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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코닉무브먼트 ‘틈결’, 에스더버니 협업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

    아이코닉무브먼트 ‘틈결’, 에스더버니 협업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

    -체험형 전시 플래그십으로 글로벌 IP 협업 리테일 모델 새 기준 제시 아이코닉무브먼트의 신규 리테일 브랜드 ‘틈결(TEUM GYUL)’이 아시아 수백만 팬을 보유한 글로벌 캐릭터 IP 에스더버니(Esther Bunny)와 협업해 한국 첫 번째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5월 4일 성수동에 오픈했다. 틈결은 이번 플래그십을 시작으로 매 6개월마다 새로운 IP를 선보이는 경험형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플랫폼으로 본격 운영에 나선다. 틈결이란 무엇인가 — 새로운 리테일 모델의 등장 틈결은 IP·브랜드·공간이 결합된 경험형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플랫폼이다. “이색 쇼핑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을 철학으로, 세상의 다양한 IP를 틈결만의 감도로 재해석해 공간과 상품으로 확장한다. 제품 판매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체험 요소가 구매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IP 협업 리테일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한다는 분석이다. 전시와 리테일의 경계를 허문 체험형 플래그십 성수동 1가에 위치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에스더버니 세계관을 반영한 독립적 콘셉트가 적용됐다. 지하 1층 ‘버니의 스케치아뜰리에’는 캐릭터 원화 아카이브를 선보이며, 2층은 패션 및 뷰티 브랜드의 협업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 ‘버니의 원더랜드’는 대형 FRP 피규어와 네온사인, 구름 오브제 등이 배치된 메인 체험 구역이다. 루프탑에는 서울숲 전망과 함께 대형 애드벌룬이 설치됐다. 에스더킴 직접 참여, 릴리·김고은 방문으로 오픈 전부터 화제 정식 개관 전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프라이빗 오픈 기간에는 원작자 에스더킴(Esther Kim)의 드로잉 쇼가 진행됐으며, 그룹 엔믹스(NMIXX) 멤버 릴리,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 김고은 등이 틈결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 콘텐츠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퍼블릭 오픈 전부터 성수동 팝업 씬의 화제를 독차지했다. 서울숲국제정원박람회와 맞물린 성수동 핫플레이스 효과 틈결 오픈과 같은 시기 인근 서울숲에서는 디올·무신사·포켓몬스터 등이 참가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두 공간이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성수동 일대가 5월 국내 최대 브랜드 체험 집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틈결은 오프라인 이색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온라인 쇼핑몰도 동시에 운영하여 오프라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쇼핑 경험을 온라인까지 이어나가 고객들의 일상 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위치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이며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초범인 점 참작”…10대들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항소심서 ‘징역 10년→6년’ 감형

    “초범인 점 참작”…10대들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항소심서 ‘징역 10년→6년’ 감형

    10대들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부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대가 초범이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등으로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4일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 김건우·임재남·서정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내용, 방법, 피해자들의 나이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를 하거나 용서를 구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음에도 범행을 부인하며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피고인에게 아무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나이가 어려 적정 기간 교화를 통해 사회에 내보내는 것이 재범 방지에 더 효과적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감형 사유를 밝혔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제3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원격 제어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를 주장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제3자가 피고인의 휴대전화에 접속하려면 검은 화면에서 패턴을 그려 비밀번호를 정확히 재현해야 한다”며 “제3자가 접근과 해제가 어려운 보안 폴더 내 제어 기능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고 피고인의 진술도 수시로 변경돼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유튜브 영상에 “구독자가 많은 계정을 무료로 준다”는 댓글을 작성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당시 10살 B양 등 4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양 등에게 “열 온도를 확인하는 앱을 테스트하는 데 도와주면 계정을 주겠다”고 속여 이들의 휴대전화에 원격조정 앱을 설치하게 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 아동들의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을 주지 않으면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빼앗으려 했으나 부모의 신고로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 트럼프 호르무즈 ‘프로젝트 프리덤’ 개시…이란 “휴전 위반 가능성 경고

    트럼프 호르무즈 ‘프로젝트 프리덤’ 개시…이란 “휴전 위반 가능성 경고

    美, 구축함·항공기·병력 동원해 선박 항해 지원 미군 직접 호위 안해 효과 의문...선박 피격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제3국 선박들의 항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다. 하지만 이란은 휴전 위반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해 항해에 나선 선박이 공격을 받거나 미 해군과 교전으로 치닫는 상황이 우려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선박들은 (대이란 전쟁과 무관한) 중립적이고 무고한 방관자임에도 발이 묶여 있다”며 “이들 선박이 제한된 수로를 안전하게 빠져나와 정상적으로 항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시간으로 이날 오전부터 ‘프로젝트 프리덤’이라고 이름 지은 작전을 개시했고, 중동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100대 이상의 항공기, 1만 5000여명의 병력을 선박들의 항해 지원에 투입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엑스(X)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해상 질서에 대한 미국의 어떠한 개입도 휴전 위반으로 간주될 것”이라며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한 건 종전 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무력화하기 위해 던진 일종의 승부수로 분석된다. 하지만 미군이 선박을 직접 호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작전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운항을 여러 국가와 보험사, 해운기관이 조율하도록 하는 프로세스”라며 “미 해군 함정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미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액시오스도 “미 해군 함정은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는 것을 대비해 인근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무릅쓰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강행할 선박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이날도 유조선과 벌크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측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는 등 전쟁 기간 최소 24건의 민간 선박 피해가 접수됐다. 뉴욕타임스(NYT)는 “호르무즈 해협 기뢰가 모두 제거됐는지 확실하지 않은 데다 육지의 혁명수비대나 해상의 소형 고속정이 발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갇혔거나 좌초된 선박은 2000척에 이르고, 2만여명의 선원이 선상에서 식량과 식수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방식으로든 이번 인도적 조치가 방해를 받는다면 불가피하게 강력히 대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고해 이란이 선박을 공격할 경우 미 해군과 교전 우려가 제기된다. 이 경우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사실상 파국을 맞고 종전 협상도 물건너 갈 수밖에 없다.
  • “동료가 신고”…과외 학생에게 선 넘은 美 여교사 최후 [핫이슈]

