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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앵무새’ 체코서 탄생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앵무새’ 체코서 탄생

    체코 프라하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의 유황앵무새가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AP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에 태어난 이 새는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Palm Cockatoo)로, 멸종위기동물 중 하나다. 특히 이 새끼 앵무새는 매우 못생긴 외모가 특징으로, 몸 전체에 털이 있는 다른 새들과 달리 일부에만 털이 솟아있다. 얼마 있지 않은 털 마저도 다른 새들과 확연하게 다르다. 마치 바늘을 닮은 뾰족한 끝과 짙은 색깔 등 때문에 이 새끼 새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새’를 연상케 한다. 유럽 내에서 이 새가 탄생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며, 체코 역사상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지금의 외모와 달리, 성체가 되면 짙은 회색과 검은색의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새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는 대체로 호주나 뉴기니 등지에서 목격돼 왔지만 최근에는 멸종위기동물 리스트에 오른 동물이다. 앵무새과 중 가장 몸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로 키가 큰 나무에 둥지를 짓고 서식하면서 나무열매나 씨앗 등을 먹고 산다. 사진=2010년 태어난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 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윤하 벨트 사고…신곡 ‘괜찮다’ 첫 무대 열창 도중 풀려버려 ‘깜짝’

    윤하 벨트 사고…신곡 ‘괜찮다’ 첫 무대 열창 도중 풀려버려 ‘깜짝’

    가수 윤하가 생방송 무대에서 열창하던 도중 벨트가 풀려버리는 방송사고를 겪었다. 윤하는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괜찮다’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여성스러운 느낌의 투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윤하는 열창 도중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검은색 벨트가 공연 도중 확 풀려버린 것이다. 벨트는 앞 부분이 풀려 윤하 허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윤하는 프로답게 벨트가 풀린 것과 관계 없이 끝까지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윤하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서브소닉(Subsonic)’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시도로 윤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으며 타이틀곡 ‘없어’는 실력파 힙합 뮤지션 이루펀트와 호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유지태, ‘나비넥타이에 검은색 수트’

    [포토] 유지태, ‘나비넥타이에 검은색 수트’

    배우 유지태가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명품 시계브랜드 오메가(OMEGA)의 신제품 ‘레이디 매틱(Ladymatic)’ 런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글로벌 경제] 美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지갑 안 열었다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부터 나흘 동안 이어진 미국 쇼핑 대목의 매출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붉은 잉크’(적자) 대신 ‘검은 잉크’(흑자)를 기재한 데서 연유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소비는 미국의 한 해 전체 매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최대 소비대국의 부진이 글로벌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미소매연맹(NRF)은 지난달 28일 추수감사절과 이튿날인 블랙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주말 나흘간의 총 소매 지출이 574억 달러(약 60조 6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휴 기간 쇼핑에 나선 미국인은 1억 4100만명으로 전년 동기(1억 3900만명)에 비해 1.4% 늘어났으나, 1인당 지출액은 407.2달러로 오히려 지난해(423.55달러)보다 4%나 줄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대형 백화점 메이시 등이 사상 처음으로 휴일인 추수감사절 당일부터 문을 여는 등 소매업체들이 어느 해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쉽게 지갑을 열지 않았다고 NRF가 전했다. 이 때문에 소매업계는 연휴 직후 쇼핑을 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으로 몰리는 ‘사이버먼데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12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연말 쇼핑 특수 기간이 지난해보다 6일이나 줄어든 25일에 불과하다. 이 기간의 소비 규모가 미국의 한 해 전체 소매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미국 소매업계의 장부 잉크가 검은색으로 바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총생산(GDP)의 70%가 소비로 구성되는 미 경제구조의 특성상 소매업계의 매출 부진은 글로벌 경기에도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소비자가 소비를 줄이면 곧바로 중국이나 인도, 브라질 등 수출 중심의 개발도상국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략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세계 경제 성장률도 0.3~0.4%포인트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쇼핑 규모가 줄어들면 미국의 경기 성장세와 고용 지표에도 영향을 주지만 더 큰 문제는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파급 효과”라면서 “내년 3월에 시작될 양적 완화 축소 조치에 이어 연말 미국의 소비 부진은 신흥국에는 또 다른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디자인·인테리어 ‘개성 연출’… 진동·소음 줄여 승차감 향상

