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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의료진 화이팅!” 목5동 주민들의 아이스박스 응원

    “코로나19 의료진 화이팅!” 목5동 주민들의 아이스박스 응원

    서울 양천구 통장들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안겨 감동을 주고 있다. 양천구 목5동 주민센터는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힘을 합쳐 파리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더운 폭염 속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얼음과 생수를 담은 아이스박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박혜숙 통장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은 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고용석 주민자치회장도 “비록 작은 성의지만 의료진 여러분의 더위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확산추세가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나타냈다. 파리공원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학원가 인근에 추가로 설치되어 학원종사자와 학원생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박순금 목5동장은 “시원한 선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쳐있을 의료진을 응원해주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센터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선별진료소 운영기간에 하루 두 번씩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부족하지 않도록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중공업 노조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현대중공업 노조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현대중공업 노조가 16일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울산 본사 등에서 전체 조합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3차 잠정합의안은 동결이던 2020년 기본급을 5만 1000원 올리고, 회사 법인분할 과정에서 파업에 단순 참가해 징계를 받은 2000여 명에 대한 징계 기록을 삭제한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전체 잠정합의안은 2019년과 2020년 모두 기본급 인상, 연도별 상여금과 격려금 지급, 복지포인트나 상품권 지급 등이다. 노사 서로 각종 소송도 취하한다. 3차 잠정합의안이 투표에서 가결되면 현대중공업 임단협은 2년 2개월여 만에 타결된다. 노사는 2019년 5월 2일 상견례한 이후 법인분할 갈등, 기본급 인상에 대한 이견 등으로 3년째 교섭을 끌어왔다. 지난 2월과 4월 각각 1·2차 잠정합의안이 마련됐으나 모두 부결됐다. 이후 전면파업과 노조지부장의 40m 높이 크레인 점거 농성 등 3차 잠정합의안이 나오기까지 산통을 겪었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 계명문화대, ‘창의도전(Do Yo) 프로그램’ 시행

    계명문화대, ‘창의도전(Do Yo) 프로그램’ 시행

    계명문화대가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칭찬을 통해 일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마련한 ‘창의도전(Do Yo)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 학생성공센터에서 주관한 창의도전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으며, 7개팀(23명)과 개인 참가자 12명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금연하기, 취업을 위한 자격증 및 어학성적 취득하기, 6시30분 기상하기, 다이어트, 한 달에 책 5권 읽기 등과 같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실천에 들어갔다. 학생성공센터는 학생 스스로가 세운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수시로 학생들을 만나 작은 성공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일상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학생들이 성공과 실패를 겪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7월 12일에는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에 대한 칭찬과 함께 실패한 이들에게도 동기부여를 하고자 시상식을 개최해 참가 학생 전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8년 동안 실천하지 못한 금연하기를 이번 창의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한 간호학과 학생이 수상했으며, 한 학생은 몸무게 15kg 감량에 실패했지만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 여부보다는 노력의 정도를 높이 평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였으며, 실시간 중계를 통해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오윤정 학생성공센터장은 “학생들이 소소하게 이룬 작은 성공이라도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자존감 회복과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창의도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작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더욱 성숙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리 서울시의원, 제222회 청소년 화상 의회교실 참석

    김제리 서울시의원, 제222회 청소년 화상 의회교실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1)은 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2회 청소년 화상 의회교실’에 참석해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격려 말을 전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용산구 금양초등학교 25명의 청소년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질문인 “시민들을 위해 어떤 조례를 제정하는 데에 기여하셨는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에 우리시민들의 숨 쉴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고, 특히 조례를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 임산부 등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2019년 5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미세먼지 저감 현안 정책에 대해 관련 부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관계 기관과 학계, 환경단체 등 전문가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통해 일명 「미세먼지 조례」를 타 시도에 앞서 선도적으로 발의하였다. 특히 미세먼지 정책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30분 분량으로 방영된「check! check! 서울 라이프」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연간 조기 사망자는 7~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연간 약 1만 5000명이 조기 사망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위해만큼이나 미세먼지에 따른 피해 또한 많다고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의 이러한 노력이 담긴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서울시민이 선정한 ‘시민의 삶을 바꾼 최고의 조례’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서 학생들의 두 번째 질문인 기억에 남는 정책, 세 번째 가장 힘들었던 일 등의 질문에도 충실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김제리 의원은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오늘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진행한 안건 합의를 위한 찬반 토론, 표결 등의 활동이 여러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말과,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 “나이먹는다는 건 세월이 주는 선물로 품위를 채워가는 것”

    “나이먹는다는 건 세월이 주는 선물로 품위를 채워가는 것”

