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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없어 ... 73명 유지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없어 ... 73명 유지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는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음성판정을 받은 입원환자와 직원에 대해 2~3일 간격을 두고 추가 검사할 예정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개연성이 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병원 안에 격리된 입원환자 107명 중 2층에 입원해 있던 18명을 다른 병원으로 옮겨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 2층을 소독한 뒤 1층 입원 환자들의 병상을 분산 배치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상 간격을 2m 확보했고 병상 간 칸막이도 설치했다. 요양병원 직원 중 2층 근무 직원들은 모두 업무에서 배제돼 자가격리 중이다. 직원 62명 중 60명은 시설 격리하면서 병원 업무를 보고 있고,직원 2명은 자가격리 중인데 자차로 출퇴근하며 업무를 하고 있다.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14명(입원환자 12명,직원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병원 종사자 15명 입원환자 58명 등 73명을 유지했다. 해당 요양병원은 오는 27일까지 동일 집단 격리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격리 조처가 연장될 예정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14∼16일 북구에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43곳의 종사자와 입원환자 4천892명을 진단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19일부터 3주간 부산에 있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재활·요양병원 확진 잇따라”...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76명(종합)

    “재활·요양병원 확진 잇따라”...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76명(종합)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집단감염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면서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70명대를 나타냈다. 감염병에 취약한 재활·요양병원 집단발병 외에도 의료기기업체와 콜센터, 주점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 광주 재활병원·부산 요양병원 등 확진 잇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늘어 누적 2만52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1명)보다 15명 줄어들며 나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0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충남 각 2명, 광주·강원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주 광주시의 ‘SRC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간병인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날까지 총 5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도 전날 1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었다. 경기 의정부시 재활전문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누적 66명), 서울 도봉구 정신과전문병원 ‘다나병원’(65명)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33명), 인천 남동구 카지노 바 ‘KMGM 홀덤펍 인천 만수점’(16명),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8명) 등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 26명...위중증환자 1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20명)보다 6명 늘었다.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북(2명), 부산·인천·광주·충북·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명, 경기 1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직전일과 마찬가지로 누적 444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78명이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4697건으로, 전날(6002건)보다 1305건 줄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1.62%(4697명중 76명)로, 직전일 1.52%(6002명 중 91명)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47만9226명중 2만5275명)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14명 추가 확진…총 73명

    [속보]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14명 추가 확진…총 73명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부산시는 전날 52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부산의 총 확진자 수는 56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 550번(해운대구), 551번(해운대구) 환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552번~563번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 중인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이며, 부산 564번(북구)과 565번(북구) 환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종사자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3명(환자 58명, 종사자 15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444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6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100명(검역소 이송환자 7명 포함), 부산대병원 15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122명이다. 이 중 중증 환자는 5명이며, 위중 환자는 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총 2655명(접촉자 544명, 해외입국자 2111명)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확진 47명, 17일 만에 50명 미만…단풍철 안심 못해

    신규확진 47명, 17일 만에 50명 미만…단풍철 안심 못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50명 미만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늘어 누적 2만 5035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추석 연휴(9.30∼10.4), 한글날 연휴(10.9∼10.11)에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언제, 어디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춰진 이후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 등 야외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날 110명에서 63명 줄어들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10명)보다 63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0명을 기록하며 세 자릿수로 올라섰지만,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9일(38명) 이후 17일 만이다.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거치면서 이달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4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으로 95명까지 급증했지만, 하루 새 40명 초반대로 떨어졌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전과 전북이 각 2명, 충남이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인천 남동구의 주점인 ‘KMGM 홀덤펍’(인천 만수점)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이 됐다. 또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누적 65명), 서대문구 장례식장(15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5명), ‘송파·양양·강릉 지인모임’(16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6명…전날 대비 절반 아래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전날(15명)의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은 지난 8일(9명) 이후 8일 만이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경기(2명)와 서울(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명, 경기 17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2명 증가…중증환자 총 85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85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8687건으로, 직전일 9296건보다 609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54%(8687명 중 47명), 직전일 1.18%(9296명 중 110명)보다 크게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45만 9426명 중 2만 5035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요양병원發 확진 다시 세 자릿수… 서울·인천도 소규모 집단감염

