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검찰 인사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체육대회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오경진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광주시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목격자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513
  • “소주성 설계자, KDI 원장 말 안 돼”… 한 총리 ‘홍장표 사퇴’ 압박

    “소주성 설계자, KDI 원장 말 안 돼”… 한 총리 ‘홍장표 사퇴’ 압박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사퇴를 공개 압박했다. 한 총리는 28일 세종 총리 공관에서 진행한 취임 1개월 기념 기자단 만찬간담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나 KDI 원장의 거취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바뀌어야지”라며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이들의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지적에 “우리(새 정부)하고 너무 안 맞다”면서 “(두 사람의 거취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수석이자 ‘소득주도성장’ 정책 설계자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런 한 총리의 언급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의 거취 문제 및 국무회의 참석 여부를 놓고 전·현 정부 간 갈등으로 번진 상황에서 이들의 자진 사퇴까지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선 “‘지난번에 원래 발표됐던 인사가 원안이고, 누가 끼어들어 나중에 고친 것이 아니냐’는 것은 정말 팩트가 아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실망과 좌절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팩트 파인딩을 해야겠다, 그 기초하에 문책할 사람 문책하고 (하는 생각을 대통령이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논란의 핵심인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안에 대해서는 “타당하다고 본다”며 “엄청난 조직이 청 조직으로 굴러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레이션(조율)이 없다는 것은 행정조직 미비”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총리 비서실장에 검찰 출신 박성근 변호사가 발탁된 것을 놓고 ‘검찰 공화국’ 비판이 거센 데 대해서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성근 비서실장은 자신이 직접 요청한 인사라는 설명이다. 한 총리는 “사실 누가 와도 같이 일할 자신이 있었기에 어떤 이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할지 아이디어가 없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생각하는 사람이면 좋고, 아니면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선택해 달라고 했더니 (대통령이) 세 번을 ‘괜찮냐’고 물어봤다”고 공개했다. 이어 “걱정 말고 뽑아 달라고 했더니 박성근 전직 검사를 보냈다. 살면서 검찰청 출두도 한번 못 받아 봤고 지금까지 접촉했던 분들과는 다르니 어떤 분인지 함께 일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했다”며 “중요한 것은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비서실장(차관급)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대검 공안3과장,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등을 거쳤다.
  • 野 “내일 본회의 열어 의장 선출”vs 與 “본회의 개최 권한 없어 위법”

    野 “내일 본회의 열어 의장 선출”vs 與 “본회의 개최 권한 없어 위법”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을 단독으로 선출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국회의장이 공석인 상태에서는 본회의가 개최돼야 의장 선출이 가능하지만, 사무총장의 본회의 소집 권한을 놓고 여야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회법상 사무총장은 임시국회를 소집할 권한은 있지만, 본회의를 개최할 권한이 없다며 “완전한 법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CBS 라디오에서 “(임시국회가) 소집공고된 그날에 본회의를 열 수밖에 없다”며 “일단 (국회의장 단독 선출) 그것이 (국회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다음달 1일 국회의장 단독선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장만큼은 선출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다수”라고 했다.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국회법 위반 주장과 관련해서는 “의사정족수 이상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본회의가 열리면 18조에 의해 의장선거는 출석 의원 중 최다선이 임시의장으로서 직무를 대행해 처리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이 본회의를 언제 하느냐, 어떤 안건을 하느냐에 대한 것은 아무 법적인 규정이 없다”며 “만약 7월 1일 2시에 본회의를 하게 되면 완전한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필리핀 특사로 해외 출장 중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지난 수년 동안 법안을 날치기 통과시키더니 이번에는 날치기 개원까지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이날로 끝나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도 민주당은 공세를 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공전을 틈타 얼렁뚱땅 임명할 생각을 버리고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중앙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후보자를 조사한 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조치했고, 박 후보자는 ‘만취운전’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극적으로 원 구성 합의가 돼 순조롭게 청문 일정이 잡히는데 그걸 못 들은 척하고 임명 강행하는 것도 적절치 않아 보이고, 그렇다고 중요한 부처의 장을 오랫동안 공석으로 놔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회동설에 대해 “내가 아는 한 두 분이 만난 적은 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국민의힘 ‘집안 싸움’에 “경제 어려운데 분통 터지는 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국민의힘 ‘집안 싸움’에 “경제 어려운데 분통 터지는 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내분에 “경제도 어려운데 분통 터지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낮은 것에 대해서는 “무겁게 생각하고 또 겸허하고 긴장감을 느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가정을 꾸려가고, 자기 한 몸 앞가림하기도 어려워 숨이 턱턱 막히는 상황인데 그것과 동떨어진 일로 싸운다는 게 못마땅한 걸 넘어서 분통이 터지는 일”이라며 “저 자신도 매우 걱정스럽고 반성해야 하는 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정평가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겸허하고 진정성 있게 접근하지 않으면 언제든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움직일 수 있다”며 “이번 대선이 ‘0.73%포인트’라는 역대 대선 중 가장 근소한 차이로 끝났고, 국민이 서로 편이 나뉜 것이 역사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정권 초기 인사가 ‘검찰·특수통 인사’로 이뤄져 ‘국민통합’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도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목소리는 쓴소리나 불만의 소리도 다 소중한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진지하게 듣고, 어떤 식으로 통합을 이뤄갈지는 대통령과 보좌하는 정무팀에서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차기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자신이 ‘능력에 비해 뜨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 경선과 대선 과정에서 경쟁자로 뛰었지만, 많은 것이 부족해 그런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국토부 장관으로서 현재 국민의 집 걱정을 해결하는 미션을 완수해야 (나에게도) 미래가 있다고 본다. 주거 안정과 국토부와 연관된 혁신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에 올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정책이라며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다. 원 장관은 “이전 정부는 징벌적 세제와 내 집 마련조차도 막는 금융규제로 주택 수요를 억제하려고만 했다”며 “수요가 몰리는 도심 주택 공급은 외면하고, 수요·공급의 산물인 시장 가격을 인위적으로 통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세금은 조세 정의에 맞게, 금융규제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모든 규제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주택 250만호+α’ 공급과 관련해서는 “250만호라는 물량적 목표를 넘어 주택의 품질 제고와 함께 교통·교육 등 생활편의까지 고려하는 혁신적 주택 공급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공임대주택이 갖는 사회적 차별과 낙인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간 소셜믹스(사회적 융화)를 도모하고 임대주택과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다양한 주거 모델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수도권 억제정책도 비판했다. 그는 “과거에는 수도권의 발전을 억제하고 수도권의 시설을 지방으로 강제로 이전해 수도권과 지방의 성장 격차를 줄이는 데 몰두했는데, 이런 방식의 획일적인 분산 정책은 결국 실패했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욱 심화됐다”며 “앞으로는 도시 간, 지역 간 압축과 연결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도시의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에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모이는 성장거점 콤펙트 도시를 만들고, 이들 압축 도시를 광역교통망으로 촘촘하게 연결할 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한다는 것이다.  그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8월에 ‘미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통해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특히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성과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과거의 토목, 규제 일변도라는 국토부의 이미지를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처로 탈바꿈하는데 역량과 경험을 쏟아붓겠다”면서 “이런 정책의 성과들을 장관 재직기간 동안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
  • 한 총리 “檢 출신 비서실장 발탁에 검찰공화국?…몰라도 너무 몰라”

