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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스위스 생명공학社 지도 완성

    [워싱턴 AP 연합]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고 있는 인간의 주식인 쌀의 유전자 정보가 완전 해독됨으로써 쌀과 기타 주요 곡물의 품종을 개량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됐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젠타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소재 미리어드 지네틱스 등 2개의 생명공학회사는 26일 쌀의 완전한게놈 지도를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쌀은 게놈 구조가 해독된 첫번째 주요 작물이며 식물론 두번째이다. 쌀의 유전자 모델은 상대적으로 단순하며 따라서 옥수수나 밀 처럼훨씬 복잡한 작물들에 대해 현재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하나의모델로서 이용될 수 있다.
  • 김정일 中상하이 방문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비공식방문한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체류일정이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8일 방영한 기록영화를 통해 확인됐다.김 위원장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5일 ▲오전 단둥시에서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왕자루이 부부장등의 영접 받고 열차내에서 환담.▲저녁 베이징 도착,상하이로 출발. ■16일 ▲오전 상하이 도착,푸둥지구 숙소인 컨벤션센터로 이동.숙소에서 주룽지 총리와 환담.▲저녁 주총리 환영만찬 참석 및 상하이시야경 관람. ■17일 ▲오전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푸둥지구내 중·미 합작기업제네럴모터스(GM) 자동차공장,중·일 합작기업 상하이 화훙NEC전자유한공사 방문. ■18일 ▲오전 상하이 증권거래소 방문.▲오후 바오산 철강회사 방문. ■19일 ▲오전 푸둥소프트웨어개발연구소 관람,인간게놈 남방연구센터 방문.▲오후 10시 30분 베이징 향발. ■2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장쩌민 국가주석과 2시간동안 회담.▲저녁 장주석 주최 만찬.8시30분 베이징역 출발. ■21일 ▲오전 10시 40분 단둥을 떠나 귀국. 연합
  • 김정일 訪中/ 김정일 위원장 견문록

    “세계가 놀라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하이는 천지개벽됐다”“상하이의 눈부신 발전상을 보니 중국 공산당과 인민의 선택이 옳았다” 지난 20일 북한방송과 중국외교부가 전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상하이(上海) 견문록’이다. 김위원장은 “첨단연구기지와 금융ㆍ문화 후생시설들은 모두 다 중국 역사에 남을 위대한 창조물이며 중국 인민의 재능과 힘의 과시”라고 상하이의 경제 발전상을 이례적으로 극찬했다. 중국식 개혁·개방을 눈으로 본 김위원장이 상하이를 북한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을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상하이 쇼크’를받은 셈이다. 김위원장(당시 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83년 6월 후야오방(胡耀邦)중국공산당 총서기 초청으로 상하이를 처음 방문했다.그는 18년만의 방문에서 “황포강만 변하지 않고 모두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상전벽해’(桑田碧海)를 실감한 것이다. 김위원장은 장쩌민(江澤民) 주석과의 베이징회담에서도 “유구한 동방중국의 대지 위에 자랑을 떨치고 있는 상하이시의 발전 모습을 직접 볼 수있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위원장은 나흘동안의 상하이 방문기간 ‘도시건설계획 전시관’‘제너럴 모터스 자동차공장’‘보산강철공사’‘벨유한공사’‘선교현대농장개발구역’‘푸둥(浦東) 개발지구’‘지하철도’‘증권교역회’‘소프트웨어개발연구소’‘인간게놈남방연구센터’‘텔레비전방송탑’ 등을 샅샅이 훑었다.김위원장의 상하이 방문은 주룽지(朱鎔基)총리와 황쥐(黃菊)시당위원회 서기가 안내한 ‘경제탐방’이었다. 노주석기자 joo@
  • 김정일·장쩌민 두번째 회담

    중국 방문 5일째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19일 상하이(上海)에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과 두번째 극비회동을 갖고 대미정책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공조체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상하이 당서기 황쥐(黃菊)의 안내로 장장(長江) 하이테크 단지 내에 있는 푸둥(浦東) 소프트웨어 지구와 인간게놈연구소를 방문한 뒤 숙소인 상하이 컨벤션센터로 돌아와 장 주석과만난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당초 예정된 광둥성(廣東省) 경제특구인 선전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19일 밤이나 20일 베이징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 김정일 訪中/ “장주석과 2차회동” 說만 난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안개속 행보’는 방중 5일째인19일에도 계속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상하이장장(張江) 하이테크단지에 들러 푸둥(浦東) 소프트웨어지구에서 두가지 프로젝트를 설명받았다.이어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세단 행렬이 꼬리를 물고 게놈연구소로 향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김 위원장의 일정에 대해 상하이 당국은 침묵으로 일관했지만김 위원장의 한 수행원은 AFP통신 등에 상하이(上海) 당서기 황쥐(黃菊)의 수행사실을 귀띔하는 등 다소 개방적 자세를 보였다.김 위원장이 주룽지(朱鎔基)총리로부터 상하이 시가지를 소개받는 장면도 여러차례 목격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도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 당국이 극도의 보안을 유지,베이징 외교가에는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김 위원장이 20일 장 주석과의 회동을 위해 이날밤 베이징으로 출발했다는 ‘설’과 김 위원장이 며칠간 더 상하이에머물며 경제시찰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팽팽했다. 장 주석과 상하이에서의 첫번째 회동날짜도 17일과 18일로 엇갈리고 있으며 장 주석이베이징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도 파다했다.베이징의 관변 소식통들은“장 주석이 굳이 상하이까지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날 이유가 없다”며 “19일 밤이나 20일 베이징에서 회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광둥성(廣東省) 경제특구 선전(深?) 