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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시흥유통센터 부설주차장 200면 개방”

    금천구 “시흥유통센터 부설주차장 200면 개방”

    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흥유통센터 부설주차장을 인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22일 시흥유통센터와 부설주차장(200면)의 개방·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개방되며, 부설주차장 관리는 시흥유통센터에서 맡는다. 이를 통해 불법 주차가 잦았던 시흥3동의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건물 측도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는 기업이나 아파트의 부설 주차장 중 빈 곳을 외부 주민에 개방하면 시설 공사 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가산SKV1센터(30면), 가산W센터(30면), 현대지식산업센터(30면) 등 26곳에서 1205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했다. 시흥유통센터 주차장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유통센터 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요금은 한 달 5만원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결정한 시흥유통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차장 공유 사업 등을 포함해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모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의회,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 전남도청으로 명시하라’…광주시에 반박 성명

    무안군의회,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 전남도청으로 명시하라’…광주시에 반박 성명

    전남도청 소재지 무안군의회가 광주전남특별시(가칭) 주청사의 소재지는 반드시 전남도청이 위치한 무안군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의회는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는 반드시 무안군에 두어야 한다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광주광역시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항의를 드러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25일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검토 제3차 간담회’에서 실질적 행정 중심지를 전남도청으로 두는 데 잠정 합의한 직후, 언론을 통해 “주청사가 광주라면 어떤 명칭도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입장을 번복한 광주시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발표됐다. 의회는 주청사의 소재지 문제를 “전라남도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존, 지역 균형발전의 향방을 좌우하는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교통의 요충지이자 22개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 행정 중심인 전남도청이 통합청사의 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청사를 광주에 두겠다는 발상은 이미 광역시에 집중된 권한과 기능을 또다시 한 곳으로 몰아주는 것으로,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청사를 전라남도의 행정수도인 무안군으로 확정할 것 △청사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통합청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 △전남도청을 통합청사의 축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을 촉구했다.
  • 박완수 경남지사 ‘광역자치단체 통합 기본법’ 제정 제안

    박완수 경남지사 ‘광역자치단체 통합 기본법’ 제정 제안

    전국적으로 광역지자체 행정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 통합 기본법’ 제정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26일 경남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원칙을 밝히며 중앙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 일반법 제정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현행법상 지자체 폐지·설치·분할·통합은 중앙정부 권함임을 밝히며 “정부가 단순히 지자체 간 협의를 지켜보는 수동적인 대응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지방자치 미래상을 설계하고 통합 자치단체 위상과 로드맵을 정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중앙정부가 지방을 여전히 하부 기관으로 보는 시각부터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일시적인 재정 혜택에 그칠 것이 아니라 독립성·자율성을 과감하게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로 ‘광역자치단체 통합 기본법’을 언급했다. 각 지역이 개별법을 추진하면 권한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통합 자치단체 위상·자치권 확대를 규정한 일반법을 통해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논리다. 박 지사는 “광주전남, 대전충남이 각각 개별법을 제정해 통합하려 한다”며 “통합 자치단체마다 위상, 권한을 다르게 할 것이 아니라면 정부가 일반법을 제정해 통합 자치단체에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통합 절차, 통합 지자체 위상, 자치권을 일반법에 반드시 넣어야 각 지자체가 그 일반법을 근거로 주민에 통합을 설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의 가장 중요한 전제로는 주민투표를 통한 정당성 확보를 뽑았다. 주민투표로 도민 뜻을 확인해야만 향후 발생할 갈등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 지사는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 실현에 ‘헌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지방분권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헌법 개정까지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행정통합 논의가 국가 구조를 혁신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박 지사는 경남도민연금 확대 방안도 주문했다. 도가 도민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남도민연금’은 신청 접수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다. 경남도민연금은 가입자가 월 8만원씩 10년 동안 960만원을 내면 경남도와 시군 지원금 240만원에 이자 2%까지 약 1302만원이 적립되고, 가입자가 만 60살이 되거나 가입일로부터 10년이 되면 5년 동안 매월 21만 7000원을 받는 방식이다. 도는 자격심사 결과가 부적격하거나 2월 28일까지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인원만큼 3월 초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여기에 앞으로 매년 1만명씩 10년간 총 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게 애초 도 계획이었다. 박 지사는 이날 “도민들의 가입 의지가 확인된 만큼, 애초 10년에 걸쳐 추진하려던 계획을 앞당기거나 가입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시군과 조속히 협의해 추가 모집·대상 확대 등 구체적인 후속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메타밸리, 산업부 의견 반영해 신속지정 총력 기울여야

