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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에 선교병원 설립/연세의료원/내년 7월… 10만불 투자

    연세의료원이 내년 7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선교병원을 개원한다. 26일 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11월22일부터 1주일동안 현지답사를 한뒤 10만달러를 들여 일단 의원급으로 문을 연뒤 단계적으로 병원급으로 시설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의료원은 이에따라 93년 7월 개원을 목표로 늦어도 내년 1월까지 몽골당국자와의 계약체결을 마무리짓고 2월까지 약품및 장비구입을 끝낸뒤 3월쯤 의료진3명을 몽골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진료실,방사선과,검사실,수술실등의 진료시설과 국내에서 파견된 의사 3명및 현지의사 12명등 모두 15명의 의료진을 확보하게 된다. 연세의료원 종교위원회위원장 김남현교수(57)는 『몽골병원설립은 내년이 세브란스설립자인 올리버 R 에비슨 내한 1백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병원 설립지역으로 몽골을 택한 것은 몽골의 의료현실이 교육·진료·연구 세분야에서 모두 열악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외국의료기관이 없어 당국자들이 적극 유치교섭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특히 몽골인들이 한국을 「무지개 나라」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보이고 우리나라와 언어습관이나 정서가 비슷해 현지적응이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역사적 대사” 세심한 배려… 준비 만전/노 대통령 영접 북경표정

    ◎천안문광장∼조어대 연변 양국국기 나란히/재계지도자 수행에 한·중경협구체화 기대/경호에 엄청난 신경… 레이건 때보다 더많은 인력 배치 ○…한국국가원수로서는 처음인 노태우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앞두고 중국정부측은 세심한 배려와 함께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한 관리는 26일 노대통령의 방중을 「역사적 대사」라고 표현하면서 『중국정부가 노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과거 레이건 미대통령의 중국방문 때 이상으로 큰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정부내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리는 한국국가원수의 방문을 앞둔 북경시내의 분위기가 예상과는 달리 아주 조용한데 따른 한국취재진들의 의문을 의식한듯 『외국원수가 온다고 해서 법석을 떨지 않는게 이제까지의 중국 의전상 관례』라고 설명. ○…중국정부는 노대통령의 방중을 맞아 인민대회당 등 중국의 권력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북경시내 한복판의 천안문광장 주변과 조어대에 이르는 연도변에 1백50여개의 양국국기를 게양. 이와관련,우리측의 한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조용한분위기 속에서 외국국가원수를 맞는게 의전상의 관례이지만 노대통령의 북경도착날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28일 상오 인민대회당 동쪽광장에서 양상곤 중국국가주석 등 양국 국가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의장대 사열,21발의 예포발사 등 성대한 환영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 ○…중국정부와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측은 이번 노대통령의 방중과 관련,이미 지난 24일로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점검사항들을 일일이 재확인하는 등 매우 부산한 모습.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노대통령의 방중을 맞아 예상외로 협조적』이라면서 『특히 경호문제에 관해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측은 남북한관계와 북경시내에 북한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점 등을 중시,공안부 산하 무장경찰대및 폭동진압대,북경시 공안국요원 등 정사복경찰 3천여명을 동원,북경공항에서부터 노대통령이 머무를 조어대에 이르는 지역들을 물샐틈없이 경비하고 있으며 이같은 경호인력규모는 레이건 전미대통령의 방중 때보다도 더 많은 규모라고. ○…노대통령의 방중과 관련,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노대통령과 중국 최고실권자 등소평간의 회담은 현재로서는 성사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곳 우리대사관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이 문제에 관해 일체의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나 대체적인 분위기는 「불가」쪽으로 기울어진 듯한 느낌. 한 관계자는 『등이 이미 2년전부터 중국을 방문한 외국 국가원수를 만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는게 중국측의 설명』이라면서 『심지어 중국정부는 우리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는 김일성 북한주석과 등간의 지난 9월 회동사실도 그런 일이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귀띔. ○…중국측은 특히 노대통령이 15명의 공식수행원 외에 한국경제계 지도자들로 구성된 39명의 비공식수행원을 대동하고 있다는데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 중국정부의 한 관리는 이점을 의식한듯 『이번 기회에 한중양국간의 실질적 경협사례를 상징하는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동북지역에 살고 있는 중국내의 조선족동포들도 이번 노대통령의 방중에 대대적인 환영과함께 흥분을 감추지 않고 있다』고 소개. ○…북경 외교가에서는 노대통령의 방중이 주요 화제가 될 정도로 서방외교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이곳 외교분석가들은 『양국간의 실질적 경협의 확대 이외에도 정치적으로는 한국 북방정책의 마무리라는 측면과 함께 북한에 대한 개방압력을 한층 제고시키는 결과가 될것이라고 이번 노대통령의 방중의미를 평가.
  • 여의도 현장검증/택시광란질주 사건

