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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직 경찰 자녀과 함께 맞은 ‘어버이날’…응원 전한 경찰 동료들

    순직 경찰 자녀과 함께 맞은 ‘어버이날’…응원 전한 경찰 동료들

    “이모, 삼촌이 언제까지나 응원할게.” “후배 경찰로서 존경하는 선배 경찰관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로비에는 순직한 경찰관의 가족들을 응원하는 메모 수십장이 게시됐다. 순직한 동료의 미성년 자녀가 자라나는 동안 해당 가족을 돕는 ‘100원의 기적’ 지원금을 받기 위해 이날 경찰청에 온 유가족들에게 전하는 동료 경찰관들의 마음이 담긴 글귀들이다.2020년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유재국 경사의 자녀 유모(4)군을 비롯한 18가구의 유가족 42명은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선물상자 ‘미라클 박스’ 등을 전달받았다. 윤 청장은 “(부모님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자녀들이 밝게 자라는 게 그분을 추모하는 기억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경찰 구성원의 63.8%인 9만 1277명이 매달 급여에서 100원이나 1000원을 보태는 방식으로 ‘100원의 기적’ 모금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금액 5억 8000만원이 모였다. 기존엔 범인 체포나 교통단속 현장 등에서 위험직무를 하다 숨진 13명의 자녀 19명을 지원하다가 올해부터는 질병 등으로 순직한 55명의 자녀 81명을 추가로 돕고 있다.
  • 경기 북부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후폭풍 계속

    경기 북부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후폭풍 계속

    부동산값 하락 우려도 새 이름·분도 반대에 한 몫경기북부특별자치도(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으로 선정된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대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평화누리자치도(경기북도 분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에 동의하는 수가 8일 오전 11시 현재 4만 5천 명을 넘어섰다. 글이 게재된 지 1주일 만이다. 남양주시민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북자도 설치 반대 이유로 “분도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인지 의심스럽고 평화누리 명칭 또한 시대에 역행하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구소멸 시대에 행정력을 나눌 명분 빈약 ▲분도에 따른 세금의 낭비 ▲경기북부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 빈약 ▲군사지역 및 그린벨트로 면적의 40% 이상이 묶여 있는 북쪽에 기업 투자 저조 우려 ▲도로 확충이나 국가지원 등 청사진 없음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해당 청원과 몇몇 기초지자체 시민단체나 SNS에는 새 이름과 분도를 반대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왜 이렇게 바꾸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그냥 경기도민이고 싶다” 등 새 이름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달렸으며,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줄여 ‘평누도’라고 칭하며 이름을 풍자하는 계정까지 만들어졌다.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데는 집값 등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란 우려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구 1천400만 명이 넘는 거대한 지방자치단체로 커지면서 ‘경기’라는 브랜드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남부는 그대로 경기도 명칭을 쓰고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와 평균 집값이 낮은 북부만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이름이 바뀌면, 부동산 가격 차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결국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나 교통 측면에서 서울 접근성 개선, 일자리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기업 유치가 선행되지 않는 한, 경기 분도와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대한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 “아내가 코인으로 26억 수익”…은퇴한 남편은 밥하며 외조

