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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캅 빠진 UFC 서울

    크로캅 빠진 UFC 서울

    불굴의 전사도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다. 불혹을 넘은 종합격투기 선수 미르코 크로캅(41·크로아티아)이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캅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파이트나이트 출전도 포기한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 작성한 ‘나의 길고 위대한 여정의 마지막 결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불행하게도 나는 서울에서의 경기를 취소했다. 어깨를 다쳤다. 팔을 들어 올릴 수가 없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썼으나 소용이 없다”면서 “끝없는 훈련으로 나의 몸은 망가졌다. 나는 9번의 수술을 견뎠다. 다음이 내 80번째 경기였다. 이제 ‘일반인’으로서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하루 두 차례 지독한 훈련을 더 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으로는 기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오래 고민했다.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다”라면서 “격투기 인생에 후회는 없다. 나를 응원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며 글을 맺었다. 대회 관계자는 “아직 UFC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캅의 내한 소식에 일찌감치 티켓을 예매한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종합격투기 팬인 직장인 박모(33)씨는 “크로캅의 승패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크로캅의 등장 음악을 직접 듣고 싶었다. 그래서 비싼 돈을 주고 어렵게 표를 구했다”면서 “부상 소식을 들었다. 안타깝다. 경기에 나오지 않더라도 서울 대회에 와서 팬들에게 인사해 줬으면 좋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현재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의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단독] 크로캅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

