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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동선 숨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에 2억2000만원의 구상권 청구 검토

    광주시가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기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의 빌미를 제공한 서울 송파 60번 확진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검토키로 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지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광주 11명, 전남 1명 등 모두 12명에 이른다. 친인척 17명(양성 9명)을 비롯해 계수초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2명, 친인척의 직장 동료 등 진단 검사 802건이 이뤄졌다. 한 확진자는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하면서 60여곳을 다니기도 했으며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직업학교 수강생 등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밀접 접촉자 149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광주시는 이로 인해 2억2000여만원의 ‘직접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개인 검체 검사비용 1억1200여만원과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6700여만원,확진자 입원 치료비 22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와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 등 행정력 소모, 동선에 공개된 업소의 영업 손실, 자가격리로 생긴 노동 손실 등 사회적 비용을 뺀 금액이다. 2차 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20여일만에 진정세로 돌아선듯 했으나 이번 송파 60번의 광주 방문과 동선 거짓 진술로 다시 지역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치솟았다. 이에 대한 충격과 불안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손실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미 고발 조치를 했으니 수사가 이뤄진 뒤 송파 60번 확진자의 행위와 비용과의 연관성이 입증되면 구상권을 청구키로하고 예상치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송파 60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도 역학 조사에서 10∼12일 광주 방문 사실을 즉각 알리지 않았다. 친인척들의 연락을 받은 당국은 17일에야 이 사실을 인지해 접촉자 등 파악에 나섰고 며칠간 공백 기간 동선과 접촉자가 추가로 생겨나는 등 혼선을 빚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동선 숨긴 송파 60번 확진자”...광주시, 구상권 청구 검토

    “동선 숨긴 송파 60번 확진자”...광주시, 구상권 청구 검토

    광주시, 동선 숨긴 송파 60번 확진자에 구상권 청구 검토“2억2000여만원의 직접 비용 발생 파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한 명의 진술 기피로 광주 지역 사회에 지역 감염 불안감이 다시 엄습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자, 접촉자 발생에 따른 800여건에 달하는 검사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지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모두 11명이다. 친인척 17명(양성 9명)을 비롯해 계수초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2명, 친인척의 직장 동료 등 진단 검사 802건이 이뤄졌다. 한 확진자는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하면서 60여곳을 다니기도 했으며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직업학교 수강생 등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 현재 밀접 접촉자 14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접촉자의 접촉자가 양산되면서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소비됐다. 이에 광주시는 2억2000여만원의 ‘직접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상·하 기도 검사 비용만 건당 14만원, 모두 1억1200여만원이다. 1인 가구 기준 45만4000원씩 자가 격리자 생활지원비 6700여만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비용 2000여만원, 확진자 입원 치료비 2200만원 등을 산정했다. 시와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 등 행정력 소모, 동선에 공개된 업소의 영업 손실, 자가격리로 생긴 노동 손실 등 사회적 비용을 뺀 금액이다. 2차 확산 이후 21일 만인 지난 18일 모처럼 0명을 기록했던 지역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간 데 대한 충격과 불안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손실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상권 청구는 검토 단계”라며 “이미 고발 조치를 했으니 수사가 이뤄진 뒤 송파 60번 확진자의 행위와 비용과의 연관성이 입증되면 검토하기로 하고 예상치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송파 60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도 역학 조사에서 10∼12일 광주 방문 사실을 즉각 알리지 않았다. 친인척들의 연락을 받은 당국은 17일에야 이 사실을 인지해 접촉자 등 파악에 나섰고 며칠간 공백 기간 동선과 접촉자가 추가로 생겨나는 등 혼선을 빚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태년 “국회·청와대 모두 세종 가야 부동산문제 완화”(종합)

    김태년 “국회·청와대 모두 세종 가야 부동산문제 완화”(종합)

