들에게 동물을 알리고 이해시켜 동물 보호의 이념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라며 “염색을 통해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는 것은 본래 취지와 사회적 책임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염색이 가져온 인기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동물원의 시설을 개선하거나, 사육사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동물원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엔 테슬라 사이버트럭 ‘짝퉁’?…中 회사의 수상한 전기차

    이번엔 테슬라 사이버트럭 ‘짝퉁’?…中 회사의 수상한 전기차

    중국의 ‘빅4’ 자동차 제조회사인 둥펑자동차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연상케하는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 등 외신들은 중국 둥펑자동차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의심스러울 정도로 닮은 콘셉트 픽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 픽업은 한 눈에 봐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킨다. 테슬라가 만든 사이버트럭은 총알도 뚫을 수 없을 만큼 견고하다는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져 특유의 외관을 뽐내며 직선 형태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이처럼 파격적인 디자인 때문에 세상에서 비슷한 자동차를 찾기 힘들었지만 놀랍게도 둥펑자동차가 만든 픽업 콘셉트카는 이와 비슷하다. 이에 해외매체들은 중국 자동차 회사가 또하나의 ‘카피캣‘(copycat·모방 제품)을 만들었다거나 적어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 큰 영감을 받은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특히 둥펑자동차 측은 새 전기 픽업에 대해 배터리, 성능, 주행 거리 등 중요 세부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사이버트럭의 845hp(마력)보다 훨씬 큰 1305hp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사이버트럭은 5t 이상을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길이 6피트(1.8m)·너비 4피트(1.2m)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6만990달러(약 83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트림(사이버비스트)은 9만9990달러(약 1억3600만원)에 달한다.
  • [글로벌 In&Out] 동맹과 라이벌의 삼중 안보 위협

    [글로벌 In&Out] 동맹과 라이벌의 삼중 안보 위협

    현재 한국은 전례 없는 심각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 과거에는 핵실험과 국지적 도발로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 북한이 한국의 주된 군사 위협이었다. 그러다 2016년 발생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핑계로 중국이 한국 수출품과 문화 상품에 제재를 가하며 군사ㆍ경제 분야에서 잠재적 위협 가능성을 현실화했다. 당시 북중이 혈맹이고 유사한 정치체제를 지녔다는 점, 국제질서 주도권을 놓고 미중 패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의 위협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한국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이상 안보, 자본, 시장의 공급을 통해 경제발전의 결정적 후견인 역할을 했던 미국발 군사ㆍ경제 위협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동맹 위협을 본격화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이전까지 한국에서는 미중 경쟁 시대에 두 나라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되 경제는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안미경중’ 경향이 능사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대통령으로서 트럼프의 등장은 국제정치에서 안보와 동맹에 관한 개념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자국이 설립한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미군기지 분담 비용을 동맹에 과도하게 전가하려는 움직임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비롯한 절대 동맹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의 유력한 당선 후보로 거론되면서 한국은 다시 동맹과 라이벌이 동시에 발신하는 복수의 군사ㆍ경제안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과거에도 주한미군 철수를 공언한 지미 카터 정부 때 동맹발 군사 위협에 노출된 경험이 있지만, 당시에는 카터 대통령의 국내외적 입지 약화와 핵무장 불사를 주장한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 등이 맞물려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위협은 단지 군사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제 분야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강력 태풍으로 변모하고 있다. 자유주의 국제무역 질서가 자국의 입지에 족쇄를 채우고 있다는 인식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민주·공화 양당 후보의 공통된 견해다. 권력 장악을 위해 경쟁하는 정치지도자들의 생각이 현실화될 수밖에 없는 까닭은 미국 경제의 오랜 침체로 인해 패자로 전락한 유권자의 다수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경합 지역에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법안, 인플레감축법안 등 쇄국적인 보호무역 정책과 중상주의 전략이 경쟁국인 중국만이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의 동맹국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얼마 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재집권한다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인상할 뜻을 분명히 내비쳤다.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한과 중국이 과거 전성기로 돌아가려는 조짐을 뚜렷이 보이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러 협력이 최고치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쏘아 올린 군사ㆍ경제 분야에서의 안보 위협은 한국의 미래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희망적 사고를 거부하고 정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대책 마련이 무엇인지 골몰할 때다. 함명식 중국 지린대 교수
  • 낙관할 수 없는 대미 수출… 美 대선·보호무역 후폭풍 대비해야

