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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졸 검정고시 국·영·수만 봐도 OK

    고졸 검정고시 국·영·수만 봐도 OK

    경제 사정 등 여러가지 집안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지 못한 성인들을 위해 검정고시 응시 과목을 대폭 줄여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만18세 이상 성인 평생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과목을 일부 면제해 주는 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만18세 이상 성인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가·인정한 과목(90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습이력증명서(국·영·수 제외)를 시·도교육청에 제출하면 해당 과목의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현행 고졸 검정고시는 필수 6과목과 선택 2과목에서 각각 평균점수 60점 이상(총점 480점)을 맞아야 하지만, 사전 이수를 통해 응시 과목을 면제 받으면 국·영·수 3과목에서 각각 60점만 넘으면 고졸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대학입학 때 좋은 내신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고의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는 행위를 막기 위해 면제 대상을 만18세 이상 성인으로 제한했다.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6만 1161명(2009년 기준)으로 이 가운데 만18세 이상 성인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3만 8226명이다. 하지만 학령기 청소년의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이 80%에 이르는데 반해, 비학령기 성인의 합격률은 20%가 채 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 이수를 통해 시험 과목을 면제받을 경우 검정고시 합격률은 더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강운태 검정고시 총 동문회 회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과거 집안 문제나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중학교나 고등학교 졸업장을 못 가진 채 평생 갖가지 사연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학업의 기회를 더 확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인천 미인가 대안학교 관리 허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관리·운영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인가 대안학교란 제도권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자퇴하거나 가출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등을 준비하면서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인가 대안학교와는 역할과 특성 등이 다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공모를 통해 미인가 대안학교를 운영할 단체 2곳을 선정, 연간 450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해 가며 운영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가 대안학교 2곳 가운데 1곳은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더욱이 이 대안학교 장모(47) 교장은 인천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13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 결과 장 교장은 보조금을 학습기자재 구입, 교사 인건비 등에 쓰겠다고 집행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시는 계획대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관리·감독을 거의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은 학생을 한 명도 모집하지 못해 문을 닫다시피 했는데도 시 보조금은 지급됐다. 미인가 대안학교는 제도권 교육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반적인 교육 외에도 인성교육이나 심리치료 등 부가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미인가 대안학교 공모절차는 학생정원 20명, 교실 2곳, 사무실, 정교사 1명 등 외형적인 조건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내실 있는 검증이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미인가 대안학교를 공모할 때 청소년시설 운영경력 등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보조금 횡령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 초에 미인가 대안학교를 운영할 단체를 추가 공모하겠다.”면서 “대안학교 운영능력이 있는 단체인지를 사전에 검증한 뒤 대안학교 운영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5년새 2만명 급증… 정부지원 고작 12만원

    5년새 2만명 급증… 정부지원 고작 12만원

    성(性)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미혼모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5년 9만 4000명이었던 미혼한부모는 2000년 12만 3000명, 2005년 14만 2000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이 미혼모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미혼모 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형”이라며 현실에 맞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과 지원은 과거 또는 미래형에 가깝다. 미혼모들은 매달 양육비 10만원, 의료비 2만 4000원을 지원받는 것이 고작이다. 그것도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00~150%이내), 만 24세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유럽 국가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다. 여성가족부는 증가하는 미혼모에 맞춰 2011년 한부모가정 지원예산으로 795억 5500만원을 편성했다. 한부모가정 지원예산은 2008년 448억원, 2009년 542억원, 2010년 741억원으로 조금씩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혼모의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위해서는 “이 정도로는 어림없다.”는 견해다. 여성가족부의 2011년도 전체 예산·기금 규모는 4594억으로 지난해보다 13.2% 증가했다. 반면 한부모지원예산은 7.3% 느는데 그쳤다. 이마저도 삭감 없이 국회를 통과했을 때 가능한 수치다. 양육으로 학업을 중단한 미혼부모에게 검정고시 지원비로 연 150만원을 지원하고 매달 20만원까지 저축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매칭’, 저축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그러나 ‘싱글맘’이나 ‘싱글대디’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 생계가 걱정인 이들에게 학업과 저축은 먼 미래 얘기다. 미혼모 김모(29)씨는 “의료비도 수급자가 아니면 지원이 거의 안 돼 아이가 아프면 막막하다.”면서 “15만원, 20만원 하는 예방접종비라도 무상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지만, 정부는 보편적인 복지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면서 “시·도별 1곳에 불과한 미혼모지원 거점 운영기관을 늘려 미혼모들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사람&이슈] 17살 미혼모 성은이의 희망노래

