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격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혼잡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산책로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계절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겨울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136
  • 임협 난항 현대중공업 노조, 27일부터 파업 돌입

    임협 난항 현대중공업 노조, 27일부터 파업 돌입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021년 임금협상 난항으로 오는 27일부터 파업한다. 노조는 25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7일 모든 조합원 7시간 파업,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시간 전면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수주 대박을 자랑하면서도 노조의 교섭 재개 요청에는 회신도 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노사는 기본급 7만 3000원(호봉승급분 2만 3000원 포함) 인상, 성과금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 포인트 3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6.76% 반대로 부결됐다. 이후 노사는 부결 이유를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추가 교섭에 별다른 진전을 내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 가결,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 등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사는 지난해 8월 30일 시작한 임협을 연내 마무리하지 못하고 해를 넘겨 진행하고 있다.
  • SK바사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성공적’…尹당선인 본사 방문 “백신개발 독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GBP510’이 임상 3상 시험에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 달 중 안전성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 기관과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GBP510은 면역원성 측면에서 대조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대비 우위성을 입증했고 회사는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GBP510 접종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화항체 수준이 대조백신 접종자 대비 월등히 높았다. 또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 역시 대조백신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GBP510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방역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백신 주권 국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가 적용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경기 성남시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기술 현황을 점검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개발에 임해주시는 개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공장에도 방문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 SK바사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성공적’…尹당선인 본사 방문 “백신개발 독려”

    SK바사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성공적’…尹당선인 본사 방문 “백신개발 독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GBP510’이 임상 3상 시험에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 달 중 안전성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 기관과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GBP510은 면역원성 측면에서 대조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대비 우위성을 입증했고 회사는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GBP510 접종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화항체 수준이 대조백신 접종자 대비 월등히 높았다. 또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 역시 대조백신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GBP510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방역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백신 주권 국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가 적용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경기 성남시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기술 현황을 점검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개발에 임해주시는 개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공장에도 방문한 바 있다.
  • ‘백신 반대’ 日정치인, 여중생 임신·출산시켜 논란

    ‘백신 반대’ 日정치인, 여중생 임신·출산시켜 논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반대 운동으로 유명해진 일본의 정치인이 여중생을 임신, 출산시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일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국민주권당 대표 히라츠카 마사유키(40)는 전직 지방의원 A씨의 딸과 2020년 9월 한 행사에서 마주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딸은 고작 14세, 중학교 2학년이었다. A씨의 딸은 수개월 후 임신했고, 현재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는 성관계 동의 연령이 13세부터이기 때문에 히라즈카는 체포되지 않았다. 히라즈카는 현재 아동 복지법 위반·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택 수색을 받은 히라츠카는 트위터에 “믿어달라.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반드시 모든 진실을 말하겠다”고 주장했고, 지지자들은 코로나19 음모론자들의 소행에 당한 것이라며 당시 히라츠카에게 격려의 반응을 보냈으나 사실로 드러났다.A씨는 대리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히라츠카도 변호사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라츠카는 FLASH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아기는 못 만나봤다”고 하며, 피해여성이 18세가 된다면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지만, 거리낄 건 없다”고 답했다. 일본 시민들은 반응은 다양했다.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내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현행 형법에 따르면 성교 동의 연령은 13세 이상이다. 상대가 아무리 연상이어도, 성적 동의를 할 수 있는 연령으로 간주된다. 불법으로 볼 순 없다”였다. 비판 댓글이 뒤이었다. 자신이 변호사라는 한 시민은 “중학생과의 성관계를 자백하고 있다. 결혼 목적의 진지한 교제가 아니면 아동복지법 등을 위반하여 10년 이하의 징역 등이라는 중대한 위법행위이고, 보도가 사실이라면 법안의 성립을 목표로 하는 정당 당수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다른 시민 역시 “엄벌에 처할 사안이다. 이런 사람이 무슨 정치활동 사회활동을 하는 건지. 이전부터 소행이 있었거나 그런 낌새를 눈치채고 있던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 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이정현, 결혼 3년 만에 근황 전해졌다

    이정현, 결혼 3년 만에 근황 전해졌다

    배우 이정현이 결혼 3년 만에 득녀했다. 23일 이정현의 소속사 파인트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은 출산 후 차기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이정현 씨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3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다. 그는 오는 6월과 하반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 ‘리미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英 해리왕자 부인 메건 마클, 우크라 지지한다면서 국기는 거꾸로?