    부산 ‘해뜨락’ 누적 사망자 2명으로 늘어지역내 잠복 감염 파악 역학조사관 파견1431명 검사했지만 추가 환자는 안 나와 수도권 노인병원 등 16만명 내주 전수조사서대문 장례식장 14명·인천 12명 추가추석 연휴기간 발생 확진자 16건 328명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15일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요양병원 사례가 이날 통계에 포함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102명) 세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다시 100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부산시는 요양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530번 확진자가 전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이날 오전 4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확진자는 80대 고령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12일에도 해당 요양병원에서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이처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사망한 2명을 포함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9명이 숨졌다. 나머지 7명의 사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이상원 방대본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지역사회의 소규모 (환자) 발생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의 집단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95명 중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2명이 발생, 5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지역 발생 확진자가 95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15명이었다. 방대본은 이날 부산시와 함께 해뜨락요양병원이 위치한 만덕동 소재 요양병원·시설 등 9곳에서 14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 방역당국이 밝혔던 수도권 노인병원과 정신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2700여곳, 종사자·이용자 16만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는 늦어도 다음주에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인천 등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은 계속됐다.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해 지난 11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 확진자의 가족·지인 6명과 장례식장 이용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 남동구 KMGM 홀덤펍(인천 만수점)과 관련해선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방대본은 이날 유엔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이 집단발생으로 이어지는 것을 검사로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손씻기만 활용해도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발생 위험을 20% 줄일 수 있다”고 손씻기를 강조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기간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6건에 32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추석 연휴 328명 코로나 집단감염…가족·지인 모였다 확진 최다(종합)

    추석 연휴 328명 코로나 집단감염…가족·지인 모였다 확진 최다(종합)

    가족·지인 모임서만 130명… 40% 차지의료기관 114명, 군부대 43명 순 감염 많아방역당국 “증가 추세… 거리두기 준수해달라”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추석 연휴(9.30∼10.4) 닷새 동안 발생한 국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32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우려대로 고향을 방문한 가족과 지인 모임에서 전체 40%에 이르는 13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연쇄 감염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방역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상태에서 확진자가 증가 추세가 있는 만큼 거리두기를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총 16건에 3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열흘이 지난 시점이다. 방대본은 이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있었던 가족·지인 모임 관련 사례가 8건, 총 확진자 수는 13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벌초 등에 함께 갔다가 확진된 뒤 어린이집, 공부방 등 지역 감염으로 번진 사례 등이 있었다. 확진자는 의료기관 관련 114명(2건), 군부대 관련 43명(2건), 다중이용시설 34명(3건), 기타 7명(1명) 등에서 발생했다. 이상원 방대본 위기대응분석관은 “현재까지는 (확진자 증가세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소규모 가족 모임과 지인 모임을 통해 환자 발생이 다소 증가한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은 1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족·지인 모임 관련 사례의 경우, 주로 가족 간 식사 모임이나 지인 간 주점 모임 등을 통해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다. 방대본은 “일반음식점 관리자는 주기적 환기 및 공용물품 소독, 이용자는 음식점 내 대화 자제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어제 하루새 신규 확진 110명 늘어이틀 만에 세자릿 수로 증가 지역발생 95명·해외유입 15명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53명“요양병원 전수조사로 확진 더 늘듯” 한편 방대본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110명으로 늘어나면서 이틀 만에 세 자릿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만 4988명으로 늘어났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84명)보다 26명 늘어나면서 이틀 만에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여기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53명이 포함돼 있다. 부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 사례는 조금 줄었지만 수도권에서도 병원과 지인·친구모임 등을 고리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방역당국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의 노인병원·정신병원 시설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검사를 하기로 해 앞으로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3명)의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7명), 영등포구 지인모임(11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3명),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61명)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일(33명)과 전날(31명) 이틀 연속 30명대를 나타냈지만 이날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규확진 110명 다시 세 자릿수…부산 요양병원서만 53명(종합)

