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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관 개관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관 개관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 개막을 한 달 남짓 앞둔 1일 광주시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홍보관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최수신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 이사회, 후원사인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주영하 대표이사, 광주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보관은 인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디자인의 본질에 다가갈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공식 개막 전날인 29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You, the World, How Design Embraces Humanity)’라는 제목 아래, 인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디자인의 본질과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의 의미를 탐구한다. 특히 조형물은 ‘포용디자인’의 의미를 담아 ‘포용지덕(包容之德)’ 네 글자를 보자기로 감싼 형태로 제작돼, 홍보관이 운영되는 한 달 동안 포토존이자 온라인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제막식 당일엔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했고, 매주 금·토·일은 SNS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홍보물을 활용해 조형물을 배경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홀리데이인 숙박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 등이 주어진다. 홍보관은 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시민 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 ‘尹옹호’ 목사 집회 참석했다고…양동근, 정치색 논란에 ‘급발진’

    ‘尹옹호’ 목사 집회 참석했다고…양동근, 정치색 논란에 ‘급발진’

    배우 양동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한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정치색 논란이 일자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양동근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널 믿은 내가 병×이지.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자살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동근의 얼굴에는 ‘병×’이라는 글씨와 손가락 욕이 적혀있다. 앞서 양동근은 전날 SNS에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며 지난달 28~31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대상 여름 캠프 행사에 참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기독교 신자인 양동근은 자신이 속한 CCM 공연단 케이스피릿(K-Spirit) 일원 자격으로 이 캠프에 참가했다. 그는 공연 영상과 함께 “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라(Wash it whiter than snow)”, “보는 것만으로 은혜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종교적 자유와 정치 성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당 행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목사의 주최로 열린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손 목사는 지난해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옹호와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양동근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2일 “기독교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한 것이다. 신앙심에 의해 참석한 것이지 정치적 의도는 없다”면서 “손 목사의 정치적 성향은 양동근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양동근은 1987년 KBS 1TV 드라마 ‘탑리’로 데뷔했다. 1988~1989년 ‘또래와 뚜리’, 1990~1991년 ‘서울뚝배기’에 연이어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유명세를 탔다. MBC 시트콤 ‘뉴 논스톱’(2000~2002),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힙합 가수로도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활약했다.
  • “이익준 교수님!” 난리 났다…‘조정석 닮은꼴’ 의사 정체는?

    “이익준 교수님!” 난리 났다…‘조정석 닮은꼴’ 의사 정체는?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서 배우 조정석이 맡아 연기한 간담췌외과 교수인 이익준 캐릭터를 닮은 신생아중환자실 교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교수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26분 33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 지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22만회를 기록했다. 평범한 대학병원 교수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관심을 끈 이유는 썸네일(미리보기 화면)에 나온 신생아중환자실의 유영명 교수의 사진 때문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석 아니냐”, “조정석이 페이크 다큐 콘셉트 예능 찍은 줄 알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유 교수가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에서도 이익준 캐릭터와 똑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슬의생’ 속 이익준도 이른 아침 자전거로 출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이익준 그 자체”, “이익준 현실버전 같다”, “어떻게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것까지 똑같지”, “조정석 부캐(부캐릭터)로 유튜브 하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 교수는 자전거로 출근하는 이유에 대해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겸사겸사”라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외래에 퇴원한 아이들이 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말에 “잘 커서 아무렇지도 않게 와서 (외래)보고 집에 가는 경우 진짜로 애들한테 고맙다. 애들이 건강한 경우 보면 진짜 가끔 울컥울컥한다”며 “저런 거 보는 게 제가 사는 이유”라고 전했다. 하늘나라로 간 아기들을 볼 때는 힘겨운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 교수는 “레지던트 1년 차 때 떠나간 아이를 처음 보고 엄청 울었다”며 “부모 앞에서 울면 좀 그러니까 그때는 자리를 피한다”고 토로했다. 유 교수는 소아과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 “인턴 때 과를 지원해야 하는데 소아과가 의국 분위기가 좋더라. ‘저기 가면 도망가진 않겠다’ 싶어서 지원했다”며 “(소아과 지원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유 교수는 과거 원주의과대에서 실시한 ‘학창 시절에 제일 인기 많았을 것 같은 교수’ 1위에 꼽힌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기분 좋다”며 “(인기가) 없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조정석을 닮았다’는 말에는 “몇 번 듣기는 했다”며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다.
  • 대주주 기준 놓고 진통…진성준 “재원 확보, 주식시장 활성화 모두 중요”

