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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노인 요양시설 등 감염 이어져...서울 57명 신규 확진

    어린이집·노인 요양시설 등 감염 이어져...서울 57명 신규 확진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7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63명) 이후 감소세를 보여 21명(21일)까지 줄었다가 다시 늘면서 8일 만에 50명대 후반 수준으로 올라섰다. 특히 노약자들이 모여있는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관악구 어린이집·도봉구 노인 보호시설서 확진 전날 강서구 어린이집에 이어 관악구 소재 ‘사랑나무어린이집’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6명(이하 서울 기준)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어린이집 종사자가 지난 23일 처음 확진된 뒤 어린이집 관계자 3명, 원아 1명,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형으로, 거실에서 함께 식사해 감염 노출 위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들은 마스크 착용 상태가 양호했지만, 24개월 미만 원아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봉구 소재 노인 보호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 확진자는 전날 15명이 늘어 누적 18명(서울 1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센터 이용자 9명, 직원 6명, 가족·지인 3명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센터 직원과 이용자들 모두 마스크를 잘 썼지만, 다소 밀폐된 공간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식사 2차례, 간식 2차례 등을 함께한 것이 감염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누적 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성경모임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 확진자가 참석한 모임이다. 강서구 어린이집에서는 집단감염으로 23일까지 종사자, 원아, 가족 등 8명이 확진된 바 있다. 부동산 업체서 감염... “밀접 접촉 가능성 큰 사무실 구조” 다른 집단감염 사례로 ‘강남구 디와이 디벨로먼트’ 관련 누적 확진자 5명이 새로 분류됐다. 부동산 중개·임대업을 하는 이 회사 직원 1명이 지난 18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4일 동료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당국은 같은 층 근무자와 접촉자 58명을 상대로 검사 중이다. 확진자들은 콜센터처럼 유선상 업무를 많이 하고 있었으며, 사무실 내 간격이 확보되지 않고 칸막이로 구분된 작은 책상을 사용해 밀접 접촉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 환기를 충분히 하기에도 어려운 상태였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강남구 역삼동 대우디오빌플러스 2명(누적 22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1명(누적 20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1명(누적 6명), 강남구 K보건산업 1명(누적 37명), 건축설명회 관련 1명(누적 9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 외에도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 접촉 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12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준수 필요” 한편,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52명이 됐다. 51번째·52번째 사망자는 모두 7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각각 8월 21일과 22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다 한 달여 만에 숨졌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현재 소모임,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공동취식 행위나 소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규 확진자 이틀째 세 자릿수 ‘비상’… 오늘 추석 방역 ‘강화된 2단계’ 발표

    신규 확진자 이틀째 세 자릿수 ‘비상’… 오늘 추석 방역 ‘강화된 2단계’ 발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방역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다. 20~22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신규 환자가 23일 110명으로 다시 100명대를 넘긴 뒤 더 늘었다. 일부에선 ‘재확산의 분기점’이 될 추석을 앞두고 섣불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20∼22일 기준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수·목요일(23∼24일) 통계를 봐야 확연한 감소세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실제 확진자 추이와 비교해 보면 ‘확연한 감소세’는 아닌 셈이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어제(23일), 오늘(24일) 확진자 수 증가에 반영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이 밖에도 정신요양시설 박애원(누적 39명)과 포항 세명기독병원(12명) 등 지방병원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소속 공무원 1명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과천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서울 강서구 발산대우주어린이집(13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4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20명), 도봉구 아파트(4명) 등 일상 곳곳에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집단감염 사례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로, 관련 확진자만 74명이 나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마스크를 써도 마스크가 방어해 줄 수 있는 그 이상의 감염위험에 노출되면 예방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조치를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연휴 때마다 확진자가 급증한 만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조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반장은 “추석이라는 연휴 특성을 고려했을 때 거리두기 2단계에서 조금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조치가 엄격한 부분은 조정하는 것으로 발표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이들까지…” 강서구 어린이집, 교직원 3명·원아 2명 확진

