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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투쇼’ 문소리 “박형식, 첫날부터 누나라 불러..이런 애는 처음”

    ‘컬투쇼’ 문소리 “박형식, 첫날부터 누나라 불러..이런 애는 처음”

    문소리와 박형식이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배심원들’의 주역 배우 문소리,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첫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이 된 보통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형식은 8번 배심원이 된 청년 사업가 ‘권남우’ 역을, 문소리는 재판장 ‘김준겸’ 역을 맡았다. 이날 박형식은 문소리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첫날부터 ‘누나’라고 하는 애는 처음 봤다. 첫 촬영 때 어려워했다. ‘슈츠’라는 드라마 끝나고 바로 와서 톤을 맞추는 걸 어려워 하더니 구원의 눈빛을 보내면서 ‘누나’라고 하더라. 친근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촬영하다가 테이크를 많이 가게 돼서 멘탈이 무너졌다. 그래서 구원의 손길이 필요했다. ‘누나’라고 한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미 누나라고 한 거다. 잘 받아주시고 따뜻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배심원들’은 오는 5월 15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서 2000년 전 ‘고대 인디언 무덤’ 발견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서 2000년 전 ‘고대 인디언 무덤’ 발견

    남미 콜롬비아에서 최소한 2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디언 무덤이 발견됐다. 엘티엠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카우카자연문화유산보존연구소(INCIVA)는 최근 바예델카우카 공사현장에서 유적을 확인했다. 칼리에서 윰보로 이어지는 도로의 확장공사 현장에서 혹시라도 있을 유적을 사전 탐사하다가 건져낸 발견이다. 콜롬비아는 유적이 있을 법한 지역에서 건설공사를 할 때는 사전에 고고학 탐사를 실시한다. 유적이 없는 게 확인된 후에야 건설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 무덤이 발견된 곳은 아로요온도 구역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고고학계에선 이번 사전 탐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칼리마 지방 또는 카우카 강 주변에 살던 고대 인디언 부족의 흔적이 아로요온도 구역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충분했기 때문이다.카우카자연문화유산보존연구소장 알바로 로드리게스는 “칼리마 또는 카우카 인디언 부족의 생활권에 아로요온도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학계의 주장이 있어 사전 탐사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설명했다. 무덤은 지면에서 약 2.5m 깊이에서 발견됐다. 바닥에 돌을 깔고 시신을 눕힌 형태였다. 카우카자연문화유산보존연구소에 따르면 무덤은 청소년의 것으로 보인다. 유골 곁에선 2점의 세라믹과 돌로 만든 유물이 발견됐다. 초기 남미 인디언 문화에 충실한 매장 방식이고 한다. 고고학계는 “아로요온도 구역에 인디언이 거주했다는 추정은 가능했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가 지금까진 없었다”면서 “소중한 첫 증거가 나온 만큼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진=카우카자연문화유산보존연구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최파타’ 거미, 조정석과 신혼 근황 “뭐든 솔직하게 보여지는게..”

    ‘최파타’ 거미, 조정석과 신혼 근황 “뭐든 솔직하게 보여지는게..”

    ‘최파타’에서 가수 거미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2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거미와 길구봉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DJ 최화정은 거미에게 “결혼하시더니 표정이 훨씬 좋아졌다. 여유로움이 막 묻어나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거미는 “확실히 결혼 후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 인정했다. 이에 최화정은 “영원히 뮤지션이지만 결혼을 하신 분만의 편안함이 있다. 이 수식어가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다. 거미는 “저는 좋다. 뭐든 솔직하게 보여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거미는 신곡 ‘혼자’를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최화정은 “눈을 감고 듣게 됐다. ‘정신 차려야지’라고 마음을 먹으면서도 자꾸 거미를 보게 됐다. 눈을 감으면 드라마 OST 같고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하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달 18일 ‘혼자’를 발표했으며 내달 4일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전국 투어 ‘This is GUMMY’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이돌룸’ 트와이스, ITZY ‘달라달라’ 댄스 커버 “너무 귀여워”

    ‘아이돌룸’ 트와이스, ITZY ‘달라달라’ 댄스 커버 “너무 귀여워”

    트와이스가 후배 걸그룹 ITZY에 대한 애정을 입증했다. 2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프로그램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의리의 게스트’ 트와이스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트와이스는 직속 후배 걸그룹이 생긴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ITZY에 대해 “너무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ITZY가) 돔 투어때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 와 응원해줬다”며 감동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막내 채영은 “이제 내가 어린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선배다운 귀여운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갑내기 쯔위는 “계속 (후배들의) 무대를 보게 되더라”며, “천천히 배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은 ITZY의 ‘달라달라’ 커버댄스에 전격 도전했다. 트와이스의 공식 ‘댄싱머신’ 모모는 최근 개인방송에서도 공개한 바 있는 ‘달라달라’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트와이스의 귀여운 후배 사랑이 공개되는 JTBC ‘아이돌룸’은 4월 23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변우민, 아내와 19세 나이차? “종지부 찍는다”

