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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대부분의 비행기는 왜 흰색일까?

    [알쏭달쏭+] 대부분의 비행기는 왜 흰색일까?

    상상 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해외여행의 백미는 바로 비행기 탑승이다. 공항 활주로에 서 있거나 날아가는 비행기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준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설렘과 기대를 안겨주는 이 비행기, 왜 대체로 흰색 또는 하늘색 등의 밝은 색일까? 최근 미국 미즈니스 인사이더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항공공학과 교수 R. 존 핸스맨에게 비행기가 대부분 흰색 등 밝은 색인 이유를 물었다. 핸스맨 교수에 따르면 흰색 등 밝은 컬러는 태양빛을 반사해 열 보존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 검은색 티셔츠보다 흰색 티셔츠를 입었을 때 체온이 더 낮아지는 것과 같은 효과다. 비행기는 이륙과 착륙 시, 그리고 고도를 비행할 때 기체 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빛과 열의 흡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때 유용한 것이 바로 기체의 흰색 또는 밝은 색이다. 뿐만 아니라 열 반사 효과를 통해 기체의 온도를 낮추는 것은 비행기의 냉방 비용을 절약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비행기가 흰색이나 밝은 색일 경우의 이점은 또 있다. 연료가 유출되거나 부식이 발생했을 때 빨리 인식할 수 있고, 찌그러짐 등 기체 외벽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더 쉽게 알아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프로모션용 전용기 등 일부 비행기처럼 검은색이나 빨간색 등 짙은 색의 비행기는 운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핸드맨 교수는 짙은 색으로 칠하는 것이 큰 문제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짙은 색의 페인트가 햇빛에 노출됐을 때 더 빨리 산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핸드맨 교수는 “일부 항공사는 자사 기체를 흰색 등 밝은 색이 아닌 메탈 컬러 등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문제는 변색됐을 때 다시 채색하는 비용이 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지혜 “오늘 밤 술 한 잔? 흑기사 해줄게” 섹시美 강조

    서지혜 “오늘 밤 술 한 잔? 흑기사 해줄게” 섹시美 강조

    서지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술이나 한 잔 할래요? 흑기사 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레이스 상의와 회색 원피스로 멋을 낸 서지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지혜는 셀카와 함께 현재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KBS2 드라마 ‘흑기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비와 싱크로율 100%? ‘변신 모습 보니...’

    ‘나혼자산다’ 기안84, 비와 싱크로율 100%? ‘변신 모습 보니...’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비를 패러디한 무대로 웃음을 예고했다.22일 MBC ‘나혼자산다’ 측은 “소름끼치는 레인84의 축하공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2017 무지개 송년의 밤을 위해 무대를 준비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이 무대를 위해 검은색 인조 가죽재킷과 선글라스, 카고 바지를 준비했다. 기안84는 마이크를 건내는 박나래에게 “마이크 없어도 돼”라며 쿨하게 답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특유의 ‘꾹꾹이 댄스’부터 현란한 안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예상 외로 안정된 보컬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리 왕자·마클 공식 약혼사진…“보고만 있어도 행복”

    해리 왕자·마클 공식 약혼사진…“보고만 있어도 행복”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 해리 왕자(33)와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공식 약혼 사진이 공개됐다.21일(현지시간) 해리왕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SNS를 통해 예비부부가 최근 윈저성 내 프로그모어 하우스에서 촬영한 흑백 사진 등 공식 약혼 사진 2장과 비공식 사진 1장을 공개했다. 해리 왕자는 푸른색 양복을 차려입었고 마클은 검은색 드레스에 금빛 자수 장식이 달린 영국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랄프 앤 루소’의 의상을 입었다. 사진을 촬영한 패션 사진작가 알렉시 루보미르스키는 해리 왕자의 어머니 다이애나비의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린 마리오 테스티노의 조수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는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웃음 짓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그만큼 행복했다”고 촬영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2장의 공식 약혼 사진 이외에 켄싱턴궁은 커플이 다정하게 정원을 거니는 사진도 공개했다. 해리 왕자와 흑인 혼혈의 미국 배우 출신 약혼녀 마클은 내년 5월 19일 런던 교외의 윈저성에 있는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개신교 신자인 마클은 결혼식 전까지 ‘영국 성공회’ 세례를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밤’ 故 종현, 편의점 CCTV 영상에서 확인된 그의 마지막 모습