    “동료가 신고”…과외 학생에게 선 넘은 美 여교사 최후 [핫이슈]

    미국 미시간주의 20대 전직 교사가 과외하던 학생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은 동료 교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법원은 교사와 학생 사이의 신뢰 관계를 저버린 중대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피플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폰티악 출신 조슬린 샌로먼(27)은 오클랜드카운티 순회법원에서 최소 4년에서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미국 일부 주에서 쓰는 부정기형 방식이다. 최소 복역 기간과 최대 형기를 함께 정한다. 샌로먼은 최소 4년을 복역한 뒤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고 최대 15년까지 수감될 수 있다. 그는 앞서 학생 대상 부적절 행동과 관련한 혐의를 인정했다. 출소 뒤에는 미시간주 관련 등록부에 평생 이름이 오를 예정이다. 사건은 2023년 벌어졌다. 당시 샌로먼은 디트로이트 인근 워터퍼드타운십의 한 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다. 그는 자신이 과외하던 10대 학생을 상대로 교사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혐의를 받았다. ◆ 동료에게 털어놨다가 수사로 번졌다 수사는 내부 신고로 시작됐다. 샌로먼은 2025년 6월 동료 교사에게 관련 사실을 털어놨다. 이 동료가 학교 측과 수사기관에 알리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선고 공판에서 셰릴 매슈스 판사는 샌로먼의 행동을 강하게 질책했다. 매슈스 판사는 학생을 보호해야 할 교사가 오히려 자신의 지위를 잘못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샌로먼 측은 개인적 어려움과 판단 착오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징역형을 선고했다. 현지 검찰은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일반적인 관계와 다른 책임 기준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카렌 맥도널드 오클랜드카운티 검사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신고한 동료 교사의 행동을 높게 평가했다. ◆ 피해 학생은 학교 떠나 온라인 수업으로 피해 학생 측은 법정에서 사건 이후의 고통을 호소했다. 검찰이 대독한 피해자 가족의 진술서에 따르면 학생은 사건 이후 위축됐고 사람들을 피하게 됐다. 가족은 학생을 기존 학교에서 빼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의 평범한 일상과 안전감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교사였던 신고자에게 감사하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 사건은 학생과 접촉하는 교사의 권한과 책임 문제를 다시 도마에 올렸다. 법원은 샌로먼이 교사라는 위치를 이용해 학생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했다고 봤다. 현지 사회에서는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개인 지도와 교직자 관리 체계를 더 엄격히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김부겸 ‘조작수사 특검법’ 추진에…“험지서 열심히하는 후보들 생각해야”

    김부겸 ‘조작수사 특검법’ 추진에…“험지서 열심히하는 후보들 생각해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중앙당 차원에서 ‘윤석열 정부 조작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 “예상되는 우려를 더 심사숙고해서 일을 진행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4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5차 공약 발표회에서 “어려운 지역에서 열심히 하는 후보들 처지를 생각한다면 중앙당이 법안을 내거나 입장을 밝힐 때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전날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를 언급하며 색깔론을 꺼내든 데 대해선 “구체적인 발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제 원칙”이라면서도 “당 대표로서는 조금 적절하지 않은 말씀이었다”고 지적했다. 추 후보와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처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는 “두 분과 달리 저는 지역 사회의 어른을 찾아뵙는 인사 차원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일정을 공개하는 게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어 물밑으로 여러 형태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독립기념관 분원 건립을 비롯한 보훈과 가족 돌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구는 호국 보훈 유공자 4만 1721분이 계시고 저 또한 애국 애족의 도시 대구에서 성장하며 국채보상운동, 낙동강 방어선 전투, 2·28 학생 민주주의 역사를 자부심으로 새겼다”며 “독립유공자 수가 가장 많고 1915년 무장투쟁 운동을 처음 시작한 곳 등 대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고려했을 때 대구가 최적지라는 논리가 있는 만큼 분원 설립과 관련한 법안이 통과되면 구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독립유공자 손자들을 위해 위문금 지원을 50만원까지 늘리고 참전 명예수당과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가족 돌봄 정책과 관련해서는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창업이나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아이자립 펀드와 온 가족 돌봄 등의 공약을 꺼냈다. 이와 함께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확대하고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를 하나로 잇는 ‘대구 소아 안심 원스톱 의료 연계 시스템’ 등의 구상도 밝혔다. 노인 돌봄 정책으로는 어르신 일자리의 단계적 확대와 경로당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 누림터로 만드는 방안, 주거·의료·요양·생활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대구 안심케어 주택’ 구축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분들의 헌신 위에 오늘의 가정의 행복이 있다. 보훈은 과거에 대한 예우를 넘어 현재와 미래의 책임”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 축복이 되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장애가 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선관위, ‘감성 듬뿍’ 홍보영상 제작…투표 참여 독려