    한 총리 “檢 출신 비서실장 발탁에 검찰공화국?…몰라도 너무 몰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검찰 출신인 박성근 비서실장이 발탁된 것을 두고 ‘검찰공화국’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몰라도 되게 모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일축했다. 한 총리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는 소위 총리, 내각에 힘을 확 실어주는 경영을 해보겠다고 생각하셨다”며 “첫번재 결과로 각료를 뽑은 다음 자기가 쓸 사람은 최대한 재량(free hand)을 줬다”라고 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이정원 국무2차장 모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같이 일을 해야겠다”며 데려왔다는 게 한 총리의 설명이다. 한 총리는 검찰 출신인 박성근 실장에 대해 “제가 원했다. (박 실장을) 알아서 원한 게 아니고 대통령께 ‘누가 와도 다 같이 일할 자신이 있다’ ‘대통령이 생각하는 사람이면 좋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선택해달라’고 했더니 (대통령께서) ‘정말 그래도 되냐’고 세 번을 물었다”고 회상했다.이에 한 총리가 “걱정마시고 뽑아 달라”고 하자 윤 대통령이 박 비서실장을 뽑았다고 한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검찰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검찰로 도배를 하는구나’라고 (비판)하는 데에 비서실장이 꼭 들어가더라”며 “‘몰라도 되게 모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변호사)이었던 박 비서실장은 지난 3일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에 쓸 만한 인재는 검사들밖에 없냐”고 맹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총리가 자신도 원했던 인사라고 강조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로 취임한 지 38일째를 맞은 한 총리는 “정말 사심 없이 무엇이 우리 국가를 위해서 나아가는 방향인지 생각하고 적절한 돌들을 놓으려고 노력한 40일이었다”며 “만족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 총리는 “저는 마지막 공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 잘 보여서 하나쯤 더 올라가볼까 하는 생각은 전혀 없이 지냈다”며 “마지막 공직이니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건의도 드리고 필요하면 같이 싸울 의지도 다지면서 지낸 40일이 아니었다 싶다”라고 말했다.
  • [안미현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리스크/수석논설위원

    [안미현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리스크/수석논설위원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돼 간다. 시끌벅적하다. 5년 만에 정권이 바뀌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규제 완화 추진 등 박수 칠 일이 많다.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는 ‘경찰국 신설’ 등 걱정스런 일도 많다. 최근 들어 가장 고개가 갸우뚱해진 일은 고용노동부 장관의 주 52시간제 개편 방향 발표를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한 것이었다. ‘주 92시간 혹사가 가능해진다’는 언론의 비판이 나오자 윤 대통령으로서는 ‘이게 뭔가’ 싶었을 수 있다. 선거 때 “주 120시간 바짝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던 터라 더욱 민감했을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작심한 의도가 있지 않는 한 장관이 공개적으로 발표한 내용을 바로 다음날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부인하는 것은 상식을 넘어선다. 노동계의 하투(夏鬪) 경고에 윤 대통령이 한발 물러선 게 아니냐는 엉뚱한 해석이 나온 것도 무리는 아니다. 불필요한 혼선이다. 언론 보도를 보고 이상하다 싶었을 때, 윤 대통령이 고용부 장관이나 안상훈 사회수석에게 자초지종만 파악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달이다.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은 또 다른 성격이다.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국기 문란이라며 진노했다. 그런데 대통령 결재 전에 인사안을 발표한 게 국기 문란이란 건지, 대통령실과 협의하라는 행정안전부 지시를 지키지 않은 게 국기 문란이란 건지 분명치 않다. 전자라면 앞서 새 정부가 단행한 경찰 인사 때는 왜 문제 삼지 않았는지, 후자라면 행안부는 왜 애초 최종안이 아닌 인사 초안을 경찰청에 보냈는지 의구심이 남는다. 정권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만나면 새 정부 두 달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하지만 한 가지 일치하는 대목이 있다. 윤 대통령의 최대 리스크에 관해서다. 혹자는 처가쪽 의혹이나 뼛속까지 검사인 유전자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견이 없는 리스크는 의외로 ‘너무 쉽게 대통령이 됐다’는 것이었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그만둔 지 8개월 만에 당시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고, 그렇게 대권에 도전한 지 한 번 만에 대통령이 됐다. 4수 끝에 대권을 거머쥔 김대중 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경이로울’ 일이다. 단박에 정상의 자리에 오르면 자신감이 넘쳐난다. 추진력도 강하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술수나 야합 유혹에도 상대적으로 강하다. 커다란 자산이다. 동시에 약점이기도 하다. 모든 게 만만해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보여 준 윤 대통령 모습엔 거침이 없다. 이런 자신감이 정책이나 현안 파악 등 ‘학습 노력’에 기반한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논란이 이는 것을 보면서 대통령의 언어가 어떠해야 하는지 충분히 고민했을 법도 하건만, 여전히 윤 대통령의 언어는 거칠고 즉흥적이다.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지인 대동 논란에 “대통령이 처음이라서”라고 한 답변에서도 자만심이 묻어난다. 주요 보직에 검사 출신을 계속 기용하는 데서는 아집마저 느껴진다. 아무래도 외신기자가 한 번 더 질문해야 할 듯싶다.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역전이다. 격차가 크지 않지만 통상 지지도가 높은 정권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으로서는 아프게 새겨야 할 대목이다. 물가가 6%를 넘보는 등 전대미문의 복합위기가 온다는데 혼연일체가 돼야 할 당·정·대가 되레 혼선의 진앙지이니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다. 국제무대에 처음 데뷔한 자리다. 여러 정상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자리’의 무게감을 새삼 절감했을 것이다. 대통령은 쉽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직은 쉽게 할 수 있는 자리가 결코 아니다.
  • [인사]

