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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서 선풍 일으킨 어린 소년 춤사위 화제

    인터넷서 선풍 일으킨 어린 소년 춤사위 화제

    어린 소년의 사람 홀리는 춤사위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인터넷에서 춤 하나로 전 세계의 수백만 팬을 거느린 귀여운 소년에 대해 보도했다. 검은 옷의 통통한 얼굴을 한 어린 소년이 한쪽 손을 든 채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캘리포니아 걸스’ 노래에 신나게 몸을 흔들어 춤을 추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년이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된 영상은 ‘아랍소년 댄스’(arab kid dance)란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는 통통(?)한 아랍계 어린 소년이 아랍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귀여운 표정으로 유연하게 춤추는 소년의 영상은 지난달 22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11만 4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소년의 다양한 춤추는 영상은 유튜브 사용자들에 의해 공유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소년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 “어린 소년이 어떻게 저런 춤을?”, “춤추는 재능이 있네요” 등 칭찬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Ugur Kan youtube, UnikkS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전설의 괴생명체가 인간을 성폭행? 파라과이 여성 주장 ‘충격’

    전설의 괴생명체가 인간을 성폭행? 파라과이 여성 주장 ‘충격’

    "괴물이 인간을 성폭행하고 자식을 얻었다!" 이런 말을 하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남미 파라과이의 20대 여자가 괴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자식을 출산했다고 주장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산타클라라라는 곳에 살고 있는 로살리아 수아레스(24)는 최근 심한 복통을 느꼈다. 오지에 사는 그는 병원에 가기 위해 올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황급히 달려온 올케의 부축을 받아 병원을 향해 막 나가려던 순간 수아레스는 아기가 나오는 걸 느꼈다. 수아레스는 집에서 아기를 출산했다. 갑자기 수아레스의 출산을 돕던 올케는 나오는 아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기는 인간으로 보기 힘든 검은 괴생명체였다. 괴생명체는 살아서 태어났지만 7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하지만 뒤늦게 아기를 낳은 수아레스의 말을 듣고 올케는 더 깜짝 놀랐다. 수아레스의 입에선 공상영화 같은 말이 흘러나왔다. 수아레스는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생리가 끊어진 일도 없었다고 했다. 낳을 수 없는 아기를 낳았다는 것이다. 수아레스에 따르면 아기의 아빠도 남편이 아니었다. 그가 지목한 아기의 아빠는 동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설의 괴물 폼베로(사진)였다. 그녀는 "약 1년 전부터 누군가로부터 미행을 당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분명히 옷을 입고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누군가 완전히 옷을 벗겨놓곤 했다"고 말했다. 남편도 부인의 이상한 경험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남편은 "누군가 따라다니는 느낌이라는 말을 부인이 자주했다"면서 "언젠가 집 주변에서 검은 괴물체를 목격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는 동네주민들과 함께 사망한 괴생명체를 집앞에 고히 묻어줬다. 부부는 "다시는 비슷한 일이 없도록 신부님을 모셔다가 무덤 앞에서 기도까지 올렸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관에서 시신이 뚝! 실제상황일까 연출일까?

    관에서 시신이 뚝! 실제상황일까 연출일까?

    관을 옮길 때 바닥이 꺼져 시신이 뚝 떨어지면 얼마나 황당할까. 울기도 웃기도 곤란한 한 편의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오토바이가 운구행렬을 인도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앞장선 오토바이 뒤로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따르고 그 뒤로 운구하는 남자들이 보인다. 어깨 위로 높이 관을 든 남자는 모두 6명. 황당한 사고는 카메라 앞을 지나갈 때 벌어졌다. 갑자기 관의 바닥이 꺼지면서 시신이 길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대나무로 엉성하게 만든 바닥이 시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게 사고의 원인이었다. 시신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상당한 소리가 났을 법하지만 관을 옮기는 사람 중 시신이 추락(?)한 걸 알아챈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바닥에 떨어진 시신은 미이라처럼 하얀 천으로 감싸여 있다. 하지만 하체를 보면 유독 특정부위가 고스란히 노출돼 있어 민망함을 자아낸다. 빈관을 들고 전진하는 남자들을 불러세운 건 뒤따르던 유족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다. 두 사람은 시신이 떨어졌다며 다급하게 운구하는 남자들을 부른다. 한 사람은 노출된 시신의 남성을 가리려 시신 위에 올라앉는다. 잠시 후 황급히 발걸음을 돌린 운구인들이 관을 들고 달려오는 장면으로 영상이 끝난다. 슬퍼해야 할지, 웃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영상은 유튜브에 오르면서 하루 만에 조회수 15만을 넘어섰다. 영상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도 소개됐지만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대개 "연출된 장면인 것 같다" "시신이 떨어지는 곳이 하필이면 카메라 정면, 사실이 아닌 것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상황이 아닌 것 같지만 완전 웃기네" "만든 것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등 작품(?)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타이거JK “윤미래와 옷 때문에 부부싸움” 왜?

    타이거JK “윤미래와 옷 때문에 부부싸움” 왜?