    대주주 기준 놓고 진통…진성준 “재원 확보, 주식시장 활성화 모두 중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이재명 정부 첫 세제 개편안에 대해 “국정과제 재원을 마련하고 윤석열 정권이 훼손한 세입 기반을 원상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검은 금요일’에 대해선 “주식 투자자들께서 속도 상하고 화도 많이 나셨을 줄 안다”며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이 3년 동안 부자감세로 훼손해 버린 세입 기반을 복구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법인세 1% 복구나 증권거래서 0.05% 복원, 주식양도소득세 과세요건 10억원 환원 등은 모두 윤석열 정권이 훼손한 세입 기반을 원상회복하는 조치”라고 썼다. 그러면서 “많은 투자자나 전문가들이 주식양도세 과세요건을 되돌리면 우리 주식시장이 무너질 것처럼 말씀하지만 과거 선례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종목당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다시 25억원으로 낮추고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25억원에서 15억원으로, 다시 10억원으로 낮추었으나 당시 주가의 변동은 거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주식시장을 활성화한다면서 이 요건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크게 되돌렸지만 거꾸로 주가는 떨여져왔다”고도 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31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튿날인 1일 주식 시장이 4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이자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억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당내 조세정상화특위, 코스피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친 건 이례적이었다. 진 의장은 이날 전당대회가 열리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개편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니 주식 시장 상황 같은 걸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저는 그것(김 대행의 발언)으로 (개편안이) 흔들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이 올라와 하루 만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동의 수는 7만 2000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게시 후 30일 이내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 대상이 된다.
  • “이 날씨에 경비실 선풍기 마저 치우라고 한다”…경비원의 애원

    “이 날씨에 경비실 선풍기 마저 치우라고 한다”…경비원의 애원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으로부터 ‘경비실 선풍기를 없애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내용의 호소문이 공개돼 논란이다.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에 산다고 밝힌 A씨는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날씨에 경비원들 선풍기도 못 틀게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는 ‘호소문’을 소개했다. 그가 공개한 호소문에는 ‘경비실에 에어컨도 없는데, 더운 날씨에 선풍기 튼다고 선풍기 치우라는 주민이 있다. 경비원이 근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호소문은 경비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70대 주민이 최근 관리소에 와서 ‘경비실에서 선풍기도 틀어놓고 에어컨도 틀어놓고 있다. 그렇게 하면 공동 전기료가 얼마나 나오겠냐’며 항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경비실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선풍기 2대만 가동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비인간적인 행동은 하지 말자. 체감온도 40도가 넘어간다. 경비실은 끔찍하게 덥다”며 “엘리베이터 호소문 보고 충격받았다. 연로하신 경비원들이 열심히 일한 뒤 숨 막히는 공간에서 바람 좀 맞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문제냐”고 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입주민 B씨는 엘리베이터에 “경비실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업무 공간”이라며 “최소한의 근무 환경을 보장받는 것은 배려이기 전에 기본이다. 갑질하지 말고 사람답게 살자. 경비원님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 “태아에 악영향”…‘임신’ 이시영, 200㎞ 오토바이 투어 논란

    “태아에 악영향”…‘임신’ 이시영, 200㎞ 오토바이 투어 논란

    배우 이시영(43)이 미국에서 오토바이 투어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저 드디어 200㎞ 롱아일랜드 투어했다”면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시영은 남성 라이더 3명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200㎞ 롱아일랜드 투어에 나섰다. 이시영은 라이더들과 함께 환하게 웃었으며, 바이크 옆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장거리 투어는 처음이라 긴장하고 비도 와서 청바지까지 홀딱 다 젖었을 때 ‘그냥 중단해야 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끝까지 하길 너무 잘했다. 날씨도 좋아져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 200㎞ 투어 완료했다. 함께해준 할리 (데이비슨) 라이더분들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터프하다. 라이딩하면서 수다 떠는 거 기대했는데 미국은 남자들끼리 그런 거 절대 안 한다더라. 그래도 좋았다”고 했다. 이시영은 “(임신)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 장거리 투어 할 줄은 예상도 못했지만 할리(바이크)로 태교하는 것도 너무 좋다. 아기용품 하나도 안 샀는데 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 하나”라고 털어놨다. 해당 게시물에는 “임신했는데 오토바이 진동 괜찮냐”, “진심 팬인데 걱정스럽다”, “제발 몸조심했으면 좋겠다”라며 우려하는 댓글이 달렸다. 임신 중 오토바이 주행이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임신 중 고위험 스포츠와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오토바이 주행의 경우 도로 포트홀·급가속·제동 시 복부 외상 및 재반 조기 박리·조기 진통 위험이 존재한다. 학회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장기간 주행할 경우 전경(앞으로 숙인) 자세와 차체의 엔진 진동이 요통과 골반통을 악화 시키고 하복부를 압박해 태아에 악역향을 끼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8일 이시영은 전(前) 남편 동의 없이 냉동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사업가와 결혼,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으나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 공개 수배도 안 했는데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정보 온라인 유포 논란

