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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삼성테크윈 내부 비리에 격노···사장은 사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테크윈의 비리 감사 결과를 보고 받고 크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창석 삼성테크윈 대표이사 사장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김순택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8일 오전 열린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 “최근 실시된 삼성테크윈 경영진단 결과와 관련, 이건희 회장이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 문화가 훼손된 것을 강하게 질책하고 부정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회장이 각 계열사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못해 온 것 아니냐. 또 앞으로의 대책도 미흡하다고 지적을 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해외에 잘 나가던 회사도 조직의 나태와 부정으로 주저앉은 사례까지 적지 않다. 삼성도 예외가 아니다.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문화가 훼손되고 있다.”면서 “감사를 아무리 잘해도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안된다. 전 그룹 구성원들에게 부정을 저지르면 큰일난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김 실장은 말했다.  한편 오창석 삼성테크윈 대표이사 사장은 직접 부정에 연루되지는 않았으나 감사 결과에 대해 CEO로서의 지위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삼성테크윈은 조만간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열어 후임 대표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간 “사퇴 내년1월…” 하토야마 “사기꾼”

    간 “사퇴 내년1월…” 하토야마 “사기꾼”

    일본 민주당이 간 나오토(왼쪽) 총리의 불신임안을 부결시킨 뒤 불과 하루 만인 3일 총리의 사임 시기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불신임안 처리 이전보다 당 내분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간 총리는 전날 중의원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혀 불신임안을 추진한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의 마음을 막판에 극적으로 돌렸다. 특히 오자와 전 간사장과 보조를 맞춰 내각불신임 결의안에 찬성 의향을 밝혔다가 반대로 돌아서 분당 위기의 민주당과 내각을 구한 하토야마(오른쪽) 전 총리는 간 총리가 조기 퇴진을 부인하자 격노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날 본회의에 앞서 간 총리와 오찬 회동을 갖고 민주당을 깨뜨리지 않고, 자민당에 정권을 내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대지진 사태의 수습 전망이 보이는 대로 간 총리가 사퇴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주고받았다. 표결 이후에 하토야마 전 총리는 “간 총리가 길어야 6월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간 총리는 이날 밤 늦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기 퇴진을 강하게 부정했다. 명확한 퇴진 시기도 제시하지 않았다. 간 총리는 “방사성물질의 방출이 거의 멈추고, 원자로가 냉온 정지 상태가 될 때까지 (총리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로드맵으로 제시한 냉온 정지 상태가 완료되는 시점은 내년 1월이다. 간 총리가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하토야마 전 총리는 “(간 총리가) 배신했다. 사기꾼이다.”라며 분노감을 표출했다. 이로 인해 민주당은 중의원 표결 이전보다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본회의 직전 계파 의원들에게 불신임 찬성의사를 번복하도록 지시한 오자와 전 간사장도 간 총리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드러나는 저축은행 비리 고리] 靑 침통… 황우여 “국정조사해야”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의 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나면서 청와대는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다. 은 전 감사위원이 대선캠프 출신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점에서 그간 이 대통령이 “어떤 형태의 측근과 친·인척 비리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공직자의 비리를 사정해야 할 감사원 고위간부였으며, 50억원이 넘는 재산을 지닌 자산가라는 점에서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에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사회론’도 자칫 추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대통령은 은진수 전 감사위원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심기가 상당히 불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전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민정수석실을 직접 찾아가 엄정한 조사를 주문한 것도 이 같은 심경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알려진 것처럼 이 자리에서 ‘격노’하지는 않았으며, 대신 철저하고 엄중하게 이번 사안을 둘러싼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권재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부산저축은행 건과 관련해 문제가 드러난 인사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엄중하고 철저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도 단연 화두는 ‘반성’이었다. 2시간 45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비서관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반성과 자기성찰이 중요하며, 소통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실장은 “여러분 모두가 답을 나 자신에게서 찾자고 공감을 한 것 같다.”면서 “반구저신(反求諸身)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구제신’은 중용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어떤 일이 잘못됐을 때 남을 탓하지 않고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아서 고쳐 나간다는 뜻이다. 청와대가 ‘반성’ 모드에 접어든 반면 정치권은 저축은행 비리 의혹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국회 국정조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모가 밝혀지면 정치권에서도 필요시에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사상 초유의 현역 감사위원이 연루된 혐의를 성역 없이 자체 감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날 한나라당 의원 35명의 국정조사 촉구 성명에 이어 황 원내대표까지 가세한 것은 이번 기회에 국정주도권을 당으로 확실하게 끌고 오겠다는 속내가 함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최측근인 ‘은진수’, BBK 해결사가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는 이념적 무능과 도덕적 해이에서 벗어나야 민생이 살아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수·홍성규기자 ssk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의학은 어떻게 진보하는가/심재억 의학 전문기자