    “아내가 코인으로 26억 수익”…은퇴한 남편은 밥하며 외조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한 아내를 둔 덕분에 명예퇴직 후 전업주부로 살고 있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EBS다큐 유튜브 채널에는 ‘명예퇴직하고 왔더니 26억 생겨서 전업주부 시작한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2018년 6월 10일 방송된 ‘특집 다큐 - 인터뷰 대한민국 2018 3부 대박의 꿈’의 일부를 편집한 것으로 게시 4일 만에 유튜브에서 25만회 넘게 조회됐다. 영상에는 이다은(당시 59세)씨와 강호건(당시 64세)씨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은 집에서 노트북으로 일하는 아내 대신 된장찌개를 끓이며 식사를 준비하는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과거 주부였던 이씨는 현재 가상화폐에 투자하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강씨는 부산에 살며 선박회사계통에서 근무하다가 10년 전 명예퇴직한 뒤 아내와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이씨는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샀다가 가격이 오르면 팔고, 조금 떨어지는 거 같으면 현금화시켜놓는 방식으로 26억원의 수익을 냈다”라고 말했다.이씨는 “1억원 넘게 있던 빚도 조금 갚고 남편 시계 하나 사줬다”며 “돈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 것 같다. 월급을 받으면 저축을 하면서 (수입에) 생활을 맞추지만 지금은 풍족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씨는 “투자를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갖고 있는 것의 가치가 올라가며 수익이 생긴다”고 했다. 다만 “100만원을 넣어놓고 내일모레 팔면서 200만원이 생기길 바라는 건 투기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부동산도, 주식도 투기가 될 수 있다”며 당부했다. 그는 “저도 이제 노년 세대에 접어들었는데, 할머니들 가운데 (노후 준비가 안 돼 있어) 폐지를 주우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며 “과하게 빚을 내가면서까지는 하지 말고, 투기 형식으로만 안 간다면 충분한 노후자금을 확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단타의 끝은 청산입니다” “결과가 좋으면 운도 실력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는 건 진짜 아닙니다” “실패하면 투기, 성공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내가 하면 투자”라는 댓글을 달았다.
  • “모기향에 침낭까지”…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민폐 주민

    “모기향에 침낭까지”…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민폐 주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모기향까지 피운 사람이 있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 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건 첨 보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 보러 내려갔는데 이게 웬걸? 큰 텐트가 쳐져 있었는데 압도적 크기에 순간 내가 뭘 잘못 봤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크기도 크기거니와 안에 침낭도 있었고 모기향 피운 흔적까지 있었다. 텐트 주위에서 모기향 냄새가 엄청 많이 났다. 주차 공간 2칸이나 차지하고 대체 뭐냐?”고 했다. 게시글과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문제의 대형 텐트가 지하 주차장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파트 내 공용공간을 사적으로 사용해 논란이 된 적은 여러 차례 있다. 2022년 7월에도 한 입주민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를 설치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아파트 공용공간은 구분소유자 전원의 공유에 속하기 때문에, 한 입주자가 정당한 권리 없이 공용공간을 무단으로 점유·사용했다면 다른 입주자 권리를 침해하면서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위법으로 간주한다.
  • 김민재 따돌린 158㎝ 공격수…도심 한복판 ‘염산테러’ 충격

    김민재 따돌린 158㎝ 공격수…도심 한복판 ‘염산테러’ 충격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선수를 겨냥한 ‘연쇄 범죄’가 발생하면서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과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쇼핑몰에서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파이살 할림(26·슬랑오르)이 괴한에게 염산 테러를 당해 2도 화상을 입었다. 할림은 한국을 상대로도 득점한 바 있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그는 지난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의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하며 가장 돋보였던 선수다. 158㎝의 단신으로 쉬지 않고 전방 압박을 시도했고, 우리나라 최고 수비수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따돌리고 침착하게 득점하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말레이시아 매체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체구가 작은 윙어인 할림은 ‘거인’ 한국을 찌르기 위해 작은 벌처럼 분주하게 윙윙거리다가 빈틈을 파고들었다”고 조명했다 SCMP는 “할림이 목, 어깨, 손, 가슴에 부상을 입었고, 경찰서장에 따르면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전했다. 다만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할림의 소속팀인 슬랑오르 관계자는 “이번 범행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경찰이 용의자에게 정의를 선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염산 테러는 할림의 대표팀 동료인 아키아르 라시드(25·테렝가누)가 강도의 습격을 받은 지 불과 사흘 만에 발생했다. 당시 라시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두 명의 용의자가 휘두른 쇠막대에 가격당해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당했다. 하미딘 모하마드 아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장은 “화가 나고 슬프다”며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할림과 라시드가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판곤(55) 감독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림과 라시드의 사진을 게시하며 “쾌유를 빈다”는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 “김정은과 개고기 먹고 싶나”…美하원의원, SNS에 이런 글