    ‘라디오스타’ 변우민, 아내와 19세 나이차? “종지부 찍는다”

    배우 변우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나이 차이를 솔직하게 밝히며 무성한 소문들에 종지부를 찍는다. 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하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변우민은 최수종-박상원과 ‘빅3’라고 불리며 1980-90년대를 휩쓸었던 청춘스타.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거지 짤’로도 유명한 그는 한동안 육아에 매진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라디오스타와 함께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한다. 변우민은 아내와의 나이 차이를 솔직히 밝히며 관심을 끈다. 그는 2010년 결혼 이후, 아내와의 나이 차이로 꾸준히 회자가 되었던 바. 그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무성한 소문들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변우민은 김구라와 유연성 대결을 펼치며 이목을 끈다. 김구라는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야”하고 투덜대면서도 자켓까지 벗어 던지는 열의를 보이는 가운데, 변우민 역시 온몸을 불사르는 승부욕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변우민은 총 맞는 연기를 위해 의학 공부까지 했다고 밝히며 ‘연기 열정’을 뽐낸다. 그는 직접 총 맞는 연기 시범을 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끌었는데, 게스트들은 마치 연기 수업을 받는 것처럼 진지하게 바라봤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변우민은 ‘거지 짤’로 광고계를 휩쓸었던 사실도 언급한다. 그는 당시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카피의 광고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데, 그 광고 덕분에 상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변우민은 비행기 조종 자격증을 따다가 죽을 뻔한 사연도 털어놓는다. 실기 테스트 중 착륙 실수로 아찔했던 순간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와 함께 여러 자격증을 실제로 꺼내 놓으며 ‘자격증 컬렉터’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변우민이 이번 방송을 계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오는 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CEO 만나..“사장님도 밥 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CEO 만나..“사장님도 밥 싸”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박막례 할머니를 직접 만났다. 유튜브 홍보사 KPR은 22일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 CEO 수잔 워치스키와 만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워치스키는 할머니 이름을 건 ‘박막례 쇼’에 게스트로 초대돼 박 할머니와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 할머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손녀 김유라씨는 영상을 올리며 “워치츠키 CEO가 어떤 행사 목적 없이 오로지 박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박 할머니는 2017년 구독자 수 1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 주는 ‘실버 플레이 버튼’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구글에 한국 대표로 초대받아 방문하기도 했지만 워치스키와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할머니는 “유튜브에 대한 수잔의 꿈이 가장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워치스키는 “유튜브를 통해 할머니 이야기가 전해졌던 것처럼,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라고 답했다. 박 할머니와 워치츠키 CEO는 ‘일하는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박 할머니는 “애들을 키우면서 일한다는 것이 진짜 힘들더라”라며 “근데 사장님은 어떻게 이렇게 큰 일을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워치츠키 CEO는 “우선 저는 다섯 아이의 엄마”라며 “저는 항상 일을 하고 여느 엄마와 같이 항상 아이들에 대해 걱정하고 가능한 한 최고의 삶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아” 미우새가 커플 탄생 시키나..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아” 미우새가 커플 탄생 시키나..

    김영광 홍진영 언급이 화제다. 배우 김영광이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홍진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어머니 패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홍진영의 어머니는 “욕심 난다”며 사위감으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초면에 이런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홍진영씨는 어떠냐”며 김영광에게 질문했다. 김영광은 “엄청 좋다. 진짜”라며 긍정적으로 답변을 했다. 홍진영의 어머니는 김영광이 홍진영보다 두 살 어리다는 출연진의 말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때 홍진영과 러브라인으로 주목받은 가수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얘기는 하지도 않는다”며 “이제 우리 아들 얘기는 끝…”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치타 혼수치료, “장애를 얻을 수도 있었다” 충격 고백