    지난 16일에 일어났던 서울 여의도광장 택시질주사건 현장검증이 18일 하오 2시30분부터 30여분동안 사고현장에서 실시됐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송관호검사의 지휘아래 진행된 이날 현장검증에서 범인 이봉주씨(36)는 포승에 묶여 황성경양(12)등을 택시로 들이받은 뒤 달아나는 첫번째 범행과 여의도광장 주변을 한바퀴 돌아와 사고현장을 구경하던 시민들에게 다시 돌진,15명의 부상자를 낸 두번째 범행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씨는 이날 『세상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싶었다』는 등 범행동기를 횡설수설했던 범행직후와는 달리 고개를 숙이고 말없이 검증에 응했다.
  • “불임수술 받고 전선에 끌려 갔다”/생존자들의 생생한 체험 증언

    ◎상대 거부·우리말 쓰면 마구 매질/안끌려가려 목맨 처녀들 수두룩/자매 한곳서 같이 위안부생활도 ▷사례1◁ 1938년 8월 위경의 놋그릇 상납요구및 창씨개명 반대이유로 가족이 경찰서로 연행됐는데 이장의 권유로 애국봉사대에 지원하면 아버지가 석방될 수 있다기에 스스로 지원했으나 그길로 종군위안부로 끌려갔다.위안장소(자카르타)로 연행돼가는 도중 광동에서 불임수술을 받았다.1946년 3월경 미군의 도움으로 자카르타에서 배를 타고 귀환했다. ▷사례2◁ 1943년 1월 혼자 집을 보던중 낯모르는 신체건강한 남자 2명이 찾아와 볼 일이 있으니 무조건 나오라며 강제로 끌고가 최초로 하차한 곳이 만주 하얼빈이며 그곳에서 이동해 용관현에서 계속 생활했다.도착 첫날부터 방 1칸(약 2평)당 여자 1명씩 배치돼 하루 평균 20명 정도의 군인을 상대하며,평소 한국말을 하거나 남자받기를 거부하면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주일마다 성병검사를 실시해 감염자는 완치때까지 치료해 치료후 다시 같은 생활을 계속했다. ▷사례3◁ 동네어귀에서 언니와 쑥을 뜯던 중 일본경찰이 강제로 차에 태워서 끌려갔으며 경찰이 군인들의 숙식및 뒷바라지 일을 하는 곳으로 간다며 기차로 부산까지 데려갔다.히로시마(광도)근처 군부대에서 하루 일본군 10∼15명 정도를 상대로 위안부생활을 했으며 언니와도 잠깐 같이 위안부생활을 하기도 했다(연행연도 미상). ▷사례4◁ 1942년 11월 16살때 만주 봉천 기차여행중 옆자리의 군인에게 일방적으로 끌려갔다.군병영내 막사에 중국여자들을 포함해 약 20명이 수용돼 위안부생활을 했다. ▷사례5◁ 1942년 3월 처녀공출이란 명목으로 영장을 받고 일본순사한테 강제로 연행돼 끌려갔다.여러 명을 창고에 가둬놓고 1명씩 불러내 조그만 방으로 데리고 가서 말 안들으면 죽여버리겠다며 하루 3회정도 성폭행을 했다. ▷사례6◁ 1938년 4월 산에서 동생과 나물을 캐던중 일본군 2명과 한국사람 1명에 의해 강제연행됐으며 부산으로 내려가 배를 타고 일본으로 끌려갔다.오사카에 내려서 3일쯤 머무른뒤 홋카이도(북해도)로 끌려가 그곳에서 1년간 살았으며 그후 다시 오사카에서 살았다.일본 수용생활중 심한 구타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정신분열증세가 심해 일본군인들이 산에 내다버린 기억이 있다. ▷사례7◁ 1944년 9월 방직공장에서 야간조업중 무장한 일본군인 15명 정도가 들어와 『여러분은 앞으로 일본에서 간호원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리 눈치챈 사람들은 도망가고 나머지 49명만 연행됐다.요코하마(횡빈)과 히로시마에서 군부대 위안부로 10여년간 있었으며 1개소대 50명으로 편성된 10개소대 5백여명이 함께 생활했다. ▷사례8◁ 1941년 2월경 일본인 여자 1명과 한국인 남자 1명이 부산에 있는 공장에 취직을 권유해 나를 포함해 약 50명정도의 여자가 그곳에 갔다가 일본군에 강제징발돼 현지주둔 일본군부대에 체류했다.일본군부대에서 매일 12∼15명의 일본군을 상대(계급별 출입시간과 요금에 차등)하는 위안부생활을 한뒤 군부대 이동에 따라 싱가포르에 이송된후 중국 목단강과 빈강성·남경·도문·만주등 부대에 배속돼 일본에서와 같은 위안부생활을 강요당했으며 일체의 영외출입이 금지됐다.현지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반이상 사망하기도 했다. ▷사례9◁ 1942년 3월 약 14살때 부산에서 식모살이 하던중 놀러나갔다가 일본 순사에게 잡혀 임시구금소(민간인 가옥)에 약 10일정도 구금된후 기차로 부산에서 만주 간도성까지 가 군부대밖에 있는 위안소(군인만 상대)에 넘겨져 해방될 때까지 생활했다.위안소에 약 20여명의 위안부가 있었으며 하루 15∼20명 정도의 군인을 상대했다. ▷사례10◁ 1938년 12월 군인 20여명이 총검을 들고 집에 난입,강제로 군용 트럭에 싣고가 영산포소재 창고에 있는 15명의 여자와 나주에서 온 15명의 여자들과 함께 열차로 신의주,만주를 거쳐 천진주둔 일본군 히노마루부대로 끌고갔다.15명씩 한 조를 이뤄 임시로 지은 여러개의 가건물에 수용됐다.가건물속에서는 가마니로 칸(간)을 만들어 한사람씩 넣는 치욕적인 생활과 고통을 참다못해 목을 매거나 도망치다 총에 맞아 죽는 여자들도 있었다.
  • 퇴직자등 소환조사 「감마레이기」 사건