    공개 수배도 안 했는데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정보 온라인 유포 논란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인 20대 A씨의 개인정보가 담긴 경찰 내부 수배 전단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는 경찰이 달아난 A씨 검거를 위해 내부에서 공유한 자료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한 주택가 골목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했다 24시간 만인 이튿날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 당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수배 전단을 제작, 공유했다. A씨 이름과 생년월일, 증명·전신사진, 도주 당시 인상착의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다. 공개 수배가 상태가 아니기에 ‘경찰관 내부용’, ‘외부 유출 절대 엄금’이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었다. 경찰 내부 자료가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된 것이다. 한 온라인카페에는 이틀 전부터 수배 전단 게시글이 올라왔으나 삭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카톡방에서 수배 전단을 공유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수사 기밀 유출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논란이 우려된다. 수사가 진행 중인 시점에 유출됐으면 수사 기밀 유출에 대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신상 공개 결정도 이뤄지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도 된다. 경찰은 자료가 게시된 플랫폼에 삭제 요청을 하는 한편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 인스타그램 사진 하나가 여론을 바꾼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인스타그램 사진 하나가 여론을 바꾼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호주는 지난해 11월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 생성과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얼마 전에는 오는 12월부터 청소년의 유튜브 계정 생성과 이용도 금지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사실 SNS나 쇼츠가 가짜 뉴스와 정보의 창구로 쓰이기도 하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그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 이스탄불 메디폴대 컴퓨터공학과, 캐나다 캘거리대 컴퓨터과학과, 덴마크 서던 덴마크대 보건 정보학과 공동 연구팀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 특정 사건에 대한 대중의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7월 31일 자에 실렸다. 앞선 연구들에서는 SNS의 이미지와 동영상은 특정 사회·정치적 주제에 대한 사용자의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렇지만, 사용자가 일반적으로 자기가 믿고 있는 바와 일치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런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또 사회·정치적 감정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텍스트 데이터와 이미지 기반 데이터를 각각 연구했을 뿐, 두 유형을 결합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사진 이미지에서 나타나는 감정과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단 사용자가 표현한 감정 간 잠재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이뤄진 ‘여성 행진’(Women’s March), 기후변화 시위, 반전 시위 등 4가지 사회·정치적 운동과 관련된 인스타그램 게시물 100개를 무작위로 선정했다. 각 이미지의 감정을 긍정, 부정으로 구분했고,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댓글을 분석하고,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댓글의 비율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미지의 감정 점수와 댓글의 감정 간에는 강한 일치가 나타났다. 이는 SNS 이미지가 특정 사건에 대한 대중의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반전 시위와 관련된 이미지는 시각적 감정과 댓글 작성자 감정 간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흑인 인권 운동과 여성 행진 운동과 관련된 이미지는 중간 정도 상관관계를, 기후변화 시위와 관련된 이미지는 약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미지 자료의 유형과 사용자의 개인적 배경이 다르거나 이미지의 맥락에 대한 정보량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레다 알하지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데이터 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SNS 이미지가 대중의 여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주목할만한 사건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강한 통계적 상관관계를 보여준다”며 “다른 한편 인공지능이 생성하거나 합성한 이미지로 여론이 조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근거로 가짜 뉴스에 대항하는 새로운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 테슬라 레스토랑 ‘다이너’ 내부 모습은?

    (영상) 테슬라 레스토랑 ‘다이너’ 내부 모습은?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 첫선을 보인 레트로-퓨처 감성 ‘다이너’(Diner). 식당과 충전소가 결합된, 신개념 복합 휴게 공간인데요. 612평 부지에 지어진 2층 건물로, 한 번에 250명 이상 수용 가능하며 24시간, 주 7일 내내 운영된다고 합니다. 주차장에는 테슬라 전기차 전용 충전기 80대가 구비되어 있고, 내부에서는 다양한 테슬라 굿즈와 음식도 판매됩니다. 2층 테라스에서는 직접 팝콘을 담아주는 옵티머스 로봇도 만날 수 있죠. 무엇보다 음식을 주문하면 사이버트럭 모양 박스에 담겨 나오는 게 ‘킬포’라고 하는데요.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LA의 최신 핫플, ‘다이너’의 생생한 리뷰를 영상에서 만나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성북 매력 담은 ‘인생샷’ 찾아요”…29일까지 사진 공모전