    낙관할 수 없는 대미 수출… 美 대선·보호무역 후폭풍 대비해야

    트럼프 재선 가능성보편 관세 10%·中 60% 관세 예고“정부 ‘관세 폭풍’ 가능성 대비해야”美 내연차 육성 땐 韓 전기차 타격보호무역 강화 추세바이든 정부도 보호무역주의한국산 철강 등 상계관세 높여“프로젝트 개발해 협력 교류를” 美 경제와 동조화 심화美 소득 늘어 한국산 점유율 확대韓 수출은 美 경기에 민감한 반응“둔화되면 수출 감소·흑자폭 제한” 미중 패권 경쟁으로 세계 공급망 재편이 가속하는 와중에 무역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대미 수출이 20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중 수출을 앞질렀다. 잠시 자리바꿈이 있었지만 올해 2~4월 다시 대미 수출이 앞지른 것은 물론 그 격차를 벌여 나갔다. 하지만 마냥 반길 일은 아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면서 워싱턴 내에서 대한국 무역 적자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수출이 7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 가면서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기저효과로 수출 증가율이 꺾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5일 수출입 통계를 보면 올해 1~4월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9.3%(423억 8000만 달러)로 중국(18.8%·413억 2000만 달러)을 앞섰다. 자동차와 반도체의 쌍끌이 호조 덕이다. 대미 수출 비중이 커지는 데 대한 우려의 상당 부분은 미국 대선과 맞물려 있다.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재집권한다면 전 세계 통상 환경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우선 ‘관세 폭풍’이 불가피하다. 이미 트럼프는 집권 시 10%의 보편적 관세와 중국에 대한 60% 이상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미국 내에서도 관세 인상은 자국 경제에 부담이 된다는 분석이 많지만, 트럼프 1기를 보면 도저히 실행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것까지 행정명령 등을 통해 실현하기도 했다”며 “그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부가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이 대한국 무역수지 적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 확대를 압박할 수도 있다. 트럼프 정부는 2017~18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추진한 바 있다.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2019년 115억 달러에서 지난해 444억 달러로 빠르게 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국의 내연기관차 산업 육성에 무게를 둔다면 친환경차를 앞세워 선전하고 있는 우리의 자동차 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만약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면 전기차 생산라인의 속도 조절을 통해 일부를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로 조정해 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2기가 이어져도 안심할 처지는 못 된다. 세계무역기구(WTO) 중심 자유무역 체제가 힘을 잃고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북미유럽팀장은 “전기차 보조금으로 중국을 세게 압박하는 등 바이든이 보호무역주의 성향을 더 강하게 띠고 있다”며 “트럼프가 당선돼도 미국 입장에서 유리한 바이든의 정책을 계승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자국 제조업 보호에 적극 나선 미국은 최근 한국산을 포함해 철강, 알루미늄 제품 등 수입품에 대한 상계관세를 높이고 있다. 미국 경제와의 동조화 심화는 미 경기 둔화 시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데믹 이후 한국의 대미 수출과 미국 내수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며 “미국 가계소득 증대로 자동차, 가전 등 한국제품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고 말했다.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2.7%로 상향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1.9%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현 산업연구원 동향·통계분석본부 전문연구원은 “한국 수출은 미국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미국 성장세 둔화는 자동차 등 수출 감소를 불러오고 무역수지 흑자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의 역할이 더 커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강 팀장은 “각국이 국제법이 아닌 자국법에 기반한 통상 전략을 펴고 있어 개별 기업이 각개격파하기는 어렵다”며 “우리 산업에 해가 될 수 있는 독소 조항에 대해선 정부가 나서 미 연방정부와 협의하고, 주정부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익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수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보호무역 확대 추세에도 에너지 분야 등 미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그런 프로젝트들을 개발해 민관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 취임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 취임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가 1일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노 대표이사는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문화정책을 추진해 문화예술이 빛나는 광주,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아트페어, 오월 민중축제, 메세나 활성화 등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광주만의 문화유산을 잘 발굴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노 대표이사는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 문화관광정책실장, 민선 5~6기 광주 동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달 29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공직 생활 중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동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문성도 검증됐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졌다.
  • 한글문화 꽃피워 행정수도 완성…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꿈 이룬다[지방튼튼 나라튼튼]

