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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루 코로나19 확진 44만명, 佛·英·伊 모두 사상 최다

    美 하루 코로나19 확진 44만명, 佛·英·伊 모두 사상 최다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4만명으로 늘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모두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 모두 성탄절 연휴에 미처 반영되지 않은 수치들이 한꺼번에 반영된 탓일 수 있다고 CDC와 영국 BBC는 지적했다. 미국의 하루 확진자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하루 동안 44만 1278명이었는데 CDC 집계 사상 가장 많았다. CNN 방송은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인용해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고치인 25만 449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11일의 종전 최고치 25만 1989명을 넘어섰다. 방송은 이 수치가 집계 중에 나와 최종 수치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를 24만 3099명으로 조금 다르게 집계했다. 이와 관련해 NYT는 이날 하루에만 54만 3415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다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의 증가세는 확진자만큼 가파르지 않다. 7일간의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6% 늘어난 7만 1381명이었고, 하루 평균 사망자는 2주 전보다 오히려 5% 줄며 1205명에 그쳤다. 그런데도 국지적으로 보면 일부 주(州)는 입원 환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후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CNN 방송은 전했다. 미시간·버몬트·메인·뉴햄프셔 등 4개 주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이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들 주에서도 최근엔 입원 환자가 줄기 시작했다. 또 수도인 워싱턴DC와 오하이오·인디애나·델라웨어에선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겨울의 80% 이상으로 환자가 늘었다.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을 이끌고 있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 공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기준 7일간의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중을 58.6%로 추정했다. 오미크론이 41.1%에 그친 델타를 제치고 우세종이 된 것이다. CDC는 앞서 지난주 공개한 자료에서 18일 기준 오미크론의 비중을 73.2%로 추정했다가 22.5%로 크게 낮춰 수정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28일 지난 24시간 사이 17만 9807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탄절인 지난 25일 10만 46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사상 최다를 기록한 지 사흘 만에 무려 7만 5000명가량 늘어났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 831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탄절의 종전 최고 기록(5만 4761명)을 2만명 넘게 초과한 것이다. 검사 건수(103만 4677건)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7.6%였다. 신규 사망자 수도 202명으로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에 200명 선을 넘었다. 영국 정부가 집계한 신규 확진자도 12만 9471명으로 역시 성탄 전야의 12만 2186명 기록을 나흘 만에 경신했다. BBC는 잉글랜드만 11만 7703명이었고 나머지 영국 전체 통계를 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루 사망자는 18명이고,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지난 20일 기준 1171명으로 집계됐다. 포르투갈도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만 7172명 발생해 지난 1월 말 1만 6432명 기록을 고쳐 썼다. 다만 입원 환자는 936명으로, 같은 시기 6869명보다 현저히 낮았다. 신규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 대유행 정점이었던 지난 1월 28일 하루 사망자 수는 303명까지 치솟았는데 그보다는 현저하게 줄었다. 오미크론 감염 비율은 61.5%로 파악됐다. 스페인은 지난 24일부터 27일 오후 7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21만 4619명 발생했으며, 최근 14일간 인구 10만명당 평균 감염자 수는 1206명으로 집계돼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그리스도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 1657명 발생해, 전날 9284명보다 곱절 이상 늘었다. 덴마크에서도 확진자가 1만 6164명 늘어 처음으로 1만 5000명선을 넘어섰다.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1612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 자본시장 특사경 규모 2배로 늘리고, 힘도 더 세진다

    자본시장 특사경 규모 2배로 늘리고, 힘도 더 세진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규모가 2배로 늘어난다. 기존의 검찰 수사지휘 사건뿐 아니라 인지수사도 가능해지면서 자본시장 특사경의 힘은 더 세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특사경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7월 출범한 자본시장 특사경은 현재까지 증권사 애널리스트 부정거래 사건 등 불공정거래 사건 11건에 대해 수사를 종결했고, 이 가운데 4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금융위는 “투자자 예탁금이 커지는 등 자본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리딩방이 성행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공정거래 발생하고 있다”며 “자본시장 특사경의 직무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고 관리를 효율화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특사경 개편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자본시장 특사경 규모는 현재 16명에서 31명으로 2배 정도 커진다. 현재 자본시장 특사경은 금융감독원 본원에 10명, 서울남부지검에 6명이 배치돼 있다. 이번 규모 확대에 따라 금감원 본원에 있는 특사경은 15명, 남부지검 파견인원은 9명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관리·지원업무와 함께 특정사건 수사업무를 하게되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내 특사경 조직이 신설되고, 7명이 배치된다. 자본시장 특사경은 현재 증권선물위원장이 검찰에 이첩한 긴급조치 사건 중 검사가 지휘해 배정한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검찰이 배정한 사건뿐 아니라 거래소 심리자료에 대한 기초조사, 금융위 특사경 자체 내사 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증권선물위원장에 보고한 사건도 수사할 수 있다. 자체 판단에 따른 수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금융위는 다음달 자본시장 특사경 집무규칙을 제정해 세부 업무절차를 마련하고, 1분기에 신규 지명된 금융위·금감원 직원을 배치해 수사업무를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 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919명

    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919명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6일 만인 2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전날에 이어 또 최다치를 경신했으며, 사망자 수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확진 6919명...전날보다 537명 ↓수도권에서만 5044명(73.6%) 발생위중증 환자 1083명...역대 최다 수치사망자 109명...평균 치명률 0.85%‘오미크론 변이’ 감염 12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997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456명)보다 537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6856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5044명(73.6%)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432명, 경남 200명, 충남 180명, 대구 167명, 전북 149명, 경북 134명, 대전 133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전남 68명, 광주 66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제주 17명 등 총 1812명(26.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전날(91명)과 비교해 28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1083명으로, 전날(1063명)보다 20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109명으로, 역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015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치명률은 0.85%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246명이 됐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2945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8만2963건으로 총 25만590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2%(누적 4221만9818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26.7%(1370만9545명)가 마쳤다.
  • 대구서 40대 남성 첫 오미크론 확진…아내·자녀도 양성