    [사람&이슈] 17살 미혼모 성은이의 희망노래

    27일 오전 7시 서울 불광동 버스정류장. 뚝 떨어진 아침 기온 탓에 쌀쌀했지만 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는다. 15개월 된 딸 새벽이를 품에 안은 성은이(17·여·가명)의 팔이 점점 밑으로 처졌다. 160㎝의 키에 갸냘픈 몸집의 ‘어린 엄마’에게 10㎏이 넘는 새벽이가 버거워 보였다. 길을 지나다 나이를 묻던 한 아주머니가 대뜸 호통을 쳤다. “어린 것이 행동을 어떻게 했길래…. 쯧쯧.” 성은이에게는 그런 세상의 따가운 편견이 더 버거울 듯했다. “나이 들어 보이려고 파마도 했는데….” 성은이는 말끝을 흐렸다. 눈물을 꾹 씹어 삼킨 성은이가 버스에 올랐다. 목적지는 구로동의 서울시한부모지원센터. 2006년 중학교 2학년이던 성은이는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2008년 한순간의 실수로 덜컥 아이가 들어섰다. 조언을 구할 엄마조차 없었다. 성은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아빠는 헤어졌다. 그 뒤부터 아홉 살 성은이가 노동일을 하는 아버지와 유치원생인 남동생들을 보살피며 엄마 노릇을 했다. 고사리손으로 밥을 짓고, 설거지를 하며 살림을 했다. 그러나 월 80여만원의 아버지 수입과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합쳐도 네 식구가 제때 밥해 먹기에는 빠듯했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입양 보내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으나 어린 엄마는 끝까지 버텼다. 엄마 없이 큰 자신처럼 만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였다. ●中2때 자퇴 뒤 덜컥 임신 성은이는 새벽이가 아장아장 걸을 무렵 큰 결심을 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자.’,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자.’ 구청 사회복지 담당자의 소개로 지난 5월 서울시한부모지원센터가 마련한 미혼모 교육학교인 ‘캥거루스쿨’에 등록했다. 싱글맘을 위해 아이돌보미 서비스와 각종 상담·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성은이는 오전 6시30분에 일어나 7시30분쯤 새벽이와 함께 센터로 간다. 9시에 도착한 뒤에는 오후 4시까지 월~금요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검정고시에 필요한 과외교육을 받는다. 이미 고입검정고시는 평균 90점대인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성은이는 5~8월 진행된 캥거루스쿨 1기 교육을 마치고, 이날 문을 연 2기 교육에 참여해 대입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집안 살림에, 양육에, 공부까지 하느라 매일 밤 녹초가 돼 쓰러져 잠들기 일쑤다. 생활도 고달프다. 아버지에게 받는 20만원이 모녀 생활비의 전부. 그는 “한 달에 기저귀 값만 10만원이 넘게 들고, 뇌수막염·폐규균 예방접종 등에 한 번에 십몇만원씩 드는데 감당이 안 된다.”면서 “싱글맘을 위해 보육료 10만원 외에 금전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어린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무료 진로·직업교육 기관도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캥거루스쿨서 대입검정고시 준비 고달픈 생활에도 성은이는 꿈을 떠올리며 힘을 낸다. 성은이의 소원은 제과제빵학과에 들어가 과자점을 여는 것. 새벽이가 빵을 유달리 좋아하는 것도 과자점을 열고 싶은 이유 중 하나다. 비슷한 처지의 싱글맘들에게 무료로 빵·과자도 나눠 주고 싶단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아이를 보면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애기랑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애기가 있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을 것 같고, 우리 새벽이가 돈 걱정 없이 좋아하는 빵이나 과자도 원 없이 먹을 수 있으니까….” 성은이가 당차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원걸’ 前멤버 선미, 팬들에 감사인사 “지지해줘 고마워”

    ‘원걸’ 前멤버 선미, 팬들에 감사인사 “지지해줘 고마워”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선미는 24일 오후 5시 무렵에 자신의 트위터에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인사를 영문으로 남겼다. 남긴 글은 다음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 주고 있음을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것이 내가 모든 사람들을 항상 사랑하는 이유다(I know so many people are supporting me a lot. I really appreciate it. That’s why I love u guys FOR ALWAYS).” 한편 선미는 지난 2월 20일, 3년여 간의 원더걸스 생활을 마무리하고 학업에 전념, 5월 실시된 2010년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했다. 사진=선미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비보이, 병역기피 또 적발…고의 어깨손상·유령학생

    비보이, 병역기피 또 적발…고의 어깨손상·유령학생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자랑해온 국내 비보이 그룹 중 일부가 또 다시 병역기피 혐의로 적발됐다. 지난 5월 황모(30)씨 등 비보이 9명은 정신질환자 행세를 하며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신체를 고의로 훼손하는 방법으로 신체검사 급수를 낮춘 후 대학 진학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비보이들이 수사망에 걸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깨 탈구 및 인대 등을 의도적으로 손상시켜 현역 입영대상에서 4급 공익요원으로 감경 받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박모(26)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감경 처분을 받은 후 박씨 등은 소집을 연기하기 위해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하거나 검정고시, 한자능력시험 등의 국가시험 응시서류를 병무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통대에 입학한 박 씨는 수업에 한 번도 출석한 적이 없는 ‘유령학생’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박씨 등 11명의 병역 감경처분을 취소하도록 병무청에 통보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댕기열’ 신정환 심경고백 "한가해진 김에 더 쉬다 갈 예정"▶ 주진모, 거만·건방 떨던 과거사 고백중 ‘참회 눈물’▶ ’여친구’ 당돌 솔직 신민아 캐릭터... 드라마 신여성상 제시▶ 손안나-유리 절친 인증샷…"소녀시대 맞아?"▶ 이하늬, 반전패션 차림 보그축제 …섹시 뒤태 반전몸매▶ ’양악수술’ 수술전후 사진조작…’포토샵-화장발 고발’
  • 블랙리스트 치타, 인공뇌사도 이겨낸 가수의 꿈

    블랙리스트 치타, 인공뇌사도 이겨낸 가수의 꿈

    ‘제 2의 타샤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 힙합듀오 블랙리스트의 치타(Cheetah)가 인공뇌사 수술로 사경을 이겨내고 가수로 데뷔한 사실이 알려졌다. 팀의 리더이자 랩을 담당하고 있는 치타는 17살이 되던 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하지만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이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꿈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당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치타는 머리에 피가 너무 많이 차서 인공뇌사 수술을 받고 1년간 중환자실에서 병원 신세를 졌다. 인공뇌사란 심장만 빼고 몸 전체를 마취시키는 수술로 당시 생존확률이 낮은 위험한 수술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치타는 “사고 후 한 달 동안 인공호흡기를 목에 꽂고 있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가서 목소리가 변했다”며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예전 목소리가 안 나와 울면서 지르고 또 질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던 치타는 “매일 밤 병원 옥상에 혼자 올라가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불러 당시 환자들 사이에서는 뇌 수술한 아이가 정신이 나가 저런다는 소문까지 돌았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치타는 출중한 가창력을 겸비한 루시(Lucy)를 만나 힙합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했다. 이들은 최근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서 다른 걸그룹들의 또래와 달리 보이시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타이틀곡 ‘스톱’(STOP)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나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이하늘, 예능하차? "음반에 대한 의지"…’놀러와-천무’는?▶ "내 소녀, 건드리지마"…韓美 ‘아저씨’ 같은옷 다른느낌▶ 장윤정 "남친과 이별 후 ‘보고싶다’ 듣고 울어"▶ 윤승아, 숏커트 헤어변신…"언뜻 송혜교 느낌"
  • 블랙리스트 치타 “뇌사수술 후 얻은 게 더 많아”(인터뷰)

    블랙리스트 치타 “뇌사수술 후 얻은 게 더 많아”(인터뷰)

