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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걸 져? AI가 99% 이긴다 했는데 ‘대충격패’…日 1인자에 무너진 신민준

    이걸 져? AI가 99% 이긴다 했는데 ‘대충격패’…日 1인자에 무너진 신민준

    99.4%→0.4%. 신민준 9단이 인공지능(AI)도 다 이겼다고 판단한 바둑을 내주는 충격패를 당하며 일본 1인자에 기선을 제압당했다. 신 9단은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에 259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벼랑 끝에 내몰린 9단은 14~15일 열리는 2·3국을 모두 이겨야 우승할 수 있게 됐다.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두 기사의 대국은 백을 잡은 신 9단이 하변 백대마 타개에 성공하며 한발 앞서 나갔다. 중반 신 9단은 상변 전투에서 흑대마를 몰아가며 신바람을 냈다. AI가 예측한 승률은 99.4%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172수가 실착이었다. 이치리키 9단은 초읽기에 몰리면서도 침착하게 행마를 이어갔고 좌변 마늘모의 묘수(185수)를 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마무리 국면에 크게 흔들린 신 9단은 연이은 실수를 남발했고 이치리키 9단이 패의 대가로 중앙 요석을 잡으며 전세가 역전됐다. AI가 예측한 신 9단의 승리 확률은 0.4%까지 떨어졌고 이후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국 신 9단이 돌을 던졌다. 일본 1인자의 끈질긴 집중력이 만든 대역전승이었다. 국후 이치리키 9단은 “초반부터 좋지 않았고 중반 상변에서는 많이 힘들었던 형세였는데 패를 통해 중앙 석 점을 잡고 나서는 역전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오늘은 승리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은 더 좋은 내용을 둘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신 9단은 이날 패배로 상대 전적에서도 무승 2패로 밀렸다. 결승 2국은 하루 휴식 후 14일 오전 10시에 속개된다.
  • 외환당국 대책 ‘약발’ 끝났나…환율, 장중 1470원 찍었다

    외환당국 대책 ‘약발’ 끝났나…환율, 장중 1470원 찍었다

    원달러 환율이 12일 장중 10원 이상 급등하며 1470원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와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로 인한 달러 강세로 거센 상승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외환당국이 지난해 연말 내놓은 고강도 구두개입과 수급 안정 정책들의 효과가 새해 들어 힘을 잃은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8원 오른 1468.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 중 한때 147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4일(1484.9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9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1457.6원보다 3.7원 오른 1461.3원에 개장했다. 환율 개장가가 1460원을 넘긴 것 역시 지난달 24일(1484.9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했지만 이내 반등해 오후 들어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이런 가파른 환율 상승세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4.4%로 전월(4.5%)보다 하락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한 데 따른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2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5%에 육박한다. 한 달 전 68%에 비하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여기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하고 그린란드 점유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데다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까지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다. 이는 달러화 저가 매수세 유입을 이끌었다. 이날 미국 연방 검찰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소재용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국내 수급 역시 달러 수요 우위 구도가 지속되면서 환율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점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도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9일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총 19억 4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다. 엔화 약세도 원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조기 총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재정 불안이 우려돼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한편 이런 고환율 상황을 타개하고자 정부가 미국과 ‘통화 스와프’를 비롯한 환율 협의에 나섰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한 방미 일정에 환율 정책 실무진이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공급망 논의와 더불어 물밑 환율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 은행 문턱 그렇게 높여도…1인당 가계대출 9700만원 돌파 ‘역대 최대’