    [데스크 시각] 의학은 어떻게 진보하는가/심재억 의학 전문기자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사였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의 ‘반신반인’인 그는 의술로 수많은 사람을 구했습니다. 얼마나 대단했느냐 하면, 그가 병자를 치료하자 저승의 신 하데스가 할 일이 없을 정도였는데, 이를 안 제우스가 격노해 그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때 아스클레피오스가 사용한 뱀 지팡이는 지금도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미국·영국·한국 등 각국 의사단체들이 상징 문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명의 가치를 옹위하는 의술의 신성성이 함축돼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신성성의 이면에는 숱한 의료 선각자들의 탐구와 고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결코 오만하지도, 안주하지도 않았습니다. 병자의 피를 바꿔 질병을 치료하고자 했던 무모한 시도는 수혈의 시작이 되었고, 두개골을 쪼개거나 심장을 바꿔 죽은 사람을 살려내려 했던 시도는 외과학의 출발이었습니다. 이런 시도가 더할 수 없이 신성했던 것은 당시의 질병관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질병의 실체를 몰랐던 암흑의 시대에 모든 병은 천형이었습니다. 이런 미혹 속에서 누군가 나서 “아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목숨을 건 이단적 도발이었지만 의학자들에게 그것은 지적 확신이었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침은 다름이 아니라 “그래도 의학은 진보해야 한다.”는 신념이었습니다. 요즘의 의료를 이런 시시콜콜한 역사적 기억으로 환치하기는 어렵습니다. 거대한 의술의 진보가 있었고, 과학기술의 역할이 극한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의료가 천박한 상업주의에 결박되면서 신성성의 자리에는 보란 듯 ‘돈’과 ‘퇴행적 권위의식’ 그리고 ‘조작된 허명(虛名)’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의사들은 자신들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던 환자들과 멀어졌고, 의학의 진보는 그 지점에서 발목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이런 ‘불편한 진실’은 의료계 전반에 촘촘하게 그물을 드리우고 있는 거대한 상업주의의 획책이 낳은 결과이며, 어떤 진보도 이런 상업주의와 야합하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다는 예단은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적지 않은 의료인들이 이런 상업주의와 결탁하려고 기를 쓰는 판국에 함부로 의학의 진보를 말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누구도 진보의 가치를 본질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랬기에 가능해 보이지 않던 시도들이 의학의 전범(典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고, 치료 영역은 확대됐으며, 의사들의 권위는 강화됐습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대동맥 판막질환 근치술인 ‘카바 수술’ 논란이 그것입니다. 다양성의 사회에서 논란은 피할 수 없으며, 논의는 중요한 검증의 절차입니다. 그러나 논란과 논의가 공정한 논리 대결이 아니라 증오와 배제의 배설구여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도 신성성의 후예인 의학자들이 나서 ‘카바’를 죽이려 하고, 복지부는 뒷짐을 진 채 눈만 찡긋거립니다. 의학사를 바꿀 씨앗 하나 싹 틔우기가 참 어려운 나라, 한국의 의료계에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진보의 수난사가 새로 쓰여지고 있고, 국민들은 이런 상황을 밥그릇 때문에 중요한 의학적 성과를 짓밟으려 한다고 읽고 있습니다. 의학 진보의 주체는 의사입니다. 오늘날의 눈부신 의학적 성과가 온전히 의학자들 공로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학적 퇴보 역시 의료인들의 선택입니다. 의학자들이 냉철하고, 지혜로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이 기술력을 인증했고, 의료 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배우겠다고 줄을 서는 ‘카바’가 유독 국내에서만 이런저런 시비에 내몰리는 상황이 난감해 보입니다. 물론 모든 의사들이 아니라 소수의 획책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말 선각자들이 그랬듯 지적 확신에 따른 도발인지, 아니면 시비의 배후에 국민의 생명과 국가경쟁력까지도 방기해야 할 만큼 중요한 그 무엇(?)이 따로 있는지를 말입니다. jeshim@seoul.co.kr
  • [檢·政 사법개혁 충돌] “극단적 충돌보다 논리로”… 김준규 총장 ‘반발의 침묵’

    [檢·政 사법개혁 충돌] “극단적 충돌보다 논리로”… 김준규 총장 ‘반발의 침묵’

