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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부터 외국은행 경영실태 평가

    외국은행 국내지점도 분기별로 평가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국내 시중은행에 적용되고 있는 경영실태 계량평가제도를 외국은행 국내지점에도 적용,올해 말부터는 분기별 평가결과를 상시 감시 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에 대해 금감원은 현장 검사 때만 비계량 부문까지 종합적인 경영실태를 평가하고 상시 감시에는 매월 제출하는 업무보고서에 의존해 왔다. 박현갑기자
  • 車임시번호판 의무반납 폐지

    자동차 신규 등록때 등록관청에 반드시 반납해야 했던 임시번호판반납의무가 없어진다. 또 택시 미터기의 신규 검정이나 수리검정을 받지 않을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13일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무단 방치차량을수거한 경우 소유자에 대한 강제처리계획 통지후 1개월 경과시 폐차또는 매각토록 돼 있는 통지기간을 20일로 줄였다.택시 미터기에 대해 신규 또는 수리검정(요금조종시 받는 검사)을 받지 않을 경우 물리는 과태료도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또 자동차 신규등록때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번호판을 운전자가 자체 폐기할 수 있게 했다.지금까지는 의무적으로 등록관청에 반납해야했다. 자동차 리콜명령에 대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를 설치,공개심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자동차 매매업자가 중고자동차를 매매·알선할 경우차량상태와 옵션내용을 기재한 성능점검기록부를 매수자에게 교부케해 매매업소 이용자의 피해를 막도록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기고] 보육교사 양성정책 문제 있다

    27개월 된 어린아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고 하여 얼굴을 때리고제도용 컴퍼스로 발바닥을 40여군데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놀이방 원장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이 나라 모든 부모들에게 경악과 충격을 주고 있다.그 어린이는 현재 그 놀라움 때문에 밤에 불을 끄지못하게 하는 등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후속보도도 있다. 우리는 이즈음에서 그런 행위를 자행한 놀이방 원장을 성토하기에 앞서 교사자질이 없는 사람에게 교사자격증을 수여해 영·유아를 보육케 하는 이 나라의 잘못된 보육교사 양성정책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에서 영·유아를 보육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훈련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기간을 이수하여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문제는 소위 전문직이라는 교사가 겨우 1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반나절 공부(하루 4시간)로 너무 쉽게 양성되며 그들에게 40여명 미만의 어린이집을 직접 설치할 자격까지 부여해준다는 사실이다.더 놀라운 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교사가 되는 최단의 지름길인 보육교사 6개월과정 코스가 운영되어 수많은 보육교사들이 이 과정을 통해양성되어 현직에서 활동중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비록 단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쳤지만 현직에서 훌륭히 보육활동을 하는 교사들도 꽤 많은 것도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교육을 총체적으로 책임지는 교사들이 이렇게 단기간만에 양성될 수있단 말인가? 영·유아기는 인성발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영·유아기 아동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보육교사의 양성문제는 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서 반드시 짚고 나가야 하겠기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첫째,정부는 정규교육기관에서 교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키우기 위한일정한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만 교사라는 명칭과 자격을 부여해야한다. 현재와 같이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또는 사설 보육교사교육원에서 단기과정으로 양성되는 사람들에게 ‘보육교사’라는 명칭과 자격부여는 교육적으로 사회적으로 전혀 합당치 못하다.이러한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에게는별도의 명칭(예를 들면 보육사)을 부여하는 것이바람직하다. 둘째,보육시설에 근무할 사람들을 양성하는 기관에서는 입학전형시의무적으로 표준화된 교직 적성검사를 실시하여 보육교사로서 자질을갖춘 사람을 선발해야 하며 어린이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교육적 사명감이 결핍되어 있는 사람은 이를 통해 반드시 걸러져야 한다. 셋째,현재 보육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 국가 재정부담으로 보육교사 재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줌으로써 보육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넷째,보육교사교육원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평가인증제를 도입하여프로그램 및 시설,인적자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인정을 받은 기관만이 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현재 보육(어린이집,놀이방 등)은 보건복지부에서,교육(유치원)은교육부에서 각각 소관하고 있기 때문에 영·유아 복지 및 교육정책은심각할 정도로 혼선을 빚고 있다.보육과 교육의 통합은 세계적 추세이다.교육과 보육이 하루빨리 통합되어야만진정한 의미의 사회복지,가정복지,아동복지가 실현될 것이다.잘못된 보육교사 양성정책이 바르게 고쳐지지 않는 한 컴퍼스로 아이의 발바닥을 찌르는 제2,제3의놀이방 원장은 계속해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백형찬 청강문화산업대학 유아교육과
  • 국회 정무위 국감 증인·참고인 46명 명단

