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게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입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음주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역설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청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23
  • [애니] 뽀통령·몬스터·장난감 군단과 함께 떠나는 한가위 대탐험

    [애니] 뽀통령·몬스터·장난감 군단과 함께 떠나는 한가위 대탐험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개성만점의 애니메이션이 풍성하다. 한국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은 ‘뽀로로’부터 디즈니와 드림웍스, 지브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의 작품들이 가득하다.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한다는 ‘뽀통령’ 뽀로로가 올 추석에도 찾아온다. EBS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과 ‘뽀롱뽀롱 구출작전’을 8일 오후 5시 15분과 6시 30분으로 연속 편성했다. 지난해 1월 극장 개봉한 ‘슈퍼썰매 대모험’은 뽀롱뽀롱숲이라는 한정된 지역을 벗어나 노스피아라는 상상의 장소로 무대를 옮겼다. 경기장의 트랙, 숲과 얼음동굴, 설산 등을 거침없이 달리는 썰매 레이싱의 쾌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드림웍스, 디즈니 등 할리우드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은 온 가족이 즐길 만하다. ‘크루즈 패밀리’(캐치온 6일 오후 1시 45분)에서는 난생처음 동굴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 선사시대 가족의 모험이 펼쳐진다.‘몬스터 대학교’(캐치온 7일 밤 9시 10분)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10년 전 이야기를 담아낸 ‘프리퀄’로, 몬스터들의 혈기 넘치는 대학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토이스토리3’(EBS 9일 오후 5시 15분)는 대학에 진학한 주인과 헤어지고 탁아소에 기증된 장난감 군단의 아슬아슬한 탈출기를 그린다. ‘슈퍼노바 지구탈출기’(애니맥스 9일 오전 8시, 10일 밤 9시)’는 우주 영웅 스콜치와 천재 기술자 게리가 사라진 외계인들을 찾아 지구를 탈출하는 이야기로 ‘슈퍼배드’와 ‘아이스 에이지’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다.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도 부모와 자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케이블채널 챔프는 ‘귀를 기울이면’(9일 밤 11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이상 10일 오전 9시부터)를 마련했다. 그 밖에도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에네트론 타워를 지켜라’(6일 낮 12시 30분), ‘짱구는 못 말려-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9일 오전 9시, 이상 애니맥스) 등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마련됐다. 어린이 전문채널 투니버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 5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드라마와 예능, 애니메이션을 연속 편성했다. 어린이 판타지 드라마 ‘벼락 맞은 문방구2’(6일)를 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7일), 국산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8일), 어린이 예능 ‘놓지마 정신줄’(9일), ‘짱구는 못 말려14’(10일)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푸틴 “맘먹으면 키예프 2주내 접수”… 나토 ‘신속대응軍’ 추진

    푸틴 “맘먹으면 키예프 2주내 접수”… 나토 ‘신속대응軍’ 추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가 원하면 키예프를 2주 안에 접수할 수 있다”고 국제사회에 경고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4~5일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위협에 즉각 대응할 부대 창설을 승인할 전망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세계대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푸틴은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논의하던 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발언은 EU의 추가제재에 대한 경고라고 신문은 전했다. 바호주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끝난 EU정상회의에서 푸틴의 발언을 전했다. 정상들은 회의에서 1주일 내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뉴욕타임스(NYT),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신속대응군 창설에 합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1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위협에 더 빠르고 적합하게 대응할 ‘준비태세 실행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이 같은 계획을 지난주 처음 언급했다. 나토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창설될 군은 상황이 발생하면 48시간 내에 준비를 마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4000명의 여단 규모로, 회원국에 순환배치된다. 영구주둔이 아닌 순환주둔인 것은 나토와 러시아가 맺은 조례에 따라 나토는 동유럽이나 발트해 연안국에 항구적인 군사력을 배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속한 투입을 위해 군수품과 장비, 탄약 등은 동유럽의 기지에 비축해 둔다. 대응군은 주둔지에 머물다 상황이 발생하면 물자가 비축된 동유럽국가로 날아가 바로 투입된다. 모든 준비는 올 연말쯤 끝날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로써 나토의 대응군은 기존 1만 4000명에서 2만명에 가까운 규모로 증강될 전망이다. 서방국 중심 군사 동맹인 나토가 러시아를 겨냥해 군사력을 증강하는 데다 푸틴의 무력 사용 경고 수위도 날로 높아가면서, 세계대전 규모의 전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발레리 겔레테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럽이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보지 못했던 규모의 대전이 우리의 문턱에 와 있다”고 말했다. 페데리가 모게리니 EU 외교대표는 “현 사태가 최근 수십년 새 유럽에 닥친 최대의 위기”라면서도 “군사적인 방법은 답이 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질주하는 스완지, 심장은 기성용”

