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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축제 지재권 관리 ‘강 건너 불’

    전국 자치단체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발, 활용하고 있지만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관리는 소홀해 향후 권리분쟁 우려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국 244개 지자체에서 진행 중인 지역축제는 1092개에 달하나 지역축제 명칭을 상표 출원한 지자체는 53개, 60여건(210개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축제의 지재권을 확보한 뒤 마케팅과 연계 활용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자체도 있다. 강원 화천의 ‘산천어축제’는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4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는 월스트리트저널과 CNN 등에 인기 있는 축제로 소개됐다. 그러나 대부분 지자체는 지역축제의 명칭에 대한 지재권 관리에 무관심하고 갖가지 분쟁이 잇따르면서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경남 진주시와 서울시는 ‘남강유등축제’와 ‘서울등축제’를 둘러싸고 베끼기 등 저작권 침해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새해 첫날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해맞이’ 행사는 개인이 연예 관련업에 상표 등록 후 해맞이를 준비하던 일부 지자체에 경고장을 보내 개인과 지자체 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최문순 화천군수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최문순 화천군수 예상 후보

    최문순 화천군수 예비 후보는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산천어 축제를 처음 도입해 키워 온 주인공이다. 당시 군 지역개발과장으로 있으며 농촌마을인 화천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찾다 한겨울 얼음낚시를 즐기는 도시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축제를 만들었다. 해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축제 질을 높였다. 그는 지역 인재육성에도 애정을 쏟는다. 산골마을 중고생들의 기숙 학습관을 만들어 8년째 많은 지역일꾼으로 키워 내고 있다. 이처럼 업무 추진에 남다른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여 별명이 ‘불도저’다. 최문순(崔文洵) 강원도지사와 한자까지 똑같아 ‘도지사가 왜 군수에 출마하느냐’는 등 에피소드도 많다. 지역 토박이로 지역 공무원들의 꿈인 부군수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대 초반부터 군 4-H 연합회장으로 농촌 잘살기 운동을 주선한 인연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 지역 학연의 중심인 화천중·고동문회 부회장과 회장 등을 14년째 맡고 있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준비는 끝났다… 소치를 즐겨라

    준비는 끝났다… 소치를 즐겨라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이 8일 오전 1시 14분(현지시간 7일 오후 8시 14분으로 ‘2014’를 의미)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시작돼 열엿새의 열전에 들어간다. 스타디움 이름은 지붕 모양이 눈 덮인 피시트산의 마루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4만명이 들어간다. 겉모습은 최초의 차르(황제)인 표트르 대제의 지시로 제작하기 시작한 파베르제(알 모양에 귀금속을 섬세하게 새긴) 작품을 본떴다. 6350만 달러(약 684억원)가 투입된 스타디움 북쪽은 설상 경기가 열리는 크라스나야 플랴나 산맥을 향해 여닫을 수 있으며 남쪽은 흑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회식 프로그램은 극비에 부쳐졌지만 지난 5일 리허설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전언과 상트페테르부르크 타임스 등의 보도를 통해 윤곽이 드러났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될 개회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권 3기 출범과 맞물려 미국과 쌍벽을 이뤘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집약시킬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런던올림픽 개회식을 좇아 9개 에피소드에 엄청난 영토를 거느렸던 표트르 대제 시대, 냉전 시절 미국과 경쟁했던 소비에트연방,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소개하는 클래식과 발레 ‘호두까기인형’, 레흐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등 러시아의 자랑거리가 망라된다. 또 푸틴 대통령을 열렬한 팬으로 두고 있 록밴드 ‘루베’(ЛЮБЭ)의 노래에 맞춰 흥겨운 순간도 마련된다. 휘황한 조명도 곁들여지는데 자원봉사자 등은 “적어도 재미는 보장됐다”고 전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자는 철저히 가려져 있다. 푸틴 대통령의 입김이 절대적인 만큼 그의 재혼 상대로 거론되기까지 한 리듬체조 스타 출신인 하원의원 알리나 카바예바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낭설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러시아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스포츠인이 많다”고 덧붙여 동계 스포츠 스타로 압축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개회 선언을 하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조직위원장이 짧은 연설로 이어받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참석하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등은 명확한 이유를 대지 않은 채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러시아의 인권 유린과 야당 탄압에 항의하고자 불참한다고 공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행 가방]