    여성 힙합듀오 블랙리스트의 래퍼 치타가 인공뇌사 수술 후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치타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인공뇌사 수술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사고를 계기로 음악에 대한 강렬한 열망과 지금의 파트너 루시를 얻었다”며 밝게 웃었다. 팀의 리더이자 랩을 담당하고 있는 치타는 17살이 되던 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하지만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이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꿈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당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치타는 머리에 피가 너무 많이 차서 인공뇌사 수술을 받고 1년간 중환자실에서 병원 신세를 졌다. 인공뇌사란 심장만 빼고 몸 전체를 마취시키는 수술로 당시 생존확률이 낮은 위험한 수술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치타는 “사고 후 한 달 동안 인공호흡기를 목에 꽂고 있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가서 목소리가 변했다”며 “몸은 돌아왔는데 목소리가 마음대로 나오지 않아 매일 밤 병원 옥상에 혼자 올라가 목이 쉬어라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는 지금의 파트너인 루시(Lucy)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가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던 치타는 보컬 파트너를 물색하던 중 루시를 만나게 된 것. 우여곡절 끝에 치타는 출중한 가창력을 겸비한 루시와 힙합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했다. 치타는 “할 줄 아는 게 음악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현재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긍정적인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항상 즐기면서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뮤지션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블랙리스트는 최근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서 다른 걸그룹들의 또래와 달리 보이시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타이틀곡 ‘스톱’(STOP)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가수라는 꿈을 꾸며 역경을 이겨낸 치타가 11년 만의 힙합여성듀오 블랙리스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 = 나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유재석 ‘무도’ 발언 ‘저쪼아래 닷컴’ 실제 오픈...접속자 폭주▶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청순한 섹시’▶ 정선희 "짧은 시간, 깊이 사랑했다" 눈물고백▶ 폭탄버거 국내출시…한국 고객들 ‘탄성’▶ 다비치 강민경, 연기데뷔..’웃어요 엄마’ 여주인공
  • 조영남, DJ DOC 무시 발언에 시청자 비난 쇄도

    조영남, DJ DOC 무시 발언에 시청자 비난 쇄도

    예능을 위한 장난일까, 아니면 조영남만의 스타일 이라고 봐야하나. 가수 조영남이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동반 출연한 그룹 DJ.DOC에 대한 무시 발언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자신의 새 책을 소개하던중 이하늘에게 “당신 학교 다니다 말았다면서.. 우리가 다 아는 (시인) 보들레르 모르지?”라고 물어 DJ.DOC를 당황케 했다. 보다 못한 이하늘은 “이러시려고 우리랑 같이 나오셨어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 했으나 조영남은 무시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이하늘이 여자친구 공개와 관련 “그 친구와 결혼 못하면 데미지(damage)가 갈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하자, 조영남은 “데미지라는건 이 친구들(DJ DOC)한테 해석을 해줘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전 치른 김창렬의 검정고시 이야기가 나오자 조영남은 “김창렬도 학교 다니다 말았어? 그룹 중에선 가장 평균 학력이 낮을 수 있겠네”라며 끝을 모르는 무개념 발언을 늘어놨다. 결국 조영남은 “그게 자랑이지... 그 학력에도 이렇게 성공을 했단 뜻이다”며 좋게 포장했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 정재용이 “(말씀할수록) 일파만파 커지는군요”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정말 강했다. “일파만파도 알아?”라며 다시 한 번 DJ DOC를 무시, 두 손 두 발 다 들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조영남 무개념은 그 전부터 알아봤지.. 딸 가슴 이야기 할때부터 유명했다”, “깐죽의 대마왕, DJ DOC 참은 게 용하다”, “끝까지 저렇게 사람을 열 받게 하나.. 진짜 시한 폭탄 수준이네”, “방송내내 보는 내가 다 짜증이 나더라, 나이 값좀 해라”등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친하니까 장난치는거지.. 저게 조영남의 매력이다”라고 말하는 의견도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비, 또 의상논란…주요 부위에 ‘민망한 무늬’ ▶ 대전 지하철역 승강기서 30대 장애인 추락사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눈물이 ▶ 임주은-성혁, 공식연인 선언…1년째 열애중 ▶ 공효진, 일본여행 사진공개…“화보 그 자체”
  • ‘자이언트’ 엇갈린 운명속으로 ‘폭풍전야’

    ‘자이언트’ 엇갈린 운명속으로 ‘폭풍전야’

    사랑하는 자 모두 유죄. ‘자이언트’의 연인들이 원수의 자식을 사랑한 죗값을 톡톡히 치루고 있다. 극이 진행될수록 수면 위로 떠오르는 ‘잘못된 만남’은 예리한 칼날이 돼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극본 장경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 30회분에선 복수와 사랑으로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이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정연(박진희 분)은 아버지 황태섭이 괴인의 습격을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자 엄습해 오는 상실감과 두려움에 오열했다. 참담한 상황에서 사랑하던 연인 강모(이범수 분)와 재회하지만 조필연(정보석 분)의 음모로 아버지를 죽이려 한 사람이 ‘강모’라고 오해했다.반면 강모는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는 황태섭(이덕화 분) 때문에 흔들리는 마음을 고쳐 잡았다. 복수의 칼날이 이미 사랑했던 연인의 아버지를 향한 뒤였기 때문. 강모는 냉정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연을 향해 “너라도 강해져라, 그래야 날 상대 할 수 있다. 우리는 적이다”며 차가운 말들을 내뱉고 뒤돌아섰다. 자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정연에게 “어떻게 생각하던 그건 네 자유다”며 오해를 부추기기도 했다.강모가 고뇌에 빠진 사이. 여동생 미주(황정음 분)도 비참한 현실을 실감했다. 검정고시를 마친 뒤 데이트를 하던 도중 민우(주상욱 분)의 모친과 마주쳐 버린 것. 민우의 모친은 다짜고짜 미주의 뺨을 때리며 “거지 같은 계집애, 네까짓 게 내 아들에게 들러붙었냐”고 폭언을 퍼부었다.감당치 못할 신분차이를 실감한 정음은 민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민우는 그런 미주를 붙잡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네가 뭐라고 나를 두 번씩이나 거절해. 세 번째 거절하면 그때는 용서하지 않겠다” 선전포고와도 같은 민우의 대사는 먼 훗날이나 가까운 미래에 ‘세 번째 거절’을 맞게되는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돈을 위해 강모와 미주의 아버지를 살해한 조필연. 그의 아들 조민우. 옛 연인에게 ‘복수 하겠다’고 선언한 정연. 눈물과 복수, 사랑으로 얼룩진 네 사람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사진 = SBS‘자이언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강민경, 찍기만 하면 여신..셀카에 팬들 열광 ▶ 안산 여고생, 체벌사진 ‘검은 피멍’ 공개 논란 가열’▶ 이시영, ‘키스를 부르는’ 입술화보…’섹시미 철철’▶ 박명수, 소녀시대 뺨치는 팔다리 ‘극세사지’ 노출 폭소▶ 김연아, 오서 코치와 갑작스런 결별 왜?
  • 개그맨 성민-예비신부, 동료 개그맨 김형인 소개로 ‘6년 열애’