    은행 문턱 그렇게 높여도…1인당 가계대출 9700만원 돌파 ‘역대 최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도 차주 1인당 대출액이 9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이 있는 차주가 보유한 1인당 평균 대출액은 9721만원이었다. 지난 2012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고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원) 이후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전인 2024년 3분기 말(9505만원)보다도 200만원 넘게 늘었다. 전체 차주 수는 비슷하거나 약간 줄고 있지만, 가계대출 잔액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차주 수는 2024년 3분기 말 1974만명까지 늘었다가 약간 줄어 1968만~1971만명 수준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해 3분기 말 가계대출 차주는 1968만명이었다. 하지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024년 1분기 말(1852조 8000억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말 처음으로 1900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3분기 말 1913조원까지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와 40대 구간에서 특히 가계대출이 많이 늘었다. 은행 대출을 받은 차주의 1인당 가계대출 잔액은 30대 이하 7698만원, 40대 1억 1467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384만원, 464만원 늘었다. 40대 차주의 1인당 가계대출 잔액은 2022년 1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늘어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50대 차주의 1인당 가계대출 잔액은 127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고, 60대 이상 구간에서는 오히려 78만원 감소했다. 40대 비은행 차주 1인당 평균 대출 잔액도 지난해 3분기 4837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14만원 늘었다. 이는 2022년 2분기(4842만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을 펼쳤다. 하반기 은행별 대출 총량 한도도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 연말 ‘셧다운’도 나타났다. 올해 총량 한도가 초기화되면서 가계대출 문턱이 약간 완화됐지만,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가계대출 관리를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증시엔 불, 계좌엔 돈…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

    증시엔 불, 계좌엔 돈…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

    코스피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예탁금 등 증시 주변자금 증가세실적 기대에 코스피 전망치 상향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넘어섰다. 증시로 유입될 수 있는 대기자금과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 등 주변자금도 동반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7 포인트(0.84%) 오른 4624.7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넘어섰다. 장 중 한때 4652.54까지 올라 지난 8일 세운 장중 최고가인 4622.32도 넘어섰다. 간밤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선 조선·방산 등 산업주로 순환매가 나타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장중 38만 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36만 7000원에 마감했고, 한국항공우주(2.74%), 한화엔진(10.26%), 한화시스템(1.04%) 등도 장중·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수 상승과 함께 증시 대기자금도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2조 8537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등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긴 자금으로, 향후 증시에 유입될 ‘실탄’ 역할을 한다. 다만 9일엔 개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88조 872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를 포함해 증시 주변자금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지난 9일 102조원을 돌파했고, ‘빚투’ 열기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 규모(9일 기준 28조 3497억원)도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불어나 ‘사상 최대’ 기록을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증시 주변자금 증가는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본격적인 실적발표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증권사들도 기업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지수 전망치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업종 이익 증가를 반영해 코스피 적정 상단을 기존 4000 후반대에서 5360으로 높였고, IBK투자증권도 같은 이유로 올해 코스피 상단 전망치를 5300으로 상향 조정했다.
  • ‘크리스마스’로 뜨더니…연말에 성매매하려다 들킨 유명 배우, 누구?

    ‘크리스마스’로 뜨더니…연말에 성매매하려다 들킨 유명 배우, 누구?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도둑 역으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스턴(68)이 성매매 관련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10일 스턴을 성매매 권유 혐의로 적발했다. TMZ가 입수한 경찰 문서를 보면, 스턴은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의 한 호텔에서 경찰 단속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스턴이 구금된 것은 아니라며 “현장에서 소환장만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포스트는 “스턴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6개월의 징역형 또는 1000달러(약 146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턴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턴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도둑 마브 머챈츠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TMZ는 “스턴이 출연한 영화 ‘나 홀로 집에’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한창 최고 조회수를 기록할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최근 스턴은 시각 예술가이자 농부로서 대중의 시선을 벗어나 비교적 조용하게 지내왔다. 그는 지난달 진행된 ‘나 홀로 집에’ 35주년 기념행사에도 불참했다.
  • 결국 ‘넷플릭스’까지 진출 확정…‘시즌3’마저 폭발적 인기 끌고 있는 ‘경연 프로그램’