    김준규 검찰총장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전체회의 하루 전날인 19일 ‘침묵’으로 일관했다. 검찰은 입장을 법무부에 전달한 만큼 법무부와 국회 대응을 지켜보자는 정중동(靜中動)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사법부 수장인 이용훈 대법원장이 대법관 증원에 반대 입장을 밝힌 터여서 김 총장도 중수부 폐지 등에 대한 불가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란 관측이 높았다.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도 발끈, 사표를 내기도 했던 검찰이기에 그의 침묵을 의외로 받아들이는 이들도 많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평시와 마찬가지로 대검 간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했지만 사개특위 검찰소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루 종일 대검을 지켰다. 대검 관계자는 김 총장의 침묵에 대해 “사개특위 6인소위의 검찰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일희일비하는 반응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검찰이 국회와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검찰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개특위 및 법사위 소속 의원들에게 검찰 입장을 설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김 총장과 대검이 사개특위의 중수부 폐지 의결에도 극단적인 대응보다는 치열한 논리로 맞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개특위의 중수부 폐지 논의가 외부에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달 10일 밤. 김 총장이 소식을 듣고 격노했다는 분위기 정도만 전해졌다. 김 총장은 지난 2일 경기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전국검사장회의를 가졌지만, 이때도 사개특위 개혁안과 관련한 입장을 외부에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김 총장의 대응은 과거 총장들과는 대조적이다. 송광수 전 검찰총장은 2004년 자신의 ‘목’을 걸고 중수부를 지켰다. 당시 중수부는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등으로 중수부 입지가 실추됐고, 김 총장의 운신 폭도 좁아진 상황이다. 6월 30일 열리는 ‘제4차 세계검찰총장회의’는 김 총장이 행보에 신중을 기할 것이란 시각을 뒷받침한다. ‘국제통’으로 평가받았던 김 총장은 지난해 3월 체코 프라하까지 날아가 총력전을 폈고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검찰총장회의에 대한 김 총장의 애착이 남다르다. 대검도 김 총장의 의중을 반영한 듯 ‘차분한’ 대응을 하고 있다. 대검은 또 “흥분하지 말고, 과잉 대응하지 말라. 대검이 잘 대응하고 있다.”고 구두로 일선 지검을 안정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 지검 관계자는 “대검을 믿고 지켜보라.”는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법무부에 대응을 맡긴 검찰은 폭풍전야처럼 고요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서로 총구 겨눈 아프간 형제의 비극

    갈(23)과 라지크(20)는 어려서부터 먼지 나는 담요를 같이 덮고 잤다. 같은 감자밭에서 일했고, 같은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자불주(州)의 이 가난한 형제는 지금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전쟁이 형제를 갈라놓은 것이다. 형인 갈은 2007년 어느 여름날 가출해 탈레반에 들어갔다. 라지크도 곧 집을 나갔지만 형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갔다. 미군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 경찰이 된 것이다. 형제는 최근 칸다하르에서 서로가 모르게 따로따로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갈은 “동생을 전쟁터에서 맞닥뜨리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말했고, 라지크도 “형과 싸우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한국전쟁 때 같은 뱃속에서 나온 형제가 국방군과 인민군으로 나뉘어 서로 총부리를 겨눈 일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도 나온다. 이런 비극이 지금 아프간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갈은 평소 탈레반의 이슬람 근본주의를 흠모하던 중 미군이 자신의 사촌을 사살하는 것을 목격한 뒤 탈레반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반면 라지크는 집을 돌봐야 할 형이 학교를 불태우고 여자들을 학대하는 탈레반을 위해 일하는 것이 혐오스러웠다. 라지크의 눈에 미군은 집과 병원을 지어 주고 아프간 군인과 경찰을 훈련시켜 주는 고마운 존재였다. 이들보다 더 살벌한 골육상쟁(骨肉相爭)도 있다. 갈 형제와 같은 고향 출신인 야르 모하메드는 2006년 이란에서 잠시 살았을 때 깨끗한 거리와 비교적 자유로운 복장을 한 사람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란 남자들은 멋진 청바지를 입었고 여자들은 부르카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돌아다녔다.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모하메드는 처자식까지 버리고 경찰이 됐다. 탈레반 지도자급인 형 카나이는 격노했다. 그는 “배신자 모하메드는 이미 죽은 사람이다. 미국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몇달 전 모하메드는 형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와 딸을 보러 고향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형은 그런 동생에게 한껏 저주를 퍼부으면서 “네가 나타나면 내 손으로 죽여 버리겠다. 배신자에 대한 형벌은 죽음뿐”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에 비하면 갈 형제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둘 다 상대방이 일을 그만두기만 하면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나마 갖고 있다. 라지크는 “우리는 좋은 형제였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열린세상] 원자력과 지역사회 통제력/강형기 충북대 지방자치학 교수