    타이거JK “윤미래와 옷 때문에 부부싸움” 왜? 가수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의 부부싸움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타이거JK는 “윤미래와 방송 중 실제로 싸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타이거JK는 “예전에 SBS ‘런닝맨’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그때 진짜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날이 더웠다. 당시 윤미래는 내가 고른 검은색 정장을 입었는데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 타이거JK는 “나는 질투의 화신”이라면서 “윤미래가 다른 남자를 쳐다만 봐도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데뷔… ‘고혹적인 여성+발랄한 소녀’ 반전매력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데뷔… ‘고혹적인 여성+발랄한 소녀’ 반전매력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데뷔… ‘고혹적인 분위기+발랄한 이미지’ 반전매력 ‘나도 여자예요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화보 커버를 공개했다. 11일 걸스데이 소속사는 화보 컷 공개와 함께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화보집 형태로 제작 되며 민아 본연의 매력과 여성성을 강조한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민아는 밝고 컬러플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한층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 커버에서 민아는 검은 옷과 검은 챙 모자를 쓰고 짙고 검은 아이라인을 그린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민아는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민아의 솔로 앨범명과 타이틀곡명을 똑같이 ‘나도 여자예요’로 결정했다”며 “앨범 화보집에는 깜찍, 발랄, 진지, 섹시 4가지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십장 수록된다”고 전했다. 한편 민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정오 발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출격… ‘짙은 아이라인+묘한 분위기’ 남심폭발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출격… ‘짙은 아이라인+묘한 분위기’ 남심폭발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출격… ‘짙은 아이라인+묘한 분위기’ 남심폭발 ‘나도 여자예요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화보 커버를 공개해 화제다. 11일 걸스데이 소속사는 화보 컷 공개와 함께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화보집 형태로 제작 되며 민아 본연의 매력과 여성성을 강조한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록된다”고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 민아는 밝고 컬러플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한층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 커버에서 민아는 검은 옷과 검은 챙 모자를 쓰고 짙고 검은 아이라인을 그린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민아는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민아의 솔로 앨범명과 타이틀곡명을 똑같이 ‘나도 여자예요’로 결정했다”며 “앨범 화보집에는 깜찍, 발랄, 진지, 섹시 4가지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십장 수록된다”고 밝혔다. 한편 민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정오 발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도 여자예요, 걸스데이 민아 첫 솔로 데뷔

    나도 여자예요, 걸스데이 민아 첫 솔로 데뷔

    11일 걸스데이 소속사는 화보 컷 공개와 함께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화보집 형태로 제작 되며 민아 본연의 매력과 여성성을 강조한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민아는 밝고 컬러플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한층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 커버에서 민아는 검은 옷과 검은 챙 모자를 쓰고 짙고 검은 아이라인을 그린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민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정오 발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도 여자예요 민아, 화보커버 모습보니 ‘이제는 소녀 아니에요~’

    나도 여자예요 민아, 화보커버 모습보니 ‘이제는 소녀 아니에요~’

    11일 걸스데이 소속사는 화보 컷 공개와 함께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화보집 형태로 제작 되며 민아 본연의 매력과 여성성을 강조한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민아는 밝고 컬러플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한층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 커버에서 민아는 검은 옷과 검은 챙 모자를 쓰고 짙고 검은 아이라인을 그린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민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정오 발매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市 ‘쓰레기 직매립 제로’ 본격 시동

    [현장 행정] 市 ‘쓰레기 직매립 제로’ 본격 시동

    “여러 종류의 비밀봉지와 음식물쓰레기, 유리병 등이 종량제봉투에 들어 있네요. 제대로 분리 수거된 게 하나도 없어요.” 26일 오후 3시 50분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에 도착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일 반입된 종량제봉투 내용물을 확인한 뒤 생활쓰레기 재활용 분리 배출을 강조했다. 박 시장과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무작위로 뜯은 20여개의 종량제봉투에서는 형체를 알 수 없는 썩은 음식물, 플라스틱 용기, 신문지, 옷 등이 악취를 풍기며 쏟아졌다. 박 시장은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이 65%라고 하는데 현실적인 수치가 아닌 것 같다”면서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는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다음달부터 이뤄지는 서울시의 가정·사업장·공공기관 등의 쓰레기 분리 배출 관리 강화를 앞두고 진행됐다. 올 들어 ‘자치구별 반입량관리제’를 시행한 데 이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쓰레기 함께 줄이기 운동본부 위원, 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릍 통해 전 세계에 서울을 홍보하는 외국인 사절단 ‘글로벌 서울메이트’ 등 100여명도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정책토론회를 갖고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실태’와 ‘2016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4개 자원회수시설에 감시요원을 두 명씩 추가 배치하고 검사를 강화한다.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1차 경고하고 2차 위반 땐 개별차량 및 대행업체에 대해 최대 5일까지 반입을 정지한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사업장에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폐비닐 전용봉투를 2000만장 제작해 자원 분리 배출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명동, 홍대입구, 신촌 등 상가 중심으로 보급한다. 재활용정거장도 올해 1000개 늘려 2000개로 확대한다. 특히 하루 300㎏ 이상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배출자 상호, 전화번호를 기재하는 ‘종량제봉투 실명제’를 실시한다. 이행하지 않으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등의 제재가 이뤄진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IS 가담 위해 출국 급증…참수 동영상 ‘지하드 존’ 정체 밝혀졌다