    “질주하는 스완지, 심장은 기성용”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시즌 첫 경기에서 격파한 스완지시티가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영국 언론들은 기성용(25)을 팀 상승세의 기폭제로 지목했다. 영국 신문 웨일스온라인은 24일 “기성용은 지난 시즌 팀에서 외면당했지만 지금은 스완지시티 중원의 심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번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선제골이자 리그 시즌 1호골의 주인공 기성용은 풀타임으로 뛰며 2연승을 도왔다. 이 매체는 “기성용은 포백 수비진의 공격 가담을 지휘하면서 수비 시에는 중심축 역할을 했다. 지난해보다 훨씬 안정되게 공을 다뤘다”고 분석했다. 또 “게리 몽크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선덜랜드로 임대 갔던 기성용을 더 신뢰해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웨일스온라인은 다만 “번리에 주도권을 내준 후반에는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다”면서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매겼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기성용에게 팀 네 번째인 7점을 매겼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2)도 시즌 첫 정규리그 경기인 도르트문트 원정에 선발 출전해 76분 동안 뛰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시간인 7초 만에 터진 카림 벨라라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슈테판 키슬링의 쐐기골을 묶어 2-0 완승을 거뒀다. 일본 니가타 이적생인 호펜하임의 왼쪽 풀백 김진수(22)도 홈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전 풀타임을 소화해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태며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테니스] 페더러와 윌리엄스, 웨스턴 & 서던 오픈 대회 우승컵 들어올리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총상금 307만9555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르(6위·스페인)를 2-1(6-3 1-6 6-2)로 물리쳤다. 6월 게리 베버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한 페더러는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통산 80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이 대회에서만 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63만8850 달러(약 6억5000만원)를 받은 그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전망도 밝혔다.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256만7000 달러) 단식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우승했다. 윌리엄스는 결승에서 아나 이바노비치(11위·세르비아)를 2-0(6-4 6-1)으로 제압하고 이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6만7300 달러(약 4억7000만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피셜] 인터밀란, 칠레 MF 메델 영입 발표

    [오피셜] 인터밀란, 칠레 MF 메델 영입 발표

    세리에A의 명문 인터밀란이 카디프 시티와 칠레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미드필더 게리 메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인터밀란은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게리 메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메델이 이미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밀란은 또 게리 메델의 별명을 ‘투견(pitbull)’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상세히 소개하며 투지 넘치는 그의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PL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메델은 올해 27세다. 이번 4년 계약으로 인해 그는 그의 전성기를 인터밀란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게리 메델 영입을 발표한 인터밀란(공식 SNS 계정)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부고] 할리우드 원조 섹시 배우 바콜

    [부고] 할리우드 원조 섹시 배우 바콜

    도발적인 이미지로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풍미했던 배우 로런 바콜이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배우 험프리 보가트의 아내로도 유명했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험프리 보가트 재단은 “바콜이 오늘 아침 평화로운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뉴욕 브로드웨이 배우 겸 잡지 모델이었던 바콜은 1944년 영화 데뷔작 ‘소유와 무소유’에서 호흡을 맞춘 보가트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25세 연상인 보가트는 당시 아내가 있었지만 이혼한 뒤 바콜과 결혼했다. 바콜은 보가트와 함께 ‘빅 슬립’, ‘다크 패시지’, ‘키 라르고’ 등 세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게리 쿠퍼, 커크 더글러스 등 많은 스타들과 작품을 함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길섶에서] 어떤 사과(謝過)/손성진 수석논설위원

