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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앱’ 공민지, “종합선물세트 보여주고 싶은 마음”

    ‘V앱’ 공민지, “종합선물세트 보여주고 싶은 마음”

    ‘V앱’ 공민지과 김보형이 근황을 전했다. 공민지가 스피카 김보형과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Q&A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보형은 “올 한해는 2년 7개월 만에 스피카가 앨범을 내서 팬들을 찾아뵀고, 개별 활동도 했었고,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다녀왔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공민지는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현재 기말고사 기간이다”고 말했고, 김보형은 “그 바쁜 와중에도 성적이 좋지 않나. 민지가 똑똑했다. 연습생 때도 검정고시를 단번에 붙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공민지는 “저는 대신 장기에 약하다. 오래 기억을 못한다. 그래서 안무 같은 걸 배우면 바로 따라 할 수 있지만, 금방 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활동 계획에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일단 장르불문하고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다. 욕심이 나니까, 저의 욕심 때문에 여러분들이 많이 기다리실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노력해서 빨리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민지는 2017년 계획을 묻는 팬들 질문에 “정말 믿겨지지 않는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고, “내년에는 바쁘질 것 같다.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뵐 것 같다. 앨범을 내고 여러분들과 뜨거운 시간을 가진 후에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서울디지털대학교, 학업계획서 70%·학업 적성검사 30%로 선발

    [사이버대학 특집] 서울디지털대학교, 학업계획서 70%·학업 적성검사 30%로 선발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 5일까지 신·편입생 3121명(신입학 1435명)을 모집한다. 서울디지털대는 경제경영·어학·인문·사회과학·IT공학·문화예술 분야 24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는 전국 사이버대 최다 수준이다. 신입학은 고교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할 때는 전 대학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를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전문대 출신이면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신·편입학 모든 전형은 고교 내신 성적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대학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자기 발전계획 등을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와 기초학습 능력 파악을 위한 학업 적성검사(3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이다. 한 학기 등록금은 100만원 안팎으로 일반 대학의 4분의1 수준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전문대 출신이면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수업 중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해 주는 원격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수업장애상담센터’를 갖췄다. 조기 졸업, 복수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편리한 학사제도도 눈여겨볼 만하다. 안병수 대외협력처장은 “전자도서관, 교안 배포 서비스,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장점으로 꼽을 만하다”고 설명했다. 원서 접수와 입학 문의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go.sdu.ac.kr)에서 하면 된다. 전화 문의 (02)1644-0982.
  • [이재명 성남시장 인터뷰] ‘흙수저’ 이재명은 누구

    [이재명 성남시장 인터뷰] ‘흙수저’ 이재명은 누구

    경북 안동 산골 화전민의 아들 소년공으로 중·고졸 검정고시 인권변호사 길 걷다 市長 재선 이재명(52) 성남시장은 1964년 경북 안동에서 5남 2녀 중 다섯째(아들로는 넷째)로 태어났다. 화전민이던 가족은 겨울이면 방안에 둔 물그릇이 얼 정도로 가난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1976년 경기 성남으로 이주하면서 한때 가출했던 아버지와 결합했지만, 온 가족이 생계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이 시장도 중학생 때부터 공장에서 일했다. 프레스기에 팔이 끼면서 비틀어진 탓에 장애(6급)를 얻었다. 중·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1982년 중앙대에 입학했고 1986년 사법시험(연수원 18기)에 합격했다. 한때 법조인으로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연수원 동기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국민의당 최원식·문병호 전 의원과 어울리면서 사회 현실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의 길을 걷던 이 시장은 2006년 성남시장 선거와 2008년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됐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의 가정사에는 비극이 끊이지 않았다. 청소노동자이던 막내 여동생은 2014년 새벽 청소를 나갔다 과로로 생을 마감했다. 청소노동자였던 부친은 1986년 55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맏형도 건설노동자로 일하다 한쪽 다리가 절단됐다. 최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성남지부장을 맡은 셋째 형 재선씨와는 불화가 끊이지 않는다. 온라인에는 이 시장이 형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녹취파일이 나돌고 있다. 이 시장은 “내가 욕을 했다는 것은 인정한다. 형수한테 미안하다”면서도 “형이 친인척 비리를 저지르려고 하는 것을 막으니까 어머니를 폭행하는 패륜을 저질러 이를 따지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윤용로 시민의 단상] 따뜻한 이야기