    “김정은과 개고기 먹고 싶나”…美하원의원, SNS에 이런 글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개고기 식용을 언급했다가 한국에 대한 편견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과했다. 7일(한국시간) 재러드 모스코위츠(민주·플로리다) 하원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노엄 주지사의 CBS인터뷰를 언급하며 “왜 나는 그가 김정은과 개고기를 먹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는 걸까”라고 적었다. 노엄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로 오는 대선 부통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기르던 개를 직접 총으로 쏴 죽였다는 내용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긴 회고록 내용이 보도되며 최근 도마에 올랐다. 특히 그가 김 위원장과 만나거나 북한을 방문한 공식 기록이 없어 허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CBS 인터뷰에서 “저는 수많은 세계 지도자들을 만났고 전세계를 다녔다”면서도 “(김정은에 대한)그 일화는 책이 넣지 말아야 했다”고 사실상 잘못을 시인했다. 또 개 살해 논란에 대해선 “나에게도 매우 힘든 일이었다”면서 “그 얘기를 한 것은 내가 나의 책임을 다른 누군가에게 돌리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하려는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모스코위츠 의원은 노엄 주지사의 허위기재 논란과 개 살해 논란을 한꺼번에 아울러 그가 김정은과 개를 먹길 원한다고 비난했다. 여러 논란을 싸잡아 비판하기 위해 재치를 부린 것이었는데, 잘못된 편견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곧바로 제기됐다.미국에는 아시아인들, 특히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개를 먹는다는 일부 인식이 있는데, 김정은과 개식용을 연결시킨 것은 이런 편견에 기반한 것이란 지적이다. 논란이 되자 모스코위츠 의원은 해당 게시글을 바로 삭제했다. 이후 그는 “크리스티 노엄과 북한의 독재자 단 둘에 대한 농담이었다. 게시글이 잘못 해석돼 많은 커뮤니티에 불쾌감을 주는 것을 원치 않아 삭제했다. 고정 관념을 비난하며 그런 고정관념에 편승하고 싶지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같은 당 소속 한국계 의원 2명은 성명을 통해 “공화당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는 동료에 감사하지만, 그 과정에서 해로운 고정관념을 영속화할 수는 없다”면서 “모스코위츠 의원이 사과하고 글을 내려준 것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 ‘무슬림 코인열차’ 탑승한 英 의원들…녹색당 당선자 “알라후 아크바르!” [핫이슈]

    ‘무슬림 코인열차’ 탑승한 英 의원들…녹색당 당선자 “알라후 아크바르!” [핫이슈]

    영국에서 친팔레스타인 발언으로 무슬림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의회 입성한 녹색당 의원이 극단주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녹색당은 신임 의원 한 명이 지난 3일 당선 소감 중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자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다. 모틴 알리(42) 녹색당 의원은 앞서 2일 지방 선거에서 리즈시 집튼앤헤어힐스 지역구에 출마해 3070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자신의 승리가 “가자 주민들의 승리”와 같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회계사로 일하고 정원 가꾸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 세 아이의 아버지는 비교적 온건한 무슬림 후보로 여겨졌다.그러나 그는 당선 소감 발표 당시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우리는 가자지구의 목소리, 팔레스타인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쳤다. 이 구호는 일부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테러 등을 자행할 때 흔히 쓰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알리 의원은 친팔레스타인 행보를 보여 이른바 ‘무슬림 코인 열차’에 탑승해 리시 수낙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 후보들을 물리친 녹색당 및 무소속 의원 수십 명 중 한 명이다. 그는 선거 운동 기간 페이스북에 팔레스타인 국기가 그려진 비니 모자를 쓴 사진과 영상 등 다수의 친팔레스타인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10월 7일 서방 사회가 테러라고 언급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에 대해 팔레스타인인들은 반격할 권리가 있었다고 주장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그는 한 영상에서 “이스라엘이 오늘 아침 하마스 전사들이나 하마스 전사들의 반격을 구실로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자지구를 세계 최대 규모의 강제 수용소라고 부르며 “토착민(팔레스타인인)들이 반격할 권리를 지지해 달라”고 촉구한 뒤 이스라엘을 “토착민의 정당성을 지우려 했던 정착민, 식민주의자, 점령자”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그는 이스라엘에서 하마스 무장 대원들에게 죽임을 당한 1200여 명을 “희생자가 아니라 점령자, 식민주의자, 유럽 식민주의자들”이라고 부르며 가자지구는 전 세계 마지막 유럽 식민지 중 하나라서 유럽인들이 이를 놓아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럽인들이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유대주의자로 낙인찍을 만큼 반유대주의라는 무기를 효과적으로 쓴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에는 리즈대의 유대인 목사인 랍비 제카리아 도이치가 이스라엘군에 복무했다는 이유로 친팔레스타인 활동가들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살해 위협을 받고 은거에 들어간 것을 언급하며 해당 유대인을 비난한 사실도 드러났다. 그는 별도의 영상에서 랍비 도이치를 괴한, 동물의 일종, 소름끼치는 자라고 부르며 그가 어린이와 여성 등 모든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이고자 이스라엘로 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녹색당은 알리 의원과 관련해 관심을 끈 문제들을 조사하고 있으므로, 더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녹색당은) 폭력을 찬양하는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알리 의원이 현재 녹색당으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조사 과정에서도 계속 의정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녹색당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발생 이틀 뒤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칼라 데니어 녹색당 공동대표는 지난달 별도의 성명을 통해 영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에 연루됐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 “죄송하지만 안 팔아요” 성심당 서울 오는데…눈으로만 맛봐야 하는 이유

