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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확진자 집단 발생, 폐쇄 조치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확진자 집단 발생, 폐쇄 조치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호계동 대순진리회 안양회관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시설을 폐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하루에도 405번(안양8동), 406번(관양1동), 408번(안양9동)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호계2동에 있는 종교시설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관련 확진자가 이곳 예배모임자들을 중심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371번을 첫 시작으로 9일 408번까지 신도 9명과 가족 6명을 포함 총 15명이 감염됐다. 이번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371번 동거가족 5명 384, 385, 390 391, 392번도 역시 확진됐다. 군포 257번 확진자 역시 안양 371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첫 확진자 371번(석수3동)의 역학조사 단계에서 종교적 모임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당시 참가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시설을 폐쇄한 데 이어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통해 확진, 음성판정, 능동감시대상으로 분류하고 이중 신도접촉자 34명에 대해 9일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대순진리회 안양회관을 방문했거나 신도를 접촉한 시민은 주소시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신규확진 686명…1차 대유행 이후 역대 2번째 규모(종합)

    신규확진 686명…1차 대유행 이후 역대 2번째 규모(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역대 2번째 규모로 폭증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가 줄면서 잠시 6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7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증가세는 홀덤펍·시장·마을회관·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데다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2월 29일 이후 284일만에 최다 수준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늘어 누적 3만 94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94명)보다 92명이나 늘었다. 686명은 대구·경북 중심 ‘1차 대유행’의 정점(2월 29일, 909명) 이후 284일 만에 최다 기록이자 3월 2일과 같은 수치로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한달새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 선까지 넘보며 연일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615명→594명→686명 등으로, 400∼6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2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역발생 662명…3월 초 이후 최다 규모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66명)보다 무려 96명이 불어나며 3월 2일(684명) 이후 가장 많았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3일 이후 일주일(516명→600명→559명→599명→580명→566명→662명) 연속 5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524명이다. 경기·인천이 최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체로는 500명 선을 넘었다. 이는 수도권 중심 ‘2차 유행’의 정점(8월 27일, 441명 중 수도권 313명)보다 200명 이상 많은 것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 24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전북 12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 5명, 충남·경북 4명, 대구 3명, 전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주점·시장·식당·노래교실 등 일상감염 지속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 펍’(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점) 5곳과 관련해 지금까지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의 한 시장에서도 1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 및 노래교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그 밖에 ▲경기 양평군 개군면(누적 57명) ▲충남 청양군 마을회관(14명) ▲부산 남구 음식점(16명) ▲부산 강서구 환경공단(10명) ▲전북 완주군 자동차 공장(15명) ▲울산 남구 요양병원(100명)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도 15명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55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14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28명)보다 4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6명), 경기(4명), 인천(2명), 강원·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70명, 경기 218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536명이다. 전날에 이어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규모 커지면서 검사 대상도 급증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 1919건으로 직전일 1만 1949건보다 1만 9970건 많다. 일상 곳곳에서 감염 규모가 산발적으로 불어나면서 검사 대상도 급증하는 추세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15%(3만 1919명 중 686명)로, 직전일 4.97%(1만 1949명 중 594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21%(325만 3236명 중 3만 9432명)다. 정부, 거리두기 3단계 상향도 검토 정부는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일괄 격상했지만 지금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3단계 상향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日 판사정보 책’ 공개 尹총장 측, 사찰 의혹 반박

    ‘日 판사정보 책’ 공개 尹총장 측, 사찰 의혹 반박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판사 사찰’ 의혹의 반박 자료를 재차 공개하며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법무부는 징계위원 명단을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8일 법무부는 윤 총장 측에 법무부 감찰기록 누락분 일부를 추가 교부했다. 윤 총장 측은 지난 4일 법무부가 제공한 윤 총장 감찰기록 중 실제 조사 기록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법무부에 누락분을 요청했다. 이날 윤 총장 측 법률 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일본 판사에 관한 정보 책자 ‘재판관 후즈후’(Who’s Who)를 언론에 소개했다. 이 책에는 일본 판사 115명에 대한 평가 기사, 경력, 중요 담당 사건 등이 기술돼 있다. 전날에도 이 변호사는 미국 연방 판사들의 정치활동, 세평 등이 담긴 책자를 공개했다. 윤 총장의 징계 사유 중 가장 논란이 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작성한 ‘재판부 문건’을 사찰로 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징계위원 명단에 대해 ‘사생활 비밀 침해’ 등을 근거로 비공개 방침을 확고하게 했다. 윤 총장 측은 징계위 당일 당연직 위원인 이용구 법무부 차관 등에 대해 기피신청을 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 이어 이날 개신교 목회자와 신도들도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 특권 해체”라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홀덤펍·노래교실·마을회관”...전국 곳곳에서 감염 고리 발생(종합)