    전북선관위, ‘감성 듬뿍’ 홍보영상 제작…투표 참여 독려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전북선관위는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적인 선거 홍보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도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테마로 구성됐다. 전북의 대표적인 목소리이자 투표 참여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차동씨가 출연했다. 영상은 전북 곳곳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로드 무비 ‘전북특별쇼’ 편과 도민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라디오 사연처럼 풀어내며 정책을 노래로 비유한 ‘우리 동네 정책 신청곡’, 선거관리의 정밀함을 장인의 미학으로 승화시킨 영상 등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지역 지상파 방송 광고, 전북선관위 공식 SNS 채널, 관내 주요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유권자들이 선거를 자신의 삶을 바꾸는 소중한 과정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김차동 홍보대사의 따뜻한 목소리가 전북 도민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어 실제 투표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숲에서 놀며 생태 감수성 키우는 ‘관악 유아숲체험원’

    숲에서 놀며 생태 감수성 키우는 ‘관악 유아숲체험원’

    “기후 변화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마을이 통째로 사라지곤 해요. 초록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요.” 지난달 30일 찾은 관악구 청룡산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가 구립 선봉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 20여명에게 게임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었다. 주사위를 굴려 빨리 종점에 도달하는 흔한 게임이지만, 일회용품 많이 쓰기 등 환경에 해로운 생활 습관에 ‘벌점’을 주는 식으로 환경 보호를 익히도록 설계됐다. 주사위나 말과 같은 게임 도구도 플라스틱 대신 종이를 재활용하거나 숲에서 주운 열매를 썼다. 유아숲지도사가 천으로 된 ‘생태 보자기’에 적힌 분리수거, 크레파스 쓰기 등 작은 생활 습관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하나하나 설명하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다. 앞서 빙하가 녹아 사냥할 수 없어진 북극곰의 이야기를 담은 환경 동화책 ‘눈보라’를 함께 읽은 덕분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한껏 높아진 것이다. 이모(7)군은 “주사위 놀이를 하고 나니 오늘부터 과자를 덜 먹고 물티슈를 안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김모(7)양은 “매주 숲에 친구들과 놀러 와서 흙도 만지고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좋다”며 “나무로 된 장난감도 많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생태 감수성과 면역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된 산림교육시설이다. 유아숲지도사가 안내하는 체험 행사에 참여하거나 가족들이 자유롭게 찾아 휴식할 수 있다. 청룡산유아숲체험원은 도심과 가깝지만 울창한 숲을 갖춰 2012년 전국 최초로 유아숲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추가로 설치된 목재로 된 메뚜기 모양 미끄럼틀이나 그네, 짚라인 등은 특히 호응이 높다. 관악구는 유아숲체험원 7곳에서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올해는 104개반이 계절마다 달라지는 동식물을 배울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로 신청하면 오후 4시 이후 개인 참여도 가능하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유아숲체험원 3곳 정비를 마쳤고 올해는 당곡과 인헌동 2곳을 정비 중”이라면서 “봄을 맞아 맨발 걷기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 “인생 사진 명소”…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객 55만명 넘어

    “인생 사진 명소”…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객 55만명 넘어

    특별관 연일 북새통, “꽃과 치유 한 번에”박람회장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급부상 세계 첫 원예 치유를 주제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양공원에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방문객이 개막 10일 만에 55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5월 3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52만 890명을 기록한 데 이어 4일까지 55만명 이상이 박람회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장에는 특별관과 광장 정원, 국제교류관, 치유농업관, 산업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인기가 높은 특별관은 정원의 초대, 황금 화원, 빗방울 정원, 꽃의 속삭임, 꽃밭의 낮잠, 나비의 숲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관마다 주말 동안 하루 7000명 이상의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료는 무료다. 특별관 주변으로 회화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위트있게 표현하는 이슬로 작가의 꽃잠의 정원을 비롯해 꽃의 인사, 감정의 정원이 자리 잡고 있고 동선을 따라 향기의 정원, 안식의 정원 등 포토존이 형성돼 있다. 13만 송이의 튤립이 화려하게 관람객을 맞이하는 광장 정원은 중앙광장 시계탑과 함께 관람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이밖에 이음 정원과 세계 작가 정원 등 특별한 의미로 콘텐츠를 부여한 총 22개의 정원이 박람회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내 최초 희귀식물 2종을 공개한 국제교류관(동화나라)엔 한 화분에서 자라는 꽃의 색상이 변하는 특징이 있는 YTT꽃(Yesterday, Today and Tomorrow)도 인기다. 100년 된 구기자나무는 치유농업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등 방문객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란, 美 봉쇄 뚫으려 ‘자폭 돌고래’ 투입”…동물 무기 현실 가능? [밀리터리+]