    【울산=이용호기자】 감마레이기(조사기)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울산 남부경찰서는 16일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과기처 방사선안전과와 고려공업검사 대구출장소에 직접 전화를 하는등 업계사정에 정통한 점으로 미루어 고려공업검사 관계자이거나 경쟁사 직원일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은 도난당시 감마레이기를 수송했던 이 회사 울산지점 대리 이영훈씨(30)등 회사 관계자 10여명에 대해 사건 전후의 행적을 조사한데 이어 지난 1월 고려공업검사의 노사분규 당시 해고된 15명을 비롯,최근 이 회사를 퇴직한 20여명을 소환해 밤샘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와함께 현대중공업이 최근 인도 국영석유회사로부터 수주한 철구조물의 검사권을 둘러싸고 6개 동종업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회사측의 진술에 따라 경쟁사가 고려공업측을 따돌리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 도금폐수 방류 15명 구속/22곳 적발

    ◎「시안」등 기준치 최고 32배까지 서울지검 형사6부(한부환부장검사)는 15일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과 맹독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폐수를 한강에 마구 흘려보낸 22개 도금업체를 적발,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덕정리 삼아기업사 대표 허선씨(59)등 15명을 수질환경보전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함께 구속된 서울 성동구 성수1동 대영금속대표 김응운씨(41)는 지난해 12월부터 공해방지시설없이 아연도금시설을 허가없이 설치해 놓고 시안은 허용기준의 32배,크롬은 4·5배,불소는 1·6배나 들어있는 폐수를 하루에 7t씩 한강에 마구 버려왔다는 것이다. 구속된 사람은­ ▲허선 ▲김응운 ▲고대환(35·삼보아로리골드 기술과장)▲송인석(28·〃환경기사)▲박문철(39·경기공업사 대표)▲한인구(32·영인진공대표)▲이원희(32·불암금속대표)▲김종덕(48·허드슨상사 공장장)▲홍충민(36·서울금속대표)▲노환수(41·광성금속대표)▲권오상(20·대미금속 공장장)▲김삼수(40·대광기업 대표)▲오정기(35·조광아연 대표)▲한덕수(55·한성공업대표)▲김찬용(53·일양공업대표)
  • 허가없이 땅구입 교수등 16명 적발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임태성검사는 15일 개발붐이 일고 있는 경남 김해시내 자연녹지 2만여평을 매수한 뒤 3억여원의 차익을 남기고 분할판매한 부산진구 양정4동 336의6 무허가 봉화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박대진씨(27·북구 만덕2동 893의15)를 부동산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박씨로부터 땅을 사들여 편법으로 소유권을 이전한 부산대 예술대 미술학과 이동일교수(53)등 15명을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술집차려 변태영업/개그맨 이창훈구속

    서울지검 형사6부(한부환부장검사)는 10일 개그맨 이봉남씨(35·사진·예명 이창훈)등 4명을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4월말 강남구 청담동 「대가빌딩」 지하에 대중음식점 허가를 받아 「뿌르보」라는 3백여평짜리 호화카페를 차린뒤 가라오케를 설치해놓고 접대부 15명을 고용,상오4시까지 유흥음식점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OB파·동아파 전두목등 조직폭력배 15명 구속

    ◎세력재규합 움직임 조기차단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는 19일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뒤 은신하거나 도피생활을 해오면서 조직의 재건을 꾀하거나 새로운 폭력조직을 결성하려한 폭력조직 「순천시민파」행동대장 강창호씨(32·폭력전과5범)등 조직폭력배 1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조직폭력배 가운데는 국내 3대폭력조직의 하나인 전 「오비파」두목 오종철씨(46)와 전 「동아파」두목 김종채씨(40),「군산그랜드파」행동대장 배종관씨(29),「이리중앙동파」부두목 김용석씨(38)등 거물급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뒤 거물급 폭력배들이 대량검거되면서 기존폭력조직의 활동이 주춤해진 틈을 타 이들이 새로운 폭력조직을 결성하려하거나 조직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범죄예방차원에서 일제히 검거했다고 밝혔다.
  • 에이즈 양성자 4명 추가판명/총 1백69명 관리

    보사부는 지난 3월 한달동안 진모(28·가정주부),서모(25·무직),정모(26·선원),강모씨(20·휴학생)등 모두 4명이 국립보건원의 검사결과 에이즈항체양성자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에이즈감염자는 모두 1백85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 가운데 1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출국,현재 1백69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 전국에 291곳 설치 기능사 연 9만명 배출/직업훈련원