    “성북 매력 담은 ‘인생샷’ 찾아요”…29일까지 사진 공모전

    서울 성북구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들, 당신의 성북 인생샷’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성북의 다채로운 일상과 인물, 풍경 등 삶의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일반 카메라와 스마트폰 두 가지로 구분된다. 지난해 9월 21일 이후 구에서 촬영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구 누리집 내 ‘온라인 사진 공모전’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는 총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일반 부문 100만원, 스마트폰 부문 50만원 등 총 5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 중 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통보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상에 녹아 있는 소중한 장면들이 모여 성북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 속 여러분만의 시선으로, 성북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영상) 딸기에 진심인 남자가 알고리즘에 나타나기로 마음먹음

    (영상) 딸기에 진심인 남자가 알고리즘에 나타나기로 마음먹음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SNS)에서 ‘딸기남’(Strawberry Guy)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내용일까요? 이는 틱톡에서 커플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연인으로부터 시작됐는데요. 인테리어 소품 등을 각자 고르고 동시에 공개한 다음, 어느 쪽이 더 좋은지 선택하는 놀이 형식의 영상이이었습니다. 여기서 남성이 딸기 조명, 딸기 수건, 딸기 컵 등등 딸기에 관한 아이템을 고르며 계속 반려 당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에 댓글창은 난리가 났습니다. “딸기가이도 고르게 해달라”, “불쌍한 딸기남”, “딸기가이를 석방하라”는 등 남성의 취향(?)을 존중해 달라는 야유가 이어졌죠. 이 영상은 틱톡에서 패러디로 주목받았는데요. 한 틱톡 계정에서 딸기 소품을 자랑하고 반려 당하는(?) 리메이크 영상이 5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딸기에 관련된 아이템 뿐만 아니라 서로 각자 원하는 인테리어 소품을 들고 카메라 앞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줏대가 확실한 딸기가이처럼 여러분도 숨겨왔던 인테리어 소품 취향을 드러내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이영지, 사진 한 장 올렸다가 ‘4천명’ 무더기 언팔 당해

    이영지, 사진 한 장 올렸다가 ‘4천명’ 무더기 언팔 당해

    가수 이영지가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무심코 올렸다가 팔로워가 대거 이탈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며 “얘들아, 잘 지내? 나는 잘 지내. 나 열일(열심히 일하는) 중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민머리에 풍성한 수염이 더해진 필터를 적용한 셀카를 공개했다. 이 게시글에 한 누리꾼이 “팔취(팔로우 취소)”라며 장난스럽게 메시지(DM)를 보내자 이영지는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유하며 “안 그래도 나 손톱 사진 올리고 4000명이 언팔로우(팔로우 취소) 했단 말이야”라고 울상을 지었다. 앞서 지난달 22일 이영지는 손톱 부상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바 있다. 이영지는 “손 다쳤느냐고 많이들 물어봐서. 약지랑 새끼손톱이 번쩍 들렸다”며 손톱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지가 공개한 사진에는 네일아트로 장식한 약지와 새끼손톱이 직각으로 뜯겨 살과 분리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는 1일 개최되는 KCON(케이콘) 무대 연습 중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기에 끔찍한 사진에 놀란 팬들에 이영지는 “놀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영지는 2019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3’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쇼미더머니11’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 “겨털, 더러워” 속옷 화보 싸늘한 여론… 男아이돌 제모 언제부터 ‘의무’가 됐나 [넷만세]

    “겨털, 더러워” 속옷 화보 싸늘한 여론… 男아이돌 제모 언제부터 ‘의무’가 됐나 [넷만세]