    ‘한밤’ 故 종현, 편의점 CCTV 영상에서 확인된 그의 마지막 모습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마지막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1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샤이니 멤버 종현(28·김종현) 소식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8일 오후 종현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 근처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CCTV는 레지던스 인근 편의점에 설치된 것으로, 종현이 편의점에 들러 물건을 사는 등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종현은 검은색 패딩에 모자를 쓴 차림으로, 계산대 앞에 서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많은 분들에게 믿기지 않는 소식이었다”며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었고, 젊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소이, 지하철서 졸고 있는 모습 포착 “춥고 배고파서...”

    윤소이, 지하철서 졸고 있는 모습 포착 “춥고 배고파서...”

    배우 윤소이가 지하철을 탄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배우 박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하철. 마이 피곤해? 일상. 부끄럽지 않아요.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소이가 지하철 의자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인 채 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윤소이는 검은색 롱패딩에 부츠를 신고 있다. 박진희의 사진을 본 윤소이는 “언니, 너무 춥고 배고파서요”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소이는 지난 5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NBA 농구 선수의 ‘짝짝이 흑백 운동화’ 화제

    美 NBA 농구 선수의 ‘짝짝이 흑백 운동화’ 화제

    한 농구선수의 짝짝이 흑백 운동화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ABC 뉴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 프로농구 협회(NBA) 소속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선수 르브론 제임스(32)가 오른발에는 검은색, 왼발에는 흰색 농구화를 신어 ‘Equality(평등)’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2017-2018 미국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열렸다. 클리블랜드는 106-99로 워싱턴 위저즈로부터 승리를 거둬 5연승 달성, 23승 8패를 기록했다. 제임스는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5연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제임스의 뛰어난 활약보다 그가 신은 농구화에 현지언론의 이목이 쏠렸다. 경기 후 그는 운동화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평등은 우리가 가진 권리의 전부다.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며,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알게 한다. 성별이나 인종은 중요치 않다”며 미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 차별 관련 발언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금 현재 어디에 있는지, 누가 이 나라의 실권을 잡고 있는지 안다”면서 “피부색과 관계없이 이 나라는 아름다운 나라다. 우리는 ‘문제의 한 사람’이 각각의 사람들이 지닌 아름다움과 영향력을 져버리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미 대선에서 제임스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고, 대통령 당선 후에도 트럼프의 인종 차별 발언들을 지속해서 비난해왔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주요 언론들은 제임스가 언급한 문제의 한 사람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라 보고 있다. 한편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9월 앨라배마주 상원지지 유세 도중 미 경찰의 소수인종 폭력진압에 반기를 든 미식축구 선수들에게 욕설을 했고, 지난달 미 상원의원에게 ‘포카혼타스’라고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둥글고 작은 귀에 검은 털 가진 동물…곰? 개?

    둥글고 작은 귀에 검은 털 가진 동물…곰? 개?

    검은색 털과 둥글고 작은 귀, 길쭉하고 뭉툭한 주둥이 등 곰의 외모를 쏙 빼닮은 동물의 정체는? 러시아 서부 첼랴빈스크의 한 동물보호소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외모를 가진 동물이 새로 입양됐다. 시베리안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괴상한 외모를 가진 이 동물의 정체는 곰이 아닌 개다. 개를 처음 발견한 첼랴빈스크 주민들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괴상한 동물이 거리에 버려져 있다”며 보호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들도 보자마자 곰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다만 몸집의 크기나 다리 길이 등은 개와 유사하다. 수의사가 검진한 결과 나이는 생후 4년 정도, 성별은 수컷으로 밝혀졌다. 수의사들은 이 개가 검고 털이 많은 중국산 개인 차우차우와, 알 수 없는 또 다른 개를 번식시켜 탄생하게 한 믹스(잡종)견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차우차우는 다른 개와 달리 사자나 곰 등의 얼굴과 검푸른 색의 혀를 가진 것이 특징인데, 이번에 발견된 개 역시 검푸른 색의 혀를 가진 것으로 보아 차우차우의 혈통이 섞인 것으로 추측된다. 동물보호소의 한 관계자는 “아마도 동물시장에 순종인 것으로 속여 내다 팔 목적으로 이러한 번식을 시켰을 것”이라면서 “처음에는 귀여운 외모 때문에 키웠다가, 몸집이 점점 커지자 부러진 장난감처럼 내다버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개는 발견 당시부터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태였으며, 다른 사람이나 동물과 어울리려고 하지도 않았다”면서 “비슷한 종과 친하게 지내게 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상처가 심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동물보호소는 언론을 통해 이 개의 사진과 발견 장소 등을 공개하고, 개의 주인을 찾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유인영, 숨막히게 육감적인 수영복 자태

