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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장급 27명 인사/서울지검장 박순용씨/법무부검찰국장 신승남씨

    ◎대검중수부장 이명재씨/대검공안부장 진형구씨 법무부는 19일 서울지검장에 박순용 대검중수부장을,신광옥 서울고검부장검사는 법무부기획관리실장에 승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2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3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승남 전주지검장,대검중수부장에 이명재 대검총무부장,대검공안부장에 진형구 대검감찰부장이 전보됐다. 사시 13회의 송광수 서울동부지청장은 부산고검차장,김원치 서울남부지청장은 대전고검차장,명노승 서울북부지청장은 대구고검차장,김학재 부산동부지청장은 법무연수원기획부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태창 창원지검장 등 지검장 5명은 유임됐다. 한편 신현무 대구지검장은 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냈다. ▼지검장△부산 김수장 법무부보호국장△대구 강신욱 법무부 법무실장△광주 유재성 수원지검장△수원 이재신 광주지검장△대전 송인준 대검강력부장△인천 전용태 청주지검장△울산 박주환 대검형사부장△춘천 제갈융우 대구고검차장△청주 주선회 대검공안부장△전주 최병국 인천지검장 ▼법무부△교정국장 김경한 춘천지검장△법무실장 김영철 보호국장△보호국장 윤동민 기획관리실장 ▼대검부장△총무 이종찬 울산지검장직대△형사 안강민 서울지검장△강력 임휘윤 공판송무부장△감찰 김승규 대전고검차장△공판송무 이광수 법무연수원기획부장
  • 정치색 배제·실무형 발탁/고검장급 인사 안팎

    ◎최환 고검장 수평이동·안강민 지검장 승진 탈락 눈길 16일 단행된 고검장급 인사는 정치색을 배제하고 실무형을 발탁하면서 지역안배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는 충북 충주 출신의 이원성 대검차장(57·사시5회)을 유임시키고 경기고 출신인 최경원 검찰국장(52·사시8회)을 고검장 승진과 함께 법무차관으로 전격 발탁한데서도 읽을 수 있다. 특히 박상천 법무부장관과 김태정 검찰총장이 호남 인맥이어서 이들 자리에 호남 출신을 앉히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여겨진다. 호남 출신은 이리 남성고를 나온 송정호 광주고검장(56·사시6회)이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이다. 이번 인사의 최대 이변은 최환 대전고검장(55·사시 6회)이 부산고검장으로 수평이동한 것과 안강민 서울지검장(57·사시 8회)의 고검장 승진 탈락이랄 수 있다. 충북 영동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온 최고검장은 손꼽히는 공안통이다.서울지검 공안부장,대검공안부장,법무부 검찰국장,서울지검장 등 화려한 경력으로 처음에는 대검차장이나 법무차관으로 영전할 것이라는설이 나돌았다. 서울지검 공안부장,대검 공안·중수부장을 지내는 등 사시 8회 동기생 가운데 줄곧 선두를 달려온 안지검장 역시 경기고 4년 후배인 최검찰국장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들 2명이 분루를 삼킨데는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시 7회의 김진세 부산지검장(57)은 예상대로 대전고검장으로 승진,심재륜 대구고검장(54),원정일 신임 광주고검장(53) 등 동기생들과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 고검장급 6명 인사/법무차관 최경원씨/법무연수원장 송정호씨

