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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젠슨 황, ‘깐부회동’ 전 따로 만났다…“자랑스러워” 무슨 말 오갔나

    최태원·젠슨 황, ‘깐부회동’ 전 따로 만났다…“자랑스러워” 무슨 말 오갔나

    한국에서 ‘2차 깐부회동’을 가질 예정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별도로 만나 인공지능(AI) 메모리의 협력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2일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만 타이베이 모처에서 진행된 양사 경영진의 회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 회장과 황 CEO를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GTC 2026 이후 석 달 만에 황 CEO와 다시 만났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양사 경영진이 만나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며 “이번 자리는 AI 메모리 분야에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되새기고 AI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황 CEO는 SK 경영진과의 회동 이후 한국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찬 행사 ‘코리안 파트너 나이트’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요한 요소로 성능·품질·신뢰성·공급 능력을 꼽으며 “그래서 우리는 SK와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SK하이닉스가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했는데, 정말 자랑스럽고 그들의 성공이 기쁘다”고도 했다. 곽노정 사장은 회동과 관련해 “(황 CEO와)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AI의 미래, 잠재력, 파트너십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진행될 방한 일정에서 최 회장과 다시 한번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오는 5일 최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2차 깐부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회동 장소는 서울 홍대나 성수동 일대의 삼겹살집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우동선] 민주당 양주시장 후보 “학폭 보도 사실확인 부족”

    [우동선] 민주당 양주시장 후보 “학폭 보도 사실확인 부족”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에게 학창시절 폭행과 금품 갈취를 당했다는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 후보가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들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후보는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학폭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들에 대해 반론보도 청구를 완료했다”며 “이미 진행 중인 정정보도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에 더해 선관위 신고, 정정보도 소송,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 측은 “해당 의혹은 약 40년 전 일로 형사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됐고 객관적인 물증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주장자들의 진술에 모순이 있고 언론 보도마다 가해자 수가 다르게 언급되는 등 기본적인 사실 검증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증되지 않은 의혹 보도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반면 정 후보에게 학창시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기자회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양주시의 한 개인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민주당원이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언론 보도를 보고 용기를 내게 됐다”며 “정 후보 측이 피해자들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1987년 의정부 K고등학교 재학 당시 유도부 출신이던 정 후보와 일행에게 수시로 돈을 빼앗기고 학교 뒷산으로 끌려가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다”며 “두려움 때문에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이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4월 정 후보를 만났을 때 ‘표 깎이는 소리는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 문제는 정치와 무관하다. 잘못이 있었다면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A씨 기자회견은 지난 5월 22일과 27일 각각 B씨와 C씨 등이 “1986년 정 후보 일행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이다. 한편 정 후보는 지난달 29일 시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의혹이 사실이라면 끝까지 책임지겠다”면서도 “거짓이라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돈잔치 막히자 가족부터 챙겼다?”…트럼프 일가 세무조사 면제 후폭풍 [핫이슈]