    치타 혼수치료, “장애를 얻을 수도 있었다” 충격 고백

    치타 혼수치료 고백이 화제다. 가수 치타가 지난 21일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 과거 혼수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모두의 주방’에서는 치타와 오윤아,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이청아는 치타가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코마 07’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에 치타는 “2007년 17세 때 교통사고가 나서 버스에 치여서 코마 상태에 빠졌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당시 부모님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1차 수술을 동의해서 뇌를 건드리지 않고 수술하고 닫았다”며 “2차는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했다. 부모님은 단 5분 정도의 시간 안에 머리를 다시 열고 수술을 하느냐, 아니면 혼수 치료를 하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치타는 “혼수 치료는 다른 장기들을 쉬게 하며 충격이 덜하지만 살아날 확률이 희박하다. 뇌수술을 하면 살 확률이 높지만 장애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며 “그때 정신이 없었던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은영이(치타) 잘못되면 우리도 같이 가자’라고 하셨다더라. 부모님은 혼수치료를 선택했다. 그 때 저는 살 확률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구해줘 홈즈’ 솔비, 300평 대저택 공개 “사람이 달라보여”

    ‘구해줘 홈즈’ 솔비, 300평 대저택 공개 “사람이 달라보여”

    ‘구해줘 홈즈’에서 솔비가 300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20년 만에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을 의뢰인으로 맞은 연예인 코디 군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복팀의 박나래와 송경아, 덕팀의 노홍철과 김광규가 경기도 용인 이천 등에서 5인 가족이 살 수 있는 넓은 집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에는 덕팀의 게스트 솔비가 출연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솔비의 스튜디오 겸 카페는 한눈에 봐도 넓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몇 평정도 되느냐”고 궁금해했고, 솔비는 “300평 정도 된다. 원래는 간장게장 집이었는데 개조를 해서 스튜디오 겸 카페를 만들었다. 저의 세상이다”고 설명했다. 카페와 그림 작업을 할 수 있는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었다. 특히 문을 열고 나가면 사방이 뻥 뚫린 시원시원한 경치의 테라스가 펼쳐졌다. 이런 솔비의 모습에 패널들은 “사람이 달라보인다”며 놀라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김혜윤, ‘예서’ 벗고 예능 접수 “영상 삭제에도 1위”[종합]

    ‘런닝맨’ 김혜윤, ‘예서’ 벗고 예능 접수 “영상 삭제에도 1위”[종합]

    배우 김혜윤이 반전 매력으로 ‘런닝맨’을 접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김혜윤, 한보름, 그룹 EXID의 하니 솔지, 세븐틴의 민규, 승관이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 대결을 펼쳤다. 제작진은 “이번 미션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보통 ‘복면가왕’이 1위를 하지 않나”라고 난색을 표했다. 제작진은 “‘런닝맨’과 함께 핫한 게스트 4팀이 출연한다”면서 “‘런닝맨 OOO’이라는 이름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으로 열연한 김혜윤이 등장하자 모두 ‘예서’를 외쳤다. 김혜윤은 “올해 대학교도 졸업하고 백수생활을 하고 있다.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 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김혜윤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런닝맨’ 섭외를 받고 조금은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상이 빨라서 인기가 또 금방 식는다”면서 “요즘 예능이든 드라마든 인기가 금방 금방 사그라든다. 새로운 것이 워낙 많이 나오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윤은 “최근 ‘김영철의 파워FM’에 나갔다가 실검 1위에 오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또 “아침 시간대가 실검 순위에 여유가 있을 때다”라고 2차 독설을 했다. 멤버들은 “상처 좀 그만 주라”며 비판했지만, 김종국만은 “내 스타일의 진행이다”라고 반겼다. 김혜윤은 유재석, 이광수와 팀을 이뤘고 4개의 팀이 대결을 펼쳤다. 먼저 첫 대결은 드라마 명장면 재연과 인기가요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드라마 명대사는 잘 맞혔지만 노래 퀴즈에서는 번번이 실패했다. 그중 김혜윤은 퀴즈 중 나온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에 맞춰 안무를 따라했다. 이를 본 유재석과 이광수는 김혜윤의 댄스를 보자면서 판을 깔았다. 김혜윤은 노래가 나오자 열심히 춤을 췄지만 제대로 된 안무를 알지도, 잘 추지도 못 했다. 유재석은 “잘 추는 줄 알고 내보낸 거다. 잘못 알았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광수는 “못 추면 못 춘다고 하지. 왜 자신있게 나갔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런닝맨’ SNS에 각 팀별로 홍보영상을 게재했다. 방송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던 김혜윤은 춤을 출 수 있는 곡으로 12년 전 곡인 원더걸스의 ‘텔미’를 말해 유재석과 이광수를 놀라게 했다. 최신곡 중에서는 모모랜드의 ‘뿜뿜’ 제니의 ‘솔로’를 출 수 있다고 했지만, 그 역시도 단 한 소절에 불과했다. 유재석 이광수는 김혜윤의 소속사 매니저가 된 것처럼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영상은 김혜윤의 ‘SKY캐슬’ 대사와 단체 댄스, ‘솔로’를 합쳐 완성됐다. 열심이긴 하지만 레이스 성적은 좋지 않았던 김혜윤은 꼬리잡기 레이스에서도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에 김혜윤의 영상이 가장 먼저 삭제됐다. 다음은 세븐틴, EXID, 한보름 팀이 차례로 탈락했다. 그러나 모든 레이스가 끝난 후 반전이 일어났다. 김혜윤은 ‘좋아요’ 23601개을 받으며 세븐틴의 18784개, EXID의 21284개를 뛰어넘고 1위에 오른 것. 제작진은 그러나 이 결과가 끝이 아님을 알렸다. 이날 방송시간부터 자정까지 검색어 1위를 차지한 팀이 최종 우승이라고 말하면서 또다른 승부를 예고했고, 김혜윤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계속 올리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형님’ 마마무 화사 “남편과 매일 같이 목욕하고파”

