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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부산대, 스마트시티 이끄는 ‘싱크탱크’

    IoT·빅데이터 연구센터 운영 SW보안·재난 예방기술 개발 신산업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 “부산 스마트시티 허브 우리가 이끈다.” 부산대가 ‘스마트 시티 국제허브’를 꿈꾸는 부산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부산대는 21일 ‘사물인터넷 연구센터’와 ‘빅데이터처리 플랫폼 연구센터’, ‘동남권 그랜드 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 개발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 연구센터’와 ‘빅데이터처리 플랫폼 연구센터’는 부산시·SK텔레콤과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유치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연구센터’는 보안 아키텍처 적용 및 검증 방안을 수립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표준인 ‘oneM2M 표준’ 기반의 보안 아키텍처 구축을 통한 안전한 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식별 인증과 접근 제어, 보안 연관 구조 등의 보안 기능과 요소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성과 모바일 앱소스 코드 검증, 자바(JAVA) 시큐어 코딩 등의 가이드라인 제공과 정보보호 관리 체계 및 암호 이용 방안 제시를 주요 연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김호원 사물인터넷 센터장은 “해운대 시범 지역의 실증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원격 보안 준비 프레임워크를 통해 분배된 정보를 통한 보안 연관 구조를 구축하고, 플랫폼·실증서비스 간의 상호 인증 및 공유 비밀키 설정을 통한 메시지 기밀성을 제공하는 것이 연구의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처리 플랫폼 연구센터(센터장 홍봉희 교수)는 최근 부산시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부산 구현을 위한 각종 재난방재 빅데이터 연구기술 개발을 진행하고있다. 1만대가 넘는 재난 발생 관련 부산시의 폐쇄회로(CCTV) 데이터 분석 작업을 통해 홍수재난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측해 미리 재난을 예방하는 기술도 개발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대는 대규모 산학 공동연구를 통한 미래 수요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개발하고 ICT 신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부가 설치·운영하는 지역거점 연구센터인 ‘동남권 그랜드 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에 선정돼 지난달 말 문을 열고 연구에 들어갔다. 정상화 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보안 등 K-ICT 10대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제조업체에 ICT를 접목시켜 동남권 제조 IT를 혁신하고 ICT 산업 기술의 경쟁력 우위를 견인해 나갈 맞춤형 선도 인재를 양성해 스마트 시티 부산을 앞당기는 역할을 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센터는 ‘ICT융합학과’를 계약학과로 개설하고 ICT 중소중견기업 직원 20명을 선발해 내년부터 강의를 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사업화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장 8년에 걸쳐 추진되는 연구센터의 지원 사업에는 국비 125억원과 시비와 민간 부담금 71억원 등 모두 196억원이 투입된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세계 경제가 ‘저성장, 저금리, 저소비, 저투자’를 지속하면서 과거와 완전히 다른 ‘뉴노멀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이 돌파구로 급부상함에 따라 우리 대학도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주택도시보증공사, 20년간 918만 가구 내 집 마련 ‘꿈 도우미’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주택도시보증공사, 20년간 918만 가구 내 집 마련 ‘꿈 도우미’

    공기업과 함께 ‘혁신 1위’ 부산혁신도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빠르고 탄탄하게 지역경제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전국 혁신도시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6개 항목 평가(올 상반기 말 기준)에서 가족 동반 이주 비율, 지역인재 채용 비율, 지방세수 기여도 등 5개 항목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부산혁신도시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개별 기관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거 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보증 업무와 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문 기관이다. 주택도시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관리를 통해 경영 혁신을 이루고 한발 앞선 정책 시행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이끌고 있다. 주택에서 도시까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주택 전문 공기업이다. 주요 업무로는 주택에 대한 분양보증과 임대보증금 보증, 조합주택 시공 보증 등을 수행한다. 선분양 제도 아래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이 입주까지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게 하는 보증을 취급하는 기관이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과 모기지 보증 등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보증 업무도 한다. 공유형 모기지 수탁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업무도 있다. 20여년간 740조원의 보증을 발급해 918만 가구의 소중한 내 집 마련 꿈을 실현시켰다. 주택사업 모든 단계에 걸친 보증 상품을 운영해 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택금융시장의 안정, 정책 목표 달성을 뒷받침했다.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른 기금의 운용·관리에 관한 사무도 맡는다. 지난해 7월부터 기금 전문 운용기관이 됐다. 기존 단순 융자방식 이외에 사업 성격에 맞게 출자, 투·융자, 보증 등 맞춤형 지원으로 시중 자금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사를 기금 전담 운영기관으로 지정한 것은 기금 관리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공사가 기금 관리를 맡으면서 임대주택 공급 촉진과 주거 환경 개선, 도시재생 및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기초과학, 느린 걸음으로 가라”