    ◎훈련직종·입학절차 “완전 가이드”/공공·사내·인정훈련원등 3종류/「인정」빼곤 무료… 기숙사도 제공/훈련기간 대부분 6개월∼3년/이수뒤 작격시험 거쳐 취업보장 최근 우리 산업현장은 젊은이들이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일을 기피하는 이른바 「3D현상」으로 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정부와 업계는 유휴노동력을 새로운 산업인력으로 육성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용중이다.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훈련과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업체에게는 인력공급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직업훈련제도다.그러나 막상 어디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몰라 훈련을 원하면서도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직업훈련제도의 여러가지를 알아본다. ▷직업훈련제도의 구분◁ 지난 67년부터 정부 주도아래 시작된 직업훈련은 그동안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맞춰 미진학 청소년과 주부 등 유휴노동력을 생산인력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국가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같은 직업훈련은 실시주체에 따라 ▲공공직업훈련 ▲사업내 직업훈련 ▲인정직업훈련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공공직업훈련과 사업내 직업훈련은 훈련기간중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나 해당 기업체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훈련비가 무료이나 인정직업훈련은 유료이다. 공공직업훈련은 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훈련기간은 주·야간,또는 과정에 따라 6개월부터 3년까지인데 대부분 1,2월 전기와 7,8월 후기로 나눠 1년에 두차례 모집한다. 사업내 직업훈련은 기업체에서 필요한 기능인력을 사업체가 스스로 양성하는 직업훈련제도로 연초나 회사실정에 따라 수시로 모집한다. 인정직업훈련이란 공공 및 사업내 직업훈련과는 달리 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사회복지법인이나 개인이 훈련원을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공공직업 훈련◁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훈련원은 서울의 정수훈련원,부산의 한독부산및 부산훈련원,대구의 경북및 대구훈련원,광주의 전남및 광주훈련원,인천 중앙훈련원등 전국에 35개가 있다. 올 한햇동안 이들 35개 훈련원에서는 모두 1만8천여명의 훈련생을 모집하며 이가운데 서울 정수훈련원과 경남 창원의 한백창원훈련원등 2곳을 제외한 나머지 33개 훈련원은 전기에만 훈련생을 모집한다. 또 이들 훈련원은 주간과 야간과정으로 나눠 운영하며 주간과정은 기능사 1·2급 수준으로,야간과정은 기능사 1급 또는 기능사보 수준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따라서 이같은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을 거쳐 해당 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 35개 직업훈련원은 주간의 ▲전문훈련과정 ▲고등훈련과정 ▲일반훈련과정과 야간 ▲일반훈련과정 ▲향상훈련과정등 모두 5개 과정으로 나눠 훈련생을 모집한다. 전문훈련과정은 공업계를 제외한 고졸자(졸업예정자포함)를 대상으로 훈련기간은 2년이며 집체(훈련원)훈련2년과 집체훈련 1년+기업체 현장훈련 1년과정으로 나눠 인천 중앙훈련원·대구·성남·대전·광주·울산·인천·안성여자·한백창원등 전국 9개 훈련원에서 3천8백4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1차 국어·영어·수학등 3과목 필기시험을 거쳐 2차 면접및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들 9개 훈련원 가운데 한백창원훈련원만 오는 7·8월중 후기로 훈련생을 모집하고 나머지 8개 훈련원은 전기모집,3월초 입학한다. 전기모집하는 훈련원중 아직 원수접수기간이 남아있는 곳은 ▲광주훈련원(2월11일∼3월3일) ▲성남훈련원(2월3일∼3월4일)등 2곳이다.해당훈련원 교무과나 지방노동사무소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훈련원 교무과에 접수시키면 된다. 전문훈련과정에는 주조·금속·재료·기계가공·정밀측정·배관·차량정비·CAD·CAM·사무자동화·패션디자인등 22개 직종이 있고 졸업후 기능사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고등훈련과정은 중학교 졸업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훈련기간은 집체(훈련원)훈련 2년+현장(기업체)훈련 1년등 3년이다. 35개 훈련원 가운데 한독부산·춘천·전주훈련원등 3곳에서 전기공사등 11개직종에 걸쳐 4백80명을 모두 전기모집한다. 1차 국어·수학과목 필기시험을 거쳐 2차 면접및 신체검사로 뽑는다. 전문훈련과정과 마찬가지로 졸업후 시험을 거쳐 기능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훈련과정은 공업계 고교를 제외한 중·고교졸업자(졸업예정자포함)가 지원할 수 있고 교육기간은 훈련원 집체훈련 1년이다. 1차 필기시험(국어·수학)을 거쳐 2차 면접및 신체검사로 훈련생을 모집한다. 부산훈련원등 25개 훈련원에서 35개 직종에 8천8백여명을 모집하며 서울정수훈련원만 7·8월중에 3백90명을 후기 모집한다.수료후 기능사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야간 일반훈련과정은 학력제한없이 입학이 가능하며 6개월간의 훈련원 집체교육을 거쳐 기능사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중·고교 1·2학년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으며 3학년 재학생은 6개월 수료후 1개월 이내 취업이 가능한 사람에 한해 입학할 수 있다. 35개 훈련원중 24개 훈련원에서 3천7백50명을 모집하며 울산훈련원만 7·8월중 선반과 기계조립 직종에 각각 30명씩 60명을 후기 모집한다. 필기시험없이 서류심사및 면접만으로 전형한다.끝으로 야간 향상훈련과정은 기능사 2급 자격을 취득한 뒤 2년이상 실무경력이 있거나 고교졸업후 3년이상 실무경력자 또는 공업계 고교졸업후 기능사 2급 자격을 얻고 1년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훈련기간은 1년이며 수료후 기능사 1급 자격을 취득할수 있다. 대전·한백창원·정수훈련원등 3곳에서 2백55명을 모집하고 정수훈련원만 7·8월중 75명을 후기 모집한다. 필기시험없이 서류심사및 면접만으로 전형한다. 이상과 같은 35개 훈련원 훈련생들에 대해서는 식비를 제외한 모든 훈련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고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훈련기간중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다음으로 공공직업훈련원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원은 서울시에서 시비로 운영하는 ▲강서구 화곡동의 청소년직업훈련원 ▲강동구 고덕동의 서울종합직업훈련원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여자직업훈련원 ▲노원구의 상계직업훈련원등 서울시립훈련원 4곳과 경남도민직업훈련원등 전국에 모두 5개의 시·도립 훈련원이 있다. 이들 훈련원은 시비 또는 도비로 운영되기때문에 수업료는 물론 기숙사비·교재비·실습비·피복비등 훈련비 전액이 무료이다. 훈련생들에게는 교통비가 보조되고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훈련수당이 지급된다.이들에게는 수료후 취업알선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필기시험없이 서류심사및 면접을 거쳐 입학하며 교육기간은 청소년부는 1년,성인부는 6개월. 원서교부및 접수는 해당훈련원이나 각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하며 시립 또는 도립이기 때문에 해당 시·도에 거주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청소년직업훈련원은 전반기에만 14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부 4백40명을 정보처리등 11개 직종에 걸쳐 모집한다. 훈련생은 합숙 또는 통원이 가능하다. 서울종합직업훈련원은 지난 1월15일부터 오는 3월14일까지 14세부터 20세까지의 소년(주간)과 18세부터 50세까지 성인(주야간)을 대상으로 모두 8백15명을 모집한다. 소년부는 합숙및 통원이 가능하나 성인부는 주·야간 모두 통원만 해야한다. 후기모집은 성인만을 대상으로하며 오는 7월 15일부터 8월20일까지 주·야간 5백80명을 모집한다. 한남여자직업훈련원은 전·후반기로 나눠 2차례 훈련생을 모집하고 소녀부는 14세부터 20세까지,성인부는 18세부터 50세까지만 지원할수 있다. 전반기에 4백80명을,후반기에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7·8월중 2백40명의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계직업훈련원은 14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4백명을 모집,고압가스기계등 10개 직종에 걸쳐 1년간 교육한다. 이들 훈련원을 수료하면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을 거쳐 기능사 2급을 취득할 수 있고 출판사·자동차계열회사·인테리어 전문업체·가구제작회사·건축회사·의상실·호텔·카인테리어등에 취업이 알선된다. ▷사업내직업 훈련◁ 사업내직업훈련은 상시근로자가 1백50명 이상인 사업주는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직업훈련분담금을 내야 한다. 해당사업주는 자체 훈련원이나 훈련원이 없으면 공공직업훈련원 또는 인정직업훈련원에 위탁해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현재 삼성종합건설훈련원·삼익악기훈련원·금성서비스훈련원 등 1백49개의 자체 사업내훈련원이 있으며 기업체마다 인력수급계획에 따라 3개월에서 2년까지의 훈련기간을 설정,훈련생을 모집한다. 노동부는 올 한햇동안 사업내직업훈련을 통해 5만여명의 기능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내직업훈련원을 수료하면 해당 기업체에 취업되는 것은 물론 자격시험을 치러 기능사 1·2급 또는 기능사보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인정직업 훈련◁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인정직업 훈련원은 국제제과 인정직업훈련원·현대자동차정비 인정직업훈련원·서울전자공업 인정훈련원·한국수출산업공단부설 인정직업훈련원·한국경영자총협회부설 인정직업훈련원등 전국에 1백7개가 있다. 훈련직종은 선반·기계조립·제과·제빵·자동차정비·전기도금·굴삭기운전 등이 있으며 양성훈련과 향상훈련·재훈련 과정으로 구분,대부분 3개월 내지 6개월의 훈련기간에 1년에 2∼4차례 훈련생을 모집한다. 노동부는 올 한햇동안 유료인 인정직업훈련원을 통해 2만5천여명의 기능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판금유독물질 시판/화공약품상 넷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정태원검사는 11일 서울 종로구 봉익동 동양상사대표 황인수씨(38)등 화공약품상 4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남양화학약품상사대표 김재호씨(48)등 15명을 같은혐의로 입건했다. 구속된 황씨는 지난해 11월 실명 또는 치사의 위험이 있는 수산화나트륨 5백㎏을 비롯,제조판매가 금지된 사염화탄수 과산화수소 페놀 암모니아등 유독물질 1백60종 21억1천여만원어치를 화공약품상 등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임야훼손… 대규모 묘지 불법조성/1천6백기 매장 36억 챙겨