    IS 가담 위해 출국 급증 IS 가담 위해 출국 급증…참수 동영상 ‘지하드 존’ 정체 밝혀졌다 전세계적으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합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질살해 협박 영상에 등장하는 ‘지하드존’도 20대 영국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하드 존’의 본명은 ‘무함마드 엠와지’이며 쿠웨이트 태생으로 런던에서 자란 27세 전후의 영국인으로 밝혀졌다. WP는 엠와지의 친구 등 지인들 증언을 인용해 그가 유복한 가정 출신으로, 집도 런던의 중산층 거주지역이며 그리니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기도를 드리러 가곤 했다고 전했다. 엠와지는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고 2012년께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엠와지의 친구들은 익명을 전제로 그가 친절한 성격에 옷을 잘 차려입는 것을 좋아했으며 이슬람교 믿음에 따라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의 친구들은 또 엠와지가 대학을 졸업한 뒤 탄자니아로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극단주의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WP에 말했다. BBC는 영국 정보당국이 엠와지의 신원을 알고 있었으나 작전상 이유로 이를 공개하지 않아왔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이미 2010년부터 엠와지를 요주의 인물로 감시한 것으로 추정됐다. BBC 등에 따르면 엠와지는 친구들과 탄자니아 여행 당시 사파리 관광을 계획했지만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되고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추방됐다.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MI5 요원은 엠와지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가 있는 소말리아로 가려 했다는 혐의를 씌우고 그를 정보원으로 고용하려 했다. 이 사건은 2011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이미 보도한 것으로 당시 엠와지를 ‘무함마드 이븐 무아잠’이라고 표기했다. 엠와지는 이 사건 이후 쿠웨이트로 이주해 컴퓨터회사에 취직했으나 2010년 런던을 방문한 이후 영국 당국에 체포돼 쿠웨이트로 돌아가지 못했다. 엠와지는 영국 인권단체 CAGE의 아심 쿠레시 조사국장에 보낸 이메일에서 “직업을 구했고 곧 결혼하게 됐지만 수감자가 된 것 같다”며 출생지인 쿠웨이트에서 새로운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지하드 존’은 지난해 8월 미국의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 영국의 데이비드 헤인즈와 앨런 헤닝 등 서방 인질과 최근 참수당한 일본인 인질들의 살해 협박 및 참수 동영상에 검은 옷과 복면 차림으로 수차례 등장했던 인물이다. 런던 시경 대테러사령부 수장 리처드 월튼은 그러나 “현 시점에서 (지하드 존의) 신원을 확인해 주거나 그에 대한 조사 진행 상황을 밝힐 수 없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도 엠와지 관련 보도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으며, 엠와지의 가족들도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반면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관리 2명을 인용해 지하드 존이 엠와지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10대 남녀 최소 6명이 IS에 합세려고 외국으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몬트리올 일간 라프레스는 이날 두 명의 젊은 여성을 포함하는 이들 캐나다인이 몬트리올과 그 근교 출신이며 몇몇은 몬트리올 메종뇌브 초급(CEGEP)대학에 재학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인 남녀는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갈 목적으로 지난달 16일 터키로 날아갔다고 한다. 이들이 최종 목적지인 시리아에 입국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남자 일행 중 한명의 아버지는 이슬람교와 아랍 연구에 빠진 아들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힐 것을 우려해 그의 여권을 빼앗았지만 아들은 분실신고를 내고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다. 18∼19세인 이들 6명은 모두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이민자의 후손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종뇌브 초급대학 대변인은 일행 가운데 3명이 지난 학기 강의를 들었다고 확인하면서 이들이 서로 친분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이들 남녀에 앞서 앨버타주에 사는 아이샤라는 23세 여성이 시리아에 있는 IS에 가담하고자 작년 여름 자취를 감췄다고 CBC방송이 전날 보도했다. 아이샤는 같은 도시의 다른 여성으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의식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집에서 살던 그의 언니는 아이샤가 인터넷을 통해 만나는 다른 여성에게 꾸란 교리를 배우는 것으로 위장해 IS 관할지역인 시리아 락까로 잠입하는 방법을 교육받았다고 말했다. 미국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2만명 이상이 IS 활동에 동참하려고 시리아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수 동영상 속 IS 지하드 존, 런던 부유층 출신”

    “참수 동영상 속 IS 지하드 존, 런던 부유층 출신”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참수 동영상에 수차례 등장한 일명 ‘지하드 존’(오른쪽)이 런던 부유층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BBC방송 등은 26일 지하드 존의 본명이 ‘무함마드 엠와지’이며 쿠웨이트 태생으로 런던에서 자란 20대 중반의 영국인이라고 전했다. 지하드 존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의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 영국의 데이비드 헤인즈와 앨런 헤닝 등 서방 인질과 최근 참수당한 일본인 인질들의 살해 협박 및 참수 동영상에 검은 옷과 복면 차림으로 수차례 등장했던 인물이다. 그가 영국식 영어를 구사해 언론은 영국 밴드 ‘비틀스’의 존 레넌을 따 지하드 존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런던 서부 퀸스파크의 유복한 가정 출신으로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다. AP통신은 이 대학에서 그런 이름을 가진 학생이 2009년에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엠와지 친구들이 WP에 증언한 바에 따르면 그는 조용하고 예의가 바르며 옷을 잘 차려입는 것을 좋아했다. 종종 그리니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기도를 드리러 가는 등 이슬람 믿음에 따라 생활했다. 그는 2012년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BBC는 영국 정보 당국이 엠와지의 신원을 알고 있었으나 작전상 이유로 이를 공개하지 않아 왔다고 설명했다. 엠와지와 2년간 접촉해 온 영국 인권단체 CAGE는 그가 쿠웨이트 태생이란 이유로 영국 정보부의 과도한 감시를 받았고 이에 대한 불만이 그를 극단주의에 빠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이미 2010년부터 엠와지를 요주의 인물로 감시한 것으로 추정됐다. BBC에 따르면 엠와지는 친구들과 탄자니아 여행 당시 사파리 관광을 계획했지만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추방됐다.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MI5 요원은 엠와지가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알샤바브가 있는 소말리아로 가려 했다는 혐의를 씌우고 그를 정보원으로 고용하려 했다. 엠와지는 이 사건 이후 쿠웨이트로 이주해 컴퓨터 회사에 취직했으나 2010년 런던을 방문한 이후 영국 당국에 체포돼 쿠웨이트로 돌아가지 못했다. 엠와지는 CAGE에 보낸 이메일에서 “영국 정보요원들에 의해 감금되고 조정당했으며 가정을 꾸리고 직장을 얻어 쿠웨이트에서 새 출발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CAGE 측은 “(엠와지의) 경우가 테러리즘에 대한 영국의 국내외 정책이 과격주의를 촉발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IS 가담 위해 출국, 참수 동영상 ‘지하드 존’도 영국 부유층 출신

