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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황당 조례 탓… 이쑤시개 숫자 세는 경기 학교

    [단독] 황당 조례 탓… 이쑤시개 숫자 세는 경기 학교

    “대뜸 학교에 있는 종이컵부터 이쑤시개까지 모두 몇 개인지 세서 구매 금액을 보고하라는 게 말이 되나요?” 경기지역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가 때아닌 일회용품 전수조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시행된 개정 조례 때문이다. 교사들은 ‘불필요한 교육·행정력 낭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경기도의회는 유호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일회용품 없는 학교 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월 말 의결했다.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이 개정 조례는 지역 내 모든 학교 등의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매년 한 차례 조사해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조례가 시행되자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공문과 작성 양식을 보내 일회용품 실태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상위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일회용품으로 정한 종이컵,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12개 품목에 대한 수량과 구매 내역 등을 파악하라는 것이다. 유치원 및 학교 교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교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문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제발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등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31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매년 전수조사를 하는 것은 본업에 지장을 주는 교육·행정력 낭비”라고 지적했다. 공문을 발송한 경기도교육청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어쩔 수 없이 공문을 내려보냈으나 교육 현장이 겪을 혼란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실태조사를 할 경우 이같은 혼란이 예측됐기 때문에 (유호준) 의원님께 계속 말씀드렸으나 그대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행정력 낭비 최소화를 위해 4월 1일 경기교사노조와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학교 내 일회용품 사용과 관련해 정기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지역은 경기와 경남 등 2곳뿐이다. 유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실태조사를 둘러싼 교사들의 반발은 업무 분장을 통해 해결할 문제”라면서 “환경교육 교사 한 명이 조사하는 대신 행정실 등 담당실이 물품을 구입할 때마다 집계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실태조사를 해야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대체 제품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이혼한 국제부부 유튜버…아내 알렝꼬 “불륜이었다” 폭로

