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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만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쓰레기 정책에 쓴소리···“줄이고, 재활용해야 성공”

    유만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쓰레기 정책에 쓴소리···“줄이고, 재활용해야 성공”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은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 폐기물 정책이 대형 소각장 중심의 일방적인 방향에서 벗어나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마포구 등 5개 자치구와의 공동이용 협약을 연장하며 마포자원회수시설의 지속 운영을 추진했으나, 마포구 주민들은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협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광역 자원회수시설의 운영이 불가피한 측면은 있지만, 특정 지역의 폐기물 처리시설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방식은 주민 민원을 유발해 안정성이 떨어진다”면서 보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폐기물 관리 현황에 대한 유 의원의 질의에 기후환경본부장은 폐기물 발생량이 전년 대비 약 2% 감소했고 재활용률은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치구별로 상이한 재활용 기준과 소각장 반입 폐기물의 성상 관리 미비 등 정책 집행의 편차가 크다는 점을 우려했다. 특히 유 의원은 전국적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민간소각장 활용에 대해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는 자체 민간소각장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유 의원은 구로구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자치구 자원회수시설 정비 사례를 소개하며, 자치구 단위의 폐기물 자립과 분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모델의 발굴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과거 서울시가 제시했던 ‘1구 1소각장’ 정책의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대형 시설 하나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중소 규모의 지역 분산형 시설을 다각도로 확충하는 것이 지역 간 형평성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서울시의 폐기물 정책은 단일한 해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감량·재활용·분산·협력 등 다양한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라며 “이와함께 하남 유니온파크, 평택 오썸플렉스처럼 주민과의 협의를 통한 유연한 정책운영, 대형 시설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쓰레기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위기의 뿌리산업 살리기 위한 획기적 지원책 마련 시급”

    홍국표 서울시의원 “위기의 뿌리산업 살리기 위한 획기적 지원책 마련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17일 “국내 뿌리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서울시가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의 업종을 말하며, 흔히 제조업 전반의 기본이 되는 산업을 의미한다. 최근 발표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폐업수는 매년 500~700여개에 이른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은 자동차, 선박, 전자기기 등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의 토양이며, 이 산업이 붕괴되면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가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서울시는 홍 의원이 작년 4월에 발의해 공포된 ‘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종합계획은 올 하반기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홍 의원은 “전국 뿌리기업 6만 1000여 곳 중 7.44%인 4546곳이 서울에 있지만, 서울시 지원을 받는 업체는 452곳에 불과하다”면서 “약 17억원 내외의 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뿌리산업은 그 범위가 넓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현재 5대 제조업 중 금형이나 주조와 같은 기계금속 관련 사업에 한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는 뿌리산업 지원이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이나 봉제업 등은 뿌리산업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 별도 지원되고 있어, 뿌리산업 자체예산으로 잡혀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뿌리산업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뿌리산업의 다른 분야도 함께 종합적으로 조사되어 실질적인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뿌리산업 지원대상이 더 확대되고 명확해질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지원예산 자체가 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여기에 뿌리기술 전수를 위한 가업 승계 지원책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도 검토해야 할 과제”라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정책을 기대하며, 의정활동을 통해 뿌리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노조사무실이 주거용 아파트...경기도교육청 공공예산 집행 부적절성 강력 비판

    김현석 경기도의원, 노조사무실이 주거용 아파트...경기도교육청 공공예산 집행 부적절성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시)은 지난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의에서 노동조합 사무실 임차료 예산 집행의 기준 미비와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노사협력과에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 교원노동조합, 교육공무직원노동조합 등 총 13개 노동조합에 대해 보증금 12억 원, 연간 약 2억 5천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김현석 의원은 “2024년에는 사무실 임차료로 9억 3천만 원이 편성됐으나, 전세 매물 부족 등을 이유로 대부분 월세 계약으로 전환되면서 집행률은 30.5%에 불과했고, 약 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조합 사무실 지원에 명확한 기준이 없어 사무실의 규모, 위치, 보증금, 월세가 노조별로 제각각”이라며 “조합원 15명의 노조는 66평 사무실을, 반면 2만 6천여 명의 노조는 34평 사무실을 사용하는 등 규모에 비례하지 않은 과도한 예산 편성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수원시와 용인시에 위치한 주거용 아파트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노조도 있다”며, “이는 공공예산으로 주거용 공간을 사무공간으로 임차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용도 적합성과 공공성 측면 모두에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상업용 부동산 매물 