    ■법무부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대환 조철△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원지애△법무심의관실 검사 석수민△법무과장 최재아△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이성직△통일법무과장 김태헌△법조인력과장 이준호△검찰과 검사 최수봉△형사기획과장 용성진△형사기획과 검사 문종배△공공형사과장 박규형△공공형사과 검사 진세언△국제형사과장 이지형△형사법제과장 윤원기(법령제도개선TF팀장 겸임)△인권조사과장 이유선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연구위원 박철완△진천본원 총괄교수 김남순△진천본원 교수 이태일△진천본원 기획과장 김영미△용인분원장 명점식△용인분원 법무교육과장 윤경원(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파견)△용인분원 교수 김준섭 김태운 손찬오(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검 파견) 김중 박혜란 장진영 김치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검찰청 △대변인 박현철△정보관리담당관 최재훈△인권정책관 박억수△인권기획담당관 정수진△인권감독담당관 곽영환△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박명희△국제협력담당관 조주연△형사정책담당관 김종현△정책기획과장 김종우△정보통신과장 백수진△수사지휘·지원과장 윤병준△범죄수익환수과장 박건욱△마약·조직범죄과장 김보성△형사1과장 임일수△형사2과장 임선화△형사3과장 김도연△형사4과장 원신혜△공안수사지원과장 차범준△선거수사지원과장 이찬규△노동수사지원과장 조민우△공판1과장 조아라△공판2과장 김상민△법과학분석과장 이춘△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정현△디지털수사과장 김익수△사이버수사과장 안동건△감찰2과장 장재완△검찰연구관 강성용(반부패·강력 선임연구관) 박성민(형사선임연구관) 김태은(공공수사선임연구관) 강선주(양형정책관) 김윤용(특별감찰팀장) 김명옥 김해밝은 김한울 서소희 정종원 김희동 박찬영 장영준 문재웅 임수민 ◇서울고검 △형사부장 박세현△공판부장 박지영△송무부장 손준성△감찰부장 최호영△인권보호관 이은강△춘천지부 검사 우남준△검사 이승영 서정식 정의식 이재구 방봉혁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하충헌 김충한 백재명 박소영 김형근 박상진 박윤석 손석천 양중진 이준엽 정대정 조재빈 강수산나 이동수 이병석 전미화 김재하 오세영 정경진 정재훈 김원호 김정헌 송지용 ◇대전고검 △인권보호관 이병대△청주지부 검사 남상관△검사 최상훈 위성국 서성호 양건수 이종찬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이계한△검사 이종구 최용규 ◇부산고검 △인권보호관 김도형△울산지부 검사 채석현△창원지부 검사 윤중기 전영준△검사 신은철 김도균 이기영 신지선 최두천 ◇광주고검 △인권보호관 신형식△전주지부 검사 최현기△제주지부 검사 황의수△검사 이제관 김재호 김석담 윤중현 ◇수원고검 △인권보호관 박기종△검사 오규진 김용승 이수철 이현철 배용찬 최용훈 이용일 정희원 강형민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 성상헌△인권보호관 이환기△공보담당관 박승환△기획담당관 장준호△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김정호 반종욱△중요경제범죄조사2단 이세진 채수양 최원석△인권보호부장 유도윤△형사1부장 박혁수△형사2부장 권유식△형사3부장 김수민△형사4부장 신대경△형사5부장 최우영△형사6부장 공봉숙△공판1부장 김현아△부장 임세호△형사7부장 성상욱△형사8부장 김형석△형사9부장 구태연△조세범죄조사부장 민경호△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은미△공판2부장 김윤선△공판3부장 이정렬△공공수사1부장 이희동△공공수사2부장 이상현△공공수사3부장 이준범△국제범죄수사부장 나욱진△정보기술범죄수사부장 이성범△중요범죄조사부장 조광환△공판4부장 최대건△반부패수사1부장 엄희준△반부패수사2부장 김영철△반부패수사3부장 강백신△강력범죄수사부장 신준호△공정거래조사부장 이정섭△범죄수익환수부장 임세진△공판5부장 김민아△부부장 김신 김효붕 임현 이정환 김호준 유지연 유진승(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장) 최행관 한진희 김상균 조영찬 고은별 윤원일(방송통신위원회 파견) 이유현(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이윤희 강성기 강용묵 곽금희 권재호 김민구 김병철 김상문 김용제 김정화 김지숙 김창섭 김호경 김희영 나영욱 나희석 남대주 남철우 반지 손명지 신기련 신희영(주LA총영사관 파견) 윤국권 이대성 이승희 이주현 이지연 인훈 장욱환 장진성(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정대희(법무부 법령제도개선TF팀) 정미란 정수정 정영서 정일권 최두헌 최소연 최용보 최재순 최정민(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하준호 호승진△검사 이정훈 정정욱 서강원 ◇서울동부지검 △차장 전무곤△인권보호관 김종철△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계광 김원학 변수량△형사1부장 김남훈△형사2부장 이용균△형사3부장 황현아△형사4부장 강민정△형사5부장 김해경△형사6부장 서현욱△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혜영△사이버범죄수사부장 이희찬△공판부장 조영희△부부장 김호삼 이재만 김영주 임두환 전수진 추창현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 구상엽△제2차장 허정△인권보호관 김희경△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재영 윤철민 김선문△인권보호부장 최영아△형사1부장 이응철△형사2부장 권방문△형사3부장 권현유△형사4부장 조만래△형사5부장 박은혜△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안성희△공판부장 공준혁△형사6부장 이준동△금융조사1부장 이승형△금융조사2부장 채희만△부부장 단성한(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장) 신혜진 기노성 박건영 이치현 김정환 김형걸 박선민 송규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이수창(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장대규 최근영 한연규(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서울북부지검 △차장 김형수△인권보호관 서인선△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영의 최성국△형사1부장 이종민△형사2부장 이영화△형사3부장 이장우△형사4부장 이완희△형사5부장 박경섭△조세범죄조사부장 정유리△공판부장 김재화△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선녀△부부장 정진용(서울특별시 파견) 정성현 조희영 유효제 곽계령 김가람(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최혜경 ◇서울서부지검 △차장 변필건△인권보호관 김민형△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서종혁 배창대 황성연△형사1부장 김상현△형사2부장 장소영△형사3부장 김창수△형사4부장 주혜진△형사5부장 이병주△공판부장 이세희△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박혜영△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종민△부부장 유정현△검사 허강녕 ◇의정부지검 △차장 차순길△인권보호관 강범구△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양성필 이동원△형사1부장 원형문△형사2부장 최재봉△형사3부장 유옥근△형사4부장 홍용화△환경범죄조사부장 어인성△공판송무부장 남계식△부부장 최준호 김정옥(외교부 파견) ◇고양지청 △지청장 장동철△차장 안병수△인권보호관 김성동△형사1부장 최명규△형사2부장 정보영△형사3부장 황수연△공판부장 장혜영△부부장 박성민(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용태호 정희선(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조윤철△검사 권민정 ◇남양주지청 △형사1부장 손정숙△형사2부장 한문혁△부부장 박순애 송인호 ◇인천지검 △제1차장 박영빈△제2차장 서정식△인권보호관 김현△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원상 장성철 김종호 이영준△인권보호부장 김지완△형사2부장 위수현△형사3부장 손정현△형사4부장 김형원△형사5부장 박성민△국제범죄수사부장 김태형△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홍성준△형사6부장 손상욱△강력범죄수사부장 김연실△공판송무1부장 김재남△공판송무2부장 장형수△공판송무2부장 장형수(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부부장 김진남 민영현 유광렬(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하동우(국가정보원 파견) 문지석 이주희 조영성 김상현(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준선(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박수민 정원석 성인욱 ◇부천지청 △지청장 주상용△차장 김용자△인권보호관 임종필△형사1부장 백승주△형사2부장 허준△형사3부장 김해중△공판부장 홍승현△부부장 방지형 ◇수원지검 △제1차장 박찬록△제2차장 김형록△인권보호관 박광현△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용민△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찬일 이주영 조남철△인권보호부장 장윤태△형사1부장 손진욱△형사2부장 양선순△형사3부장 김성원△형사4부장 국상우△형사5부장 장윤영△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형사6부장 김영남△공공수사부장 정원두△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박진성△공판부장 최나영△부부장 김제성 김진호 윤재슬 나의엽 최우균 권내건 김재성 여경진(법제처 파견) 이시전(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사범관리팀장) 장영일(헌법재판소 파견) 최희정 송민경 조정호△검사 조도준 ◇성남지청 △지청장 이창수△차장 조상원△인권보호관 김명운△형사1부장 김영오△형사2부장 송정은△형사3부장 유민종△공판부장 한상훈△부부장 임연진 ◇여주치정 △지청장 이형관△형사부장 이정화 ◇평택지청 △지청장 김영일△형사1부장 김희영△형사2부장 김윤정△형사3부장 김봉진 ◇안산지청 △지청장 이종혁△차장 박상진△인권보호관 최인상△형사1부장 허성환△형사2부장 김재혁△형사3부장 박석용△형사4부장 김일권△공판부장 송명섭(법무부 정책기획단장)△부부장 오미경 신도욱(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 윤나라 김종욱(법무부 대변인실 검사) 문하경 ◇안양지청 △지청장 김성훈△차장 안동완△인권보호관 김정진△형사1부장 최재준△형사2부장 박진석△형사3부장 이진용△부부장 남수연 류주태 이동근 ◇춘천지검 △차장 진정길△인권보호관 유현정△형사1부장 추혜윤△형사2부장 민병권△부부장 김창희 박상범 ◇강릉지청 △지청장 서정민△형사부장 이재연 ◇원주지청 △지청장 이정봉△형사1부장 황성민△형사2부장 정가진 ◇속초지청 △지청장 오종렬 ◇영월지청 △지청장 신태훈 ◇대전지검 △차장 김경수△인권보호관 이준식△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찬중 박재현 정연헌 김원지 김지연 이광우△인권보호부장 이동언△형사1부장 황우진△형사2부장 유정호△형사3부장 조석규△형사4부장 김태훈△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지혜△특허범죄조사부장 정지은△공판부장 권성희△부부장 김향연(공정거래위원회 파견) 한기식(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구미옥 신동환 황정임 김금이 김진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검사 송찬우 오창명 ◇홍성지청 △지청장 정종화△형사부장 박철 ◇공주지청 △지청장 김지용 ◇논산지청 △지청장 안광현 ◇서산지청 △지청장 박주현△형사부장 박경택 ◇천안지청 △지청장 정유미△차장 김우△인권보호관 이곤형△형사1부장 이상록△형사2부장 손상희△형사3부장 윤수정△부부장 정우석△검사 최한나 ◇청주지검 △차장 이영림△인권보호관 류국량△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춘구 양재혁 정광일 최현철△형사1부장 이곤호△형사2부장 신건호△형사3부장 안창주△부부장 정선제(한국거래소 파견) 최성수△검사 류승진 ◇충주지청 △지청장 최임열△형사부장 나하나 ◇제천지청 △지청장 박양호 ◇영동지청 △지청장 박윤희 ◇대구지검 △제1차장 조대호△제2차장 최지석△인권보호관 정우식△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송연규 김봉현 김공주 유상민 조흥용△인권보호부장 천기홍△형사1부장 고진원△형사2부장 신종곤△형사3부장 조용우△형사4부장 서경원△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일희△반부패수사부장 이일규△강력범죄수사부장 홍완희△공판1부장 이정민△공판2부장 정화준△부부장 문영권(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이덕진(국무조정실 파견) 하재무 이상민 조재철 최종혁 서성목 손지혜(국제지식재산기구(WIPO) 파견) ◇대구서부지청 △지청장 한제희△차장 박주성△인권보호관 이혜은△형사1부장 조용후△형사2부장 강호준△형사3부장 서영배△부부장 최혁(국가정보원 파견) 허성규 ◇안동지청 △지청장 홍승표 ◇경주지청 △지청장 문현철△형사부장 장은희 ◇포항지청 △지청장 이성식△형사1부장 신금재△형사2부장 박향철 ◇김천지청 △지청장 고필형△형사1부장 추의정△형사2부장 김진호 ◇상주지청 △지청장 김은미 ◇의성지청 △지청장 이상혁 ◇영덕지청 △지청장 최종필 ◇부산지검 △제1차장 최재민△제2차장 임승철△인권보호관 이선혁△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정지영△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재현△인권보호부장 이만흠△형사1부장 박대범△형사2부장 최형원△형사3부장 송영인△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미화△공공·국제범죄수사부장 임길섭△반부패·강력수사부장 박현규△공판1부장 박성민△공판2부장 박종선△부부장 조용한(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장준희(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파견) 조두현 박지용 임예진 진혜원 류남경 박종선(국무조정실 파견) 박인우 박지훈(금융위원회 파견) 신미량 심형석(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홍정연(고용노동부 파견)△검사 김영신(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부산동부지청 △지청장 이진수△차장 하담미△인권보호관 김형주△형사1부장 김병문△형사2부장 박기환△형사3부장 송봉준△부부장 구민기 ◇부산서부지청 △지청장 강지성△차장 유태석△인권보호관 황정현△형사1부장 강상묵△형사2부장 정혁준△형사3부장 김종필△부부장 장준호(국회 파견) 김지영 손은영 이상목(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울산지검 △차장 양동훈△인권보호관 진철민△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석재△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기윤 박정의△형사1부장 김승언△형사2부장 임유경△형사3부장 이정배△형사4부장 황보현희△형사5부장 노선균△공판송무부장 서원익△부부장 김미수 ◇창원지검 △차장 박현준△인권보호관 박태호△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손준호△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승환 허정수△형사1부장 배성훈△형사2부장 정현승△형사3부장 윤동환△형사4부장 엄재상△공판송무부장 이동원△부부장 김동희(국가정보원 파견) 배상윤 ◇마산지청 △지청장 박용호△형사1부장 김은하△형사2부장 김상준 ◇전주지청 △형사1부장 이동현△형사2부장 정영주 ◇통영지청 △지청장 최성완△형사1부장 노정옥△형사2부장 배철성  ◇밀양지청 △지청장 허훈 ◇거창지청 △지청장 최재만 ◇광주지검 △차장 이영남△인권보호관 노진영△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은정 이영규△인권보호부장 정용환△형사1부장 정태원△형사2부장 이영창△형사3부장 정영수△형사4부장 임삼빈△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강정영△반부패·강력수사부장 최순호△공판부장 권나원△부부장 이방현 진호식 신승희 김영준 김은경(여성가족부 파견) 박상수 박지나(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이경석 장유강(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검사 오승은 ◇목포지청 △지청장 권기대△형사1부장 김정국△형사2부장 이태순 ◇장흥지청 △지청장 장인호 ◇순천지청 △지청장 김윤섭△차장 김훈영△인권보호관 정지영△형사1부장 이승훈△형사2부장 최선경△형사3부장 조은수△부부장 박건영(현법재판소 파견)△검사 이세원(자본시장조사단 파견) ◇해남지청 △지청장 김승걸 ◇전주지검 △차장 황금천△인권보호관 김윤후△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안성수△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규영 정은혜△형사1부장 이정우△형사2부장 문지선△형사3부장 권찬혁△부부장 정지영 진을종 ◇군산지청 △지청장 손우창△형사1부장 오세문△형사2부장 정현주 ◇정읍지청 △지청장 국원 ◇남원지청 △지청장 천대원 ◇제주지검 △차장 강대권△인권보호관 임대혁△형사1부장 강세현△형사2부장 오기찬△형사3부장 신재홍△부부장 이태협(대검찰청 검찰연구관)△검사 윤인식
  • 檢중간간부도 ‘尹라인’… 文정권 수사 급물살