    “나이먹는다는 게 두려운 생각이 아닌 세월이 주는 선물로 품위를 채워가는 거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와인처럼 설레는 나이듦,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 교육 수료식에서 중동에 거주하는 김모(61)씨가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신중년 20명에게 지난달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 교육을 총 6회에 걸쳐 인기리에 마쳤다.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는 이미지가 곧 경쟁력인 현대사회에서 나이드는 모습 그대로 신중년의 성숙한 아름다움을 찾고 자기 이해를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교육은 성격유형검사인 MBTI를 활용해 진정한 나의 모습과 삶의 방향을 탐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엘리베이터 스피치와 뷰티·패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셀카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을 익혀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 사진을 바꾸는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교육생 스스로가 심사위원이 돼 교육 전후 비교 영상을 통해 자신과 동료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소감을 나눴다. 교육생 강모(56)씨는 “교육을 받는 동안 나이들면서 채워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했고 반드시 노력이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교육을 이끈 공연전시기획가 겸 교육컨설팅 기업 PACE 김미연 대표는 “내가 누구인지 탐색하고 표현하고 실천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노력해주셔서 가능한 수업이었다”며 “모든 변화는 원래 가지고 있던 더 나은 우리의 모습임을 잊지 마시고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더 멋진 모습으로 가꾸시기를 바란다”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비대면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이 아쉽지만 신중년의 자신감과 품격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와인처럼 숙성되고 품격있는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번 교육처럼 창의적이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 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치매 가족 아픔 달래는 동대문… 합창단 ‘힐링 하모니’ 상시 모집

    서울 동대문구에 치매환자 가족들의 ‘천상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치매가족 합창단 ‘힐링 하모니’를 창단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이지는 못하고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한다. 힐링 하모니 합창단은 치매환자 가족들 13명이 뜻을 모아 치매환자 가족으로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 다독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시작됐다. 대부분의 참여자가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시간만큼은 누구의 보호자가 아닌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된다는 마음이 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자 홍모씨는 “치매환자인 남편과 함께 지내며 받는 스트레스는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면서 “노래로 힐링도 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 매주 금요일 아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치매가족 합창단 ‘힐링 하모니’는 단원을 상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02-957-3062~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납치된 아들 찾아 대륙 50만㎞ 질주… 24년 만에 눈물의 재회 ‘SNS의 기적’

    납치된 아들 찾아 대륙 50만㎞ 질주… 24년 만에 눈물의 재회 ‘SNS의 기적’

    “우리 아기, 네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구나!”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랴오청에서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24년 전 유괴된 아들을 찾고자 오토바이 뒤에 제보 깃발을 달고 50만㎞를 달린 궈강탕(51)이 마침내 아들 궈신젠(26)을 만난 것이다. 상봉 장소인 공안부 체육관은 잃어버린 자식을 찾은 부모와 친척이 서로 엉켜 눈물바다를 이뤘다고 중국중앙(CC)TV가 14일 전했다. 이제 궈는 중국에서 실종 아동을 찾는 부모들에게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그는 취재진에게 “이제 아들을 찾았으니 지금부터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에도 축하 인사가 쇄도했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궈가 정말로 대단하다. 그가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궈의 시련은 27세였던 1997년, 당시 두 살배기 아들을 한 젊은 여성이 몰래 집에 들어와 들쳐 업고 나가면서 시작됐다. 아들을 납치한 여성은 연인이던 남성과 만나 달아난 뒤 산둥성과 가까운 허난성의 한 가정에 아이를 팔았다. 이후 궈의 아들은 허난성에서 살았다. 궈는 충격으로 체중이 20㎏ 빠지고, 머리도 하얗게 샜다. 삶을 포기하려던 그는 마음을 다잡고 이듬해부터 중국 전역을 누볐다. 아들과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가 오면 어디든 찾아갔다. 아들을 찾다가 망가진 오토바이가 10대나 됐다. 30개가 넘는 성을 돌다가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지고, 노상강도를 만나 죽을 고비도 넘겼다. 모아둔 돈도 다 써버려 노숙을 하거나 구걸을 하기도 했다고 소후닷컴이 전했다. 오토바이에 아들의 얼굴을 담은 깃발을 달고 천지사방을 헤매던 그의 사연은 2015년 영화 ‘실고’(잃어버린 아이들)로 만들어졌고 한국에서도 상영됐다. 영화는 중국 내 아동 납치 문제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고, 궈는 올해부터는 동영상 사이트 ‘더우인’(틱톡)에 자신의 사연을 수시로 올려 도움을 청했다. SNS의 파급력에 기댄 것이다. 하늘이 그를 도운 것일까. 이 내용을 본 누군가 그에게 제보했고, 결국 공안이 DNA 대조를 통해 궈의 아들을 찾아냈다. 납치에 가담한 이들도 모두 체포했다. 영화 ‘실고’에서 궈강탕을 연기한 홍콩 배우 류더화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가족이 재회할 수 있게 됐다. 당신의 끈기를 존경한다”고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학계에 따르면 중국에선 매년 2만명가량의 어린이가 납치된다. 대다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가정에 팔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가 강력히 단속하고 있지만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 24년간 아들 수소문한 아버지의 기적...“마침내 찾았다”