    대구서 40대 남성 첫 오미크론 확진…아내·자녀도 양성

    대구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수성구 거주 40대 남성(내국인)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입국 다음 날인 지난 14일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리청 전장 유전체 검사에서 지난 21일 오미크론으로 판명돼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아내와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 1명도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아내와 자녀를 오미크론 추정 사례로 보고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와 학원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을 확인했으나, 밀접접촉자 38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124명은 능동감시하기로 했다. 해당 학교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아내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장 유전체 검사는 통상 4∼5일이 걸려 아내와 자녀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227명”이라며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 지금처럼 접촉력과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오미크론 추정 사례를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3명 증가한 2만 191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미완료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수성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이다. 이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를 한 결과 총 8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중 5명은 같은 반 학생이며, 나머지 3명은 확진된 학생들의 동거 가족이다.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4명이 확진됐다. 지난 19일부터 총 확진자는 6명이다. 서구 목욕시설에서도 7명이 나왔다. 이 목욕 시설에서는 지난 12일 남탕 이용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총 1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소재 재활전문병원에서도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지난 8일부터 누계 69명이다. 이밖에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 중구 목욕시설 및 이북5도민 관광 모임 관련 8명 등이다. 평균 병상 가동률은 61.5%,위중증 환자용 병상 70.9%, 중등증 환자용 70.1%,생활치료센터 44.5%다. 자가격리자 4645명, 재택치료자 64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73명은 돌파감염으로 54.9%다.
  • 코로나19 위중증 1022명, 하루만에 다시 1천명대

    코로나19 위중증 1022명, 하루만에 다시 1천명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 지 나흘째인 21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000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가 1022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1016명으로 처음 1000명을 넘어섰고, 19일 1025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날 주말 영향 등으로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와 997명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25명이 늘어나면서 다시 1000명대로 올라왔다. 위중증 환자의 85.3%인 872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75명(7.34%), 40대 41명(4.01%), 30대 26명(2.54%) 순으로 뒤를 이었고 20대와 10대도 각각 6명(0.59%)과 2명(0.20%)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8일 연속 900명대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중증병상 가동률 전국 80.7%…수도권 87.7%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7%(1337개 중 1079개 사용)다. 특히 환자가 몰려 있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87.7%(837개 중 734개 사용)로, 여전히 90%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입원할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42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171명이다. 사망자 52명 중 51명이 고령층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02명으로, 이틀째 5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57만 5615명이다. 지난주 주중 신규 확진자 규모가 7000명대로 급증한 데 비하면 수치가 줄었지만, 이는 주말 검사 수가 감소해 주초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4828명이며, 국내 누적 치명률은 전날과 같은 0.84%다. 사망자 중 51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고, 나머지 1명은 50대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49명 추가돼 모두 2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5144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6710명 수준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등 수도권에서만 3659명(71.1%)이 나왔다. 비수도권 신규확진자는 부산 233명, 경남 184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대구 136명, 대전 125명, 강원 116명, 경북 101명, 충북 87명, 광주 75명, 전남 40명, 울산 35명, 제주 25명, 세종 21명 등 모두 1485명(28.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으로, 전날(60명)보다 2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신규확진자 수는 서울 1994명-경기 1313명-인천 384명 등 수도권만 369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지난 19일 발표한 신규 확진자에서 오신고 사례(대구 1명)가 발견돼 누적 확진자 수를 정정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 2946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9만 4336건으로 총 26만 728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0%(누적 4213만 1332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4.1%(누적 1237만 7850명)다.
  • 위중증 997명, 1000명 육박...중증병상 가동률 80% 넘었다

    위중증 997명, 1000명 육박...중증병상 가동률 80% 넘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20일에도 1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신규확진 5318명...누적 57만414명수도권에서만 3741명(71.1%) 발생위중증 환자 997명 ‘1000명 육박’사망자 54명...국내 누적 치명률 0.84%‘오미크론 감염’ 추가 확진 없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늘어 누적 57만41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6313명)보다 918명 적은 수치이며,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5817명)보다 499명 적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주중에는 7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수가 줄어들면서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5258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1895명, 경기 1475명, 인천 371명 등 수도권에서만 3741명(71.1%)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64명, 충남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26명, 경북 115명, 대전 112명, 대구 110명, 전북 99명, 충북 68명, 전남 54명, 광주 52명, 울산 36명, 제주 26명, 세종 16명 등 1517명(28.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0명으로, 전날(63명)보다 3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위중증 환자가 각각 1016명, 1025명으로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7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전날과 같은 0.84%이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78명이다. 현재 9명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검사 중이지만 아직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강화 전국 사적모임 인원 4명 제한식당·카페 등 오후 9시까지 영업앞서 지난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전국의 사적 모임 인원은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됐으며,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할 수 없게 됐다. 다른 다중이용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됐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1일 발표한 신규확진자에서 오신고 사례(전북 1명)가, 지난 18일 발표에서 중복 집계 사례(검역 1명)가 각각 발견돼 누적 확진자 수를 정정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2693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만1642건으로 총 16만433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9%(누적 4207만660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2.5%(누적 1156만5083명)다.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 80.9%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87.8%의료기관 입원 대기자 510명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1000명 안팎으로 집계되면서 중증병상의 가동률이 다시 80%를 넘었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1337개 중 1082개 사용)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은 직전일(79.1%)보다 다소 증가했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의 경우,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렵다. 이에 정부는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본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직전일(85.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87.8%(837개 중 735개 사용)로, 90%에 근접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91.7%, 서울은 88.9%, 경기는 85.8%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중증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전(총 28개)과 경북(3개)에는 입원 가능한 중증병상이 하나도 없고, 세종(6개)과 충북(32개)에는 1개씩 남았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천명 발생하는 상황에서 다른 유형의 병상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75.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1%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이날 0시 기준 510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55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2071명이고 이중 수도권이 2만2434명(서울 1만3347명·경기 9087명·인천 2533명)이다.
  • 위중증 결국 1천명선 넘었다...신규확진 7314명·위중증 1016명

