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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만 주면 다 받나봐”…bj철구 딸 입학 소문, 학교 측 직접 해명

    “돈만 주면 다 받나봐”…bj철구 딸 입학 소문, 학교 측 직접 해명

    BJ철구·외질혜 딸 입학설에 학교 측“우리 학교 아냐…아이 격려 부탁” 최근 온라인 방송에서 외모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BJ 철구(본명 이예준·31)의 딸에 대한 초등학교 입학 소문이 떠돌자, 급기야 해당 초등학교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는 8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BJ ㅇㅇ씨의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처음에 댓글 몇 개가 달렸을 때는 사실이 아닌 것이 한두 사람의 말과 글로 사실처럼 인식되어 퍼져 나갈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댓글의 수가 갑자기 늘면서 사실에 대한 공지를 빨리하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를 믿고 실수하실 분들이 많아지겠다 싶어 학교 차원의 글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돈만 주면 다 받나 보다”라는 등의 댓글을 의식한 듯 “사립초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특별한 것이 없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아이라면 추첨을 통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 일부 네티즌들의 말씀처럼 돈만 있으면 다닐 수 있는 학교, 돈 준다고 아무나 받는 사립초등학교는 대한민국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에 따르면 들어오고는 싶었지만 추첨에 누락되어 입학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이 입학 예정 학생보다 몇 배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더구나 부모의 경제력, 아이의 능력, 영어 테스트 이런 것들은 초등학교의 입학 기준이 아닐 뿐 더러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교 측은 “학교는 교육기관이다. 그러기에 모든 학교는 어떤 아이가 입학하든지 간에 그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의 교육적 역량을 총동원해 돕게 될 것”이라며 “그 아이의 사회적 배경은 아이가 받게 될 교육 서비스의 영향 요인이 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 그 아이는 그 아이 자체로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른들의 너그러운 시선과 지원 가운데 첼로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한 아이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린다. 아이가 어느 학교를 가게 되던지 아이와 학교에 대한 비난과 부정적인 표현들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또한 과한 억측으로 이번 일과 관련이 없는 인성초등학교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 이상 불필요한 댓글은 달지 말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BJ철구 아내 외질혜 입학 언급, 인천지역 맘카페 등으로 퍼져 앞서 BJ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을 모독하는 발언과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후 인천지역 맘카페 등에는 BJ 철구의 딸이 모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글이 삽시간에 퍼졌고, 이 초등학교 이름이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이 학교 SNS에 입학을 반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철구의 아내 외질혜(본명 전지혜·25)가 최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딸의 초등학교 입학 면접을 언급한 게 시초가 됐다. 외질혜는 “인천에 사립초등학교 5곳이 있는데 내가 보낼 수 있는 곳이 4곳이다. 다른 곳은 너무 멀다”며 “이 학교는 수업 안에 첼로, 바이올린, 골프, 여러 개가 있다. 첼로를 가르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BJ 철구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은퇴한 뒤 아프리카TV를 통해 꾸준히 BJ로 활동해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비건, 오늘 ‘고별 방한’… 한반도 상황 관리 중점 둘 듯

    비건, 오늘 ‘고별 방한’… 한반도 상황 관리 중점 둘 듯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11일 한국을 방문한다. 내년 1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현직으로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방한하는 비건 부장관은 미국 정부 이양기 한반도 상황 관리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비건 부장관은 8일 오산공군기지에 도착, 다음날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한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비건 부장관은 오는 1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사실상 고별 자리인 격려 만찬에 참석한 뒤 출국한다. 비건 부장관은 방한 기간 이인영 통일부 장관,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도 면담하고 10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강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부장관은 한국 측과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북한 도발 자제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미국 대선 이후 대외적으로 침묵을 지키며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나 내년 1월 노동당 제8차 대회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 회의를 통해 대미 전략을 확정하고 바이든 정부를 압박하고자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2018년 8월 대북특별대표에 임명된 후 지난해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북미 대화를 주도해 온 비건 부장관이 북한은 물론 바이든 정부를 향해서도 대화 기조를 이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 비건 부장관은 지난해 12월 부장관으로 승진한 뒤에도 대북특별대표 직책을 놓지 않으며 북미 대화에 상당한 열의를 보여 왔다. 정부도 비건 부장관에게 바이든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북미 대화 레거시를 계승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만찬에서 비건 부장관 등 미국이 한미 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해 준 것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아울러 비건 부장관은 최 차관과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미중 관계 등 한미 관계 및 역내·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 국민의힘, ‘공수처법 반대’ 철야 농성

