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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의원 “폐기 버스를 청년 주거공간으로”…“의원님부터 들어가 사시라” ‘부글’

    與의원 “폐기 버스를 청년 주거공간으로”…“의원님부터 들어가 사시라” ‘부글’

    집값 폭등과 전·월세 실종으로 청년층의 주거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폐기되는 버스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주장이 여당에서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버스-하우스(Bus House) 제안’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면서 “폐선박 또는 중고 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해 주택 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경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리모델링 비용을 (1대당)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동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가 또는 지하철 역사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면서 “때와 장소에 따라 정책적으로 이동이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 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 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여당 내 부동산·도시 전문가로 꼽힌다. 지역구는 서울 양천구갑으로,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에 거주하고 있다. 황 의원의 이같은 제안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버스를 개조한 주거 공간의 보안과 단열·냉방, 사생활 보호 문제 등은 차치하고, 번잡한 길거리에 버스를 세워놓고 청년들을 그 안에서 살도록 하는 것이 여당이 제안하는 청년 주거 대책이라는 것이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청년이 난민인가”, “의원님부터 들어가서 사시라”, “세금 말고 의원님 재산으로 만들면 인정해 드리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청년들은 집 사지 말고 폐기 버스를 수리해서 살라는 이야기 같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국민의힘은 “청년에 대한 망언”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청년을 ‘도로 위 난민’으로 만든 황 의원은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며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부터 당장 ‘버스 하우스 1호 입주자’로 들어가는 모범을 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대로 된 주거 공급망 하나 구축하지 못해놓고 이제 와서 ‘폐기 처분될 버스 개조해 줄 테니 거기서 단기로 살아라’라고 말하는 것은 청년 세대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망언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덧붙였다.
  • 조폭 수용자에 뇌물 받고 불닭소스 건넨 교도관 징역 7년

    조폭 수용자에 뇌물 받고 불닭소스 건넨 교도관 징역 7년

    7000만원 금품·향응 등 수수햄버거·나이키티셔츠도 몰래 반입조직폭력배 출신 수용자로부터 7000만원이 넘는 뇌물을 받고 햄버거와 불닭볶음면 소스 등을 몰래 전달해 준 교정공무원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교정공무원 A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 5000만원을 선고하고 7000만원의 추징을 명했다. A씨는 서울구치소 보안과에서 근무하던 2021년 서울 북부 지역 폭력조직의 추종 세력인 수용자 B씨가 자신이 관리하는 수용동에 배정되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B씨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수감된 상태였다. A씨는 3년 7개월 동안 B씨 등으로부터 24차례에 걸쳐 70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60만원 상당의 신발, 8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비 등을 제공받기도 했다. A씨는 그 대가로 B씨가 원하는 외부 음식과 물품을 구치소 안으로 몰래 반입해 줬다. 햄버거와 불닭볶음면 소스, 나이키 티셔츠와 양말 등이 포함됐다. B씨 부탁을 받고 다른 수용자의 개인정보를 넘겨준 혐의도 있다. B씨가 구치소 접견을 온 변호사에게 필요한 물품을 말하면 변호사가 다시 B씨의 친구에게 전달하고, 친구는 교도관 A씨의 집 앞에서 만나 물품을 건넸다. 이후 A씨는 야간 순찰 근무 과정에서 독거실에 있는 B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교정공무원으로서 범죄자들을 교화할 책임을 지고 고도의 청렴성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자신의 책임 아래 있는 수형자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했다”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정공무원의 직무집행은 물론 형사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청렴성 및 이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음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뇌물을 건넨 수용자 B씨에게는 징역 2년을, B씨 부탁을 받아 뇌물 전달에 관여한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 해남 혈도간척지서 국내 최대 400MW급 태양광발전사업 착공