    위중증 결국 1천명선 넘었다...신규확진 7314명·위중증 1016명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시작된 첫 날인 18일 신규 확진자수는 70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위중증 환자수는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처음으로 1000명대로 집계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확진 7314명...나흘째 7천명대 기록위중증 환자 1016명...전날보다 45명 늘어사망자 53명...평균 치명률 083%‘오미크론 감염’ 15명 늘어...누적 16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5만88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434명·당초 7435명에서 정정)보다 120명 적지만, 지난 15일 이후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금요일 기준 첫 7000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로, 일주일 전인 11일의 6976명과 비교하면 338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1016명으로 전날보다 45명 늘면서 1000명선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처음 800명을 넘어선 이후 6일 만인 지난 14일 900명, 그로부터 4일만인 이날 1000명선까지 넘어 연일 최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5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644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3%다. 사망자 53명 중 49명은 60세 이상이고 50대와 30대가 2명씩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5명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신규확진, 지역발생 7284명·해외유입 30명수도권에서만 5420명(74.4%) 확진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커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는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728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2788명, 경기 2033명, 인천 599명 등 수도권에서만 5420명(74.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62명, 충남 238명, 대구 214명, 경남 210명, 경북 139명, 충북 127명, 강원 126명, 대전 120명, 전북 110명, 광주 55명, 울산 46명, 전남 44명, 세종 43명, 제주 30명 등 1864명(25.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35명)보다 5명 적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8446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0만3161건으로 총 28만160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8%(누적 4202만4307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1.3%(1095만4877명)다. 60대 이상은 절반 이상인 54.8%가 추가접종을 마쳤다.
  • 영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9만 육박, 미국은 2주 새 40%나 급증

    영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9만 육박, 미국은 2주 새 40%나 급증

    영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며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명 가까이 쏟아져 나왔다. 미국에선 코로나 확진자가 2주 사이 40%나 급증했다. 유럽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영국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8376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기록으로 전날 7만 8610명보다 1만명 가까이 늘었다. 사망자는 146명으로 전날 165명보다 적었다. 입원 환자 수는 지난 12일 기준 849명이다.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약 1110만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1691건이 추가 확인돼 모두 1만 1708건이 됐다. 15일 기준 백신 접종률은 12세 이상 인구 중 1차 89.3%, 2차 81.5%, 부스터샷 44.3%다. 영국 보건당국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계속 보냈다. 감염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중증 환자도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은 정보가 부족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의 최고 의학 고문 수전 홉킨스 박사는 하원 보건위원회에서 감염 재생산지수(R)가 3에서 5 사이라고 말했다고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한 명이 3∼5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이틀에 두 배로 불어나고 있다. 현재 델타 변이의 재생산지수는 1.1∼1.2로 추정된다. 홉킨스 박스는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믿을 만한 데이터는 일러야 내년 1월 초나 돼야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입원 환자는 15명인데 250명은 돼야 심각성이나 백신 효능 등에 관한 의미있는 평가가 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영국 정부 최고의학보좌관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하루 입원 환자 수가 올해 1월 기록(하루 4583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충분히 그렇다고 답했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이날 자체 집계 자료를 인용해 주간 일평균 신규 환자가 12만명을 넘었는데 2주 전과 비교하면 40% 치솟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초와 비교하면 70% 늘어난 것이다. CNN 방송도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11만 8717명, 사망자는 1326명으로 각각 한 달 전과 비교해 40%, 12%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감염 확산은 입원 환자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입원 환자는 한 달 전과 비교해 40% 증가한 6만 7306명을 기록했다. NYT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더욱 크지만, 백신 접종 이후 면역력 저하에 따른 돌파 감염 현상까지 겹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현재 델타 변이가 미국 코로나 감염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 감염 곡선을 더욱 상승시킬 것이란 전문가 전망을 소개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ABC 방송 등에 출연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고 감염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갖췄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그랬듯이 확실히 미국에서도 곧 지배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분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최적의 보호를 받고 싶다면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4785명이고 검사를 받은 사람 가운데 양성 반응 비율은 30.9%라고 발표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 6976명으로 사상 최고였고 그 전날은 2만 3884명이어서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사망자는 3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하우텡 27%를 비롯해 콰줄루나탈 23%, 웨스턴케이프 19% 등의 순이었다. 입원자는 지난 24시간 동안 347명이 증가했다. 남아공은 지난달 하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검출된 이후 감염자가 3주째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 “또 최다” 결국 일상회복 ‘멈춤’...신규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종합)