    신규확진 110명 다시 세 자릿수…부산 요양병원서만 53명(종합)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102명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가 14일엔 84명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이틀 만에 다시 100명을 웃돌았다. 여기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53명이 포함됐다. 수도권에서도 병원과 지인·친구모임 등을 고리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방역당국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의 노인병원·정신병원 시설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검사를 하기로 해 앞으로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틀만에 신규 확진자 다시 세 자리…부산 요양병원 53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49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84보다 26명 늘어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보름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110명 등으로, 100명을 넘은 것은 3차례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53명의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 기준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 누적 5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를 보면 이 요양병원 환자가 42명으로 대다수고, 나머지 11명은 간호 인력 5명과 간병 인력 6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7명), 영등포구 지인모임(11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3명),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61명)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유입은 15명…사망자 1명 늘어 총 4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13일 33명, 14일 31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부산이 5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5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이 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82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9296건으로, 직전일(1만2683건)보다 3387건 적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53명 무더기 감염’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서 9월 이후 8명 사망

    ‘53명 무더기 감염’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서 9월 이후 8명 사망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무더기 집단감염은 외부에서 유입돼 생각보다 오랜기간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53명 가운데 환자 1명(부산 536번)은 지난 12일 숨졌다. 문제는 최근 해당 병실 1곳에서 숨진 환자 4명의 병원기록에서 코로나19 유증상인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가 발견됐다는 것. 지난 9월 이후 현재까지 요양병원에서 숨진 환자는 모두 8명으로 집계됐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42명 가운데 대다수는 자신의 증상에 대해 정확히 진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치매환자가 많고 마스크를 계속 써야한다는 방역수칙을 인지하기 힘든 상태다. 이날 추가 확진된 직원 10명 가운데 2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당시 증상이 있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해당 요양병원은 치매나 노인성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를 돌보면서 재활 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체 병상 179개 가운데 현재 환자 164명이 병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층별 입원 환자는 1층 70명, 2층 67명, 3층 27명이다. 확진자가 주로 나온 곳은 2층이었다. 확진된 직원 11명 가운데 10명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확진된 환자 42명 가운데 33명이 2층 입원 환자였다. 지난 13일 확진된 간호조무사 485번 확진자(북구)도 2층에서 환자들을 돌봤다. 3층 입원한 환자 27명 가운데 확진자는 9명이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진 536번 확진자다. 나머지 8명은 코호트격리 조치로 인해 3층에서 계속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3층에서 일하던 직원 1명도 확진됐다. 현재까지 요양병원 외 부산 만덕동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집계됐다. 만덕동 그린코아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5명, 식당 관련 확진자 6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으로 분류된다. 시 보건당국은 만덕동에서 일어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 사례와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간에 역학관계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정동식 동아대 감염내과 교수는 “요양병원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졌는지 마스크 착용 여부와 환자 가족들 간에 면회 여부, 직원들의 동선 등을 현장 폐쇄회로(CC)TV를 포함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요양병원 내부 감염관리와 직원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전파가 최근 1~2주 전부터 이뤄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무증상과 유증상 환자를 분류하고 병원 직원의 이동동선과 확진자 간에 공통분모가 겹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84명…지역발생 53명·해외유입 31명

    코로나 신규확진 84명…지역발생 53명·해외유입 31명

    수도권과 부산, 대전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8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명 늘어 누적 2만488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2명)보다 18명 줄며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최근 2주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 등으로 이틀(7일, 13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날 신규 확진자 8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9명)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그 밖의 지역은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 등으로 대전·충남지역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양상이다. 전날까지 나온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 모임을 고리로 한 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날까지 총 18명이 확진됐고, 강원 강릉시의 한 지인모임 사례에서도 지난 9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모임(누적 21명),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27명), 부산 부산진구 지인모임·의료기관(16명) 등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부산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뜨락요양병원 간호조무사(50대 여성)가 전날 확진된 이후 병원 직원과 환자 262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총 52명이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 33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나타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해외유입 확진자는 10∼20명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12일부터 29명, 33명, 31명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는 부산항(외항,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이 무더기로 확진되기도 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3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6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43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8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70명 참석’ 교회 수련회서 확진자…대전 가족모임 부부 참석

