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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마케팅 플랜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십니까?

    당신의 마케팅 플랜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십니까?

     시장경쟁이 과열화 되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진 시장구조가 정착되면서 마케팅은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됐다. 인터넷 포털 검색엔진은 물론 블로그 카페와 그리고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화두에 오른 소셜네트윅을 기반으로 한 트위터까지 다양한 방법의 온라인 마케팅이 등장하면서 이제 더 이상 마케팅은 광고주의 직관과 의견만으로는 컨트롤하기 어려운 시기가 도래했다.  이처럼 나날이 광고 마케팅 시장이 확대되고 그 크기가 커지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광고주들은 과연 내가 얼마나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됐다.  시대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고 마케팅 시장에서 정답은 없다. 하지만 합리적인 방법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지난 3일 강남역 브이코아 교육센터에서는 이러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강의가 열렸다. 모바일, 트위터, 블로그, SNS, 트랜드 세미나 아카데미를 전문으로 하는 브이코아에서 개최한 이번 강의에는 대성그룹 계열 광고 홍보대행사 ㈜나우필의 주범식 본부장이 ‘온라인 언론홍보의 효율적인 방법과 사례’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친 마케팅 강의를 진행했다.  주 본부장은 강의를 통해 ‘언론홍보의 적정한 활용’과 ‘효과적인 대행사 활용법’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또한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잘못된 홍보방법과 광고주에게 과도한 비용을 요구하는 광고대행사의 만행에 대해 일침을 높으면서 정직한 대행사와 광고주의 관계에 대해 역설했다.  나우필의 주범식 본부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마케팅 교육과 강의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마케팅시장과 언론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주들의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자 지속적인 마케팅 강의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점차 교육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범식 본부장의 언론홍보에 대한 다음 강의는 10월 후이즈와 11월 블로터닷넷을 통해 있을 예정이다.  출처 : 나우필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이상철 LG U+ 부회장, “검색엔진이 아닌 ‘do’엔진 시대”

    이상철 LG U+ 부회장, “검색엔진이 아닌 ‘do’엔진 시대”

    “단순히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Needs)을 넘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보다 구체적인 것(Wants)를 찾아야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10 LG U+ 리더십 캠프’의 ‘CEO와의 대화’에서 ‘What Customer Wants’를 강조했다.‘What Customer Wants’는 고객도 잘 모르는 고객의 속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Wants’를 의미한다.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7월 미국 출장시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IBM 방문을 예로 들며 “윈도폰7이 화두인 MS는 ‘타일(tiles)’이라는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통해 고객 스스로 원하는 가치를 손쉽게 찾아가도록 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비디오(video)를 자부하는 시스코의 영상회의실은 상대방이 눈앞에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IBM은 자신들의 솔루션에 대한 더 넓은 선택권을 보장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자 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세계 IT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답도 우리와 똑같은 ‘고객’이 있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고객이 노래방을 검색한다고 하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노래방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약하는 것”이라며 “검색을 누르면 예약까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고객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이고 이제 검색엔진이 아니라 ‘do’엔진이 오는 시대다.”고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또 “모든 일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우리만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이것이 LG U+의 생존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피력했다.이날 이상철 부회장은 “3사 통합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올 1월에 회사가 새롭게 만들어졌다고 말하고 싶다.”며 “여러분은 그 회사의 신입사원이고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의 틀을 깰 것”을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특히 “여러분 팀장들은 액션을 하는 사람이다. 감독, 연출, 조명, 분장 등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많지만 액션을 하는 주인공이 없으면 영화가 안 된다.”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독려했다.‘2010 LG U+ 리더십 캠프’는 총 400여명에 달하는 LG유플러스의 팀장과 지점장들이 모여 회사의 비전과 전략, 경영성과와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장이다.지난 1차와 2차에 걸쳐 오는 14일, 15일과 16일, 17일에 3·4차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차인 9월 6일부터 7일까지 ‘CEO와의 대화’를 위해 이상철 부회장은 대전 기술연구원 방문했으나 2차에는 바쁜 일정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팀장들과 대화를 나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구글, ‘영화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 모색

    구글, ‘영화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 모색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의 유튜브가 올 연말 전세계적인 PPV(콘텐츠별 요금 부과)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할리우드 주요 영화 제작사들과 협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구글이 그동안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유튜브에 연계된 스트리밍 방식의 주문형 영화서비스 수요에 따라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들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애플과 구글의 영화 및 TV 콘텐츠의 디지털 유통 주도권 다툼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자체 검색기술과 유튜브를 활용해 이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우선 미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뒤 시차를 두고 서비스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이용자들은 다운로드 방식 대신 스트리밍 방식으로 5달러에 최신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작영화는 DVD와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에 공개되는 시점에 맞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또 소식통들을 인용해 구글과 할리우드의 관련 협상이 지난 수개월간 진행돼왔다면서 최근 영화, TV프로그램의 디지털 유통을 둘러싼 미디어 및 전문기술업체들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DVD 우편배달체인 네트플릭스(Netflix)가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월트 디즈니와 뉴스코프, NBC 유니버설이 합작 설립한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 훌루가 2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글은 2006년 유튜브를 16억5천만달러에 인수했으며 이후 수익창출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왔다. 한편 할리우드는 최근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는 DVD 매출을 대체할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부심하고 있던 터라 구글의 이번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안동환기자 IT의 수도 실리콘밸리를 가다] (하) 위기의 구글