    [단독] 크로캅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41)은 크로아티아 대테러 특수경찰 출신의 종합 격투기 선수다. 크로아티아 국회의원까지 지낸 국민적 영웅이다. 그의 왼발이 전광석화처럼 번쩍하면, 상대는 고목처럼 쓰러졌다. 2000년대 초반 많은 젊은이가 그의 왼발 하이킥에 열광했다. 그의 본명은 미르코 필로포비치다. ‘크로캅’은 그의 조국 크로아티아와 경찰을 뜻하는 영어 캅(cop)을 합성해 만든 그의 별명이다. 본명보다 더 유명해져서, 이제는 본명처럼 쓰인다. 그는 격투기 단체 K-1과 프라이드FC를 떠나 2007년 UFC에 진출했다. UFC에서의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 2011년 10월 로이 넬슨(38·미국)전 패배를 끝으로 4승6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채 ‘옥타곤’(8각의 철장 경기장)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 4월 12일 그는 가브리엘 곤자가(36·브라질)를 제물로 복귀에 성공했다. 3년 6개월 만에 UFC 복귀전에서 곤자가에게 TKO승을 거둔 것이다. 그는 2007년 4월 곤자가의 돌려차기를 얻어맞고 KO패를 당했는데 이 경기를 통해 복수를 했다. 그의 도전은 다음달 28일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UFN)에서 계속된다. 크로캅의 통산 전적은 45전 31승 2무 11패 1무효다. 이제 현역으로 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그에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다시 옥타곤에 서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러나 인터뷰는 쉽지 않았다. 그의 한국 쪽 담당자는 “크로캅은 워낙 거물이라 UFC 내부에서도 접촉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된다. 최대한 추진해 보겠지만 장담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질문지를 보낸 지 18일 만에 겨우 답변을 받았다. 기자가 한글로 쓴 질문은 영어로, 영어는 다시 크로아티아어로 번역돼 그에게 전달됐다. 그의 답변도 역순을 거쳐 기자에게 들어왔다. 크로캅의 심경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의 입을 빌려 이메일 단독 인터뷰를 정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점점 강해지는 나, 챔피언 되려고 돌아와” 나는 챔피언이 될 것이다.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경험이 많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듯, 늙었다고 지는 것도 아니다. 승패는 힘과 속도, 순발력이 좌우한다. 나는 이 모든 자질을 갖추었다. 나는 이길 것이다. 나는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를 하고 싶다. UF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체다. 그래서 옥타곤에 돌아왔다. 목표는 챔피언 벨트다. 서울에서 이기고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가 올 것이다. 쉬운 상대는 없다. 가장 파괴력이 강한 격투가가 모인 체급이 헤비급이다. 주먹 한 방으로 승부가 갈리는 살벌한 세계다. 다들 강하지만 케인 벨라스케스(33·미국)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31·브라질)는 좀더 강하다. 스티페 미오치치(33·미국), 알리스타이르 오브레임(35·영국), 파브리시오 베우둠(38·브라질)도 위협적인 적이다. 나는 많은 승리와 패배를 경험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늘 낯설다. 승리는 언제나 처음처럼 짜릿하고, 패배는 말할 수 없이 비참하다. 승패에는 도무지 익숙해질 수가 없다. 패배하는 것이 두렵다. 상처나 고통은 두렵지 않다. 훈련으로 두려움을 극복한다. 땀과 스트레스는 반비례한다. 그래서 1년 365일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나의 생활은 단순하다. 운동하고 쉬고 먹는 게 전부다. 아침에 눈을 뜨면 달린다. 달리고 나서 스트레칭, 섀도복싱, 턱걸이, 팔굽혀펴기를 한다. 한 시간 30분쯤 걸린다. 비타민과 갖가지 보충제를 챙겨 먹고 숨을 돌렸다가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낮잠을 잔다. 휴식도 훈련의 일부다. 오후 6시부터 복싱, 발차기, 레슬링 등 격투 기술을 갈고 다듬는다. 딱 일주일, 시합이 끝나고 일주일 동안은 격투 훈련을 하지 않는다. 애완견을 데리고 동네를 걷거나, 친구를 만나 농구나 탁구를 한다. 나의 적들은 나의 노쇠함을 조롱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늙지도 지치지도 않았다. 경기 결과와 근력 테스트 기록, 팔굽혀펴기와 턱걸이 횟수, 그리고 내가 들어 올리는 벤치프레스 무게가 나의 건재함을 증명한다. 오히려 나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부상·9번의 수술, 정신력으로 이겨냈다” 부상이라는 유령은 옥타곤과 훈련장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이 유령을 완전히 따돌리는 방법은 없다. 철저히 준비한다고 해봤자 다칠 위험을 줄이는 게 고작이다. 때로는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 골절상을 입기도 한다. 나는 아예 부상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승리만을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준비되어 있을 때,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부상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할 때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 직업의 일부다. UFC 첫 시합을 앞두고 크게 부상당한 적이 있었다. 훈련하다가 다쳤다. 수술 아홉 번을 연달아 받았다. 하나의 수술이 끝날 때마다 적어도 두 달을 쉬어야 했다. 18개월 정도 훈련하지 못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다. 간절하게 바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면 이겨내지 못할 부상은 없다. 나는 그랬다. 오랜 시간 싸웠지만 아직도 경기 직전에는 긴장된다.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한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 때문이다. 징크스 따위는 없다. 나는 미신을 믿지 않는다. ●“2006 프라이드 우승, 가장 기억에 남아” 크고 작은 싸움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나는 모든 시합에서 최선을 다해 땀과 피를 흘렸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2006년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던 순간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날은 내 생일이기도 했다. 내 격투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한 장이었다. 예멜리아넨코 표도르(39·러시아),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39·브라질)와는 치열하게 싸웠다. 곤자가와의 복수전도 평생 기억할 것이다. 힘든 경기였다. 곤자가는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왔다. 그의 주먹이 내 얼굴을 강타했고, 그의 팔꿈치가 내 왼쪽 눈썹 살을 찢었다. 8년 전 악몽이 스쳤다. 하지만 승자는 나였다. KO로 졌던 나는 그를 KO로 꺾었다. ●“경찰·국회의원 거쳐… 내 미래, 나도 궁금”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들과 가족이다. 언젠가 옥타곤에 설 수 없는 날이, 누구도 나를 불러주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아직 은퇴 이후의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나는 특수 경찰, 격투기 선수, 국회의원을 거쳤다. 앞으로 또 무엇을 하며 살아가게 될 것인지 나도 궁금하다. 술은 마시지 않는다. 5년 전에 마지막으로 맥주 한 잔을 마셨다. 내 둘째아들이 태어난 날이었다. 담배는 입에 대본 적이 없다. 호기심으로도 피우지 않았다. 지난 방한 때 한국 팬의 환대에 놀랐다. 많은 팬이 나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놀랐고 또 감사했다. 11월 28일 서울에서 앤서니 해밀턴과 싸운다.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경기가 끝나면 나도, 팬들도 기뻐하게 될 것이다. ■미르코 크로캅은 ▲1974년 9월 10일 크로아티아 출생 ▲187㎝, 99㎏ ▲1999년 K-1 월드 그랑프리 준우승 ▲2003년 크로아티아 국회의원 당선 ▲2006년 프라이드FC 무차별급 그랑프리 우승 ▲2008년 K-1 다이너마이트 최홍만에게 승리 ▲2013년 K-1 월드 그랑프리 우승 ▲2015년 4월 UFC 파이트 나이트 64 가브리엘 곤자가에게 승리
  • 최홍만 영장 발부되자 檢 출석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잇단 출석 요구에 불응하던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씨가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에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 동부지검은 26일 오후 7시 40분쯤 최씨가 출석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일 법원으로부터 최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최씨는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모(36)씨에게 여자 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약 1억 300만원)를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지내던 최씨는 지난 24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가 출석하기 전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한국에 있다면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체포영장을 집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을 한 번에 빌려…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을 한 번에 빌려…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을 한 번에 빌려…대체 왜?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 빌려… “억울하다” 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 빌려… “억울하다” 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 빌려… “억울하다” 대체 왜?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 혐의 최홍만, “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이유가?… “억울하다”