    ‘아는형님’ 마마무 화사 “남편과 매일 같이 목욕하고파”

    ‘아는형님’ 마마무 화사가 결혼생활 로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마마무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자신의 로망과 관련된 질문을 냈다. 이에 화사는 “남편과 매일 목욕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 하루일과가 끝난 후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목욕하고 싶다는 것. 사랑꾼 기질에 돋보이는 화사의 답변에 출연진들은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화사는 “부모님 금슬이 정말 좋다”며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엄마를 씻겨주시고 샤워를 같이 했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랐기 때문에 모든 부모님들이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더라. 크면서 나도 ‘남편이 생기면 평생 샤워도 같이 하고 싶다’는 삶을 꿈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화의 희열2’ 유시민 “글 잘 쓰게 된 계기는...”

    ‘대화의 희열2’ 유시민 “글 잘 쓰게 된 계기는...”

    ‘대화의 희열2’ 유시민이 글을 잘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는 작가 유시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처음 공개된 글을 쓴 것은 1980년에 쓴 ‘학생 성명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시민은 이어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계엄군에게 잡혀간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시민은 “덜 맞기 위해 글을 잘 쓰려 노력했었다”며 글쓰기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유시민은 “그때 진술서를 쓰는데 하루에 100장 쓴 적이 있다. 쓰고 난 진술서를 당시 수사관이 ‘글을 잘 썼다’고 칭찬했다”며 “글을 잘 쓴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다”고 말했다. MC 김중혁은 “그때 치열하게 생각을 하셔서 글이 잘 써지셨다보다”라고 공감했고, 신지혜 기자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조건이 다 갖춰져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마마무 “우리는 하나, 영원히 함께 할 것”

    ‘아는 형님’ 마마무 “우리는 하나, 영원히 함께 할 것”

    ‘아는 형님’ 마마무가 우정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마마무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이 “데뷔한지 몇 년 됐느냐”고 묻자 마마무는 “6년 차”라고 답했다. “7년 계약을 한 것 아니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마마무는 “계약 기간은 2년 정도 남았다”고 했다. 이수근은 “마마무는 영원히 갈 것 아니냐”고 물었고, 화사는 “맞다. 우린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후 화사는 솔로 음반으로 활동할 때 “다른 멤버들이 응원해주고, 큰 힘이 됐다”고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요환 “김가연, 악플로 고통받는 연예인들에 조언”

    임요환 “김가연, 악플로 고통받는 연예인들에 조언”

    임요환이 아내 김가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아내 김가연 씨가 고소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악플 때문에 고통받는 연예인들이 가연 씨에게 연락하더라”며 “가연 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준다. 제자가 몇 명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요환은 이어 “정말 좋은 점이 있다. 개인 방송을 진행하다 보면 무분별한 댓글이 많이 올라온다. 그러다가도 김가연 씨가 등장하면 사람들이 키보드에서 손을 뗀다. 채팅이 정말 천천히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흥민에 이어 ‘벤투호 막내’ 이강인도 4강 무대 밟았다

