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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흉기 난동 20대, 과거에도 SNS로 10대 꾀어 범행…전자발찌 부착은 기각

    창원 흉기 난동 20대, 과거에도 SNS로 10대 꾀어 범행…전자발찌 부착은 기각

    경남 창원 모텔에서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찔러 2명을 살해한 20대 피의자 A(26)씨가 과거에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자를 물색하는 등 범행 수법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자 관리·감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5일 법원 판결문과 취재 결과 등을 종합하면 A씨는 강간죄로 5년간 복역했다가 올 6월쯤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2019년 SNS에서 만난 당시 14세 여중생을 협박해 집으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20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항소와 상고했으나 기각돼 2021년 형이 확정됐다. 당시 1심 재판부는 “14세에 불과한 여중생을 강간하고 협박해 죄질이 나쁘고 여중생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보다 앞서 A씨는 2016년에도 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 여학생을 강제추행해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사건과 관련해 1심 재판 과정 중 시행한 성범죄자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는 ‘높음’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법원은 “실형 선고로 재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기각했다. 징역 5년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5년도 함께 선고받았던 A씨는 출소 후 누범 기간(3년 이내) 이번 사건 범죄를 저질렀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7분쯤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4층짜리 모텔 3층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10대 남녀 중학생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또래 여학생 1명을 위협했다. 이 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건에서도 A씨는 SNS 공개 채팅방에서 피해자들을 물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일로부터 약 2주 전 공개 채팅방을 통해 피해 여학생 B·C양을 알게 됐다. 그는 첫 만남 때 피해 여학생들을 자기 집으로 불렀고 이후 지속해 B양에게 연락했다. 범행 당일 B양에게 이성 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A씨는 모텔에 들어가기 2분 전인 오후 2시 43분쯤 인근 마트에서 흉기와 술 등을 샀다. 그러면서 B·C양에게 “만나자”고 연락했고 B·C양은 오후 4시 25분쯤 A씨가 있는 모텔에 갔다. 다만 A씨가 성범죄를 목적으로 피해 여학생들을 불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객실에서 A씨는 “B양과 이야기할 게 있다”며 C양을 밖으로 내보냈다. 곧 객실에서 ‘쿵’ 소리가 들리자 C양은 근처에 있던 남학생 D·E군을 불렀다. 5명은 한 객실 안에 있게 됐고 대화를 나누던 중 A씨와 10대들 간 시비가 일었다. 그러다 격분한 A씨는 C양에게 흉기를 겨눈 뒤 B양과 D·E군을 공격했다. 112 신고는 오후 5시 7분쯤 접수됐다. 신고한 B양은 별다른 말이 없었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고함과 함께 “하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다. 긴급상황이라 판단한 경찰은 창원소방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3분 뒤에는 C양이 112에 모텔 위치만 알려주고 급히 전화를 끊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이 객실 문을 두드리자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피해자 4명 중 B양과 D군도 목숨을 잃었다. E군은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C양은 다치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양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가 B양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B양이 거부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는 등 진술 일부는 확보했다. 흉기를 미리 산 이유는 무엇인지, 모텔 안에서 어떤 이유로 시비가 붙었는지 등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시신 부검과 함께 휴대전화 포렌식,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할 계획이다. 다만 범죄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
  • 금품수수 의혹 여수 경찰관···검찰 ‘무혐의’ 처분

    금품수수 의혹 여수 경찰관···검찰 ‘무혐의’ 처분

    부하 직원에게 인사 청탁 명분으로 금품을 받았다고 알려진 여수경찰서 소속 A경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5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에서 여수 모 파출소장 A경감이 같은 파출소 소속 B경위로부터 높은 근평을 대가로 1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은 “범죄 혐의를 인정할 만한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여수경찰서 소속 C경감이 같이 술을 마시던 B경위가 “근평 최고 점수를 주기로 하고 A경감에게 돈을 줬지만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담긴 육성을 녹취하면서 시작됐다. B경위는 경감 승진을 하지 못했다. C경감이 녹음한 내용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당시 여수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A경감과 B경위는 줄곧 금품 제공 사실을 강하게 부인해왔다. A경감은 “35년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이달 정년 퇴직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사건으로 명예훼손과 7개월 간 정신과 치료, 당뇨 악화 등 너무나 힘든 고통을 겪었다”며 “경찰의 강압적이고 막무가내식 수사 형태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다”고 토로했다. 한편 A경감은 검증되지 않은 녹취록을 제공한 C경감 등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전남경철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팀에서 사건 접수 9일만에 불송치결정을 하자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A경감은 “충분한 사실 확인이 이뤄졌는지 의문이 들고, 사건 종결시까지 담당 수사관으로부터 수사진행 상황에 대한 통보 등 아무런 내용도 통지받지 못했다”며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성행위 연상’ 생방송…부천역 막장 유튜버 퇴출 올해 뉴스 1위