    “기초과학, 느린 걸음으로 가라”

    인프라처럼 길게 봐야 혁신 기여 질문하는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 “현대사회의 변화 속도는 정말 빠릅니다. 사회 변화의 관점으로 기초과학을 바라보면 거북이걸음보다 더 느리게 느껴질 겁니다. 그런 느린 걸음으로 가는 기초과학이 바로 미래 혁신의 밑바탕이 됩니다.” ‘한국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역할’이란 주제로 1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초과학 라운드테이블 토론’에 참석한 마쓰모토 히로시(왼쪽) 일본 이화학연구소(리켄) 이사장은 “기초과학이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마쓰모토 이사장을 비롯해 필리프 코도네(가운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도쿄사무소장, 디트마 베스트베버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의학연구소장, 조지 사와츠키(오른쪽)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 등 기초과학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기초과학의 역할과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 사와츠키 교수도 “기초과학은 도로나 교량처럼 응용연구를 위한 인프라”라며 “내일을 위한 혁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과학 발전이 필요하고 기초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첫 번째 덕목은 다름 아닌 인내”라고 강조했다. 기초과학은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 생겨난 학문 분야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개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학 분야와는 달리 장기적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또 참석자들은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 확보라고 입을 모았다. 베스트베버 소장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란 답을 빨리 찾는 사람이 아닌 자신만의 시각을 갖고 질문에 대한 답을 다양한 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라며 “답을 제시하는 사람보다 질문을 많이 하는 연구자가 장기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학들은 연구자들에게 ‘자신만의 연구 분야에 갇혀 있지 말고 열린 사고를 가져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마쓰모토 이사장은 “연구자들은 여러 사안에 대해 다른 전문적 식견을 가진 학자들과 대화를 해야 하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면서 “생물학, 물리학, 수학, 화학, 사회과학의 여러 학자가 한곳에 모여 자신의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가운데 연구의 아이디어와 혁신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토론은 IBS 개원 5주년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는 ‘2016년 IBS 연례회의’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됐다. IBS는 18일까지 대전에서 해외 석학들의 대중강연, 국제학술콘퍼런스, 아트 인 사이언스 등을 진행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네 다리 잘린 ‘한국 유기견’, 미국 입양돼 행복찾다