    결국 ‘넷플릭스’까지 진출 확정…‘시즌3’마저 폭발적 인기 끌고 있는 ‘경연 프로그램’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타고 있는 MBN ‘현역가왕3’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로 진출한다. MBN ‘현역가왕3’는 지난 3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0.1%(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에 3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화제성도 뛰어났다. ‘현역가왕3’는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TV-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TOP2, 비드라마 TV-OTT 검색반응에서 TOP3에 오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해 온라인상에서도 관련 클립과 무대 영상이 확산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13일 방송되는 4회부터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4회 공개와 동시에 1~3회 전편도 올라온다. 앞서 티빙과 웨이브 등 국내 주요 OTT에서 강세를 보인 데 이어 넷플릭스까지 진출하며 플랫폼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역가왕3’는 한국의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출연해 태극 마크를 건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현역가왕’은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앞선 시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프로그램은 시즌1과 시즌2에서 각각 최고 시청률 18.4%, 15.1%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흥행 속에 시즌3는 지난 2월에 종영한 시즌2에 이어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새 시즌에서는 포맷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 신동엽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구성을 새롭게 바꾸며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활동 연차 합산 400년에 달하는 10인의 ‘마녀심사단’이 심사를 맡은 예선 ‘마녀사냥’을 새롭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본선 1차전에는 솔지, 스테파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강자들과 금잔디, 빈예서, 구수경이 승리를 거둬 본선 2차전에 진출했다. 반면 김태연과 홍자가 방출 후보에 오르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가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차지연, 간미연, 배다해 등 또 다른 장르의 톱티어 가수들이 출격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역 가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무대의 힘이 시청자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무대는 더욱 치열하고 짜릿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역가왕3’는 방송 초기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참가자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숙행이 1회 방송 직후 불륜 의혹에 휩싸이면서다. 앞서 숙행은 JTBC ‘사건반장’에서 자신을 둘러싼 불륜 의혹이 제기되자 SNS에 사과문을 남기고 프로그램 하차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현역가왕3’는 숙행의 단독 무대를 편집하고, 다른 출연자와 공동 무대는 일부분만 방송을 내보내는 등의 조치로 대응에 나섰다. 참가자 불륜 의혹, 넷플릭스 OTT 확장 등 역풍과 순풍을 번갈아 맞으면서도 새 시즌의 신선함을 유지하며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현역가왕3’가 앞으로도 이 기세를 몰아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전날부터 굶었다”…44kg 쯔양, 최근 급다이어트 근황

    “전날부터 굶었다”…44kg 쯔양, 최근 급다이어트 근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서브 채널 ‘쯔양밖정원’을 통해 ‘전날 저녁부터 굶고 간 MBC 연예대상 후기’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최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거머쥔 쯔양의 시상식 준비 과정과 심경을 담아냈다. 영상 속 쯔양은 수상에 대해 “정말 생각을 못했다. 나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르지 않았냐. 그래서 참석을 했다. 베스트 커플상도 기대를 안한 게 김연경 님이 너무 인기가 많으셔서 그냥 후보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이름이 호명되자 “상을 받자마자 머리가 새하얘지더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당시의 긴장감을 회상했다. 시상식에서 시선을 끈 것은 쯔양의 변신이었다. 쯔양은 평소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입는 털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그는 “시상식에 가는데 후줄근하게 평소처럼 갈 순 없었다. 무난한 드레스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드레스 피팅 과정에서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던 도중 오프숄더 스타일이 쑥스러운 듯 “이것도 과해. 이것도 최대 노출이다”라며 ‘유교걸’의 면모를 보여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식가인 쯔양에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드레스를 위한 몸매 관리였다. 드레스 핏을 위해 시상식 전날 저녁부터 식사를 중단했다는 그는 “진짜 말도 안 된다. 아침부터 안 먹었다. 배고파서 쓰러질 것 같은데, 긴장돼서 배고픈 느낌도 안 난다”고 했다. 한편, 인기상을 수상 후 쯔양의 수상 소감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찾아오니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귀한 자리에 올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 “어떻게든 그린란드”…트럼프 발언에 동맹 질서가 시험대에 [핫이슈]