    “홀덤펍·노래교실·마을회관”...전국 곳곳에서 감염 고리 발생(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감염 전파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홀덤펍·노래교실·시장 상가 등...곳곳서 감염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 펍’과 관련해 지난 1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연이어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방문자는 13명, 종사자는 1명, 방문자 등의 가족이 5명으로 확인됐다. 포커 게임의 한 종류인 ‘홀덤’에서 이름을 딴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하는 업소를 말한다. 방역당국은 전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이태원 일대 홀덤 펍 5곳을 다녀간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음식점이긴 하지만 게임을 하는 장소이기에 체류 시간이 길고 사람 간 간격이 좁을 수밖에 없는 제한점이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면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장소”라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 소재의 한 시장에서도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돼 총 14명이 감염됐다. 곽 팀장은 “확진자 가운데 12명이 상가 상인인데 남대문시장 상가에서 일하는 상인들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감염경로나 전파 상황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 및 노래교실 관련 사례에서는 50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62명으로 늘었다. 경기 양평군 개군면에서도 주민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7명이 됐다.수도권 이외 지역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충남 청양군의 한 마을회관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14명이 확진됐다. 또한 부산 남구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종사자와 방문자, 가족 등을 중심으로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강서구에서는 환경공단을 고리로 총 10명이 확진됐다. 전북 완주군의 한 자동차 공장 사례에서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가 속출했던 울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김해시의 한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늘어 누적 30명이 됐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해야” 방대본은 최근 매주 40건 안팎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주일간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총 32건이다. 종류별로는 사업장이 9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과 가족 및 지인 모임이 각 7건 등이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의 경우 그동안 다양한 방역 조치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권 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효과 관련 질의에 “검사 확대 등 거리두기와 병합된 추가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2.5단계를 유지하면서도 더 확연하게 감소세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위중증 환자는 총 134명이며, 이 가운데 30대 환자도 1명 포함돼 있다. 이 환자는 경기도에서 신고된 환자로, 이달 3일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고유량(high flow·많은 유량) 산소요법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0%대로 치솟았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7463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543명으로, 전체의 20.7%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17.8%)보다 2.9%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해당 수치가 20%대를 넘은 것은 지난 9월 29일(20.5%) 이후 70일 만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단식중독’ 안산 사립유치원 원장 등 6명, 급식 위생관리 소홀 인정

    ‘집단식중독’ 안산 사립유치원 원장 등 6명, 급식 위생관리 소홀 인정

    지난 6월 발생한 안산 A사립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건 재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유치원 원장 B씨 등 피고인 6명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송중호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질의에 모든 피고인이 “인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검찰이 제시한 관련 증거들에 대해서도 대부분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은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인정 여부만을 묻고 마무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일 A유치원 원장 B씨와 영양사, 조리사 등 3명을 식중독 야기(업무상 과실치상, 식품위생법 위반) 및 역학조사 방해(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또 이 유치원 교사 1명과 식자재 납품업자, 육류 납품업자 등 3명도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원장 등 구속기소 된 3명은 위생관리를 소홀히 해 장출혈성 대장균에 오염된 급식을 제공, 원생들이 식중독에 걸리게 한 것은 물론 사고 발생 후 역학조사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새로 조리하거나 다른 날짜에 만든 보존식을 제출해 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기소 된 납품업자 등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당시 납품 일자를 허위로 기재한 거래명세서와 도축 검사증명서 등을 제출한 혐의다. 검찰을 기소 당시 급식 과정에서 육류 등 식자재 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23년 된 냉장고에 식자재를 보관한 업무상 과실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들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2일 진행된다. A유치원에서는 올해 6월 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과 가족 등 97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 중 15명은 합병증인 용혈성 요독증후군(일명 햄버거병) 진단을 받고 투석 치료까지 받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규 확진 594명…정총리 “‘최악 겨울’ 막을 마지막 기회…집에 머물러달라”(종합)