    “아이들까지…” 강서구 어린이집, 교직원 3명·원아 2명 확진

    서울 지역 하루 새 32명 추가 확진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직원 3명, 원아 2명이 2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가족과 접촉자 등을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32명 늘어난 5088명이다.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관련 확진자가 총 8명 나왔다. 전날 어린이집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교직원 2명과 원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직원 가족 1명과 접촉자 2명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접촉자 2명 중 1명은 강서구가 아닌 다른 구 주민이다. 이 어린이집은 규모가 작은 가정 어린이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구 관계자는 “교직원과 원아를 포함해 관련자 총 26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6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1명은 타구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LG트윈타워, 대우디오빌플러스 빌딩 관련 확진자 늘어 서울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 됐다.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는 LG전자 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서울시 거주자는 4명으로 나머지 1명은 타 시도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 빌딩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총 19명이다. 이밖에 관악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 12명, 종로구청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15명이 됐다. 강남구 통신판매업은 1명 늘어 13명이 됐다. 한편 경로 확인 중은 8명 늘어난 890명, 기타는 7명 늘어난 2577명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부 “독감·코로나19 임상 구분 매우 힘들다…결국 코로나로 발현”(종합)

    정부 “독감·코로나19 임상 구분 매우 힘들다…결국 코로나로 발현”(종합)