    “어떻게든 그린란드”…트럼프 발언에 동맹 질서가 시험대에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두고 사실상 미국의 영유권 확보를 공언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외교·안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던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 기자 간담회에서 그린란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린란드를 가질 것”이라며 “거래로 해결하는 게 더 쉽지만, 어떻게든 그린란드는 미국이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하지 않으면 러시아나 중국이 차지할 것”이라며 “그런 일은 내가 대통령인 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9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안 되면 ‘강경한 방식’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임대나 단기 주둔이 아니라 ‘취득’을 말하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병력 증강도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 “임대 아니다, 소유권이다”…군사 옵션까지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구상에 대해 “중요한 것은 병력 숫자가 아니라 법적 소유권, 즉 부동산 용어로 ‘타이틀(title)’”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한다면 지금 당장 병력을 더 보낼 수도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는 인식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부터 제기해온 그린란드 매입 구상을 다시 공식화한 것으로, 외신들은 이를 “단순한 협상용 수사가 아니라 정책적 의지 표명에 가깝다”고 해석한다. ◆ 덴마크·그린란드 “판매 불가”…나토까지 번진 파장 덴마크 정부와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는 판매 대상이 아니며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 주민이 결정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린란드 여야 역시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도, 덴마크인이 되고 싶지도 않다. 우리는 그린란드인이다”라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포함한 유럽 주요국 내부에서 외교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언에서 “내가 나토를 살렸다”며, 그린란드 문제로 나토가 반발하더라도 “그들이 우리를 위해 정말 싸워줄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동맹 경시 논란을 키웠다. AP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그린란드가 북극과 대서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광물 자원과 군사 감시망의 핵심 지역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일부 유럽 외교관들은 러시아나 중국이 당장 그린란드를 위협하고 있다고 볼 만한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몽글몽글하다 몽글몽글한…어릴 때의 나와 지금의 나 [트렌드 케찹]

    몽글몽글하다 몽글몽글한…어릴 때의 나와 지금의 나 [트렌드 케찹]

    케찹의 트렌드 캐치업✌ 요즘 다들 하는 ‘어릴 때의 나 × 지금의 나’ 플래시 편집, 알고 계신가요? 어릴 적 사진이랑 지금 사진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시간이 휙휙 지나간 느낌을 주는 편집 트렌드죠. ✨ 사실 제일 어려운 건 사진 찾기… 이건 각자 추억 소환 타임이고요! 사진만 준비되면 편집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1️⃣ 어릴 때 사진을 지금 사진 위에 올린 뒤, 크롭해 화면을 정리해요.2️⃣ 투명도를 낮춰서 눈·코·입·턱선이 지금 사진과 최대한 맞게 정렬해줘요.3️⃣ 다 맞췄다 싶으면 투명도를 다시 올려서 확인.4️⃣ 어릴 때 0.2초 → 지금 0.2초, 번갈아 가며 플래시처럼 편집하면 끝! 어릴 때의 나랑 지금의 나, 얼마나 달라졌는지 한 번 비교해 볼까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경북도의회, 정숙경 신임 도의원 환영식 개최

    경북도의회, 정숙경 신임 도의원 환영식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2일 의장 접견실에서 비례대표 도의원 의석 승계에 따라 새로 임기를 시작한 정숙경 도의원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비례대표 도의원 의석 승계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최병준 부의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김대진 대변인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정 의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정숙경 도의원은 동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위덕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등 다양한 정당·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 구성원으로서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환영사에서 “정숙경 의원의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핵폭발도 견디는 ‘공중 펜타곤’…美 ‘최후의 날 항공기’ 51년 만에 LA 착륙 [핫이슈]