    이혼한 국제부부 유튜버…아내 알렝꼬 “불륜이었다” 폭로

    국제 부부 유튜버로 활동하다가 최근 이혼을 알린 유튜버 알렝꼬가 이혼 사유가 상대의 불륜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30일 알렝꼬는 자신의 채널에 ‘꾼맨의 실체 그리고 우리의 진짜 이혼 사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체코 국적의 알렝꼬와 한국인 남성 꾼맨은 국제 부부 유튜버로 두 사람은 약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지난 25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구독자 약 35만명에 달하는 꾼맨은 당시 알렝꼬와 이혼할 것이라고 알리면서 “난 빈손으로 가겠다”, “유튜브 채널 등은 알렝꼬 명의였고, 올해부터 제 걸로 명의 이전을 했다”, “앞으로 프라하에서 원룸을 구해보려고 한다”, “10년 동안 제 계좌에 모아둔 돈이 없어 대출이 안 나온다”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 알렝꼬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쏟아냈고, 알렝꼬가 이를 반박하기 위해 이혼 사유를 폭로한 것으로 해석된다. 알렝꼬는 꾼맨이 유튜브 채널 편집을 담당하던 한국인 여성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두 사람의 팬이라며 편집을 맡고 싶다며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알렝꼬는 “우연히 본 카카오톡 대화에는 편집자와의 대화라고 보기엔 너무나 친밀한 대화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알렝꼬는 “이혼을 결정했지만 10년 동안 함께한 사람이라 채널도 넘겨주기로 하고 그가 방을 얻을 때까지 저희 집에서 지내게 해줬고 대출도 받게 도와줬다”면서 “그런데도 꾼맨은 살찐 것도 제 탓을 했다”라고 말했다. 알렝꼬는 “꾼맨을 10년 동안 사랑했고 믿었다.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 그러나 모두가 오해를 하는 상황에서도 꾼맨은 저와 부모님을 지켜주지 않았다”며 이혼 사유를 밝힐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알렝꼬의 폭로 이후 꾼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미래가 안 보이고 답답하고 두려움으로 만들어진 심장 두근거림에 잠을 제대로 못 자던 2023년 6월에 한국에 있던 A씨가 편집자가 되면서 대화를 하다 보니 저를 이해해주고 공감을 많이 해줬다”면서 “저에게 쏟아지는 모든 질타와 비난을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알렝꼬가 올린 ‘꾼맨의 실체’ 영상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침묵을 지키고 어느 한쪽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면 그게 제가 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왜냐하면 바람은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꾼맨 입장문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저와 알렝꼬가 함께한 10년의 삶에 대해서는 이미 생방송에서 많이 언급 하였고 살아왔던 불만과 고충을 이미 충분히 표현 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무슨 말을 한들 변명으로 들릴 것이며, 제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알렝꼬가 업로드한 ‘저의 실체’ 영상에 대하여 할 말은 많지만 침묵을 지키고, 어느 한쪽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면, 그게 제가 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바람은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기 때문입니다.저는 말씀드렸다시피, 알렝꼬와 알렝꼬 부모님에 대하여 악 감정이 없으며, 서로 잘 얘기 하였고, 법적으로 합의 이혼이 된 것 입니다. 이미 커뮤니티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알렝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으며, 서로가 꾼맨이라는 방송이 전부였고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는 것을 알기에, 서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 실수로 인하여, 알렝꼬와 알렝꼬 부모가 악플과 비난에 시달리고, 저는 제가 말 실수하였던 부분에 대해서 초동대처를 미흡하게 하여 이 상황 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절대 그런 것을 바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단 한번도 알렝꼬를 협박 한 적이 없습니다.제일 먼저, 저의 현명하지 못한 말 실수로 인한 악플과 비난으로 상처 받았을 알렝꼬와 알렝꼬 부모님 그리고 편집자 B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그리고 이혼의 불씨가 된 이유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미래가 안보이고 답답하고 두려움으로 만들어진 심장 두근거림에 잠을 제대로 못 자던 23년 6월에 한국에 있던 A씨가 편집자가 되면서, 대화를 하다 보니 저를 이해해주고 공감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갖고 행복하게 사는 게 저의 바램이었습니다. 10년 동안 방송한 알렝꼬 부모님과 알렝꼬 그리고 승마클럽 아이들에게 한 모든 것들은 저의 진심이었습니다. 아무런 댓가 없이 저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드립니다. 저에게 쏟아지는 모든 질타와 비난을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4월 1일 모집 시작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4월 1일 모집 시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참여자 880명을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1일) 19~39세 청년(1984~2005년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우수참여자에게는 500만원에 더해 추가 지원금도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 규모는 팀당 최대 300만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며, 약 4주간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1년간 경기도·공공기관-참여자 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디저트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언어발달 콘텐츠 제작, 도서 출판, 웹진 발행, 업사이클링, 전통예술 아카이브 제작 등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직무적성 검사도 지원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에 게시된 공고문과 2023년 우수사례집을 참고하면,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말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6월부터 3주 동안 권역별 교육장에서 ‘탐색과 발견’의 프로젝트 설계 과정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도전과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참여자 800명이 확정된다. 3주간의 대면 교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평일 반뿐 아니라 주말반을 구성하고 도내 4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거점 교육장 확대, 주 2회 진행하던 대면 교육을 주 1회로 횟수를 줄여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이직을 고민 중인 청년, 육아 중인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에도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건 인정해주세요”…해외서도 난리난 ‘이 장면’