    고은정 경기도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메타밸리, 산업부 의견 반영해 신속지정 총력 기울여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3일(금)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구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메타밸리지구’ 신규 추가지정을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고양메타밸리지구(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약 293만 평)는 바이오·정밀의료,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8년까지 총 7조 3,746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자구청은 2022년 11월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 이후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사전자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고양메타밸리는 경기북부와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산업부 자문 결과에 따른 보완 사항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지정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자구청은 보고를 통해 지난 10월과 12월 진행된 산업부 점검회의 및 사전자문에서 사업면적 과다에 따른 축소 필요성, 외국인 투자기업 수요 확보 미흡, 재원조달 계획의 구체성 부족 등이 지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은정 위원장은 “산업부가 지적한 사업면적 축소와 투자 수요 확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히 면적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양 JDS지구만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2026년 상반기 이후로 예정된 지정 신청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경기경제청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고양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차원에서도 신속한 지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현안 보고 외에도 K-컬처밸리 완공,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도내 주요 경제 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미네소타 총격 사건에 오바마·클린턴 비판…트럼프 “모든 것 검토”

    미네소타 총격 사건에 오바마·클린턴 비판…트럼프 “모든 것 검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또다시 미국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원 철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이민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여당인 공화당과 보수진영에서도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라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을 철수시킬 의사가 있음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은 그간 총격을 가한 이민단속 요원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는데, 변화된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공화당에서 조차 비판이 나오는데 따른 정치적 부담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에서 탄창에 총알이 가득 찬 총을 들고 있는 건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며 사건 책임이 숨진 프레티에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이번 사태에 대한 비판은 진영을 막론하고 나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엑스(X)에 게재한 부부공동 성명을 통해 “프레티 사건은 가슴 아픈 비극”이라며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기본적인 자유를 지키며, 정부에 책임을 묻는 일은 궁극적으로 시민 개개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에게 눈앞에 보이는 것을 믿지 말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의원들도 이번 사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골수 우파 단체인 총기 소지 권리 옹호 단체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전미총기협회(NRA)는 공식 엑스 계정에 프레티에게 총을 쏜 연방 요원을 옹호하는 글을 공유하고 “이런 생각은 위험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책임감 있는 공직자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악마화할 것이 아니라, 전체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네소타 총기소유자 코커스도 공식 성명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독립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이민당국을 괸리하는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부분적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우려된다.
  • 대통령 경고에 ‘백기’든 LS…‘중복상장’ 논란 에식스, 결국 상장 철회