    신규 확진 594명…정총리 “‘최악 겨울’ 막을 마지막 기회…집에 머물러달라”(종합)

    “수도권, 대유행 진입…누구도 안전하지 않다”이태원 주점, 요양병원 등서 확진자 속출검사 건수 평일 절반인데도 확진 600명 육박丁 “소중한 사람 오래 보려면 비대면 해달라”양성률 4.97% 전날比 상승…사망 3명 늘어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가 방역단계를 상향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겨울’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집에 머물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가 워낙 거세 단기간에 진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사회 전체 마비되기 전에 잠시 멈추는 인내와 지혜 필요”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특히 대유행 단계로 진입한 수도권은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우리 경제, 사회 전체가 마비되기 전에 지금 잠시 멈추는 인내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소중한 사람들을 건강하게 더 오래 볼 수 있도록 이번 연말연시에는 비대면으로 서로의 안부를 전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내년도 예산 배정계획과 관련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예산집행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적기 집행을 내각에 주문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94명으로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전날 검사 건수가 최근 평상시 평일의 절반 수준에 그친데다 지난 주말과 휴일보다 적었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데다 일상 공간은 물론 요양원·요양시설과 같은 취약시설로도 다시 감염의 불씨가 번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지역발생 닷새째 500명대수도권 385명, 비수도권 18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4명 늘어 누적 3만 87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5명)보다 21명 줄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연일 급증하고 있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1일째로,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80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559명→599명→580명→566명) 500명대를 이어갔다.이태원주점·종로음식점 집단감염울산·고양 요양병원서도 확진 속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38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일(356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이 6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 광주·대전·충북 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펍’(술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점) 5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1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12명으로 늘었고, 경기 양평군 개군면에서는 전날까지 주민 48명이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울산 남구 요양병원(누적 92명), 경기 고양시 요양원 I(31명), 경기 고양시 요양원 II(18명) 등 취약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해외유입 28명…미국 16명 최다75%가 자가격리 중 확진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5명)보다 7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1명), 서울·부산(각 2명), 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방글라데시·러시아·미얀마·일본·몽골·베트남·스위스·멕시코·탄자니아·나이지리아·호주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214명, 경기 15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39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사망자 3명 늘어 총 552명양성률 4.97% 또 올라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55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3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 1949건으로, 휴일이었던 직전일 1만 4509건보다 2560건 적다. 이는 최근 평상시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지난주 금요일 검사 건수는 2만 3086건이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97%(1만 1949명 중 594명)로, 직전일 4.24%(1만 4509명 중 615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20%(322만1천325명 중 3만 8755명)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전히 600명 육박…신규확진 594명, 양성률 상승(종합)

    여전히 600명 육박…신규확진 594명, 양성률 상승(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6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8일 집계됐다. 사흘 만에 600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전날 검사 건수가 평상시 평일의 절반 수준에 그친데다 지난 주말과 휴일보다도 적었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인 양성률은 4.97%로 상승, 여전히 감염세가 위험한 상황이다. 사흘 만에 500명대…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4명 늘어 누적 3만 87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5명)보다 21명 줄어들면서 지난 5일(583명) 이후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최근 1주일(12.2~12.8)간 상황만 보면 하루 평균 586.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 1949건으로, 휴일이었던 직전일 1만 4509건보다 2560건 적었다. 이는 최근 평상시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지난주 금요일 검사 건수는 2만 3086건이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97%(1만 1949명 중 594명)로, 직전일 4.24%(1만 4509명 중 615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20%(322만 1325명 중 3만 8755명)다. 지역발생 566명…수도권, 6일만에 300명대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80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559명→599명→580명→566명) 500명대를 이어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38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일(356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6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 광주·대전·충북 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이다. 이태원 주점 5곳서 집단감염…일상감염 여전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펍’(술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점) 5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1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12명으로 늘었고, 경기 양평군 개군면에서는 전날까지 주민 48명이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울산 남구 요양병원(누적 92명) ▲경기 고양시 요양원 I(31명) ▲경기 고양시 요양원 II(18명) ▲서울 동대문구 병원(42명) ▲서울 성동구 이비인후과(18명)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사망자 3명 늘어…해외유입 28명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55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3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5명)보다 7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1명), 서울·부산(각 2명), 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4명, 경기 15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39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해 방역의 고삐를 한층 더 바짝 죄기로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 “수도권은 전시 상황…1~2주 뒤 하루 1000명 넘을 수도”