    “이건 인정해주세요”…해외서도 난리난 ‘이 장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31일(한국시간) 역전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가운데, 그가 앞서 태국과의 경기 당시 골을 터트린 직후 찍힌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카메라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이건 하이파이브잖아요…인정해주세요 다들”이라는 글귀를 덧붙였다.해당 장면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과의 경기 당시 손흥민이 골을 터트린 직후 찍힌 사진이다. 당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상황이었다. 이강인과의 행복한 포옹 세리머니를 마친 후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돌다가 카메라 감독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섰다.손흥민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자 카메라 감독은 초점이 맞지 않으니 더 다가오지 말라는 의미로 한 손을 들었고, 이를 ‘하이파이브’로 오해한 손흥민은 손바닥을 마주치며 유쾌한 장면을 만들었다. 해외팬들도 해당 장면을 공유하며 “역시 유쾌한 쏘니”, “한참을 웃었다”, “저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듯”, “‘하이파이브’ 인정” 등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대표팀이 해산한 뒤 영국으로 건너간 후 SNS를 통해 “요번 소집은 선수들한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드는 기간이었다”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 개인적인 마음들은 접어두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과 노력이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써 자랑스러웠다”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복귀하자마자 ‘주장다운 퍼포먼스’…팀 승리로 이끌어 대표팀이 해산하고 유럽파 선수들이 각자의 팀으로 합류한 가운데, 손흥민은 복귀 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손흥민의 골로 승부가 결정됐다. 영국 풋볼런던 등 현지 매체들은 시즌 15호 골을 폭발하며 팀을 구해낸 손흥민이 ‘주장다운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60골을 쌓은 손흥민은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를 넘었다. 손흥민은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나와 함께 뛰고, 나를 지도해준 사람들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 클럽이 내게 이런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할 수 있는 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축구는 개인 종목이 아니다. 팬들과 주변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 골도 넣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소희, 류준열과 결별 발표하며 ‘이 말’ 전했다

    한소희, 류준열과 결별 발표하며 ‘이 말’ 전했다

    배우 한소희(29) 측이 류준열(37)과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대중에게 피로감을 줬다며 사과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30일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면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소희·류준열은 개인으로서 보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이달 중순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반응을 보이며 ‘환승연애’설이 퍼졌다. 이후 한소희가 해명하는 과정에서 각종 구설에 올랐다.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 이후 소셜미디어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겼는데, 여기에 한소희가 “나도 재밌다”라고 감정적으로 맞대응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에선 누리꾼들이 과도하게 추측한 각종 루머가 한소희를 감정적으로 괴롭혔다는 해석도 있다. 한소희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을 올렸다. 키드먼이 2001년 전 남편인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고 밖을 나올 당시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모습이다. 특히 한소희는 한 팬의 댓글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 한 팬은 “잘했어요 소희님, 내 속이 다 시원하네요”라며 “잘 끝냈어요. 회피형 인간 만나봤자 남는 건 숯검정이 마음이다, 다친 거 잘 아물기를 바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소희는 “그러게요, 당사자인 본인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어차피 잊힌다네요”라며 “근데 어쩌죠, 저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제 팬들도 그만큼 소중한데요”라고 답했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 류준열과 결별 한소희 “당사자는 입 닫고” 저격

    류준열과 결별 한소희 “당사자는 입 닫고” 저격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을 알린 가운데, 직접 자신의 심경을 또 밝혔다. 한소희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2001년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이혼하던 당시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홀가분한 니콜 키드먼의 모습으로 ‘이혼 짤’로도 유명한 사진이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 양측은 결별을 인정했다. 특히 한소희는 한 팬의 댓글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 한 팬은 “잘 끝냈다. 회피형 인간 만나봤자 남는 건 숯검정이 마음이다, 다친 거 잘 아물기를 바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소희는 “당사자인 본인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어차피 잊힌다고 한다”며 “근데 어쩌나.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팬들도 그만큼 소중한데”라고 답했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날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류준열과 결별했음을 알리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며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 유튜브가 낳은 괴물…전국 투표소 40여곳 몰카 설치