    [열린세상] 원자력과 지역사회 통제력/강형기 충북대 지방자치학 교수

    원전 사고가 난 후,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3월 15일 새벽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격노했다는 기사는 우리에게 많은 내용을 전한다. TV 화면을 통해 원전이 폭발하는 장면이 널리 보도된 후무려 한 시간이 지나도 총리에게 사실 관계를 보고하는 사람이 없었고, 그 후로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도쿄전력에 분노를 노골적으로 표출한 것이다. 우리는 일본의 사태를 주시하면서 무엇을 생각하고 대비해야 하는가. 한 건의 대형 인명 사고 배후에는 29건이나 되는 동종의 경미한 인명 사고가 발생하고, 그러한 29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배후에는 인명에 상해(傷害)는 없지만 이변 또는 이상 사태가 300건이나 발생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처럼 위기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도쿄전력이 상정외(想定外)라고 말한 것처럼 대형 쓰나미가 아니었다면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까. 불행하게도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이전에도 사고가 여러 번 있었다. 사고 때마다 사실을 감추려고 하는 도쿄전력의 은폐 체질은 이미 1976년부터 지적됐다. 도쿄전력의 은폐 체질을 세상에 뚜렷이 각인시킨 사람은 후쿠시마 현 사토 에이사쿠 전 지사였다. 사토 지사와 도쿄전력이 대립한 계기는 1998년 후쿠시마 원전에서 위험 경보가 울렸지만 이를 은폐하려 한 것이 탄로가 나면서였다. 그리고 2002년 8월 원전에 고장 및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서와 함께 도쿄전력이 장기간 점검 기록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내부 고발로 알게 되면서 첨예하게 대립하게 됐다. 그후 2003년 4월 원전이 정기 점검을 위해 가동을 멈추자 사토 지사는 2005년 7월까지 재가동 허가를 해 주지 않았다. 일본의 관련 법은 원전 재가동을 위해서는 현지 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당시의 자민당 정부와 도쿄전력의 끈질긴 요구에도 불구하고 무려 2년 동안이나 가동을 멈추게 했던 것이다. 도쿄전력이 사고를 은폐한 것은 비단 이번 후쿠시마에서만이 아니다. 2007년 7월 16일 니가타 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 지역에 있는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한 시간 후에나 원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걸려 온 휴대전화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역 주민들이 소방서에 연락해 사태를 수습했던 것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도쿄전력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아이다 히로시 가시와자키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위험 시설의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일시적으로 시설의 사용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소방법에 근거해 원전의 긴급 가동정지 명령을 내렸다. 그 후 니가타 원전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를 받고 이상이 없다는 확인을 받은 뒤인 2009년에서야 재가동할 수 있었다. 지금 일본에선 사토 지사가 건재했더라면, 시민사회의 알 권리가 더 중시됐다면 이토록 심각한 원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사토 지사나 아이다 시장은 원자력 전문가가 아니다. 지역의 안전과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에 관심을 가진 사람일 뿐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것은 원자력 문제와 같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는 전문가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안전을 말할 수는 있어도 안심을 강요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안전하다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안전이 과학적 기준을 근거로 한 것이라면, 안심은 안전을 근거로 불안해하지 않는 마음의 상태라고 할 것이다. 따라서 안전한 시설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안심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통제 장치를 가동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통제 장치가 힘을 발휘하려면 특정 조직의 기구가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거친 기구여야 한다는 점이다. 니가타 현이 2008년에 이른바 원자력안전광보감(原子力安全廣報監)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지만 그것이 큰 기능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 日정부·도쿄전력 늑장대응… 사고 감추다 피해 키웠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4호기가 잇따른 사고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5·6호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면서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전부터 숱한 문제로 도마에 올랐던 도쿄전력은 이번에도 총체적인 위기관리 실패를 보이고 있다. 원전 안전대책은 운전중단, 노심의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냉각, 방사성물질의 누출을 막기 위한 폐쇄 등 세 가지다. 하지만 이번에 제대로 된 것은 운전 중단밖에 없다. 특히 14일 3호기가 1호기에 이어 수소폭발하고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2호기의 격납용기 관리에도 심각한 허점을 보였다. 도쿄전력의 미흡한 대응에 격노한 간 나오토 총리는 15일 새벽 도쿄 우치사이와이에 있는 도쿄전력 본사를 전격 방문, 회사 간부들을 질타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간 총리는 “TV에서 폭발이 방영되고 있는데, 총리실에는 1시간이 지나도록 보고가 없었다. 대체 어떻게 된 거냐.”며 간부들을 질책했다. 총리의 고성이 회의실 밖으로까지 흘러나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간 총리는 “철수는 있을 수 없다. 철수했을 때 도쿄전력은 100% 망한다.”며 간부들을 몰아붙였다. 일본 정부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12일 1호기에서 폭발 사고가 처음 난 뒤 상세한 설명을 미루다 3시간이 돼서야 간단히 브리핑을 했다. 폭발 원인, 원자로 파손 여부와 관련해서도 “전문가가 분석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주변의 대피 범위를 20㎞로 넓히도록 지시해 놓고도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아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이 설계 단계부터 심각한 하자를 갖고 있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원자력 규제 당국이 후쿠시마 원전에 설치된 원자로가 폭발할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건설 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고 원전반대 비정부기구인 핵정보자료서비스(NIRS)를 인용,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폭발이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6기는 모두 미국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설계한 기종으로, 미국 원자력위원회(AEC)가 1972년 이 모델이 폭발에 취약하며 노심 용해 시 방사능 누출 위험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1986년에는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안전 책임자가 이 기종이 크기가 작고 내압 능력이 약해 격납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90%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檢, 긴급 고검장회의 소집

    사법개혁특위 합의안이 발표된 이튿날인 11일 검찰은 긴급 고검장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에 나섰다. 김준규 총장은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회의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등을 담은 사개특위 합의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앞서 김 총장은 고검장회의 소집을 지시하면서 “정치인들 몇명이 모여서 사법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런 안을 내놓는 게 무슨 행태냐.”고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씨줄날줄] 반간계(反間計) /박홍기 논설위원