    [윤용로 시민의 단상] 따뜻한 이야기

    # 얼마 전 만난 한 선배는 만 65세가 넘어 이제는 이른바 ‘지공(지하철 공짜로 타는)파’가 됐다. 하지만 탈 때 꼭 요금을 낸다고 했다. 지하철 적자는 늘어나고 서민들의 발인 교통수단의 요금을 완전히 현실화할 수도 없는 입장을 생각해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사람으로서 사회에 기여한다는 심정으로 요금을 낸다는 것이었다. ‘지공파지만 요금을 내고 타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이러한 움직임을 확산시키려는 희망도 갖고 있었다. # 교수로 정년퇴직한 한 지인은 교육 관련 봉사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시골 출신인 고향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그 가정의 어린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다. 근본적인 문제는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이 아이들을 교육적인 면에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그 엄마들을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엄마들을 교육시켜 초등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 엄마들이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의 가정학습을 돌보게 되자 자녀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학교 수업에 임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이제는 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보충교육과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을 개발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방송에도 꽤 소개돼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서울 근교에 건물을 수채 가진 한 친구는 자기 빌딩에 입주한 자영업자나 청년 창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낮추고 일정 기간 동결시키는 일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는 가까운 친척의 어려운 형편을 안 뒤 늘 마음 한편이 불편했다고도 털어놓았다. 그는 대출을 끼고 건물을 샀기 때문에 자신이 갚아 나가야 할 은행 대출도 있는 상황이었다. 최근에 만난 이런 분들의 이야기는 참 따뜻하다. 한데 더 중요한 것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 같은 느낌도 받는다는 점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너무나 큰 변화와 도전에 압도당할 지경이다.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브렉시트 전개, 지구 곳곳의 분쟁, 지진 등 기상이변으로 어수선하다. 북한의 위협은 점점 커지면서 중국·일본·러시아 등과의 국제관계는 앞길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자동차도 불확실한 미래와 마주하고 있으며 해운·조선·석유화학 등은 이미 힘든 상황이다. 이에 더해 정국도 혼란하다. 위기를 맞을수록 우리는 정신을 더 바짝 차리고 본질을 꿰뚫어 봐야 한다. 국정 혼란까지 겹쳐 나라가 뒤숭숭하긴 하지만 이러한 일이 없었더라도 우리는 이미 위기 앞에 있었다. 고령화, 양극화의 심화와 제4차 산업혁명에 의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등 삶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엄청난 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다. 과거와 같은 경기순환 국면이라면 조금 견디면 다시 경제가 나아질 수 있지만 문제는 단순한 경기변동이 아니라는 데 있다. 세계 각국이 대변혁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과 복잡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는 경쟁의 심화로 가진 자가 더 가지게 될 수밖에 없는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일 것이 분명하다. 정부는 복지제도 강화 등 사회안전망 확충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재정여력 등을 감안하면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요구되는 것이 좀더 여유 있는 사람들의 양보다. 그 양보는 사회를 지탱하게 만드는 커다란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여유 있는 사람들이 먼저 움직여야 하고 그것이 사회를 위하고 결국 그들 자신을 위한 일일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 초년생일 때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쓴 ‘윗물은 더러워도’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고위층이 부패했으니 일반 시민들이라도 잘하자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크게 변했다. ‘윗물’이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서양인들이 자랑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우리가 실천할 시기가 이제 온 것 같다. 필자도 분발해야겠다.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정유라 고3때 17일 출석 ‘학사 농단’… “청담고 졸업 취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정유라 고3때 17일 출석 ‘학사 농단’… “청담고 졸업 취소”