    방역당국 “재유행 문턱에서 거리두기로 억제”“온라인 성묘 해달라…휴가지 여행 전파 위험”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배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실수로 독감 무료 접종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22일 독감과 코로나19 증상 구분이 매우 어렵고 발현시 코로나19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방역당국 판단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거리두기만으로 재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온라인 성묘를 이용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최소 인원으로 성묘를 다녀오고 휴가지 대신 집에서 쉬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초기 증상 구분 어려워 의심 증상시가까운 선별진료소서 빨리 검사 받아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는 사실 임상적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힘들다”면서 “현재는 인플루엔자 유행보다는 코로나19가 발견될 가능성이 실제로 더 높다”고 경고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서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권 부본부장은 “미국 질병관리청에서는 유일하게 미각이나 후각의 소실이나 손상을 (독감과 코로나19) 구분 증상의 하나로 예시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초기 증상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지난 상반기 중 남반구 주요 국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매우 낮았던 점을 보면 북반구에서도 거리두기 등의 노력 덕분에 예년보다 높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코로나19 외에도 여러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에 대한 대응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유전적 변이 자체, 백신 개발 영향 안 줘” 권 부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완치 후 재감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 처음 보고된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는 유전적 변이 자체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치료제, 백신, 마스크 등의 수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가는 것을 막거나 끊어버리는 거리두기의 한 부분이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람과 사람 간의 물리적인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통한 직접 전파 차단이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이후에는 인공적으로 거리 두는 효과까지 합쳐진 완전한 거리두기를 통해서 코로나19 유행을 종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국내 첫 재감염 서울 거주 20대 여성해외 6건도 젊은데 면역체계 미형성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첫 재감염 의심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3월 확진 후 회복됐다가 4월 초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각기 다른 바이러스 유형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재감염에 대한 조사,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서도, 이번에 (보고된) 20대 여성 사례처럼 전문가 검토 및 분석, 항체가(價) 조사 등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재감염이라고 확인한 것은 홍콩·미국·벨기에·에콰도르가 1건, 인도 2건 등 총 6건 정도”라면서 “여기서 정의 또는 구분하는 재감염에는 1차 감염 후 항체가(價)를 조사하는 사례도 있고, 완전히 회복된 이후 2차 감염이 이뤄진 것을 확인해서 조사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된) 6건의 사례를 정리한 것을 보면 보통 (확진자들이) 젊은 연령층임에도 불구하고 면역 반응 자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는 공통점들이 일단 나타났다”고 전했다.“추석 방역관리 시험대, 명절 짧은 만남이라도 고령층엔 치명적”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날 기준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 수로 떨어지는 등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이는 재유행 문턱에서 단계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고 추석 대이동을 앞두고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재유행 문턱에서 완벽한 사회 봉쇄가 아닌 단계적 거리두기와 자발적 노력인 (국민의) 참여로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는 사례를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국민들의 거리두기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을 관리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이용자의 희생과 인내,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고도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잠복한 감염이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을 통해 확산할 우려와 관련해서는 이동을 가급적 줄일 것을 재차 당부했다.“고향찾기, 휴가지 여행 모두 코로나 전파요인” 그는 추석을 “방역관리의 시험대”라고 표현하며 “고향을 찾거나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로 여행을 가는 경우 모두 코로나19 전파에는 위험 요인이 된다”고 우려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면서 전국 단위 이동을 줄이고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이나 친지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달라”며 “가급적 온라인 성묘를 활용하고 부득이한 경우라도 최소 인원이 성묘를 다녀오고 단시간만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8월 이후 누적된 위·중증환자들이 여전히 144명에 달한다. 코로나19는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번 명절의 짧은 만남이 혹시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서로를 위한 마음만 전달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추석만큼은 직접 뵙지 않는 것이 효도이고 또 그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신규 확진자 61명, 사흘째 두 자릿수수도권 36명… 해외 유입 10명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 310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82명)과 전날(70명)에 이어 3일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고, 확진자 규모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학교와 의료기관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이 여전히 20%대 후반대로 집계되고 있어 감염자 수는 언제든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를 고리로 재확산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5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36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환자는 지난 18∼21일 82명→90명→55명→4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36명)까지 5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충북 각 2명, 울산·경남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10명 중 외국인 9명미국 4명 가장 많아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15명)보다 다소 줄었다. 이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경기(6명), 서울·세종(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우즈베키스탄·인도 각 2명, 러시아·터키 각 1명이다. 국적은 외국인이 9명, 내국인이 1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8%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144명이다. 이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3명 늘어 누적 2만441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5명 줄어 총 2277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틀 연속 주춤했지만...” 곳곳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틀 연속 주춤했지만...” 곳곳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서울 도심 주상복합 건물을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이 여전히 30%에 육박해 감염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도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 70명, 이틀 연속 두자릿수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2만30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확진자 숫자가 12명 더 줄었다. 한때 400명대(8월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한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00명대에 머룰렀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일요일 통계가 반영된 전날과 이날 0시 기준 하루 검사 건수는 각각 7539건, 4888건으로 평일인 17일(1만4473건)과 18일(1만2797건)보다 적었다. 직전 1주일과 비교해서는 주말(13일 7813건, 20일 7539건)은 비슷했으나 휴일(14일 7032건, 21일 4888건)은 2844건 적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5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4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환자는 지난 18∼20일 각각 82명, 90명, 55명을 기록한 데 이어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2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8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경북 1명 등이다. 오피스텔·직장·설명회 등...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 설명회 등을 고리로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강남구 주상복합 대우디오빌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으며, 구로구 건축설명회와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각각 8명으로 늘었다. 부산 동아대에서도 학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 관련(누적 26명),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24명),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18명),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616명)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10명)보다 다소 늘었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서울(2명), 인천·대구·광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3명, 경기 18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4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41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로 입원한 18~39세 1/4 폐렴 증상…“젊어도 위험”

    코로나19로 입원한 18~39세 1/4 폐렴 증상…“젊어도 위험”