    해남 혈도간척지서 국내 최대 400MW급 태양광발전사업 착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일 해남 혈도간척지에서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 착공식’을 열고, 국내 최대 규모인 400MW 발전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지역주민 대표,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 등 관계기관·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해남 문내면·황산면 일대 염해간척지 479만㎡ 부지에 총사업비 6807억 원을 들여 총 400M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10MW의 영농형 태양광도 포함됐으며,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8년 준공한 뒤 20년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은 지난 2019년 발전사업허가 취득 이후 상당 기간 정체됐다. 부지가 생산성이 낮은 염해간척지임에도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어 대규모 태양광 설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해남군,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태양광 발전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안건에 포함됐고, 11월 농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농지전용 허가로 이어져 올해 착공하게 됐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에 공급된다. 국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주요 기자재는 100% 국산 제품을 사용하며, 주민참여 이익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내면·황산면 지역주민에게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운영기간 20년 동안 발전 수익을 공유한다. 공원·해안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 취약계층 복지사업, 장학금 지원 등 지역민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황기연 부시장은 “이 사업은 지방정부가 앞장서 규제의 벽을 허물어 추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사례”라며 “통합특별시는 태양광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가 지역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2026 노원 교육 협력 특화 지구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노원구, ‘2026 노원 교육 협력 특화 지구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서울 노원구는 ‘2026 노원교육협력특화지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의 자녀 교육역량을 높이고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노원교육플랫폼과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대면 특강으로 오는 8월부터 9월에 걸쳐 총 3회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는 오는 20일 노원교육플랫폼에서 최남영 강사가 ‘학교폭력,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법을 알린다.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강좌에서는 윤성운 강사가 ‘회복탄력성, 아이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힘’을 주제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9월 5일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는 세 번째 강좌에서는 강동우 강사가 ‘AI 리터러시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AI를 올바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다. 구는 학부모 아카데미와 함께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보석 같은 하루’는 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초·중·특수학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도 18개 팀을 선정해 사진, 공예, 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모의 역량을 키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집 인원은 1·2강 각 35명 내외, 3강은 60명 내외이며 수강 신청은 네이버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600m 상공서 낙하산 안 펴져”…푸틴, 전쟁 중 기념일 챙기다 공수부대원 사망

    [포착] “600m 상공서 낙하산 안 펴져”…푸틴, 전쟁 중 기념일 챙기다 공수부대원 사망

    러시아에서 공수부대 기념행사 도중 40대 부대원이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는 사고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바툴리노 비행장에서 ‘러시아 공수부대의 날’(Airborne Forces Day) 행사가 열렸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41세 공수부대원은 약 600m 상공을 비행하던 항공기에서 강하를 시작했다. 문제는 강하 도중 낙하산이 완전히 펼쳐지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행사 당시 영상을 보면 강하 직후 주낙하산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자 해당 공수부대원의 몸이 공중에서 회전하며 빠르게 추락한다. 그는 이후 곧바로 예비 낙하산을 펼치려 했지만 지면까지 남은 거리가 너무 짧아 낙하산이 완전히 펼쳐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주낙하산에 문제가 생기면 예비 낙하산을 펼쳐 착륙하도록 훈련받지만, 이번 사고에서는 주낙하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상당한 고도를 잃은 뒤였기 때문에 예비 낙하산을 펼칠 시간이 부족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구조 인력이 즉시 출동했지만, 공수부대원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결국 숨을 거뒀다. 해당 사고는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당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러시아 관계 당국은 주낙하산이 왜 정상적으로 펼쳐지지 않았는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낙하산 장비의 결함 여부, 포장 과정에서의 문제, 전개 장치의 이상, 강하 절차상 오류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 홈페이지를 통해 “공수부대는 뛰어난 용기와 불굴의 정신, 강한 전우애를 갖춘 장병들로 구성돼 있다”며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의 러시아 명칭)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공수부대원들의 용기와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전쟁 중에도 군 기념일 챙기는 푸틴한편 러시아 공수부대의 날은 매년 8월 2일 공수부대의 창설과 활약을 기념하는 행사로, 각지에서 낙하산 강하 시범과 기념식 등이 열린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4년 넘게 전쟁을 이어가면서도 공수부대의 날과 같은 군 기념행사를 지속해서 열고 있다. 군 사기 유지와 국가 선전, 전통 계승 등의 목적을 위해서다. 특히 러시아의 공수부대의 날은 매우 중요한 군 기념일로 꼽힌다. 러시아 공수부대(VDV)는 소련 시절부터 정예부대로 여겨져 왔으며, 제2차 세계대전과 체첸전, 시리아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군사작전에 투입된 부대다. 해당 기념일은 단순히 행사를 즐기는 날이 아니라 공수부대의 역사와 전통, 희생을 기리는 국가적인 행사로 인식하는 배경이다. 더불어 전쟁 중에는 이러한 행사가 군 장병과 국민의 사기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정부는 기념식과 낙하산 강하 시범, 군악 공연 등을 통해 군의 전통과 전투력을 강조하고, 장병들에게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한다.
  • 중랑구, 폭염 대응…무더위쉼터 영화 상영·쿨링포그 11곳 운영 등