    [안동환기자 IT의 수도 실리콘밸리를 가다] (하) 위기의 구글

    검정색 줄무늬 운동복을 입고 파란색 티셔츠 상의에다 고무 슬리퍼를 끌고 빠른 걸음으로 걷는 곱슬머리의 30대 남자. 씹던 사과를 손에 쥔 채 그는 기자에게 “구글 방문을 환영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라고 짧게 인사를 건넨 뒤 자전거를 타고 사라졌다. 이 남자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175억달러(약 20조 3875억원)를 보유, 인터넷 부문 억만장자 1위에 오른 인물이다.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인 ‘구글 플렉스’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다. 브린의 차림새도 다른 구글러(Googler·구글 직원을 가리키는 말)처럼 자유롭다. 그의 공식 직함은 구글 최고기술자. 회사는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에게 맡기고 주로 연구동에서 기술 개발을 한다. 구글 관계자는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구글의 문화는 브린이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구글은 1998년 9월 설립 후 연 매출 230억달러, 2만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초고속 성장 신화를 이뤘다. 그런 구글이 요즘 위기의 공룡 기업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포천은 8월호 특집을 통해 ‘구글의 검색사업이 한물 갔다.’고 보도했다. 올 들어 주가는 21% 하락했다. 시가총액으로 따져 500억달러가 사라졌다. 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 원’은 퇴출 선고를 받았고, 글로벌 트래픽 점유율마저 페이스북에 추월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노베이션 딜레마 구글이 ‘이노베이션 딜레마(Innovation Dilemma)’에 빠졌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노베이션 딜레마는 성공한 기업이 주력제품의 기술 혁신에만 집중해 후발기업에 주도권을 뺏기는 현상을 가리킨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스 하버드대 교수가 1997년에 만든 개념이다. 구글이 유튜브뿐 아니라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사인 더블클릭, 모바일 광고사 애드몹 등을 잇따라 인수,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지만 실제로는 기존 검색 사업에 의존했다. 구글 전체 매출의 90%가 검색 부문에 집중돼 있다. 구글이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 기술에 집착, 검색어와 데이터를 매치하는 데 골몰하는 동안 후발 주자인 페이스북은 ‘사람간 소통’이라는 시대의 트렌드를 읽었다. 검색 시장이 ‘소셜 검색’으로 전환되는데도 구글은 기존의 기계어 알고리즘 검색에 안주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7월 닐슨와이어 조사에서 페이스북은 구글(1시간 21분)보다 4배 이상 긴 방문자 체류 시간을 기록했다. 미국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에서도 구글을 앞섰고,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16.2%)에 올랐다. 알고리즘 기술과 데이터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구글의 ‘엔지니어링 문화’가 나눌수록 부가가치를 키우는 ‘사람간의 소통’ 문화를 키우는 데 제약이 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시아 각국 정부와 충돌 구글의 주력 비즈니스는 전쟁 양상이다. 주력 모바일 제품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는 기대 이하의 수익으로 월가(街)를 실망시키고 있다. 모바일 광고와 앱(Application) 시장도 애플에 뒤처지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온라인 비디오 시장을 석권한 유튜브는 신생업체인 ‘훌루’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구글 뉴스는 야후 뉴스에 뒤지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연동돼 뉴스와 사진, 동영상을 결합한 소셜 뉴스 ‘플립보드’는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이 SNS에 기반한 검색 기능을 강화하면서 구글이 장악한 검색시장의 판도 변화마저 예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도 미국 시장의 점유율(6월 기준 12.7%)을 높여가고 있다. 구글도 페이스북이 장악한 SNS 시장에 ‘구글 미’로 반격을 꾀한다는 관측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각국 정부와 충돌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에 탐욕스럽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10일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위해 개인 정보를 무단 수집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호주 정부도 지난달 구글의 사생활 침해를 경고했다. 인터넷 검열 문제로 중국 정부와 반목하다 검색 서비스도 중단됐다. 온라인 검색 시장의 독보적 지위를 누려온 구글이 ‘이노베이션 딜레마’를 극복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지 관심거리다. 글 사진 샌프란시스코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2부) 2010 중국인을 말한다 ⑦ 인터넷과 중국인

    [新 차이나 리포트] (2부) 2010 중국인을 말한다 ⑦ 인터넷과 중국인

    ‘중국’과 ‘인터넷’의 조합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올해 초 발생한 ‘구글 사태’로 대변되는, 규제와 통제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국은 4억명이 넘는 네티즌이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인터넷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월드와이드웹(www)에 버금가는 ‘차이나와이드웹(cww)’과 함께하는 중국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중국 베이징 수도사범대학교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리둥궈(李東國·51)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늘 컴퓨터를 켜 놓는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 주식 투자를 시작한 터라, 실시간으로 주식 현황도 챙겨 보고 친하게 지내는 학생들과 QQ(메신저의 일종)로 대화도 나눈다. 그는 “작은 돈을 투자하면서 배우는 과정”이라면서 “아직은 본전도 못 찾고 있다.”고 웃었다. 인터넷으로 신문과 영화를 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8년째 3평 남짓 되는 작은 가게에 앉아 있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을 놓치지 않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한국의 축구선수 이동국과 같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처럼 중국에서도 인터넷은 젊은 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거의 모든 세대가 이용하고 즐기는 대상이다. 특히 10대, 20대에게 인터넷은 곧 생활이다. 대학원생 셰수(謝舒·26)는 “조금 과장하면 24시간 인터넷을 사용한다.”면서 “공부도, 노는 것도 다 인터넷으로 한다.”고 말했다. 장펑청(江鵬程·25)은 인터넷으로 미국프로농구(NBA)나 유럽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본다고 자랑했다. 일부 대학에서는 자체 메신저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중국 네티즌 수는 4억 2000만명이다. 보급률은 이제 막 30%대에 올라섰지만 개발이 미흡한 서부의 상당 부분 지역과 지나치게 낙후한 농촌을 제외하면 중국 어디서나 인터넷 사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소식을 접하거나 학업 혹은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찾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도시, 농촌에서도 일상이 됐다. ‘클릭’ 한번으로 좀더 저렴하게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최근 몇 년간 인터넷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999년 18명이 설립, 중국 최대 인터넷 경매 사이트로 성장한 ‘알리바바’의 프로덕트 매니저 류웨이(劉衛)는 “지난 10년간 인터넷 쇼핑 시장이 빠르게 발전했다.”면서 “알리바바는 중국인의 인터넷 사용 방법을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일반 쇼핑몰 ‘타오바오’의 경우 사용자가 1억명을 넘어섰고, 연간 거래액만 4000억위안(약 70조원) 이상이다. 기차표는 아직까지 인터넷 구매가 안 된다. 역이나 여행사에 가서 표를 사야 한다. 하지만 이것도 올해까지일 듯하다. 중국 철도부 운수국의 쑤순후(蘇順虎) 부국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기차표 인터넷 예매가 이미 실질적인 추진단계에 와 있다.”며 연내 인터넷 열차표 판매를 예고했다. 정부의 언론 통제는 여전히 중국의 인터넷이 갖고 있는 어두운 단면이다. 구글이 결국 ‘백기 투항’한 데 이어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중국이동통신(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정부의 언론 통제가 더욱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항저우·샤먼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구글, 스마트폰은 아이폰 제치고 검색엔진은 MS에 쫓기고