    해외언론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보도돼 화제가 된 유기견 치치의 근황이 영국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네다리가 모두 잘린 치치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새로운 '견생'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기견 치치에 얽힌 사연은 지난 3월 미국 ABC뉴스 등 현지 보도를 통해 국내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골든리트리버 믹스견인 치치는 올해 초 국내 한 지방 도시의 길거리에서 검은 봉투에 유기된 채 발견됐다. 문제는 주인에게 학대받은 듯 네 다리가 단단히 묶여 힘줄과 뼈가 보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는 점. 이에 치치는 동물병원에 보내졌고 수의사는 목숨을 살리기 위해 네 다리를 모두 절단하는 큰 수술을 했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치치는 힘겨운 재활 훈련과 의족도 갖게 됐다. 이 모든 과정에 팔소매를 걷어부친 것은 동물보호단체인 '나비야 사랑해'와 서울 청담동 이리온 동물병원. 이후 치치는 미국 LA의 동물단체인 ARME의 주선으로 이역만리 떨어진 리처드와 엘리자베스 하웰 가족에게 입양됐다.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더 좋은 여건을 가진 미국에서 새로운 견생을 누릴 기회가 생긴 것이다. 엘리자베스는 "치치의 사연을 처음 페이스북으로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당시 이미 세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한 상태여서 여유가 없었지만 치치의 상황을 알고는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렇게 입양된 치치를 가족은 매일 보살펴야 했다. 특히 매일매일 새 붕대로 다리를 감싸주는 것은 꼭 필요한 일과. 엘리자베스는 "한국에서 달고 온 의족이 정확히 맞지 않아 발에 상처가 생겼다"면서 "치치가 걷고 뛰기 위해서는 맞춤형 의족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에 가족은 사람의 의족을 만드는 전문가와 상담한 끝에 지난 9월 치치에게 맞는 의족을 제작했다. 우리 돈으로 약 400만원 정도의 가격이지만 이 또한 기부로 해결했다. 엘리자베스는 "지금 치치는 다른 개들과 어울려 뛰어놀 정도로 하루하루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이후 정식 치료견(Therapy dog)으로 키워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구 대표상권 ‘범어네거리’ 위치,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 ‘맨하탄 스퀘어’ 분양

    대구 대표상권 ‘범어네거리’ 위치,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 ‘맨하탄 스퀘어’ 분양

    2005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이후 인근에 고급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선 범어네거리는 최근 10년 새 대구의 핵심요지로 등극했다. 교통은 물론 교육·금융·행정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유동인구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부동산시장에서도 주목하는 대구의 대표상권으로 손꼽힌다. 범어네거리 남서쪽 뒷골목인 범어먹거리타운을 비롯, 카페거리로 활성화되는 범어천로, CGV 등 현대적인 상가로 거듭나는 신천시장 재개발 등 북서쪽 상권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되며 범어네거리 상권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범어3동은 4천세대 아파트의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인접한 수성4가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신천시장 재개발, 범어천 복원사업 등 개발호재가 신상권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인근 공인중계사 관계자는 17일 "수성네거리~신천시장 사거리, 범어천로 상가는 매물이 드문 상황이고, 내놓았던 매물도 더 오를 것을 예상해 거둬들이고 있다"며 "임대 또한 높은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고 월세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범어네거리 신상권의 초입에 위치한 대형 명소상가로 상권의 성장과 개발수혜를 누릴 상가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에서 10년만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인기를 모았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업시설 '맨하탄 스퀘어'가 분양 중에 들어간 것이다. 맨하탄 스퀘어가 위치한 범어네거리는 대구의 대표상권으로 대구 전체 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일급상권이다. 그래서 대구 전체 상가보다 공실률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맨하탄 스퀘어는 하루 1만7천여명이 이동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는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지로 접근성이 탁월하다. 구매력 높은 817세대 대단지의 고정수요 외에도 또한 반경 1Km 이내 1만여세대 아파트단지 및 대구 최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고급 배후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범어네거리의 의료, 금융, 행정, 오피스, 상업시설 하루 평균 약 5만여명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로 상권확대가 가속되는데다 CGV 등 신천시장 복합상업시설개발, 범어천 주거문화타운 등 최근 부상하는 범어네거리의 신상권까지 가세하여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규모면에서도 주목을 받을 만하다. 맨하탄 스퀘어는 110실, 범어네거리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입주민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에서 요식업종, 판매시설, 교육시설,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다. 이 상가는 외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스트리트형 설계에 외관디자인은 벽돌과 벽돌타일, 징크패널 등을 이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뉴욕 스타일로 꾸며진다. 뉴욕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경과 조명, 벤치 등 상업공간뿐만 아니라 휴식공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연출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배치된 상가는 집중도를 높이고 에스컬레이터 및 상가 각동의 2층 브릿지 연결 등 편리한 동선구조로 고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어지도록 했다. '맨하탄 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범어천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년후견인 첫 직무정지·고발… 친형, 동생 돈 빼돌려 아파트 구입