방문을 취소한데 대해 중국 관변 소식통들은 “상하이에서 너무 먼데다 열차편으로평양에 도착하는 데 최소한 이틀이 걸리는 점을 감안한 때문” 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국제사회와 북한간의교류를 환영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중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김정일, 中서 자본주의 학습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중국 방문 사흘째인 17일 오전상하이 증권거래소,오후에는 장장(張江)하이 테크개발구와 상하이 국립인간게놈연구센터 등 시장경제체제의 핵을 이루는 곳들을 둘러보며본격적인 자본주의체제 학습에 나섰다. 특히 이날 김위원장의 시찰에는 중국 경제를 이끄는 총책임자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동행해 중국의 첨단산업 현황과 개혁·개방정책의성과를 일일이 설명해준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개혁·개방 도입을 둘러싼 북·중 양국의 열망을 가늠케 했다. 김위원장과 주총리는 이날 시찰을 내세워 계속 함께 다니며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논의에서 김위원장과 주총리는 특히 몇년 전 거론됐다가 북한의 경제사정 악화로 논의가 중단된 상하이 북한 무역대표부 설치 문제를 다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원장은 18일 상하이 방문을 마치고 남부의 경제특구 선전(深?)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상하이에서는 약 40여대의 고급 차량들이 김 위원장 일행을 수행했으며,특히 김 위원장이 개혁·개방 현황을 브리핑받기 위해 방문한 푸둥(浦東)구청으로 이르는 모든 길에서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한편 김위원장은 선전 방문을 마친 19일 베이징으로 돌아가 20일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장 회담에서는 이번 김위원장의 자본주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북한의 개혁·개방정책 도입에 대한 의견 교환은 물론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양국간 공동 대응 및 협력체제 강화,곧 있을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비한 의견 조율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김정일 訪中/ 이모저모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두번째 중국 방문 일정이 주로개혁·개방을 통해 일궈낸 ‘경제기적’의 성과를 둘러보는데 초점이맞춰진데다,중국 경제의 대부격인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김 위원장과 동행해 개혁·개방의 성과를 직접 설명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관심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은 17일 오후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상하이(上海)시 장장(張江) 하이테크개발구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특히 타이완의 홍리(宏力)그룹과 중신(中芯) IC회로 생산업체 등1,000여개의 IT산업과 생명공학 관련 업체가 입주한 장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또 장장의 ‘국립인간게놈연구센터’도 둘러볼 예정이다.게놈연구센터의 대변인은 “정부 지도자들로부터 북한 지도자의시찰이 있을지 모르니 준비해두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상하이시 정부가 12억5,000만달러를 들여 건설한 GM자동차 공장 관계자도“며칠내로 외국 지도자가 방문할지 모르니 준비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저녁 상하이 시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알려졌다.전날에는 주 총리와 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19일 베이징으로 이동,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회동한 뒤 20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상하이 시정부 관계자들과 밀접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은 17일 저녁 황쥐(黃菊) 상하이시 당서기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는 등 현지에서 18일까지 산업시설 시찰을 마치고 19일 베이징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그러나 김 위원장과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그쪽에서 민감한 얘기는 전혀 알려주지 않고 있어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상하이 인민대회당의 한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이날 저녁 상하이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을 위해 마련된 특별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하이시의 한 고위관리는 또 베이징에서 최고지도자 1명이 특별공연 관람을 위해 항공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최고지도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베이징에서는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김 위원장과 함께 상하이를 방문 중이라는 얘기가나돌고 있다. ■외교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 내의 한 호텔에 묵고 있다고 말했다.이 호텔 관계자들은 20일까지 특별보안증을갖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호텔과 컨벤션센터 출입이 일절 금지됐다고말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경기부양으로 경제개혁 원활하게