    檢중간간부도 ‘尹라인’… 文정권 수사 급물살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중간간부 정기 인사에서도 예상대로 ‘대대적 물갈이’가 이뤄졌다.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전 정권 수사를 진행하는 부장·팀장급 칼잡이가 ‘특수통·윤석열 사단’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이번 인사로 수사 진용을 완전히 갖춘 검찰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시행을 두 달 앞두고 본격적인 사정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28일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683명, 일반 검사 29명 등 총 712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다음달 4일자로 단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지난해 6월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총 662명에 대한 인사를 냈었지만 한동훈 장관의 물갈이 규모가 더 컸다. 내용 면에서는 지난달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지난주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인사에 이어 이날 인사에서도 일관성 있게 특수통·윤석열 사단의 전면 배치가 두드러졌다. 특히 앞선 정부 인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일선 지검 부서에 친윤 핵심 검사를 발탁하며 대대적 사정국면을 예고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굵직한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수사1·2·3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엄희준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영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장, 강백신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이 각각 발령 났다. 반부패수사1부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사건 수사를 이어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연루 의혹을 파헤칠 전망이다. 또한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 배당된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에는 이희동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여성가족부 대선 공약 개발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에는 이상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이 배치됐다. 이 의원이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는 이창수 신임 성남지청장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전무곤 서울동부지검 신임 차장검사가 맡는다. 이 신임 지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을 지냈다. 증권·경제 범죄를 맡는 서울남부지검에도 특수통이 대거 배치됐다. 구상엽 신임 1차장검사와 허정 신임 2차장검사 모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부장을 지낸 ‘특수통·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된다. 단성한 신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도 윤석열 사단으로 꼽힌다. 앞서 친윤 검찰 출신 이복현 원장이 취임한 금융감독원과 검찰 간 긴밀한 협력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차기 검사장 승진 1순위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성상헌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검찰총장의 입으로 불리는 대검 대변인에는 박현철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검사가 보임됐다. ‘고발 사주’ 의혹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 중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서울고검 송무부장으로 이동한 것을 놓고서는 재판을 배려해 가까운 곳에 인사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안팎에선 평검사 인사 이동까지 마무리되는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수사 국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2월 1일에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6·1지방선거 수사부터 빠르게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 양향자 “반도체특위, 새 협치 모델… 드라마 같은 일”