    스마트폰 운영체제 분야에서 구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가 애플OS인 아이폰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반면 검색엔진 분야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면서 구글을 긴장시키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닐슨의 조사결과, 2분기 동안 미국내 스마트폰 신규이용자 수에서 안드로이드가 27%를 기록해 23%에 그친 애플OS를 제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토롤라와 HTC 등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하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안드로이드의 선전에 따라 머지않아 세계 시장에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해 초 ‘내년에는 세계시장에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IDC) 측은 “그 날이 더 빨리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 상황은 잠재 구매자들이 지난 6월 아이폰4 출시 이후 스마트폰 구입시기를 늦춘 탓이라는 반론도 있다. 실제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 수만 놓고 보면 애플OS 점유율은 1분기 21%에서 2분기 28%로 늘었다. 검색엔진 분야에선 MS가 세계 시장을 석권한 구글을 겨냥해 내놓은 ‘빙’(Bing)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으면서 구글의 시장을 침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빙은 6월 현재 미 시장 점유율 12.7%를 기록했다. 아직 구글의 62.6%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이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빙은 화려하고 독특한 배경화면 이미지와 함께 한 눈에 정리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한 화면 배치가 장점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세계를 거미줄처럼 엮어 주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간다. 각종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웹 서핑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루라도 검색을 게을리하면 원시인이 되는 시대를 맞았다. 세계 도처에서 매일매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사이트 숫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을지 모른다. 사이트 홍수 속에 옥석을 가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신문은 창간 106주년을 맞아 포털 등이 추천하는 사이트와 네티즌들이 추천했던 사이트 106개를 모았다. 1 네이버(www.naver.com) 아직도 모르는 당신은 신생아이거나 진짜 ‘컴맹’, N드라이브 등 스마트폰 서비스도 꼭 써보시길. 2 다음(www.daum.net) ‘원조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로 골목 곳곳을 봐야 “아 이게 로드뷰구나 할 거야.” 3 네이트(www.nate.com) 싸이월드의 뒷배경. 싸이월드와 바로 연동돼 ‘열혈 미니홈피 마니아’인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다. 4 씽크프리(www.thinkfree.com)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쓸 수 있는 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다. 5 파이널판타지아(www.finalfantasia.com) 게임천국.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고루 갖춘 전문 사이트. 6 파일질라(www.filezilla-project.org) 파일전송계의 ‘본좌’. 파일 전송할 때, 파일질라가 가장 빠르다고 네티즌들이 말한다. 7 개소리넷 (www.gsori.net) ‘그냥 웃고 떠느는 사이트’. 유머·연예·포토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8 바탕화면 이미지세상(www.batangimage.com) 아직도 윈도 기본 바탕화면인 당신이라면 주저없이 고고싱. 모든 종류의 바탕화면이 다 모여 있다. 9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 ‘쇼핑몰’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쇼핑몰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인기인 의류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10 샌드투유(www.send2u.net) 청첩장도 인터넷 플래시 카드로 받는 세상이다.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한번 가보자. 11 겨레사랑 생활건강회(www.ulnara.or.kr) 몸이 아플 때 필요한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겨자·된장·마고약·감자첩양·소금 이게 다 찜질의 종류다. 12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요즘은 금연이 대세다. 결심했다면? ‘금연길라잡이’에 금연에 대한 A to Z가 다 있다. 13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 한때 보드게임방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각종 보드게임 종류를 망라하고 있는 쇼핑몰. 14 비비빅닷컴(vvvic.gametree.co.kr) 주니어 네이버를 안다면 비비빅도 좋아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가득이다. 15 사이버경찰청 (www.police.go.kr) 사이버112 코너에서 온라인 신고 및 제보도 가능하다. 인터넷 사기를 안 당하려면 꼭 들러보시길. 16 케이머그(www.kmug.co.kr)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이른바 ‘애플빠’라면 안 갈 수 없는 곳. 관련 정보와 중고장터 등이 있다. 17 SLR 클럽(www.slrclub.com)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사진을 찍다 궁금하면 들러보시길. 다만 자유게시판은 사진과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다. 18 다봇(www.dabot.com)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 트위터에서 트윗이나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주저 말고 고고고. 19 세티즌닷컴(www.cetizen.com) 휴대전화를 알고 싶어. 휴대전화 사고 싶어.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가봐야.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 20 이지데이(www.ezday.co.kr) 여성포털 사이트. 육아, 요리·맛집, 여행, 패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달력 모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가 유용. 21 클리앙(clien.career.co.kr) PDA 사이트로 시작해 이제는 IT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얼리 어답터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22 씨젤(www.cijel.com) 각종 유머 글과 사진이 있는 곳. 특히 연예정보가 올라오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토론방도 마련돼 있다. 23 성씨정보-써네임닷인포(www.surname.info) 갑자기 내 성씨가 궁금하다면. 성씨의 종류·지명 분류는 물론 인구별 순위, 본관의 유래 등도 알 수 있다. 24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 내 PC는 내맘대로 만든다. 시계·날씨·뉴스·음악 듣기 등 다양한 맞춤형 위젯을 찾을 수 있다. 위젯 만들기 툴도 제공한다. 25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웹보안 전용 프로그램. 악성코드·사기·피싱사이트 차단, 인터넷 변조감시 기능 등이 있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 26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이곳을 빼놓고 국내 인터넷을 말할 수 없다. 웹 트렌드의 메카이자 최대의 UCC 커뮤니티. 게시판글을 이해했다면 당신은 이미 본좌. 27 바이크셀(www.bikesell.co.kr) 중고자전거 거래정보, 자전거 장비 관리, 조립 자전거 견본 구록 및 주행 테크닉 등을 찾을 수 있다. 28 사이버다산(cyberdasan.seoul.go.kr) 서울시 전자민원 서비스, 민원신청, 세금조회 및 납부, 공공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에누리(www.enuri.com) 쇼핑몰 상품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제일 싼 가격에 사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 30 사이언스타임즈(www.sciencetimes.co.kr)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월드컵 속 과학’ 등 과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다. 31 트위터 (twitter.com/) 140자의 단문 메시지 블로그 사이트.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팔로(follow)한 사람의 글과 사진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32 보너스365 (www.bonus365.co.kr) 알뜰 쇼핑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쿠폰’난이 인기. 33 웨더아이(www.weatheri.co.kr) 전국의 고속도로, 드라이브 코스, 골프장, 스키장 날씨 등 특색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4 동네예보(www.digital.go.kr) 더이상 한반도 날씨는 필요없다. 시·도, 군·구, 동·면 단위까지 실시간 날씨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 35 w365닷컴 (www.w365.com) 밋밋한 날씨예보는 이제 그만. 전국의 3차원 위성영상과 기상 실황을 결합해 보여주는 사이트. 36 유학몬(www.uhakmon.com) 맞춤유학 컨설팅부터 어학연수, 해외취업 정보 및 경험담까지 알차게 들어 있는 유학정보 사이트. 37 국비모아(www.1page.kr/home/kukbimoa) 재직자, 실업자 모두 모여라. 국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38 클라이믹스아카데미(www.climix.kr/SEU3/main.asp) 가수가 되고 싶어. 그럼 한번 들러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만든 실용음악학원 사이트. 39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장학금 대여 소개, 학자금 대출법 등이 똑똑하게 정리돼 있다. 40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증권정보 사이트. 장외주식, 매매, 시세, 인터넷공모주, 기업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 41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 수능 및 논술 동영상 강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 입시정보, 뉴스, 강의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42 문피아(www.munpia.com)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별 소설이 인터넷 서재에 가득. 하루 이용자만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43 이외수(www.oisoo.co.kr)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의 신간작품 소개 및 사진 수록. 44 정글(jungle.co.kr) 흔히 볼 수 없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길. 45 리필센터(www.refillcenter.co.kr)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 사이트. 수명 다한 전지를 리필해 새것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6 호주쉐어나라(www.gogohoju.com)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커뮤니티. 셰어, 렌트, 구인구직 등을 알 수 있다. 호주 가기 전 꼭 들러보길. 47 g밸리(www.gvalley.co.kr)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합정보 사이트. 이슈별 기사, 포럼, 맛집 정보까지 푸짐하다. 48 오디로(www.odiro.co.kr) 음식점, 병원, 학원, 스포츠 업체 등 ‘오디로’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클릭하길. 오락 및 레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게 총망라. 49 82cook(www.82cook.com) ‘일하면서 밥해 먹기 저자’인 김혜경이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여자들의 사랑방으로 진화했다. 50 경품나라(www.en4u.co.kr) 경품이 운이라고? 모르시는 말씀. 경품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자동 당첨확인 메일 서비스도 있다. 51 담뽀뽀의 물생활(www.dampopo.com) 수천종의 어종별 정보와 수초·어항 구입 및 관리 노하우, 해수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어류 마니아들이 한 번씩은 둘러보는 곳. 52 도그짱(www.dog-zzang.co.kr) 강아지 직거래·교배·무료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애견카페 홍보와 찾기도 가능하다. 53 듀오(www.duo.co.kr) 꼭 결혼이 아니라도 홈페이지에서 이상형 찾기, 미팅가이드 등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54 축구사랑(www.soccerlove.co.kr) 전국 축구동호회 커뮤니티 사이트. 