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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우크라 해군 함정 3척 나포… 전운 고조되는 크림반도

    러, 우크라 해군 함정 3척 나포… 전운 고조되는 크림반도

    러시아가 25일(현지시간) 실효적으로 지배 중인 크림반도의 인근 해협을 통과하는 우크라이나 해군 함정들을 나포하자 우크라이나가 전시내각을 소집하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에 의해 합병된 후 무력 충돌이 우려돼 왔다.우크라이나 해군 함정 3척은 이날 오후 흑해 서쪽 오데사항에서 크림반도를 돌아 흑해 동쪽 아조프해의 자국 영토인 마리우폴항으로 가기 위해 케르치해협을 통과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협을 지키는 러시아 해군은 경고에 불응한 우크라이나 함대에 포격을 한 후 나포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함정 1척이 반파되고 군인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우크라이나 함정들이 러시아 영해로 불법적으로 진입했으며 러시아의 사전 승인을 받지도 않았다”며 포격·나포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6일 새벽 전시내각을 소집한 뒤 “러시아의 조처는 미친 짓”이라고 맹비난했고, 내각은 60일간의 계엄령 선포를 의결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 소집도 요구했다. 이번 사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선박들이 크림반도 해역에 불법적으로 진입한다고 비난하면서 시작됐다. 러시아는 지난 5월 러시아 타만반도와 크림반도를 잇는 케르치해협대교(크림대교)를 건설한 뒤 우크라이나 선박들의 아조프해 진입을 막아 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03년 맺은 협정을 통해 케르치해협과 아조프해 수역을 공유해 왔지만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하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러시아는 아조프해를 지나는 모든 배를 안보상 이유로 검색하고 있다. 이는 케르치해협을 러시아 영해로 간주하고, 친(親)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도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배들이 케르치해협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를 지지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의 고위 관료들이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나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도끼 엄마 논란, 라이브로 즉각 입장 발표

    도끼 엄마 논란, 라이브로 즉각 입장 발표

    래퍼 도끼가 엄마 사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6일 도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엄마의 사기 논란에 대해 “난 몰랐던 사실이기에 그분들과 직접 통화할 수 없다. 걱정하는 팬들, 오해하는 기자분들께 말하겠다”고 말문을 열며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난 여기있다. 쓸데 없는 물타기 하는데 마이크로닷과 팀이었던 것 사실이고 다 알지만 같은 식으로 물어가는데 (같은 사건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연예인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고발해서 기사 내고 내가 뭐 검색어 오르고 논란이 되면 내가 묻힐 줄 아나 본데 아니다. 똑같이 랩 내고 힙합하고 콘서트 할 것이다. 난 예능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난 ‘킬빌’이란 프로그램 출연 중이지만 앞으로 방송 하는 사람도 아니다”고 전했다. 도끼는 “연예인, 유명인처럼 됐지만, 돈을 원하면 나에게 와라. 내가 드리겠다. 돈 가지고 그렇게 돈이 10억, 20억, 100억이면 검토를 해서 갚고 나아가고 사과를 드리겠다”며 “500만 원 20년 전에 빌려서 그걸 엄마 가게 일 급한 일을 덮기 위해 빌린 돈 가지고 그걸 잠적, TV에서 승승장구하는 걸 보면서 가슴이 쓰렸다는 건 개소리”라고 말했다. 또한 “그 돈으로 내가 어떻게 금수저로 사나. 난 우리 집이 망해서 음악 하겠다고 서울 올라왔고 컨테이너 박스에서 내 형과 살았다”며 “엄마는 사기친 적 없고 법적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나에게 오면 주겠다. 나와 실질적인 대화를 한 적 없다”고 차분히 답했다. 도끼는 “충분한 해명을 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며 “잠적한 적 없고 사기 친 적 없고 여기있다”고 또 다시 강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엄마의 모습도 보이며 떳떳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도끼의 어머니의 동창이 “도끼 엄마가 과거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 도끼가 방송에 나와 가슴이 쓰렸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 “靑의전비서관 동승자도, 방조 조사”…현장서 동승자 조사 안 해