    2~3월 대구서 입원한 18~39세 환자 대상 연구 결과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젊은 환자들 중 4분의 1이 폐렴 소견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취약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현아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홍효림 교수가 유럽임상미생물 감염병학회(ESCMID) 학술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입원한 젊은 환자들 중 26%가 폐렴 증상을 보였다. 연구 대상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구의 6개 병원에 입원한 18~39세 성인 환자 315명이다. 315명 중 26%에 해당하는 83명이 폐렴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환자들은 기침(53%), 인후통(26%), 발열(26%), 콧물(31%), 근육통(20%), 오한(16%), 설사(15%) 등의 증상을 보였다. 32명(10.2%)은 무증상 환자였다. 71명은 흉부 엑스레이에서 폐렴이 확인됐다. 이들 중 16명은 퇴원 전 마지막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 컴퓨터단층(CT) 촬영을 받은 환자 85명 중 43명에게서 폐렴 증상이 발견됐다. 43명 중 11명은 엑스레이 촬영에서 정상 소견을 받았다가 CT 촬영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다.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들은 진단 10일 후,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났던 환자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은 후 퇴원했다. 그러나 폐렴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퇴원하기 직전 마지막에 찍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도 정상 상태로 회복하지 못한 것이 확인됐다. 폐렴환자 83명 중 7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1명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전체 코로나19 확진 환자들 중 폐렴 환자들은 일반 코로나19 환자들보다 발열, 기침, 설사, 및 숨 가쁨 등의 증상이 유의미하게 더 빈번하게 나타났다. 또한 혈액검사에서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CRP)이 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무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에서도 폐렴으로 발전한 사례가 1건 관찰됐다. 연구진은 “(폐렴 환자 중) 2%가 중증 폐렴으로 발전했다”며 “다른 병력이 없는 한 환자는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젊은 사람들도 코로나19로 폐렴 또는 중증 폐렴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126명…산발적 집단감염·전북 무더기 확진(종합)

    코로나 신규확진 126명…산발적 집단감염·전북 무더기 확진(종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6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전날 153명보다 27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126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109명, 해외유입은 1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12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명, 부산 2명(해외 1명), 대구 2명, 인천 6명(해외 2명), 대전 3명(해외 1명), 경기 37명(해외 5명), 충북 3명, 충남 6명(해외 3명), 전북 8명(해외 1명), 경북 5명, 경남 4명(해외 1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377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5%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감소한 150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16일째 100명대…곳곳서 산발적 감염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113→153→12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18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109명’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4.93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이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2명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7명이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의 경우 고양시 일가족 발병 사례와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누적 46명으로 늘었고,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에서도 최소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마스크 유통업체인 서울 강남구 소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는 지난 9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5일까지 20명, 16일까지 6명이 추가된 바 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와 관악구 등에서 확진자가 각각 5명씩 추가됐다. 기아자동차 광명소하리 공장 직원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부천에서 온라인 예배 녹화 교인 가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은 전북 지역이 심상치 않다. 이 지역에선 총 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다. 이중 해외유입이 1명이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7명은 전북 107~113번째 확진자로 모두 17일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증가…11개 국가서 유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8명)보다 증가했다. 이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충남(3명), 인천(2명), 부산·대전·전북·경남·제주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6명, 경기 3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89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방글라데시· 필리핀·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네팔·캐나다·네덜란드·이탈리아·터키 각 1명이다. 총 11개 국가에서 확진자가 유입됐다. 이들의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2명이다. 국내에서 이뤄진 총 검사 건수는 220만6365건으로, 이 가운데 215만817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540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4473건으로, 전일 1만3060건보다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8명 늘어 1만9771명이 됐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7명 줄어 현재 263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주 유흥업소 집단감염, 시작은 ‘사랑제일교회’(종합)

    광주 유흥업소 집단감염, 시작은 ‘사랑제일교회’(종합)

    7월 말 합숙 예배, 8월 초 의심 증상유흥업소 집단감염 23명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재분류 방역 당국이 광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유행’을 촉발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서울 사랑제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7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휴대전화 위치정보 시스템(GPS) 등 한 달여에 걸친 역학조사 결과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명이 7월 말 서울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에 다녀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확진자는 서울에 다녀온 뒤 8월 초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는 주변인 진술도 확보했다”며 “유흥업소발 지역감염 확산이 사랑제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유흥업소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것은 8월 12일이었지만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다녀온 확진자가 그보다 먼저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유흥업소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지표환자)도 예배 참석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3명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됐다. 광주에서는 유흥업소 집단감염과 관련 8000명 가까운 시민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이후로 하루도 끊이지 않고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8·15 서울 도심 집회 관련한 확진자는 직접 참가자 22명, 이 중 1명이 예배에 참석한 성림침례교회 66명, n차 4명 등 모두 92명이다. 이 시장은 “부주의, 무책임, 개인주의로 수많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못 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생겼다”며 “그런데도 10월 3일 서울에서 또다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으니 시민들은 불법 집회에 참여하지 말고 추석 연휴에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8월 12일부터 광주에서 확진된 269명 중 사랑제일교회와 8·15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만 115명인 셈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규확진 113명…지역발생 105명 다시 세 자릿수(종합)