    K팝 남돌 겨드랑이털 제모 일반화돼여성 팬덤 ‘클겨 요구’ 10여년 새 확산체모 노출되면 “제모 왜 안 해” 지적해외 팬덤 비교적 관대 “털은 남성적” 남자의 겨드랑이털 노출은 ‘더럽다’ 혹은 ‘부적절하다’라는 인식. 세계적 기준에서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겠으나, 적어도 한국의 아이돌 시장에서만큼은 언젠가부터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국내 K팝 팬덤에서 ‘클겨’(제모한 겨드랑이)라는 신조어가 통용될 만큼 점점 더 많은 여성 팬들의 이른바 ‘겨털’ 혐오가 노골화하면서다. 그런데 지금의 이같은 클겨 요구는 역사, 의외로 길지는 않다. 최근 한 유명 패션 브랜드 속옷 화보에 보이그룹 SF9 출신 배우 로운이 모델로 등장한 것과 관련 일부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겨드랑이털을 놓고 ‘불쾌하다’는 반응이 다수 나오며 때아닌 논란이 됐다. 그룹 탈퇴 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로운은 이들 네티즌들로부터 아마도 아이돌 출신이 아니었다면 마주할 가능성이 작았을 겨드랑이털 지적을 들어야했다. 아이돌·K팝 관련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로운의 겨드랑이털이 노출된 속옷 화보가 공유된 글에 “겨드랑이 좀 밀고 찍지. 요새 안 미는 아이돌도 있나”, “클겨는 제발 기본으로 해달라”, “클겨 아닌 거에 놀랐다”, “안 밀 수는 있지만 남의 겨털 되도록 안 보고 싶다” 등 댓글이 적지 않게 달렸다. 또 다른 여초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도 “설령 안 깎았더라도 보정이라도 했어야지”, “2025년도에도 겨털 있는 남자가 있다고?”, “남자 겨털 보니까 속 안 좋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왔다. 해당 게시물에서 겨드랑이털 혐오 댓글은 많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비판하거나 ‘털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취지로 옹호하는 반응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남자 아이돌 멤버들의 ‘클겨 모음’ 게시물은 수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국내 K팝 팬덤 사이에서 유통되는 콘텐츠다. 특정 신체 부위를 털 유무에 집중해 평가하는 해당 게시물은 성희롱적이라는 일부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이를 소비하는 네티즌 다수는 ‘남자 연예인의 겨드랑이털 제모 문화가 더 확산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반대로 겨드랑이털이 의도치 않게라도 노출된 남자 아이돌은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뮤직비디오나 방송 무대 영상에서 아이돌들의 겨드랑이털을 보게 될 일은 어느덧 거의 없어졌지만, 공항 출입국 사진 등에서 우연히라도 포착되면 팬들 사이에선 어김없이 불평이 나오곤 한다. 그런데 불과 10년 전만 해도 남자 아이돌의 겨드랑이털을 지금처럼 ‘죄악시’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주 소비층인 여성 팬덤 내 클겨 선호 여론은 감지되고 있었다. 이런 흐름의 변화가 절묘하게 포착된 장면 중 하나가 3세대 아이돌 시대의 문을 연 엑소의 대표곡 ‘으르렁’ 뮤직비디오다. 2013년 8월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민소매 셔츠를 입은 엑소 멤버들은 하나같이 제모하지 않은 상태의 겨드랑이를 드러낸다. 하지만 해당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모든 멤버들의 겨드랑이털이 없는 것처럼 보정 처리돼 있다. 겨드랑이털의 노출 여부를 두고 고민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다. 2세대 보이그룹 멤버 키는 2022년 9월 웹예능 ‘용진건강원’에 출연해 ‘클겨 모음’ 게시물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이같은 인식 변화를 얘기했다. 그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남자가 겨드랑이털이) 너무 없는 건 이상하다(는 인식이 많았다)”며 “(지금은) 클린(제모) 선호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키는 그러면서도 “저는 2차 성징이 안 온 사람처럼 보이고 싶진 않다”며 소신을 밝혔다. 클겨 요구가 다수 취향이 된 국내 K팝 팬덤과 달리 해외 팬덤에서는 K팝 남자 아이돌들이 체모가 없는 것에 대해 보다 진지한 궁금증을 가지거나 분석하려는 반응이 목격되기도 한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이용자는 K팝 관련 게시판에 ‘남자 아이돌의 겨드랑이털은 어디로 간 걸까’라는 글을 올려 “3세대 아이돌 이전엔 민소매 셔츠를 입었을 때 겨드랑이털이 나 있는 것을 보는 게 흔했는데 지금은 그런 남자 아이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겨드랑이털이 있는 남자 아이돌 사진을 우연히 보면 요즘 사진이 아닌 걸 아는 지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 글에는 “K팝 기획사들이 과거엔 남성스럽고 짐승 같은 모습을 선호했다가 지금은 소년 같은 모습을 추구하는 것 같다”, “미의 기준과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 등 생각을 적은 레딧 이용자들의 댓글이 달렸다. 해외 팬들은 국내 팬들보다 여전히 K팝 남자 아이돌의 체모에 너그러운 반응이 많다.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해당 주제에 관련 “남자 아이돌의 겨드랑이털은 섹시하다. 아이돌이기 전에 남자잖나”, “내 문화권에서는 털은 남성적인 것과 연관된다. K팝 아이돌들이 제모를 선택하는 건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털을 매력적으로 생각한다” 등 외국인들의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냉장고 감금 반려견”…주인 “내 딸 잘못될까 봐”

