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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이재명 첫 공개 비판 “‘미군 점령군’ 황당무계한 망언”

    윤석열, 이재명 첫 공개 비판 “‘미군 점령군’ 황당무계한 망언”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단편만 부각”“지금 누구를 대표하는 것이냐” 비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후보 이 지사도 이어받았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공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장모 실형 등의 악재를 뒤집을 국면 전환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고 발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온 국민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주장”이라며 “이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어떤 입장 표명도 없다는 것이 더 큰 충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대한민국이 수치스럽고 더러운 탄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며 “국정을 장악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다음 정권까지 노리고 있는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지향하고 누구를 대표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또 “6·25 전쟁 당시 희생된 수만 명의 미군과 유엔군은 점령지를 지키기 위해 불의한 전쟁에 동원된 사람이냐”며 “죽고 다친 수많은 국군장병과 일반국민들은 친일파와 미국의 이익을 위해 싸웠나”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역사의 단편만을 부각해 맥락을 무시하는 세력은 국민들의 성취에 기생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권위주의 정권을 청산하고 민주화를 달성한 국민들과 뒤섞여 ‘더 열심히 싸운 민주투사’로 둔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을 부정하는 주택정책과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정책 등은 모두 잘못된 이념에 취해 나온 것들이다. 이런 황당한 시도는 집권세력을 넘어 학교현장에서도 펼쳐지고 있다”며 “이념에 취해 국민의식을 갈라치고 고통을 주는 것에 반대한다. 이재명 지사 등의 언행은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갉아먹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역사와 외교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국제사회와 연대하겠다”며 “이념에 편향된 역사관에 빠져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훼손하지 않겠다. 상식을 파괴하는 세력이 더 이상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모는 구속, 아내는 주가조작 의혹..칼 휘두르다 칼날 맞게 된 윤석열

    장모는 구속, 아내는 주가조작 의혹..칼 휘두르다 칼날 맞게 된 윤석열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지난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장모 최모(74)씨의 법정 구속으로 출마 선언 3일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특히 윤 전 총장이 대선 준비를 위해 ‘1호 영입’했던 이동훈(51)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최근 거액의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사퇴한 데 이어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 준 적 없다”며 윤 전 총장이 두둔했던 그의 장모가 국민건겅보험공단으로부터 총 22억 9000만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2일 구속되면서 윤 전 총장 역시 자신과 아내 김건희(49)씨를 향한 검찰과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수사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22억 9000만원 편취’ 구속된 장모...6년 전엔 무혐의로 빠져나와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정성균)는 이날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에게 공범 책임이 있느냐가 관건인데, 투자금 회수 목적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이지만 요양병원 개설·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요양급여 부정 수급 사건에서는 편취금이 대부분 환수됐지만, 이 사건에서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을 악화시켜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준 점 등 책임이 무겁다”고 양형 배경을 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순배)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에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한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최씨가 2013년 5월∼2015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적용했다.이 사건은 이미 2015년 파주경찰서에서 수사를 한 차례 진행해 최씨를 제외한 동업자 3명만 재판에 넘겨져 1명은 징역 4년,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됐다. 당시 최씨는 공동 이사장이었으나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7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조대진 변호사 등이 최씨와 당시 윤 총장, 윤 총장의 아내 김씨를 각종 혐의로 고발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장모 최씨, 잔고증명서 위조·부동산 차명거래 재판 진행 중 이날 법정 구속된 최씨는 요양병원 불법 운영 사건 외에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관련 불법 의혹으로 기소돼 별도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씨는 2013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면서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최씨는 또 안씨 사위 명의 등으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도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성남시는 최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으로 수십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해당 재판은 현재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 심리로 3차 공판까지 진행됐고, 다음 재판은 8월 12일에 열린다. 아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코바나 뇌물성 협찬 의혹 수사 이미 각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최씨와 달리 윤 전 총장의 아내 김씨를 향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김씨의 혐의는 크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김씨가 운영하는 미술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뇌물성 협찬금 수수로 나뉜다. 해당 의혹은 모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정용환)가 수사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10~2011년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주식과 자금을 제공하고 차익을 봤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여기에 최근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장모 최씨도 도이치모터스 등기이사였던 A씨와 2019년 9월~2011년 초 수십 차례 같은 IP로 주식계좌에 접속해 시세조종을 벌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또 코바나컨텐츠 관련 의혹은 2019년 6월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기획사의 전시회에 대기업 협찬사가 늘어나면서 대기업들의 ‘보험성 협찬’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로 이어졌다. 특히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대부분에는 도이치모터스가 후원사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후원·협찬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최근 해당 기업들과 코바나컨텐츠와의 거래 내역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전직 검찰총장 겨냥한 공수처···고발만 11건 공수처는 윤 전 총장 가족이 아닌 윤 전 총장을 직접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대상으로 한 11건의 시민단체 고발 사건 중 옵티머스자산운용 초기 부실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을 지난달 초 각각 7호와 8호 사건으로 정식 입건했다.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은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9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경영진을 수사 의뢰한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관련 피해를 키웠다는 게 고발인 측 주장이다. 또 한 전 총리 관련 의혹은 윤 전 총장이 지난해 임은정 대검 감찰연구관에게 수사권을 주지 않아 한명숙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다 공수처는 두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윤 전 총장을 감찰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징계 관련 내부 자료를 외부에 제공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 회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법무연수원 교육을 마친 검사들이 복귀하면서 인력난을 일부 해소한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수사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박주민, 윤석열 겨냥 “왜 2015년에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나”

    박주민, 윤석열 겨냥 “왜 2015년에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나”