    엘리시안 강촌 KS서비스 인증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리조트(www.elysian.co.kr)가 KS서비스인증을 받았다.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KS 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는 인천, 서울 등의 주요 전철역을 거쳐 리조트까지 운행하는 특별스키열차와 서울 도심 70개 거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스키어들의 편의를 제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페루 티티카카 호수 성모 마리아 축제 페루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최보순)는 새달 2~16일 ‘티티카카 호수의 도시’ 푸노에서 ‘제50회 칸델라리아 성모 마리아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페루 전역에서 140여개의 무용단과 4만여명의 무용가, 1만 2000여명의 음악가들이 참가해 페루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앞서 페루관광청은 ‘2014년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페루 남부의 콜카 계곡을 뽑았다. 국제 보호조인 콘도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미국 그랜드 캐니언의 2배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장엄하다. 쁘띠프랑스 문화캠프 개최 쁘띠 프랑스(www.pfcamp.com)가 교육과 체험 그리고 휴식이 결합된 문화캠프를 연다. 겨울별자리 관측과 프랑스 미술작품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찼다. 1박 2일 가족캠프, 2박 3일 프랑스 문화체험 캠프, 4박 5일 타악 프로그램 연수 등 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8200camp@naver.com)로 새달 20일까지 선착순 50명만 신청받는다. (031)584-8200. 영월 다하누촌 설 할인 이벤트 강원 영월 다하누촌(www.dahanoo.com)은 영월 일대에서 열리는 동강 겨울축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한우 한 마리 100원 경매 행사, 한우 사골 무게 맞히면 공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영월 주천 얼음막걸리와 장릉 왕떡갈비, 군고구마 등을 맛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떠나자! 공짜 영월 여행’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033)372-2227.
  • 추위 잊은 송어 얼음낚시

    추위 잊은 송어 얼음낚시

    5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 ‘제5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구장 13배 크기의 송어 얼음 낚시터에서 구멍낚시를 즐기고 있다. 개막 첫 주말 10만명이 몰린 이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장벽을 뛰어넘는 설화는…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떨까

    장벽을 뛰어넘는 설화는…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떨까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상상력, 사회적 소양을 동시에 안겨 줄 연극이 쏟아진다. 국내의 대표적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제10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한 7편과 특별초청작 2편, 공식초청작 1편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10편이 무대에 오른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특별초청작인 연희단거리패의 ‘산너머 개똥아’(사진 오른쪽)와 이를 독일로 옮겨 온 ‘베를린 개똥아’다. ‘산너머 개똥이’는 가난한 평민의 집에서 태어난 날개 달린 아기장수가 꿈을 펴지 못하고 부모의 손에 죽는다는 내용의 ‘아기장수 설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윤택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탈춤과 민요가 어우러진 흥겨운 마당극이 벌어진다. ‘베를린 개똥이’는 ‘산너머 개똥아’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의 독일로 옮겨 왔다. 독일의 극작가인 마르쿠스 브라운과 연출가 알렉시스 부크, 헬미 인형극단 등은 우리의 민간설화를 스펀지 인형을 활용한 공연으로 탈바꿈했다. 사회적 이슈를 다룬 연극도 소개된다. 극단 진동의 ‘18 청춘잔혹사’는 학교 홈페이지에 자살 예고장을 올린 당사자를 찾아 나선 학생들과 교사들의 이야기다.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눈앞에 두고도 모두가 외면하는 학교와 사회의 실상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맨발땅 이야기’(왼쪽)는 비무장지대(DMZ)인 ‘맨발땅’에서 서로에게 총을 겨누게 된 사람들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고민하게 한다. 극단 민들레의 ‘꽃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2011년 별세한 심달연 할머니의 삶을 풀어낸 그림책 ‘꽃할머니’를 각색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귀띔해 주는 작품인 뮤지컬 창작터 하늘에의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인기 동화작가 고정욱의 원작동화를 무대로 옮긴 것이다. 극단 하땅세의 ‘붓바람’은 동양화와 서양화가 어우러진 듯한 시각적 효과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소년과 그의 친구인 돼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의 여정을 담았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하얀눈썹 호랑이’는 판소리와 라이브 국악 연주로 호랑이에 관한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식초청작인 극단 누리의 ‘파랑새’는 동명동화를 원작으로 그림자, 팝업책, 탈 등을 이용해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를 펼친다. 1만 5000~2만원. (02)745-5862.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산천어·빙어·눈꽃… 강원 겨울축제 풍성