    “냉장고 감금 반려견”…주인 “내 딸 잘못될까 봐”

    연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의 한 피자가게 냉장고에 반려견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져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31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10분쯤 동물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한 피자가게 냉장고 안에 반려견이 감금돼 있으며 견주의 학대가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해보니 냉장고 온도가 많이 낮은 수준은 아니었다”라면서도 “견주를 상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한 피자가게가 영업용 냉장고에 개를 넣어두고, 그 냉장고 속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확산했다. 제보자는 “강아지가 작동되고 있는 냉장고 안에 들어가 추웠는지 떨고 있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동물권단체 ‘케어’는 30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강아지가 냉장고 안에 감금된 채 떨면서 발견됐다”며 “일시적으로 더위를 피하게 하려는 의도였을지라도 그런 습관이 반복되다가 단 한 번이라도 잊힌다면 그 아이는 냉장고 안에서 저체온증과 호흡 곤란으로 조용히 죽어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반려견은 생후 11년 된 암컷 몰티즈였다. 이와 관련해 피자가게 업주이자 견주인 60대 여성 A씨는 “급성 심장병을 앓는 ‘쿠키’(반려견의 이름)의 건강 악화가 우려돼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우리 쿠키는 최근 일주일간 급성 심장병으로 동물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겨우 퇴원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쿠키에게는 더위가 치명적이라고 했는데, 매장의 에어컨이 고장 나는 바람에 냉장고 아래 칸에 방석을 깔고 잠시 머물게 했다가 밖으로 나왔다가를 반복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람이 먹는 소스류를 보관하는 냉장고에 쿠키를 둔 것은 제 불찰이었다”며 “폭염 속에 딸과 같은 우리 쿠키가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앞섰다. 고객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급성 심장병을 앓는 노견은 폭염에 상당히 취약하다. 문희섭 부산 21시 더휴동물의료센터 원장은 “급성 심장병을 앓는 반려견은 더울 때 호흡이 어렵고 혈압도 오르는 증상을 보인다”며 “11살은 사람으로 치면 고령인데 여름철에는 온도를 낮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반려견을 걱정하는 보호자의 마음은 이해가 되나, 에어컨이 고장 났다면 냉장고보다는 쿨패드 등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심인섭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는 “동물 학대 혐의를 적용하려면 ‘견주의 위해 고의성 여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까지의 해명을 보면 동물 학대 고의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반려견을 냉장고에 두는 것에 대해서는 견주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 “한국 맞아?” 지하철서 ‘발톱’ 깎는 승객 경악…처벌 가능할까

    “한국 맞아?” 지하철서 ‘발톱’ 깎는 승객 경악…처벌 가능할까

    “딱, 딱.” 지하철 안에서 발톱을 깎은 것도 모자라, 깎은 발톱은 치우지도 않고 그 손으로 과자를 먹는 승객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온라인에는 지하철에서 발톱을 깎는 승객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목격담이 게시됐다. 목격자가 올린 사진에는 지하철 좌석 두 칸을 차지하고 앉은 한 여성 승객이 신발을 벗고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채 발톱을 깎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맞은편에는 2~3명의 승객이 앉아 있는 것을 지하철 창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목격자는 “아주머니가 떨어진 발톱을 치우지 않고, 그 손으로 가져온 과자를 먹었다”며 “지하철이 밀폐된 공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발톱 깎는 소리가 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열차는 5호선 등 서울교통공사 운영 지하철로 추정된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거센 논란이 일었다. 일부는 “정말 한국이 맞나? 믿기지 않는다. 한국은 맞지만 한국 사람은 아니라고 해달라”라며 충격을 드러냈고, 일부는 “시민의식이 땅에 떨어졌다.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공공장소 손·발톱 깎기…처벌 가능할까 일부 누리꾼은 식당이나 사무실 등 공공장소에서 손톱이나 발톱을 깎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고 비슷한 목격담을 추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법적 제재 가능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현행법상 공공장소에서 손·발톱을 깎는 것만으로 처벌할 근거는 없다. 다만, 지하철 내에서 깎은 발톱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버리고 가는 행위는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1호 쓰레기 등 투기로 볼 여지가 있다. 만약 지하철 승객이 깎고 버린 발톱을 해당 조항이 설명하는 ‘더러운 물건’으로 해석해 관련법을 적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구류 등으로 처벌할 수 있다. 물론 실제 형사처벌까지 이어지질 가능성은 작고, 지하철 경찰의 제지 또는 경고 선에서 정리될 소지가 크다. 해당 승객이 경찰의 제지 또는 경고에 반해 발톱 깎는 행위를 계속하거나 반발한다면 그때는 입건 가능성이 생긴다.
  • 원피스 휘날리며 ‘쾅쾅’…SNS 화제의 ‘캐리어 격투기’ 여성

