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겨울왕국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각장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물가 안정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법적 검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첨단과학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1
  • 스무살 된 노원어린이도서관… 기념 행사에서 새로운 시작 알린다

    스무살 된 노원어린이도서관… 기념 행사에서 새로운 시작 알린다

    서울 노원구가 노원어린이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2003년에 개관한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하루 평균 800여명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는 20주년을 맞는 해로 구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구는 박현숙 작가 등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박 작가는 지난 한 달간 도서관에서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한 작가로 꼽혔다. 박 작가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인기 도서 ‘수상한 아파트’를 창작하게 된 배경과 관련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아동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김지은 작가가 ‘어린이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28일에는 ‘줄줄이 꿴 호랑이’, ‘깜박깜박 도깨비’ 등을 지은 권문희 작가와의 시간이 마련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창작입체 인형극 ‘다시 쓰는 혹부리 영감’을 18일 오전 11시에 선보인다. 도서관에 소속된 연극 놀이 모임에서 혹부리영감을 각색해 만들었다. 14일, 16일, 22일 오전 11시에는 영화 ‘미니언즈’, ‘겨울왕국’, ‘인사이드아웃’을 상영할 예정이다. 20주년을 기념하며 보드게임, 전통 놀이, 낙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실행하며 도장을 찍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립도서관 운영이 20년이 된 시점에서 구민에게 사랑받는 문화복합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2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노원어린이도서관이 구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대표 어린이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 겨울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10명 중 7명 3년 만에 첫 해외여행[투어노트]

    올 겨울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10명 중 7명 3년 만에 첫 해외여행[투어노트]

    한국인 45.5% 따뜻한 여행지, 35.3% 추운 여행지  인기 겨울 여행지 10곳 중 5곳이 일본 도시  추천여행지는 방콕, 발리, 삿포로, 퀘벡올해 1~2월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첫 해외 여행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텔 예약 플래폼인 호텔스닷컴이 2~3년에 한번 이상 여행하는 25~55세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말 여행 설문조사와 자사 웹사이트 1~2월 검색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7명 가량이 ‘이번 여행이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라고 답했다. 겨울 여행지로는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다는 이열치한(以熱治寒) 여행객이 45.4%를 차지한 반면, 추위로 추위를 다스리려는 이한치한(以寒治寒) 여행객이 35.3%였다. 추운 여행지와 따뜻한 여행지 모두 방문하고 싶다는 여행자는 19.3%였다. 인기 겨울 여행지 도쿄, 오사카, 괌, 방콕  이 같은 여행 선호도는 호텔스닷컴 코리아 웹사이트 검색량에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최다 검색량을 기록한 겨울 여행지 상위 10곳은 따뜻한 여행지와 추운 여행지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검색량 상위 10곳은 1위 일본 도쿄, 2위 일본 오사카, 3위 괌 타무닝, 4위 태국 방콕, 5위 싱가포르, 6위 일본 삿포로, 7위 일본 유후인, 8위 베트남 나트랑, 9위 프랑스 파리, 10위 일본 교토 등이었다. 상위 10곳 가운데 5곳이 일본 도시였다.  이열치한 여행지 방콕과 발리 호텔스닷컴이 추천하는 올 겨울 이열치한 여행지는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발리였고, 이한치한 여행지는 일본 삿포로와 캐나다 퀘벡이었다. 태국 방콕은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 꾸준히 인기 있는 여행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검색량이 4배 이상 증가했다. 방콕의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덥거나 습하지 않아 관광하기 좋다. 가볼만 한 곳으로는 에메랄드 사원으로 불리는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를 추천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예술을 간직한 도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검색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가볼만 한 여행지로는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절벽사원인 울루와뚜 사원(Uluwatu Temple)을 추천했다. 이한치한 여행지 삿포로와 퀘벡 일본 삿포로는 3월까지 도시가 순백의 눈에 덮힌 겨울왕국으로 변신하는 곳이다. 다음달 4~11일까지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린다. 오도리 공원과 스스키노 행사장에는 대형 눈 조각과 100여점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캐나다 퀘벡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겨울 윈터 카니발’이 열린다. 야간 퍼레이드와 얼음조각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엘사 실사판…‘우영우’ 박은빈 드레스 여신 등극

    엘사 실사판…‘우영우’ 박은빈 드레스 여신 등극

    배우 박은빈이 여신 미모를 뽐냈다. 박은빈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참석 당시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은빈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엘사와 같은 영롱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앞서 출연했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였다. 한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오르며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수상이 불발됐다.
  • “여기는 겨울왕국”… 태백산 눈축제 즐기는 관광객

