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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신고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왕복 7차로 도로변에서 다섯차례 적발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신고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왕복 7차로 도로변에서 다섯차례 적발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신고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왕복 7차로 도로변에서 다섯차례 적발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지검장이 잘하는 일이다”, “김수창 CCTV 일치,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니질 못하겠네”, “김수창 CCTV 일치, 대로변에서 어떻게 저런 짓을. 이건 짐승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정말 황당하네”, “김수창 CCTV 일치, 이렇게 일치할 줄 누가 알았겠나”, “김수창 CCTV 일치, 어떻게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무부 “개인일탈” 치부 성추문에 면죄부

    법무부가 거리에서 음란한 행위(공연 음란)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을 의원면직 처리하며 ‘검사장 추문’ 조기 진화에 나섰지만 역풍만 커지고 있다. 유병언 수사 실패에 이어 ‘피살 재력가 장부 검사’ 사건으로 법무·검찰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김 전 지검장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하며 “검사 직무와 상관없는 개인적 일탈 행위이며 혐의가 입증되더라도 중징계 사안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지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사 비리엔 무딘 칼날이 성추문 꼬리 자르기에는 너무 잘 드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과거 ‘벤츠 여검사’ 사건의 경우 특임검사까지 임명해 의욕적으로 수사했지만 무혐의로 종결했다. 검사 직무와 관련된 비리가 아닌 성추문 등에는 속전속결 식 꼬리 자르기나 제 식구 감싸기가 더 두드러졌다. 2012년 여성 피의자와 성관계를 맺은 전모 전 검사를 해임 처분하면서 “로스쿨 출신의 초임”임을 강조하며 검찰 조직과 선을 그었다. 지난해 경찰이 특수강간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서는 아예 혐의가 없다며 면죄부를 줬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은 지난달 성접대 의혹 동영상 속 여성이 본인이라고 밝힌 이모(37)씨의 고소로 다시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해 연말 기자단 송년회에서 여기자를 추행한 혐의로 감찰을 받은 이진한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에 대해서도 ‘감찰본부장 경고’를 주는 데 그쳤다. 박노섭 한림대 법행정학부 교수는 “법무부와 검찰이 엄정한 법 집행보다는 조직 피해 최소화에 급급하면서 국민의 신뢰까지 갉아먹고 있다”며 “신뢰받지 못하는 수사기관은 존재 명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전 지검장의 음란 행위 의혹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이 확보한 분식집 앞 폐쇄회로(CC)TV에는 남성 1명만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이 김 전 지검장인지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을 한 번 더 소환할지, 바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급파해 CCTV에 찍힌 남성의 신장계측 등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김 전 지검장의 주장과 달리 사건 현장에 다른 남성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 경찰은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전 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결백 주장 하루 만에… 檢, 감찰 없이 면직 ‘제 식구 감싸기’

    길거리에서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던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공개적으로 결백을 주장한 지 하루 만인 18일 의원 면직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지검장은 전날 서울고검 기자실을 직접 찾아가 검사장직을 걸고 결백을 호소하며 자진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김 지검장은 결국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검사장 임면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 하루 만에 상황이 급변해 논란만 부채질하고 있는 셈이다. 김 지검장에 대한 면직은 사표 제출에 따른 ‘의원 면직’으로 ‘징계 면직’과 구분된다. 파면이나 해임 등의 중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공직자의 사표는 수리할 수 없다. 법무부는 대검 감찰이 시작되거나 수사 결과 혐의가 입증되더라도 경범죄로 중징계가 예상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사표 수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를 지켜본 뒤 감찰 착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직무 배제 또는 보직 해임과 감찰, 그 결과에 따른 징계 없이 서둘러 사표가 수리되면서 ‘검찰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속이고 검찰 내부 보고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만큼 가벼운 사안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 수뇌부가 김 지검장에 대한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된 것으로 판단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제주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1시간가량 음란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비롯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모두 3개의 CCTV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신고자인 A(18)양에게 목격한 사람이 맞는지 김 지검장의 얼굴에 랜턴을 비춰 확인하게 했더니 “녹색 티와 하얀 바지, 머리가 벗어진 점 등을 보니 비슷한 것 같다”고 진술해 연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 지검장을 유치장에 수감할 당시 옷 주머니에서 화장품류를 발견해 정황 증거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김 지검장은 다른 사람으로 오인돼 체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오면 관련 내용을 정리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지검장 여고생 앞 음란행위 혐의 면직 “주머니 소지품 뭐길래?” 충격

