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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사진 장난, 이번에는 천장이 무너졌다! [SNS 트렌드]

    AI 사진 장난, 이번에는 천장이 무너졌다! [SNS 트렌드]

    다들 기억하시나요?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 AI로 집 사진에 노숙자, 배관공 가상 인물을 합성해 가족과 친구 등을 속이는 장난이 한때 유행했었죠. 요즘 틱톡에서 새롭게 급부상 중인 ‘AI 천장 붕괴 장난’(ceiling collapse prank)을 소개합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집·사무실 등 실내 사진을 찍고 생성형 AI 등에 접속해 마치 천장이 붕괴된 것처럼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됩니다. 생성된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메시지로 보내면 끝. 요즘 AI로 만든 사진은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다만 비슷한 장난이 한때 유행했던 터라, 한 번 보면 의심부터 하게 되는 게 현실이죠. ⚠ 본 콘텐츠는 오로지 트렌드 소개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영상) 여기서 1박 가능?…사막 한복판 침대만 덩그러니

    (영상) 여기서 1박 가능?…사막 한복판 침대만 덩그러니

    인플루언서 존니 디줄리어스가 요르단 사막 한복판에 놓인 ‘야외 침대’ 에어비앤비를 리뷰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40달러(약 6만원)를 내고 와디럼(Wadi Rum) 사막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면서 “주변에 나밖에 없다. 미쳤다”고 말하며 사막 한가운데 놓인 침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단 4일 만에 1400만 회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동시에 “저기서 자도 안전한 거냐”, “전갈 나오면 어떡하냐”, “AI 합성 아니냐” 등 각종 우려와 의문도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존니는 후속 영상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와디럼이 국립공원과 유사한 보호구역으로, 입장료와 등록 절차를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문객은 마을 주차장까지 이동한 뒤, 호스트의 지프를 타고 약 40분을 달려야 숙소에 도착하기 때문에 “주소만 찍고 아무나 찾아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죠. 또한 숙소에는 화장실로 사용하는 동굴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야생동물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전갈은 사막 어디에나 있지만 실제로는 도마뱀 한 마리 본 게 전부였다”며 “밤 기온도 시원했고, 침대로 모래도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별빛 아래서 완전 꿀잠 잤다. 단 한 순간도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았다”며 “인생에서 가본 곳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에어비앤비 페이지에 따르면, 이 ‘선셋 케이브’는 베두인 부족 알잘라비예(Al Zalabieh) 가문이 운영하는 전통식 캠프로, 붉은 사막과 별빛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방문객은 베두인식 저녁 식사, 지프 투어, 하이킹 등 다양한 추가 체험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사막 한가운데, 야외에서 하룻밤… 도전 가능한가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결과 바꾸면 지옥 본다” 트럼프 경고에 온두라스 뒤집혔다

    “결과 바꾸면 지옥 본다” 트럼프 경고에 온두라스 뒤집혔다

    “온두라스가 대선 결과를 바꾸려 한다. 만약 그렇게 하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경고하며 개표가 중단된 온두라스 대선에 공개적으로 개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온두라스 선관위가 개표를 자정에 중단했으며 47%만 집계된 상태에서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500표 차로 앞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십만 명의 표가 아직 남아 있다”며 “반드시 개표가 완료돼야 한다.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게시글은 몇 시간 만에 수천 건의 반응을 얻으며 온두라스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개표 57%서 ‘기술적 동률’…트럼프 개입에 긴장 고조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7% 개표 기준 국민당의 나스리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74만 9022표(39.91%)를 얻어 근소하게 앞섰고 자유당의 살바도르 나스라야 후보는 74만 8507표(39.89%)로 불과 515표 차다. 아나 파올라 할 선관위원장은 “현재 상황은 기술적 동률”이라며 “남은 표는 수작업으로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가 부동층 표심을 보수 후보 쪽으로 움직이게 만든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온두라스 출신 전 미 국무부 고위 관리 리카르도 수니가는 “온두라스 사회는 미국과의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의 발언 이후 불확실하던 표심이 아스푸라 쪽으로 기울었다”고 분석했다. “아스푸라만 협력 대상”…미국 전통 외교 뒤집은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전부터 아스푸라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온두라스 국민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표하고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길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나스라야 후보를 “공산주의 성향의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또 “아스푸라가 이기지 못하면 미국은 온두라스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미국이 그동안 자유무역과 공정선거를 강조해왔던 전통적 외교 원칙이 사실상 뒤집힌 셈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배적 강대국으로 군림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재활용하고 있다”며 “온두라스 대선 개입은 그 상징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대만 재수교’ 가능성도 변수…좌파 정권 교체 임박 두 선두 후보인 아스푸라와 나스라야는 모두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만과의 외교 관계 복원을 시사했다. 온두라스는 지난해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며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지만, 새 정부 출범 시 외교노선이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 집권 자유와 재건당의 릭시 몬카다 후보는 20%대 초반에 머물러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트럼프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온두라스 흔드는 한 문장트럼프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한 문장은 온두라스 사회에 복합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보수 진영은 이를 ‘미국의 보증’으로 해석하며 환영했고, 진보 진영은 “트럼프식 민주주의가 중남미를 다시 지배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선언하지 않고 있어, 트럼프의 한마디가 결국 온두라스의 정권 향배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개표 결과 바꾸면 지옥 볼 것”…트럼프, 온두라스 대선 개입 논란 [핫이슈]