    “이란, 美 봉쇄 뚫으려 ‘자폭 돌고래’ 투입”…동물 무기 현실 가능? [밀리터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주둔 중인 미국 해군 함정을 겨냥해 돌고래를 이용한 자폭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3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함정 공격을 위해 잠수함 또는 기뢰를 장착한 돌고래 등 기존에 동원하지 않던 무기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이란산 원유의 수출길이 막히고 경제난이 심화하자 봉쇄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국의 역봉쇄에 혼란을 주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아래의 해저 케이블을 절단하고 중동 지역의 인터넷 통신에 혼란을 초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번에 언급된 ‘자폭 돌고래’는 이란이 2000년 당시 소련 해군을 겨냥해 살상 훈련을 시켰던 돌고래 중 하나로 추정된다. 이 돌고래들은 등에 작살을 부착해 적을 공격하거나 기뢰를 장착해 적 함선에 자폭 공격을 감행하는 등의 훈련을 받았다. 독일 연구기관인 SWP의 중동 전문가 하미드레자 아지지 객원 연구원은 “이란에서는 봉쇄가 전쟁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전쟁의 또 다른 양상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이란은 장기 봉쇄를 감수하기보다는 전쟁 재개가 비용이 덜 든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 “자폭 돌고래? 순수한 광기”해당 보도가 나온 뒤 이란 측은 미국 언론이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며 즉각 반박했다. 주일 이란대사관은 엑스에 ‘자폭 돌고래’를 언급하며 “미국 언론이 황당무계한 내용을 날조했다”면서 “이는 단순한 허위 정보를 넘어선 순수한 광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인들이 이러한 터무니없는 창작에 의존해 자신들의 실패를 왜곡하려는 모습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란 측은 ‘자폭 돌고래 투입설’을 부인했지만 동물이 무기로 전락한 슬픈 역사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인류가 동물을 전쟁에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오래전 일이다. BC 15세기 전후 군대가 동물에게 갑옷을 입히고 전차를 끌게 한 것이 시작이다. 사산조 페르시아, 비잔틴의 카타플락타이 등 동방 지역에서는 갑옷을 입고 말을 탄 기병부대가 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군대로 인정받았다. BC 4세기 후반에서 3세기 시대에는 코끼리를 타고 움직이는 코끼리 부대를 제압하기 위한 돼지 부대가 등장한 바 있다. 몇 명의 병사를 태운 코끼리는 절대적인 전투력으로 보병들이 도망치도록 만들었는데, 당시 에피로스 왕 피로스는 코끼리를 이용해 승승장구하다가 로마군이 내세운 돼지 부대에 패배하고 만다. 고대 역사가들에 따르면 로마군은 돼지의 몸에 기름과 역청을 바른 뒤 불을 붙여 코끼리들을 향해 돌진하게 했다. 돼지들은 온몸이 불타는 채로 코끼리의 다리 사이를 난폭하게 뛰어다녔고, 이에 놀란 코끼리들은 부대를 이탈해 도망을 치거나 아군을 다치게 했다. 현대전에서 적극 활용된 동물 무기들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당시, 독일군은 비둘기를 정찰용으로 활용했다. 미니어처 카메라를 매단 비둘기가 목표물을 상공에서 정찰한 뒤 다시 돌아오게 하는 훈련에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정찰용 비둘기는 1916년 베르덩 전투와 솜 전투에서 실제로 사용됐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독일군은 비둘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기술로 새를 운반하거나 훈련시키는 일, 카메라를 원하는 대로 조작하는 일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용 빈도는 매우 미미해졌다. 소련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해군도 1960년대 당시 전투 돌고래 부대를 운영했다. 주요 임무는 해저 정찰과 수색, 적군 포착 등이며 머리에 사격 장치를 달아 적의 잠수부나 목표물을 공격하는 임무 수행도 가능했다. 미국 해군은 사나운 상어를 무기로 이용했다. 미국의 유명 과학 전문 작가이자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메리 로치는 자신의 책에서 “미 해군은 2차세계대전 때 상어 전문가 및 무기 전문가가 팀을 이뤄 상어를 일종의 ‘배달 도구’로 삼고, 바다 위에 떠 있는 적의 함선 부근에서 터뜨리는 미션에 대해 연구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이 연구는 상어의 통제 불능 상태 탓에 실패로 끝났다.
  • “죽여야겠다는 생각”…김창민 감독 사건 피의자들 구속

    “죽여야겠다는 생각”…김창민 감독 사건 피의자들 구속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4일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 이모(31)씨와 임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와 임씨는 이날 오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심문은 오덕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으며, 재판부는 유족 측 의견 진술을 허용했다. 김 감독의 부친 김상철 씨는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부장 박신영)는 지난달 28일 이씨와 임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쯤 경기 구리시 한 식당 앞에서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김 감독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감독은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있었으며,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이 이뤄진 점과 관련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김 감독은 폭행 발생 약 48분 만에 반혼수 상태에 빠졌고, 약 2시간 뒤에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임씨가 이른바 ‘백초크’로 피해자를 기절시킨 뒤, 의식을 회복하고 밖으로 나온 김 감독을 이씨가 넘어뜨리고 다시 폭행했으며, 이후 임씨가 피해자를 골목으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이씨가 반복적으로 폭행을 가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임씨는 주변을 살피는 ‘망보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피의자들의 범행이 단순 폭행을 넘어 사망 결과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보고 있다. 법의학 소견 등을 토대로 반복적이고 강한 물리력이 행사됐고, 사망과의 인과관계도 명확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피의자들의 사후 행태도 구속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검찰은 “피의자중 일부가 유치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공유하는 등 수사기관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고, “피의자들의 통화 내용에서 유족과 참고인에 대한 적대감이 확인돼 위해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통화 녹취에는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발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증거인멸 정황도 확인됐다.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통화내역 삭제 흔적을 확인했고, 임씨가 식당 폐쇄회로(CC)TV 삭제를 시도한 정황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피의자중 일부가 “화가 나서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통화 내용도 제시하며, 향후 혐의를 상해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유족 측은 법정에서 “사건 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사과나 합의 시도가 전혀 없었다”며 엄벌을 요청했다. 김 감독의 부친은 “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재판부의 신중한 판단을 호소했다. 한편 이 사건은 앞서 경찰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바 있어, 검찰 보완수사 이후 법원이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향후 수사와 혐의 적용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폭행 직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사건 발생 17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다.
  • “머리부터 속옷까지 다 젖어…비행기서 굴욕당했다” 승객 폭로, 무슨 일