    경찰 “靑의전비서관 동승자도, 방조 조사”…현장서 동승자 조사 안 해

    김종천 비서관 직권면직…적발 당시 신분 밝히지 않아경찰은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당시 김 비서관의 차에 동승한 이들의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김 비서관을 직권면직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별정직 공무원 인사규정에 따라 면직심사위를 구성해 절차를 밟게 돼 있긴 하지만, 사실상 직권면직을 한 것”이라며 “이미 절차에 돌입했고, 대통령은 결국 직권면직을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직권면직이란 공무원의 징계사유가 발생했을 때 인사권자의 직권으로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동승했다고 다 방조범으로 처벌하는 것은 아니어서 정황도 봐야 한다”며 “이상한 소리를 한다거나 의심이 들 때 (현장에서) 동승자 방조 여부를 보지만 혐의가 없어 보일 땐 귀가시키고 이후 블랙박스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0시 35분쯤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100m가량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비서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적발 당시 경찰은 김 비서관의 차 뒷좌석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 신원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김 비서관이) 운전했다고 시인하고, 대리운전 기사를 의심할 것이 없어 추후 수사를 하면 되므로 확인할 필요성을 못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음주의심 차량이 있다는 202경비대의 보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비서관과 대리운전기사는 차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비서관은 적발 당시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차적 조회 결과 관용차라는 것을 확인했고,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검색해 그가 청와대 직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 비서관을 조사할 때 함께 동승했던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동해 조업어선 나포, 북한 측에 유감 표명”

    정부가 23일 동해에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난 것과 관련에 북한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의한 우리 어선 나포 건에 대해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했다”며 “향후 유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지난 3일 북방 우리해역(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후포선적 84톤급 통발어선 S호가 북한군에게 검색당한 후 나포과정에서 풀려났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이날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어업자제구역이지만 우리 측 구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오늘 우리가 북측에 개성연락사무소를 통해 유감을 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5시 45분쯤 경북 후포선적 근해 통발어선인 S호(84t급)가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 도착해 통발 어구를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북한군에 검색당하고 나포된 사건이 뒤늦게 전해졌다. 북한군은 통신기를 차단하고 선장을 제외한 선원 10명을 선실로 격리했으나, 2시간여 뒤 “남북관계가 화해관계이니 돌아가라”며 해당 선박에서 하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미추리’ 제니 “양현석은 돈 많아..손담비는 꼰대” 파격 발언

    ‘미추리’ 제니 “양현석은 돈 많아..손담비는 꼰대” 파격 발언

    블랙핑크 제니가 ‘퀴즈 불도저’로 변해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 멤버들을 ‘올킬’시켰다. 제니는 최근 진행된 ‘미추리’ 녹화에서 이미지 퀴즈에 나섰다. ‘가요계 선배’ 손담비에게 뜻밖의 “꼰대”라는 파격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아침 밥상을 건 퀴즈에서는 ‘양현석 하면 떠오르는 다섯 가지’ 질문에 “YG, 돈 많아, 강아지, 유진이, 현석이(?)”라는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주 방송에서의 제니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면, 오늘(23일) 방송부터는 ‘예능인’으로 거듭난 제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니가 함께 하고 있는 ‘미추리’는 각 분야의 대세 스타들이 시골 마을에 숨겨진 ‘천만 원’을 찾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예능’으로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핫예능’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치열한 추리로 ‘천만 원’의 행방이 드러날 예정이다. ‘라이징 예능스타’로 거듭난 제니의 맹활약은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미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체앤가바나, 中온라인상거래 퇴출... 중국인 비하 후폭풍

    돌체앤가바나, 中온라인상거래 퇴출... 중국인 비하 후폭풍

    중국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킨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중국의 주요 온라인 상거래사이트에서 모두 퇴출됐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중국의 주요 럭셔리 온라인쇼핑몰 ‘세쿠’는 22일 돌체앤가바나를 온라인쇼핑몰에서 뺐다고 발표했다. 이 세쿠 관계자는“도덕성과 성실성이 결여된 업체와는 일을 함께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매출 기준 세계 최대의 온라인 럭셔리 사이트인 ‘육스넷어포터’도 중국은 물론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돌체앤가바나의 상품을 완전히 뺐다고 밝혔다. 중국의 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JD닷컴’에서도 돌체앤가바나 상품을 찾을 수 없다. 이 사이트에서 돌체앤가바나를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돌체앤가바나는 최근 ‘젓가락으로 피자를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광고를 내보냈다. 이 광고에 붉은 드레스를 입은 한 중국 여성이 등장한다. 그는 긴 젓가락으로 피자 등 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려 애쓰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는 결국 손으로 피자를 집어 먹는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광고를 포크가 아닌 젓가락을 사용하는 동양인들을 비하한 것이라고 간주해 “동양에 대한 반감을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너무도 어리석고 문화적으로 무감각하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불매운동을 벌였다. 이후 이 회사의 디자이너이자 공동 창업자인 스테파노 가바나는 한 네티즌과 논쟁을 벌이면서 “(중국은) 똥 같은 나라”라고 모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확대됐다. 급기야는 21일 밤 개최 예정이었던 돌체앤가바나 상하이 패션쇼에 초대된 장쯔이, 천쿤 등 유명 연예인들이 패션쇼 불참을 선언했다. 가바나는 논란이 확산되자 “내 SNS 계정은 해킹당했다. 나는 중국과 중국 문화를 사랑한다”고 해명했지만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월드피플+] 낯선 이가 빌려준 1300만원을 ‘130억원’으로 갚은 女