    양향자 “반도체특위, 새 협치 모델… 드라마 같은 일”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국민의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야당 의원이 집권여당 특위의 위원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어서 입당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양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 특위 회의에서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여야 협치의 새로운 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늘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여당의 특위 위원장을 야당 인사가 맡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반도체 산업이 그만큼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시대적 공감대, 그 위대한 변화에 제 7년의 노력도 담겨 있다는 생각에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특위의 과제로는 규제 개혁, 세액 공제, 인재 양성을 꼽았다. 양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입한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민주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과 가까워졌다. 양 의원이 국민의힘의 요청을 수락한 만큼 향후 입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 의원은 특위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입당을 염두에 두고 특위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무소속 의원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첫 회의에 참석해 힘을 실었다. 권 원내대표는 “양 의원은 광주여상 출신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상무까지 오른 신화적인 존재”라며 “양 위원장께서 수락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양 의원은 반도체 전도사”라고 극찬했다.
  • 與 “김창룡 사의는 치안 사보타주” 野 “尹, 검경 통한 독재 시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두고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경찰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여당은 연일 ‘경찰 때리기’에 집중했고 야당은 ‘검경농단’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사의를 표한 김 청장에 대해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 의무를 버린 치안 사보타주(고의적 방해 행위)”라고 맹폭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경찰은 수사권·정보권·인사권을 독점하고 있다”면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후 경찰 권한이 무소불위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안부의 경찰행정 지원부서 신설은 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지금 경찰은 견제받지 않은 권력이 되고 싶으면서도, 겉으로는 민주투사 흉내를 내고 있다. 욕망과 언어의 불협화음이 애처로울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경찰 출신인 같은 당 이만희 의원도 “경찰국 설치는 정쟁 도구가 될 수 없다”면서 “행안부에 설치될 부서는 20명 내외의 소규모 조직이며 대부분 경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장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전 치안본부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법에 따른 필요 최소한의 기구를 갖추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 검경 농단 저지 대책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권 법치 농단 저지 대책단’과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을 결성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좌(左)동훈, 우(右)상민을 앞세워 검경 장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볼 수 없던 역대급 권력 사유화 시도”라고 규탄했다. 이어 “민생경제 위기엔 방도가 없다던 대통령이 경찰 장악엔 그야말로 속전속결이다. 돌이킬 수 없는 검경농단에 더이상 새 정부 허니문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검경을 통한 독재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 단장 서영교 의원은 “정부가 바뀌고 바로 경찰을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흔들어댄다”며 “검사 출신 대통령이 검사 밑에 경찰을 두고 국민을 감시·통제하려는 것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청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덤터기를 씌우려고 한다. 경찰청장이 물러나도록 압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文 정권’ 수사에 친윤 차·부장검사들 배치…사정 정국 예고

