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검찰청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간식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5호선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중섭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73
  • 김남국, ‘오스트리아’를 ‘호주’로 혼동…한동훈 재차 확인

    김남국, ‘오스트리아’를 ‘호주’로 혼동…한동훈 재차 확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검사 기피 신청’을 허용하는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호주)”를 언급했으나, 실제로는 오스트리아였다. 두 국가 이름을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제가 2020년 8월 21일에 발의한 검사 기피 허용 법안이 어떻게 ‘이재명 방탄법’이 될 수 있냐”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한 장관은 “검사에 대한 기피를 허용하는 국가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김 의원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있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말씀하시는 거냐”고 되물었고, 김 의원은 “예, 있고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2020년 9월 김 의원이 발의한 검사 기피 제도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보고서에서는 “오스트리아는 검찰에서 객관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검찰 및 사법경찰에 대해서도 수사절차의 공정성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수사절차에서 배제되도록 하는 규정을 두고 있음”이라는 대목이 등장한다. 해당 내용은 대검찰청의 ‘오스트리아 개정 형사소송법상의 검사의 지위와 수사절차에 관한 연구’에서 발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실수에 과거 김 의원의 ‘이모 교수’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한동훈 당시 장고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모(李某) 교수를 이모(姨母)로 착각하고 발언했다가 뒤늦게 이를 정정한 바 있다.
  • 법원, 압수수색영장 심문 추진… 檢 “수사기밀 유출” 반발

    법원, 압수수색영장 심문 추진… 檢 “수사기밀 유출” 반발

    대법원이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영장에 대해 서면 심리뿐 아니라 대면 심문도 할 수 있는 내용의 형사소송규칙(대법원 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검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법원은 일부 복잡한 사안에 대한 제한적 실시를 통해 ‘충실한 영장 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검찰은 법원의 사전 심문 과정에서 수사 기밀 유출과 증거인멸 같은 범죄 대응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관계기관 의견 조회를 거쳐 오는 6월부터 개정 규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법원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하기 전 심문기일을 정해 요건 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을 심문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압수수색의 실체적 요건을 뒷받침하는 사실관계에 대해 그 내용의 진실성을 담보할 수 있고, 수사기관도 법관에게 수사의 필요성을 상세하게 설명할 기회가 주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실무에선 압수수색영장 청구를 받은 법관이 서면 심리를 통해 영장 발부와 전부 기각, 일부 기각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대법원 규칙 개정에 관해 사전에 어떠한 협의나 통지도 없는 상황에서 언론을 통해 처음 접하게 돼 유감”이라며 “범죄 수사의 초기 착수 단계에서 청구되는 압수수색영장 청구 사실과 내용이 사전에 공개되고 사건 관계인에 대해 심문 절차가 진행되면, 밀행성을 해치게 되고 신속하고 엄정한 범죄 대응에 심각한 장애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 압수수색 영장 심문 도입…법원 “충실한 심사” 檢 “수사기밀 유출”

    압수수색 영장 심문 도입…법원 “충실한 심사” 檢 “수사기밀 유출”

    대법원이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영장에 대해 서면 심리뿐 아니라 대면 심문도 할 수 있는 내용의 형사소송규칙(대법원 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검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법원은 일부 복잡한 사안에 대한 제한적 실시를 통해 ‘충실한 영장 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검찰은 법원의 사전 심문 과정에서 수사 기밀 유출과 증거인멸 같은 범죄 대응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관계기관 의견 조회를 거쳐 오는 6월부터 개정 규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법원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하기 전 심문기일을 정해 요건 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을 심문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압수수색의 실체적 요건을 뒷받침하는 사실관계에 대해 그 내용의 진실성을 담보할 수 있고, 수사기관도 법관에게 수사의 필요성을 상세하게 설명할 기회가 주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실무에선 압수수색영장 청구를 받은 법관이 서면 심리를 통해 영장 발부와 전부 기각, 일부 기각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피의자와 변호인은 수사 밀행성(비밀성)을 고려할 때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심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검찰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대법원 규칙 개정에 관해 사전에 어떠한 협의나 통지도 없는 상황에서 언론을 통해 처음 접하게 돼 유감”이라며 “범죄 수사의 초기 착수 단계에서 청구되는 압수수색영장 청구 사실과 내용이 사전에 공개되고 사건 관계인에 대해 심문 절차가 진행되면, 밀행성을 해치게 되고 신속하고 엄정한 범죄 대응에 심각한 장애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인이나 기업인 등을 상대로 한 압수수색영장이 선택적으로 기각될 수 있게 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속보] ‘레고랜드 檢조사’ 앞둔 前공무원 숨진 채 발견