    유튜브가 낳은 괴물…전국 투표소 40여곳 몰카 설치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30일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다. 당초 A씨의 카메라 설치 장소는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으로 파악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전국 각지에서 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설치 장소 40여곳에는 행정안전부가 전날 오후까지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됐다고 밝힌 전국 각지 사전투표소 등 26곳이 모두 포함됐다. 경찰은 A씨가 설치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불법 카메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범행 대상 시설 중에는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장소나 과거 사전투표소로 쓰인 곳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카메라 상당수는 충전 어댑터 형태로 특정 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마치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는 이들 카메라를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지에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 양산시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내 2곳에서 처음 발견된 카메라도 주민센터를 청소하는 미화원이 정수기 위편에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A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평소 개표기 조작과 대리 투표 등 부정선거 의혹을 지속해 제기했다.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에도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내부를 촬영한 정황이 확인됐다. 그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개표 인원과 자신이 설치한 카메라 영상 속 투표 인원이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고,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를 하는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A씨는 “사전 투표율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며 “나름대로 판단 기준에 따라 감시하고 싶은 곳을 설치 장소로 정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전투표나 개표장소로 운영이 예상되는 행정복지센터나 체육관 등 40여곳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피의자 진술과 증거자료를 토대로 본청 및 전국 경찰서와 공조해 설치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親 민주당 이승환, 이번엔 조국 응원?… “9 그리고 9”

    親 민주당 이승환, 이번엔 조국 응원?… “9 그리고 9”

    그간 친민주당 성향을 공개적으로 밝혀 왔던 가수 이승환이 이번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듯한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승환은 30일 “9 그리고 9”라는 글과 함께 숫자 9 조형물, 숫자 9가 적혀 있는 오토바이와 헬멧과 나란히 찍은 자신을 올렸다. 9는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기호다. 이를 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공유하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조 대표와 조국혁신당은 9를 알리기 위해 ‘조국을 9하자’, ‘정9지’(부추의 경상도 사투리), ‘9웃’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승환은 지난해 연말, 민주당이 발의한 쌍특검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 의사를 밝히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캐치프레이즈였던 ‘공정과 상식’을 빗대 자기 SNS에 ‘#공정과 상식’라고 해시태그를 다는 것으로 비판 의사를 나타냈다. 2020년 12월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자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과 함께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라고 해시태그를 단 바 있다.
  • 혜리, 한소희 저격에도 ‘밝은 미소’…이곳서 포착

    혜리, 한소희 저격에도 ‘밝은 미소’…이곳서 포착

    가수 겸 배우 혜리 근황이 전해졌다. 28일 혜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일 기대 중”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중 소녀시대 태연과 찍은 투샷도 있었는데,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였다. 이외에도 혜리는 칵테일을 만드는 모습, 시크한 분위기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사진 속 혜리는 러블리하고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재 혜리는 영화 ‘열대야’ 촬영에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은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몸을 다 바쳐 노력하는 사람들의 24시간을 담은 액션 영화다. 혜리는 걸그룹 출신 댄서 아리 역을 분해 우도환, 장동건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혜리는 전 남자 친구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 소식 이후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그러나 그는 18일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나간 후에도 류준열과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며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둬 감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연애’ 의혹이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한소희는 29일 혜리에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요구하는 저격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것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애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날카로운 글을 올려, 다시 한번 논란을 키웠다.
  • 영등포구, 아동 건강 위해 금연구역 확대·신규 지정