    “여기는 겨울왕국”… 태백산 눈축제 즐기는 관광객

    관광객들이 휴일인 29일 강원 태백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열린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찾아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눈축제는 31일까지 이어진다. 태백 연합뉴스
  • ‘아바타2’ 1000만명 뚫었다…팬데믹 후 외화로는 처음

    ‘아바타2’ 1000만명 뚫었다…팬데믹 후 외화로는 처음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외화’가 됐다. ●개봉 42일 만에… 전작보다 나흘 늦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41일 만인 지난 23일 누적관객 수 997만 8943명을 기록하고, 24일 예매관객 수 7만 4000여명을 추가하면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작 ‘아바타’(2009)가 개봉 38일 만에 1000만명을 모은 것보다 나흘 늦었다. 지난해에는 우리 영화 ‘범죄도시2’가 국내 개봉작 가운데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상미 압도… 인류애로 메시지 확장 이 작품은 최첨단 영상기술로 빚어낸 압도적인 영상미와 수중 세계를 몸소 거니는 듯한 착각을 안기는 생생한 컴퓨터그래픽(CG) 화면이 흥행 요인으로 우선 꼽힌다. 여기에 진한 가족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전작보다 확장한 점도 힘을 발휘했다. ●2조 4700억원 … 글로벌 흥행수익 6위 ‘아바타2’는 국내 개봉 영화 역대 흥행 순위에서 ‘겨울왕국’(2014)에 이어 27위에 올랐다. 외화만 따지면 9위다. 전작 ‘아바타’는 1362만명을 모아 전체 7위에 올라 있다. 국내 매출은 12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20억 달러(약 2조 4700억원)가 넘는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기록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수익 6위에 올랐다. ‘아바타2’가 수익을 더 내 역대 흥행 수익 5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5000만 달러)까지 넘어서면 ‘아바타’, ‘타이타닉’과 함께 캐머런 감독의 작품 셋이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 안에 포함되는 진기록을 쓰게 된다.
  • ‘아바타2’ 천만 넘어, 팬데믹 이후 첫 외화, ‘범죄도시2’ 이어 두 번째

