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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19위 이윤규, 세계 332위 김원호-나성승 또 날았다…한국 남자 배드민턴, ‘최강’ 인도네시아까지 격파하며 동메달 확보

    세계 119위 이윤규, 세계 332위 김원호-나성승 또 날았다…한국 남자 배드민턴, ‘최강’ 인도네시아까지 격파하며 동메달 확보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최강’ 인도네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체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1로 제압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8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전날 5번 시드의 말레이시아를 꺾은 데 이어 이날 1번 시드 인도네시아도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확보하고 이번 대회 7개 세부 전 종목 입상 목표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아시안게임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에서 먼저 3승을 챙기는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단식 1경기에 나선 세계 47위 전혁진(요넥스)은 세계 2위 앤서니 시니수카 긴팅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0-2(15-21 17-21)로 패했다. 2세트 한때 탄탄한 수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15-8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긴팅의 예리한 점프 스매시에 흐름을 빼앗겼다. 복식 2경기에서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전날 말레이시아전 부진을 딛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승재-강민혁은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라이언 아르디안토와 87분간의 혈투 끝에 2-1(11-21 24-22 21-17)로 역전승하며 포효했다. 1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서승재-강민혁은 2세트 들어 집중력이 살아났다. 18-15로 앞서다 듀스를 허용했으나 22-22에서 스매시를 거푸 때려 박으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시소게임이 이어지다가 14-14에서 서승재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전날 말레이시아전에서 세계 19위를 무너뜨리며 영웅이 됐던 세계 119위 이윤규(김천시청)가 단식 3경기에서 다시 빛을 내뿜었다. 세계 5위 조나탄 크리스티를 상대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2-0(21-15 21-16)으로 완승한 것. 과거 이윤규는 앞서나가다가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연속 실점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 내내 상위 랭커를 상대로 우위를 보인 이윤규는 2세트 18-15 상황에서 연속 다이빙으로 공격을 막아낸 뒤 점프 스매시로 랠리를 끝장내는 등 부쩍 성장한 실력을 뽐냈다. 이윤규가 흐름을 가져오자 세계 332위 ‘비밀병기’ 김원호(삼성생명)-나성승(김천시청)이 출격해 승리를 매조졌다. 세계 11위 롤리 카르난도 레오-마르틴 다니엘을 2-0(21-18 21-17)으로 일축하며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원호-나성승은 단체전 스페셜리스트로 호흡을 맞춘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개인전은 뛰지 않아 세계 랭킹이 낮지만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갖춘 복식조다. 한국은 30일 4번 시드 인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정상 등극, 대만 2-0 완파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정상 등극, 대만 2-0 완파

    28일 한국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가장 큰 난적으로 꼽혔던 중국을 준결승에서 2-0으로 꺾었을 때 모두가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고 예상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29일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LoL의 정상에 올랐다. 페이커(이상혁), 제우스(최우제), 카나비(서진혁), 쵸비(정지훈), 룰러(박재혁), 케리아(류민석) 등으로 짜여진 LoL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다. 5년 전 시범 종목이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은 정식종목 전환 뒤 첫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날 미드라이너로 페이커가 아닌 쵸비가 나섰다. 1라운드 한국은 탑에서 첫 킬을 뽑아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운영과 한타(대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봤지만, 종종 데스가 나오기도 했다. 경기 후반 한타에서 집중력을 보인 대만이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한국이 대만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2라운드는 한국이 첫 킬을 했지만, 연이은 3데스로 초반 주도권을 대만에 내줬다. 그러나 한 발자국씩 격차를 좁힌 한국은 판세를 뒤엎고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번 대회 e스포츠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7개. 한국은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V까지 4개 종목에 출전했다. 앞서 김관우가 스트리트 파이터V에서 금메달을, 곽준혁(KT 롤스터)이 FC온라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종합]자유형 400m 압도적 金 김우민, 수영 3관왕 등극…女 혼계영 銀, 배영 이주호 銀, 평영 최동열 銅