    11일 열린 국회 정무위에서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된 46명은 다음과 같다. ■한빛은행 불법대출 및 신용보증기금 외압 관련 증인 김진만 한빛은행장,이수길 한빛은행 부행장,이촉엽 한빛은행 감사,신창섭 전 한빛은행 관악지점장,박영태 전 한빛은행 관악지점장,소영수 한빛은행관악지점 검사역,도종태 전 한빛은행 검사실장,박영선 한빛은행 검사실장,장정자한빛은행 론리뷰팀장,손용문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운영 전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장광우 금융감독원 은행검사1국 검사1팀장■공적자금 관련 이헌재 전 재경장관,남궁훈 전 예금보험공사사장(증인),위성복 조흥은행장(참고인)■워크아웃 관련 증인 홍세표 전 외환은행장,김경림 외환은행장■1차 금융구조조정 및 한보철강 매각 관련 증인 이헌재 전 금감위원장,이근영 금감위원장■대우차 매각 관련 증인 이헌재 전 재경장관,이근영 전 산은총재,김우중 전대우그룹회장,김신정 대우자동차사장,김태구 전 대우자동차대표이사,김연규 산동회계법인 대표■사외이사제 관련 참고인 정지태 금감위 비상임위원■중앙종금 지원 관련 참고인 현의송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이근영 전 산은총재, 강정원 서울은행장■현대 유동성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관련 증인 이익치 전 현대증권회장,박세용 전 현대상선회장■국제입찰 관련 참고인 심광수 론스타 회장,김기홍 모건스탠리 고문■한국자산관리공사 운영 부실 관련 참고인 유한종 코레트신탁 사장■기업결합 관련 증인 조정남 SK텔레콤 대표이사,정의진 한국통신엠닷컴사장,이용경 한통프리텔 사장,남용 LG텔레콤사장■부당내부거래 관련 증인 허태학 에버랜드 사장,장효림 서울통신기술사장■정유사 가격담합 관련 증인 김한경 SK 주식회사사장,허동수 LG칼텍스정유 사장,유호기 S-Oil 사장,정몽혁 현대정유 사장■새만금 보고서 허위작성 관련 참고인 이상은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2차 금융구조조정 ‘빠른 걸음’

    금융지주회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은행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지주회사는 ‘합병’과 더불어 금융구조조정의 커다란 축인만큼 정부와 은행권은 최대한 서두르는 양상이다.빠르면 연말쯤 금융지주회사 1호가 탄생할 전망이다. ■신한·산업,‘1호’ 경쟁 가장 잰 걸음을 보이고 있는 곳은 독자생존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온 신한은행이다.신한은행은 지난 9일 ‘금융포탈 자회사’ 설립추진반을 발족시켰다.지주회사설립추진위원회관계자는 “정부 시행령이 나오는 대로 이사회와 주총 결의를 거쳐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량은행간 합병 ‘합류설’에 거리를 두려는 의도가 감지된다. 산업은행도 생명보험사 인수에 박차를 가해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정기행(鄭基行) 지주회사 설립 전담팀장은 “일단 산업은행 밑에 대우증권과 산은캐피탈을 자회사로 두는 중간형태의 지주회사를 띄운 뒤 생보사 등을 편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우증권이 대주주로 있는 서울투신의 편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산은은 지주회사전환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이미 받아놓은데다 100% 정부출자 은행이어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팀장은 “한달간의 법 유예기간,금융당국의 인가심사기간 등 적잖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나 연말까지는 (지주회사)등기를 마칠생각”이라고 말했다.따라서 금융지주회사 1호는 산은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국민은행도 검토 다른 은행까지 끌어들이는 초대형 전산자회사 설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민은행은 ‘단순합병’과 ‘지주회사 방식의 합병’을 놓고 저울질중이다.전략혁신부 이영만(李寧滿)부장은 “지주회사도 선택가능한 하나의 카드로 검토중에 있다”면서 그러나“법인세 감면 등 구체적인 혜택이 시행령에 나와봐야 최종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부와 조흥은행 주도의 지주회사도 있다.정부 주도 지주회사에는 독자생존 판정 가능성이 거의 희박한 한빛·광주·제주은행이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당국의 준비작업 금융감독원은 재정경제부가 시행령을 내기까지 한달 보름가량 여유가 있으나 이달말까지 모든 준비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이상덕(李相德) 감독조정실장은 “인·허가이후 반기별 보고서 관리등을 맡을 경영지도부서와 인·허가 담당부서를 설치하는 등 실무준비는 끝난 상태이며 감독규정 초안도 이미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가이후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감독규정의 관건”이라면서 “건전성 감독기준을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검사의 경우,연계검사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금융지주회사 자체에 대한 검사는 지주회사 설립주체에 따라 은행검사국이나 보험검사국,증권검사국 등에서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eagleduo@. * 금융기관 검사 대폭 축소. 연말까지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대상이 되는 금융기관이 당초 계획보다 약 4분의 1 줄어든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1일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종합검사 유예 등 검사 선진화 방안에 따라 4·4분기 종합검사 일정을 조정한 결과,검사를 받을 기관이 138개에서 34개(24.6%)가 준104곳으로정해졌다”고 밝혔다.은행이 외국은행 6개를 포함해 12개 감축됐고보험과 증권은 4개씩 줄었다.나머지 14개 기관은 신용협동조합,상호신용금고 등이다. 금감원은 대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 일정도 확정,다음달현대그룹에 대한 연계검사를 먼저 실시한 뒤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증권 합병(12월 초) 이후 12월중에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연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당초 올해 계획했던 SK·동양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는내년으로 넘기기로 최종 확정했다. 박현갑기자
  • 클린턴 재임8년 소회 기고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지난 8년 재임을 어떻게 평가할까. 내년 1월 퇴임,3개월 여 임기를 남겨놓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은 정치전문 주간지 뉴요커 16일자 최신호 기고문에서 지난 8년의 소회를 밝혔다. 클린턴의 글을 종합해볼때 재임기간 중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은 시기는 1998년.화이트 워터 스캔들이 증폭되고 르윈스키 성추문이 겹치면서 탄핵직전까지 간 해다.클린턴은 특히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르윈스키와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나는 엄청난 개인적 실수를 1년이 지나서야 바로 잡으려고 시도했다”면서 “이 사건은 나의 가족과행정부,국가에 막대한 고통을 초래했다”고 술회했다. 한편 클린턴은 가장 큰 업적으로 95·96년 공화당이 의회의 다수당이 된뒤 일어난 연방정부 폐쇄 위기에 잘 대처한 점을 들었다.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부인 힐러리여사와 함께 연루의혹을 받았던화이트 워터 부동산 사기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 실수. 클린턴 대통령은 94년 화이트워터 사건이 터졌을 당시 재닛 리노 법무장관에게 특별검사를 임명,자신의관련 여부를 조사토록 했다고 말했다.그는 로버트 피스크 특별검사를 임명토록 한 이유에 대해 “모친이 사망한 직후 지쳐있는 상태에서 사건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 백악관 보좌관들이 특별검사 임명을 지시토록 건의해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나는 이것(화이트워터 사건)이 거짓이며 아무 것도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술회했다.그러나 후에 피스크 특별검사는 르윈스키 스캔들을 물고 늘어져 ‘악연’을 맺게된 케네스 스타 검사로 교체됐다. 워싱턴 연합
  • 법무부, 직원들에 한글 바르게쓰기 시험