    “죄송하지만 안 팔아요” 성심당 서울 오는데…눈으로만 맛봐야 하는 이유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 서울에 상륙한다. 다만 빵은 팔지 않고 전시만 진행한다. 지난 2일 성심당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중구 통일로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전시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성심당 측은 “많은 분들께서 빵도 판매하는지 많이 문의 주시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도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전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심당 오피셜 계정과 각 지점 계정 외 다른 홍보 매체에서 전시 및 판매로 홍보되어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며 “성심당은 대전에서 만나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에 “ONLY 전시 성심당 빵! 대전에서만 판매합니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전시 행사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한편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대전 이외의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 때문에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성심당이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빵집으로 성장하면서 ‘성심당에 가기 위해 대전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심당의 인기는 대전의 관광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대형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뚜레쥬르를 제치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심당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로쏘의 지난해 매출은 1243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817억원 대비 52.1% 늘어난 것이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최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154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315억원을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원),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14억원)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지역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 마동석 맞아? 네티즌 충격에 빠뜨린 ‘어린이 시절’

    마동석 맞아? 네티즌 충격에 빠뜨린 ‘어린이 시절’

    배우 마동석(53)이 어린이날을 맞아 공개한 과거 사진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동석은 5일 인스타그램에 “When I was young”(내가 어렸을 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6장을 순서대로 엮은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4살과 5살인 어린 시절 모습부터 10대 청소년기를 지나 50대가 된 지금까지의 변천사가 모두 담겨있다. 특히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건 17살 때 사진이다. 나이답지 않게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날렵한 얼굴도 지금의 마동석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이어 등장한 29살 때 사진은 더 놀랍다. 10대 시절보다 두 배가량 벌크업된 듯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12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17살 때부터 ‘진실의 방’ 보내신 거 아니죠?”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동석은 최근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개봉 13일째인 6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의 기록을 무려 5일이나 앞당긴 속도다. 마동석은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친 배우 예정화와 오는 5월 결혼식 소식을 알렸다.
  • 세븐♥이다해, 화려한 ‘결혼 1주년’…남산타워 앞에서 파티

    세븐♥이다해, 화려한 ‘결혼 1주년’…남산타워 앞에서 파티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이다해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븐(이다‘해’+세‘븐’)의 결혼 1주년+연애 9주년+(아직도 안 끝난) 생일 파티를 한 번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즐거웠어요! 다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세븐과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 세븐 역시 자신의 SNS에 이다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많은 네티즌들이 세븐과 이다해의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5월 6일 결혼했다. 이다해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말하며 세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븐 역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보호 강화나서

    관악구,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보호 강화나서

    서울 관악구가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신상 보호를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다”며 “개인정보가 유포돼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도 사진 삭제에 따른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고려해 좌석배치도에 업무 내용을 더 상세히 기재했다. 또 부서 내 파티션 위에 직원들의 업무와 이름이 표시된 명패를 부착해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 악성민원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기관과 정기 모의훈련도 지속 진행한다. 민원부서에 폐쇄회로(CC)TV와 투명가림막, 비상벨을 설치하고 민원업무 직원에게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보급한다. 지난달 29일에는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이밖에 악성 민원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대응을 통해 민원업무 직원의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휴(休)&힐링캠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치유와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 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민아♥김우빈 공개열애 10년 만에… 팬들 환호할 소식