    정부가 29일 확정한 2001년 경제운용 방향의 골자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다.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되 경기부양에도 큰 비중을두고 있다.경기부양과 구조조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얘기다.내년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받아들여진다. [왜 경기부양책 쓰나] 안팎의 사정이 좋지 않아 상반기에는 외환위기이후 최악의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성장률은 4%대로 전망되고 있다. 자칫 일본식의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온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지고지방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경제의 모멘텀을 찾아야 할시점”이라고 말했다.상반기중 경기 하강의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실기(失機)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제한적인 경기부양은 구조조정의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경기 둔화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구조조정의 지연과 불확실성이제대로 제거될지 불투명하다는 얘기다.한국개발연구원(KDI)의 김준일(金俊逸) 연구위원은 “경기부양책은 필요하면 해야 할 것이고 굳이반대하지는 않는다”며 “경기가 침체되면 구조조정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경기조절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부양책 내용은] 건설·지방중소·벤처업계 지원 등 3가지로 요약된다.사회간접자본(SOC)과 민간투자사업도 상반기에 집중되며,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도 앞당겨진다. 벤처기업에는 자금지원과 세금 혜택이 주어진다.구조조정 과정에서자금시장의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국채·예보채 등의 발행시기와 물량을 조정,시장금리를 안정시키는 탄력적인 통화·신용정책이 운용된다.이런 경기부양책 등으로 하반기에는 간신히 5∼6%대의 잠재성장률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새해 경제운용계획 요약.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년 경제운용방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장경제 시스템 작동=금융기관의 경쟁력과 건전성을 높인다.내년1·4분기에 금융지주회사를 발족하고 2002년 2·4분기까지 기능별로재편해 경영혁신을 완료한다.기업구조조정회사를 활성화하고 워크아웃(기업개선) 협약을 사적 화의협약으로 바꿔 기업구조조정을 상시적으로 추진한다. 6개 공기업의 민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43개 자회사에 대한 민영화·통폐합 방안을 2월까지 확정,발표한다.한국중공업의 민영화는2001년 2월까지 마치고 한통·가스공사의 민영화는 2002년까지 끝낸다. ◆투자활성화와 수출촉진=투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한다.IMT-2000 동기식 사업자를 조기 선정해관련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전남 대불공단과 경남 진사공단을 조성하고 대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진국 첨단기업의 유치를 촉진한다.경제4단체·벤처기업협회등과 민간주도의 ‘e-비즈니스 전용펀드’를 1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1만개 중소기업의 IT화를 추진한다.동·식물 게놈프로젝트 등 농업·생명공학의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바다목장을 조성해 환경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을 육성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문간 균형발전=부산 대구 대전 천안 전주 목포 등 6개 권역별 거점지역에 총 2,266만평 규모로 신시가지를 조성한다.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2∼4개 주력산업을 선정,집적과 연계를통한 지역혁신 시스템을 구축한다.주택개량 사업추진과 신산업 육성등으로 40만∼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4분기 공공근로사업 규모를 최대한 확대한다.고졸이상 미취업자를 채용해 현장연수기회를제공하는 ‘정부지원 인턴제’를 실시한다. ◆경제하려는 분위기 진작=지방양여금과 국가보조금 사업중 도로사업과 경기장 건립 등 지방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과 자금을 배정한다.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도 가급적 예산의 조기집행 협조를 요청한다. 증시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불입액의 5%에 대해 근로소득세액을 공제해주는 근로자 주식저축제도를 시행한다.안정적인 주식수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기금의 주식형펀드 투자를 현재 2조원에서 연초에 3조원으로 늘린다. 박정현기자
  • 대한매일 선정 국제 10대뉴스

    ◆ 北-美 '반세기만의 건배'. 북한과 미국간 55년 적대관계 청산을 위한 초석이 세워졌다.매들린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10월 23일 미 행정부 최고위 관리로 북한을 공식 방문,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등 현안을 논의했다.앞서 10월 10일 조명록(趙明祿) 북한 국방위 제1부위원장은 김정일 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예방했다. ◆ 美대선 초유의 법정공방. 제 43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으로 얼룩졌다.11월 7일 투표실시 이후 35일간 지속된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와 앨 고어 민주당 후보간 수검표를 둘러싼 맞소송전은 미 사회 전반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12월 12일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부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으나 민주주의의 교과서라는 미국 민주주의는 큰 상처를 입었다. ◆ 인간 게놈지도 '쇼크'. 인간 생명의 비밀을 담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6월26일 5개국 공동 컨소시엄 인간게놈 프로젝트(HGP)와 미국 생명공학기업 셀레라 제노믹스사는 인간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게놈지도의 초안 완성을 발표했다.불치병 및 노화 치료,신약 개발을 위한 신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인간복제 가능성에 대한 도덕적 논란을 가열시켰다. ◆ 위기의 美 신경제. 첨단기술의 발달로 생산성이 향상,고성장과 저물가를 동시에 보장한다는 이른바 ‘신경제’(New Economy) 신화가 시험대에 오른 한해였다.상반기 IT(정보통신기술) 업종과 닷컴기업들에 대한 고수익 기대로 주가가 폭등했으나,하반기 닷컴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美경제의 하강국면이 시작되면서 ‘신경제 거품론’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전개됐다. ◆ '푸틴의 러시아' 출범. ‘푸틴의 러시아’가 출범했다.전직 KGB 요원 블라디미르 푸틴은 3월 26일 러시아 대선에서 승리,대통령에 취임했다.이후 그는‘강력한 러시아의 부활’을 기치로 국내외에 강권 통치 스타일을 선보이고있다.