    “개표 결과 바꾸면 지옥 볼 것”…트럼프, 온두라스 대선 개입 논란 [핫이슈]

    “온두라스가 대선 결과를 바꾸려 한다. 만약 그렇게 하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경고하며 개표가 중단된 온두라스 대선에 공개적으로 개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온두라스 선관위가 개표를 자정에 중단했으며 47%만 집계된 상태에서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500표 차로 앞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십만 명의 표가 아직 남아 있다”며 “반드시 개표가 완료돼야 한다.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게시글은 몇 시간 만에 수천 건의 반응을 얻으며 온두라스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개표 57%서 ‘기술적 동률’…트럼프 개입에 긴장 고조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7% 개표 기준 국민당의 나스리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74만 9022표(39.91%)를 얻어 근소하게 앞섰고 자유당의 살바도르 나스라야 후보는 74만 8507표(39.89%)로 불과 515표 차다. 아나 파올라 할 선관위원장은 “현재 상황은 기술적 동률”이라며 “남은 표는 수작업으로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가 부동층 표심을 보수 후보 쪽으로 움직이게 만든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온두라스 출신 전 미 국무부 고위 관리 리카르도 수니가는 “온두라스 사회는 미국과의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의 발언 이후 불확실하던 표심이 아스푸라 쪽으로 기울었다”고 분석했다. “아스푸라만 협력 대상”…미국 전통 외교 뒤집은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전부터 아스푸라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온두라스 국민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표하고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길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나스라야 후보를 “공산주의 성향의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또 “아스푸라가 이기지 못하면 미국은 온두라스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미국이 그동안 자유무역과 공정선거를 강조해왔던 전통적 외교 원칙이 사실상 뒤집힌 셈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배적 강대국으로 군림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재활용하고 있다”며 “온두라스 대선 개입은 그 상징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대만 재수교’ 가능성도 변수…좌파 정권 교체 임박 두 선두 후보인 아스푸라와 나스라야는 모두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만과의 외교 관계 복원을 시사했다. 온두라스는 지난해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며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지만, 새 정부 출범 시 외교노선이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 집권 자유와 재건당의 릭시 몬카다 후보는 20%대 초반에 머물러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트럼프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온두라스 흔드는 한 문장트럼프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한 문장은 온두라스 사회에 복합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보수 진영은 이를 ‘미국의 보증’으로 해석하며 환영했고, 진보 진영은 “트럼프식 민주주의가 중남미를 다시 지배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선언하지 않고 있어, 트럼프의 한마디가 결국 온두라스의 정권 향배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남들 먹을 때 먹고 크지”…부산 구의원, 공무원 ‘신체 조롱’ 발언 사과

    “남들 먹을 때 먹고 크지”…부산 구의원, 공무원 ‘신체 조롱’ 발언 사과

    부산의 한 구의원이 구청 직원의 신체 특징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올렸다. 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금정구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금정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준영 의원이 노조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렸다. 조 의원의 이번 사과문은 최근 금정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 의원이 한 구청 간부에게 한 발언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 의원은 “A 과장님, 잘 안 보입니다. 눈이라도 좀 마주치게 틀어 앉아 보이소”라고 말했다. A 과장이 “예, 조금 틀어 앉았습니다”라고 답하자 조 의원은 “아, 과장님. 남들 먹을 때 같이 좀 먹고 크지, 뭐 했습니까”라고 말했다. A 과장의 키나 체구를 언급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당시 행정사무감사에는 구의원 5명과 공무원 등 20명 이상이 자리했고, 이 회의는 중계 시스템을 통해 8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이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노조 게시판에는 ‘구의원 행정감사 중 간부 공무원 대상 신체 특성 비하 막말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조 의원의 발언을 규탄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 댓글은 “행정사무감사는 정책을 감시하라고 있는 것이지 공무원을 향해 비하, 조롱, 고함을 퍼붓는 ‘갑질’의 무대가 아니다”라면서 “공무원이라서 참아야 하는 시대는 끝났다”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사과문에서 “지난 행정사무감사 중 제가 한 발언으로 A 과장님과 가족분들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특히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공무원 여러분과 상호 존중의 관계를 유지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품위와 신중함을 잊은 제 모습을 뼈아프게 반성한다”면서 “공직자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현재 추가적인 사과 형식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음란물에 내 얼굴, AI 딥페이크” 유명 여가수, 직접 고소장 들고 태국 경찰 찾아