    신민아♥김우빈 공개열애 10년 만에… 팬들 환호할 소식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럽스타그램’으로 10년째 변함없는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김우빈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우빈은 빈티지한 느낌의 갈색 가죽 재킷에 모자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해외로 여행을 간 듯한 김우빈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립글로스를 바르며 입술을 쭉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팬들은 김우빈의 사진을 보며 일주일 전 신민아가 게시한 사진과 매치해 럽스타그램을 추측했다. 앞서 신민아도 가죽 재킷에 모자를 매치해 김우빈과 커플룩을 하고 꽃 구경을 간 듯한 모습을 올렸다. 두 사람이 사진을 찍은 곳은 일본 도쿄로 알려졌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해 10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5살 연상연하 커플로,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도쿄 동반 여행으로 10년째 굳건하고 돈독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 관악 별빛내린천의 힐링 변신

    관악 별빛내린천의 힐링 변신

    서울 관악구는 지난 3일 수변 인프라 조성사업 준공식이 열린 별빛내린천(도림천)이 힐링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별빛내린천이 모두가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다음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치고 12월까지는 신림선 역사 주변 야간 경관과 휴게시설 특화공간 조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함께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별빛내린천 일대에는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별빛정원도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별빛정원엔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정원 ‘꽃창포원’ 등이 설치됐다. 4~5일엔 관악봄축제도 열렸다. 박 구청장은 “별빛내린천을 향한 관악구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다”라며 “서울시, 시장상인회와 손잡고 별빛내린천과 주변 상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은평 “성년의 날 축하카드 드릴게요”

    은평 “성년의 날 축하카드 드릴게요”

    서울 은평구는 오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스무살이 된 2005년생 성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안녕, 스무살’ 축하카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스무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고 책임감을 일깨워 주는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 축하카드는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뒤 우편으로 받아 성년이 된 가족에게 직접 전달해 주면 된다. 참여는 9일까지 은평구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중 한 곳에 접속해 성년의 날 축하카드 신청 이벤트 게시글을 클릭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축하카드엔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할 청춘의 봄,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해 온 꿈들을 펼쳐 보세요. 은평이 변함없는 지지자가 되겠습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05년생 성년들의 빛나는 첫걸음을 응원한다”며 “성년의 날 축하 현수막도 걸고 우리 구 성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돼지갈비 사먹고 장 보니 40만원… 가정의 달 ‘가난의 달’ 될라

    돼지갈비 사먹고 장 보니 40만원… 가정의 달 ‘가난의 달’ 될라

    #1. 어버이날을 앞둔 5일 아내, 아이와 함께 본가를 찾은 A(38)씨는 무릎이 아픈 어머니가 다세대주택 3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안쓰러워 마트에 장 보러 나섰다가 영수증에 찍힌 숫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돼지갈비 사드리고 용돈 조금 드리고 장을 봤더니 40만원은 훌쩍 넘네요.” #2. 서울에 사는 B(30)씨는 부모님께 20만원짜리 옷 선물을 하고도 마음이 편치 않다. 올해 어버이날은 ‘순금바 선물’이 유행한다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서 본 뒤부터다. B씨는 “평소 1인당 3만원이던 한정식집도 연휴기간엔 5만원 이상 코스 예약만 받아 평일로 가족 모임을 조정했다”고 했다. ‘가정의 달’에 챙겨야 할 날은 유독 많지만 외식이나 선물조차 사기 쉽지 않은 고물가에 소비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가난의 달’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올라 4월 전체 소비자물가 평균 증가율인 2.9%를 웃돌았다. 외식 물가 증가율이 소비자물가 평균을 넘어서는 현상은 2021년 6월 이후 3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만만했던’ 단골 외식 메뉴 물가가 크게 뛰었다. 지난달 돼지갈비가 3.1%, 오리고기가 4.0% 상승했고 떡볶이(5.9%), 피자(5.0%)도 평균치를 웃돌았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의 고깃집에서 삼겹살 200g을 사 먹는 데 평균 1만 9981원이 들었다. 냉면 1그릇은 1만 1538원이라지만 이름 있는 노포들은 1만 5000~1만 6000원이다. 4인 가족이 삼겹살을 4인분 주문하고 후식으로 냉면 2그릇을 시켜 나눠 먹어도 10만원을 넘어간다. 선물도 부담이다. 지난달 의류 등 섬유제품 물가는 5.8% 올라 전월(5.7%)보다 상승폭이 컸다. 유아동복 물가는 6.5%로 전체 물가 증가율의 두 배를 넘겼다. 아동화 6.3%, 필기구 3.5% 등 선물리스트에 올렸을 법한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어버이날 선물로 자주 등장하는 건강기능식품도 8.7% 뛰었다.
  • 하이마스·에이태큼스에 러 군 수십명 사망…美 무기, 우크라전서 성능 과시