    법무부가 오는 9일 제554돌 한글날을 맞아 실·국장을 제외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말·글 바르게 쓰기’ 시험을 실시한다. 검사들을 비롯한 법무부 직원들이 얼마나 한글을 제대로 알고,올바르게 쓰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시간 동안 띄어쓰기와 철자법,표준어,외래어 표기,어법 등 50문항을 풀게 된다. 법무부는 시험결과를 토대로 최우수상·우수상 대상자를 뽑아 시상하고 부서별로 ‘공문서 바르게 쓰기 점검관’을 지정,공문서에 대한교정역할을 맡길 계획이다.또 시험이후에도 일상업무에서 우리 말 바로쓰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국립국어연구원이 펴낸 ‘한국어문규정집’을 각 사무실에 두고 문서 작성시 참조토록 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특히 한글학회를 비롯한 전문기관에 의뢰, 검찰의 공소장과 불기소장등 각종 문서의 양식과 표현에 대한 분석작업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교정·보호 분야의 전문용어 순화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 환경친화기업 지정제 겉돈다

    *실태와 문제점. 기업이 자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한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가 겉돌고 있다.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났는데도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100개를 겨우 웃돌고 있을 뿐 아니라,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뒤 검찰 또는 시·도의 단속에 적발돼지정이 취소되는 사례도 있다.또 중소기업 가운데 환경친화기업으로지정된 곳은 손에 꼽을 만큼 드문 데다,몇몇 재벌기업들은 환경친화기업 지정을 아예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5일 현재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장은 모두 104개.주로 대기업 사업장들로,LG그룹이 24곳으로 가장 많고,삼성그룹 19곳,두산그룹10곳, 한화그룹 7곳 등이다.현대그룹은 현대자동차 울산·아산·전주등 3개 사업장, SK그룹은 울산의 SK옥시케미칼 1곳 뿐이다.한진·롯데·대우그룹은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장이 하나도 없다.환경친화기업은 기업별이 아닌 사업장별로 지정된다. 중소기업에서는 유한킴벌리 김천·안양공장,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경기도 부천),한국바스프 여수공장,한독약품 음성공장 등 5곳만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돼 있다.이 기업들은 말만 중소기업일 뿐 대기업의 사업장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결코 적지 않다.중(中)·소(小)기업 가운데 소기업은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곳이 한 곳도 없는셈이다.환경부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중에도 환경친화기업으로지정되지 않은 곳이 있다.폐타이어를 잘게 잘라 도로포장재 등을 만드는 시화공단의 자원재생공사 사업장도 환경친화기업이 아니다. 환경친화기업 지정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기업들이 지정 신청을 꺼리기 때문.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부의 지도·점검(단속 포함)은 면제되지만,검찰이나 시·도의 단속은 피할 수 없어 별 실익이 없는 탓이다.해마다 한 차례씩 받는 환경부의 환경개선계획 이행실태평가도 단속에 버금가는 부담이다.실익이 있다면 단지 소비자들에게기업을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는 것 뿐이다.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 들인 투자와 노력에 비하면 인센티브가 적다.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의 문제는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뒤 검찰또는 시·도의 단속에서 환경기준으로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지정이취소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다는 데 있다.지난 96년 이 제도가 시행된 뒤 지정이 취소된 기업은 모두 6곳.올해 들어서만 두산전자 증평공장,SK㈜ 등 2곳이 환경친화기업 지정이 취소됐다.두산전자 증평공장은 환경부의 환경개선계획 이행실태 평가에서 배출수의 N-H(노르말헥산·기름기를 가리킨다)가 허용기준(5ppm)의 2.6배인 13ppm 검출돼 지난 6월9일 지정이 취소됐다.SK㈜(울산시 남구 고사동)는 검찰의단속 때 배출수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7㎎/ℓ로 허용기준(20㎎/ℓ)의 2.35배 검출돼 환경친화기업에서 제외됐다. 환경부 이필재(李弼載) 환경경제과장은 “환경친화기업들은 법에 명시된 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돈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면서 “환경친화기업에 대해서는 검찰 또는 시·도가 단속 때 지도 차원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또 “환경친화기업들은 해마다 한 차례씩 받는 환경개선계획이행실태평가,검찰 또는 시·도의 지도·점검에 이중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환경친화기업 지정 신청을 외면하는 기업들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환경친화기업 지정 절차·혜택.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는 기업들이 법적 규제에 앞서 자율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한 번 지정되면 3년 동안 유효하며,3년이 지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환경친화기업은 3단계 심사절차를 거쳐 지정된다.환경친화기업 지정을 원하는 사업장은 관할 지방환경관리청에 ▲오염 방지시설 개선 ▲공정 개선 ▲원료·세정제 교체 등 청정기술 도입 ▲환경친화적 제품개발 ▲환경경영체제 수립 등을 담은 환경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그러면 지방환경관리청은 해당 사업장이 배출하는 방류수 및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하고 전반적 환경관리 현황을 심사한다.