    IS 가담 위해 출국 급증 IS 가담 위해 출국, 참수 동영상 ‘지하드 존’도 영국 부유층 출신 전세계적으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합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질살해 협박 영상에 등장하는 ‘지하드존’도 20대 영국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하드 존’의 본명은 ‘무함마드 엠와지’이며 쿠웨이트 태생으로 런던에서 자란 27세 전후의 영국인으로 밝혀졌다. WP는 엠와지의 친구 등 지인들 증언을 인용해 그가 유복한 가정 출신으로, 집도 런던의 중산층 거주지역이며 그리니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기도를 드리러 가곤 했다고 전했다. 엠와지는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고 2012년께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엠와지의 친구들은 익명을 전제로 그가 친절한 성격에 옷을 잘 차려입는 것을 좋아했으며 이슬람교 믿음에 따라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의 친구들은 또 엠와지가 대학을 졸업한 뒤 탄자니아로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극단주의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WP에 말했다. BBC는 영국 정보당국이 엠와지의 신원을 알고 있었으나 작전상 이유로 이를 공개하지 않아왔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이미 2010년부터 엠와지를 요주의 인물로 감시한 것으로 추정됐다. BBC 등에 따르면 엠와지는 친구들과 탄자니아 여행 당시 사파리 관광을 계획했지만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되고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추방됐다.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MI5 요원은 엠와지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가 있는 소말리아로 가려 했다는 혐의를 씌우고 그를 정보원으로 고용하려 했다. 이 사건은 2011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이미 보도한 것으로 당시 엠와지를 ‘무함마드 이븐 무아잠’이라고 표기했다. 엠와지는 이 사건 이후 쿠웨이트로 이주해 컴퓨터회사에 취직했으나 2010년 런던을 방문한 이후 영국 당국에 체포돼 쿠웨이트로 돌아가지 못했다. 엠와지는 영국 인권단체 CAGE의 아심 쿠레시 조사국장에 보낸 이메일에서 “직업을 구했고 곧 결혼하게 됐지만 수감자가 된 것 같다”며 출생지인 쿠웨이트에서 새로운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지하드 존’은 지난해 8월 미국의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 영국의 데이비드 헤인즈와 앨런 헤닝 등 서방 인질과 최근 참수당한 일본인 인질들의 살해 협박 및 참수 동영상에 검은 옷과 복면 차림으로 수차례 등장했던 인물이다. 런던 시경 대테러사령부 수장 리처드 월튼은 그러나 “현 시점에서 (지하드 존의) 신원을 확인해 주거나 그에 대한 조사 진행 상황을 밝힐 수 없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도 엠와지 관련 보도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으며, 엠와지의 가족들도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반면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관리 2명을 인용해 지하드 존이 엠와지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10대 남녀 최소 6명이 IS에 합세려고 외국으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몬트리올 일간 라프레스는 이날 두 명의 젊은 여성을 포함하는 이들 캐나다인이 몬트리올과 그 근교 출신이며 몇몇은 몬트리올 메종뇌브 초급(CEGEP)대학에 재학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인 남녀는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갈 목적으로 지난달 16일 터키로 날아갔다고 한다. 이들이 최종 목적지인 시리아에 입국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남자 일행 중 한명의 아버지는 이슬람교와 아랍 연구에 빠진 아들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힐 것을 우려해 그의 여권을 빼앗았지만 아들은 분실신고를 내고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다. 18∼19세인 이들 6명은 모두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이민자의 후손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종뇌브 초급대학 대변인은 일행 가운데 3명이 지난 학기 강의를 들었다고 확인하면서 이들이 서로 친분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이들 남녀에 앞서 앨버타주에 사는 아이샤라는 23세 여성이 시리아에 있는 IS에 가담하고자 작년 여름 자취를 감췄다고 CBC방송이 전날 보도했다. 아이샤는 같은 도시의 다른 여성으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의식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집에서 살던 그의 언니는 아이샤가 인터넷을 통해 만나는 다른 여성에게 꾸란 교리를 배우는 것으로 위장해 IS 관할지역인 시리아 락까로 잠입하는 방법을 교육받았다고 말했다. 미국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2만명 이상이 IS 활동에 동참하려고 시리아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가담 위해 출국 급증…참수 동영상 ‘지하드 존’ 누군가 했더니