부족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 전세 방식으로 계약된 곳은 해당 노조 2곳을 포함해 총 3곳뿐이며, 대부분의 노조는 상업용 건물을 월세로 임차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예산 절감을 위해 전세를 우선 고려할 수는 있지만, 반전세나 월세 등 다양한 대안이 있는 상황에서 주거용 공간을 사무실로 임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는 도민 눈높이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그는 “노조의 요청만으로 공공 예산이 집행되는 구조는 재정의 공정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노동조합 사무실 지원의 타당성을 근본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물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일정 수준의 예산 지원은 필요하지만, 소규모 노조까지 동일하게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예산 집행과 관리에 있어 더욱 철저한 기준과 원칙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자작극” 의심하던 선관위, 실수해놓고 유권자 탓했다

    “자작극” 의심하던 선관위, 실수해놓고 유권자 탓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당시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례가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벌어진 일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해당 사건에 대해 유권자의 ‘자작극’을 의심하며 수사를 의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감을 표명했다. 18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유권자인 20대 여성 A씨는 관외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담겨있는 것을 발견했고, 투표소에 있던 참관인 B씨가 즉시 112에 신고했다. 선관위는 “해당 선거인이 타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관외 회송용 봉투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자체 검토 결과를 근거로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선관위의 의뢰로 수사를 벌인 경찰은 A씨와 B씨, 사건 당일 A씨보다 먼저 투표한 또 다른 관외 투표자 C씨, 투표사무원 D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투표사무원 D씨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A씨에 앞서 투표한 B씨에게 실수로 회송용 봉투 2개를 교부했다. 투표사무원은 투표소를 찾은 선거인에게 투표용지 1매와 회송용 봉투 1개를 교부해야 한다. B씨가 받은 회송용 봉투 1개에는 주소 라벨이 부착돼 있었으며, 다른 1개에는 주소 라벨이 부착되지 않았다. B씨 역시 회송용 봉투 2개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B씨 역시 착각해 주소 라벨이 붙지 않은 봉투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넣은 채 투표사무원에게 되돌려주고 주소 라벨이 붙은 봉투에는 투표용지를 넣지 않은 채 투표함에 넣었다. 이후 A씨가 같은 투표소를 찾아 B씨가 돌려준 회송용 봉투를 교부받은 뒤 안에서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발견한 것이다. 사건 당일 A씨는 신고 이후 정상적으로 투표를 마쳤고, B씨의 투표용지는 외부에 공개되면서 무효 처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휴대전화 등 통화 내역을 분석한 끝에 A씨와 B씨에게는 아무런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투표소에 혼란을 부추기기 위한 자작극”이라는 선관위의 주장은 실체가 없었던 셈이다. 경찰은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이에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추경 편성된 플랫폼 예산, 이월 우려 크다”

    김근용 경기도의원, “추경 편성된 플랫폼 예산, 이월 우려 크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17일(화) 제384회 정례회 제1차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소관 ‘ICT 활용교육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추경 편성의 실효성과 사업추진 일정의 현실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 구축’, ‘하이러닝 AI 디지털 교과서 연계 운영 사업’, 그리고 ISMP(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등 세 가지 주요 플랫폼 관련 사업을 지목하며, “모두가 7월부터 12월 사이에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과연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사업 절차상 계약 준비부터 보안성 검토, 일상감사, 심의까지 거쳐야 하는데 이를 7월 안에 끝내겠다는 계획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명시이월 또는 사고이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실제 집행 가능한 일정에 따라 편성됐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디지털인재국장은 “구축은 올해 완료하고, 본격 운영은 내년부터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며, 콘텐츠 개발은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러한 대규모 시스템 사업은 철저한 사전 검토와 단계별 집행계획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일정 제시는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질의는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속도보다 내실, 추진보다 실행 가능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이란의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이란의)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하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거’(take out)라는 표현 뒤에는 괄호를 사용해 ‘살해!’(kill!)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이) 민간인이나 미국 군인들을 겨냥해 미사일을 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약 3분 만에 ”무조건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는 글을 올리며 이란의 항복을 재차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 ”이제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고도 썼다. 특히 이란 제공권 장악의 주체를 ‘이스라엘’이 아닌 ‘우리’(We)로 표기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제공권 장악을 지원했음을 부각한 것일 수도 있다. 