    장모 최씨, 요양급여 편취 혐의로 3년 선고 받아박주민 “장모는 10원 한 장도 피해 준바 없는 것입니까”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윤 전 총장님의 장모는 왜 2015년에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선고 형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씨가 동업자 3명이 이미 2017년 징역형을 받았음에도, 어떻게 기소마저 피할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오늘 재판부는 ‘피고인이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관여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했다”며 “그런데 이렇게 명확한 사안에 대해 당시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 그 당시부터 계속 검찰에 몸담고 계셨던 윤 전 총장님이 답하셔야 할 부분은 이것”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윤 전 총장님의 주변에서 이야기하듯이 장모는 10원 한 장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바 없는 것입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작년에 최 씨를 다시 고발하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그냥 넘어갔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정성균)는 이날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에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하는데 관여하면서 2015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동업자 3명은 2015년 경찰 입건돼 2017년 1명은 징역 4년,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형을 받았지만, 최씨는 입건되지 않았다. 2014년 최씨가 공동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각서를 이들에게 받았다는 게 이유였다.
  • 천호대로변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입지 우수한 ‘강동역 마크원’

    천호대로변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입지 우수한 ‘강동역 마크원’

    정부가 집값 급등의 진원지로 강남 일대를 지목한 상황으로, 세금 및 대출 규제와 공시지가 현실화, 공급 대책 등 각종 부동산 규제 대책이 강남 일대를 겨냥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강남의 상승세는 꾸준하며, 집값의 위세도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강동구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강남 또는 송파로 몰리던 개발 호재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5월 116.3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2.4P 상승했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을 아우르는 동남권 매매가격지수는 평균보다 높은 2.9P가 올라 118.6을 기록했다. 송파구의 바로 뒤를 강동구가 따르고 있으며, 매매가격지수도 119.3으로 강남과 서초보다 높았다. 강동구의 강세가 나타나는 것은 개발 호재와 교통망이 지역 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 일대를 대표하는 개발 사업으로는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천호뉴타운 사업이 손꼽힌다. 총 6개 권역을 중심지형과 주거지형으로 구분해 진행하는 사업이며, 재개발 완료에 따라 해당 지역이 ‘제2의 잠실’로 거듭날 전망이다.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업무와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주거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강동구를 대표하는 상권인 천호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동구 일대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개발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고된 ‘강동역 마크원’이 화제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다양한 인프라가 가까이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천호점과 2001 아울렛 천호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올림픽공원, 일자산공원, 길동생태공원, 강동성심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쇼핑과 문화, 레저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져 생활의 편리함이 예고된다.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인근에 성일초등학교가 있고 성내중, 한상중, 영파여중, 둔촌중 등이 근거리에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배재고, 한영외고, 보인고, 둔촌고, 보성고 등 명문학군도 가까이 형성된 상태다. 이 단지를 더욱 주목하게 만드는 것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지하철역이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가 단지 위쪽에서 약 2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3월, 5호선은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 하남검단산역까지 7.7Km의 연장 구간이 개통돼 고덕강일지구는 물론 미사와 하남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도 좋다. 업무와 상업, 주거 초고층 복합개발로 강동 관문의 중심이 될 천호대로변과 접한 곳에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역 마크원 관계자는 “현재 재정비촉진구역 내 사업이 연이어 성공함에 따라 천호대로변 일원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가까이 송파구가 있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강남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좋은 기회다”라고 전했다.
  • 이낙연, 이재명에 “김경률 언동이 ‘국민의 시각’이냐”

    이낙연, 이재명에 “김경률 언동이 ‘국민의 시각’이냐”

    이 전 대표 측, 이 지사에 “정녕 ‘국민의 시각’이냐”이 지사, “국민의 시각에서 검증 방식 도입 필요”이 전 대표 측, “우리 역사 부정하면, 민주당 아냐”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2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김경률 회계사의 그동안 언동이 정녕 ‘국민의 시각’이라고 여기고 계신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지사가 전날 김 회계사 면접관 선발과 관련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민주당 지지층에게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 캠프는 이날 성명에서 “그의 주장 대부분이 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대법원에서 판단까지 나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우리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면접관으로 거론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스스로 정체성을 포기하고 한국 정치를 병들게 한 ‘차별화’ ‘청산론’의 관성을 반복하는 것은 아닌가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전날 경북 안동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독한 국민면접 하기로 했는데, 저는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이다 생각했다”며 “당원 입장에서 후보를 확인하는 게 중요한 데 더 중요한 건 국민의 시각 아닐까 생각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중에서도 비판적 시각 가진 국민의 눈으로 검증하는 게 훨씬 당을 위해서나 후보를 위해서도 좋을 것이란 생각했다”며 “본인이 안 한다고 한 것이라면 할 수 없겠지만 정말 국민의 시각에서 엄정한 검증 방식 도입할 필요 있다 생각하고 저는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 캠프는 ‘김경률 면접관 논란’을 두고 이 지사의 차별화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 캠프는 “2007년 노무현 후보께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정략적 요구에 대해 내가 김대중의 장관이었는데, 어떻게 김대중을 버리겠느냐고 일갈했다”며 “무엇을 반성하고 어떤 것을 계승 해야 할지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 캠프는 “송영길 대표님과 지도부께 강력히 촉구한다”며 “김대중의 꿈, 노무현의 과제, 문재인의 성과, 민주당의 가치를 분명하게 지켜주십시오.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면, 우리는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다”고 했다.
  • 마오 초상 위에 선 시진핑… ‘부흥’ 내세워 장기집권 의지 드러내