    “돈잔치 막히자 가족부터 챙겼다?”…트럼프 일가 세무조사 면제 후폭풍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던 18억 달러(약 2조 7000억원) 규모의 ‘반무기화 기금’이 의회와 법원의 반발에 밀려 후퇴 수순에 들어갔다. 하지만 기금이 사라지더라도 트럼프 대통령 가족과 기업의 세무조사 면제 조항은 여전히 불씨로 남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반무기화 기금 추진에서 물러서는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기금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법원 명령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 조치가 기금 폐기로 가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기금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세청(IRS)을 상대로 낸 100억 달러(약 15조원) 규모 소송을 취하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그는 첫 임기 당시 자신의 세금 자료가 언론에 유출된 책임을 IRS에 물어왔다. 이후 법무부와 합의하면서 정치적 이유로 연방 수사나 기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인사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세금으로 측근 보상?” 공화당도 반발 반발은 곧바로 커졌다.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부 의원들도 이 방안이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 측근과 지지자들에게 세금을 나눠주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 관련자들이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떠올랐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백악관에 기금 변경 또는 폐기를 요구했다. 일부 의원은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의제인 700억 달러(약 106조원) 규모 이민 단속 예산안 처리에도 협조하기 어렵다고 압박했다.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보상 장치가 오히려 핵심 정책 예산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법원도 제동을 걸었다. 버지니아 동부연방지방법원은 기금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플로리다 남부연방지방법원도 IRS 소송 합의 과정을 들여다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지휘하는 행정부와 소송을 벌인 뒤 유리한 합의를 얻어냈다는 점이 이해충돌 논란을 키웠다. 법무부는 법원 명령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척 그래슬리 상원 법사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기금을 만들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금 접어도 세무 면책 남았다 문제는 기금에서 끝나지 않는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금 계획에서는 물러나고 있지만, IRS 소송 합의 과정에서 함께 등장한 세무조사 면제 조항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WSJ도 법무부의 이번 성명이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사업체에 대한 세무조사 종료 약속을 다루지 않았다고 짚었다. 앞서 공개된 합의 문서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트럼프그룹의 과거 세무 사안을 미국 정부가 더 이상 추적하지 못하게 하는 취지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 조항이 과거 사안에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판론자들은 현직 대통령이 자신이 통제하는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인 뒤 가족과 기업의 세무 리스크를 줄였다고 비판한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자신과 지지자들이 바이든 행정부와 연방 수사기관의 ‘정치적 무기화’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그 주장과 별개로 대통령 개인과 정치적 동맹을 위해 정부 시스템을 동원한 사례라는 비판을 낳았다. 민주당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기금을 조용히 묻으려 한다면 본회의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계속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일부 의원은 기금뿐 아니라 유사한 방식의 보상 시도를 막는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도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들어 당내 장악력을 유지해왔지만, 이번 사안에서는 내부 반발을 잠재우지 못했다. 경찰을 공격한 의회 난입 관련자들에게 세금이 흘러갈 수 있다는 이미지는 선거를 앞둔 의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반무기화 기금에서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하지만 가족과 기업의 세무조사 면제 조항이 남아 있는 한 파장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돈잔치” 논란은 접는 듯 보이지만, 트럼프 일가를 둘러싼 세무 면책 문제는 다시 미국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 [돋보기] “아빠 사랑해요” 했다가 뭇매…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연예인 정치색 논란

    [돋보기] “아빠 사랑해요” 했다가 뭇매…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연예인 정치색 논란

    가수 겸 작곡가 프롬트웬티(from20)가 아버지의 선거 유세에 동참했다가 일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가족의 선거운동 참여가 합법임에도 선거철마다 연예인들의 정치색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롬트웬티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릉시장 후보 김중남과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김 후보는 프롬트웬티의 부친이다. 게시물이 공개된 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비난성 댓글을 남겼다. 반면 “아버지를 응원하는 건 당연한 일” “가족의 선거운동 참여를 문제 삼는 것은 과도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의 가족이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배우자와 부모, 자녀, 형제자매 등이 유세 현장에 참석하거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하는 행위는 일반적인 선거운동 방식으로 인정된다. 선거철 연예인을 둘러싼 정치색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수 이영지는 최근 붉은색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특정 정당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붉은색 니트 사진으로,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숫자 ‘2’가 적힌 붉은색 점퍼 사진으로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두 사람 모두 해명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했다. 정치권과 무관한 일상 게시물이나 의상 색상, 가족 응원 게시물까지 정치적 의미로 해석되는 현상은 선거철마다 반복되고 있다.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공인인 연예인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면서 비슷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제주 자연석 57점 몰래… 육지로 무단 반출하려던 60대 덜미

    제주 자연석 57점 몰래… 육지로 무단 반출하려던 60대 덜미

    제주의 보존자원인 자연석 수십 점을 몰래 육지로 반출하려던 60대가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6부두에서 자연석 등이 포함된 석재 57점을 허가 없이 도외로 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연석 등을 트럭에 실은 뒤 여객선을 이용해 육지로 옮기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석재는 자연석에 식물을 뿌리내리게 한 석부작 30점, 대형석 3점, 판석 24점 등 모두 57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석부작 28점은 직선 길이가 50㎝ 이상으로, 제주특별법상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만 외부 반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치경찰 조사에서 “개인 소유의 돌을 육지에 판매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제주특별법에 따라 직선 길이 10㎝ 이상 자연석과 송이, 퇴적암, 응회암, 조개껍데기, 검은 모래 등 7종을 보존자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특히 직선 길이 10㎝ 이상 자연석은 원칙적으로 도외 반출이 금지되며, 일부 허가 대상 품목을 제외하고 무단 반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를 훼손하는 보존자원 불법 반출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계 무대 진출하는 제주 우주산업… 한화 사고 여파 안전성 확보 숙제로