    정부 “수도권은 전시 상황…1~2주 뒤 하루 1000명 넘을 수도”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가 되면서 당국은 “전시 상황”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촉구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 상황”이라며 “1∼2주 뒤에는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2.5단계에서도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전국에 걸친 폭발적 유행이 현실화하고 의료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전국적 3단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3주는 폭발적 증가세를 꺾을지 판가름 짓는 중요한 기회이자 힘겨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도 “지금 ‘일시 멈춤’으로 유행을 꺾지 못하면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밖에 남지 않게 된다”고 우려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 그에 비례해 위중증환자도 늘고 병상 부족에 따른 의료체계 부담으로 이어진다. 이날 현재 위중증환자는 126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중환자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병상을 합친 550개 중 환자를 바로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은 8.2%인 45개뿐이다. 수도권은 남은 중환자 병상이 13개뿐이고, 대전·충남·전북·전남·경남 등 5개 시도는 가용 병상이 하나도 없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 격리하고자 다음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타액(침)을 이용한 PCR 진단검사와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병상 문제 해결을 위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도 완화한다. 타액 검사법은 기존 비인두 검체 대신 침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금의 PCR 검사법과 동일한 방법이다. 이날도 전국에서 병원과 주점, 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서울은 신규 확진자가 지난 10월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이후 최근까지 6주간 13배 폭증했다.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는 확진자가 8명 발생해 이날 하루 공장 트럭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당국 “다음주 매일 900명 이상 발생할 듯…서울시, 학원 전면금지”(종합)

    당국 “다음주 매일 900명 이상 발생할 듯…서울시, 학원 전면금지”(종합)