    ‘70명 참석’ 교회 수련회서 확진자…대전 가족모임 부부 참석

    추석 연휴 때 모였던 대전 친인척 간 코로나19 감염이 어린이집에 이어 교회 수련회로도 번졌다. 1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8~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다녀온 2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 409~4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409·410번 확진자가 다녀온 수련회는 70명가량이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련회 참석자 중에는 추석 연휴이던 지난 3일 함께 모여 식사를 한 뒤 10~11일 잇따라 확진된 친인척 7명 중 큰딸 부부(대전 387~388번)도 있었다. 남편이 전북 전주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부부와 새로 확진된 20대 남성(대전 409~410번) 외에 수련회 참석자 중 전북 전주에서 온 1명(전주 54번)도 확진됐다. 즉 추석 연휴 기간 가족모임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목사 부부가 며칠 뒤 수련회를 갔고, 현재까지 수련회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친인척 추석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손자(대전 389번)가 다닌 어린이집 원생·교사와 그 가족 등 15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큰딸이 교사로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는 265명이 검사를 받아 2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작은딸(대전 390번)이 근무하는 유치원 원생과 교직원 등 11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작은사위(대전 391번)가 직장인 대전 한 공기업에서 접촉한 96명 가운데는 1명(대전 40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82명 검사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 수련회 때 ‘실내 50명 이상 집합금지’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주최자 등을 고발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확진 102명…6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종합)

    신규확진 102명…6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늘어 누적 2만 4805명이라고 밝혔다. 102명 중 지역발생이 69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영향으로 보기엔 일러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14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전날(98명)과 비교하면 4명 늘었는데, 감염경로 별로는 해외유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전날(98명) 100명에 육박하더니 이틀째인 이날은 100명을 넘어섰다. 다만 전날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1단계 완화가 현재 확진자 수 증가에 기여했다기보다는 추석 연휴 기간 이뤄진 ‘조용한 전파’가 곳곳에 연쇄감염으로 이어진 데다 해외유입 발병 증가가 겹친 것이 세 자릿수 확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발생 이틀 연속 50명 이상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69명)과 같다. 이틀 연속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 기준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8명, 경기 32명 등 수도권이 50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대전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4명, 충남 2명, 부산·광주·충북·전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추석 연휴 기간 가족·지인모임을 통한 전파와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감염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총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일가족이 7명이고, 가족 중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에도 전파돼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 사례를 포함해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만 추석 연휴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총 4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두 지자체는 추정하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감염자가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누적 57명),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64명) 등 의료기관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11명), 경기 수원시 ‘스포츠아일랜드’(6명) 등의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33명…76일 만에 30명대 신규 확진자 세 자릿수 기록에는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영향이 작지 않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29명)보다 4명 늘었다. 이는 지난 7월 29일(34명) 이후 76일만의 30명대 기록이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러시아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 5명, 네팔·미국 각 4명, 우즈베키스탄·필리핀·방글라데시·우크라이나·캐나다·브라질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2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경기(6명), 서울(2명), 대구·광주·대전·경북(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명, 경기 38명 등 수도권이 5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1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총 434명…중증환자 91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91명이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 3161건으로 전날(5127건)보다 8034건 늘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 0.78%(1만 3161명 중 102명)로, 직전일 1.91%(5127명 중 98명)보다 크게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42만 8771명 중 2만 4805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백신보다 효과 좋은 ‘개인위생’… 독감 환자 절반으로 줄었다