    신규확진 113명…지역발생 105명 다시 세 자릿수(종합)

    국내 코로나19 지역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6명)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1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이처럼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곳곳에서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염이 언제든지 급속 확산할 우려가 상당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14일째 100명대 유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만 2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일별로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 등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나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81명…닷새째 두 자릿수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5명으로, 지난 1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5일(99명, 98명, 9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조금씩 줄어드는 듯했지만, 이날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지역발생 확진자 10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8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5명, 대구·부산 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명, 대전 1명 등이다. 교회·소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 꾸준히 이어져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회, 병원, 소모임 등 곳곳에서 감염 전파 고리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전날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과 관련해서는 병원 근무자, 환자, 가족 및 간병인 등 지금까지 총 32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도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누적 59명),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 관련(누적 43명),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누적 18명) 사례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며 감염 규모를 불리고 있다. 사망자 ‘0명’…중증 이상 환자 2명 늘어 총 160명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은 누적 367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코로나19 확진 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5명)보다 줄어든 8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서울·경기(각 2명), 인천·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명, 경기 26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86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등포, 치매 위험 어르신 한의원 비용 전액 지원

    영등포, 치매 위험 어르신 한의원 비용 전액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노인들의 치매와 우울증을 조기 예방하고,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대비 치매 환자수는 2015년 총 4092명에서 2019년 총 5115명으로 1.04%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인지저하 노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노인들이 선호하는 전통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자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기능 평가 검사상 고위험군에 속하는 100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은 가까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노인은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되고, 혈액검사를 받은 후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혈액검사 비용은 자부담이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노인은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해 올 12월까지 총명침 시술과 한약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한의원 개별상담 프로그램 등 지원을 전액 무료로 받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노인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마스크 업체인데…” 사무실서 제대로 안 써 집단감염

    K보건산업, 14명 확진…절반 가까이 감염“사무실 구조상 환기 안 되고 함께 식사” 서울 강남구에 있는 K보건산업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고 있다. 마스크 유통·수출 업무를 하는 업체인데 정작 사무실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현재까지 검사받은 사람 중 절반 가까이 확진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4명으로 늘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9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13일까지 10명이, 전날 하루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과 접촉자 등 52명 가운데 13명이 양성, 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을 제외하면 양성률이 46.4%에 달한다. 서울시는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을 미흡하게 해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됐다고 보고 있다. 사무실 구조상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직원 대부분이 사무실 내에서 함께 식사를 한 점도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교회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에서는 목사와 교인 3명이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교인과 가족, 접촉자 등 88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이 교회는 대면예배 금지 조치가 내려진 뒤에도 지난달 30일과 지난 6일 두 차례에 걸쳐 11명이 모여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 일시 폐쇄됐다. 서울시는 “교회, 성당, 사찰 등 모든 종교시설은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소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기존에 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업체의 마스크 사진이 첨부되어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 신규확진 106명, 사흘째 100명대 초반…소규모 집단감염 계속(종합)