    영등포구, 아동 건강 위해 금연구역 확대·신규 지정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달 1일부터 아동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아동 시설 주변의 금연 구역을 확대 및 신규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 10m 이내가 금연 구역에 해당됐다. 조례 개정을 통해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 구는 흡연자의 금연 의식 고취 및 아동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아동 복지시설의 경계선 30m 이내 금연 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구에 있는 유치원 38곳, 어린이집 209곳, 아동복지시설 37곳 등 총 284곳의 시설이 이에 해당한다. 아울러 구는 시행일 전, 금연 구역 지정에 관한 홍보 및 계도에 힘쓴다. 금연 지도원 34명이 해당되는 모든 시설에 금연 구역 지정 표지판(시설별 2~3개)을 부착한다. 주요 지점 15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영등포구청 누리집,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는 금연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3개월간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금연 구역 내, 흡연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다만,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대한 충분한 홍보 및 흡연자의 인식 개선 미흡으로 인한 이의제기 등의 불편 민원 사항을 고려해 다음달 15일까지는 위반 횟수 1회에 한해 과태료를 바로 부과하지 않고 계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간접 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 구역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금연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함께 사는 영등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중랑구, 자살예방 콘텐츠 공모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중랑구, 자살예방 콘텐츠 공모

    서울 중랑구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살예방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3~5월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꼽힌다. 특히 봄은 졸업과 구직 시기가 겹쳐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커진다. 이에 구는 자살예방 콘텐츠 공모와 함께 집중적인 자살예방 인식 확산에 나섰다. 먼저 공모전은 구의 자살예방 캐릭터 ‘안녕이’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의 자살예방 사업과 자살 위기 대응 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대한 콘텐츠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할 수 있는 규격의 카드뉴스 등 5컷 이내로 제작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며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집중적인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인식 조사 ▲자살 위기 대응 정보 포스터 배포 ▲자살예방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자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나아가 주변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으로 서로의 안부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를 2곳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문을 연 2호점은 서울시 최대 규모다. 상담소는 중랑구민 누구나 사전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포착] 팔 여성 속옷 들고 희롱하고…이스라엘군 조롱 영상 논란

    [포착] 팔 여성 속옷 들고 희롱하고…이스라엘군 조롱 영상 논란

    가자지구에 주둔 중인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여성들의 속옷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여성 마네킹을 들고 선정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 확산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의 행동이 도를 넘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직접 올린 영상과 사진이 확산하며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가자지구의 버려진 가옥에서 여성 속옷을 찾아낸 이스라엘 군인들이 선정적인 기념 촬영을 하고 희롱성 발언을 하며, 또다른 사진에는 벌거벗은 여성 마네킹을 뒤에서 안고 가슴에 손을 얹고 웃는 장면도 담겨있다.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올린 게시물들을 조사한 결과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해당 이미지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수만 번 조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라비나 샴다사니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은 “이같은 행동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은 팔레스타인 여성은 물론 모든 여성들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 측도 이같은 사실을 인지해 조사 중에 있으나 징계 등 처벌이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이에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에 벌이는 경멸적인 행동들이 소셜미디어에 영상으로 확산해 논란이 인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한데 모여 춤을 추며 인종차별적인 구호를 외치는 모습, 트럭에 실린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식량과 물 등의 구호물품을 웃으며 태우려고 하는 것, 장난감 가게 인형을 파괴하는 것, 무슬림 기도용 카펫을 화장실로 옮겨놓는 것 등이 있다. 이같은 장면 역시 대부분 이스라엘 군인들이 직접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임금 5.1% 인상...“여건 어렵지만 직원 사기 진작”

    삼성전자, 임금 5.1% 인상...“여건 어렵지만 직원 사기 진작”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공지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삼성전자 직원 임금은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올해 기본 인상률은 3.0%, 성과 인상률은 2.1%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4.1%)보다 1.0%포인트 인상된 수준으로, 올해 예상 소비자 물가 인상률(2.6%)의 2배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15조원의 적자를 내는 등 부진한 경영 실적과 인건비 부담 등을 고려해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만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회사와 노사협의회는 5%대 인상에 합의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전 사업영역에 걸쳐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직원 사기 진작 등을 감안해 5%대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5일 기간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종전 2회 분할 사용에서 3회 분할 사용으로 확대하고, 난임휴가를 5일에서 6일로 늘리는 등 모성보호 제도도 강화한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1일 2시간) 적용 기간도 종전 12주 이내·36주 이후에서 12주 이내·32주 이후로 확대한다. 장기근속 휴가는 기존 대비 총 10일을 추가 제공한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로, 삼성전자는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률을 정하고 있다. 다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18일 교섭 결렬 선언 후 6.5% 임금 인상률, 유급휴가 1일 추가 등을 요구하며 사업장별 순회 투쟁 중이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노조에는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12만 4000여명의 16% 규모인 2만여명이 가입돼 있다. 삼성전자 측은 “노조와의 임금 교섭 관련 대화 창구는 열려 있고, 교섭이 재개된다면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은평구,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모집