    공문 내고 141일 출석으로 인정… 같은 학교 승마선수의 4배 ‘특혜’ “국내대회 나간다”며 해외 출국도 졸업 취소땐 이대 입학 자동무효, 사실상 ‘중졸’로… 내일 이대 특감 “행정소송해도 이길 가능성 희박” 최순실(60)씨 딸 정유라(20)씨의 학교 출결관리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한 서울시교육청이 정씨의 고교 졸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부정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고교 졸업이 취소되면 정씨의 이화여대 입학도 무효가 된다. 시교육청은 16일 정씨가 졸업한 청담고와 선화예중에 대한 특정감사 중간보고를 내놨다. 감사 내용에 따르면 정씨가 3학년이던 2014년 청담고의 수업일수는 193일인데, 승마협회 공문을 근거로 한 ‘출석인정결석’ 일수가 141일에 이르렀다. 출석인정결석은 결석을 출석으로 승인하는 것이다. 이 학교의 다른 승마선수는 출석인정결석이 32일이다. 이번 감사에서 법무부 출입국 기록을 통해 정씨가 국내대회 참가 공문을 낸 기간에 해외에 있던 것이 추가로 드러났다. 출석인정결석 141일을 빼고, 승인 없이 대회에 참가한 10일과 질병으로 결석한 3일 등을 모두 따지면 정씨의 3학년 실제 출석은 17일뿐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당해 학년 수업일수의 3분의2를 넘어야 졸업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최씨가 교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금품을 건넨 사실도 확인했다. 최씨는 당시 체육부장(현재 다른 학교 근무)을 맡은 교사에게 현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것을 대가로 정씨에게 편의를 주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또 최씨는 2013년 대회 참가 제한 규정을 내세운 여성 체육교사에게 학생들 앞에서 “너 잘라버리는 거 일도 아니다”, “지금 당장 교육부 장관에게 가서 물어보겠다”는 등 폭언을 하고, 다른 교사에게 “애 아빠(정윤회)가 이 교사를 가만히 안 둘 것”이라고도 했다. 시교육청은 자체 감사를 통해 밝히기 어려운 외압과 로비를 규명하기 위해 최씨와 전 교장, 금품수수 교사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의 행정감사가 끝나는 22일 이후 출석일수와 금품수수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정씨의 졸업 취소를 해당 학교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고가 시교육청 결정을 수락하면 그 즉시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된다. 이렇게 되면 정씨가 재학 중인 이화여대의 입학도 자동으로 취소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입학은 고교 졸업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요건이 변동되면 당연히 입학 자격을 상실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씨가 고교 졸업과 이화여대 입학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행정소송밖에 없다. 고교 졸업 자격을 검정고시로 회복하더라도, 입학 당시가 아닌 사후에 학력을 취득한 것이라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정씨가 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벌여 승소한 뒤 고교졸업 자격을 회복하면 이를 근거로 이화여대를 상대로 입학 취소 처분을 되돌리는 방법만이 유일하다. 하지만 교육청과 교육부 모두 정씨가 행정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팔렬중·고 2017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팔렬중·고 2017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인 팔렬중학교와 팔렬고등학교에서 2017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팔렬중학교는 2017년 2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해 초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인정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며 우편접수는 원서접수 마감일(18일) 17시 도착분에 한한다. 단 토요휴업일과 공휴일에는 방문접수를 받지 않는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입학원서와 학생기초조사표, 학생 자기소개서, 학부모 의견서, 주민등록등본 1부,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검정고시합격자는 합격증 사본),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이며 서류전형에 필요한 모든 양식은 팔렬중학교 홈페이지 입학안내 또는 공지사항(신입생 모집 안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학생, 학부모 면접으로 진행되며, 필기고사는 실시되지 않는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에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합격자 등록은 2017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다. 팔렬고등학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학급, 20명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12월 2일 14시까지 가능하다.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우편접수는 마감시간인 14시 도착분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다. 입학원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학생기초조사표, 학생 자기소개서, 학부모 의견서,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 검정고시합격자는 합격증 및 성적증명서 사본 각 1부 등을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면접일자와 시간은 12월 5일 14시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면접 및 서류전형 200점 만점으로 채점이 되며, 학교생활기록부 40점, 학생 자기소개서 30점, 학부모 의견서 30점, 학생면접 50점, 학부모면접 50점으로 평가된다. 팔렬중·고등학교 우옥분 교장은 9일 “팔렬중·고등학교는 경쟁이 아닌 공생과 상생의 이치를 토대로한 교육, 삶과 어우러지는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육자가 모두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약 치료 부작용 없나요”… 미래 꿈꾸는 수형자들

    “마약 치료 부작용 없나요”… 미래 꿈꾸는 수형자들

    교육·사회적응 프로그램 개발검정고시 합격자 증가 추세 가족들 스마트폰 접견 가능 “마약을 안 하려고 약을 먹게 되면 거기에 의존해서 다른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요?” 지난 25일 전북 정읍교도소 교육실. 마약사범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한창이다. 머리가 희끗한 수형자부터 30대 수형자까지 마약사범으로 복역 중인 8명은 강의를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질문을 쏟아 냈다. 정읍교도소 관계자는 “교도소가 이제 수형자들이 고개를 파묻고 자포자기하는 곳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 복귀 의지를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바뀐 분위기를 설명했다. 28일은 제71회 교정의 날이다. 우리나라 교정행정의 패러다임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교정시설을 단지 죗값에 대한 대가로 벌을 주는 구금시설이 아니라 수형자들을 변화시켜 다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교화의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직업훈련체험, 마약사범 교육과 같은 수형자 맞춤 교육, 접견 방식의 변화 등이 주요 요소로 꼽힌다. 실제 교도소에서 학습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수형자들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016년 9월 30일을 기준으로 2005년 이후 검정고시 합격 인원이 7337명에 이르고, 2007년 이후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인원도 110명이다. 지난해 한 수형자는 2015년 전기 방송통신대 졸업생 1만 6600여명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해 최우수 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각 교정기관은 수형자의 인성 변화를 위해 형이 확정된 모든 수형자에게 헌법가치교육, 인문학, 종교교육 등을 시행한다. 또 법무부 교정본부는 성폭력·아동학대·마약 등 재범 위험성이 높은 수형자들에 대한 전문적 처우를 위해 2015년부터 분류센터를 개원했다. 최근에는 법무부에 심리치료과를 만들어 재범 억제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섰다.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해 수형자가 안정적인 심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가족 관계 유지 프로그램’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의 ‘가족 만남의 집’ 외에 2015년 8월부터 시행된 ‘스마트 접견’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형자와 가족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화상 접견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교도소에서 시행되고 있다.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최근 교정행정은 수형자 내면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출소 후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며 “출소자들이 건강한 이웃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금천에서 꿈 찾은 학교 밖 청소년