    마오 초상 위에 선 시진핑… ‘부흥’ 내세워 장기집권 의지 드러내

    중국이 1일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대규모 기념식을 열고 달라진 국력을 과시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시간 넘게 이어진 연설에서 미국 등 서구세계를 겨냥해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릴 것”이라는 등 이례적으로 고강도 발언을 이어 갔다. 한 달 전쯤 시 주석 스스로 “중국의 (거친)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며 ‘부드러운 외교’를 주문한 것이 무의미해졌다. 민족주의에 불을 지펴 자신의 장기집권 시도에 대한 일각의 불만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시 주석은 이날 100주년 기념식에서 지도부 가운데 유일하게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톈안먼 성곽에 걸린 ‘국부’ 마오쩌둥(1893∼1976)의 초상화 바로 위에 서서 “당과 각 민족의 분투를 통해 우리는 (‘두 개의 100년’ 목표 가운데)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 중화 대지에 ‘전면적 샤오캉(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를 실현했다”며 “이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전면 건설’이라는 두 번째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마오쩌둥과 같은 반열의 지도자라는 점을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에는 ‘개혁개방의 아버지’ 덩샤오핑(1904~1997)이 제시한 ‘두 개의 100년’ 목표가 있다. 공산당 창당 100년이 되는 2021년까지 ‘전면적 샤오캉사회’(중진국)를 실현하고 신중국 100년이 되는 2049년까지 ‘다퉁사회’(선진국)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정치학자들은 다퉁사회를 ‘미국을 넘어선 세계 최강대국’으로 해석한다. 베이징 수뇌부가 덩의 유훈을 지키려면 미국과의 충돌을 피해선 안 된다. 이번 연설을 통해 전 세계에 ‘(미국에) 얻어맞더라도 서구의 모욕은 더이상 참고 넘어가지 않겠다’는 경고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시 주석은 2018년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10년) 규정을 없앴다. 내년 10월 열리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3연임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된다. 내년 당대회를 앞두고 ‘3연임 금지 규정’ 삭제에 대한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이런 불만을 ‘중화민족의 부흥’으로 덮고자 일부러 감정적인 표현을 활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호응하듯 전국 각지에서 모인 7만명 넘는 관람객은 시 주석 연설 중간마다 우렁찬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외부 세력이 우리를 괴롭힌다면 피와 살로 만든 만리장성 앞에서 머리를 부딪쳐 피를 흘릴 것”이라는 대목에서 거대한 함성을 쏟아 냈다. 이들은 다 같이 공산당기를 흔들며 ‘인터내셔널가’(노동자 해방을 주제로 한 민중가요)를 합창했다. 그는 감정의 골이 깊어진 홍콩과 대만에도 중국 주도의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와 ‘하나의 중국’ 통일 원칙을 재차 확인한 뒤 “중국 공산당 만세, 중국 인민 만세”라고 외치며 연설을 마쳤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등 공산당 원로들도 대거 참석해 시 주석에게 힘을 보탰다. 다만 건강이상설이 나도는 장쩌민 전 주석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주의 국가들의 랜드마크인 열병식은 없었다. 대신 베이징 상공에서 헬기 29대가 창당 10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0’ 대형으로 날며 공산당 창당을 축하했고, 전투기 10여대도 창당 기념임을 뜻하는 ‘71’ 모양으로 편대를 유지하며 비행했다. 현장에 참가한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핵산 검사도 마쳤다. 시 주석 등 공산당 지도부는 물론 일반인 참석자도 마스크 없이 행사장에 나와 ‘중국 공산당이 코로나19를 이겨 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 공정·기본소득 강조한 ‘흙수저 이재명’… 친문 비토·욕설논란 부담

    공정·기본소득 강조한 ‘흙수저 이재명’… 친문 비토·욕설논란 부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문은 경제부흥과 공정성장으로 요약된다. 14분가량의 영상에서 경제부흥정책에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했지만 이 지사를 상징하는 기본소득과 보편복지도 빠지지 않았다.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공정과 자신을 흙수저라고 언급한 것은 청년을 겨냥한 메시지로 읽힌다. 이 지사는 1일 “기본소득을 도입해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국가 재정력을 확충해 보편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은 대표적인 보편복지 공약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 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는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며 “청년배당으로 난생처음 과일을 사먹었다는 청년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흙수저 비주류’로 명명한 이 지사는 “정치적 후광, 조직, 돈, 연고 아무것도 없는 저를 응원하는 것은 성남시와 경기도를 이끌며 만든 작은 성과와 효능감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장, 경기지사 기간 동안 공약이행률이 90%에 달한 점을 강조하며 청년배당, 극저신용대출, 재난기본소득, 계곡불법시설 정비 등 성과도 강조했다.민주당의 압도적 1위 주자이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경쟁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과 도덕성 문제가 위협 요인으로 남아 있다. 반이재명 연대는 사실상 친문(친문재인) 핵심 지지층의 이재명 비토 정서에 기인한 것인데,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친문 세력과 치열한 갈등을 벌인 탓이다. 형수 욕설, 여배우 스캔들도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이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사죄하면서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눈가가 촉촉해진 이 지사는 “7남매에 인생을 바친 어머니에게 형님이 불을 지른다고 협박했고,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져서 참기 힘들었다”며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어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털어놨다.
  • [뉴스분석]‘민정수석 패싱’ 때도 생존했던 ‘실세’ 이광철 전격사의, 왜?

    [뉴스분석]‘민정수석 패싱’ 때도 생존했던 ‘실세’ 이광철 전격사의, 왜?