    24년간 아들 수소문한 아버지의 기적...“마침내 찾았다”

    “우리 아기, 네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구나!”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랴오청에서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24년 전 유괴된 아들을 찾고자 오토바이 뒤에 제보 깃발을 달고 50만㎞를 달린 궈강탕(51)이 마침내 아들 궈신젠(26)을 만난 것이다. 상봉 장소인 공안부 체육관은 잃어버린 자식을 찾은 부모와 친척이 서로 엉켜 눈물바다를 이뤘다고 중국중앙(CC)TV가 14일 전했다. 이제 궈는 중국에서 실종 아동을 찾는 부모들에게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그는 취재진에게 “이제 아들을 찾았으니 지금부터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에도 축하 인사가 쇄도했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궈가 정말로 대단하다. 그가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궈의 시련은 27세였던 1997년, 당시 두 살배기 아들을 한 젊은 여성이 몰래 집에 들어와 들쳐 업고 나가면서 시작됐다. 아들을 납치한 여성은 연인이던 남성과 만나 달아난 뒤 산둥성과 가까운 허난성의 한 가정에 아이를 팔았다. 이후 궈의 아들은 허난성에서 살았다. 궈는 충격으로 체중이 20㎏ 빠지고, 머리도 하얗게 샜다. 삶을 포기하려던 그는 마음을 다잡고 이듬해부터 중국 전역을 누볐다. 아들과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가 오면 어디든 찾아갔다. 아들을 찾다가 망가진 오토바이가 10대나 됐다. 30개가 넘는 성을 돌다가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지고, 노상강도를 만나 죽을 고비도 넘겼다. 모아둔 돈도 다 써버려 노숙을 하거나 구걸을 하기도 했다고 소후닷컴이 전했다. 오토바이에 아들의 얼굴을 담은 깃발을 달고 천지사방을 헤매던 그의 사연은 2015년 영화 ‘실고’(잃어버린 아이들)로 만들어졌고 한국에서도 상영됐다. 영화는 중국 내 아동 납치 문제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고, 궈는 올해부터는 동영상 사이트 ‘더우인’(틱톡)에 자신의 사연을 수시로 올려 도움을 청했다. SNS의 파급력에 기댄 것이다. 하늘이 그를 도운 것일까. 이 내용을 본 누군가 그에게 제보했고, 결국 공안이 DNA 대조를 통해 궈의 아들을 찾아냈다. 납치에 가담한 이들도 모두 체포했다. 영화 ‘실고’에서 궈강탕을 연기한 홍콩 배우 류더화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가족이 재회할 수 있게 됐다. 당신의 끈기를 존경한다”고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학계에 따르면 중국에선 매년 2만명가량의 어린이가 납치된다. 대다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가정에 팔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가 강력히 단속하고 있지만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24년 동안 50만㎞를 찾아 헤맨 아들과 마침내 해후한 중국 아버지