이어 2단계로 5∼10명의 환경공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환경친화기업심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심사하고,환경부가심사단의 심사 결과를토대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1단계 지방환경관리청의 심사를 통과하려면 100점 만점에 80점을 넘어야 한다.또 환경친화기업심사단의 심사에서 대기업은 320점 이상,중소기업은 2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환경친화기업심사단의 심사는▲환경성 평가의 충실성(70점) ▲분야별 오염관리 현황(130점) ▲환경개선계획(200점) 등 모두 400점 만점으로 실시된다. 단 대기·수질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위치한 사업장은 34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따라서 대기환경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여천공단의 사업장,수질환경특별대책지역인 팔당호 유역과 대청댐 유역 일부에 있는 사업장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다른 곳보다 정밀한 시설·기술 등을 갖춰야 한다.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환경관리청의 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소음진동규제법 위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이 면제된다.그러나 검찰이 자체 수사권을 발동해 단속에 나서는 것은 피할 수없다. 시·도의 단속도 마찬가지다. 환경친화기업은 또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할 때 지방환경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신고만 하면된다. 중소기업에 한해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가 4억원 이내에서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된다.전문가들이 사업장의 환경관리를 진단하고 개선방안도 자문해 준다. 문호영기자. *환경친화기업 지정 개선방안. 환경부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기업,특히 서비스업과 중소기업의 참여가 적어 난감해 하고있다.지금까지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대부분 대기업의 제조업 사업장이다. 환경부는 환경친화기업 지정을 결정하는 데 있어 점수에 차등을 두는 현행 방식 대신,심사 자체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차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기업보다 덜 까다로운 요건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또 백화점·운송업체·병원·호텔 등 서비스업의 참여를늘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서비스업체들이 개선할 수 있는 환경부문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이필재과장은 “서비스업체중 환경친화기업이 한 곳도 없는 이유는 서비스업체들이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의 취지를 잘 이해하기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쓰레기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앞으로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성과평가제 등을 도입해 환경친화기업에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문호영기자
  • 美대법, MS社 즉각 심리 거부 안팎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연방 대법원이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사 독점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미 법무부가 요청한 대법원 즉각 심리를 거부한 것은 경제적 파장이 큰 사안인만큼 확정판결에 앞서 다각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고등법원격인 항소법원의 심리를주장한 MS로서는 일단 절차상의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1심에서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긴 했지만 원고측인 법무부희망대로 ‘신속재판법’에 따라 항소법원을 뛰어넘기에는 사안의 중요성이 너무 크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은 기각 결정 이유에서 “항소법원이 포괄적인 검토를 다시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점이 대법원에서 직접 사건심리를 다루는 것에서 오는 시간적 이득보다 귀중하다”고 못박았다. 이로써 MS사는 법무부와 19개주가 제기한 독점법 위반사건 과정에서받은 회사분리라는 판결의 이행을 지연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벌었으며 소송 전망을 다소 낙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첨단기술의급속한 발전에 비춰볼 때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재판 결과 자체가 무의미할수도 있다. 항소법원은 MS에 불리한 판결을 내린 펜필드 잭슨 판사가 주재한 1심 공판과는 판이하게 다르다.전문인원을 충분히 동원,법조문 확인등을 충실히하기 때문에 재판시간이 더 길어진다. 대법원 상고시한을 내년으로 목표 수정한 원고측인 법무부와 19개주정부는 독점위반 사례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제시해야 하는 부담이커진 만큼 난감한 표정이다.판사 7명이 포함된 합의부 형태인 항소법정은 다소 MS사에 유리한 태도를 보인다는 말도 들린다. 게다가 대기업 저격수였던 조엘 클라인 검사를 떠나보낸 법무부는 아직 전열을 가다듬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항소법원은 26일 이번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재빠른 재판관할권을 행사,오는 10월 2일까지 항소심 소견서를 각각 제출하라고 원고와 피고측에 명령했다. hay@
  • 서울대 법대 교수 ‘법률가의 윤리‘ 공동집필