    [월드피플+] 낯선 이가 빌려준 1300만원을 ‘130억원’으로 갚은 女

    생면부지의 사람이 빌려준 8만 위안(1304만원)을 10년 뒤 원금의 1000배인 8000만 위안(130억6000만원)으로 갚은 사연이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최초의 결혼중개 서비스 업체 ‘스지자위안(世纪佳缘)’의 창시자 공하이옌(龚海燕, 43), 최근 시안유라시아대학(西安欧亚学院)의 포럼에서 그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02년 푸단대학에서 석사 과정에 있던 그녀는 창업을 준비 중이었다. 서버를 사기 위해 거금이 필요했지만, 가난한 학생 신분에 돈을 구할 방도가 없었다. 사방팔방 창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누구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 결국 인터넷에서 도움을 줄 사람을 찾던 중 ‘어부’라는 필명을 가진 남성을 알게 됐다. 그는 항저우에서 작은 컴퓨터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녀에게 얼마가 필요한지 물었다. 그녀는 “생활비와 서버 구입비가 필요하니, 가능한 많은 돈을 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튿날 8만 위안(1306만원)을 그녀의 통장에 송금했다. 당시 8만 위안은 큰돈이었고, 그것도 생면부지의 학생에게 거금을 보내주는 그에게 사람들은 손가락질했다. 하지만 그는 “가난한 학생을 돕고 싶다”면서 “학생이 거짓말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답했다. 그녀는 이 돈으로 서버를 구매해 대학 기숙사 안에서 사이트를 개설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녀가 설립한 온라인 결혼중개 서비스 회사 ‘스지자위안’은 차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인터넷의 결혼혁명’이라 불리며 유명해졌고, 회원도 크게 늘었다. 이에 사업 자금이 더 필요해진 그녀는 2007년 벤처 투자자인 쉬샤오핑(徐小平)을 찾아갔다. 하지만 당시 쉬샤오핑이 보기에 그녀의 사업 구상은 성공 가능성이 낮아 보여 투자를 망설였다. 그런데 그녀는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그녀는 “저에게 투자하실 거라면 반드시 ’어부’에게 빌린 돈 8만 위안을 주식으로 환산해 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연을 들은 쉬샤오핑은 ‘이렇게 신용을 목숨처럼 지키는 배포라면 믿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쉬샤오핑은 그녀에게 거액을 투자했다. 사업은 승승장구해 2011년 5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이 순간을 기다려온 것처럼 ‘어부’를 찾아 나섰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간신히 찾아낸 어부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다. 8년 전 8만 위안을 빌려 간 학생이라고 알리자, 그는 “그때의 돈은 그냥 준 것이니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5월 11일 회사가 나스닥에 상장하는 날, 함께 종을 치러 가자”며 게스트로 그를 초청했다. 어안이 벙벙해진 그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부’는 그녀와 함께 미국 나스닥 상장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2003년 빌려준 8만 위안은 IPO 가격으로 환산해 8000만 위안으로 돌려받았다. 현재 그는 영세했던 중소기업을 처분하고, 하드웨어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하이옌이 운영하는 온라인 결혼중개 사이트는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고, ‘신용’과 ‘성실’을 잃지 않는 그녀에게 수많은 투자자가 줄을 서고 있다. 사진=바이자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해투4’ 함연지 “주식 311억 YES, 정략결혼은 NO..7년 연애 했다”

    ‘해투4’ 함연지 “주식 311억 YES, 정략결혼은 NO..7년 연애 했다”