    [포토] 국민의힘, ‘공수처법 반대’ 철야 농성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시도에 반대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한 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철야 농성 중인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12.7 연합뉴스
  • 무기력한 패배 최태웅 감독 “선수들 더 강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

    무기력한 패배 최태웅 감독 “선수들 더 강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

    “오늘같이 정신 나간 것처럼 경기하면 안 된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젊은 선수들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현대캐피탈은 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0-3(19-25 16-25 27-29)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지난달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 2세트를 손쉽게 내주고 3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베테랑을 투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2세트에서도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젊은 선수들을 향한 일종의 메시지였다. 최 감독은 “리빌딩을 하면서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위해 많이 투입되고 있지만 너희들만의 팀이 아니라는 걸, 모두의 팀이지만 너희에게 기회가 조금 더 주어진 것이니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다우디 오켈로 혼자 22점으로 분전했을 뿐 다른 국내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함형진이 5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최다였고 차영석, 최민호, 김선호가 4점씩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실책도 19개가 나왔다. 경기 중반 따라가던 흐름이 실책으로 번번이 끊겼다. 특히 3세트 막판 27-27의 듀스 상황에서 김선호가 서브를 하다 라인을 밟은 것이 결국 현대캐피탈의 패배로 이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최 감독은 “실책은 솔직히 말해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한 것 같다”며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질책했다.최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멘탈이 흔들리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오현을 활용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특히 아쉬워했다. 최 감독은 “여오현이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열정과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이 있기 때문”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그런 플레잉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옆에서 보면서 배워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선수를 옆에 두고 뛰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인데 그걸 활용 못 하고 오늘처럼 하면 안된다. 멘탈적으로 더 강하게 키우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리빌딩을 내세운 만큼 현대캐피탈의 성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다. 그러나 기회를 받는 선수들이 단순히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무장되지 않은 모습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은 감독도 팬들도 원치 않는 모습이다. 평소 어린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으로 믿음을 보였던 최 감독도 이날만큼은 굳은 표정으로 강한 메시지를 남긴 이유다. 현대캐피탈은 어느덧 4승9패 승점 11점으로 5위 한국전력과 승점 5점 차이가 됐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반전과 성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앞으로 격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는 만큼 그래도 뭔가를 보여주는 모습이 더 필요하다. 의정부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낙연 “백신 구매확정 발표만 남아…빨리 이뤄지길”

    이낙연 “백신 구매확정 발표만 남아…빨리 이뤄지길”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찾아 간담회“안전성 확보되면 사용승인 앞당길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안전성이 확보되면 백신 사용 승인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황 점검차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장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훨씬 더 증폭되고 있다”면서 “치료제는 국내에서도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돼 연내에 조건부 사용 승인 신청까지는 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백신에 대해서는 영국이 이미 사용을 시작했다. 우리도 구매 확정 발표만 남았다”면서 “국내 최초의 백신 접종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나 백신은 치료제보다 더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는 데다, 효과와 함께 보관이나 유통과정의 문제, 가격 문제 등도 있다. 그런 것을 듣고자 왔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 후 백신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자체적인 백신 개발로 이는 현재 임상 1상을 시작했다. 다른 하나는 위탁생산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가 백신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을 한 상태다. 이날 이 대표는 방명록에 ‘지친 국민께 하루빨리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썼다. 한편 지난 3일 숨진 당 대표실 부실장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원기 경기도의원, 평생학습 통한 주민 학습복지 필요성 강조