    은평구,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모집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은평’ 정책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건강도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도시학교 수업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건강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 ▲우리동네 건강 의제 발굴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건강도시학교 수료를 마친 수강생은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건강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건강도시 활동 매니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은평구청 누리집 강좌·교육 게시판에서 건강도시학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스터를 참고해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성동구, 노인·장애인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성동구, 노인·장애인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서울 성동구는 오는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지 못하는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다.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10명 이상이 교육을 요청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 특히 카페나 음식점 등에 키오스크가 보편화돼 있지만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고, 뒤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해당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면, 교육 희망일 전월 15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취약계층이 생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양질의 정보화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정보 소외계층은 물론, 모든 구민이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쑤시개 몇갠지 보고하라”…지금 우리 학교는 ‘때아닌’ 1회용품 전수조사

    “이쑤시개 몇갠지 보고하라”…지금 우리 학교는 ‘때아닌’ 1회용품 전수조사

    “대뜸 학교에 있는 종이컵부터 이쑤시개까지 모두 몇개인지 세서 구매금액을 보고하라는 게 말이 되나요?” 경기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가 때아닌 1회용품 전수조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시행된 개정 조례 때문인데, 교사들은 ‘불필요한 교육·행정력 낭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30일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이 지난달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없는 학교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이 개정 조례는 지역 내 모든 학교 등에 대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매년 1회 조사해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조례가 시행되자 경기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공문과 작성 양식을 보내 1회용품 실태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상위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1회용품으로 정한 종이컵,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12개 품목에 대한 수량과 구매내역 등을 파악하라는 것이다. 유치원 및 학교 교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교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학교에서 구매한 1회용품을 모두 조사하라는 것은 너무 필요 없는 일을 하는 것 같다”, “공문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제발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 답답함을 토로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면서도 “다만 매년 정기적으로 전수조사를 하는 것은 본업에 지장을 주는 교육·행정력 낭비”라고 강조했다.공문을 발송한 경기도교육청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조례 개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공문을 내려 실태조사에 나서기는 했으나 교육 현장이 겪을 혼란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실태조사를 하면 이같은 혼란이 예측됐기 때문에 (유호준)의원님께 계속 말씀드렸으나 그대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오는 1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학교 내 1회용품 사용과 관련해 정기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와 경상남도 등 2곳뿐이다. 경남은 2021년 5월부터 1년에 2회 조사를 하도록 하며, 학교들은 보고상의 편의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1회용품 주문을 안 하는 상황이다. 유 의원은 “교사들이 실태조사와 관련해 반발하고 있는데, 이는 업무분장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다”며 “대부분의 경우 환경교육 담당자가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데, 교사 1명이 하는 방식이 아니라 행정실 등 담당실이 물품을 구입할 때마다 집계를 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실태조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조사를 해야 어떤 1회용품을 많이 쓰는지 파악이 가능하고, 이를 대체할 제품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복귀 D-6 윤이나 “많이 후회 반성…성실하고 모범적 선수 되겠다”

    복귀 D-6 윤이나 “많이 후회 반성…성실하고 모범적 선수 되겠다”