    ‘아바타2’ 천만 넘어, 팬데믹 이후 첫 외화, ‘범죄도시2’ 이어 두 번째

    24일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캐머런 감독은 이날 월트디즈니컴퍼니를 통해 전한 축하 영상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극 중 네이티리를 연기한 조 샐다나도 “너무 멋진 소식”이라며 “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키리 역의 시고니 위버도 “잊지 못할 한국 팬들의 선물인 것 같다”고 반겼다. 악역 같지 않은 악역 쿼리치 대령을 연기한 스티븐 랭은 “와, 1000만명이요?”라고 되물은 뒤 “정말 놀랍다”고 좋아라 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이날 누적 관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지 42일 만의 일이다. ‘아바타2’는 2020년 코로나 사태 후로 관객 1000만명을 모은 첫 외화가 됐다. 지난해 우리 영화 ‘범죄도시2’가 국내 개봉작 가운데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다만 ‘아바타2’는 외화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전작 ‘아바타’(2009)보다 다소 느리게 고지를 점령했다.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작품의 흥행 요소로는 최첨단 영상기술로 빚어낸 압도적인 영상미가 꼽힌다. 또 수중 세계를 활보하는 신비한 생명체와 최상의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한 전투 장면은 극장을 찾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전작의 남녀 간 로맨스를 넘어선 진한 가족애는 팬들의 공감을 키웠다. ‘아바타’ 시리즈를 관통하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도 여전히 힘을 발휘했다.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아바타2’는 국내 개봉영화 역대 흥행 순위에서 ‘겨울왕국’(2014)에 이어 27위에 올랐다. 외화만 따지면 9위다. 전작 ‘아바타’는 1133만명을 모아 전체 8위에 올라 있다. 이 작품은 역대 글로벌 흥행 기록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아바타2’는 개봉 이후 국내에서 12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는 20억 달러(약 2조 4700억원)가 넘는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기록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수익 6위에 올랐다. ‘아바타2’가 추가 수익을 올리며 역대 흥행 수익 5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억 5000만 달러)까지 넘어서면 ‘아바타’, ‘타이타닉’과 함께 캐머런 감독의 작품 셋이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 안에 포함되는 진기록을 쓰게 된다. 한편 황정민과 현빈이 호흡을 맞추고 임순례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교섭’이 개봉 이흐레째인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제작사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 작품은 2007년 샘물교회 피랍사태를 소재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고자 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그렸다.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한국 영화 최초로 요르단 현지 촬영을 진행해 몰입감을 높인 이 영화는 지난 18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엿새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나우뉴스]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나우뉴스]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북미 오대호에 속한 이리호(湖) 주변의 캐나다 주택들이 두껍고 뾰족한 고드름 옷을 뒤집어썼다. 미국에서 몰아친 눈 폭풍 여파로, 큰 파도가 호숫가 집들을 덮치면서 곧바로 얼어붙었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CTV 등에 따르면, ‘크리스털 비치’로 불리는 온타리오주 포트 이리의 한 마을 주민들은 눈 폭풍이 불면서 파도가 이리호의 방파제를 넘어 몰아쳤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엄청난 양의 물이 집 꼭대기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며 순간적으로 얼었다. 벽 너머로 물의 어마어마한 부피와 강도가 느껴질 정도”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이곳에 살았지만 날씨가 이렇게 나빴던 적은 없었다. 주민들 피해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3~24일 눈보라가 몰아쳤던 밤사이 포트 이리의 기온은 섭씨 영하 17~12도 사이로 떨어졌다. 평년보다 20도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미 국립기상청(NSW)은 당시 폭풍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이리호 상공 풍속은 초속 27.7m(약 시속 119㎞)이고 파도 높이는 7.6m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런 기상 조건에서 파도가 호수 연안을 강타하면서 엄청나게 차가운 물이 주택 표면에서 즉시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피해 주택들을 뒤덮은 얼음의 두께는 최소 30㎝에 달했다. 이에 주민들은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또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녹게 됐을 때 마을 인근에 많은 양의 물이 고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려된다. 포트 이리 지역은 올해 남은 이틀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섭씨 4~9도, 다음 날은 섭씨 10~15도로 평년보다 2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한편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 뉴욕주 북서부를 강타한 눈폭풍 사망자는 최소 40명으로 늘었다. 뉴욕주 이리카운티 책임자인 마크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운티 내 사망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대다수인 31명이 뉴욕주 제2 도시인 버펄로에서 나왔다. 이리카운티에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도 1명이 숨져 희생자는 최소 40명에 이른다. 이 외 오하이오주에서 9명, 캔자스·켄터키주에서 각각 3명, 콜로라도·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각각 2명, 미주리·뉴햄프셔·테네시·버몬트·위스콘신주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해 현재까지 총 64명이 눈 폭풍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에 빠진 리즈 vs 커리어 쌓는 베스’ 인생의 갈림길…그래, 선택했어

    ‘사랑에 빠진 리즈 vs 커리어 쌓는 베스’ 인생의 갈림길…그래, 선택했어

    비행기값이 치솟아 해외여행 엄두를 내기 어려운 요즘, 미국 뉴욕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꼭 봐야 할 뮤지컬이 있다. 한 뉴요커 여성의 삶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더불어 의미 있게 담아낸 ‘이프덴’이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로 토니상과 퓰리처상을 받은 브라이언 요키와 톰 킷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이번이 한국 초연이다. 39살에 이혼하고 중년에 취업준비생이 된 엘리자베스가 뉴욕에서 새 출발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랑을 택한 리즈와 경력을 택한 베스 두 삶의 평행세계를 보여 주는데 한 무대 위에서 동시에 얽혀 전개돼 복잡해 보이지만 각각의 삶을 비추는 조명과 안경을 쓰고 벗는 차이를 둬서 혼란에 빠질 일은 없다. 리즈는 케이트와 공원에서 기타 연주를 듣다가 자신에게 반한 조쉬와 사랑에 빠지는 인생, 베스는 대학원 동창 스티븐을 만나 도시 계획가로서 커리어를 쌓는 인생을 산다. 선택에 따라 주변 인물들의 삶과 관계도 달라지면서 입체적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즈와 베스 모두 매혹적으로 다가온 새 인생을 선택하지만 방향이 다른 두 삶은 이내 비슷한 크기의 고민과 아픔을 겪는다. 결혼할 땐 미래가 마냥 낭만적일 것 같아도 실은 투쟁의 연속이고, 취업할 땐 번듯한 직장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던 꿈이 금세 꺾이는 현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 겪는 문제는 대개 닮아 있기 마련이라 ‘이프덴’은 뉴욕에 살든 한국에 살든 동시대인 모두의 이야기로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선택에 관한 내용이라 사는 일이 그렇고 그럴 때 새해를 맞아 더 좋은 선택을 고민하고 다짐하는 이 시기에 보면 특히 좋을 작품이다. 성종완 연출은 “우리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남는데 그건 어찌할 수 없는 것이고 내가 선택한 이 길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자는 내용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순간의 선택으로 저만치 두고 온 인생의 안부가 궁금한 이에게 ‘이프덴’은 ‘내 사랑 끝이 났지만 삶은 끝나지 않았어 나는 걸어 이 길을 또 걸어갈래’(Always starting over)란 가사처럼 지금부터라도 좋은 선택을 통해 잘 지내보고 싶게 하는 용기를 준다.새해를 맞아 고민이 큰 이들을 위해 엘리자베스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혜나는 “여러분이 일궈내신 일분일초 모든 순간이 2023년 여러분의 삶에서 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유리아는 “2023년엔 조금 더 과감하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신과 출산 이후 ‘이프덴’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 정선아는 “작년 한 해 좋은 결과를 낳았던 선택도, 그렇지 못했던 선택도 있었을 텐데 어떤 선택이든 그것들을 경험으로 모아 조금 더 나은 2023년으로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싶다. ‘이프덴’이 또 다른 선택의 용기를 갖게 해 주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팝,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고음의 향연은 귀를 즐겁게 한다. 브로드웨이에서는 ‘겨울왕국’의 엘사 역할을 맡았던 이디나 멘젤이 소화한 노래들이다. 몇 개의 무대 세트가 고정된 보통의 뮤지컬과 달리 ‘이프덴’은 3D 영상 제작에 활용하는 ‘언리얼 엔진’으로 움직이는 영상 배경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뉴욕 여행을 시켜 준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월 26일까지.
  • 3년만에 돌아온 강원 겨울축제…“짜릿한 손맛”