    [속보] ‘레고랜드 檢조사’ 앞둔 前공무원 숨진 채 발견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뒤 실종된 전 강원도청 고위 공무원이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춘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삼악산 등선폭포 모 사찰 뒤쪽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삼악산 등선폭포 일대를 집중 수색하던 중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 4일 A씨의 가족은 “A씨가 외출한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집을 나섰으며,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쯤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등산로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둔 채 택시와 버스를 번갈아 타며 이동해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마지막 행적지를 확인했다. 한편 A씨는 최근 검찰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11월 레고랜드와 관련한 ‘진정 사건’을 접수, 곧장 담당 검찰청인 춘천지검으로 보냈다. 진정 내용은 2014년 A씨가 레고랜드 사업 지원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을 당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는 사업을 추진한 지 11년 만인 지난해 5월 개장했으나 레고랜드와 얽힌 송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시민사회단체 등의 숱한 고발사건 중 일부는 종결됐으나 일부는 여전히 수사기관이 들여다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종된 전직 강원도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실종된 전직 강원도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강원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실종된 전 강원도청 고위 공무원 A씨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쯤 자택을 나섰고,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쯤 등선폭포 등산로 CCTV에서 A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4일 A씨의 가족은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귀가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부터 헬기 1대와 수색용 드론 2대, 경찰 수색견 2마리, 기동중대 등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등선폭포 일대를 수색해왔다. A씨는 최근 춘천지검으로부터 레고랜드와 관련한 참고인 소환조사 통보를 받았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11월 레고랜드와 관련한 ‘진정 사건’을 접수해 담당 검찰청인 춘천지검으로 내려보냈다.
  • “공수처 압수수색 정당” 법원에… 수사팀 “판단 잘못” 불복

    이성윤(법무연수원 연수위원) 전 서울고검장의 공소장 유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받은 전 수원지검 수사팀이 ‘압수수색에 문제가 없다’는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를 제기했다. 이정섭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등 수사팀은 7일 재항고 요지서를 통해 “법원의 이번 결정은 수사팀이 준항고를 제기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어떤 심리도 없이 나왔고, 중요 부분에 판단을 누락하고 심리를 미진하게 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준항고는 법관의 재판이나 검사, 경찰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수사팀은 2021년 5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 전 고검장을 기소했다. 공수처는 수사팀이 이 전 고검장의 공소장을 유출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그해 11월 수원지검 수사팀 내부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검찰청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수사팀은 지난해 1월 압수수색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준항고를 제기했다. 공수처가 압색 영장에 기재한 수사팀원의 소속이 이미 달라졌는데도 압색 대상에 포함된 데다 공수처의 수사가 표적 수사였다며 지난해 1월 준항고를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일 공수처의 수사가 보복 목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수사팀의 준항고를 기각했다. 그러자 수사팀은 “법원은 파견 경찰이 수사 보조 역할을 했다고 판시했는데 공수처는 당시 수사기록에 파견 경찰을 수사팀장으로 기재하는 등 문제가 크다”며 재항고했다. 수사팀이 제기한 재항고는 대법원에서 다시 한번 판단을 받게 된다.
  • “공수처 압수수색 적법” 법원 결정에…이성윤 수사팀 “판단 잘못” 불복