    논란이 된 참모들의 거취를 둘러싼 청와대의 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지 이틀 만에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을 ‘정리’한데 이어 1일 ‘실세비서관’으로 불리는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지 3시간여 만에 사의 표명을 공표한 것이다. 이 비서관은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와 관련한 이번 기소는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공직자로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면서 “사정업무를 수행하는 민정수석실 비서관으로서 직무 공정성에 대한 우려 및 국정운영 부담을 깊이 숙고했다”고 사의 배경을 밝혔다. 한때 30%대 중반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을 한미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과 등으로 힘겹게 40%까지 끌어올린 상황에서 최근 부실 인사검증 논란이 터져 나왔다. 이 비서관의 거취 논란을 끌 경우 짊어져야 할 국정운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본인은 억울한 측면이 있더라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무적 판단을 강화해야 한다는 최근 청와대 기조와도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참여연대 실행위원을 지낸 이 비서관은 2017년 5월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임용돼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다. 2019년 8월 민정비서관으로 승진했고, 이후 김조원·김종호·신현수·김진국 등 민정수석이 바뀌는 와중에도 자리를 지켰다. 문 대통령의 신임이 그만큼 두텁다는 뜻이다. 이 비서관의 위상이 상징적으로 드러난 사건은 지난 2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두고 벌어진 이른바 ‘민정수석 패싱’ 논란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의견을 반영해 이견을 조율하려는 신현수 민정수석과 조율이 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발표했다. 박 장관이 신 수석을 건너뛰고 이 비서관과 인사를 협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신 수석은 지난 3월 취임 두 달 만에 사표를 냈다. 청와대는 그동안 이 비서관의 경질을 촉구하는 야권 공세에 대응조차 하지 않았다. 지난달 28일에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외숙 인사수석과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과 함께 이 비서관을 ‘문고리 3인방’으로 지목하며 경질을 거듭 요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이 비서관이 기소된다면 거취를 정리하는게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지만, 김오수 검찰총장 체제에서 기소에까지 이르지 않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이 비서관을 내보낼 경우 지난 4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이 상황실장을 겨냥한 야당의 경질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도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자체가 검찰이 억지로 끼워 맞춘 기소인데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방역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는 이 실장을 바꿀 수는 없다”고 밝혔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온라인뉴스부 기자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온라인뉴스부 기자

    “올여름 휴가에도 해외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요.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두 번째 맞는 여름 휴가철.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집 안을 벗어나 어딘가 떠나더라도 대부분 국내 여행이다. 지갑 속에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 카드, 해외 호텔 할인 카드들이 큰 쓸모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휴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카드업계도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하고 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항공권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앞세웠다면 이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배달음식 할인 등 혜택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본인의 휴가 계획에 맞는 신용카드를 챙겨 알뜰한 소비를 해 보자.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발맞춘 ‘언택트 카드’는 이제 대세가 됐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예이’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를 정기 결제하면 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음식을 이용할 때도 기본 1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데, 한 달에 OTT와 배달음식을 동시에 이용하면 배달음식 이용 금액의 1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현대카드는 ‘방구석용 구간 반복 할인’을 내세운 ‘Z온택트’ 카드를 출시했다. OTT 이용 금액의 30%, 배달앱 이용 금액의 1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금액의 10%도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OTT 결제 시 20%를 할인해 주고, 배달앱을 이용할 때도 5%를 할인해 주는 ‘톡톡 위드’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내놓은 ‘탭탭 디지털’ 카드는 OTT뿐 아니라 멜론, 플로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 결제할 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맛집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넷플릭스로 미국 드라마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낼 때 유용한 카드들이다. 아직 해외여행은 어렵지만, 잠깐이나마 집을 벗어나 제주행을 택한 사람이라면 ‘제주도 특화 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는 제주도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카드를 내놓았다. 제주도 숙박 이용 시 5%를 할인해 주고, 제주도 항공권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성수기를 피해 9월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렌터카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72시간 연속 렌터카 이용 시 48시간이 무료다. 신한카드는 제주도 내 마트 등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혼디모앙’ 카드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소 이용 금액도 30%를 적립해 준다. 각 카드의 연회비, 월 적립 한도, 전월 이용 금액 조건 등을 따져 자신에게 가장 맞는 휴가용 카드를 준비해 보자.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銀, 금융활동 체험 ‘아이부자 앱’ 출시 하나은행이 Z세대를 겨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출시했다. 부모와 자녀가 각자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용돈을 주고받고, 금융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에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었더라도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하면 연령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자녀는 이 앱으로 모으기(용돈·알바·저축), 쓰기(결제·송금), 불리기(주식투자 체험), 경제상식퀴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에게 모바일로 간편하게 용돈을 보내주고, 정기 용돈을 등록할 수 있다. ●우리銀,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 선봬 우리은행이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맞춤형 통장인 ‘우리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을 출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만든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리면, 콘텐츠 조회 수와 광고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구글에서 해외 송금으로 받는다. 통장 가입 이후 해외 송금으로 받은 수익금을 비대면 해외 송금받기를 통해 직접 입금하면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화송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고 80%의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NH농협카드, ARS 온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 NH농협카드가 카드 정보와 전화번호 입력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ARS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전 가맹점에서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히 결제할 수 있다. ARS 결제는 온라인 결제 단계에서 카드번호, 뒷면 CVC 번호,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인증 전화가 걸려오고, 안내에 따라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사용 가능한 카드는 NH채움 개인 신용·체크카드, 기업 신용·체크카드, 인터넷 사용 등록을 마친 기프트 카드다. ●현대카드, 영화·드라마 무료 특화 카드 내놔 현대카드가 미디어 특화 신용카드인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오션에디션’,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인터넷에디션’을 출시했다. 오션에디션으로 SK브로드밴드 이용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은 SK브로드밴드의 월정액 상품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인터넷 통신요금 1만원이 할인된다. 인터넷에디션은 SK브로드밴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후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 3000원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로톡 “변호사도 사업자” vs 변협 “변호사는 상인이 아니다”