    중랑구, 폭염 대응…무더위쉼터 영화 상영·쿨링포그 11곳 운영 등

    서울 중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구청사 1층 로비 무더위쉼터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쿨링포그(안개 분사) 장치를 4개 공원에 추가 설치했다. 무더위쉼터의 영화는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하루 한 편씩 상영된다. 주요 구정 소식을 비롯해 생활·안전 정보와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멀티비전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또 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공원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원 내 쿨링포그 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봉화산 옹기문화마당 ▲봉화산(신내9단지 앞) ▲능산공원 ▲중랑천 장미터널 4곳에 쿨링포그를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중화수경공원 ▲용마폭포공원(관리사무소 아래, 축구장 옆, 황톳길) ▲돌산체육공원 ▲사가정공원 ▲중화한마당근린공원 등을 포함한 공원 총 11곳에서 쿨링포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장치다. 분사된 물 입자가 공기 중에서 증발하며 주변 열을 낮추는 기화열 냉각 원리를 활용해 주변 온도를 최대 3~5℃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샤워 효과도 있다. 한편 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와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구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무더위쉼터 153곳과 지난해보다 2곳 확대된 저소득 주거취약 어르신 안전숙소 12곳을 운영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동주민센터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무더위그늘막 197곳, 중랑옹달샘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올해 7월부터는 냉방설비를 갖춘 이동식 야외 무더위쉼터를 중화역 2번 출구 인근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위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더위를 피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속에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다 권리당원, 호남의 선택은…“제2의 이인제”·“악의적 마타도어”·“당정일체”

    최다 권리당원, 호남의 선택은…“제2의 이인제”·“악의적 마타도어”·“당정일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가 7일 일제히 호남을 향했다. 가장 많은 권리당원이 있는 호남 득표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강행군을 펼쳤다. 송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오월어머니집 등을 방문하고 당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오전에는 전주를, 오후에는 남원·임실·순창·순천을 방문해 청년부터 노인까지 각 세대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후보는 목포에서 시작해 해남·완도·진도·영광·담양·함평·영광·장성 등에서 모인 당원들과의 만남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도 후보들 사이에는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공방이 오갔다. 송 후보는 라이브 인터뷰에서 정 후보를 향해 “(정 후보는) 자신을 제2의 노무현으로, 김민석 후보를 제2의 이인제로 상징화시키고 있지만 오히려 반대”라며 “오히려 이인제의 모습을 정 후보가 닮아가고 있다. 오히려 이인제처럼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 게 정 후보”라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가 호남을 민심을 두고 ‘주석야청’(낮에는 김민석을 지지하고, 밤에는 정청래를 지지)라고 올린 글을 공유하며 “기여한 바 없이 누리면서 역사 의식도 없고 당원을 동원의 대상이나 표 주는 기계쯤으로 여기는 정신 상태”라고 직격했다. 정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왜곡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잘 안 될 거라는 둥, 레임덕이 온다는 둥 악의적인 마타도어를 중지하라”라면서 “제가 당대표가 되어 보란듯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할테니 걱정 마시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임미애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을 받는 것을 두고 “이 문제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팩트를 또 알릴 때가 되면 알리겠지만 정부 여당의 정책에 대해 전혀 다른 야당이 하듯이 접근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정부 여당이라는 건 한몸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적절하지도 않고 통상적이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제주·인천과 강원·대구·경북에서 2주차 순회 경선이 예정되어 있지만 호남권 투표가 11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당권 주자들을 호남 민심 공략에 올인하고 있는 모양새다. 10일에는 KBC광주방송이 주관하는 호남 투표 시작 전 마지막 TV 토론이 열린다.
  • 박은경 경기도의원, 안산 교육현안·유보통합 추진상황 점검