    “법률가라는 직업이 윤리·책임과 무관하게 오직 권력·금전·지위추구의 수단으로 남용되지 말아야 합니다.” 최근 서울대 법대에서 발간한 ‘법률가의 윤리와 책임’이라는 책의 서문의 일부다. 이 책은 ‘브로커를 동원한 사건수임’,‘판사·검사·변호사의 검은 뒷거래’등 최근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법조인의 윤리 부재를 지적하고 있다. 전공이 다른 서울대 법대 교수 22명과 박시환 인천지법부장판사,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변호사)등 2명이 실무자로 공동 집필에 참여했다. 그동안 법조 연구에 있어서 병폐로 자리잡고 있던 ‘전공간 담쌓기’,‘내 전공 제일주의’를 극복하고 이론과 실무를 아우른 법과대교수들의 첫 공동작업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법률문장론’ 수업시간에 매주 주제별로 교수와 학생들이발표 및 토론을 하면서 제기된 문제의식을 담고 있어 앞으로 서울대법학부 1학년 교양 필수과목인 ‘법률문장론’의 교과서로도 활용된다. 제1편 ‘법조윤리의 의의’ 등 모두 4편으로 구성, 체계적으로 정리된 법조윤리의이론과 실제,책임과 의무 등을 24명의 필진이 서술했다. 집필자들을 대표해 책의 서문을 쓴 최기원(崔基元),한인섭(韓寅燮)두 법학부 교수는 “‘윤리와 책임’의 주제로부터 누구도 자유롭지않다.이 작업을 계기로 우리 자신부터 ‘윤리와 책임’의 끈을 한껏동여맬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미주실업 워크아웃 중단

    정부의 2단계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된 가운데,미주실업(주)이 채권단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단 결정으로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됐다.금융당국은 나머지 워크아웃 기업들에 대해서도 다음달 말까지퇴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은행 등 미주실업 주요 채권단은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19개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갖고 미주실업에 대한 워크아웃 중단안건을 91.17%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미주실업 박상희(朴相熙) 회장은 이날 서울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신청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최근 한국신용평가의 실사 결과 미주실업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낮게 나와 경영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대우계열사를 제외한 32개 워크아웃 기업의정리와 관련,10월중으로 이들 워크아웃 기업을 관리하는 채권은행에대한 검사를 통해 조기졸업,퇴출,사적화의로 전환할지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기업 구조조정위원회는 이와관련,32개 워크아웃 진행 기업 중 5∼10% 정도는 법정관리·청산 등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기업구조조정협약이 연말로 끝남에 따라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기업들은 내년부터 사적화의로 들어갈지 아니면조기졸업이나 퇴출시킬지 여부를 채권단에 대한 실사 등을 통해 늦어도 11월 이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기업구조위 사무국장은 이와관련,“대우계열사를 제외한 현행 워크아웃 기업들 가운데 90%의 기업들은 진행중인 워크아웃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면 2∼3년내 7∼8%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일반기업과 같이 정상적으로 이자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그러나 “전체 워크아웃 32개 업체 가운데 5∼10% 정도는채권단이 오는 10∼11월중 채무조정을 추가해 살릴지 혹은 법정관리·청산 등의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점검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밝혔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hyun@
  • 국내 병의원 요양기관 의보료 1,668억 부당청구

    지난 한해동안 국내 병·의원 및 국내 요양기관에서 1,668억2,000만원 가량의 의료보험료를 허위·부당·과잉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김성순(金聖順) 의원이 21일 의료보험협회(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만6,196개 요양기관(약국포함) 가운데 501개 요양기관을 조사한 결과 375곳(74.8%)에서 35억900만원을 부당 청구 등의 사례가 발생했다. 병·의원별 부당 청구현황은 지난해 서울대병원이 9억3,200만원으로가장 많고,전남대병원 3억5,200만원,가톨릭성모병원 2억2,300만원,지방공사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9,100만원,고려대의대 부속병원 8,800만원,O소아과의원 8,500만원,S한의원 5,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98년에는 P의원(9억9,900만원),97년에는 한양대 구리병원(1억,5000만원),96년에는 동아대학교병원(3억7600만원)등이 부당청구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부당청구의 대표적인 사례로 ▲저가의 약품을 사용하고고가의 다른 약품으로 청구 ▲저가의 검사시행 후 고가의 검사료 청구 ▲투약일수를 늘려 청구 등을 들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박지원 문화장관 사퇴 정치권 반응

    박지원(朴智元)전 문화부장관의 사퇴에 대해 여당은 ‘정국정상화의 계기’라는 인식인데 반해 야당은 특검제 등 여권의 ‘추가 양보’를 요구했다. ◆민주당= 박 전 장관의 사퇴를 한나라당의 정치공세 명분을 없애는‘마지막 카드’라고 평가했다.서영훈(徐英勳)대표는 “김태정(金泰政)씨는 꾸물대서 스타일을 구겼다”고 전제한 뒤 “박 전 장관이 지혜롭게 진퇴를 분명히 했다”며 정국정상화의 실타래가 풀리기를 기대했다. 한나라당에 대한 압박 전술로도 사용했다.박병석(朴炳錫)대변인은“공정한 수사를 위해 사퇴한 만큼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국민 의혹을 씻고,정치권도 이제 불필요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조순형(趙舜衡)의원은 “검찰수사가 어떻게 되느냐가 문제”라며 섣불리 ‘상황종료’로 판단할 때가 아니라고 충고했다.김옥두(金玉斗)총장은 “범법자의 말과 야당의 공격으로 사퇴한다면 누가 소신을 갖고 일하겠느냐”며 “대의를 위해 물러나지만 범법자의 말 한마디에 움직이지 않는 정치를 바란다”고 박 전 장관의 사퇴 과정에불만을 피력했다. ◆한나라당=“만시지탄이지만 당연한 일”이라며 한빛은행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당연히 사퇴해야 할사람이 사퇴한 것”이라고 말했다.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성명을통해 “박 전 장관이 미국으로 도주하거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기때문에 출국금지와 구속수사를 촉구한다”며 공세의 고삐를 조였다. 이어 “박 전 장관의 사퇴로 한빛은행 사건의 초점이 흐려져서는 안된다”며 “특검제를 통해 최대 권력비리인 ‘박지원 게이트’의 진상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민련=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박 전 장관의 사퇴는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민의를 수용한 것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부정대출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제는 박 전 장관 사퇴와는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오일만 주현진기자 oilman@
  • [사설] 민주·한나라당의 정국해법