    “또 최다” 결국 일상회복 ‘멈춤’...신규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종합)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8000명 선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도 9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7850명...누적 53만6495명위중증 환자 964명, 사망자 70명‘오미크론 변이’ 감염 9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어 누적 53만6495명이라고 밝혔다. 8000명에 근접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5567명)과 비교해서도 2283명 급증한 수치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 수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일 5122명, 지난 8일 7174명으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782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만 보면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 부산 343명, 충남 209명, 경남 194명, 경북 193명, 대구 177명, 대전 164명, 강원 160명, 전북 120명, 충북 105명, 광주·울산·전남 각 59명, 제주 32명, 세종 26명 등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전날보다 58명 늘면서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70명이다. 전날(94명)보다 24명 줄었지만, 여전히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총 사망자는 4456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치명률은 0.83%다. 사망자 70명 중 대부분인 65명이 60세 이상이고 50대가 4명, 40대가 1명이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명 늘어 누적 128명이 됐다.김 총리,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 밝혀수도권 사적모임 6명→4명 가능성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10시 단축도 거론 앞서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5000~7000명대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도 급증하자, 정부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을 밝혔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시간제한 없이 운영되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 또는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방역 강화의 구체적 조치는 17일 발표된 뒤 연말까지 2주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393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9만3512건으로 총 26만745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4%(누적 4180만7882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5.5%(793만7480명)가 마쳤다.
  • “부친이 DJ와 만든 당… 민주로 돌아가고 싶다”

    “부친이 DJ와 만든 당… 민주로 돌아가고 싶다”

    정치판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고 한다. 정치인들이 시류에 따라 당적을 옮기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 2016년 1월 민주당 분당 사태 당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정대철(77) 전 민주당 상임고문도 그중 한 명이다. 정 전 고문은 한국 야당사의 출발점인 1955년 민주당 창당 때부터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고 정일형 박사의 아들이다. 정 전 고문의 아들인 정호준 전 의원까지 헌정 사상 처음으로 3대가 야당에서 줄곧 정치를 하고 있다. 그런 만큼 당시 정 전 고문의 탈당은 민주당에 큰 충격을 안겨 줬다. 당시 탈당 기자회견에서 정 전 고문은 “국민들은 야당(민주당)에 정권을 내어줄 준비가 돼 있으나, 야당이 수권할 준비 태세를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당을 떠났다. 정 전 고문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일을 회상하며 “국민의당 입당을 후회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의 선친인 정일형 박사가 1950년대에 신익희·조병옥·장면·박순천·유진산·김영삼·이철승·김대중 등과 함께 만든 정당인 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에 개혁 진영이 최대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여권 대통합, 거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대사면을 하자”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후 정 전 고문과 천정배 전 의원 등 호남권 인사들에게 전화를 해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전 고문은 이와 관련해 “열흘 전쯤 이 후보가 밤늦게라도 수시로 전화를 드려도 되겠느냐고 물어 왔다”며 “전화로 민주당 발전에 대해 논의했고, 생각나면 전화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가 언급한 대사면의 의미에 대해 “국민의당을 선택한 동교동계와 호남 인사들을 염두에 뒀다고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복당 대상자로 권노갑·천정배·정동영·장병완·황주홍·조배숙 전 의원 등 국민의당 입당 인사와 지난 총선에서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민병두 전 의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 등을 꼽았다. -최근 근황이 궁금하다. “김대중도서관과 11번의 인터뷰를 마치고 그 내용을 담은 ‘김대중 대통령과 정대철’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 해방 이후 김대중 선생의 정치 역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인터뷰인데, 인터뷰당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또한 내년 1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 있는 한인 모임 등에 초대돼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여러 동지들과 뜻을 모으고 있다.” -최근 복당하겠다고 결정했다. 국민의당 입당 당시와 달리 민주당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있어서일 텐데. “5년 전의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와 상관없이 복당하고 싶다. 나와 권노갑씨는 5년 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는데 잘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후회하고 있다.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나의 여력을 보태 민주당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하고 싶다.” -복당과 관련해 호남 지역 인사들과의 논의를 거쳤나. “천정배·정동영 전 의원 등과 논의했다. 그분들은 개인적으로 당적 등 정돈해야 할 일이 있으니 시간차를 두고 입당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하더라. 현재까지 내가 끌어모은 것은 전직 의원 90명 정도다. 이달 20일 지나서 크리스마스 전쯤 전직 의원 15명 정도가 모여 논의를 해 보려고 한다.” -야권에서의 영입 제안도 있었나. “김한길 전 대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뿐 아니라 윤석열 대선후보까지 포함해 그쪽(국민의힘)에서 오라고 야단이었다. 정호준 전 의원에게 제안이 왔다. 하지만 우리 할아버지 때부터 지켜 오던 민주당 아닌가. 잠깐 안철수 대표를 따라 나갔지만 후회한다. 정호준과 나는 단호하다. 할아버지가 만든 당을 버리고 다이아몬드를 줘도 그쪽으로는 못 간다. 분명한 주장이다.” -탈당 인사들의 복당에 대해 반대하는 당내 목소리도 있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생각은 대사면을 통해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빙 승부인 만큼 범여권의 세력이 총집결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대사면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탈당자들에게 복당의 길을 터 주는 것은 물론 공천 심사 시 감점 조항마저 삭제하는 것은 당을 지킨 인사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것이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복당이 된다면 작은 힘이나마 민주당에 보탬이 되겠다.” -이번 대선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 “기본적으로 양당 구도다. 그러나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에 힘이 실려 있어 보인다. 특히 이 후보의 지지율이 경선 이전부터 35~37% 박스권에 갇혀 있어 걱정이다. 또한 후보 단일화가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야권의 원팀 구성에 의한 추동력이 50%대를 넘는다면 여권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요구가 나올 수 있다.” -호남 민심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다. 국민의힘 쪽으로 이동한 여권 인사들도 눈에 띈다. “‘민주당 후보에게 전폭적 지지를 보냈던 옛 호남 민심과는 온도차가 분명하다.’ 최근 호남에서 들려오는 말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10%대를 넘기고 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광주 득표율인 7.76%보다 높은 수치다. 이 후보에게 호남 민심이 온전히 마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 후보가 호남 출신 인사를 적극 영입한 게 일정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전 대표와 최근 개인적으로 만났다. 아직 이 후보에게 마음이 확 풀어진 건 아닌 것 같았다.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해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었다. 당원으로서 정권 재창출을 하기 위해 이 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시점과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이 후보와 송영길 대표의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호남의 지지율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이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 전 대표 캠프 출신 의원들에게 선대위 자리를 배분하는 것보다 이 전 대표 본인이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는 게 원팀 분위기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이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난 후보이기에 소외된 계층과 함께 더불어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다. 그가 모토로 내걸고 있는 억강부약도 돈 없고 백 없는 사람들과 함께 잘살도록 만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자기 표현대로 한다면 해낼 수 있는 개혁파다. 다만 대장동 공사가 그의 시장 시절에 이뤄졌다는 사실은 그의 배임적 행태를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특검을 통해 털고 가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개혁적 주장을 계속하다 보니 일관성이 결여됐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윤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항상 옳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가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했던 것을 국민과 당원이 높이 평가해 대통령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이다. 사법시험 8번 떨어지는 동안 실제로는 다양한 방면의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냥 일반 검사부터 검찰총장까지 했던 답답한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인·장모 등 가족의 잘못된 경제 행위가 그의 평가를 낮추고 있다. 정치를 해 보지 못했다는 점은 그의 단점이고 한편으로는 신선함일 수 있다.” -과거에 후보들과 접점이 있었나. “이 후보와는 큰 접점이 없다. 다만 윤 후보와는 국민의당 시절 에피소드가 있다. 당시 안철수 대표가 윤 후보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윤 후보는 안 대표의 첫 제안에 ‘너무 좋다’며 수락하겠다고 말했는데, 이후 다시 말을 바꿔 ‘제가 정치판으로 가면 지금까지 한 행동이 모두 정치하려고 했던 것처럼 보이지 않겠나’라며 거절했다. 이후 안 대표가 10번 정도 전화로 영입 시도를 했지만 끝까지 거절했다.” -이번 대선의 화두가 뭐라고 생각하나. “사회의 복합성이 크게 증대한 21세기에 시대정신이 단수일 필요는 없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공정사회와 해결사로서 강하고 유능한 정부라고 본다. 주목할 것은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공정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여론조사가 보여 주듯이 적지 않은 국민이 ‘문재인 정부가 기회나 과정에서 평등하거나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이슈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여야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한계점에 도달한 제왕적 대통령제도 정치 분야 민주적 개혁의 중심 과제다.” 
  • 오미크론 n차 감염 일파만파…인천 이어 전북·전남 확산