    제주지방법원 가사1단독 재판부(부장 이원중)는 피성년후견인 현모(52)씨의 성년후견인인 친형(53)에게 횡령 혐의를 적용해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2011년 교통사고를 당한 현씨는 뇌병변장애로 인한 사지마비 증세를 보였다. 현씨의 유일한 혈육인 친형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 2014년 제주법원에 성년후견개시 심판을 청구, 선임 결정을 받았다.현씨의 친형은 지난해 1월 28일 동생의 보험금 1억 4454만원을 받고 열흘쯤 뒤 1억 2000만원을 인출했다. 이후 8500만원을 대출받아 2억 3500만원 상당의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았다. 이어 지난해 2월 11일 해당 아파트를 자신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했다. 법원은 친형에게 동생 명의로 지분을 이전 등기하라는 내용의 문서를 보냈지만 친형은 이를 거부하고 간병료를 받아야 한다며 2억 400만원 상당의 후견인 보수청구를 냈다. 결국 재판부는 친형에게 후견인 직무를 정지하고 보험금 인출액에 상당하는 부동산 지분을 동생 명의로 즉시 이전할 것을 명령하고 친형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법원, 성년후견인 첫 직무정지 및 고발 조치

    제주지방법원 가사1단독 재판부(부장 이원중)는 피성년후견인 현모(52)씨의 성년후견인인 친형(53)에게 횡령 혐의를 적용해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교통사고를 당한 현씨는 뇌병변장애로 인한 사지마비 증세를 보였다. 이후 수차례 뇌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거쳐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현씨의 유일한 혈육인 친형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 2014년 제주법원에 성년후견개시 심판을 청구, 그해 7월 법원은 친형에 대해 성년후견인 선임 결정을 내렸다. 성년후견제도는 질병, 장애, 노령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성년자에게 법률 지원을 돕는 제도다. 기존의 금치산과 한정치산자 제도를 폐지하고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년후견인은 피성년후견인의 재산을 관리하거나 법률행위의 대리권과 동의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현씨의 친형은 지난해 1월 28일 동생의 보험금 1억 4454만원을 받고 열흘쯤 뒤 1억 2000만원을 인출했다. 이후 8500만원을 대출받아 2억 3500만원 상당의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았다. 이어 지난해 2월 11일 해당 아파트를 자신 명의로 소유권 이전등기했다. 성년후견인에게 재산 관리 권리를 주지만 피성년후견인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법원은 친형에게 동생 명의로 지분을 이전 등기하라는 내용의 문서를 보냈지만 친형은 세금 등의 문제로 이를 이행할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오히려 간병료를 받아야 한다며 2억 400만원 상당의 후견인 보수청구를 냈다. 결국 재판부는 친형에게 후견인 직무를 정지하고 아파트 소유권 중 보험금 인출액인 1억 2000만원에 상당하는 부동산 지분을 동생 명의로 즉시 이전할 것을 명령하고 친형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법원이 후견인을 검찰에 고발한 것을 2013년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순천시, 유럽최고의 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순천시, 유럽최고의 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전남 순천시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의사당에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 상을 받았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유럽연합, 영국왕립예술협회, 영국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대회로 1994년부터 매년 500개 이상 단체가 참가하는 대회다.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 매년 세계 친환경 우수 사례의 성과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지속성을 향상시킨 기업과 정부 및 지자체 등에 상을 준다. 순천시는 15일 ‘순천만의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이라는 프로젝트로 응모해 지난 11일 친환경실천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습지를 보전하고, 도심이 순천만으로 확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원박람회장을 조성했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성과 등을 올렸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켜내 온 순천만의 과거에서부터 현재,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생태에 투자하는 게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생태 보전 결과 지난해에는 흑두루미 1432마리가 찾아와 국내 최대 흑두루미 도래지가 됐으며 54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 역할을 했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굴뚝 산업이 아닌 자연과 생태가 시대정신이라고 보고 연안, 갯벌 등 방치된 생태계를 창조적인 역발상으로 생태 보전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애플어워즈 수상과 함께 조충훈 순천시장은 세계 그린대사로 임명됐다. 그린대사는 성공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려 환경보호를 추진하는 사람이나 단체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 시장은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자연과 생태의 모델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생태와 자연, 21세기 시민의 행복에 대한 해답은 순천에 와서 보시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중국 은천시에서 개최된 ‘2016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생태와 문화로 아름다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창조성과 시민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받았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아하! 우주] ‘우주의 기운’이 지구와 충돌? 소행성 떨어지면…