    디자인·인테리어 ‘개성 연출’… 진동·소음 줄여 승차감 향상

    지난 3박 4일간 타본 쌍용자동차의 뉴 코란도C는 다목적용 차량이라는 뜻의 SUV 본연의 기능을 잘 살린 차였다. 도심 주행은 물론 야외활동에도 적합한 기능을 갖췄다. 코란도는 ‘란돌이’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차다. 3년 전 2000년식 코란도 중고차를 잠시 몰았다. 힘이 좋고 짐을 많이 실을 수 있지만 차의 반응이 늦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상체가 심하게 쏠릴 정도로 승차감이 별로여서 애증이 교차했던 차였다. 그래서 이번 시승은 ‘란돌이가 얼마나 달라졌나’에 초점을 두었다. 빨간색 뉴 코란도C의 차 열쇠를 받아든 동시에 확연히 달라진 외모가 눈에 들어왔다.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귀여운 인상이었다. 각진 구석이 없는데도 남성미가 느껴졌다. 검은색 테두리를 두른 헤드램프와 발광다이오드(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을 적용한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영향이다. 문을 열고 안쪽을 살펴봤다. 빨간 가죽시트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어서 시트는 물론 문 안쪽까지 빨간 가죽으로 감싸져 있었다. 기존 SUV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 강한 인테리어다. 내부 공간(작은 사진)은 적당히 넓은 편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여유공간은 충분했고, 뒷좌석도 성인 여성이 앉았을 때 무릎과 앞좌석 사이에 15~20cm 정도 남았다. 생각보다 트렁크는 넉넉하지 않았다. 디럭스 유모차 한 대와 28인치 여행용가방이 들어갈 수 있는 너비이다. 캠핑용품 등 많은 장비를 실으려면 뒷좌석을 접어 적재공간을 늘려야 할 것 같다. 직접 몰아보니 주행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좋았다. 쌍용차는 엔진 마운팅 시스템(엔진을 지지하며 차체에 고정시키는 부품)을 개선하고 서브프레임의 강성을 보강해 최대 10% 이상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주행 시 친환경(에코) 모드를 선택하면 기존보다 연비가 8.4%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사항인 전자제어 AWD시스템을 적용하면 일반 주행 시에는 전륜, 눈·빗길에서는 자동으로 4륜 구동으로 운행된다. 진흙탕길이나 비포장길 등에서 잠김 모드를 선택하면 차 뒷부분에 힘을 실어 차체의 안전성을 높여 준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8월 출시된 뉴 코란도C는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3400명의 계약자가 대기 중”이라면서 “지금 주문하면 40여일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젊은 여자 80명 산 제물로…4000년 전 中 유적지 발견

    젊은 여자 80명 산 제물로…4000년 전 中 유적지 발견

    중국에서 4000여 년 전 산 채로 제물이 된 젊은 여성들의 유골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화통신, CCTV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남부의 유적터에서 발견한 이 유골은 총 80여 구에 달하며, 대부분은 제물로 바쳐진 것으로 추측된다. 현지 고고학자들은 신석기 시대였던 4000여 년 전 이곳에 새로운 터를 잡은 부족이 터의 안녕을 빌기 위해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시성 고고학유물담당 부서의 관계자는 “당시 부족 간 싸움이 잦았고 포로를 생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 산 채로 제물이 되어 죽임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유골들은 도시 외곽 건축과 관련이 있으며, 포로로 잡힌 젊은 여성들은 해당 부족이 거주할 만한 터가 완공되기 전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젊은 여성으로만 이뤄진 유골무덤이 발견된 곳은 1976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유적지이며, 이들 유골들은 나란히 같은 패턴으로 매장돼 있었다고 현지 전문가는 전했다. 또 현장에서는 붉은색과 노란색, 검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로 그려진 기하학적 도형의 벽화 수 점이 발견돼 곧 정밀한 연구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람이 산 채로 바쳐진 흔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의 고대 황제들은 사망 전 혹은 사망 직후 자신이 거느리던 첩과 하인 등을 함께 생매장하도록 명령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자료사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럽 호령했던 ‘합스부르크 가문’ 서울 나들이