    신규확진 106명, 사흘째 100명대 초반…소규모 집단감염 계속(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 초반을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누적 2만 2391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감소’ 14일과 비교해도 감소세 뚜렷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째 100명대에 머물렀지만 최근 사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109명) 집계가 주말 검사 수 감소에 따른 영향을 감안하면 감소세를 단정하기 어려웠는데, 이날도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부터 일별 숫자를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 등으로, 일부 등락은 있지만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한때 441명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점차 줄어들며 이날로 13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다. 방문판매업 등 산발적 집단감염 꾸준…안심 못해다만 방문판매업과 사업설명회, 소모임 등에서 중소 규모의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기 어려운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로 높아 방역당국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꾸준하게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추가 확산을 이끌고 있다. 경기 부천시 방문판매업체인 ‘TR이노베이션’과 ‘사라퀸’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까지 총 16명으로 늘었고, 대전의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감염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57명이 됐다. 또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와 관련해서도 서울, 경기, 충남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며 누적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4명 늘어 총 367명…위중·중증 158명이날 신규 확진자 109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1명으로, 지난 13∼14일에 이어 사흘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161명→118명→99명→98명→91명을 기록하며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사흘간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9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7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86명, 60명, 81명, 71명)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58명이다. 해외유입 15명…전날보다 다소 늘어나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1명)보다 조금 늘어난 15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경기(8명), 인천·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수도권이 80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신규확진 106명…사흘째 100명대 초반

    [속보] 신규확진 106명…사흘째 100명대 초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누적 2만 23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째 100명대에 머물렀지만 최근 사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109명) 집계가 주말 검사 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감소세를 단정하기 어려웠는데, 이날도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부터 일별 숫자를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 등으로, 일부 등락은 있지만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9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1명으로, 지난 13∼14일에 이어 사흘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곳곳 집단감염 신규확진 121명…거리두기 2.5단계 연장될까(종합)

    곳곳 집단감염 신규확진 121명…거리두기 2.5단계 연장될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일 100명대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종료, 재연장, 일부 완화 여부를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21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22명을 제외한 99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85명) 이후 30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명, 경기 2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만 60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6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 부산 3명, 광주·대전·경북·경남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전날 전국 곳곳에서는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확인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됐고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광화문 도심 집회(누적 565명),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23명),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23명),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19명),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18명),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54명),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10명) 등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울산(3명), 충남·전북(각 2명), 서울·광주·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32명, 서울 3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6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58명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7명 줄어 총 15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7명 늘어 누적 1만8226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9명 줄어 총 3592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14만3270명이다.이 가운데 209만33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770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수도권서 유입 가능성” 함양 택시기사발 지역감염 ‘비상’(종합)

    “수도권서 유입 가능성” 함양 택시기사발 지역감염 ‘비상’(종합)

    택시기사 2명 등 총 4명 확진접촉자·승객 등 415명 검사받아수도권에서 유입됐을 가능성도 경남 함양군에서 ‘지리산택시’ 소속 택시기사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택시기사들과 접촉한 식당 종사자들이 밤사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경남도는 12일 함양군에 거주하는 50대 여성(267번 확진자)과 60대 여성(268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택시기사(264번 확진자), 264번으로부터 감염된 택시기사(26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67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함양군의 식당과 카페에서 택시기사들을 만난 것으로 나타나 검사받았다. 268번 확진자는 택시기사 264번과 265번이 자주 방문했던 식당 종사자다. 함양 택시기사 확진과 관련해 도내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함양군에서는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경남도는 264번 확진자가 전날 확진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등 415명이 함양군보건소에서 검사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접촉자는 120명, 동선 노출자는 140명이다. 나머지 155명은 분류작업 중이다.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중 72명은 음성이고 18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 중 택시 승객은 204명이다. 분류작업 중인 155명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택시기사 265번 확진자가 진주시에서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검사에서는 접촉자 2명 등 14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함양 택시기사 확진으로 촉발된 지역사회 감염 경로가 수도권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도는 264번 택시기사의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록과 택시운행기록, 카드사용명세 등을 면밀히 확인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감염경로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264번의 자녀와 사위가 최근 함양을 다녀간 점을 의심했다. 그러나 자녀와 사위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감염경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64번과 265번이 접촉해 확진된 267번과 268번 식당 종사자들의 동선도 주시했다. 이 결과 267번 확진자의 남편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고 최근 택시기사들과 만남에도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267번의 남편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함양 택시기사 감염은 수도권 유입이 감염경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럴 경우 택시기사인 264번이 식당 종사자 267번으로부터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 오피스텔발 확진자 추가…“방문판매업 준비하던 곳”