    “음란물에 내 얼굴, AI 딥페이크” 유명 여가수, 직접 고소장 들고 태국 경찰 찾아

    한국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 경력도 있는 태국의 유명 여가수가 자신의 얼굴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음란한 사진·영상에 합성·유포됐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1일(현지시간) 카오솟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잉크 와룬톤(31)은 이날 방콕 북부 쨍 와타나 지역에 있는 정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잉크는 악의적인 누군가가 AI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음란물로 조작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해 명예와 존엄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접수한 태국 경찰에 따르면 4개의 SNS 계정에 잉크에게 피해를 주는 메시지와 콘텐츠가 게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영상이나 메시지를 제작하는 사람뿐 아니라 공유·전달하는 사람들도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가해자들을 신속하게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 가해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즉각 체포영장도 발부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오솟은 타인의 초상을 이용해 매춘 관련 등 비방을 하는 행위는 명예훼손 혐의로 최대 징역 2년 또는 벌금 20만밧(약 900만원)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민사상 손해배상도 물어야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크는 2007년 걸그룹 칠리화이트초크로 데뷔하며 태국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2009년 그룹을 탈퇴한 뒤 2015년 솔로 가수로 복귀하며 발매한 첫 싱글 ‘인썸니아’(Insomina)가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2020년엔 CJ ENM이 주관하는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 ‘무관중 공연’ 日 여가수에 “가짜뉴스” 펄쩍 뛴 중국…‘한일령’ 기싸움 어디까지

    ‘무관중 공연’ 日 여가수에 “가짜뉴스” 펄쩍 뛴 중국…‘한일령’ 기싸움 어디까지

    일본과의 교류를 전면 중단하는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으로 예정된 중국 콘서트를 강제 취소당한 일본 인기 가수가 ‘무관중 콘서트’로 응수하자, 중국 당국이 “가짜뉴스”라며 진화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전 총리를 비롯해 각계에서 이 가수를 지지하고 나서는 등 ‘한일령’을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이 일파만파 퍼지는 분위기다. 2일 일본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47)는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 푸파은행 동방 스포츠센터에서 자신의 투어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 주최사는 공연 하루 전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하마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일본과 중국 스태프 등 200여명이 협력해 5일간에 걸쳐 무대를 만들고 준비를 마쳤지만 오전에 갑자기 공연 취소를 통보받았다”며 “믿을 수 없고 말도 안 된다”고 호소해 파장을 일으켰다. 공연 하루 전 ‘불가항력적 이유’ 돌연 취소하마사키는 석연찮은 콘서트 강제 취소에 ‘무관중 콘서트’로 맞대응했다. 하마사키는 30일 자신의 SNS에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텅 빈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공연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러면서 “1만 4000석이 비었지만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내가 가장 잊을 수 없는 공연 중 하나였다. 이 무대를 만든 중국과 일본 스태프, 밴드 세션, 댄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하마사키의 ‘무관중 콘서트’는 자국 내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일본 연예계에서 그를 격려하는 물결이 일어나는가 하면,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감격했다”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이에 중국 당국은 ‘가짜뉴스’라며 이번 사태의 파장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1일 중국 언론들은 “하마사키가 상하이에서 무관중 콘서트를 했다”라는 보도에 대해 “공연 스태프가 리허설 장면을 몰래 촬영해 온라인에 무단 유포한 것”이라며 해당 스태프 명의의 사과문을 내보냈다. 이에 따르면 자신을 하마사키의 상하이 콘서트 스태프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사과문을 통해 “11월 28일 오후 하마사키의 리허설 장면을 촬영해 내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하마사키가 무관중 공연을 하고 있다’라는 허위 정보와 함께 유포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사과문에서 자신의 실명과 SNS 계정까지 공개했다. 남성은 “리허설을 몰래 촬영해 유포해선 안 된다는 규정을 어겼다”면서 “가슴 깊이 후회하며 공개 사과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공연 스태프’ 주장 남성 실명 담긴 사과문까지하마사키의 공연 취소로 인한 일본 내 파장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의 소속사 에이벡스의 마츠우라 카츠토 회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공연 전날 밤 모든 것이 소리 없이 무너졌다. 마치 영화 속에서 헤매는 것 같았다”면서 공연 강제 취소 당시 느꼈던 두려움과 무력감을 토로했다. 그가 중국에서 수모를 겪은 사건으로 인해 중국 팬들도 동요하는 분위기다. 그의 SNS 게시물에 중국 팬들은 “미안하다. 다음에 꼭 와달라”, “이번 사건으로 당신을 알게 됐다. 멋지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아무로 나미에, 우타다 히카루와 함께 ‘J팝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또한 자신만의 헤어스타일과 화장법, 패션을 유행시키며 당시 일본의 10·20대 여성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전성기 시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투어 공연을 하고 중국어로 부른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 “빨리 대피하세요!” 바로 탈출 안하고 이웃 살리다가…숨진 채 발견된 홍콩 여성