    하이마스·에이태큼스에 러 군 수십명 사망…美 무기, 우크라전서 성능 과시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2년 넘도록 양측 모두에 잔인하고 크나큰 손실을 안겼으나, 특히 러시아군에는 더욱 그렇다고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지금까지 러시아군 45만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추정한다. 이는 지난달 27일 존 힐리 영국 예비내각 국방장관의 질문에 레오 도체티 영국 국군장관의 답변에서 나온 정보다. 그러나 러시아는 물론 우크라이나는 모두 군사 기밀을 이유로 병력 손실 규모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전략 거점이자 서쪽으로 향하기 위한 관문이기도 한 아우디이우카를 점령하는 데 병력과 무기를 쏟아부어 지난 2월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양측은 더 서쪽의 차시우 야르와 같은 주변 지역에서 싸우고 있다. 물론 러시아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최근 새롭게 승인된 미국의 608억달러(약 84조원) 규모 군사지원이 조만간 전선에 도달하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인구는 높은 병력 손실에도 우크라이나 인구의 약 3배에 달한다. 이는 러시아가 계속해서 병력을 보충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일 러시아가 오는 6월까지 30만명의 병력을 추가 동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를 부인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전에서 일반적으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보다 거의 3 대 1의 비율로 많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하 하이마스)과 같은 무기와 서방의 순항 미사일을 사용해 러시아군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다음 사례는 지금까지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군에 가장 치명적인 단일 공격 순간을 BI가 나열한 것이다. 에이태큼스에 러 군 100명 전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일 러시아 점령지인 동부 루한스크 최전선에서 80㎞ 떨어진 러시아 군사 훈련장에 미군이 지원한 에이태큼스(ATACMS) 장거리 미사일로 공격했다. 오신트(OSINT·공개정보)와 군사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러시아 군인 100여 명이 몰살했다. 미 해군분석센터와 연계된 오신트테크니컬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M39 에이태큼스 전술 탄도 미사일 3발로 러시아 훈련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오신트테크니컬은 항공 위치 정보 영상을 사용해 미사일 중 한 발이 100명이 넘는 러시아군 집단을 공격했으며 수백 개의 M74 에이팜(APAM) 폭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위치 정보 전문 프로젝트인 지오컨펌드(GeoConfirmed)는 당시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4발이 발사됐으나 첫 번째는 실패였다고 보고했다. 이 공습은 루한스크주의 로호베 마을을 겨냥했다. 이후 십여 초 만에 러시아 훈련장에 두 번째 미사일 공격이 이어졌다. 러 장군 방문 기다리다가…하이마스에 최소 60명 사망 지난 2월 우크라이나의 하이마스 공습으로 야외 집결해 있던 최소 60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했다. 이들은 러시아군이 전쟁 내내 반복해서 무시해온 주요 전시 규칙을 어겼다. 이 러시아 대대는 두 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당시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 도네츠크주 트루도브스케 마을 인근 훈련장에 집결해 있었다고 BBC 방송은 보도했다.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은 BBC에 당시 군인들은 상급 지휘관의 도착을 기다리기 위해 모여 있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지난해 11월 최전선 근처에서 열린 야외 시상식에서 러시아의 미사일에 우크라이나 군인 19명이 사망한 비슷한 시나리오로 비난을 받았다. 전선서 20㎞ 떨어진 헤르손 공격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11월 헤르손주의 흘라드키우카 마을에 대한 공습으로 러시아군 70여명을 제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국방부는 당시 밝혔다. 호송대를 겨냥한 당시 공격은 최전방에서 22.5㎞ 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이다. 러 상륙함 노보체르카스카 격침 지난해 12월 26일 러시아 해군의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의 대규모 폭발 사진이 소셜미디어상에 급속히 퍼졌다. 