최후통첩 직후 NSC 회의 개최사실상 대이란 ‘최후통첩’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 상황실에서 약 1시간 3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개최해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에 대한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캐나다에서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하거나 공습에 동참하는 등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지를 검토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CNN 방송은 이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미군 자산을 사용하는 데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외교적 해결에는 시큰둥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NSC 회의를 연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소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통보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통화의 상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국방 당국은 미국이 며칠 내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폭격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미군 전력 증강 움직임 실제 미군이 중동 지역 미군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F-16, F-22, F-35 등 전투기와 여타 군용기를 중동에 추가로 배치함으로써 중동 지역에서의 미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 당국자들은 이번 전투기 등의 증강 배치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등의 요격과 같은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공권을 장악했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공격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 미국의 군사 개입은 두 가지 방식 유력 이스라엘은 교전 초기 기습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나탄즈를 비롯한 이란 내 주요 핵시설에 피해를 줬지만, 이것만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얼마나 타격을 받았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란은 농축우라늄을 여러 장소의 지하 터널에 분산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국의 군사 개입은 벙커버스터를 B-2 스텔스 전략폭격기에 실어 이란 포르도의 지하 핵시설을 타격하거나, 이란 내 지상 작전을 수행하는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공중 엄호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이런 관측은 미 항공모함의 추가 배치나 공중급유기 30여대 전개 등의 움직임으로 뒷받침된다. 항모와 공중급유기는 폭격기 투입 등 공중전의 작전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이다. 이란, 중동 미군기지 공격 전망도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복수의 미국 당국자는 NYT에 자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 경우에 대비해 이란도 미군 기지를 타격하기 위한 미사일 등 군사 장비를 마련해놓은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들을 보복 공격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6일 성명에서 “우리의 적들은 군사적 공격으로는 어떠한 해결책도 낼 수 없으며, 이란 국민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락치 장관은 유럽 국가들의 외교부 장관들과 전화 통화에서도 ‘확전할 경우 그 책임은 이스라엘과 주요 후원국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미국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의 미군기지를 ‘고도의 경계 태세’로 전환했다. 중동 지역에는 미군 4만명 이상이 주둔 중이며, 이란은 이들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사정거리 내 배치해둔 상태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 전면 재검토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 전면 재검토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7일, AI국 결산 심사에서 현재 경기도가 운영 중인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고도화를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3년부터 운영된 해당 시스템의 현황을 먼저 점검했다. AI국 보고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는 2023년 1개 시군 500명에서 2024년 말 기준 4개 시군 929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8개 시군 1,300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 전력이나 수도 사용량 같은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데, 실제 데이터 변동 값이 크지 않아 고독사 위험 여부를 판단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AI국장 역시 “외출이나 병원 방문 시 전력·수도 사용량이 감소하는 것을 위험 신호로 잘못 탐지하는 오류가 보고되었고, 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인정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IoT 센서 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석훈 의원은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에는 현재 시스템의 가입자 수나 정확도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라고 강조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단순히 기기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시스템 자체를 재구조화하거나 더 고도화된 예측·출동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전석훈 의원은 “현재의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은 탐지 오류와 저조한 참여율로 인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초고령사회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서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고도화된 시스템으로의 전면적인 재구조화가 시급하다”라고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지적을 계기로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핫이슈]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이란의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이란의)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하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거’(take out)라는 표현 뒤에는 괄호를 사용해 ‘살해!’(kill!)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이) 민간인이나 미국 군인들을 겨냥해 미사일을 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약 3분 만에 ”무조건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는 글을 올리며 이란의 항복을 재차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 ”이제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고도 썼다. 특히 이란 제공권 장악의 주체를 ‘이스라엘’이 아닌 ‘우리’(We)로 표기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제공권 장악을 지원했음을 부각한 것일 수도 있다. 