    ‘성행위 연상’ 생방송…부천역 막장 유튜버 퇴출 올해 뉴스 1위

    경기 ‘부천역 막장 유튜버 퇴출’이 부천시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는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과 관심도를 들여다보고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실시한 ‘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 선정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부천역 인근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은 지난 2022년쯤부터 유튜버·BJ들이 삼삼오오 모여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고 ‘조회수 맛집’으로 평가되면서 이들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들이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욕설, 음주, 폭력, 노출, 시민 위협 등의 기행 방송을 이어가면서 이곳은 ‘막장 유튜버 성지’라는 오명을 얻었다. 지난 6월 19일엔 한 30대 남성과 30대 여성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 중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동작을 방송,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이들은 수사당국 조사에서 방송 목적을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막장 유튜버들로 인해 지역 주민·상인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시와 주민, 경찰 등이 ‘막장 유튜버 퇴출’을 선언하고 강경대응에 나서면서 막장 유튜버의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는 시민 2144명이 참여했는데, 이중 1200명(약 11%)이 막장 유튜버 퇴출에 표를 던져 1위에 올랐다. 이어 ‘부천과학고 유치’가 2위에 올랐으며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이 뒤를 이었다.
  • 여당 ‘정치 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추진… 대대적 여론전

    여당 ‘정치 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추진… 대대적 여론전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정부 시절 ‘정치 검찰’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외압 의혹을 부각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자 민주당이 검찰의 ‘조작기소·조작수사’로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연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책임자 처벌 촉구 규탄대회’에서 “지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기간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를 온몸으로 맞서 싸웠다”며 “내란과 마찬가지로 검찰의 조작기소도 단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조작 수사와 조작 기소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해 낱낱이 밝혀내겠다”며 “책임자와 관련자 모두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했다. 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별위원장인 한준호 의원도 “정치검찰을 단죄하지 않으면 내일 또 다른 정치검찰이 나타나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하고 민주주의는 또 훼손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사건 재판 검찰 항소 포기 외압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자 ‘정치검찰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별도로 제출했다.
  • 이르면 이달 내란재판부 입법에 중수청·공소청 초안까지… 연말 사법개혁 몰아친다