    “공수처 압수수색 적법” 법원 결정에…이성윤 수사팀 “판단 잘못” 불복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법무연수원 연수위원)의 공소장 유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받은 전 수원지검 수사팀이 ‘압수수색에 문제가 없다’는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를 제기했다. 이정섭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등 수사팀은 7일 재항고 요지서를 통해 “법원의 이번 결정은 수사팀이 준항고를 제기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어떤 심리도 없이 나왔고, 중요 부분에 판단을 누락하고 심리를 미진하게 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준항고는 법관의 재판이나 검사, 경찰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수사팀은 2021년 5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 전 고검장을 기소했다. 공수처는 수사팀이 이 전 고검장의 공소장을 유출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그해 11월 수원지검 수사팀 내부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검찰청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수사팀은 지난해 1월 압수수색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준항고를 제기했다. 공수처가 압색 영장에 기재한 수사팀원의 소속이 이미 달라졌는데도 압수 대상에 포함된 데다 공수처의 수사가 표적 수사였다며 지난해 1월 준항고를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일 공수처의 수사가 보복 목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수사팀의 준항고를 기각했다. 그러자 수사팀은 “법원은 파견 경찰이 수사 보조 역할을 했다고 판시했는데 공수처는 당시 수사기록에 파견 경찰을 수사팀장으로 기재하는 등 문제가 크다”며 재항고했다. 수사팀이 제기한 재항고는 대법원에서 다시 한번 판단을 받게 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추후 수원지검 수사팀이 제출한 재항고 이유서를 법원이 보내면, 관련 서류를 잘 검토해 재항고 절차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국정원, 연말까지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정원, 연말까지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가정보원이 내년 초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을 앞두고 검경과 함께 대공합동수사단을 운영한다. 국정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경찰청, 검찰청과 함께 12월 31일까지 ‘대공 합동 수사단’을 상설 운영해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함께 내사, 수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법을 경찰에 공유하고 파견 검사는 법리 검토와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국정원에 마련되고 경찰에서 경무관급을 포함해 20여명, 검찰에서 10명 미만의 검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공 합수단은 국정원법 개정에 따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되는 것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공수사권이 경찰에 넘어간다. 국정원은 “대공 합수단의 운영 성과와 안보 환경, 수사 시스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정원과 각급 수사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과도기적으로 경찰과 국정원이 합수단을 만들고 주요 사건 몇 개를 같이해 볼 계획”이라며 “수사 역량 또는 정보 수집과 관련된 기법 등을 국정원으로부터 이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정원,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정원,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가정보원이 내년 초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을 앞두고 검경과 함께 대공합동수사단을 운영한다. 국정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경찰청, 검찰청과 함께 12월 31일까지 ‘대공 합동 수사단’을 상설 운영해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함께 내사, 수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법을 경찰에 공유하고 파견 검사는 법리 검토와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국정원에 마련되고 경찰에서 경무관급을 포함해 20여명, 검찰에서 10명 미만의 검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대공 합수단은 국정원법 개정에 따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되는 것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공수사권이 경찰에 넘어간다. 국정원은 “대공 합수단의 운영 성과와 안보 환경, 수사 시스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정원과 각급 수사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개정된 국정원법은 국정원이 국보법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하거나 국내 정치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대공 수사권을 경찰이 총괄하도록 했다. 그러나 여권을 중심으로 해외 정보기관과의 네트워크나 인적 정보망(휴민트)가 필수적인 공안 사건의 특성상 수사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과도기적으로 경찰과 국정원이 합수단을 만들고 주요 사건 몇 개를 같이 해볼 계획”이라며 “수사 역량 또는 정보 수집과 관련된 기법 등을 국정원으로부터 이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유없이 다가오더니… 묻지마 폭행한 20대 체포