    오미크론 n차 감염 일파만파…인천 이어 전북·전남 확산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전남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대규모 감염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15명 늘어 누적 9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방대본이 집계한 오미크론 변이 역학적 관련 사례는 감염자 90명과 의심자 33명을 더해 총 123명이 됐다. 신규 확진 15명 중 7명은 전북에 거주 중인 유학생을 매개로 감염됐다. 이 유학생은 이란에서 지난달 25일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 30대로, 지난 5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n차 감염의 양상도 짙어지고 있다. 앞서 이 유학생과 관련해 최소 38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추가 분석 결과, 유학생의 가족 3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나타났다. 이 가족을 통해 전북 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1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전북 어린이집 감염은 전북·전남·서울에 각각 거주하는 다섯 가구의 모임을 계기로 전남 함평의 어린이집으로 번졌다. 이후 전남 함평의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 2명과 교사 1명 등 총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방대본이 전북 관련 사례로 분류한 39명(전북 28명·전남 10명·서울 1명) 중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유학생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1명은 감염 의심자이며 변이 감염 여부 분석이 아직 진행 중이다. 한편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에서는 6차 감염 사례까지 확인됐다. 이날 방대본이 발표한 신규 변이 감염 확정 사례 중 4명이 인천 교회 관련이다. 변이 감염 의심자도 1명 추가됐다. 이 교회 소속 목사인 A씨 부부를 기점으로 시작된 변이 감염은 A씨 부부의 지인 B씨에서 B씨의 가족(C씨·D씨)과 지인(E씨)으로, 다시 C·D·E씨 소속 교회 교인에 이어 교인의 가족·지인, 교인과 접촉한 지역사회 주민 등 연쇄 감염으로 번졌다. 해외유입 사례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날 신규 변이 감염 확정 사례 중 4명은 콩고민주공화국(2명), 영국, 러시아에서 온 입국자들이다. 러시아발 감염자는 지난달 27일 입국했으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온 감염자 2명은 지난 7일, 영국발 감염자는 지난 9일에 각각 입국했다.
  • [법서라] “고작 2점? 대학이 달라집니다”…수능 생명과학Ⅱ 재판서 치열했던 1시간