    금천에서 꿈 찾은 학교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지난 1년 동안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서울 금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 29명이 새로운 희망을 찾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금천구는 14일 오후 7시 금천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꿈드림센터에서 청소년 성장 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청소년 및 가족과 1388지원단, 금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드림 청소년 성장 이야기 발표, 연주, 노래, 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고 1년 동안의 활동 보고 및 준비한 공연을 발표할 예정이다. 꿈드림센터는 아웃 리치(찾아가는 상담)와 기관 연계로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후 1년 동안 2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체력증진 활동, 종합건강검진 등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다문화 청소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진로적성 및 직업체험으로 ▲진로직업 탐색 및 면접 기술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네일아트 자격증 과정 및 동아리 운영 ▲지역 목공 교육기관과 연계한 진로 탐색교육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 꿈드림센터를 이용한 136명의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진출에 성공한 인원은 29명에 이른다. 차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꿈드림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안전망을 갖춰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상처투성이 손, 난 ‘20대 여성’ 용접공이다

    상처투성이 손, 난 ‘20대 여성’ 용접공이다

    예술고 자퇴 4년간의 방황 그 끝엔 ‘용접’ 70도 펄펄 끓는 선박 속에서의 용접도 즐거워… 땀의 가치 믿어 피고름이 흐르고 아물기를 반복해 곳곳에 혹이 생긴 것처럼 상처로 뒤덮인 손. 20대 여성의 손이라고 하기에는 투박하고 거칠었지만 그는 굳이 감추지 않았다. 국내 최초 용접 부문 여성명장을 꿈꾼다고 했다. 한여름이면 갑판 온도가 70도까지 오르는 선박 속에서 철판을 용접하는 일이 즐겁다고 했다. 가족들조차 “그 험한 일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한목소리로 만류했지만 그는 “내가 흘린 땀의 값어치를 믿겠다”며 당당하게 도전했다. ●조선소 운영하던 아버지 ‘불꽃’에 반했죠 4년의 방황…. 용접사가 되기까지 이인(22·여)씨는 결코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다. 미술대회 입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2009년 진주의 경남예술고에 입학했지만 3개월 만에 자퇴했다. 이듬해 일반고로 진학했지만 또 10일 만에 학교를 그만뒀다. “책상머리에 앉아 공부하는 건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통과했지만 열일곱 살 이후부터 시작된 방황은 계속됐다. 도무지 꿈이 떠오르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를 떠올렸다. 검투사처럼 투구를 쓰고 눈부신 불꽃을 일으키다 “아이고, 우리 강아지 왔나”라며 100원씩 주던 아버지의 모습을 그는 동경했다. 이씨는 6일 인터뷰에서 “어릴 때 목선조선소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일터가 내 놀이터였다”며 “어릴 때 그렇게 좋았던 아버지의 불꽃을 떠올리며 결국 용접사가 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지난해 한국폴리텍대 창원캠퍼스에서 용접기능사 단기과정을 밟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편견과 선입관에 부딪혔다. 어렵게 과정을 마치고 온갖 구직광고를 다 뒤졌지만 “경력이 없기도 하지만 일단 여자는 받지 않는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작은 업체에서 용접사로 일했지만 업무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때 “용접기능사 자격만 믿고 현장에 가면 후회할 수도 있다”는 교수의 말이 떠올라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STX조선 협력사 입사·고용부 대상 ‘겹경사’ 그는 STX조선해양 기술훈련원에 지원했다. 실무를 배우며 취업도 할 수 있다는 말에 훈련원 합격 뒤에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씨는 “토치(불꽃을 일으키는 기구)를 잡은 손에 전달되는 열은 물이 끓는 온도와 비슷하다”며 “아무리 가죽을 덧대 붙여도 여린 손이라 화상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했다. 위쪽을 보며 용접하는 고난도 기술을 배울 때는 쇳물과 불꽃이 온몸에 튀었지만 피하지 않았다. 6개월의 노력 끝에 올해 ‘선급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최근 STX조선해양 사내 협력사인 DSC에 취업했다. 완강하게 반대하던 아버지는 취업 소식을 듣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잘했다, 내 딸”이라며 두 손을 꼭 쥐었다. 이씨는 “현재의 상황이 어렵더라도 좌절하거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청년 취준생들에게 조언했다. 이어“딴 데 한눈 팔지 말고 내 꿈 하나만 붙잡고 오랫동안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경사가 겹쳤다. 지난달 이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 공유 행사인 ‘베스트 오브 챔프데이’에서 수료생 부문 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경찰청장 김정훈…경찰청차장에 김귀찬