    “다주택 규제 강화해 초과이익 환수할 것주택 볼모로 한 불로소득 방치해선 안 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서울·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수도의 완성은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대전제이자 필수 전략으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실거주 1주택 외 다주택은 매매·취득·보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초과이익은 환수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면서 “주택을 볼모로 한 불로소득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건을 위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여야가 함께 국회 대표단을 꾸려 미국 워싱턴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코로나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면 자가격리를 감수하고라도 적극적인 의원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북한을 향해선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 거친 언사와 무모한 도발로 이목을 끌려는 생각이라면 국제사회는 더는 북한을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일탈과 관련해서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피해자들께 사과한다”면서 “피해자 보호와 진상규명,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고위 공직자 성 비위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입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민주주의 갑질, 민주주의 붕괴 규탄’이라고 적힌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달고 본회의장에 입장해 김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을 들었다. 특히 김 원내대표가 주택을 볼모로 한 불로소득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자 눈에 띄게 웅성이며 불만을 나타냈다. 통합당 의원들은 “뭔데”라며 비아냥 섞인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통합당 “이미 위헌 결정 나온 것” 반응 통합당은 김 원내대표가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거론한 데 대해 “이미 위헌 결정이 나왔다”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회 등 이전 방안은) 지난번에 헌법재판소 판결문에 의해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이미 결정됐다. 이제 와서 헌재 판결을 뒤집을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더 신중하게 논의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의 성 비위로 막대한 혈세를 보궐선거에 낭비하게 된 데 대한 대국민 사과와 윤미향 논란, 부동산 정책 전환 등 국민이 듣고자 하는 말은 오늘도 한 마디 언급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길 가던 연인에 칼부림” 50대 남성...검찰, 무기징역 구형

    “길 가던 연인에 칼부림” 50대 남성...검찰, 무기징역 구형

    길을 가던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살해하고 한 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0일 오전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배모(54)씨의 결심 공판에서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된 상태에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마땅하고, 잔혹한 범죄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은 의견을 냈다. 배씨는 지난 1월 26일 0시쯤 용산구 효창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피해자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A씨의 연인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살인·특수상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씨는 일부러 A씨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 차례 밀치며 시비를 걸었고 이어 근처 자기 집으로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나온 뒤 뒤쫓아가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씨 측은 A씨를 살해하려던 의도가 없었으며, 몸싸움 도중 A씨가 배씨가 들고 온 흉기 위로 넘어지면서 찔려 사망한 것이라며 살해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또한 배씨에게 분노조절장애·양극성장애 등이 있다며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명백히 살해의 고의가 있었고, 경찰·검찰 수사 과정에서도 자신이 찔렀다고 진술한 바 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이나 사망진단서 등에서도 이는 충분히 인정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기는커녕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신미약 주장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다는 정신병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으나, 이런 점만으로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법정 진술이나 의견서, 반성문 등을 보면 형을 감면받기 위해 노력하는 극히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본건 범행 전까지 22회에 걸쳐 폭행·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묻지 마 범행을 계속 저질러왔다”며 “재범 가능성이 매우 높아 상응하는 형벌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감정 결과에도 이 사건 당시 정신병적 증상을 보였다고 나와 있다”며 “피고인이 오른손에 칼을 든 상태에서 피해자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이런 불행한 결과가 생겼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배씨는 준비한 반성문을 꺼내 읽으며 “무고한 생명을 사망케 해 이 자리에 왔다. 피해자와 가족, 친인척께 사죄한다”며 “출소한다면 술을 반드시 끊고 심리치료도 받겠다.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배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 19일 열릴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단감염 확산세 주춤”...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26명

    “집단감염 확산세 주춤”...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26명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수가 2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어 누적 1만37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17명) 이후 28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20명대 기록은 지난달 25일(28명) 이후 25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지역발생 4명보다 5배 이상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은 지난 5월 8일(1명) 이후 7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은 서울(2명), 광주(1명), 전남(1명)에서 나왔다. 수도권과 광주에서 벌어진 기존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감염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의 경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2명은 서울(1명), 대구(2명), 인천(2명), 경기(1명), 충남(1명), 전북(1명), 전남(1명), 경북(1명), 경남(2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한 명 늘어 누적 296명이 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14일 격리 중 3번 전화통화면 끝?…느슨한 관리 허점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14일 격리 중 3번 전화통화면 끝?…느슨한 관리 허점