    [종합]자유형 400m 압도적 金 김우민, 수영 3관왕 등극…女 혼계영 銀, 배영 이주호 銀, 평영 최동열 銅

    한국 수영 역사가 시시각각 새로 쓰인 날이다. 김우민(22·강원도청)이 자유형 400m에서도 압도적 기량을 뽐내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등극했다. 최윤희,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 역대 세 번째 아시안게임 3관왕이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6으로 우승했다. 2위 판잔러(중국)와 무려 4초45 차로 한참을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판잔러가 레이스 초반 잠시 힘을 냈지만, 김우민의 독주를 막을 수는 없었다. 김우민은 지난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고, 28일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1500m에선 2위를 한 김우민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4번째 메달과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우민은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던 최윤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두 차례 3관왕을 차지했던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 역대 세 번째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 또 김우민은 고(故) 조오련, 백승훈, 박태환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800m에서 우승한 역대 네 번째 한국 선수이기도 하다. 또 자유형 800m는 이번 대회와 1951년 뉴델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만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김우민은 한국 최초로 남자 자유형 400m·800m에서 동시에 우승한 선수로도 남게 됐다. 아시아 전체에서도 이 두 종목을 모두 우승한 선수는 쑨양(중국)과 김우민, 두 명이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존 ‘아시아 자유형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배영 이은지(17·방산고), 평영 고하루(14·강원체중), 접영 김서영(29·경북도청), 자유형 허연경(17·방산고)과 예선에서 출전한 평영 김혜진(28·전북체육회), 접영 박수진(24·경북도청), 자유형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혼계영 대표팀은 4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이 3분57초67로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4분00초13로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는데, 이 기록은 2019년 임다솔, 백수연, 박예린, 정소은이 작성한 4분03초38을 3초25나 줄인 한국 신기록이다. 김서영은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은 1, 동 3개)이자, 개인 통산 6번째 아시안게임 메달(금 1개, 은 2개, 동 3개)을 따냈다. 특히 김서영은 이날 여자 혼계영에서 4위로 처졌던 한국을 3위로 올려세우며, 결국 2위로 올라가는 데 공헌했다. 한국 여자 배영 최강자 이은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메달 5개(은 1개, 동 4개)를 수확했다.남자 배영 200m에선 이주호(28·서귀포시청)가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결승에서 1분56초54로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1분55초37의 쉬자위(중국). 이주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1분56초77을 0.23초 앞당겼다.앞서 남자 평영 50m에서도 최동열(24·강원도청)이 한국 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최동열은 결승에서 26초93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신이 예선에서 작성한 27초06을 0.13초 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또 최동열은 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50m에서 시상대에 오른 첫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 [속보]김우민, 자유형 400m도 금메달

    [속보]김우민, 자유형 400m도 금메달

    김우민(22·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역사상 세 번째로 다일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36으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앞서 김우민은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고, 28일 자유형 800m에서는 7분 46초 0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 정선민호, 항저우 女농구 한가위 남북 대결 승리…南 박지수 18점 13R, 北 205㎝ 박진아 29점 17R

    정선민호, 항저우 女농구 한가위 남북 대결 승리…南 박지수 18점 13R, 北 205㎝ 박진아 29점 17R

    한국 여자농구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진 남북 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농구 여자부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북한을 81-62로 제쳤다. 박지수(청주 KB)가 18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와 강이슬(KB)도 나란히 16점씩 넣으며 승리를 거들었다. 북한은 키 205㎝ 장신 센터인 2003년생 박진아가 29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객관적인 전력 차를 드러내며 패배를 곱씹었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10월 1일 대만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날 경기는 이번 대회 단체 구기 종목의 첫 남북 대결이었다. 게다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가 이번엔 상대 팀으로 격돌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북한 응원단이 관중석 한쪽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관계자와 교민들이 정선민호의 선전을 기원했다. 2018년 남북 단일팀 멤버로는 한국 박지수, 강이슬, 박지현(우리은행)이 코트를 밟았고 북한어서는 당시 코치였던 정성심 감독과 로숙영, 김혜연이 출전했다. 경기 초반은 북한의 분위기가 좋았다. 박진아를 앞세워 2쿼터 한때 21-11, 10점 차나 앞서 나갔다. 정선민호는 그러나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의 3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박지수의 연속 4득점 등 이해란과 박지수의 활약을 묶어 연속 11득점하며 22-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정선민호는 이소희(부산 BNK)와 김단비, 박지현의 득점이 집중되며 전반을 33-25로 마쳤다. 고비를 넘긴 한국은 3쿼터 들어서 박지현의 3점포 등이 터지며 10점 차 이상 간격을 벌렸고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박지수가 4쿼터 막바지 다리 근육에 이상을 느끼며 벤치로 물러나 우려를 자아냈다.
  • 고분분투중인 북한 박진아 [서울포토]