    ◎서울고검장 김상수씨/부산고검장 최씨/광주고검장 원정일씨/대전고검장 김진세씨 정부는 16일 법무부 차관에 최경원 법무부 검찰국장(사시 8회),대전고검장에 김진세 부산지검장(7회)을 승진 발령하는 등 고검장급 간부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이원성 대검차장(5회)과심재륜 대구고검장(7회)은 유임됐다. 서울고검장에는 김상수 법무연수원장(6회),법무연수원장에 송정호 광주고검장(6회),부산고검장에 최환 대전고검장(6회),광주고검장에 원정일 법무차관(7회)이 전보됐다. 고검장 승진이 유력시됐던 안강민 서울지검장(8회)은 인사에서 빠졌다. 주광일 서울고검장과 공영규 부산고검장은 사표를 제출,각각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형사정책연구원장에 내정됐다. 지검장 승진 및 전보인사는 오는 18일쯤 단행할 예정이다. ◎최경원 법무차관/선후배 신망 두터운 ‘실무형’ 자그마한 체구에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동료 또는 선·후배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매사를 신중히 처리한다.정치인 장관이 실무형차관을 원해 발탁됐다.경기고 동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부인 이기순씨(47)와 사이에 2남. ▲서울(52) ▲서울법대 ▲사시 8회 ▲서울지검 특수 2·3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구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송정호 법무연수원장/원칙 중시하는 ‘외유내강형’ 서민적인 풍모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준다.상하간의 인화를 중시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정의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공사를 엄격히 구분하여 원칙을 중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김초원씨(53)와 사이에 3남. ▲전북 익산(56) ▲고대법대 ▲사시6회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법무연수원기획부장 ▲부산지검장 ▲광주고검장 ◎김상수 서울고검장/업무엔 꼼꼼 ‘무색무취형’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에다 정치색이 전혀 없다.때문에 무색무취하다는 평도 듣지만 업무처리는 매우 꼼꼼하다.지방근무 차례를 빼줄 정도로 노모를 모시는 효심이 지극했었다.리더십이 있어 맡은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부인 전경자씨와 1남3녀. ▲대구 달성(56) ▲서울법대 ▲사시6회 ▲서울지검 형사1부장 ▲서울지검 2차장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광주·대구 고검장 ◎최환 부산고검장/상황 판단력 뛰어난 ‘공안통’ 상황 판단력과 정치 감각이 뛰어난 전형적인 공안검사다.검찰에서는 드문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정계와 언론계에 지인이 많은 ‘마당발’이다.부인 이숙자씨와 2남. ▲충북 영동(51·전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사시6회 ▲대검 형사2과장 ▲대검 공안1과장 ▲서울지검 공안부장 ▲서울지검1차장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검 공안부장 ▲대전고검장. ◎원정일 광주고검장/중요보직 두루 거친 ‘정통파’ 선이 굵고 대범하다.하지만 업무처리는 치밀하다.검찰에 몇 남지 않은 원칙주의자의 좌장격이다.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수사능력 뿐만 아니라검찰행정에도 정통하다.부인 홍정희씨(54)와 사이에 1남1녀. ▲서울(53) ▲서울법대 ▲사시7회 ▲대검 중수3과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 보호국장 ▲청주지검장 ▲법무부 교정국장 ▲인천지검장 ◎김진세 대전고검장/소매치기 범죄수사로 ‘명성’ 원만한 성품과 합리적 사고의 소유자로 자상하면서도 업무처리에 빈틈이없다.검찰국장 재직시 여러 가지 난제를 휼륭히 처리해 인정을 받았다.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시절 소매치기 수사로 명성을 날렸다.홍성인씨와 사이에 1남2녀. ▲경북 울진(57) ▲서울법대 ▲사시7회 ▲부산지검 1차장 ▲춘천지검장 ▲대검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 검·경 고위급 인사 지각변동/오늘 고검장 인사 ‘MK’득세 예상

    ◎PK·TK출신 경찰간부 7명 사퇴 검찰과 경찰 국가안전기획부 등 사정기관의 인사 회오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이들 기관의 핵심 요직에 호남 출신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거나 중용될 예정이어서 그동안의 인사 판도를 크게 바꿔놓고 있다. 16일 단행될 고검장급 인사와 이어 단행될 지검장 인사에서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검찰인사는 통상 차관급인 고·지검장 인사를 함께 하는 것이 관례인데 고검장과 지검장을 나눠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그 의도에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법무부와 검찰관계자들은 검찰수뇌부를 인위적으로 물갈이 하는 대신 고검장 승진 및 전보인사를 하면서 승진 대상자들을 탈락시켜 자연스럽게 사퇴를 유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광일 서울고검장(55·사시5회) 공영규 부산고검장(57·사시6회) 등 고검장 2명과 감사위원에 내정된 김병학 대전지검장(56·사시6회) 등 3명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고검장 인사를 단행하면 사표를 제출하는 간부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검찰 주변에서는 그동안 학연과지연으로 영광을 누렸던 K고,TK,PK출신보다는 목포 광주를 일컫는 ‘MK’ 출신들의 ‘득세’를 점치고 있다. 검찰의 인사 대상자는 법무차관 대검차장을 포함,전국의 고·지검장급 40명이다. 지난 13일 단행된 경찰인사에서는 구홍일 경찰청차장 이필우 서울경찰청장 조성빈 해양경찰청장 황활웅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간부 7명이 한꺼번에 물러났다.특히 4명의 치안정감 가운데 경찰대학장으로 있다가 승진한 김세옥 경찰청장만 빼고 모두 옷을 벗었다. 이번에 물러난 경찰간부들은 지난 정권에서 인사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PK·TK출신이 대부분이다. 이에 앞서 국가안전기획부도 지난 7일 박일룡 이병기 전차장 등 차관급 7명의 사표를 모두 수리하고,1급 이하 인사와 조직에 대한 개혁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 검찰 간부 대대적 물갈이