    3년만에 돌아온 강원 겨울축제…“짜릿한 손맛”

    ‘겨울왕국’ 강원도에서 겨울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광객을 맞는다. 겨울축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제대로 열리고 연일 매서운 강추위로 ‘날씨 리스크’도 덜어 관광객과 관광업계 모두 기대가 크다. 평창군은 송어축제를 지난 30일 개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송어축제는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다음 달 29일까지 31일간 펼쳐진다. 송어낚시는 얼음낚시터와 텐트낚시터에서 가능하다. 송어낚시는 미끼를 사용하지 않아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송어낚시 외에도 냉수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낚는 ‘송어 맨손잡이’, 눈썰매, 얼음카트 등이 마련됐다. 송어축제에는 100% 평창에서 자란 송어가 공급된다. 평창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다. 국내에서 송어 양식이 처음으로 시작된 곳도 평창이다.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잡기, 수상낚시, 루어낚시 등의 체험에는 총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린다. 무게로 치면 170t이 넘는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와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짚와이어 등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은 길이가 100m를 넘는다. 화천읍 시가지에는 선등거리가 만들어져 산천어 모양의 등(燈) 2만 5000여 개와 LED 조명 수백만 개가 화천의 밤을 밝힌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출신 빙등 기술자들이 각얼음 8500개로 만든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조성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감동과 재미는 물론이고 따뜻한 인정까지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홍천강 꽁꽁축제는 다음 달 13일 개막한다. 같은 달 24일까지 홍천읍 홍천강 일대에서 열리는 꽁꽁축제에서는 홍천산 6년근 인삼을 먹어 무게 1kg, 길이 45∼50㎝ 안팎에 이르는 인삼송어가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장은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루어낚시터 등으로 꾸며진다.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인제 빙어축제는 다음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소양강과 설원을 배경으로 한 빙어축제에서는 빙어낚시부터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박주희 인제문화재단 대리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축제가 취소 돼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가족단위 쉼터와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대하는 등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산 눈축제는 다음 달 27~31일 태백산국립공원 윗광장·당골광장·야생화공원·테마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을 주제로 한 눈축제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를 비롯해 눈미끄럼틀·얼음썰매·전통팽이·연날리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한 뒤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미션’과 엽서에 소원을 쓰는 ‘느린 우체통’ 등의 이색 이벤트도 마련된다.
  • [포착]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포착]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북미 오대호에 속한 이리호(湖) 주변의 캐나다 주택들이 두껍고 뾰족한 고드름 옷을 뒤집어썼다. 미국에서 몰아친 눈 폭풍 여파로, 큰 파도가 호숫가 집들을 덮치면서 곧바로 얼어붙었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CTV 등에 따르면, ‘크리스털 비치’로 불리는 온타리오주 포트 이리의 한 마을 주민들은 눈 폭풍이 불면서 파도가 이리호의 방파제를 넘어 몰아쳤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엄청난 양의 물이 집 꼭대기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며 순간적으로 얼었다. 벽 너머로 물의 어마어마한 부피와 강도가 느껴질 정도”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이곳에 살았지만 날씨가 이렇게 나빴던 적은 없었다. 주민들 피해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지난 23~24일 눈보라가 몰아쳤던 밤사이 포트 이리의 기온은 섭씨 영하 17~12도 사이로 떨어졌다. 평년보다 20도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미 국립기상청(NSW)은 당시 폭풍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이리호 상공 풍속은 초속 27.7m(약 시속 119㎞)이고 파도 높이는 7.6m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런 기상 조건에서 파도가 호수 연안을 강타하면서 엄청나게 차가운 물이 주택 표면에서 즉시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피해 주택들을 뒤덮은 얼음의 두께는 최소 30㎝에 달했다. 이에 주민들은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또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녹게 됐을 때 마을 인근에 많은 양의 물이 고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려된다. 포트 이리 지역은 올해 남은 이틀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섭씨 4~9도, 다음 날은 섭씨 10~15도로 평년보다 2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한편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 뉴욕주 북서부를 강타한 눈폭풍 사망자는 최소 40명으로 늘었다. 뉴욕주 이리카운티 책임자인 마크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운티 내 사망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대다수인 31명이 뉴욕주 제2 도시인 버펄로에서 나왔다. 이리카운티에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도 1명이 숨져 희생자는 최소 40명에 이른다. 이 외 오하이오주에서 9명, 캔자스·켄터키주에서 각각 3명, 콜로라도·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각각 2명, 미주리·뉴햄프셔·테네시·버몬트·위스콘신주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해 현재까지 총 64명이 눈 폭풍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 “올라프가 사라졌다”…눈사람 훔쳐간 男, 절도죄 처벌 가능?