    대통령 경고에 ‘백기’든 LS…‘중복상장’ 논란 에식스, 결국 상장 철회

    LS그룹이 ‘중복상장’ 논란이 일었던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에식스)의 상장을 결국 철회했다.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장기간 이어진 데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상장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S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 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해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식스는 1930년 설립된 미국 전선회사로, LS가 2008년 약 1조원을 투자해 인수했다. 현재 LS는 LS아이앤디와 슈페리어에식스(SPSX)를 거쳐 에식스를 지배하고 있다. 에식스가 상장할 경우 지배 구조상 일직선으로 연결된 LS와 에식스가 동시에 상장되는 구조가 된다. 이에 중복상장 논란이 커졌고,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L자 들어간 주식은 사면 안 된다”는 비판이 확산됐다. 그동안 에식스가 상장되면 모회사의 가치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에 주춤했던 LS 주가는 이날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24만 6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LS는 지난해 11월 7일 한국거래소에 에식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같은 달 11일 LS 소액주주연대는 “에식스 상장은 LS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며 1차 탄원서를 제출했고, 20일 열린 주주설명회에서도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LS는 지난 15일 모회사 주주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우선 배정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주주연대는 다음 날 이를 거부하며 2차 탄원서를 제출했고, 20일에는 “본격적인 상장 저지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LS는 21일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내며 맞섰다. 중복상장 논란이 ‘오천피’(코스피 5000) 달성을 내건 증시 부양 기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중복상장을 직접 언급한 지 나흘 만에 LS는 이날 결국 상장 철회로 선회했다. 무리한 상장 추진으로 비판받아온 LS는 철회 결정과 함께 주주 환원책을 내놨다. 다음 달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늘리고, 자사주 50만주(약 2000억원 규모)를 소각할 계획이다. 상장 철회를 요구해 온 주주연대와 주주 행동 플랫폼 ‘액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 기조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LS가 자본시장 선진화에 모범적으로 화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LS그룹을 넘어 대기업 전반의 자회사 상장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LS MnM 등 상장이 거론돼 온 대기업 자회사들의 IPO(기업공개) 시도도 당분간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여당이 중복상장 문제에 재차 경고한 만큼, 거래소가 준비 중인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역시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거래소 관계자는 “양적 기준뿐 아니라 지배구조와 주주권 보호를 평가하는 질적 기준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위생·건강·감정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 논의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위생·건강·감정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위생·건강·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인 위생미용, 물리치료, 정서·문화·여가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와 협력해 사업성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과 실무진, 그리고 뷰티·물리치료·미술·디자인·여행 등 각 분야 케어서비스 종사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박재용 의원은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다양한 케어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누림센터처럼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은 공간에서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과와 사례를 축적해 향후 지원사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 제공의 지속성과 제공자의 책임성이 함께 담보돼야 하며, 이용자 역시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주 누림센터장은 “제안된 케어서비스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역”이라며 “봉사 형태의 일회성 지원보다는 소액이라도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 방식이 장애인 당사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지원사업과 연계해 장소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위생미용 관리, 물리치료 수요 확대, 미술·아로마를 활용한 정서 안정, 장애인 친화적 공간에서의 프라이빗 서비스 제공, 공익 포스터·영상 등을 통한 인식 개선과 홍보,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논의된 서비스들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됐으며,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기회소득 등 기존 바우처 제도를 활용한 유료 서비스 모델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재용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케어서비스가 제도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인점포 단말기 부순 50대 체포…잡고 보니 ‘전과 74범’ 충격

    무인점포 단말기 부순 50대 체포…잡고 보니 ‘전과 74범’ 충격

    전과가 74건에 이르는 50대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단말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결제 단말기를 파손해 현금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점포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순찰 중에 9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훔친 현금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절도와 폭행 등으로 74차례 전과가 있는 상습 범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여죄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신계용 시장,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 제시

    신계용 시장,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 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6일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주요 현안 사업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과천시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시는 이제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의료·일자리·교통·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40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40년,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시민들의 오랜 염원 사업인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시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해 의료와 첨단산업, 주거와 녹지가 연계된 미래형 복합 자족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과천지구·주암지구·갈현지구 개발을 통해 주거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자족형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정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120여 개의 대기업과 중견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60여 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도시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도시 환경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혁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시설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전환하고,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위례과천선 주암역과 과천대로역 신설 추진, 신림선 과천 연장 검토, GTX-C 전용구간 착공 추진,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신설 현황 등을 설명하며 “과천의 교통 확장성은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단계적으로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문화 전반에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구조 개선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개교 지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 기반 확충, 청년정책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축제와 기록 전시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과천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자족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과천의 다음 40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K-방산, 결국 선 넘었다…“방산 영업이익 3조원 돌파, 사상 최초” [밀리터리+]

    K-방산, 결국 선 넘었다…“방산 영업이익 3조원 돌파, 사상 최초” [밀리터리+]