    이유없이 다가오더니… 묻지마 폭행한 20대 체포

    한 남자가 비틀비틀거리며 걸어오다가 얘기하는 남녀에게 다가서더니 갑자기 남자 얼굴를 향해 가격했다. 이 남자의 손에 벽돌같은 돌멩이가 들려 있었다. 가해자인 A씨는 바로 뒤돌아서더니 부리나케 도주했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자정 0시 30쯤 제주시내 대학로 인도상에서 길거리 공연(버스킹) 관람 중인 피해자 B씨(20대 남성)에게 다가가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돌멩이로 얼굴을 가격해 왼쪽 광대에 골절상을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 A씨(남·24)를 사건발생 10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6일 제주지방검찰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검거된 피의자 A씨는 사건 당일 제주시내 대학로에 위치한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혼자 걸어가다 길가에 있는 돌멩이를 집어 들어 버스킹 관람 중인 피해자에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가가서 얼굴을 강하게 가격해 도주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쓰러져 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 후송됐으며 광대뼈 골절상의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범행 상황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나 경찰은 신고 접수 후 형사 전원 사건 현장에 투입해 현장탐문수사 및 CCTV 등을 면밀히 분석해 피의자 범행 사실을 파악하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돌멩이)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경찰과 협업하여 심야시간대에 집중순찰하면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민들 여럿 등친 ‘연쇄 전세사기범’, 법정 최고형 15년까지 죗값 묻는다

    서민들 여럿 등친 ‘연쇄 전세사기범’, 법정 최고형 15년까지 죗값 묻는다

    검찰과 법원이 다수의 서민에게 연쇄 피해를 주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전세 사기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 구형과 선고로 엄정 대응 기조를 이어 가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부장 남인수)은 경기 광주시에 있는 빌라의 입주 희망자 총 110명을 상대로 이중계약 사실을 숨기는 등 거짓말로 약 123억원을 가로챈 부동산 임대회사 대표 권모(42)씨에게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일반 사기사건에서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법원도 같은 선고를 내린 사례는 이례적이다. 검찰이 약 4년간 총 52회에 걸쳐 진행된 공판을 통해 공소사실을 입증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수사 결과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아 전세자금 대출 연체로 파산 신청을 하거나 남편이 쓰러져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딸이 스트레스성 위암으로 사망한 피해자도 있었다. 검찰은 이런 피해 내용 등을 조사한 2만 2000쪽 분량의 기록을 검토해 작성한 보고서와 각종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액 합계가 123억원에 달하지만 피해자별로만 사기죄가 성립돼 단일죄 이득액이 5억원 이상 때 적용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죄를 적용할 수 없었다. 사기죄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다. 하지만 여러 사기죄를 범한 경우 최대 50%까지 가중할 수 있어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해 7월 이른바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을 계기로 서민·청년을 상대로 한 전세 사기에 대한 원칙적 구속수사와 구체적 양형 사유 수집 등 엄정 대응을 전국 검찰청에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형석)는 지난 2일 무자본 갭 투기 방식으로 다세대주택 수백 채를 사들여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이른바 ‘빌라왕’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신모(3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檢, 서민다중 피해 ‘전세 사기’ 법정 최고형 15년까지 죗값 묻는다

    檢, 서민다중 피해 ‘전세 사기’ 법정 최고형 15년까지 죗값 묻는다

    검찰과 법원이 다수 서민에게 연쇄 피해를 주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전세 사기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 구형과 선고로 엄정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부장 남인수)은 경기 광주시에 있는 빌라 입주 희망자 총 110명을 상대로 이중계약 사실을 숨기는 등 거짓말로 약 123억원을 가로챈 부동산 임대회사 대표 권모(42)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일반 사기사건에서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법원도 같은 선고를 내리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검찰이 약 4년간 총 52회에 걸쳐 진행된 공판을 통해 공소사실을 입증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수사 결과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아 전세자금 대출 연체로 파산 신청을 하거나, 남편이 쓰러져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딸이 스트레스성 위암으로 사망한 피해자도 있었다. 검찰은 이런 피해 내용 등을 조사한 2만 2000쪽 분량의 기록을 검토해 작성한 보고서와 각종 의견서를 제출했다.이번 사건은 피해액 합계가 123억원에 달하지만, 피해자별로만 사기죄가 성립돼 단일죄 이득액이 5억원 이상 때 적용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죄를 적용할 수 없었다. 사기죄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다. 하지만 여러 사기죄를 범한 경우 최대 50%까지 가중할 수 있어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앞서 대검찰청은 지난해 7월 이른바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을 계기로 서민·청년 상대 전세 사기에 대한 원칙적 구속수사와 구체적 양형 사유 수집 등 엄정 대응을 전국 검찰청에 지시한 바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지난 2일 “대규모 조직적 전세 사기는 검찰이 직접 수사해 나갈 것”이라며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도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항소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강간미수·폭행’ 맨유 그린우드, 檢 공소 취소로 무혐의