    “산천어·빙어·송어·눈꽃…, 꽁꽁 얼어붙은 강원도 겨울을 팝니다.” 방학을 앞두고 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주제로 겨울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강원 지자체들에 따르면 국내 최대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최전방 양구 시래기축제까지 다양한 겨울축제가 이달부터 새해 2월까지 열린다. 새해 1월 4∼26일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이 될 선등거리에는 물고기 모양의 등 수만 개가 내 걸렸고 대형 얼음조각으로 이뤄진 ‘얼음나라 투명광장’이 개장돼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산천어와 얼음, 문화, 겨울마을 등을 주제로 60여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평창 송어축제는 오는 20일 오대천 일원에서 막이 올라 새해 2월 2일까지 펼쳐진다. 송어축제의 최고 재미는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송어 낚시다. 초보자들도 현장에서 낚싯대와 미끼를 구입해 손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텐트낚시 등은 이미 인터넷 예약을 시작했다. 눈밭에서 펼쳐지는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도 새해 1월 3∼12일 횡계리 일대에서 열린다. 대형 눈조각을 전시하는 태백산 눈축제는 1월 17∼26일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내 일대에서 선보인다. 인제 빙어축제는 새해 1월 18∼26일 인제군 남면 인제대교 일대에서 열린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빙어 낚시터와 빙어요리 코너, 빙어 홍보관이 운영되고 새해 소망 어죽 나누기, 빙어 양푼이 비빔 나눔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화천·인제·홍천·영월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화천 산천어축제 30일 점등식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2014 화천산천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오는 30일 열린다.25일 화천군에 따르면 내년 1월 4~ 26일 22일 동안 화천천 일대에서 열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예년보다 2주 앞당겨 연다. 이번 점등식은 물고기가 용이 된다는 ‘어변성룡’(魚變成龍)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겨울 거리파티가 될 전망이다.팡타스틱(Fangta Stick)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작트리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리며 3만여개의 산천어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거행된다. 이어지는 거리축제에서는 관광객들과 신나는 피그노우즈밴드 공연에 맞춰 스토리댄스 거리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점등식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10대부터 80대까지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있는 자리를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또 12일까지 화천읍 하리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1700㎡ 규모의 투명광장을 설치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투명광장에는 얼곰이 조각을 비롯해 수원화성(장안문), 석굴암, 스페인 쿠엥카 성당, 인도 황금사원, 이집트 아브신벨, 터키 블루모스크, 그리스 파르테논신전, 이탈리아 콜로세움 등 웅장한 얼음조각품들이 첫선을 보인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새달 홍천관광열차 운행

    철길 없는 강원 홍천에 연말부터 관광열차가 달릴 예정이다. 14일 홍천군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에 따르면 홍천지역 겨울축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군과 코레일이 15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경춘선 ITX 홍천관광열차 운행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과 코레일은 홍천지역을 경유하는 철도 노선이 없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관광객을 수도권의 지정된 역에서 춘천역까지 이동하는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춘천역에서 홍천까지 정기노선 버스, 단체관광버스 등으로 홍천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 27일부터 홍천강에서 열리는 2014 홍천강꽁꽁축제부터 홍천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하루 8량 규모다. 코레일이 홍천강 꽁꽁축제에 맞춰 관광열차를 운행하면 군은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홍천장터와 축제장, 홍천 9경 등 관광지로 수송하는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홍천관광열차를 민속 5일장 등에 맞춰 운행하는 등 조기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관광열차 운행으로 수도권과 홍천이 더 가까워져 홍천이 건강과 휴양 레포츠도시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욱 코레일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를 통해 홍천지역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진주 남강 유등의 비가(悲歌)

    [정기홍의 시시콜콜] 진주 남강 유등의 비가(悲歌)