    “이번주 550~750명 매일 발생 전망”“거리두기 안 되면 1000명 이상 발생”수도권, 내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실내체육시설·학원 집합금지 조치50명 이상 행사·모임 전면 금지비수도권도 2단계 일괄 격상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도 신규 확진 615명중환자 병상 서울 7개, 경기 단 1개 남아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감염속도가 무섭게 빨라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대로 잡히지 않을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9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대거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당장 이번 주에는 550명에서 7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향후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습소를 포함한 학원 등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5명으로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냈다. 주말 등 휴일 검사 건수 대폭 감소에도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상황이다. 방대본 “일시적 아닌 지속·전국적 상황”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은 7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감염 재생산지수는 1.23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감염병 환자 1명이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2이면 1명이 2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이다. 보통 감염 재생산지수 값이 1을 초과하면 ‘유행 지속’, 1 미만이면 ‘발생 감소’를 의미한다. 나 부본부장은 “질병관리청과 여러 전문가 그룹의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에는 550명에서 7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매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주에는 매일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로, 현재의 유행은 일시적·지역적이 아닌 지속적·전국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거리두기 안 되면 1000명↑ 발생”“사회활동 전면 제한 최후 조치만 남아” “무증상·소규모 집단 감염 많아거리두기 피로도 쌓여 감염자 폭발” 나 1부본부장은 거리두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누적된 확진자가 있을 수 있고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소규모 클러스터(집단)로 확진되는 것도 있다. 또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다 보니 이전보다 폭발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다면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일시 멈춤’으로 유행을 꺾지 못한다면, (현 상황이)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밖에 남지 않게 된다”고 우려했다.“위중증 환자도 급증…의료마비 보호” 신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01명 수준으로, 직전주의 80명보다 26.3% 증가했다. 이에 대해 나 1부본부장은 “환자 규모가 늘면 당장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이후 의료체계의 마비로 인해 일반 중환자와 응급환자의 치료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사회 전체적인 희생이 불가피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현재 ‘대유행 진입 단계’에서 중환자실을 확보해 의료시스템이 마비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을 핵심 전략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모임 없이 생활 방역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지금의 유행상황은 극적으로 반전될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 3주간 감염 규모를 축소해 고위험군의 희생 방지와 의료자원 보존에 노력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중환자 병상 수용 병상 45개 남아서울 7개, 인천 5개, 경기 1개 남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전국 중환자 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합친 총 550개 가운데 환자를 바로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은 8.2%인 45개뿐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의 가동률이 90%를 넘어선 상황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져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벌어져선 안 된다”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지만, 병상은 점점 포화상태에 달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은 직전일과 비교해 10개나 더 줄었는데 당국의 병상확보 노력이 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3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수도권의 경우 남은 중환자 병상이 13개에 불과하다. 서울 7개, 인천 5개, 경기 1개 등 모두 한 자릿수의 가용 병상만 남아 있다. 비수도권 가운데 대전·충남·전북·전남·경남 등 5개 시도는 확보한 병상이 모두 사용 중이어서 가용 병상이 단 한 개도 남아 있지 않다. 그 밖의 지역도 병상 상황이 좋지 않다. 광주·충북·경북 각 1개, 부산 3개, 강원·대구 각 5개, 제주 6개, 울산 10개의 병상이 각각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시 내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 오후 9시 이후 대중교통 30% 감축운행10인 이상 집회 전면금지 서울시는 이날 8일부터 3주간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먼저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이 넘었고, 누적 사망자도 100명이 넘게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된다는 판단에서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시간 제한, 인원제한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오후 9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 운행, 10인 이상 집회금지, 공공기관 운영 중단 등 2.5단계보다 강화된 ‘서울형 3대 조치’가 취해진다. 9종의 중점관리시설 중 식당·카페를 제외한 8개 업종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고, 일반관리시설 중 집단감염 발생 사례, 위험도 등이 높다고 평가되는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포함)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가 취해진다. 또 시내버스는 지난 5일 오후 9시부터, 지하철은 오는 8일 오후 9시부터 30% 감축 운행된다. 아울러 설명회, 기념식, 워크숍 등 50명 이상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10명 이상의 모임·약속은 취소를 권고하기로 했다.서울시 “일상 속 코로나 안전지대 없다” 서울시, 2분의 1 이상 재택근무민간 기업에도 권고 조치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2분의1 이상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민간에도 이러한 조치를 권고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일상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장소는 없다”며 “모든 장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스스로 타 지역을 비롯한 모든 외부 방문과 사회활동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지역발생 580명 중 수도권 422명서울 231명 최다…지역선 울산 3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늘어 누적 3만 816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중순 이후 200명대로 올라서더니 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평일과 비교해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과 휴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연이어 600명 선을 넘으면서 지금의 유행 상황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전날(599명)보다 19명 줄었으나 여전히 500명대 후반에 머물렀다.경기 154명, 인천 37명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등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2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일별로 419명→463명→400명→470명→422명 등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경북 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전남 각 2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서울 동작구의 한 사우나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전날까지 총 22명이 확진됐고,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 관련 사례에서는 입소자, 종사자, 가족 등 총 27명이 감염돼 치료받고 있다. 또 서울 종로구 음식점(누적 76명),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26명), 경기 양평군 개군면 관련(20명) , 경북 김천시 일가족(11명), 울산 남구 요양병원(16명),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13명) 사례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해외유입 확진자 35명…또 30명대70% 이상 자가격리 중 확진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32명)에 이어 30명대를 나타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서울(13명), 인천(3명), 경기·부산·광주(각 2명), 전북·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44명, 경기 15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440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7번이나 음성 나왔는데 결국 확진” 중국 6세 여아 사례