    英 해리왕자 부인 메건 마클, 우크라 지지한다면서 국기는 거꾸로?

    영국 왕실로부터 독립한 후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찰스 윈저 왕세자의 둘째 아들 해리 왕자의 아내 메건 마클(40)가 한 행사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국기를 거꾸로 그려 논란이 됐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 책 낭독회에 모습을 드러낸 마클은 현장에 있는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며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칠했다. 자신이 그린 그림 한 가운데에는 ‘평화’라는 문구를 써 넣으며 러시아 침공으로 위기에 봉착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하지만 마클이 그린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그림이 실제 국기와 다르게 그림 상단이 노란색, 하단이 파란색으로 칠해진 것이 공개된 사진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우크라이나 국기는 상단이 노란색, 하단이 파란색인 것과 반대로 칠한 셈이다.  당시 행사는 마클의 참석으로 보안 상의 문제 등으로 일체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행사가 종료된 직후 네덜란드 주재 영국 대사관이 공식 홈페이지에 마클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외부에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현지 매체들은 잇따라 "마클이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표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기 위에 평화라는 문구를 써넣었지만, 사실은 그가 우크라이나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만 공개된 행사였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당시 마클이 등장했던 행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 행사 중 하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해리 왕자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당신(우크라이나)과 함께 서 있다”면서 “세계는 당신과 하나이며, 당신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해리 왕자와 동석했던 매건 마클 왕자비 역시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말하며 러시아의 침공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 출전한 우크라이나 팀을 격려했다.  특히 인빅터스 게임은 해리 왕자가 부상 장병을 돕기 위해 2014년 발족한 국제적인 대회다. 그는 2006년부터 10년 간 군인으로 일했으며, 2007년과 2012년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참여했다.  이날 마클이 참석한 책 낭독회 역시 해리 왕자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네덜란드 주재 영국대사관은 ‘아주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관심이 쏠렸던 행사였다.  이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도 연일 이 사건을 화두로 삼아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 양상이다. 한 네티즌은 “그 누구도 마클이 평화라는 문구를 쓰며 그림을 완성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국기가 잘못 그려졌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 당황스럽다”면서 “알고도 모른척 하지 않는 이상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남아 러시아에 저항하는 주민들 누구도 국기를 거꾸로 세우거나 그려서 위험을 외부에 알린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된 직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단체 아치웰 웹사이트에 우크라이나 공식지지 성명서를 게재하는 등 줄곧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해왔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던 당일, 해리 왕자 부부 곧장 성명서를 내고 “우크라이나인들을 지지함과 동시에 국제 사회와 지도자들에게도 같은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의사를 거듭 밝힌 바 있다.
  • 尹 당선인, 최태원·10대 그룹 대표와 회동..“부산엑스포 유치 힘 모아달라”