    ◎고·지검장급 40명 전원 대상… 빠르면 오늘 단행/대검차장 송정호씨 법무차관 김상수씨 등 물망 검찰 수뇌부의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빠르면 12일 하오 단행된다. 검찰뿐 아니라 안기부·경찰 등 국가 사정기관의 인사를 가름할 잣대로 여겨지는 이번 인사에서는 정치색이 짙거나 학연·지연으로 출세가도를 달렸던 상당수 간부들이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 대상은 대검차장과 법무부차관을 포함한 고·지검장급 40명 전원이며,연쇄승진및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대검차장에는 송정호 광주고검장(56·사시6회)이 유력하고,법무부차관에는 김상수 법무연수원장(56·사시6회)·,심재륜 대구고검장(54·사시7회),김진세 부산지검장(56·사시7회)이 거론되고 있다. 이원성 대검차장(57·사시5회)은 서울고검장,원정일 법무차관(53·사시7회)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장은 사시8회의 박순용 대검중수부장(53),최경원 법무부검찰국장(52),김수장 법무부교정국장(53)이 막판 경합 중이다. 안강민 서울지검장(57·사시8회)은 고검장 승진이 유력시된다. 검찰국장은 신승남 전주지검장(54·사시9회),대검 중수부장은 이명재 대검총무부장(55·사시11회),대검공안부장은 진형구 대검감찰부장(53·사시11회)과 임휘윤 대검공판송무부장(54·사시12회)이 물망에 올라 있다.사시5∼6회인 고검장 3명은 용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시 12회의 신광옥 서울고검부장검사(55·사시12회)와 사시 13회 재경 지청장 등 3∼4명의 검사장 승진이 점쳐진다. 한편 심상명 법률구조공단이사장(56)과 최영광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58)은 후진들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 정상화”박 법무 취임일성/검찰 ‘대대적 물갈이 인사’예고

    ◎공석중 검사장급 1석뿐… 다수 용퇴 불가피/인물많은 사시 8회 출신 고검장 승진 1순위 법무부와 검찰이 곧 단행될 인사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박상천 법무장관은 3일 취임일성으로 “검찰 인사를 정상화시키겠다”면서 “공인 의식이 투철하고 능력있는 청렴한 검사가 출세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검찰 관계자들은 이를 단순히 엄포용이 아닌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특히 호남 출신 등 학연과 지연에서 밀려 소외당해온 검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일부에서는 ‘양지’와 ‘음지’가 서로 바뀔지도 모른다고 관측하기도 한다. 고시 13회 출신의 박장관이 81년 대전지검 강경지청장,83년 전주지검 군산지청장,87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을 끝으로 검사장 승진도 못하고 한직만 떠돌다 검찰을 떠났다는 사실도 물갈이설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현재 비어있는 검사장급 자리는 부산고검 차장뿐이어서 인사 요인은 거의없다. 따라서 대폭적인 물갈이를 하려면 고검장급의 용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고검장급은 차관과 대검차장을 포함해 모두 8자리이다.기수 별로는 사시 5회2명,사시 6회 4명,사시 7회 2명이다. 고검장급이 용퇴하면 사시8회의 고검장 승진이 유력시된다.박장관 박희태 전 법무장관 정구영 전 검찰총장 등을 배출한 고시 13회와 함께 인물이 많기로 소문난 사시8회에는 안강민 서울지검장 최경원 검찰국장 박순용 대검중수부장 김수장 교정국장 유재성 수원지검장 이재신 광주지검장 등이 포진하고 있다. 검찰국장,대검중수·공안부장 등 핵심 요직에 호남출신인 신승남 전 주지검장(사시9회)·임휘윤 대검공판송무부장(사시12회)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 울산지검장 직대 이종찬씨

    법무부는 26일 부산지검 울산지청이 다음 달 1일부터 울산지검으로 승격됨에 따라 이종찬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3월1일자로 울산지검장직무대리로 발령했다.장윤석 울산지청장은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했다. 법무부는 “승격되는 울산지검의 검사장을 공석으로 둘 수 없어 부산고검차장을 임시 발령했다”면서 “다음 달로 예정된 검사장 정기 인사 때 정식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차장검사는 사시 12회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지검 3차장,서울지검 남부지청장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부산고검 차장으로 일해 왔다.
  • 특검제 도입 공론화/검찰