조기축구회의 싸이월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55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 응급처치·수상인명구조·산악구조·요양보호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6 엠엘비바다(www.mlbbada.com) 야구 마니아라면 안 가볼 수 없는 곳. 단순 정보제공이 아니라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7 베스티즈(www.bestiz.net) 뮤직비디오나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국내 가요와 팝(pop), 뮤직비디오, 영화감상평 등이 다양하게 있다. 58 이비에스아이(www.ebsi.co.kr) 한국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는 물론 최신 입시뉴스, 입시정보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랑. 59 배움나라(www.estudy.or.kr) 무료 평생정보화교육 사이트.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0 소리전자(www.soriaudio.com) 오디오, 진공관, 앰프, 키트 등을 판매한다. 중고장터가 활발해 추억의 레코드는 물론 개인이 만든 오디오도 살 수 있다. 61 한국채식연합(www.vege.or.kr) 채식 식당 및 책 추천 그리고 채식요리법까지. 먼저 채식을 한 선배들의 채식일기를 통해 채식에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62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해외사례, 흡연관련 통계 및 최신연구물 등을 접할 수 있다. 금연전문교육자료를 공동구매할 수도 있다. 63 소비자시민모임(www.cacpk.org)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으로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부당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을 청할 수 있다. 64 공감코리아(www.korea.kr) 정부의 공식정책을 부처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시험정보와 합격수기가 포함된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65 루나파크(www.lunapark.co.kr) 20대 여성 직장인의 심리를 귀여운 그림체로 그린 웹툰. 뒤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강추. 66 케이벤치(www.kbench.com) IT 관련 종합사이트. PC, 부품 등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따끈따근한 관련 정보도 회원들이 속속 올리고 있다. 67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편지만이 아니라 택배, 경조우편카드. 초대장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인 ‘인터넷 우표’도 한번 사보자. 68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정부가 만든 343종류의 통계자료를 접속한번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유엔, IMF 등이 수집한 국제통계도 있다. 69 아프리카TV(www.afreeca.com) 개인방송도 볼 수 있고 스포츠 중계 등을 보고 싶은데 TV가 없거나 중계해 주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번 찾아보자. 70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불편하고 부당한 걸 바꾸는 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71 유튜브(kr.youtube.com) 대표 동영상 사이트.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전 세계 1억명의 사람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72 구글(www.google.co.kr) 토종 사이트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미국판 네이버. 하지만 번역, 어스, 캘린더 등은 이래서 ‘진리의 구글’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73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위키백과사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도 이곳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때로 틀린 내용 있다. 74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실시간 회원 평가로 정해지는 맛집 순위가 제공된다. 맛집 위치, 메뉴는 물론 할인쿠폰과 예약도 가능하다. 75 배달넷(www.baedalnet.com) 갑자기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배달업체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76 마이미츠(www.mymits.net 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가 모여 있다.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20만여명의 회원이 자랑. 77 앱스토리(www.appstory.co.kr) 최근 인기인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도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허당. 애플리케이션 유저리뷰, 사용팁, 판매순위 등을 제공한다. 78 콩나물(www.congnamul.com) 먹는 콩나물 사이트가 아니다. 최신 지도 및 위성사진을 제공 사이트. 길찾기도 가능. 특화된 베이징 위성사진이 자랑. 79 채널제로(www.chzero.com) 한글 및 영문 지도 검색 사이트. 길·명칭·분류 검색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80 맵토피아(www.maptopia.com) 음식점, 쇼핑몰, 의료기관,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81 아이틴넷(www.iteennet.or.k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자녀의 인터넷 생활이 불안한 부모에게 강추. 82 싸이올드게임(www.cyoldgame.com)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고전 오락실 게임 및 게임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까지 준비하면 여기가 오락실이다. 83 씽굿공모전섹션(www.thinkcontest.com) 이제는 공모전 경력도 경쟁력. 자신에게 맞는 공모전을 분야·주최기관·응모대상·시상내용별로 구분해 찾아볼 수 있다. 84 에이사이트(asite.dreamwiz.com)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아이디로 조회해 명의도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85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건교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및 정부 정책, 통계와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실거래도 볼 수 있다. 86 더치트(www.thecheat.co.kr)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온라인 사기꾼들의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7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사이트. 맞춤형 창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온라인 창업지원 상담도 가능하다. 88 식품나라(www.foodnara.go.kr)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 식품안전 신고 및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89 윙버스(www.wingbus.com) 해외 자유여행 인기도시에 대한 소개 및 호텔예약은 물론 자세한 지도까지 볼 수 있다. 서울맛집은 부록이랄까. 90 9988어르신포털(9988.seoul.go.kr)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노인정보 포털 사이트. 노인 건강관리, 복지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91 핸드폰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 분실 핸드폰이 분실센터에 등록됐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핸드폰메아리’ 서비스에 미리 등록하면 보다 빨리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 92 개소문닷컴(www.gesomoon.com) 해외 게시물들을 번역해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사건이라도 당연히 각 나라 네티즌의 반응은 다르다. 93 CIA 팩트북(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index.html) 잘만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고도 세계 최신, 최고의 정보를 볼 수 있다. 94 국회도서관(www.nanet.go.kr) 책을 보러 꼭 도서관에 직접 가야 하는 건 아니다. 국회도서관에 있는 책은 물론 논문 등 원문도 볼 수 있다. 95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전 세계판 싸이월드랄까. 다른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건 어떨까. 96 이베이(www.ebay.com) 난 직접 외국에서 물건 산다. 신용카드와 해외배송 서비스만 이용하면 외국 있는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다. 97 BBC온라인(www.bbc.co.uk)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영어가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다. 덤으로 세계시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98 TVCF(www.tvcf.co.kr) 국내 유명 CF 메이킹필름, 해외CF 등 ‘본방’보다 재밌는 CF 천국 99 서울의공원(parks.seoul.go.kr/park) 관악산공원부터 파리공원까지 서울시내 공원 정보가 다 모여있다. 100 델문도(www.delmundo.kr) 인터넷에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 청년 나오키상의 새 홈피. 101 이다(www.2daplay.net) 감성 아티스트 이다의 작업 공간. 작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102 오빙고(www.ohbingo.com)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짐을 들고 있어 두 손이 부자연스럽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 103 고고북(www.gogobook.net) 중고서적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강력한 검색엔진에 전국 온라인 헌책방과 고서점을 연결시켜 준다. 104 씨몽닷컴(www.cmong.com) 네티즌이 만드는 열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과 관련된 수백만개의 정보를 일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 105 뮤직스코어 악보가게(www.musicscore.co.kr) 악보가 필요한 순간은 의외로 많다. 대중가요 악보를 파는 쇼핑몰. 106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독자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은 국내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에 앞장섰던 인터넷신문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1995년 11월22일 출발했습니다. 2004년 1월1일 대한매일에서 서울신문으로 본지 제호가 바뀌면서 인터넷 대표주소가 www.kdaily.com에서 현재 www.seoul.co.kr’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서울신문은 본지 기사 등을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 외에 브랜드뉴스 사이트로 ‘나우뉴스’ ‘나우뉴스TV’ ‘M&M’ ‘NTN연예’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뉴스는 세계의 진귀한 소식들을 전하며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고, 나우뉴스TV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공해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TN연예는 연예와 스포츠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M&M은 군사와 자동차 전문 사이트로 한층 밀도 있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서울신문은 공무원 사회와 공직 주변 얘기를 다루는 행정 뉴스와 각 지방별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 뉴스를 특화시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시취업뉴스를 세분화해 중점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서울신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겉모습은 바뀔 수 있겠지만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이익과 민족화합에 앞장선다.’는 서울신문의 다짐은 계속 지켜 나갈 것입니다. 김효섭·윤샘이나·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中 구글 사업허가 갱신 거부