    IS 가담 위해 출국 급증 IS 가담 위해 출국 급증…참수 동영상 ‘지하드 존’ 누군가 했더니 전세계적으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합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질살해 협박 영상에 등장하는 ‘지하드존’도 20대 영국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하드 존’의 본명은 ‘무함마드 엠와지’이며 쿠웨이트 태생으로 런던에서 자란 27세 전후의 영국인으로 밝혀졌다. WP는 엠와지의 친구 등 지인들 증언을 인용해 그가 유복한 가정 출신으로, 집도 런던의 중산층 거주지역이며 그리니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기도를 드리러 가곤 했다고 전했다. 엠와지는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고 2012년께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엠와지의 친구들은 익명을 전제로 그가 친절한 성격에 옷을 잘 차려입는 것을 좋아했으며 이슬람교 믿음에 따라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의 친구들은 또 엠와지가 대학을 졸업한 뒤 탄자니아로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극단주의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WP에 말했다. BBC는 영국 정보당국이 엠와지의 신원을 알고 있었으나 작전상 이유로 이를 공개하지 않아왔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이미 2010년부터 엠와지를 요주의 인물로 감시한 것으로 추정됐다. BBC 등에 따르면 엠와지는 친구들과 탄자니아 여행 당시 사파리 관광을 계획했지만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되고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추방됐다.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MI5 요원은 엠와지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가 있는 소말리아로 가려 했다는 혐의를 씌우고 그를 정보원으로 고용하려 했다. 이 사건은 2011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이미 보도한 것으로 당시 엠와지를 ‘무함마드 이븐 무아잠’이라고 표기했다. 엠와지는 이 사건 이후 쿠웨이트로 이주해 컴퓨터회사에 취직했으나 2010년 런던을 방문한 이후 영국 당국에 체포돼 쿠웨이트로 돌아가지 못했다. 엠와지는 영국 인권단체 CAGE의 아심 쿠레시 조사국장에 보낸 이메일에서 “직업을 구했고 곧 결혼하게 됐지만 수감자가 된 것 같다”며 출생지인 쿠웨이트에서 새로운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지하드 존’은 지난해 8월 미국의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 영국의 데이비드 헤인즈와 앨런 헤닝 등 서방 인질과 최근 참수당한 일본인 인질들의 살해 협박 및 참수 동영상에 검은 옷과 복면 차림으로 수차례 등장했던 인물이다. 런던 시경 대테러사령부 수장 리처드 월튼은 그러나 “현 시점에서 (지하드 존의) 신원을 확인해 주거나 그에 대한 조사 진행 상황을 밝힐 수 없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도 엠와지 관련 보도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으며, 엠와지의 가족들도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반면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관리 2명을 인용해 지하드 존이 엠와지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10대 남녀 최소 6명이 IS에 합세려고 외국으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몬트리올 일간 라프레스는 이날 두 명의 젊은 여성을 포함하는 이들 캐나다인이 몬트리올과 그 근교 출신이며 몇몇은 몬트리올 메종뇌브 초급(CEGEP)대학에 재학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인 남녀는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갈 목적으로 지난달 16일 터키로 날아갔다고 한다. 이들이 최종 목적지인 시리아에 입국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남자 일행 중 한명의 아버지는 이슬람교와 아랍 연구에 빠진 아들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힐 것을 우려해 그의 여권을 빼앗았지만 아들은 분실신고를 내고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다. 18∼19세인 이들 6명은 모두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이민자의 후손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종뇌브 초급대학 대변인은 일행 가운데 3명이 지난 학기 강의를 들었다고 확인하면서 이들이 서로 친분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이들 남녀에 앞서 앨버타주에 사는 아이샤라는 23세 여성이 시리아에 있는 IS에 가담하고자 작년 여름 자취를 감췄다고 CBC방송이 전날 보도했다. 아이샤는 같은 도시의 다른 여성으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의식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집에서 살던 그의 언니는 아이샤가 인터넷을 통해 만나는 다른 여성에게 꾸란 교리를 배우는 것으로 위장해 IS 관할지역인 시리아 락까로 잠입하는 방법을 교육받았다고 말했다. 미국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2만명 이상이 IS 활동에 동참하려고 시리아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다스 베이더 장례식? ‘실제 상황’ 충격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다스 베이더 장례식? ‘실제 상황’ 충격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다스 베이더 장례식? 알고 보니..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가 화제다. 최근 외신은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스타워즈의 팬인 고든 디콘(58)의 장례식에 스타워즈 스톰 투루퍼가 등장했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의장대는 마차를 호위하며 영국 웨일즈 카디프 지역의 한 교회까지 운구 행렬을 이끌었다. 또 이들은 디콘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교회 앞을 지키기도 했다. 이는 마치 스톰 트루퍼 군대가 악당 다스 베이더의 마지막 길을 호위하는 것 같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는 스타워즈를 너무 사랑한 디콘을 위해 마련한 아내와 지인의 선물이었다. 디콘의 부인 마릴린(54)은 “그는 스타워즈에 미쳐있었다. 우리는 1977년에 그 영화를 처음 보러갔고 그 이후부터 그는 스타워즈에 집착했다”며 “내 남편은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의 소원은 색다른 장례식을 치르는 것이었다”고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에 대해 설명했다. 디콘은 췌장 및 간암으로 인한 긴 투병 끝에 지난달 사망했다. 한편 스톰 트루퍼는 스타워즈에서 은하 제국의 통치자이자 악의 화신인 다스 베이더의 부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완구 총리 후보자 차남 병역 의혹 공개검증… 李 “비정” 아들 “죄송”

    이완구 총리 후보자 차남 병역 의혹 공개검증… 李 “비정” 아들 “죄송”

    군대에 못 간 아들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아들을 일반에 공개한 아버지는 스스로 “비정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29일 오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34)이 병역 면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신상과 병력을 공개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회의실은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차남은 검은 옷 차림에 착잡한 듯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 죄송합니다. 촬영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차남의 신상 공개를 확언하며 눈물을 흘린 이 후보자는 이 자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05년 2월과 7월 미국 미시간대병원에서 촬영한 자기공명영상(MRI) 필름을 들어 보이며 자신이 새로 진단한 결과를 덧붙여 설명했다. 차남이 부상을 입은 지 각각 5개월, 10개월이 지났을 때 촬영한 것이다. 필름 귀퉁이에는 차남의 영문 실명이 찍혀 있었다. 이 교수는 결론적으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맞고 이 정도면 정상적인 생활에 장애를 겪지만 이게 병역 면제 사유인지는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 ‘병무청이 판단할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이 후보자 차남의 대퇴골(허벅지뼈)과 견골(정강이뼈)에 터널이 있고 금속물이 있는 것으로 미뤄 수술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무릎 인대 손상과 무릎 내외 파열이 동반되면 100% 수술을 권할 정도로 중환자”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와 이 후보자 차남은 설명회 도중 서울대병원에서 새로 MRI를 촬영한 결과를 공개하며 미시간대학의 것과 똑같은 진단임을 입증했다. 앞서 MRI를 촬영하겠다고 했다가 엑스레이 필름을 들고 오자 공개 현장을 지키던 시민단체인 국민감사단 회원들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공개 검증을 받기는 했지만 이 후보자 차남의 병역 면제 의혹은 국회 청문회에서 다시 거론될 여지를 남겼다. 첫 신검인 2000년에는 3급 현역 복무 판정,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 신검에서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가 2006년 네 번째 신검에서 5급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에게 “큰아들은 군대를 다녀왔고, 둘째는 몸이 좋지 않아 가지 못했다”면서 “오늘은 좀 마음이 무겁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직 장가도 안 간 자식의 신체 부위를 공개하면서까지 (총리가 되려는) 내가 비정한 아버지가 됐나, 공직에 가기 위해 비정한 아버지가 됐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단독] 옷무덤 쇼핑…1000원도 사치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貧]

    [단독] 옷무덤 쇼핑…1000원도 사치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貧]