    “머리부터 속옷까지 다 젖어…비행기서 굴욕당했다” 승객 폭로, 무슨 일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한 승객이 비행 중 천장에서 쏟아진 ‘정체불명의 액체’에 몸이 완전히 젖는 손해를 입었으나, 항공사 측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모욕감을 느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휴스턴발 시카고행 유나이티드 항공편에 탑승했던 케빈 글로버(39)는 비행 내내 천장에서 쏟아지는 액체에 노출됐다. 글로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야구 모자와 옷 위로 액체가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머리부터 속옷까지 말 그대로 다 젖었다”며 “단순히 당황스러운 수준을 넘어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사건은 이륙 전 기내 대기 상태에서 시작됐다. 잠이 들었던 그는 머리에 떨어지는 물방울에 잠이 깼고, 비행기가 활주로로 이동하자 물방울은 이내 물줄기로 변해 쏟아지기 시작했다. 글로버는 즉시 승무원 호출 버튼을 눌렀으나 한동안 응답이 없었으며, 뒤늦게 나타난 승무원은 별다른 조치 없이 휴지 몇 장을 건네주는 데 그쳤다. 이후 승무원들이 천장 틈새에 냅킨을 끼워 넣어 막으려 했으나, 오히려 모였던 액체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며 상황은 악화했다. 약 20초간 이어진 물줄기에 글로버의 후드티와 바지는 물론 소지하고 있던 삼성 휴대전화까지 흠뻑 젖었다. 그는 “옆 좌석 승객들에게까지 액체가 튀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할 정도였다. 휴대전화가 멀쩡한게 신기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항공사의 사후 대응이다. 글로버는 비행 내내 젖은 좌석에 방치됐으며, 승무원들로부터 어떠한 좌석 이동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시카고에 도착한 후에도 승무원들은 게이트 직원에게 직접 문의하라는 답변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전화로 사과하며 해당 구간 항공권 환불금 167달러(약 24만원)와 마일리지(포인트)를 제안했으나, 글로버는 이를 거절했다. 그는 “나는 무시당했고 조롱당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마치 천장 누수가 내 잘못인 것처럼 취급했다”며 “단순히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승객이 안전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항공사 측은 해당 액체가 기내 에어컨 응결 현상으로 발생한 수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목욕하는 사람들’ 보러 옷 벗고 오세요” 5만원 입장료도 면제… 바젤서 무슨 일?

    “‘목욕하는 사람들’ 보러 옷 벗고 오세요” 5만원 입장료도 면제… 바젤서 무슨 일?

    바이엘러재단 미술관, 단 하루 특별 전시수영복 입고 온 관람객에 관람료 안 받아“예술·관객 거리 허물고 자유로움 더해” “폴 세잔의 그림을 보면 그가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인간과 자연의 유기적인 경험을 드러내고 싶어 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수영복만 입고 있는 건 거의 알몸에 가까우니 그런 느낌과도 근접하죠.” 스위스 바젤에서 일하는 포르투갈 출신 건축가 아나 로페스(34)는 지난 1일(현지시간) 바젤 외곽에 있는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에서 열린 사뭇 특별한 전시를 관람하면서 AFP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미술관 측은 프랑스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 전시회를 진행하던 중 이날 단 하루 수영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에겐 25스위스프랑(약 4만 7000원)의 입장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주인공이 된 작품은 세잔의 유명 연작 ‘목욕하는 사람들’ 중 1890년에 그려진 그림 한 점이었다. 파란 하늘과 초록빛 자연을 배경으로 나체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이다. 세잔의 ‘목욕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누드화를 넘어 그의 예술 철학을 집대성한 연작으로 평가받는다. 소년 시절 강가의 추억에서 작품을 출발시킨 세잔은 초기엔 인상주의 화풍으로 그렸으나, 후기엔 인체를 기하학적 구조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점차 발전시켰다. 약 200점에 달하는 연작은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등에게 영감을 줬으며 이 작품을 통해 세잔은 ‘현대 미술의 아버지’로 불리게 됐다. 이전에 전시회를 관람했음에도 이날 이벤트에 참여하러 한 번 더 미술관을 찾은 스위스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줄리엥 론데(34)는 수영복 콘셉트 관람에 대해 “황당하지만 대담한 생각이다. 마음에 든다”며 “수영복을 입은 관람객들도 박물관 안 일종의 예술 작품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다수의 방문객은 여전히 보통의 복장으로 작품을 관람했지만, 일부 ‘용기 있는’ 관람객들은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다. 이들은 미술관 정원에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기획했다. 미술관 측은 “자연 속 인체를 탐구한 세잔의 관점을 유쾌하게 현대로 가져온다”며 “독특한 설치 환경은 예술과 관객 사이에 대화를 열고 인식을 바꾸는 방법으로 거리감을 허물고, 유머와 자유로움을 더한다”고 전시 의의를 설명했다.
  • 정청래 “경북에서 부르면 언제든 오겠다”…포항서 세몰이 나서