    사과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진정성이다. 조건 없는 사과여야 진정성이 느껴진다. 진정한 사과는 자존심을 꺾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사과를 잘하는 사람이 용기있는 사람이다. 게리 채프먼과 제니퍼 토머스는 진정한 사과의 조건으로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1. 하지만, 다만 같은 변명을 붙이지 마라. 2. 무엇이 미안한지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3.“내가 잘못했다”라고 명확히 말하라. 4. 보상 의사를 밝혀라. 5.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6. 용서를 청하라. 셋이서 차를 몰고 작은 극장에 갔는데 관리인이 주차기가 잠시 고장 나 차를 댈 수 없다는 것이다. 급한 대로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안으로 들어가서 직원을 불러 따졌다. 20대로 보이는 여직원은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몇 번이나 허리를 굽히며 사과했다. 대수롭지 않은 일로 따진 내가 머쓱해졌는데 주차비의 다섯 배나 되는 영화관람권 석 장까지 갖다 줘서 도리어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사과에 인색한 세태다. 잘못이 있는 사람이든 국가든 이런 직원을 닮으면 세상이 밝아지련만.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맨유 친선 경기 중 반나체로 골대 올라간 축구팬

    맨유 친선 경기 중 반나체로 골대 올라간 축구팬

    7일(이하 현지시간) AJ 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샐포드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클래스 오브 92)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한 축구팬이 나체로 골대에 올라가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났다고 영국 메트로 등 주요 외신들이 같은 날 보도했다. ’클래스 오브 92’팀의 귀환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샐포드시티에 뒤쳐지는 모습에 흥분한 축구팬이 난입해 반나체로 축구 골대에 올라간 것이다. 결국 잠시 후 나타난 4명의 보안요원들이 이 축구팬을 끌어내리면서 경기는 재개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1992년 FA유스컵 우승을 이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친선 경기로 긱스를 비롯해 필 네빌, 게리 네빌, 니키 버트, 폴 스콜스 등이 ‘클래스 오브 92’라는 이름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특히 맨유는 긱스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파넨카 킥(페널티킥 키커가 골키퍼 정면을 향해 느리게 차는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샐포드시티에 1:5로 완패했다. 사진·영상=Simon Nei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 ‘축구전문가’로 방송 진출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 ‘축구전문가’로 방송 진출

    오랜 기간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며 널리 사랑 받았던 ‘레전드’ 폴 스콜스가 영국 축구 방송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축구전문가’로서 새 커리어를 시작했다. 영국 스포츠매체들을 비롯해 축구 방송을 진행하는 BT 스포츠, ITV 등은 일제히 폴 스콜스가 다음 시즌부터 각 방송사의 ‘펀딧(pundit, 전문가)’로 활동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펀딧’이란 축구해설가와는 다른 의미로 축구 생중계에 직접 참가하는 캐스터, 해설자는 아니지만 스튜디오에서 하프타임이나 경기 종료 후 경기에 대한 분석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스콜스와 함께 현역시절 선수로 뛰었던 동료 선수인 게리 네빌, 경쟁팀 리버풀 선수였던 제이미 캐러거 역시 해설가이자 펀딧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리버풀, 맨유 두 팀에서 모두 뛰었던 마이클 오언 역시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스콜스의 방송 진출에 대해 영국 언론에서는 그가 맨유 코치직을 수행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반 할 감독은 스콜스가 유스팀 코치를 맡길 원하지만 스콜스는 아직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 에반게리온 나타난 줄 ‘상상초월 반전’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 에반게리온 나타난 줄 ‘상상초월 반전’

    ’고교처세왕 이수혁’ 배우 이하나가 이수혁 식스팩을 칭찬해 화제다.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CJ E & M 일산 스튜디오에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이하나, 이수혁, 서인국, 이열음이 참석 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수혁은 “드라마 촬영에 앞서 연기수업도 열심히 받았고 몸도 만들어 놨다.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몸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이하나는 “이수혁이 몸 노출씬이 있기 전 일본에 3일 있었다. 헬스장이 있는 호텔에 묵을 정도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에반게리온(일본 애니메이션)이 나타났다고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수혁은 ‘고교처세왕’에서 수차례에 걸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을 접한 네티즌은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멋있다”,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빨래해도 될 듯”,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이수혁 몸매 반전이네”,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마른 줄 만 알았는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고교처세왕 이수혁 식스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몸짱’ 이수혁, 에반게리온이 현실에 ‘떡’ 나타나...이하나 “고교처세왕 스태프들 칭찬 대단”

    ‘몸짱’ 이수혁, 에반게리온이 현실에 ‘떡’ 나타나...이하나 “고교처세왕 스태프들 칭찬 대단”