    유럽 호령했던 ‘합스부르크 가문’ 서울 나들이

    18세기 유럽 최대의 왕조는 합스부르크 가문이었다. 제후들의 연합체인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자리도 늘 합스부르크가의 차지였다. 거의 모든 유럽 왕실과 혈연 또는 혼인 관계를 맺다 보니 신성로마제국의 황후가 헝가리나 이탈리아의 왕비를 겸하기도 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실제 주인공인 엘리자베트(1854~1898) 황후다. ‘시씨(SiSsi)’라는 애칭을 지닌 황후는 172㎝의 큰 키에 50㎏의 몸무게를 지닌 ‘개미허리’로도 유명했다. 황후 자리는 원래 언니인 헬레나의 몫이었으나,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젊은 황제인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엘리자베트를 보고 한눈에 반해 혼인 상대가 바뀌었다. 1854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황후에 오른 엘리자베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아들이 자살하고, 자신도 무정부주의자인 청년의 칼에 찔려 숨졌다. 이처럼 곡절 많은 헝가리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 190여 점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국립고궁박물관은 3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박물관 지하 전시실에서 17~19세기 꽃피운 헝가리 왕실의 보물들을 선보인다. 유럽 왕실과 귀족사회의 정수를 보여줄 이 전시는 내년 헝가리 수교 25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헝가리 특별전이다. 전시품 가운데는 헝가리 화가 코퍼이 요제프(1859~1927)가 그린 엘리자베트 초상화가 포함되고, 라슬로 퓔뢰프(1869~1937)가 그린 프란츠 요제프 1세의 모습도 공개된다. 엘리자베트의 실크 재질 검은색 외출복, 부채, 손수건, 모자 등 유품도 나왔다. 황후는 1889년 아들인 루돌프 황태자의 자살 뒤 검은색 옷만 갖춰 입었다고 한다. 또 헝가리의 왕실 문양 외에 금은보화로 치장된 폭 20㎝, 높이 17㎝의 ‘신성한 왕관’이 전시된다. 대관식에 사용된 의장과 보주, 검 등은 궁정화가인 에두아르트 구르크(1801~1841)의 그림에서 엿볼 수 있다. 1630년 무렵 제작해 합스부르크 황제가 사용한 갑옷과 투구, 방패도 전시대에 올랐다. 왕실 무기류로는 왕의 모습이 새겨진 칼, 상아 탄약통, 금제 철퇴, 도금 장식 검, 도끼가 달린 총, 사슬 갑옷 등이 눈에 띈다. 헝가리 왕실의 종교를 대변하는 화려한 성경 보관함과 묵주, 성골함 등도 나왔다. 의복으로는 금실과 비단으로 정교하게 장식한 연회복과 정장 등이 전시된다. 귀족들이 사용한 술병, 주전자, 그릇 등 금은 세공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21년의 역사를 지닌 헝가리 국립박물관의 도움으로 열린다. 이귀영 고궁박물관장은 “헝가리는 한국과 비슷한 지정학적 위치와 역사를 지녔다”면서 “생소한 헝가리 왕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나인뮤지스 경리, 다리에 키스마크가…

    나인뮤지스 경리, 다리에 키스마크가…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신곡 재킷 이미지가 2일 공개됐다. 특히 멤버 경리의 다리에 찍힌 키스 마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4일 디지털 싱글 ‘글루(GLUE)’로 컴백을 앞두고 이날 자정 멤버 4명의 재킷 이미지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된 멤버는 경리, 이샘, 성아, 세라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검은색 의상을 입고 개성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나머지 멤버 민하, 이유애린, 현아, 은지, 혜미 5명의 재킷 이미지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원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리의 사진이다. 경리는 긴 다리를 서로 교차시켜 바닥에 앉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유혹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요염한 눈빛까지 보내며 한껏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경리의 탄탄한 허벅지에 찍힌 빨간색 키스 마크도 인상적이다. 이 키스 마크는 경리의 산뜻한 체리레드 색상의 헤어와 섹시한 포즈, 시원한 각선미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신곡 ‘글루(GLUE)’의 티저 영상에서 파격적인 ‘레깅스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2월 4일에는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일제히 공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위 격화’ 태국서 첫 사망자 발생… 軍 해산작전 투입