    尹 당선인, 최태원·10대 그룹 대표와 회동..“부산엑스포 유치 힘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부산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국내 10대 그룹 대표들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이 국내 10대 그룹 대표 및 각 지역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상의 회장단과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이날 부산 상의회관에서 윤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의 회장단과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하범종 LG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등 국내 10대 그룹 대표들을 포함해 8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유치 기원 대회 현장을 방문해 경제인들을 격려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는 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우리 기업이 더 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 도약하는 계기인 만큼 경제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가 전체를 보고 유치를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거 기간 약속 드린 대로 새 정부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손잡고 멋진 결과를 한번 도출해보기를 기대하고 저 역시도 최선봉에 서서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당선인과 새 정부가 방향과 해법을 잘 제시해주리라 기대하며 경제계도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국민통합의 길이자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초석이 될 거라 기대되는 만큼 경제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국을 설득하고, 해외 현지 마케팅 채널과 연계해 박람회 유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공식 외교 채널이 닿기 어려운 곳도 있을 텐데 대한민국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는 전 세계 영업망을 바탕으로 이들 국가들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윤 당선인과 전국 상공인들은 이날 종이비행기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실어 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경제효과만 6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국은 부산 이외에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이 있다. 박람회 장소는 내년 11월 170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여부는 정부 차원의 외교 지원과 기업들의 측면 지원, 국민들의 관심 수준 등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위해 경제계는 각 기업이 보유한 해외 현지 영업망과 마케팅 채널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상의는 경제 외교의 선봉장으로 160여개국에 걸친 세계 상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각종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회원국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과거 월드컵, 올림픽 유치 경험을 살펴보면 기업과 기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며 “국가적 명운이 걸린 부산세계박람회를 위해 경제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날 최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상의 회장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대한상의는 소통 플랫폼과 국가발전프로젝트, 신 기업가 정신 확산 등 새 역점 사업들을 회장단에 공유하고 지역상의 회장단으로부터 지방 기업들의 고충 등 건의 사항을 들었다.
  • 구자은 LS회장 취임 첫 현장경영… 해저케이블 공장 찾아

    구자은 LS회장 취임 첫 현장경영… 해저케이블 공장 찾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계열사 LS전선 해저 케이블 공장이 있는 강원 동해항을 찾았다. 올해 초 취임 후 첫 번째 현장경영이다. 21일 LS전선이 개최한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 취항식 현장에 참석한 구 회장은 기념사를 한 뒤 선박 건조 등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취항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명노현 ㈜LS 대표와 강원 동해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LS는 세계적인 해저 케이블 생산 메이커에서 나아가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겸비하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세계로 뻗어 가는 대항해의 닻을 올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전송, 효율적 에너지망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림과 동시에 지구촌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당당히 한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3년간 아시아권에서 총 8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따냈다. 올해 초 북미에서도 35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 오고 있다. GL2030은 해저 케이블 전용 포설선이다. 바다 밑에 케이블을 깔기 위해 설계된 특수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LS전선이 이 배를 건조한 이유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기존 해저 케이블 생산뿐만 아니라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GL2030은 다음달부터 한 달간 전남 해남군 화원면과 신안군 안좌도 사이 약 7㎞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현장에 투입된다. 이 케이블은 앞으로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소에서 발전된 전력을 육지로 보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정호영, 코로나 대유행 때 술집서 법인카드 결제

    정호영, 코로나 대유행 때 술집서 법인카드 결제

    자녀들의 ‘아빠 찬스’ 논란으로 부적격 여론이 임계점까지 고조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 대유행 초기인 2020년 술집·식당에서 밤늦게 법인카드로 수차례 결제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제출받은 정 후보자의 경북대병원장 법인카드 명세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20년 3월 10일 오후 11시 31분 술집에서 10만원을 결제했다.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받던 1940년생 여성이 62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날이다. 정 후보자는 같은 달 16일 오후 9시 57분 식당에서 22만 2000원, 19일 오후 9시 50분 다른 식당에서 49만원을 결제했다. 대구시가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해 달라”고 호소했던 직후다. 당시 이곳은 신천지 교회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뒤 일일 확진자가 수백명으로 급증해 의료진이 사투를 벌이고 도시가 사실상 봉쇄 상태를 유지하던 때였다. 인사청문준비단은 “논란이 된 심야 법인카드 사용 3건도 밤늦게까지 고생한 병원 직원 격려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 측은 아들의 병역 특례 의혹과 관련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추질환 재검사를 받은 결과 4급 보충역에 해당하는 판정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 아들이 20일 MRI 촬영, 21일 신경외과 외래 진료 등 재검사를 받았으며, 2015년 당시와 현재 상태 모두 4급 판정에 해당하는 ‘신경근을 압박하는 추간판 탈출증’이 의심된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고 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정 후보자가)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좀 해명했으면 좋겠다”며 “청문회가 끝나면 당선자가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불법은 없었고, 국민 눈높이라는 게 도덕과 윤리의 잣대라면 떳떳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경찰청은 정 후보자의 자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장을 이첩했으며 대구경찰청이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의겸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012년 한국무역협회 회장 취임 당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피트니스클럽 무상 이용권을 받았고, 이 혜택을 여전히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권 시세는 약 1억원이며, 별도로 연회비를 약 700만원 내야 한다. 한 후보자 측은 설명자료에서 “그 호텔에서 역대 무역협회장에게 제공해온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했다.
  •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24일 까지 킨텍스에서 열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24일 까지 킨텍스에서 열려