    사기 혐의 최홍만, “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이유가?… “억울하다”

    사기 혐의 최홍만, “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이유가?… “억울하다” 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대체 왜?”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대체 왜?”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대체 왜?” 최홍만 검찰이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 “억울하다” 이유가 대체 무엇?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 “억울하다” 이유가 대체 무엇?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 “억울하다” 이유가 대체 무엇?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ㅇ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 혐의´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에 체포영장 발부

    ´사기 혐의´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에 체포영장 발부

     서울동부지검은 억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최씨가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20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최씨와 계약을 맺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내던 최씨는 지난 24일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한국에 있다면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체포영장을 집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씨가 계속 검찰에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집행할 가능성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모(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7월 일본 도쿄에서 5년여만의 복귀전을 치렀으나 1라운드에서 KO패 했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최홍만이 복귀전에서 패배한 뒤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는지 일본에서 두문불출하고 연락도 거의 받지 않으며 잠적하다시피 해왔다”라고 전했다.  최씨는 프로로 데뷔한 2003년 제41대 천하장사에 올랐으며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뒤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그러나 그는 2009년 일본의 미노와 이쿠히사 선수에게 패배한 이후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씨는 12월26일 상하이 로드FC 대회에 출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검찰 수사 경과에 따라 대회 출전 여부는 유동적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한국가서 갚겠다”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한국가서 갚겠다”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홍콩에서 현금 1억 빌려 “한국가서 갚겠다” 최홍만 검찰이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 “친구 선물사야 된다”며 1억 빌려 무슨 일?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 “친구 선물사야 된다”며 1억 빌려 무슨 일?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지명수배… “친구 선물사야 된다”며 1억 빌려 무슨 일?최홍만 검찰이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홍만 지명수배, ‘억대 사기 혐의’ 충격…홍콩에서 현금 1억 빌리고 안 갚아

    최홍만 지명수배, ‘억대 사기 혐의’ 충격…홍콩에서 현금 1억 빌리고 안 갚아

    최홍만 지명수배, ‘억대 사기 혐의’ 충격…홍콩에서 현금 1억 빌리고 안 갚아최홍만 검찰이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을… “억울하다” 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을… “억울하다” 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현금 1억을… “억울하다” 대체 왜?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 혐의 최홍만, “홍콩에서 현금 1억 빌리고 안 갚아”… “억울하다”

    사기 혐의 최홍만, “홍콩에서 현금 1억 빌리고 안 갚아”… “억울하다”

    사기 혐의 최홍만, “홍콩에서 현금 1억 빌리고 안 갚아”… “억울하다”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1억 빌려… “억울하다” 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1억 빌려… “억울하다” 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친구 선물 사야된다”며 1억 빌려… “억울하다” 대체 왜? 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 혐의 최홍만, 소속사 측 “당황스럽고 억울” 대체 무슨 일 있었나?

    사기 혐의 최홍만, 소속사 측 “당황스럽고 억울” 대체 무슨 일 있었나?