    로톡 “변호사도 사업자” vs 변협 “변호사는 상인이 아니다”

    변협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내규 개정로톡, 광고 규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법조계 “기본권 침해 보기 어려워” 의견일부 “국가기관 개입은 부적절” 시각도대한변호사협회와 법률 플랫폼 로톡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로톡’ 운영사는 최근 변협의 내규 개정에 반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결국 변협과 로톡의 첨예한 갈등은 공정위나 헌법재판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법조계에서는 이 문제에 국가기관이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 관련 논쟁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로톡의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변협이 개정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에 대해 지난달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데 이어 최근 헌재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변협은 사실상 로톡을 겨냥해 오는 8월 4일부터 법률 플랫폼에 가입하는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내용으로 해당 규정을 개정했다 로톡 측은 해당 규정이 헌법상 과잉금지·신뢰보호·평등·명확성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변협의 조치를 기본권 침해로 본다거나 국가기관이 개입할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법무법인 이공의 양홍석 변호사는 “변협은 변호사 징계에 관해 자율적 판단을 할 수 있으며, 개정 규정은 변호사법을 준수하자는 취지”라면서 “헌법소원 청구 대상으로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도 “변협이라는 전문적 단체의 내부 규율에 국가기관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다만 로톡과 같은 법률 플랫폼 모델이 세계적 추세이고 곧 일반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변협 내부에서 조율·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로톡과 변협의 갈등이 계속 심화되며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현재 공정위도 로앤컴퍼니가 지난 10일 개정 규정과 관련해 변협을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공정위가 살펴볼 쟁점은 변협이 공정거래법상 ‘사업자 단체’에 해당하는지, 사업자 단체에 해당한다면 변협 규정이 동일법상 부당한 공동행위로 볼 수 있는지 등의 여부다. 로톡 측은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전문직 사업자로 구성된 단체의 사업자 단체성을 인정한 판결이 다수”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변협 측은 “변호사는 상인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고 공적인 영역이 커 사업자 단체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교수는 “변협이 세계적인 추세상 영리 단체(사업자 단체)로 나아가고는 있으나 현재 우리 법제상 비영리 단체”라면서 “공정위의 개입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오늘 ‘나홀로 출정식’… 안동 시작으로 영호남 훑는다

    이재명 오늘 ‘나홀로 출정식’… 안동 시작으로 영호남 훑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지사는 다음날인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영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선다. 출마선언에는 성장·공정·실용·화합 등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의 출마선언 영상은 1일 오전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첫 일정인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등 현장일정에는 수행인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다른 후보들처럼 ‘세몰이’를 하지 않더라도 유력 대권주자임을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야권의 라이벌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차별화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여권 1위 주자로서 경선 후 원팀 기조를 고려해 낮은 자세를 강조하려는 의지로도 읽힌다. 출마선언에는 ‘이재명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이 담길 예정이다. 이 지사와 가까운 의원은 “출마선언에는 성장, 공정 등에 대한 비전과 함께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지 담길 것”이라면서 “이재명은 약속하면 실천해 왔다는 점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희망과 긍정의 언어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한 후 첫 지역 방문지로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선택했다. 유림서원과 이육사 생가, 선친의 묘소 등을 찾은 후 전남 목포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유림 어른들을 만나고 선친의 묘소를 참배하는 등 영남 여론에 적극 구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영호남 양쪽에서 지지를 받는 후보임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영호남 화합뿐 아니라 영남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호남의 지지가 결집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의 이번 출마선언 방식과 일정에서는 2017년 대선출마 당시와 달리 국가경영 비전 제시에 주력한 모습이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7년 1월 과거 자신이 소년공 시절 일했던 경기 성남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했다. 그는 당시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 측 의원은 “그때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고 유력 대선주자도 아니었다”며 “지금은 1위 주자인 만큼 국가를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지사를 비롯해 대선에 출마하는 9명 후보자와 민주당 지도부는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 文 만난 국회의장 “기관장 처신문제, 공직 영향 안 줘야”

    文 만난 국회의장 “기관장 처신문제, 공직 영향 안 줘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헌법기관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유럽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초 우리나라가 촛불집회를 통해 폭력사태 없는 평화적이고 문화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정권을 교체한 것에 대해 각국이 경탄했는데, 이제는 한국의 방역 역량과 경제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긴밀한 협력 등을 논의하며 군사안보동맹을 넘어 포괄적이고 글로벌한 동맹으로 발전됐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G7 정상회의에서는 방역보건, 기후변화 대응, 열린 사회 등을 주제로 G7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목소리를 냈다”고 평가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슈가) 대선에 빨려 들어가 국회나 정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자세가 중요하다. 기관장들의 처신 문제가 공직사회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채 임기를 채우지 않고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최재형 감사원장을 겨냥한 발언이란 해석이 나왔다. 다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최재형 전 원장이나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찬에는 박 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대법관이기도 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재판 일정으로 불참했다.
  • ‘꿩 잡는 매’ 추미애, 尹등판에 지지율 상승세