    [법서라] “고작 2점? 대학이 달라집니다”…수능 생명과학Ⅱ 재판서 치열했던 1시간

    [편집자주]전국 최대 법원과 최대 검찰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동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뿐만 아니라 그들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있습니다.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는 법조계는 이상한 일이 참 많습니다. 법조의 뒷이야기와 속 이야기를 풀어 드리는 ‘법조기자의 서리풀 라이프’, 약칭 ‘법서라’를 토요일에 선보입니다.“문항이 불완전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답을 선택하는 데 장애가 되진 않습니다. 전원 정답 처리한다면 문제를 맞게 푼 학생들이 더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평가원) “평가원의 풀이 방식은 답을 알고 끼워맞춘 것일 뿐 정답 도달 전에 오류(음수값)가 나오는 풀이 경우도 있습니다.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상위권 학생들은 이 문항의 ‘2점’으로 대학이 달라지고 학과가 달라집니다.” (수험생) 10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의 대법정에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험생들은 출제 오류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은 2022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제기한 정답 결정 취소 청구 사건의 처음이자 마지막 변론기일이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17일 오후 1시 30분에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수능 성적표 통지를 하루 앞둔 지난 9일 생명과학Ⅱ 20번의 정답 효력을 본안 사건이 선고될 때까지 중지시켰다. 이에 따라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은 해당 과목 성적이 공란으로 된 성적표를 받은 상태다. 재판 선고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이지만 교육당국 관계자들은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 관계자는 “16일에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그게 밀리면 정시 모집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1심 판결이 14일까지는 나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토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4일은 불가능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재판에서는 20번 문항의 오류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거셌다. 집행정지 심문기일 때와 마찬가지로 소송에 참여한 수험생 수십여명이 직접 재판에 참석했다. 20번 문항은 동물 종의 두 집단에 대한 유전적 특성을 설명한 제시문 자료를 분석해 멘델 집단을 가려내고, 이를 바탕으로 선택지의 진위를 판단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주어진 설정에 따라 계산하면 특정 집단의 개체 수가 0보다 작은 음수(-)가 나오기 때문에 문제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이 일부 수험생들의 주장이다. 평가원 측 대리인은 “음수값 확인은 정답이 결정된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풀이 과정에서는 혼란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답을 선택하는 데 문제가 없는데도 불완전성을 근거로 모두 정답 처리해야 한다는 건 논리적인 비약”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오류로 판정한 문항은 ▲풀이 과정상 이상으로 정답 결정이 불가하거나 ▲정답이 없거나 ▲여러 개의 정답이 있는 경우인데, 모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정답을 유지해 달라는 취지다. 반면 수험생 측 대리인은 “제시문 자료 중 4번째 조건 때문에 음수 개체 수가 나와 오류가 생긴다”며 “원고는 4번째 조건 없이도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애초 문제 속 집단은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4번 조건을 뺀다면 아예 다른 문제가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소송에 참여한 학생들도 직접 풀이과정을 설명하면서 문항의 오류로 인해 정답 결정에 장애를 겪었다고 강조했다.의사를 꿈꾼다고 밝힌 이모군은 “평가원은 불필요한 조건을 주지 않는다는 믿음이 이번 시험으로 깨졌다”면서 “아무리 계산해도 조건 성립이 안 돼서 내가 실수했나 고민하며 10분 넘게 허비했고 결국 해결 못한 채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나머지 킬러 문제들을 풀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 자문 내용을 두고도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평가원 측 대리인은 “정답 결정 과정에서 3개 학회에 자문을 의뢰했는데 2곳은 이상 없다는 의견을 냈고 유전학회는 학문적 오류를 지적했지만 정답 처리에 대한 판단은 유보했다”며 “평가의 관점에서 타당성은 세 학회 모두 이견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수험생 측 대리인은 “유전학회의 종합적인 의견은 오류가 맞고 정답을 고를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라며 “정답 판단은 학회의 전문 영역 밖이라 보류한 것일 뿐인데 평가원이 오독하거나 왜곡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법원이 20번 문항의 정답 인정 여부를 17일 결정하면 생명과학Ⅱ 응시자의 성적은 선고 결과를 반영해 17일 오후 8시 발표된다. 이에 따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로 이틀 미뤄졌다. 1994년 수능 체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정답 결정이 보류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결국 대입 일정도 연기된 셈이다. 다만 교육부는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첫 7000명대, 역대 최다”...신규확진 7175명, 위중증 840명(종합)

    “첫 7000명대, 역대 최다”...신규확진 7175명, 위중증 840명(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8일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도 첫 8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치로 집계됐다. 신규확진 7175명...누적 48만9484명‘단계적 일상회복’ 후 확진자 수 증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어 누적 48만948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수치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이나 많다. 이는 전날(4954명)과 비교해서도 2221명 급증했다. 보통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주 초반에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가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데, 이런 경향을 고려하더라도 증가 폭이 크다. 특히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된 이후 사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대에 진입했고, 일주일만인 지난 1일 5122명으로 첫 5000명대를 기록하더니 이날 6000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 2901명, 경기 2268명, 인천 433명 등 수도권만 5602명이다.위중증 환자 840명 ‘역대 최다’사망자 63명...역대 3번째로 많아‘오미크론 감염’ 2명 늘어...누적 38명 위중증 환자 역시 840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 774명에서 66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연속 700명대(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774명)를 기록하다가 이날 처음 800명대에 진입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게 되면 병상 부족 사태로 이어진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78.7%, 수도권은 84.5%로 한계치에 다다랐다. 대전(28개 모두 사용)과 세종(6개), 강원(36개), 경북(3개)은 남은 중증 병상이 없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63명으로 역대 3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 수도 4020명으로 4000명대에 진입했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규모를 줄이고 방역패스 대상을 확대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효과는 1∼2주 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사이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등 방역 지표는 계속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백신을 일찍 접종한 60세 이상의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고령층 돌파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미접종자가 많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감염도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늘고 있어 방역에 부담이 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2명 늘어 누적 38명이 됐다.
  • [속보] 신규 확진 2311명, 465명↓…주말 영향, 오후 6시 기준 