최후통첩 직후 NSC 회의 개최사실상 대이란 ‘최후통첩’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 상황실에서 약 1시간 3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개최해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에 대한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캐나다에서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하거나 공습에 동참하는 등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지를 검토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CNN 방송은 이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미군 자산을 사용하는 데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외교적 해결에는 시큰둥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NSC 회의를 연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소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통보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통화의 상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국방 당국은 미국이 며칠 내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폭격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미군 전력 증강 움직임 실제 미군이 중동 지역 미군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F-16, F-22, F-35 등 전투기와 여타 군용기를 중동에 추가로 배치함으로써 중동 지역에서의 미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 당국자들은 이번 전투기 등의 증강 배치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등의 요격과 같은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공권을 장악했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공격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 미국의 군사 개입은 두 가지 방식 유력 이스라엘은 교전 초기 기습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나탄즈를 비롯한 이란 내 주요 핵시설에 피해를 줬지만, 이것만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얼마나 타격을 받았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란은 농축우라늄을 여러 장소의 지하 터널에 분산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국의 군사 개입은 벙커버스터를 B-2 스텔스 전략폭격기에 실어 이란 포르도의 지하 핵시설을 타격하거나, 이란 내 지상 작전을 수행하는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공중 엄호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이런 관측은 미 항공모함의 추가 배치나 공중급유기 30여대 전개 등의 움직임으로 뒷받침된다. 항모와 공중급유기는 폭격기 투입 등 공중전의 작전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이다. 이란, 중동 미군기지 공격 전망도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복수의 미국 당국자는 NYT에 자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 경우에 대비해 이란도 미군 기지를 타격하기 위한 미사일 등 군사 장비를 마련해놓은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들을 보복 공격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6일 성명에서 “우리의 적들은 군사적 공격으로는 어떠한 해결책도 낼 수 없으며, 이란 국민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락치 장관은 유럽 국가들의 외교부 장관들과 전화 통화에서도 ‘확전할 경우 그 책임은 이스라엘과 주요 후원국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미국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의 미군기지를 ‘고도의 경계 태세’로 전환했다. 중동 지역에는 미군 4만명 이상이 주둔 중이며, 이란은 이들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사정거리 내 배치해둔 상태다.
  • 존폐 공방 ‘충남 인권 조례’, 폐지 대신 절충안

    존폐 공방 ‘충남 인권 조례’, 폐지 대신 절충안

    충남도의회가 수년간 존폐 논란을 겪는 충남 인권 기본 조례안을 폐지 대신 절충안으로 선택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전날 제359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조례 명칭과 일부 조항을 수정한 ‘충남도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반면 행정문화위원회는 주민 조례로 청구된 ‘충남 인권 기본 조례 폐지안’은 본회의에 붙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개정안은 조례 명칭을 기존 ‘충남도 인권 기본 조례’에서 ‘충남도 도민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한다. 기존 조례에 명시됐던 ‘인권 약자’ 개념도 삭제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를 방지하고 안정적 인권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절충하고 다른 시도 인권 조례와 균형을 이루는 방향을 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첫 제정된 충남 인권 기본 조례 논란은 지난 2022년 8월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폐지 운동이 시작되면서 폐지와 제정이 반복되며 행정 낭비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해 왔다. 이들은 조례가 동의하기 어려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다양한 가족 형태’ 등에 대한 차별금지를 포함하고 있다며 폐지를 주장했다. 2023년 3월에는 조례 폐지를 요구하는 주민청구 서명부를 도의회에 제출됐고, 도의회는 유효성 검토를 거쳐 같은 해 9월 의장 명의로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조례 유지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과 차별금지에 어긋난다”며 인권 조례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이번 수정 조례안과 기존에 발의된 폐지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김태형 경기도의원, 성과지표와 목표는 정책의 나침반 강조, 경기도 홍보할 수 있는 전략적 국제행사 되어야