    제주지검장 여고생 앞 음란행위 혐의 면직 “주머니 소지품 뭐길래?” 충격

    제주지검장 여고생 앞 음란행위 혐의 면직 “주머니 소지품 뭐길래?” 충격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전격적으로 의원면직 처리됐다. 법무부는 18일 김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면직했다고 밝혔다. 김 지검장은 이날 차장검사에게 직무를 대리하도록 하고 제주지검에 출근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법무부는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일탈 의혹이라고 해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부적절하고, 수사과정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사표 수리와 면직은) 김 지검장을 그 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수사기관으로 하여금 철저히 수사하도록 해서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17일 오전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경찰 수사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백브리핑을 통해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화면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1시간 가량 하의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지검장이 도주하려 해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목격자 A(18)양이 “녹색 티와 하얀 바지, 머리가 벗겨진 것을 보니 비슷하다”고 진술해 김 지검장을 연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 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음란행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류를 발견해 정황 증거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오후 제주로 급파된 이준호 대검 감찰본부장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서 감찰 착수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하루 만에 철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란 행위 의혹’ 제주지검장…진실게임 양상으로] “결백” 김수창 지검장 ‘동생 행세’는 왜?

    [‘음란 행위 의혹’ 제주지검장…진실게임 양상으로] “결백” 김수창 지검장 ‘동생 행세’는 왜?

    노상에서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17일 검사장직을 걸고 결백을 호소했다. 곧 밝혀질 것 같던 이번 사건의 진상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면서 수사 장기화 조짐도 엿보인다. ‘그날 밤’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제주 제주시 중앙로(이도2동)의 한 분식집 앞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여고생 A(18)양이 술에 취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하는 한 중년 남성을 목격한 게 발단이 됐다. 겁을 먹은 여학생은 이모부에게 전화를 걸어 “무서워서 집에 못 가겠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A양 이모부는 오후 11시 58분쯤 112에 신고했다. 곧바로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순찰차를 타고 출동해 사건이 신고된 분식점 주변을 돌았다. 경찰은 파란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분식집 앞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에서 일어나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는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붙잡았다. 또 “얼굴은 확실하지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하다”는 여학생의 말에 따라 13일 오전 0시 45분쯤 이 남성을 체포했는데 바로 김 지검장이었다. 체포 장소는 제주지검장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체포 당시 김 지검장은 술을 먹은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큰 의문은 김 지검장이 왜 처음에 자신의 신분을 감췄느냐는 점이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동생 이름을 말했다가 지문 조회 결과 신원과 지문이 다르게 나오자 나중에 스스로 이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주지검장이라는 사실도 김 지검장의 운전기사가 그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 지검장은 “검사장이라는 신분이 약점이 될 것을 우려했다”며 “죄가 없기 때문에 하루 이틀 해명하면 조용히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성폭력수사대는 112 신고 내용과 신고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한 남성이 김 지검장이 체포된 분식점 앞에서 음란 행위로 보이는 행동을 하는 것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 이 남성이 김 지검장이 맞는지 정밀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현장 주변 CCTV를 모두 확보했다”며 “특히 김 지검장이 관사에서 나와 주변 산책을 했다고 주장해 김 지검장의 동선을 따라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신고 현장 주변에 목격자 등이 있는지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오인 신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한편 대검찰청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감찰에 나서지 않는다는 원칙 등에 따라 우선 경찰 조사를 지켜본 뒤 감찰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수창 제주지검장 “연차휴가 내고 출근 안해” 도대체 왜?