    서울경찰청장 김정훈…경찰청차장에 김귀찬

    정부는 19일 서울지방경찰청장에 김정훈(왼쪽·53) 충북경찰청장을 승진·내정하는 등 치안정감과 치안감 인사를 발표했다. 치안정감 중 절반이 교체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직급으로, 6명에 불과하다. 경찰청 차장에는 김귀찬(오른쪽·56) 경찰청 보안국장이, 부산경찰청장에는 허영범(58) 대구경찰청장이 승진·내정됐다. 김치원 인천청장, 정용선 경기남부청장, 백승호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이번 인사는 이철성 경찰청장 취임 이후 첫 경찰 고위직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김 신임 서울청장 내정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주고를 나와 경찰대 2기로 경찰에 들어왔다. 강신명 전 경찰청장과 동기다. 김 신임 경찰청 차장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마쳤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3회 특채로 경정에 임용됐다. 경찰청 수사국장, 정보국장을 거쳤다. 허 신임 부산청장 내정자는 경기 파주 출신으로 서울 여의도고를 졸업한 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간부후보 33기로 입직했다. 치안정감 6명의 출신지는 수도권 1명(허영범), 충청권 2명(김정훈·정용선), 호남권 1명(백승호), 영남권 2명(김귀찬·김치원) 등으로 고른 지역 분포를 보였다. 출신(입직)도 경찰대 3명(김정훈·김치원·정용선), 간부후보 1명(허영범), 고시 2명(김귀찬·백승호)으로 나뉘었다. 이번 인사에서 김상운 경찰청 정보국장은 대구청장으로, 박재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충북청장으로 내정돼 치안감 2명이 수평이동했다. 이상원 서울청장과 이상식 부산청장은 이번 인사로 옷을 벗게 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청소년기 관계의 틈새, 글 쓰는 동력이 됐어요”

    “청소년기 관계의 틈새, 글 쓰는 동력이 됐어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아동문학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황선미(53) 작가가 ‘관계의 틈’에 주목했다. 최근 펴낸 세 번째 청소년 소설 ‘틈새 보이스’(문학과지성사)에서다. 신작에는 ‘정상’의 경계 안에 안착할 수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다. 화자인 ‘나’부터 평범치 않은 수식어란 수식어는 다 거느리고 있다. 아빠에게 부정당하고 엄마에게 두 번 버림받은 ‘부정의 존재’이자 유년기엔 이리저리 맡겨지고 거부당하기를 반복한 ‘잘못 배달된 물건’이었다. ‘나’ 때문에 버림받았다며 온갖 패악을 부려 대던 엄마와는 가족의 외피를 걸쳤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아슬아슬하다. 이런 내게 세상이란 ‘모든 구멍을 다 틀어막은, 검은 물속’이나 다름없다.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청소년기 겪어 ‘내’가 유일하게 타인과 포개지는 장소는 빌딩 틈 허름한 분식집인 ‘틈새’다. 이곳에서 나와 인연을 맺는 소년들도 모두 평범하지 않다. 틱 장애로 대한민국에서 욕을 가장 빨리 잘하는 윤, 미국 유학을 갔다가 검정고시 학원으로 유턴한 도진, 전교 1% 성적에 아르바이트로 주가 조작을 한다는 기하 등이다. ‘틈새 보이스’는 처음엔 ‘뱉지도 삼켜지지도 않는 가래’처럼 껄끄럽던 이들이 어느새 곁을 내주고 온기를 나누며 유대를 맺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나간다. 황선미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 역시 관계의 단절을 경험했던 청소년기를 어렵게 통과했기 때문이다. ●삶을 이끄는 주체는 결국 자기 자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못 가면서 친구들을 다 잃었어요.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고등학교를 가서도 아는 친구가 없어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청소년기를 겪었죠. 그래선지 요즘 아이들의 힘겨움과 외로움을 적잖이 짐작해 볼 수 있었어요. 친구라고 생각하고 어울리고는 있지만 어느 관계에나 다 밀착되기 어려운 틈새가 있잖아요.” 하지만 그는 당시의 외로움이 작가가 되는 동력이었다고 말한다. “인간적으로는 너무 쓸쓸했던 시간이었지만 작가로서는 글을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어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마음이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요.” ●스스로에 대한 책임 깨달아야 해묵은 상처를 통과의례로, 동력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삶을 이끄는 주체는 결국 자신이라는 깨달음 때문이다. ‘틈새’에 모여드는 소년들이 각자의 상처와 문제를 껴안고 분투하듯이, 그리고 서툴게 서로를 향해 믿음을 내어주면서 성장과 사랑을 배워 나가듯이. 작가는 관계가 일치했다 어긋났다 할지라도 그 간극에 남은 의미를 받아들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청소년 독자들을 다독인다. 그 순간 함께 ‘공감’해 줄 대상이 있다는 것이 곧 응원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이고 팀원일지라도 궁극적으로 혼자이므로 스스로에 대한 책임 또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프게 깨달을 수밖에 없다. 다만 그 곁에 이야기를 들어줄 한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랄 뿐이다. 아마도 그런 게 사랑 아닐까.’(작가의 말에서)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새로운 골목문화로 건강한 마을공동체 가꾼다”

    “새로운 골목문화로 건강한 마을공동체 가꾼다”