    한국 방위산업이 2024년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3조 원을 돌파하면서 K-방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5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체 83곳의 2024년 영업이익은 약 3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배에 달한다. 한국 방산업체의 영업이익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산 부문 매출 또한 20조 2000억 원에서 26조 8000억 원으로 32.6%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이집트 등지에서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현대로템은 각각 FA-50 전투기, K2 전차를 앞세워 폴란드와 조 단위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LIG넥스원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중동에서 유도무기 천궁의 조 단위 수출 계약을 잇달아 성사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4년보다 더욱 성장해 최소 4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에프앤가이드(FnGuide) 컨센서스는 방산 빅4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의 2025년 합산 매출은 40조 원 안팎, 영업이익은 6조 원 중후반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폴란드는 지난해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5조 6000억 원 규모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공급 계약을 맺었다. K-방산의 날갯짓은 올해에도 거침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국가들이 무기 도입 규모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지난해 향후 5년간 최대 8000억 유로(약 1400조 원)를 투입하는 재무장 계획을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국방비 예산을 늘리고 있다. 지난주 현대로템과 이라크가 10조원 규모의 K2 전차 수백 대 계약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화오션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주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임팩트 등 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은 캐나다 현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가 진행하고 있는 19억 달러(2조 800억 원) 규모 다연장 로켓 조달 프로젝트에서는 천무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더불어 LIG넥스원은 유도로켓 비궁의 미국 진출을, KAI는 10조원 규모의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UJTS) 참여를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방산 기업들의 비용 경쟁력과 빠른 납품, 믿을 수 있는 품질이 세계 시장을 공략한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 광진구, 저소득 가구 자립 돕는 ‘광진 도약 소득’

    광진구, 저소득 가구 자립 돕는 ‘광진 도약 소득’

    서울 광진구가 근로를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한 저소득 가구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자립을 돕는 ‘광진 도약 소득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광진 도약 소득은 근로소득이 발생해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가 다시 수급 상태로 회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근로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근로장려형 지원 제도다. 지난해 7월 광진복지재단의 ‘200가구 보듬기’ 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대상은 근로소득으로 생계급여 보장이 중지된 가구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지원한다. 생계급여 중지 다음 달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의료·주거 수급 기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5% 미만 범위에서 지급된다. 지원 과정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구가 급여 중지 가구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광진복지재단 심층검토단에서 적격 여부를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재 60가구가 소득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구는 매월 신규 가구를 추가 선정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 도약 소득 지원 사업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회복한 가구가 제도권 안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복지 정책의 중요한 지원 축”이라고 했다.
  • 새만금 조력발전 본격화?…농어촌공사 용역 추진

    새만금 조력발전 본격화?…농어촌공사 용역 추진

    새만금 사업의 대표 논쟁거리인 해수유통 확대와 조력발전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조력발전 등 새만금 담수화 활용안에 대해 언급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가 검토에 나서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2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용역은 새만금의 환경 변화 및 기후 위기에 따른 새만금호 수질 개선, 생태계 복원, 정부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 기여가 목적이다. 특히 새만금 수문 증설 타당성과 조력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통해 조력발전을 통한 에너지 생산, 수질개선 효과 및 발생 편익, 경제성(B/C)분석을 진행하고, 배수갑문 및 조력발전시설(신규수문 포함)의 최적 운영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새만금 산단 및 인근 입주기업의 RE100 수요 예측 및 전력소비 구조 분석을 통해 조력발전을 활용한 새만금 RE100 달성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새만금 조력발전은 해수유통 확대와 연계해 추진된다. 새만금 호 내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해선 수문을 늘려 많은 양의 해수를 혼합해야 하고, 이를 조력발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해수유통시 관리 수위 -1.5M를 기준으로 모든 계획이 세워진 새만금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우려도 크다. 과업 지시서에는 “수질개선 효과,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해역에 미치는 환경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조력발전소 배치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종개발계획 기준 호측 수면적으로 최적개발규모를 결정하고, 발전시설 규모별 공사비 및 내부개발 단계별 연간발전량을 제시한다”고 적혔다. 이번 용역은 13억 6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4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종묘 앞 재개발 전면 재검토해야”…국가유산청, 강력대응 예고