    개그맨 성민-예비신부, 동료 개그맨 김형인 소개로 ‘6년 열애’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성민(본명 최성민)의 예비신부는 3살 연상으로 동료 개그맨 김형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성민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T 컨벤션에서 결혼에 골인한다. 사회는 동료 개그맨 이동엽이 맡으며 축가는 가수 나윤권이 담당한다. 성민은 동료 개그맨 김형인의 소개로 3살 연상의 예비신부를 만나 6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성민 부부는 결혼식을 치른 다음날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 = 황마담 웨딩 컨설팅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카레이서’ 이화선, 8등신 몸매공개…늘씬한 매력▶ 김제동, 아버지 목숨과 맞바꾼 30년 죄책감 고백▶ 김창렬, 고졸 검정고시 합격 “이젠 대입도전 떳떳한 아빠로”▶ 노현희, 이혼 심경고백 “살기보다는 견디는 것”▶ 김연아, 오서코치와 결별 왜?▶ 임주은, 성혁과 1년째 열애 인정 “예쁘게 봐 달라”▶ 개그맨 성민, 28일 결혼…3살 연상 미모의 피앙세
  • 김창렬, 고졸 검정고시 합격 “떳떳한 아빠 돼 기뻐”

    김창렬, 고졸 검정고시 합격 “떳떳한 아빠 돼 기뻐”

    DJ DOC 김창렬이 24일 오전 발표된 2010년 제 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8월 2일 응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관련해 김창렬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아들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런 아빠가 되기 위한 꿈을 이뤄 가장 기쁘다”며 “솔직히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며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시험장에 들어선 후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행복한 도전을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일에 도전하던 그분들을 본받아 항상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대학입시 준비에 돌입하고 싶다”고 합격소식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이날 김창렬은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중 합격 소식을 접하고선 멤버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앞서 김창렬은 올해 초 방송을 통해 아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기 위해 고교졸업 검정고시에 도전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 ▶ 신정환, 오토바이사고 현장사진 공개 ‘아찔’▶ 시크릿 징거, 식단표 해명 "그렇게 하면 몸 상해"▶ 정선희 심경 고백 "한국서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박휘순, 자녀계획 폭소 "많이 낳아 몇 명 건질 것"▶ 타이거우즈 공식 이혼...위자료 최대 6천억원
  • 대학별 수시모집 특징…서강대 등