    24년 동안 50만㎞를 찾아 헤맨 아들과 마침내 해후한 중국 아버지

    “우리 애기, 네가 돌아왔구나!”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랴오청(聊城) 시에서 24년 전 유괴돼 잃어버린 아들과 부모, 가족, 일가친척이 감격의 해후를 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 보도를 인용해 영국 BBC가 13일 전했다. 아들을 찾는다는 일념으로 모터사이클 뒤에 제보를 해달라는 깃발을 달고 20개 성(省) 50만㎞를 돌아다닌 궈강탕(郭剛堂)의 아내가 어엿하게 성장한 아들 궈신젠(26)을 껴안으며 오열했다. 정작 애타게 헤맸던 궈강탕은 곁에서 눈물을 참느라 안간힘을 썼다. 궈강탕은 취재진에게 “이제 우리 아들을 찾았다. 바로 지금부터 모두 행복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궈강탕과 궈신젠의 유전자를 대조한 결과 친아들이 맞다고 확인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에 적은 글을 통해 “그렇게나 많은 부모들이 아마도 오래 전에 모든 것을 포기했을 수도 있다. 그는 너무 대단했고 난 그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축하를 보낸 이 중에는 홍콩의 유명 배우 류더화도 있었다. 아들을 찾아 천지사방을 헤매는 모습을 담아 이 나라의 잔인한 아동 유괴 및 인신매매 실태를 고발한 2015년 영화 ‘失孤’(한글 제목 잃어버린 아이들, 영어 제목 로스트 앤 러브)에서 궈강탕을 연기한 인연이 있었다. 그가 아들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로 너무도 완벽하게 변신해 류더화인 줄 몰랐다는 팬이 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류더화는 “당신의 끈기를 존경한다고 궈 형에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해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년 2만명의 어린이가 납치되는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들 중 많은 수는 국내와 해외의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궈강탕은 지난 1997년 산둥성의 자택 앞에서 혼자 놀던 아들이 인신매매를 노린 두 남녀에게 유괴 당하는 모습을 두 눈 뜨고 지켜봐야 했다. 관영 영자 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는 당시 사귀는 사이였던 여성 탕과 남성 후, 두 용의자가 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탕이 궈의 아들을 데리고 가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후에게 아이를 인계한 다음 인근 허난성의 한 가정에 팔아 넘겼다. 아들은 최근까지 허난성에서 살고 있었다. 궈는 20개 성을 돌아다니다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지기도 했고, 노상강도와 맞닥뜨리기도 했다. 그가 타고 다녀 망가진 모터사이클만 10대나 됐다. 그는 아들 사진이 담긴 깃발에다 예금을 다 써버려 다리 아래에서 잠을 청하거나 구걸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중국의 실종 어린이들을 찾는 부모들의 지난한 노력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적어도 일곱 쌍의 부모가 납치된 아이들과 상봉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 [서울광장] ‘귀족노조’의 각자도생과 사회적 배려/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귀족노조’의 각자도생과 사회적 배려/전경하 논설위원

    지난 6일 소방공무원 노조 두 개가 생겼다. ‘국제노동기구(ILO) 3법’ 중 하나인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돼 소방공무원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다. 이날 출범한 노조들이 밝힌 목표는 인력 확충, 노후 장비 개선, 구급대원 방어권 등이다. 소방공무원에게 당연히 주어져야 할 조건들이 노조 출범 이후에야 조직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노조는 이래서 필요하다. 현대자동차노조는 최근 파업을 결의했으나, 실행 여부가 남아 있다. 임금단체협약에서 회사 제시 사항은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기본급 월 5만원 인상, 성과급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등이었다. 노조 요구는 정기·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9만 9000원 인상, 성과급 30%, 최장 만 64세로 정년 연장,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이다. ‘철밥통’인 공무원 정년이 60세다. 2016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1996년 이후 공직을 시작한 공무원은 내년부터 연금 수령이 2~3년마다 1년씩 늦춰져 2033년부터는 65세에 연금을 받는다. 국민연금 수령과 같다. 연금 수령과 연계된 현대차노조의 정년 연장 요구는 회사가 쉽게 결정할 수 없지만, ‘귀족노조’인 현대차노조는 거침이 없다. 현대차 직원의 지난해 평균 근속연수는 19년, 평균 연봉은 8800만원이다. 노조의 정년 연장 요구에는 노조원이 줄어든다는 위기 의식이 깔려 있다. 현재 5만명인 현대차노조는 생산직, 특히 50대가 절대 다수다. 이들의 정년퇴직으로 노조원이 당분간 매년 2000명가량 줄어든다. 노조원 감소라는 고민에서 국민은행노조는 자유롭다. 국민은행은 관리자급인 부지점장이 노조에 가입한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 전체 노조원을 1만 4000명 정도로 유지한다는 노사 합의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2019년 1월 8일 파업을 했다. 경영진이 비상 인력을 투입하며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지만 대출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많은 고객은 별 불편을 겪지 않았다. 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등 디지털화가 많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해서 그 파업은 많은 은행원이 필요 없다는 것을 보여 준 역설적 파업으로 평가된다. 파업 당시 요구 사항은 성과급 300%와 전환정규직(L0)에 대한 처우 개선. 성과급은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합의했고, L0 처우 개선은 아직도 논의 중이다. 올 초에도 같은 문제로 파업 직전까지 간 국민은행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원이다. 현대차와 국민은행은 좋은 일자리의 정점에 있다. 현대차노조와 국민은행노조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서 중요한 조직이다. 현대차노조가 속한 금속노조(18만명)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이전까지 민주노총의 핵심 노조였다. 국민은행노조가 속한 금융노조(10만명)는 한국노총의 최대 계파다. 금융노조위원장 출신 이용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그 세를 보여 준다. 박홍배 현 금융노조위원장은 2019년 국민은행 파업 당시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었다. 좋은 직장에서 많은 연봉을 받아도 노조는 필요하다. 문제는 보편성이다. 코로나로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위협받지만 통장에 월급 찍히는 직장인은 그 고통을 알기 어렵다. 미래 노조원인 청년(15~29세)의 체감 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지난 5월 기준 24.3%다. 4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라는 뜻이다. 해당 산업의 ‘1등 기업’ 노조라면 선결제, 인턴 채용 등으로 코로나로 고통받는 자영업자, 청년 등을 배려할 여유가 있을 법한데 각자도생이라 내 지갑 말고는 관심이 없는가. 한 은행장은 “노조 조직률이 올라가 근로자들이 더 나은 대접을 받았으면 싶다가도 파업을 빌미로 내세우는 조건들을 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진다”고 했다. 현재 한국의 노조 조직률은 12.5%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지난달 발표한 국가경쟁력에서 우리나라는 64개국 중 23위지만 노동시장은 37위다.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순위도 141개국 중 13위지만 노동시장은 51위다.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노조도 가입했다면 노조에 부정적 이미지를 더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맞지 않나. 그래야 사회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줄어들고, 국민도 기업도 노조를 긍정적으로 대할 거다. 양대 노총은 조직 확대뿐만 아니라 이런 사회적 배려를 위해 경쟁할 생각은 없는가.
  • “2년 뒤 찾겠다” 약속 지키는 구청장님… 사회시설 85곳 순회 ‘어게인 복지 노원’