    중국 정부에 맞선 대가는 생각보다 컸다. 인터넷 사전검열을 놓고 중국 정부와 신경전을 벌여온 검색엔진 구글이 ‘백기투항’ 방침을 밝혔지만 중국 정부는 사업허가를 갱신해주지 않고 있다. 사실상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쫓겨났다는 해석도 나온다. 구글은 1일 “중국에서 구글 검색창에 단어를 완성해주는 ‘추천검색어’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 당국이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구글이 지난 30일 중국내 인터넷콘텐츠공급자(IPC) 허가증 갱신을 받지 못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허가증을 구글이 끝까지 받지 못할 경우 구글은 중국내에서 상업 서비스를 할 수 없으며 웹사이트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현재 추천검색어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구글 중국 검색 사이트 접속 성공률은 5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고구려 역사·한국음악 세계에 알리자”

    아리랑에 기초한 ‘아라리록’으로 해외에서 주목 받는 인디밴드 고구려밴드와 인터넷 마케팅 업체인 오소가 손을 잡고 한국 음악과 고구려 홍보에 나선다. 오소는 세계 71개국 검색엔진을 비롯, 대기업 마케팅을 담당해온 사이버 마케터 회사로 독도와 동해 홍보에 적극 나서왔다. 권정민 오소 대표는 1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특히 고구려밴드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 음악을 알리고 고구려 홍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밴드”라고 설명했다. 오소는 마이고구려닷컴(www.mykoguryo.com)에 고구려밴드 동영상을 올리고 구글 등 세계적 포털 사이트에 고구려 관련 한국 홈페이지가 상위에 랭크될 수 있도록 노력할 작정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지구는 내가 접수”… 55세 동갑 세 천재의 IT대전