    조조가 적벽대전을 채비할 때다. 수전(水戰)에 약했던 조조는 투항한 채모와 장원을 통해 군대를 훈련시켰다. 때문에 맞상대인 오나라 손권의 오른팔 주유의 걱정도 컸다. 조조는 참모이자 주유의 친구인 장간을 주유에게 보내 항복을 권했다. 주유는 장간과 술을 마신 뒤 탁자 위에 채모와 장윤이 자신과 내통하는 ‘가짜 서신’을 놓아두고 취해 자는 척했다. 장간은 서신을 훔쳐 조조에게 갖다 바쳤다. 조조는 격노, 채모와 장윤의 목을 벴다. 결국 수전의 약점을 채우지 못한 조조는 적벽대전에서 대패했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반간계(反間計)의 대표적인 사례다. 손자병법의 용간편(用間篇)에서는 간(間)에 대해 ‘첩자’, ‘적이 서로 의심해 믿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쓰고 있다. 또 간을 다섯 종류를 나눠 ‘오간’(五間)을 정의했다. 향간(鄕間)은 적국 사람을 이용하고, 내간(內間)은 적국 관리를 활용하고, 생간(生間)은 아군을 적국에 잠입시켜 정탐케 하고, 사간(死間)은 적의 첩자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전략이다. 반간은 적의 음모를 역이용해 거꾸로 적을 이간시키는 계책으로, 손자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최고의 기술로 여겼다. ‘장계취계’(將計就計)이다. 36계 병법 가운데 33번째다. 병법은 “오간을 동시에 써도 적이 방법을 알지 못하니 신기(神技), 즉 귀신 같은 경륜과 재능”이라고 평했다. 정치권에서 때아닌 반간계 논란이 불거졌다. 창고 깊숙이 보관돼 있던 반간계가 되살아난 듯싶다. 발단은 지난 13일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제기했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차남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이다. 물론 이 의원은 의혹이 허위로 드러나자 이튿날 “불찰이었다.”며 사과, 일단락됐다. 그러나 제보의 출처를 둘러싼 공방은 계속돼 왔던 터다. 이 의원은 “국가최고권력기관에 근무하는 분”이라고 운을 띄웠고, 박지원 원내대표는 “청와대에 근무하는 분”이라고 지목했다. 민주당 쪽에서는 “청와대 역정보에 당한 것 같다.”라는 말까지 나돌았다.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20일 “박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한나라당을 이간질하는 반간계를 쓰고 있다.”고 민주당과 박 원내대표를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도 전날 “모략의 대가인 박 원내대표의 야바위 정치를 아직도 믿는 사람이 있는가.”라며 힐난했다.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에 이은 곰팡내 풀풀 나는 반간계 공방은 우리 정치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김정은 “탈영 속출… 전쟁나면 어쩌나” 격노

    연평도 도발 이후 북한 인민군의 고된 훈련으로 탈영병이 속출, 후계자 김정은이 격노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전했다. 이 방송은 양강도 내 한 사령부 소속 군인의 말을 인용, “고된 훈련과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탈영하는 병사가 속출하고 있지만 워낙 숫자가 많다 보니 처벌하기도 어렵다.”며 “상부에 10명으로 보고하면 실제로는 50명이 달아났을 정도로 탈영병이 많아 각 부대 군관(장교)들은 이들을 잡아들이느라 정신이 없을 지경”이라고 밝혔다. 함경북도의 한 ‘국경경비대 소대장’은 이 방송에 “군단 사령관 회의에서 이런 사실을 보고받은 김정은이 ‘평화시에도 탈영하는데 전쟁이 나면 어떻게 싸우겠느냐. 실력 없는 지휘관은 모두 자리를 내놓으라.’며 격노했다고 한다.”며 “그 후 김정은의 지시로 협동농장의 군인 부식물 지원사업 등 탈영병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中군부, 美항모 서해진입 맹비난