    “빨리 대피하세요!” 바로 탈출 안하고 이웃 살리다가…숨진 채 발견된 홍콩 여성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 당시 이웃들에게 대피를 독려했던 여성 주민이 끝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홍콩0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여성의 유족은 1일 페이스북의 타이포 주민 커뮤니티에 “며칠간 수색 끝에 가족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며 고인의 흑백 사진을 올렸다. 유족에 따르면 여성은 화재 경보를 듣고도 즉시 탈출하지 않고 17층에서 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이웃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자신은 탈출하지 못했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그는 이웃 4명과 개 1마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 자신의 신념을 지켰다”며 “슬프지만 그는 그 순간 자신의 결정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서로 모르는 낯선 사람이었지만 홍콩인으로서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다. 모두 가슴이 아프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용감하게 사람을 구했다. 우리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등 고인을 추모하는 댓글이 달렸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에 있는 32층짜리 아파트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발생했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4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홍콩 경찰은 참사 엿새째를 맞은 이날까지 5개 동에 대한 수색을 마쳤으며 나머지 두 동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망자는 이날 기준 151명으로 늘었다. 이 아파트는 화재 당시 보수 공사 중이었으며, 창문을 덮어뒀던 스티로폼 등 가연성 소재 때문에 불이 빠르게 번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대나무 비계(고층 건설 현장의 임시 구조물)와 화재 경보 미작동 등도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와 관련해 이날까지 과실치사 혐의로 13명을 체포했다. 체포 인원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70여년 만에 홍콩 최악의 화재 참사의 책임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반정부 선동’ 혐의로 체포된 이들도 있다.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는 전날 케네스 청 캄훙 전 구의원과 여성 자원봉사자 한 명을 정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고 반역을 선동한 혐의로 체포했다.
  •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던 스위스, 국민 10명 중 8명은 “NO”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던 스위스, 국민 10명 중 8명은 “NO”

    스위스가 남녀 모두의 복무 의무와 초고액 자산가 과세 도입안을 동시에 거부했다. 유럽 내 안보 위기와 기후 대응 논의가 격화되는 가운데 스위스 유권자들은 “급격한 제도 변화보다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택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복무 확대·증세 모두 ‘No’…압도적 결과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전역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시민 복무 이니셔티브’ 안건은 84%의 반대율로 부결됐다. 이 안건은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병역 의무를 여성으로 확대하고, 군·민방위뿐 아니라 돌봄·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복무 형태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같은 날 진행된 ‘슈퍼리치 상속세’ 과세안 역시 반대 79%로 부결됐다. 스위스 사회당 청년조직(JUSO)이 주도한 이 법안은 5000만 스위스프랑(약 910억 원)을 초과하는 상속재산에 50%의 세금을 부과해 기후 대응 재원을 마련하자는 내용이었다. “실용의 표심”…현지 언론 “최근 25년 중 가장 큰 패배” 스위스 공영방송 SRF와 여론조사기관 GFS-베른은 “두 안건 모두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규모의 반대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SWI)는 시민 복무제의 부결을 “최근 25년간 국민발의 가운데 가장 혹독한 패배 중 하나”로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유권자들이 성평등 명분보다는 현실적 부담을 우선시했다”고 분석했고 AFP통신은 “정부가 제시한 예산 부담과 인력 과잉 우려가 유권자들에게 강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경제계는 이번 결과를 “예측 가능한 세제와 투자환경을 지켰다”며 환영했다. 로이터는 “이번 결과로 스위스가 금융 허브로서의 매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젊은층 주도 ‘시민 복무제’…여성단체·노조는 “역차별” 시민 복무제는 젊은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시민봉사협회가 발의했다. 노에미 로텐 협회 대표는 “모든 국민이 성별에 관계없이 공동체를 위해 복무해야 한다”며 “진정한 평등은 동일한 책임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성단체와 노동조합은 “이미 무급 돌봄 노동의 대부분을 여성들이 떠안고 있다”며 “복무 의무 확대는 평등이 아닌 부담의 확장”이라고 반발했다. 스위스 정부 역시 “복무 인원이 늘면 비용과 행정 부담이 커지고, 노동 인력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온라인 반응 “스위스, 여전히 실용의 나라”공식 결과 발표 직후 스위스인포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은 “스위스 국민투표(#CHvote) 결과: 스위스는 여전히 실용의 나라”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페이스북·레딧닷컴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변화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변화를 거부한 것”, “부자 감세가 아니라 현실 감각이 이긴 셈”이라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진보 성향 네티즌들은 “불평등 해소의 기회를 놓쳤다”며 “스위스의 보수적 유권자 정서가 또다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상보다 현실”…스위스식 선택의 의미전문가들은 이번 국민투표를 두고 ‘성평등 명분과 현실적 부담의 충돌’로 평가했다. GFS-베른은 “유권자들은 이상보다 실용을 선택했다. 변화보다 안정이 우선이었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사회가 이번 표심으로 보여준 것은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급격한 개혁보다 지속 가능한 균형”을 중시하는 정치문화라는 점이다. 한 유럽정치 전문가는 “이번 결과는 유럽 각국이 복무·세제 개혁을 추진할 때 ‘스위스식 표심’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신호”라고 지적했다.
  •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지만…84%가 “싫다” 한 이유 [핫이슈]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지만…84%가 “싫다” 한 이유 [핫이슈]