    세계 무대 진출하는 제주 우주산업… 한화 사고 여파 안전성 확보 숙제로

    제주도내 우주기업이 세계 최대 우주 행사 무대에 설 예정이어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뜨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 참가해 제주 우주산업의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세계에 알린다고 2일 밝혔다. 국제우주연맹(IAF)이 주최하는 IAC는 세계 각국의 우주기관과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우주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최신 기술 교류는 물론 투자와 비즈니스 협력 논의가 이뤄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우주항공청(KASA)이 운영하는 한국관에 참여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핵심 인프라인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대전시 등 주요 우주산업 거점 지자체와 함께 ‘원팀’을 구성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도는 도내 우주 관련 중소·벤처기업 1개사를 선정해 전시 참가 비용과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참가 등록비 면제는 물론 항공료, 홍보물 제작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가 우주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 것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취임 직후 우주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2023년 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제주에는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와 컨텍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를 중심으로 민간 우주산업 기반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는 매월 4~8기의 소형 저궤도 위성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민간 위성 제조시설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컨텍 ASP는 안테나 12기와 광통신 지상국, 관제시설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민간 위성 지상국으로 평가받는다. 오 지사는 최근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제주에서 위성을 제조하고 발사하며 관제하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가치사슬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며 “관광과 체험, 인재양성까지 연결되는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성장 기대감과 함께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도민 사회에서는 제주 우주산업 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화약이 묻은 공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주·항공산업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계열사인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우주센터는 위성을 조립하는 시설로 발사체 생산공장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폭발 위험성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지만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는 우주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도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병행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향후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과 민간 우주기업 유치가 확대될수록 산업 성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해야 하는 숙제도 커질 전망이다. 우주산업 전문가들은 “제주의 강점은 청정 환경과 넓은 공간, 그리고 민간기업 중심의 우주 생태계 구축 가능성”이라면서도 “산업 확대에 맞춰 안전관리 기준과 주민 소통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당초 지난달 제주 서귀포 강정항 인근에서 해상 발사를 계획했지만 기상 악화등의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 김성제, “의왕의 중단 없는 발전 위해 반드시 투표해달라”

    김성제, “의왕의 중단 없는 발전 위해 반드시 투표해달라”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의왕의 중단 없는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마지막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앞으로 의왕이 계속 발전할 것인지, 다시 멈출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선 5·6기 동안 수도권 변두리 지역에 불과했던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며 “철도와 도시개발, 교육과 문화, 복지와 교통 인프라까지 의왕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부재했던 민선 7기 4년 동안 정부와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모두 같은 당이었음에도 의왕시는 정체됐고 시민들은 답답함을 느껴야 했다”며 “그렇게 멈춰 있던 의왕시를 민선 8기 4년 동안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증명해 왔고 앞으로도 민선 9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식의 실현 불가능한 허황된 공약으로 시민들을 현혹시키는 게 아니라 현실성 있고 책임 있는 정책으로 의왕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안양교도소 의왕 이전 신축 계획 역시 끝까지 막아내겠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어르신들이 편안한 복지도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정명근, “첨단산업 중심으로 화성시의 미래를 열겠다”

    정명근, “첨단산업 중심으로 화성시의 미래를 열겠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2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출근 인사, 병점역 집중 유세 및 골목 유세, 장지동·반송동 등지에서 유세를 갖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화성시의 미래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내란이 무너뜨린 국가를 재건하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화성시를 반도체, AI,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산업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부터,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까지 원팀으로 달려야 속도감 있게 시민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우리 아이들이 화성을 떠나야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 화성시에서 세계적인 기회를 만드는 도시, 그런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커지는 도시, 퇴근이 늦어도 ‘그래도 화성에 살아서 좋다’라고 말씀하시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고 이사 오고 싶은 그런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로 화성의 미래가 멈추지 않게 해 달라. 어르신은 더 따뜻하게, 여성과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시민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며 “더 큰 화성, 더 강한 특례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근택, “ 용인에 도움 될 사람에게 투표해달라”…힘 있는 여당 시장 강조