    [포토] 유인영, 숨막히게 육감적인 수영복 자태

    배우 유인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인영 비키니 몸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영은 앞태와 옆태 모두 뚫린 검은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채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뽐냈다. 여리여리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그의 육감적인 비키니 자태가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최근 유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입은 블랙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 인증샷을 통해 8등신 비율을 자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보결 “예능 첫 출연, 긴장 많이 해.. 출연진들에 감사”

    고보결 “예능 첫 출연, 긴장 많이 해.. 출연진들에 감사”

    배우 고보결이 ‘런닝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지난 17일 고보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능 첫 출연에 너무 긴장해버렸지만, 잘 챙겨주신 선배님들, 제작진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보결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고보결은 청순미를 뽐냈다. 고보결은 ‘런닝맨’ 반지와 함께 TV 속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며 본방 사수를 인증했다. 한편, 고보결은 지난달 종영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설화, 섹시 발레리나로 변신한 머슬퀸

    최설화, 섹시 발레리나로 변신한 머슬퀸

    ‘머슬퀸’ 최설화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레리나 복장을 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최설화는 검은색 발레복을 입고 붉은 장미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설화의 우아한 포즈와 함께 섹시미를 강조한 시스루 발레복 사이로 최설화의 볼륨감 있는 몸매가 돋보인다. 한편, 최설화는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머슬퀸으로써 또 한번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최설화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의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가 눈길 끈 이유

    트럼프의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가 눈길 끈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백악관 입성 후 첫 연말 시즌 기념사진이 공개했다. 멜라니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2017년 공식 크리스마스 사진은 백악관 전속 사진가인 안드레아 행크스가 지난 5일 백악관 내 크로스홀 입구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색 상하의 정장에 같은 색의 보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멜라니아 여사는 평소 즐겨 신는 검정색 하이힐과 반짝 거리는 칵테일 드레스(격식적인 자리에서 입는, 발목 기장의 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치아를 모두 드러낼 정도로 웃음을 지어 보였는데, 이를 두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번 사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답지 않은 밝은 미소를 볼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멜라니아는 이 사진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퍼스트 레이디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연말 시즌 기념사진 공개 및 첫 연말시즌 카드는 버락 오바마 전임 대통령 때와는 달리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기독교 색채가 강한 ‘크리스마스’ 대신 타 종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홀리데이’ 등의 단어를 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크리스마스 전쟁’을 선포하며, 자신이 당선되면 반드시 연말에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쓰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공약’을 실천하듯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는 기다렸다는 듯 지난달 27일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힌 크리스마스 카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새해’(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라는 매우 고전적인 문구만 적혀있다. 지난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해피 홀리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카드 전면에 배치한 것과는 대조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맛대맛’ 류시원 근황 공개, 요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맛대맛’ 류시원 근황 공개, 요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배우 류시원의 변치 않는 외모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12일 배우 류시원(46)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가수 길건(39·길건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벙개. 매너, 배려 끝판왕 시원 오빠. CD 속 손글씨 감동. 맛난 음식도 막내인 제가 받기만 했네요. 두바이 다녀와서 꼭 다시 봐영”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류시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길건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의 지인과 류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에서 류시원은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특유의 눈웃음을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류시원? 얼굴 완전 그대로야 대박”, “류시원 ‘맛 대 맛’ 할 때랑 똑같은 얼굴 실화냐”, “왜 요즘 TV 안 나오지?”, “레이싱이 젊음의 비결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46세인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 출신으로, 23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느낌’, ‘행복은 우리 가슴에’, ‘프로포즈’, ‘순수’, ‘종이학’, ‘진실’, ‘아름다운 날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류시원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에 진출하면서 가수 겸 연기자로 한류 스타 자리에 올라 ‘류사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교통사고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해 “나를 추월하는 차는 반드시 따라잡는다”라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 돼 대중의 공분을 샀다. 또 지난 2010년 연기자 출신 A 씨와 결혼한 뒤 1년 6개월 만에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전 부인 A 씨는 류시원에게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게다가 류시원이 부인의 차량에 GPS를 달고 감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이미지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결국 류시원은 지난 2015년 1월 전 부인과 이혼소송 3년 6개월 만에 정식으로 이혼했다. 그해 류시원은 SBS 예능 ‘더 레이서’로 방송에 복귀했지만, 그 이후로는 도통 만나볼 수 없었다. 사진=길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눈사람은 안 무섭고 친근해요”