    [아하! 우주] ‘우주의 기운’이 지구와 충돌? 소행성 떨어지면…

    지구는 끊임없는 소행성 충돌을 겪어왔다. 다행히 대부분 대기 중에서 타 없어지거나 작은 운석 정도를 남기고 사라지지만, 6,600만 년 전의 대멸종 같은 사건처럼 큰 소행성이나 혜성의 충돌 역시 간간이 있었다. 그런데 지구 전체에 도시와 인구 밀집 지대가 생기면서 대멸종을 유발하지 않는 수준의 소행성 충돌이라도 상당한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지구 근방의 소행성의 궤도를 추적하고 이 중에서 위험도가 높은 것을 식별하고 있다. 다행히 가까운 미래에 큰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은 작다. 문제는 1km급 이상의 지구 근방 소행성은 대부분 발견되었지만, 100m급 소행성은 10%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작은 소행성일수록 숫자가 많은 대신 크기가 작아서 관측이 어려운 것이 문제다. 따라서 몇 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첼랴빈스크 운석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 당시 지구에 떨어진 소행성은 지름 수십m 이내 수준이라고 추정되고 있는데 그래도 핵무기급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100m급 소행성의 경우 질량과 그 구성 물질에 따라 다르지만, 대형 수소 폭탄급 위력을 가질 수 있다. 나사와 미 연방 재난관리청(FEMA)의 관계자들은 지름 100~250m급 소행성이 갑자기 발견되어 지구로 접근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논의했다.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을 발견하면 현재는 마땅한 파괴 수단이 없다. 핵무기는 영화에서는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지만, 실제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소행성을 요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이 없고 만약 개발하는 경우에도 주요 강대국 간 군사적 갈등의 소지가 있다. 나사와 유럽 우주국은 이보다 더 평화적인 대응책을 개발 중이다. 대표적인 것은 중력 견인과 다른 충돌체를 이용해서 궤도를 약간 변경해 지구를 비껴가게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것이 실제로 테스트 되는 것은 2020년대 정도다. 따라서 2020년에 도달하는 소행성의 경우 현재는 예상 충돌 지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주민을 대피시키는 것이 유일한 대응책이다. 이번 모의 훈련에서는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소행성이 떨어지는 경우를 가정해 이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는 시나리오가 검토됐다. 비록 영화처럼 멋있는 방식은 아니지만, 현재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동시에 사전에 계획을 세워두지 않으면 막상 닥쳤을 때 큰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도 국가의 주된 임무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비록 대형 소행성 충돌 가능성은 당장에 크지 않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비상 대피 계획과 수단의 준비는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다. 그런 만큼 매우 드문 가능성이라도 미리 대책을 세우는 모습은 우리도 배울 점이 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한국 캐나다] 이정협 슈틸리케 황태자의 귀환 2-0 견인