    현근택, “ 용인에 도움 될 사람에게 투표해달라”…힘 있는 여당 시장 강조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용인에서 내란 잔재를 청산하고 기회의 문을 여는 선거”라며 110만 용인시민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현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의 12·3 내란 상흔을 지우고 대한민국을 정상 궤도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의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힘 있는 여당 시장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다투며 섬처럼 고립된 용인이 아니라 중앙정부·경기도·국회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 ▲강남 30분대 교통혁명 ▲배후 신도시 추가 100만 평 연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핵심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가 실제로 용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누가 용인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힘이 있는지 내일 투표장에서 냉철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며 “110만 용인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은 여러분의 한 표에 있다”며 본투표 참여를 거듭 호소했다.
  • 청암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신화정’ 장학금 전달식···2명 선발

    청암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신화정’ 장학금 전달식···2명 선발

    청암대학교가 청암관 1층 총장실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화정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신화정 김미자 대표, 이여린 대표, 대학 관계자, 장학생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 ‘신화정’은 성실한 학업 태도와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보건의료행정과 김세연 학생과 그린바이오산업과 정관석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자 대표와 이여린 대표가 직접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성실함과 노력이 앞으로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의 도전과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돼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신화정 김미자 대표와 이여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안민석 “등교가 설레고, 선생님이 존중받고, 학부모가 믿고 보내는 학교 만들 것”

    안민석 “등교가 설레고, 선생님이 존중받고, 학부모가 믿고 보내는 학교 만들 것”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3 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1400만 경기도민의 힘으로 경기교육의 위대한 대전환에 동참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경기교육 대전환의 절박함을 안고 경기도 31개 시군을 도는 동서남북 3일 대장정에 나섰다”며 “거리와 학교 앞, 시장에서 마주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스러운 눈빛과 등굣길 아이들의 빛나는 눈망울을 기억한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절실함이 절박하게 거리를 누비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경기교육은 거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고, 과거의 낡은 교육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며 “AI 교육 체제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경기교육 대전환의 핵심 약속으로 △경기교육을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 만들 것 △교육이 복지이자 지역 성장 엔진이 되는 경기교육을 만들 것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정의로운 교육공동체를 완성할 것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복원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AI교육원 시스템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적인 미래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식의 소비자가 아니라 지식의 생산자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이 학교 담장을 넘도록 하고, 통학의 대전환과 행정의 대전환으로 경기도 전체를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만들겠다”며 “소아암 환아, 시각장애인, 느린 학습자, 특수교육 대상자, ADHD 등 교육 약자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선다”며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보내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에 기호와 정당이 없다. 경기교육이 과거에 머물지 않도록 이름을 잘 확인하고 안민석을 선택해 달라”며 “최후의 일각까지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뵙고 만나겠다. 더 간절히 호소드리고, 안민석에게 힘을 모아 주시길 절박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임태희, “교실에 ‘정치’ 들어오지 않게 막겠다…미래교육감 선택해달라”