    ‘몸짱’ 이수혁, 에반게리온이 현실에 ‘떡’ 나타나...이하나 “고교처세왕 스태프들 칭찬 대단”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기자간담회에서 이수혁 에반게리온이 화제가 됐다. 서인국, 이하나, 이열음 등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수혁은 “작품을 쉬면서 수업도 열심히 받았고 운동도 꾸준히 받았다.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공개했는데 몸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하나는 “이수혁 씨가 몸이 노출되기 전 일본 스케줄이 있었는데 숙소도 헬스장을 갖춘 호텔로 잡았더라. 다음날 스태프들에 따르면 ‘에반게리온이 현장에 나타났다’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수혁 에반게리온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이수혁 에반게리온, 이하나 스태프 그럴듯한 비유네”, “이수혁 에반게리온, 빨래판 복근 대단하다”, “이수혁 에반게리온, 이하나 서인국 함께 드라마도 떴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도대체 얼마나 멋있길래…깜짝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도대체 얼마나 멋있길래…깜짝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도대체 얼마나 멋있길래…깜짝 배우 이수혁이 이하나로부터 “에반게리온 몸매”라는 칭찬을 들어 화제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수혁은 극 중 ‘워커홀릭’ 유진우 본부장을 맡아 수 차례에 걸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이라 ‘마른 몸’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 더욱 주목받았다. 이에 이하나는 “이수혁 씨가 사흘간 일본 일정에서도 헬스클럽이 있는 호텔로 숙소를 변경해 운동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하나는 또한 이수혁의 몸매를 두고 “스태프들이 이수혁을 보고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이 현장에 나타났다고 그랬다”고 극찬했다. 이수혁은 “오래 쉬었기 때문에 다음에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몸을 만들어놓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공개했는데 몸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고충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형을 대신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네티즌들은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멋지다”,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대단하네”,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운동을 정말 많이 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작가 욕심 때문에 공개했는데 유지하기 너무 힘들다”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작가 욕심 때문에 공개했는데 유지하기 너무 힘들다”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작가 욕심 때문에 공개했는데 유지하기 너무 힘들다” 배우 이수혁이 이하나로부터 “에반게리온 몸매”라는 칭찬을 들어 화제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수혁은 극 중 ‘워커홀릭’ 유진우 본부장을 맡아 수 차례에 걸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이라 ‘마른 몸’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 더욱 주목받았다. 이에 이하나는 “이수혁 씨가 사흘간 일본 일정에서도 헬스클럽이 있는 호텔로 숙소를 변경해 운동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하나는 또한 이수혁의 몸매를 두고 “스태프들이 이수혁을 보고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이 현장에 나타났다고 그랬다”고 극찬했다. 이수혁은 “오래 쉬었기 때문에 다음에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몸을 만들어놓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공개했는데 몸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고충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형을 대신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네티즌들은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운동을 정말 오랬동안 했을 것이라는 생각 드네”,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나도 저런 몸매 만들고 싶다”, “이수혁 에반게리온 몸매, 정말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몸매를 만들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잇는 차세대 ‘골프황제’ 입증(종합)