    이르면 이달 내란재판부 입법에 중수청·공소청 초안까지… 연말 사법개혁 몰아친다

    與, 위헌 논란 일부 수정 상정할 듯野 “100% 위헌… 헌법 파괴 폭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전부터 공언한 고강도 검찰·사법 개혁의 현실화가 임박했다. 내란전담재판부와 법왜곡죄 신설법은 이르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초안도 연내 공개될 예정이라 내년부터 대한민국 사법 체계는 대변혁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전담재판부 설치 강행 등에 “헌법 파괴 폭주”라며 반발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법안의 구체적 상정 시기는 원내전략회의와 8일 정책의원총회 결과를 감안해 따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정기회가 끝나는 9일 이후 12월 임시회가 열리면 쟁점 법안들을 순차적으로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선 위헌 논란이 있어 8일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수정안 형태로 본회의에 상정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이 법안은 1심과 항소심에 각각 2개 이상의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도록 하고 1심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해당 재판부가 계속 재판할지, 전담재판부에 넘길지를 직접 판단할 수 있게 했다. 위헌 논란이 제기되자 전담재판부에 ‘이관한다’에서 ‘이송할 수 있다’로 조항을 수정한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1심을 진행하는 지귀연 재판부가 이송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돼 강성 지지층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속도, 방향에서 조정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그런 토론은 필요하다”고 했다. 민주당은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대신 사법행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퇴직 대법관에게 5년간 대법원 사건 수임을 금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 등도 지난 3일 발의했다. 전담재판부 설치법 등이 처리되면 후속 사법 개혁 입법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검찰 개혁 후속 작업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박찬운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정도에는 중수청 설치에 관한 법과 공소청법 초안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자문위 내에서는 중수청의 경우 부패·경제 범죄 등에 수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수사 범위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마약·내란 및 외환 범죄 등 8대 범죄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갈렸다. 공소청 검사의 직무 범위에 대해서도 검사들의 직접 보완수사 권한은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수사 현실을 고려할 때 예외적·제한적으로 직접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서로 엇갈렸다. 박 위원장은 자문위 차원의 단일안을 내기보다는 각 쟁점에 대한 찬반 의견을 모두 제공해 추진단이 참고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전담재판부 설치법·법왜곡죄 신설법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필리버스터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특별재판부 설치 및 법왜곡죄 신설의 위헌성 긴급 세미나’를 열고 즉각 공세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특별재판부는 이재명 정권 5년 내내 지속될 것이며, 결국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내란특별재판부는 100% 위헌”이라면서 “이재명 정권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리돌림하고 권력에 서열이 있다는 식으로 삼권분립을 짓밟는 것을 목도했다”고 꼬집었다.
  • 광주 경찰, ‘임택 광주 동구청장 3선 반대 메시지’ 민주당원 무혐의

    광주 경찰, ‘임택 광주 동구청장 3선 반대 메시지’ 민주당원 무혐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택 광주 동구청장의 3선 반대 메시지를 발송해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당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A씨에 대한 수사를 혐의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민주당 당원인 A씨는 지난 9월 5일 ‘임택 동구청장 3선 도전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동구 발전과 변화를 위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임 청장 측 법률대리인이 A씨를 고발 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에 대해 3개월 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행위에 위법 사항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이같이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운동을 위한 문자메시지의 동시 수신자가 20명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 제59조를 저촉하지 않았고, 자동 동보통신 방법 대신 수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를 거친 뒤 조만간 혐의 없음으로 이 사건을 종결처리할 방침이다.
  • “조건만남 할래요?” 20대 남성 유인해 금품 요구…거절하자 폭행한 10대들 구속

    “조건만남 할래요?” 20대 남성 유인해 금품 요구…거절하자 폭행한 10대들 구속

    조건만남을 미끼로 20대 남성을 유인한 뒤 금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남성을 폭행한 10대들이 구속됐다. 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10대 A군 등 5명 중 4명에 대해 지난 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다만 10대 B양에 대해서는 “혐의를 시인하고 수사에 협조적이며 주거가 일정해 도망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 45분쯤 의정부시 민락동 한 노상에서 20대 남성 C씨를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채팅 앱에 글을 올려 C씨를 유인한 뒤 B양이 그의 차량에 탑승해 대화를 나누던 중, 대기하던 일행이 차량을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C씨에게 1000만원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그를 차량 밖으로 끌어내려고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A군과 B양 등 5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1·2학년으로 채팅 앱에서 성인인 것처럼 속여 조건만남을 미끼로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성인이라고 해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만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 조사를 마친 뒤 이들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계엄령 놀이”…검찰, 양양군 공무원 구속영장 청구

    “계엄령 놀이”…검찰, 양양군 공무원 구속영장 청구

    환경미화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원 양양군 공무원이 구속 위기에 놓였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지난 3일 강요 등 혐의로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환경미화원에게 폭행·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청소차에 태우지 않고 출발해 달리게 하거나 특정 색상 속옷 착용을 강요했다. A씨는 주식을 손해 볼 경우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을 폭행했으며, 자신이 투자한 주식 매매를 강요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25일 해당 사건과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A씨를 강요 혐의로 입건한 뒤 지난달 27일 양양군청과 공무원 주거지·근무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경찰은 지난 2일 첫 소환조사를 마친 뒤 지난 3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한 검찰은 구속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5일 오후 2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오빠와 잊지 못할 경험”…K팝 팬 노린 ‘성착취 의혹’ 사이트