    ‘시위 격화’ 태국서 첫 사망자 발생… 軍 해산작전 투입

    태국 군경이 정부 주요 청사를 점거한 반정부 시위대에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며 해산 작전에 나선 1일 국영방송국 PBS가 시위대에 점령당했다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시위대는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한 달째 시위를 벌여온 가운데 이날 ‘국민의 쿠데타’를 선언하며 공무원들에게 2일부터 휴무에 돌입하고 시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PBS 측은 “검은색 상의를 입은 시위대원 수백명이 방송국 안으로 몰려들었다”며 “(PBS는) 제1야당인 민주당이 이날 오후 가동하기 시작한 방송국 블루스카이와 전파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주요 정부 청사를 점거해 온 반정부 시위대는 이날 오전부터 총리 청사와 방콕 시경 주변에 모여들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청 마약단속국 사무실에서 영국 로이터통신과 인터뷰하려던 잉락 총리가 급히 피신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시위를 이끌고자 최근 의원직을 사퇴한 수텝 전 부총리는 오는 5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생일을 앞두고 총리 청사, 국립경찰본부, 방콕 시경, 교육부, 두싯 동물원, 내무부, 외무부 등을 점거하는 ‘최후의 돌격’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요 청사를 중심으로 경찰 2만여명을 배치한 데 이어 군 병력 약 3000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처럼 반정부 시위대가 과격 시위를 벌이는 것은 지난달 30일 밤과 1일 새벽 반정부 시위대와 친(親)정부 시위대인 ‘레드셔츠’ 간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0~40명이 다쳤기 때문이다. 사망자는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람캄행대학교 학생 1명과 친정부 시위를 벌이던 20대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 집권당인 푸어 타이당은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가라앉히기 위해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정부 시위대의 상당수는 의회 해산 및 조기 총선에 찬성하고 있으나 수텝 전 부총리는 이미 조기 총선 방안을 거부하고 의회가 해산하더라도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시위는 잉락 총리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사면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포괄적 정치 사면 입법을 추진하면서 촉발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빌딩 외벽 타는 괴생물체 영상 ‘화제 & 논란’

    빌딩 외벽 타는 괴생물체 영상 ‘화제 & 논란’

    빌딩 외벽을 기어가는 괴생물체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한 편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일본 인터넷매체 로켓뉴스24가 소개한 이 영상은 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지금까지 원본만 5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처음 유튜브에 소개한 네티즌(아이디: Dahboo777)은 이 영상은 2013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촬영된 것이며 자신도 이 영상의 진위를 알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영상을 보면 아파트 외벽을 기어가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괴생물체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물체는 아파트 위쪽에서 나타나 점차 아래쪽으로 기어가는 데, 움직일 때마다 사지가 고무처럼 늘어났다고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최초 유튜브에 공개한 네티즌과 이를 소개한 인터넷매체는 이 괴생명체를 ‘뮤턴트 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뮤턴트는 인기 코믹스이자 영화인 ‘엑스맨’ 등을 통해 주로 소개되고 있는 돌연변이를 말한다. ☞☞동영상 보러가기 한편 원본 영상이 공개된 유튜브 페이지에는 무슨 연유인지 댓글이 단 한 개도 달리지 않고 있지만, 이를 소개한 매체 페이지에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많은 네티즌이 그 진위를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로켓뉴스24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빌딩 외벽 타는 괴생물체 영상 ‘화제 & 논란’

    빌딩 외벽 타는 괴생물체 영상 ‘화제 & 논란’

    빌딩 외벽을 기어가는 괴생물체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한 편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일본 인터넷매체 로켓뉴스24가 소개한 이 영상은 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지금까지 원본만 5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처음 유튜브에 소개한 네티즌(아이디: Dahboo777)은 이 영상은 2013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촬영된 것이며 자신도 이 영상의 진위를 알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영상을 보면 아파트 외벽을 기어가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괴생물체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물체는 아파트 위쪽에서 나타나 점차 아래쪽으로 기어가는 데, 움직일 때마다 사지가 고무처럼 늘어났다고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최초 유튜브에 공개한 네티즌과 이를 소개한 인터넷매체는 이 괴생명체를 ‘뮤턴트 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뮤턴트는 인기 코믹스이자 영화인 ‘엑스맨’ 등을 통해 주로 소개되고 있는 돌연변이를 말한다. ☞☞동영상 보러가기 한편 원본 영상이 공개된 유튜브 페이지에는 무슨 연유인지 댓글이 단 한 개도 달리지 않고 있지만, 이를 소개한 매체 페이지에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많은 네티즌이 그 진위를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로켓뉴스24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귀신 쫓는다”며 10대 세자매 성폭행한 ‘짐승男’