    부산 오피스텔발 확진자 추가…“방문판매업 준비하던 곳”

    ‘확진’ 택시 탑승자 계속 조사중…추가 확진 없어 부산에서 오피스텔발 코로나19 감염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71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3명(346~348)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346번과 348번 확진자는 부산 344번 확진자·울산 131번 확진자와 함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뉴그랜드 오피스텔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6명(타 지역 거주자 포함)이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오피스텔은 방문판매업을 준비하고 있던 곳으로 파악했다. 당국은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연제구 뉴그랜드 오피스텔 1305호를 방문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SK 오피스텔, 샤이나 오피스텔, 뉴그랜드 오피스텔 등 부산 지역 오피스텔 3곳과 관련해 총 43명(타 지역 거주자 포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또 울산 기획부동산 관련 확진자 그룹과 부동산 개발업 모임인 샤이나 오피스텔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3명 중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를 제외한 347번 확진자는 342번 확진자 가족이다. 342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가 뚜렷하지 않다. 한편 최근 부산에서 택시 운전사 3명(320번, 336번, 339번)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또 다른 연쇄감염 발생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검사한 탑승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320번 확진자 택시를 탄 승객은 카드 결제가 10명으로 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 336번 확진자 택시를 탄 승객은 카드 결제가 총 30명으로 27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3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 339번 확진자 택시를 탄 승객 중 카드 결제를 한 승객은 총 25명으로 이중 중 8명은 음성을 받았다. 13명은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4명은 검사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확진자 세명 중 한명” 60대 이상 코로나에 무방비

    “신규확진자 세명 중 한명” 60대 이상 코로나에 무방비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가운데 3명 중 1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최근 한 달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34%에 달했다. 고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면역력이 낮은 데다 평소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취약하다. 최근 한 달간 발생한 60세 이상 확진자의 경우 종교 시설이나 모임 등과 관련해 확진된 사례가 688명(27.5%)으로 가장 많고, 기존 확진자를 접촉했거나 정확한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각각 552명(22.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는 242명(9.7%)이고, 방문판매 또는 각종 설명회 등에서 감염된 사례는 30명(5.2%)이다. 이처럼 고령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집단감염 등 사태가 악화하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다. 충남 금산 섬김요양원에서는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는 데 대부분이 어르신들이다. 50대 요양보호사(대전 318번)가 지난 9일 오후 늦게 확진된 뒤 직원과 입소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이튿날 8명(직원 3명·입소자 5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입소자 연령대는 80대 3명, 70대 1명, 60대 1명이다. 이 중 천안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된 70대(금산 8번)는 폐렴·발열·기침 증상이 악화해 결국 숨졌다. 한편 10일 하루 동안 63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이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하루 만에 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영향이다.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9일 처음 확진된 뒤 같은 팀의 다른 직원들과 병원 내 재활병원의 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일까지 19명(서울 18명)이었고, 11일 오전 10시까지 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총 23명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뇌파 자극으로 난독증 완치 길 열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뇌파 자극으로 난독증 완치 길 열려