    “종묘 앞 재개발 전면 재검토해야”…국가유산청, 강력대응 예고

    국가유산청이 서울 종묘 앞 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종로구에 강한 유감을 드러내며 “서울시가 이달 말까지 유네스코의 공식 서한에 답하지 않으면 현장 실사를 요청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2일 종로구가 보내온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 통합 심의에 따른 협의’ 문서를 검토한 결과 “세계유산 종묘 보존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회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로구 측은 지난해 10월 말 서울시가 세운4구역에 들어설 수 있는 건물 높이를 최고 71.9m에서 145m로 변경한 점을 들어 국가유산청에 협의 및 검토 의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유산의 적절한 보존 방안에 대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와 국가유산청장의 발굴 조사 완료 조치 없이는 공사 추진 자체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세운4구역 일대에는 사업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2022년 5월부터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2년간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한울문화유산연구원·한강문화유산연구원·수도문물연구원 등 3곳이 구역을 나눠 조사한 결과 조선시대 도로 체계를 엿볼 수 있는 흔적 등이 여럿 발견됐다. 특히 세운상가와 인접한 ‘가’ 조사 지역에서는 이문(里門), 배수로 흔적도 확인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이문은 마을을 보호하고 침입자를 단속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인공적 장치를 뜻한다. 발굴 조사에서 가치가 높은 유산이 발견되면 발굴 장소에 두는 현지보존, 유산 전부나 일부를 옮기는 이전보존 등을 결정해야 한다. 현재 현장에 임시 보호 조치되거나 별도 시설에 보관한 상태다. SH공사는 유구(遺構·과거 토목건축 구조와 양식의 실마리가 되는 자취) 보존 방안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에 제출했으나 구체성이 떨어져 심의가 보류된 상황이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상황은 단순한 행정 절차상의 부득이한 지연이 아니라 매장유산과 관련한 법정 절차의 불이행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종로구는 위원회 심의 결과가 충분히 반영된 최종 설계도서를 마련해 통합 심의를 진행하는 것이 절차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유네스코의 공식 서한에도 답할 것을 촉구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지난해 3월과 11월 두 차례 한국 정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 종묘 앞 재정비사업이 세계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라고 요청했다. 11월 보낸 서한에서는 세계유산영향평가(HIA) 결과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고 공식 자문기구의 검토가 끝날 때까지 사업 승인을 중단하도록 했다. 유네스코는 한 달 이내에 회신해 달라고 했지만 서울시는 반응하지 않고 있다. 세운4구역이 유산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국가유산청은 “1월 30일까지 서울시 회신이 없으면 이 사항을 세계유산센터에 공유하고 종묘 앞 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즉각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광주전남 통합청사 위치 놓고 ‘파열음’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광주전남 통합청사 위치 놓고 ‘파열음’

    광주전남통합특별시(가칭)가 사용할 청사의 주소재지가 행정통합의 성사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주청사를 광주청사와 무안청사 중 어디로 할 것인가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자존심이 걸려있는데다, 해당 지역의 경제와 도시발전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사안이어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긴급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의 청사 주소재지는 광주가 되어야 하며, 특별법에 명확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히고 “광주로 확정이 된다면 명칭에 대해서는 세가지 안 중 어떤 것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통합특별시 명칭과 관련해 거론되는 방안은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광주전남특별시 ▲전라도광주특별시 등 세가지다. 이날 강 시장의 주장은 지난 25일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발표한 잠정합의안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간담회에선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방정부의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하기로 했으며, 청사는 현재 광주청사, 무안청사, 동부청사 등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유지하되 전남을 주소지로 하기로 잠정 협의한 바 있다. 강 시장은 “명칭과 청사문제를 연계시키는 것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오는 것으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시도민은 이미 ‘특별시청이 무안으로 간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동부권 주민들은 주청사가 광주에 있는 것을 더 환영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이 청사가 대구로 결정되면서 통합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살고 싶다” 했지만 “간병 지쳐”…남편 요청에 조력 사망