    “눈사람은 안 무섭고 친근해요”

    “기능 과시보다 교감 구현 역점 가장 친근한 로봇 모습은 사람” ‘2017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 가정용 로봇 디자인해 보고파 “눈사람은 안 무섭고 친근하잖아요.” 인천국제공항의 ‘유명인사’인 청소로봇을 디자인한 김성민(44) LG전자 생활가전(H&A) 디자인연구소 책임연구원은 11일 “로봇이라는 기능을 과시하기보다 사람과 교감하는 로봇을 구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첨단기술에 대한 일반인의 막연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친숙한 눈사람을 착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청소로봇은 국내 기술로 상용화한 첫 지능형 로봇이다. 김 연구원에게 상복을 안겨다 준 효자이기도 하다.지난달 말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우수 디자인’ 심사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로봇 디자인에서 대통령상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앞서 9월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은상도 받았다. 국내외 로봇박람회, 피규어 매장, 프라모델 매장 등을 무던히도 쫓아다녔다는 김 연구원은 “결국 가장 친근한 로봇의 모습은 사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아이들이 맨 처음 사람을 그릴 때 눈사람을 그리는 것을 보고 가장 단순하고 친근한 사람의 형상이 눈사람이라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공항에서 청소를 하는 로봇인 만큼 ‘안전’도 고려해야 했다. 부피나 키가 너무 크면 사람과 충돌 위험이 높다. 그렇다고 너무 작으면 사람의 시야에서 벗어나 충돌 위험이 또 크다. 고심 끝에 아담하면서도 사람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4~5살 어린이 키(1m) 정도로 로봇 크기를 정했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그는 로봇의 경우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에어컨, 냉장고 등 정적으로 서 있는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다고 했다. “눈사람이 모두 원형이어서 충돌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전면과 후면 라이트로 이동 방향을 알리고 ‘비켜 주세요’ 등 상황별 음성 멘트도 넣었습니다. 식별이 잘되게 로봇의 표면을 흰색과 검은색으로 칠했죠. 로봇이 넘어지면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어 (잘 넘어지지 않도록) 상단보다 하단을 좀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집안일을 돕는 가정용 로봇을 디자인해 보고 싶다고도 했다. “상업용 로봇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위한 가정용 로봇도 점차 다양해질 겁니다. 인간과 교감하는 로봇 도우미가 가사노동을 덜어 주는 미래를 그려 봅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죽음의 땅’으로 변한 中 광산 지역 르포