    “한국 오빠와 잊지 못할 경험”…K팝 팬 노린 ‘성착취 의혹’ 사이트

    브라질에서 한류 여성 팬을 표적으로 한 성착취 범죄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유료 만남 사이트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현지시간) 주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과 현지 한류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주요 소셜미디어에는 ‘한국 오빠와 데이트하세요’라는 취지의 유료 만남 서비스 웹사이트 홍보물이 등장했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오빠와 함께 K드라마의 마법을 다시 느껴보세요!’라는 선전 문구와 함께 ‘상파울루의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듯한 사진도 함께 올라와 있다. 포르투갈어 외에 ‘사랑’ ‘추억’ ‘꿈’ 같은 한글 단어도 웹페이지 한쪽에 배치해 한류 팬의 관심을 끌도록 설계됐다. 사이트에는 한인 상가 밀집 지역인 봉헤치루와 파울리스타 대로 카페 방문, 전통 한국식 고깃집에서의 저녁 식사, 이비라푸에라 공원 산책, 유명 드라마 대사 속삭이기 같은 구체적인 유료 패키지 상품 코스도 소개돼 있다. 이 사이트 운영자 또는 운영자와 관련된 인물로 보이는 ‘오빠 릭(Oppa Rick)’이라는 남성 소개 사진도 발견된다. 그에 대한 설명란에는 “한국과 일본의 매력이 어우러진 국제 모델로,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브라질 문화에 열정을 품고 있다. 상파울루에서 드라마의 마법을 현실로 옮겨,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적혀 있다. 고객 후기까지 게시돼 일반 데이트·체험 상품처럼 위장된 형태다. 총영사관 “성착취 범죄로 보여”…일본계 브라질인 남성 추적 주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이 사이트에 대해 단순한 사기나 기망 행위를 넘어 브라질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수사기관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경찰 영사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와 자료 등에 따르면 본 사건은 성착취 범죄로 보이며, 관할 수사기관 및 상파울루주 검찰청과 함께 책임자에 대해 적법한 조처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수사기관은 불법 행위로 연결될 수 있는 만남을 주선하는 해당 사이트 운영과 관련한 인물로 “일본계 브라질 국적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이 남성의 행방은 현재 묘연한 상태다. 주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자들의 신고를 요청하는 글과 함께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담은 주의보를 배포했다. 영사관은 최근 한류 팬을 상대로 팬클럽 내 가짜 프리미엄 회원권 판매, 한국 남성 사진을 도용한 로맨스 스캠, 허위 선물 배송 수수료 요구 등 범죄 수법이 현지에서 확인되고 있다면서, 현지 경찰과 피해 예방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청주 50대 여성 살해범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청주 50대 여성 살해범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영우(54)의 신상 정보가 4일 공개됐다. 충북경찰청은 이날부터 30일간 김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충북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피해의 중대성 및 범인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 10월 14일 전 연인 B(50대)씨의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업체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B씨의 시신은 자녀들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44일 만인 지난달 27일 발견됐다. 범행을 부인해오던 김씨는 자신이 충주호에 버린 B씨의 SUV가 인양되는 등 수사망이 좁혀오자 살인을 자백하고 시신 유기 장소를 지목했다. 경찰은 이날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방침이다.
  • [데스크 시각] ‘오보 생산 권력’부터 막아야 한다