    ■서강대학교 1차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안해 서강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0%인 1108명을 수시로 뽑는다. 수시 1차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전형·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글로벌 과학인재 전형·특기자 전형 등이 있다. 논술·학생부·공인외국어 성적·면접·서류 등을 평가하며 모두 다단계 전형이다. 전공예약제로 선발하는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30%·논술 50%·구술 면접 20%를 반영해 우열을 가린다. 외국어 능력이 탁월한 학생을 선발하는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에서는 공인외국어 성적 50%와 외국어 심층면접 50%를 본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글로벌 과학인재 전형은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학생을 위한 전형으로 학생부 20%, 서류 30%, 면접 50%를 배정한다. 특기자 전형은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거나 모범활동이 있는 학생에게 문을 열었는데, 서류 60%와 면접 40%로 뽑는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가톨릭고교장 추천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에,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단, 일반전형에서 논술 및 학생부 합산 성적이 모집단위별 상위 20%에 들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상관없이 합격증을 준다. admission.sogang.ac.kr (02)705-8621. 이 욱 연 입학처장 ■덕성여자대학교 논술고사 전공관련 3개 문항 출제 덕성여대는 수시 1차에서 일반학생 160명과 글로벌파트너십 48명을, 2차 모집에서 학생부우수자 119명과 사회 기여 배려대상자 22명을 뽑는다.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고교 교육과정 중 일부를 외국에서 이수하고 국내 정규 고교를 졸업(예정)한 학생 및 2009~2010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만 지원을 받는다.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60%와 논술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1단계에서 공인영어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공인영어성적 80%와 영어면접 20%로 평가한다. 수시 2차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사회과학 대학과 의상디자인 전공은 국어·영어·사회 교과, 자연과학대학 및 정보미디어대학, 프리-팜·메드 학과는 수학·영어·과학 교과를 본다. 전과목 석차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문제에 대한 이해력·비판적 사고력·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논리적 표현력·논증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논술고사는 전공과 관련된 3개 문항을 출제한다. 자연 공학계열은 수리 논술을 실시한다. 기출문제가 이 대학 입학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다. 올해로 창학 90주년을 맞은 덕성여대는 소규모 세미나식 교양교육 국제교류를 통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nter.duksung.ac.kr (02) 901-8691~5. 이 용 수 입학홍보처장 ■서울시립대학교 반장 경험자 차세대리더 전형 자격 서울시립대는 수시 9개 전형을 통해 878명을 뽑는다. 입학정원의 절반이다. 수시는 3개 차수로 나눠 1차에서 전국고교우수인재·베세토니안·포텐셜마니아·국가유공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특별전형을, 2차에서 서울고교우수인재·코스모폴리탄리더·사이언스파이어니어 특별전형을, 3차에서 서울유니버시안·차세대리더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을 보고, 베세토니안 전형은 외국어 특기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포텐셜마니아와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발전가능성 등을 본다. 코스모폴리탄리더·사이언스파이어니어·서울유니버시안 전형에서는 각각 영어와 사회·수학과 과학·영어와 수학 교과 성적을 중시한다. 올해 신설한 차세대리더 전형은 2개 학기 이상 반장을 맡았거나 출신 고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학생부 기록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을 넘겼을 경우에 지원을 받는다. 학생부 100% 전형인 서울고교우수인재·서울유니버시안·차세대리더 전형에는 수능 최저조건이 적용된다. 단 서울고교우수인재 전형에서 모집인원의 30%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최원석 입학관리본부장은 “단순히 성적만 좋은 학생이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 열정과 잠재력이 있고, 미래의 자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iphak.uos.ac.kr (02)2210-2103~4 . 최 원 석 입학관리본부장 ■동덕여자대학교 독립유공자 후손 수능 4등급까지 동덕여대는 수시 1차에서 일반전형(217명)·예체능계 실기 우수자(111명)·특기자(59명)·독립유공자 손자녀(5명) 등 392명을 모집한다. 특기자 및 독립유공자손·자녀 전형은 지원자격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 심사서류는 9월8~10일 마쳐야 한다. 일반전형도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 점수를 반영해 2단계 합격자를 가린다. 심층면접 예시문제와 설명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체능계 실기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과 함께 실기고사를 본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학생부 100% 전형으로 111명을 선발한다. 수능 2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에 들면, 수시 1차 일반전형과 수시 2차 전형에서 요구하는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특기자와 독립유공자 손·자녀는 4등급 이내에 들면 된다. 학생부 성적을 산출할 때에는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하고, 사회·수학·과학 가운데 성적이 좋은 교과를 반영한다. 1학년에서 교과별로 1과목, 2·3학년에서 교과별로 2과목씩 9개 과목을 과목별 석차 등급으로 반영한다. 1학년 성적에 40%, 2·3학년 성적에 60%의 가중치를 둔다. www.dongduk.ac.kr (02)940-4047~8. 곽 형 기 교무처장 ■서울산업대학교 특허취득자 대상 우수발명자 선발 서울산업대는 수시 모집에서 일반전형 580명과 특별전형 414명 등 994명을 선발한다. 잠재능력 우수자(49명)·영어 우수자(41명)·우수발명(기능)자(10명)·특기자(71명)·전공적성 우수자(15명)·특정교과 우수자(41명)·산업체근무(경력)자(187명) 등이 특별전형 대상자다. 조형대학을 제외한 단과대는 일반전형 선발에서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은 학생부로 1단계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와 면접 50%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영어 우수자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토익 840점이나 토플(CBT) 247점, 토플(IBT) 98점, 텝스 743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특허 취득자나 특허청 주최 전국대회 입상자는 우수발명(기능)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데, 평가에서는 학생부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전공적성우수자 특별전형은 별도의 지원 자격을 두지 않았고, 전공적성 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특정교과우수자 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특정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해 마련, 학생부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반영할 때에도 특정교과만 본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체육특기(스포츠건강학과)와 예능(조형대학), 문학(문예 창작학과) 분야 특기생을 염두에 둔 전형이다. www.snut.ac.kr (02)970-6018~9. 김 태 수 입학처장 ■동국대학교 ‘두 드림’전형 단과대별로 특성화 동국대 서울캠퍼스의 수시 총 모집인원은 1270명이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인 두 드림(Do Dream) 특성화 전형을 비롯해 10여개 특별전형이 진행된다.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는 444명을 뽑는다.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는데, 모집인원의 30%는 논술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두 드림 전형은 지난해까지 시행해 온 자기추천 전형을 진화시킨 모델이다. 156명을 뽑는데, 단과대학별로 각각 다른 형태의 전형을 진행한다. 학과별 특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불교계추천 전형·리더십 전형·학교장 추천 전형·중구 핵심인재 전형 등도 수시 1차에서 진행한다. 전형별로 지난해에 비해 서류심사가 추가되거나 확대 시행되고, 면접 형태도 사정관 면접으로 바뀌었다. 중구 핵심인재 전형을 뺀 수시 1차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에서는 268명을 뽑는다.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학업성적우수자 전형만 진행한다.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영역 가운데 1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설정했다. 자연계에서는 1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받거나 2개 영역에서 3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단 경찰행정학과는 상위 2개 영역에서 평균 1.5등급 이상을, 수학교육과는 수리 가형 2등급 이상을 최저학력으로 정했다. ipsi.dongguk.edu (02)2260-3961. 이 윤 호 입학처장 ■단국대학교 2차는 논술 우수자만으로 선발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1736명을 선발한다. 1차에서 1360명을 교과성적우수자(193명)·면접성적우수자(409명)·실기성적우수자(70명)·어학특기자(133명)·한문특기자(10명)·미술특기자(11명)·체육특기자(10명)·국가독립유공자의 자(손)녀(10명) 등 정원 내로 846명을 뽑는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는 95명을 배정했다. 수시 2차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만으로 37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 포함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창의적 인재(140명)·IT와 CT 인재(40명)·지역인재(100명)·사회적배려대상자(20명) 등 정원 내 300명, 정원 외 전문계고 출신자(95명)·기회균형선발(24명) 등 119명을 뽑는다. 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교과 50%와 서류 50%를 통해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천안캠퍼스는 수시 1·2차에서 2121명을 뽑는다. 1424명이 배정된 수시 1차에 포함된 사정관 전형에서는 진취적 인재(162명)·충남지역 인재(80명)·BT인재(20명)·취업자(18명)·사회적배려대상자(10명) 등 정원 내 290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전문계고 출신자 전형을 통해 131명을 가려낸다. BT인재 전형은 물리·화학·생물 학업능력우수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www.dankook.ac.kr (031)8005-2550~3. 홍 석 기 죽전캠 입학처장 ■국민대학교 올해부터 재외국민 등 57명 특별전형 국민대는 수시 1차에서 1310명을, 수시 2차에서 448명을, 정시에서 1550명을 뽑는다. 정시에서 모집하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57명을 올해부터 수시모집에 포함시켜 선발하기로 했다. 수시에서는 1차와 2차에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 수시 1차 전형 가운데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북악리더십 특별전형·국제화 특별전형·특기자 및 실기우수자 특별전형은 최저학력 기준 적용을 받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특별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문계고 출신자 특별전형과 기회균형 특별전형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입학사정관제인 글로벌프런티어·취업자 및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과 논술우수자 특별전형이 신설됐다. 수시 2차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 등은 전형별 특징에 맞춰 단계별 또는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면접고사’ ‘학생부+실기고사’ ‘어학성적+면접고사’ 등의 조합으로 치러진다. 이춘열 입학처장은 “수시 1차에서 인문계에 한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선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을 신설했고, 수시 2차에서 자연계열에 한해 특정 과목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게 특징”이라면서 “2008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에서 실시한 논술 기출문제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www.kookmin.ac.kr (02)910-4123~6. 이 춘 열 입학처장 ■상명대학교 사회기여자·배려자 특별전형 신설 상명대는 수시 전형을 통해 서울캠퍼스에서 704명, 천안캠퍼스에서 83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서울캠퍼스 수시 1차는 학생부 주요 교과 우수자 전형(364명)·학생부 선택교과 우수자전형(182명)·글로벌리더 전형(70명)·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9명)·태권도특기자 전형(5명)·특수교육대상자 전형(4명) 등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주요교과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만, 선택교과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50%와 논술 50%를 반영한다. 수시 2차 특별전형 방식으로 전문가 추천자 전형(30명)·자기 추천자 전형(20명)·교사와 교장 추천자 전형(10명)·지역인재 전형(10명) 등이 있다.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서류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는 올해 수시에서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전형료를 50% 감면했다. 특기자·수상경력자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렸는데, 사진영상미디어 전공은 입학정원의 절반인 30명을 이 전형(영어우수자)을 통해 선발한다. 공연영상미술학부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실기고사를 생략하고 포트폴리오 면접을 실시한다. 천안캠퍼스 입학전형에는 학생부·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admission.smu.ac.kr (02)2287-5010, 7060, 7088. 이 명 식 입학처장
  • ‘슈퍼스타K2’ 이보람, 거미 가창력+비욘세 댄스…“완벽!”