    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도 이탈한 이들의 수가 누적 18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와이 주의 오아후 섬을 포함한 카우아이, 마우이, 빅아일랜드 등 4곳의 섬에서 집계된 수치다. 하와이 주 정부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대니얼 K. 이노우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부 방문객의 수가 2300명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정부는 섬 내에 진입하는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14일 격리 조치를 시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오는 9월 1일 해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주 정부는 기존 7월 31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14일 격리 조치 기간을 오는 8월 말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최근 들어와 주 정부 내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초 946명에 불과했던 누적 감염자 수가 불과 17일 만에 1334명으로 크게 늘었다. 일평균 22명이 넘는 추가 감염자가 집게됐던 셈이다. 더욱이 7월 미국 전역에서 시작된 여름휴가 기간 동안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14일 격리 조치 및 엄격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주 정부가 실시 중인 외부 방문자에 대한 관리 감독은 여전히 느슨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목소리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인력 부족이다. 현재 외부 방문객의 섬 진입과 14일 격리 및 동선 관리 감독을 담당하는 인력은 8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경찰 당국은 외부 방문객 14일 격리 조치 및 관리 감독에 총 80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시 경찰 당국 관계자는 “현재 총 80명의 인원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0시까지 방문자들의 격리 상황을 살피고 있다”면서 “이들 80명의 인력은 지난 3월 25일부터 총 2만7000명에 달하는 방문자들을 추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 80명의 외부 방문자 추적 전문 인력은 무려 11만 3000번의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의 방식을 통해 외부 방문자의 14일 격리를 관리 감독했다.더욱이 최근 들어와 방문자 수 급증과 코로나19 추가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단 80명의 인력으로 외부 방문객을 관리 감독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실제로 이날 기준 주 정부가 관리 감독하고 있는 14일 격리 중인 외부 방문자 수는 무려 7145명에 달했다. 때문에 섬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주 정부의 관리 방식은 유선 통화 또는 문자 메시지 등 느슨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태다. 대부분의 자가 격리자에 대해 주 정부 측은 총 14일 격리 기간 동안 평균 3차례의 유선 전화 통화 방식으로 방문객의 자가 격리 상황을 확인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전화 통화가 시도되는 시기에는 주말과 휴일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전화를 통한 위치 확인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의 정해진 시간대에만 통화 연결이 시도된다는 점은 피할 수 없는 허점인 셈이다. 그마저도 일부 주 정부 관계자들은 국제 공항 진입 시 작성해 제출했던 외부 방문자의 이메일을 활용, 14일 격리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이키키 해변 일대에 자리한 술집과 호텔, 공용 수영장, 24시간 헬스장 등의 영업이 전면 허가된 상황에서 14일 격리 조치 중인 방문자들이 늦은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개인적인 외부 활동을 시도할 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전무한 형편이다. 인력 부족과 느슨한 행정관리 등의 문제로 14일 격리 지침은 결국 외부 방문자 각 개인의 양심에 기댈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주 정부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주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시작된 14일 격리 조치 발표 이후 총 667건의 격리 위반 사례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했다. 다만, 이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클레어 코너스 주 법무장관은 “우리 부서는 하와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14일 격리 위반 행위를 범죄행위로 보고 있다”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공공의 안전을 위한 방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지시각 17일 기준 23명의 확진자가 추가, 1명이 사망했다. 이날 기준 총 1334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커크 콜드웰 시장은 “사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추가적인 생명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스스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BLUE JAYS 1선발 류현진 삐걱… 홈경기 불허