    ‘죽음의 땅’으로 변한 中 광산 지역 르포

    중국 후난성 샹시자치주(湘西自治州) 화위안현(花垣县),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48살의 샹(向)씨는 지난 7월 중순 간암 말기로 숨을 거뒀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푸른 땅과 맑은 물이 석탄 폐석에 뒤덮여 오염되어 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그리고 그 오염된 땅에서 병으로 고통받다 숨을 거두었다. 화위안현은 풍부한 비철금속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망간 및 납, 아연 비축량은 중국 2, 3위를 기록한다. 광업 관련 산업이 이 지역 경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중금속 유출이 심각한 토양, 수질 오염을 일으켰고, 지역 주민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고통 받고 있다. 성장의 그늘에 가려져 ‘죽음의 땅’으로 전락한 화위안현의 실상을 북경청년보가 전했다. 2013년 화위안현은 무분별한 광산채벌 업체에 대한 정리작업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수십 개의 광산업체가 이곳에서 채굴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별 여러 개의 선광공장에서는 24시간 쉼 없이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곳에서 사용한 황산염, 황산구리, 기타 독성 첨가물이 산 위에 배출되어 거대한 폐석 저장소를 이룬다. 산이 거대한 유해 화학약품 폐기장으로 쌓여가는 것이다. 화위안현 정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곳의 폐석 저장소는 98곳으로 1/4 이상이 홍수 및 오염 방지 조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에는 폐석 저장소가 89곳으로 줄었지만, 폐석 저장소와 폐광석은 경작지와 연결되어 있다. 과거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마시고, 관개 수로에 이용했지만, 지금은 광재(광석 제련 후 남은 찌꺼기)가 섞인 유백색 물이 산 위에서 흘러내려 근처 농경지와 강을 오염시킨다. 광산 근처에 모습을 드러낸 산은 온통 회색빛이다. 중금속에 오염된 상처의 흔적이다. 광석을 운반하는 도로 주변의 옥수수에는 중금속 분진이 쌓여 있다. 검은색 분진은 납, 은회색 분진은 아연이다. 날마다 수십 대의 차량에서 날라오는 납과 아연 분진 속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지난 7월 환경보호단체는 이곳 광산지역 주변 5개 농장에서 곡물과 토양 등 샘플 10개를 수거해 성분 분석을 했다. 그 결과, 곡물에서 비소, 납, 크롬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토양에서는 비소, 카드뮴, 납, 아연이 기준치의 80% 이상을 초과했고, 카드뮴은 기준치의 87.8배를 초과했다. 이같은 토양과 수질 오염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몸속으로 흘러 들었다. 왕(32)씨는 폐석 저장소가 있는 산자락 아래 거주한다. 그는 10년 사이 신장 결석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고, 지금은 요독증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매주 3차례 혈액투석을 받지 않으면 어지럼증과 무기력증으로 걷기조차 힘들다. 젊은 나이지만, 혈액투석이 가장 중요한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왕씨처럼 장기간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200명이 넘는다. 매년 요독증 확진 환자 수는 40명에 달한다. 어린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다. 스(17)양은 지난 2015년 만성 신장염 판정을 받았다. 매주 3차례 혈액투석을 받지 않으면 생명 유지가 힘들다. 그녀의 사촌 언니도 같은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 2014년 화위안현의 동리촌(洞里村) 어린이 57명의 혈액 조사 결과, 모든 어린이의 혈액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발육부진, 뇌전증 등의 질환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집마다 정수기를 설치했지만, 오염된 땅에서 자란 농작물은 계속해서 먹고 있다. 어찌 되었건 이곳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집이 여기인데 어디를 갈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 지난 9월 환경보호부와 농업부는 11월부터 토양오염 방지를 골자로 하는 환경법을 집행하기로 했다. 관련 부문은 비철금속 채굴에 대한 중금속 배출 기준과 오염물의 농경지 유입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죽음의 땅’으로 전락해버린 곳에 사는 주민들의 고통은 쉽사리 치유되기 힘들어 보인다. 이종실 (상하이)중국 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김연아 라이벌’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마라톤 완주…4시간 34분 13초