    서해에서의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중국 군부가 연일 강도 높은 어조로 비난을 퍼붓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베이징군구와 선양(瀋陽)군구, 지난(濟南)군구 소속 육군과 공군은 대대적으로 시위성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천안함 사태 때와 달리 겉으로나마 ‘로키’(low key·소극적 대응)를 취하고 있는 중국 정부당국과는 딴판의 모습이다. 중국 해군 인줘(尹卓) 소장은 지난 29일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 웹사이트인 인민망의 ‘강국포럼’ 초청 온라인 대화에서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에 대해 ‘침략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 소장은 “항모가 매우 근접해 북한에 대단한 군사적 압력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은 ‘남북한 포격전’의 흙탕물을 뒤집어 써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대해 “한반도의 안정 여부는 우선적으로 동북아지역에서의 중국의 안전과 관계가 있다.”면서 “한반도가 중국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포토] 한미연합훈련 실시…美항공모함의 위력 중국군사과학위원회 부비서장인 뤄위안(援) 소장도 환구시보 기고 글을 통해 “중국 정부가 이미 미 항모의 동향에 대해 명백하게 입장을 밝혔음에도 미국은 자기 고집대로 항모를 황해(서해)에 진입시켰다.”면서 “이는 중국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자 중국의 문을 두드리며 싸움을 거는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뤄 소장은 “미 항모의 황해 진입은 중국의 민의를 격노시켜 중·미 관계에 큰 해를 입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중국중앙방송(CCTV)이 선양군구의 동절기 육·공군 합동훈련을 보도한데 이어 30일 중국 군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중국군망은 베이징군구와 선양군구가 야간에 침투하는 적의 전투기 공격에 대비한 방공훈련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훈련이 실시된 시간은 밝히지 않았지만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응하는 성격이 짙은 것으로 관측된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신지수 추가사진…물방울이 핥고 간 싱그러운 그녀

    신지수 추가사진…물방울이 핥고 간 싱그러운 그녀

    탤런트 신지수가 스타화보 추가사진을 공개, 다시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파격노출 화보 사진이 공개되면서 숨겨졌던 섹시한 육감 몸매의 매력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으자 추가사진을 2차로 공개한 것. 3장의 추가사진 가운데 ‘물방울의 키스’편은 물방울들이 신지수의 어깨에서 허리를 타고 엉덩이로 흐르면서 풍만한 곡선이 강조된 작품이다. 물방울을 즐기는 신지수의 청순한 얼굴과 비키니 육감 몸매의 상상하기 어려운 불일치는 반전몸매의 참멋을 맛보게 한다. 앞서 신지수는 지난 26일 스타화보를 통해 ‘베이비 페이스(Baby Face)’란 주제로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한 파격노출 1차 사진을 공개했다. 신지수는 파격노출 화보를 통해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청순하고 발랄한 아역 이미지의 얼굴과는 다른 숨막히는 반전몸매를 선보였다. 비키니를 통해 드러낸 육감적인 몸매는 여성스러우면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팜므파탈 모습이다. 파격노출 화보 속의 신지수는 청순한 앞 얼굴과는 달리 완전 개방한 반전패션 란제리 차림으로 풍만한 뒤태를 노출하고있다. 특히 엉덩이 위의 문신은 남심(男心)을 사로잡는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신지수를 봤을 때는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만을 생각했는데 직접 촬영을 해보니 천생 배우였다.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표정만으로도 매혹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깊이 있는 모델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지수의 스타화보는 SK텔레콤(**8253+Nate 혹은 통화키)을 시작으로 KT,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스타화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기고] 미국만큼 중국과도 협력하자/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학 교수

    [기고] 미국만큼 중국과도 협력하자/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학 교수

    북한이 이번에는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마저 아랑곳하지 않는 극악함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신속하게 미국과 협의하는 가운데, 사태의 추이 및 향후를 대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대북 영향력이 가장 큰 중국은 이번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바라보는 중국 정부는 여전히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정도의 간략한 논평만 피력하고 있을 뿐 이렇다 할 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포격 이후 지금까지의 중국 관련 당국자 및 한반도 전문가들의 반응, 즉 밖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국내의 반응은 ‘쇼크’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한 중국 관련 당국자는 “어떻게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 너무 충격적이다. 정말이지 북한은 알다가도 모를 집단”이라고 했으며, 중국 국내의 한 한반도 전문가도 “아니, 도대체, 너무 하지 않은가.”라며 혀를 차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여기저기에서 살펴본 중국 국내의 반응은 대부분 이와 다를 바 없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자나 한반도 전문가 가운데는 “이에 대해 한국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 “한국의 대응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중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등에 대해 오히려 문의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반응을 고려할 때 중국 정부는 애써 태연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북한에 대해 상당히 격노한 상태에 놓여 있지 않나 여겨진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향후 추이와 관련, 우리 정부의 대응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중국 당국자의 “한국의 향후 대응은 어떨 것 같은가.”, “중국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는 질문만으로도 잘 알 수 있다. 즉 현재 중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아직 이렇다 할 대응전략을 수립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그 대응전략은 한국 등의 반응을 고려하는 가운데 정해져 나갈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가 이번에도 미국과의 대화와 해결책 모색 등 오로지 미국 위주로만 사태를 풀어나가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우리는 단호한 자세를 취하면서도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이번만큼은 미국과의 접촉과 협력 등에 견줘 중국과도 ‘동시에’ 그리고 ‘동등하게’ 취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설령 중국이 못 미덥고 또 ‘아무래도 미국밖에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미국만큼 중국도 중시한다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중국을 사태 초기부터 우리 편에 가까이 두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무리 중국이라도 이번 사태에서만큼은 그리고 대북 문제와 관련해 지금부터는 우리와 좀 더 협력하는 구도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를 고려하더라도 사태 초기인 현재, 우리 정부의 신중하고 사려 깊은 외교 행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사태도 결국은 한국은 미국 품으로 더 안기고, 북한은 중국 품으로 더 안기는 식이 되어 남북 문제가 또다시 미·중 간의 국익 쟁탈전에 파묻히고 마는, 한민족의 또 다른 비극으로 전개될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 [여야 청목회 후폭풍] 김무성 “野와 어떻게 일하나” 분개