    “지구는 내가 접수”… 55세 동갑 세 천재의 IT대전

    20세기 말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 산업은 정보기술(IT)이다.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0년 5월26일은 당분간 잊히지 않는 날이 될 것 같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영원한 2인자 애플이 절대 강자 마이크로소프트(MS)를 누르고 IT분야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애플과 MS의 성공스토리에는 1955년생, 55살의 동갑내기 천재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들이 25년간 이어온 전쟁에 이제 두 사람의 친구인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세 사람이 전세계를 무대로 벌이는 IT삼국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본다. 게이츠, 잡스, 슈미트는 IT산업이 낳은 최고의 스타들이다. 이들의 한마디에 소비자들은 열광하고, 이들이 움직이면 IT를 넘어 사람들의 생활이 바뀐다. 적어도 지난 20년간 그랬다. 전세계 언론은 행사장마다 이들이 어떤 제품을 들고 나타나느냐에 관심이 집중됐다. 2006년 서울디지털포럼에 나타난 MS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발머는 의자를 밀치고 일어선 후 헤드셋을 끼고 회견을 시작했다. 단상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손짓하며 청중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발머의 모습도 이들이 만들어낸 문화의 일부다. 동갑내기 세 사람의 인생역정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출발했다는 점 이외에는 판이하게 다르다. 게이츠는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학교에 설치한 공유 터미널 시설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업한 것도 이때 얻은 자신감 덕분이었다. 개인용컴퓨터(PC) 시장의 선두주자 IBM과 손잡은 MS는 92년 윈도3.1을 출시하면서 ‘PC=윈도’의 공식을 만들어냈다. 윈도NT, 윈도95, 윈도98, 윈도ME, 윈도XP는 MS가 세운 제국 확장의 역사였다. ●미국인의 사랑받는 애플 애플이 사랑 받는 것은 이들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담’과 ‘성공스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입양아 출신인 잡스는 집안 사정으로 교양학부 대학 리드칼리지를 한 학기 만에 그만뒀다. 대신 18개월 동안 학교에 머물면서 디자인에 빠져들었다. 애플이 사용자환경(UI)을 중시하게 된 것도 그의 이런 성장배경과 직결된다. 1976년 창고에서 창업한 잡스는 세계 최초의 PC ‘애플1’을 만들어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IBM이 PC산업에 뛰어들자 곧바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1985년 회사에서 쫓겨나는 처지로 전락했다. 그로부터 12년. 그는 1997년 애플에 복귀하자마자 10억달러 적자에 허덕이던 기업을 1년만에 4억달러의 흑자기업으로 만들었다. 당시 생긴 추종자들은 그를 ‘신’이라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2000년대 이후에는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전타석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슈미트는 세 사람 중 유일하게 창업자가 아닌, 밑바닥부터 최고경영인(CEO)까지 오른 인물이다. 개발자로서의 그는 전설적이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는 운영체제 구분 없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자바(JAVA) 개발을 주도했다. 2001년 슈미트는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혁신적인 사고와 통찰력에 감탄해 구글에 합류했다. IT업계에서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은 구글에 그대로 반영됐고, 덕분에 구글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검색엔진을 거쳐 애플과 MS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IT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천재의 판이한 경영 철학 최고의 기업을 일궜지만, 이들의 경영스타일은 극명하게 갈린다. 게이츠는 ‘직원 배려 리더십과 비즈니스 감각’, 잡스는 ‘통찰력과 카리스마’, 슈미트는 ‘신중함과 조정능력’으로 대표된다. 게이츠는 사업가적 기질이 탁월하다.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의 복사본이 나돌자 프로그래머들에게 ‘도둑질’이라는 말을 날려 초기 소프트웨어 시장을 상품의 영역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바로 그다. 직원 관계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상대를 배려한다. 신입사원들도 자유롭게 그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었고, 회사 정책에 반대하는 의견조차도 비교적 자유롭게 받아들였다. 그가 2008년 6월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MS는 정점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게이츠는 퇴직 연설에서 “다른 사람들이 부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그의 바람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일각에서 그가 MS의 퇴보를 예측했기에 미련 없이 물러났다고 비판하는 이유다. 실제로 윈도비스타와 윈도7의 부진한 실적은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예언한 TV의 미래 ‘스마트TV’는 MS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전에 구글과 애플의 전장이 됐다. 잡스는 PC의 창조자이면서도 IBM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자 과감히 이를 포기했다. PC 운영체제에 있어서도 윈도가 대세인 세상에서 매킨토시를 고집했다. 한마디로 표준과는 늘 동떨어진 길을 걸었다. 직원들에게도 이를 요구한다. 대신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집중했다. 소비자들에게 강요하는 대신 소비자들이 쓰지 않고는 못 배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전통적인 조직관계도 무너뜨렸다. CEO이면서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고, 논리적인 설명보다는 직관을 더 중시한다. 자신감도 넘친다. 아이패드 출시 당시 잡스는 “앞으로 몇 년 후면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슈미트는 절대 튀지 않는다. 대신 조용하고 침착하게 관리하고, 기발한 천재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2001년 슈미트가 구글에 합류한 첫 달 구글은 처음으로 분기흑자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분기 실적이 떨어지지 않았다. 기술분야에서만 줄곧 일해온 그는 속마음을 숨기는 데 익숙하다. 화법 역시 직설적이지 않고, 중의적인 표현으로 다른 사람이 해석하도록 맡긴다.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IT시장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투자를 원한다면 슈미트가 있는 혁신적인 구글에 투자하라.”고 조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베일벗은 Google TV… 스마트TV시대 연다