그러나 8월 13일 러시아 최신예 전략 핵잠함 쿠르스크호가 바렌츠해에서 침몰,승무원 118명 전원이 사망해 푸틴의 인기에 치명타를가했다. ◆ 反 세계화 거센 물결. 세계화의 물결만큼이나 반세계화 시위도 거세게 전개된 한해였다.지구촌 비정부기구(NGO) 단체 및 노동자들은 ‘강대국 위주의 세계화·신자유주의 반대’를 외치며 9월 체코 프라하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와 10월 서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12월 프랑스 니스의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 쿠바 난민 소년 세계 언론 주목. 쿠바 ‘난민소년’엘리안군(7)의 양육을 둘러싼 미국·쿠바 긴장사태가 전세계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엘리안은 미국행 밀항선을 탔다가 어머니를 잃고 표류중 구조돼 미국땅에 발을 디딘 지 7개월 만인 6월 28일 미 대법원의 송환 결정으로 고국으로 돌아갔다.송환에 반대한 플로리다주 쿠바 이민자들은 대선에서 민주당에 등을 돌리기에 이르렀다. ◆ 독재 무너뜨린 유고 '피플파워'. 유고의 ‘피플 파워’가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의 13년 독재 철옹성을 무너뜨렸다.세르비아민주당(DOS)이 주축이 된 야당연합은 9월 26일집권 사회당이 밀로셰비치의 승리를 선언하자 불복,야당 후보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의 승리를 선언하고 대규모 시민봉기를 주도했다.10월 5일 연방의회 의사당이 시위대에 점령되면서 코슈투니차 대통령시대가 열렸다. ◆ 타이완 50년만의 정권교체. 3월 18일 실시된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독립 지지파인 야당 민진당의 천수이볜(陳水扁·49)후보가 중국의 전쟁 위협에도 불구하고 승리,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룩했다. 국민당 리덩후이(李登輝)총통의 뒤를 이어 새 총통에 취임한 천수이볜 총통이 독립문제로 갈등을 빚고있는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양안관계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 ◆ 멀기만한 중동평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충돌이 최악의 유혈사태를 낳았다.9월 28일 이스라엘 우익 리쿠드당 총재 아리엘 샤론이 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지 알 아크사 사원을 방문하면서 촉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혈충돌로 300여명이 사망하고 3,000여명이 부상했다.대부분 희생자는팔레스타인 민간인들.양측간 감정이 극도로 악화돼 그 동안의 평화협상 타결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 2000 과학계 10대뉴스

    2000년 과학계의 최대 성과는? 단연 유전자 암호를 해독,인간 생명의 비밀을 담은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게놈지도 초안의 완성이다.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 최신호는 22일 올해 과학계의 10대 업적을 선정,발표하면서 게놈지도 초안의완성을 ‘100년만의 쾌거’라고 평했다.다음은 2000년 10대 과학뉴스. ◆6월 게놈 연구의 5개국 공공 컨소시엄인 인간게놈프로젝트(HGP)와미국 생명공학기업 셀레라 제노믹스의 인간게놈지도 초안 공동 발표. ◆단백질 합성이 이뤄지는 리보솜내에서 리보핵산(RNA)의 작용에 관한 연구성과. ◆그루지야에서 발견된 170만년 전의 두개골 화석.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부터 전세계로 퍼저나갔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물증. ◆전기 전도성을 띤 플라스틱의 개발. ◆골수를 뇌세포로 바꾸는 것처럼 인간의 세포를 조작,다양한 형태의 다른 세포로 변형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화성 표면이 한때 물로 뒤덮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물이 얼어있는 웅덩이가 여전히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진이 궤도우주선에 의해 촬영된점으로 화성에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뒷받침하고있다. ◆열기구에 장착한 망원경을 통해 빅뱅 이후의 마이크로웨이브 잔광(殘光)을 포착해낸 것.이로 인해 현재의 우주가 편평한 구조로 돼 있으며 무한히 팽창할 것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게 됐다. ◆암과 심장병,당뇨병 등의 발병 과정을 규명하는데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다줄 것으로 여겨지는 호르몬 수용체 역할에 관한 새로운 연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근접소행성랑데뷰(NEAR) 탐사선인 ‘슈메이커’가 ‘소행성 433 에로스(Eros)’에 접근,6개월간 탐사활동을 벌인 것. ◆양자 분야에 관한 새로운 연구로 새로운 유형의 컴퓨터와 전자회로 개발의 지평을 개척한 점. 이동미기자 eyes@
  • “인간은 DNA의 종속물일뿐”/인간본성에 대하여 에드워드 윌슨

    인간만이 아니라 인간을 둘러싼 논쟁의 어휘들도 근대이래 진화를 거듭해왔다.창조냐 진화냐,천성이냐 교육이냐,유전자냐 환경이냐까지. ‘인간본성에 대하여’(에드워드 윌슨 지음,이한음 옮김,사이언스 북스 펴냄)의 저자는 이같은 스펙트럼에서도 ‘유전자 결정론’의 최전방에 선 인물.75년 ‘사회생물학’,잇달아 78년 이 책 등에서 “진정한 생명의 주체는 DNA일뿐,인간은 유전자의 생존기계”란 요지의 과격한 주장을 펴 격렬한 ‘사회생물학 논쟁’을 촉발했다. 그로부터 22년이 흘렀지만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흥미롭다.어쩌면 게놈프로젝트가 한바탕 세상을 뒤집어놓은 지금 더욱 귀에 박히는 말들이다. 책에서 생명은 유전자 눈높이에서 다시 쓰인다.공격성은 잔인함과 용맹형질의 발현이며 이타주의는 자기희생 유전자가 친족 선택을 통해대물림된 것.종교도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된대로 나타나고 인간의 의지역시 적자생존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전자 투쟁과정의 산물.벌,파리,방울뱀,개미,침팬지,원시인류 등에 관한 연구성과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인간과동물간 높은 벽들을 가차없이 허물어뜨리는데는 모욕감마저 느껴질 지경이다.그럼에도 사회생물학이야말로 ‘결정론의 함정’이 아니라 ‘과학에의 지름길’이며,수치가 아니라 고귀함이라는게 윌슨의 주장.‘동성애유전자’ 존재만 제대로 인식됐어도 아우슈비츠의 저 터무니없는 동성애자 학살은 막을수 있었을 거라고 못박는다. 손정숙기자
  • ‘인간복제 금지법’ 만든다