    “귀신 쫓는다”며 10대 세자매 성폭행한 ‘짐승男’

    어린 10대 소녀 3명을 유혹해 성폭행하고 잔인한 엑소시즘 의식을 강요한 토고 출신 남성에 대한 재판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올해 28세인 이 남성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여자친구의 10대 조카 3명을 성폭행하고 부두교(voodoo) 의식을 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부두교 의식의 일종이라며 소녀의 손과 다리를 자르고, 상처 위에 정체불명의 검은색 가루를 뿌리는 등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2년 가까이 소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란행위와 성폭행을 일삼은 것이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소녀들의 어머니(41)가 성폭행이 포함된 부두교 의식에 동의하고 이를 공조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법정에서 “앞으로는 부두교의 어떤 의식도 행하지 않겠다. 내가 그 아이들에게 나쁜 짓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시인했다. 프랑스 법정은 “불법 종교의식 및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이 적용되면 최고 20년 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재판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9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부두교 엑소시즘은 프랑스 내 아프리칸 커뮤니티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성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출신의 남성이 나이지리아의 소녀 고아에게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준다며 영국으로 데려와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부두교 의식을 빙자하여 소녀 고아를 성 노예로 살게 하다 적발돼 20년 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부두교는 서인도제도 아이티와 미국의 흑인들 사이에 행해지는 악마숭배 ·주물(呪物)숭배 ·주술(呪術) 등을 포함하는 관습을 뜻한다. 여기에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초자연적 관념 외에도 서인도제도 토착민 특유의 종교와 카톨릭교의 의식 등이 혼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냉장고속 포도에 ‘치명적 독거미’가…美 주의보

    냉장고속 포도에 ‘치명적 독거미’가…美 주의보

    포도 먹을 때 ‘독거미’ 주의하세요 사람들이 즐겨 먹는 포도에 숨어 있는 일명 ‘블랙위도우 스파이더(black widow spider)’라고 불리는 작은 독거미가 미국 일부 도시에서 연이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딜스버그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인 이반 왈렌 지난 21일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포도를 먹으려고 물에 담가 씻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포도를 자세히 본 결과 두 마리의 거미를 발견했던 것. 한 마리는 냉장고에 오래 있었던 관계로 죽어 있었으나 나머지 한 마리는 살아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왈렌은 용감하게 살아있는 한 마리 거미를 유리병에 옮겨 담고 모양새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다가 자신이 발견한 거미가 치명적인 독을 가진 블랙위도우 거미인 것을 알아차리고선 더욱 소스라치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이 거미는 매우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이며 잘못하면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언론들은 최근 미국 미시간,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미국 여러 지역에서 판매된 포도에서 이 독거미가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독거미는 다리를 포함해 손 두 마디 정도의 크기이며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고 있는 데 반해 등 쪽에 빨간 색상의 점 형태의 표시가 있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블랙위도우 거미(sonline.com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 겨울 찬바람이 좋다…난 윈터 스타일!