    백신보다 효과 좋은 ‘개인위생’… 독감 환자 절반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사람이 늘면서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입원 환자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감처럼 호흡기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도 개인수칙의 준수가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방역 당국이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는 것도 이 같은 결과의 연장선이다. 12일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 이현주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희영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1월 20일 발생한 뒤 독감 유행 종료 시점인 3월 27일까지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는 3232명이었다. 2017~2018년과 2018~2019년 같은 기간 각각 발생했던 6841명과 5493명에 비해 52.7%, 41.2% 줄었다. 방역과 위생관리를 강화한 거리두기 기간(2월 23일~4월 25일)에는 독감 입원 환자가 161명 발생해 이전 2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96.2%까지 감소했다. 이현주 교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비롯한 공중보건학적 전략들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는 이러한 방역 활동이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의 감염 규모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피부에 9시간 정도는 생존한다. 손씻기를 철저히 잘해야 한다”고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실제로 13일부터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이용자, 집회의 주최자·종사자·참석자, 의료기관의 종사자·이용자, 요양시설 입소자와 이들을 돌보는 종사자 등이 개인 위생 수칙의 하나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만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는 한 달간의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1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주 추석 연휴 여파와 관련한 1차적인 위기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예의주시할 상황들로 ▲잠복기가 5일보다 긴 사례 ▲한글날 연휴 추가 확진자 등을 꼽았다. 이날 정 청장도 “또 다른 방역의 시험대가 시작됐다”며 가족이나 친구 모임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데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전환한 첫날인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7명이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68명이었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모임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로 발견돼 지금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 동두천시 친구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 됐다. 현재 방역 당국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고위험시설 역시 위험하다는 판단 아래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사자나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꺼번에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추석 친인척 확진 불똥 튄 어린이집 초토화… 원아 등 15명 확진(종합)

    추석 친인척 확진 불똥 튄 어린이집 초토화… 원아 등 15명 확진(종합)

    추석 연휴 관련 확진 충남·대전 총 44명추석 연휴 친인척모임서 감염된 원아 다니는 어린이집 원아·교사·원아가족까지 연쇄 감염추석 친인척 관련 확진자 총 24명으로 껑충정부, 방역단계 2단계서 1단계로 완화 우려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가정 모임에 대한 자제를 호소했지만 결국 일이 터졌다. 추석 연휴에 모였다가 코로나19에 걸린 일가족의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사, 이들의 가족까지 코로나에 한꺼번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추석 친인척 모임 관련 확진자 수는 24명으로 대폭 늘었다. 정부가 방역단계를 1단계로 완화한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은 추석 연휴 친인척 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대전 어린이집 원아 3명·교사 4명이들 가족 8명까지 코로나 옮아 생후 24개월 미만 원아들 연쇄감염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세 유아(대전 389번)가 다니던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의 생후 24개월 미만 원아 3명(대전 392∼394번)과 교사·직원 4명(대전 395∼398번)이 확진됐다. 이어 어린이집 원장(대전 398번)의 아버지·언니(대전 399·400번), 원아들의 엄마와 외할머니(대전 401·405·406·408번), 교사 중 1명(대전 395번)의 남편·딸(대전 402·403번) 등 8명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가장 먼저 확진된 대전 389번 원아는 추석 연휴이던 지난 3일 함께 모여 식사한 뒤 10∼11일에 확진된 친인척 7명 가운데 한명이다.방역당국 “확진자 더 늘어날 듯” 이들은 지난 10일 폐렴 증상으로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검사를 받은 60대 남성(대전 385번)과 그의 아내(대전 386번), 두 딸 부부(대전 387·388·390·391번), 손자(대전 389번)이다. 두 딸 중 1명(대전 387번)이 지난 6일 아들을 데리고 소아전문병원에 들렀는데, 당시 이 병원에 있었던 30대 남성(대전 384번)도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사위 중 1명(대전 391번)의 직장동료(대전 407번)도 확진됨에 따라 대전 385번 친인척 추석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친인척 가운데 누가 가장 먼저,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밝히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연휴 첫날 식사 일가족 3명도 줄확진벌초 갔다 친인척·딸 제자 등 17명도 대전에는 이 외에도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대전 365번)이 확진된 데 이어 이튿날 그의 어머니와 조카(대전 366·367번)도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들 세 사람도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친인척 등 12명과 모여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 사람 가운데 대전 366번을 접촉했던 70대 여성(대전 369번)과 남성(대전 370번)도 확진됐는데, 이 중 370번 확진자의 자녀와 손자 등 8명(대전 371∼377번·평택 미군 191번)이 7일 잇따라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 이 친인척은 추석인 지난 1일 경북 예천으로 함께 벌초를 다녀왔다. 코로나19 확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대전 370번의 딸이 벌초하러 다녀온 뒤 지난 2∼5일 출근한 서구 갈마동 공부방 학생 중 5명(대전 378∼382번)도 감염된 것이다. 370번의 아내(대전 373번)와 함께 식사한 80대 여성(대전 383번), 아들(대전 374번)을 접촉한 충남 보령 60대 여성(보령 22번)과 예산 20대 여성(예산 5번)도 확진됐다. 이로써 370번부터 시작된 연쇄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추석 연휴 대전·충남서만 모두 44명 감염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친지 방문 자제와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등을 거듭 당부했으나, 연휴 동안 이뤄진 3건의 친인척 모임으로 대전과 충남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44명이 감염된 것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 가운데 일부가 학교나 유치원 교사 등이어서 접촉자들을 검사 중”이라며 “확진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21일 벌초를 하기 위해 모였던 대전 60대 부부(대전 362·364번)와 공주 장인·장모(공주 9·10번)도 확진됐다. 정부는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다. 대전시도 정부 조치를 따르기로 했지만 잠복 기간으로 분류되는 16일까지는 현 단계 방역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54명…감소세지만 사흘 연휴 ‘변수’[종합]