    손흥민에 이어 ‘벤투호 막내’ 이강인도 4강 무대 밟았다

    3-1승 발렌시아, 1차전과의 합계 5-1로 가볍게 5년 만의 4강나폴리 따돌린 아스널과 결승행 다툼, 첼시·프랑크푸르트도 4강 합류 ‘슛돌이’ 이강인(18)이 후반 교체 투입된 발렌시아(스페인)가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19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19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비야 레알(스페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이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고, 그 자리에 선발 출전한 페란 토레스가 게드스 자리였던 왼쪽으로 옮겼다. 이강인은 오른쪽과 중앙을 오가며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추가시간까지 약 25분을 뛰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공을 잡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를 맞고 코너 아웃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발렌시아는 토니 라토와 다니 파레호의 연속골로 비야 레알을 2-0으로 제압,지난 12일 원정 1차전(3-1승)과의 합계 5-1로 앞서 사뿐하게 4강 무대를 밟았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것은 2013~14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발렌시아는 4강전 상대는 나폴리(이탈리아)를 제친 아스널(잉글랜드). 아스널은 나폴리 원정에서 전반 3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프리킥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2-0승을 거뒀던 아스널은 합계 3-0으로 나폴리를 제쳤다. 또 따른 4강 대진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첼시(잉글랜드)로 짜였다.첼시는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홈 경기에서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멀티골 등으로 4-3으로 승리, 1차전과의 합계 5-3으로 4강을 밟았고, 프랑크푸르트는 벤피카를 2-0으로 일축, 합계 4-4가 됐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가로채널’ 이태곤 “연예인 된 것 후회, 폭행사건 당시 맞기만”

    ‘가로채널’ 이태곤 “연예인 된 것 후회, 폭행사건 당시 맞기만”

    배우 이태곤이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했던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는 이태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곤은 과거 폭행사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무방비 상태에서 맞았다”며 당황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그는 “싸우는 분위기에서 싸운 것도 아니고 그냥 느닷없이 공격을 당했다. 방어만 하고 계속 맞기만 했다. 그 찰나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참았다”고 답했다. 또 재판장에서 그는 판사에게 “내가 운동을 7살 때부터했는데 때리려면 못 때렸겠습니까?”라며 자신이 연예인임을 이용한 “그 상대가 용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태곤은 “당시 코뼈가 부러졌다. 순간 눈이 돌아갈 뻔했고,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면서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고마웠다. 얻은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윤소이, ‘조성윤♥’ 남편부심 폭발 “독도둥이-해병대”

    ‘모던패밀리’ 윤소이, ‘조성윤♥’ 남편부심 폭발 “독도둥이-해병대”

    배우 윤소이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19일(오늘)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 게스트로 출격해 솔직털털한 입담을 선보인다. ‘결혼 2년차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윤소이는, 스튜디오 현장에서 MC들이 남편 조성윤 씨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자, “뮤지컬 배우고 저랑 동갑이자 대학 동기다.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했는데 유쾌하고 유머러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근이 “남편 고향이 특이하다 들었는데”라고 질문하자, 그는 “맞다”면서 “독도가 고향이다.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았는데 출생지는 독도로 되어 있다. 여덟살 이후에 뭍으로 나왔다”며 웃었다. 특히 윤소이는 이사강-론 부부의 군입대 현장을 모니터로 보다가, 갑자기 군대 이야기가 나오자 남편부심(?)을 드러냈다. ‘독도사나이’ 조성윤이 해병대 출신이며, 시아버지 역시 해병대 출신임을 깜짝 공개한 것. 그는 “남편이 해병대 시절, 이라크 파병까지 자원해서 갔다가 왔다. 사실 신랑은 군대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데, 제가 (군대부심이) 좀 있다. 원래 남편을 약하게 봤다. 여리여리해서 남자답지 못한 줄 알았다. 그런데 군대를 다 자원해서 다녀왔다고 하니까 멋져 보였다”고 답했다. 또한 이사강-론 부부가 혀짧은 소리로 애정 행각을 이어나가자, “저도 원래 무뚝뚝한 편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애교가 나오더라”면서 폭풍 공감을 보냈다. 윤소이의 반전 입담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9일 군입소로 인해 강제이별을 맞이한 이사강 론 부부의 마지막 모습, ‘며느리 바보’ 백일섭의 쌍둥이 손주 돌보기 현장, ‘공인인증서 대란’이 발발한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은행 방문기, 장인어른의 사슴농장에서 ‘사슴노예’가 된 류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00년 첨탑의 눈물, 물길 따라 흐른다