    ‘김연아 라이벌’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마라톤 완주…4시간 34분 13초

    ‘김연아의 라이벌’로 잘 알려진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선수였던 아사다 마오(27)가 은퇴 이후 처음 도전한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했다.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 “아사다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고 밝혔다. 아사다는 첫 마라톤 완주에 대해 “목표로 했던 4시간 30분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일단 완주를 해서 다행”이라며 “점수를 매긴다면 80점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사다는 생애 처음 마라톤에 도전한 호놀룰루 대회는 아마추어 대회로 지난해에는 2만 9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연보라빛 야구모자에 검은색 상하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레이스에 나선 아사다는 “길가에서 ‘마오!’라고 외치는 많은 팬들의 성원을 받아 피겨 경기를 할 때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15㎞ 지점부터 지난 11월 다쳤던 왼쪽 무릎에 통증이 왔고 20㎞ 지점부터 몸이 무거워졌다. 마라톤 선수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은퇴 이후 아이스쇼와 CF 촬영 등에 집중한 아사다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 차원에서 지난 9월 마라톤 입문을 결심했고, 전속 트레이너와 함께 집중훈련에 나섰다. 3개월여 훈련을 마치고 처음 도전한 마라톤 풀코스(42.195㎞)에서 아사다는 4시간 34분 1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2868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시 정보] “국어는 NNN 쌤” “연애는 불합격 지름길”… 부스마다 공시 꿀팁

    [공시 정보] “국어는 NNN 쌤” “연애는 불합격 지름길”… 부스마다 공시 꿀팁

    7년 연속 직업선호도 1위. 현재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이 가장 되고 싶은, 인기 있는 직업은 공무원이다.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7 공직박람회’에서는 공직 인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6~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날만 2만여명이 찾아 공직에 대한 꿈을 키우고 돌아갔다. 박람회장을 가득 메운 사람 대부분은 고등학생이었다. 교복 위 검은색 롱패딩으로 무장한 이들은 삼삼오오 손을 잡고 부스를 돌아다니며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갓 공무원이 된 선배들에게 공시 ‘꿀팁’을 전수받는가 하면 실전처럼 필기·면접을 치르며 공무원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서울신문은 인사혁신처의 도움을 받아 공직박람회 현장을 다니며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안전 지키고파” 소방청 부스 여학생들 몰려 “국어는 ○○○ 선생이 제일 좋아. 교재를 꼼꼼하게 잘 만들거든. 영어는 기출문제 보면서 시험 앞두고는 오답 정리하고.” 박람회장 입구에 마련된 교육부 부스에서 한 공무원은 익살스러운 말투로 학생들에게 공무원시험 실전 팁을 알려 줬다.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선배 공무원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감사공무원은 출장이 잦습니다. 감사가 있을 때마다 전국에 있는 부처를 다 가니까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도 출장을 갈 때가 있어요.”, “9시 출근, 6시 퇴근요?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공무원을 꿈꿨던 수험생 김창인(26)씨는 감사원 공무원의 설명을 듣자 한숨을 푹 내쉬었다. “공무원은 막연히 편한 직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와서 듣고 보니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며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하는지 잘 배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남성 채용 비중이 높은 소방청 부스에 ‘여풍’이 불었다. 여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방재 작업에 활용되는 드론을 보고 현직자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소방관이 꿈이라는 이지원(17)양은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끌렸다”며 “부모님은 힘든 일이라며 걱정하셨지만 제 마음이 굳건해 지금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다”고 자랑했다. 이양은 “응급구조학과처럼 소방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학과에 진학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직의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시·도별 부스도 있었다. 지난해 경기도 지방직 7급에 합격해 일하고 있는 공무원은 상담해 달라는 수험생과 30분 넘게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공시생은 어떻게 생활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온갖 조언을 쏟아 냈다. “노량진에 들어가는 것도 좋죠. 그런데 거긴 놀거리가 너무 많아요. 현혹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가세요.”, “수험 생활에 돌입했으면 연애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다가 1년 더 공부했거든요. 대신 원래 사귀고 있었다면 절대 헤어지면 안 됩니다. 이별하면 자기 관리가 어려워지잖아요.”# “면접관들, 압박 아닌 역량 끌어내는 데 중점” 박람회장 한쪽에선 모의면접이 진행됐다. 공무원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어떤 건지 수험생이 직접 느껴 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박설희(17)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실전은 아니지만 실전처럼 긴장된다”고 했다. 개별면접, 개인발표 두 가지 과제가 주어졌다. 개별면접에선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내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상사가 급하게 새로운 일을 지시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 두 가지 질문이 던져졌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기자는 첫 번째 질문에는 “대학 시절 조모임을 했을 때 조장을 맡은 적이 있는데, 조원들 참여가 저조했었다”며 “내가 발표와 파워포인트 작성을 할 테니 조원들에게는 자료조사만 조금 해 달라고 독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에는 “내일까지 해야 되는 일을 먼저 처리한다”고 답하며 “갑자기 일을 시킨 상사에겐 ‘최대한 하겠지만 못할 수도 있다’고 솔직히 답하겠다”고 했다. 면접관은 추가로 몇 가지 묻더니 “책임감 등 본인의 장점을 잘 설명했다”면서도 “몇몇 질문에서 생각을 오래 했음에도 좋은 피드백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험생들에게 이런 면접 조언을 했다. “면접 때 말을 못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세요. 면접관은 응시생의 긴장을 풀어 주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래야 수험생 역량이 잘 드러나니까요. 학생들끼리 ‘모욕면접’ 같은 스터디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차분하게 본인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1대1 멘토링·채용 설명회 등 알찬 공직 가이드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평가에선 30~40명의 참가자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시험지를 받아들었다. 실제 시험처럼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에서 각각 4문제씩 나왔다. 시험시간은 25분. 한 문제당 2분 내외로 풀어야 한다. 모의평가에 참여한 기자는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 3문제는 지문도 못 읽었고 1문제는 결국 찍었다. 겨우 푼 문제도 반밖에 못 맞혔다. 지난해 국가직 5급에 합격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서혜린(25·여) 사무관이 이렇게 조언했다. “시중에 있는 모의기출보다는 정제된 기출문제를 반복하는 게 실전에 유리해요. 한 영역당 평균 400개 기출이 있으니 수가 적지도 않죠.” “혼자 푸는 것보다는 스터디를 꾸리는 게 좋아요. 사람마다 특정 영역에 강점이 있어 서로 쉽게 푸는 노하우를 공유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사처 주최로 올해 7회째 열린 공직박람회에는 43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3개 헌법기관(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 국회사무처) 등 주요 공공기관 67곳이 참여했다. 5·7·9급 공무원 준비를 위한 1:1 멘토링 서비스, 9급 공채 모의고사, 일반직·군인·외교관·소방 등 채용설명회도 있었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이번 박람회로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이 논의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바다서 실종 29시간 만에 구조된 남성의 이야기