    임태희, “교실에 ‘정치’ 들어오지 않게 막겠다…미래교육감 선택해달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교육캠프는 상대인 안민석 후보가 스스로 ‘교육정치가’가 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어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낡은 이념을 신성한 교실에 끌어들이겠다는 생각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실을 정치로부터 완벽히 분리하고, 오직 아이들의 ‘미래’에만 집중하며 아이들의 10년 뒤를 준비하겠다는 교육 철학을 거듭 강조했다. ​임 후보는 “최근 도내 곳곳에서 만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교육정치가’의 등장에 학교가 특정 노조나 단체의 이념 주입 공간으로 변질될까 봐 깊이 우려하고 계신다”면서 “정치적 논리에 따라 교육 정책이 흔들리고, 획일화된 평등을 명분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이 억눌리는 상황에 대해 경기교육 가족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해 있다”고 지적했다. ​상대 후보의 ‘정치화’ 행보와 명확한 선을 그은 임 후보는 교육의 본질과 미래 비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임 후보는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의 낡은 이념을 덧칠할 도화지가 아니다. 교실은 어른들의 정치 이념이 아닌, 아이들의 다채로운 미래가 피어날 청정구역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 교실에 ‘정치’가 들어오지 않게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너진 기초학력을 바로잡고 각자의 재능과 소질을 살려, ‘360도 어디로든 뛸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며 “누군가 선거판에서 과거를 두고 다툴 때, 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을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에는 정당의 기호도, 이념의 색깔도 없다. 오직 아이들을 향한 마음과 미래를 책임질 역량만 존재할 뿐”이라면서 “갈등과 분열의 정치 시대를 닫고, 우리 아이들의 실력과 인성이 피어날 수 있도록 저 임태희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인류 문명 탄생 ‘비옥한 초승달 지대’ 형성의 비밀 풀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류 문명 탄생 ‘비옥한 초승달 지대’ 형성의 비밀 풀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학창 시절 세계사 수업에서 인류 4대 문명은 강을 중심으로 형성됐다는 것을 배운 적이 있을 것이다. 4대 문명이라고 하면 나일강을 중심으로 한 이집트 문명, 인더스강을 중심으로 한 인도 문명, 황허강의 중국 문명, 그리고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을 중심으로 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메소포타미아는 비옥한 토지와 관개가 가능해 초기 문명 형성의 핵심적 기반이 됐다. 미국 에너지기업 셰브론 국제 탐사·생산부, 셰브론 기술센터, 텍사스 오스틴대 지구과학부, 유타 주립대 환경·사회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지구과학과,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 지구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동지중해로 흘러갔던 강 두 개가 합쳐져 현대 유프라테스강을 형성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6월 2일 자에 실렸다. 유프라테스강은 약 200만 년 전 신생대 4기인 홍적세의 초기 인류 조상 흔적부터 기원전 3500년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도시들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와 오랫동안 밀접하게 얽혀 있다. 튀르키예에서 페르시아만까지 약 3000㎞에 걸쳐 뻗어 있는 유프라테스강의 초기 형성 과정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았다. 유프라테스강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서아시아 하천 시스템의 시공간적 진화와 범람원에서 번성했던 인류 사회의 발달 과정을 추적하는데 중요해 많은 고고학자와 지질학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었다. 연구팀은 매몰된 퇴적물의 지진파 영상, 고대 퇴적물 지도, 하천 퇴적물 이동 모델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古) 카라수와 고 무라트라는 두 개의 독립된 강이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영토를 가로질러 약 540만 년 전 ‘메시니아 염분 위기’ 동안 부분적으로 건조해진 지중해 분지로 흘러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메시니아 염분 위기(MSC)는 약 597만 년 전부터 533만 년 전 사이에 발생한 지질학적 사건이다. 이 시기에 동지중해가 부분적으로 건조해지면서 100만㎢ 이상의 증발암(evaporites)과 관련된 퇴적물이 축적되는 한편 대규모의 지역적 하천 하방침식을 촉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MSC 이후 발생한 지각 변동으로 고 무라트강이 페르시아만을 향해 남동쪽으로 방향을 바꿨고 얼마 후 고 카라수강이 이에 합류했다. 이런 물길 전환이 결과적으로 단일 하천 시스템을 만들었고 이는 약 160만 년 전 현재처럼 페르시아만으로 흘러드는 유프라테스강으로 진화했다. 연구를 이끈 앤드루 매도프 셰브론 수석 지질학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역의 지각 변동이 두 물길의 방향을 바꾸었고 결과적으로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발달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더 많은 현장 관측과 개선된 연대 측정법을 활용한 추가 연구로 고대 역사를 검증하고 더 정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웸반야마의 대관식이냐 제일런 브런슨의 첫 우승이냐…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 27년 만에 맞대결

    웸반야마의 대관식이냐 제일런 브런슨의 첫 우승이냐…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 27년 만에 맞대결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파이널(챔피언결정전)에서 다시 만나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샌안토니오와 뉴욕은 4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2025~26 NBA 파이널(7전4선승제) 1차전을 펼친다. 샌안토니오는 2013~14 우승 이후 1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리고 뉴욕은 1972~73 이후 무려 53년 만에 정상자리를 노리고 있다. 특히 두 팀은 1999~20 파이널에서 만나 팀 덩컨을 앞세운 샌안토니오가 4승 1패로 앞서며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샌안토니오는 이후 2003~04 등 4차례 우승하며 NBA 신흥 강호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이번 대결은 외계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와 제일런 브런슨(뉴욕)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24㎝의 장신임에도 빠른 공수 전환 능력을 보유한 웸반야마는 올 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상을 받았으며 특히 뉴욕과의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24.7점, 10.7 리바운드, 2.3 블록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다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각각 4승 1패, 4승 2패로 제압한 뒤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최종 7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며 4승 3패로 챔프전에 올라 체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뉴욕은 NBA컵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브런슨의 활약이 중요하다. 브런슨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6.9점 2.8리바운드 6.6어시스트 0.9스틸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뉴욕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4승 2패로 승리한 뒤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모두 4연승으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11연승으로 체력을 아꼈다. 뉴욕은 칼 앤서니 타운스와 OG 아누노비, 미첼 로빈슨을 앞세워 웸반야마를 최대한 봉쇄한다는 계획이다. ESPN은 “뉴욕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브런슨이 클러치 상황에서 최고의 컨디션과 뛰어난 활약을 보여야 한다”며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잘 막은 스테폰 캐슬에게 브런슨에 대한 수비를 맡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 락앤락, ‘리틀럽 베베 보온병’ ‘리틀럽 에어필 미니 푸드자’ 출시