    사기 혐의 최홍만, 소속사 측 “당황스럽고 억울” 대체 무슨 일 있었나? 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이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에 대해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홍만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26일 매체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36)씨와 B(45)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0월에는 B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이와 관련,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한 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도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여성, 프로야구 경기장서 ‘마약 흡입’ 파문

    美여성, 프로야구 경기장서 ‘마약 흡입’ 파문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가 한창 진행 중인 야구장에서 임신한 것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버젓이 마약인 코카인을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이 지역이 연고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포스트시즌 야구 경기장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람은 미국종합격투기(UFC) 소속 선수인 데릭 루이스로 그는 옆에 있던 이 여성이 두 손으로 코카인으로 보이는 물건을 만지기 시작하자 촬영하기 시작했다. 루이스가 해당 야구 경기가 끝난 같은 날 오후 SNS(instagram)에 올린 해당 동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를 두 손으로 연 다음 그대로 코로 흡입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루이스는 이 여성이 "창피한 줄도 모르고 있다"고 해당 동영상에서 언급하면서 이 여성이 전혀 자신이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불룩 나온 배로 볼 때 임신한 것이 틀림없다"면서 "세상에 어떻게 임신부가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마약을 할 수 있느냐"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해당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자, 일부 네티즌들은 "저런 여성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할 이유가 없다"면서 언론사의 캡처 사진에서도 얼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아직 이 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미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코카인을 흡입하고 있는 여성 (해당 SNS(instagram) 캡처) 동영상 보기: https://instagram.com/p/8tw-ZZxQ1g/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친구! 너무 한 거 아니야...축구잖아...격투기 아니고...”

    “친구! 너무 한 거 아니야...축구잖아...격투기 아니고...”

    1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스타디온 나로도비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폴란드와의 2016 유로 축구 D조 예선전에서 폴란드 미드필더 캐롤 린네티(아래)와 아일랜드 미드필더 제임스 맥커시가 격렬하게 볼싸움을 하고 있다. Poland’s midfielder Karol Linetty (bottom) and Ireland’s midfielder James McCarthy (up) vie for the ball during the Euro 2016 Group D qualifying football match between Poland and the Republic of Ireland at the Stadion Narodowy in Warsaw on October 11, 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상이몽 이예지, 여고생 파이터… 아이유 판박이 외모 보니?

    동상이몽 이예지, 여고생 파이터… 아이유 판박이 외모 보니?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와 딸의 진로가 고민이 부모님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지의 부모님은 “고등학생 딸이 벌써 격투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며 파이터의 길을 선택한 딸을 걱정했다. 부모는 딸이 격투기 시합에 나가면 다치지만 않게 해달라며 기도한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김동현은 “요즘은 파이터 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추세라 잘한 것 같다. 실력만 있으면 괜찮다”며 부모를 안심시켰다. 이어 “외모도 예쁘기 때문에 부모에게 외제차를 사드릴만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상이몽 이예지, 여고생 파이터… 아이유와 닮은꼴? 외모 비교해보니 ‘싱크로율 100%’

    동상이몽 이예지, 여고생 파이터… 아이유와 닮은꼴? 외모 비교해보니 ‘싱크로율 100%’

    동상이몽 이예지, 여고생 파이터… 아이유와 닮은꼴? 외모 비교해보니 ‘싱크로율 100%’ ‘동상이몽 이예지’ ‘동상이몽’에 출연한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파이터 김동현의 칭찬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와 딸의 진로가 고민이 부모님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지의 부모님은 “고등학생 딸이 벌써 격투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며 파이터의 길을 선택한 딸을 걱정했다. 부모는 딸이 격투기 시합에 나가면 다치지만 않게 해달라며 기도한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김동현은 “요즘은 파이터 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추세라 잘한 것 같다. 실력만 있으면 괜찮다”며 부모를 안심시켰다. 이어 “외모도 예쁘기 때문에 부모에게 외제차를 사드릴만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또한 “프로데뷔 시합 상대가 매우 잘하는 베테랑 선수였다. 이예지가 선전했으며, 본능적인 파이터의 기질이 있다”고 이예지의 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1999년생인 이예지는 올해 나이 17세다. 이예지는 지난 7월 25일 일본의 시나시 사토코와 로드 FC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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