    ‘슈퍼스타K2’ 이보람, 거미 가창력+비욘세 댄스…“완벽!”

    ‘슈퍼스타K 2’에 출연한 19세 소녀 이보람 양이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댄스실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한 이보람은 가수의 꿈을 위해 학업까지 포기한 사연과 함께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냈다. 이보람은 가수 거미의 ‘어른아이’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미국 팝가수 비욘세의 ‘스윗 드림’(Sweet Dreams)에 맞춰 격정적인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들 눈까지 매혹시켰다.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은 “이보람은 선천적인 딴따라인 것 같다. 노래와 춤 둘 다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싸이 역시 “춤이 너무 좋았다. 무조건 합격이다”고 호평했다. 이날 이보람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가끔 등교 길에 교복 입은 애들을 보면 부럽기도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괜찮았다”며 가수를 향한 열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2’에서는 제주도 에선을 통과한 김지수가 모이다밴드의 ‘초콜릿 드라이브’를 불러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수 옥주현은 선배가수 현미의 심사를 뒤엎는 등 예의 없는 모습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원스’ 스웰시즌, 공연중 팬 투신자살…국내외 ‘경악’▶ ’태도논란’ 설리, 크리스탈 배려 "거울 보는 것도 방송준비" ▶ 이휘재, 예비신부에 경고 "성형 발각시 결혼 무효"▶ 이효리 ‘2% 부족 스타’ 1위...’짧은 하체, 두드러진 잇몸 때문’▶ ’슈퍼스타K2’ 이보람, 만장일치 합격…이승철 극찬 "선천적 딴따라"
  • ‘슈퍼스타K2’ 이보람, 만장일치 합격…이승철 극찬 “선천적 딴따라”

    ‘슈퍼스타K2’ 이보람, 만장일치 합격…이승철 극찬 “선천적 딴따라”

    ‘슈퍼스타K2’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낸 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20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에 출연한 19세 이보람 양. 가수가 되기 위해 고교를 자퇴, 검정고시 합격한 사연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보람 양은 거미의 ‘어른아이’ 열창했다. 뒤이어 비욘세의 ‘Sweet Dreams’에 맞춰 열정적인 안무까지 곁들인 무대를 펼쳐 보였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싸이는 “춤 너무 좋았다. 무조건 합격이다”고 선언했다. 아이비 역시 “춤추는 모습에서 손담비가 보였다. 수준급 실력”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승철의 심사평이 이날 이보람 양의 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선천적인 딴따라인 것 같다. 노래 춤 둘 다 완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악동클럽’ 출신 정윤돈도 참가, 서울 3차 예선에 통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억대연봉 쇼호스트’ 유난희, 남편과 이혼직전 사연고백▶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남규리, ‘슈퍼스타K’ 제주도 심사위원 합류…왜?▶ ‘차도남’ 김제동, 압구정 외출기 “깔맞춤”
  • 블랙리스트 “인공뇌사 수술 후 음악열정 충만”(인터뷰)

    블랙리스트 “인공뇌사 수술 후 음악열정 충만”(인터뷰)