    100년 첨탑의 눈물, 물길 따라 흐른다

    첫인상을 바꾸는 건 어렵습니다. 첫인상이 탐탁지 않던 사람이 좋아지려면 특별한 계기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겁니다. 여행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남 공주를 입에 올릴 땐 ‘백제의 수도’라는 말이 따라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배운 공주의 첫인상이지요. 공주에서 백제를 걷어내고 새로움을 찾으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걸어야 할 겁니다. 오늘의 발걸음은 공주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 제민천으로 향합니다. 제민천 주변의 근대 건축물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뾰족한 종탑을 인 고딕식 성당, 옛 충남도청에 들어선 박물관, 유관순 열사의 흔적이 남은 교회 등 공주의 근대를 증언하는 건축물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그러고 보면 여행자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장소가 아니라 새로운 시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백제 문화의 중심지로만 알려진 공주의 새로운 모습을 찾으러 간다. 기점은 금강에서 발원한 하천, 제민천으로 삼는다. 아담한 하천 주위에 공주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 공주 제일교회 등의 근대 건축물이 모여 있다. 건물 간 거리는 도보로 10분 남짓. 슬렁슬렁 걸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다. 하천 따라 피는 벚꽃과 따사로운 햇살이 길동무가 돼 준다. 근대 건축물을 통해 공주의 100년 전을 들여다보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다. 건축물을 매개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중세 고딕 양식의 장엄함… 공주중동성당 제민천 근처의 국고개 길, 언덕 위 뾰족한 종탑이 보인다. 공주 최초의 성당인 공주중동성당이다. 천주교가 서해안을 통해 충청도로 들어오면서 현대식 성당이 만들어졌는데 공주중동성당도 그중 하나다. 1936년에 착공해 1년 만인 1937년에 완공됐으니 바지런히도 지었다. 붉은 벽돌의 외관, 뾰족한 아치형의 창과 출입구, 하늘로 치솟은 종탑에서 알 수 있듯 성당은 서양 중세의 고딕 양식을 따른다. 성당 안 천장은 회백색 6각형 돌기둥이 받치고 있다. 내부는 미사 시간 전후로 잠깐씩만 개방해 상시 관람이 어렵다. 성당 앞마당에 서면 맞은편 충남역사박물관과 공주 시가지가 보인다. 아득한 옛날의 백제 대신 근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공주의 모습이다. 공주중동성당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충남역사박물관이다. 옛 국립공주박물관이던 건물은 현재 충청남도의 역사·문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박물관에 들어서려는데 벚나무 30여 그루가 발을 붙잡는다. 이맘때면 박물관 앞마당은 벚꽃 동산이 된다. 벚꽃 감상 최적의 포인트는 안내소 옆 언덕. 벚나무들이 성당 쪽으로 기울어 자라 우거진 벚나무와 성당이 훌륭한 구도를 빚는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공주의 봄이 한창이라고 속살댄다. 충남역사박물관의 1층 기획전시실은 ‘우리가 찾은 역사, 땅속 이야기’ 전시가 한창이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 아산 명암리 밖지므레 유적, 예산 가야사지 등 충남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모았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의 백제 시대 무덤에서 발굴된 금동신발은 아직 금빛이 영롱하다. 동판을 금으로 도금한 신발을 신고 금동관모와 함께 잠들었으니 신발 주인의 권위를 짐작할 만하다. 2층 상설전시실에서 눈길을 끄는 건 충남도청 옛 도지사실.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이래 충남도지사가 도정 업무를 보던 공간을 재현했다. 도지사 사무인계서, 충청남도의회속기록, 휴대용 주판, 타자기 등 충남도민들의 삶을 뒷받침한 행정도구들이 가득하다.●공주 항일운동거점지… 공주 제일교회 제민천교 근처의 빨간 벽돌 건물은 공주 제일교회다. ‘수원 이남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라는 수식어가 붙은 교회는 현재 기독교박물관으로 운영된다. 2층짜리 박물관은 교회 역사, 선교사의 옛 사진과 물품, 공주 항일운동을 주도한 교회 목사이자 독립유공자의 발자취 등을 전시한다. 100여년밖에 되지 않은 건물이지만 교회를 둘러싼 이야기는 길고도 깊다. 1902년 한 채의 초가집으로 시작해 1931년에 지금 모습을 갖추었다는 이야기, 6·25전쟁으로 폭격을 받았지만 굴뚝과 지하는 멀쩡해 교회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높다는 이야기, 우리나라 스테인드글라스의 개척자 고(故) 이남규 선생의 작품이 있다는 이야기 등등.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 외벽의 앳된 소녀와 외국인 선교사의 벽화다. 소녀의 정체는 유관순 열사, 외국인 선교사는 이곳에서 활동한 사애리시 선교사다. 둘은 천안 지령리 교회(현 매봉감리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유관순 열사의 총기와 신앙심을 알아본 선교사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관순양이 공부를 하고 싶으면 내가 서울의 이화학당에 보내 줄게요. 