    박은경 경기도의원, 안산 교육현안·유보통합 추진상황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7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관계자들과 만나 안산 지역의 핵심 교육 현안을 짚어보았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지원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박 의원은 안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호수중학군 중학교 입학 배정 현황 ▲반달섬 내 학교 설립 검토 사항 ▲공공주택지구 학생 수 추계 방식 및 학교 설립 추진 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산해솔초등학교에 비해 학급 수가 적은 해솔중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공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반달섬 지역의 학령인구가 학교 설립 기준을 밑돌아 발생하는 교육 여건 문제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신설 학교 추진 현황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지원단 관계자들로부터 유보통합 협의체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협의체 운영 결과의 정책 반영 실태와 교육 현장 적용 방안, 그리고 향후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유보통합 정책이 제도적 통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유아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단계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학교 신설과 학생 배치, 유보통합 정책은 모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역별 교육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교육환경 개선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규진·정연일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착공 앞두고 행신중앙로역 설계 점검

    최규진·정연일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착공 앞두고 행신중앙로역 설계 점검

    경기도의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과 정연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은 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철도건설과 관계자들과 만나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행신중앙로역’의 실시설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경제성 검토 등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는 ‘고양은평선’ 사업과 관련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이번 실시설계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최 의원과 정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실시설계 추진 현황과 향후 행정절차, 착공 일정 등을 보고받고 ▲주민 접근성 확보 ▲보행 동선 ▲대중교통 연계 ▲교통약자 이동 편의 ▲공사 기간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 의원은 “행신중앙로역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시설인 만큼, 실시설계 단계부터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착공 이후에는 설계 변경이 쉽지 않고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시설계가 마무리되기 전인 지금이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는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연일 의원은 “행신중앙로역은 행신동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할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행신동 전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별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7년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과 정 의원은 “고양은평선 행신중앙로역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거점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부터 착공과 준공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력하며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고양시청을 잇는 광역철도인 고양은평선은, 그중에서도 행신중앙로역의 신설을 통해 행신동 일대의 서울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역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한층 더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하영, 어떤 집안이길래…“증조부가 고종 황제 진료”

    하영, 어떤 집안이길래…“증조부가 고종 황제 진료”

    배우 하영이 의사 집안의 이력을 공개해 화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역인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영의 남다른 ‘엄친아’ 이력이 조명된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거쳐 미국 뉴욕의 3대 아트 스쿨로 꼽히는 명문 SVA(School of Visual Arts)에 진학했다. 하영은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엘리트 행보와 놀라운 집안 이력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MC 유병재가 “집안이 대대로 의사 집안이라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그는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모두 의사셨다”며 “기억으로는 증조할아버지가 당시 한양에서 서양 의학 전문 의원을 가장 먼저 여신 분 중 한 분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친언니 역시 현재 내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집안의 분위기와는 달리 하영은 단 한 번도 의사의 길을 꿈꾼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번도 의사가 되고 싶었던 적은 없다. 너무 어려운 직업이라 감히 생각도 못 했다”며 “저는 그냥 언니가 열심히 해주길 바랐다”고 유쾌하게 전했다. 이러한 집안 분위기 속 의학 드라마인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역할을 맡았을 당시에도 실제 의사인 가족들에게 직접 자문을 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영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 LG 엑사원, 표·시계열 데이터 기반 산업 데이터 분석에서 구글·알리바바 제쳐