    “살고 싶다” 했지만 “간병 지쳐”…남편 요청에 조력 사망

    캐나다에서 한 고령 여성이 의료적 조력 사망(MAID) 의사를 철회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사망한 사례가 공개되면서, 조력 사망 제도의 안전성과 판단 과정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의료적 조력 사망 검토위원회는 최근 80대 여성 A씨의 사례가 담긴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씨는 수술 후 합병증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돼 완화 치료를 받던 중, 남편의 요청으로 조력 사망 절차가 진행됐다. A씨는 초기에는 조력 사망에 동의했으나 이후 “개인적·종교적 이유로 철회하고 싶다”며 완화 의료를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완화 치료는 제공되지 않았고, ‘간병 소진(caregiver burnout)’ 상태에 놓인 남편이 긴급 재평가를 요청하면서 당일 저녁 조력 사망이 시행됐다. 담당자는 결정의 긴급성이 부족하고 외부 압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이후 두 명의 다른 평가자가 적격 판정을 내리면서 절차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지나치게 짧은 결정 과정으로 환자의 돌봄 환경과 대안적 치료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며 “남편의 간병 부담이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력 사망 요청과 평가 전반을 남편이 주도했고, 환자가 독립적으로 의사를 표현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위원회 위원인 라마나 코엘로 박사는 “이 사례에서 우선돼야 했던 것은 조력 사망이 아니라 완화 의료와 돌봄 지원의 강화였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적 조력 사망으로 숨진 사람은 약 1만 530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7%를 차지했다. 조력 사망 비율은 5년 연속 증가했으며, 다만 증가율은 전년 대비 약 16%로 다소 둔화됐다. 조력 사망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약 96%는 자연적인 임종이 임박한 환자였고, 나머지 4%는 장기간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나 단기간 내 사망이 예상되지 않는 사례였다.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약 77세였으며, 가장 흔한 기저 질환은 암이었다. 캐나다는 2016년 의료적 조력 사망을 합법화한 이후 대상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1년에는 말기 질환이 아니더라도 만성적이고 쇠약해지는 질환을 가진 환자까지 허용 범위를 넓혔고, 정신 질환자의 조력 사망 허용도 논의 중이다. 다만 각 주정부는 의료 시스템이 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일부 확대 조치를 연기한 상태다. A씨 사례는 조력 사망 제도가 환자의 자율적 선택을 온전히 보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제도의 안전장치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교통난 외면 하남시… 전시성 출렁다리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최훈종 하남시의원 “교통난 외면 하남시… 전시성 출렁다리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하남시가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만성적 교통 정체 해소는 뒤로한 채,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한강 출렁다리’ 조성 등 선거용 전시 행정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남과 남양주를 잇는 핵심 인프라인 제2팔당대교(가칭 신팔당대교) 건설 사업이 최근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총사업비 1076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당초 2025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량 상판이 인근 고압 송전선로와 저촉되는 설계 부실이 드러나며 준공 시점이 2026년 8월 이후로 연기됐다. 최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최근 하남시가 발표한 출렁다리 조성 계획의 모순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제2팔당대교 건립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행 사업이라 하더라도 그로 인한 교통 고통은 온전히 하남시민의 몫”이라며 “고압선에 막혀 대교 개통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인근에 또다시 고압선 영향권인 출렁다리를 놓겠다는 구상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전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시민 고통이 한계에 다다랐음에도 시가 중재 노력 대신 치적 쌓기용 사업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특히 최 의원은 출렁다리 사업의 세 가지 핵심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 전국 250여 개의 출렁다리 난립으로 더 이상 차별화된 관광 자산이 아님이 입증된 희소성 상실이다. 둘째,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유역에 대규모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여 돌이킬 수 없는 자연 파괴를 초래하는 심각한 환경 훼손이다. 셋째, 사업비 조달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추진되어 결국 시민의 혈세 부담으로 돌아오는 막대한 예산 낭비다. 이어 그는 “시는 지금이라도 전시성 사업이 아닌, 제2팔당대교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민생 현안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가 전도된 점을 강조하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수십 년 묶인 도시계획도로 민원과 위험 시설 정비는 외면하면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전시성 사업에 집착하는 것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도시는 보이지 않는 기초 체력에 투자할 때 가장 튼튼해진다”라며 “하남시는 전시성 시설물 추진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삶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복귀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7일 화요일(음력 12월 9일, 신축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7일 화요일(음력 12월 9일, 신축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1월 27일 화요일(음력 12월 9일, 신축일)의 띠별 운세를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은 ‘하얀 소(신축)’의 날입니다. 묵묵히 일하는 소처럼 우직함과 예리한 판단력(하얀색/금)이 공존하는 날입니다.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성실하게 땀 흘린 만큼 확실한 보상을 받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쥐띠 (자) 소와 쥐는 좋은 짝입니다. 안정적인 기운이 흐르며, 노력한 것에 비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운수 좋은 날입니다. 1948년생: 건강 컨디션이 매우 좋습니다. 가벼운 외출로 활력을 찾으세요. 1960년생: 기다리던 자금 회전이 풀리거나 금전적인 이득이 생깁니다. 1972년생: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됩니다. 팀워크가 빛납니다. 1984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가 옵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보세요. 1996년생: 연애운이 상승합니다. 소개팅이나 미팅 제안이 들어오면 거절하지 마세요. 소띠 (축) 자신의 날을 맞아 주도권을 쥐게 됩니다. 다만, ‘소 고집’이라는 말처럼 융통성 없이 행동하면 주변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1949년생: 옛 지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반가운 소식을 듣습니다. 1961년생: 문서 운이 좋으니 계약이나 서류 관련 일을 처리하기에 적기입니다. 