    핵폭발도 견디는 ‘공중 펜타곤’…美 ‘최후의 날 항공기’ 51년 만에 LA 착륙 [핫이슈]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펜타곤’ 역할을 하는 미국의 특수 군용기가 51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E-4B 나이트워치’가 LAX에 착륙하는 것이 목격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공포와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날 밤 E-4B는 무려 51년 만에 LAX에 착륙했는데, 주요 민간 공항에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과 그린란드 병합 시도와 맞물리면서 E-4B의 움직임은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E-4B에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탑승했으며 목적은 ‘아스널 오브 프리덤’(Arsenal of Freedom)이라는 전국 순회 투어의 목적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E-4B의 움직임은 미국의 군사 작전과 맞물려 항상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6월에도 E-4B가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동기지에 착륙했는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시설 타격을 검토하던 중이었다. 한편 E-4B는 핵 공격을 받아 지상의 지휘소들이 파괴될 경우를 대비해 지난 1970년대 만들어진 미군의 핵 공중 지휘통제기다. 미국은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지휘소 역할을 할 수 있는 E-4B를 운영 중인데, 이 때문에 이 비행기에 붙은 별칭도 ‘둠스데이(Doomsday·최후의 날) 항공기’다. 미군은 총 4대의 E-4B를 운영 중으로 이 중 1대는 항상 미 대통령 근처에서 대기하며, 핵전쟁 발발 시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합참의장이 공중지휘 본부로 이용하게 된다. 보잉 747기를 개조해 만든 E4-B는 둠스데이 항공기라는 별칭답게 핵폭발이나 전자기파(EMP) 공격에도 작동하도록 특수 물질로 만들어졌다. 길이는 70.5m, 날개폭 59.7m, 최고 속도는 시속 969km에 달하며 공중 급유 시 최대 150시간 이상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특히 핵전쟁 시 지상의 통신 시스템이 파괴돼도 위성을 통해 전 세계 미군은 물론 핵잠수함과도 즉각 연락할 수 있는 지휘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골든글로브 4관왕·에미상 8관왕…시상식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정체

    골든글로브 4관왕·에미상 8관왕…시상식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정체

    넷플릭스 영국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의 시간(Adolescenece)’이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소년의 시간’은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스티븐 그레이엄), 남우조연상(오언 쿠퍼), 여우조연상(에린 도허티) 등 총 4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주인공 제이미 밀러 역의 오언 쿠퍼는 지난해 제77회 에미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연기상 수상자로 기록된 데 이어, 이번 골든글로브에서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수상 직후 “골든글로브 무대에 서 있는 것이 전혀 실감 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을 집필한 잭 손은 작품상 수상 소감에서 이 드라마의 기획 의도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젊은 세대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우리 기성세대가 아이들의 앞길에 놓아둔 ‘오물과 잔해들(filth and debris)’에 관한 이야기”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소년의 시간’은 13세 소년 제이미 밀러가 동급생 살해 혐의로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4부작 범죄 드라마다. 전 회차를 원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담아낸 연출과 시의성 있는 주제 의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열린 제77회 에미상에서는 작품상과 각본상, 감독상을 비롯해 8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흥행 성과 역시 압도적이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누적 시청 시간은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 기존 히트작들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소년의 시간’은 현재 시즌2 제작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는 “‘소년의 시간’ 다음 시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대표 디디 가드너는 “어떻게 하면 시야를 넓히면서도 시리즈의 정체성을 지키고, 반복적이지 않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세계 최강 中 꺾었는데 대만에 무릎…장우진 WTT 첫 대회 준우승

    세계 최강 中 꺾었는데 대만에 무릎…장우진 WTT 첫 대회 준우승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31·세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첫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역대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결승에 올랐지만 대만 간판 린윈루(25)에게 막혔다. 세계랭킹 18위인 장우진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3위 린윈루에게 게임 점수 0-4(7-11 9-11 9-11 11-13)로 완패했다. 장우진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21·중국)을 4-2로 꺾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결승 진출은 지난해 4월 챔피언스 인천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상수(36·삼성생명 코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다. 장우진은 특히 이번 대회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23·프랑스)을 3-2, 16강에서 19위 도가미 순스케(25·일본)를 3-1, 8강에서 5위 트룰스 뫼레고르(24·스웨덴)를 4-1로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서 린스둥마저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터라 아쉬움이 더 컸다. 게임 초반부터 장우진은 강한 드라이브 공세를 펼쳤으나 회전량 많은 서브에 이은 3구 공략으로 맞불을 놓은 왼손 셰이크핸드 린윈루에게 고전하며 1게임을 7-11로 내줬다. 린윈루는 2게임과 3게임을 각각 11-9로 제압하더니 4게임마저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과는 아쉽지만 장우진은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며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기대감을 갖게 했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다.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32명만 초청됐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다. 세계 최강 중국은 올해 WTT 시리즈 첫 대회에서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 설로인, 설 명절 맞아 얼리버드 기획전 진행…숙성한우부터 가공육 선물까지 제안