    ‘복제양 돌리’‘인간게놈프로젝트’ 등으로 생명과학의 안전 및윤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인간복제를 금지하고,인간과 동물의 상호융합행위를 금지하는 ‘생명과학보건안전윤리법’(가칭)이 제정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한우복제, 인간배아복제 등 최근 생명과학기술의급격한 발전으로 예상되는 윤리적·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이같은 내용의 ‘생명과학보건안전윤리법시안’을 마련,오는 6일 공청회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중 법제정을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시안에 따르면 인간의 복제금지 이외에도 배아의 부정이용과 유전정보변경을 금하고 있다. 또 유전자치료(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을 이입한 세포를 인체에 투입)의 경우 유전질환과 난치병,현재 치료법이 없는 경우,또는 현재의 치료법보다 우수한 경우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함께 생명과학 기술을 이용한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성 여부,유전자재조합 의약품 및 유전자 치료제의 허가여부 등을 엄격히 평가하도록 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미래혁명이 시작된다’

    유전공학과 지식정보가 혁명적 변화를 이끌어간다.그 뒤쪽에서는 소외된 인간과 파괴된 자연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그 미래를 결정지을 우리 자신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진홍 서울대교수 등 국내 지식인48명이 함께 나서 인류가 부딪치게 될 21세기의 21가지 쟁점을 점검했다. ‘미래혁명이 시작된다’(범우사 펴냄).이 책은 인간의 생명,생명을에워싼 환경,지식과 정보,역사,평화 등 5가지 주제로 크게 나뉜다.사안마다 찬반 입장을 대비시켰다. 우선 생명과 관련해 엄마없는 출산과,안락사,날개없는 닭의 출현,유전자 변형식품,맞춤인간 등을 다뤘다.인간 게놈(유전체)프로젝트에대해 이성호 상명대 교수(생물학)는 “인간에 대한 유전자 조작 기술은 잠재적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효용성을 갖고 있다”고 새로운 인간의 출현을 환영한다.반면 김환석 국민대교수(사회학)는 “인간 유전자는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과학의 자유나 상업화 때문에함부로 침해해서는 안될 소중한 것”이라며 먼저 평등사회 구현을 촉구한다. 환경에 대해 안태석 강원대교수(환경학)는 “인간과 환경을 위한 과학기술의 개발을 추구할 때만 백억명 이상으로 늘어날 21세기 인류사회가 지탱할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유정길 한국불교환경교육원상임이사는 “환경문제는 물질적 풍요와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를 추구하는 사회가 더이상 지속될 수 없음을 알려주는 메시지”라며 작게 소비하려는 생활양식의 전환을 요구한다.원자력발전에 대해 김장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에대한 국민의 믿음 부족”을 개탄한 반면 최연홍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교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없다면원자력발전은 종말을 고할 수밖에 없고,대체에너지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인류는 거기에 맞추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잘라말한다. 지식정보사회의 기반으로 한준 한림대교수는 소수 창조적 엘리트의역할 증대를,황희영 영산대교수는 폭넓은 지적 중산층의 배양을 각각 강조한다.네티즌 파워에 대해 백욱인 서울산업대교수는 “네트는 지식인과 행동주의자,민초를 서로 잇는 강력한 연결 도구로 활용될 수있다”고 높이 평가한 반면 유석진 서강대교수는 정보화의 사회적 불평등성과 통제 및 중우민주주의 가능성 등을 이유로 두 얼굴을 지닌정보화의 역할에 비관적 견해를 제시한다.김동춘 성공회대교수가 시민단체의 일차적 임무는 제도밖 정치를 통해 권력구조의 변화에 개입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도덕공동체이기를 거부한 데 반해,구승회 동국대교수는 대의정치에서 시민권력은 없다며 탈정치화와 도덕성을 요구한다.고민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은 제공한다. 김주혁기자 jhkm@
  • [벤처기업 탐방] ㈜유니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마주보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유니젠(www.unigen.net)은 지난 4월 남양알로에에서 분사한 식물유전정보학 전문 벤처기업이다.2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100여평짜리 연구실에서 초고속 식물분석기와 첨단 DNA 분리추출기 등을 이용해 각종 식물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유니젠의 핵심기술은 20여년간 쌓은 천연식물 분석기술을 바탕으로한 ‘파이토로직스’(PhytoLogix)라는 바이오 신소재 탐색기술.파이토로직스는 미국의 자매 바이오벤처인 UPI와 기술제휴를 통해 2,000여종에 이르는 천연식물의 4만여 성분을 초고속으로 분석하는 첨단기술이다.인간 유전자정보와 접목시켜 질병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분을 찾아낸다. 이렇게 규명된 인간 게놈정보와 식물 신소재와의 관계는 생물정보기술(Bioinformatics)을 통해 데이타베이스(DB)로 구축된다.유니젠은최근 DB를 통한 ‘천연식물 성분은행’을 건립,천연식물 공급 및 각종 식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젠의 독특한 기술은 최근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책연구사업인 ‘프론티어 21 자생식물 이용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벤처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연구수행 주관업체로 뽑혔으니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덕분에 최근 산업은행으로부터 10억원의 자금도 유치했다.조태형(趙台衡)부사장은 “유치 자금은 충남 병천에 건립 중인 2,000평 규모의 생명과학연구소의 설비투자와 자생식물원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니젠은 파이토로직스를 기반기술로 한 식물소재 상용화에 박차를가하고 있다.치매나 암 치료 등에 사용되는 방어기전인 ‘아포토시스’(세포자멸) 연구를 비롯,‘엔지오제네시스’(혈관생성) 연구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치매·뇌졸중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알러지성 비염·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항알러지제’ 물질 개발과 생체방어 작용을 통해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작용 물질의 개발·상용화에도 꽤 진전을 보고 있다. 유니젠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수많은 자생식물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UPI를 비롯,중국·인도·러시아·멕시코 등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전 세계 ‘식물 네트워크’를 통해 열대·한대·온대성 식물을 비롯,다양한 고산식물을 연구대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병훈(李秉薰·남양알로에 대표)사장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식물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02)415-5005김미경기자