    ‘文 정권’ 수사에 친윤 차·부장검사들 배치…사정 정국 예고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중간간부 정기 인사에서도 예상대로 ‘대대적 물갈이’가 이뤄졌다.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전 정권 수사를 진행하는 부장·팀장급 칼잡이가 ‘특수통·윤석열 사단’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이번 인사로 수사 진용을 완전히 갖춘 검찰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시행 2달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정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28일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683명, 일반 검사 29명 등 총 712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다음 달 4일자로 단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지난해 6월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총 662명에 대한 인사를 냈었지만 한동훈 장관은 이번에 더 큰 규모로 물갈이 작업을 했다. 내용 면에서는 지난달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지난주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인사에 이어 이날 인사에서도 일관성 있게 특수통·윤석열 사단의 전면배치가 두드러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 인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일선 지검 수사 부서에 친윤 핵심 검사를 발탁하며 대대적 사정국면을 예고했다.서울중앙지검에서 굵직한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수사1·2·3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엄희준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영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장, 강백신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이 각각 발령났다. 반부패수사1부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사건 수사를 이어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연루 의혹을 파헤칠 전망이다. 또한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 배당된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에는 이희동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여성가족부 대선 공약 개발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에는 이상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이 배치됐다.이 의원이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는 이창수 신임 성남지청장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전무곤 서울동부지검 신임 차장검사가 이끌게 됐다. 이 신임 지청장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을 지냈다. 전 신임 차장검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한 장관의 ‘1호 지시’로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단성한 청주지검 형사1부장검사가 단장으로 임명됐다. 과거 사법농단 사건 수사팀에 속하며 윤석열 사단으로 평가받은 단 부장검사는 앞으로 ‘테라·루나 폭락사태’ 수사에 앞장서게 된다.차기 검사장 1순위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에는 성상헌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총장의 입으로 불리는 대검 대변인에는 박현철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검사가 보임됐다. ‘고발 사주’ 의혹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은 이번 인사에서 서울고검 송무부장으로 이동했다. 이를 놓고 재판을 배려해 가까운 곳에 인사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이전 정권에서 고생했던 분을 많이 챙겨준 것 같다”면서 “서울중앙지검 인지 수사부서의 부장들이 특히 친윤 느낌이 강하다”고 꼬집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인사이동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수사 국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2월 1일에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6·1지방선거 수사부터 빠르게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한 검사는 “9월에 검수완박법도 시행되니 이에 맞춰 수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직위 해제…‘입찰 관련 수사중‘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직위 해제…‘입찰 관련 수사중‘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직위 해제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청은 전날 도 소방재난본부에 최 본부장에 대한 직위 해제를 통보했다. 소방청은 최 본부장이 최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직위해제 통보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입찰과 관련한 문제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 관계자는 “개인 신상에 관한 것이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19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 취임했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해 소방청 대변인,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소방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최 본부장의 직위 해제 조치로 신규 인사 발령 전까지 권용성 도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 野 “김창룡 사퇴는 치안 사보타주” 野 “尹, 검경 통한 독재 시도”

    野 “김창룡 사퇴는 치안 사보타주” 野 “尹, 검경 통한 독재 시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두고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경찰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여당은 연일 ‘경찰 때리기’에 집중했고 야당은 ‘검경농단’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사의를 표한 김 청장에 대해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 의무를 버린 치안 사보타주(고의적 방해 행위)”라고 맹폭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경찰은 수사권·정보권·인사권을 독점하고 있다”면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후 경찰 권한이 무소불위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안부의 경찰행정 지원부서 신설은 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지금 경찰은 견제받지 않은 권력이 되고 싶으면서도, 겉으로는 민주투사 흉내를 내고 있다. 욕망과 언어의 불협화음이 애처로울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경찰 출신인 같은 당 이만희 의원도 “경찰국 설치는 정쟁 도구가 될 수 없다”면서 “행안부에 설치될 부서는 20명 내외의 소규모 조직이며 대부분 경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장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전 치안본부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법에 따른 필요 최소한의 기구를 갖추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 검경 농단 저지 대책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권 법치 농단 저지 대책단’과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을 결성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좌(左)동훈, 우(右)상민을 앞세워 검경 장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볼 수 없던 역대급 권력 사유화 시도”라고 규탄했다. 이어 “민생경제 위기엔 방도가 없다던 대통령이 경찰 장악엔 그야말로 속전속결이다. 돌이킬 수 없는 검경농단에 더이상 새 정부 허니문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검경을 통한 독재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경찰장악 저지 대책단 단장 서영교 의원은 “정부가 바뀌고 바로 경찰을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흔들어댄다”며 “검사 출신 대통령이 검사 밑에 경찰을 두고 국민을 감시·통제하려는 것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청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덤터기를 씌우려고 한다. 경찰청장이 물러나도록 압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檢 줄사표 이어지는데…공수처의 ‘검찰 출신 영입’ 가능할까