    경남 진주시와 서울시간의 ‘등축제 베끼기 논쟁’이 진주에서 서명운동에 나서며 확산일로에 있다. 지난달 31일 진주시장의 서울시청 앞 1인 시위에 이은 후속 행보다. 지천으로 늘린 등(燈)을 두고 왜 한치의 물러섬 없이 다툼질을 할까. 논쟁은 ‘한국방문의 해’(2010~2012년)에 맞춰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서울등축제’에서 시작됐다. 진주시는 서울시에서 남강유등축제를 베꼈다며 축제를 거두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지만, 진주시는 일언지하에 거절한 상태다. 이 논쟁은 사실상 ‘유등’(流燈)에서 비롯됐다. 유등은 420년 전 임진왜란 때 진주성 안팎에 군사신호를 보내거나 가족 안부를 묻는 데 사용됐다. 이후 한국 종합예술제의 효시로, 1949년 시작된 개천예술제 때부터 남강에 유등을 띄웠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지정됐고,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 어워드 금상 3개를 수상했다. 지난 2월엔 세계 3대 겨울축제인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에 초청됐다. 우리의 축제로서는 첫 해외 진출이다. 12월에는 ‘나이아가라 빛 축제’ 참가가 확정된 상태다. 인구 35만의 중소도시로서는 긍지를 가질 만한 행사이고, 서울시에 우리가 원조란 토를 달 만한 근거는 된다. 그러나 서울시는 등을 활용한 축제가 아시아에서는 보편화돼 있고, 한국 등축제의 기원도 임진왜란이 아니라 통일신라 때라고 주장한다. 또 진주시가 모방했다고 주장하는 11개의 등도 5개를 서울시에서 먼저 전시하는 등 일반 소재의 등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서울의 지천에 등축제를 더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진주시로서는 억장이 무너질 만한 말이다. 하지만 서울등축제의 전반을 보면 남강유등축제의 포맷과 비슷한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청계천 물 위에 설치한 등 디자인 철 구조물이 그렇고, ‘유등띄우기’와 ‘희망유등띄우기’ 등의 명칭도 엇비슷하다. 진주를 의식한 ‘첫 사례’ 자료를 백화점식으로 나열한 것도 보기에 민망스럽지만, 서울등축제에 남강유등축제를 초대하겠다는 대목에서는 ‘약육강식의 정글’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글로벌축제가 된 남강유등축제가 어찌 후발 축제에 참여하겠나. 이번 논쟁에서 얻은 것도 적지 않다. 양측은 피차 축제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 진주시는 역사성만 강조했지 완벽한 독창성을 갖추지 못했다. 많은 남강유등 디자인을 중국 쯔궁시 기술자들에게 맡겼다. 서울시도 베끼는 것이 이런 큰 논란을 부를지 몰랐을 터다. 창의적인 축제 콘텐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숙제를 던진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진주시장을 만나야 하는 이유이다. 초등학생이 박 시장에게 “함평나비축제도 서울에서 만들고, 한강에 유등행사를 기획할 겁니까”라고 묻는다면 어찌 답할 것인가. 논설위원 hong@seoul.co.kr
  • 겨울 짝퉁축제 너무해!

    겨울 짝퉁축제 너무해!

    산천어축제, 빙어축제 등 국내 주요 겨울축제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관련 지자체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비슷한 짝퉁축제들이 난립해 골치를 앓고 있다. 28일 강원 화천·인제·평창군 등에 따르면 10~15회 이상 산천어와 빙어, 송어 등 물고기를 테마로 겨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자체들이 최근 몇년 새 부쩍 늘어난 짝퉁축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 관광객을 모으며 성공한 축제로 자리 잡은 화천 산천어축제는 올겨울에도 140만명(잠정집계)의 관광객을 끌어들인 뒤 지난 27일 2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끝난 소양강 상류에서 펼쳐진 빙어축제도 78만명의 관광객을 모았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유사한 축제가 지자체별, 마을별로 난립해 기존 성공 지자체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유사 겨울축제는 강원도와 경기도 등 강을 끼고 있는 지자체와 마을들을 중심으로 수십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산천어축제와 빙어축제, 송어축제 등 국내 대표 겨울축제들이 강원 산간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점을 들어 이들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길목이나 인근 강변에서 유사한 축제를 펼쳐 빈축을 사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강원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초입의 경기도 지역에서 유사한 축제를 펼쳐 관광객 유출현상이 심각하다”면서 “하지만 뭐라 항의할 수도 없어 벙어리 냉가슴 앓는 심정이다”고 호소했다. 일부 유사 겨울축제장에서는 상품성이 없는 물고기를 풀어놓고 있어 전체 유명 겨울축제의 신뢰성까지 실추시키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들이 송어를 테마로 축제를 마련하지만 맛이 떨어지고 상품성도 없어 버려지다시피한 알 밴 암컷을 풀어놓아 정작 송어축제의 원조격인 평창 송어축제까지 욕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오라, 강원축제…낚자, 겨울추억