    락앤락, ‘리틀럽 베베 보온병’ ‘리틀럽 에어필 미니 푸드자’ 출시

    락앤락이 이유식 전문 브랜드 ‘리틀럽’ 시리즈의 신제품인 ‘리틀럽 베베 보온병’과 ‘리틀럽 에어필 미니 푸드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에는 염분과 수분에 강한 스테인리스 316L 소재가 적용됐다. 스테인리스 316L은 의료기기에도 사용되는 안전한 소재로, 내식성이 좋아 변색이나 부식 우려를 줄여준다. 또한 이중벽 진공 단열 구조를 적용해 음료와 이유식의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리틀럽 베베 보온병은 실리콘 탑 핸들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모든 부품을 분리해 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해 연마 공정을 통해 위생성을 강화했고, 바닥에는 실리콘 소재의 사일런스 스토퍼를 부착해 사용 시 소음을 줄였다. 원터치 방식의 뚜껑은 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리틀럽 에어필 미니 푸드자는 120g의 초경량 설계를 적용해 휴대 부담을 줄였다. 내병 두께를 얇게 설계해 무게를 낮추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했으며, 작은 가방이나 파우치에도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었다. 또한 스크루 타입의 실리콘 밴딩 뚜껑을 적용해 내용물이 새는 것을 방지했으며, 외부에는 파우더 코팅을 더 해 스크래치와 오염에 대한 내구성을 높였다. 55㎜의 넓은 입구로 세척이 편리하며, 내부에는 미러폴리싱 공정을 적용해 착색과 냄새 배임을 최소화했다.
  • 장관호 교육감 후보 ‘재선거 비용 전액 배상’ 승부수

    장관호 교육감 후보 ‘재선거 비용 전액 배상’ 승부수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장관호 후보가 당선 이후 본인의 귀책 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질 경우 비용 전액을 사재로 배상하겠다는 이례적인 서약을 내놓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정책 경쟁보다 각종 의혹 제기와 고소·고발전이 부각되며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선거판에서 ‘책임 정치’와 ‘도덕성’을 전면에 내세운 행보다. 장관호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후보는 2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이들의 미래와 세금을 지키기 위한 재선거 비용 배상 서약서’를 발표했다. 서약서에는 당선 이후 도박이나 비위 사실이 드러나거나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즉각 사퇴하고, 본인의 책임으로 재선거가 실시될 경우 소요되는 공적 비용 전액을 사재로 배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특히 통합교육청 출범으로 선거구가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대된 만큼 재선거 비용 역시 과거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 후보는 “현재 추산으로도 재선거 비용은 최소 70억~1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일부 지역에서는 재선거 비용이 200억 원을 넘긴 사례도 있었던 만큼 통합교육감 선거의 경우 훨씬 더 큰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막대한 예산은 학생들의 급식 수준을 높이고,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며,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데 쓰여야 할 소중한 재원”이라며 “한 사람의 잘못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게도 서약 동참을 제안했지만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며, 교육감은 누구보다 무거운 공적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라며 “시·도민의 세금 한 푼, 아이들의 교육 기회 하나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약은 선거를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교육 행정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교육감 후보들이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우지라면 시부모님 끓여드리고파”…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눈물 영상 인기