    세계 3대 태권도 대회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24일 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2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 63개국 972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다. 올해도 종합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57명·코치진 11명 등 총 68명이 출전했다.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참가했다. 특히 다비스 가브릴로프(남·13), 예바 가브릴로바(여·12) 우크라이나 남매가 관중들의 뜨거운 격려와 환호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미련 없이 뽐냈다. 다비스 가브릴로프군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강하고 용맹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 남매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전날 오후 5시 열린 개회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 국내외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석열, 포스코 광양제철소 방문…“제철, 산업의 기본 모르는 사람 없어”

    윤석열, 포스코 광양제철소 방문…“제철, 산업의 기본 모르는 사람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2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과 티타임을 갖고, 광양 1고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포스코가 한국 산업발전에 주축이 돼 왔고, 우리나라 4대 수출품이 자동차와 조선도 인제철 산업이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탄소 중립을 제철이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등대공장’에 국내 최초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포스코그룹은 산업의 쌀인 철강 뿐 아니라 이차전지소재, 리튬, 니켈 및 수소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강판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약 820만톤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했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연간 8000만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0대 당 1대 꼴로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차 강판을 사용한 것이다. 윤 당선인이 방문한 광양제철소의 ‘1고로’는 1987년 4월 첫 쇳물을 생산한 이래로 현재까지 1억 2000만톤의 쇳물을 누적 생산했으며, 2013년 설비 보수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6000㎥)의 용광로로 재탄생 했다. 또 광양1고로는 ‘스마트용광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내용적이 5500㎥ 이상인 초대형 고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개가 있는데,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총 8개 고로 중 광양 1고로(6000㎥)를 포함해 6개의 초대형 고로를 보유하고 있다.
  • 깨고 부수는 포크레인으로 생명 구하는 기지 발휘한 노동자들