    LG 엑사원, 표·시계열 데이터 기반 산업 데이터 분석에서 구글·알리바바 제쳐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산업 데이터 예측 분야에서 구글과 알리바바 등 글로벌 빅테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LG는 올해 하반기 제조와 금융,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뒤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표 데이터를 분석·예측하는 ‘엑사원 태뷸러’와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엑사원 포캐스트(Forecast)’가 글로벌 AI 성능 평가(리더보드)에서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 데이터 예측 성능을 평가하는 글로벌 리더보드는 화학, 의료, 금융, 제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의 예측 능력을 검증하는 지표다. 엑사원 태뷸러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표 형태의 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모델이다. 기존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이 표를 텍스트로 변환해 처리하는 것과 달리 행과 열의 구조, 데이터 간 관계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글로벌 리더보드인 ‘탭아레나(TabArena)’의 범주형 데이터 예측 부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평가 점수(ELO)는 1760점으로, 구글이 최근 공개한 ‘탭FM(TabFM)’의 1749점을 앞섰다. 엑사원 포캐스트도 시계열 데이터 예측 성능을 평가하는 글로벌 리더보드 ‘기프트-이밸(GIFT-Eval)’에서 구글과 알리바바 등을 제치고, 추가 학습 없이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를 예측하는 ‘제로샷’ 부문 1위에 올랐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에이전틱 AI’ 부문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LG AI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제조와 바이오·헬스케어, 금융 분야에서 PoC를 진행한 뒤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배터리 품질 판정, 바이오·헬스케어에서는 질병 위험도 예측, 금융 분야에서는 연체·부도·이상거래 탐지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사원 포캐스트는 이미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수요와 원자재 가격 예측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코스콤(KOSCOM),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협력해 한국과 미국 증시를 분석하는 AI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LG AI연구원은 산업 특화 AI 적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병리학 AI 모델 ‘엑사원 패스(Path)’를 기반으로 암 진단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를 개발 중이며, 시각 정보를 이해해 로봇을 제어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글로벌 빅테크의 관심이 범용 언어모델에서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특화 A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국내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가 한국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물 복지 실현에 최선 다할 것”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물 복지 실현에 최선 다할 것”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7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주거환경국 상수도과 관계자들과 만나 안성시의 주요 수도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사업 계획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급수 취약지역 수도시설 확충사업 등 안성시가 추진 중인 주요 수도사업의 추진 현황과 사업비 확보 방안,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성시는 올해 금광면 사간마을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해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개면 구사마을을 포함한 49개 지역에는 급수 취약지역 수도시설 확충사업을 벌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방안과 공사 과정의 애로 사항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백 의원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라며 “특히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시설 개선과 확충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견기업인들 “메가특구 규제 합리화 바람직…고용·노동 규제 유연하게”

    중견기업인들 “메가특구 규제 합리화 바람직…고용·노동 규제 유연하게”

    청년 고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고용 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고용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개편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의 요구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견기업 정책 간담회’에서 고용·노동 규제 개선 과제를 담은 정책 건의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등 노사 현안을 기업과 근로자 간 자율적 협의 영역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청년 고용률은 우리 공동체의 긴급한 대처를 요청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청년들의 희망을 되살리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적은 자본으로 도전할 수 있는 혁신 창업 생태계의 체질을 강화하고 법·제도·정책 합리화를 통해 기업의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가특구특별법에서 다양한 고용·노동 규제 합리화가 검토되는 데 대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회장은 “기업과 노동의 호혜적 성장을 뒷받침할 해법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동계를 비롯한 각계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견련은 세대 상생형 계속 고용 기반 조성, 고용 유연성 제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 체계 개편, 근로시간제 유연화, 노동조합법 보완 입법 등 ‘인구·산업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고용·노동 규제 개선 건의’를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김 장관은 “중견기업은 청년 채용 비중이 높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인 만큼, 청년 일자리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채용을 확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일터 구축,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세대 간 상생 일자리 확대 등을 하반기 고용 노동정책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노동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연합회를 방문했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 서범수·진종오 징계 개시…윤리위는 또 추가 사퇴