    “우지라면 시부모님 끓여드리고파”…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눈물 영상 인기

    삼양식품은 김정수 신임 회장의 진솔한 소회가 담긴 영상 두 편이 공개 5일 만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김 회장은 부회장 시절이던 지난달 28일 자사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된 숏폼 영상에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창업주이자 시아버지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에 대한 애틋함과 더불어 삼양식품이 걸어온 길에 대한 감회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해당 영상은 김 회장이 서울 강남역 인근 길거리에서 지난해 11월 선보인 ‘삼양 1963’ 라면을 시식하며 직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연출됐다. 영상 속에서 김 회장은 “우지라면을 어머님·아버님에게 가장 끓여드리고 싶다”며 “우지라면에 대해 항상 가슴 아파하셨고 아쉬워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는 너무나도 우지라면이란 것을 세상에 밝히면서 먹고 있다. 제가 끓인, 우리 임직원들이 만든 라면이니까 편안하게 드시라고 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삼양식품은 1989년 라면 제조에 공업용 우지(소기름)를 사용했다는 이른바 ‘우지 파동’에 휘말리며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는 위기를 겪었다. 당시 보건사회부의 무해 판정 및 법원의 무죄 선고에도 불구하고 기업 이미지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이후 팜유만 사용해오던 삼양식품은 지난해 출시한 삼양1963을 통해 우지 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였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경영인이자 워킹맘으로서 자녀들을 향한 김 회장의 애틋한 마음도 함께 조명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부회장님의 말과 진심이 보이는 눈물에 보고 있는 저도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정말 큰 공헌을 해서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 회장이 삼양1963을 앞에 두고 며느리이자 어머니, 경영자로서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주고받은 콘셉트로 제작한 영상”이라며 “회장 취임 당일 유튜브·인스타 조회 수가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 ‘5명 사망’ 한화에어로 폭발 원인규명 합동 감식…유가족도 참관

    ‘5명 사망’ 한화에어로 폭발 원인규명 합동 감식…유가족도 참관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 분석이 시작됐다. 대전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쯤 화재 현장에서 대전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고용노동청 등 관계 기관 30여명의 전문가와 합동 감식을 시작했다. 이날 감식에는 유가족 대표도 참관했다. 당국은 감식반을 투입해 발화지점 추정 지역 조사와 인화물질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재 잔해물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현장에 인화물질이 있었는지도 확인한다. 앞서 회사 측은 전날 사고 직후 로켓 추진제 제작에 사용하는 공구에 묻은 화약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건물의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를 국과수에 접수한 데 이어 이날 오후부터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식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정밀 수집한 증거물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할 계획”이라며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객관적인 증거에 기반해 감식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모두 시설 내부에서 발견됐으며 50대 2명, 30대 1명, 20대 2명(비정규직)으로 확인됐다. 밖으로 대피한 2명 중 전신 화상을 입은 1명은 병원 치료 중이며 1명은 경상이다.
  • 네이블, ‘메트로시티’에 AICC 솔루션 공급…패션·리테일로 AI 컨텍센터 사업 확장

    네이블, ‘메트로시티’에 AICC 솔루션 공급…패션·리테일로 AI 컨텍센터 사업 확장

    -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 고객센터에 AICC 기반 통합 응대 솔루션 구축- AS·매장 등 정형화된 문의는 ARS로, 복잡한 문의는 AI 자연어 응대 통신 소프트웨어 및 AI 솔루션 기업 네이블(공동대표 양건열·조종화)이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에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을 공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네이블이 2025년 12월 이커머스 기업 트렌드메카에 AICC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오프라인 리테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사례다. 메트로시티는 핸드백·의류·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시즌 프로모션이나 신제품 출시 시기마다 고객 문의가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 네이블이 공급한 AICC 솔루션은 이러한 패션·리테일 CS 환경에 맞춰 설계된 통합 응대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문의 비중이 높은 AS 접수 방법이나 전국 매장 위치 안내 등 정형화된 문의를 음성 ARS로 즉시 처리한다. 정해진 메뉴 외의 비정형 문의는 자연어 기반 AI 질의응답(Q&A)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응대한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업무 시간 내에는 상담원에게 즉시 연결된다. 심야나 휴일 등 업무 시간 외에 접수되는 콜에는 ‘상담사 안내 알림톡’을 자동 발송해 24시간 응대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상담원은 교환·환불 처리, 복잡한 컴플레인 해결, VIP 고객 케어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네이블은 이번 공급을 통해 B2B 제조, 온라인 이커머스, 오프라인 리테일에 이르기까지 AICC 구축 레퍼런스를 폭넓게 확보하게 됐다. 조종화 네이블 대표는 “커머스 시장에서 축적한 AICC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최접점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에 당사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 산업군의 특성과 고객 여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AICC 솔루션으로 온·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의 AI 전환(AX)을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한국서 ‘2조 8000억원’ 통 크게 쓸까…“군함 조달에 사용할 수도” [밀리터리+]