    깨고 부수는 포크레인으로 생명 구하는 기지 발휘한 노동자들

    마땅한 장비도 없었지만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 귀한 생명을 건져낸 에콰도르 노동자들에게 찬사와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런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에콰도르의 오로에서 벌어진 일이다.  노동자들은 작은 하천을 끼고 있는 길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노동자들이 구조대로 변신한 건 위쪽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다른 작업팀의 무전호출을 받고서였다.  무전기에선 "하천에 개가 빠졌다. 물살이 너무 세서 개가 헤엄도 치지 못하고 그냥 막 떠내려간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전을 받은 노동자들이 보니 정말 멀리에서 무언가가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오는 것이 보였다. 구조장비도 없고 물살이 빠른 하천으로 뛰어들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누군가 "포크레인 타고 구하자"고 소리쳤다.  짧은 말이었지만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춰온 노동자들은 바로 메시지를 이해했다.  포크레인 기사는 달려가 장비에 시동을 걸었고, 한 노동자는 포크레인 버켓에 뛰어 올랐다. 수건을 쓰고 그 위에 모자를 눌러 쓴 사진 속 바로 노동자다.  눈 깜짝할 사이에 준비가 완료되자 포크레인은 버켓을 하천으로 내렸다. 버켓에 타고 있던 노동자는 떠내려오는 개를 건져내기 위해 두 팔을 벌리고 준비했다. 그는 "그날따라 워낙 물살이 빨라 솔직히 구조를 자신할 수 없었다"며 "더구나 개를 건질 수 있는 기회는 딱 1번뿐이라 바짝 긴장이 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몸부림치듯 허우적대는 개를 건져내기란 쉽지 않았지만 하늘이 도왔는지 구조는 성공했다.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오던 개는 노동자의 팔에 걸렸고, 노동자는 개를 건져냈다.  하지만 사연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개는 떠내려오면서 이곳저곳에 충돌했는지 몸에 상처가 많았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허우적대며 탈진한 듯 몹시 지쳐 보였다.  노동자들은 개를 인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진료와 치료를 받게 했다. 병원비는 십시일반 갹출해 지불했다.  한 노동자가 촬영한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오르면서 사건은 에콰도르 전역에 알려졌다. "노동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본 가장 감동적인 구조였어요" "포크레인에 탈 생각을 하시다니 정말 지혜로우시다"는 등 영상에는 칭찬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 전쟁 후회하는 러시아 엘리트들…강경파 말만 듣는 푸틴

    전쟁 후회하는 러시아 엘리트들…강경파 말만 듣는 푸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8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모스크바 고위관료와 엘리트 계층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판단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 정부와 러시아 국영기업 고위직 등 이번 전쟁 결정 배경을 잘 아는 10명을 취재해 이렇게 보도했다. 익명을 전제로 취재에 응한 이들은 푸틴이 결코 전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점점 더 강경파 참모들에게 의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는 푸틴이 전쟁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핵무기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서방 신속한 제재·군사지원에 놀라여전히 다수의 고위 관료가 푸틴의 전쟁을 지지하고 서방의 경제 제재에도 차차 적응할 것이라고 낙관하지만, 점점 더 많은 내부 인사들이 푸틴의 전쟁이 경제를 마비시키고 러시아를 국제사회에서 수년간 고립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쟁 회의론자들은 서방의 신속하고 대대적인 제재에 놀랐다고 한다. 러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인 6400억 달러(약 790조 4000억원)의 절반을 묶고, 러시아에 진출해 수십 년간 투자한 글로벌 기업들은 하루 아침에 영업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군사지원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서다.소신 있는 고위 관료들이 서방 제재의 파괴적 영향력을 푸틴에게 설명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는 이런 조언을 무시하면서 “경제 제재는 실패했고 우리는 적응할 것”이라고 반응했을 뿐이다. ● ‘젤렌스키는 겁쟁이’ 잘못 본 푸틴 블룸버그가 접촉한 2명의 취재원은 우크라이나 침공 후 푸틴은 강경파 참모 중에서도 아주 극소수의 말만 경청했다고 한다. 푸틴의 후계자로 알려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 등이다.극소수 참모가 전달하는 제한된 정보와 의견이 전쟁 초기 푸틴의 상황 오판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푸틴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얕잡아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러시아 억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푸틴에게 젤렌스키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시키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푸틴이 코미디언 출신의 젤렌스키가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외국으로 꽁무니를 뺄 것으로 믿었다는 것이다. 이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젤렌스키는 전쟁 이후 키이우를 떠나지 않았으며 이제는 그의 상징이 된 국방색 티셔츠와 텁수룩한 수염이 돋은 얼굴로 매일 화상연설을 하며 러시아를 때리고, 국민들을 격려하며 서방의 지원을 얻어내고 있다.● 동요하는 관료사회…“딴 부서 옮겨달라” 청원도 관료 사회의 동요도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보안위원회(KGB)의 후신인 연방보안국(FSB) 내부에서는 침공 실패에 대한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하위직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정책 수립과 관계없는 부서로 발령해달라는 인사요청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서방 제재의 파장을 관리해야 하는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를 포함한 고위 경제 관료들은 발이 묶였다. 나비울리나 총재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경제 제재의 타격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푸틴은 여전히 러시아 경제가 끄떡없다며 장밋빛 전망에 빠져 있다.● 러 금융재벌 “멍청이들 뺀 90% 전쟁 반대” 재계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2006년 디지털은행 틴코프방크를 창업한 억만장자 올레그 틴코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 미친 전쟁의 수혜자는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며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틴코프는 영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 해외재산을 동결당했다. 그는 “러시아인 90%가 전쟁에 반대한다”며 “Z(러시아 전쟁 지지를 상징)를 그리는 멍청이들도 있지만 어느 나라나 10%의 바보는 있다”고 덧붙였다.
  • 강서구, 가정의 달 맞아 대표 잉꼬부부 뽑는다