    정국 현안에 대한 민주당의 자세가 한결 유연해지는 듯한 분위기다.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는 ‘한빛은행 외압대출’및 ‘총선비용 실사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의혹의실체를 파헤치자던 종전 방침에서 한걸음 양보한 것이다.국회 운영위에서 변칙 처리된 국회법 개정안은 한나라당의 요구대로 운영위에서다시 심의해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여야 총무 및 부총재급 중진들이 참여하는 중진회담을 열자고도 제의했다.이같은 정국 수습안은 전날 최고위원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견해를 종합한 것이다.19일 열린 당정회의에서는 경제운영 방식을 강도 높게 질책하기도 했다.국가 위기로 여겨질 만큼 난마처럼 얽힌 현안들을 당이 주도해 풀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사실 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청와대 눈치만 살피며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중대 현안이생기면 당이 주도적으로여론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하는데도 수수방관했다는 것이다.이 점에서 최고위원들이 난상토론 끝에 정국 수습 해법을 제시했다는 것은 그동안의 ‘무기력 증세’를 탈피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언로의 활성화를 통한 당 운영의 민주화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제 한나라당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민주당이 제시한 방안은 ‘한빛은행 외압 대출’ 의혹만 제외하면 한나라당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한나라당도 그렇게 평가하고 있다.그러나 한나라당은 한빛은행 사건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도 받아들일 것을 주장하며민주당의 대화 제의를 외면하고 있다. 그야말로 ‘백기항복’을 요구하는 셈이다.하지만 특검제가 의혹 해소에 ‘만능’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해 ‘옷로비 사건’과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을통해 경험했다.더구나 이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따진 뒤 그래도 미진하다면 특검제 도입을 요구하는 것이순리일것이다.검찰은 의혹의 대상은 누구라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그런데도 특검제만을 문제삼아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것은진실을 밝히려는 태도가 아니라 여권을 코너로 몰아가려는 정략으로보인다.지난달 초 한나라당이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 때쟁점은 국회법 개정안이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한빛은행 사건은 8월 말에야 부각됐다.한나라당도 즉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 여야 소장의원 입으로만 ‘개혁’

    뒷심 부족일까.소신이 약해서일까.“더이상 국회 파행을 지켜볼 수없다”며 공동성명 채택을 추진하던 여야 소장의원들의 ‘반란’이끝내 불발했다.당 지도부라는 준령을 결국 넘지 못한 것이다. ◆공동성명 무산 안팎=민주당의 김태홍(金泰弘)정범구(鄭範九)장성민(張誠珉)김성호(金成鎬)의원과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서상섭(徐相燮)안영근(安泳根)오세훈(吳世勳)의원 등 여야 초·재선 의원 8명은14일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원웅·서상섭·안영근 세 의원만 약속장소(의원회관 102호실)에 나타났다.민주당 김태홍 의원이 잠시 뒤 연락해 왔다. “언론에 알려져 더이상 논의가 어렵다”며 성명채택 결렬을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들의 ‘모의’는 7일 만에 일단 무위에 그쳤다. 성명 무산에 대해 민주당 김 의원은 “추석 전에 했어야 했는데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다.‘당 지도부의 압력 때문이냐”는 기자들의질문에는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느냐”고 말해 그동안 적지 않은 ‘외압’이 있었음을 시사했다.한나라당 김 의원도 “당 지도부로부터두세차례 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의원은 지난 8일 처음 공동성명 논의를 시작한 뒤 9일과11일 등 모두 세차례 회동을 갖고 6개항의 합의안을 마련했었다. ▲국회법 합의처리 ▲총선비용 실사개입 의혹 국정조사 실시 ▲한빛은행 부정대출사건 특별검사제 도입 ▲한나라당의 장외집회 중단·국회 복귀 ▲남북문제 초당적 협력 ▲여야 영수회담 개최 등이다.특검제를 놓고 한때 맞서기도 했으나 결국 총선비용 실사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도입하는 쪽으로 합의가 됐다. ◆향후 전망=일단 무위에 그쳤지만 이들 소장의원의 움직임은 향후정국의 중요 변수가 될 듯하다. 공동성명에 서명키로 한 의원들이 여야를 합쳐 20명에 이르는 등 국회 정상화 욕구가 여야의 저변에서 확산되고 있는 까닭이다. 여야 지도부는 일단 “소장의원들이라고 의견통일이 되겠느냐”(민주당 鄭均桓총무)며 평가절하하고 있다. 그러나 여야의 대치상태가 지속되고 여론이 더욱 악화될 때는 또다시 소장의원들이 ‘봉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국회 주변의 관측이다. 진경호기자 jade@
  • [사설] 장외투쟁밖에 길이 없나