    트럼프, 한국서 ‘2조 8000억원’ 통 크게 쓸까…“군함 조달에 사용할 수도” [밀리터리+]

    미 국방부가 2027년 예산안에 포함해 달라고 의회에 요청한 자금이 한국이나 일본에서 건조될 군함 선체 조달에 사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디펜스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는 의회에 해군 연구개발자금 1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8000억원)를 요청했는데, 사실 누구도 연구에 이 돈을 쓰진 않는다”면서 “이 금액은 호위함의 경우 제조사에 따라 한 척을 통째로 구매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미 국방부가 요청한 해당 자금은 실제 자산을 조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는 가능한 빨리 군함을 조달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선체·기계·전기 구조물을 갖춘 최대 두 척의 군함을 한국 혹은 일본에서 건조하고, 전투시스템 통합은 미국 방산업체가 주도하는 방식을 고심 중이다. 그는 “미 행정부가 한화, HD현대,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기업과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JMU 등 일본 기업과 미 해군 함정 건조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이들 기업은 현대화와 로봇 공학을 적극 수용해 미국보다 더 낮은 비용에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생산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반면 우리(미국) 주요 사업 중 일부는 건조 기간이 수년씩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정부감사원(GAO)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지난 20년 동안 미 해군 조선 예산을 약 2배로 늘렸음에도 공급망 취약성과 인력 부족, 노후 인프라 등으로 인해 생산 증대 노력이 가로막혀 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마스가 ‘브릿지 전략’ 시작될까앞서 백악관은 지난 2월 ‘미국 해양 행동 계획’을 통해 일명 ‘브릿지 전략’을 제시했다. 브릿지 전략이란 한국과 일본 등 외국 조선업체가 미국 내 조선소에 초기 투자를 하는 동안 계약의 초기 물량은 동맹국의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미국 조선소의 투자와 설비 현대화가 진행된 이후 나머지 물량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앞서 미 정부는 핀란드와 쇄빙선 건조 계약을 할 때도 브릿지 전략을 동원했다. 핀란드에서 쇄빙선 2척을 먼저 건조하고, 이후 미 루이지애나주의 조선소에 생산 시설을 구축한 뒤 향후 여기서 4척을 더 건조하는 방식이다. 예산관리국 관계자는 “현재 미국의 구상은 외국 조선업체들이 미국에 초기 투자를 진행하는 동안 몇 척을 해외에서 건조하고, 아마도 10척 규모가 될 나머지 물량은 미국 노동자와 미국 공급망을 활용해 미국 내에서 건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 국방부가 의회에 요청한 2조 8000억원의 예산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서 군함의 주요 부품을 조달하거나 건조를 맡길 때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미국 조선업 부흥 목표 훼손될 수도”다만 미 행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미국 조선업 부흥’이라는 목표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특히 현지 조선업계 일각에서는 해외 건조 물량이 늘어가면 미국 노동자와 조선소에 돌아갈 일감이 감소하고 산업 부흥 정책의 취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계한다. 더불어 일부 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수지원인 선박과 전략 수송선 등을 해외 조선소에 의존하는 구조 자체가 안보와 공급망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재러드 골든 미 연방 하원의원(민주·메인)은 지난달 14일 청문회에서 “미국 조선소 노동자들이 해고될 수 있는 상황에서 미 해군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려는 것을 의회가 승인한다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 상원 역시 지난달 19일 열린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여야 가리지 않고 한국과 일본의 미 해군 군함 건조 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미국 현행법(존스법)상 군함은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할 수 있으며 외국에서 건조하려면 법률 적용에 대한 대통령의 유예 조치가 필요한 만큼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브릿지 전략을 일종의 ‘과도기 모델’로 보고, 최종 목표는 해외 건조가 아닌 미국 내 생산기반 구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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