    ‘해투4’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솔직함으로 무장한 토크와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스페셜 MC 육성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최정원-채연-권혁수-함연지-박시은이 출연했다. 이날 식품회사 오O기 창업주의 손녀로 알려진 함연지는 “내가 311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식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해가 잘 안가는 액수다. 제가 이해하는 돈의 범위는 제가 공연을 해서 받는 공연료정도 인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기사를 보고 너무 놀라 엄마에게 전화를 해 봤더니 엄마가 ‘그렇게 있니?’라고 하시더라”며 상황을 깨알같이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O라면에 대해 왠지 모를 충성심이 생긴다는 함연지는 “타사 라면을 먹어 본 적이 거의 없다. 손에 꼽을 정도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함연지는 “마트 라면 코너에 가면 O라면이 맛있더라”고 바람을 잡으며 때아닌 홍보요정으로 등극한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함연지는 세간에 떠도는 오해들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함연지의 공연을 오O기 직원들이 단체 관람을 한다는 것. 이에 함연지는 “아빠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초대를 한 적은 있지만 직원들이 단체 관람을 한 적은 없다”며 시원스런 대답을 내놓았다. 함연지가 오O기 광고 현장을 진두지휘했다는 소문에는 “저 따위가요?”라며 셀프 디스를 펼쳐 웃음을 폭발시켰다. 2017년 결혼식을 올린 함연지는 ‘정략결혼설’에 대해 “남편과는 7년을 연애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연지는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오랜 시간 롱디 커플이어서 지금 같이 살고 있는게 너무 좋다”며 수줍은 함박 웃음을 보여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함연지는 과거 포털 메인까지 올랐던 ‘여중생의 소름 끼치는 뮤지컬’ 영상의 주인공이 자신이었다며 현장에서 영상의 노래를 재연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과 출연진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 이처럼 함연지의 털털하고 시원 솔직한 입담, 비글미 넘치는 리액션, 끊이지 않는 함박 웃음 등 화수분 같은 매력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못 믿을 ‘연관검색어’… 네이버 매크로 조작 일당 적발

    직원 사칭해 광고비 가로챈 7명도 적발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네이버 연관검색어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 김태은)는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연관검색어 조작업자 우모(41)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고대행업체 등으로부터 의뢰받은 상호명 등 키워드 8793개를 연관검색어로 나타나게 해주는 대가로 약 7억원을 챙기는 등 네이버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 재판에 넘겨진 우씨는 7월 1심에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우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광고대행업자에게서 검색어 조작을 다른 업자에게도 의뢰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이어나갔다. 이렇게 적발된 박모(27)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키워드 1190개를 연관검색어로 나타나게 해 약 1억원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검찰은 네이버 광고담당자라고 사칭한 후 영세 자영업자들을 속여 광고비를 가로챈 혐의로 온라인광고 대행업체 대표 이모(27)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회사 직원 5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화면 상단에 나타나는 파워링크 광고란에 상호명을 고정 노출해주겠다며 700여명을 속여 약 8억 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해투4’ 육성재 “쉬는날 일부러 꾸미고 돌아다녀” 관종 에피소드 공개

    ‘해투4’ 육성재 “쉬는날 일부러 꾸미고 돌아다녀” 관종 에피소드 공개

    ‘해투4’ 육성재가 스스로를 ‘관종’이라고 칭했다.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육성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최정원-채연-권혁수-함연지-박시은이 출연해 시청자 마음을 싹쓸이할 매력 만점의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육성재는 스스로 관종임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육성재는 “일부러 쉬는 날 치장하고 가로수길이나 압구정 로데오를 돌아다닌다. 그러다 보면 유독 ‘잘 생겼다’는 말이 잘 들린다”며 뜻밖의 ‘길거리 소머즈’ 면모를 셀프 인증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육성재의 관종 에피소드 퍼레이드에 유재석은 “정말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르는 한편, ‘해투’ 공식 관종 전현무는 육성재를 향한 라이벌 의식을 한껏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육성재는 팬들이 지어준 별명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을 거침 없이 공개하는가 하면, 함께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했던 이동욱을 ‘이잘또’라고 칭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동욱의 ‘이잘또’ 면모를 탈탈 털어놓아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2 ‘해투4’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에스원 마스터 선발대회

    에스원 마스터 선발대회

    종합보안업체 에스원은 임직원 중 자신의 업무에 최고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하는 ‘에스원 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원 마스터 선발대회는 이번이 7회째로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긴급출동(CS), 출입보안(TS), 기술, 빌딩시설관리(FM), 시공관리(SI PM) 등 총 9개 사업부문에서 선발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엔 예선을 거친 52명이 참가했다.평가는 실제로 현장에서 하고 있는 업무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CS부문은 긴급출동 능력과 보안기기를 다루는 기술, 고객 서비스 역량 등을, TS부문은 검문·검색 기기 기술을 평가하는 식이다.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 마스터 1명과 마스터 8명이 뽑혔다. 마스터로 선발되면 금배지를 수여 받고 후배를 지도하는 강사로 활동하는 등 전문가 대우를 받는다. 최고의 기량을 평가 받은 그랜드마스터에게는 1호봉 특진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된 정명진 선임은 “내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긴급출동, 상품, 시스템, 고객 응대 등 직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실력을 닦은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첨단보안 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grn 2018 블랙프라이데이 오픈, 실시간 검색어 랭크, 폭발적 반응