    “골라 골라. 천원 천원!” 체감온도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진 지난 7일 서울 동묘앞 역 벼룩시장. 동묘 담벼락을 끼고 이어진 길가 곳곳에 돗자리가 깔려 있고 그 위에는 손때 묻은 티셔츠와 바지, 코트와 패딩 등 각양각색의 중고제품 옷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목도리에 모자까지 뒤집어쓴 손님 십여명이 이 ‘옷 무덤’들 중 한 곳에 웅크리고 앉아 입을 만한 것을 찾기 위해 바삐 옷들을 헤집는다.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입고 온 점퍼를 벗고 골라잡은 패딩 점퍼 하나를 그 자리에서 걸쳐 본다. 좀 더 값이 나가는 물건들은 길거리에 놓인 가판대나 이동식 옷걸이에 걸려 있다. 5000원짜리 바지에서 2만원짜리 점퍼, 5만 5000원짜리 패딩도 있다. 옷더미 속에서 1000원짜리 베이지색 바지를 구입한 박모(60)씨는 “남이 입었던 것이지만 집에 가서 빨면 새것이나 똑같다”면서 “운이 좋으면 예상 외로 좋은 물건을 건질 때가 있다”고 했다. 경기 하남시에서 한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왔다는 그는 입고 있던 검은색 패딩 점퍼도 이곳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했다. 비수급 빈곤층인 김모(44)씨는 1년에 대여섯 번 이곳에서 ‘쇼핑’을 한다. 이번 겨울에는 2만원짜리 ‘짝퉁’ 블랙야크 방한점퍼와 5000원짜리 바지를 구입했다. 한 달에 열흘 정도 막노동을 해 80만~90만원을 버는 김씨에겐 이 옷이 ‘생활복이자 작업복’이다. 막노동을 하러 갈 때도, 친구들을 만날 때도 이 옷을 입는다. 여름옷은 1만원이면 두 벌을 사는데 겨울옷은 가격이 더 비싸니 부담이 배가 된다. 김씨에게 패션을 통해 개성을 드러낸다는 것은 먼 나라 얘기다. 옷이란 몸을 가리고 추위와 더위를 막는 ‘원시적’ 기능을 할 뿐이다. 여름에 김씨는 서울역 앞에서 자원봉사단체들이 나눠 주는 옷과 자신의 옷을 교환해서 입고는 했다. 김씨가 입었던 옷을 단체에 주면 세탁된 옷을 내주고 김씨의 옷은 세탁해서 다른 사람에게 주는 방식이다.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구입한 15만원짜리 바지가 김씨가 가지고 있는 가장 ‘럭셔리’한 옷이다. 그는 지금보다 어렵게 살 때에는 남의 집 마당 빨랫줄에 널린 빨래를 훔쳐 입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김씨의 또 다른 쇼핑 장소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풍물시장이다. 이곳은 동묘 벼룩시장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2층짜리 건물 안에 있는 시장이었지만 추위 때문에 패딩 점퍼나 장갑을 끼고 있는 상인들이 많이 보였다. 곳곳에 전기 난로가 켜 있었지만 추위를 온전히 물리칠 수는 없었다. 짝퉁 가방을 파는 한 상인은 칠이 벗겨진 검은색 가방에 구두약을 바르고 있었다. 손때가 묻은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스피디 백과 구찌, 펜디 가방 등 짝퉁처럼 보이는 명품 백들이 뒤섞여 있었다. 물건 종류와 상관없이 상태가 좋으면 1만원, 좋지 않으면 7000원이라고 했다. 얼룩이 진 1만원짜리 짝퉁 버버리 트렌치코트와 4만 5000원짜리 에르메스 스웨터, 때가 탄 3만 5000원짜리 나이키 운동화도 보였다. 이곳에서 점퍼를 팔고 있는 이모씨는 “5000원짜리부터 100만원짜리까지 있다”면서 “요즘에는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줄었다”고 했다. 노원구 중계동에서 만난 기초생활수급자 김모(39)씨는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1년에 총 두 차례 쇼핑을 한다. 쇼핑이 ‘연례 행사’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주로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에서 옷을 구입한다. 싱글맘인 김씨는 “한번 살 때 윗옷 4벌, 바지나 치마 3벌 정도 사는데 한벌당 5000원이 넘으면 안 된다”고 했다. 디자인이나 질보다는 가격이 절대적 기준이 되다 보니 티셔츠와 같은 심플한 옷만 사게 된다고 말하는 김씨의 티셔츠는 목 부분이 늘어나 있었다. 김씨는 “나와 사정이 비슷한 엄마들도 가끔씩은 백화점을 가지만 나는 세일을 해도 백화점엔 가지 않는다”면서 “물건을 보면 솔직히 다 사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어 신경질이 나기 때문”이라고 했다. 8개월짜리 딸을 포함해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김씨가 아끼는 옷은 5년 전 G마켓에서 구입한 5만원짜리 원피스다. 예식장이나 돌잔치 등 중요한 행사 때만 가끔 입는다. 서울의 한 사립대에 재학 중인 이모(26)씨도 최근 롯데닷컴에서 폴햄 패딩을 85% 세일로 6만원에 샀다. 온라인 쇼핑몰 외에는 유니클로 같은 패스트패션(SPA) 브랜드를 이용한다. 저렴하고 트렌드에 강한 옷들이 많기 때문이다. 계절별로 1년에 4회 쇼핑을 한다. 겨울옷은 조금 비싼 것을 감수하지만 여름 티셔츠는 무조건 2만원, 셔츠는 4만원 밑이어야만 산다. 의류학과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김씨는 ‘패션 중독자’라고 불릴 정도로 유행에 민감했다. 그러나 대학교 1학년 말 벤처 사업가였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빈곤층으로 전락한 이후엔 옷 한 벌도 선뜻 사기 어려운 신세가 됐다. 현재는 초등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을 대상으로 과외를 해 월 90만원을 벌고 있지만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빠듯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안 사고 오래 입는 것’이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기 전 샀던 120만원짜리 코트를 8년째 입고 있다. 이씨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보면 기계는 마모될 때까지 쓴다고 전제하고 미래 마모 비용까지 계산하지만 옷은 그렇지 않다. 옷은 낡지 않아도 유행이 지나면 다들 다시 사 입지 않느냐”면서 “그런데 돈이 없으니까 진짜 옷이 마모될 때까지 입게 되더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입고 있던 캐러멜색 면바지의 가랑이 부분을 보여 줬다. 낡아서 터지기 직전이었다. 김씨는 “친구 중에는 수백만원짜리 몽클레어 패딩을 입거나 300만원짜리 시계를 찬 친구들도 있다”며 “나도 명품 좋아했지만 이제는 부모님 돈 받아서 명품 사는 건 좋게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얻어 입는 것’도 방법이다. 은평구에 사는 싱글맘 박모(30)씨는 “어머니가 주변의 아시는 분을 통해 아기 옷을 얻어 줬다”며 “그래도 신생아 때 입는 배냇저고리만큼은 내 돈으로 샀다”고 했다. 박씨는 43개월 된 딸 지은(가명)이의 옷을 사야 할 때는 주로 집 근처에 있는 이마트나 시장, 온라인을 이용한다. 그녀는 “올겨울 들어 아기가 계속 감기를 달고 살아서 이마트에서 내복을 사줬다”면서 “특가할 때 세트로 사는 게 싸다”고 했다. 남대문시장이 싸다고 하지만 차비를 생각하면 집 근처 시장이나 인터넷에서 사는 게 더 낫다는 게 박씨의 생각이다. 박씨는 “내 옷 사는 것보다 아기 옷 사는 게 더 좋아서 자꾸 그쪽에 눈길이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기 옷 원단이 어른 옷보다 훨씬 적게 드는데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고 했다. 아이가 학교에 갈 나이쯤 되면 얻어 입히는 것마저 쉽지 않다. 맞는 옷을 찾기 힘들뿐더러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남이 입었던 옷을 입는 것에 대해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아이 넷을 키우고 있는 간호조무사 김모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5, 6학년이었던 두 아들은 한 벌당 9만원이었던 태권도 학원 유니폼과 점퍼를 일상복처럼 학교 갈 때에도 입고 다녔다”면서 “지금까지는 부끄러운 줄 몰랐던 모양인데 중학교에 들어가면 걱정”이라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는 지인들에게 옷을 얻어 입혔는데 최근에는 아이들이 자고 나면 부쩍부쩍 크고 있어 어려워지고 있다고 김씨는 토로했다. 올겨울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큰맘 먹고 ‘뱅뱅’에서 두 아들의 외투 두 벌을 10만원대에 구입했다. 경기 화성시 임대아파트에 사는 박모(42·여)씨의 딸 아름(14·가명)이는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올겨울 초 지난해 입던 외투를 꺼내 입었다가 깜짝 놀랐다. 1년 사이에 키가 5㎝ 이상 자라는 바람에 옷이 작아져 입을 수가 없었다. 박씨는 속상해 울고 있는 아름이를 겨우 달랜 뒤 할머니 외투를 입혀 등교시켰다. 박씨는 “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것을 아는 아이가 옷 사 달라는 말은 못하고 밤새 혼자 끙끙대고 있었다”면서 “크리스마스 직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삼성중공업의 후원으로 패딩을 선물 받고 아이가 너무 기뻐했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장모(42)씨도 최근 동네 아웃렛에서 고등학교 1학년인 큰딸에게 13만원짜리 점퍼를 사줬다. 장씨는 “아이가 생전 브랜드 옷을 사 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어렵게 얘기를 하기에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그것도 아이가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에 보태서 구입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백화점에 가 보니 100만원이 넘는 옷들도 있던데 그 돈이면 우리 가족 한 달 생활비”라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에 사는 이모(33)씨의 딸들은 일찍부터 가난을 깨달았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이씨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 5학년인 딸 셋을 키우고 있다. 정부에서 주는 수급비 66만원 외에 장난감 자동차 부품 조립을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 달에 20만~30만원씩 벌었으나 최근에는 허리가 아파 그마저도 그만뒀다. 이씨는 “집안 형편을 잘 아는 아이들이 일찍 철이 들어 옷 사 달라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 사우디서 참수당한 미얀마 여성, 죽음 직전까지 결백 호소