    강서구, 가정의 달 맞아 대표 잉꼬부부 뽑는다

    서울 강서구가 건강한 가정 생활로 이웃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부를 찾아나선다.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분야별 특별한 부부상을 마련해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구가 마련한 부부상은 ▲백년해로 ▲무지개 ▲한마음 ▲나눔 실천 ▲잉꼬 부부상 등 5개 부문이다. 백년해로 부부상은 75세 이상 부부로서 오랜 세월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타의 모범이 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무지개 부부상은 결혼이주 배우자와 함께 하는 부부로서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여 타 다문화 가정의 모범이 되는 부부가 대상이다. 한마음 부부상은 장애를 가진 배우자와 함께 하는 부부로서 힘든 환경에서도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역경을 딛고 헤쳐 나가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나눔 실천 부부상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부부가 대상이다. 잉꼬 부부상은 다자녀가정을 우선하며,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귀감이 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대상 부부는 4월 1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동일 공적에 대한 표창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부부, 수사 중이거나 형사처분을 받은 부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강서구어르신종합복지관, 강서구가족센터,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4일까지 강서구청 가족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다. 구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로 1쌍의 모범부부를 선정, 부부의 날인 5월 21일 전후로 표창장을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범부부 시상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A+ 간식 먹고, 시험 대박나세요!”/최외출 영남대 총장 학생들에게 간식 전달

    “A+ 간식 먹고, 시험 대박나세요!”/최외출 영남대 총장 학생들에게 간식 전달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총학생회가 20일 이른 아침 간식 배달에 나섰다. 중간시험을 대비해 아침 일찍 등교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중간시험 첫 날인 이날 오전 8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앞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로 붐볐다. 최 총장은 보직 교수를 비롯한 총학생회와 함께 시험공부를 하려고 아침 일찍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유부초밥과 음료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영남대 강태욱 총학생회장은 “시험기간 아침도 거르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가 함께 매 학기 간식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했다. 간식 배달은 오전에 영남대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오후 12시에는 이종우과학도서관 광장에서 진행돼 총 800명분의 간식 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최 총장은 “시험공부도 해야 하고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항상 곁에서 응원하는 스승과 학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 길이는?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 길이는?