    ‘강간미수·폭행’ 맨유 그린우드, 檢 공소 취소로 무혐의

    여성을 폭행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22)가 법정에 서지 않게 됐다. 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검찰청(Crown Prosecution Service, CPS)은 “주요 증인이 진술을 철회하고 새로운 자료가 밝혀짐에 따라 현실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없어졌다”면서 “그린우드의 모든 범죄 혐의에 관한 공소를 취소할 의무가 생겼다” 밝혔다. 그린우드는 2021년 10월 한 여성에게 강간을 시도하고, 그해 12월에는 해당 여성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은 지난해 1월 해당 여성이 소셜미디어에 몸에 멍이 든 사진을 게시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영국 검찰은 지난해 10월 그린우드는 반복적으로 폭행을 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고, 올해 11월 27일에 첫 재판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검찰이 공소를 취소하면서 재판은 열리지 않게 됐다. 맨유는 이날 “구단은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린우드 측은 “문제가 마무리됐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옆에서 지지해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7살 때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그린우드는 2019년 맨유에서 1군 무대를 밟으며 기대주로 성장했고, 2021년 2월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유에서 총 129경기에 나서 35골 12도움을 올렸다. 해당 사건 이후 지난해 1월 22일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 장제원 “차기지도부서 임명직 당직 안맡겠다”

    장제원 “차기지도부서 임명직 당직 안맡겠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일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자리를 탐하거나 자리를 놓고 거래한 적이 없다. 차기 당 지도부에서는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국면에 마타도어(흑색선전)가 난무하는 등 걱정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일부 후보 측에서 ‘장제원 사무총장설’을 퍼뜨리며 정치적 음해를 가하고 있다”며 “심지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저를 대통령의 뜻까지 왜곡하는 사람으로 낙인찍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정치현실이 참 개탄스럽다. 당 대표 경선에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경선이 좀 더 맑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전이자 검찰총장 시절이던 2020년에도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대권후보 윤석열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야권 정치 지형의 대변화는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의 정치 입문 후에는 장 의원은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불렸다. 장 의원은 이번 전대에서도 ‘윤심’을 얻고 있다고 전해지는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면서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안철수·윤상현 의원 등 다른 당권 주자로부터 견제를 받아 왔다. ‘장제원 사무총장설’은 장 의원이 전대 이후 사무총장을 맡아 공천에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이야기로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어 장 의원은 “대통령께서 정계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뼘도 대통령 뜻에 어긋나거나 대통령 뜻이 아닌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면서 “저는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고 판단하며 처신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인 윤석열의 첫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숙명적으로 머물러야 할 곳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장제원의 개인 정치는 없을 것”이라며 “사심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400개 아파트 ‘붙박이 가구 담합’ 의혹… 한샘·현대리바트 등 10여곳 압수수색

    400개 아파트 ‘붙박이 가구 담합’ 의혹… 한샘·현대리바트 등 10여곳 압수수색

    검찰이 1일 한샘을 포함해 국내 주요 가구회사들의 1조원대 규모 아파트용 가구 입찰 담합 혐의를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이날 수도권 소재 국내 가구업체 사무실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넥시스, 우아미 등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이 포함됐다. 이 업체들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 붙박이(빌트인) 형태로 들어가는 이른바 ‘특판 가구’ 납품업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400여개 아파트 단지에 들어간 특판 가구 물량이 대상이다. 통상 입찰 담합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먼저 조사한 후 전속 고발권을 행사하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절차를 거친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검찰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 공정위와 검찰은 지난해 5월 공정거래법상 자진신고자 감면제도인 ‘리니언시’를 통해 사건을 동시에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지침과 대검찰청 예규상 리니언시 관련 내용은 비밀사항이다. 공정위는 같은 달 한샘 등 가구회사를 방문해 직권 현장 조사를 벌였지만 아직 특별한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주요 관련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공정위에도 별도의 고발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 檢, 1조원대 빌트인 가구 입찰 담합 혐의…가구회사 10여곳 압수수색