    이 겨울 찬바람이 좋다…난 윈터 스타일!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은 멋 내기 참 어려운 계절이다. 내복에 두툼한 옷을 껴입고 마지막에 패딩코트까지 걸치고 나면 눈사람이 따로 없다. 추위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멋쟁이라면 방한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맵시를 살린 외투와 다양한 색감과 재질의 가방, 신발과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피부 관리는 기본 중의 기본. 거친 바람과 건조한 실내공기에 상하기 쉬워서 수분과 영양, 탄력을 주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명품 브랜드가 겨울을 맞아 선보인 제품들로 스타일을 한껏 살려보자. [버버리] ‘패딩’ 하나로 멋 살리고 추위 걱정 끝 버버리 패딩은 강추위에도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15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트렌치코트의 대명사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소재와 기능성을 강조한 외투를 출시해왔다.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은 1911년 12월 14일 버버리 외투를 입고 최초의 남극 탐험에 성공했으며 같은 시대에 활동한 영국과 아일랜드의 탐험가인 로버트 스콧과 어니스트 섀클턴 등도 탐사할 때 버버리 개버딘으로 만든 작업복을 착용했다고 한다. 오늘날 버버리에서 출시되는 패딩과 겨울철 외투의 시초인 셈이다. 최근에는 강추위가 잦고 강설량이 많아지면서 패딩 재킷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런 경향에 맞춰 버버리는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패딩을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선보였다. 남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 컬렉션으로도 출시한 패딩재킷은 최상급 오리털과 거위털을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생활방수가 되고, 여성 패딩의 경우 벨트와 측면에 덧댄 패널이 날씬해 보이게 해준다. 고급 소재 사용 외에도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얻은 고전적인 디자인, 다채로운 컬러와 길이감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년보다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된 올겨울, 남과 다른 스타일의 외투를 찾고 있다면 버버리 패딩을 눈여겨볼 만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불가리] 패션의 방점은 완벽한 ‘옥토시계’로 불가리 옥토(Octo) 시계는 원형과 사각형이 균형 있게 공존한다고 해서 완벽한 기하학으로 불리는 팔각형 모양이다. 원형의 베젤(시계판 위의 유리를 감싸는 테두리)로 틀을 잡은 8면의 구조는 대담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계 케이스는 뚜렷한 윤곽과 깔끔한 라인이 돋보인다. 섬세하게 제작된 케이스의 중간과 베젤, 나사를 조이는 백케이스는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옥토 케이스는 모두 110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면은 꼼꼼한 연마와 새틴 브러싱 작업을 번갈아 거쳤다. 옥토의 엔진은 ‘칼리버 BVL 193’으로 시간, 분, 초와 3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 창을 작동시킨다. 메케니컬 무브먼트(시계 내부 구동장치)는 자동으로 감기며 무브먼트에는 두개의 베럴이 장착돼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알려준다. 11.5 리뉴(시계 부품의 두께를 재는 단위)의 칼리버 BVL 193은 시간당 2만 8800번 진동하며 50시간의 파워리저브(시계 작동 가능 시간) 기능을 제공한다. 무브먼트의 구성 요소들은 최상의 품질을 추구했다. 코트 드 제네브로 장식된 달팽이 패턴의 브리지는 약간 경사진 형태로 다듬고 끝부분을 연마 처리했다. 메인 플레이트는 페흘라주로 장식했다. 핑크 골드나 스틸 소재의 케이스에 기존의 검은색 악어 가죽 밴드 외에 스틸 밴드를 새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에스티 로더] ‘보석크림’ 바르니 피부가 반짝반짝 에스티 로더의 ‘리 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라인은 피부 탄력과 재생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보석 성분을 함유해 고가임에도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다. 우선 ‘리 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에이지-코렉팅 크림’(50㎖, 39만원대)은 일명 ‘보석크림’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비싸지만 보습, 재생, 타력 등의 효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전기를 띠는 광석인 블랙 토르말린이 함유돼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미세 입자의 남양 진주는 피부에 즉각적인 광채와 윤기를 선사한다. 정제된 24K 금 원자는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무너진 피부 균형을 되찾아 준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에이지-코렉팅 세럼’(30㎖, 39만원대)은 크림에 들어 있는 보석 성분이 최대 5배 농축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위트 아몬드씨와 구기자 추출물은 피부 표면을 고르게 해주며 단단하게 조여준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에이지-코렉팅 아이 크림’(15㎖, 20만원대)은 생기 있는 눈가를 만들어준다. 남양 진주와 독자적인 ‘플래티늄 입자’는 눈가의 잡티를 반사해 다크 서클을 완화하고 활력을 더해준다. 아이브라이트 추출물은 눈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루이비통] ‘SC백’ ‘글램 락 앵클 부츠’로 우아하게 루이비통의 ‘SC백’은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탄생한 제품이다. 코폴라 감독은 루이비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피디백과 키폴백에서 받은 영감에 자신의 상상을 더해 디자인을 고안했고 자신의 이름을 따 SC백으로 명명했다. 부드럽고 은은한 질감의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으며 우아한 비율과 디테일을 자랑한다. 루이비통은 올해 긴 어깨끈이 달린 가장 작은 사이즈의 SC백 BB를 새로 선보이는 동시에 기존 색상보다 한층 다채로운 색감을 SC백 컬렉션에 입혔다. 아이보리, 밝은 체리, 진한 자두빛에 멋지게 태닝된 브라운 색감을 입은 SC백은 한정된 수량으로만 선보여 희소성을 높였다. 최근 보라색과 오렌지, 에메랄드빛의 블루, 다홍색 등의 색상이 새로 나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을·겨울 선보인 ‘글램 락 앵클 부츠’는 부드러운 곡선과 150개의 스와로브스키 엘레멘츠 크리스털로 우아하게 장식된 굽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전체적으로 로큰롤 요소를 가미해 경쾌하면서도 뾰족한 구두 코와 얇고 높게 빠진 굽으로 여성미를 극대화시켰다. 페이턴트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메리트 펌프스’는 실버와 골드 스터드 장식이 세련미를 더한다. 루이비통만의 특별한 시그니처가 담긴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두껍고 칙칙한 겨울 패션에 포인트가 될 만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화성 비밀 품은 44억년 전 최고(最古) 운석 발견