    “2년 뒤 찾겠다” 약속 지키는 구청장님… 사회시설 85곳 순회 ‘어게인 복지 노원’

    “사실 개관 직후부터 누수가 있었습니다. 방수공사 한 부분은 지금 괜찮은데 이번엔 지하에 물이 샙니다. 구에서 방수공사를 해 줬는데도 자꾸 이쪽 저쪽 물이 새니 말씀 드리기도 민망합니다.”(노원구 공릉동어르신센터 김민경 센터장) “계속 (방수공사) 합시다. 지을 때 잘 감리하고 엄격하게 방수가 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근본적으로 못 잡아내는 겁니다. 최근엔 관내 모든 현장의 누수·하자를 전담하는 직원이 있지만, 그 전에 지어진 시설들이 자꾸 말썽이네요.”(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구립공릉어르신센터의 구성원 7명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년 만에 방문해 간담회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오 구청장은 2년 전에 이어 노원의 85개 사회복지시설을 전부 직접 돌며 직원들을 만나는 일정을 진행하는 중이다. 오 구청장은 “2년 전 옥상에 물이 샌다고 했는데 다 고쳐졌나요. 어렴풋이 기억난다”면서 “시의원 시절 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이 열악해 공무원의 95% 수준까지는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는데 어느 정도 달성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경 센터장은 “구청장이 격려 의미로, 전직원에게 복지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 센터장은 직원 7명 중 2명이 기간제 계약직이며, 조리사가 영양사를 겸직하는 등 인력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오 구청장은 “결국 직원들이 안정돼야 질좋은 서비스가 나온다”며 “직무 분석을 다시해 변화가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건의사항엔 건물 고질적인 누수와 건축 당시 법적 요건 때문에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애물단지가 된 화단 문제 해결도 포함됐다. 또 옥상의 위험한 난간을 개선하고 정원을 만들면 봄·가을 노인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다. 오 구청장은 대부분 건의에 대해 “합시다. 해 봅시다”라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오 구청장은 건의사항이 나왔던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담당 국장과 문제 해결 방안을 상의했다. 오 구청장은 2019년에 2년 뒤 다시 찾아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지난 12일부터 서울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이날을 끝으로 이후 일정은 보류하게 됐다. 오 구청장은 “약속을 지키는, 지키려고 노력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한 약속뿐 아니라 나머지 사회복지시설도 빠른 시간에 돌아보면서 2년 전 약속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 임단협 교섭 14일 재개

    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 임단협 교섭 14일 재개

    현대자동차 노자가 파업 등 쟁의행위를 유보하고 올해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13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는 14일 교섭을 재개한다. 난달 30일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중단된 이후 2주 만이다. 조는 “재개된 교섭에서 사측이 기만하는 자세를 보이면 강력한 쟁의지침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노사가 일단 교섭을 다시 시작하면 교섭에 다소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20일까지를 성실 교섭 기간으로 정했다. 노조는 임금 9만 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만 64세 정년연장,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1차 제시해 노사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 24년 전 유괴된 아들 찾아 모터사이클로 50만㎞ 돈 중국 아버지 마침내 해후