    고분분투중인 북한 박진아 [서울포토]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북한 박진아가 대한민국 선수들과 볼다툼을 하고 있다.
  • 돌파하는 박지수 [서울포토]

    돌파하는 박지수 [서울포토]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박지수가 돌파를 하고 있다.
  • 여자 농구, 박지수-박진아 ‘남북’ 맞대결 [서울포토]

    여자 농구, 박지수-박진아 ‘남북’ 맞대결 [서울포토]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박지수와 북한 박진아가 몸싸움을 하고 있다.
  • 박지수 ‘박진아, 내가 더 높아!’ [서울포토]

    박지수 ‘박진아, 내가 더 높아!’ [서울포토]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박지수와 북한 박진아가 볼다툼을 하고 있다.
  • 북한 박진아 ‘박지수, 쉽지 않네’ [서울포토]

    북한 박진아 ‘박지수, 쉽지 않네’ [서울포토]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박지수와 북한 박진아가 몸싸움을 하고 있다.
  • 북한 박진아 ‘안돼!’ [서울포토]

    북한 박진아 ‘안돼!’ [서울포토]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박지수와 북한 박진아가 몸싸움을 하고 있다.
  • 신유빈-전지희 탁구 남북 대결 승리, 8강행

    신유빈-전지희 탁구 남북 대결 승리, 8강행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5년 만에 국제무대로 돌아온 북한 탁구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9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김금용-변송경 조를 3-1(11-4 5-11 11-9 12-10)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성사된 두 차례 남북 대결을 모두 이겼다. 전날 장우진-전지희 조가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함유송-김금용 조에 3-2(6-11 11-5 11-8 6-11 13-11)로 승리했다. 1세트를 간단하게 제압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2세트에 김금용-변송경 조의 변칙적인 공격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3세트 초반 끌려가다 뒤집기에 성공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마지막 세트도 듀스 접전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북한을 넘은 신유빈-전지희 조는 대만의 전즈여우-황이화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항저우 女골프 김민솔,2R 공동 7위…단체전은 5위

    항저우 女골프 김민솔,2R 공동 7위…단체전은 5위

    김민솔(수성방통고2)이 2022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2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민솔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바바 사키(일본)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인 아르피차야 유볼(태국)과는 5타 차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인뤄닝(중국)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나란히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날 5언더파 공동 2위였다가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1위로 뛰어 오른 유볼은 2002년생으로 16살이던 2018년 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에 오른 선수다. 올해 LPGA 투어에 입문했으며 14개 대회를 소화했다. 최고 성적은 8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13위.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 임지유(수성방통고3)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같은 나라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한국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5위를 달렸다. 단체전 1위는 21언더파의 중국, 2위는 20언더파의 태국이 차지했다. 16언더파의 인도가 3위. 중국은 인뤄닝 외에 린시위가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 류위가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에 오르는 등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개인전 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 홍콩 다이치 고 60타 맹타…장유빈, 항저우 男골프 2R 단독 2위로, 한국 단체전은 선두 유지

    홍콩 다이치 고 60타 맹타…장유빈, 항저우 男골프 2R 단독 2위로, 한국 단체전은 선두 유지

    장유빈(한국체대)이 2022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장유빈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7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선두 다이치 고(홍콩)에 6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1타 차 선두였던 장유빈은 이날 12언더파 60타 맹타를 휘두른 고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한 계단 내려섰다. 장유빈과 함께 아마주어 신분으로 출전한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은 14언더파 130타로 공동 4위를 달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와 김시우(이상 CJ)는 각각 13언더파 131타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7위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같은 나라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44언더파를 기록해 38언더파인 홍콩을 6타 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개인전 단독 선두로 나선 2000년생 고는 올해 2월 프로로 전향했으며 3월에 아시안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다. 이달 초 인천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프로 출전이 처음 허용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 골프는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 김시우가 출격하게 되어 개인전과 단체전을 무난하게 석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고가 크게 치고 나가 남은 이틀 동안 쫓아가야 하는 입장이 됐다. 9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골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오승택이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당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일본이 우승했다.
  • 준결승 한일전 패배, 女 사브르 간판 윤지수 “제가 너무 못해서…”