  • 바이오벤처 ‘짝짓기’로 제2도약 꿈꾼다

    바이오업계의 국내외 네트워크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술력 있는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끼리연합체를 만들거나 출자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각종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동종업계의 대기업이나 외국기업과의 제휴도눈에 띄게 늘어났다. IT업계에 비해 기술제휴나 네트워크 활동이 미약했던 바이오업계가이같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대규모 투자와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바이오 기술의 특성 때문.길게는 수십년이 걸리는 기술의 상용화를위해 각각의 업체가 모든 과정에 매달리기에는 무리라는 현실적인 판단에서다. ◆벤처업계,“따로 또 같이”=지난 6월 ㈜인바이오넷이 한효과학기술원을 인수,설립한 ‘대덕바이오커뮤니티’는 핵심기술을 갖춘 10여개 벤처기업이 모여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들은 각자의 기술은 물론,설비 인력 경영 등을 공유,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인바이오넷 구본탁(具本琸)대표는“바이오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체간 제휴는 물론,인수·합병(M&A)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 진로종합연구소도 최근 바이오 벤처기업단지로 변신했다.내년 상반기까지 30여개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된다.이 벤처단지는 입주 업체들이 자체로 추진하는 사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출자통한 네트워크화=바이오벤처 1세대인 ㈜이지바이오시스템은 10여개 업체에 출자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협력업체들은 기술개발을 맡고 이지바이오는 이 기술들을 응용,상품화·판매 등 종합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SK는 최근 신약개발 및 유전자 기능을 규명하기 위해 10여개 바이오벤처에 자본을 투자,벤처 연합체를 구성했다.또 그동안 지분을 확보한 20여개 벤처 가운데 분야별로 핵심기술을 갖춘 업체들을 묶어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주 뜬다=국내 첫 생명공학 기술지주회사인 ㈜싸이제닉은 200여명의 국내외 연구진과 기술 네트워크를 맺고,신약개발과 상용화의모든 과정을지원하고 있다. 최근 대전 바이오벤처센터에 입주한 바이오홀딩스는 50여명의 기술·특허·법률 전문가들이 벤처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유전자칩 전문 벤처인 ㈜제네티카도 유전자공학 관련업체들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 시대=국내 최대의 바이오기업인 LG화학은 지난 8월 동물의약 전문벤처인 CTC바이오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최근 대덕바이오와도 항생제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를 했다.LG화학 관계자는 “대기업과 벤처간의 제휴는 상호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점에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곤충전문 벤처 인섹트바이오텍은 최근 남해화학과 협력관계를 맺고미생물 농약 등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인바이오넷도 삼성엔지니어링과 제휴해 환경복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해외로 눈돌리자=㈜바이오리더스는 2001년 일본 대학내에 ‘재팬바이오리더스’라는 벤처기업을 설립하기로 일본 교수진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디슨은 최근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과학자들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망을 구축했으며,게놈전문 벤처인 ㈜팬제노믹스는 미국 캐나다일본 등을 연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벤처기업 탐방] (주) 바이오프로젠

    인간의 ‘유전자지도’를 밝혀낸 게놈프로젝트 발표 이후 많은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앞다퉈 ‘포스트 게놈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대전대덕바이오커뮤니티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바이오프로젠도 예외는아니다. 지난 5월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들과 대학교수 등이 주축이 돼 설립된 바이오프로젠은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포스트 게놈시대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단백질공학 분야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현재 바이오업계의 차세대 연구과제 중 하나인 단백질공학은 생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종 단백질 중 의학·식품공학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단백질을 분리,상용화하는 최첨단 기술이다.단백질을 구성하고있는 게놈정보가 밝혀졌으니 이제는 기능성 단백질의 분리 및 재생산 가능성이 관건인 셈이다. 바이오프로젠은 지난 10년간 실험실 연구를 통해 필요한 기능성 단백질을 고순도(高純度) 상태로 분리해 내는 소재개발에 주력했다.생물분리 공정의 생산경비 중 50∼90% 정도가 단백질 분리기술에 소요되고 있지만,정작 분리용 소재는 스웨덴의 한생명공학 기업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프로젠은 최근 생물 신소재로부터 단백질 분리정제용 소재인‘크로마토그래피 담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담체는 각종 단백질 중 원하는 단백질끼리 조합을 이뤄 이를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게 한다. 