    스위스가 남녀 모두의 복무 의무와 초고액 자산가 과세 도입안을 동시에 거부했다. 유럽 내 안보 위기와 기후 대응 논의가 격화되는 가운데 스위스 유권자들은 “급격한 제도 변화보다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택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복무 확대·증세 모두 ‘No’…압도적 결과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전역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시민 복무 이니셔티브’ 안건은 84%의 반대율로 부결됐다. 이 안건은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병역 의무를 여성으로 확대하고, 군·민방위뿐 아니라 돌봄·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복무 형태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같은 날 진행된 ‘슈퍼리치 상속세’ 과세안 역시 반대 79%로 부결됐다. 스위스 사회당 청년조직(JUSO)이 주도한 이 법안은 5000만 스위스프랑(약 910억 원)을 초과하는 상속재산에 50%의 세금을 부과해 기후 대응 재원을 마련하자는 내용이었다. “실용의 표심”…현지 언론 “최근 25년 중 가장 큰 패배” 스위스 공영방송 SRF와 여론조사기관 GFS-베른은 “두 안건 모두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규모의 반대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SWI)는 시민 복무제의 부결을 “최근 25년간 국민발의 가운데 가장 혹독한 패배 중 하나”로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유권자들이 성평등 명분보다는 현실적 부담을 우선시했다”고 분석했고 AFP통신은 “정부가 제시한 예산 부담과 인력 과잉 우려가 유권자들에게 강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경제계는 이번 결과를 “예측 가능한 세제와 투자환경을 지켰다”며 환영했다. 로이터는 “이번 결과로 스위스가 금융 허브로서의 매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젊은층 주도 ‘시민 복무제’…여성단체·노조는 “역차별” 시민 복무제는 젊은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시민봉사협회가 발의했다. 노에미 로텐 협회 대표는 “모든 국민이 성별에 관계없이 공동체를 위해 복무해야 한다”며 “진정한 평등은 동일한 책임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성단체와 노동조합은 “이미 무급 돌봄 노동의 대부분을 여성들이 떠안고 있다”며 “복무 의무 확대는 평등이 아닌 부담의 확장”이라고 반발했다. 스위스 정부 역시 “복무 인원이 늘면 비용과 행정 부담이 커지고, 노동 인력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온라인 반응 “스위스, 여전히 실용의 나라”공식 결과 발표 직후 스위스인포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은 “스위스 국민투표(#CHvote) 결과: 스위스는 여전히 실용의 나라”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페이스북·레딧닷컴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변화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변화를 거부한 것”, “부자 감세가 아니라 현실 감각이 이긴 셈”이라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진보 성향 네티즌들은 “불평등 해소의 기회를 놓쳤다”며 “스위스의 보수적 유권자 정서가 또다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상보다 현실”…스위스식 선택의 의미전문가들은 이번 국민투표를 두고 ‘성평등 명분과 현실적 부담의 충돌’로 평가했다. GFS-베른은 “유권자들은 이상보다 실용을 선택했다. 변화보다 안정이 우선이었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사회가 이번 표심으로 보여준 것은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급격한 개혁보다 지속 가능한 균형”을 중시하는 정치문화라는 점이다. 한 유럽정치 전문가는 “이번 결과는 유럽 각국이 복무·세제 개혁을 추진할 때 ‘스위스식 표심’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신호”라고 지적했다.
  • 이틀 만에 사과문 내린 쿠팡…“사태 심각성 의도적 축소” 비판

    이틀 만에 사과문 내린 쿠팡…“사태 심각성 의도적 축소” 비판

    국민 4명 중 3명의 정보에 해당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이 지난달 30일 관련한 사과문을 올린 지 이틀 만에 이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쿠팡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에는 사과문을 찾아볼 수 없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오후 언론에 3370만명의 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고 그날 저녁부터 소비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상당수 사용자는 다음 날에야 이를 통지 받았다. 박대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은 지난달 30일 오후에야 게시됐다. 그러나 앱 화면에서 팝업 배너로 뜨던 사과문은 현재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PC에서는 홈페이지 최상단에 사과문 배너가 걸려있었지만 내려간 상태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최하단 공지사항을 눌러야만 볼 수 있다. 사과문 대신 쿠팡은 쿠폰 받기, 크리스마스 세일 등을 광고 위주로 화면을 구성했는데 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마치 아무 일 없던 듯 구매를 독려하는 모습에서 사과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과 공지문 및 고객 메시지에도 표현에도 논란의 소지가 있었다. 박 대표는 사과문에서 정보 유출이 아니라 “고객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표현했다. 피해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도 ‘노출’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쿠팡이 심각한 사태의 여파를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전주 버스 정류장, 야간근로자를 위한 쉼터 된다