    어린 나이에 주요 골프대회를 휩쓸며 타이거 우즈(미국)를 이을 ‘차세대 골프황제’로 꼽혀온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2014년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킬로이는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천312야드)에서 열린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어 올렸다.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이제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면 4개 메이저 골프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5세 이하 나이로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제패한 골퍼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 ‘골프황제’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가 3번째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25세 나이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4분의 3을 채우다니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일찍 이런 성과를 이루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허리 수술을 받고 올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현역 황제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69위에 그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매킬로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겪은 극심한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이기 때문이다. 매킬로이는 2012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에는 시즌 내내 우승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다가 12월에야 호주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안팎으로 어수선하던 한 해였다.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골프클럽을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교체, 적응하지 못한 것이 부진의 이유로 지목됐다. 또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이전 후원사인 오클리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매킬로이가 자신의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면서 이전 소속사인 호라이즌 스포츠 매니지먼트와도 소송 전을 벌였다. 연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끊임없는 결별설에 휩싸이는 등 연애사도 심란했다. 올해 1월 약혼한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5월 22일 결국 파혼했다. 매킬로이는 파혼 발표 후 일주일도 안 돼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감각을 되찾았다.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의 유럽프로골프투어 우승이었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우승은 매킬로이가 완전히 상승세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4년전 브리티시오픈에서의 악몽을 지워내는 우승이기도 하다. 매킬로이는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 1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로 달리다가 강풍 때문에 2라운드에서 80타를 치며 몰락, 최종 공동 25위에 머문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매킬로이는 “날씨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이런 대회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는 내 스타일의 경기를 할 수 없다”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때를 떠올리면서 매킬로이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굉장한 한 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가 처음 골프클럽을 잡은 건 2살 때였다. 1989년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매킬로이는 한때 골퍼로 활동한 아버지인 게리 매킬로이의 이끌림으로 2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골프에 푹 빠져 있다. 매킬로이의 부모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헌신적으로 매킬로이의 골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5세이던 2004년에는 주니어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 웨스트 오브 아일랜드 챔피언십과 아이리시 클로즈 챔피언십의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 처음으로 유럽투어 무대를 밟은 2006년에는 유럽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다. 프로로 전향은 2007년에 했다. 유럽투어와 PGA투어에서 모두 활동하는 그는 ‘올해의 PGA 선수’, ‘올해의 PGA 투어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는 ‘바든 트로피’도 차지했다. 25세에 메이저 3관왕에 오른 매킬로이가 창창한 앞날에 어떤 골프 업적을 세울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직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는 매킬로이는 가장 먼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내년 4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고 싶다”며 “나는 (마스터스 개최지인) 오거스타에서 티샷을 하는 데 편안했었고, 점점 더 편안해지고 있다”며 자심감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완지시티 “기성용과 장기계약 원한다”

    스완지시티 “기성용과 장기계약 원한다”

    “우리는 기성용과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휴 젠킨스 회장이 16일 지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기성용에게 공개적으로 구애했다. 젠킨스 회장은 애스턴빌라가 선덜랜드와의 임대 계약이 끝난 기성용을 영입할 것이라는 일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의식한 듯 “우리는 기성용이 휴가를 마치면 스완지로 돌아와 게리 몽크 감독과 면담을 하길 원한다“며 “월드컵이 끝난 뒤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기성용이 조만간 팀에 복귀할 것이다. 이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2012년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스완지시티와 3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스완지시티는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커버스토리] 월요일 새벽, 축구의 정의가 내려진다