    “골목길을 돌다가 주민들이 서울의 중심 중구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울 중구 필동 24번가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인 ‘새로운 골목 문화 만들기’ 운동을 둘러본 한 시민은 이렇게 말했다. 도심 공동화로 침침해진 분위기를 벗고 예술의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5월엔 ‘필동 예술통 골목축제’을 열기도 했다. ‘찰리 채플린’을 건물 벽에서 영상으로 만나고 예술의 옷을 입은 주차건물, 작은 미술관들을 잇달아 마주칠 수 있었다. 3년 전만 해도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낙후했던 곳이다. 행정자치부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최근 김성렬 행자부 차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장방문을 건의해 2곳을 선정했다. 디자인단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 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과제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의 4대 키워드를 실현한 현장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디자인단은 7일 중구를 돌며 현황을 점검한다. 경북 고령군은 ‘내일(My Job)을 설계하는 두근두근 내일(Tomorrow)’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교생 창업교육 및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차세대 학생 및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네트워크인 ‘꿈드림’을 개설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나섰다. 학교 밖 청소년 상담과 검정고시, 교육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기개발(자격취득), 자립지원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만 9~24세 중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 상급학교 미진학 등 학교 밖 청소년 및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이다.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오는 23일 고령을 방문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부전형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부전형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서울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780명, 논술 150명, 실기 63명이다. 올해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면서 모든 학생부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기우수자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Ⅰ·Ⅱ·Ⅲ)의 면접을 수능 이후(12월 3일)에 실시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일반학생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28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55명 늘어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해 307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한승준 입학처장은 “학생부 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단국대학교, 총 2928명 뽑아… 수능 한국사 응시해야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단국대학교, 총 2928명 뽑아… 수능 한국사 응시해야

    단국대는 올해 전체 모집인원 5059명 가운데 57.9%인 292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지난해 2636명에 비해 292명 늘었다. 학생부교과우수자로 지난해보다 150명 많은 105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보다 54명 늘어난 1203명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선발인원은 312명, 논술우수자전형은 360명이다. 신설된 취업자전형은 9명을 뽑는다. 국내 고교 졸업자 중 산업체 근무 경력 3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죽전캠퍼스 641명, 천안캠퍼스 562명을 선발한다. 면접고사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학업 역량, 인성적 자질, 창의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기재된 활동만 인정한다. 국내 정규고등학교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한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회균형선발, 특수교육대상자는 검정고시 출신자도 허용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을 학년 구분없이 100% 반영한다. 죽전 460명, 천안 593명을 모집한다. 올해 해병대군사학과가 신설됐다.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80%), 실기(20%)와 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등을 치른다. 이병인 입학처장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한국사 응시가 필수인 점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 18세 ‘최연소’ 공인회계사 나왔다…“숫자에 워낙 자신 있어”

    18세 ‘최연소’ 공인회계사 나왔다…“숫자에 워낙 자신 있어”

    초등학교 4년이 정규 학력의 전부인 10대가 올해 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만석(18·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군이다. 두 차례 월반으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고교과정은 검정고시, 대학은 독학사(경영학) 자격을 취득한 뒤 최근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했다. 공인회계사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이다. 국내 정상급 회계법인 두 곳에서 벌써 관심을 보여 조 군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회계법인에서 채용면접을 봤다. 그는 “숫자에 워낙 자신이 있었고, EBS방송 상업경제와 회계원리를 들어봤는데 이해가 잘 돼 시험에 뛰어들 생각을 했다”며 “최종 합격했으니 회계법인에서 적어도 10년 이상 회계감사와 재무자문 등을 공부해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영어에도 신경을 쓰고 민법도 더 꼼꼼하게 들여다볼 생각이다.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편입한 것도 공인회계사 일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민법이나 세법 등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조 군은 초등학교에 다닌 4년을 빼고는 학교는 물론 학원 근처에도 얼씬한 적이 없다. 서울에서 살다가 부모를 따라 4살 때 천안으로 옮겨와 2005년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여섯 살에 초등학교 6학년 수학경시대회에서 동상, 일곱 살에 한자 2급 자격을 따고 신문을 읽기 시작한 그는 15살 때인 2013년 그동안 딴 자격증 17개를 가지고 S그룹 고졸 공채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다. 그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S대 경영학과에 지원했다가 서류전형에서 탈락하자 2014년 아예 공인회계사 시험에만 ‘올인’했다. 책만 파서는 불가능한 전산학 등 일부 과목은 인터넷강의로 독학했다. 회계·세무·재무·금융 관련 실무자격증을 9개나 취득했고, 토익(865점)도 치르며 회계사시험을 준비했다. “처음에는 세법, 2차 과목인 회계감사가 어렵다고 생각됐는데 막상 해보니 크게 힘들진 않았다”고 말한 조 군은 “어떤 시험문제든 사람이 출제를 하는 것이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차에 이어 2차 2과목, 올해 2차 나머지 과목에 합격, 회계사의 꿈을 이룬 그는 성적도 평균 73점으로 합격자 909명 중 상위권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조원상(60)씨는 “마흔셋에 낳은 늦둥이”라며 “유모차를 타고 다닐 때부터 자동차 번호판 숫자를 더해 깜짝 놀랐는데 결국 회계사시험에 합격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조 군은 “아직 어리고, 혼자 공부했다고 해서 그런지 오늘 회계법인 면접에서 사회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처세술이나 이런 게 부족할지 모르지만, 친구도 많고 일을 하면서 배워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합격자] 국가직 9급 최연소 합격 조영희씨