    24년 전 유괴된 아들 찾아 모터사이클로 50만㎞ 돈 중국 아버지 마침내 해후

     24년 전 중국 산둥성에서 유괴된 아들을 찾겠다며 오토바이 뒤에 제보해달라고 호소하는 깃발을 펄럭이며 20개 성(省) 50만㎞를 돌아다닌 51세 아버지가 지난 주말 아들과 해후했다.  13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궈강탕(郭剛堂)은 지난 1997년 산둥성의 자택 앞에서 혼자 놀다 인신매매를 노린 두 남녀가 두 살 배기 아들을 유괴하는 모습을 두 눈 뜨고 지켜봐야 했다. 그가 사라진 아들을 찾아 천지 사방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2015년 홍콩 스타 류더화(劉德華, 앤디 라우)가 주연한 영화로 제작돼 매년 중국에서 수천 명이 납치되는 실태를 여실히 폭로했다. 2015년에는 중국에서 매년 2만명의 어린이가 납치되는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들 중 많은 수는 국내와 해외의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구오와 아들의 유전자를 대조해 친아들이 맞다고 확인했다. 관영 영자 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는 당시 사귀는 사이였던 여성 탕과 남성 후 두 용의자가 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탕이 궈의 아들을 데리고 가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후에게 아이를 인계한 다음 인근 허난성의 한 가정에 팔아 넘겼다. 아들은 최근까지 허난성에서 살고 있었다.  궈는 취재진에게 “이제 우리 아들을 찾았다. 바로 지금부터 모두 행복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개 성을 돌아다니다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지기도 했고, 노상강도와 맞닥뜨리기도 했다. 궈가 타고 다닌 10대의 모터사이클도 파손됐다. 그는 아들 사진이 담긴 깃발에 예금을 다 써버려 다리 아래에서 잠을 청하거나 구걸하기도 했다고 털어놓는 글을 적기도 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중국의 실종 어린이들을 찾는 지난한 노력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궈는 적어도 일곱 쌍의 부모가 납치된 아이들과 상봉하는 데 도움을 줬다.  궈가 아들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에 적은 글을 통해 “그렇게나 많은 부모들이 아마도 오래 전에 모든 것을 포기했을 수도 있다. 그는 너무 대단했고 난 그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 [포토] ‘대법원장 사퇴 촉구’ 1인 시위 김은혜 의원 격려하는 이준석 대표

    [포토] ‘대법원장 사퇴 촉구’ 1인 시위 김은혜 의원 격려하는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은혜 의원을 격려하고 있다. 2021.7.13 국회사진기자단
  • [시론] 대한민국 선수단의 장도를 격려하며/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론] 대한민국 선수단의 장도를 격려하며/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올림픽은 1896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이자 고대 올림픽을 잇는 스포츠 제전이다. 올림픽 정신은 인간의 신체, 의지, 정신의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고취하는 생활 철학으로, 스포츠를 통한 조화로운 인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처럼 올림픽은 지난 시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갈등 해소와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의 사례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인종, 국가를 비롯해 이념, 정치를 초월해 전 인류의 평화와 화합 증진에 이바지하며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서도 올림픽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는 전 세계에 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을 각인시켰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 서울올림픽은 훌륭하고 완벽한 대회였다는 찬사와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일궈 낸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 경제, 사회 등 국가 전반적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맞는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렸으며, 남북 공동 입장과 단일팀 구성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불러오고 전 세계에 평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우리에게 올림픽과 스포츠는 도전과 희망을 기치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부인할 수 없는 역사로 자리잡은 셈이다. 그러나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에게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지구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동제한, 백신 개발 및 접종 등 팬데믹 시대 종식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의 대부분이 취소·연기되거나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대다수의 체육 시설 이용이 제한돼 스포츠 활동 및 관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이로 인해 스포츠와 올림픽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 대중은 다수 군중 밀집 제한으로 인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보다 각자 개인의 공간에서 ‘집콕’ 운동 및 경기 관람, 가상현실(VR) 등을 통한 스포츠 활동을 익숙하게 즐기게 됐고 올림픽에 대한 여론 역시 이 같은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지난해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하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지만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올림픽 개최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내 방사능 문제 등 여러 이슈가 산적해 있어 도쿄를 넘어 향후에도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대한 관계자들의 고민이 깊다. 함께 온몸을 부딪쳐 기량을 겨루고 뜨거운 땀방울을 쏟으며 우애를 다지는 스포츠의 가치가 감염병 시대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열흘 후면 세계인의 축제 도쿄올림픽이 열린다. 전 세계 각 종목의 선수들은 올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오늘도 땀과 눈물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도 코로나19, 방사능, 독도 표기 문제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본인이 목표로 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막바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순수하게 스포츠 자체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우리 선수들을 위해 모두를 위한 무대인 올림픽에서 흔들림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의 목소리를 모으는 것은 어떨까. 올림픽 정신은 단순히 국위 선양이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조화로운 인류 발전, 평화와 화합을 증진하는 것이다. 올림픽을 단순히 전문 선수만의 대회로 치부하기보다 인류의 발전과 세계 평화를 위한 축제이자 추구해야 할 가치로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과거 스포츠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최근 폭력과 비위 사건의 발생으로 국민에게 참담함을 안기기도, 비대면 시대의 그림자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정의와 공정, 연대, 평등이라는 진정한 가치를 추구해 다시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것이라 믿는다. 올림픽 개최 역사상 가장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도쿄올림픽에 우리 선수들이 더 큰 격려와 성원을 받으며 장도를 떠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관심과 박수를 보내 주기를 기대한다.
  • 장애인 재활치료 외길 33년… 이미경 전문의 ‘JW 성천상’