    ◎김 당선자 공약따라 제도 개혁위 정식 인건 채택/내부선 미 대통령 성추문 조사 폐해 등 문제 제기 검찰이 ‘뜨거운 감자’인 특별검사제 도입 문제를 공론화하고 있다.검찰 수뇌부는 특별검사제 도입에 반대해 왔으나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공약으로 내걸었었다. 검사와 교수,변호사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검찰제도개혁위원회(위원장 이원성 대검차장)는 지난달 19일 특별검사제 도입 문제를 안건으로 채택했다.지난 5일에는 부정기간행물 ‘검찰 실무속보’특별호를 통해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 사건에 대한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수사와 관련한 뉴욕타임즈·워싱턴 포스트·로스엔젤레스 타임즈 등의 보도를 요약해 배포했다. 사건 자체가 흥미를 끌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도 특별검사제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특별호에 실린 글들은 한결같이 특별검사제도를 도입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다. 예컨대 지난 1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시카고 법대의 카스 R. 선스타인 교수의 기고문을 통해 특별검사제는 예산과 시간을 과다하게 낭비토록 하고 특별검사의 과욕과 권력남용을 부추키는 만큼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한 글을 소개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내부용으로 발간해 온 실무 속보를 검찰제도개혁위원회 소속 20여명의 외부위원들에게도 보낼 계획이다. 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특별검사제는 미국에만 있는 제도로 미국 여론이 부정적인 것은 그만큼 폐해가 크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우리도 특검제 도입 문제를 논의 중인 만큼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동안 검찰이 정치권 등으로부터 독립해 검찰권을 행사해왔다면 특별검사제 도입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검찰의 희망대로 특별검사제가 도입되지 않을 것인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 검찰 제도개혁위 발족/언론·학계 등 37명으로

    대검찰청은 19일 21세기에 대비한 검찰개혁의 기틀을 마련하기 검찰제도개혁위원회(위원장 이원성 대검차장) 첫 회의를 개최,각종 제도개선과 관련된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회는 학계 14명과 언론계 5명,법조계 18명 등 37명으로 구성됐으며 ‘형사사법제도’(제1분과위) ‘인권보장’(제2분과위) ‘검찰 조직개편 및 중립성 보장’(제3분과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분과위는 다단계 구속심사제도 개선,구속기간의 합리적 개선방안,즉결심판제도 개선,참고인 구인제도 등을 다룬다. 제2분과위에서는 국가 인권위원회 설치,국선변호인제도 확대 등이 토의 대상이다. 제3분과위는 특별검사제 도입,검찰위원회 설치 등을 과제로 정했다.
  • 대선앞두고 조직안정에 초점/검사장급 승진·전보 인사의 특징

    ◎“선 서열·후 능력” 발탁인사 거의없어 12일 발표된 검사장 승진 및 전보 인사는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검찰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지검장과 대검 공안부장 등 주요 지검장들이 그대로 자리를 유지한 것은 검찰업무의 연속성을 감안한 것이다. ‘선 서열,후 능력·적성’을 기준으로 삼은 것도 조직 안정을 우선시했기때문이다.6명의 승진자를 포함,21명이 ‘대이동’했음에도 발탁 인사는 눈에 띄지 않는다. 공석인 검사장 6개 자리 가운데 5자리를 사시 12회가 차지한 것에 대해 비판의 소리도 적지 않지만 이같은 인사 원칙을 감안하면 이해될 수 있는 대목이다.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는 것은 바뀐 자리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검사장으로 처음 승진해 고검차장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일선 지검장으로 발령되지 않고 법무부 기획실장이나 법무실장 등으로 옮겼다.김영철 부산 고검차장과 윤동민 대전 고검차장이 법무부 보호국장과 기획실장으로 이동한 것이 그 예다. 특별한 점이라면 사시 8회의 중용과 11회의 제갈융우 부천지청장의 승진이다. 검사장 자리 가운데 3대 요직으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중수부장,서울지검장 자리를 사시 8회인 최경원 박순용 안강민 검사장이 차지하거거나 고수함으로써 ‘사시 8회 전성기’를 재확인했다. 제갈 부천지청장이 검사장 승진 삼수끝에 검사장 대열에 뒤늦게 합류한 것은 문민정부 들어와 소외됐던 대구·경북지역의 정서를 추스리기위한 조치로 보인다.대검 중수부장에 박순용 검찰국장이 온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 사시 5·6·7회‘고검장시대’/검찰수뇌부 7명 인사 배경과 전망