    코로나 신규확진 54명…감소세지만 사흘 연휴 ‘변수’[종합]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감소세로 보이지만 추석 연휴 때 벌초나 식사 등을 하면서 일가족이 집단감염된 사례가 하나둘 나오고 있는 데다 이날부터 사흘 연휴가 시작돼 코로나19 방역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틀째 두 자릿수…지역발생 38명 중 수도권 2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 누적 2만4476명이라고 밝혔다. 이틀째 두 자릿수이자 지난달 29일(38명) 이후 열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61명→95명→50명→38명→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고는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0명)과 비교하면 22명 줄어 50명 아래를 유지했다. 50명 미만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9명 등 수도권이 26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최근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부산과 대전이 각 5명이고 충북·전남이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추석 연휴 감염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경기 화성시의 한 가족 모임에서는 전날 낮까지 총 6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연휴였던 9월 30일∼10월 1일 화성시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는데 당시 참석했던 8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일가족·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12명이었으니 이후로 감염자가 추가로 나온 상태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가족 식사 모임, 지인 만남 등을 통해 감염 전파가 이뤄진 뒤 다음 날 지인의 가족 모임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상당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도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누적 51명),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36명) 등 감염에 취약한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7명 늘어사망자 1명 늘어 누적 42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 9명보다 다소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10명은 서울(5명), 경기(3명), 대구·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필리핀 각 2명, 인도·네덜란드·멕시코·에티오피아·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2명, 경기 12명 등 수도권이 3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28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9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6명 늘어 누적 2만256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53명 줄어 총 147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40만233건이다. 이 가운데 235만505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69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1389건으로, 직전일(1만771건)보다 618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 0.47%(1만1389명중 54명)로, 직전일 0.64%(1만771명 중 69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40만233명중 2만4476명)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확진 75명…방역당국은 ‘조용한 전파’ 예의주시(종합)

    신규확진 75명…방역당국은 ‘조용한 전파’ 예의주시(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째 60~7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 4239명이라고 밝혔다. 연휴기간 줄어든 검사 수가 연휴가 끝난 뒤 다시 늘어났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군부대와 가족·지인 모임 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방역당국은 연휴기간의 ‘조용한 전파’ 가능성에 주목하며, 코로나19 잠복기를 감안하면 이번 주 중반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휴 때 줄어든 검사 수 평일 규모 회복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는 전날(73명)보다 2명 늘었다.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유지한 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113명으로 증가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와 일별로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1일 중에서 하루만 제외하고 10일간은 두 자릿수를 유지한 셈이다. 연휴기간 줄어든 검사 수는 월요일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했다. 전날 하루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 3055건으로, 직전일(6033건)의 배를 웃돌았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0.57%(1만 3055명중 75명)로, 직전일의 1.21%(6033명중 73명)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36만 5433명중 2만 4239명)다. 지역발생 이틀째 50명 이상…군부대 등 집단감염 여전이날 신규 확진자 7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4일 47명을 기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표인 ‘50명 미만’을 충족하기도 했지만, 전날(64명)에 이어 다시 50명 선을 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5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9명,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군부대를 비롯해 소규모 모임 등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의 한 군부대에서는 전날 낮까지 간부와 병사 등 총 36명이 확진됐다. 또 인천 부평구의 지인 모임(누적 13명)과 부부 동반 친인척 모임(7명) 관련 사례와 같이 가족·지인 모임에서도 감염 전파가 이어졌다. 추석 연휴의 가족 간 만남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진 사례도 확인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전북 133번째 확진자)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 여성의 자녀와 시부모, 친정 오빠 등 가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총 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가족 간 접촉을 통한 ‘조용한 전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망자 0명…중증 환자 105명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422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10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서울(2명), 경기·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명, 경기 3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5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 감염병 ‘위험’ 단계”...하루 평균 추가 확진 7명 수준