    한글문화 꽃피워 행정수도 완성…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꿈 이룬다[지방튼튼 나라튼튼]

    외국에는 사람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물다. 충무공의 이름에서 비롯된 충무시가 대표적인 예이지만 그나마 통영시로 통합되고 난 뒤에는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시가 유일하다. 국민 공모를 통해 탄생한 ‘세종’이란 이름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세종대왕은 한글뿐만 아니라 측우기, 자격루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문자와 기구를 개발한 창조의 대왕이었다. 600년 전 발명한 한글 덕분에 지금의 우리는 세계적인 정보통신(IT)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위대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세종대왕의 찬란한 업적과 위민 정신을 계승한 ‘세종시’는 어떠해야 할까. 도시 정체성을 단순히 중앙부처가 위치한 행정중심도시에 가둬서는 안 된다.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미래를 견인하는 창조도시로 가꿔 나가야 한다. 한글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문화예술 기반 위에 양자와 바이오, 데이터 산업이 꽃피는 창조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 제4기 세종 시정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를 비전으로 내걸고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4가지 정신을 강조했다. ‘세계를 경영하는 포부, 미래를 경영하는 마인드, 문화를 경영한다는 시야, 청년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각오’가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문화 경영은 한글과 한국어, 우리 전통문화가 세계의 보편문화가 될 수 있도록 보폭을 넓히는 일이다. 필자는 12년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시절 세종시의 도로, 학교, 교량, 동 이름을 순우리말로 짓도록 했다. 그 결과 다솜로, 아름동, 도담동, 한빛초, 글벗초, 금빛노을교처럼 아름다운 순우리말 이름이 생겨나 세종의 도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보도블록과 벤치, 건축물 외관을 한글 모음과 자음으로 꾸며 도시 곳곳에서 한글의 위용을 뽐내고 있기도 하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외국인이 세종에서 우리말과 우리글을 배우고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한글은 물론 한옥을 체험하고, 한식을 먹어 보고, 한복을 입어 보고, 국악의 흥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이 필수다. 그래서 한글사관학교, 한글문화체험관 등이 들어선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에 조성해 한국문화와 얼, 한글을 세계로 알리는 한문화 중심지로 키워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을 다시금 꽃피우게 한다는 것이 바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꿈이다. 한글문화가 꽃피운 행정수도 세종에서 쏘아올린 지방 시대의 신호탄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고대한다. 세(世)상의 으뜸(宗)이라는 뜻의 세종, 세종이 우리의 미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 바다 반도체 ‘김’ 수출 선점…충남 양식장 15% 이상 확대

    바다 반도체 ‘김’ 수출 선점…충남 양식장 15% 이상 확대

    해외 ‘김 선호도’ 높아져 …수출 증가생산량 291만속 이상 증가 기대 충남도가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 수출 선점을 위해 15% 이상 신규 양식장 개발에 나선다. 도는 김 원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올해 기존 면적 대비 15% 이상 신규 양식장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도내 물김 생산량은 807만 3000속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4% 증가했다. 생산 금액은 231억 9000만원으로 104.6% 증가했다. 산지 가격이 높아진 이유는 해외에서 김 선호도가 높아지고 주변국 김 작황 부진 영향 등으로 수출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지난해 도내 수산 식품 총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도내 수산 식품 총수출액은 2억 219만달러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 이 중 김(마른김·조미김)은 1억 8413만달러로 21.5% 증가했다. 도내 김 양식장 규모는 3820㏊다. 새 양식장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생산량은 296만 1000속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신유통망 확충 등으로 안정적인 수출시장 선점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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