    1년 6개월여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가 소셜 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윤이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이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며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 대회에서 컷오프된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 사실을 한 달 뒤에야 대한골프협회에 신고했고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모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2년 8월 대한골프협회, 9월 KLPGA 징계를 차례로 받은 윤이나는 두 징계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각각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대한골프협회와 KLPGA 주관 대회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0일 징계 시효가 만료된 윤이나는 새달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원한 장타를 뽐내는 윤이나는 징계 전까지 KLPGA 투어 신인으로 한 차례 우승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으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1년 반 넘게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윤이나는 “저는 KLPGA 국내 개막전에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라며 “조금 일찍 복귀할 기회를 주신만큼 골프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복귀 심경을 전했다.
  • “뭐가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한소희, 혜리 또 저격[전문]

    “뭐가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한소희, 혜리 또 저격[전문]

    배우 한소희가 연인 류준열과 혜리 사이의 환승연애 의혹에 재차 선을 그었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만남에 대해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이라고 강조하며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지난해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앞서 혜리의 SNS 글을 언급했다. 이어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싶은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혜리에게 질문했다.한소희는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한다”며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내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라고 환승연애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느니 마느니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나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나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나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날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혜리는 자신의 SNS에 풍경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문구를 남겼다. 게시물을 올린 후에는 류준열과의 SNS 팔로우도 끊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16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한소희는 직접 블로그에 글을 올려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한 이후인 올해 초에 가까워졌다며 ‘환승’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소희는 개인 블로그에 썼던 모든 글을 지웠고, 18일 소속사를 통해 온라인에 악의적인 글을 쓰는 이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한소희 글 전문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입니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습니다. 공식, 사석에서도 만난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하였습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습니다. 중요한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습니다. 정확히 지난해에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씁니다) 그치만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한쪽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쓰는 바 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게 맞습니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거라는 가능성이라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노릇입니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저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검하는 요즘입니다.사과는 했습니다. 닿질 않으니 보셨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서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합니다. 또 저는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주신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시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습니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닙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닙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하여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 [씨줄날줄] 쿠세권

    [씨줄날줄] 쿠세권

    2013년 8월 해외 출장을 앞둔 한 고객이 출장지에서 신고 다닐 신발 한 켤레를 쿠팡에서 주문했다. 그런데 며칠 지나 출국 전날까지도 제품이 배송되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고객센터에 전화해 하소연한 그는 이튿날 공항 출국장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쳤다. 자신이 주문한 신발을 손에 든 상담원을 만난 것이다. 고객의 불편을 안타까워한 이 직원은 신발업체를 직접 찾아가 제품을 받았다고 했다. 다음날 고객센터 게시판에는 “평생 경험할 수 없었던 감동이었다”는 감사 글이 올라왔다. 다른 쇼핑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외주 택배사를 이용했던 쿠팡은 이 일을 계기로 배송 시스템을 직접 배송으로 바꾸고, 주문 하루 만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구축에 착수했다. 그리고 7개월 뒤인 2014년 3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로켓배송을 쏘아 올렸다. 쿠팡이 몇 년 전 공개한 ‘로켓배송 출생의 비밀’에 나오는 얘기다. 익일배송을 넘어 당일배송, 새벽배송, 총알배송 등 유통업계가 ‘빠른 배송’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쿠팡의 로켓배송 경쟁력은 독보적이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생활권을 뜻하는 ‘쿠세권’이 역세권, 숲세권, 스세권(스타벅스 생활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지 오래다. 현재 쿠세권은 전국 시군구 260곳 중 70%인 182곳이다. 거주 인구는 4800만명에 달한다. 쿠팡이 향후 3년 내 ‘전국 100% 쿠세권’ 구축 목표를 내놨다. 경북 김천, 충북 제천, 부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통합 물류센터를 확장해 2027년까지 쿠세권을 23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쿠세권 거주자는 5000만명으로 확대돼 사실상 전 인구가 로켓배송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쿠팡은 이를 위해 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의 이런 공격적인 행보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한국 시장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은 3년 간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한국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쿠팡은 쿠세권 확대가 식료품 등 생필품 장보기가 어려운 인구 감소 지역의 불편을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과도한 독과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바야흐로 전국 방방곡곡, 배송 전쟁의 시대다.
  • ‘학원서 본 듯한 수능 문항’ 정식 이의 신청받는다