    김원기 경기도의원, 평생학습 통한 주민 학습복지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도의원은 4일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100분 토론 -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말하다’에 토론자로 참석해 학습복지의 관점에서 바라본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하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공주대 양병찬 교수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고,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송원찬 원장과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력과 황석연 과장,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기 의원은 초대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행정기관인 기초자치단체와 평생학습 기관은 주민들의 학습복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필요한 지식을 배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의 복지이며,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는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체계를 정비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이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상생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2020 의정부시 평생학습 온라인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신 유튜브(의정부시 평생학습 TV)로 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연말 행사 취소 등 감염병 예방 주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연말 행사 취소 등 감염병 예방 주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발맞춰 직원 종무식 등 연말 주요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장현국 의장(비상대책본부장)은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0차 전체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로 방역에 대한 고삐를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의회 주요행사 및 회기운영에 대해서도 유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도청과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상대책본부는 12월 중 개최하기로 계획됐던 2020년 의원종무식과 직원종무식에 대해 상임위별 자체 종무식을 열고 의장단 격려방문을 실시하거나,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제348회 정례회’와 관련해 오는 14일과 18일로 예정된 제4·5차 본회의의 참석인원을 도지사와 도교육감 등 집행부 2명과 도의원 141명으로 한정키로 했다. 해당 본회의는 기존 집행부석과 임시좌석, 방청석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상임위원회 회의에 대해서도 안건 심의에 필요한 필수인력만 최소 입장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날 비상대책본부는 ▲음식점 식사문화 방역지침 마련 ▲사우나 등 핀셋방역 혼란 해소책 강구 ▲학교급식 현장점검 강화 ▲수능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점검 등의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장현국 의장은 “전문가들은 이미 3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이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도 2.5단계 혹은 그 이상을 예상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과 의료체계에 집중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마스크 기부 운동 감명…여러분이 백신”…14개 기부단체에 성금(종합)

    文 “마스크 기부 운동 감명…여러분이 백신”…14개 기부단체에 성금(종합)

    적십자·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 등 참석“어려움 극복해낸 건 나누고 연대하는 힘”“사회적 신뢰·공동체 의식 높여줘 감사”먼저 보낸 아이 돌반지 기부 사연도 전해져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4일 연말을 맞아 청와대로 구세군,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14개 기부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했다. 문 대통령은 “기부자들 사연이 감동스럽고 가슴이 촉촉해진다. 여러분은 백신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 자신도 필요하지만 더 절실한 사람에게 양보해주는 마스크 기부 운동에 감명을 받았다. 전세계에 마스크를 나눈 나라가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文 “전세계에 마스크 나눈 나라가 한국” 문 대통령은 환담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너 나 없이 힘들고 전 세계가 어렵지만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믿고 나누고 연대하는 힘이었다”면서 “기부와 나눔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준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는 아무리 말씀드려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간과 중앙·지방 정부가 함께한 마스크 기부 운동 언급하고, “해외로 나가 있는 분들, 한국전 참전 용사 가족, 해외 입양인 가족, 해외봉사단원까지 전 세계에 마스크를 나눈 나라가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 원격 수업을 시작하면서 디지털 격차가 염려됐을 때, 많은 단체가 아이들을 위해 태블릿을 무상공급해 공백을 메워주셨다”고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文 “더 큰 나눔 이어지는 계기됐으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때문에 위축돼 연말연시 모금활동이 어려울 것이란 걱정이 있다”면서 “나눔이 알려지고 기부 활동이 전파돼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바보의나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 전국재해구호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푸드뱅크, 푸르메재단, 한국해비타트의 모금담당 실무자가 참석했다. 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배우 장현성,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바보의나눔 홍보대사인 가수 최성희(바다)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간담회에서 구세군자선냄비 지정균 모금실장은 “심부전증으로 투석을 받으면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달라며 기부한 분이 있다. 돌이 안 된 아기를 하늘나라로 보낸 어머니가 돌반지를 기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방역막 사이에 두고 격려인사 건네는 조희연 교육감