    김태형 경기도의원, 성과지표와 목표는 정책의 나침반 강조, 경기도 홍보할 수 있는 전략적 국제행사 되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AI국과 국제협력국의 2024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AI프런티어 사업 성과 관리를 위한 성과지표의 문제점과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제고 방안, 정보보안협의회의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국제행사 시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우선,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서비스, 발달장애인 AI 돌봄, 마이데이터 통합플랫폼 운영 사업 등의 성과지표가 ‘AI 돌봄 서비스 만족도’ 단일 항목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지표는 돌봄 교사와 가족의 만족도 주관적 만족도에 의존할 뿐, 어떤 방식으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성과 평가 체계의 정교화와 정량·정성 평가의 병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의 실사용 현황이 매우 저조한 점을 언급하며분석 요청에 대한 부서 통계자료를 요청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홍보 등 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고 정보보안협의회 운영 예산과 관련하여, 집행률이 저조하고 개최 계획이 정해져 있어 예측이 가능함에도 잔액은 불용 처리하고 올해 예산도 동일한 금액이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예산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예산편성 시 예산의 사용계획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가 유치하거나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글로벌 교류 행사 시 “단순히 발표·행사 중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사, 문화, 예술, 신기술 등 경기도의 강점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기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과지표와 목표는 정책의 나침반이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진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진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파주2)는 6월 16일~17일, 양일간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첫 날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전반적인 예산 집행 및 회계처리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다만, 위원들은 결산 과정에서 집행률이 낮은 사업들에 대한 반복적인 지적사항을 언급하였으며, 반복되는 기금 융자 사용으로 인해 경기도 채무 및 재정계획에 대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17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결과가 보고되었다. 특히, “북한 대남방송 소음 피해지역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이 국비 확보를 위한 필수 절차로 판단되어 1억 3천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접경지역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의 일반회계 융자 규모가 과도하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원칙인 시급성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 삭감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미래세대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기조가 반영되었다. 조성환 위원장은 “도민 삶에 직결되는 재정 사안을 꼼꼼히 검토하며, 예산의 건전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심사와 협치를 통해 도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예산 편성과 집행 전반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점검을 통해 도민의 권익 향상과 도정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470억 손배소 취하 준비도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470억 손배소 취하 준비도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18일로 96일째 서울 한화 본사 앞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은 19일 오후 농성을 해제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참여한 조선하청지회에 따르면 한화오션 협력사와 조선하청지회는 지난 17일 오후 9시쯤 임단협 잠정 합의안 성격인 ‘의견 접근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번 교섭 쟁점이었던 상여금 50% 인상에 합의했다. 또 휴업 수당 지급 명문화와 산업재해 은폐 근절 등 세부 조항을 놓고도 양측은 합의를 봤다. 노조는 운영위원회 승인과 조합원 총회 등을 거쳐 사측과 최종 합의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임단협 합의에 따라 서울 한화빌딩 앞 약 30m 높이 철탑에서 김형수 지회장이 노동권 보장과 단체교섭을 촉구하며 이어온 고공농성도 중단될 전망이다. 조선하청지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한화 본사 앞에서 김 지회장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을 연다. 한화오션은 하청 노사 임단협 합의와 함께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이던 2022년 6월 51일간 독 점거 등 파업과 관련해 조선하청지회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도 검토 중이다. 앞서 대우조선은 2022년 6·7월 선박 건조장인 독을 점거하는 등 51일간 파업한 협력업체 노동자 5명을 상대로 47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대우조선이 한화그룹에 인수되고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꾼 후에도 소는 유지되고 있다. 해당 재판은 지난해 6월 3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잠정 중단됐는데, 재판부는 형사재판 결과를 보고 속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그러다 지난 2월 형사재판 1심에서 하청노동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벌금형 등 모두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민사 재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경남도와 국회 등이 소 취하 등 중재에 나섰지만 해법은 찾지 못했다. 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도 2023년과 2024년 손해배상 소송 취하를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노사가 다 같이 잘 돼야 하는 상생과 협력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대승적으로 470억 손해배상 소송 취하를 준비 중”이라며 “현행법상 파업에 따른 경영 손실을 그대로 둘 경우 경영진 배임 등 법률적 리스크가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사외이사를 포함해 이사진을 상대로 소송 취하 등 노사 화합 조치가 장기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황유정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반헌법적 정치적 행동 위험경고…대선기간 중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공약제안으로 공공기관 신뢰 훼손”