    [한국 캐나다] 이정협 슈틸리케 황태자의 귀환 2-0 견인

    슈틸리케호의 황태자가 돌아왔다. 이정협(울산)이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두번째 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정협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친선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 슈틸리케 감독은 “캐나다전에서 이정협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의 출전 시간을 분배해 시험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캐나다전에서 25명의 선수를 뽑는데,이 중 2명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에서 뛸 수 없다. 이정협에게 주어진 시간은 전반전 45분. 전반 17분 상대 팀 뒷공간을 침투해 헤딩 패스로 김보경(전북)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준 이정협은 전반 22분엔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날려 김창수의 슈팅을 도왔다. 이어 전반 25분 8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득, 외교행낭 이용 베트남으로 재산 빼돌려”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언니 최순득씨가 본국과 재외공관 사이의 물품 왕래에 사용되는 ‘외교행낭’을 사적으로 이용해 베트남으로 거액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최씨가 베트남으로 재산을 유출하는 과정에서 외교행낭을 이용한 정황이 있어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前베트남 대사 선정에도 영향 의혹 안 의원에 따르면 최씨의 아들 장모씨가 베트남에서 고급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고 여기에 수십억원이 투자됐으며 사실상 최씨의 재산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돈을 계좌로는 보내지 않았다”면서 “외교행낭의 경우 전혀 체크를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2013년 베트남에서 활동한 기업인 출신인 전대주 전 주베트남 대사가 대사로 전격 발탁된 것도 이런 재산 유출 의혹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지난 7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씨가 아들의 사업을 위해 아들의 후견인 노릇을 한 전 전 대사의 임명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獨검찰, 자금 세탁 한국인 3명 기소” 안 의원은 의총에 앞서 TBS 라디오에 출연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독일 검찰에서 자금세탁 혐의로 3명의 한국인과 1명의 독일인을 기소했다”면서 “독일 검찰은 한국 검찰이 왜 아직도 이번 사안과 관련해 협조 요청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에너지 특집] 두산, 에너지저장장치 美수출 등 ‘친환경 고효율’ 견인

    [에너지 특집] 두산, 에너지저장장치 美수출 등 ‘친환경 고효율’ 견인

    두산이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달 두산의 주력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옛 원에너지시스템즈)을 통해 미국 텍사스 지역의 에너지 생산기업인 오스틴 에너지와 600만 달러(약 68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7월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 업체인 두산그리드텍을 인수한 뒤 3개월 만에 거둔 첫 성과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전기를 비축해 뒀다가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기를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돼 ESS와 소규모 전력망 시장에 진출했다. ㈜두산은 2014년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선언한 뒤 이듬해 5800억원이 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의 연소 없이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다. 특히 ㈜두산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건물용,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은 전 세계 연료전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연평균 3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이 시장은 2023년 3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강성 이단아’ 루언다우스키 전략 지휘… ‘미모·언변’ 맏딸 이방카 ‘비밀병기’

    ‘강성 이단아’ 루언다우스키 전략 지휘… ‘미모·언변’ 맏딸 이방카 ‘비밀병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 당선의 일등공신은 코리 루언다우스키이다. ‘트럼프의 남자’로 불리는 그는 트럼프 못지않게 이민과 경제, 안보 부문에서 강성 발언을 쏟아내 공화당 주류의 배척을 받았으나 지난해 1월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발탁된 뒤 트럼프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여기자 폭행 사건이 발생한 뒤 6월 이방카 등 트럼프 가족의 공세에 밀려 캠프 선대본부장에서 경질됐지만, 트럼프와의 거리는 여전히 가장 가깝다는 전언이다. 그는 경질된 뒤 CNN의 정치해설가로 활동하면서도 트럼프 캠프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막후에서 입김을 행사해왔다. 루언다우스키는 지난해 6월 트럼프 선거캠프의 출범 당시부터 선거전략을 진두지휘해 경선 승리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중순에는 뉴햄프셔주와 메인주, 뉴저지주 등에서의 트럼프의 유세 때 차량 행렬에서 그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맏딸 이방카도 일등공신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다. 출중한 미모, 뛰어난 능력과 언변을 자랑하는 그녀는 트럼프의 최고 ‘비밀병기’로 꼽힌다. 보육비 세금공제 혜택과 출산휴가 6주 등 여성 정책을 고안·선전하며 여성 비하 및 음담패설 논란에 휩싸인 트럼프의 약점을 메우는 데 주력했다. 이 덕분에 2009년 이방카와 결혼해 트럼프의 사위가 된 재러드 쿠슈너 역시 트럼프 캠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폴 매너포트 선거대책위원장도 트럼프 승리를 견인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트럼프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매너포트는 공화당 전략가로 통한다. 1976년 제럴드 포드, 1980년 로널드 레이건, 1988년 조지 H W 부시, 1996년 밥 돌 당시 후보들을 위한 전당대회 전략을 물밑에서 짰던 인물이다. 선대본부장인 켈리엔 콘웨이는 트럼프를 둘러싼 각종 추문이 터질 때마다 언론에 나와 그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여론조사회사를 창업해 운영한 적이 있다. 지난 3차례 대선 경선에서 여러 후보의 자문을 맡은 경험이 있고, 트럼프와는 10년여 전에 만나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선거캠프 최고경영자(CEO)로 극우 매체 브레이트바트 설립자인 스티븐 배넌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트럼프보다 더 트럼프답다는 평가를 받은 배넌은 골드만삭스 출신의 사업가로 정치 경력은 없다. 기성 정치인 중에서는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과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공신으로 꼽힌다. 그는 공화당 주류 중 누구도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던 지난 2월 말 첫 지지를 선언했다. 남다른 충성도와 트럼프와 유사한 정책코드로 인해 캠프 내에서 입김이 세다.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 법무장관 발탁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사고 위장해 경쟁 견인기사 살해시도한 견인기사 구속