    김수창 제주지검장 “연차휴가 내고 출근 안해” 도대체 왜?

    김수창 제주지검장 “연차휴가 내고 출근 안해” 도대체 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18일 연차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김 지검장은 차장검사에게 직무를 대리하도록 하고 연가를 신청해 이날 오전 제주지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김 지검장이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휴가를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지검장은 13일 제주시 노상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부인하다가 풀려난 김 지검장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직후 제주 현지에 급파된 이준호 대검 감찰본부장은 경찰 수사를 지켜본 뒤 감찰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하루 만에 철수했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실이 아니라고 그러는데 왜 휴가를 냈지?”, “김수창 제주지검장, 황당한 사건인데 진실이 규명돼야 할 듯”, “김수창 제주지검장, 엄중하게 사건을 처리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옷차림 비슷해 벌어진 오해”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옷차림 비슷해 벌어진 오해”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자는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자정을 전후해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거 같다’고 말을 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직 검사가 금품수수로 인해 중징계가 청구된 상황에서 고위급 간부의 이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검찰 조직 역시 감당하기 힘든 후폭풍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린 것”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린 것”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파문이 일고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일단 경찰 조사에 협조했던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정말로 오해일까”,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좀 더 지켜봐야겠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곧 진실이 밝혀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성기노출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오해일 뿐”

    제주지검장 김수창, 성기노출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오해일 뿐”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파문이 일고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일단 경찰 조사에 협조했던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믿기지 않는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뭔가 오해가 있는 건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사실이라면 검찰 큰 타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려 오해”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려 오해”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일단 경찰 조사에 협조했던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놀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설마 그럴 리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사실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나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차관급인 현직 지검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대검찰청은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로 급파해 경위 파악에 나섰다. 김 지검장은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이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5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관사 부근인 제주시 중앙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김 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 현행범으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해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오전 풀려났다. 대검은 이날 이 본부장을 급파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CCTV에는 김 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지검장은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면서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거 같다’고 말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발령받았다. 그는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김 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서울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공공장소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누구?

    제주지검장 김수창, 공공장소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누구?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오전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운전기사가 경찰에 거칠게 항의하다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이날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직 검사가 금품수수로 인해 중징계가 청구된 상황에서 고위급 간부의 이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검찰 조직 역시 감당하기 힘든 후폭풍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력가 피살 사건’ 장부 속 검사 불기소 처분… 檢, 또 제 식구 감싸기