    grn 2018 블랙프라이데이 오픈, 실시간 검색어 랭크, 폭발적 반응

    21일부터 시작된 grn 블랙프라이데이가 성황리 진행되고 있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까지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최대 70% 파격 혜택 할인과 더불어 각종 쿠폰 및 사은품 지급으로 최대 세일을 진행중인 grn은 다이어트 보조제인 분홍이 초록이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행사 시작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0대 부분 17위를 기록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29일 까지 총 9일 간 진행되는 한시적 행사로 인기 제품을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 이외에도 많은 이익을 얻어갈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만큼 많은 사람이 접속해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으로 조기 물량 소진이 예상된다는 반응이다. 본 행사는 grn 온라인 몰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자세한 혜택 및 할인 품목은 공식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투4’ 권혁수 “아버지 TV 출연 후 연예인병 초기”

    ‘해투4’ 권혁수 “아버지 TV 출연 후 연예인병 초기”

    ‘해투4’에 출연한 권혁수가 아버지의 연예인 병을 낱낱이 폭로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22일 방송은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육성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최정원-채연-권혁수-함연지-박시은이 출연해 시청자 마음을 싹쓸이할 매력 만점의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권혁수는 TV 프로그램에 종종 함께 출연했던 아버지의 연예인 병 초기 증세를 폭로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TV 출연 이후 택시기사인 아버지가 항상 선글라스와 구두 풀세팅을 한다고 폭로한 것. 뿐만 아니라 권혁수는 “나와 아버지를 알아보는 승객에게는 아버지가 잔돈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밝힌 뒤, “안 받은 잔돈은 저에게 청구하신다”며 아버지의 칼 같은 정산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권혁수가 ‘해투’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MC들은 “’해투’에 있는 권혁수가 낯설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바로 가수 김경호가 출연할 때마다 자료화면으로 권혁수가 등장했던 것. 이에 권혁수는 “진짜를 보여주겠다”며 성대모사 퍼레이드는 물론, 듣기만 해도 아찔한 ‘신체의 비밀’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이에 권혁수의 맹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권혁수 아버지의 ‘연예인 병’ 증상 풀스토리와 아찔한 그의 토크는 ‘해피투게더4’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법 같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초에 6100명 폭주… ‘처음학교로’ 첫날부터 접속 지연

    전국 국공립유치원과 일부 사립유치원 입학 지원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처음학교로’가 일반 모집 첫날부터 신청자가 폭주해 접속 지연 사태까지 벌어졌다. 사립유치원의 동참을 독려한 교육당국으로서는 머쓱한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2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처음학교로는 이날 오전 9시 일반 원아 모집을 시작했다. 오전에만 약 15만명의 신청자가 사이트에 몰리면서 한때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접속자가 많아 대기중이니 기다려달라’는 문구가 뜨고 시간이 지나도 정상 접속이 안 되는 등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확장했지만 초당 6100명이 몰리는 등 접속이 폭주했다”며 “올해 상황을 보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해명했다.  처음학교로는 기존에 입학 추첨을 위해 직접 유치원을 찾아가야만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도입한 온라인 지원 시스템이다. 국공립유치원은 모두 처음학교로를 통해 지원할 수 있지만 사립유치원은 지난해 2.7%만 참여해 실효성 논란이 있었다. 올해도 사립유치원 연합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불참 의사를 밝혔지만 교육당국이 불참 시 예산 차등지원 등을 경고해 참여율이 60%(2448곳)까지 올랐다.  처음학교로 일반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이뤄지고 12월 4일 지원 결과가 공지된다. 지원한 유치원에 자녀가 선발된 학부모는 12월 5~8일 사흘간 입학 등록을 하면 된다. 기간 내 입학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입학은 자동 취소된다.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 사이트 안에서 거주 지역 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들을 검색할 수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해투4’ 최정원 “결혼한다면 유재석보다 전현무” 솔직 고백

    ‘해투4’ 최정원 “결혼한다면 유재석보다 전현무” 솔직 고백

    ‘해투4’에 출연한 배우 최정원이 결혼 이상형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오는 22일 방송은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육성재와 함께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최정원-채연-권혁수-함연지-박시은이 출연해 시청자 마음을 싹쓸이할 매력 만점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정원은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유재석보다 전현무’라고 말해 주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바로 최정원이 “유재석과 결혼하면 피곤할 것 같다”며 결혼 상대자로 전현무를 선택했다. 이에 전현무는 만세와 함께 쾌재를 부른 반면, 유재석은 실망감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의미심장한 소리와 함께 거짓말 탐지기의 심판이 시작되자, 최정원보다 유재석과 전현무가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최정원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정원은 대학생 시절,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낸 적이 있었다면서, 마술사 최현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만취 ‘꽃등심’ 애교부터 이불킥급 흑역사까지 탈탈 털어놓았다. 거침 없는 솔직함으로 무장한 최정원의 ‘하드캐리 토크’는 ‘해피투게더4’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22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함연지 “300억 주식 보유? 기사 보고 알았다”