    과거 힙합 여성듀오 ‘타샤니(윤미래, 애니)’가 있었다. 강산이 변해도 변했을 10여 년 전에 단 한 장의 앨범을 발매했을 뿐이지만 아직까지 그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가 적지 않다. ‘타샤니’ 이후 11년, 감히 자신들을 ‘타샤니의 아성에 도전할 신인 힙합여성듀오’라고 소개하는 이들이 나타났다. “오호라, 이 친구들 ‘타샤니’를 다 알고 제법인데?” 기특했다. 다만 ‘타샤니 노래나 제대로 들어봤을까?’하는 의구심도 적지 않았다. 상반된 감정은 일단 접어두고 앳된 얼굴의 그들과 긴 대화를 시작했다. ♦ 김미화 블랙리스트? No- 가수 블랙리스트 “포털사이트에 저희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김미화 블랙리스트’만 쫙- 나오는 거예요.” 어린 소녀들은 잔뜩 격앙된 목소리로 외쳤다. 그래, 얼마나 이 순간을 고대했을까. 기대에 들떠 앨범을 발표한 날 하필이면 김미화의 ‘KBS 블랙리스트’사건이 터졌다. 실망이 컸을 것 같다고 위로하자 “처음엔 넋 놓고 속상했는데 의도치 않게 ‘홍보 효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툭툭 털어버리는 모습이 어른스러웠다. 문제(?)의 그룹명은 소속사에서 ‘요주의 인물’이란 뜻으로 지었단다. ‘기존 틀에서 벗어난 그룹’이란 의미가 마음에 들었고 어감도 좋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1년 6개월의 준비 끝에 세상 밖으로 나온 ‘블랙리스트(이하「블리」)’는 치타(Cheetah, 본명 김은영, 20)와 루시(Lucy, 박소현, 18)로 구성된 여성 힙합 그룹. 1999년 ‘타샤니’(윤미래, 애니)를 기획했던 기획자 박준섭 씨가 ‘타샤니’ 이후 11년 만에 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둘은 인터뷰 초반부터 예쁘고 귀여운 걸그룹 일색인 최근 가요계에서 실력으로 부각돼 사람들의 뇌리에 오래 남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인공뇌사 수술 후 음악에의 열정 충만 인형 같은 걸그룹들과의 ‘차별화’를 내세우긴 했지만 사실 치타와 루시 둘 다 주먹만한 얼굴에 이목구비도 오밀조밀 참 예쁘게 생겼다. ‘곱고 여리게만 보이는 이 어린 친구들에게 파워풀한 힙합음악이 과연 어울릴까?’ 기자의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팀의 리더이자 루시보다 2살 언니인 치타는 17살이 되던 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가수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만 갖고 홀로 상경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때였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이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때부터 1년간 꼼짝없이 병원생활을 해야만 했다. “중환자실에서만 한 달 정도 있었는데 머리에 피가 너무 많이 차서 ‘인공뇌사’를 시켰대요. 피가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을 했죠. 심장만 빼고 몸 전체를 마취시키는 건데 생존확률이 엄청 낮았다고 들었어요.” 언뜻 듣기만 해도 열일곱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엔 너무 견디기 힘든 고통과 시련. 건강한 성인 남자도 못 이겨내고 포기한다는 치료과정을 치타는 이 생각 하나만으로 버텨냈다고 했다. “난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그러니 꼭 견뎌야만 한다.” 1년 간 병원신세를 지는 동안 노래에 대한 갈증은 커져만 갔고 가수의 꿈은 그렇게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매일 밤 병원 옥상에 혼자 올라가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불렀다. 환자들 사이에서는 ‘뇌 수술한 아이가 정신이 나가 저런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사고 후 한 달 동안 인공호흡기를 목에 꽂고 있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가서 목소리가 변해버렸어요.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예전 목소리가 안 나와 울면서 지르고 또 질렀어요.” 죽음 문턱까지 갔다 온 경험은 치타를 성숙하게 하고 더 절실하게 만들었지만 앗아간 것도 분명 있었다. 지금 치타는 팀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다. 목소리 변화로 노래를 부르기 힘들어 리드보컬을 담당할 루시를 만나 팀을 이룬 건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루씨는 치타의 랩을 ‘신들린 랩’이라고 칭찬한다. 자신들은 네티즌들의 ‘MR 제거’에도 걱정 없다고 호언장담했다. 루시는 대구 경북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내신이 1등급이었을 정도로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 디자이너이셨던 할머니 뒤를 잇기를 바라는 집안의 기대를 저버리고 결국 꿈을 향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2학년 때 성악과로 전과했어요. 부모님은 클래식을 공부하길 바라셨지만 대중음악이 하고 싶어 몰래 혼자 서울에 올라와 오디션을 봤어요. 합격해 연습생이 되니 반대하던 아버지도 결국 인정해주셨죠.” ♦ 숨소리도 음악의 일부 두 사람에게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고 물었다. 힙합 그룹들의 이름이 줄줄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의 답이 나왔다. 비욘세와 리한나처럼 격렬하게 춤추면서도 노래에 흔들림이 없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것. 숨소리조차 자연스런 음악의 일부로 완성시키고 싶다고 했다. 블랙리스트가 부르는 노래는 영국 유학파 출신의 신예 작곡 팀 24K가 만든 ‘스탑’. 사우스 힙합 (South Hiphop) 스타일의 곡으로 물질 만능시대에 여자의 진실한 사랑은 돈으로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 내용에 동의하냐고 묻자, 사실 사랑을 많이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대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치타는 요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내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가사를 쓰고 있다고 했다. 인터뷰가 끝날 즈음 치타는 자신의 좌우명이라며 1년 전쯤 목 뒤쪽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었다. ‘Nothing Is Forever’. 영원한 것은 없다. 좋아하는 작가 시드니 셀던의 소설제목이라고 한다. “이 말 빼고는 인기, 아름다움, 전부 다 영원하지 않다는 거잖아요. 걸그룹은 계속 끊임없이 나오겠지만 우리를 대체할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저희 노랠 들으며 기억과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치타와 루시의 말이다. 설익은 신인 가수와의 만남이었지만 적어도 인생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만큼은 어설프지 않았다. 베스트 원(Best one)이 아닌 온리 원(Only one)이 되고 싶다는 그들에게서, 제대로 준비된 자만이 가진 건방지지 않은 당당함을 느꼈다. 사진 = 나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30억대 모델’ 민효린, 명품 럭셔리 분위기 ‘물씬’▶ 16세 오웬스, 18억만장자…스티브 잡스에 자극▶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유세윤, UV 신곡 ‘편의점’ 뮤비 ‘십덕후’ 섭외▶ 김지훈-임정은 열애? "군대 다녀올 테니 기다려" 고백▶ 하현정 눈 성형고백 "돌출 눈 콤플렉스, 살짝…"▶ 레이디가가 변신 김희철, 망사스타킹 각선미 섹시
  • 16일 개원 전국 첫 ‘홈리스 야학’ 미리 가보니