    [속보] 신규 확진 2311명, 465명↓…주말 영향, 오후 6시 기준 

    서울 602명, 경기 315명…수도권 1191명부산 191명, 경북 182명…비수도권 1120명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키는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는 가운데 휴일인 5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465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휴일 동안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집계를 마감하는 6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31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1677명보다는 634명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91명(51.5%)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120명(48.5%)이 발생했다.시도별로는 서울 602명, 경기 315명, 인천 274명, 부산 191명, 경북 182명, 대구 137명, 충남 121명, 경남 109명, 강원 101명, 대전 57명, 충북 54명, 전북 48명, 제주 38명, 광주 35명, 전남 34명, 세종 7명, 울산 6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1.29∼12.5)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59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565명이다.
  • ‘오미크론 감염’ 3명 추가, 누적 12명...선별진료소 앞 늘어선 대기 줄(종합)

    ‘오미크론 감염’ 3명 추가, 누적 12명...선별진료소 앞 늘어선 대기 줄(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국내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4명 추가되면서 역학적 관련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3명 추가 확인...누적 12명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확인된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3명 중 1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이자 역시 오미크론 감염자인 B씨가 이용한 식당에서 식사했던 50대 여성이다. 나머지 2명은 B씨로부터 감염된 지인 E씨의 30대 여성 지인과 50대 동거인이다. 이에 국내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보면 해외유입이 4명, 국내감염이 8명이다. 앞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인천 목사 A씨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지인인 B씨,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E),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이다.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 4명 더 늘어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도 4명 더 늘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가 총 26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감염 확인자 12명이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변이 감염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신규 의심자 4명은 선행 감염자 및 역학적 관련자들과 접촉했거나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이 방문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 명은 D씨와 식당에서 접촉했으며 한 명은 교회 교인, 한 명은 교인의 자녀다. 다른 한 명은 거주지가 충북으로, 인천 교회 방문 이력이 있다. 오미크론 관련자는 그간 경기도 거주 여성 2명을 제외하고는 인천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하지만 전날 서울에 거주하는 인천 교회 교인 3명이 관련자로 분류된 데 이어 이날 충북에서도 의심자가 확인되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인천을 넘어 다른 도시에서도 번지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A씨 부부를 기점으로 확산한 감염은 지인 B씨→B씨의 가족(C씨·D씨), 지인(E씨)→C씨·D씨·E씨 소속 교회 교인→교인의 가족·지인까지 5차, 6차 감염으로 번진 상태다. 여기에 교인 확진자 상당수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선별진료소에 몰린 인파...100m 넘는 대기 줄 생겨이같은 상황에 5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100m가 넘는 긴 대기 줄이 생겼다. 검사 곳곳에서는 방역 요원들이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안내를 했다. 흰색 방역복을 착용한 의료진은 쉴새 없이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미추홀구 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 상황도 비슷했다.  최근 미추홀구에 위치한 모 교회와 관련해 오미크론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변이 감염 의심 사례도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의 진료 업무와 역학조사에는 과부하가 나타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 예배에서 변이 감염자와 접촉한 411명과 다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 등 78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또 예배 참석자 상당수가 사는 연수구 한 마을에 전날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제 하루 동안 해당 마을에서 415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외국인 비율은 90%를 넘는다”며 “코로나19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변이 감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 직원과 군·경찰 지원 인력 등 모두 120여 명을 업무에 투입하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밤낮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 관계자는 “변이 감염 의심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의 접촉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어 역학조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 ‘단계적 일상 회복’ 한 달 만에...신규 확진 5123명, 위중증 723명

    ‘단계적 일상 회복’ 한 달 만에...신규 확진 5123명, 위중증 723명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된 지 한 달 만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첫 5000명대로, 지난달 24일(4115명) 4000명대로 진입한 지 한 달 만에 5000대로 올라서면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늘어 누적 45만235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75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또 서울이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 역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도 700명대로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661명)보다도 62명 증가한 72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이 늘어 누적 3658명이 됐다. 앞서 전날 국내에서는 나이지리아를 방문 부부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사례로 처음 보고되면서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9시쯤 확인될 예정이다. 실제 오미크론 변이 유입 사례로 밝혀질 경우 광범위한 전파 우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또 동시간대 역대 최다… 신규 확진 3857명, 4000명 훌쩍 넘길 듯 (종합)

    또 동시간대 역대 최다… 신규 확진 3857명, 4000명 훌쩍 넘길 듯 (종합)

    서울 1803명, 경기 880명…수도권 3009명부산 135명, 경남 107명…비수도권 848명1일 0시 기준 확진자 역대 최다 가능성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째인 30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57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12월 1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 4000명을 훌쩍 넘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28일 중간 집계를 발표하지 않았던 부산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의 확진자를 합한 수치다. 전날 같은 시간(2641명)보다 1216명이나 많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주초에는 확진자가 감소했다가 주 중반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천명을 훌쩍 넘겨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기존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 24일 0시 기준 발표치인 4115명이다.서울 동시간대 역대 최다 1803명나흘 만에 경신…17개 시도 모두 확진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3009명(78%)으로 서울·경기·인천에서만 총 3000명을 넘겼다. 비수도권은 848명(2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803명, 경기 880명, 인천 326명, 부산 135명, 경남 107명, 경북 97명, 충남 96명, 강원 83명, 대구 73명, 대전 49명, 전북 43명, 전남 40명, 충북 37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20명, 울산 12명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은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였던 지난 26일 1587명보다 216명 증가해 나흘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15명→3938명→3899명→4067명→3925명→3309명→3032명으로 하루 평균 약 3755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729명이다.수도권 입원 대기환자 887명 최다“중증 환자는 멀리 이송 안 해”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이상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도 이날 기준 887명에 달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60%대임에도 대기 환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방역 및 행정인력 등 의료 자원 소모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병상 조정 과정이 있고, 중증도가 높은 환자 중심으로 병상 배정이 이뤄지다 보니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인) 무증상·경증 환자의 병상 배정이 다소 늦어지는 측면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환자를 비수도권으로 이송하는 사례와 관련해선 “아직 이송 과정에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주로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비수도권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다수고, 중증도가 높은 환자는 이송 거리를 보고 지나치게 멀리 이송되지 않도록 배정하고 있다”고 답했다.10세 미만 소아 코로나 확진 첫 사망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10세 미만 소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 사례가 확인됐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지난 28일 10세 미만 소아가 응급실에 내원한 후에 사망했고,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라면서 “(사망 아동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당시 아동이 단순 증상이 아닌 (증상이) 좋지 않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해 응급 처치를 먼저 받았다”면서 “사망한 이후에 진행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당국은 사망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의무기록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 임신 25주 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조기 출산하면서 태아를 사산했으며, 사망한 태아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었다. 다만 당국은 사망한 태아가 출생신고 전인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해 확진 및 사망 통계에서는 배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코로나19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의무 백신 접종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8~49세도 5개월 뒤 부스터샷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비해 앞으로는 18∼49세도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1·2차 접종) 완료 5개월 뒤 추가접종을 받도록 했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제시해야 하는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는 6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진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주관 부처인 질병관리청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두 차례 기본접종에 추가해 세 번째로 받는 3차 접종이 면역 유지와 감염 예방에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접종률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8∼49세는 다음 달 2일부터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다음 달 4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잔여백신으로는 2일부터 바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은 앞서 고령층 돌파감염이 증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기저질환자의 추가접종 간격을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로 단축했었다. 50대는 기본접종 후 5개월 뒤에,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는 2개월 이후에 추가접종을 받게 돼 있다.
  • 소아 확진자 첫 사망…“사망 아동 기저질환 보유, 사후 확진”