    경쟁업자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 한 차량 견인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살인미수와 사기,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견인기사 김모(31)씨를 구속하고 견인업체 대표와 직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견인차로 경쟁 견인업체 이모(42)씨를 고의로 밀어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견인차 사이에 끼여 늑골과 정강이뼈가 부서지고 장기가 파열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 김씨는 평소 경쟁 관계에 있던 이씨와 앞서 사고차량을 먼저 견인하려다가 시비가 붙어 폭행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살해시도가 실패로 끝나고 고의사고로 보험 처리가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한 견인업체 대표와 동료 기사들은 단순 교통사고로 위장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 그만둔다고… 대로변에 무릎 꿇린 채 사과받은 갑질 대표와 조폭 검거

    일 그만둔다고… 대로변에 무릎 꿇린 채 사과받은 갑질 대표와 조폭 검거

    조직폭력배를 시켜 일을 그만둔 종업원을 감금폭행하고 대로변에 무릎 꿇린 채 사과를 받은 갑질 공업사 대표와 조폭이 검거됐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자동차 공업사를 운영하는 A(40)씨는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는 래커 차량(자동차 견인차량)기사들이 다른 업체로 이직하려고 하자 조직폭력배를 시켜 수차례 협박하고 그래도 말을 듣지 않자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룸살롱으로 불러 가둔 채 갈비뼈를 부러뜨렸다. 폭력조직원 B(38)씨는 시민들이 오가는 대로변에서 공업사 대표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게끔 한 강요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 종업원은 공업사에서 부른 조직폭력배의 협박에 못 이겨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계속 된 협박 속에서 하소연도 못하고 일을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종호 광역수사대장은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갑질행위에 대해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취업 센타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관 등과 연결해주고 보호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통령 후보로 부인 내세운 니카라과 오르테가 4선 성공 ‘퍼스트 커플’

    부통령 후보로 부인 내세운 니카라과 오르테가 4선 성공 ‘퍼스트 커플’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65) 여사를 부통령 후보로 내세운 다니엘 오르테가(70) 니카라과 대통령이 통산 4선에 성공하면서 세계 첫 부부 정·부통령이 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카라과 선거관리위원회는 99.8% 개표 결과, 집권당인 좌파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FSLN)의 후보로 나선 오르테가 대통령이 72.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선관위는 대통령과 92명의 국회의원을 함께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380만 명의 유권자 중 65%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통산 4선이자 3선 연임에 성공,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니카라과를 이끌게 됐다. 오르테가는 현 집권당인 FSLN을 이끌던 1979년 친미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1984년 대통령에 처음 당선됐다.1990년 재선에 실패한 뒤 1996년과 2001년 대선에도 출마해 낙선했으나 2006년과 2011년에는 연이어 당선됐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임기 중 각종 사회보장 정책을 실시하고 친기업 정책을 통해 안정적 경제성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치안도 개선해 전 국민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빈곤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인이자 작가로 정부 대변인 등을 지낸 무리요는 오르테가의 정치적 후원자이자 동료로 활동하며 각종 사회복지 정책을 입안해 오르테가의 대중적 인기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이번 부통령 당선을 계기로 정치적 입지를 확대해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야권연합인 민주주의 광역전선(FAD) 등은 70%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에 불참했다며 결과를 수용할 수 없는 만큼 재선거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A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모집 18일까지 연장