    [커버스토리] 월요일 새벽, 축구의 정의가 내려진다

    2014 브라질월드컵이 딱 두 경기를 남겨 놓았다. 모두의 관심은 14일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결승전으로 향하고 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다시 결승에서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 24년 전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독일, 24년 전의 아픔을 설욕하려는 아르헨티나의 대결은 브라질월드컵 최고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 골대 앞에 자비심이란 없다… ‘원팀’ 전차군단 객관적 전력에서는 독일이 우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의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독일을 만난 상대들은 추풍낙엽처럼 무너졌다. 준결승에서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을 맞아 일말의 자비심도 없이 무려 7골을 몰아쳐 산산조각 내는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다. 이 같은 독일의 절정의 경기력 원천은 ‘원팀’으로 요약될 수 있다. 20세기 후반 스타플레이어들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던 독일 축구는 1998 프랑스월드컵 8강전 크로아티아에 0-3으로 완패한 뒤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겼다. 전국적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는 동시에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자국 분데스리가를 활성화시켰다. 현재 독일 대표팀의 뼈대는 분데스리가와 유럽을 통틀어 최강의 클럽으로 군림한 바이에른 뮌헨이다. 최전방의 토마스 뮐러와 마리오 괴체를 시작으로 중원의 사령관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로스, 주장인 필리프 람과 최후방에서 벽처럼 버티고 있는 제롬 보아텡, 그리고 매 경기 무자비한 선방쇼를 펼치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까지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멤버들이 대표팀의 공격-미드필드-수비-골키퍼로 이어지는 중추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 메주트 외칠(아스널),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등의 스타플레이어들도 유소년 프로그램을 거쳐 성장했던 선수들이다. 경기 내내 이들의 호흡이 무서울 정도로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약간 다르지만 2014년의 독일대표팀은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를 뼈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가미했던 2010 남아공대회 우승팀 스페인의 구성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FIFA 랭킹 5위의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를 가까스로 통과했다고 보는 것이 사실 적합한 평가다. 조별리그를 무난히 통과했지만 16강전 스위스와 8강전 벨기에에 모두 1-0 신승을 거뒀다. 네덜란드와 치른 준결승에서는 연장 무승부 끝에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AS모나코)의 신들린 선방 덕에 승부차기로 간신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팀보다 위대한 선수도 있다… ‘메시아’ 메시 이처럼 객관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만만한 상대로 볼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있기 때문이다. 메시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축구의 격언을 무색하게 만드는 선수다. 그는 상대의 순간적 방심을 여지없이 패배로 연결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시는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자책골을 유도한 뒤 특유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란을 상대로는 90분 혈투를 마감하는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매조졌다. 나이지리아전에서는 프리킥을 포함해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여기까지는 기존에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보여왔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메시의 진화와 발전을 볼 수 있는 경기는 16강 스위스전이었다. 메시는 연장 후반 막판 스위스의 장신 수비진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침투하던 노마크 상태의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에게 기막힌 어시스트를 했다. 평소 같으면 자신이 결정지었을 장면이었다. 메시가 자신이 만들어 낸 애매한 골 찬스를 동료에게 양보해 확실한 골을 이끌어 낸 것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8강 벨기에전과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라운드 위에 서 있는 것 자체로 위협적인 자신에 대한 상대의 인식을 역이용해 수비수들을 끌고 다녔다. 공간 침투만 노렸던 기존의 모습과 달리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수비에 가담해 상대의 공격 작업을 느리고 무디게 만들었다. 이 같은 메시의 변화는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됐다. 수차례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무려 네 번의 FIFA발롱도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우승과 수상 경력으로도 채울 수 없었던 월드컵의 갈증을 풀 기회가 바로 이번 대회인 것이다.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세 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을 들어 올렸던 1990 이탈리아대회 당시 잉글랜드의 공격수였던 게리 리네커는 이런 말을 남겼다. “축구는 간단하다. 22명이 공을 쫓아 90분 내내 뛰어다니지만,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게임이다.” 훗날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세워질 ‘메시 박물관’에 월드컵 수집만 남겨둔 메시의 불타는 열망이 이번 대회에서 진리처럼 받아들여지는 리네커의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 사령탑 전쟁… 냉정한 승부사 vs 구조조정 전문가 세계적 명장으로 거듭난 독일 요아힘 뢰브 감독은 지난 8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최강의 조직력을 만들어냈다. 오로지 팀의 조직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데 모든 전술을 집중시키는 유형의 감독이다. 선수들을 뛰게 만드는 동기 부여 역시 탁월하다. 또한 상대 전력이나 돌발 변수 등에 어지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차가운 승부사다.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이런 면모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뢰브 감독은 5-0으로 앞서 있던 후반1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를 빼고 윙포워드 안드레 쉬를레(첼시)를 투입,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 선택이 7-1이라는 역사적 스코어를 창조했다. 이에 맞서는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은 2011년 여름 사령탑에 오른 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표팀을 깔끔하게 정리한 ‘구조조정 전문가’다. 카를로스 테베즈(유벤투스), 하비에르 파스토레(파리생제르맹) 등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계륵 스타’들을 모조리 대표팀에서 몰아냈다. 또 논란의 중심이었던 대표팀에서의 메시 활용법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그는 메시에게 “네 마음대로 자유롭게 해 봐”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위치상으로 메시를 아주 절묘하게 배치해 스트라이커, 윙어, 플레이메이커 중에서 자기가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시에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조직력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재구성, 팀을 완전체에 가깝게 만들어 아르헨티나를 24년 만에 결승까지 올려놨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 작은 곡선은 알고 있었다, 재난의 신호