1973년생: 너무 완벽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조금은 빈틈을 보이는 것이 인간적입니다. 1985년생: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는 현재 하는 일을 점검하고 다지는 것이 유리합니다. 1997년생: 학업이나 취업 준비에 있어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성과를 냅니다. 호랑이띠 (인)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나 속으로는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기보다는 한 템포 쉬어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950년생: 가족이나 자녀 문제로 신경 쓸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화로 푸세요. 1962년생: 남의 떡이 커 보일 뿐, 내 손안의 행복이 가장 소중합니다. 1974년생: 사소한 시비가 법적 문제로 비화될 수 있으니 감정 조절에 유의하세요. 1986년생: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갑을 닫으세요. 1998년생: 친구 사이라도 선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의를 갖추세요. 토끼띠 (묘)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실속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손대기보다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951년생: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세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963년생: 귀가 얇아지면 손해를 봅니다. 남의 말보다 자신의 판단을 믿으세요. 1975년생: 직장에서 책임감이 무거워지는 날입니다. 차분하게 하나씩 해결하세요. 1987년생: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서운한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1999년생: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용띠 (진) 경쟁심이 발동하는 날입니다. 선의의 경쟁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지만, 지나친 승부욕은 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1952년생: 아랫사람에게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면 존경과 덕이 따릅니다. 1964년생: 금전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무리한 투자는 피하세요. 1976년생: 동료와 비교하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만의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1988년생: 뜻밖의 장애물을 만날 수 있으나,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00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리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뱀띠 (사) 소띠와 합이 좋아 운세가 아주 좋습니다. 귀인의 도움으로 막혔던 일이 뚫리고 순풍을 탄 배처럼 나아갑니다. 1953년생: 집안에 웃음꽃이 피는 경사가 생깁니다. 1965년생: 명예운이 따르니 이름을 알리거나 칭찬을 듣게 됩니다. 1977년생: 직장이나 사업에서 좋은 제안을 받게 됩니다. 긍정적으로 검토하세요. 1989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이어지거나 연인 관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2001년생: 시험이나 면접 운이 좋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세요. 말띠 (오) 오늘은 소와 말이 서로 해를 끼치는 날(원진살)이라 감정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타인을 원망하기보다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1954년생: 괜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불필요한 말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1966년생: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습니다. 사람을 너무 믿지 마세요. 1978년생: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습니다. 잠시 산책하며 머리를 식히세요. 1990년생: 연인과 사소한 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002년생: 충동적인 행동은 후회를 부릅니다. 매사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양띠 (미) 소와 양이 부딪치는 날(충돌)입니다. 변화와 변동이 많고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제일입니다. 1955년생: 낙상 사고나 가벼운 부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계단을 주의하세요. 1967년생: 계획했던 일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플랜 B를 준비하세요. 1979년생: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고 먼저 양보하세요. 1991년생: 직장에서 이동수나 부서 변동 등의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2003년생: 친구들과의 약속이 깨지거나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신) 토생금(흙이 금을 낳음)의 이치로 주변의 지원을 받는 날입니다. 아이디어가 샘솟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1956년생: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가 넘치는 하루입니다. 취미 생활을 즐기세요. 1968년생: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주니 어려움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1980년생: 재물운이 좋으니 소소한 횡재수를 기대해 봐도 좋습니다. 1992년생: 당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2004년생: 공부면 공부, 놀이면 놀이, 모든 면에서 의욕이 넘칩니다. 닭띠 (유) 소띠와 가장 합이 좋은 날 중 하나입니다. 노력 이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최고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 1957년생: 집안에 재물이 들어오거나 자녀에게 좋은 일이 생깁니다. 1969년생: 사업가는 매출이 오르고 직장인은 승진 기운이 있습니다. 1981년생: 모든 일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니 콧노래가 나옵니다. 1993년생: 솔로 탈출의 기회입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대시하세요. 2005년생: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개띠 (술) 소와 개는 서로 형살(조정, 수술 등)의 관계입니다. 사소한 시비나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1958년생: 건강 검진이나 병원 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세요. 1970년생: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증이나 금전 거래 금물. 1982년생: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할 일이 생깁니다. 신중하게 말하세요. 1994년생: 억울한 일이 있어도 오늘은 참고 넘기는 것이 훗날을 위해 좋습니다. 2006년생: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무리한 학습 계획은 피하세요. 돼지띠 (해) 흐르는 물처럼 무난하고 평탄한 하루입니다.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입니다. 1959년생: 주변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며 정을 쌓기에 좋은 날입니다. 1971년생: 금전운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1983년생: 직장에서 중간 역할을 잘 수행하여 인정을 받습니다. 1995년생: 여행을 떠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 적합한 날입니다. 2007년생: 컨디션이 좋고 머리가 맑아 무엇을 해도 잘 되는 날입니다.
  • 이 대통령 지적했던 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 철회…“우려 목소리 경청”