    “부산 감염병 ‘위험’ 단계”...하루 평균 추가 확진 7명 수준

    부산 목욕탕 이용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 확진됐다. 5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78명을 검사한 결과 3명(459∼461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459번은 부산 북구 만덕동 그린코아 목욕탕 이용자인 412번 확진자 가족이다. 412번 확진자의 연관 감염자는 초등학생인 415번 확진자와 유아인 459번 확진자 등 3명으로 늘어났다. 그린코아 목욕탕 연관 감염자는 15명(방문자 10명, 접촉자 5명)으로 늘어났다. 46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454번 확진자의 직장 접촉자로 분류됐다. 460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일일 평균 확진자 수와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등이 목표치보다 높아 감염병이 ‘위험’ 단계라고 진단했다.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신규 확진자는 50명이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7.1명인 셈이다.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도 5건으로, 10%에 해당한다. 1 아래로 떨어졌던 감염 재생산지수도 1.06으로 높아졌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감염병 환자 1명이 얼마나 많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보통 지수가 1 이상이면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으로 판단하며, 1 미만이면 감염병 확산세가 소강상태인 것으로 해석한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시 관리 목표는 일일 신규 확진자 5명,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5% 이내여서 감염병은 위험한 단계로 볼 수 있다”며 “60대 이상 환자 비율이 37%이고 중증 환자가 많은 것도 환자 치료에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461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는 83명이고 중증환자는 9명, 위중 환자는 6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서 코로나 사망자 2명 늘어…광복절 집회 관련 포함

    서울서 코로나 사망자 2명 늘어…광복절 집회 관련 포함

    어제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노원구에서, 12일 영등포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일 사망했다. 노원구 확진자는 8·15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이며 영등포구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6명이 증가한 5360명이다. 신규 확진자 26명은 △도봉구 다나병원 12명(누적 45명)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4명(누적 6명) △강남구 삼성화재 1명(누적 3명) △양천구 양천경찰서 1명(누적 5명) △해외접촉 관련 1명(누적 41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누적 228명) △기타 1명(2762명) △감염 경로 조사 중 5명(누적 927명) 등이다. 서울시에서 진행한 진단검사 건수를 살펴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595건→1379건→3367건→2816건→2710건→2890건→2285건→1554건→1326건→3043건→2412건→1410건→1408건→;1427건으로 파악됐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검사 건수는 1400건대에 머물러 있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 5360명 중 845명은 격리 중이고 4456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59명이다. 자치구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관악구가 393명으로 가장 많고, 송파구 340명, 성북구 334명, 노원구 303명, 강서구 286명 순으로 이어졌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59명인 중구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 4027명이라고 밝혔다. 75명 중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석 연휴 앞두고 신규 확진자 113명…도봉구 다나병원 등 급증