    檢 줄사표 이어지는데…공수처의 ‘검찰 출신 영입’ 가능할까

    법무부가 28일 검찰 중간간부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승진 누락·좌천된 검사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검사 충원 절차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검찰 출신 영입을 기대하고 있지만 지원이 실제 얼마나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검찰에서는 대규모 인사를 즈음해 사표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및 평검사 정기 인사에서 의원면직한 검사만 23명이다. 그 외에 인사 발령이 났지만 면직 절차가 진행 중인 검사도 적지 않다. 이날 형진휘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사의를 표했다. 전날에는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했던 이정환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안통’ 김신 울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을 비롯해 김효붕 서울고검 공판부장, 김기훈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김락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등의 줄사표가 이어졌다. 서울중앙지검에서도 최창민 공공수사1부장, 김경근 공공수사2부장, 진현일 형사10부장 등이 사의를 밝혔다.검사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 공수처로서는 검찰 출신 인력을 수혈할 기회가 열린 셈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특수, 공안 등 인지사건을 해본 분들이 수사를 잘한다”며 “검찰 출신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수처는 지난 14일부터 채용 공고를 내고 다음 달 4일까지 원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일선 검사 사이에선 공수처 지원을 꺼리는 분위기가 여전하다. 정파성 시비와 수사력 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굳이 자리를 옮겨봐야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은 탓이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사표를 내더라도 공수처에 지원하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조직 자체가 아마추어란 인식이 강해 옮기는 게 오히려 경력을 해친다고 보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수처도 이런 분위기를 인식해 최근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 가동과 조직역량 강화 연구, 직원 워크숍 등으로 조직 쇄신에 힘을 쏟고 있다. 내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성과가 쌓이면 공수처에 대한 시각이 달라질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공수처 관계자는 “아직 채용이 진행 중이라 지원 현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횡령·뇌물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가 28일 오후 결정된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다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한다.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차장검사가 맡는다.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5∼10명으로 꾸려진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기간은 심의위원회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원회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의결하면 수원지검 검사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안양교도소 소재 지역을 관할하는 안양지청에 결과를 통보하고 안양지청은 이를 이 전 대통령 측에 전달한다. 이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지난주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됐고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2020년 2월 2심의 징역 17년 선고로 재구속됐으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된 바 있다.
  • 초유의 야당의원 위원장 세운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초유의 야당의원 위원장 세운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야당 의원이 집권여당 특위의 위원장을 맡은 것이 이례적인 일이어서 사실상 양 의원이 입당하는 수순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양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특위 회의에서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여야 협치의 새로운 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의원은 “오늘,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여당의 특위 위원장을 야당 인사가 맡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반도체 산업이 그만큼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시대적 공감대, 그 위대한 변화에 제 7년이 노력도 담겨있다는 생각에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특위의 과제로는 규제 개혁, 세액 공제, 인재 양성을 꼽았다.  양 의원은 여상 출신으로 삼성전자 임원까지 지낸 반도체 전문가로,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한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국면에서 민주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관심을 모았다. 양 의원이 국민의힘의 요청을 수락한만큼 향후 입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 의원의 지역구는 광주광역시 서구을로, 현재 국민의힘에 호남 의원은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뿐이다. 양 의원이 입당하게 되면 국민의힘의 외연 확장에 큰 도움이 된다.  첫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권 원내대표는 “양 위원장께서 수락해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느낌이 든다”며 “어떻게 해야 반도체 인력을 양성할 것인가, 새 전력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자 특위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위 부위원장은 송석준 의원과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맡는다. 김영식·양금희·조명희·윤주경 의원, 정덕균·황철성·김용석·박친철 교수와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상근고문,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등 외부 인사도 참여한다. 이민영·고혜지 기자
  • 연일 경찰 때리는 與 “김창룡 치안 사보타주”

    연일 경찰 때리는 與 “김창룡 치안 사보타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논란에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까지 경찰의 반발이 거세지자 여당이 ‘경찰 때리기’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경찰은 수사권, 정보권, 인사권을 독점하고 있다”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후 경찰 권한이 무소불위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안부의 경찰행정 지원부서 신설은 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지금 경찰은 견제받지 않은 권력이 되고 싶으면서도, 겉으로는 민주투사 흉내를 내고 있다. 욕망과 언어의 불협화음이 애처로울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한데는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 자기 의무를 버린 치안 사보타주(고의적 방해 행위)”라고 맹폭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김 청장을 향해 “민주 투쟁이 되는냥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출범 초기 경찰의 조직적인 반기를 초반에 제압하겠다는 의도로 ‘경찰 누르기’에 주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기 문란’이라는 초유의 표현을 쓴데도 이런 배경이 숨어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당시 검찰을 향해 ‘무소불위 권력’이라고 비판한 메시지를 차용해 경찰도 통제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경찰 출신의 이만희 의원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안부 경찰행정국 설치는 정쟁 요인이 될 수 없다”며 “30년간 고위직 인사와 중요 치안정책 대해 민정수석실 등에서 비공식적으로 은밀하게 경찰을 직접 통제해왔다”고 과거 행태를 비판했다. 이어 “30년 전 치안본부로 돌아가는 것 아니다. 지금과 같이 본연 업무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면서 최소한의 기구 인력 갖추겠다는것”이라고 옹호했다. 국민의힘에는 경찰 출신 의원 7명이 있는데, 국민의당 출신 권은희 의원이 행안부 경찰국 설치에 반대한 것 외에는 모두 의견을 내지 않았다. 이민영·고혜지 기자
  • [속보] MB 석방될까…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속보] MB 석방될까…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검찰이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28일 결정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한다.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차장검사가 맡는다.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5∼10명으로 꾸려진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다 지난주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부터 서울대병원 입원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됐고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2020년 2월 2심의 징역 17년 선고로 재구속됐으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그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됐었다.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등 7가지 사유를 징역형 집행 정지 요건으로 규정한다.
  • [사설] ‘김창룡 경찰’ 입이 열 개라도 ‘중립’ 말할 수 없다