    사우디서 참수당한 미얀마 여성, 죽음 직전까지 결백 호소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메카에서 이번 주 어린 의붓딸을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얀마인 여성을 길거리에서 참수형에 처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외신은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12일 내무부 발표를 인용 보도한 내용을 전했다. 내무부는 최근 사형당한 미얀마인 라일라 빈트 압둘 무탈립 바심은 6세 의붓딸 죽음 관련 수사 결과 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의붓딸은 바심과 같이 미얀마인으로, 구타와 빗자루를 사용한 성적인 폭행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외신은 17일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스’에 게시돼 인터넷상으로 확산한 바심의 처형 장면에 관해 설명했다. 당시 바심은 몇 명의 경찰관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고 한다. 검은 천으로 온몸을 가린 상태에 있던 바심은 “난 죽이지 않았다. (알라)신 외에 다른 신은 없다. 난 죽이지 않았다”라고 외치며, ‘금지’를 뜻하는 “하람”이라는 말을 반복한 뒤 “살인을 범하지 않았다. 난 너희를 용서하지 않는다. 이는 부당한 처사”라고 아랍어로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하얀 옷을 입고 있는 사형 집행관이 바심을 땅에 눕도록 눌렀다. 하심은 “죽이지 않았다”고 계속 외쳤지만, 사형 집행인에 의해 무참히 참수됐다. 그 후 하심의 죄상이 낭독됐다. 오카즈, 알리야드 등 사우디 아랍어 매체들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사우디 당국이 유포된 동영상 촬영자를 체포한 것을 전하며 해당 영상에서 캡처한 정지화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우디에서는 기존에도 공공장소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데 이 나라의 엄격한 샤리아(이슬람법)를 적용해서 올해에만 지금까지 바심을 포함한 10명이 참수당했다. AFP통신은 “자체 조사에서 지난해 사형 집행을 당한 사람 수는 87명으로 전년 대비 9명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유엔(UN) 특별 보고관은 사우디에서 사형 판결로 이어지는 재판에 대해 “심히 불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2013년 사우디의 사형 집행이 이란과 이라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에서 사형을 선고하는 범죄는 성폭행과 살인, 종교 배반, 무장 강도, 마약 밀수 등이 있다. 사진=라이브리크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민호 “고전 미남? 난 호불호 갈리는 외모”

    이민호 “고전 미남? 난 호불호 갈리는 외모”