    [데스크 시각] ‘오보 생산 권력’부터 막아야 한다

    귀가했더니 아내와 초등생 아들이 다투는 중이었다. 아들은 야식으로 라면을 끓이겠다 하고 엄마는 말리는, 성장기 아들을 둔 가정의 흔한 풍경이었다. 눈에 띈 건 아들 손에 들린 봉지,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부활시켰다는 ‘우지라면’이었다. 어디서 들은 건지 아들은 소위 ‘우지 파동’에 대해 제법 자세히 알고 있었다. 우리 언론 역사에서 1989년 우지 파동은 최악의 오보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공업용 쇠기름으로 면을 튀겼다”는 보도가 번지며 삼양식품 등 우지를 쓰던 업체들은 벼랑 끝까지 몰렸다. “먹는 데 문제없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뒤에도 소비자들은 맘을 바꾸지 않았다. 언론학 강의에선 무책임하고 선정적인 보도의 폐해를 다룰 때 어김없이 이 사건을 다룬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내용(최민희 의원안)이다. 우지 파동 사례만 봐도 사실과 다른 보도의 피해는 참혹하다. 그게 의도치 않은 오보든, 악의적인 가짜뉴스든 결과는 다르지 않다.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미리부터 있었다면 당시 언론들도 마구잡이식 마녀사냥 보도를 쏟아 내긴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우지 파동의 시작은 사실 언론이 아니었다. 언론의 취재·기획 보도에 앞서 검찰의 수사가 있었다. 검찰은 식품회사들이 공업용 우지를 써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고 이어 언론들이 따라붙었다. 사정기관이 목표를 정하면 언론이 여론을 몰아가는 작금의 방식대로였던 셈이다. 뒷날 삼양식품 관계자들은 전원 무죄를 받았다. 대법원 선고까지 7년이 걸렸다. 언론이 양산한 오보로 개인과 기업에 치명상을 입힌 사건 중 ‘취재 소스’가 정부 기관인 경우는 한둘이 아니다. 우지 파동을 꺼낸 김에 식품 관련 사건으로만 한정해도 2004년 쓰레기 만두(경찰)와 폐드럼통 젓갈(검찰), 1998년 포르말린 번데기(식약청), 1995년 고름우유(국립보건원) 파동 등이 모두 그랬다. 사실을 검증하고 특히 정부의 말이라면 일부러라도 꼬아서 따져 보는 게 언론의 임무다. 그러나 기자들이 정부의 모든 발표를 일일이 검증한 뒤 보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보를 독점한 권력기관의 발표는 두말할 것도 없다. 이런 기관이 허위사실을 공표해 버리면 언론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끈질기게 추적한다고 해도 진실을 밝혀 내기까지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든다. 권력기관발(發) 대량 오보는 지금도 횡행한다. 검찰이 죄를 물어 기소한 사건 중 연간 약 1만건(2024 사법연감)은 1심에서 무죄나 공소기각이 나온다. 법원 문턱에도 못 가는 경찰 사건은 수도 없다. 경찰과 검찰에 1심 법원 역할까지 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10년간 처분한 사건 중 약 300건(2024 공정위 통계 연보)은 소송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300개 기업이면 관련 구성원은 수만명이다. 그 과정에서 양산된 ‘결과적 오보’에 대한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는다. 36년 만에 우지라면을 재출시하며 김정수 부회장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창업주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 줬다는 이유에서다. 삼양식품은 사지에서 돌아와 보란듯이 명예 회복을 했다. 하지만 이걸 할 수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되겠나. 그럼에도 권력기관의 헛발질에 책임을 묻는 법을 도입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허위조작정보 근절도 급한 건 기성 언론이나 애먼 플랫폼 사업자가 아니다. 정보의 원천이 되는 권력기관의 무책임은 그냥 두고 다른 곳만 옥죄면 결과는 뻔하다.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위축되고, 미디어는 권력기관의 발표만 받아써 나르는 나팔수로 전락할 터. 그때의 해악은 언론의 오보 몇 건에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강병철 정치부장
  • 전체 건축물 44% 30년 이상 노후…소규모·비거주는 정기 점검 제외