    [여야 청목회 후폭풍] 김무성 “野와 어떻게 일하나” 분개

    7일 밤 9시 40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의 문이 열리고 검은색 승용차 10여대가 줄지어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평소 열렸던 당·정·청 회동과 비교하면 1시간 정도가 늦게 끝났다. 청와대 백용호 정책실장 등 차량 안에 타고 있던 회의 참석자들은 굳은 표정이었다. 공관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에게 차창을 열어준 것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한명 뿐이었다. ‘프레스 프렌들리’로 유명한 김무성 원내대표도 굳은 표정으로 지나쳤다. 현 정부 출범 이래 최악의 냉각기로 접어든 것 같은 당·청 관계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했다. 당·정·청 회동에 국방부 장관은 참석했지만, 법무부 장관은 올 수가 없었다. 임태희 대통령 실장은 “검찰 수사를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동은 극도로 심각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안 대표, 김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등 한나라당 참석자들의 표정은 굳어질 대로 굳어졌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 언성을 높일 자리도 아니었다.”고 말했을 정도다. 안 대표는 “당으로서는 유감의 뜻을 충분히,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임 총리실장은 “안 대표가 굉장히 무게 있게 말씀하셨다. 워딩을 일일이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오래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후원금 계좌는 공개돼 있는데, 압수수색까지 할 필요 있느냐’는 말을 강하게 했고, (당이 아닌 나머지) 우리들은 주로 듣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당내 문제를 집중 성토했고, 김 원내대표는 “야당과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여러가지로) 아주 어려워졌다.”고 강력 항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와 청와대는 명확한 답변 없이 수사 추이를 지켜보자고 했다고 한다. 김황식 총리가 한마디 꺼냈지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한 내용 이상은 넘어서지 않았다. 임 실장 등 청와대 참석자들도 거의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나도 당에서 왔지만 (압수수색과 관련, 의원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알 만하다. 그러나 일단 여당도 야당도 다 해당되는 문제니까 좀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다. 회동의 주제는 4가지였다. 압수수색 외에 대포폰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파병 문제 등이 거론됐다. 당은 이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부와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설명이 부족했다고 질책했다. 당·정·청 회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압수수색을 제외한 다른 모든 주제는 정부가 당의 지원을 요구하는 사안들이어서다. 청와대와의 관계에 틈이 생길 조짐도 보인다. “정국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4대강 등 내년도 예산안이나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법안, 한·미 FTA 비준안, UAE 파병동의안 같은 쟁점에 총대를 메라는 말이냐.”며 목청을 높였다. 국회 법사위 소속의 한 의원은 “당장 8일 법사위에서 여당 의원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나. 당 지도부는 아무런 설명도 없고, 대책도 논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성토했다. “청와대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사전에 알았든, 몰랐든 둘 다 문제”라는 지적이 당 내부에서 제기된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제부터 국회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는 자탄의 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당은 속으로 끓고 있다. 안 대표는 앞서 측근들에게 “과잉수사 아니냐.”며 격노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최고위원들도 “본회의가 열린 상태에서 사무실을 급습해 압수수색한 것은 도를 넘어선 것이고 국회를 경시하는 처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의 동요는 더욱 심해 보인다. 여당 의원으로서 어정쩡해진 태도는 19대 총선에서 가장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초선의원은 “야당에 칼자루를 쥐어 주고, 여당 의원들은 야당 가는 대로 질질 끌려만 가란 얘기냐. 다음 총선은 누가 책임져 주느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안형환 대변인마저 “국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매우 곤혹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창구·유지혜·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한혜진, 파격노출 드레스 ‘눈부신 실버여신’

    한혜진, 파격노출 드레스 ‘눈부신 실버여신’

    배우 한혜진이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혜진은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레드와 대조되는 실버계열의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슬리브리스 느낌의 이 드레스는 가슴부위에 엑스(X) 모양의 포인트 장식이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또 한혜진은 컬링이 도드라진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블랙 클래치백, 반지로 여신느낌을 연출했다. 평소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로 사랑받았던 한혜진의 이날 변신은 팬들을 반색케 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혜진 언니 미모가 점점 돋아난다”, “이제 결혼할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전도연, 파격노출 드레스…“T팬티 훤히 비쳐” 아찔