    함연지 “300억 주식 보유? 기사 보고 알았다”

    배우 함연지가 세간에 떠도는 ‘갓뚜기(갓+O뚜기) 3세’에 대한 소문과 진상을 모두 밝힌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육성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최정원 채연 권혁수 함연지 박시은이 출연해 시청자 마음을 싹쓸이할 매력 만점의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식품회사 오뚜O 창업주의 3세라고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출연해 세간에 떠도는 소문의 진상을 모두 언급,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연지는 “내가 300억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 엄마도 모르고 계셨다”며 “너무 큰 돈이라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은 “오늘 아침에도 O라면을 먹고 왔다”며 ‘O라면 사랑’을 어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함연지는 남편과의 ‘정략 결혼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과는 7년 연애를 했다. 남편과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서 내가 먼저 상견례 날짜를 잡아버렸다”며 함박 웃음을 보였다. 함연지는 “롱디 커플이었는데 같이 사니까 너무 좋다”며 프러포즈부터 신혼 에피소드까지 모두 털어놨다는 후문이어서 그 전말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이날 함연지는 아버지 함영준에게 “아빠 이야기도 다 할거야”라며 엄포를 놓았다고 전해 현장을 후끈 달궜다. 무엇보다 그는 “대형 마트에 가면 라면 코너에서 ‘O라면이 맛있더라’고 말하면서 바람을 잡는다”며 솔직한 입담을 폭발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함연지가 들려 줄 ‘갓뚜기 3세’ 풀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22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성폭력 피해 신고 어디로? 가정폭력 상담센터는 어디에? 여성폭력 원스톱 지원 안 될까요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성폭력 피해 신고 어디로? 가정폭력 상담센터는 어디에? 여성폭력 원스톱 지원 안 될까요