    TV로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를 내려받아 게임이나 쇼핑을 즐긴다.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TV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이 채널 검색에서 정보 검색으로 바뀐다. 올가을 최초로 운영체제(OS)가 내장된 TV가 등장하면 벌어질 일들이다. 검색엔진 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개발자회의에서 최초의 스마트TV ‘구글TV’ 전략을 공개했다. 구글은 “이것은 TV가 아닌, 구글TV다.”라고 선언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구글TV의 등장으로 애플도 TV산업에 진출할 것으로 점쳐지는 것을 비롯 삼성과 LG, 소니 등 전통적 TV 제조사들과의 경쟁 및 합종연횡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폰처럼 TV도 플랫폼 개방과 함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하드웨어 경쟁에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경쟁으로 지각변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글TV는 구글이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개발한 안드로이드를 이용해 TV와 컴퓨터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소니의 브라비아 TV를 기본 모델로 인텔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기존 인터넷TV(IPTV)가 인터넷에 접속해 영화와 드라마 등을 내려받는 제한적 서비스에 머물렀다면 구글TV는 한계가 없다. 누구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올리고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장터 ‘앱스토어’에서 수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로지텍의 구글TV용 키패드를 이용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뛰어난 호환성에 힘입어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TV의 가장 큰 특징은 쌍방향성이다. TV를 통한 시청자의 이용 패턴에 변화를 불러오고 콘텐츠 제작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방송 콘텐츠는 일방적으로 방송하는 방식이지만 스마트TV 시대에는 방송 콘텐츠에 게임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의 요소가 결합하기 때문이다.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만큼 콘텐츠업체의 영향력이 더 막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자의 선택권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채널보다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이 선택 기준이 되면서 채널 중심의 방송산업 시스템도 일부분 붕괴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구글TV는 올가을 미국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BBC는 “2007년 애플이 휴대전화 시장에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급격히 스마트폰 중심으로 변한 것처럼 구글TV는 TV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은 구글의 이번 시도가 휴대전화 시장에서 애플에 주도권을 빼앗겼던 선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니가 한국 기업과의 가격 경쟁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성장전략을 그려내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두걸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美·中 워싱턴서 인권대화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과 중국 정부의 고위 외교 당국자들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이틀 일정으로 비공개 ‘인권대화’를 시작했다. 지난 2008년 5월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화에서 미국은 중국내 표현 및 종교의 자유, 체제 비판론자들에 대한 중국정부의 처리문제, 인터넷 검열문제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중국 측의 개선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이 중국내 인터넷 검열에 반발, 최근 중국시장 철수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미국 측의 문제제기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mkim@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구글 하반기 추가 M&A”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이 풍부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올해 들어서만 중소 정보기술(IT) 전문기업 9곳을 인수했다. 또 하반기에도 추가로 인수·합병(M&A)에 뛰어들 태세다.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애플, 페이스북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려는 전략에서다. 경제잡지 포천은 8일(현지시간) “구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 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기업 인수작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인수작업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이끄는 소셜 네트워크 분야 등 급성장하고 있는 IT사업에 맞춰져 있다. 포천은 “애플이 지난 7개월 동안 기업 5개곳을 인수하며 적극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자 구글이 맞불을 놓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구글 ‘오픈마켓’ 전자책 진출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아마존, 애플 등이 주도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구글은 모바일 기기의 종류와 상관없이 누구나 책을 팔고 살 수 있는 ‘오픈마켓’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전략파트너 담당 매니저인 크리스 팔마는 4일 출판사 랜덤하우스의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가진 전략 발표를 통해 이르면 다음달 말 온라인 서점 서비스 ‘구글 에디션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경제전문 잡지 포천 등이 5일 전했다. ●구글 디지털도서 50만권 확보 구글은 구글 에디션스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 세계의 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 현재까지 50여만권의 디지털 도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마는 “구글의 비전은 애플의 아이북스토어나 아마존, 반즈앤드노블 등 기존 온라인 서점들과는 다르다.”면서 “원하는 출판사나 개인 누구나 구글 에디션스를 통해 기기 제약 없이 전자책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WSJ “다운로드·읽기 혁명” 현재 애플 아이북스토어는 아이패드 등 애플의 제품으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다른 업체들도 기기나 책 종류에 제한을 두고 있다. ‘오픈마켓’을 표방한 구글의 전자책 전략은 아마존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 에디션스는 킨들이나 아이패드 같은 전자책 단말기뿐 아니라 스마트폰, 넷북, 노트북 컴퓨터, PC 등 웹브라우저가 깔려 있는 모든 기기에서 다운로드와 읽기가 가능하다.”면서 “출판사 홈페이지에서도 구글 에디션스를 통해 개별적으로 책을 판매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애플·구글 CEO 카페서 끝장토론?

    애플·구글 CEO 카페서 끝장토론?

    정보기술(IT) 업계의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사진 왼쪽) 최고경영자(CEO)와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가 만난다면 무슨 대화를 나눌까. 전 세계의 IT 업계는 물론 IT 마니아들의 관심이 최근 IT 전문 블로그 사이트인 기즈모도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 집중되고 있다. 기즈모도가 공개한 사진에는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터틀넥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잡스가 한 카페에서 슈미트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기즈모도는 지난 26일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의 ‘캘러피아’라는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두 최고경영자의 만남은 최근 애플이 구글폰 제조사인 타이완의 HTC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소송을 제기하는 등 양사의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기즈모도에 따르면 이날 대화는 잡스가 주도했으며 슈미트는 주로 듣기만 했다. 두 사람은 잠시 대화를 나눈 뒤 이들을 알아 본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자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대화하자.”면서 자리를 떠났다. 이 사이트에는 “애플과 구글간에 얽힌 일을 풀기 위해 만났을 것이다.” “IT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을 것이다.”는 등의 추측성 댓글이 줄을 이었다. 미 중앙정보국(CIA) 등에서 활동한 보디랭귀지 분석 전문가 제닌 드라이버는 사진 속 이들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각자 다리를 꼬고 거리를 두고 앉아 있는 모습은 둘 사이의 불편한 감정과 불신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또 잡스는 무엇인가를 설득시키려고 했지만 슈미트는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中 구글 협력업체 결별, 중국 아닌 홍콩 우회 전략?

    中 구글 협력업체 결별, 중국 아닌 홍콩 우회 전략?