    BLUE JAYS 1선발 류현진 삐걱… 홈경기 불허

    “코로나 위험 여전… 지역 안전이 중요”플로리다·뉴욕주 등 대체 구장 검토 중 김광현, 경쟁자 마무리행·5선발 가능성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앞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체 청백전에 두 번째 등판해 최종 실전 점검을 마쳤다.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 구단이 캐나다의 홈구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임시 구장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여부가 시즌 성적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은 1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7피안타 4실점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지난 14일 첫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을 때와는 거리가 있었다. 다만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볼넷은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경기 후 “아직은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오늘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은 괜찮았는데 직구 몇 개가 몰리면서 장타가 나왔다”고 돌이켰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4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투구 수를 늘리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 줬다”고 류현진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캐나다 언론은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토론토의 홈경기 개최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에 큰 변동이 없는 한 류현진의 올해 로저스센터 등판은 이날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지난달부터 로저스 센터 경기를 위해 입국하는 선수들에게 자가격리를 특별 면제하는 방안을 두고 정부와 협상을 벌여 왔다. 그러나 마코 멘디치노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장관이 “정규시즌을 치르려면 블루제이스 선수와 직원들이 반복해서 국경을 넘어야 하고 상대 팀도 국경을 넘나들어야 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구단 사장은 성명을 내고 “지역 사회와 팬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연방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류현진 역시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고 많은 사람이 방역 일선에서 싸우고 있다”며 “안전을 지키려는 캐나다 정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로저스센터의 대체 구장으로 플로리다주 더니든과 트리플A 홈구장이 있는 뉴욕주 버펄로를 꼽고 있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 내 마무리 자원 조던 힉스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이번 시즌을 뛰지 않기로 하면서 선발 진입 가능성이 떠올랐다. MLB닷컴은 “(김광현의 경쟁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마무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며 김광현의 5선발 진입 가능성을 크게 봤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 17일 자체 청백전에서 5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MLB는 19일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지하철 더비’가 열리는 등 타 팀과의 평가전을 시작하며 24일 개막 초읽기에 나섰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안철수 “더불어양념당이 묻힌 양념 다 걷어내겠다”

    안철수 “더불어양념당이 묻힌 양념 다 걷어내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예고했다. 영화 리뷰 형식을 빌려 솔직담백한 정치 토크를 하는 콘텐츠다. 안 대표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철수’에 ‘안철수의 안박싱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약 1분짜리 짧은 예고편에서 안 대표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를 진행자와 함께 보면서 그가 실제로 겪은 정치 현실을 얘기했다. 안 대표는 영화를 보던 중 “어휴 꼴보기 싫어. 저게 흔히 보는 수법이다”며 정치권의 구태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그런데 저런 동문서답이 통하는 이유가…”라며 본편에서 정치권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갈 것을 암시했다. 안 대표는 ‘언박싱’에 빗댄 콘텐츠 제목 ‘안박싱’의 의미를 소개하며 “양념 걷는 게 안박싱이다. 더불어양념당에서 묻힌 양념을 다 걷어낼 수 있도록…”이라고 말해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 대표의 ‘양념’ 발언은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가 자신의 지지자들이 경쟁 후보에게 ‘문자 폭탄’을 보낸 일에 대해 “우리 경쟁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양념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발언이 논란으로 번지자 문 후보는 “제가 알았든 몰랐든 제 책임이든 아니든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 관련 대구 현지 의료봉사를 마친 뒤 서울 자택에서의 자가격리 기간에 ‘슬기로운 격리생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상에서 안 대표는 직접 파스타를 요리해 먹는 등 ‘정치인 안철수’로 접하기 힘들었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광주 방문 숨긴 송파 60번 ‘연쇄효과’…접촉 647명·확진 12명(종합)

    광주 방문 숨긴 송파 60번 ‘연쇄효과’…접촉 647명·확진 12명(종합)

    송파 60번 접촉 친인척 등 12명 확진광주시 “구상권 청구도 적극 검토”광주와 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부른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지역 접촉자가 6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친인척 등 12명은 확진자가 됐다. 1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송파 60번 접촉자(광주 177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광주 접촉자는 596명, 전남은 51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송파 60번이 10∼12일 광주를 방문해 접촉한 친인척 17명 중 9명이 양성,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친인척의 직장 동료 2명과 학원 수강생 1명이 관련 추가 확진자가 됐다. 183번이 다닌 희망직업학교에서는 수강생 등 52명을 검사해 2명(183·186번)이 양성이고 나머지는 음성이었다. 177번이 전화 보험 설계 업무를 하던 더블유에셋에서는 직원 8명과 같은 건물의 13명을 검사해 2명(광주 187·전남 35번)이 양성, 나머지는 음성이 나왔다. 남매인 178·179번이 다니는 광주 계수초등학교의 학생 325명·교직원 44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송파 60번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된 광주 시민은 현재까지 128명이다. 계수초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접촉자 중 1명은 양성, 41명은 음성이었다. 방역 당국은 송파 60번의 역학 조사를 통해 광주에서 이뤄진 친인척과의 3차례 식사 외에도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송파 60번이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 지역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짓 진술로 감염 확산을 초래한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오늘 광주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분별없는 광주 친척 방문과 밀접 접촉, 그리고 확진 판정 이후 광주방문 사실 은폐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수많은 시민이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거짓 진술’ 송파 60번 광주 접촉자 596명…11명 양성