    [포토] 방역막 사이에 두고 격려인사 건네는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수능 감독관 코로나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12.4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김기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마포4),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4일 서울시의회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김인호 의장,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모금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시기에, 서울시의회가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회 불균형과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인섭 전 중대 교수, 광고산업 유공자 은탑산업훈장

    신인섭 전 중대 교수, 광고산업 유공자 은탑산업훈장

    신인섭(사진) 전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가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함께 4일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신 전 교수를 포함해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문체부장관표창 7명 등 모두 13명이다. 신 전 교수는 1965년 광고계에 입문해 호남정유, 금성사, 희성산업 등을 거쳐 우리나라가 주최한 최초의 국제광고회의인 아시아광고회의 사무총장을 맡은 1세대 광고인이다. 현업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20여 년간 활발하게 후학을 가르치고 다수의 논문·저서를 저술해 광고계 인력 양성에도 힘썼다. 산업포장은 윤석준 제일기획 부문장, 대통령표창은 박천성 다트미디어 대표이사와 이명환 한국전광방송협회 상근부회장, 국무총리표창은 오세훈 케이티 팀장과 최우석 이노션 상무가 수상한다. 장관표창은 김진 퍼틸레인 대표이사와 구교식 더플래닛 대표이사 등 7명을 선정했다. 광고사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1992년부터 광고산업 발전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국내 광고계 최대행사인 한국광고대회와 연계해 함께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광고대회 개최를 취소하고, 전수식 행사만 수상자 등 최소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송파, ‘구민 격려·희망’ 슬로건 선정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구민들을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구민 대상으로 공모한 ‘수고했어 2020, 반가워 2021 토닥토닥 슬로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49개가 접수돼 이 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사회는 거리두기, 마음은 안아주기’, ‘가치 있는 2020, 같이 여는 2021 송파’ 등 10개가 최종 선발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송파둘레길 성내천, 석촌호수 등 구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에 현수막으로 게시된다. 동작, 취·창업 정보 ‘인큐레터’ 제작 동작구는 4차 산업 관련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알리기 위해 월 1회 온라인 뉴스레터 ‘인큐레터’를 제작해 발송한다. 동작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인큐레터는 청년 리포터들이 직접 촬영한 직업교육특구 특화사업 관련 활동과 정보를 기업, 구직자, 일반 주민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뉴스레터다. 4차 산업혁명 동향, 진로전환 성공 사례 인터뷰, 직무 관련 콘텐츠 등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인큐레터는 직업교육특구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등 250명에게 발송되며, 앞으로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확대한다. 종로, 사직~인왕산로 보행환경 개선 종로구가 지난 4월 시작한 ‘사직로~인왕산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그간 이곳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차량 통행 불편 민원 등을 말끔히 해소함은 물론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대상 지역은 구가 선정한 ‘종로건강산책로’ 중 하나에 속하는 사직로73에서 인왕산로19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에 ▲친환경보도 신설·정비 ▲경계석 및 측구 설치 ▲거주자 주차장 정비 ▲한전주 철거 및 이설 ▲통신주 철거 및 이설 ▲교통신호기 신설 등을 완료했다. 노원, 편백·봉산경로당 리모델링 노원구가 노인들의 주요 생활공간인 경로당 신설과 확장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중계로 16길 36-1 불암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편백경로당을 총108.74㎡(약 33평) 규모로 일반단독주택(94.44㎡)을 구매해 리모델링했다. 10평이 채 안 되는 가설 건축물이었던 봉산경로당(상계1동 1117-11)도 인근 토지를 매입해 40.55㎡ 규모의 건물을 짓고 이음공사를 통해 기존 경로당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는 인조잔디를 조성하고 울타리를 설치했다. 구는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중계온마을센터, 하계어울림센터 내에도 노인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서, 온라인 ‘대입정시 설명회’ 개최 강서구는 15일 오후 4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위해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i강서TV에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입시교육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진학사의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연구소장이 진행한다. 설명회는 ▲2021학년도 정시 특징과 지원전략 ▲지피지기 지원전략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2021학년도 정시 전망과 지원 시 고려 사항, 지원자 감소에 따른 지원가능 점수 변화, 성적대별 지원 경향 분석 등 정시 지원을 위한 ‘꿀팁’도 알려 준다. 은평구청장,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아이스팩 재사용을 호소하는 ‘더 늦기 전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스팩의 재사용 촉진을 위한 규격 표준화, 공용화를 위한 포장재 단일화, 친환경 충진재 사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지목했다.
  • 여야 이제는 ‘입법 전쟁’… 돌아온 이낙연 9일 운명의 날