    정청래 “경북에서 부르면 언제든 오겠다”…포항서 세몰이 나서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포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라한호텔에서 경북지역 공천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천자대회에는 경북 전 지역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공천 후보들이 참석해 정청래 당대표가 직접 공천장을 수여했다. 정 대표는 “그간 경북은 1당 독점 체제였지만 변한게 없는 만큼 민주당으로 바꿔야 한다”며 “경북지역 후보자들이 선거를 치르기 위해 나를 부른다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천자대회를 앞두고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동해 권역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철강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기초 체력이자 국가 안보 산업”이라며 “중앙정부와 함께 철강 기업 등에 대한 전기요금 및 설비투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수익 배당 ▲동남권 광역철도망 구축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오 후보는 “포항과 환동해 권역의 변화는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의지와 함께 경북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아나브 김산희 대표, 요코하마 국제아트페스티벌 통해 AI 예술 세계 전시

    아나브 김산희 대표, 요코하마 국제아트페스티벌 통해 AI 예술 세계 전시

    - AI 아트 창작부터 작가 맞춤형 AI Artist Dossier 제작·교육까지 확장 비즈니스 코치이자 AI 아티스트, 디지털 브랜딩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아나브 김산희 대표가 일본에서 개최된 ‘요코하마 국제아트페스티벌 2026(Yokohama International Art Festival 2026)’에 참여한다. 김 대표는 앞서 프랑스 파리 카루젤 두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의 ‘아트 쇼핑 파리 2026’에서 AI 이미지 및 영상 작업을 선보인 이력이 있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웹에이전시 운영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 온라인 브랜딩, SEO 콘텐츠 제작 및 AI 활용 교육 분야에서 실무를 수행해온 전문가다. 블로그 수익화와 맞춤형 챗봇 제작, 프롬프트 설계 및 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를 AI 예술 창작과 작가 브랜딩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니라, 작가의 사유와 메시지를 확장하는 창작 언어로 바라본다. 특히 파리와 요코하마 전시에 선보인 AI 이미지·영상 작업에서는 기독교적 영성, 한국적 미감, 현대적 디지털 시각언어를 결합해 인간의 내면과 시대적 질문을 시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16회 한·중·일 국제미술가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2026년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시민 갤러리 아자미노(Yokohama Civic Art Gallery Azamino)에서 진행됐다. 해당 갤러리는 전시와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공 문화예술 공간으로, 이번 전시에는 아시아권 작가들의 작품 약 300점이 소개됐다. 최근 김 대표가 주력하는 분야는 AI 기반 ‘아티스트 도시에(Artist Dossier)’ 제작이다. 이는 작가의 작품 세계, 프로필, 전시 이력, 작가 노트 등을 체계화한 전문 소개 문서이자 온라인 페이지를 의미하며, 국제 전시와 갤러리 및 컬렉터 대상의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김 대표는 AI를 활용해 작가의 작품 활동 정보를 구조화하고, 작품 이미지와 영상, 창작 의도, 전시 이력, 작품 해설을 디지털 자료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AI를 잘 모르는 작가도 자신의 작품 세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관람자와 큐레이터, 갤러리, 컬렉터가 작가의 정체성과 작품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게 UI와 UX를 고려한 맞춤형 온라인 AI Artist Dossier를 구현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독AI작가협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김 대표는 예술 창작과 작가 브랜딩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교육 플랫폼 온클래스원을 통해 AI 아트 및 작가 맞춤형 아티스트 도시에 제작, AI 포트폴리오 구축 교육 과정 개설을 준비 중이다. 김산희 아나브는 “AI는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이 아니라,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더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도록 돕는 창작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작품 제작뿐 아니라 작가 소개, 전시 자료, 온라인 포트폴리오, Artist Dossier까지 AI를 통해 고도화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산희 작가는 앞으로도 AI 예술 창작과 디지털 작가 브랜딩,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AI 시대 작가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 “술집 대신 성당”…뉴욕 MZ, 신앙 통해 유대감 형성

    “술집 대신 성당”…뉴욕 MZ, 신앙 통해 유대감 형성

    미국 뉴욕의 일부 젊은 층에서 신앙 공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찾고 있어 화제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 세인트 조셉 성당은 최근 일요일 저녁 미사가 매진된 공연처럼 북적이고 있다. 미사 참가자 대부분은 젊은 층이다. 뉴욕에서는 최근 몇 달 사이 20대 청년들이 ‘피자 투 퓨스’라는 모임을 만들어 미사 전 함께 식사한 뒤 단체로 성당을 찾는 문화도 만들어졌다. 첫 주 100명 수준이던 참여 인원은 3주 만에 200명으로 늘었고, 일부는 장거리 이동까지 감수하며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 모임을 만든 22세 청년 A씨는 “혼자 미사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며 “바에서 수백 달러를 쓰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는 통계로 증명됐다. 신앙 연구기관 바르나 그룹에 따르면 Z세대 천주교인은 밀레니얼·X세대·베이비붐 세대보다 성당 출석 빈도가 높다. 2025년 기준 Z세대는 한 달 평균 두 번 가까이 미사에 참석해 관련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커진 공동체에 대한 갈망, 정치·사회적 불안, 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꼽는다. 개인 경험을 공유하는 젊은 층도 늘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 20대 여성은 센트럴파크에서 묵주 기도를 함께하는 ‘홀리 걸 워크’를 기획해 15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뉴욕 내 다른 성당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세인트 패트릭 올드 대성당 역시 젊은 신도 수가 늘어났으며, 미사 후 자연스럽게 교류 모임이나 식사 약속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 개종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세인트 조셉 성당에서는 올해 부활절에 약 90명이 새롭게 가톨릭 신자가 됐다. 성당 측 한 사제는 “사람들은 직업과 소비 이상의 것을 찾고 있다”며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삶의 방향에 대한 지침을 찾고 있다”고 했다.
  • “죽여야겠다는 생각”…김창민 감독 사건 피의자 2명 구속심사