    [속보] ‘거짓 진술’ 송파 60번 광주 접촉자 596명…11명 양성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을 불러온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지역 접촉자가 60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는 친인척 등 11명이 확진자가 됐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파 60번 접촉자(광주 177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광주 지역 접촉자는 596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송파 60번이 10∼12일 광주를 방문해 접촉한 친인척 17명 중 9명이 양성,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친인척의 직장 동료와 학원 수강생 등 2명이 관련 추가 확진자가 됐다. 송파 60번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된 광주 시민은 현재까지 128명이다. 계수초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브리핑에서 “거짓 진술로 감염 확산을 초래한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오늘 광주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한 사람의 분별없는 광주 친척 방문과 밀접 접촉, 그리고 확진 판정 이후 광주방문 사실 은폐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수많은 시민이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백신, 인공지능 연구 위한 외국연구자에겐 비자 패스트트랙 적용

    백신, 인공지능 연구 위한 외국연구자에겐 비자 패스트트랙 적용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같은 4차산업혁명 관련 국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초청된 외국 연구자들은 앞으로 비자발급 패스트트랙이 적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국책연구 수행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예산이 투입된 연구를 하는 대학이나 기업연구소에서 초청하는 외국 연구자들에게 비자발급 신속심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들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국내 비자발급 심사가 강화되면서 각종 연구기관이 외국 연구자를 초빙할 때도 기존 1주일 정도 밖에 걸리지 않던 비자심사가 한 달 이상 지연되고 있어 정상적 연구개발 활동이 어렵다는 연구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국책 연구개발 활동의 위축을 막기 위해 비자발급 신속심사제도를 도입해 빠른 비자 발급을 지원하고 예기치 못한 항공편 취소 등으로 인한 비자 재발급이 필요할 때도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연구자의 빠른 입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책연구 수행을 하고 있는 연구기관이 비자신속 심사가 필요할 경우 소관 전문기관이나 부처로 신속심사 요청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초청연구자는 소관 부처에서 회신받은 신속심사 요청 공문과 함께 비자발급 필요 서류를 재외 공간에 제출하면 비자발급 심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으며 재신청의 경우는 간소화된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신속심사 대상자는 교수비자(E-1)나 연구비자(E-3)로 입국하는 외국 연구자와 동반가족(F-3)이다. 초청 연구자라도 다른 입국자들과 마찬가지의 비자심사 과정을 거치고 입국시에는 코로나19 감염여부 등을 확인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수행해야 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항에 주소 둔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확진

    포항에 주소 둔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확진

    경북 포항시는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 입국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항공편으로 귀국한 뒤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했다. A씨는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생활하던 중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씨는 KTX에서는 한 칸에 홀로 타고 이동했고 현재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며 “어느 나라에서 들어왔는지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제주여행 확진자 2차 감염두고 제주도·서울시 공방

    제주여행 확진자 2차 감염두고 제주도·서울시 공방

    제주에 코로나19 2차 감염을 불러온 서울 광진구 20번 환자가 제주 방문 당시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밝힌 서울시의 입장에 제주도가 유감을 표명했다. 제주도는 18일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제주에 오기 전 강남구 91번 확진자와 접촉,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지만,서울시와 각 구청 접촉자 관리에서 누락되면서 제주에서 2차 감염이 이뤄졌다”고 거듭 주장했다. 도는 “이번 사태는 서울시와 강남구 보건당국이 지난 13일 강남구 91번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했다면 막을 수 있던 사안이었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접촉해 제주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이들과 접촉한 118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한림지역 주민 1000여명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날 브리핑에서 “제주에서 2차 감염을 불러온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동안 강남구 마사지숍에서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이나 접촉자 관리 체계에서 누락돼 제주를 방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가 서울시 방역 관리에 아쉬움을 표현하자 같은 날 오후 서울시는 해명에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 광진구 20번째 확진자는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제주를 방문했다”며 “제주 방문 당시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광진구 20번 확진자가 강남구 91번 확진자와 접촉했지만 자가격리대상자로 분류되지 않은 이유는 강남구 91번 환자가 광진구 20번 환자와의 접촉력을 역학조사에서 진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세계적인 미녀도 피해가지 못한 코로나19…아이쉬와라 라이, 확진 판정