    여야 이제는 ‘입법 전쟁’… 돌아온 이낙연 9일 운명의 날

    첫 일정으로 공수처 등 15개 입법 점검이 대표 협의·인내보다 ‘결단’에 방점오늘 김종인 위원장과 회동 협치 요청민주 “野 필리버스터 전술 시간 낭비”코로나19 자가격리로 ‘2주 결석’을 끝내고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오는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승부를 걸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4일 회동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면 임시국회 추가 소집 없이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후 국회 첫 공개 일정으로 ‘미래입법과제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를 잡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거리를 두고 본인이 제안한 15개 미래법안에 집중한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본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이면서 그동안 노력해온 간사들을 격려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복귀 일성으로 “야당과 협의와 인내도 필요하지만 때론 결단도 필요하다”며 “우리는 많이 인내해왔고 어쩌면 인내가 좀 더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보다 결단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협의와 인내보다 결단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특히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공수처법·국가정보원법·경찰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정원법과 경찰법 개정안은 각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이르면 4일 법안소위에서 의결하고 전체회의를 통과시키면 9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할 수 있게 된다. 허영 대변인은 연석회의 후 “임시국회에 대한 생각 없이 9일까지 약속한 모든 입법과제를 (통과시킨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야당 일각에서 거론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반대 토론) 전술에 대해서도 “시간 낭비”라고 일축했다. 정의당이 주장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문제는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3법도 9일까지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상임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처음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을 소위에서 논의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경제에 관련한 법률인 만큼 야당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9일 처리에 난색을 보였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김 원내대표를 만나 상법과 공수처법 개정안 단독 처리에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4일 이 대표와 김 위원장 간 회동에서 이 문제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찬성하지만,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에서 반대하는 공정경제3법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등에 이 대표가 협치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2주 결석’ 이낙연 “결단 임박”…9일 ‘운명의 날’

    ‘2주 결석’ 이낙연 “결단 임박”…9일 ‘운명의 날’

    복귀하자마자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李 “인내 필요하지만 결단 임박했다”내일 (4일) 김종인 대표와 회동 예고공정경제3법, 5·18 특별법 해결 주목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한 여야는 입법 전쟁에 본격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후 정기국회 입법상황을 점검하고 4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을 예고하며 ‘2주 결석’ 만회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후 국회 첫 공개 일정으로 ‘미래입법과제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를 잡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결에 거리를 두고 본인이 제안한 15개 미래법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정기국회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이면서 그동안 노력해온 간사들을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복귀 일성으로 “야당과 협의와 인내도 필요하지만, 때론 결단도 필요하다”며 “우리는 많이 인내해왔고 어쩌면 조금의 인내가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보다 결단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자 당 지지자들의 열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가정보원법·경찰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을 정기국회 내에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정원법과 경찰법 개정안은 각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4일 또는 7일 법안소위에서 의결하고 전체회의를 통과시키면 9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이다. 김태년 원내대표가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도 9일까지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상임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정무위원회도 이날 처음으로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을 소위에서 논의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경제에 관련한 법률인 만큼 야당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9일 처리하는 것에 난색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가 김 위원장의 4일 회동에서 공정경제 3법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당초 지난 1일 김 위원장과 만남을 가지려고 했지만 지난달 22일 자가격리가 되면서 회동이 무산된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찬성하지만,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에서 반대하는 공정경제3법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등에 이 대표가 협치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제시한 15개 미래법안은 ▲개혁법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국정원법·경찰청법·일하는 국회법·이해충돌방지법) ▲공정법안(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민생법안(중대재해기업처벌법·고용보험법·필수노동자보호지원법·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정의법안(5·18 특별법 2개·4·3특별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포토] “오빠 시험 잘 봐” 여동생의 응원