    올 초 술자리에서 직장 동료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A씨는 곧장 112에 신고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엔 정작 성추행 장면 대신 두 사람이 어깨동무한 모습이 나왔고, 결국 증거 불충분에 따른 ‘피의사실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 이후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면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회사 사람들의 시선도 자신을 책망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A씨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막막했다. ‘성폭력 피해’ 단어로 인터넷을 검색하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민우회’, ‘여성긴급전화 1366’, ‘한국여성의전화’ 등 한눈에 들어오는 전화번호만 4~5개 됐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 사이트에 들어가자 1366으로 전화를 하라는 건지, 성폭력상담소(170곳)로 직접 전화를 하라는 건지도 구분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도 별도로 있었다. A씨는 “1366으로 심리 상담 지원 기관을 소개받았지만 처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선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성범죄 피해 사건은 단순히 신고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가해자의 명예훼손, 주변인의 2차 가해 등으로 사건 발생 이후 불거지는 문제가 더욱 많다. 그러나 A씨의 사례처럼 필요한 지원을 받기 위해 어디로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도 불분명하다. 112나 119처럼 일원화돼 있지 않아서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들을 서둘러 통과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성긴급전화 1366’ 일원화 왜 어렵나 여성가족부는 여러 신고·상담 센터가 있지만 사실상 여성긴급전화 1366이 모든 종류의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의 초기 지원을 담당한다고 설명한다. 전화 상담을 요청하면 유형별 상담소로 연결해줄 뿐 아니라 수사 지원부터 심리 치료, 법률 지원, 긴급 피난까지 알려 준다. 긴급 상황일 땐 112와 119와도 공조하며, 피해자가 거처를 떠나야 할 때를 대비해 긴급 피난처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긴급전화 1366은 여성폭력 대표번호로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애초에 여성긴급전화 1366은 1997년 한국여성의전화가 가정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전국의 가정폭력상담소(올 6월 기준 207곳)와 함께 가정폭력 지원 체계로 분류된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해 여성긴급전화 1366에 걸려온 상담 전화는 모두 28만 9032건으로, 이 중 18만 326건(62.4%)이 가정폭력, 2만 1470건(7.4%)이 성폭력이었다. 지난해 기준 전국 167곳의 성폭력 상담소로 걸려온 상담 전화는 모두 11만 1123건(61.5%)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이 접수한 성폭력 상담 전화의 5배 이상이었다. 이처럼 유형별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상담소가 나뉜 것은 정부가 각각의 폭력을 문제로 인식한 시기가 달라서다. 실제 상담소 설립 근거가 되는 법률도 제각각이다.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소 젠더폭력 안전연구센터 연구위원은 20일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신고센터가 처음 설립될 때 목표가 다 달랐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피해자 입장에선 답답함이나 당혹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당장 여성긴급전화 1366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해 신고 체계를 일원화하는 것도 어렵다. 여성긴급전화 1366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돼 있지만 재단법인으로 대표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계약직이다. 매년 사업비를 따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여성긴급전화 1366이 여성폭력에 대한 초기 지원을 담당하도록 돼 있음에도 정부가 1366을 전면에 내세우지 못하는 건 지금 있는 인력과 예산으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여성폭력에 대한 신고·상담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이후 전화량이 훨씬 늘었지만 3교대로 운영되는 데다 처우가 좋지 않아 다른 상담시설로 유출되는 인력이 많고 새로운 사람을 뽑는 것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법적 기반 마련해 일원화 서둘러야 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자를 위한 신고·상담 전화는 더욱 세분화됐다. 여가부는 지난 3월 미투 이후 진흥원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신고센터’(02-735-7544)를 신설했다. 4월엔 최근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도 설치했다. 교육부는 ‘스쿨미투’ 관련 신고센터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어디에 전화를 걸어야 할까’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서 또 별도의 신고센터가 추가로 들어선 셈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미투 이후 새로운 분야의 성범죄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피해자 지원 대책이 마련되다 보니 전담 신고센터가 들어설 수밖에 없었다”면서 “문화·예술계만 하더라도 여타 성범죄와 다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분리된 신고센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은 분야별 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한 뒤 추후에 긴급신고 112의 상황실처럼 중앙 센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여성폭력방지법’과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이 신고 체계 일원화의 키가 될 수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뿐 아니라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여성폭력까지 포괄해 정부 차원에서 중장기적인 종합 대책을 내놓을 수 있게 된다. 각기 다른 상담소와 지원시설 간 통합도 가능해진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에는 ‘여성폭력 방지 전담기구’의 법적 근거와 진흥원을 공공법인으로 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진흥원이 재단법인에서 공공법인으로 지위가 바뀌면 여성폭력 방지의 전담기구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신고 체계도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일원화될 가능성이 열린다”면서 “현재도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아우르는 통합형 상담소 2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10곳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순히 통합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가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민간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상담센터 대표는 “디지털 성범죄를 놓고 보면 피해자가 원하는 건 불법 촬영물 삭제와 유포 방지이지만 진흥원이 맡기엔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신고 체계를 원스톱으로 하는 것뿐 아니라 여성폭력 방지 상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재교육을 진행해 지원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비공개 촬영회 노출사진 불법 유포한 남성들 무더기 적발

    비공개 촬영회 노출사진 불법 유포한 남성들 무더기 적발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에서 촬영된 여성 모델 200여명의 노출 사진을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촬영물 피해자 중에는 사진계에 만연했던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 성폭력 사건을 폭로한 양예원씨도 포함돼 있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A(24)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운영한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여성 모델의 신체 사진이나 직접 찍은 지인의 노출 사진 등을 올린 혐의로 B(35)씨 등 8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며 1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비공개 촬영회 때 찍힌 여성 모델의 노출 사진이나 영상물을 올리는 ‘출사 사진 게시판’, 전 여자친구나 아내 등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사진 등을 올리는 ‘인증·자랑 사진 게시판’이 운영됐다. 특히 전 여자친구 등의 노출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린 남성 피의자 53명의 직업은 수의사뿐 아니라 군 부사관, 유치원 체육강사, 학원강사, 대기업 직원, 대학생, 고등학생 등 다양했다. 이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은 33만명에 달했다. 경찰은 이 사이트를 통해 음란물 9만 1000여건이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 한 유포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는 3테라바이트(TB) 분량의 불법촬영물·음란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성 모델들의 사진을 이 사이트에 올린 남성 중 직접 촬영한 사람은 없었고, 모두 이 사이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올린 노출 사진을 내려받았다가 다시 업로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운영한 불법 음란물 사이트) 회원들은 구글에서 ‘출사’나 ‘인증’ 같은 단어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뒤 활동했다”면서 “촬영회 사진을 공유하는 불법 음란물 사이트 중에서는 회원 수나 음란물 양에서 독보적인 위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A씨가 운영한 사이트는 포인트제를 적용해 음란 게시물 1건당 5∼10점을 회원들에게 주고, 총 5000점 이상이면 각종 음란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모델 사진을 유포한 남성들은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일정 시간 후 게시물을 삭제하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사이트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게시판 관리자 역할을 하며 A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을 쫓는 한편 다른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골목길 ‘묻지마 폭행’ 잡는 AI핵심 기술 나왔다