    초콜릿 성지를 꿈꾸는 남미의 한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를 만들어 당당히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부활절시즌을 맞아 베네수엘라 모나가스주(州) 카리피토에서 제작된 초콜릿바를 기네스가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로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인했다. 기네스 도전을 주관한 재단 '우리의 땅'은 "베네수엘라가 다시 한 번 해냈다. 우리가 만든 초콜릿바의 길이를 기네스가 인정했다"면서 세계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카리피토는 부활주일이었던 17일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 만들기에 도전했다.  초콜릿 장인,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콩을 재배하는 농민 등 600여 명이 집결해 세계기록 경신을 준비했다.  베네수엘라의 교향악단 '엘시스테마'는 사전행사에서 '초콜릿 노래' 등을 연주하며 기네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엘시스테마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인원 동시 연주'로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적인(?) 교향악단이다. 당시 8573명이 동시에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가해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 만들기는 미리 준비한 작은 초콜릿바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록에는 4000개를 훌쩍 넘는 초콜릿바가 사용됐다. 초콜릿바 4289개를 연결해 길이 854m,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를 완성했다.  초콜릿바가 완성되자 행사 참가자들과 지켜보던 주민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재단 '우리의 땅'은 "곧바로 기네스에 공인을 신청하겠다"면서 "이 기록을 계기로 카리피토의 카카오와 초콜릿이 세계 최고로, 카리피토가 초콜릿의 성지로 우뚝 서는 날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초콜릿 성지를 꿈꾸는 카리피토의 초콜릿 사랑과 열정은 남다르다. 초콜릿으로 세운 기네스기록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2015년 카리피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동전을 만들어 처음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카리피토가 만든 초콜릿 동전은 지름 2.4m, 두께 20cm로 무게는 무려 874kg이었다.  2016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판 만들기, 2017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콜릿 모자이크 제작으로 각각 기네스의 공인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기네스 기록 14건 중 4건이 카리피토가 세운 초콜릿 관련 기록"이라면서 카리피토가 세계적인 초콜릿 성지로 부상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300만원 치과 치료비 지원 자활에 도움 돼 다행”…자활 작업장 찾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300만원 치과 치료비 지원 자활에 도움 돼 다행”…자활 작업장 찾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제일 쉬운 작업을 주신 거 같은데요?” “아닙니다. 전에도 한번 해 보신 거 같은데요?” “어이쿠, 잘 한다고 하니 그새 실수했네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손모아조립 사업단 작업장을 찾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채 구청장이 직접 작업대 위에 앉아 전동 드라이버로 부품들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가볍게 실수를 하고, 이에 주변에서 웃음보가 터졌기 때문이다. 채 구청장은 작업을 마친 뒤 40여명의 직원들과 일일이 주먹악수를 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어 신길1동 여러손조립 사업단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자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센터 설립 이후 구청장이 직접 작업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손모아조립 사업단과 여러손조립 사업단은 영등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 사업단이다. 자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손모아조립 사업단엔 25명, 여러손조합 사업단엔 14명의 주민들이 근무하고 있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해 월 120만~130만원의 급여와 15만~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삶의 희망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건강음주프로그램 ▲내일키움통장(월 15만원) 적립 ▲임대주택 등 주거서비스 ▲신용회복지원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민들의 탈수급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 지원, 자존감 향상 교육 등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도 영등포자활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지난해 12월까지 10명의 주민에 대해 1인 최대 300만원이 지원됐다. 대상자는 10% 또는 300만원 초과분만 부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 중엔 치과 치료 시기를 놓친 분들이 많았다”면서 “치과 치료 지원을 받은 분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개선되면서 근로 능률이 향상되고 대인 관계도 원만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지원을 받은 60대 남성 주민도 “과거에는 변변한 치료도 못 받았지만 나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고, 어려움 없이 식사를 하게 되면서 자신감도 붙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채 구청장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자활 사업으로 우리 구만의 성과가 나타났다. 치과 치료 지원도 좋은 성과가 나타나 내심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애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달라.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넘게 고생하셨지만 협업하는 과정에서 희망찬 영등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육부, 장애학생 등 교육 기여 128명에 표창

    교육부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과 사회통합에 헌신한 교원 등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학 등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한 교원 98명, 일반직 공무원 16명, 교육지원 관계기관 10명, 장애대학생 지원 4명 등 모두 128명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맹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난다. 유 부총리는 점자 지도를 활용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한국지리’ 수업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전국 유·초·중·고교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있다. 19∼20일 KBS 라디오 ‘대한민국 1교시 똑.똑.톡(Talk)’, KBS 1TV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등 특별기획 방송을 활용한 장애 공감 교육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청취·시청 소감을 적어 장애인식 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작품을 출품한 학생 12명에게 표창을 준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특수교육 현장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