    구글이 중국에서 검색 사업 철수를 결정해 협력 업체들이 등을 지고 있다.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에 따르면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구글 검색을 대체할 다른 파트너를 찾고 있다. 또 홍콩 온라인 미디어 회사인 톰그룹도 서비스를 중단했다.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도 “중국 법을 따르지 않는 회사와는 일할 수 없다”며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탑재하지 않겠다.”고 전했고 이어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도 “모토로라 단말기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홍콩에서도 중국본토와 마찬가지로 구글사용을 중단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톰그룹의 리카싱 청쿵실업 회장은 “중국 당국 규제에 따르기 위해 구글 검색 서비스 사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구글과 중국 정부는 검열 및 해킹행위 등을 둘러싼 마찰을 빚어왔고 구글은 “중국 정부의 통제를 거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현재 구글은 중국 본토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홍콩을 통해 ‘구글차이나’를 검색 서비스하며 우회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사진=구글차이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中 떠난뒤 한·일시장 공략”

    인터넷 검열 등의 문제로 중국 정부 당국과 마찰을 빚어 온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이 이르면 22일(현지시간) 중국 사업 철수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온라인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구글 본사는 오는 4월 10일 중국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을 이미 세웠으며 공식 발표 시점만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구글 관계자는 “구글이 사업 유지에 대해 중국 당국과 논의를 해 왔으나 이를 진전시키는데 실패했다.”면서 “빠르면 22일 철수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도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구글이 철수 발표를 할 것이라면서 구글의 중국 철수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의 철수를 기정사실화하면서 구글이 중국 철수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보다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구글이 중국 내 사이트는 폐쇄하더라도 광고 판매와 기술개발 등의 사업은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 1월부터 중국 당국의 인터넷 검열과 해킹 문제에 항의하며 해킹 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구해 왔지만 중국 정부는 오히려 구글이 인터넷 관리법을 따르지 않고 있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구글, 새달10일 中서 철수할 듯”

    중국 당국과 인터넷 검열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구글이 중국에서 다음달 10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차이나 비즈니스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의 중국 내 영업대리인이 “구글이 내달 10일 중국을 떠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구글 중국 법인의 한 직원도 구글 측이 이 같은 철수 방침을 오는 22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구글은 철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 법인 직원들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브리핑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그러나 구글의 ‘중국 철수’ 방침이 중국판 검색엔진인 ‘구글 차이나’ 사이트만 폐쇄하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사업을 중단하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 측은 이런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구글 아시아태평양법인의 회계감사를 역임한 피터 루이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최근 구글과 중국 당국의 갈등은 “구글이 다시는 세계 최대 인터넷 시장(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19일 말했다. 그는 구글이 중국 철수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방식은 “퇴로를 없애버리고 중국에서 구글 브랜드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을 뜻한다.”면서 “구글은 이제 다시는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3억 8400만명에 달한다. 2013년에는 이 수치가 중국 전체인구의 61%에 달하는 8억 4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MS·야후, 구글잡기 동맹 본격화

    미국 법무부와 유럽연합(EU) 당국이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의 인터넷 검색 및 검색 광고 사업 제휴를 승인했다. 이로 인해 인터넷 검색시장을 놓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구글’과 ‘MS·야후’ 연합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와 야후는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과 유럽이 두 회사의 검색사업 제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EU 당국이 이들의 제휴가 유럽 27개 국가의 검색 시장 경쟁을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MS는 향후 10년간 야후의 검색 기술에 대한 사용권을 얻게 되며 야후도 MS의 검색엔진 ‘빙’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야후는 MS로부터 1억5000만달러(약 174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고 MS는 야후로부터 4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제휴 계획을 밝힌 두 회사는 12월 공식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미·EU 당국의 승인으로 마침내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게 됐다. 인터넷 분석기관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야후가 7.4%, 중국의 바이두가 7%로 뒤를 잇고 있다. MS는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휴 승인은 획기적인 사건이다.”면서 “MS와 야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두 회사의 제휴가 효과를 내려면 2012년은 되어야 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바르셀로나發 휴대전화 大戰

    바르셀로나發 휴대전화 大戰

    전 세계 휴대전화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모였다.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휴대전화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 2010’ 행사가 그 현장이다. 특히 아이폰과 구글 운영체제(OS)를 앞세운 애플과 구글의 공세에 밀렸던 삼성전자와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존 업체들이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MS “OS시장 3파전 만든다” 16일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MS는 15일 행사장에서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OS인 ‘윈도폰7 시리즈’를 발표했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발표회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윈도폰7은 사람들의 생활 속도와 주변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욕구 등을 가장 잘 반영한 만큼 휴대전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OS시장에서 MS는 애플, 구글 등에 밀려 8.9%의 점유율에 그쳤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MS는 이번 OS에 애플과 구글의 장점을 접목,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을 통해 음악과 영상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웹과 PC를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사용자의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다. 윈도폰7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는 MS의 검색엔진인 ‘빙’(Bing)으로 연결되는 버튼을 설치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에릭슨, HTC 등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이미 윈도폰7 기반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 AT&T와 독일 도이체텔레콤, 영국 보다폰 등 이동통신사들도 윈도폰7 스마트폰 유통에 뛰어들 조짐이어서 세계 OS 시장을 둘러싸고 애플과 구글, MS의 3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노키아 등도 ‘대반격’ 전통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의 반격도 거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플랫폼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 ‘웨이브’(S8500)를 선보였다. 바다는 온라인인맥구축서비스(SNS), 위치기반서비스(LBS)등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플랫폼이다. 웨이브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에 터치 센서를 내장한 ‘슈퍼 아몰레드’를 세계 최초로 탑재, 기존 휴대전화보다 선명도가 5배 이상 개선됐다. 통합형 메시징 서비스인 ‘소셜 허브’는 휴대전화 주소록을 통해 해외 주요 사이트의 이메일과 SNS, 메신저 등의 정보를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웨이브는 300유로, 500달러 정도의 고가 제품이고 1GHz(기가헤르츠) 프로세서와 슈퍼 아몰레드 등 하이테크 기술이 담겨 있으며 터치도 과거와 다르게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는 국내 시장에 상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신기술인 모바일 텔레매틱스 서비스(MIV)를 유럽에 처음 소개했다. MIV는 휴대전화를 통해 자동차 기능을 원격 진단·제어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3차원(3D) 입체영상 변환기술과 휴대전화를 통한 통합 결제 시스템인 스마트 결제, 휴대전화로 가전제품 등을 제어·관리하는 무선네트워크(ZigBee) 기술 등도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이 밖에 소니에릭슨은 첫 안드로이드폰 ‘엑스페리아 X10’ 등 5종의 전략 휴대전화를, 모토롤라는 새 안드로이드폰 ‘퀸치’(QUENCH)를 공개했다. 노키아는 바르셀로나 인근 스페인맹인협회(ONCE) 본부에 개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최신 심비안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N8’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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