    전주 버스 정류장, 야간근로자를 위한 쉼터 된다

    전북 전주시 버스 정류장이 야간시간대 이동노동자(대리운전, 배달 등)들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38개 주요 거점 정류장을 버스 운행이 끝난 야간시간대(오후 11시~다음날 오전 4시)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박스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정류장에 대해서는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38개 거점 정류장의 탄소 발열 의자를 야간에 가동하는 방식이다. 이동노동자들의 경우 도심 전역을 이동하고, 휴식시간 불규칙, 업무 사이 짧은 대기시간 등으로 별도 휴게시설 마련이 어려운 만큼 버스 정류장을 대기 지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전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정류장 간이 쉼터 사업을 도입한 이후 평가는 좋다. 시 홈페이지 등에는 사업 지속 추진을 요청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대리운전 기사라고 밝힌 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대리운전 종사자, 퀵서비스 종사자들은 비, 바람, 더위 그리고 매서운 추위에는 생계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괴로움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겨울 전주시의 ‘버스 정류장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연계’로 길거리를 배회하던 기사들이 맹추위를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버스 정류장 쉼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정류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야간시간에 정류장을 이용하는 만큼 청소 및 시설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스타벅스 커피숍 내에서 치킨과 소주를 먹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해당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손님 서너 명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식과 음료를 펼쳐놓고 먹고 있는데, 테이블에 있는 음식은 카페 메뉴가 아니라 치킨과 소주 등 외부 음식이다. ‘스타벅스에서 소주, 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한 제보자는 “중국인 6~7명이 스타벅스에서 소주와 치킨을 뜯어 먹으며 얼굴이 벌개진 채 웃고 떠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 글에는 “보기 불편하다”, “상식 이하”, “상상조차 못한 걸 중국인들은 한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서울신문에 “매장 파트너가 해당 고객을 발견하고 즉시 취식 금지 안내를 진행했다”면서 “현장 직원들이 번역기 등을 이용해 중국인 고객들에게 안내 사항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음식 반입 금지와 관련, 고객 대부분이 이해하고 준수 중이나 일부 이와 괕은 상황이 발생할 시 안내할 수 있는 보다 철저한 대응 가이드를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민폐 손님들이 실제 중국인 관광객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한국을 찾은 일부 중국 관광객들의 비매너 행동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2개월 전인 9월 말쯤 한라산에서 대변을 보는 아이와 아이 옆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공분이 일었다. 당시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 공개한 제보자는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살 정도 되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 뭐하나 싶어 봤더니 화단에 대변이 있었다. 아랫도리 다 벗기고 대변을 보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그냥 지나치려다가 사진을 찍어두었다. 아이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가더라. 신고를 할까 했는데 역시 할 것을 그랬다. 계속 마음에 걸려 글을 남긴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70대 중국인 남성이 범칙금을 받았고 이보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 “직원 성 ‘쥐’로 강요, 고위직 이름 ‘쥐알’까지”…中 유명기업 ‘굴욕 문화’ 충격