    30년 이상 된 소규모(3층 이하·전체 면적 1000㎡ 미만) 건축물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현행 안전관리 제도는 미흡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경남 창원의 마산회원구에서 발생한 노후 건축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물주인 50대 A씨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사고 당시 지상 2층 규모(전체면적 164.54㎡) 건물이 붕괴하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해당 건물은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진행된 합동 감식 결과에서는 철근 부식 등 구조적 노후화가 붕괴 원인으로 추정됐다. 사고 이전에도 벽체 균열과 이상 소음이 감지됐지만 정밀 안전 점검이나 보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노후 건축물이 전국 곳곳에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건축물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체 건축물 742만 1603동 가운데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게 44.4%에 달했다. 전년보다 1.8%P 증가한 수치로 노후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비수도권 노후 건축물 비율은 47.1%로 수도권(37.7%)보다 더 높아 소규모 도시·지역의 구조 안전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사용 승인 후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정기 점검 대상이나, 규모가 작거나 비주거 목적일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지자체 조례가 제각각이라 같은 규모의 건축물이라도 지역에 따라 점검 여부가 달라진다. 또 점검 비용을 건물주가 부담해 점검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도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구조적 문제를 없애려면 제도 정비와 실효성 확보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소유주의 선제적 점검 의무 이행과 행정기관의 사전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정부·지자체·소유주가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소영 경남도의회 정책지원관은 “광역·기초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건축물 생애 이력 기반 정책 결정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모바일 점검표 등 비전문가용 점검 도구를 보급해 공공과 주민 자율 점검이 서로 보완되는 구조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김문수·황교안·리박스쿨,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검찰이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대행 윤수정)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주요사건을 처분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김 전 후보는 당내 최종 후보 선출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신분으로 역 개찰구 안에서 예비 후보자 명함을 5명에게 교부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가 터미널과 역, 공항의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검찰은 김 전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골든크로스’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유권자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었음은 인정되지만 단순 의견 표명으로 볼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황 전 총리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설립·운영하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를 통해 업적·공약을 홍보하게 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적용했다. 선거법에는 공식 선거사무소와 연락소 등을 제외하고 선거운동을 위한 유사 기관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또 21대 대선 과정에서 ‘6·3 자승단’이라는 선거 관련 사조직을 설립해 특정 후보자의 당선 도모한 손 대표도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해당 사조직을 만든 뒤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인터넷 댓글을 작성하게 하는 등 온라인 선거 운동을 하면서, 댓글 작업을 수행한 사람들에게는 현금 등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 김문수·황교안·리박스쿨,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검찰이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대행 윤수정)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주요사건을 처분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김 전 후보는 당내 최종 후보 선출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신분으로 역 개찰구 안에서 예비 후보자 명함을 5명에게 교부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가 터미널과 역, 공항의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검찰은 김 전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골든크로스’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유권자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었음은 인정되지만 단순 의견 표명으로 볼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황 전 총리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설립·운영하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를 통해 업적·공약을 홍보하게 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적용했다. 선거법에는 공식 선거사무소와 연락소 등을 제외하고 선거운동을 위한 유사 기관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또 21대 대선 과정에서 ‘6·3 자승단’이라는 선거 관련 사조직을 설립해 특정 후보자의 당선 도모한 손 대표도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해당 사조직을 만든 뒤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인터넷 댓글을 작성하게 하는 등 온라인 선거 운동을 하면서, 댓글 작업을 수행한 사람들에게는 현금 등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 감사원 “尹정부 정치감사 확인… 산업부 직원들·전현희에 사과”