    이 대통령 지적했던 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 철회…“우려 목소리 경청”

    LS가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LS는 26일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S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전 지분 투자(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LS는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다음달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최근 LS 주가를 고려할 때 총 2000억원 규모다. LS는 “다음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인상하고, 동시에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보호 및 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LS를 지목해 “아직도 이런 사례가 있다”며 중복 상장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중복 상장 관련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간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의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 주문이 급증하는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며, 중복 상장을 통해 5000억원을 조달하고 미국 현지에 설비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주 반발에도 1차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모회사 LS 주주에게 일반 공모 외에 에식스솔루션즈의 IPO 주식을 별도로 배정하겠다는 유인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런 ‘모회사 주주 대상 공모주 특별배정’은 금융당국과 협의가 필요한데, 이 대통령의 지적으로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소액주주연대와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LS의 중복 상장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식스솔루션즈가 별도로 상장하면 그동안 모회사 LS 주가에 반영돼 있던 성장 기대가 에식스솔루션즈 주가로 이전되면서 LS의 기업가치가 희석되고 기존 주주는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권선분야 세계 1위 에식스솔루션즈는 LS가 2008년 인수한 핵심 계열사로 LS는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에 에식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 [속보] 李대통령이 콕 집은 LS, 결국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 철회

    [속보] 李대통령이 콕 집은 LS, 결국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 철회

    LS그룹이 ㈜LS의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했다. LS는 26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에식스솔로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추진 과정에서 물적분할로 인해 모회사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LS를 지목해 “아직도 이런 사례가 있다”며 중복 상장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중복 상장 관련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이같은 우려를 수용해 IPO 대신 대안적 자본 전략을 검토하기로 했다. LS는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다음 달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최근 LS 주가를 고려할 때 총 2000억원 규모다. 아울러 다음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인상하고, 동시에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PBR(주당순자산가치)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보호 및 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다.
  • 성남시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성남시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경기 성남시가 장기간 활용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져 온 야탑밸리에 대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야탑밸리는 그동안 연구시설 유치, 테스트베드 센터 조성 등 다양한 개발 방안이 검토돼 왔다. 그러나 최근 논의됐던 테스트베드센터 계획은 인접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기존 인력 재배치 중심 운영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실제 상주 인력 증가가 10명 이내로 제한되는 데다 온라인 중심 운영 방식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 확대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성남시는 야탑밸리 부지 약 2만 8000㎡ 전체를 대상으로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를 활용해 상주 인력 약 1000명, 유동인구 약 7000명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위한 새로운 운영지침을 마련 중이며, 성남시는 제도 도입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 지난 12일 경기도에 수요조사 참여 의사를 제출한 상태다. 성남시는 우수한 교통망과 산업 집적 기반 등 산업단지 조성에 최적의 도시 여건을 갖춘 만큼, 야탑밸리가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통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성남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5년 제1공단 부지 등을 활용해 공업지역 대체지정 방식으로 조성된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유일하다. 야탑밸리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판교테크노밸리–하이테크밸리–위례지구–오리 제4테크노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 완성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며, 산업 기능 연계 강화는 물론 종사자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며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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