    오라, 강원축제…낚자, 겨울추억

    “빙어축제, 산천어축제, 송어축제, 쉬리마을얼음마당, 눈축제, 꽁꽁축제…. 강원도의 겨울을 팝니다.” 한겨울, 강원 산골 지자체들이 지난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 축제를 잇따라 열면서 도시인들을 유혹한다. 물고기가 주제인 축제부터 눈과 얼음, 추위를 테마로 한 축제까지 다양하다. ●홍천강 꽁꽁축제… 얼음썰매·문화공연 새해 1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 동안 청정 홍천강에서 열리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지난겨울 열린 황금송어축제를 종합 축제로 업그레이드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기존의 송어낚시 체험뿐 아니라 민속놀이와 눈얼음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회센터와 얼음썰매, 얼음조각, 튜브봅슬레이, 바이크썰매와 닭갈비 식당 및 동아리 공연, 각종 이벤트도 펼쳐진다. 대형 스케이트장도 마련된다. ●인제 빙어축제… 빙어燈·얼음 조각 명물 겨울 축제 원조격인 인제 빙어축제도 ‘빙하시대 놀이천국’을 테마로 1월 19~ 27일 9일간 인제군 소양호 최상류 지역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소양호는 내설악의 차가운 북풍에 30~50㎝의 두꺼운 얼음벌로 변해 천혜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축제위원회는 30여가지 다양한 축제 놀이를 준비했다. 이색 겨울 풍경으로 방문객 눈을 놀라게 해 줄 대형 눈 조각은 물론 얼음 터널과 비상하는 빙어조형물, 얼음 숲 공원이 6000여개의 빙어등(燈)과 함께 전시된다. 빙어축제의 백미인 빙어낚시는 기본이다. 1월 5~27일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도 지난 24일 얼음낚시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올겨울 산천어축제에는 ‘눈 위에서 즐기는 모든 것’을 주제로 스노펀파크, 아이스펀파크 등의 프로그램과 얼음나라 투명광장, 세계겨울도시광장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평창 송어축제… 맨손잡기·얼음 자전거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오대천 일대에서는 22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44일 동안 송어를 테마로 한 ‘평창 송어축제’가 열린다. 2만 5000여㎡ 규모로 조성된 오대천 얼음낚시터에서 얼음 낚시와 송어 맨손잡기를 비롯해 눈썰매와 스노래프팅, 봅슬레이, 썰매, 스케이트, 얼음자전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주변 양떼목장과 눈꽃마을 등에서 승마와 개썰매 체험, 목장관광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태백산 눈 축제… 눈꽃산행·이글루 카페 겨울철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중부전선 철원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에서는 ‘화강 쉬리마을 얼음마당’축제가 열린다. 22일 시작해 내년 2월 3일까지 운영된다. 눈썰매, 송어 릴낚시 등의 체험행사 외에 섶다리, 볏짚 눈사람 등의 볼거리도 조성됐다. 대형 눈 조각, 눈꽃 산행 등으로 유명한 태백산 눈축제도 내년 1월 25일~ 2월 3일 10일간 강원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이 스무 번째다.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는 대형 눈 조각이 전시되고 이글루카페, 눈 미끄럼틀, 얼음썰매장 등 체험 시설이 준비된다. 강릉 왕산면 대기마을에서는 내년 1월 13일부터 20일간 ‘백두대간 24 겨울축제’를 연다. 얼음·눈썰매 등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감자와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등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김남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겨울이 즐거운 강원 지역을 찾아 재미있는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얘야, 올 연말도 호두만 깔 거니?

    얘야, 올 연말도 호두만 깔 거니?

    연말에 가족과 함께 볼 만한 공연하면 으레 ‘호두까기 인형’을 떠올린다. 올해도 예외 없이 국내 몇몇 발레단에서 각기 다른 모습의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그렇다고 연말연시에 ‘호두까기 인형’ 공연만 있는 건 물론 아니다. 공연 풍년 속에 가족과 함께 볼 만한 것을 찾고 있다면, 일단 검증된 공연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그런고로, 국내 유일한 어린이청소년연극상인 ‘서울어린이연극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무장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들여다봐도 좋겠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주관으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수한 아동청소년극을 한자리에 모았다. 2001년에 첫선을 보인 후 2500여 회 공연, 80만 명이 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눈에 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에서 일곱 번째 난장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서정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의 우정을 그린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도 무대에 오른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를 주제로, 분절 인형과 마임, 음악 등을 섞어 환상극을 만들어냈다. 거인의 책상 위에서 독특한 경험을 하는 미디어 체험공연 ‘거인의 책상’, 닥종이인형과 그림자극 등이 어우러져 1970~1980년대 추억을 아기자기하게 꾸민 ‘이불꽃’, 미니어처 어항과 실제 무대를 오가면서 개구리 왕자와 우물 속 여행을 떠나는 ‘세상에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등 역대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이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청소년을 위한 작품은 두 가지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피리부는 사나이’가 그중 하나. 그림 형제의 동명 동화를 스페인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가 연극으로 만들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탈과 폭력을 아동성추행 사건에 대입해 풀어내면서 청소년 관객에게 사회 문제로 시선을 돌리게 한다.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얌모얌모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방송인 전유성이 연출한 이 공연은, 클래식 음악 속에 기상천외한 요소를 불어넣어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한다. 축제는 2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2만~3만원. (02)745-5862~3. 차이콥스키의 명작발레 ‘백조의 호수’가 인형발레로 새롭게 태어났다.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에서는 뮤지컬 ‘캣츠’에서 활약한 전문 무용수들이 테디베어와 백조, 여우, 사슴 등 12개 동물 캐릭터로 변신한다. 고급 인형옷을 입고 동물의 특징을 살린 안무로 인형이 살아있는 듯한 무대를 선사한다. 내년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4만~5만원. 1577-3363.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주는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 중이다.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을 구분 짓는 세상에서 자신감을 잃어가는 ‘펀’이 ‘엘리’를 만나 용기와 희망을 찾는 내용이다. 동화 속 나무 마을을 배경으로 마술, 인형극, 악기 연주를 선보이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흥을 돋운다. 내년 1월 27일까지. (02)766-6007.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디즈니 온 클래식’이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브래드 켈리의 지휘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친숙한 선율을 들려준다. 칼린 코놀리, 토니 곤잘레스, 토머스 매켄지 등 해외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4만~12만원. (02)541-3173.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漁! 산천어·빙어 축제슬~슬~ 입질 오네