    “7번이나 음성 나왔는데 결국 확진” 중국 6세 여아 사례

    코로나 핵산 검사에서 7차례 음성이후 혈청 항체검사에서 양성 나와中전문가 “매우 드문 사례” 평가 중국의 한 6살 여자아이가 코로나19 핵산 검사에서 7차례나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중국매체 건강시보에 따르면 최근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톈진의 양모(6)양은 지난달 19일 조부모와 부친이 코로나19로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0일부터 어머니와 격리 생활을 해왔다. 보건당국은 격리 기간 양양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이 검출되는지 보는 핵산 검사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됐는지 진단하는 혈청 항체 검사를 여러 차례 실시했다. 목구멍이나 가래, 대소변에서 채취한 샘플로 실시한 7차례 핵산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그런데 양양은 지난달 27일부터 코가 막히고 눈물을 흘리는 등의 증상을 보였고, 지난 2일 3번째 혈청항체 검사에서 면역글로불린M(IgM) 항체 양성, 면역글로불린G(IgG) 항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4일과 5일 혈청 항체검사에서 IgM·IgG 모두 양성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결과 왼쪽 폐에서 경미한 염증성 병변이 발견돼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일우호병원 감염과 부주임 쉬멍은 “평소 핵산 검사에서 여러 이유로 ‘가짜’ 음성이 나오는 게 불가피하다”면서도 “그러나 7차례 핵산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확진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평가했다. 이 경우 샘플 채취에서부터 보관, 검사과정은 물론 진단키트나 설비 등에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 하루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사례 1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네이멍구자치구에서 나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규확진 615명, 주말인데도 증가…평일 1천명 되나(종합)

    신규확진 615명, 주말인데도 증가…평일 1천명 되나(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늘어 누적 3만 81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낸 것이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 검사기관이 줄면서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기 때문에 확진자 수 역시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지난 이틀간 주말에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날 양성률 4.39%를 평일 검사 건수에 대입해 보면 이번 주 평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향후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하기로 했다. 지역발생 580명 중 수도권 422명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중순 이후 200명대로 올라서더니 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이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0일째로 한 달간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599명)보다 19명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2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일별로 419명→463명→400명→470명→422명 등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경북 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전남 각 2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곳곳서 산발적 일상감염 잇따라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사우나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전날까지 총 22명이 확진됐고,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 관련 사례에서는 입소자, 종사자, 가족 등 총 27명이 감염돼 치료받고 있다. 그 밖에 ▲서울 종로구 음식점(누적 76명)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26명) ▲경기 양평군 개군면 관련(20명) ▲경북 김천시 일가족(11명) ▲울산 남구 요양병원(16명)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13명) 사례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35명…전날 이어 30명대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32명)에 이어 30명대를 나타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서울(13명), 인천(3명), 경기·부산·광주(각 2명), 전북·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44명, 경기 15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44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4명 늘어…양성률 4.24%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26명이다. 전날 하루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만 4509건으로, 직전일 1만 4371건보다 138건 많았다. 하지만 이는 직전 마지막 평일(2만 3086건)보다 크게 적은 것이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24%(1만 4509명 중 615명)로, 직전일 4.39%(1만 4371명 중 63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19%(320만 9376명 중 3만 8161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615명…주말인데도 확진자 늘어

    코로나 신규확진 615명…주말인데도 확진자 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늘어 누적 3만 81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낸 것이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 검사기관이 줄면서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기 때문에 확진자 수 역시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지난 이틀간 주말에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날 양성률 4.39%를 평일 검사 건수에 대입해 보면 이번 주 평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은 전날(599명)보다 19명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중순 이후 200명대로 올라서더니 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이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0일째로 한 달간 이어지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누적 확진 1만명 넘어, 경기 신규 184명 ‘일일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14개뿐

    서울 누적 확진 1만명 넘어, 경기 신규 184명 ‘일일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14개뿐