    ‘꿩 잡는 매’ 추미애, 尹등판에 지지율 상승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덩달아 주가를 높이고 있다. 추 전 장관이 윤 전 총장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여권 핵심 지지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10.1%의 응답자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7%를 얻은 2위 이낙연 전 대표와 불과 4.6% 포인트 차이다. 4위권과는 차이를 벌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7.0%, 박용진 의원은 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홈페이지 참조)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윤 전 총장을 겨냥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전날 윤 전 총장이 공식 대선출마를 선언한 직후 “전두환씨도 정의를 내세웠다”고 했다. 이날도 라디오에 출연해 ‘꿩 잡는 매 역할을 더 확실히 할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이 윤 전 총장의 출마에 맞춰 기세를 탄 만큼 지지율도 상승곡선을 탈 전망이다. 다만 추 전 장관이 이 전 대표를 따라잡고 2위권을 형성하게 된다면 민주당에서도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 윤 전 총장을 ‘역량부족’으로 깎아내리고 있는 상황인데, 국면이 다시 ‘추·윤 갈등’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추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추 전 장관의 지지율은 오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다른 후보의 지지율을 잠식하는 게 아니라 파이 자체가 커지고 있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 정청래, 김건희에 “쥴리는 생각하지 마! 쥴리 찾아 삼천리 떠돌 것”…“정치 저질” [이슈픽]

    정청래, 김건희에 “쥴리는 생각하지 마! 쥴리 찾아 삼천리 떠돌 것”…“정치 저질” [이슈픽]

    김건희, 인터뷰서 ‘쥴리’ 의혹 조목조목 반박김씨 “기가 막힌 얘기, 결국 진실 드러날 것”“그냥 소설을 쓴 것, 쥴리 될 아무 이유 없다”“마타도어로 기득권 지키면 국민이 피해 본다”추미애, 라디오서 “쥴리 들어봤다, 깨끗해야”정의 “尹부인에 성 의혹 제기 경악…저질 공격”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쥴리’라는 예명으로 접대부로 일했다는 시중의 소문을 반박한 것과 관련해 “자충수로, 사람들은 앞으로 쥴리 찾아 삼천리를 떠돌 것”이라면서 “쥴리는 생각하지마!”라고 평가절하했다. 앞서 김씨는 지라시 형태로 도는 의혹에 대해 “기가 막힌 얘기다. 석사, 박사 따고 강의하고 사업하느라 하고 싶어도 할 시간도 없는데 누가 소설을 썼다”면서 “쥴리가 돼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고 결국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정청래 “尹부인 자충수, 하책 중에 하책”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과 부인이 나온 사진을을 올린 뒤 “오늘 윤석열씨의 부인이 쥴리를 언급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쥴리’는 세간에서 여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윤 전 총장의 부인 김씨를 낮춰서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제가 갑철수 입니까’, ‘제가 MB 아바타입니까’라고 한 안철수(국민의당 대표)의 바보같은 토론 방식은 프레임 전쟁에서 대패를 자초했다”면서 “윤석열씨 부인이 쥴리를 언급한 것은 대응책 치고 하책 중의 하책이 될 것”이라고 깎아내렸다. 정 의원은 전날 윤 전 총장의 대선출마 선언에도 “10원짜리 한 장 값어치 없는 선언문이었다”면서 “윤석열은 별거 없다. 결국 윤서방은 장모님께 폐만 끼치게 될 것 같다”고 비꼬았다.김건희 “쥴리? 석박사 따고 강의하고사업하느라 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없다” 김씨는 이날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떠도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기가 막힌 얘기”라면서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며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윤 전 총장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출처 불명의 근거없는 마타도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버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남 유흥주점의 접객원 쥴리였다’는 X파일 내용에 대해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가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가 원래 좀 남자 같고 털털한 스타일이고 오히려 일중독”이라면서 “석사학위 2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다.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거다”라면서 “나중에 쥴리를 한번 취재해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쥴리를 해야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도 했다.“공직자 부인으로 9년, 거짓에 놀아나니 다 색안경 끼고 봐… 왜 놀아나야 하나” 김씨는 ‘과거 전도유망한 유부남 검사와 동거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내 집에는 내 친구들과 살았다. 공무원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데 그 검사가 바보인가”라며 “일방적인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또 ‘동거 중이던 검사와의 해외 여행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소문엔 “공권력을 다 동원해서 출입국 기록을 그걸 지울 수 있으면 좀 가르쳐 달라”면서 “사회가 자꾸 마타도어로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데 이래선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고 비판했다. 김씨는 “제가 공무원 부인으로 한 9년 살아봤는데 이런 거짓에 너무 놀아나니까 다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서 “결국 피해자는 다 국민들이다. 왜 우리가 거기에 놀아나야 되느냐”고 하소연했다. 이어 “거짓과 진실은 반드시 있는데 목소리 큰 사람이 자꾸만 이긴다. 그래도 결국 사실은 사실이고,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격앙된 목소리로 “억울하다”, “속상하다”, “기가 막히다”고 거듭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수진영 정치평론가 장성철씨 언급 이후 X파일은 윤 전 총장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정체 불명의 문서로 확대 생산되며 급속히 퍼졌다.정의 “배우자 직업·예명, 왜 알아야 하나”추미애에 “진정한 페미니즘? 정치 저질” 김용민 “지검장 될 때 부인 협찬 는 건 뇌물죄”與 “‘장모 바보’ 윤석열의 텅빈 출사표” 민주당도 윤 전 총장이 대선출마를 공식화하자 윤 전 총장과 그의 처가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부었다. 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 되는 과정에서 갑자기 부인의 회사에 협찬사가 많이 늘어났던 부분은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윤 전 총장의 뇌물죄로도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장모 바보 윤석열의 텅 빈 출사표”라면서 “검언유착 의심 발언을 반복하는 윤석열씨를 보고 있노라면 불현듯 ‘장모 최순실’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고 비꼬았다.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등록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라디오에 출연해 ‘쥴리 의혹’에 대해 “들어봤다”며 김건희씨를 겨냥해 “대선후보는 본인만이 아니라 가족, 주변 친인척, 친구 관계 등이 다 깨끗해야 된다. 부인의 소득 출처에 대해 증명을 해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추 전 장관을 향해 “이렇게까지 정치를 저질로 만들어야 하느냐”면서 “성적인 의혹 제기로 여성을 공격하다니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강 대표는 “대선 후보 배우자의 과거 직업이 어쨌다느니, 예명이 뭐였다느니, 과거 누구와 관계가 있었다느니 하는 식의 이야기를 시민들이 대체 왜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을 향해 “다른 후보의 부인을 향해 ‘깨끗하지 못하다’고 암시하는 발언 자체가 더 지저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추 전 장관께서는 어제 ‘진정한 페미니즘’을 말씀하셨는데 여성을 공격할 때 과거에 대한 성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행태는 너무 낡고 전형적인 방식이다”고 쏘아붙였다. 강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릴 반전카드는 민주당이 거저 내어줄 것 같다. 이런 식의 저질 공격은 하면 할수록 하는 쪽에 손해, 받는 쪽에는 이득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민주당, ‘도리도리’ 윤석열 습관에 “X파일 검증 불안감에 현란한 머리돌림” “尹 범인 줄 알았더니 새끼 고양이, 준비 덜 돼” 한편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의 자질을 도마 위에 올리며 윤 전 총장의 오랜 습관인 ‘도리도리’ 고갯짓에 대한 냉소 섞인 지적도 쏟아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범이 내려온다고 해서 봤더니 새끼 고양이였다”면서 “시대정신 부재, 구체적인 비전 없음으로 인한 불안감, 가족 비리와 ‘X파일’ 검증에 따른 불안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등장으로 경쟁에서 밀릴까 하는 불안감이 만든 현란한 머리 돌림을 보여줬을 뿐”이라고 혹평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어제 보면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 자신감 없이 고개를 계속 돌리면서 발언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 ‘꿩 잡는 매’ 추미애, 윤석열 등판에 지지율 상승세