    장애인 재활치료 외길 33년… 이미경 전문의 ‘JW 성천상’

    33년간 장애인의 재활 치료에 헌신해 온 의사 이미경(63)씨가 올해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천상은 의료 봉사활동으로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본보기가 되는 의료인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씨는 ‘조건 때문에 필요한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곳에서 인술을 펼치고 싶다’는 신념으로 재활의학 전공의로 진로를 정하고 1988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의사로 부임했다. 당시 장애인의 정서와 환경까지 관리하는 전인(全人)적 재활치료를 펼친 복지관 의사는 이씨가 유일했다. 그는 근무 첫해 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각 영역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치료에 접근하는 ‘다영역 진단시스템’을 정립했고, 1997년에는 발달장애 진단 시점부터 예후 개선을 위해 조기에 치료적 개입을 하는 ‘초영역 영유아 조기 개입’ 모델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1998년에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감각통합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치료를 선보였다. 이 치료법은 현재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뇌성마비 조기 진단법인 ‘보이타 진단법’도 2005년 확대 보급했다. 이씨는 “명목상 수상자는 나이지만 무엇보다도 장애라는 힘든 도전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모든 장애인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담아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도 복지관의 요청과 본인의 뜻으로 촉탁 의사로 상근하며 장애인의 의료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 “올림픽 선수단 파이팅!” 민주당 비대면 격려

    “올림픽 선수단 파이팅!” 민주당 비대면 격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가운데) 대표 등 당 지도부가 12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민주당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단 격려 미팅에서 선수단 주장인 배구선수 김연경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33년 간 장애인 재활에 헌신‘ 이미경 의사 제9회 성천상 수상

    ‘33년 간 장애인 재활에 헌신‘ 이미경 의사 제9회 성천상 수상

    33년간 장애인의 재활 치료에 헌신해 온 의사 이미경(사진·63)씨가 올해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천상은 의료 봉사활동으로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본보기가 되는 의료인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씨는 ‘조건 때문에 필요한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곳에서 인술을 펼치고 싶다’는 신념으로 재활의학 전공의로 진로를 정하고 1988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의사로 부임했다. 당시 장애인의 정서와 환경까지 관리하는 전인(全人)적 재활치료를 펼친 복지관 의사는 이씨가 유일했다. 그는 근무 첫해 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각 영역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치료에 접근하는 ‘다영역 진단시스템’을 정립했고, 1997년에는 발달장애 진단시점부터 예후 개선을 위해 조기에 치료적 개입을 하는 ‘초영역 영유아 조기개입’ 모델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1998년에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감각통합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치료를 선보였다. 이 치료법은 현재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뇌성마비 조기 진단법인 ‘보이타 진단법’도 2005년 확대 보급했다. 이씨는 “명목상 수상자는 나이지만 무엇보다도 장애라는 힘든 도전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모든 장애인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담아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도 복지관의 요청과 본인의 뜻으로 촉탁의사로 상근하며 장애인의 의료복지에 힘쓰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 [여기는 남미] 가족에게 버림받은 108세 노숙자 노인에게 찾아온 기적