    “직원 성 ‘쥐’로 강요, 고위직 이름 ‘쥐알’까지”…中 유명기업 ‘굴욕 문화’ 충격

    중국의 유명 과자 브랜드가 직원들에게 성을 ‘쥐’로 바꾸고 고객을 ‘주인님’으로 부르게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 측은 친근한 기업 문화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심리 조작에 가깝다며 비판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인기 과자 브랜드 ‘싼즈송슈’(三只松鼠·세 마리 다람쥐)가 직원들의 성을 ‘쥐’(鼠)로 바꾸는 내부 문화로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한 중국 네티즌이 온라인에 “싼즈송슈에 입사하면 본명을 잃는다”는 글을 올렸다. 내부 회의 사진에는 ‘쥐아빠’를 뜻하는 ‘슈라오디에’, ‘쥐엄마’를 뜻하는 ‘슈라오무’ 같은 명찰이 보였다.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에는 회사 내 공산당 조직 명단 사진도 포함됐다. 중국 기업에는 공산당 조직이 설치되는데, 이 회사는 8개 지부에 30명의 당원이 있었다. 명단에 적힌 30명의 이름이 모두 ‘쥐’로 시작했다. 네티즌은 “고위직인 부서기 이름까지 ‘슈단단’(쥐알)이라니 정말 웃긴다”고 비꼬았다. 싼즈송슈는 2012년 중국 중부 안후이성에서 설립된 유명 과자 브랜드로 견과류와 건과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2019년 상장했으며 지난 10년간 누적 매출 540억 위안(약 11조 2400억원)을 기록했다. 한 직원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의 성을 ‘쥐’로 바꾸는 것이 싼즈송슈의 기업 문화라고 확인했다. 이 직원은 “친근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법”이라며 “강제는 아니다. 신입 직원이 입사하면 누군가 관행이라고 알려줄 뿐이고, 편하면 따르고 아니면 따르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 싼즈송슈의 이런 기업 문화가 대중의 관심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한 고객이 온라인에 이 브랜드와 거래하면서 반품 담당 직원이 ‘반품쥐’라고 표시된 것을 발견했다고 공유했다. 이 고객은 회사의 모든 온라인 고객 서비스 직원이 스스로를 ‘쥐’라고 부르고 고객을 ‘주인님’으로 지칭한다는 사실도 알아챘다. 회사 측은 직원들이 스스로를 ‘배송쥐’, ‘고객서비스쥐’라고도 부른다며 ‘반품쥐’는 소비자를 모욕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후베이 츠성 법률사무소의 양민 변호사는 많은 기업이 회사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미있는 별명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양 변호사는 “직원들이 강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 정체성과 존엄성에 대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 한 ‘쥐’라는 단어가 들어간 별명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업 관행은 논란을 일으키며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싼즈송슈의 마스코트는 꽤 귀엽지만, 실제 사람에게 ‘쥐’ 별명을 사용하는 것은 황당하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런 소위 기업 문화는 상당히 불쾌할 수 있다. 직원들의 이름을 바꾸고 고객을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하는 것은 심리 조작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 [포착]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포착]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스타벅스 커피숍 내에서 치킨과 소주를 먹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해당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손님 서너 명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식과 음료를 펼쳐놓고 먹고 있는데, 테이블에 있는 음식은 카페 메뉴가 아니라 치킨과 소주 등 외부 음식이다. ‘스타벅스에서 소주, 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한 제보자는 “중국인 6~7명이 스타벅스에서 소주와 치킨을 뜯어 먹으며 얼굴이 벌개진 채 웃고 떠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 글에는 “보기 불편하다”, “상식 이하”, “상상조차 못한 걸 중국인들은 한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서울신문에 “매장 파트너가 해당 고객을 발견하고 즉시 취식 금지 안내를 진행했다”면서 “현장 직원들이 번역기 등을 이용해 중국인 고객들에게 안내 사항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음식 반입 금지와 관련, 고객 대부분이 이해하고 준수 중이나 일부 이와 괕은 상황이 발생할 시 안내할 수 있는 보다 철저한 대응 가이드를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민폐 손님들이 실제 중국인 관광객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한국을 찾은 일부 중국 관광객들의 비매너 행동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2개월 전인 9월 말쯤 한라산에서 대변을 보는 아이와 아이 옆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공분이 일었다. 당시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 공개한 제보자는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살 정도 되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 뭐하나 싶어 봤더니 화단에 대변이 있었다. 아랫도리 다 벗기고 대변을 보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그냥 지나치려다가 사진을 찍어두었다. 아이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가더라. 신고를 할까 했는데 역시 할 것을 그랬다. 계속 마음에 걸려 글을 남긴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70대 중국인 남성이 범칙금을 받았고 이보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 ‘12·3 비상계엄 1년’ 광주교육청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 운영

    ‘12·3 비상계엄 1년’ 광주교육청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12·3비상계엄 1년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에게 12·3 비상계엄 등 헌정 위기 상황을 바르게 알리고, 헌법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에서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본청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광주 학교 전체에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 운영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주요 내용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현수막 게시, 계기교육, 토론·캠페인·자치활동 중심 프로그램, 헌법 수호 실천 다짐 작성, 헌법 필사 등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관련 교육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개발한 비상계엄 관련 교사용 도움자료와 새로 제작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카드뉴스 등도 보급해 학교 현장에서 계기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선포식, 특별강연, 교직원 연수 등 다양한 행사도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에 진행된다. 3일 오전 본청 북카페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광주시학생의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을 한다. 이어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광주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국민주권, 민주주의 역사를 쓰다’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한다. 오는 12일 교육연수원에서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초빙해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교직원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12일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소속 학생을 주축으로 한 광주 중·고등학생 7천18명은 ‘교과서를 부정하지 않는 민주국가에서 살고 싶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 [사설] 유출 정보 협박까지… 쿠팡 사태 2차 범죄 막아야