    한나라당은 4일 인천에서 옥외집회를 강행했다.‘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 및 한빛은행 불법대출 의혹 등의 실상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겠다는 명분에서다.오는 7일에는 같은 성격의 ‘장외투쟁’을 서울에서 펼칠 방침이라고 한다.민주당은 이같은 장외집회가 사회불안을야기하는 정치공세라고 비난하고 “국회로 들어와 현안을 논의하자”는 원칙론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는 식의 대립과 갈등만 되풀이되는 상황이다.잇따른 정쟁에 신물이 난 국민들에게 누가이기느냐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국정의 발목을 잡고 민생을 어지럽게 하는 구태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한나라당은 ‘장외투쟁’의 이유로 여권이 정국 정상화를 위해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진지하게 문제를 풀려고 하지 않고 정국을 ‘기싸움’ 양상으로 몰고 간다는 주장이다.그렇다면 한나라당은 대화를 통한 사태수습에 노력했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8월 이후 계속된 ‘정치실종’ 사태는 한나라당의대화거부에서 비롯됐다. 국회법개정안의 처리와 관련한 민주당의 절충안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원천 무효’만을 주장하다가 8월 임시국회를 ‘개점휴업’ 상태에 빠뜨렸다.‘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사태가 발생한 다음에는 특별검사제 도입 등 여권이 수용하기 어려운 방안을 고집하며 대화창구를 닫아버렸다.물론 민주당이 8·30 전당대회 등을 이유로 대화에 성의를 다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한나라당의 강경 일변도 자세가 정국을 지금처럼 꼬이게만들었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한나라당의 의도는 ‘남북관계 정국’으로 움츠러든 당의 위상을 강화하고 정국의 주도권을 반전시키려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장외투쟁’을 벌였다.5월에는 정부조직법 등의 강행처리를 문제삼아 서울과 부산에서,11월에는 ‘언론 문건’ 사건과 관련해 부산과 수원에서 옥외집회를 가졌다.한나라당 나름대로는 득(得)이 많았다고 평가할지 모르지만 여론은정치 혐오증만 가중시켰다는 부정적인 쪽으로 집약됐다. 누가 뭐래도 정치의 중심은 국회다.다툴 게 있더라도 국회에서 다퉈야 한다.그렇지 않아도 국회에는 민생과 직결된 추경안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쌓여 있다.정쟁 때문에 민생이 멍든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여야 지도부는 이제부터라도 정치력을 발휘해 보다 큰 틀에서 문제의 해법을 찾아주기 바란다.이를 위해 한나라당의 소모적‘장외투쟁’은 이번으로 끝나야 한다.
  • 새 내각에 듣는다/ 노무현 해양수산부장관

    노무현(盧武鉉)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본지 염주영(廉周英) 경제팀장과 가진 단독 기자회견을 통해 “수산업협동조합의 경영정상화는경제나 금융논리보다는 협동조합의 논리로 풀어갈 필요가 있다”면서“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정부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국산 수입 꽃게의 납검출에 대해 노장관은 “주무부처의 장관으로 책임을 느낀다”며 이미 수입한 물량에 대해서는전량 검사를 끝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과 함께 금속탐지기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협정상화 방안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1조원을 지원(‘공적자금’이냐 ‘재정자금’이냐에 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음),경영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은 제가 취임하기 전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다만 법률적인 문제와 정부지원금 투입이후 경영정상화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부실원인과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96∼97년에 수협이 금융부분을 지나치게 키워 정부나 국민들에게 금융기관으로인식돼왔습니다.그래서 은행과 같은 BIS(국제결제은행)기준을 요구받았으며 이에 맞추다보니 부실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회계기준이 달라지면서 발생한 장부상의 부실 5,000억원을 포함,부실규모가 약 1조원이 됩니다. ●해양부와 재정경제부 논쟁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해양부는 조합의 원리와 성격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지만 재경부는 수협은 금융기관이므로 금융기관의 논리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부실 재발을 막기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 수협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합니다.그러나 구조조정이 먼저냐경영자의 책임을 묻는 것이 우선돼야 하느냐에는 논란이 있습니다.제생각은 경영자에게 책임을 묻겠지만 정부의 지원방침에 따라 구조조정 계획을 확정하고 실행단계에서 경영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원만하게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납꽃게 등 중국산 수산물 납검출 사건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검사인원이 턱없이 모자란다,검사를 소홀히 했다는 등 비판이많습니다. 이미 국내에 들여온 중국산 꽃게와복어는 금속탐지기를 투입,검사를 끝냈습니다.앞으로 이런 수산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검색에 만전을기함은 물론 당분간은 전량 검사할 것입니다. ●수산물 검사 과정에 허점이 있는 것은 아닌가요. 수산물 검사는 먼저 표본을 추출,육안으로 검사하고 이상이 있다고판단될때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표본추출률과 검사율 모두 일본이나미국의 2∼3배에 달합니다. 중국측에 수출상품에 대한 철저한 검색을요청했으며 해양수산관을 단둥(丹東)에 파견, 실태조사를 하고 있습니다.결과에 따라 9월초에 합동조사반도 파견할 예정입니다. ●한·중어업협정에 정식서명했으나 아직 입어교섭 등이 남아있습니다.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한·일어업협정과 달리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이 중국해역에서 조업중인 우리 배보다 많아 우리가 협상우위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우리가 협상을 미룰 이유는 없습니다. ●피해어민 보호대책과 지원예산은 충분히 확보하셨습니까. 아무리 성공적인 협상이라도 피해어민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한·일 어업협정으로 발생한 지원수준을 감안,정부차원의 적정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어민들의 요구가 높아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객관적인 보상 및 평가기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중 어업협정 발효이후 한·중·일 간의 동북아 해양질서에 관한 협력이 필요할텐데요. 바다와 관련된 어업자원 관리,해양오염방지 등은 어느 한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없습니다.더욱이 한·중·일 3개국간 배타적 경제수역 확정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3국 모두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한·중어업협정이 정착되면 3국간 협의체가 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만공사(公社)제 도입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공공부문 개혁차원에서 우선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부산·인천 항만의 공사화를 추진중입니다.부산과 인천시에서는 빨리 운영권을 넘겨달라고 요청하고 있을 정도입니다.하지만 공사화하는 방식과 재정자립에 관한 문제 등 미해결 과제가 많아 아직 논의가 진행중입니다.내년 2월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경협과 관련해 해양부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남포,부산∼나진간 컨테이너항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해운·항만부분도 협력할 필요성은 높다고 봅니다.그러나 북한의 항만·경제사정이 빈약해서 당장은 큰 교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실태조사를통해 계획을 마련할 것입니다.제 생각은 남북교류가 활발해짐으로써얻는 큰 수확은 세계인들에게 동북아지역의 분쟁위험이 해소됐다는인식을 심어줬다는데 있습니다.정부가 구상중인 부산과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큰 전환점이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양부의 부산이전에 대해 목소리가 높습니다.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그 기관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바람직한지 등을 판단해서 결정해야 합니다.즉 실익을 산출한 다음에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예로 장·차관은 국무회의 경제장관회의차관회의에도 매주 출석해야 되고 국회도 출석해야 해야 하는데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결재 등 업무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부처 이전보다는 실질적인업무와 권한을 지방에 대폭적으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선임기자 sunnyk@
  • 경영상태 좋은 금융기관 검사 유보