    [올해의 합격자] 국가직 9급 최연소 합격 조영희씨

    올해 상반기 치른 국가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전형이 마무리돼 지난 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국가직·지방직의 7·9급 공채 시험 중 일부는 올해 말까지 남은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서울신문은 아직 합격 문턱을 넘지 못했거나 내년 시험에 대비하는 공시생들을 위해 올해 최종 합격자들의 수기를 싣는다. 국가직 9급 공채 합격자 4182명 가운데 최연소 합격한 조영희(18·여)씨의 합격 비결과 포부 등을 들어봤다. 중·고교를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를 치른 저에게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또 다른 관문이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공직의 길을 걷고자 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몸이 아픈 저를 생각하는 부모님의 오랜 바람이었습니다. 충북 청주 봉정초 재학 시절 장애를 갖게 돼 허리와 다리가 불편합니다. 부모님의 바람뿐만 아니라 저 역시도 공무원이 돼 지금껏 이 사회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도움과 배려를 갚아나가고 싶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저보다 더 힘든 역경을 견디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제가 장애를 갖고 살아 왔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민원인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전 시간 영단어 암기 활용 수험 생활은 고됐지만, 워낙 기초가 없어 힘든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저를 버티게 해 줬습니다. 지난해 5월 청주에 있는 학원에 등록해 11개월 만에 공부를 마쳤습니다. 체력이 약하다 보니 수면시간은 하루 평균 6~7시간을 지켰습니다.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학원 강의를 듣기 전 30~40분 정도는 영어 단어를 외우고, 전날 강의를 정리한 노트를 다시 보며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뒤에는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도 하고, 다음에도 두고두고 볼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문제풀이에 들어가기 전 이론을 다지는 데 노트정리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수업 중 필기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개요를 짜 노트로 옮기고, 내용을 이해한 뒤에는 직접 쓰면서 암기도 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무작정 공부만 하진 않았습니다. 하루 목표량을 채웠다면 나머지는 자유시간으로 보냈습니다. ●까다로운 한국사 철저한 대비를 평소 가장 어려운 건 영어 과목이었지만, 정작 시험에서는 한국사가 가장 까다로웠습니다. 한국사 문제를 풀 때는 학습량이 부족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내년 국가직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이 점을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면접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예상 질문을 작성하고 자료를 수집해 예상 질문에 답안을 생각해 보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공부량이 방대해 지치는 순간에는 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는 등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합격 후 부모님과 외할머니 등 가족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미약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일을 하다 보면 갈 길은 멀다고 생각됩니다. 지난해 한참 시험 준비 중일 때 합격자들이 ‘잘하고 있다’는 말을 해줄 때 큰 힘이 됐습니다. 저와 같은 과정을 헤쳐나간 사람이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게 위로가 됐습니다. 수많은 공시생 분들께 잘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끔은 절망스러워도, 이 세상 모든 꽃은 반드시 피기 마련이니까요. 정리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톡!톡! talk 공무원] 남지선 서울고용청 주무관

    [톡!톡! talk 공무원] 남지선 서울고용청 주무관

    “처음 봉사를 할 때는 남을 위해 선행을 베푼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내가 도움을 주는 사람보다 우월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잖아요.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봉사와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제 전 제 자신의 행복을 위해 봉사합니다.” 남지선(41) 서울고용노동청 실업급여과 주무관은 10일 인터뷰에서 뜻밖의 대답을 했다. 그러곤 평생 아프리카에서 봉사한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 얘기를 꺼냈다. 그는 “유명한 슈바이처 박사조차 미개한 토착민들의 문화를 이해하기보다 우월적 위치에서 계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비판적 평가를 우연히 접한 뒤 마음속의 큰 울림을 느꼈다”며 “나도 취약계층의 옆이 아닌 위에서 도움을 주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과 함께 더욱 마음을 다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2010년부터 그가 공무원 입직과 동시에 선택한 것은 ‘머리카락 기부’다. 그 전에는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일하며 검정고시 준비생들에게 수학 강의 봉사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리지 않는 ‘무명(無名)의 선행’인 머리카락 기부를 접하게 됐다. 그날로 당장 파마와 염색을 중단했다. 기부하는 머리카락은 주로 소아암 환자가 사용하기 때문에 약품 처리를 해서는 안 된다. 그는 2년 6개월마다 곱게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경기 고양시의 복지단체 ‘날개달기운동본부’로 보냈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누가 사용하는지, 어떻게 쓰이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수년간 기른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자를 때면 속상해 눈물까지 내비치는 이들도 있다. 여성에게 머리카락은 미용 이상의 가치로 인식되지만 그는 오히려 “기부할 때마다 행복하고 날아갈 듯 기쁘다”고 표현했다. 남 주무관이 머리카락 기부를 한다는 사실을 주변에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최근 고용노동부 소식지에 우연히 사례가 소개돼 ‘몰래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보통 봉사나 기부에 대해 ‘시간을 내기 어렵다’, ‘여유가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데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한다고 마음을 바꾸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며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현재 실업급여가 적법하게 지급됐는지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동안 실업급여 지급 및 관리 업무를 맡았을 때는 하루 50~70명의 민원인을 만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부정수급을 철저히 차단해야 하다 보니 민원인의 타박을 받을 때도 많았다. 남 주무관은 “마음 같아서는 만나는 분들 모두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실업급여를 다 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누구나 다 받아가면 고용보험 재정이 부실해지고 보험료를 내는 사람들의 부담만 커지게 된다”며 “구직활동 중인 이들의 생계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많이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학교 밖 청소년 17%, 3년 지나도 무직·범죄 연루