연구진은 이 새로운 담체를 ‘BPGel’로 이름짓고,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뒤 성능 및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시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바이오프로젠의 단백질공학 기술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우수한 단백질 분리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능성 단백질을 개발,다양한 형태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가장 먼저 상용화에 착수한 사료용 항균활성 단백질 펩타이드는 최근 중견 사료회사인 ‘엠바이오테크놀러지’와 200억 규모의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또 면역강화용 효모 및 제조합 어류 성장촉진 호르몬도 연말까지 시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며,기능성 화장품용 단백질과 고혈압 치료용 키랄의약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철분결핍 예방·치료용 단백질 생산기술은 세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 바이오프로젠의 기술력은 2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으로부터 나온다.생명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출신인 정봉현(鄭鳳鉉)대표는 “국내외 바이오업계는 기능성 단백질을 누가 먼저 발견,특허를 내느냐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우리만의 독특한 기술을 개발,세계적인단백질공학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042)860-4442대전 김미경기자 chaplin7@
  • [각료 에세이] 열린마음으로/ 바이오혁명과 우리 농업

    정보산업과 바이오산업이 21세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한다.기원전 7,000년경의 농업혁명,17∼18세기의 산업혁명에 이어 최근에는 ‘디지털혁명’이 짧은 시간에 우리 생활방식을 바꾸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혁명’에 이어 제4의 물결인 ‘바이오혁명’이가까운 장래에 인류의 생활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유전자 구조를 해독하기 위해 추진해온 ‘인간게놈 프로젝트’ 연구성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생명공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연구도 본격화되고 있다.생명체를 이용해 산업적·의학적으로유용한 기술과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산업’의 발전도 가속화하고있다. 생명공학·유전공학·생물산업·바이오텍(BT)이라고 일컬어지는 바이오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98년 1,800억달러 수준에서 2010년에는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규모의 4배가 넘는 7,000억달러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한다.게놈연구의 선두주자인 미국 셀레라사의 시장가치는 99년 5월 2억5,000만달러에서 지난 5월 23억달러로 1년 사이에 무려 9배나 상승했다.국내에서도 바이오 벤처가 급증하고 대기업도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혁명과 바이오혁명에서 낙오하지 않기 위해 선진국들은 정보통신과 생명공학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우리 경제와 국가의 장래도 이들 핵심기술의 개발에 달려 있다.이중 생물체의 세포·분자 구성물질을 이용해 인류가 필요로 하는 제품과 유기체로 변형하는 생명공학기술은 그 뿌리가 농업에 있다.농업은 그 자체가 생명체를 다루는 ‘생명산업’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바이오산업’은 생명산업을 관장하는 농림부가 주도해나가야 한다.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은 우수한 생물자원의 확보 여부로 판가름난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는 앞서갈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남방식물의 북방한계이자 북방식물의 남방한계에 위치해 식물종(種)이 다양하고 유용한 자생식물도 많다.토종 동·식물과 미생물을 활용한 신기술을 개발해 농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신물질과 신품종을 만들어낸다면 농업분야에서 엄청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지금이야말로 농업과 농업관련 산업이 첨단생명산업으로 발전하도록국가적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한다.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올해로 다섯번째인 농업인의 날 주제가바로 ‘새 천년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농업’이다.‘바이오혁명’이 우리 농업에 찾아온 기회임을 인식하고 이를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다. 韓甲洙 농림부장관
  • 인류 미래예측서 ‘봇물’

    정보화와 세계화의 물결 속에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유전자를 다스릴수 있는 바이오테크시대도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과학기술과 유전공학,그리고 경제성장은 진정 인류의 희망일까?아니면 재앙인가.이같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주장을 편책들이 나와 관심을 끈다. 미국 ‘리즌’(Reason,理性)지의 편집자인 버지니아 포스트렐(40·여)은 ‘미래와 적들’(모색 펴냄)에서 지금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부와 건강,기회와 선택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한다.그것은 인류의 독창성과 호기심,인내심이 이뤄낸 결실이라는 것.미래는어느 누구도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시스템이고 그것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인공의 힘이며 다양한 모험과 실험의 기회가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현상 등 다양한 사례를 들며 계획되지 않은,열린 시행착오가 인간의 발전에 긴요했다고설명한다. 포스트렐은 종래의 진보와 보수,좌·우파라는 구분으로는 광속으로변하는 오늘의 세상을 설명할 수 없으며,변화를 거부하는 안정론자와변화를 지향하는 변화론자와의 충돌로 대체됐다고 규정한다. 미래는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개척하려는 변화론자에 의해 주도돼야 하며끝이 열려 있는 미래를 어떤 개인이나 조직의 세계관으로 묶어둔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한다.기술이민 문호 개방 확대를 요구하는첨단기업 경영인,생명공학 연구 금지에 반대하는 과학자, 자유무역을지지하는 수입상들이 시장과 과학,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변화론자라고추켜세운다. 반면 질서를 존중하는 복고주의자,중앙의 통제를 강조하는 테크노크라트,환경론자 등을 안정론자로 지목하며,경쟁과 실험의 과정을 회피하고 미래로 나가야 할 인류의 발목을 자꾸 붙잡는 세력이라고 몰아세운다.통제력을 벗어난 변화의 동력에 고삐를 채워 잘 이끌지 않으면 파국을 맞이할 것이라는 지식인들의 개탄을 미신으로 치부한다. 