우선 영명학교에서 교육을 받아보는 게 어때요?” 소녀는 이튿날 선교사를 따라 영명학교 보통과에 입학, 2년 과정을 수료한다. 영명학교는 공주 제일교회에서 설립한 학교다. 당시 교회가 선교와 교육 사업을 병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회와 유관순 열사의 인연이 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당시 교회는 사회와 호흡했다. 영명학교를 비롯해 방은두병원, 공주유치원, 중앙영아원을 건립하고 공주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교회에 깃든 사연을 알고 나면 평범한 고딕식 교회가 달리 보인다. 원도심의 붉은 벽돌 건물이 묻는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좋은 건축물인가. 백제와 근대를 견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백제의 문화유산도 공주의 근대 건축물도 소중한 우리의 보물이다. 공주의 근대 건축물은 그대로 아름답다.●소박한 시가 피는 풀꽃문학관 제민천 서쪽, 낮은 언덕에 진갈색 목조건물 한 채가 있다. 건물의 이름은 풀꽃문학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문학관이다. 시인은 이곳에서 꽃을 가꾸고 풍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문인들과 소통한다. 시인은 공주와 인연이 깊다. 충남 서천 출신의 시인은 공주사범대에 입학한 뒤 언젠가 공주에서 살리라는 희망을 품었다. 그 바람이 현실이 된 곳이 2014년 문을 연 풀꽃문학관이다. 공주시는 1930년대 초에 지어진 적산가옥을 사들여 문학관으로 단장했다. 일본 헌병대장의 관사가 문학관이 되자 공간을 둘러싼 공기도 변했다. 꾸밈없는 그의 시어만큼이나, 자세히 보아야 예쁜 풀꽃만큼이나 소박한 분위기다. 가장 큰 방인 강의실에는 12폭 병풍이 있다. 한 폭마다 시인의 대표작과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살펴볼 만하다. 반질반질 윤이 나는 마루 복도를 따라 시가 담긴 액자가 쪼르르 놓여 있다. 4월의 풀꽃문학관은 꽃으로 눈부시다. 앞뜰에 수선화, 할미꽃, 부채붓꽃 등 소담한 봄꽃이 앞다투어 핀다. 여름에는 애기원추리와 옥잠화가, 가을이면 쑥부쟁이와 상사화가 그 자리를 이을 것이다.●가장 많은 천주교 순교자가 나온 황새바위성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순교자가 나온 곳이 공주라는 사실을 아는가. 공산성 맞은편 언덕에 있는 천주교 순교 유적지, 황새바위성지가 바로 그곳이다. 1801년 신유박해 후 수많은 천주교인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름이 밝혀진 순교자만도 337위에 이른다. 공주에 천주교 순교자가 유독 많은 이유는 무얼까. 조선 시대 선조 때인 1603년, 공주에 관찰사가 근무하는 관청인 충청감영이 들어섰다. 오늘로 말하면 충청도청인 셈이다. 경상도·전라도·충청도에서 잡혀 온 천주교 신자들은 충청감영으로 이송됐고 배교를 거부하면 사형판결 권한을 위임받은 관찰사의 명령에 따라 참수를 당했다. 공개 처형이 있는 날이면 사람들이 공산성에 몰려와 구경을 하고, 순교자들 의 시신이 제민천을 피로 물들였단다. 오늘날 황새바위성지는 200여년 전의 슬픈 역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평온하다. 성지에 얽힌 사연을 모르면 꽃구경하기 좋은 뒷동산 같다. 순교자 광장은 순교탑, 무덤경당, 열두 개의 빛돌이 삼각형 구도를 이룬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순교탑 안에는 로마서의 한 구절과 성지 부근을 발굴하다 나온 십자가가 걸려 있다. 열두 개의 빛돌은 예수의 열두 사도를 상징함과 동시에 이곳에서 순교한 337위와 무명 순교자들을 기리는 비석이다.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 간 황새바위 광장의 끝에 야외제대가 있다. 12개의 비석 뒤에는 337위 순교자들의 이름을 새겼다. ‘이존창 루도비코’처럼 이름과 세례명이 알려진 이가 있는가 하면 ‘이씨’, ‘강서방’처럼 이름이 없는 이들도 있다. 평범하지만 용감한 사람들, 믿음이 두려움을 이긴 사람들의 이름이다. 위대한 이름 위로 후두두 벚꽃이 떨어진다. 글 이수린(유니에스 여행작가) 사진 정철훈(사진작가) ■ 여행수첩 (지역번호 041) →가는 길 : 서울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지난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분기점을 통과해 공주IC 교차로에서 ‘공주보 시청’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웅진로를 거쳐 중동교차로에서 ‘대전 논산’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 성당길을 따라가면 공주중동성당이다. →맛집 : 고가네칼국수(856-6476)는 농약을 쓰지 않은 우리 밀로 만든 칼국수를 낸다. 먹는 방식이 전골과 닮았다. 한우 사골육수에 갖가지 채소를 넣고 끓이다가 면을 넣는다. 시장정육점식당(855-3074)은 날밤을 육회에 버무린 육회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아삭한 밤과 쫀득한 육회가 잘 어울린다. →잘 곳 : 공주한옥마을(840-8900)은 기와집과 초가가 어우러진 한옥 리조트다. 개별 숙박동은 작은 마당과 담장을 갖춘 독채로 운영된다.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피는 구들장 방식이라 전통 난방을 체험할 수 있다. 제민천 부근의 정중동호스텔(010-6360-4653)은 여관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다. 회백색 벽돌의 외관에서 근대 건축물이 연상된다. 1인실, 2인실, 패밀리룸 모두 개별 욕실이 딸려 있다.
  • ‘두데’ 유재석, 국민MC 휴일엔 집에서 뭐하나 봤더니..