    [여기는 남미] 가족에게 버림받은 108세 노숙자 노인에게 찾아온 기적

    가족들에게 버림을 받고 길에서 살던 108살 할아버지가 사랑이 넘치는 새 가족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낯선 노숙인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가족에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멕시코 토레온의 한 공원에서 노숙하던 할아버지 펠리페 레예스의 이야기다. 할아버지는 공원에 살면서 폐병을 모아 팔아 하루하루 끼니를 해결해 왔다. 몸이 불편해 지팡이에 의지하지 않으면 걷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할아버지는 노구를 이끌고 하루도 쉬지 않고 폐병을 주우러 다녀야 했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기적이 일어난 건 지난달. 유난히 더운 날 폐병을 비닐봉투에 담아 한 손에 들고 지팡이를 짚으며 길을 걷는 그에게 자동차 한 대가 멈춰 서면서였다. 자동차에서 내린 여자는 할아버지에게 "덥지 않으시냐"고 묻더니 할아버지에게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누구신지 모르지만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겠다"고 하자 여자는 지갑을 꺼내 돈을 건넨 후 잠시 머뭇거리더니 할아버지에게 "차에 타시라"라고 했다. 여자는 할아버지를 쇼핑몰로 모시고 가더니 새 옷을 사 입혀드렸다.이후 여자는 때로 찌든 옷을 벗어 버린 할아버지를 자신의 집으로 모셔갔다.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낯선 여자의 집에서 몇 개월 만에 샤워를 한 할아버지는 여자의 질문을 받고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에겐 자식이 11명이나 있었다. 할아버지에겐 어엿이 집도 한 채 있었다. 그런 할아버지가 노숙을 하게 된 건 자식들로부터 쫓겨났기 때문이었다. 할아버지는 "집을 차지하려고 자식들이 (나를) 집에서 쫓아냈고, 이후 줄곧 폐병을 주워 팔며 공원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여자와 가족들은 "우리가 새 가족이 되어드리겠다"며 할아버지에게 함께 살자는 제안을 했다. 자식들에게 버림을 받은 할아버지에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셈이다. 베니타 데아르스라는 이름의 여자와 그의 가족들은 일면식도 없는 할아버지에게 왜 이런 호의를 베푼 것일까? 알고 보니 베니타는 이미 세상을 뜬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생전에 조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아 행복한 추억이 가득했다. 베니타는 "(할아버지를 처음 만난 날) 남루한 옷차림에 폐병을 든 채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는 할아버지를 보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면서 "차를 돌려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 게 이런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노숙인) 할아버지를 잘 모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베니타와 가족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온통 흉악하고 나쁜 뉴스만 넘치는데 간만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뉴스를 접했다"면서 "아직 세상이 절망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 [근대광고 엿보기] 손기정이 먹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약?/손성진 논설고문

    [근대광고 엿보기] 손기정이 먹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약?/손성진 논설고문

    일제강점기에 ‘백보환’(百補丸)이라는 약, 요즘 용어로는 건강보조제가 있었다. 전신 쇠약, 정력 부족, 요통, 수족 냉증, 기억력 감퇴, 소화 불량, 빈혈 등에 효능이 있다고 선전했다. “이 효력을 아직도 모르고 의심하고 복용하지 않는 사람은 건강할 운이 없는 불행한 사람이다”라고 반협박조의 문구를 싣고는 귀족, 양반, 대신, 조야명사(朝野名士)들이 백보환을 애용한다고 했다. 그 시절에는 이처럼 무슨 약이든 만병통치약으로 과장해도 제재할 길이 없었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손기정이 우승하자 평화당은 백보환 광고에 활용했다. 광고에는 ‘손기정 만세’라는 문구와 손기정이 뛰는 사진이 눈에 띈다. ‘백보환은 올림픽 선수들도 이미 복용 중이다’, ‘독일 백림(베를린)올림픽 선수에게까지 애용된 보약은 사실 백보환뿐이며 백보환은 보혈강장제로 과연 세계 제일입니다’라고 써 손기정의 우승과 연결지었다. 그뿐 아니라 ‘백보환 건강제중(健康劑中) 품진효대(品眞效大) 여운형(呂運亨)’이라고 쓴, 당시 조선중앙일보의 사장이었던 여운형의 친필도 광고에 넣었다. 여운형이 조선중앙일보 운동부를 통해 베를린올림픽 선수들에게 격려 편지와 함께 백보환 11상자를 보냈다고도 써 놓았다. 당대의 거물인 여운형이 어떻게 해서 약 광고에 동원됐는지는 알 길이 없다. 평화당은 1930년 무렵 창업했다가 1941년 일제의 기업 정비령으로 문을 닫았다. 원래는 인쇄소였는데 제약회사들의 선전물을 인쇄하다 약품부를 신설해 백보환을 만들어 팔게 됐다고 한다. ‘태양조경환’ 등을 제조해 팔던 유명한 제약회사 화평당은 평화당이 비슷한 이름으로 개업하자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평화당은 유명 인사를 광고에 활용하는 것과 함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경품 행사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등 경품은 당시 귀한 물건이었던 발재봉틀, 1등은 순금 시계줄, 2등은 황소 한 마리·3단 자개장·18금 손목시계 등, 3등은 자전거·전기시계 등, 4등은 탁상시계 등, 5등은 양산·만년필 등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5만명에게 주는 경품 총액이 무려 8898원으로 조선 초유의 대경품 행사라고 자랑했는데, 1930년대에 쌀 한 가마니 값이 10원 정도였으니 쌀 900가마(현재 가치로는 약 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경품 광고 속에는 “백보환의 효력이 천하제일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잘 알고 서양에서도 날마다 주문이 빗발같이 답지한다”는 과장된 문구를 어김없이 실었다. 당시 근대적 제약회사를 지향하던 유한양행은 평화당의 이런 과장 광고를 비난하는 광고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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