    설로인, 설 명절 맞아 얼리버드 기획전 진행…숙성한우부터 가공육 선물까지 제안

    프리미엄 숙성한우 브랜드 설로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2일부터 ‘설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기간 구매 고객에게 최대 2만 5000원 상당의 국내산 보자기 포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숙성한우 선물세트 프리미엄 구매 고객에게는 문구 브랜드 가위(kawi)와 협업한 세뱃돈 봉투 3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숙성한우를 선물받은 따뜻한 마음을 설에 모인 가족들에게 다시 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세뱃돈 봉투에는 설날을 연상하게 하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받는 순간부터 복을 받는 기분을 선사한다. 설로인은 매 명절마다 받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제안한다. 대표 상품인 ‘숙성한우 선물세트’는 독자적인 기술로 숙성한 한우의 깊은 풍미와 고급 보자기 포장, 감사카드 각인 서비스가 특징이다. 발송일 지정이 가능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보내는 이와 받는 이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높은 밀폐력의 보냉 가방을 적용해 신선한 배송이 가능하다. 설로인은 차별화된 선물을 원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해 ‘프레스티지 숙성한우 선물세트’도 세 종류 운영한다. 해당 선물세트는 상위 1% 한우 중 다시 1%만을 엄선해 최적의 두께로 정선한 하이엔드 라인으로, 각 세트 당 300세트 이하로 한정 판매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설로인이 직접 선물 받는 이에게 연락해 배송지와 발송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3만~5만 원대 가격의 부담 없는 미식 선물로는 수제 가공육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르통 선물세트’는 트러플 향이 특징인 소고기 하몽으로, 와인이나 위스키와의 페어링에 적합하다. 화조도 패턴을 담은 선물 포장으로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한우 함량 85%에 아르기닌, 타우린, 구연산을 더한 ‘한우 에너지 스틱 선물세트’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실용적인 명절 선물로 제안한다. 한편, 설로인의 숙성한우 선물세트는 현재까지 약 45만 명의 고객이 선택했으며, 8년 연속 명절 시즌 조기 품절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한우 누적 판매량 기준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명절 선물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하세월…경남 “부분 개통이라도 하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하세월…경남 “부분 개통이라도 하라”

    부산 부전과 경남 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피난 터널 설치 중 발생한 붕괴 사고 이후 6년째 개통하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경남도가 정부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12일 간부회의에서 “수조원이 투입된 핵심 교통시설이 특정 사고 지점 하나 때문에 6년째 방치되는 것은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수도권이었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건의하고 사고 구간을 제외한 ‘부분 개통(마산역~강서금호역)’이라도 즉각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경남 마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1.1㎞ 노선이다. 사업비 1조 5766억원을 들여 김해 진례면~부산 부전동 32.7㎞를 연결하는 게 핵심으로, 2014년 착공했다. 이 노선은 창원~김해~부산을 연결하는 기존 경전선(87㎞)보다 짧다. 개통하면 부전에서 마산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38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하지만 사업은 2020년 6월 준공을 불과 몇 달 앞두고 제동이 걸렸다. 같은 해 3월 낙동1터널 피난통로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정률은 98%에서 멈췄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민간 사업시행자(스마트레일㈜)가 피난통로 설치 방식과 위치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공사는 사실상 중단 상태에 놓였다. 사업 시행사는 기존 설계안인 피난 터널 대신 ‘격벽형 피난 대피 통로’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이나, 국토부는 어느 방안을 채택할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지난해 말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20차)’을 고시하고 공사 기간을 지난해 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했다. 착공 후 10년이 넘도록 사업이 마무리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된 셈이다. 경남도는 이미 완공된 구간만이라도 개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고가 발생한 일부 터널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은 대부분 공사가 끝났기에, 부분 개통만으로도 지역 주민·기업 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리라 본다. 한쪽에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동남권 광역교통망 핵심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개통이 늦어지면 지역 소멸·인구 유출이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박 지사는 앞서 “정부와 철도시설공단 등이 10년 넘게 기다려온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정부가 수도권 GTX에는 대규모 국비를 투입하면서도 지방 핵심 교통망 확충에는 소극적인 것은 지방 역차별”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핵전쟁 터지나?” 단 4대 美 ‘최후의날 비행기’ 뜨자 공포 확산