    학교 밖 청소년 17%, 3년 지나도 무직·범죄 연루

    51%는 학교 복귀·검정고시 준비 32%는 취업했거나 직업 훈련 중 여러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의 17%는 3년이 지나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업중단 청소년을 33만명 규모로 보는 통계를 접목하면 5만명 이상의 학생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학업중단 청소년의 3년 동안의 변화 경로를 분석한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Ⅲ’ 관련 통계 자료를 최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3년 학업중단 초·중·고교생 494명을 2015년까지 추적조사했다. 이 가운데 학교에 복귀하거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업형’은 252명(51%)에 이르렀다. 직업을 갖게 됐거나 직업훈련을 받는 ‘직업형’은 157명(32%)이었다.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는 ‘무업형’, 범죄에 연루됐거나 보호관찰소 등의 ‘비행형’은 각각 55명(11%)과 30명(6%)이었다. 연구진은 전국적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이 33만 6550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2013년 12월 기준 학령인구에서 초·중·고교 재학생과 대안교육·국외체류자 등을 제외한 숫자다. 조사에서 드러난 비율로 추정할 때 전국의 학업중단 청소년 중 학업형은 16만 9621명, 직업형은 10만 9042명이 나온다. 무업형은 3만 7357명, 비행형은 2만 193명으로 예측됐다. 진로와 관련한 정보를 찾았는지를 수치화한 ‘진로정보 탐색활동’ 통계를 보면 학업형은 활동 강도가 학업중단 첫해 2.71에서 이듬해 2.62, 3년차에 2.49로 떨어졌다. 직업형은 2.62에서 2.52, 2.54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무업형은 같은 기간 2.43에서 2.37, 2.09로 대폭 줄었는데, 특히 3년차에 수치가 급격히 떨어졌다. ‘학업중단에 대한 불안인식’의 경우 학업형이 3년 사이 2.15에서 1.81로, 직업형도 2.15에서 1.44로 크게 낮아지는 유형을 보였다. 학교나 직장에 대한 소속감이 불안을 줄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무업형은 3년 동안 2.21에서 2.20, 2.19로 불안감이 지속됐다. 연구에 참여한 최인재 연구원은 “여성가족부의 학교밖운영지원센터 등에 학교가 정보를 적극적으로 이관하는 식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이들이 초기에 지원받는 여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특히 무업형은 가장 취약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중단 사유와 심리·정서상태에 맞춰 동기와 의욕을 살릴 수 있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차장 지명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차장 지명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58) 경찰청 차장을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행정자치부 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쳐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주 공식 휴가 중이지만 강신명 경찰청장의 임기가 다음달 중에 끝나기 때문에 후임 인사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경찰 내부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명성이 자자하다. 경기 수원 출신인 이 후보자는 1982년 순경 공채로 입직했다. 경사 때인 1989년 간부후보 시험을 치르고 경위로 다시 입직했다. 서울 영등포서장, 경찰청 외사국장·정보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 본청 주요 보직을 거쳐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치안정감 승진 후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거쳐 현 정권의 국정철학을 잘 알고 있는 인사로 꼽힌다. 이번 인사로 청와대 파견 후 승진이라는 공식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 후보자는 지역색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유신고를 다니다 퇴학했다. 검정고시로 고교를 마친 뒤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을 거쳐 언론과 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서울디지털대학교, 아동·IT·패션·대중음악… 실용중심 교과 과정

    [사이버대학 특집] 서울디지털대학교, 아동·IT·패션·대중음악… 실용중심 교과 과정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3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 1627명, 편입 3321명으로 총 4948명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편입 지원을 할 수 있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하면 두 학기 연속 수업료 18만원을 감면받는다. 자영업자,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을 충족하면 첫 학기 수업료(18만원)를 면제한다. 또 ▲제휴 산업체 재직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매 학기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에게 입학금 전액이나 수업료 50%를 감면하는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위한 전형 등이 있다. 가족이 2인 이상 동시 재학, 서울디지털대 졸업 후 다른 전공으로 재입학,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교과 과정은 인문사회 계열과 IT 및 문화예술 계열에 총 24개 학과로, 실용 중심의 구성을 자랑한다.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평생교육학과 등은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소프트웨어융합학과와 패션학과, 대중음악의 이론과 실기를 배우는 실용음악학과 등도 인기다. 실습이 필요한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패션학과 등은 서울디지털대에 아트스튜디오·페인팅룸, 연주실·합주실, 소잉룸 등 실습공간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교수의 1대1 실기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입학문의는 홈페이지(go.sdu.ac.kr) 또는 전화 1644-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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