    화성 비밀 품은 44억년 전 최고(最古) 운석 발견

    지난해 말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하나가 무려 약 44억년 전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등 공동 연구팀은 화성 운석 ‘NWA 7533’이 화성이 유아기일 때 생성된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20일자에 발표했다. 검은색의 이 화성 운석은 과거 소행성 혹은 혜성 충돌로 화성 표면에 있다 떨어져 나와 우주여행을 거쳐 지구에 추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무게 84g에 불과한 이 운석이 특히 연구가치가 높은 것은 고대 화성의 비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으로 당시 약 1억 년의 나이를 가진 화성은 화산 등 지각 활동이 활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1년 여의 분석 끝에 이 운석의 내부가 지르콘(zircon)이라는 광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속에서 우라늄의 흔적을 찾아 생성 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역대 발견된 다른 화성 운석에 비해 약 10~30배의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논문의 선임저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무니르 후아윤 교수는 “이 운석은 초기 화성 및 태양계 행성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면서 “대부분의 화성 운석은 화산의 영향으로 녹아 태초의 비밀이 사라졌지만 이 운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렘 쿨하스·아이 웨이웨이가 도심에… 명품 예술, 문화자산 활용

    [명인·명물을 찾아서] 렘 쿨하스·아이 웨이웨이가 도심에… 명품 예술, 문화자산 활용

    광주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한 ‘광주폴리(소형 공공 건축물)’가 새로운 도심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선보인 8곳의 ‘2차 폴리’와 2년 앞서 설치된 11개의 ‘1차 폴리’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의 대학생들도 ‘광주폴리 투어’에 참여하는 등 도심 속에 꾸려진 삶과 교육·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0일 북구 임동 광주천 두물머리에서는 ‘광주주 폴리Ⅱ’ 개막식이 열렸다. 이곳 둔치에 세워진 ‘광주천 도서관’은 특이한 모형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의 데이비드 아자예와 미국 소설가 타이에 셀라시가 한국의 정자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 4개의 기단 위에 목재 지붕을 얹은 형태다. 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쉬거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옛 도심인 동구 충장로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 뒷골목에 설치된 ‘투표’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렘 쿨하우스와 잉고 니어만의 공동 작품이다. 긴 가로등 형태의 배너에서 질문을 던지고, 참여자가 원하는 답변이 적힌 통로를 통과하게 되면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찬반을 집계하는 방식이다. 서도호씨와 서카이텍스의 작품인 ‘틈새 호텔’은 역시 옛 도심인 동구 불로동 15-3과 21-18 건물 사이에 배치됐다. 일인용 침대와 접이식 테이블 선반이 있으며 화장실도 쓸 수 있다. 광주역 교통섬에는 ‘혁명의 교차로’가 있다. 에얄 와이즈만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과 재스민 혁명 등 민주혁명의 진원지였던 교차로나 원형 광장의 의미를 반영했다. 여러 개의 원을 그리고 그 사이에 세계 각지의 민주혁명을 새겨 넣었다. 덴마크 출신 3명의 아티스트 그룹인 수퍼플렉스는 광주 공원 입구의 낡은 화장실을 철거하고 ‘유네스코 화장실’ 설치했다. 유네스코 본부의 상임위원화장실을 본떴다. 중국의 인권운동가이자 건축가인 아이 웨이웨이는 동구 푸른길 주변에 사각형 모양의 작은 ‘포장마차’를 설치했다. 4각형 형태로 외부에 모든 조리용품을 걸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도심을 걸으면서 따뜻한 음식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사랑방으로 활용된다. 인도 출신 예술가 그룹인 락스 미디어 콜렉티브의 ‘탐구자의 전철’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 1개 차량 내부를 각종 시각예술품으로 꾸몄다. 자유롭게 휘갈긴 듯한 검은색 선을 시트지로 붙였으며, 영상·빛 등이 혼합되면서 지하철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탑승객들은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통해 영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광주폴리 공모전 최우수상작인 고석홍과 김미희의 작품으로 금남지하상가에 설치된 ‘기억의 상자’는 가로 38㎝ 세로 34㎝ 높이 29㎝의 총 448개 소형 박스로 구성됐다. 시민들에게 분양된 메모리 상자는 광주와 시민들의 기억을 담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주도한 이번 2차 폴리는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때 승효상 총감독이 진행한 1차 폴리와 연계된 사업이다. 광주시는 당시 옛 도심 재생에 중점을 두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에게 작품설치를 맡겼다. 이번에 시내 전역으로 범위를 넓힌 2차 폴리와는 달리 구 도심인 옛 광주 읍성 둘레에 모두 11개의 폴리를 설치했다. 동구 장동, 궁동, 금남로, 충장로 등지에 명소를 만들고 이를 후세에 남길 수 있는 문화자산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었다. 2차 폴리는 1차 폴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면서 추가로 진행됐으며, 연차적으로 시내 곳곳에 100여개가 설치된다. 1차의 경우 스페인의 건축가 후안 헤레로스가 동구 장동 사거리의 가로수 사이에 ‘소통의 오두막’이란 조형물을 세우는 등 옛 광주읍성터를 에두르는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각종 조형물이 설치했다. 1차 프로젝트에는 후안 헤레로스를 비롯, 알레한드로 자에로 폴로(스페인), 플로리안 베이겔(독일), 나데르 테라니, 프란시스코 산인, 피터 아이젠만(미국),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요시하루 쓰카모토(일본), 조성룡, 승효상, 정세훈&김세진 등 6개국 11개 팀의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했다. 1차 폴리가 건립된 이후부터 각 지자체의 도시 디자인과, 문화기관 등의 답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폴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이 몰리자 ‘폴리투어’, ‘폴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폴리는 획일화된 도시에 건축과 예술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인문학적 도시 계획’의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용어 클릭] ■폴리(Folly)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뜻한다. 파빌리온의 공간과 가로 시설물의 공공기능, 장식적 역할을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 ‘트러블메이커’ 장현승·현아 콤비 음악중심 무대 “섹시 포텐 터졌네”