    ◎서열 중시… 7회 김진세 검사장 탈락 이변/주내 검사장 인사… 12·13회 경쟁 치열할듯 9일 단행된 고검장급 승진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시 7회 3명의 ‘희비 쌍곡선’이다. 비어있는 고검장 자리 4개 가운데 3자리는 예상대로 사법시험 6회 출신의 최환 공영규 송정호 검사장이 차지했으며 나머지 1자리를 놓고 사시 7회인 심재윤 김진세 검사장이 다투었으나 김검사장이 누락됐다.같은 7회인 원정일 검사장은 하루 앞서 8일 법무부 차관에 임명됐었다. 최검사장 등 사시 6회 3명이 승진한 것은 동기인 김상수 검사장이 지난 인사에서 이미 고검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에 예상됐던 터였다. 5회인 이원성 주광일 고등 검사장이 6회 후배들을 추격을 뿌리치고 검찰내 요직인 대검차장과 서울고검장에 전보 발령된 것은 서열을 중시하는 관례가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7회 3명의 검사장들로서는 고검장 2자리를 놓고 다툴수 밖에 없는 현실이었다.그러나 탈락자가 검찰 내 요직으로 꼽히는 검찰국장 출신의 김진세 검사장이라는 점에서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있다. 6회의 선두주자였던 최검사장도 고검장으로 승진했지만 ‘서울 사수’를 하지 못한데 대해 서운해 했다는 후문이다. 8일 단행된 인사에서 원정일 검사장이 법무차관에 기용된 것은 원차관의 출신고와 김종구 신임 법무부장관과의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차관은 법무부 검찰국에서의 평검사 시절은 물론 교정국장과 보호국장으로 근무할 때도 김장관으로부터 각별한 신뢰를 받았다. 심 검사장의 고검장 승진은 한보 사건으로 대검 중수부장으로 전격 기용된 뒤 검찰의 명예를 되살린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음주 중반쯤 검사장급을 포함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차기 검사장 자리를 노리는 사시 12·13회들의 막바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 고검장급 7명 인사/대검차장 이원성/서울고검장 주광일

    ◎연수원장 김상수/대전고검장 최환/대구고검장 심재륜/부산고검장 공영규/광주고검장 송정호 법무부는 9일 대검 차장에 이원성 부산 고검장(사시5회)을 전보 발령하는 등 고검장급 간부 7명에 대한 전보 및 승진인사를 11일자로 단행했다.〈관련기사 6면〉 서울 고검장에는 주광일 대전고검장(사시 5회),법무연수원장에는 김상수 대구고검장(사시6회)이 전보됐다. 부산 고검장에는 공영규 법무부 법무실장(사시6회),대구 고검장에는 심재륜 대검 중수부장(사시7회),대전고검장에는 최환 대검 총무부장(사시6회),광주 고검장에는 송정호 법무부 보호국장(사시 6회)이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등 수뇌부가 교체됨에 따라 후속 인사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다음주중 검사장급 이하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 고검장급 7명 프로필