    세계적인 미녀도 피해가지 못한 코로나19…아이쉬와라 라이, 확진 판정

    세계적인 미녀 중 한 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가지 못했다. 발리우드 스타 아이쉬와라 라이 바찬과 8살 딸이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미스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출신 배우이자 모델인 그녀는 세계적인 대표 미녀로 손꼽혀 왔다. 지난주 아이쉬와라 라이의 시아버지인 발리우드 톱스타 아미타브 바찬과 남편인 아비셰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이어 아이쉬와라 라이 역시 몸 상태가 나빠져 집에서 격리를 시작했고 최근 코로나19로 입원한 사실이 CNN, BBC 등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아이쉬와라 라이는 17일 호흡이 어렵다고 호소한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쉬와라 라이와 그녀의 딸은 뭄바이의 나나바티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같은 병원에 입원한 시아버지인 아미타브는 트위터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으며, 병원 관계자도 이들의 상태가 괜찮다고 언론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인도는 미국,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이하 18일 기준)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만 5000명 넘게 나오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캐나다 정부 토론토 홈경기 불허, 류현진 “정부 결정 존중해야지”

    캐나다 정부 토론토 홈경기 불허, 류현진 “정부 결정 존중해야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중 캐나다 토론토 홈구장에 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토론토 홈 경기 개최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마코 멘디치노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장관은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려면 블루제이스 선수와 직원들이 반복해서 국경을 넘어야 하고 상대 팀도 캐나다 국경을 넘나들어야 한다”며 “특히 블루제이스는 바이러스 전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도 경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조언에 근거해 우리는 MLB 정규시즌에 필요한 국가 간 이동이 캐나다인을 적절히 보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구단 사장은 성명을 내고 “지역 사회와 팬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연방 정부의 결정은 존중한다”며 “이번 여름, 로저스 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 없지만, 우리 선수들은 캐나다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도 MLB닷컴 키건 마테존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고, 많은 사람이 방역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우리는 안전을 지키려는 캐나다 정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캐나다 연고 팀이어서 미국과의 국경을 넘나들며 경기해야 하고, 미국 연고 팀들도 토론토를 자주 찾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토론토 선수단과 원정팀 선수단에 2주 격리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시즌 운영이 불가능하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차단하고 모든 비필수적 이동을 금지한 상태다. 다만 멘디치노 장관은 토론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가을에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진정되면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허용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토론토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홈 개막전은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으로 예정돼 있었다. 토론토 구단은 빨리 홈 구장을 대체할 수 있는 미국 내 구장을 확보해야 한다. 현지 언론은 토론토의 훈련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과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구장이 있는 뉴욕주 버펄로를 임시 연고지 후보로 꼽는다. 그런데 두 곳 모두 결함이 있다. 최근 플로리다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더니든의 TD볼파크 사용을 꺼리는 선수들이 많다. 버펄로의 샬렌 필드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속보] 전남 보성 첫 코로나 확진자는 보험회사 직원

    [속보] 전남 보성 첫 코로나 확진자는 보험회사 직원

    서울 송파60번 확진자의 친인척과 접촉한 직장동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청은 19일 전남 보성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전남 35번 확진자는 지난 14~17일 광주 서구 더블유에셋에 출근해 근무하던 중 광주 17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77번 확진자는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으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확진자가 근무하는 직장인 보험회사 특성상 감염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 확진자의 동료 중 전남도민 3명을 확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3명 중 나머지 2명의 직원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전남 35번 확진자의 가족 3명 역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전남 35번 확진자를 순천의료원 격리 병동으로 이송한 후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는 송파 60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됐다. 더블유에셋 확진자는 현재까지 광주 1명, 전남 1명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친척 9명 감염시킨 송파 60번…광주시 “진술의무 어겼다”