    ‘두데’ 유재석, 국민MC 휴일엔 집에서 뭐하나 봤더니..

    ‘두데’ 유재석이 출연해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유재석이 8년 만에 얻은 딸 유나은 양이 183일째를 맞았다”고 축하했다. 그러자 한 청취자는 유재석이 딸이 태어났을 때 울었는지를 궁금해 했다. 이에 유재석은 “둘째는 덜할 줄 알았다. 근데 나더라. 울컥하더라. 첫째 때도 안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나더라. 묘한, 아주 그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유나은’이라는 이름은 유재석과 나경은의 이름을 합쳐 지은 것일까. 유재석은 “사실은 제 이름하고 나경은 씨 이름을 합친 건 아니다. 나경은 씨 이름을 쓴 거다”고 설명했다. 집에서는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집에선 어떤 아빠?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긴 어떨지 모르겠는데”라고 운을 떼자 지석진이 “휴일엔 집에만 붙어있다. 둘째 보느라고”라고 설명을 보탰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금은 그래야죠. 육아는 함께 해야 하는데 지금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돕는 입장 밖에 안 되는 것 같다”며 “아무래도 일을 하다 보니까. 일요일이나 휴일에는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딸이) 지금 2살 됐다. 개월수로 따지면 6개월 정도. 얼마 안 됐다. (목은)가눈다. 뒤집기하고 그런다. 오늘은 세바퀴를 굴렀다. 아침부터. 온 가족이 난리가 났다. ‘오빠 이리와봐’ 이래가지고 깜짝 놀랐다. 나갈 준비 하다가”라는 말로 딸바보 면모를 뽐내 미소를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홍진영 “이상형은 조승우” 김종국 ‘썸’ 완벽 종료 [종합]

    홍진영 “이상형은 조승우” 김종국 ‘썸’ 완벽 종료 [종합]

    가수 홍진영이 “이상형은 조승우”라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는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영은 등장부터 “너어~”하며 유행어를 외치며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진영은 “‘엄지 척’은 험지로 불러야 한다”며 노래를 부르는 등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홍진영은 김영철이 앨범 소개를 부탁하자 신곡 ‘오늘밤에’를 우월한 라이브로 열창했다. 홍진영은 “말이 필요한가요? 한 소절 노래가 더 좋죠”하며 특유의 비타민 매력을 뽐냈다. 김영철은 “오늘 ‘인싸’ 특강을 진행해보기로 했다. 일단 홍진영씨의 인싸력을 확인해보겠다”며 O,X퀴즈를 진행했다. 김영철은 ‘나를 주눅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에 O를 대답한 홍진영에게 누구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있다. 언니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에 김영철은 “그럼 연예인 중에서는 없나? 강호동씨와 이영자씨 안 무섭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무섭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나만의 연애기술이 있다’에 O를 외친 홍진영은 “연락을 안 기다리는 척만 하면 된다”면서 “조금 더 바쁜 척, 바쁜 와중에 연락을 하는 척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를 언급하며 “김종국 씨 같은 스타일은 어떻냐”고 물었다. “언제 적 얘길 하냐”고 말하며 웃던 홍진영은 “종국 오빠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오빠로서 굉장히 좋아하고 선배로서 존경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홍진영은 이상형에 대한 물음에 뮤지컬배우 조승우를 꼽았다. 그는 “(조승우가) 선하게 생기지 않았냐. 저는 쌍꺼풀 없는 눈이 좋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달 8일 정규앨범 1집 ‘Lots of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늘 밤에’로 활동했다. 또한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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