    [포토] “오빠 시험 잘 봐” 여동생의 응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제95지구 2시험장이 마련된 제주시 제주제일고 정문에서 한 수험생이 어린 여동생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0.12.3 연합뉴스
  • [현장] ‘걱정마’ 초유의 코로나 수능…응원소리 대신 포옹

    [현장] ‘걱정마’ 초유의 코로나 수능…응원소리 대신 포옹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운 가운데, 수험생들은 패딩을 입고 고사장으로 들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장은 차분했다. 후배들의 응원소리로 북적북적했던 수능날 풍경은 없지만 가족과 친구가 따뜻한 포옹으로 수험생을 격려했다. 정문이 아닌 현관 앞에서 방역관들이 수험생들의 체온체크를 진행했고, 입실 전 손소독제를 뿌려줬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별도의 시험장도 준비됐다. 이날 학교들은 수험생에게 오전 6시30분부터 문을 개방했다. 지난해는 오전 7시부터 개방이었다면 이날은 코로나19 관계로 좀 더 일찍 문을 열었다. 오늘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총 37명이다. 모든 시험장에서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수능 당일 아침에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애초 배정된 일반 시험장 안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일반 시험장에서는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를 제외한 일반 마스크를 써도 되지만, 별도 시험실에서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아침에 열이 나면 보건용 마스크를 챙겨 가야 한다. 감염 방지 차원에서 시험장 안 정수기·급수대 등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마실 물도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은 수능 이후 방역에도 긴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수능이 끝나도 학교에서 가급적 등교수업을 하도록 하고,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를 ‘학생안전특별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티스트 100’도 1위… BTS, 빌보드 통째로 삼켰다

    ‘아티스트 100’도 1위… BTS, 빌보드 통째로 삼켰다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과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1일(현지시간) ‘아티스트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룹이 이 세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처음이다. 인지도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에 열세 번째로, 열두 차례 1위 기록을 가진 저스틴 비버와 에드 시런을 제쳤다. 전체 가수 중에는 여섯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번 주 새 앨범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각각 ‘빌보드 200’과 ‘핫 100’ 1위에 올랐다. 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한 가수는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 아델 등 9명뿐이며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빌보드는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가수와 음악에 대해 스태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파이브 버닝 퀘스천스’ 코너 주제로 방탄소년단을 다루기도 했다. 미아 나자레노는 “의심할 여지 없이 방탄소년단은 올해 최고의 팝 가수”라며 “올해 두 장의 성공적인 앨범을 냈고 두 개 언어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수치가 아니어도 이들과 같은 열정을 보여줄 아티스트는 없다”고 평가했다. 가브 긴즈버그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데 “‘다이너마이트’가 적당한 보상을 받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가까운 미래에 그래미 4대 본상 후보에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2일 미국 그래미 뮤지엄이 공개한 ‘미니 마스터클래스’에서 음악 작업과 영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음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제이홉은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꾸준히 끈기 있게 버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고, 슈가는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 곡을 잘 쓰고 많이 쓸 수 있다고 믿는다”고 조언을 건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항상 우리의 마음과 내면에서 만들어진다”며 “멜로디와 가사에 우리의 진정성과 마음을 쏟아내면 어떤 소리든 언제나 방탄소년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응시내내 마스크 쓰는 수험생들… 문 대통령 “안쓰럽고 미안”(종합)