    이 작은 곡선은 알고 있었다, 재난의 신호

    신호와 소음/네이트 실버 지음/이경식/더 퀘스트/764쪽/2만 8000원 # 1997년 뉴욕. 체스 황제로 군림하던 게리 카스파로프는 슈퍼컴퓨터 ‘딥 블루’에게 패배를 선언했다. 다섯 번의 대국 가운데 세 번은 무승부, 두 번은 승패를 나눠 가진 뒤 임한 마지막 여섯 번째 대국에서 인간은 컴퓨터에게 열아홉 수만에 손을 들었다. 언론들은 “카스파로프는 컴퓨터가 아닌 체스 고수의 유령들과 경기했다”고 평가했다. 초당 2억개의 수를 계산하는 딥 블루에 비해 카스파로프는 불과 말 3개의 이동밖에 계산할 수 없었다. # 미 콜로라도 북동부의 국립대기과학연구소(NACR). 이곳 슈퍼컴퓨터의 이름은 ‘블루파이어’다. 11개의 캐비닛으로 이뤄진 컴퓨터는 초당 77조씩 연산해 엄청난 복사열을 발산한다. 그러나 예측에 실패할 때마다 블루파이어는 ‘이동식 화장실’(똥통)로 불리곤 한다. 오늘날 인류는 얼마나 미래의 ‘진실’에 근접했을까. 갑골문과 점성술에 의존하던 미천한 인간에게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가 때론 신의 축복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컴퓨터회사인 IBM은 날마다 전 세계에서 2.5퀸틸리언(1조의 1만 배) 바이트의 자료가 쏟아지는 것으로 추정한다. 정작 인간의 뇌가 소화할 수 있는 양은 극히 제한돼 있다. 빅데이터가 강조되면 될수록 데이터 수집 능력보다 오히려 잘 버리는 능력이 각광받는다는 역설도 여기에서 비롯됐다. 가치 있는 ‘신호들’만 걸러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미 대통령 선거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정치 예측가 네이트 실버(34)는 책 ‘신호와 소음’에서 잘못된 정보(소음)를 거르고 진짜 의미 있는 정보를 찾는 것이야말로 정확도를 높이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정치는 물론 경제, 스포츠, 기후, 전쟁, 테러, 전염병, 도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외가 없다. 실버는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50개주 중 49곳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고, 총선에선 상원 당선자 35명을 모두 맞혔다. 2012년 대선 때 내놓은 50개 주의 결과가 모두 적중했다. 여론조사 기관들이 박빙이나 롬니의 우세를 점쳤던 것과 달리 오바마의 낙승을 장담했다. 회계컨설팅사에서 일하던 저자는 2003년 야구 통계예측 프로그램인 ‘페코타’로 이름을 알린 뒤 2008년 ‘파이브서티에잇닷컴’을 차려 선거 전문가로 나섰다. 저자는 통계학의 ‘베이즈 정리’를 신봉한다. 사전 확률을 도출한 뒤 새 정보가 나오면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을 골라 적용해 나가는 사후 확률 개선법이다. 동전을 던져 각각 앞뒷면이 나올 확률을 50%라고 할 때, 이를 고정값으로 이해하는 게 ‘빈도주의’라면 ‘베이즈주의’는 찌그러진 동전을 던졌을 때 확률이 달라지는 경우의 수까지 포괄한다. 시행착오를 거쳐 ‘어림값’이 계속 수정돼 진리에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뜻이다. 소음 속 신호를 놓친 가장 안타까운 사례로 2001년 9·11테러를 꼽았다. 알카에다의 세계무역센터 비행기 테러 시도는 이미 1998년에 있었다. 비행기가 테러에 활용될 징후도 10건이 넘었다. 사건 직전까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조지 테닛 CIA 국장은 여러 징후를 포착하고 있었다. 사건 한 달 전에는 한 이슬람 근본주의자가 보잉 747기의 시뮬레이션 훈련을 받으려다 체포됐다. 이는 진주만 공습 때의 ‘알려지지 않은 미지’와 닮은꼴이다. 후쿠시마 원전이라고 달랐을까. 저자는 1964년 이후 일본 도호쿠에서 진도 8.0 이상의 지진은 한 차례도 없었고 구텐베르크-리히터 법칙을 따르더라도 30년에 한 번꼴로 일어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3할 타자가 어떤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할 확률보다 낮은 게 아니었다. ‘과잉 적합’ 모델의 그래프가 가능성을 낮추는 사이 사건은 발생했다. 결국 권위나 법칙에 대한 과신을 보완할 도구는 인간의 ‘겸손함’과 ‘용기’, ‘지혜’뿐이라는 이야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美 하원의원 18명 “日, 고노담화 검증 유감” 서한

    미국 연방 하원의원 18명이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을 비판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책임 있고 분명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지난 27일(현지시간) 주미 일본대사관을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보냈다. 미 양당 하원의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은 처음이다. 2007년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과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로레타 산체스·게리 코널리·피터 로스캠·마이크 켈리 의원 등 18명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연명 서한을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에게 보냈다. 서한은 사사에 대사를 통해 아베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에게도 보내졌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 보고서는 발표 시점과 내용 면에서 유감스러우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특히 “보고서는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용납할 수 없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는 여성인권 문제이자 보편적인 인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일 3국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역사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해 책임 있고 분명한 태도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범인 잡은 월드컵… ‘멕시코 마약왕’ 16강에 취했다 덜미