    바다서 실종 29시간 만에 구조된 남성의 이야기

    몇 년 전 바다에서 실종된 지 29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6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투데이’ 프로그램의 ‘트루 그릿’(True Grit) 마지막 회에는 4년여 전 인도양 한가운데 빠졌다가 살아남은 한 중년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두 아이의 아버지 브렛 아치볼드(54). 그는 지난 2013년 4월 친구들과 서핑을 즐기기 위해 전세 보트를 빌려 여행을 하던 중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바랏주(州) 인근 믄타와이 해협에서 실종 29시간 만에 수색대에 발견돼 목숨을 구했다. 자신의 경험을 책(Alone: Lost Overboard in the Indian Ocean)으로도 발간한 아치볼드는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때 사고를 떠올리기만 하면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아치볼드의 말로는 여행 중 어느 날 밤 그와 친구 몇 명이 극심한 식중독을 앓았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한밤중에 갑자기 배가 아팠다는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고 어지러워 발을 헛디뎠는데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 순간 누구도 그가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아치볼드는 “난 죽을 거로 생각했다”면서 “살아남을 거란 기대조차 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신이 사라진 사실을 친구들이 깨닫고 사고 지점까지 찾아오려면 최소 7시간은 걸릴 거라고 계산을 통해 추정했다. 그는 바다에 둥둥 떠서 신(God)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내 말은 큰 분노에 차 있었다. 소리를 질렀는데 심지어 두 번 다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었다”고 말문을 연 그는 “그러는 동안 내가 살면서 좋은 사람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난 내가 훌륭한 아버지이자 남편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에 직면하자 그게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 후 그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선 헤엄을 치는 동안 외우고 있는 휴대전화 속 연락처들을 읊었고 엘튼 존의 노래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자 그는 근육경련과 탈수증은 물론 해파리들의 공격을 견뎌야 했다. 결국 그는 환각 증상을 느끼기까지 했다. 그는 “바다에서 색상이 없는 무지개 같은 것이 나왔는데 성모 마리아로 보였다. 기괴했다”면서 “그 모습이 진짜가 아님을 알았다”고 떠올렸다. 아치볼드는 근처에 전세 보트 한 대가 나타난 것을 보고 기적적으로 구조되리라 생각했다. 소리를 지르고 손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는 “그 배는 심지어 지금 이 방(인터뷰하는 곳) 길이만큼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았다”면서 “그러고 나서 그들은 떠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물속에 무언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무언가는 바로 상어였다. 그는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다행히 상어는 흥미를 잃고 사라졌다. 이후 그는 더는 헤엄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숨이 막혀 물 위를 쳐다보니 검은색 십자가 형상이 보여 다시 수면으로 헤엄쳤다. 그 무언가는 바로 그를 찾기 위해 꾸려진 수색대에 합류한 보트 배런조이호의 돛대였다. 호주인 선장 토니 에서링턴이 운 좋게 바다 위에 떠 있는 무언가를 보고 다가왔던 것이다. 이로써 아치볼드는 실종 28시간 30분 만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수색대에 참가한 한 의사는 만일 아치볼드의 구조가 한 시간만 더 늦었더라면 그는 살아남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치볼드는 바다에 표류하는 동안 체중 5.89㎏이 빠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금세 기력을 회복했고 바로 다음 날 자신이 탔던 배로 돌아갔다. 아치볼드는 자신이 지금까지와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살아남았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인생은 짧으므로 만일 당신이 인생을 제대로 살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면서 “난 28시간 동안 후회한 끝에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투데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그사이’ 강한나, 부산국제영화제 ‘엉덩이 노출’ 드레스 다시 봤더니..