    서범수·진종오 징계 개시…윤리위는 또 추가 사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부산 돌려차기 범죄 피해자가 함께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토론회에 참석해 “돌려차기 한번 하시죠”라는 발언을 한 서범수(재선·울산 울주) 의원과 진종오(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한 의원의 무소속 보궐선거 지원으로 이미 징계 절차가 개시된 진 의원은 2건이 중복됐고, 징계 대상에 이름을 올린 현역 의원은 4명으로 늘었다. 윤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 후 “4일 개최된 범죄 피해자 관련 간담회에서의 부적절한 발언 관련 진종오·서범수 당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론회에서 서 의원은 “돌려차기 한번 하죠?”라고 말했고,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는 전날 최고위에서 두 사람의 발언에 대해 “언행의 심각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했다”며 “상응하는 윤리위의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리위에도 두 사람에 대한 징계안이 접수됐고, 하루 만에 징계 절차가 시작됐다. 윤리위는 앞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의원과 권영진(재선·대구 달서병), 진 의원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회부의장 경선에서 패배한 후 박덕흠 부의장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였고, 권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불만으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폭력 사태로 징계 절차가 시작됐다. 다만 윤리위의 내부 갈등이 이날도 이어지면서 징계 절차가 정상적으로 가동될지는 불투명하다.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 참석 후 황경성 윤리위원과 함께 윤리위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최대 9인으로 꾸릴 수 있는데 윤리위원들의 사퇴와 추가 인선, 이어 다른 위원의 추가 사퇴, 긴급 인선 등이 되풀이되고 있다. 윤리위는 최근 7명에서 5명, 다시 7명, 또 5명으로 인적 구성이 바뀌고 있다. 우 부위원장은 사퇴 성명서 발표 후 JTBC에 출연해 윤민우 위원장의 윤리위 운영 방식을 사퇴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가이드라인 자체가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윤리위가 지난달 22일 장 대표에 대한 단순 비판은 징계 대상이 아니지만 반복적·조직적·지속적 행위에는 징계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힌 것을 “당헌·당규 위배가 아닌 사적인 것,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우 부위원장은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은 다 억울하다 하시지만 제가 오늘 보고 온 자료에 보면 이분이 억울할 분들이 아니시더라”라며 “다 (징계할)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서범수·진종오 의원의 ‘돌려차기’ 징계에 대해서는 “(사퇴했지만) 제가 윤리위원이라면 좀 중하게 저는 봤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요구하는 한 의원 복당 요구에는 “(윤리위) 손을 떠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 “48살 차이? 역겹다” 76세 리차드 기어, 20대 女배우와 ‘로맨스물’…“손녀뻘” 비난[월드픽]