    범인 잡은 월드컵… ‘멕시코 마약왕’ 16강에 취했다 덜미

    20여년 동안 멕시코 최대 마약 밀매 조직으로 군림하며 잔인한 범죄를 일삼던 갱단 ‘아레야노 펠릭스’의 두목이 월드컵 경기에 푹 빠져 있다가 체포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군은 23일(현지시간) 북부 바하칼리포르니아주에 있는 미국과의 접경 도시 티후아나에서 마약 카르텔 ‘아레야노 펠릭스’를 이끄는 페르난도 산체스 아레야노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산체스는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색깔인 녹색 저지 셔츠를 입고 있었고 뺨에는 멕시코 국기를 상징하는 녹(), 백(白), 홍(紅)의 3색 선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군 당국은 “한 가옥에서 멕시코 대표팀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시청하던 산체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군은 중화기로 무장한 경호원들이 월드컵을 시청하느라 경계가 느슨한 틈을 타 급습했다. 이날 멕시코는 크로아티아를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멕시코 정부는 살인, 조직범죄, 마약 밀매,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산체스에게 230만 달러(약 23억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해 왔다. 산체스의 체포로 티후아나를 근거지로 마약 밀매와 살인, 납치 등을 저지르던 아레야노 펠릭스는 사실상 몰락하게 됐다. 산체스의 어머니인 에네디나가 조직을 맡을 전망이지만 장악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1980년대 아레야노 가문의 11형제가 조직한 이 카르텔은 그동안 콜롬비아에서 생산된 마리화나와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매해 왔다. 형제 중 가장 잔인했던 라몬 아레야노가 2000년 1월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하면서 첫 위기를 맞은 조직은 2년 뒤 맏형인 벤하민 아레야노가 체포되면서 기세가 꺾였다. 2006년 8월에는 펠리페 칼데론 전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벌여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2008년 4월 조직의 2인자였던 테오도로 가르시아 시멘탈(일명 엘 테오)이 조직을 배신한 뒤 새로운 카르텔을 형성하자 아레야노 펠릭스의 나머지 형제들은 조카 산체스에게 조직을 맡기고 엘 테오와 ‘피의 전쟁’을 벌이도록 했다. 두 조직은 대낮에도 총격전을 벌였고 시신을 훼손해 도로변에 걸어 놓는가 하면 시신을 염산에 집어넣어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게 만드는 등 잔인하게 싸웠다. 2010년 1월 엘 테오가 체포됐지만 아레야노 펠릭스 역시 보복 전쟁으로 세력이 급격하게 약화됐다. 이 틈을 타 신생 조직인 ‘시나로아 카르텔’이 티후아나의 지하 세계를 장악해 미국 샌디에이고로 통하는 비밀 ‘마약 땅굴’ 등을 손에 넣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 게리 힐 국장은 “산체스는 사실상 이름뿐인 유령이었다”면서 “이젠 시나로아 카르텔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7월 기대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전운 감도는 예고편

    7월 기대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전운 감도는 예고편

    올 여름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해 줄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2차 예고편이 최근 공개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으로부터 10년 뒤의 이야기로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보다 높은 지능과 월등한 신체조건, 타고난 생존 능력을 갖춘 진화한 유인원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사인 20세기폭스는 2011년 개봉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통해 모션 캡쳐 기술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호평 속에 전 세계에서 4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사측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전편을 뛰어넘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중무장해 1편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 거란 전망을 하고 있다. 공개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예고편에는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이 자신들 삶의 터전에서 무리를 이뤄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리더 ‘시저’에게도 소중한 가족이 생겼으며, 지도자로서 그의 카리스마는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바이러스 감염에서도 생존한 극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인원과의 평화와 공존을 주장하는 무리와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내며 반격을 주장하는 무리가 극명한 대립을 이루며 맞서는 상황이다.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와 함께 의미심장한 대사들은 폭풍처럼 불어 닥칠 사건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이처럼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예고편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은 물론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하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오는 7월 17일 개봉한다. 사진·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