    [사설] 유출 정보 협박까지… 쿠팡 사태 2차 범죄 막아야

    쿠팡에서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한꺼번에 빠져나간 데 이어 유출 정보를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협박 이메일까지 등장했다. 단순한 사고를 넘어 국가적 사이버 보안 사태가 이미 2차 범죄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어제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악용될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가입자 규모에 비춰 상당수 국민들이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실행 계획이다. 정부는 유출 정보가 암거래 게시판이나 해킹 커뮤니티 등으로 흘러가는지 24시간 추적하고, 거래나 공유 시도가 포착되는 즉시 삭제 요청과 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기관·포털·통신·택배사와 연동한 피싱 자동 감지 체계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쿠팡 역시 이용자의 불안을 낮추는 실질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 피해 계정 비밀번호·OTP(일회용 인증 비밀번호) 일괄 초기화, 배송지 주소록 암호화 및 재동의 절차, 로그인 위치·기기 이상 탐지 시스템 구축은 지금도 실행할 수 있다. 안내 문자 발송만으로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개인정보 자산을 잠재적 범죄 도구로 전락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기업이 감당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생활·결제·택배·병원·쇼핑의 70% 이상을 플랫폼을 통해 처리한다. 내부 직원 단 한 명이 두 차례 보안 절차를 우회해 정보를 반출할 수 있었으니 우리 데이터가 얼마나 쉽게 위험에 노출되는지 적나라하게 확인한 셈이다. 이번 사태는 쿠팡뿐만이 아니라 한국 디지털 경제 전체에 울린 경고음이다. 정부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의 내부 반출 차단 시스템(DLP) 도입 의무화 등 제도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 이번 사태를 전환점으로 디지털 보안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제2·제3의 쿠팡 사태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 [단독] 정유미 검사장 “대장동·패스트트랙 항소 포기로 균형… 원칙 저버린 정치질”

    [단독] 정유미 검사장 “대장동·패스트트랙 항소 포기로 균형… 원칙 저버린 정치질”

    내부 게시판에 “정치적 상황 고려” 대장동 사건과 ‘사실상 거래’ 비판“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항소 사안”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자 내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원칙 없는 항소 포기가 다른 사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은 지난달 28일 검찰 내부게시판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여당 쪽에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했으니, 패스트트랙 사건도 야당에 유리하도록 항소를 포기해야 균형이 맞다’는 장군멍군 식의 생각이 그 결정에 일푼이라도 포함된 것이라면 그것은 틀린 생각, 그릇된 결정”이라며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정치적 고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위원은 “이쪽에서 한 번 어겼으니 저쪽에서도 한 번 타협하게 되면, 균형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그건 그냥 두 번 원칙을 저버린 것에 불과할 따름”이라며 “그것은 공정하거나 공평한 것이 아니라 정치질”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7일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지만, 벌금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등 21명은 항소했다. 검찰의 결정을 두고 앞선 대장동 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와 맞물려 사실상 거래를 한 것이라는 내부 비판이 나온다. 대검 예규는 ‘형의 종류(무기, 유기, 벌금)가 달라진 경우’ 혹은 ‘형의 종류는 동일하나 선고형량이 구형량의 절반 미만인 경우’ 등에 항소하도록 명시돼 있는데, 이를 명백히 어긴 것이다. 당장 검찰은 3일까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정치권이 연루된 사건을 처분할 때마다 정치적 고려를 반복해야하는 딜레마에 스스로 빠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직 부장검사는 “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항소했을 사안”이라며 “다른 사건 항소 과정에서도 언제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현직 검사는 “결국 원칙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원칙대로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밀착 레깅스’ 수지, 김선호와 베트남 호숫가서 포착

    ‘밀착 레깅스’ 수지, 김선호와 베트남 호숫가서 포착

    배우 수지(31)와 김선호(39)가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수 근처에서 함께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베트남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두 사람이 하노이의 명소인 ‘서호’(호 떠이) 인근 도로를 나란히 달리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출퇴근 차량과 오토바이가 오가는 가운데 두 배우가 함께 러닝 중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수지는 레깅스 등 운동복 차림으로 모자를 쓴 채 러닝을 하는 모습이다. 김선호는 수지와 속도를 맞춰 여유 있게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보행자와 차량을 피해 한 줄로 달리는 이른바 ‘러닝 매너’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게시자는 두 사람이 디즈니플러스 영화 ‘현혹’의 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두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 동선을 맞춰 뛰고 있었다”며 “서호부터 반카오 삼거리까지 쭉 촬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시대극으로,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에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수지 분)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 분)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아한 세계’, ‘관상’, ‘에이트 쇼’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현혹’은 2026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준비 운동, 이제 재미있게! ‘이머시브 웜업’을 아시나요? [SNS 트렌드]

    준비 운동, 이제 재미있게! ‘이머시브 웜업’을 아시나요?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몰입형 준비운동’(Immersive warm-up·이머시브 웜업)을 아시나요? 이머시브 워크아웃은 화면 속 영상 등과 사용자의 동작이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상호작용형 준비운동인데요. 예컨대 사람이 손을 흔들면, 화면에서는 이에 맞춰 눈덩이가 날아가는 등 화면 속 반응이 이에 맞춰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2분 내외의 짧은 이머시브 웜업 영상들을 연속적으로 수행해 10~15분의 짧은 유산소 운동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머시브 워크아웃, 정말 운동 효과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손을 휘두르거나 점프하는 등 이동하는 동작은 코어, 둔근 등을 모두 자극하며 일반적인 워밍업보다 가볍고 즐겁게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영상을 큰 TV나 프로젝터 화면으로 띄우면 몰입감이 더욱 높아지는데요. 영상을 보고 따라하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등에서 ‘immersive workout’ 나 ‘interactive warm-up’ 혹은 ‘Immersive warm-up’를 검색해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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