    원피스 휘날리며 ‘쾅쾅’…SNS 화제의 ‘캐리어 격투기’ 여성

    한 여성이 소형 캐리어를 항공사 수하물 크기 측정기에 억지로 밀어 넣는 영상이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단 일주일 만에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영상 속 파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은 단호한 표정으로 소형 캐리어를 항공사 전용 수하물 측정기에 억지로 밀어 넣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잘 들어가지 않아 캐리어 윗부분을 양손으로 내리치고, 측면의 노란 페인트가 긁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각도를 재조정한 끝에 결국 캐리어를 완전히 밀어 넣는 데 성공합니다. 최근 많은 항공사가 ‘수하물 무료 수송’을 폐지하고 추가 요금을 부과하면서 고객 부담과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영상은 그런 현실에 맞선 작은 ‘승리’로 받아들여지며 더욱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 창에는 “드레스도, 헤어도, 심지어 좌절하는 순간까지 멋졌다”,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이다”, “1mm든 1마일이든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거다. 규정은 규정이니까” 등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나 딸이 한 명 있어요”…틱톡 ‘아무말 대잔치’ 노래, 무슨 뜻이길래

    “나 딸이 한 명 있어요”…틱톡 ‘아무말 대잔치’ 노래, 무슨 뜻이길래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들여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노래가 있는데요. 바로 ‘딸이 한 명 있어요’(I have one daughter)라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급부상하고 있는 곡 ‘I have one daughter’입니다. 가사는 ‘딸이 한 명 있다’는 대답에 ‘아빠는 몇 명이냐’는 질문으로 이어지는 다소 황당한 대화 내용인데요. 그러니까, 딸이 한 명 있으면 아빠가 한 명일 확률이 높은데, 이 사람은 계속해서 ‘딸이 같은 아빠로부터 태어난 아이냐’고 반복해서 질문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른 셈이죠.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이 대사는 데이트 앱 틴더에서 발췌한 대화인데요. 유저 루크 할러웨이(Luke Holloway)는 지난해부터 ‘망한 틴더 대화’라는 시리즈로 노래를 제작해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SNS에서 1400만 뷰 이상, 12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 노래가 틱톡에서만 6만 5천 개 이상의 영상에 활용되며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노래는 자신이 살면서 들은 황당한 말이나 어이없는 대화 등을 재현하는데 사용하는데요. 단순하면서도 답답한 대화가 중독적인 멜로디와 함께 반복돼 사람들에게 웃음과 혼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습니다.
  • 마블 신작 ‘한정판 굿즈’…갤럭투스 팝콘 통이 왜 이리 멋져

    마블 신작 ‘한정판 굿즈’…갤럭투스 팝콘 통이 왜 이리 멋져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북미 개봉(24일)에 맞춰 등장한 한정판 굿즈 ‘갤럭투스 팝콘 통’. 이 팝콘 통은 마블 코믹스 속 빌런 ‘갤럭투스’ 얼굴을 본떠 만든 아이템으로, 반짝이는 LED 눈과 초대형 사이즈를 자랑하는데요. 용량은 무려 9L, 폭 약 50.8cm에 높이 44.5cm! 공식적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상업용 팝콘 통’이기도 하죠. 그 위엄만큼 가격도 79.95달러(약 11만 원)로 꽤 살벌합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벌써부터 팝콘 통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재료비는 10달러도 안 될 듯”, “5년 뒤 중고 매장에나 갈 운명”, “오히려 시간 지나면 비싸게 팔릴지도?” 등 각양각색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14달러짜리 커피 한 잔은 잘만 사면서, 팝콘 통 가격에만 유난”, “예쁘긴 한데 80달러는 좀…”같은 현실적인 평가도 눈에 띕니다. 사실 한정판 팝콘 통이 화제의 중심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SNS를 휩쓸었던 <듄2> ‘샤이 훌루드’(모래벌레) 팝콘 통, 기억하시나요? 팝콘 통 상단부에 ‘샤이 훌루드의 입’을 형상화한 플라스틱 구조가 있어, 팝콘을 꺼내려면 직접 손을 입 모형안으로 넣어야 하는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입소문을 탔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정판 팝콘 통은 단순한 굿즈를 넘어, 영화 팬심을 자극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 소외 불안 증후군)의 산물”이라고 분석합니다. 마블 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 갤럭투스 팝콘 통의 소장 가치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새만금개발공사, 혹서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새만금개발공사, 혹서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열질환 산업재해 대응을 위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 현장에서 특별 캠페인이 진행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30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건설 현장을 찾아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경균 사장은 이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 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양광 이동식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냉방설비, 위생 상태 등 휴게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또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CEO 빙수트럭’을 운영하고, 냉감 목걸이, 안전모용 쿨링패드 등의 예방 물품도 제공했다. 공사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혹서기 근로자 휴식권 보장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나경균 사장은 “건설 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며, 특히 혹서기에는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전 소름” 7월에 덮친다던 ‘日대재앙’ 예언, 얼마나 적중했을까?