    “48살 차이? 역겹다” 76세 리차드 기어, 20대 女배우와 ‘로맨스물’…“손녀뻘” 비난[월드픽]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76)가 48세 연하 배우 다이애나 실버스(28)와 로맨스 영화에서 다정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43세 차’ 연상연하의 연애담을 다룬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며 극단적인 나이 차이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역겹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기어와 실버스는 미국 뉴욕에서 영화 ‘어시메트리(Asymmetry)’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두 사람이 극 중 연인 관계를 표현하는 낭만적인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어는 실버스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기도 했다. 영화 ‘어시메트리’는 작가 리사 할리데이가 2018년 발표한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에는 작가가 젊은 시절 자신보다 43세 연상의 유명 작가인 필립 로스와 교제했던 실제 경험이 반영됐다. 이에 영화에서도 큰 나이 차를 지닌 두 인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어는 존경받는 거장 작가 에즈라 역을 맡았으며, 실버스는 문학 보조원 앨리스 역을 맡았다. 영화는 두 사람이 센트럴 파크에서 우연히 만난 후 둘만의 비밀스러운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러나 두 배우가 스킨십을 나누는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역겹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연인이 아니라 손녀 역할을 맡는 게 나을 것 같다”, “이런 관계를 정상화해서는 안 된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내 나이보다 많다”, “나이 든 남자와 젊은 여자의 로맨스물에 질렸다. 차라리 나이 많은 여성과 연하남이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건 단순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 수준을 넘어섰다. 할아버지와 손녀뻘이라 연기력과 상관없이 몰입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반면 “원작 소설 자체가 애초에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의 관계 속의 ‘비대칭성(Asymmetry)’과 권력 구조를 날카롭고 비판적으로 해부하는 내용”이라며 “관계를 미화하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모순을 보여주려는 작품이다”라는 반론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원작 소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의 역동성과 그 속의 모순을 아주 잘 짚어내고 있다”면서 “단순히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로맨스를 미화하는 영화는 아닐 거다”고 말했다. “영화가 아직 개봉하지도 않았는데 나이 차이만 보고 무작정 불매하듯 비난하는 건 성급해 보인다” 등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리처드 기어는 현실에서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하 여성을 만나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다. 기어의 세 번째 아내인 스페인 출신 홍보 전문가 알레한드라 실바(43)는 기어보다 33세 연하다. 리처드 기어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 생활을 했으며, 이혼한 후에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캐리 로웰과 두 번째 결혼 생활을 했다.
  • 최혜경 경기도의원, 경기도주식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최혜경 경기도의원, 경기도주식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경기도주식회사의 핵심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경기도주식회사 탁정삼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배달특급 운영 현황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중소기업 마케팅 및 해외판로 개척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아울러 각 사업별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발전적인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 의원은 “배달특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혜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수료 정책과 함께 소비자와 라이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기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던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어르신 요실금 패드 및 여성 기저귀 등 취약계층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개선안은 지원 대상을 넓혀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 의원은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해 “여성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과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마케팅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오는 10월 중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해외판로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관별로 사업이 분산돼 있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기도주식회사만의 차별화된 핵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배달특급과 같은 대표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성과 기업 경쟁력을 함께 갖춘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회에서도 도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코스닥 상장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이블(대표 양건열·조종화)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MVNO 브랜드 알비레오(Albireo)가 공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6 K-WORLD DREAM AWARDS(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공연 티켓 응모 이벤트와 K-POP 스타 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품 지급의 차원을 넘어, 이동통신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알비레오만의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알비레오 가입자라면 누구나 통신 이용 과정에서 쌓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공연 티켓과 스타 굿즈 등 다채로운 팬덤 이벤트에 직접 응모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알비레오는 오는 8월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상대로 ‘2026 K-WORLD DREAM AWARDS’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본 지급되는 3000포인트에 친구 추천 등으로 모은 추가 포인트를 더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24일에 발표되며, 공연은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6 K-WORLD DREAM AWARDS’는 K-POP을 넘어 K-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한류 축제다. 올해는 시상식 출범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한 무대와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에이티즈, 라이즈, 아일릿, 리센느, 르세라핌, 키키, 씨야, 피원하모니, 박지현, QWER, 제이비, 성리, 에반, 아홉, 하이파이유니콘, 엑스러브, 앤더블유, 앤팀, 싸이커스, 82메이저, 킥플립, 알파드라이브원, 앰퍼샌드원, 나우즈, 미야오, 하츠투하츠, 아이딧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전현무와 장도연은 4년 연속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 K-POP 아티스트 친필 사인품·소장품 자선 경매 이벤트 알비레오는 공연 티켓 이벤트와 함께 ‘스타 굿즈 자선 경매’도 운영한다. 경매에는 ‘2025 K-WORLD DREAM AWARDS’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 물품과 실제 소장품 등이 출품된다. 출품 아티스트는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비투비, 트리플에스, 아일릿, 하츠투하츠, FIFTY FIFTY, QWER, 영파씨, LUCY, Dragon Pony, KickFlip, 뉴비트,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Xdinary Heroes, 박지현, 박서진, NCT WISH, 폴킴 등이다. 경매 품목은 친필 사인 액자와 티셔츠, 모자, 가방, 축구공을 비롯해 뉴비트 멤버들의 실제 소장품 등 약 94점 규모로 진행된다. 일부 품목은 멤버 개인별 친필 사인 물품으로 마련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든 경매는 알비레오 정식 개통 회원 전용으로 진행되며, 보유 중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자유롭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에게는 한정판 스타 굿즈를 소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져, 단순 추첨 이벤트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알비레오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조성된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고객과 팬 여러분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 경매는 티브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연예·스포츠 전문 미디어 스포츠투데이와 K-WORLD DREAM AWARDS 조직위원회,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YJ Partners)가 주관한다.
  • 보완수사 사라지면 피해자 보호는?… “검사 조기자문 강화해야”

    보완수사 사라지면 피해자 보호는?… “검사 조기자문 강화해야”

    오는 10월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검사가 수사 초기부터 경찰에 증거 확보와 법리 검토 등을 자문하는 협력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수사 초기 협력을 강화해 보완수사와 중복수사를 줄이고 피해자 부담을 덜자는 취지다. 경찰청은 7일 한국피해자학회,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성균관대 호암관에서 ‘피해자 중심적 사법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 수사기관의 다양화로 범죄피해자 관련 제도 정비가 불가피한 시점”이라며 “피해자의 조속한 회복은 물론 형사절차에서 불필요한 관여를 줄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영국의 ‘조기자문’(Early Advice) 제도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기자문은 검사가 수사 초기 기소에 필요한 증거 확보와 법리 검토, 수사 방향 등을 경찰에 알려주는 제도다. 불필요한 증거 수집과 보완수사를 줄이고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교수는 수사 초기 협력이 강화되면 중복수사와 재소환을 줄여 피해자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스토킹과 강제추행 피해자들이 직접 형사절차에서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수사 초기 증거 확보 미흡, 절차 안내 부족, 국선변호인 지원 한계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경찰과 검찰, 대한법률구조공단,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은 피해자 보호 제도 개선과 경제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동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구조개혁팀장은 “피해자 권리 보장 제도와 보완수사·재수사 요구 처리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하위법령과 수사 지침을 정비하고 수사 인프라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아름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는 “기관 간 권한 배분에 집중된 논의를 넘어 ‘범죄피해자의 관점’에서 형사절차를 재구성하고 보완하는 논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범죄 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형사사법체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변화의 시기에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분야가 피해자 보호라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지역 학교환경 개선 및 안양해솔학교 진입도로 관련 면담 가져