    ◎장의업자등 13명 구속·15명 수배 【의정부=김학준기자】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1부 한성영검사는 14일 남양주·파주·포천군등 수도권 일대의 임야 7만3천2백3㎡를 불법 훼손,1천5백98기의 묘지를 조성해 팔아 모두 35억9천5백50만원의 부당 이득을 본 심원식씨(58·서울 노원구 상계3동 65의56)와 백숙자씨(49·여·파주군 금촌읍 금촌리)등 11명과 이 묘지를 알선한 박수동(43·미금시 도농동 153의5),김원호씨(60·서울 마포구 신수동 250의15)등 장의업자 2명을 매장 및 묘지등에 관한 법률과 산림법 위반혐의로 구속 했다. 검찰은 또 불법묘지를 조성해 판 서병화(42·파주군 광탄면 용미리 603의5),정성태씨(54·파주군)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오완석씨(53·남양주군 진건면 배양리)등 15명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심씨는 지난 88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남양주군 진접읍 팔야리 산46 일대 임야 1만32㎡를 사들여 나무를 베어낸뒤 1백54기의 묘지를 조성해 팔아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도 지난 89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파주군 금촌읍 검산리 산5 일대 임야 4천5백7㎡를 사들여 1백1기의 묘지를 조성해팔아 2억2천7백25만원의 부당이득을 보는 등 이들은 모두 7만3천2백3㎡의 임야를 훼손,1천5백98기의 묘지를 조성해 35억9천5백50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다. 또 박씨등 장의업자 2명은 불법 묘지를 사용자들에게 알선해주고 묘지 1기당 매매가격의 30%를 소개비 명목으로 받은 혐의다.
  • 부실 시공이 가스중독사 불렀다/성남 시영아파트 참변