    전도연, 파격노출 드레스…“T팬티 훤히 비쳐” 아찔

    배우 전도연이 선택한 파격노출 드레스가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시스루룩 형태로 이뤄진 드레스가 전도연의 실루엣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 전도연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블랙콘셉트로 고혹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홀터넥으로 시작한 드레스는 가슴아래부터 빗살무늬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스커트 부분은 시스루 형태로 처리돼 전도연의 허리라인부터 각선미가 노출된 것. 더욱이 전도연은 속옷을 블랙의 T팬티로 선택해 아찔한 느낌을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절대압권 전도연 드레스”, “이날 최고의 드레스는 전도연이다. 따라올 자가 아무도 없을 듯”, “T팬티가 훤히 비친다”, “정말 섹시하다. 전도연 진정한 배우다” 등 전도연의 드레스에 대해 감탄사를 쏟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크리스탈, 미국여행 직찍…’우월한 몸매’ 인증▶ 탑 ‘미친존재감’, 영화배우 사이에서 ‘블링블링’▶ ’신발 벗겨진’ 조여정, 알고보니 ‘테이프 굴욕’▶ ’도망자’ 다니엘헤니 여비서…이대출신 ‘엄친딸’ 김수현▶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 남규리 인형미모에 아라 도전장…인형미모 진검승부

    남규리 인형미모에 아라 도전장…인형미모 진검승부

    인형미모의 진정한 퀸은 누구인지 남규리와 아라가 인터넷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그룹 씨야 출신 탤런트 남규리가 인형처럼 예쁜 사진을 공개, ‘인형미모’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배우 아라 역시 ‘인형미모’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남규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출연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 중 찍은 화제의 인형미모 사진을 게재했다.극중 이켠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규리는 인형미모 사진 속에서도 장난치는 다정한 모습이다. 남규리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양쪽으로 머리를 묶는 헤어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네티즌들은 “완전 인형미모”, “규리언니 너무 예뻐요”, “나도 저 옷에 저 머리 하면 남규리처럼 될까...푸하하하 내가 말하고 웃기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한편 배우 아라의 여신을 떠올리게 할 만큼 빛나는 인형미모 역시 네티즌들을 열광시키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게시판에는 아라가 셀카로 촬영한 사진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거울에 비쳐 찍은 이 사진들 속에서 아라는 한결같은 미모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투명하고 밝은 피부, 청순하면서도 똘망똘망해 보이는 두 눈, 날렵한 콧대와 앙증맞은 표정까지…팬들은 아라의 외모를 두고 ‘인형미모’ ‘여신’ 등의 표현으로 극찬했다.같은 여자로서 정말 부러운 외모다”, “어떻게 찍어도 화보다. 진짜 부럽다”, “너무 예쁜 아라 누나. 진정 여신입니다” 등의 반응이 게시판을 채우고 있다.사진 = 남규리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SM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고은아, 파격노출 드레스…앞태-뒤태 섹시미 ‘철철’ ▶ 이덕화 아내, 남편 MC 컴백에 살풀이춤 선물▶ 이경실 딸 17살 손수아, 춤 실력 화제 "한선화보다 낫네"▶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할머니傳 다룬 MBC스페셜 호평…"우리 엄마 모습" 안방감동
  • 아파트정화조서 질식한 동료 구하려다 3명 모두 참변

    아파트정화조서 질식한 동료 구하려다 3명 모두 참변

    울산에서 아파트 정화조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메탄가스에 질식 사망했다.추가로 숨진 1명은 동료 2명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구하러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19일 낮 12시 무렵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S아파트 지하 3m에 묻혀 있는 정화조에서 근로자 김모(50)씨 등 3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아파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들은 아파트 정화조에서 하수처리장과 연결되는 배관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추가로 숨진 김씨는 "맨홀 안에서 동료 2명이 질식했다. 구하러 간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씨가 동료 2명이 맨홀 안에서 쓰러진 것을 알고 그들을 구하려다 정화조에 차있던 메탄가스에 질식해 함께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서물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고은아, 파격노출 드레스…앞태-뒤태 섹시미 ‘철철’ ▶ 이덕화 아내, 남편 MC 컴백에 살풀이춤 선물▶ 이경실 딸 17살 손수아, 춤 실력 화제 "한선화보다 낫네"▶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할머니傳 다룬 MBC스페셜 호평…"우리 엄마 모습" 안방감동
  • 고은아, 파격노출 드레스…앞태-뒤태 섹시미 ‘철철’

    고은아, 파격노출 드레스…앞태-뒤태 섹시미 ‘철철’

    배우 고은아가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 가슴골이 드러난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 MC를 맡은 고은아는 이날 앞트임이 있는 롱 드레스로 치장, 걸음을 옮길 때마다 군살없는 늘씬한 허벅지를 노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사의 선각자인 ‘아리랑’을 만든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매년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 및 영화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경쟁 영화제다. 글/사진 =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이천(경기) daesunlee@seoulntn.com ▶ 이경실 딸 17살 손수아, 춤 실력 화제 "한선화보다 낫네"▶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장키’ 이시영 투입…"등장포스 좋은데 시청률은?"▶ 할머니傳 다룬 MBC스페셜 호평…"우리 엄마 모습" 안방감동▶ 이덕화 아내, 남편 MC 컴백에 살풀이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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