    소아 확진자 첫 사망…“사망 아동 기저질환 보유, 사후 확진”

    국내에서 처음으로 10세 미만의 소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데 대해 방역당국이 “의료기관 내원 뒤 사후 확진된 사례”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신규 사망자 44명 가운데 0~9세 사망자 1명이 포함됐다. 현재 당국은 사망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경로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지난 28일 10세 미만 소아가 응급실에 내원한 후 사망했고,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사망 아동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도 “당시 아동이 단순 (가벼운) 증상이 아닌 (예후가) 좋지 않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해 응급 처치를 받았다”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사망한 이후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나온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22일에는 임신 25주 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태아를 조기 출산하는 과정에서 사산하기도 했다. 사망한 태아에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만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태아인 점을 고려해 확진 및 사망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이날 기준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61명이다. 이 가운데 556명이 60대 이상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60명, 40대 25명, 30대 15명, 20대 1명 순이다. 미성년인 10대는 3명, 10세 미만은 1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휴일 영향에도 신규확진 3309명...위중증 629명·사망 32명

    휴일 영향에도 신규확진 3309명...위중증 629명·사망 32명

    신규확진 3309명...누적 44만4200명위중증 환자 629명, 닷새 연속 600명대사망자 32명...국내 누적 치명률 0.81%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9일 신규 확진자수가 3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42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3928명)보다 확진자 수가 619명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지난 25일(612명) 이후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629명 가운데 531명이 60대 이상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 가운데 고령층 환자 비율이 84.4%에 달했다. 그 밖에 50대 57명, 40대 23명, 30대 13명, 20대 1명, 10대 3명, 10세 미만이 1명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580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 1일 0.78%였던 누적 치명률은 전날 0.80%대로 올라선 데 이어 계속 늘고 있다. 사망자 중 15명은 80세 이상, 11명은 70대, 4명은 60대, 2명은 50대다. 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연일 높은 수치로 나와 병상 부족 문제도 현실화하고 있다. 전날에는 코로나19 위험도 긴급평가 기준 중의 하나인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를 넘어섰다. 정부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방역 강화 조치로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 신규 적용, 6개월의 방역패스 유효기간 설정, 백신 미접종자가 확진되는 경우 본인 치료비 부담 등 여러 방안이 논의돼 왔으며, 이날 종합대책이 발표된다.신규확진 지역발생 3286명, 해외유입 23명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28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등 총 2524명(76.8%)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제주 각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 등 총 762명(23.2%)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179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7만5574건으로 전날 하루 총 11만736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율은 29일 0시 기준 79.7%(누적 4090만2753명),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3%를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2.8%(누적 4251만1121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4%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WHO “전염력 등 파악에 시간 필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WHO “전염력 등 파악에 시간 필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파악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의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 등이 아직 뚜렷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는 예비 데이터를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원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미크론 때문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감염자 수의 증가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현재로서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고 볼 만한 정보가 없다면서 증상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며칠에서 수주까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예비 데이터상으로 오미크론으로 인한 재감염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또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진단할 수 있지만, 신속 항원 검사가 오미크론에도 여전히 유효한지는 현재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등 12개국이다. 덴마크 등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들이 나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의심 사례가 나왔던 네덜란드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네덜란드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61명의 승객 가운데 적어도 13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네덜란드 인터넷 언론 ‘BNO뉴스’는 각국 공식 발표 등을 집계한 결과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115명, 의심 사례는 1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집계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남아공 99건, 보츠와나 6건, 영국·홍콩·호주 2건, 이탈리아·이스라엘·벨기에·체코가 각 1건씩이다. 의심 사례는 남아공 990건, 보츠와나 9건, 이스라엘 7건, 네덜란드 61건, 덴마크 2건 등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독일(2건), 오스트리아(1건) 사례에 최신 정보를 반영하지 않아 이들을 여전히 ‘의심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NBC에 출연해 ‘미국에 이미 오미크론이 상륙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 전파력을 갖춘 바이러스가 발생했고 감염이 확인된 벨기에와 이스라엘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 여행 사례가 있는 만큼 변이가 확산하는 것은 결국 기정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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