    ◎도기구 시멘트로 막혀 가스 역류/준공검사도 “통과”… 입주허용/배관설비업자등 15명 소환/경찰,본격 수사… 형사처벌키로 【성남=한대희·조덕현기자】 성남시 단대동 시영아파트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배기가스에 의한 중독사고는 시공업체의 부실공사와 성남시 등 관계공무원들의 감독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성남경찰서는 23일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선경시영임대아파트 103동 107호와 207호에서 잇따라 발생한 가스중독사고에 대한 수사에 나서 103동의 배기가스를 내보내는 공동굴뚝이 각층마다 모래와 시멘트 등으로 막혀 배기가스가 굴뚝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채 역류,107호와 207호의 가스보일러실 벽의 틈을 통해 스며든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또 이 아파트는 당초 설계에는 없던 공동배기 굴뚝을 준공전 서둘러 만들기 위해 막혀있던 벽을 뚫어내고 이 과정에서 나온 모래와 시멘트 등을 제대로 끄집어 내지 않은 채 사람들을 입주시켰으며 준공검사마저 허술하게 넘어간 것으로 밝혀냈다. 이에따라 경찰은 (주)선경건설 현장사무소장 정양동씨와 배관설비회사인 효일종합설비(주) 대표 민춘규씨,성남시 공영개발사업소장 박수종씨,그리고 최종 안전점검을 해준 대한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등 15명을 소환,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수사결과 이들의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업무상과실치사사상죄 등을 적용,형사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하오 중독사고로 사망한 3명의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사체를 부검한 결과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에선 지난 21일 107호에 입주한 김복기씨(47)일가족이 가스에 중독돼 김씨와 아들 대훈군(16)은 숨지고 부인 강동림씨(44),딸 은숙양(19)등은 중태에 빠져있다. 또 김씨집 위층인 207호에서도 지난 21일 집주인 김창현씨(32·운전사)의 장모 안순분씨(57·충북 중원군 소태면 주치리 311)가 같은 사고로 숨지고 아들 세준군(6)이 중독돼 입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월부터 성남시가 무주택서민들을 위해 시유지에 1만가구분의 보증금 없는임대아파트를 짓는다는 5개년계획의 하나로 시공영개발사업소가 사업주체가 돼 선경건설에 발주,지난4일 완공됐으며 지난21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21일과 22일 이틀동안 모두 3개동 4백58가구 가운데 1백68가구가 입주를 마쳤었다. 한편 이같은 사고는 그동안 도시가스(LNG)를 「값싸고 편리한 연료」로만 알고 시공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소홀히 다룬데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2006년까지 LNG의 보급률이 전국의 68%수준까지 오를 경우에 대비해서는 모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LNG는 지난 87년 3월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 도시가스로 도입된 이래 정부의 석유대체에너지공급정책에 힘입어 그동안 수도권일대에 널리 보급돼왔으며 지난해말 현재 보급가구수는 모두 86만7천2백74가구에 이르고 있다. LNG는 또 비중이 0.65로 공기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공기중에 쉽게 흩어져 화재발생의 위험이 낮지만 밀폐된 곳에서는 불길이 빨리 번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LNG의 주성분은 메탄이어서 이를 마신 사람이 질식돼 숨질 확률이 LPG에 비해 3배정도 높고 LNG가 샐 경우 중독돼 숨질 가능성은 연탄가스보다도 더욱 높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시화개발 싸고 28억 수뢰/수자원공사 간부 3명 구속·4명 입건