    漁! 산천어·빙어 축제슬~슬~ 입질 오네

    ‘산천어축제, 빙어축제’ 겨울축제 준비로 강원 화천과 인제 등 산골마을 지자체들의 손길이 벌써 바쁘다. 강원도는 5일 국내외 최고의 겨울축제로 명성을 얻은 산천어축제와 빙어축제를 위해 지자체들이 국내외 홍보는 물론이고 산천어 양식장 관리, 산천어등(燈) 만들기 등 두 달 남짓 남은 축제 준비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산천어축제 내년 1월 5일부터 새해 1월 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를 위해 화천읍의 산천어공방에서는 1년간 지역 노인들이 정성껏 만들어 온 산천어등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산천어축제 신호탄인 2012 산천어 어등(魚燈) 콘테스트 접수도 시작됐다. 산천어공방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일반부는 800만원, 학생부는 4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특히 쏘가리상, 붕어상, 꺽지상 등에 모두 1250여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어서 참가 열기가 뜨겁다. 외국인 관광객 2만명 유치를 목표로 해외 홍보활동도 활발하다. 실무진은 홍콩과 중국 상하이를 찾아 여행 관계자들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최근에는 화천으로 외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도 열었다. ●빙어축제 내년 1월 19일 개막 소양호를 끼고 있는 인제군도 2013 빙어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빙어축제를 내년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수도권과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서울 청계천에서 개막된 등축제에 참가해 화려한 빙어등을 설치,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홍보 효과를 거뒀다. 지난달에는 타이완 세계무역센터 관람관에서 열린 타이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했고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를 통해 마케팅을 펼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여행사 대표와의 간담회,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지역진흥센터 지역참여마당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빙어축제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축제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김혜영 인제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 담당은 “2011년 구제역으로 축제를 열지 못해 이듬해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면서 “지난겨울보다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해외와 국내 홍보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자동차 업계 “비수기 공략” 할인 전쟁

    자동차업계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세우며 비수기 시장에서 치열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100만원 ↓ 현대자동차는 이달 쏘나타와 벨로스터, 투싼ix 구매고객에게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베라크루즈 등 배기량 2.0ℓ 이상 차량에 대해서는 개별소비세 감소분 2%를 할인해 준다. 쏘나타·아반떼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자에게는 전달보다 각각 50만원, 30만원 늘어난 100만원씩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포르테 GDI·쿱 구매고객에게는 70만원을 할인해 주는 동시에 ▲쏘울 50만원 ▲프라이드 20만원 ▲K5와 모닝 1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K5·포르테 하이브리드 구매고객에게는 100만원을 깎아준다. ●GM·삼성은 저금리 할부 제공 한국GM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캡티바 2.2·2.4ℓ, 말리부 2.4ℓ, 알페온(하이브리드 제외) 구매 때 차량 가격의 2%를 할인해 준다. 알페온 2011년형 구매고객에게는 선수율 10%에 2.9%의 저금리 할부가 제공된다. 르노삼성은 SM3, SM5, QM5 구매고객에게 1.41%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하고, 현금이나 정상할부 구매 시 40만~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쌍용자동차도 개별소비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어맨W, 체어맨H 차량 가격 2%를 할인해 준다. ‘4륜구동 겨울축제’ 행사도 진행하면서 4륜구동(4WD) 기능이 포함된 체어맨W 4트로닉 모델은 100만원을, 코란도C AWD 모델은 30만원 등을 추가 할인해 준다. 수입차 업계의 할인 혜택도 상당하다. 캐딜락을 수입해 판매하는 GM코리아는 이달 36개월 무이자로 캐딜락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 및 SRX를 판매하는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혼다코리아도 베스트셀링 모델인 어코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신형 3D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하고, 45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한 가지 혜택을 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CNN도 반한 강원 겨울축제