    골목길 ‘묻지마 폭행’ 잡는 AI핵심 기술 나왔다

    최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나 골목길에서 타인을 ‘묻지마 폭행’해 상해를 입히거나 살해하는 경우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CCTV가 설치돼 있지만 관제센터에서 제 때 파악하지 못해 출동시간이 늦어져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잦다. 이 뿐만 아니라 한 밤 중에 몰래 쓰레기를 투기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CCTV의 화질이나 인력문제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람의 행동을 관절수준으로 정밀하게 인식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우선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적용키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프트웨어(SW)컨텐츠연구소는 시각인공지능 ‘딥뷰’를 이용해 도심지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하는데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인공지능 기술은 사람을 인식하는데 그쳤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사람이 물건을 내려놓거나 던지거나하는 행동을 정확하게 인식해 경고방송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쓰레기 투기는 물론 도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범죄나 사건을 감지해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관절 위치와 사람이 들고 가는 물체를 인식하고 사람과 물체의 관계를 파악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기존의 시각인공지능은 CCTV 화질에 따라 사람의 행동을 잘못 인식하거나 설치지역을 지나가기만 하더라도 문제 행동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많았다. 이번 기술은 사람의 관절 포인트의 변화에 따른 행동 인식과 사물 파악 추적 기술이 핵심이다. 쓰레기 무단 투기의 경우 쓰레기 더미를 인식하고 사람이 들고 있는 물체가 쓰레기 봉투인지를 파악한 뒤 사람의 관절포인트와 행동을 인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지, 쓰레기를 던졌는지, 쓰레기를 투기한 것인지 등 쓰레기 투기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판단하게 된다.실제 실험에서도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하자 CCTV에서 ‘찰칵’소리를 내며 “사진이 촬영됐습니다. 투기물을 가져가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라는 경고메시지가 정확히 방송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활용해 매장에서 소비자의 행동분석, 교량이나 고층건물에서 자살행위 감지 예방, 공장 근로자의 위험 행동 경고, 우범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경고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우선 세종특별자치시와 서울시 은평구에 기술을 적용해 부족한 부분을 검증해 보완한 뒤 영상관제나 검색 업체 등 민간에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ETRI 관계자는 “이번 시각인공지능 기술은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사건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술은 시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이 우선되는 스마트시티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처음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장이 충북교육감 고소

    처음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장이 충북교육감 고소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미참여 하면 각종 불이익을 주겠다는 충북도교육청 방침에 사립유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도교육청 방문 불법농성에 이어 김병우 도교육감을 고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청주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2명은 19일 김 교육감을 청주지검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의 고소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충북지회와 관계없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처음학교로’ 참여 여부는 사립유치원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진 것”이라며 “유아교육법이나 사립학교법 어디에도 참여를 강제할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을 통해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행정적·재정적 제재를 가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이런 행위는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한 것으로, 직권남용죄가 성립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제재는 통학차량 운영비 전액 삭감, 원장 기본급 보조 지급 제외,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특정감사 실시, 학급운영비 전액 삭감, 교원 기본금 보조 50% 삭감 등 이다. 고소장을 낸 A원장은 “타 지역보다 제재 수위가 높은 것도 고소를 한 이유 가운데 하나”라며 “교원 기본금 보조 50% 삭감은 충북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의 가입률은 50%가 안된다. 도교육청이 지난 15일 가입을 마감한 결과 87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48%인 42개 유치원이 가입했다. 이들이 가입을 꺼리는 것은 획일화된 선발방식이 가장 큰 이유다. 온라인을 통해 선발하면 비용 등 단편적인 부분만 부각될 뿐 사립유치원 개별특성을 알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면 국공립 유치원 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해진다는 논리다.이광복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유아교유법령에 비춰볼때 제재 통보는 교육감 재량권 범위”라며 “지난 15일 마감 이후 참여의사를 밝혀온 유치원들은 불이익을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입하거나 참여의사를 전달한 유치원은 총 74곳이다. 도교육청은 처음학교로 추가 등록 실시 여부를 놓고 교육부와 협의중에 있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을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고 선발 결과까지 볼 수 있는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한 일반 원아 모집은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4일 시스템을 통해 추첨·발표가 이뤄진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불편함을 덜겠다는 취지로 2016년 도입됐다. 불법 농성은 처음학교로 연장 등록 마감일인 지난 15일 발생했다. 도교육청이 제재 방침을 전하자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200여명이 집회 신고 없이 당일 저녁 집단으로 본청을 찾아 1층 현관과 3층 복도를 점거하며 반발했다. 이들은 다음 날 새벽 해산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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