    ◎이원성 대검차장/원만한 성품 수사통 과묵하고 원만한 성품이지만 일처리는 치밀하다는 평.평검사때부터 특수부에서 잔뼈가 굵은 수사통이다.대검 중수부장 시절 대통령 친인척 수사,금융계 비리,덕산그룹 연쇄부도 사건 등을 지휘하면서 검찰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부인 엄승희씨(55)와 사이에 1남3녀. ▲충북 충주(56) ▲충주고·고대 법대 ▲사시5회 ▲제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대검 중수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주광일 서울고검장/영·일어 능통… 시집내 날카로운 인상을 주지만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인천지검장 재직때 인천 북구청·부천시 세금 횡령사건과 인천지법 집달관 비리사건 등 대형 사건을 무난히 처리했다.서울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영어 일어에 능통하다.문학적 소질도 있어 ‘저녁노을 속의 종소리’등 시집도 펴냈다.부인 서은경씨(51)와 사이에 1남4녀. ▲인천(54) ▲경기고·서울대 법대 ▲사시5회 ▲대검 감찰부장 ▲춘천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인천지검장 ▲대전고검장 ◎김상수 연수원장/청렴·소문난효자 깔끔한 인상이지만 자상한 신사형.평검사 시절 꼬박 도시락을 지참,‘도시락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80년대 중반 반신불수의 노모를 간호하기 위해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재경 근무를 고집한 효자.93년 공직자 재산공개때 집 한채와 승용차 한대만 신고해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했다.부인 전경자씨(54)와의 사이에 1남3녀. ▲경북 달성(56) ▲경북사대부고·서울대 법대 ▲사시6회 ▲서울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구지검장 ▲광주고검장 ▲대전고검장 ◎최환 대전고검장/상황판단 빠른 공안통 상황 판단이 뛰어난 검찰내의 공안통.건국대·박종철군 고문치사·용팔이 사건 등 굵직한 공안 사건을 처리했다.정치학과 출신으로 정치계와 언론계에 지인이 많다.서울지검장때 학교담당검사제를 도입,학원폭력 추방에 힘을 쏟았다.부인 이숙자씨(51)와 사이에 2남. ▲충북 영동(54) ▲전주고·서울대 정치학과 ▲사시6회 ▲서울지검 공안1부장 ▲서울지검 1차장 ▲대검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지검장 ▲대검 총무부장 ◎심재륜 대구고검장/특수·강력사건 베테랑 특수·강력수사의 베테랑.한보사건 수사중 전격적으로 대검 중수부장에 취임해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초대 서울지검 강력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김태촌씨를 구속하는 등 유명 사건을 많이 다뤘다.애주가로 무협소설 용어를 잘 구사한다.부인 공경혜씨(47)와 사이에 1남1녀. ▲서울(53) ▲서울고·서울 법대 ▲사시7회 ▲대검 중수2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서울지검 3차장 ▲대검 강력부장 ▲대전·광주·인천지검장 ▲대검 중수부장 ◎공영규 부산고검장/온화·소탈… 인화 힘써 온후하고 소탈한 성품에 주위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영국신사’.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한번이라도 함께 근무한 검사들은 반드시 챙기는 보스형으로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검찰의 형사·공안·특수 분야와 법무부를 두루 거쳐 실무에 밝고 행정 기획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애연가로 이영희씨(50)와 사이에 2남. ▲부산(56·사시6회) ▲경남고·서울 법대 ▲창원·수원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법무부 법무실장. ◎송정호 광주고검장/치밀·꼼꼼한 학구파 서민적이고 소탈한 성품에 대인관계는 부드럽지만 업무처리는 꼼꼼하고 치밀한 외유 내강형.부산지검장으로 재직할 때 건설본부 비리사건을 진두 지휘하는 등 부산 지역 사정작업을 주도했다.학구파로 수사 관련 논문 ‘형사법상 폭행·협박에 관한 고찰’등을 펴냈다.취미는 등산. ▲전북 이리(55) ▲이리 남성고·고대 법대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전주·광주지검장 ▲법무부 보호국장.
  • 오늘 검찰 수뇌부 인사

    법무부는 8일 공석중인 대검차장 등 검찰 수뇌부 인사를 9일 상오 단행한다. 대검차장에는 이원성 부산고검장(사시5회),서울고검장에는 주광일 대전고검장(사시5회),법무연수원장에는 김상수 대구고검장(사시6회)이 각각 전보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산고검장에는 공영규 법무부 법무실장(사시6회),대전고검장에는 최환 대검 총무부장(사시6회),대구고검장에는 심재륜 대검 중수부장(사시7회)이 승진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 대검차장에 이원성 고검장 유력/검찰 후속인사 전망

    ◎고검장 공영규 실장·송정호 국장 거론/사시 12회 출신 대거 검사장 승진예상 김태정 검찰총장(사시4회)이 7일 제28대 총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수뇌부에 대한 대규모 후속인사가 빠르면 8일 중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장의 임명은 김기수 전임 총장(사시2회)에 이어 ‘순차 대물림’을 해 온 관행을 깨고 사법시험 기수를 한단계 뛰어넘은 것으로 대폭적인 후속 인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고검장급 가운데 현재 비어있는 자리는 4자리.김종구(사시3회)전 서울고검장과 김태정 전 법무차관이 법무부장관과 총장으로 발탁된데 이어 이들과 동기생인 최명선 전 대검차장과 최영광 전 법무연수원장이 용퇴했기 때문이다.여기에 심상명 광주고검장(사시4회)의 거취도 거론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다섯자리가 빌수도 된다. 이 가운데 대검차장과 법무부차관에는 사시5회의 이원성부산고검장과 사시6회 최환 대검총무부장이 유력시 되고있는 가운데 사시7회 동기생인 원정일 대검강력부장과 김진세 부산지검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법무연수원장 등 나머지 2∼3자리의 고검장 자리에는 주광일 대전고검장(사시5회)과 사시6회의 공영규 법무부 법무실장 송정호 법무부 보호국장 김병학 대전지검장과 함께 사시7회의 심재륜 대검 중수부장도 거론되고 있다. 검사장 자리도 같은 수만큼 공석이 돼 지난 95년 인사때 2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한 사시12회 출신들이 대거 승진할 전망이다.한부환 서울지검3차장과 이종찬 남부지청장 조준웅 동부지청장 김각영 서울고검검사 등이 대상이다.이들은 지난 95년 인사때 동기생 가운데 2명이 이미 검사장으로 승진해 ‘0순위’로 꼽혀있다. 법무부는 수뇌부 인사에 이어 내주중 일선 지청장과 지검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를 포함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어서 최대 4백여명이 자리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 김기수 총장·최명선 차장 오늘 사퇴/검찰 수뇌부 대폭 물갈이예고