    ‘산천어축제, 빙어축제, 눈축제’ 등 강원 겨울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강원도는 3일 한겨울 대표축제인 강원 겨울축제들이 미국 CNN, 영국 BBC 등 해외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면서 세계 속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폐막된 화천 산천어축제는 BBC, 데일리 메일, CNN, 미국 ABC, 중국 CCTV와 신화통신 등 해외 20개국 72개 언론매체가 축제장을 직접 찾아 보도하는 등 세계에 소개됐다. 여파로 100만명 이상 찾은 축제에 외국인 방문객 수만 2만 5000명이 넘었다. 외국인 방문객은 지난 2010년 7000여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5일까지 인제와 태백에서 펼쳐지는 빙어축제와 태백산눈축제에도 외신들의 관심은 높다. CNN이 운영하는 CNN go가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인제빙어축제를 소개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CNN go는 ‘지역을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s)를 주제로 2009년부터 서울, 도쿄, 상하이, 시드니 등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여행지와 라이프 스타일, 연예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태백산눈축제는 국제 미디어 그룹인 조디악사의 네덜란드 방송사 취재진 78명이 축제 기간 머물며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과 5월 네덜란드 NET5, 벨기에 VT4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홍미료 도 관광이벤트팀 담당은 “외신들을 통해 강원 겨울축제가 세계 속의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자연스레 강원도가 세계에 홍보되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화천·인제·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사설] 겨울축제 베끼기보다 특화로 승부하라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 13일 만인 지난 19일 외국인 1만 3000여명을 포함해 100여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미국의 CNN 방송이 ‘세계 겨울철 7대 불가사의’라고 할 만하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150여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였던 2010년의 133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제로 지역에 54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엄동설한에 이만한 효자도 없을 것이다. 산천어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해 성공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빙판낚시는 물론 맨손으로 산천어잡기, 빙등광장, 얼음야구 등의 재미를 제공하니 겨울철 집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찾지 않을 수 없다. 산천어축제가 성공을 거두자 이를 모방한 ‘짝퉁 축제’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강원도 평창, 경기도 가평, 전북 무주 등 10여곳에서 송어축제를 열고 강원도 인제에선 빙어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나름대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겠지만 대부분 별다른 준비 없이 급조된 데다 베끼기에만 급급해 알찬 축제가 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러다 산천어축제까지 동반부실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산천어축제가 자리잡은 것은 독창성과 창의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한번 해보자는 안이한 자세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짝퉁 겨울축제가 성공축제로 자리잡기 위해선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등 특화해야 한다. 축제와 지역의 관광지, 숙박지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높이면 부가가치도 더욱 커진다. 산천어축제에 대해서도 ‘고기가 없다’ ‘불친절하다’는 등 비난이 제기되는 만큼 내부 문단속을 철저히 해 부실이 들어설 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이젠 축제를 양에서 질로 고급화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 강원 겨울축제 ‘대박 행진’

    강원 지역 겨울 축제장과 스키장들이 새해 초부터 넘쳐 나는 관광객으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 인기 절정 2년 만에 재개된 화천 ‘산천어축제’에는 개막일인 지난 7일 1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을 비롯해 9일까지 30만명이 몰려 대박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축제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2년 전 최고였던 130만여명을 웃돌 전망이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얼음낚시터는 예약 3시간 만에 7000장의 티켓이 모두 동나고 외국인 전용 낚시터에도 외국인 수백명이 낚싯대를 드리우는 등 연일 만원이다. 하루 세 번 열리는 산천어 맨손 잡기도 표가 매진되면서 산천어축제가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하게 했다. 지난달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평창 ‘송어축제’에는 주말 하루 3~4만여명씩 찾는 등 9일까지 17만 4000여명이 찾았다. 홍천강에서 올해 처음 열린 ‘황금송어축제’에도 같은 기간 4만여명의 관광객으로 붐볐다. 송어 잡이 행사장에 마련된 눈썰매장과 스노보드 등 놀이시설에도 인파가 넘쳤다. 앞으로 개최될 평창 눈꽃축제와 태백 눈축제 등에도 예년보다 30% 이상 겨울 관광객이 더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자치단체들은 벌써부터 숙박, 주차 공간 확보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스키장도 관광객 ‘인산인해’ 강원 지역 스키장도 스키어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스키장에는 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뿐 아니라 러시아 관광객까지 찾아와 세계적인 스키 투어 천국으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 최대인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2만 1344명이 찾아 설립 5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곳의 올겨울 스키장 누적 이용객은 35만여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30% 증가했다. 주말 동안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와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 9000여명, 원주 오크밸리스키장 8000여명, 평창 용평스키장 5000여명, 횡성 성우리조트 4000여명 등 5만여명이 몰려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기도 갈 만한 눈썰매장 5곳