    김인회 원장 대행 “부끄러운 행위” 유병호 “7개 감사 모두 적법” 반박감사원이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진행한 주요 감사 과정에서 무리하고 적법하지 않은 절차들이 있었다며 고개숙여 사과했다. 김인회 감사원장 권한대행은 3일 오전 감사원에서 ‘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문재인 정부 겨냥 감사 등과 관련해 “감사 전반에 대해 불법, 부당한 잘못을 확인했다”며 “정치 감사와 무리한 감사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에게 감사원을 대표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특히 “월성 원전 감사로 오랜 수사와 재판 끝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과 국민권익위 감사로 검찰 수사를 받고도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전현희 전 위원장께는 더욱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단상 옆으로 나와 고개를 숙였다. 김 대행은 당시 주요 감사를 지휘한 유병호 전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을 가리켜 “감사원 지휘부는 인사권과 감찰권을 무기로 직원들이 정치감사, 무리한 감사를 하도록 이끌었다”며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행위이고 감사원으로서 하면 안 되는 행위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설치된 감사원 운영쇄신TF는 권익위 감사를 비롯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월성 원전, GP 불능화 검증, 통계 조작, 사드 배치, 대통령 관저 공사 의혹 등 논란이 됐던 감사들을 다시 점검해 문제점을 밝혀냈다. 이에 유 전 총장은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그 어느 정권의 어느 감사보다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감사를 수행하고 결과를 처리했다”며 “7개 감사가 모두 정당하게 착수됐고 적법·타당하게 수행됐다”고 반박했다.
  •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신설’ 與 주도 통과…국힘 “독재 완성”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신설’ 與 주도 통과…국힘 “독재 완성”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연루된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내란전담재판부(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판검사가 재판 또는 수사 과정에서 법을 고의로 왜곡하거나 사실관계를 조작한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왜곡죄 신설법(형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범위를 확대한 ‘공수처법 개정안’도 법사위에서 의결됐다. 법사위는 3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들 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표결이 추진되자 강하게 반대했고, 의결 직전 회의장을 이석했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각각 요청에 따라 해당 법안들을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에 넘겼다. 국회법은 이견 조정이 필요한 상임위원회 안건의 심사를 위해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에 따라 안조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조위는 구성일로부터 최장 90일 동안 활동할 수 있지만, 안조위원 6명 중 4명 이상이 찬성하면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즉시 의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된 안조위에서 범여권 의원들의 주도로 해당 법안들이 안조위를 통과해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와 관련 “대상 사건 자체가 불명확해졌다. 내란·외환 반란의 죄와 12·3 비상계엄 전후 발생한 관련 사건이라고 하는데, 어디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법 자체가 위헌이다. 판사를 골라 쓰겠다는 것인데, 나치 특별재판소하고 똑같다”고 비판했다. 반면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오늘 새벽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은 충격이었다. 법원이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러니 국민들이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라는 거다. 법원이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가 아니라 내란 비호세력이라고 자꾸 혼나는 것이다.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내란특별재판부법에 여러가지 위헌 요소가 있다”며 “국민이 볼 때 외부 구성원에 의해 판사가 선정됐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재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재차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 위원장이 송석준 의원의 계속된 항의에 대해 퇴장을 명령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축조심사에 들어가자 단체로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에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사건을 전담으로 맡을 재판부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법원 외부의 위원들이 재판부를 선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설된 법왜곡죄는 판사·검사 또는 수사기관에 종사하는 이가 부당한 목적으로 법을 왜곡하거나 사실관계를 현저하게 잘못 판단해 법을 왜곡 적용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처벌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형법상 간첩죄 적용 대상은 현행 ‘적국’에서 ‘외국 또는 이에 준하는 단체’로 확대됐다. 외국 또는 이에 준하는 단체를 위해 국가기밀을 탐지·수집·누설·전달·중개하거나 그 행위를 방조하면 간첩죄로 처벌받는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대법원장 및 대법관, 검찰총장, 판사 및 검사가 범한 모든 범죄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도록 수사 범위를 확대했다. 국힘 “합법 가장한 입법 독재…위헌법률심판 청구할 것”이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하려 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 도중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드디어 법왜곡죄 신설과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며 독재의 완성을 선언했다”며 “더 이상 민주당의 헌법 파괴에 들러리를 설 수 없기 때문에 파행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내란전담재판부는 나치 시대의 특별재판부”라며 “외부 인사들이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위원회가 특정 판사들을 고른다고 한다.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해 ‘무조건 유죄’ 쓰기 위한 판사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 왜곡죄 신설을 두고는 “앞으로 대한민국 법원은 어려운 사건은 하나도 판결하지 않을 것”이라며 “판사와 검사가 수시로 고발되는 시대, 어떤 법원의 재판과 어떤 검찰의 기소가 신뢰받겠나”라고 지적했다. 조배숙 의원은 “총칼에 의한 독재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합법을 가장한 입법 독재”라며 “민주당은 내란몰이의 유죄 판결이 어렵게 되자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 자기들 뜻에 맞는 판사들로 내란 유죄를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정부여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로 가까이는 이재명 5개 재판을 뒤집을 수 있는 수단으로 쓸 수 있고, 정부에 반발하는 모든 국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내란 방조 혐의로 수사할 수 있다”고 했다. 신동욱 의원은 “내란특별재판부와 법왜곡죄 법이 통과되면 민주당이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아직 본회의가 남아있다. 저희는 국민과 함께 이 위험한 법이 발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헌법학자들과 실무 담당 변호사들과 함께 ‘특별재판부 설치 및 법왜곡죄 신설의 위헌성 긴급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 검찰, 한덕수 전 총리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

    검찰, 한덕수 전 총리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된 시기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김호경 부장검사)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한 전 총리를 불구속기소 했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지난 4월 15일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선거 출마 예정자의 기부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 대선이 확정됐었고, 한 전 총리는 음식점에 후원을 한 뒤 보름 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총리가 방문한 식당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천원 백반’을 판매하는 공익사업을 하는 곳이다. 한 전 총리는 후원 명목으로 사비 150만원을 들여 이 식당에 식재료비를 선결제했다. 이번 사건 수사는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 직후 조국혁신당 측 고발로 시작됐다.
  • 檢, ‘6000만원 수수’ 노웅래 무죄에 항소…“디지털 증거 확보 기준 필요”