    16일 개원 전국 첫 ‘홈리스 야학’ 미리 가보니

    30대 초반의 회사원 ‘걸림돌(권혁기)’씨가 칠판 앞에 섰다. 20여명의 예비 야학교사들을 둘러보며 수줍은 듯 말을 꺼냈다. “마지막 워크숍이니까 ‘홈리스 야학은 ○○다’ 이 주제로 하나씩 얘기해 보는 게 어때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촛불’이요. 밤을 밝히고 몰랐던 것을 환하게 비추잖아요.” “‘어울림’이라고 생각해요. 노숙인들을 우리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거니까.” 머뭇거리던 이들이 진지한 의견을 쏟아냈다. 일부는 고개를 끄덕였다. 노트에 받아 적는 이도 있었다. ●빈곤 탈출 등 자립·인권 모색 교육 7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한 건물 3층. 국내 최초로 오는 16일 문을 여는 노숙인 대상 ‘홈리스 야학’의 준비 현장이다. 33㎡(10평) 남짓 비좁고 더운 강의실이었지만, 사전 교육을 받는 20여명의 예비 교사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예비 교사들은 노숙인들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법’ 강의를 받고, 곧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수업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의 과목과 방법, 준수사항 등도 정했다. 학생과 교사 간 좀더 편안하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이름 대신 ‘몽’ ‘걸림돌’ ‘펑키’ 등 별칭으로 부르기로 했다. ●한글 등 실용 강좌 위주로 차별화 ‘홈리스 야학’은 일반 야학과 확연히 다르다. 고학생 등이 아닌 주거가 불안정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빈곤탈출 등 자립과 인권 모색을 위한 교육을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 사회적 무관심 등으로 갈수록 야학이 사라지는 세태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사로 참여한 이들의 직업군도 다양하다. 야학을 주관하는 노숙인인권단체인 홈리스행동의 사회활동가 20여명 외에 대학생, 교사,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간호사 등 13명이 새로 참여한다. 모두 33명의 교사가 30~40명의 노숙인들을 개별 지도한다. 간호사 김소연(34·여)씨는 야학을 위해 아예 다니던 병원까지 옮겼다. 퇴근 시간이 빠른 대학병원 연구담당으로 이직했단다. 김씨는 “거리의 50대 노숙인에게 한글을 가르쳐 줬더니 ‘아들에게 편지를 쓸 수 있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이 야학이 앞으로 노숙인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 33명이 30여명 밀착 지도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고 세상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둔 만큼 강의과목도 기존 야학과 차이가 있다. 국어, 사회 등 검정고시 위주의 기존 야학과 달리 사회생활에 기초가 되는 한글과 컴퓨터 사용법, 인권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취미·문화 강의인 몸살림(생활건강), 영상제작, 컴퓨터 활용법 등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월·화·수·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다. 수업 현장을 미리 찾은 홈리스 야학 학생회장 임재원(55)씨는 “일회성 재정지원이나 일시적 교육이 아닌 노숙을 탈피할 수 있는 근본적 교육을 해 준다는 것에 감사한다. 다른 노숙인들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글 사진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재범, 연예가중계 인터뷰…”2PM 멤버 보고파”

    재범, 연예가중계 인터뷰…”2PM 멤버 보고파”

    최근 솔로로 데뷔한 재범이 2PM 멤버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표했다. 재범은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리포터 김생민과 인터뷰를 가졌다. 오랜만에 가진 방송 인터뷰인 만큼 재범은 그동안의 궁금증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했다. 재범은 리포터 김생민이 “귀국 후 2PM 멤버들과 연락한 적 있느냐?”고 질문하자 “안 했다. 지금 연락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답해 멤버들과의 예전 같지 않은 관계를 조심스레 드러냈다. 또 활동하면서 2PM 멤버들과 다시 만나기도 할 텐데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나는 좋다. 사실 애들이 보고 싶다”며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혀 2PM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한편 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려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동안 꾸준히 그의 그룹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미국으로 떠난 지 9개월 만인 지난 6월 말 재범은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촬영 차 한국을 다시 찾았다. 또 지난달 16일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 회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 = 싸이더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현중"출연작마다 첫 신은 키스신…이젠 그러려니" ▶ 무한도전 아이돌 트레이닝 돌입…안무는 가희, 보컬은 정엽 ▶ 박명수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설립…후배개그맨 키운다 ▶ 린즈링, 경호원 신체접촉 논란…지나친 경호 VS 의상문제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2’ 3차예선 탈락…네티즌 "왜?" ▶ ‘롤코’ 이정아, 중졸 후 검정고시 통해 대학 1년빨리 진학’ ▶ 김가연, 임요환 부모와 경기장 찾아 응원…예비신부 입증?
  • 가인 “조권과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깜짝 고백

    가인 “조권과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깜짝 고백

    가인이 현재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조권(2AM)에 대해 실제로 사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고 깜짝 고백했다. 가인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의 최근 녹화에 참여해 “평소에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남편 조권에게 늘 미안하단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술을 두세 잔 마시면 조권에게 전화를 해 애교를 떨게 된다”고 운을 뗀 후 “그럴 때마다 ‘조권과 진짜로 사귀는 것 아닐까’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가상 결혼을 해봐서 그런지 이제 연애는 유치하게 느껴진다”며 “결혼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가인은 “사실 진짜 이상형은 아빠같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지만, 나름 가상 결혼을 해보니 조권에게 많이 기대게 된다. 나이 차이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며 조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 KBS 2TV ‘해피버스데이’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현중"출연작마다 첫 신은 키스신…이젠 그러려니" ▶ 무한도전 아이돌 트레이닝 돌입…안무는 가희, 보컬은 정엽 ▶ 박명수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설립…후배개그맨 키운다 ▶ 린즈링, 경호원 신체접촉 논란…지나친 경호 VS 의상문제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2’ 3차예선 탈락…네티즌 "왜?" ▶ ‘롤코’ 이정아, 중졸 후 검정고시 통해 대학 1년빨리 진학’ ▶ 김가연, 임요환 부모와 경기장 찾아 응원…예비신부 입증?
  • ‘라빈 前남편’ 데릭 위블리, 일본서 폭행사건 연루

    ‘라빈 前남편’ 데릭 위블리, 일본서 폭행사건 연루

    록밴드 썸41의 보컬이자 에이브릴 라빈의 전 남편인 데릭 위블리가 일본 오사카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관심이 집중됐다. 8일 일본 여러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오사카를 거닐던 위블리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3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구타를 당한 위블리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와 자세한 정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일본의 소속 레코드 회사인 유니버설뮤직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6년에 결혼한 위블리와 에이브릴 라빈은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사진 = Pure People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현중"출연작마다 첫 신은 키스신…이젠 그러려니" ▶ 무한도전 아이돌 트레이닝 돌입…안무는 가희, 보컬은 정엽 ▶ 박명수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설립…후배개그맨 키운다 ▶ 린즈링, 경호원 신체접촉 논란…지나친 경호 VS 의상문제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2’ 3차예선 탈락…네티즌 "왜?" ▶ ‘롤코’ 이정아, 중졸 후 검정고시 통해 대학 1년빨리 진학’ ▶ 김가연, 임요환 부모와 경기장 찾아 응원…예비신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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