    “핵전쟁 터지나?” 단 4대 美 ‘최후의날 비행기’ 뜨자 공포 확산

    ‘하늘 위 펜타곤’으로 불리는 미 공군 공중지휘통제기 ‘E-4B 나이트워치(Nightwatch·야간감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상공에 나타났다. 뉴욕포스트와 LA타임스는 미 공군 E-4B 나이트워치가 8일(현지시간) 오후 LAX에 착륙했다가 이튿날 C-17 수송기와 함께 이륙했다고 보도했다. 실시간 항공 중계 서비스 ‘에어라인 비디오’는 이 항공기가 LAX에 착륙한 건 51년 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4B 나이트워치는 핵전쟁 등 비상시 미국의 공중지휘소 역할을 하는 일종의 ‘전시상황실’이다. 이 때문에 ‘심판의 날 비행기’, ‘최후의 날 비행기’로 불린다. 냉전 시기 미국이 보잉 747-200B를 군용으로 개조해 만든 이 항공기는 세상에 단 4대뿐이다. 대당 제작비는 1998년 기준 2억 2300만 달러, 시간당 운용비는 16만 달러에 이른다. 기체는 핵폭발이나 전자기파(EMP) 공격에도 작동하도록 특수 물질로 만들어졌다. 핵전쟁시 지상의 통신 시스템이 파괴돼도 수중 핵잠수함, 인공위성 등 세계 전역의 미군과 즉각 연락할 수 있는 지휘통신 시스템을 갖췄다. 기체 꼬리 부분에는 깊은 바닷속 잠수함에 직접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수중 교신용 안테나가 장착됐다. 기체 상단 돔에는 위성통신용 안테나가 내장돼 있다. 항공기는 급유 없이 12시간, 공중급유시 3일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이란 시위 격화,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동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상황에서 E-4B 나이트워치가 등장하자, 소셜미디어(SNS)에는 핵전쟁 불안이 확산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옵션을 검토 중이던 지난 6월 E-4B 나이트워치가 워싱턴 앤드류스 합동기지로 향한 전례는 공포심을 자극했다. “헤그세스 장관 공식 일정에 동원” 한바탕 소동이 일자 미 국방부는 E-4B 나이트워치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공식일정에 동원됐다고 뉴욕포스트에 확인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 방위 산업 기지를 시찰하고 군 모병을 증진하기 위한 ‘자유의 무기고’ 순회 일정을 소화 중이다. 항공기에는 극우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도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1990년 소련 붕괴로 핵전쟁 위험이 축소된 이후 E-4B 나이트워치는 미국 국방장관이나 합동참모의장의 의전용으로 활용되며 민간 공항에서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2010년과 2013년, 2017년, 2021년, 2023년에는 당시 국방장관을 태우고 한국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한 바 있다.
  • 양산 종량제 봉투, 더 쉽고 똑똑해진다