    SBA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모집 18일까지 연장

    국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다각화 및 B2B 유통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의 11월 모집기간이 당초 11월 4일에서 18일까지 연장된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연내 하이서울 어워드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마지막 회차인 11월 어워드 모집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낮은 브랜드력과 신뢰도로 인해 유통채널 진입이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과 우수 상품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사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상품을 선정하여 브랜드를 인증하는 사업으로, SBA의 공신력을 활용해 브랜드를 부여함으로써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의 매출증대를 견인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SBA는 지난 4월 새롭게 도입된 본 사업을 통해 브랜드 인증은 물론 어워드 상품에 대한 오픈마켓 기획전이나 해외 백화점 판촉전 참가, 해외 무역사절단 박스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 밖에 각종 교육 및 유통교류회 참가, SNS 마케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 10월 4일(미국현지시간)에는 SBA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K. SOHO Beverly Hills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도왔다. 베버리힐즈에 입성한 어워드 상품 중 ㈜엘앤케이코리아의 ‘마스크 다이어리 티오피’는 판매 2일 만에 첫 판매를 기록하면서,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인증을 받은 상품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채널에 배포하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홍보콘텐츠 프로모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e-카탈로그와 홍보 영상, 웹툰 제작 및 배포를 지원하며, e-카탈로그와 영상의 경우에는 국문, 영문, 중문 총 3편을 제작해 유튜브나 웨이보와 같은 해외 홍보 채널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이 제조 및 생산한 상품이라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리빙, 패션·잡화, 이미용, 식품, 유아·출산·완구,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로 총 8개 카테고리다. 기타 어워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SBA 유통센터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새벽에 끝내 준 남자...황희찬 아주 좋아!~

    [포토]새벽에 끝내 준 남자...황희찬 아주 좋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4일(한국 시각)프랑스 니스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I조 4차전 니스의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 신격호 회장 쓸쓸한 94세 생일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3일 만 94세 ‘쓸쓸한 생일’을 맞았다. 신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다.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달 25일 검찰 비자금 수사 결과와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도 일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신 총괄회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후견인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롯데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두 아들과 함께 불구속 기소된 처지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예고없는 견인, 동작 그만

    서울 동작구가 무분별한 차량 견인 탓에 구민들이 겪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앞으로는 불법주차 차량에 한 차례 경고 뒤 견인하기로 했다. 구는 이달부터 ‘불법주차단속 견인예고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제도에 따라 주차단속요원은 길가 등 견인 지역에 세워둔 차를 발견하면 우선 과태료 대상임을 알리는 파란색 스티커를 발부한다. 이후 차주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 10분 내 차를 이동시키지 않으면 견인될 수 있음을 알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조치가 없으면 견인한다. 이전에는 견인 구역에 주차한 차를 발견하면 경고 없이 바로 견인했다. 구 관계자는 “잠시 주차했는데도 즉시 견인하는 사례가 많아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견인료, 보관료 등이 부과되면 과태료만 낼 때보다 2배 비싸서 민감했다”고 말했다. 다만, 예고제 시행 이후에도 횡단보도와 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나 차량 흐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불법주차 차량은 경고 없이 즉시 견인한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주정차 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어서 견인비용 부담이 약 9만원(2000cc 기준)에서 약 10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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