    ‘그사이’ 강한나, 부산국제영화제 ‘엉덩이 노출’ 드레스 다시 봤더니..

    배우 강한나가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에 배우 강한나(29)가 참석했다. 강한나는 이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건설사 대외협력팀장 유진 역을 맡았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강한나는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면서 “좋은 선배님들과 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한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그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당시 강한나는 허벅지가 다 드러나는 검은색 롱 트임 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이 드레스는 어깨부터 등, 엉덩이로 이어지는 뒷부분이 모두 비치는 시스루 소재여서 눈길을 끌었다. 강한나는 이날 레드카펫 의상으로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엉덩이 노출’ 패션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문 택배 열어보니 40만원 게임기 대신 6000원 세탁세제

    주문 택배 열어보니 40만원 게임기 대신 6000원 세탁세제

    택배 상자 만큼이나 기다리는 과정에서부터 열어보기 전까지 설렘과 기쁨을 주는 물건도 없다. 그러나 주문했던 물품과 완전히 다른 물건을 받게 되면 그 감정은 한꺼번에 무너진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자녀들을 위해 40만 원 상당의 게임기를 주문한 샬럿 무어(30)에게 생각지도 못한 대체품이 배달됐다고 전했다.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주(州) 더들리에 살고 있는 그녀는 지난달 27일, 아들의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아마존에서 300파운드(약 44만 원)짜리 가정용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주문했다. 며칠 뒤 택배 상자가 도착했고, 그녀는 아이들을 잠자리에 보낸 후 재빨리 상자를 집 안으로 들여왔다. 무어는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감에 상자를 뜯지 않은 채 놔둘 생각이었다. 그런데 불현듯 상자를 열어서 게임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뜯은 무어는 큰 충격을 받았다. 아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게임기가 6000원짜리 세탁세제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무어는 “아들은 게임기 외엔 어떤 선물도 요구하지 않았고, 이를 얻으려 필사적이었다. 그런데 세제가 가족의 크리스마스를 다 망쳐놓았다”면서 “상자를 뒤집어 반대쪽을 살펴보니 검은색 아마존 테이프를 뜯었다 투명한 접착테이프로 다시 봉한 흔적이 있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기간 택배 꾸러미를 받는 가족들은 도착 즉시 물건을 확인해서 우리처럼 실망감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마존 대변인은 “어떻게 된 일인지 자초지종을 조사중이다. 우리는 무어 가족이 원래 주문한 상품으로 교체해드렸고, 사과의 말도 전했다”는 입장을 표했다. 사진=미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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