    “올라프가 사라졌다”…눈사람 훔쳐간 男, 절도죄 처벌 가능?

    “올라프 눈사람 절도범을 찾습니다!” 카페 주인이 가게 앞에 전시해놓은 눈사람을 훔쳐간 사람을 절도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주인 A씨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라프 눈사람을 훔쳐간 사람을 찾는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올라프는 디즈니 만화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눈사람 캐릭터다. A씨는 고객 유치를 위해 올라프 모양으로 눈사람을 제작해 가게 앞에 세워뒀다. 그러나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해당 올라프 눈사람을 한 남성이 들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A씨는 “2시간 30분 동안 진짜 열심히 만든 올라프 눈사람”이라며 “대체 왜 가져갔냐. 눈으로만 보면 되는데. 직원들이 너무 상처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올라프 눈사람을 만든 이유가 폭설에도 각자의 일을 하기 위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시는 시민분께 작지만 웃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그래서 춥고 손이 시려도 꾹 참고 시간, 노력,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했던 노력이 한순간에 없어지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라며 ‘절도범을 잡아주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눈사람을 가져간 남성을 실제 절도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법조계에서는 범인을 찾는다 해도 법적으로 처벌하기는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자연적으로 내린 눈으로 만든 눈사람은 절도죄의 객체인 재물로 인정받기 힘들다”는 것. 그러나 “전시 등 특정한 목적을 갖고 제작해 사유지에 조성됐을 경우에는 눈사람이나 얼음조각 같은 조형물도 재물성이 인정될 수 있다”는 입장도 있었다. 또한 일부 변호사는 올라프의 눈과 코는 자연적 재료인 눈이 아닌 당근 등 별도의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절도죄가 성립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 겨울왕국 된 미국…위성으로 본 역대급 ‘폭탄 사이클론’ [지구를 보다]