    겨울철 야외놀이 하면 눈썰매다. 새하얀 눈썰매장과 타고 내려갈 수 있는 튜브만 있다면 어린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다.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들도 일상에서 벗어나 겨울을 온전히 즐기는 기회다.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대표적인 썰매 여행지를 4일 소개했다.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 눈썰매장 경춘선을 타고 50분만 달리면 겨울 눈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장’(1월 6~29일)에 있는 눈썰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50인승 초대형 송어 썰매타기 이벤트, 빙상 자전거 썰매, 시베리안 허스키 썰매, 옛날썰매 등도 즐길 수 있다. (031)580-2507. ●포천 백운 동장군 축제 눈썰매장 포천 동장군축제(12월 31일~1월 29일)는 매년 1월 한 달간 포천 백운계곡관광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에는 계곡 눈을 이용한 눈썰매장이 설치됐다. 썰매도 일반 플라스틱 썰매가 아닌 튜브를 이용하고 있어 계곡에 쌓인 눈을 타고 내려오는 기분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다. 은송어 낚시, 얼음궁전체험, 얼음팽이치기, 모닥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031)535-7142. ●웅진플레이도시 눈썰매장 매섭게 추운 날씨에 아이와 밖에 나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실내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도 있다. 실내에 조성된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 눈썰매장은 레일이 따로 있어 옆 사람과 부딪칠 염려가 없다. 직선코스 4라인, 곡선코스 2라인으로 3인용 튜브 썰매를 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1577-5773. ●수원화성 얼음 썰매장 수원화성행궁 앞 광장에서도 다음 달 10일까지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다.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어 교육 효과도 있다. 즐거운 놀이를 하다 춥고 지친다면 인근 수원화성 박물관을 둘러보면 제격이다. (031)251-4435, 4425. ●양주 씽씽 얼음 썰매장 양주 소방서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장한 양주씽씽무료 얼음 썰매장은 양주역 뒤 휴면농지에 펼쳐져 있다.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소방관들이 안전요원 역할도 한다. 썰매장 안에는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이 있어 방학 때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고 뜻깊은 일도 할 수 있다. (031)849-8312.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겨울이다, 강원도에 가자”

    “겨울이다, 강원도에 가자”

     “송어축제, 산천어축제, 빙어축제, 눈꽃축제.”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 강원도 겨울축제가 일제히 막을 올린다. 강원도는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 산천어축제가 7~29일 화천천 일대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눈과 얼음, 민물고기를 테마로 한 축제를 줄줄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열리는 산천어축제에서는 산천어낚시와 빙등광장 등 풍부한 눈·얼음 체험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겨울 관광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겨울 구제역 발생으로 축제를 접어야 했던 화천군은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산천어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맨손잡기 등을 선보인다. 또 눈사람광장과 눈썰매·빙상광장·얼음썰매·하늘 가르기·아이스 열차·창작썰매 콘테스트 등 40여종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 찾는 국제적인 축제를 감안해 올해 축제부터 얼음낚시터를 금연지역으로 지정해 얼음판 위에서 담배를 피우며 낚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합안내소 외에도 작은 안내센터 세 곳을 추가하고 축제장과 인근 붕어섬을 연결하는 노선 4.07㎞에 카트 레일카를 설치해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달부터 1만여개의 산천어 모형 등(燈)을 만들어 거리를 밝히는 ‘선등거리’를 조성해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인제군과 인제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남면과 인제읍을 잇는 인제대교 일대에서 ‘빙어축제’를 연다. 소양강댐 수위조절로 해마다 축제가 열리던 부평선착장이 아닌 인제대교로 장소를 변경했다. 대대적인 홍보 활동으로 올해는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회째를 맞는 빙어축제에서는 빙어낚시·얼음썰매·눈썰매·아이스투어·전국 얼음축구대회 등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제 북면 원통지역에서는 오는 8일까지 내설악 강변축제도 열리고 있다.  태백시도 오는 27일부터 새달 5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과 오투리조트 등에서 ‘태백산 눈축제’를 연다. 이곳의 눈조각전은 세계 불가사의존·애니메이션존·캐릭터존·스타워스존 등으로 나눠 전시되고 대규모 눈싸움대회도 열린다. 이 밖에 평창지역에서는 송어축제가 다음 달 5일까지 열리고 대관령 눈꽃축제도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가 한겨울 겨울축제 손님맞이를 모두 마쳤다.”면서 “경춘선 전철과 고속도로 개통, 동계올림픽 유치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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