    주말에도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다. 이는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이다. 더구나 검사 규모 자체가 평일보다 8000건 넘게 줄어드는 주말인데도 600명대를 기록했다는 점은 특히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최근 나흘간 10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은 누계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는 1만 205명으로, 인구(지난 6월 말 기준) 1000명당 1명이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종로구 파고다타운(21명)과 동작구 사우나(15명),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6명)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추가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84명 발생,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159명이 됐다. 이는 지난 1월 25일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15일 만에 도내 일일 최다 규모였다. 고양 일산동구의 펠리스요양원에서 전수검사를 통해 종사자와 입소자 2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 부평구 모 요양원에서는 지난 4일 입소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일 입소자·종사자·가족 등 19명이 추가로 감염돼 요양원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다.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환자와 직원 등 1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양평군 개군면에서도 5일 하루만 25명이 확진되는 등 지난 1일부터 닷새간 39명의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반 중환자 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합치면 총 550개로, 이 가운데 당장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0%인 55개뿐이다. 대전과 전북, 충남, 전남은 가용 병상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서울(총 185개)과 경기(104개)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각각 95.1%, 94.2% 수준으로 9개, 5개 남았다. 이 밖에 울산 9개, 제주 6개, 강원 5개, 부산·대구 각 4개, 광주·충북·경북 각 2개, 경남 1개의 병상이 남아 있는 상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전국종합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울산 양지요양병원 환자·직원 등 15명 무더기 확진

    울산 양지요양병원 환자·직원 등 15명 무더기 확진

    울산시,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조치 울산 남구 양지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1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요양병원의 환자 7명, 직원 3명, 간병인 2명, 퇴직 간병인 3명 등 15명이 지역 223~237번 확진자가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22번 확진자(요양보호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222번 확진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 환자와 직원 등을 상대로 전날 진단 검사를 해 이날 15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시는 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확진자들은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시는 병원 직원과 간병인 등의 집을 소독하고, 추가 동선 노출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검사 줄었는데 신규확진 631명…수도권 2.5단계 격상 무게(종합)

    검사 줄었는데 신규확진 631명…수도권 2.5단계 격상 무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직전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8000건 이상 줄어든 주말임에도 600명 선을 넘어선 것은 지금의 유행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수도권의 경우 ‘2단계+α’ 조치 연장 대신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1명 늘어 누적 3만7546명이라고 밝혔다. 631명은 이번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자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29일째로 약 한 달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9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59명)보다 40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47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00명)보다 70명 늘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15명, 충남 14명, 충북 13명, 강원·전북 각 11명, 경북 9명, 전남 8명,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3명, 세종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9명이다.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고, 관악구 와인바 사례에선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의 한 보험사(20명), 영등포구 부동산업체(28명), 중구 콜센터(9명), 송파구 탁구장(22명), 인천 부평구 요양원(20명)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545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5%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25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11명 늘어 누적 2만9128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15명 증가해 총 787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19만4867건으로, 이 가운데 308만960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771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4371건으로, 직전일(2만386건)보다 8715건 적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5명…6일도 500~600명대 전망(종합)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5명…6일도 500~600명대 전망(종합)

    주말인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6일도 500명대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4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9명보다 34명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통상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를 확산세 감소 추세로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5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경우 600명 안팎에 달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날 오전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3명으로, 전날 오후 6시 집계치 439명보다 144명 많았다.각 시도의 중간집계 405명 가운데 수도권이 302명, 비수도권이 103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60명, 경기 138명, 부산 29명, 경남 15명, 충남 10명, 전북·충북 각 9명, 경북 8명, 강원 6명, 광주·전남 각 5명, 인천 4명, 울산 3명, 대구 2명, 대전·세종 각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나온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고, 관악구 와인바 사례에선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구로구의 한 보험사에서도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돼 총 20명이 확진됐고, 영등포구 부동산업체와 관련해선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 콜센터(9명), 송파구 탁구장(22명), 인천 부평구 요양원(20명)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이 밖에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누적 24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177명),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55명), 대전 유성구 주점(40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일 거리두기 강화 논의” 신규확진 583명…확산세 안 꺾여(종합)

    “내일 거리두기 강화 논의” 신규확진 583명…확산세 안 꺾여(종합)