    ◎김종구 법무 취임따라 ‘사시 4회시대’ 열릴듯/총장후임 김태정 차관­최영광 연수원장 각축 사시 3회 출신인 김종구 서울고검장의 법무부장관 취임은 검찰 수뇌부의 대폭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김기수 검찰총장과 최명선 대검차장이 6일 중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사시 2회 출신인 김총장은 임기(2년)를 1개월10일가량 남겨두었지만 사시 후배가 윗서열인 장관에 임명됨에 따라 ‘관례’대로 퇴진키로 했다는 전문이다.최차장은 김신임장관과 사시 동기다. 이에 따라 차기 총장은 사시 4회 동기인 김태정 법무부차관과 최영광 법무연수원장 가운데 임명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들은 업무추진 능력,통솔력,친화력 등 모든 덕목에서 백중지세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찍부터 유력한 총장 후보로 꼽혀왔다. 김 차관은 문민정부 초기 대검 중수부장을 맡아 사정수사를 진두지휘한 ‘특수수사통’으로 타고난 친화력으로 정·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가진 ‘마당발’이다.부산 출생이나 광주에서 성장,광주고를 졸업했다. 최연수원장은 경기고 55회로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고교 6년 후배.대검 강력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지냈다.하지만 학연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검찰 주변에서는 차기총장을 김영삼 대통령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과 이회창 대표의 의견을 상당 부분 반영할 것이라는 의견이 반반 가량으로 나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시 5회인 이원성 부산고검장과 주광일 대전고검장도 차기총장 후보로 거론하고 있으나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하면 ‘4회 총장,5회 차장’으로 라인이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중론이다. 고검장급으로는 사시 6회인 최환 대검 총무부장,공영규 법무부 법무실장,송정호 법무부 보호국장 등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수사진 3명,김 의장 3시간30분 조사/검찰 한보재수사 이모저모

    ◎“「수사축소 메모」 모른다”/김 전 내무 휴일 재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일요일인 20일에도 정치인 수사와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김현철씨 수사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수사 축소」 메모의 파문에 곤혹스런 모습이었다. ○…검찰은 정치권의 외압 의혹을 담은 수사 축소 메모지 유출의 파장을 우려,20일까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작성자로 지목받고 있는 김상희 수사기획관은 18일 밤 보도 직후부터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함구. 19일 하오부터 「진화」에 나선 심중수부장은 『검찰 내부에서 메모가 나간 것으로 보고 작성 및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총장과 대검차장,중수부장은 사전에 메모의 실재 여부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특히 검찰이 스스로 축소 수사를 하려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려는듯 『외부에서 전화 한 통화가 와도 외압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 심부장은 그러나 『메모 문제는 수사결과를 보면 오해을 씻을수 있을 것로 본다』면서 『수사는 앞으로만 간다.지켜봐 달라』고 거듭강조. ○…검찰은 김현철씨에 대한 수사를 지하수 시추 과정으로 비유. 심중수부장은 『일부 신문에서 현철씨 구속 방침 기사가 나왔는데 답변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면서 『시추공을 여기 저기 찔러놓았는데 김은 조금 나오는 것 같으나 물이 보이지 않는다』며 어려움이 많음을 토로. ○…입법부 수장인 김수한 국회의장에 대한 사상 최초의 방문 조사는 19일 하오5시부터 용산구 한남동 의장공관에서 박상길 중수1과장과 홍만표 검사,수사관 등 3명에 의해 3시간 30여분동안 진행. 김의장은 『지난 89년 한일협력위 모임에서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을 처음 만나 92년 14대 총선을 앞두고 5천만원을 받았으나 청탁은 없었다』고 진술. 검찰은 김의장이 돈을 받을 당시 현역의원이 아니었고 14대 총선에서 떨어져 청탁을 들어줄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법처리 여부는 정치인들을 일괄처리할 때 결정할 방침. ○…검찰은 이날 서울 구치소에서 김우석 전 내무부장관을 청사로 불러 한보 대출 과정에 대한 보강 수사를 한 뒤 하오 3시쯤 돌려보냈다.김 전 장관은 특히 평소와 달리 지하 1층을 이용하지 않고 교도관들과 함께 대검청사 1층 로비로 빠져나가면서 수의 차림에 두손이 묶인 모습이 목격돼 눈길.
  • “검찰총장,내일 대법원장 면담”