    준결승 한일전 패배, 女 사브르 간판 윤지수 “제가 너무 못해서…”

    대회 2관왕과 단체전 3연패 문턱에서 주저 앉은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간판 윤지수(30·서울시청)가 준결승 한일전 역전패에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윤지수는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을 마친 뒤 “제가 너무 못해서”라고 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42-45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일본에 8라운드까지 40-31로 앞섰으나 양 팀 에이스가 맞붙은 마지막 9라운드에서 윤지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2년 연속 우승자 에무라 미사키를 상대로 무너지면서 역전을 허용한 것이 한국으로선 특히 뼈아팠다. 지난 26일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딴 윤지수는 이날 2관왕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인천에 이어 자카르타·팔렘방까지 단체전 2연패를 할 때 대표팀 막내로 힘을 보탰던 윤지수는 이번에 맏언니로 나섰기에 아쉬움은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윤지수는 “후배들이 잘 따라주고 이번 경기도 잘 이끌어줬는데, 제가 마무리를 너무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제가 제대로 뛰었다면 충분히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못 해서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또 “일본 선수들이 경험이 많고 노련해서 대비가 필요했는데, 제가 생각이 너무 많았다”며 “목표는 금메달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항저우 시내 대형 전광판에 게재된 아시안게임 홍보 영상 [서울포토]

    항저우 시내 대형 전광판에 게재된 아시안게임 홍보 영상 [서울포토]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룽샹치아오역 인근 건물 전광판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 안세영 등 3명이 70분 만에 몰디브 일축…한국 女배드민턴 몸 풀듯 단체전 동메달 확보

    안세영 등 3명이 70분 만에 몰디브 일축…한국 女배드민턴 몸 풀듯 단체전 동메달 확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70분가량 뛰고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몰디브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16강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해 8강전이 첫 경기였다. 한국은 두세 수 아래 몰디브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3경기에서 내준 점수를 합쳐도 21점에 불과했다. 3경기 모두 2세트 만에 끝나 총 경기 시간이 70여분에 불과해 체력을 아낀 것은 덤. 단식 1경기에서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205위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를 2-0(21-1 21-5)으로 가볍게 눌렀다. 압도적인 흐름 끝에 경기가 20분 만에 끝났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첫 승리를 거뒀다. 16세에 처음 출전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단체전은 뛰지 못하고 개인전 첫판에선 중국의 천위페이에 져 탈락했다. 단식 2, 3경기에서도 쾌승이 이어졌다. 세계 18위 김가은(삼성생명)도 압둘 라자크 아미나스 나비하(213위)를 2-0(21-7 21-4)으로 제압했다. 세계 126위 김가람(KGC인삼공사)은 라시드 아이샤스 아프난(688위)을 2-0(21-3 21-1)으로 일축했다. 단체전은 원래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되지만, 이날은 한 명이 단·복식을 병행하는 몰디브 상황을 고려해 단식 세 경기가 앞 순서에 배치됐다. 한국은 태국과 인도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을 비롯해 7개 세부 종목 전부 입상이 목표다.
  • 중국도 인정한 지구 최강의 대한 검객들

    중국도 인정한 지구 최강의 대한 검객들

    스포츠 분야에서 중국이 무조건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막강한 실력자에게는 겸허히 패배를 인정하고 찬사를 보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중국의 존중과 찬사를 받고 있다. 2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취재정보 사이트 ‘마이인포’를 통해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칭송했다. 한국은 전날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45-33으로 눌렀다.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팀을 이룬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4-5로 밀렸으나, 곧바로 ‘올림픽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며 역전한 뒤 여유있게 격차를 벌렸다. 구본길은 조직위와의 인터뷰에서 “결승전에서 우리의 팀워크가 매우 좋았다. 중국 관중들이 매우 크게 응원했지만 이는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완전히 집중했고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아시안게임 6번째 금메달”이라며 “후배 오상욱이 내게 금메달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실제로 이뤄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한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상을 보여줬다”며 “중국 선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챔피언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 中 ‘레전드’ 넘고 2관왕 김우민 “3관왕, 꼭 해내고 싶다”