    황유정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반헌법적 정치적 행동 위험경고…대선기간 중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공약제안으로 공공기관 신뢰 훼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에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원칙’과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황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10대 교육공약 중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공약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시민을 대신해 5가지 질문을 하겠다”면서, 구체적으로 ① 서울시교육청이 이 공약을 제안한 이유 ② 타 시도 교육청 공약에 이 공약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 ③ 이 공약 제안의 근거 ④ 공약 제안 주체로서 교육청의 타당성 검토 ⑤ 정치적 행위로 인한 공공기관 신뢰성 훼손 문제를 짚었다. 이미 오랜 기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사의 정치적 중립의무가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주장하며, 지방교육법,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여 교사의 정당 가입과 후원 등 폭넓은 정치활동의 자유 보장을 정치권에 촉구해왔다. 이날 황 의원은 일부 교사들이 참여하는 이익단체들의 주장을 교육청이 여과 없이, 저항 없이 수용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켜야 할 공공성과 책임성 의무를 상실했다고 질타했다. 황 의원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함으로써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다는 공공성을 훼손했으며, 반헌법적이고 정치적 논란이 많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을 공식화함으로써 법을 수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을 스스로 저버렸다”고 지적했으며 “적어도 교육청의 이름을 걸고 공약을 제안하려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의 중심 주체들과의 논의를 충분히 거치는 최소한의 숙의민주주의 과정이 절차적으로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청은 헌법 제31조에 명시된 교육권과 교육의무를 실현하는 핵심 기관으로 단순 행정기관이 아닌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실현하는 헌법에 기반한 공공기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헌법이 추구하는 인간상인 자기결정권을 지닌 창의적이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아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은 반드시 지켜져야한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위헌소송이 모두 합헌 결정됐음을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으며, 헌법재판소 판례문에 명시된 ‘초․중등학교 학생에 대한 교육기본권 보장이라는 공익이 교육공무원이 제한받는 불이익에 비해 크므로 인정된다’고 하는 내용을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따른 민주시민교육 실현에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전제되어 있음을 들어 교사의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독일이 훌륭한 바이마르 헌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주입식 교육으로 전체주의 나치즘에 물들었던 과거 역사를 반성하며 시작됐다”면서 독일의 민주시민교육의 3가지 원칙인 주입식 교육 금지, 투명한 논쟁, 스스로 판단하는 역량 키우기는 교육과정의 핵심적 수단으로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전제되었을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근식 교육감의 정치적 편향성이 서울 교육을 물들이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현상 인식보다는 교육의 본질을 늘 깊이 새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홍보강화 위해 강남역 등 직영매장 추가 설치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홍보강화 위해 강남역 등 직영매장 추가 설치 주문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6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상대로 서울굿즈(Goods) 공식판매처를 한강 이남 지역에 확대 설치할 것을 적극 주문했다. 서울굿즈란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활용한 서울시 공식 관광 기념품을 의미하며 미국 뉴욕에서 ‘아이 러브 뉴욕’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굿즈로 발돋움하기 위한 차원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뜻한다. 이날 김 의원은 “현재 서울굿즈 판매 매장은 명동, 세종문화회관, DDP디자인스토어 등 한강 이북 지역에만 집중된 상황”이라면서 “서울 브랜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면 외국인 방문이 많은 강남 지역 가령 코엑스,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 한강 이남 지역에도 정식 매장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남역 지하상가는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어 굿즈 판매처 장소로 활용이 용이하다”고 제안하며 “이 같은 장소에 판매 공간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복합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면 강남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서울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서울굿즈 매장은 수익 창출보다는 브랜드 홍보 목적이 강하며 현재 직영 방식으로 운영 중”이라며 “강남 등 한강 이남 지역 판매처 확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울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심의에서 김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관광 3·3·7·7 프로젝트’의 실적 부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3년에 수립된 이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1인당 관광경비 지출 300만원, 평균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를 목표로 삼았지만, 2024년 실적을 보면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1314만명으로 달성률 44%, 관광경비 지출액은 169만원(목표 대비 56%)에 불과하다”며 “목표치가 지나치게 선언적이지는 않았는지, 계획이나 전략에 미비점은 없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광체육국은 서울관광 3·3·7·7 조기 달성을 위해 외국인 소비 확대, 전략 재정비, 관광 콘텐츠 고도화 등 보다 과감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목표는 다소 공격적이고 선언적인 목표치로 설정한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는 단순 관광객 수 확대뿐만 아니라 미식, 마이스(MICE),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양과 질의 조화를 이루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 무혐의 결론 났지만…볼링 ‘국대 선발전 점수 조작 논란’에 시끌

    [단독] 무혐의 결론 났지만…볼링 ‘국대 선발전 점수 조작 논란’에 시끌