    ‘트러블메이커’ 장현승·현아 콤비 음악중심 무대 “섹시 포텐 터졌네”

    ’트러블메이커’ 장현승과 현아가 신곡 ‘내일은 없어’를 통해 섹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장현승과 현아의 ‘트러블메이커’는 신곡 ‘내일은 없어’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검은색 탱크톱 상의와 핫팬츠와 자켓을 입고 짙은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더했다. 장현승 역시 빨간색 스키니진과 하얀 셔츠, 검은 상의로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파격적인 손짓과 동작으로 방청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트러블메이커’는 장현승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현아의 매력적이고 귀에 착착 감기는 랩으로 완성된 새로운 느낌의 댄스 곡이다. 트러블메이커는 앞서 1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 방송에는 트러블메이커를 비롯해 미쓰에이, 가희, 베스티, 유성은, 백승헌, nc.a(엔씨아), 엠파이어, 태원, 틴트, SHU-I, 미스터미스터, 레드애플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누드 파문 에일리 공식입장 없어…‘굳게 다문 입’

    [포토] 누드 파문 에일리 공식입장 없어…‘굳게 다문 입’

    누드 사진 유출로 홍역을 치른 가수 에일리가 1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검은색 선글라스에 모자를 눌러 쓴 에일리는 간단한 목례를 하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지난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에일리 소속사측은 누드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로 알려졌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종합]에일리 담담한 표정으로 입국…공식입장 발표 없어

    [포토 종합]에일리 담담한 표정으로 입국…공식입장 발표 없어

    누드 사진 유출을 겪은 가수 에일리가 1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검은색 선글라스에 모자를 눌러 쓴 에일리는 취재진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후 담담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지난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에일리 소속사측은 누드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로 알려졌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에일리 귀국, ‘인사만 한 후, 공항 빠져나가’

    [포토] 에일리 귀국, ‘인사만 한 후, 공항 빠져나가’

    누드 사진 유출 논란을 겪고 있는 가수 에일리가 1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검은색 선글라스에 모자를 눌러 쓴 에일리는 취재진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후 담담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지난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에일리 소속사측은 누드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로 알려졌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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