    겨울왕국 된 미국…위성으로 본 역대급 ‘폭탄 사이클론’ [지구를 보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미국 전역에 혹한과 더불어 눈폭풍을 동반하는 겨울철 이상기후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역대급 폭탄 사이클론이 이날 미 전역을 강타하기 시작해 중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눈을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폭탄 사이클론은 겨울철 북극의 차가운 기류와 대서양의 습한 공기가 만나 생기는 것으로 최근 들어서는 기후 온난화로 그 정도가 더해가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22일 오전부터 미국 중북부·동북부·북서부·중남부 지역에 거센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NWS 측은 "캐나다에서 북부 평원으로 퍼지는 북극 고기압이 이번주 일부 지역을 지나며 상당히 차가운 공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 중부 및 북부 일부 지역에 시속 96㎞의 돌풍을 동반한 맹추위가 덮치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40도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 추위는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으며 10분 간의 피부 노출로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실제 연말 북미를 덥친 역대급 한파는 위성으로도 확인된다. 22일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가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23일 예측된 표면온도는 온통 파란색 영역으로 물들어있다. 파란색 영역은 표면 온도가 최소 영하 2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나타낸다. 이 이미지는 위성 관측 수치와 지오스(GEOS) 데이터를 결합해 시각화한 자료다.또한 21일 위성사진에도 북미를 덮친 역대급 한파의 모습이 확인되는데 흰 구름과 북극에서 내려온 차가운 기류가 결합해 미국 전역의 절반 이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보인다.  
  •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강원지역 스키장이 차례로 문을 열고 스키시즌의 막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뒤 처음 맞는 스키시즌이어서 스키어와 관광업계의 기대가 크다. 10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아테나2와 아테나3-1 슬로프를 지난 9일 개방하며 2022~2023 시즌을 오픈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슬로프 18개 가운데 아테나2, 아테나3-1를 포함 고객 선호도가 높은 15개를 우선 운영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안전을 위해 지난달 초 1주일 동안 특별 점검을 벌였고, 긴급상황 조치요령 등이 담긴 매뉴얼도 재점검했다. 또 리프트, 곤돌라 안전센서와 부품을 교체했고, 사고다발지역에는 2~3중의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곤돌라에는 국내 최초로 기상관측장비를 탑재했다. 설질 관리에는 팬제설기 72대와 건제설기 700여대, 정설 장비 14대가 투입된다. 정병선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장은 “해발 1340m에 위치한 하이원 스키장은 올해도 최적의 설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7일에는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엘리시안은 초급 2개, 초·중급 1개, 중급 5개, 상급 2개 등 총 10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리프트는 6개가 운영돼 대기 기간이 비교적 짧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눈썰매장인 ‘스노우힐 & 펀파크’도 갖추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학교는 1대1 싱글, 1대2 커플, 1대4 패밀리 강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하차한 뒤 차량으로 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 마케팅팀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찾아올 수 있어 퇴근 후 당일치기 스키가 가능하다”며 “슬로프는 난도가 낮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리프트 대기 시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강원지역에서 가장 빠른 2일 문을 열었다. 다음날인 3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각각 개장했다. 강원지역 9개 스키장 중 남은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는 각각 16일, 22일 개장한다.
  •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24절기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을 하루 앞둔 6일 수원 화성행궁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24절기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을 하루 앞둔 6일 수원 화성행궁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포토] 지금 한라산은 겨울왕국

    [포토] 지금 한라산은 겨울왕국

    1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관광객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지난 30일 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내렸다. 이는 지난해(11월 8일)보다 22일 늦은 것이며, 2010년 이후 기록 중에서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라산은 겨울왕국… 첫눈, 첫눈, 첫눈이 왔다구요

    한라산은 겨울왕국… 첫눈, 첫눈, 첫눈이 왔다구요

    제주도 한라산에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30일 새벽 한라산에 첫 눈(눈날림)이 내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8일보다 22일 늦게 관측됐다. 한라산 폐쇄회로(CC)TV영상으로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산간 1~3㎝, 산지 2~5㎝(많은 곳 7㎝ 이상)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서리는 10월 20일 어리목에서 관측됐으며 첫 상고대는 10월 18일 백록담에서, 첫 얼음은 10월 11일(백록담)에 관측됐다. 최근 10년간 한라산 윗세오름 첫눈 관측 현황을 보면 2012년 11월 1일, 2013년 11월 17일, 2014년 11월 3일, 2015년 11월 1일, 2016년 11월 1일, 2017년 11월 19일, 2018년 11월 18일, 2019년 11월 19일, 2020년 11월 29일, 2021년 11월 8일, 2022년 11월 30일 등이다.이날 제주는 오후에는 도심에까지 눈발이 날렸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기온은 윗세오름 영하 7도, 진달래밭 영하 6.2도, 삼각봉 영하 6.1도, 영실 영하 4.6도 등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다.
  • 하루 아침에 ‘겨울왕국’…목요일이 가장 춥다

    하루 아침에 ‘겨울왕국’…목요일이 가장 춥다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겨울비 이후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지겠다. 30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닥친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비를 뿌린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그 뒤쪽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다가오면서 이날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 북극에 갇혀있던 찬 공기가 남하해 대륙고기압을 지원하면서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밑으로 내려가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15도 이상 급하강하는 것이다. 이에 제주(제주산지 제외)와 내륙의 극히 일부 지역을 빼고는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한파는 다음달 1일 아침 절정에 이르러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2~6도 수준이다. 기상청은 2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이번주 내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 제주 겨울의 10色 중 당신은 어떤 색깔에 빠졌나요?