    檢, 1조원대 빌트인 가구 입찰 담합 혐의…가구회사 10여곳 압수수색

    검찰이 1일 한샘을 포함해 국내 주요 가구회사들의 1조원대 규모 아파트용 가구 입찰 담합 혐의를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이날 수도권 소재 국내 가구업체 사무실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넥시스, 우아미 등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이 포함됐다. 이 업체들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 붙박이(빌트인) 형태로 들어가는 이른바 ‘특판 가구’ 납품업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400여개 아파트 단지에 들어간 특판 가구 물량이 대상이다. 통상 입찰 담합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먼저 조사한 후 전속 고발권을 행사하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절차를 거친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검찰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 공정위와 검찰은 지난해 5월 공정거래법상 자진신고자 감면제도인 ‘리니언시’를 통해 사건을 동시에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지침과 대검찰청 예규상 리니언시 관련 내용은 비밀사항이다. 공정위는 같은 달 한샘 등 가구회사를 방문해 직권 현장 조사를 벌였지만 아직 특별한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주요 관련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공정위에도 별도의 고발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전체 담합 규모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했다”며 “결과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소품 총기 만지다 촬영감독 숨지게 한 알렉 볼드윈 “통화 중이었다”

    소품 총기 만지다 촬영감독 숨지게 한 알렉 볼드윈 “통화 중이었다”

    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중 소품용 총기를 만지다 여성 촬영감독 할리나 헛친스를 숨지게 해 비자발적 치사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됐다. 예고됐던 일이다. 그런데 새로운 사실이 하나 새롭게 드러났다. 바로 볼드윈이 소품용 총기를 만질 때 전화 통화 중이었다는 것이다. 뉴멕시코주 산타페 지방검찰청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예고한 대로 같은 달 마지막 날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는데 볼드윈이 “극도로 위험한 행동들의 충동적인 단면들”을 많이 보여줬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물론 2021년 10월 서부영화 ‘러스트’를 촬영할 때 사건 현장은 너무 안전 관리에 소홀해 엉망이었다. 해서 촬영용 소품 담당 한나 구티에레즈리드도 마찬가지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촬영용 총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교육을 실시했는데 이 때 볼드윈은 휴대전화로 가족 중 누군가와 통하느라 정신이 딴 데 팔려 있었다고 로버트 실링 특별검사는 주장했다. 그는 볼드윈이 구티에레즈리드와 꼭 따라야 했던 안전규정을 충실하게 점검하고 따랐더라면 헛친스를 향해 총구를 겨누지 않았을 것이며 “비극적인 변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볼드윈은 쏘고 싶지 않은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눠선 안된다는 총기 안전 제1 원칙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소장에 적시된 위험한 행동들은 10여 가지에 이르는데 미리 예고하지 않은 리허설을 할 때는 모형 총기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 소품 담당이 총기를 놔두고 현장을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 총기 담당으로부터 총기를 받을 때는 연습을 멈춰야 한다는 것, 촬영 중 안전에 대한 불만 사항을 듣지 않은 점, 적절한 자격이 없는 이를 총기 담당으로 고용하면서도 안전 점검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점 등이 지적됐다. 물론 볼드윈과 구티에레즈리드 모두 형사 처벌 받을 만큼의 잘못은 없다며 법정에 다투겠다고 했다. 두 사람의 유죄가 인정되면 징역 18개월형이나 벌금 5000 달러를 내야 한다. 검찰은 두 사람의 재판이 배심원단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선 패자로 오라니 또 가겠다”