    “그동안 연기하면서 일부러 멋있어 보이려고 노력하거나 겉멋을 부린 적은 없어요. 유독 부유한 집 자식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대중에게 그런 이미지가 각인됐을 뿐이죠. 배우 이민호에게 ‘재벌남’, ‘로맨스남’의 이미지 말고도 다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누아르 영화 ‘강남 1970’(21일 개봉)은 이민호(28)의 바람이 시험대 위에 오르는 작품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은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이번 영화는 그의 스크린 첫 주연 작품. 그는 서울 강남 땅이 개발되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땅과 돈을 향한 욕망으로 질주하는 젊은 남자 종대를 연기한다. 고아 출신의 밑바닥 인생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검은 칠을 한 채 넝마주이로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강렬하다. “가진 것 없는 종대의 모습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그릴 것인지가 고민이었어요. 꼭 비주얼을 망가뜨린다기보다는 적어도 호기심을 일으킬 정도로는 표현되고 싶었죠. 그래서 스태프들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거지 같은 옷을 골라 입고, 헤어스타일도 더벅머리로 했어요.(웃음)” 1970년대 강남으로 이사 온 유하 감독은 강남 개발 붐이 일면서 원주민이었던 친구들이 남쪽으로 밀려나 자퇴 또는 퇴학을 하고 결국 거리의 부랑자로 전락했던 자신의 경험에서 영화의 모티프를 얻었다. 영화 속 종대도 친형 같은 용기(김래원)와 지내던 무허가 판자촌을 빼앗기자 잘살겠다는 꿈 하나로 건달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정보와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 있는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 이권다툼에 뛰어든 그는 땅에 대한 집착을 더욱 키워 간다. “당시 몇 천원에 불과하던 강남 땅은 지금 수천배가 올랐어요. 사실 그 시절 종대가 잡은 기회조차도 아마 소수의 사람들 말고는 몰랐을 거예요. 종대는 단순히 돈에 미쳐 있다기보다 가족과 지낼 따뜻한 집과 소박한 밥 한 끼가 필요했고, 돈은 그런 의식주를 해결하는 수단이었죠. 영화를 통해 마주한 70년대는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힘든 시기였어요.” 전작 ‘비열한 거리’에서 돈이 폭력을 소비하는 과정을 그린 유하 감독은 이번에는 권력이 폭력을 소비하는 방식을 그린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진흙탕 액션 장면을 비롯해 삽, 우산 등이 등장하는 액션 장면은 상당히 표현 수위가 높다. 결핍되고 뒤틀린 청춘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연기가 필요했다. “달달한 대사, 다소 과장된 면이 통하는 드라마와 달리 영화는 2시간 안에 꾸밈없이 굵직하게 표현해야 하니까 더 어려웠어요. 물론 ‘꽃보다 남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센 캐릭터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일부러 남성성만 강조한 것은 아니에요. 종대는 감정을 폭발시켜 내면에 간직하고 사건이 진행될수록 다양한 면이 추가되기 때문에 캐릭터의 감정선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죠.” 물론 극 중 인물과 같지는 않지만 그 역시 스무살 때 교통사고를 당하고 4년여 무명 시절을 겪었다. 그는 “병원에 누워 있으면서 28년간 할 생각을 다했던 것 같다. 아무것도 없던 그때는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다루는 영화가 쉬울 수 없지만 감독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다. 권상우, 조인성을 발탁했던 유하 감독 역시 “이민호는 영화배우로서도 화면 장악력이 좋다. 70년대 고전 미남으로도 통할 정도”라고 화답했다. “70년대 미남이라면 지금은 물론 그 시대에 갖다 놔도 어울린다는 얘기니까 좋은 쪽으로 생각할래요.(웃음) 사실 저는 호불호가 갈리는 얼굴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제 얼굴을 느끼하고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어디를 가든 구름 같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한류스타지만 스스로를 늘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한다는 그의 주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번 영화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등 13개국에 판매된 데도 그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해외에 나가면 대한민국 배우로 소개되고 제 말에 귀 기울이는 팬이 늘었을 때 책임감을 느껴요. 배우라는 직업은 팬이 있어야 생명력이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인기에 휘둘리는 순간 배우 본연의 가치를 잃게 된다고 생각해요. 먼 훗날 지금의 나를 추억하는 시간이 왔을 때 후회는 하지 말아야죠.”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공포감에 두손 꼭 잡아.. 왜?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공포감에 두손 꼭 잡아.. 왜?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이 의문의 남성의 출연해 공포에 질린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측은 14일 18회 방송을 앞두고 위기상황에 놓인 최인하(박신혜 분)-송차옥(진경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하가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편집실에서 차옥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시에 바깥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의문의 남성이 손잡이를 돌리고 있어 공포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인하-차옥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의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두 사람은 어떻게 이 위기를 빠져나가게 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피노키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의문의 남성 등장’ 살벌한 분위기에 표정보니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의문의 남성 등장’ 살벌한 분위기에 표정보니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의문의 남성 등장’ 살벌한 분위기에 표정보니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이 의문의 남성의 출연해 공포에 질린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측은 14일 18회 방송을 앞두고 위기상황에 놓인 최인하(박신혜 분)-송차옥(진경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하가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편집실에서 차옥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시에 바깥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의문의 남성이 손잡이를 돌리고 있어 공포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인하와 차옥은 서로의 팔을 꼭 움켜쥐고 의지하고 있는 한편, 유리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의문의 남성이 위협적이고 섬뜩한 표정으로 그들을 노려보고 있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인하-차옥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의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두 사람은 어떻게 이 위기를 빠져나가게 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번 주 인하-차옥을 습격한 의문의 남성으로 인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라며 “차옥과 박로사(김해숙 분)의 ‘검은 커넥션’을 세상으로 끄집어 내기 위한 기하명(이종석 분)-인하 등의 취재과정이 흥미롭게 이어질 예정이니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피노키오’에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스틸을 본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무섭다”,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대체 무슨 상황이지?”,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본방 봐야겠다”,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아 궁금해”, “피노키오 박신혜 진경, 저 남자 누구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피노키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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