    “완전 소름” 7월에 덮친다던 ‘日대재앙’ 예언, 얼마나 적중했을까?

    올봄부터 빠르게 확산한 ‘일본 대재난설’. 만화가 다쓰키 료가 자신이 꾼 예지몽을 바탕으로 예언한 ‘7월’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자 현지에서는 그의 예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실제 다쓰키가 예언한 기간(7월) 종료를 이틀 앞둔 30일 러시아 캄차카반도 지진으로 일본에서 쓰나미가 관측되면서 “다쓰키의 예언이 맞았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물론 “예언이 하나도 들어맞지 않았다”며 헛소문을 일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31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전날 발생한 캄차카반도 지진과 다쓰키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내용을 비교하는 게시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한 인물로 주목받은 다쓰키는 해당 만화에서 “과거 인도 여행을 갔을 때 꿈에서 일본 열도 남쪽 태평양의 물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봤다”면서 “그 재난이 일어나는 것은 2025년 7월이다. 갑자기 일본과 필리핀 중간 근처의 해저가 ‘펑’ 하며 균열(분화)했다”고 했다. 그는 이 폭발로 인해 동일본 대지진 당시보다 높이가 3배가량 높은 쓰나미(지진해일)가 사방팔방으로 퍼지고 태평양 주변 나라에도 거대한 쓰나미가 닥쳤다고도 했다. 전날부터 엑스(X)에서는 “다쓰키의 예지몽 맞은 것 아니냐. 장소나 규모는 약간 다르지만 화산, 지진, 쓰나미 다 왔지 않냐” “다쓰키 료의 예언, 설득력 있다” “다쓰키 료의 예언이 아슬아슬하게 맞은 것 같다” “지진 발생 위치나 규모는 (예언과) 꽤 다르긴 하지만 ‘일본에 쓰나미가 온다’는 부분은 맞는 것 아니냐. 완전 소름 돋는다” 등 캄차카반도 지진을 언급하며 다쓰키의 예언이 어느정도 맞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다쓰키의 예언이 그저 ‘끼워맞추기 식’이라는 비판도 쏟아졌다. 이들은 “다쓰키 료의 예언은 ‘필리핀해에서 대규모 화산 분화가 일어나고, 그게 원인이 되어 동일본 대지진 3배 높이의 쓰나미가 일본을 덮친다’는 내용인데 이번 (캄차카반도) 지진과 전혀 비슷하지 않다” “캄차카반도 지진 뉴스 보고 다쓰키 료 예언이 맞았다고 하는 사람들 판단 기준이 너무 허술해서 웃기다. 위치만 해도 (예언한 곳과) 5000㎞ 떨어져 있다” “어떻게 봐도 캄차카반도를 필리핀이라곤 안 하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전날 오전 9시 24분쯤(현지시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서 규모 8.7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전날 오전 태평양 연안 지역 대부분에 주의보를 내렸다가 절반 이상 지역에는 한 단계 더 높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실제 전날 오후 혼슈섬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1.3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홋카이도섬 네무로에서 80㎝, 인근 하마나카에서도 6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NHK는 전했다. 기상청은 같은 날 밤 경보를 주의보로 낮췄으며, 그 뒤 일부 지역은 주의보도 해제했다. 일본 열도의 태평양 연안부 절반가량은 여전히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는 만큼 주의보 지역에서는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해제 시점과 관련해 “오늘 저녁에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표된 것은 지난해 4월 대만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처음이다. 해외 원거리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경보는 2010년 2월 칠레 지진 이후 15년 만이다. 내각부에 따르면, 1952년에 발생한 캄차카반도 해역 지진 당시에는 홋카이도부터 혼슈 태평양 연안에 최대 3m의 쓰나미가 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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