    지난 2월 치른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점수 조작’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볼링협회(협회)가 스포츠공정위원회(스공위)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조작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났지만 신뢰 회복은 과제가 됐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논란은 2월 7일~12일 대구 한 볼링장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전’에서 불거졌다. 당시 준결승전은 선수당 하루 6게임씩 6일간 총 36게임을 치르고 나서,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186명 중 60등 안에 들면 결승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구조였다. 업계 설명에 따르면 숨 가쁘게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기기록위원은 전자스코어보드에 뜬 각 선수 점수를 기록지에 우선 수기한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수기 기록지를 보며 ‘내 점수를 확인했다’는 의미로 서명한다. 서명된 기록지는 전산화 작업을 거치는데, 기록위원이 기록지를 협회 측에 전달하고 현장에 나온 협회 직원이 이를 컴퓨터로 입력하면 ‘일일 점수표’가 완성된다. 완성된 점수표는 협회 홈페이지 등에 올라오고 필요에 따라 개개인이 재확인을 하면 된다. 문제는 대회 5일 차까지 A 선수 점수 일부가 수기 기록지와 다르게 전산화됐다는 점이다. 게임 점수 또는 누적 점수가 전산화 과정에서 실제 점수보다 높게 입력됐다. 잘못 입력된 건은 총 4건 정도로 알려졌다. 당시 기록 전산화 작업을 했던 협회 직원 B씨는 A 선수와 오랜 연인 관계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키웠다. 결승 진출을 바라봤던 A 선수는 대회 6일 차 때 자진 기권했다. 대회 종료 후 민원이 제기되자 협회는 조작인지 단순 오기인지를 규명하고자 스공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스공위는 직원·선수 대면 조사 등을 거쳐 ‘A 선수의 조작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결과를 냈다. 그즈음 B씨는 사직서를 제출, 10년 넘게 근무해온 협회를 떠났다. 협회는 B씨가 협회 내에서 점수 전산화 업무를 맡고 있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고 일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초 B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선발전 기록 참여를 원치 않았다고도 했다. 협회는 또 전수 조사 과정에서 A 선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 몇몇도 각 1경기 정도 점수 오기가 발견됐고 A 선수는 대회 기간 자신 점수가 잘못 기재됐다는 점을 인지하고 협회에 직접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평소 실력이 출중한 A 선수가 점수를 조작할 이유도 없다고 봤다. 협회 측 설명에도 선수 등 사이에서는 대회 운영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C씨는 “선수 기록이, 그것도 매번 ‘플러스’ 되는 방식으로 잘못 기록된 일을 단순 실수로 치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스포츠공정위 조사에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니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D씨는 “선수들 사이에서는 수년 전부터 실수 혹은 조작 행위가 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며 “믿고 따랐던 시스템이 붕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씨는 “기록경기인 볼링에서 이러한 논란 자체가 불거졌다는 게 허망하다”며 “다른 선수들은 물론 A 선수 역시 억울한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회 운영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협회 측 관계자는 “기록지를 전산화 과정에서 오기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명이 함께 검토하는 등 보완책을 시행하려 한다”며 “기록지를 더 철저히 관리·보관하고 전산화한 점수와 곧바로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등 행여 생길 수 있는 문제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축사 전기화재 더는 방치할 수 없어...안전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선 촉구

    윤종영 경기도의원, 축사 전기화재 더는 방치할 수 없어...안전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7일(화) 개최된 2024년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결산 심의를 통해 축사전기안전 강화 사업의 실효성 부족과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도는 100%에 달했으나, 시·군의 실집행률은 57%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매칭 방식에서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라는 구조가 축산농가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 세부 항목이 비상발전기, 낙뢰 방지 시스템, 전기안전 진단에 국한되어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 빈번한 전기화재 원인인 아크(Ark)에 대한 예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한계를 짚었다. 윤 의원은 연천지역 축사 화재 현장을 직접 목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 전선에 쌓인 먼지 등으로 인해 아크가 발생하는 전기화재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아크차단기 보급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누전차단기보다 반응 속도도 빠르고 실효성이 높은 아크차단기의 보급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크차단기란, 전기 회로 내에서 발생하는 순간적인 불꽃인 아크(Ark)를 감지해 빠르게 전류를 차단하는 고급형 전기 안전장치로, 기존의 누전차단기에 비해 화재 예방 성능이 탁월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설치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윤 의원은 “고가의 아크차단기에 대한 자부담 비율을 완화하고, 해당 장비가 법제화되기 전까지는 도에서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번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서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동 땅꺼짐 사고당일 공사현장 CCTV고장…서울시 영상 관리 개선 주문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동 땅꺼짐 사고당일 공사현장 CCTV고장…서울시 영상 관리 개선 주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1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부실공사 Zero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명일동 터널 침하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위험을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리는 지능형 AI 영상처리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부실공사 Zero 서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주요공정 동영상 기록을 100억원 이상의 공사에서 1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했으며 별도로 30억원 이상의 공사는 4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하여 감독 공무원이 실시간 확인하고 있었으나 정작 명일동 땅꺼짐 터널공사 붕괴 때에는 고장으로 실효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명일동 9호선 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될 때 상황은 터널 사고 위치로부터 80m 