    양산 종량제 봉투, 더 쉽고 똑똑해진다

    경남 양산시가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해 온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시민 편의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시는 12일 복잡한 글자 위주인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누구나 한눈에 배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 문자)’과 ‘QR코드’를 도입한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디자인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건전지 등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 되는 품목을 그림으로 전면 배치했다. 글자를 읽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배출 기준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양산시 분리배출 누리집으로 연결돼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과 지역별 수거 요일·시간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기능을 통해 잘못된 배출로 말미암은 혼선이 줄고 과태료 부과 사례도 많이 감소하리라 본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적용한다. 색상은 기존과 같게 유지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했다. 기존 봉투는 재고 소진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이 배출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와 자원 순환 사회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문성·비전 갖춘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문성·비전 갖춘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광양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운산업 중심기지로 육성하고,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항만·물류 분야를 비롯한 관련 영역에서 전문성과 경영 역량, 청렴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다. YGPA는 능력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YGPA 사장은 최고경영자로서 중장기 비전 제시, 조직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 성과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해당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청렴성과 도덕성 및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갖춘 사람이다.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YGPA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급변하는 해양·물류 환경 속에서 여수·광양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리더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 “나보다 뚱뚱한 게” 간호조무사에 폭언 퍼부은 60대…벌금 150만원

    “나보다 뚱뚱한 게” 간호조무사에 폭언 퍼부은 60대…벌금 150만원

    병원 업무 처리가 마음에 안 든다며 난동을 부린 6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부장 김미경)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7월 27일 대구 북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다른 병원에서 발급한 진료 의뢰서를 팩스로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약 20분간 소리를 지른 데 이어 이틀 뒤 다시 병원을 찾아 30분 동안 “나보다 뚱뚱한 게” 등의 폭언을 쏟아내며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업무 범행의 정도 병원 직원이 수사기관에서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이 밖에도 피고인의 연령과 건강 상태, 성행, 환경, 범행의 동기, 범행 후 정황 등 모든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LS그룹 ‘중복상장’은 이제 시작…줄줄이 대기 중인 계열사 IPO

    LS그룹 ‘중복상장’은 이제 시작…줄줄이 대기 중인 계열사 IPO

    중복상장 논란의 중심에 선 LS그룹이 에식스솔루션즈(에식스)에 이어 다른 계열사들의 상장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모펀드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상장을 전제로 한 약정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S는 제련금속과 희소금속을 생산하는 LS MnM, 전기차용 고전압 커넥터 업체인 LS EV코리아, 산업기계·첨단부품 기업인 LS엠트론 등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가장 논란이 큰 곳은 LS MnM이다. LS MnM은 사모펀드 JKL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2027년 8월까지 상장을 완료하기로 약정했다. JKL은 LS가 발행한 교환사채(EB)에 투자하며 상장을 전제로 자금을 집행했다. 약정 기한 내 상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부담은 LS가 떠안게 된다. 에식스도 비슷한 구조다. 에식스는 지난해 1월 미래에셋–KCGI 컨소시엄에 지분 20%를 넘기는 대가로 2900억원을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방식으로 조달했다. 프리IPO는 통상 3년 내 상장을 전제로 하는 투자 방식이다. 현재 LS그룹 내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상장된 계열사는 LS를 포함해 10곳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는 15위에 이를 만큼 규모는 커졌지만, 모회사 LS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0위권에 머물러 있다. 계열사 수가 늘어난 것과 달리, 모회사 가치가 함께 확대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자은 LS 회장은 지난해 3월 ‘인터배터리 2025’ 행사에서 “중복상장이 문제라면 상장 이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이미 모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LS 주주 중 한 명은 “에식스를 LS의 핵심 성장축으로 보고 투자했는데, 그 가치를 떼어내 따로 상장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LS 측은 “그룹에 도움이 되는 시점에 IPO를 검토하고, 주주들과 소통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복상장을 개별 기업의 판단을 넘어 자본시장 신뢰의 문제로 본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소액주주 의견 수렴 절차를 의무화하거나, 주식을 매수가로 되팔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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