이와 함께 리처드 올리버 교수(미국 밴더빌트대 오웬경영대학원)는‘바이오테크 혁명’(청림출판 펴냄)을 통해 바이오테크가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이 어마어마하다고 평가한다.인류에게 싼 값으로 고품질의 식량을 제공하고 질병과의 전쟁에 종식을 고하며,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가격은 더 싼 소비재를 대량생산해낸다는 것.정보화시대에 이어 2005년쯤이면 바이오테크시대가 완전히 도래하고 2030년이 되기 전에 세계의 모든 기업이 바이오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와 달리 미셸 보 교수(65·파리7대학)는 ‘세계의 격변’(한울 펴냄)에서 인류가 새로운 질적 향상의 문턱에 서 있는 동시에 비극적인위험의 일보 직전에 서 있다고 지적한다. 방향성과 우선순위 설정이결여돼 있기 때문에 빈곤과 불평등,폭력,인구와 욕구의 증가,생산 성장에 수반되는 환경 파괴,무한 무책임 등 전례 없는 문제에 봉착했다는 것.경제가 점점 더 사회를 지배하고,과학은 갈수록 무기 제작과기업의 상품전략에 봉사하는 등 인간과 사회,지구 전체가 상품화되고있는 상황에서 과학과 시장만능주의의 자유로운 결합은 치명적이라며 시장에 기초한 전체주의의 위험을 경고한다.이미 극도로 불평등한세계에서 모든 것을 시장논리에 내맡기는 것은 구매력없는 인간 수십억 명을 배제한 채 돈에 의한 인간 차별의 톱니바퀴로 우리를 몰아가며 현재를 위해 미래를 희생시킨다는 주장이다.각자 자기 일에 전념하는 상황에서 경제성장은 환경을 파괴하고 빈곤을 유지·심화시킬수밖에 없단다. 기업들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이면 모두 정당하다고천하태평으로 믿으며 지구와 인류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지라도 구매력을 보유한 자들만을 위해 일한다고 말한다. 세계총생산은 급증하지만 아직도 8억명이 굶주림에 시달린다며 이토록 많은 부와 빈곤이 공존하는 시대가 과연 있었느냐고 보교수는 묻는다. 무책임한 인간의 행위에서 비롯되는 재앙과 그 근원을 따져보고,불평등 축소와 근본적 욕구의 충족을 가장 앞세우며 기술과학의 영향력을제한하는 등 가치에 우선 순위를 매기고, 전략을 세워 실행하자고 제안한다.고대사회로의 회귀는 불가능하지만 현대적 검소함의 양식을창조,소비를 사회의 지배자들이 아니라 지배받은 사람들에게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디지털 문명 비평지(비정기 간행물)인 ‘구운몽’(Roasted Dream·안그라픽스 펴냄) 창간호는 디지털이 유토피아로 포장된 낙관주의현실의 모순과 네트 이데올로기의 조작된 우상이 뒤집어쓰고 있는 가면을 벗겨내려는 시도를 했다.편집인 백욱인 교수(서울산업대)는 서문에서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해 모두를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일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홍성욱 교수(캐나다 토론토대)는정보혁명과 인간 게놈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유전자 선택과 디자인이사회 전체나 공동선의 이름으로 행해진다면 결국 20세기 우생학의 부활에 다름아니라고 지적한다. 인간은 지구를 천국으로도,지옥으로도 만들 수 있어 보인다.현재 우리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누가 우리를 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미래의 리더이고 누가 적인지 두눈 부릅뜨고 찾아볼 일이다. 김주혁기자 jhkm@
  •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24일 개막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제4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를 24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내 미술관 음악당 영상자료원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종교예술제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각 종단이 총망라해 참여하는 종교계의 가장 큰 문화예술행사. 올해 행사는 24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각 종단 대표자와예술제 참여작가,문화예술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제(2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미술제(24∼31일 예술의전당 제4·5전시장) 영화제(25∼28일 예술의전당 영상자료원)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30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선 ‘21세기 게놈시대와 종교문화’를 주제로 학술제가 열려 박이문(포항공대)김용정(동국대)황경식(서울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맹용길(장로신학대)김용휘(부산예술대)박광수(원광대) 교수가 ‘게놈과 인간존재와 종교가 추구하는 윤리적 문제’‘게놈연구의 문제점과 종교인의 역할’을 주제로토론에 나선다. 김성호기자
  • 쥐 게놈지도 초안 완성

    [워싱턴 AFP 연합] 인간 게놈지도 초안을 제일 먼저 작성했던 미국의 민간게놈연구기관인 셀레라 지노믹스사(社)는 12일 인간과 유전적유사성이 가장 많은 쥐 게놈지도 초안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셀레라 지노믹스사는 6개월간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각각 30억개가넘는 염기쌍을 지닌 3종류의 쥐 염기쌍 총 93억개의 배열작업을 끝내쥐 게놈지도 95%를 완성했으며 이미 3종류의 쥐들간의 일부 유전적차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간 유전자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쥐 유전자에서는 알려져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쥐와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인간과 쥐는 85∼90%의 유전적 동일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쥐의 게놈지도 완성은 쥐 유전자와 인간 유전자의 비교를 가능케 함으로써 인간의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을 상당부분 쥐실험에의존하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셀레라 지노믹스사 사장 크레이그 벤터 박사는 “쥐의 게놈지도는인간 게놈을 해석하고 쥐를 실험동물로 이용하는생의학 연구에 있어없어서는 안될 매우 귀중한 도구”라고 말했다. 벤터 박사는 쥐의 게놈지도는 제약회사와 연구기관들에 유료로 제공될 것이며 이들은 쥐의 유전정보와 인간의 유전정보를 비교해 무엇이같고 무엇이 다른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주 민간과 공공연구기관들로 결성된 ‘쥐유전자배열 연구단’은 ‘블랙-6’라고 불리는 또다른 종류의 쥐 게놈지도를 내년 2월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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