    ‘꿩 잡는 매’ 추미애, 윤석열 등판에 지지율 상승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덩달아 주가를 높이고 있다. 추 전 장관이 윤 전 총장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여권 핵심 지지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10.1%의 응답자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7%를 얻은 2위 이낙연 전 대표와 불과 4.6% 포인트 차이다. 4위권과는 차이를 벌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7.0%, 박용진 의원은 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홈페이지 참조)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윤 전 총장을 겨냥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전날 윤 전 총장이 공식 대선출마를 선언한 직후 “전두환씨도 정의를 내세웠다”고 했다. 이날도 라디오에 출연해 ‘꿩 잡는 매 역할을 더 확실히 할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이 윤 전 총장의 출마에 맞춰 기세를 탄 만큼 지지율도 상승곡선을 탈 전망이다. 다만 추 전 장관이 이 전 대표를 따라잡고 2위권을 형성하게 된다면 민주당에서도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 윤 전 총장을 ‘역량부족’으로 깎아내리고 있는 상황인데, 국면이 다시 ‘추·윤 갈등’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추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추 전 장관의 지지율은 오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다른 후보의 지지율을 잠식하는 게 아니라 파이 자체가 커지고 있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 1위 이재명도 등록…‘소년공·공정’에서 ‘영호남·성장’으로

    1위 이재명도 등록…‘소년공·공정’에서 ‘영호남·성장’으로

    이재명, 30일 등록, 1일 출마선언출마선언 후 영호남 방문…성장·공정·실용·화합2017년 당시 “공정한 사회 만드는 것 필생의 꿈”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지사는 다음날인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영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선다. 출마선언에는 성장·공정·실용·화합 등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의 출마선언 영상은 1일 오전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첫 일정인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등 현장일정에는 수행인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다른 후보들처럼 ‘세몰이’를 하지 않더라도 유력 대권주자임을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야권의 라이벌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차별화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여권 1위 주자로서 경선 후 원팀 기조를 고려해 낮은 자세를 강조하려는 의지로도 읽힌다. 출마선언에는 ‘이재명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이 담길 예정이다. 이 지사와 가까운 의원은 “출마선언에는 성장, 공정 등에 대한 비전과 함께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지 담길 것”이라면서 “이재명은 약속하면 실천해 왔다는 점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희망과 긍정의 언어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한 후 첫 지역 방문지로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선택했다. 유림서원과 이육사 생가, 선친의 묘소 등을 찾은 후 전남 목포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유림 어른들을 만나고 선친의 묘소를 참배하는 등 영남 여론에 적극 구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영호남 양쪽에서 지지를 받는 후보임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영호남 화합뿐 아니라 영남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호남의 지지가 결집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의 이번 출마선언 방식과 일정에서는 2017년 대선출마 당시와 달리 국가경영 비전 제시에 주력한 모습이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7년 1월 과거 자신이 소년공 시절 일했던 경기 성남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했다. 그는 당시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 측 의원은 “그때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고 유력 대선주자도 아니었다”며 “지금은 1위 주자인 만큼 국가를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지사를 비롯해 대선에 출마하는 9명 후보자와 민주당 지도부는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