    제주 겨울의 10色 중 당신은 어떤 색깔에 빠졌나요?

    당신은 제주의 겨울을 만났을 때 어떤 색깔과 사랑에 빠졌나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성큼 다가온 겨울 제주에서 즐기기 좋은 ‘제주 겨울의 색’을 테마로 ‘2022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제주 겨울의 품격’을 16일 발표했다. #주황색- 귤빛으로 물든 제주의 겨울 ‘제주감귤과 만감류’ 제주 겨울,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시골 마을 돌담 위로 주렁주렁 매달린 잘 익은 주황빛의 감귤 아닐까. 예나 지금이나 제주의 겨울에 감귤이 빠질 수 없다. 감귤이 제철인 겨울에는 감귤따기 체험과 감귤 카페를 찾는 여행객으로 북적인다. 귤모자 쓰고 감귤밭에서 찍는 사진 한 장은 겨울 제주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다. #민트색-일렁이는 민트빛 향연 ‘드라이빙 겨울바다’ 겨울이면 일렁이는 민트빛 파도에 부서지는 하얀 물보라가 더욱 웅장하다. 제주도 섬 둘레를 따라 약 253㎞에 걸쳐 수많은 절경을 품은 해안도로를 만나보자. 드넓은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품은 월정리해안도로(김녕오조해안도로). 김녕에서부터 성산 오조리까지 이어지는 긴 해안도로이다. 차에서 잠시 내려 커피 한잔 마시며 제주 겨울 바다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차고 넘치도록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소금빌레라 불리는 제주식 돌 염전의 자취가 남아 있는 하귀·애월해안도로. 오랜 세월 거센 파도의 풍화를 겪은 기암절벽이 바다와 접한 해안도로를 따라 줄을 잇는다. 다채로운 바다 풍경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 이 길을 지날 때는 차창을 열고 드라이브를 즐겨야 제격이다.#하얀색-하얗게 뒤덮인 겨울왕국‘한라산 눈꽃 트레킹’ 겨울이면 따뜻한 남쪽나라 제주에도 한라산 고지대는 하얗게 눈으로 뒤덮인다. 한라산 등반의 베이스캠프로 해발 900m에서 시작하는 성판악 코스. 정산인 백록담 높이가 해발 1950m이니 마력적인 모습에 끌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만만하지 않다. 윗세오름 정상으로 다가가면 아름다운 구상나무숲이 눈 앞에 펼쳐진다. 가능하다면 조금 더 힘을 내 영실코스까지 걸어보자. 윗세오름·영실 구간은 설문대할망의 아들들이 굳어 이뤄졌다는 오백장군 바위의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다. #초록색-겨우내 바래지 않는 초록빛 ‘녹차밭, 그리고 차 한 잔의 온기’ 제주 녹차밭의 상징인 ‘오설록티뮤지엄’은 녹차밭 외에도 뮤지엄투어, 티라운지, 티클래스 등 온종일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오설록 옆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에서는 제주 감성을 담은 소품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피크닉세트도 준비되어 있어 녹차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성읍에 위치한 ‘오늘은 녹차한잔’은 한라산과 영주산을 배경으로 한 멋진 뷰를 자랑한다. 녹차밭 한가운데 있는 동굴이 SNS 인생샷을 찍는 명소로 유명하다.#빨강색-제주를 붉게 물들인 레드 카펫 ‘동백꽃’ 제주 겨울에 생기를 불어넣는 꽃 동백. 사랑스러운 애기 동백과 짙붉은 토종 동백이 개화 시기를 달리하며 제주 겨울을 밝힌다. 남원읍 위미리의 동백군락지와 동백수목원, 동박낭카페, 그리고 신례리의 동백포레스트 등 동백꽃을 볼 수 있는 명소가 참 많다. 그중 서귀포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은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으로 한적한 마을 길이 레드 카펫을 깔아놓은 듯 여행자의 마음마저 붉게 물들인다. #검은색-검은 현무암 겹겹이 쌓아 올린 제주의 상징 ‘돌담’ 제주의 상징과도 같은 검은 현무암. 돌담은 집집마다 무심한 듯 정교히 쌓아 올려놓은 게 제주 사람을 닮았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엉성해 보이지만 거센 비바람에도 쓰러지는 법이 없다. 차가워 보이는 돌담이지만 무엇보다 강인하고 따뜻하게 온기를 품어낸다. 제주 돌담은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바닷가 주변 마을인 한림, 한경, 구좌읍 동복리의 경우 돌이 둥글고 올망졸망한 것이 특징이다. 구좌읍 세화와 상도리는 밭의 면적이 작아 돌담이 곡선의 멋을 풍긴다. 한경면 청수리 등 곶자왈 지역에서는 화산탄으로 구멍이 숭숭 뚫린 돌담이 쌓여있다. 이런 돌담길의 원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있다. #푸른색-겨울 하면 등푸른 방어가 제맛 ‘방어’ 겨울이면 제철을 맞은 방어의 인기로 모슬포 바당이 북적인다. 방어는 제주에서 나는 겨울철 최고의 진미다. 깊은 바다를 유영하며 거센 조류를 헤치며 살아가는 방어는 살이 차지고 단단해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이면 제주에는 방어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별빛-반짝반짝 빛나는 무병장수의 희망 ‘노인성’ 노인성(카노푸스)은 남반구에서 아주 밝게 빛나지만 우리나에서는 관측이 쉽지 않다. 옛 문헌을 보면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령스러운 별로 이 별을 본 지역에서는 임금에게 고하라고 했을 만큼 굉장히 상서로운 일로 여겨졌다. 