    친척 9명 감염시킨 송파 60번…광주시 “진술의무 어겼다”

    광주서 친인척 15명 만난 뒤 확진 판정받아역학조사서 광주 방문 사실 제대로 진술 안해확진 사흘 뒤에야 광주서 역추적해 동선 확인 광주에서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친인척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광주시가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송파 60번 확진자가 ‘진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파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9명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광주 177~18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가족 관계로 확인됐다. 송파 60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9명 중에는 10대와 10대 미만의 초등학생 남매에 90대 할머니까지 포함됐다. 광주시의 설명에 따르면 송파 60번 확진자는 가족회의를 위해 지난 10~12일 광주를 찾았다. 송파 60번 확진자는 10~11일 이틀 동안 친인척 15명과 함께 세 차례 함께 식사를 했다. 송파 60번 확진자는 12일 오전 8시 택시를 타고 광주 남구 월산2동에서 광주 송정역으로 이동한 뒤 오전 8시 39분에 SRT에 탑승해 서울 수서역으로 떠났다. 송파 60번 확진자는 15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친지들의 감염 가능성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은 그로부터 닷새 뒤인 17일이었다. 광주 177번 확진자가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광주 남구에 거주하던 또 다른 친척이 보건소를 통해 송파 60번과의 접촉 사실을 신고했다.확진자 일부는 14∼15일 차례로 발열이나 기침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송파 60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을 포함해 이날까지 나흘 동안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광주시는 친인척들의 신고를 받고 나서야 역추적해 감염의 연결고리를 찾아낼 수 있었다. 송파 60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도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제대로 진술을 하지 않으면서 15명에 대한 격리조치도 그만큼 늦어진 것이다. 광주시가 서울 송파구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송파구는 송파 60번 확진자의 광주 방문 사실 등 관련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자정이 다 되어서야 60번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한 송파구가 광주 방문 사실을 확인해 광주시에 통보했다. 이에 광주시는 18일 오전에 송파 60번 확진자가 광주 방문 중 만난 친인척 15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 현재 15명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광주시는 ‘확진자의 진술의무’를 다하지 않은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송파 60번 확진자가 말을 잘 하지 않는 등 송파구에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애를 먹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광주에서 확인해내기까지 송파에서 몰랐던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의 진술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방문판매 활동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감염이 오피스텔, 사찰, 교회, 요양원, 휴대전화 매장, 배드민턴 클럽 등으로 번졌다. 하루 22명까지 급등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13~15일 1명씩에 머무르다 17일 겨우 0명이 됐다. 이처럼 집단감염원이 방역당국의 관리 범위에 들어가면서 감염이 진정되고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던 가운데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다”며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이 가족이든, 친지이든 모두가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밀접 접촉을 삼가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광주 계수초 학생 2명 확진....학생·교직원 일주일간 자가격리 조처

    광주 계수초 학생 2명 확진....학생·교직원 일주일간 자가격리 조처

    광주 계수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명돼 방역 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전체를 1주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18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2명이 서구 계수초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되면서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 394명이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 조처됐다.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 조치에 앞서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1∼3학년을,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방역 당국은 전수검사 결과 등 감염확산 여부를 지켜보고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가격리 해제 직후 확진” 대전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해제 직후 확진” 대전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대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직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140번 확진자의 딸로, 전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어머니가 지난 6일 확진 판정되자 받은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지난 1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나, 이때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명되자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해제 이튿날 곧바로 고열과 근육통·오한 등 증상을 보여 세 번째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특이한 사례”라며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인지, 자가격리 전 다른 감염원을 접촉했는지 역학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40번 확진자부터 시작된 확산으로 지금까지 그의 아들(143번)과 언니(146번),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 원장 부부(147·148번), 아들의 직장 동료(149번), 성애의원 외래환자(165번)에 이어 딸까지 7명이 더 감염됐다. 140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제주대병원서 입원 치료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제주대병원서 입원 치료

    제주도에서 25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제주도는 일본에서 입국한 A씨가 이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도 보건당국에 “17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제주공항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가족이 운전한 차량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 보건당국의 관리 아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제주에서는 지난 16일 21∼23번, 17일 24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까지 3일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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