    코로나 확진 하루 만에 600명 아래로지역발생 559명·해외유입 24명 나와전문가들 ‘하루 1000명 발생’ 경고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629명)보다는 다소 줄어 일단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400~500명대를 오르내리다 전날 600명대로 급격히 치솟았으나 이날은 500명대 후반으로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연일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번 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이는 데다 감염병 전문가들과 당국이 ‘하루 1000명 발생’ 가능성까지 경고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정부는 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2단계+α 조치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 69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46명 줄었다. 지난달 초순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로 200명대→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전날 600명대까지 올라서는 등 급확산하는 상황이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300명 이상 16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6차례, 600명대는 1차례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28일째로 1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00명)보다 41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63명)보다 63명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의 ‘파고다타운’ 음식점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중랑구 소재 병원에서도 12명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전북 전주시 덕진구 ‘새소망교회’에서 소모임 감염을 통해 14명이 확진됐고, 부산 사상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선제검사 과정에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21명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예술의전당 “직원 103명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예술의전당 “직원 103명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최근 두 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예술의전당에서 나머지 직원 103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로 나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의전당은 4일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앞선 두 명의 확진자를 제외한 103명의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면서 “현재 역학조사는 모두 종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선별된 직원 1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예술의전당은 이어 “두 명의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나 근무지인 오페라하우스 5층에 주로 머물렀다”면서 “평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밀접 접촉한 같은 사무실 직원들에게도 전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확진 직원이 한 명씩 발생했다. 첫 확진자가 이동한 장소들은 일시 폐쇄되고 자체 방역이 이뤄졌다. 입주단체 등에는 재택근무 실시 등 조치사항이 전달됐다. 건물에 대해서도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전문 방역을 가졌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근무지에 대한 추가 방역이 진행됐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금가지 코로나19의 빈틈없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상황이 급변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드렸다”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심각해진 만큼 방역 상황을 전면 재검토해 방문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수능 D-1’ 확진자 500명대 가능성…역대 최소 49만명 응시

    ‘수능 D-1’ 확진자 500명대 가능성…역대 최소 49만명 응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6∼28일(581명→555명→503명)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최근 사흘간(11.29∼12.1, 450명→438명→451명)은 400명대 중반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16명으로, 직전일(291명)보다 125명 많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63명,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경남 6명, 경북·충남 각 5명, 대구·대전 각 3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남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상 초유 코로나 속 수능…역대 최소 49만명 응시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시험인 수능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됐다.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1년 전인 2020학년도(54만8734명)보다 10.1%(5만5301명) 줄었다. 지원자 수는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로, 5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 재수생·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13만3069명이다.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0%로 2004학년도(27.3%) 이후 최고로 높아서 일각에서는 졸업생 강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26일 기준 수험생 확진자 21명·격리자 144명 코로나19 상황 탓에 시험장 모습도 예년과 다르다. 수험생들은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된다. 일반 수험생은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는다. 열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별도 시험실은 일반 시험장별로 5∼6개씩 확보했으며 수험생 간 거리두기 간격이 2m라 시험실당 인원도 4명으로 제한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확진자의 경우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수능을 치른다. 지난달 26일 기준 확진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144명이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비춰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사흘째 400명대·지역 42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사흘째 400명대·지역 420명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480명꼴 발생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확산세 꺾였다고 단정하긴 일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8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있어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3만 465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8명)과 비교하면 13명 늘었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30명→285명→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 등이다. 지난달 8일부터 24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2차례고 이중 400명대와 500명대는 각 3차례다. 최근 1주일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80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53.3명으로,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하는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해당한다.이날 신규 확진자 45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4명)보다 6명 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5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61명)보다 6명 줄었지만, 전체 지역발생의 60.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과 충북이 각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대전·경북·경남 각 10명, 강원·전북 각 9명, 울산·세종·전남 각 2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65명으로, 지난달 24일부터 8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경산시 영남대 음대(누적 25명)와 부산 연제구 소재 종교시설(15명) 관련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소규모 영어보습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18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148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9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2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55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53명),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40명)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4명)보다 7명 줄었다. 이달 25일부터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9명→29명→30명→17명→37명→24명→31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31명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10명), 서울(2명), 경북·경남·울산·제주·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5명, 경기 9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6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97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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