    “죽여야겠다는 생각”…김창민 감독 사건 피의자 2명 구속심사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 이모(31)씨와 임모(31)씨가 4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두 사람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심문은 오덕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으며, 재판부는 유족 측 의견 진술을 허용했다. 김 감독의 부친 김상철 씨는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부장 박신영)는 지난달 28일 이씨와 임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쯤 경기 구리시 한 식당 앞에서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김 감독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감독은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이 이뤄진 점과 관련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영장 청구서에는 범행의 구체적 경위와 폭행 강도가 상세히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 감독은 폭행 발생 약 48분 만에 반혼수 상태에 빠졌고, 약 2시간 뒤에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임씨가 이른바 ‘백초크’로 피해자를 기절시킨 뒤, 의식을 회복하고 밖으로 나온 김 감독을 이씨가 넘어뜨리고 다시 폭행했으며, 이후 임씨가 피해자를 골목으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이씨가 반복적으로 폭행을 가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임씨는 주변을 살피는 이른바 ‘망보기’ 역할을 한 것으로 영장에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심문에서 피의자들의 범행이 단순 폭행을 넘어 사망 결과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의학 소견 등을 토대로 반복적이고 강한 물리력이 행사됐고, 사망과의 인과관계도 명확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피의자들의 사후 행태도 구속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검찰은 “피의자중 일부가 유치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공유하는 등 수사기관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고, “피의자들의 통화 내용에서 유족과 참고인에 대한 적대감이 확인돼 위해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통화 녹취에는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발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증거인멸 정황도 제시됐다.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통화내역 삭제 흔적을 확인했고, 임씨가 식당 폐쇄회로(CC)TV 삭제를 시도한 정황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피의자중 일부가 “화가 나서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통화 내용도 제시하며, 향후 혐의를 상해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유족 측은 법정에서 “사건 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사과나 합의 시도가 전혀 없었다”며 엄벌을 요청했다. 김 감독의 부친은 “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재판부의 신중한 판단을 호소했다. 이씨와 임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바 있어 이번 판단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폭행 직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사건 발생 17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다.
  • “모태 통통”…‘윤후♥’ 최유빈, ‘내새연2’ 종방 후 10kg 찐 모습으로 등장

    “모태 통통”…‘윤후♥’ 최유빈, ‘내새연2’ 종방 후 10kg 찐 모습으로 등장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이 방송 종영 후 통통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최유빈’에는 ‘뒤죽박죽 내새연2 쫑파티 현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tvN STORY·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2’ 출연진과 부모들이 함께한 종방연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날 현장에서는 윤후의 아빠 윤민수가 최유빈을 향해 보여준 각별한 애정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최유빈을 발견하자마자 따뜻한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동료 출연자 신태용이 방송 촬영 당시보다 10kg 체중이 불어난 최유빈을 향해 “다이어트 좀 하자”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넸다. 이에 윤민수는 즉각 “예쁜데 왜 그러냐. 난 괜찮다. 통실통실하고 예쁘다”며 최유빈을 적극적으로 감싸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유빈은 “방금 그 얘기 때문에 뺄 것”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실 최유빈의 남다른 먹성과 솔직함은 방송 중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내 새끼의 연애2’ 방송에서 최유빈이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윤후는 “너 약간 그거였지. 통통했어?”라고 조금은 당황스러운 질문을 했다. 이에 그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지금도”라고 답하며 털털함을 과시했다. 윤후가 “음식을 먹을 때 부모님이 ‘또 먹니?’라고 놀린다는 이야기를 해서 혹시 그랬나 생각했다”고 설명하자 최유빈은 “나는 모태 통통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윤후 역시 “나도 모태 뚱뚱이다”라고 맞장구를 치며 남다른 동질감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내 새끼의 연애2’를 통해 최종 커플로 맺어진 두 사람은 현재 현실에서도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 가기전 밖에서 만난 윤후와 최유빈은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윤후는 멀리서도 최유빈에게 꽃다발을 보내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윤후가 현재 미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관계로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훈계로 일관하고 토론은 회피, 밑천 드러난 정원오 후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남대문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한 상인과 나눈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해당 발언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공식 논평을 내놓았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남대문시장 발언이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생계의 벼랑 끝에서 “장사가 너무 안된다”라고 호소하는 30년 경력의 상인에게 위로나 공감은커녕 ‘관광객이 많은데 장사가 왜 안 되냐?’, ‘컨설팅을 받아 품목을 바꾸라’며 훈계를 늘어놓았다. “우습게 보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는 상인의 탄식은 정 후보의 공감 능력이 얼마나 심각하게 부족한지 여실히 증명한다. 경기 침체라는 구조적 민생 위기의 책임을 상인 개인의 ‘품목 탓’, ‘능력 탓’으로 돌리며 얄팍한 지식으로 가르치려 드는 태도는 오만함 그 자체다. 시민의 고통 앞에서 낮은 자세로 다가가 경청하고, 해법을 고민하겠다며 위로하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자세다. 그런데 민주당은 ‘대안 제시였다’는 변명과 ‘흠집 내기’라는 적반하장격 대응을 하고 있다. 지금 당장 뼈저린 반성과 함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정 후보 본인이다. 더 심각한 것은 토론회 회피용 ‘줄행랑’이다. 정 후보는 약자인 상인 앞에서는 훈계를 늘어놓으면서, 정작 치열하게 시정 비전을 검증해야 할 토론회에는 꽁무니를 빼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자칭 ‘유능한 행정가’를 내세우면서도 관훈클럽 등 언론인단체의 거듭된 양자 토론 초청은 극구 회피하고 있다. 힘없는 소상공인 앞에서는 지식을 뽐내더니, 천만 시민이 지켜보는 검증대 앞에서 줄행랑을 친 것이다. 오세훈 시장과 맞설 배짱도, 광역행정에 대한 구체적 비전도 없이 성급하게 포장된 ‘구청장 프리미엄’의 얄팍한 밑천만 들킨 꼴이다. 정치는 말이 아닌 태도로 증명된다. 그리고 그 태도는 결국 시민이 평가한다. 시민을 훈계의 대상, 선거용 도구로만 여기는 후보에게 남은 것은 매서운 회초리뿐일 것이다. 2026년 5월 4일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시사오(SISAO), 골든위크 기간 도쿄 이세탄백화점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 진행