    ◎11개 건설사서 매월 수백만원/공사 감독하며 정기상납 받아/4년6개월간 대검 중앙수사부4과 배재욱부장검사는 29일 한국수자원공사 현장간부들이 경기도 시화개발지구 시흥공업단지 조성공사의 감독업무를 맡아오면서 11개 건설업체로부터 4년반동안 28억원의 뇌물과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 공사 시화건설사무소장 김종대씨(54)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시화건설사무소 공사1부 공사1과장 김근삼씨(38)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전 시화건설사무소장 강성효씨(53·수자원공사 도시개발처장)등 3명을 수배했다. 이들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롯데건설 현장소장 금영학씨(50)등 10명도 뇌물공여혐의로 입건됐다. 구속된 김씨는 지난 88년1월부터 시흥공업단지 조성공사의 감독관리업무를 맡아오면서 시공업체인 롯데건설등 11개 건설업체로부터 『해안매립공사감독및 공정처리등 공사업무에 협조해달라』는 명목으로 달마다 2백50만원씩 모두 2백35차례에 걸쳐 1억1천7백5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시화건설사무소 공사1부장 손상두씨(44)는 지난 89년1월부터 건설업체들로부터 같은 명목으로 1백여차례에 걸쳐 5천50만원을,전 공사1부장 주인배씨(46·낙동강하구둑 관리사무소 공무부장)는 1천8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입건 또는 수배된 직원 7명도 1천2백만∼2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시흥공업단지 조성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건설업체는 롯데건설을 비롯,라이프주택·한신공영개발·삼익건설·광주고속건설·동양고속건설·진흥기업·코오롱건설·삼익주택·주식회사한양·진덕산업등이다. 수사결과 이들 업체는 시화개발지구내 시흥공단 조성공사가 시작된 지난 87년4월부터 수자원공사 시화건설사무소장과 공사부장 2명·담당과장1명에게 달마다 50만∼2백50만원씩,감독관 15명에게는 10만∼30만원씩 월정금 형식으로 정기 상납해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무실 운영경비조로 5백만원,시험검사비조로 1백만원을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에게 적용된 뇌물수수액수가 5억8천만원정도이나 이밖에도 명절때와 인사이동때의 떡값·접대비·식비등을 모두 합치면 뇌물·향응제공액이 28억여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 환경사범 모두 구속 수사/검찰

    ◎상수원 오염·유해물질 배출행위 대상/관련 공무원 묵인도 엄단/위반땐 방지시설 비용만큼 벌금/올 1만7천명 적발… 2백15명 구속 검찰은 7일 상수도원 오염행위와 악성유독·유해물질배출행위,비밀배출구설치및 배출시설 비정상가동 행위등 환경오염·파괴사범은 모두 구속을 원칙으로 엄벌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죄질이 가볍더라도 상습적인 환경오염 사범과 국가환경정책저해사범및 환경오염을 묵인하는 공무원,환경오염을 빙자한 협박·갈취사범도 강력히 단속,구속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대검회의실에서 전국 지검·지청의 환경전담부장 검사회의를 열어 이같이 시달하고 환경오염원을 철저히 추적,공해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도록 특별수사체제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정구영 검찰총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환경의 악화는 개발과 성장이라는 미명아래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검찰은 온정주의적 자세를 바꾸어 환경문화의 정착과 환경질서의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정총장은 또 『올해를 환경보전과개선을 위한 검찰권행사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사범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부터 다음달말까지를 1차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관련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전국환경오염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나섰다. 이와함께 각 지검은 분기마다 1곳이상의 특별환경보호지역과 정화분야를 설정,예방감시활동과 함께 우선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특별 단속기간동안에는 특히 전국 하천의 오염도를 파악하고 수계별 오염원을 철저히 추적,상수도원의 오염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또 공해물질배출허가기준을 위반하는 매연차량도 위반내용과 처벌내력을 특별관리,강력히 단속하고 환경오염물질의 불법제조와 판매등도 원천봉쇄키로 했다. 검찰은 단속된 환경오염사범에 대해 벌금을 구형할 때는 배출시설의 설치비용이나 비정상가동으로 절약된 비용이상의 벌금을 구형토록 하고 행정조치도 아울러 내리기로 했다. 한편 올해들어 지난 8월말까지 적발된 환경사범은 모두 1만7천4백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이상 늘어났으며 이가운데 2백15명이 구속됐다.
  • 광주 조직폭력배/4개파 15명 구속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지검 강력부(남충현부장검사)는 19일 폭력조직을 만들어 광주시내를 중심으로 폭력을 휘둘러온 충장OB파등 4개파 26명을 적발,이 가운데 충장OB파 행동대장 김대원(22·무직·광주시 서구 양림동 110의 10),콜박스파 행동대원 박용한씨(23·무직 광주시 북구 운암동 우미아파트 702동 1008호)등 15명을 범죄단체조직등 혐의로 구속했다.
  • 참깨 밀수입 77억대 시판/한패 15명 적발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특수부 임태성검사는 10일 컨테이너로 대만·일본산 참깨 77억원 어치를 밀수해 전국에 팔아온 대규모 밀수조직 한라파 15명을 적발,이중 총책 윤성기(51·부산시 부전2동 168의393) 대리사장 배봉근(52·부산시 감천1동 308의12) 경리책 홍헌구(37·부산시 부용동2가 90) 수습책 김용권(55·부산시 보수동2가 78의5) 판매책 전평용씨(32·부산시 구서동 195의2)등 5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운반책 정용육(54·운수업·동래구 수안동35) 김영수씨(42·사하구 감천1동 358의1)등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들로부터 3백만원의 뇌물을 받고 이같은 사실을 눈감아준 부산세관심리1계직원 김주영씨(55·관세주사보)를 뇌물수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 수십억대 히로뽕 밀매 15명 구속/3명 수배/부산·대구 무대로