    ◎영장실질심사제 갈등해소 방안 논의 김기수 검찰총장이 윤관 대법원장을 방문,구속전 피의자 신문제도의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키로 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대법원 관계자는 『김총장과 최명선대검차장이 빠르면 20일쯤 윤관 대법원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윤대법원장과 김총장간의 면담이 금명간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대법원장과 검찰총장의 만남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영장실질심사 시행과정에서 야기되고 있는 법원과 검찰의 갈등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총장주재 긴급회의…검찰에 긴박감/한보부도 파장­검찰수사 이모저모

    ◎정태수 회장 등 8명 소환 1순위 꼽아/“국정조사가 검찰수사 방해 안되게” 대검찰청은 한보그룹에 대한 특혜 대출 의혹과 관련,27일 김기수 검찰총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수사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검찰 수뇌부는 상오에는 『현재로선 밝힐 내용이 없다.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다 하오 들어 전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이날 평소보다 이른 상오 8시40분쯤 출근,중앙수사부 이정수기획관을 긴급 호출해 내사 결과 및 향후 수사 방향을 보고받는 등 수사에 대비.총장보다 10분 뒤 청사에 도착한 최병국 중수부장도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박상길 중수2과장과 함께 총장실로 직행했으며 이어 최명선 대검차장도 회의에 합류,수사 착수가 임박했음을 암시. 특히 얼마 전 이양호 전 국방부장관 비리 수사를 맡았던 박상길 과장은 이날 회의 참석으로 사건주임검사로 배정됐을 것으로 일찌감치 지목됐다. 약 15분 동안 계속된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수사방향 및 수사팀 구성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의 참석자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일체 함구. ○…최중수부장은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면서 자리를 피했으며,다른 수사 관계자들도 수사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 그러나 하오가 되자 최중수부장은 기자 간담회를 자청,본격 수사착수 사실을 밝혀 고위층과 의견조율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기도.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사건이 갖는 정치·경제·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수사방향과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하는데 고심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느냐』고 분석.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함에 따라 가장 먼저 수사선상에 오를 인물이 누구냐에 관심. 검찰 주변에선 출국금지된 정태수 한보그룹총회장 등 한보그룹 관계자 8명을 1순위에,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과 조흥은행의 전·현직 은행장을 다음 순위로 꼽기도.그러나 소환 시기에 대해서는 덕산 부도 사태때 수사가 2개월 가량 진행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한 점을 고려하면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 ○…하지만검찰이 수서비리사건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사건 등을 통해 한보그룹의 자금흐름에 대한 상당한 물증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수사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대두. 특히 95년말 한보의 정총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6백여억원을 변칙실명 전환해준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해 11월 비자금 사건 항소심 공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수사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한보에 대한 금융권 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한 95년 이후 한보의 자금 이동에 대해서는 거의 윤곽을 잡아놓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검찰의 관계자는 국회의 국정조사와 검찰 수사가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명확한 실체규명을 요구해온 정치권이 국정조사를 명목으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
  • 「검찰총장 퇴임후 공직금지」 헌소/검찰간부 8명

    ◎평등권·직업선택 자유 침해 김기수 검찰총장을 포함한 고등검사장 이상 검찰간부 8명은 22일 검찰총장 퇴임 후 2년간 공직 취임을 금지시킨 검찰청법 제12조 제4항 5항이 헌법상 기본권인 평등권·직업선택의 자유·참정권·공무담임권을 부당하게 제한,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해설 4면〉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검찰총장 퇴임후 공직을 제한하면 검찰의 인사권과 예산을 쥐고 있는 법무장관에 검찰과 무관한 인물이 임명될 수 있다』면서 『검찰 중립이라는 입법 취지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위헌 소지가 있는 만큼 검찰의 위상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헌법소원을 냈다』고 밝혔다. 김총장 등은 헌법소원 심판청구서에서 『문제의 조항은 퇴임 후 공직 임명에 규제를 받지 않는 대법원장,대법관 등과 비교할 때 평등의 원칙에 위배되고 직업선택 자유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통령의 공무원 임명권을 제한함으로써 입법·행정·사법부간의 견제와 균형을 도모하는 헌법상의 권력분립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검찰 간부 8명은 김총장을 비롯,최명선 대검차장,최영광 법무연수원장,김종구 서울고검장,이원성 부산고검장,김상수 대구고검장,심상명 광주고검장,주광일 대전고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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