    시사오(SISAO), 골든위크 기간 도쿄 이세탄백화점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 진행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시사오(SISAO)가 지난 4월 29일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이세탄 백화점 본점 2층 센터파크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해당 팝업 스토어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본 내 소비 집중 시기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운영된다. 시사오는 상반기 성수기인 이 시기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 본점은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입점 자체만으로도 브랜드의 감도와 완성도를 인정받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시사오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기점으로 이세탄 자사 온라인몰에서도 올해 말까지 제품 판매를 지속해 온·오프라인 공급망을 병행 관리할 계획이다. 팝업 공간은 시사오의 브랜드 메시지 ‘Rituals for a more balanced life’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수와 바디, 헤어 제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리추얼을 제안하며, 향을 매개로 감각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방문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가 제안하는 균형과 조화의 순간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시사오는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시사오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추얼을 직접 전달하는 자리”라며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의 감각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피그 레이어, 르 프리지아, 탠저린 드림, 칠 로즈, 멜라노 무스코스 다섯 가지 시그니처 향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시사오의 첫 번째 우디 향 ‘바질 시더’까지 함께 선보이며, 보다 깊고 다채로운 향의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푸틴, 쿠데타 가능성에 몸 사린다”…내란 징후 포착된 러, 현재 상황은? [핫이슈]

    “푸틴, 쿠데타 가능성에 몸 사린다”…내란 징후 포착된 러, 현재 상황은?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인 경호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이러한 행보가 최근 러시아 내 쿠데타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유럽 정보기관 보고서를 인용한 CNN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가까운 직원 자택에 최근 감시 시스템이 설치됐다. 푸틴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경호원, 요리사, 사진작가는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다. 또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두 차례의 신원 조사를 받아야 하며 측근의 경우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휴대전화만 사용할 수 있다. 러시아 당국이 푸틴 대통령 보호 및 주변 인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 것은 지난해 12월 고위 장군이 피살된 사건 이후 러시아 안보 기관 내 갈등이 고조됐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안보 당국은 푸틴 대통령의 외부 활동 횟수도 현저하게 줄였다. 푸틴 대통령의 가족은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거주지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사이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여름 별장을 더 이상 방문하지 않고 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정기적으로 군사 시설을 방문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아직 단 한 곳도 방문하지 않았다. 더불어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비해 올해 5월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을 신무기 공개 없이 축소된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전승절 축소와 푸틴 대통령의 대외 활동 축소, 경호 강화 등이 혼란스러운 내부 상황과도 연관돼 있다고 분석한다. 현재 크렘린궁(대통령실)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녹화된 영상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내부서 쿠데타 우려 높아진 이유CNN은 “이번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5년째 접어들면서 크렘린궁을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나왔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진 데다 우크라이나가 꾸준히 장거리 드론 등을 활용해 러시아 내륙 깊숙한 곳까지 타격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전쟁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일부 서방 국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사상자가 매월 3만명에 달한다는 추정까지 내놓는 상황에서, 친푸틴 성향의 부르주아 계층 사이에서도 반발심이 커지고 있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렘린궁과 푸틴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부터 민감한 정보 유출 가능성과 대통령을 겨냥한 쿠데타 음모 또는 시도 위험을 우려해 왔다. 특히 푸틴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었던 국방장관 출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쇼이구 서기는 군 최고 사령부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쿠데타 위험과 연관이 있다”면서 그의 측근인 루슬란 찰리코프 전 국방차관이 3월 5일 횡령·자금 세탁·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된 사건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이는 엘리트 간의 암묵적인 보호 협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당국이 쇼이구 서기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그가 사법 조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CNN은 “서방 정보기관이 적대 세력의 기밀 논의를 유출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패배를 이끌기 위해 내부 붕괴를 유도하려는 전략일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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