    ‘학원서 본 듯한 수능 문항’ 정식 이의 신청받는다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과 사교육 업체가 만든 문제가 비슷할 경우 정식으로 이의 신청을 받아 유사성을 검토한다. 수능 출제기간 중에도 사설 문제집을 수집해 비슷한 문항을 배제한다. 또 출제진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인력풀을 만들어 무작위 방식으로 출제위원을 선발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8일 이런 내용의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이 ‘일타강사’의 모의고사 지문과 유사해 유출 의혹이 제기된 데다 감사원 감사로 수능 출제위원과 학원가의 문항 거래가 일부 확인되면서 출제부터 이의 심사 절차까지 보완한다는 취지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그동안 문항과 정답 오류 중심으로 진행했던 수능 이의신청 심사 기준에 ‘사교육 연관성’을 추가해 들여다보기로 했다. 사교육 문항과 지나치게 비슷한 수능 문제는 현직 교사가 참여하는 ‘수능 평가자문위원회’에서 유사 정도와 수험생에게 끼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앞서 2023학년도 수능 직후 평가원이 운영하는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영어 23번 문항에 대한 지적이 215건 올라왔다. 하지만 평가원은 문제·정답 오류에 대한 이의신청이 아니라며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근 감사원도 평가원이 해당 이의신청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수능을 주관하는 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학원가 문항과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된 문제를 무효로 할지, 모두 정답 처리할지 등 후속 처리에 대해선 “전문가들과 협의해 향후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정 학교와 인물 중심으로 구성해 논란이 됐던 출제진 관리와 선정도 체계화한다. 그동안 출제위원은 추천을 받은 후 평가원의 기준에 따라 뽑았지만 앞으로는 무작위로 뽑는다. 우선 교육청과 대학 등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인사를 사전 검증한 뒤 ‘인력풀’에 상시 등록하고, 최종 출제위원은 여기서 무작위 선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인력풀에서 출제위원을 5배수로 먼저 무작위 선발하고 다시 전산을 통해 무작위로 최종 출제위원을 추려낸다”고 설명했다. 이런 선정 방식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수능 모의평가부터 적용된다. 출제위원 기준은 대학 조교수 이상의 교원, 연구기관의 연구원, 고교 근무 총 경력 5년 이상의 교사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사교육 업체를 통해 출제 경력을 홍보했다 적발됐거나 국세청 소득 관련 증빙을 통해 사교육 영리행위가 드러나면 인력풀에서 배제된다. 영어 23번 같은 ‘판박이 문항’을 막기 위해 사설 문제집 대한 검증도 확대한다. 그동안은 수능 출제진이 출제본부에서 합숙을 시작한 뒤 발간된 사교육업체 모의고사는 검토 대상에서 빠졌지만, 앞으로는 출제기간 중에도 학원가 교재를 검토해 비슷한 문항을 걸러낸다. 이를 위해 평가원은 사교육 업체에 공식적으로 자료를 요청하고, 향후 나올 문제집에 대해서도 발간 계획을 받아 구매하기로 했다. 출제 중인 수능 문항이 사교육 업체 자료와 비슷할 경우 현직 교사로 구성된 ‘수능 출제점검위원회’가 검증한다. 한편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 채 공교육 과정에서 출제된다. 평가원은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교재에 나온 도표·그림·지문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여파로 재수생 등 ‘N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정 난이도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킬러문항은 배제했지만 국어·수학·영어 모두 ‘불수능’으로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평가원 관계자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 성적을 분석하고 졸업생 현황을 파악한 뒤 적정 난이도로 출제하겠다”며 “선택과목 간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난이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가원은 오는 6월 4일과 9월 4일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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