    앞으로 경영상태가 좋은 금융기관은 금융당국의 검사를 덜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3일 “금융기관 정기검사 주기가 짧은데다 경영 건전성이 높은 금융기관까지 검사함으로써 시간과 인력을 낭비하고 효율성에도 문제가 있어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컨대 종합검사때 실시하는 경영실태 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는은행은 종합검사 주기를 2년,3등급을 받은 은행은 1년6개월 등으로 1년과 6개월씩을 늦춰주기로 했다.대신 건전성 등급이 낮은 은행은 정기·부분 검사를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현재 은행은 1년,보험·증권·투신·종금 등 제2금융권은 2년에 한차례씩 종합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는다. 금감원은 정기검사에 여유를 두는 대신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가 노출되면 즉시 검사를 실시하고 업무 잘못이 발견되면 책임을강도높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재 은행수준으로 금융권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경영실태 평가도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험 등 경영실태 종합평가 기반이 취약한 금융권은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FLC)에 따른 기업 신용등급 평가때금융기관마다 등급이 달리 나오는 것을 개선해 특정기업에 대해 여신에 활용하는 평가 등급이 다를 경우 통일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 징병검사 실시간 인터넷 공개

    내년부터 징병검사 전 과정이 전산화되고 그 결과는 인터넷을 통해실시간으로 공개되는 등 새로운 징병검사 시스템이 시행된다. 병무청은 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신(新)시스템 시연회’를 갖고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한 병역비리 유형별 차단 대책과 새로운 징병검사 과정을 공개했다. 시연회에는 반부패 국민연대,행정개혁 시민연합,참여연대 등 16개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국방개혁위원회위원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참석했다. 새로 도입되는 ‘징병검사 신 시스템’은 전자신분 인식과 신체검사결과 자동입력 등의 방법으로 검사과정을 전산처리해 컴퓨터가 신체등급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제도다.자료입력과 동시에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비리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징병검사의 투명성을 높였다. 병무청은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 징병검사는 물론 현역병 입영,공익근무요원 소집·복무,국외여행허가 업무,민원처리 등 전 과정을 전산화키로 했다. 2단계로는 내년말까지 예비군 업무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병무행정평가시스템 등의 업무도 전산화해 2002년부터 모든 병역자원을 ‘종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는 최첨단 검사장비를 갖춘 중앙신체검사소(병무청 본청소속)를 서울지역에 설치,각 징병검사장의 면제대상 분류자와 입영신검자 중 귀가자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면제판정 여부를 최종심사할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정부,유전자변형 농산물 안전성 확보

    기획예산처는 유전자변형 농산물 및 식품(GMO)의 안전문제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농림해양예산과 이용걸(李庸傑) 과장은 30일 “유전자 변형 농산품·식품의 안전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높은 관심을 반영해 GMO표시제와 안정성 평가 체계 구축에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388% 늘릴방침”이라고 밝혔다.기획예산처는 올해 9억원의 예산을 44억원으로올릴 계획이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 및 식품(GMO)이란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분리하거나 결합시켜 인위적인 특성을 갖도록 한 생물체,농산물 등과 이를가동한 식품을 말한다.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콩,옥수수,콩나무 등 3개 품목에 ‘유전자 변형 농산물 표시제’를 실시하기로 했고 내년 7월부터 두부,된장,빵 등 27개 식품에 대해 ‘유전자재조합 식품 표시제’를 실시할 방침이다.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제)이 부과된다.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등에 조사,시험·검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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