    응시내내 마스크 쓰는 수험생들… 문 대통령 “안쓰럽고 미안”(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믿는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이날 SNS에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안아주고 품어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독여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주기를 바란다.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 있게! 침착하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응시 내내 마스크 착용하고 쉬는 시간마다 환기 2일 교육부에 따르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수능이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됐다.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1년 전인 2020학년도보다 10.1% 줄었다. 지원자 수는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로, 5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0%로 2004학년도(27.3%) 이후 최고로 높아서 일각에서는 졸업생 강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험생들은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된다. 일반 수험생은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는다. 열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시험감독·방역과 시험실·시험장 크게 늘렸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별도 시험실은 일반 시험장별로 5∼6개씩 확보했으며 수험생 간 거리두기 간격이 2m라 시험실당 인원도 4명으로 제한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확진자의 경우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수능을 치른다. 시험감독·방역 등 관리 인력도 작년보다 약 3만 명 늘어난 12만 명가량 된다. 교사 외 교직원도 관리 인력으로 투입된다. 앞뒤 거리두기가 어려워 책상 앞면에는 칸막이가 설치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내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하며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여선 안 된다. 매 교시 종료 후 모든 시험실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환기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보온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 수상

    송아량 서울시의원,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 수상

    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1일 오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은 언론 자유와 정론보도,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자와 사회 각계 인사를 선정하고 △한국인터넷기자상(본상/특별상) △참언론상 △우수의정상 △지방의정상 △지방자치행정상 △노동존중사회상 △평화통일상 △NGO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상을 수여했다. 송아량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청년을 대변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상에 선정됐다. 송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 설치 및 안전사고 방지 대책 촉구,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전철 등 도시철도망 구축 요구, 시내버스 신설 및 노선 조정·증차 민원 해소 등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과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다. 제10대 서울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청년실업자 대중교통 요금 할인 제안, 새벽 출근 노동자를 위한 얼리버드 버스 신설 촉구, 서울시 기관(장충체육관, 서울시체육회 등) 내 부실한 인사채용 시스템 조사·감사, 법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특수고용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등 공정과 배려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공정과 배려’라는 송아량 의원의 의정철학은 조례입법에서도 잘 드러난다. 송 의원은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 조례」를 발의,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방공무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소방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해당 조례는 소방공무원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보건환경 실태조사, 복지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 소방직공무원의 업무상 재해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복지와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짧은 수상소감을 마친 송아량 의원은 “더 낮은 곳에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시민들의 격려와 충고”라고 수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송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라는 훌륭한 토양 위에서 지방자치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얻다 대고”…마스크 거부하다 대변봉투 집어던진 日시의원

    “얻다 대고”…마스크 거부하다 대변봉투 집어던진 日시의원

    일본의 한 지방의원이 건강검진센터에서 마스크 착용을 놓고 시비를 벌이다 자신의 대변이 들어있는 봉투를 책상에 내팽기치는 등 행패를 부렸다가 결국 사퇴했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오카야마현 아카이와시 의회의 유쿠모토 야스노부(73) 의원은 지난달 4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방문한 보건센터에서 마스크 착용을 놓고 여성 직원과 시비가 붙었다. 마스크를 안쓰고 있는 유쿠모토 의원에게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자 그는 “나는 말을 안하기 때문에 필요 없다”며 거부했다. 그러나 직원이 재차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자 “이런 풋내기가 얻다 대고” 등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보건센터에 검체로 제출하기 위해 준비해 온 자신의 대변봉투를 주변에 있는 책상 위에 내팽개치듯 던지기도 했다. 이에 아키아와시는 시의회에 “유쿠모토 의원의 행위는 공정한 직무 집행을 방해하는 것이자 의원의 품위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시와 시의회에는 유쿠모토 의원의 언동에 대한 항의와 직원에 대한 격려의 전화 등이 100건 가까이 들어왔다. 결국 유쿠모토 의원은 1일 “일신상의 사정”을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언론에 “나의 언동과 태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세상을 시끄럽게 해서 송구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곧바로 사직 허가를 의결했다. 유쿠모토 의원이 물의를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는 시 환경미화원에 대해 고압적인 언행을 해 물의를 빚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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