    추석 연휴 앞두고 신규 확진자 113명…도봉구 다나병원 등 급증

    수도권 등 산발적 감염 잇따라추캉스 행렬 이어지면 확산 위험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0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5일(114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전날 38명을 기록하며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캉스’(추석과 바캉스를 합친 말) 행렬이 시작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만 38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명)과 비교해 확진자 수가 무려 75명 많아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8~29일 각각 40명, 23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50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이날 큰 폭으로 증가하며 100명에 육박했다. 전날보다 70명이나 많은 것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1명, 경기 21명, 인천 4명 등으로 수도권에만 76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7명)의 약 4.5배 수준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경북 4명, 광주 3명, 전북 2명, 대구·울산·충남 각 1명 등이다. 전날 정오 기준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방위산업체(누적 10명), 서울 도봉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2명) 등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다나병원에서는 이후 28명이 추가 확진돼 방역당국이 병원 전체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또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13명), 경북 포항시 어르신 모임방(12명),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16명) 관련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15명)보다 5명 더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충남(4명), 대전·경북(각 2명), 대구·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41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109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검사 건수는 9955건으로, 직전일(1만 1741건)보다 1786건 적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라면 형제’ 또 없도록…공공아동보호체계 새달 본격 가동

    ‘라면 형제’ 또 없도록…공공아동보호체계 새달 본격 가동

    10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학대 예방 등 전반적인 아동보호를 책임진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기초지자체마다 전담공무원 등 인력을 배치하고 신고가 들어온 사건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28일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다음달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기초지자체마다 평균 보호대상 아동은 196명인데 담당인력은 1.2명밖에 안된다.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현장조사와 상담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 빈자리를 민간기관에서 맡다보니 권한과 인력 모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 지역 아동보호의 ‘콘트롤타워’를 기초지자체에 맡기고 권한과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지금까지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 아동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사례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지자체에 배치되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과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수행해 개별보호·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사후관리도 맡는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다음달 1일 기준 전국 100개 기초지자체에, 내년까지는 모든 기초지자체에 배정된다. 이들은 아동학대 신고 조사, 상담 등 초기 대응 업무를 한다. 112나 각 시·군·구청으로 아동 학대 신고 전화가 들어오면 경찰과 함께 출동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학대 피해가 있었다는 판단이 서면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신고접수 직후의 현장조사 외에도 피해아동 보호와 사례관리를 위해 학대 행위자에게 출석·진술과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각 지자체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과 시설입소 등의 보호 조치를 결정하고 원가족 복귀 등 보호 종결을 심의·확정하게 된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10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다. 위원회에는 의사, 법조인, 교사 등 아동보호 전문인력이 위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인 아동보호의 주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야구부·성경모임 등 감염”...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

    “야구부·성경모임 등 감염”...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

    서울 성동구 소재 덕수고 야구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총 3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2·3학년생과 교직원 등 수백명을 검사 중이다. 덕수고 야구부 총 3명 확진...나머지 학생·교직원 등 음성 26일 서울시와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초구 거주자인 덕수고 2학년생이 확진된 데 이어 25일 송파구에 사는 3학년생과 성북구에 사는 2학년생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225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223명은 음성이었다. 첫 환자는 지난 22일쯤, 나머지 환자 2명은 23일쯤 각각 첫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25일 오후부터 덕수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으며, 오후 6시까지 163명의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누적 5178명 서울시는 25일 하루 동안 신규로 파악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으로, 26일 0시 기준 누적 5178명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신규로 파악된 확진자 중 1명은 24일에, 나머지 25명은 25일에 각각 확진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26명 중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성동구 덕수고 야구부’가 2명(서울 누적 3명), ‘동대문구 성경 모임’이 2명(누적 16명), ‘프로그래머 지인 모임’이 2명(누적 5명) 나왔다. 또한 강남구 신도벤처타워(누적 16명),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누적 22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누적 17명),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누적 7명),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누적 6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누적 21명)에서도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 해외접촉에 따른 감염자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각각 1명이 추가돼 누계가 각각 411명, 22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내 과거 집단 발병이나 산발 사례를 묶은 ‘기타’와 아직 경로가 미확인 상태인 ‘경로 확인중’은 각각 신규가 6명으로, 누계는 각각 2672명, 896명이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 중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서울 누적 39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누적 6명), 강남구 K보건산업(누적 37명), 종로구청 관련(누적 15명), 8·15 서울도심 집회(누적 126명) 등에서는 25일에 신규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 1명 발생...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관련 한편,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지난 23일 숨진 사실이 파악돼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53명으로 늘었다. 중구 거주자인 이 사망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환자이며,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 환자가 이 교회 교인인지, 그로부터 파생감염된 사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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