후방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됐으나 사고 3일 전 오후에 고장이 나 사고 당시의 영상은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별도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규정에 따라 각 현장에 설치한 CCTV는 30일간 영상을 저장해야 하고 담당 감독 공무원은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CCTV 고장 상태는 주말이 지난 후에 시공사의 보고를 통해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 의원은 부실공사 Zero를 위해서는 동영상 기록관리 대상공사 확대 이전에 실효성 있는 영상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최근 작업자의 행동 패턴까지도 분석하고 위험을 알리는 CCTV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적용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현장 영상관리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현재 영동대로 도로공사에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알리는 ‘지능형 AI 연동 CCTV’를 시범운영 중에 있으므로 종료 후 결과를 분석하여 확대 적용 여부를 도시기반시설본부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미래공간기획관 혁신사업들 민간 수익 구조 한계, 공공 지원·활성화 방안 검토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 “미래공간기획관 혁신사업들 민간 수익 구조 한계, 공공 지원·활성화 방안 검토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공간기획관의 유휴공간 조성사업들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서 입찰된 민간업체가 계약 직후 내부사정으로 계약을 취소하면서 화장실 조성을 위한 설계비 1억 5400만원을 전액 감액한 추경 편성안을 제출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12월 사업자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나, 2025년 1월 민간사업자의 일방적 계약취소로 클라이밍 스테이션 조성이 무산됐다. 최 의원은 “위치에 따라 수익성이 낮은 유휴공간에는 민간 참여 유인이 적고, 계약이 취소되거나 운영이 중단될 여지가 크다”면서 “현재 미래공간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민간 운영 구조가 사전에 철저한 분석 없이는 지속 운영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업 중단은 시민들로부터 행정 불신을 가져온다며, 수익성이 낮은 시설에 민간 운영자를 유인할 조건은 무엇이며, 서울시에서 지원 등 대응방안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향후 미래공간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민간 사업자의 재무역량과 수익성 분석을 철저히 검증할 것”과 “유휴공간 특성을 반영, 시범적으로 공공 운영을 통해 안정화된 구조를 만드는 방식과 이를 위한 예산계획도 사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농업정책 집행 부진 문제 집중 지적

    김창식 경기도의원,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농업정책 집행 부진 문제 집중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결산 심사에서 주요 사업 상당수가 집행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사업 기획과 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결산서 분석 결과, 일부 핵심 사업이 집행률 0%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각 사업이 왜 추진되지 못했는지 구체적인 지연 사유를 명확히 밝히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예산 편성과 실제 집행 간의 괴리가 계속된다면 정책 신뢰도는 물론 재정 효율성도 저해된다”며, “실행 가능성과 준비 정도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본위원회가 사업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정기 보고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며, “경기도는 단순한 예산편성을 넘어, 책임 있는 집행과 정책 성과로 도민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맘튼튼 꾸러미 사업, 사업 취지 무색한 낮은 집행률과 시군 불균형 문제 제기

    김창식 경기도의원, 맘튼튼 꾸러미 사업, 사업 취지 무색한 낮은 집행률과 시군 불균형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7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축산동물복지국 결산 심사에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낮은 예산 집행률과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반의 재정비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추진된 해당 사업이 1차 추경에서 5억 3,400만 원을 감액하고도 집행률이 고작 58.6%에 머문 것은 분명한 정책 실패”라며, “출산가정을 위한 정책이라면 실효성이 핵심이다.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못한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사업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도 2022년 산모 수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산정한 것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행정”이라며, “부정확한 수요 예측이 예산 불용으로 이어졌다”고 질타했다. 올해 예산과 관련해서는 “2025년부터 1인당 지원금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지만, 총사업비는 작년과 동일한 20억 원”이라며, “결국 지원 대상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사업의 보편성과 지속 가능성 모두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시군 간 참여 편차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부위원장은 “고양, 수원, 성남, 의정부 등 4개 시군이 2024년 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약 1만 3천 명의 산모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같은 경기도민임에도 거주지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리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군 참여를 의무화하거나, 도비 100%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연말 출생자의 이월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4년 전체 대상자의 37.7%가 이월된 것은 출생신고가 연말에 집중되는 구조적인 원인에 기인한 것”이라며, “매년 되풀이되는 문제라면, 11~12월 출생자는 다음 해로 지원을 이연하는 등 유연한 사업 운영 방식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창식 부위원장은 “이 사업은 도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의미 있는 정책이지만, 지금의 방식으로는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어렵다. 대상자 산정, 예산 배분, 시군 협력 구조 등 전반에 걸친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관계 부서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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