    검찰이 피살된 재력가 송모(67)씨로부터 1000만원대의 돈을 받은 A 부부장 검사를 형사처벌하지 않는 대신 징계하기로 했다. A 검사가 돈은 받았지만 직무를 이용해 송씨의 편의를 봐주는 등 범죄 혐의는 입증하지 못해 기소하지 못하고 검사징계법에 따라 면직한다는 게 대검 감찰위원회의 결론이다. 하지만 검찰은 A 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조차 실시하지 않고 A 검사와 송씨 아들 등 관련자 4명만 불러 조사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려 또다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로 송씨 장부에 적혀 있던 다른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7일 감찰위원회를 진행한 뒤 “A 검사의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되지만 대가성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형사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감찰위원회는 기소하지 않는 대신 면직을 권고했다. 검사 품위 손상 책임을 물은 징계 차원이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감찰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신속하게 이날 법무부에 A 검사의 징계를 청구했다. 송씨가 작성한 금전출납 장부인 ‘매일기록부’에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0차례에 걸쳐 A 검사에게 1780만원을 건넨 것으로 적혀 있다. 조사 결과 송씨는 A 검사에게 식비로 159만여원을 지출하고, 용돈 등의 명목으로 1800만원의 금품을 건넸다. 감찰본부는 이 가운데 2010년 9월 25일 300만원, 2011년 9월 10일 500만원 등 합계 800만원 정도가 검사윤리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장부에 300만원의 용도는 ‘추석용돈’으로 기재됐고 500만원은 용도가 기재되지 않았다고 감찰본부는 밝혔다. 나머지 금품 수수 내용은 징계시효 5년이 이미 넘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A 검사가 실질적으로 송씨에게 도움을 줬거나 주려 한 정황이 나타나지 않아 형사처벌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A 검사에 대한 조치가 서울남부지검의 수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제 식구조차 기소하지 않는 검찰이 다른 정·관계 인사들을 기소한다면 설득력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송씨의 장부에는 A 검사 외에 전직 서울시장과 현직 국회의원 등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병언 비밀공간 제보 묵살…경찰청, 순천署 감찰 착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시 송치재 별장에 ‘비밀 공간’이 있을 것이라는 시민 제보를 묵살한 순천경찰서에 대해 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순천서 정보과 경찰관 3명과 수사과 경찰관 1명이 각각 제보자와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며 “별장 은신처 가능성을 제보받은 경찰관은 3명이고, 나머지 1명은 ‘검문검색을 철저히 해 달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제보자인 순천시민 A(59)씨와의 통화 자체를 부인해 부실 수사 책임을 면하기 위해 은폐하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다. 경찰청은 “114를 통하면 순천서에는 통화 내역이 남지 않기 때문에 통화가 없었던 것으로 알았지만, 시스템 착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경찰청은 감찰요원 5명을 내려보내 해당 경찰관들을 격리한 상태로 A씨와 어떤 대화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해당 경찰관들은 “상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제보받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유씨 시체를 단순 변사체로 처리한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재력가 장부’ 검사 혐의 부인… 검찰 기소와 별도 징계 검토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피살된 서울 강서구 재력가 송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A 부부장검사에 대한 처벌 여부 및 수위를 금명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또 기소 여부와는 별도로 업자와의 부적절한 식사 등이 검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했다고 보고 검사징계법에 따라 징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감찰본부는 A 검사를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송씨를 알게 된 경위와 금품 및 향응 수수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A 검사는 “송씨와 한두 번 식사를 하고 몇 차례 통화한 사실은 있지만 금품을 받지는 않았다”며 금품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검사는 이날 오전 대검에 출석, 오후 6시 30분까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피살 재력가 아들 “장부 속 현직 검사 마주친 적 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피살된 서울 강서구 재력가 송모씨로부터 현직 부부장 검사가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송씨 아들을 지난달 30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송씨 아들은 송씨가 현직 A검사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에게 돈을 건넨 의혹이 담긴 비밀장부인 ‘매일기록부’의 일부 내용을 훼손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매일기록부 원본에는 A검사가 송씨로부터 2005~2011년 10차례에 걸쳐 1780만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적혀 있었으며 