러시아 독립 언론 매체 아스트라의 텔레그램 채널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 반도의 포도시아 부두를 공습할 당시 노보체르카스크호에 선원 77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33명이 실종되고 1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외신과 오픈소스 정보 채널들은 정박한 해당 선박의 불타는 잔해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게시해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로 평가되는 영국 스톰 섀도우 순항 미사일들이 이 배를 공격했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 선박에는 공격 받을 당시 이란제 샤헤드 공격 드론이 탑재돼 있었다는 일부 보도도 나왔다. 러시아군 200명 섬 훈련 중 공격받아 사망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주의 일부인 흑해의 40㎞ 길이 모래톱인 자릴하흐섬에서 훈련하던 러시아 군인들이 하이마스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는 이 공격으로 2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찍힌 드론 영상에는 러시아 군인들이 공격을 받기 전에 섬의 모래 해안에서 스트레칭하고 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크림 반도서 지휘관 연설 중 타격 우크라이나의 하이마스는 지난해 7월 러시아 사령관의 연설을 보기 위해 2시간 동안 집결해 서 있던 러시아 군인들을 강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러시아 군사 블로거가 처음에 주장한 것으로, 이후 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은 군 지도부를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망자 수는 100명, 총 사상자 수는 200명으로 보고된 보고도 있다. 익명의 우크라이나 관리는 키이우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인들은 지휘관의 연설을 듣기 위해 가만히 서 있었기에 웃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 탓? 연말 마키이우카 공습 러시아 관리들은 대부분 손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작은 도시 마키이우카에서 발생한 지난 2022년 12월 31일 공습으로 89명의 병력이 사망했다고 이례적으로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사상자가 훨씬 더 많아 400여명의 군인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이 공격에 하이마스를 사용했다고 밝혔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6발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 중 4발이 러시아군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전쟁연구소(ISW)는 이 공격이 러시아군 지도부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을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 고위 관리인 세르게이 세브류코프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한 탓으로 돌렸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시베르스키도네츠크강 도하 실패 우크라이나군은 2022년 5월 우크라이나 북동부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려는 러시아 대대를 전멸시켰다. ISW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포병은 여러 러시아 부교를 파괴했으며,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이미지 분석을 기반으로 러시아인 사망자 또는 부상자 수를 약 485명으로 추정했다. 그들은 80개 이상의 장비가 파괴됐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대대를 타격하기 위해 M777 곡사포를 사용했다. ISW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이 이 사건에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며 러시아군의 무능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러 순양함 모스크바호 격침 러시아의 부당한 침공이 있은지 두 달 만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의 주력 순양함인 러시아 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킴으로써 초기 성공을 거뒀다. 2022년 4월 14일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그들의 군대가 적어도 하나의 넵튠 미사일로 선박을 공격했다고 밝혔고, 미 국방부는 이를 확인했다. 우크라이나는 승선한 선원 500명 거의 모두가 사망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는 이 배가 침몰하기 전에 거의 모든 선원들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후 러시아는 선원 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됐다고 압력을 받아 인정했지만 나머지는 대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스크바 선원들의 몇몇 가족들은 러시아 신문 노바야 가제타에 적어도 4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 “교통사고나 나라”…키즈카페 직원 SNS 글에 ‘충격’