    스티븐 스필버그,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블로 피카소.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다름 아닌 심각한 난독증을 앓은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난독증은 말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도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하는 일종의 학습장애입니다. 난독증을 겪는 아이들은 문자를 이용한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또래들에 비해 학업 수행이 뒤처지면서 교사나 부모에게서 처음 발견되는 게 보통입니다. 신경발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선천성 난독증과 외상으로 인한 후천성 난독증으로 나뉩니다. 전체 인구의 5~10% 정도, 국내에서도 약 5% 정도가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치료할 수 없다거나 영어권에서만 나타난다든가, 천재성도 함께 갖는 질환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방치되거나 성인기에 나타난 난독증은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신경생물학자들이 뇌에 가벼운 전기자극을 줘 성인 난독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스위스 제네바대 신경과학과, 프랑스 렌대학, 국립보건연구소(INSERM), 파스퇴르연구소 청력연구센터, 미국 브라운대 공동연구팀은 뇌에 비침습적 전기자극을 가하면 신경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음운 처리뿐만 아니라 글자를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9월 9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성인 난독증 환자들이 낱말에서 말의 최소 단위라고 하는 음소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연구팀은 성인 난독증 환자 15명과 일반인 15명을 대상으로 뇌파검사(EEG)를 한 결과 난독증을 앓는 사람들은 왼쪽 청각피질이라는 뇌의 소리 처리 영역에서 ‘30㎐(헤르츠)대 저주파 감마파 진동’에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경두개 교류자극 장치’(tACS)를 이용해 난독증 환자에게 닷새 동안 매일 20분씩 30㎐ 뇌파 자극을 했습니다. 그 결과 난독증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반인에 가깝게 회복된 것이 관찰됐습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신경과학자 안 리스 지로 스위스 제네바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파와 난독증 사이의 관계를 처음으로 밝혀내고 뇌파 조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찾은 방법과 기존 난독증 치료법을 병행할 경우 성인 난독증 환자도 완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어린아이들도 뇌파 조정으로 난독증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은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이 9개월 가까이 전 세계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요즘 다른 사람에 대한 작은 배려와 이해심은 무엇보다 필요한 덕목임에도 개인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뇌신경과학 발달로 한때 고치기 어려웠던 장애로 알려졌던 난독증도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나 이타심을 자극할 수 있는 기술을 기대하면 안 되는 걸까요. edmondy@seoul.co.kr
  • 광화문집회 다녀온 10대, 격리해제 직전 검사서 확진

    광화문집회 다녀온 10대, 격리해제 직전 검사서 확진

    어머니·오빠·목사 등과 함께 집회 참석 경기 평택시는 안중읍에 사는 10대 A양(평택 11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양은 안중읍 B교회 교인으로, 지난달 15일 이 교회 목사(평택 55번), 오빠(평택 69번), 어머니(평택 70번) 등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양은 지난달 23일 오빠와 어머니가 확진된 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돼 있다가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B교회에서는 당시 15명이 광화문 집회에 함께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목사와 A양 가족 등 4명만 감염된 것으로 미뤄 예배를 통한 교회 내 전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택시는 설명했다. 평택시 방역 당국은 A양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A양이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일본계 불교 ‘일련정종’ 1곳서 사흘새 13명 확진

    일본계 불교 ‘일련정종’ 1곳서 사흘새 13명 확진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불교 종파 ‘일련정종’(日蓮正宗)의 서울포교소에서 승려와 신도 등 13명이 확진됐다. 서울시는 개신교에 이어 불교와 천주교의 대면 종교활동을 금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지난 5일 승려 1명이 확진된 것을 계기로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도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법회가 열린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법회에 참석한 승려와 신도 등 접촉의심자 전원에게 검사 안내 문자 발송 및 자가격리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관련자 315명 중 확진자 13명을 제외한 303명이 자가격리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현재까지 207명의 검체 채취가 완료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2명이 양성, 1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포교소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김경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개신교 교회에서만 대면 예배가 금지되고 다른 종교시설은 규정상 허용이 되고 있다. 다만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 종단은 자체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법회를 중단했고, 성당도 본당 신부 재량으로 미사를 중단한 곳이 일부 있다”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면 법회나 미사를 금지하는 것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련정종은 일본에서 도래한 불교 종파로 국내엔 4~5곳 정도가 이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실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국내 불교계에서도 종단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일련정종 서울포교소는 서울시에 법인 등록을 신청했지만 허가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 측에 ‘대한민국일련정종’ 명칭의 재단법인 신청을 냈는데 일본 군국주의 찬양 등을 이유로 불허됐으며 현재 무등록 포교를 하는 임의단체로 분류돼 있다. 국내에서 이 명칭을 쓰는 단체 중 ㈔한국불교일련정종구법신도회는 과거 사단법인 허가 여부를 놓고 서울시와 소송을 벌인 끝에 법인 설립 허가를 유지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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