    檢, ‘6000만원 수수’ 노웅래 무죄에 항소…“디지털 증거 확보 기준 필요”

    검찰이 3일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노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하여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바, 검찰은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항소했다”면서 “1심 판결문에서 설시한 내용 등을 참고하여 향후 압수수색 등 수사 실무상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뇌물수수, 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 대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 사실 증명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나머지 증거들도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못하는 등 피고인에 대한 공소 사실이 인정될 만큼 증명력이 높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노 전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공무원 인허가 및 인사 알선,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검찰은 지난 4월 노 전 의원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억원을 구형했다. 앞서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과 관련해 사업가 박씨의 아내 조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노 전 의원 사건의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전자정보 탐색을 중단하고 조씨를 소환해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며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 전자정보에 대해서도 상당 정도 선별을 계속한 뒤 임의제출 확인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이 사건 전자정보 증거가 없었다면 수사가 개시되거나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대장동 항소 포기… 국가가 정의를 버린 사건” 강력 규탄

    송경택 서울시의원 “대장동 항소 포기… 국가가 정의를 버린 사건”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국가가 스스로 정의의 등불을 끈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청년 서울시의원 이재명 정권 규탄’이라는 기차 하에 부동산 정책 실패와 전세대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 경제 위기, 대장동 비리와 항소 포기 비판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이상욱·이종배 서울시의원과 청년 정치인 이효진이 함께했다. 송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단순한 지역 개발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공정성과 법치주의를 붕괴시킨 초대형 부패 사건”으로 규정했다. 그는 “대장동 뒤에는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눈물과 국민이 회수하지 못한 최소 7000억원의 재산이 있다”며 “정부와 검찰은 이를 되찾기 위한 마지막 기회까지 스스로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송 의원은 항소 포기 과정을 “권력의 부패를 감추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그 순간 대장동 일당은 국민 재산을 가져갈 길을 확보했고, 원주민들은 반값 수용으로 삶의 기반을 잃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기소가 잘못됐으니 항소를 제한해야 한다’는 두 사람의 대화가 결국 국가의 공식 결정이 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수사팀이 자정까지 항소장을 붙들고 국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버티는 동안, 법무부는 자정 7분 전에 ‘항소 불허’를 통보했다”며 “이것은 민관 합작이 아니라 민관 협작(協作), 권력과 민간이 이익을 공유한 전형적 부패”라고 규정했다. 송 의원은 “대장동 사업 구조를 설계한 관의 최종 결정권자는 대통령이고, 민간의 최대 수익자들은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들”이라며, 정부의 ‘민사소송으로 환수 가능’ 주장에 대해 “판결문에 이미 피해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적시돼 있다. 이는 대장동 주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정성과 법치주의 회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독립적·전면적 진상 규명, 의사결정에 관여한 모든 인물에 대한 정치적·법적 책임 명확화, 향후 공공개발 사업에서의 부패 방지 시스템 대폭 강화이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대장동 진실은 절대 묻힐 수 없다”며 “권력을 위한 정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의가 바로 서야 한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부패와 야합 앞에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법사위에서 터진 성추행 공방...장경태 의혹 충돌

    법사위에서 터진 성추행 공방...장경태 의혹 충돌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이날 신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장 의원이 성추행으로 수사를 받는데도 피해자를 무고했다. 부끄러운 줄 알라. 이해충돌인데 법사위원 자격이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신 의원은 “국민권익위원장을 했던 전현희 의원은 (장 의원과) 옆자리에 앉아 소름 끼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의혹 관련 동영상과 관련해 “국민이 화면을 다 봤는데 ‘데이트 폭력’이라고 주장하나. 국민은 장 의원의 손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다 봤다”며 “경찰, 검찰에 가서 무죄를 입증하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이에 장 의원은 “그렇게 주장하고 싶으면 나가서 얘기하라, 제가 무고죄로 고소해 드릴 거다. 저게 무슨 언론인 출신이냐”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소속인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장 의원 의혹을 처음 거론한 신 의원에 대해 발언권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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