    “교통사고나 나라”…키즈카페 직원 SNS 글에 ‘충격’

    키즈카페 직원이 소셜미디어(SNS)에 남긴 저주 글을 본 학부모가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논란 중인 키즈카페 직원 인스타 스토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학부모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소풍 겸 키즈카페에 다녀왔다고 한다. 그는 우연히 키즈카페에서 일하는 직원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글을 봤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A 씨는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쭙는다”며 “(직원은) 당연히 아기들 얼굴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상태로 SNS에 올려놨으며 제가 올리는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직접 한 거다”라고 했다. 해당 SNS 게시물에는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 키즈카페 직원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문구가 담겼다. 직원은 “개××. 저출산 맞냐고 ×발. 저주할 거야”라고 했다. 이 직원은 또 키즈카페 예약 현황이 적힌 달력을 찍어 “110명 예약 가보자고. 오다가 교통사고 나라”라고도 했다. 해당 키즈카페 사장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틈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학부모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뵈며 사과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조선일보에 밝혔다. 사장에 따르면 직원은 해당 게시물을 ‘전체공개’로 올린 것이 아닌,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볼 수 있는 ‘일부 공개’로 올렸다고 한다. 사장은 “사장으로서 제 책임도 크다. 항의 전화를 주시는 분들께 계속 사과를 드리고 있다”며 거듭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 “흔적 없이 사라져”…30대男, 프랑스 여행 중 실종

    “흔적 없이 사라져”…30대男, 프랑스 여행 중 실종

    프랑스 파리를 혼자 여행 중이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도 소재 파악에 나섰다. 4일 KBS에 따르면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에 입국한 김씨는 이틀 후인 19일 소셜미디어(SNS)에 마지막 게시물로 올린 이후 2주째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김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김씨는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행기를 꾸준히 올려왔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는 19일부터 연락이 끊긴 채로 2주째 아무런 소식이 없다. 현재 김씨 휴대전화는 꺼져 있는 상태이다. 가족들은 현재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다. 김씨 동생은 “인스타, 블로그 그 무엇도 올라오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지금까지 평생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인데 이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김씨는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18일 오후 4시쯤 카페에서 지인을 만났다고 한다. 이 지인은 “마지막으로 같이 카페에서 한 1시간 정도 수다를 떨다가 제가 일정이 있어서 먼저 떠났다”며 “형은 카페에 있다가 산책하고 에펠탑 등에 간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고 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김씨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대사관으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 도곡동에서 목격된 ‘낯익은 뒷모습’ … 한동훈 지지자들 ‘환호’

    도곡동에서 목격된 ‘낯익은 뒷모습’ … 한동훈 지지자들 ‘환호’

    22대 총선에서 여권의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잠행하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3일 엑스(X·옛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는 한 전 위원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이 퍼지고 있다. 사진 속 인물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전 위원장 자택 인근에서 검정색의 편안한 차림으로 걸어가며 휴대전화로 통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선거 유세 기간 즐겨 신었던 운동화도 신고 있어 한 전 위원장이라는 추측이 확산됐다. 사진을 게시한 작성자는 “지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며 “낯익은 얼굴이라 눈인사를 하고 문득 뒤돌아 사진을 찍었다면서 방송에서 보던 모습과 똑같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두문불출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온라인에 한 차례 입장문을 올린 이후 외부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오찬에 초대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해 윤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결별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한 전 위원장은 보수 세력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여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총선 기간 동안 국민의힘을 도운 가수 김흥국씨는 자신이 한 전 위원장으로부터 감사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 청원, 이틀 만에 37,400명 넘어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 청원, 이틀 만에 37,400명 넘어

    ‘평누도’ 논란 커지자, 경기도 거듭 “확정 아니다”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에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합니다’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된 지 이틀 만(3일 오후 2시 기준)에 참여 인원이 3만7,400명을 넘었다. 남양주시민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이름부터가 이념주의에 찌든 종북팔이 명칭이며, 이는 시대에 역행한다. 코미디 방송에서나 풍자될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다”라며 청원 이유를 설명했다.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혈세낭비 행정낭비 ‘평누도’ 결사 반대한다. 사실상 경기북부 축출정책이다”, “평화통일을 연상시키는 평화누리라고 이름 짓는다고 평화가 찾아오지 않는다. 평화쇼일 뿐이다”, “김포는 서울 편입하고, 경기북부는 북한 편입하나? 평누도는 평안도 자매 지역인가?”라는 등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민 청원은 의견수렴 기간 30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지사가 청원에 대해 직접 답변해야 한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경기도는 3일 “확정된 새 이름이 아니다”라면서 거듭 진화에 나섰다. 도는 “공모 결과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확정된 새 이름이 아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는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정식 명칭은 앞으로 경기도민, 경기도의회와 소통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 단계에서 국회 심의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라고 절차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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