    中 ‘레전드’ 넘고 2관왕 김우민 “3관왕, 꼭 해내고 싶다”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고 있는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중국의 레전드’ 쑨양을 넘고 2관왕에 올랐다. 마지막 남은 주 종목 400m에서도 터치패드를 가장 먼저 찍고 3관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우민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종전 기록은 쑨양(중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세운 7분48초36. 지난 7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7분47초69를 1초66이나 단축한 김우민은 자유형 1500m 정상을 가져간 리페이웨이(중국)를 3초87 차로 압도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마지막 날인 29일 주 종목 자유형 400m 예선과 결승을 치른다. 남자 계영 800m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딴 김우민은 한 번 더 우승하면 한국 수영에서 최윤희, 박태환만이 달성한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오른다. 김우민은 “솔직히 3관왕 꼭 해내고 싶다”며 “자유형 400m 내가 가장 애정하고, 자신 있어 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최대한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이날 또 백인철(23·부산중구청)이 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백인철은 23초29의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3초34의 쩡천웨이(싱가포르)를 0.05초 차로 제쳤다.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남자 접영 50m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이날 전까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3위를 한 양정두, 한 명뿐이었다. 또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선수 중 첫 우승이다. 백인철은 “전광판을 확인하고서 기뻐서 레인을 타고 넘어섰다”며 “이 기록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내 목표는 22초대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두뇌가 멈출 때까지 싸우고 싶다”…아시안게임 e스포츠 한국 첫 금메달 스트리트파이터V 79년생 김관우…“이런 날 올 줄 몰랐다. 40대라도 즐기면서 열심히 연습하면 고수 될 것”

    “두뇌가 멈출 때까지 싸우고 싶다”…아시안게임 e스포츠 한국 첫 금메달 스트리트파이터V 79년생 김관우…“이런 날 올 줄 몰랐다. 40대라도 즐기면서 열심히 연습하면 고수 될 것”

    초등학교 때 학용품 산다고 받은 돈을 동네 오락실 스트리트파이터에 탕진해 부모님께 뚜드려 맞아본 경험이 없는 40대 남성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 스트리트파이터가 너무 좋아서 30년 넘게 꾸준히 즐기면서 실력을 연마한 40대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e스포츠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연히 이번 대회 한국의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주인공은 1979년생 격투게임계의 ‘고인물’ 김관우(44).김관우는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파이터V 결승전에서 대만의 동갑내기 라이벌 샹여우린을 세트 점수 4-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36년 동안 격투게임을 즐겨온 김관우는 이번 대회에 처음 e스포츠 종목의 하나로 채택된 스트리트파이터V의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동시에 한국 대표팀 사상 첫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김관우는 이날 7년 가까이 고집해 온 캐릭터인 베가를 선택했고 샹대는 루시아 모건으로 맞섰다. 1세트 김관우가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2, 3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오며 먼저 웃었다. 상대는 루시아로 패한 뒤 2세트에 루크 설리반을 꺼내들었고, 한 번의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2세트를 가져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김관우는 3세트에서 첫 라운드를 내주고 2라운드를 가져왔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패하며 3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공격적인 플레이로 4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런데 샹여우린은 다시 루크에서 루시아로 캐릭터를 교체했다. 심기일전한 김관우는 5세트 첫 라운드부터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고 3-2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는 6세트 다시 루크를 선택했고, 또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3-3. 마지막 7세트 김관우는 초반 공격적 플레이로 첫 라운드를 가져온데 이어 두 번째 라운드마저 가져가며 사실 상 세계챔피언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 뒤 김관우는 “즐거워서 시작한 게임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게 될 줄 몰랐다”며 “강성훈 감독과 한국 e스포츠협회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관우는 초등학교 시절 동네 오락실에서 50원,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시작했던 격투 게임을 성인이 되어서까지 즐기는 자신이 못마땅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일이면 마음껏 즐기라며 무언의 응원을 해 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가져가면 (가족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며 “두뇌가 멈출 때까지 게속 격투게임으로 싸워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오락실에서 ‘조그만 게 붙으면 다 이긴다’고 동네 중학생 형들에게 끌려가 혼났을 때가 기억난다”며 “나이 마흔을 넘어도 즐거운 일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훈 감독은 “김관우가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국의 스트리트파이터 고수들이 자원해서 스파링 파트너로 도왔다. 지역에 계셔서 못 오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지원해주셨다”면서 “이번 대회는 한국의 스트리트파이터 애호가들이 모아준 ‘원기옥’을 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FC 온라인 종목의 곽준혁(23·KT 롤스터)이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e스포츠에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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