    [사설] ‘김창룡 경찰’ 입이 열 개라도 ‘중립’ 말할 수 없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돌연 어제 사의를 표명하고 휴가를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날 치안 총수가 직을 던진 것이다. 여권 일각의 퇴진 압박에 맞서 지난 16일 “소임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임기(다음달 23일)를 채울 뜻을 밝힌 지 열하루 만이다. 김 청장은 “현행 경찰법 체계는 경찰의 중립성과 민주성 강화에 대한 국민적 염원이 담겨 탄생한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자문위원회) 권고안은 이런 경찰제도의 근간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정부가 행안부 안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등 경찰 통제 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한 항의의 뜻으로 사퇴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경찰 통제 강화에 대해서는 김 청장뿐 아니라 다수 경찰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찰의 중립성을 해칠 가능성을 우려하는 국민도 적지 않다. 그러나 김 청장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그동안 경찰이 중립적 자세를 온전히 견지해 왔는지와 지난 정부의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막강해진 경찰 권력을 견제할 장치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부터 따지고 이에 대한 합리적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적어도 지금 ‘김창룡 경찰’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우선 경찰이 그동안 권력에 대해 중립적 자세로 수사를 해 왔다고 보기 어렵다. 성남FC 로비 의혹과 백현동 인허가 비리 의혹 등 지난 정부 권력수사를 뭉개 온 것이 ‘김창룡 경찰’이다. 친권력 행태를 이어 오면서 힘을 키운 마당에 새삼 중립성을 주창하는 것 자체가 앞뒤 안 맞는 데다 막강한 권력을 제어할 방안을 스스로 내놓지도 않았다. 더욱이 작금의 경찰은 대통령 재가도 없이 치안감 인사 초안을 덜컥 발표했다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기 문란’이라는 질타를 받고는 부랴부랴 진상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의 수장이라면 마땅히 인사 번복 소동이 경찰 집단의 조직적 항명인지, 아니면 단순 실무 착오에서 비롯된 것인지부터 명확히 가려진 다음 그 결과에 맞춰 처신을 결정하는 게 타당한 일이다. 정치색 짙은 김 청장 개인 행보에 경찰권력 문민통제라는 사법 시스템 개혁이 휘둘릴 수는 없는 일이다. 아니 커진 힘을 앞세워 지금 경찰이 으름장을 놓는 모습을 보노라면 이들을 통제할 장치가 더 시급해 보인다. 어제 행안부가 내놓은 통제안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논의가 이뤄져야겠다.
  • 검찰총장 역대 최장 구인난…한동훈 존재감 때문이라고?

    검찰총장 역대 최장 구인난…한동훈 존재감 때문이라고?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첫 총장 인선부터 ‘구인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선을 둘러싼 뒷말도 무성하다. 지난달 6일 김오수 전 총장이 그만둔 뒤 법무부는 27일까지도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끝내지 못했다. 추천위 구성까지 소요 기간은 이미 역대 최장 기록을 넘어선 상태다. 법무부는 2012년 총장후보추천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여섯 번의 추천위를 꾸렸다. 박근혜 정부 초대 총장이었던 채동욱 전 총장은 한상대 총장 사퇴 후 취임까지 125일이 걸렸다. 하지만 당시에도 추천위는 한 전 총장 퇴임으로부터 38일 만에 구성됐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장이었던 문무일 전 총장 때도 추천위 구성은 30일 만에 이뤄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퇴근길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공개를 안 하고 있지만 이미 구성 작업에 들어가 스케줄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추천위를 구성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감안하면 총장 공백 상태는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도 추천위 구성부터 총장 취임까지는 76일이 걸렸다. 검찰 내부에서는 한 장관의 존재감이 크다 보니 구인난을 겪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부장검사는 “장관의 그립이 워낙 세니 식물총장이 될 게 뻔한 자리에 누가 가려고 하겠느냐”며 “윤 대통령의 손발이 돼 주면서도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인선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검찰 간부도 “대통령과 신뢰관계도 있고 대내외 평판도 좋으면서 기수도 낮지 않은 인물을 찾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총장 인선에 대한 압박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두 번의 인사로 장관 ‘친정 체제’가 구축된 만큼 총장 공백 상황이 검찰 수사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 인선을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수사를 빨리 하려면 총장보다도 간부 인선이 급하다는 시각이 많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이르면 28일 고검검사급 및 평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총장 인선은 이후에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與 “사개특위 불가” 野 “7월 단독 임시국회”

    與 “사개특위 불가” 野 “7월 단독 임시국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 법제사법위원장 조건부 양보안’을 거부하고 민주당에 ‘선(先)국회의장·법사위원장 동시 선출’을 역제안하자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소집’ 카드를 꺼내 들며 대여 압박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이 이달 말까지 민주당의 양보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 수순으로 돌입하겠다는 초강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정상화에는 손톱만큼의 진정성도 없고 어떻게 하면 야당을 궁지로 내몰 것인지 정략에 몰두하는 대통령과 여당을 마냥 믿고 기다릴 수 없다”며 “금명간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 현안과 인사청문회를 챙기겠다”고 밝혔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양보 조건으로 내건 사개특위 구성 및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헌법재판소 소 취하와 관련해 거듭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자 과반 의석인 민주당 단독으로 의장 선출 및 원 구성에 나서는 방안까지 포함해 국회 정상화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이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마지막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이번 주까지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대화를 열어 갈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달 말까지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권 원내대표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장 자격으로 출국, 28일 밤부터 7월 1일 새벽까지 자리를 비운다는 점이 변수다. 출국 전 원 구성 협상 타결에 실패하면 결국 민주당의 의장 단독 선출 수순으로 흐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임시회 소집 시 3일 전에는 공고해야 한다는 국회법에 따라 28일 중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7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에 대해 “민주당이 또다시 국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입법 독주를 한다면 국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단과 돌려주기로 한 법사위원장만 선출하면 임시국회를 소집해도 응하겠다”며 “21대 전반기 국회처럼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의장을 먼저 선출하고 의원을 강제로 상임위에 배정해 운영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