    ◎유흥가·운전사등에 공급/검찰,수사 확대 【부산=장일찬기자】 삐삐등 무선호출기를 이용,부산·대구·울산등지에서 수십억원어치의 히로뽕을 밀매하며 이를 투약해온 히로뽕 밀매조직 일당 15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됐다. 부산지검 강력부 마약전담부사반 오세헌·정동민검사는 28일 부산·경남일대를 무대로 히로뽕을 공급해온 히로뽕 밀매조직 총책 윤해진씨(45·부산진구 범천동 159)와 부산지역 판매책 김도술(31·경남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307),대구지역 판매책 이태기(41·대구시 서구 비산동207),울산지역 판매책 이상걸씨(34·경남 울산군 청량면 개곡리 306의2)등 지역밀매조직원과 세포조직원 우국희씨(37·북구 감전동105)등 모두 15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희수씨(34·가명·부산진구 가야동)등 3명을 수배했다. 밀매조직 총책 윤씨는 지난 4월 서울지검에서 구속한 서울지역 공급책 윤경수씨(40)로 부터 히로뽕 1백60g을 1천만원에 구입,부산·경남북의 지역 공급책등을 통해 5억여원에 밀매하는등 지난4월초부터 히로뽕 3백10g(시가 10억원)을 21차례에 걸쳐 밀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대도시의 트럭운전사·술집주인 등을 상대로 히로뽕을 공급하면서 자신들도 투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의 조직이 대규모인데도 거래량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점등을 미뤄 전국을 무대로 한 밀매조직으로 보고 배후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속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윤해진 ▲김도술 ▲이태기 ▲이상걸 ▲우국희 ▲박종렬(39·대구시 남구 대명동457의7) ▲홍순엽(30·부산진구 양정동 378의46) ▲유해근(31·동래구 연산5동 707의4) ▲장태석(37·밀양시 교동933) ▲김재복(50·북구 구포동373) ▲최균철(37·사하구 괴정동412) ▲최원영(39·대구시 남구 봉덕동 129의215) ▲전갑식(35·동래구 온천2동 1017의13) ▲고흥식(28·남구 대연6동 1726의13) ▲김태전(34·김해시 부원동)
  • 서울·군산에도 콜레라환자/서천과 무관

    ◎격리수용 문상객 11명도 “보균” 확인/청도선 장례식 참석 32명 설사증세 서울과 군산에서 콜레라오염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서천의 상가(상가)와 관련이 있는 콜레라 환자 2명이 새로 발견돼 콜레라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사부는 16일 설사,구토증세를 보여 지난 12일과 10일부터 서울 서대문시립병원과 전북원광대부속병원에 각각 입원중이던 김모씨(58·노동·서울 노원구)와 심모씨(30·선원·전북 군산시 비응도)의 가검물을 채취,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2명 모두 진성콜레라 환자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또 서천 상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서울서대문시립병원에 격리,수용중이던 서울 거주 문상객및 가족 17명과 부천시에 거주중인 상가가족 허모씨 등 4명을 포함해 21명에 대한 검사결과,11명(서울10명·부천1명)이 콜레라균 보균자로 확인됐으나 이들 모두 콜레라증세를 보이지 않은 건강보균자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들 11명의 무증상 보균자는 발병가능성은 없으나 콜레라균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어음성반응시까지 격리·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사부는 이날 서천상가와 관련이 없는 새로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충남 일원 이외의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도 긴급강화하는 한편 서울 군산에서 발생한 환자 2명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조사하는데 전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15명은 입원치료 【대구=김동진기자】 지난14일 낮12시쯤 경북 청도군 이서면 칠곡리 박희동씨(44)집 장례식에 참석,도시락을 먹은 이마을 이쾌근씨(49)박태출씨(51·여)박희철씨(62)등 32명이 심한 설사와 구토증세를 일으켜 증세가 심한 박씨등 15명이 청도대남병원과 대구시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으며 증세가 약한 17명은 자가치료를 받고있다. 이에따라 경북도 이도영보건과장등 관계자들이 16일 현지에 나가 가검물과 먹다남은 음식물을 수거,국립보건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는등 콜레라 감염여부를 가리기 위해 정밀조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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