노인성을 한 번이라도 보면 무병장수하고 3번을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노인성은 고도가 낮아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이남 지역 서귀포에서만 볼 수 있는 겨울철 별자리이다. 겨울밤 노인성을 만나고 싶다면 서귀포 삼매봉을 추천한다. 서귀포 도심 시민공원이 된 삼매봉은 예로부터 노인성을 보던 조망대였다.#미색-땅의 색 땅의 힘, 제철에 먹는 겨울 보양식 ‘메밀, 꿩요리’ 제주는 우리나라 메밀 최대 생산지이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이모작이 가능한 메밀은 늦은 가을 수확해 겨울에 더 맛있다. 제주에서는 빙떡, 메밀수제비, 메밀범벅, 메밀묵 등 메밀가루를 사용한 몸국과 접짝뼈국까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메밀은 제주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중요한 음식이자 산후조리 및 집안 대소사에 올릴 정도로 제주인의 삶에 깊게 스며있다. 지금도 제주의 산간이나 들판에서 볼 수 있는 꿩은 예부터 제주인의 사랑하는 겨울 보양식이다. 좁쌀감주에 꿩고기를 넣고 졸인 꿩엿, 꿩고기를 얇게 저며 육수에 익혀 먹는 샤브샤브, 꿩고기를 넣은 만두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오색- 희망찬 2023을 꿈꾸다 ‘새해맞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던 성산일출축제가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3일간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2023년 1월 1일 새벽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도 정상 운영된다고 하니, 바다의 파도에 해묵은 감정과 기억을 실어 보내고 성산일출봉 위로 찬란하게 떠오르는 장엄함 일출과 함께 새해의 감동을 직접 느껴보자. 제주관광공사의 2022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다시는 참사 없도록… 지자체들, 연말연시 축제 안전관리 총력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연말연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축제와 관련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자체는 대규모 축제로 지역경제 특수를 기대했으나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대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축제와 콘서트, 체육대회 등 인파가 몰릴 행사장 출입구에 안전요원 배치를 확대하고 유사시 대피로 확보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연시 열릴 예정인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 조사와 시설물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시는 해마다 10만~2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동구 ‘대왕암 해맞이 축제’와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축제’에 대해 안전요원을 확대하고 행사장 시설물 및 주변 목재테크 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또 중구 옛 도심인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눈꽃축제는 좁은 골목에 매년 1만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만큼 충분한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시민 희망의 빛드림 페스티벌’, ‘해운대 빛축제’ 등 6건의 축제에 대해 관할 구·군과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대규모 축제나 공연 때 인근 도시철도역에 승객을 태우지 않은 빈 차를 투입해 혼잡도를 줄이고, 필요에 따라 무정차 통과도 진행한다. 시와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릴 해운대 빛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드론쇼, 해상 불꽃쇼를 취소하고 빛축제 시설물 불빛만 예정대로 밝힐 계획이다. 강릉시는 매년 해맞이 행사에 20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만큼 재난·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가 주최하는 경포, 정동진 해맞이 행사 외에 주민들 주최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도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 케이팝 콘서트와 구룡포과메기 축제, 영덕 대게축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충북도는 연말까지 1000명 이상 모이는 10개 행사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제천시는 겨울왕국 페스티벌에 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또 일부 지자체는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신설한다. ‘서울특별시 다중 운집 행사 경비 및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광역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