    이재명 “대선 패자로 오라니 또 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자신을 향한 검찰의 수사가 ‘비리 의혹’이 아닌 정권 차원의 ‘정치 보복’이란 점을 강조하며 여론전을 이어 갔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책임을 고리로 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의 부족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고, 그 패배로 인해 사회 각 분야가 퇴보하고 국민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며 “제가 승자의 발길질을 당하고 밟힌다 한들 우리 국민의 고통에 비교하겠느냐”고도 했다. 검찰의 추가 소환에는 응하겠다면서도 소환 요구가 대선 패배에 따른 정치 보복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향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국회 ‘체포동의안’ 국면을 염두에 둔 여론전 성격이 짙다. 앞서 이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를 검찰청으로만 자꾸 부르지 마시고 용산으로도 불러 주시면 민생과 경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꼬았다. 또한 민주당은 김 여사와 이 장관을 향한 비례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다음달 1일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태스크포스(TF)가 공개 출범한다”며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성역 없는 진실 규명이라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대로 이 장관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며 “금주 내로 대통령이 대답을 내놓지 않으면 (탄핵소추 추진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와 관련한 범죄 혐의는 정치 영역이 아닌 사법 영역이다. 여론을 호도하고 방탄에 몰두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사 결과를 노골적으로 부정하겠다는 이재명식 정치 투쟁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 시민단체, 홍준표 고발…“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강요”

    시민단체, 홍준표 고발…“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강요”

    대구참여연대와 정의당 대구시당은 3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요죄 등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월부터 현재 일요일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이 홍 시장의 직권남용에 따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들 단체는 홍 시장이 주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광역시장의 직권을 남용해 기초단체장에게 강요하고, 대형마트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합의도 거치지 않는 등 유통산업발전법을 위반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홍 시장을 고발했다. 이들은 “협약체결 과정에서 지역 상인을 대표할 수 없는 단체를 참여시킨 반면 대형마트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를 배제함으로써 유통산업발전법을 위반하고, 기초단체장의 업무를 방해하고 강요했으며, 그 결과 지역 소상인들의 생존권과 마트 노동자 등의 휴식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다수 시민 공익보다 기업 이익을 편들며, 대구시민과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심지어 대구시 조례까지 위반하는 등 독단적이고 오만한 행정을 일삼아 온 끝에 드디어는 법률까지 위반해 가며 독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의 이러한 제왕적 군림을 제어하지 않으면 대구는 지방자치가 실종되고 권위주의 시절로 회귀할 것이며, 노동자, 서민들의 민생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대구지검은 홍 시장의 범죄 혐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과 8개 구청장·군수, 전국상인연합회대구지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은 지난해 12월 19일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 2월부터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바꾼다.
  • 이재명 “대선 패배 대가 모욕적이나 검찰 출석할 것”

    이재명 “대선 패배 대가 모욕적이나 검찰 출석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자신을 향한 검찰의 수사가 ‘비리 의혹’이 아닌 정권 차원의 ‘정치 보복’이란 점을 재차 강조하며 여론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책임을 고리로 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을 본격적으로 꺼내들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의 부족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고, 그 패배로 인해 사회 각 분야가 퇴보하고 국민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며 “국민이 겪는 고통이나 사회가 퇴보하면서 받는 엄청난 피해에 비하면 제가 승자의 발길질을 당하고 밟힌다 한들 우리 국민의 고통에 비교하겠느냐”고도 했다. 검찰의 추가 소환에는 응하겠다면서도 소환 요구가 대선 패배에 따른 정치 보복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국회 ‘체포동의안’ 국면을 염두에 둔 여론전 성격이 짙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를 검찰청으로만 자꾸 부르지 마시고 용산으로도 불러주시면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꼬았다. 전날 민주당은 조만간 서울에서 민생과 민주주의 위기를 규탄하는 장외투쟁 성격의 ‘국민 보고대회’를 열어 대여 투쟁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조사에 반발하며 김 여사와 이 장관을 향한 비례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다음 달 1일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태스크포스(TF)가 공개 출범한다”며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성역 없는 진실 규명이라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대로 이 장관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며 “금주 내로 대통령이 대답을 내놓지 않으면 (탄핵소추 추진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 기자간담회를 겨냥, “이 대표와 관련한 범죄혐의는 정치영역이 아닌 사법 영역이다. 여론을 호도하고 방탄에 몰두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사 결과를 노골적으로 부정하겠다는 이재명식 정치투쟁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