    “올여름 휴가에도 해외 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요.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두 번째 맞는 여름 휴가철.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집 안을 벗어나 어딘가 떠나더라도 대부분 국내 여행이다. 지갑 속에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카드, 해외 호텔 할인 카드들이 큰 쓸모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휴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카드업계도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하고 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항공권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앞세웠다면 이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배달음식 할인 등 혜택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본인의 휴가 계획에 맞는 신용카드를 챙겨 알뜰한 소비를 해보자.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발맞춘 ‘언택트 카드’는 이제 대세가 됐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예이’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를 정기결제하면 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음식을 이용할 때도 기본 1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데, 한 달에 OTT와 배달음식을 동시에 이용하면 배달음식 이용금액의 1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는 ‘방구석용 구간 반복 할인’을 내세운 ‘Z 온택트’ 카드를 출시했다. OTT 이용금액의 30%, 배달앱 이용금액의 1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금액의 10%도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OTT 결제 시 20%를 할인해 주고, 배달앱을 이용할 때도 5%를 할인해 주는 ‘톡톡 위드’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내놓은 ‘탭탭 디지털’ 카드는 OTT뿐 아니라 멜론, 플로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결제할 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맛집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넷플릭스로 미국 드라마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낼 때 유용한 카드들이다. 아직 해외여행은 어렵지만, 잠깐이나마 집을 벗어나 제주행을 택한 사람이라면 ‘제주도 특화 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는 제주도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카드를 내놓았다. 제주도 숙박 이용 시 5%를 할인해 주고, 제주도 항공권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성수기를 피해 9월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렌터카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72시간 연속 렌터카 이용 시 48시간이 무료다. 신한카드는 제주도 내 마트 등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혼디모앙’ 카드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도 30%를 적립해 준다. 각 카드의 연회비, 월 적립 한도, 전월 이용금액 조건 등을 따져 자신에게 가장 맞는 휴가용 카드를 준비해보자.
  • 佛 꺼진 유로

    佛 꺼진 유로

    세 번째 유럽축구 패권에 도전한 프랑스와 다섯 차례 출전 중 16강이 전부였던 스위스의 희비는 킬리안 음바페(23)의 오른발에서 갈렸다. 프랑스는 울었고 스위스는 웃었다. 프랑스가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16강전에서 스위스와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8강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마지막 키커로 나선 ‘에이스’ 음바페가 골문 왼쪽 구석을 겨냥해 찬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1984년과 2000년 등 두 차례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세 번째 정상을 바라보던 프랑스는 지난 대회(2016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도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짐보따리를 쌌다. 프랑스가 유로 대회와 월드컵 등 축구 메이저대회에서 8강에 오르지 못한 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1년 만이다. 반면 1996년 이후 5번째 본선에 출전한 스위스는 음바페의 실축 덕에 대회 사상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았다. 2016년 조별리그를 처음 통과해 16강에 오른 뒤 이번에는 8강 고지를 밟았다. 1954년 자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후 67년 만에 처음으로 달성한 메이저대회 성적이다. 마지막 슈팅에 실패해 비운의 주인공이 된 음바페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무득점(2도움)으로 침묵한 데 이어 결정적인 고비에서 실축하는 등 유로2020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스위스는 이날 연장 끝에 크로아티아를 5-3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한 스페인과 만난다.
  • 송영길, 당 대변인에 문자로…“윤석열, 이 정권 누구와 내통했나”

    송영길, 당 대변인에 문자로…“윤석열, 이 정권 누구와 내통했나”

    宋, 1~5번 항목 정리된 문자메시지 전달“윤석열, 검찰 권력 사유화한 장본인”“윤대진, 장모 등 주변사람들 혐의 관대”與 “宋, 지지자들이 보낸 문자 단순 전달”‘윤석열 X파일’ 의혹을 언급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를 선언한 29일 당 이소영 대변인에게 “문재인 정권 들어 자기(윤 전 총장)를 중요 요직에 앉힐 때 이 정권의 누구와 내통해서(권력사유화) 가게 됐는지”라는 등의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 것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을 주요 보직에 추천해 결과적으로 유력한 대선주자로 만든 정부 내부자를 색출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민주당은 당 지지자들이 보낸 반응들을 송 대표가 전달한 것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특수통 요직 앉힐 때 누가 시켰나” 송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대선출마 선언과 관련해 이 대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 가운데 일부가 취재진의 카메라에 담겼다. 송 대표는 윤 전 총장과 관련, “공안·기획·형사부 다 몰아내고 특수통들을 요직에 앉힐 때 누가 시켜서 그렇게 했는지”라면서 “이거야말로 검찰 권력을 사유화한 장본인”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이 대변인과 주고받았다. 사진에 포착된 문자메시지에는 이날 대선출마를 선언한 윤 전 총장에 대한 대응방향을 담긴 것으로 해석됐다. 1번부터 5번까지 항목이 정리됐고, 사진에는 3번부터 5번까지만 담겼다. 메시지에는 “윤대진 검사장 친형사건, 자기 장모사건, 논산지청장 시절 등 유독 자신과 주변사람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그토록 관대한 것이 권력사유화가 아니면 무엇인지?” 등의 내용도 담겼다.윤석열 “文정권 권력사유화, 국민 약탈” 윤 전 총장은 이날 낮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고 비판했었다. 송 대표의 문자메시지는 이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앞서 송 대표는 윤 전 총장에 대한 검증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른바 ‘윤석열 파일’을 언급했으며 이는 ‘윤석열 X파일’과 맞물려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해당 메시지 내용은 당 지지자들이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을 보고 송 대표에게 보낸 문자”라면서 “윤 전 총장의 이날 기자회견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을 대변인이 참고하라는 취지로 단순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송 대표는 이날 윤 전 총장의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출마하는 날이니 축하드리고 국민의 검증을 잘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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