    최경순 경기도의원, 지역 학교환경 개선 및 안양해솔학교 진입도로 관련 면담 가져

    경기도의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은 7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학교환경 개선 예산 확보 및 안양해솔학교 진입로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책과 함께 학교별 맞춤형 교육환경 발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여건에 맞춘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노후 교실 창호 및 바닥 교체, 친환경 인조잔디 조성, 해솔학교 학생들의 생존수영을 위한 수영장 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양해솔학교는 학교의 특성상 반드시 45인승 리프트 차량이 진입로로 들어와야 하지만, 도로가 협소하여 오랫동안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해당 진입로 대상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돼 있어 개발제한구역 해제 여부와 안양시 및 경기도 도시·군계획시설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해당 부지가 안양시, 경기도, 국토부 등의 여러 기관의 소유지로 흩어져 있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원활한 통학 여건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안양시와 경기도,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현안을 안양시와 긴밀히 조율한 뒤, 경기도 및 필요할 경우 국토교통부와도 신속하게 협의해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민원 상담부터 주민 체감형 정책 제안까지 폭넓게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 [마감시황]코스닥, 장중 814.80까지 올랐지만 약세 마감…개인 순매수에도 798.81로 내려

    [마감시황]코스닥, 장중 814.80까지 올랐지만 약세 마감…개인 순매수에도 798.81로 내려

    코스닥이 장중 814.80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로는 개인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우세했다. 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801.67보다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807.62에 출발해 814.80까지 올랐지만, 776.60까지 밀리는 등 장중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거래량은 5억5650만주, 거래대금은 5조2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540억원, 기관은 10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0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443억원 순매도로 전체 26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체로는 상승 종목 808개, 하락 종목 829개, 보합 종목 84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상한가 6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별 종목 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상승과 하락이 극명하게 갈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알테오젠(196170)은 3.92% 오른 30만5000원, 에코프로(086520)는 2.87% 오른 8만6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39% 오른 10만7000원, HLB(028300)는 5.97% 오른 3만7300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96% 오른 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01% 내린 46만5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4.20% 내린 12만7800원, 원익IPS(240810)는 4.64% 내린 8만8300원, 리노공업(058470)은 1.79% 내린 6만5700원을 기록했다. 급등 종목도 속출했다. 동화기업은 30.00% 오른 806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스틸은 29.96% 오른 1852원, 윙입푸드는 29.93% 오른 1554원, 한국첨단소재는 29.89% 오른 3020원, 케이피엠테크는 29.85% 오른 5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더테크놀로지는 50.95% 급락한 103원에 마감했고, 대동기어는 22.21% 내린 5850원, 파이온엑스는 17.84% 내린 2095원, 누리플렉스와 로킷헬스케어는 각각 12.64% 하락했다. 종목별 재료에 따른 차별화도 이어졌다. 씨젠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6.3% 증가했고, 매출은 1360억원으로 19.2% 늘었다. 순이익은 26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닷밀은 정해운 대표이사가 8월 3일과 4일 이틀간 보통주 6만2523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31.40%로 0.34%포인트 끌어올렸다고 공시했다. 특별관계자 포함 지분율은 35.66%로 높아졌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8월 3일 737.35, 4일 780.72, 5일 799.59, 6일 801.67로 상승한 뒤 이날 798.81로 소폭 밀렸다. 52주 기준으로는 최고 1229.42, 최저 630.99를 기록 중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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