검찰은 A검사와 송씨의 금품 거래 사실관계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송씨와 A검사의 식사자리 등에 송씨 아들의 동석 여부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동석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송씨 아들이 ‘(A검사와) 마주친 적은 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송씨 아들은 이번 조사에서 장부 훼손 경위에 대해 상세하게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일기록부 외 별도의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말쯤 A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간첩 조작’ 관련 검사 솜방망이 징계 논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에서 공소 유지를 담당했던 검사 3명에 대해 증거 확인 소홀 등의 이유로 정직과 감봉 처분이 내려졌다. 법무부는 1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의 공판에 관여한 서울남부지검 이시원(42) 부장검사와 창원지검 이문성(47) 부장검사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들을 지휘·감독할 책임이 있었던 창원지검 최성남(49) 부장검사에겐 감봉 1개월을 처분했다. 검사에 대한 징계 종류에는 해임, 면직, 정직, 감봉, 견책 등 5가지가 있으며 공무원징계령을 고려하면 정직은 중징계, 감봉은 경징계에 속한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위원회는 이 부장검사 등에 대해선 정직 1개월을, 최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감봉 3개월을 의결한 바 있다. 국정원 증거 조작 사건이 일으킨 사회적 파문과 비교하면 공소 유지를 담당했던 검사들의 징계 수위가 낮은 편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간첩사건 증거조작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국정원 직원 3명과 협조자 1명 등 총 4명을 모해증거위조 및 모해위조증거 사용 등의 혐의로 기소했지만 사건에 연루된 검사는 기소하지 않았다. 유우성씨의 변호를 맡은 김용민 변호사는 “유씨의 첫 번째 출입경 기록을 위조한 국정원 협력자가 새롭게 구속되는 등 공소 유지 검사들의 증거 조작 참여 여부가 밝혀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징계 수위를 결정한 것 같다”며 “3개월가량 검사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지 않다가 휴가철인 이 시점에 발표하는 건 뭔가 속내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서울동부지검 이재철△서울북부지검 신준호△의정부지검 박유수△청주지검 김태원△부산동부지청 박영철△광주지검 유승준△전주지검 최준용△제주지검 김천관◇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심순△대전고검 김규△대구고검 신현윤△부산고검 정형영△광주고검 원용인△서울중앙지검 고만상△서울남부지검 전용학△서울서부지검 양승각△수원지검 김진우△대전지검 이영호△울산지검 서무완◇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김영창△순천지청 사무국장 임원주<총무과장>△서울고검 이정범△대전고검 김성식△대구고검 강진구△부산고검 배종궐△서울중앙지검 신순구△부산지검 노봉근◇검찰부이사관 전보△대검찰청 집행과장 윤득영<사무국장>△고양지청 신태선△성남지청 김정△대구서부지청 김상수◇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법무과 김태일△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오만옥△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서진태△대검찰청 운영지원과 이제동△대검찰청 수사지원과 박원혁△서산지청 사무과장 김정열△부산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최진△울산지검 사건과장 백문호△울산지검 수사과장 이국희△창원지검 집행과장 서광윤△마산지청 사무과장 김호성△제주지검 사건과장 윤치호<검사직무대리>△인천지검 박상락△수원지검 김진웅△안산지청 박재운△대전지검 정택률△청주지검 이동진△울산지검 강균일△전주지검 정평화◇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대검찰청>△디지털수사담당관실(문체부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정규수△감찰2과 양희천<서울고검>△사건과장 임상원△소송사무제2과장 정동진<대전고검>△사건과장 이상용<부산고검>△사건과장 최영식<서울중앙지검>△집행제1과장 송태원△기록관리과장 함영휘△형사증거과장 이갑수△공안과장 노희동△수사지원과장 정회덕△공판과장 이원형△검사직무대리 이길재<서울동부지검>△사건과장 김정봉<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장진건<서울북부지검>△사건과장 고석진△조사과장 박순우<서울서부지검>△집행과장 임재성<의정부지검>△사건과장 김형수△검사직무대리 이연성<인천지검>△사건과장 박공우<수원지검>△조사과장 장정호△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최동순△안산지청 총무과장 김봉석△원주지청 사무과장 이상무<청주지검>△총무과장 김주태△사건과장 김중철△집행과장 이두영<대구지검>△총무과장 박원길△수사과장 이원철△검사직무대리 김묵진△안동지청 사무과장 김동석<부산지검>△공판과장 김태진<울산지검>△총무과장 강재성△목포지청 사무과장 김형관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안호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소재부품정책 나기용△기계로봇 김정회△미주통상 김정일◇파견△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엄찬왕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자문위원장 장경환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급 승진△고리원전지역사무소장 임영남 ■통계청 ◇과장급 승진△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서상록 ■인천시 ◇승진△여성가족국장 김옥순△도시계획국장 하명국△환경녹지국장 조영근△항만공항해양국장 김동호◇직무대리△문화관광체육국장 김동빈△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김응석◇전보△총무과 이상익△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 김상섭◇전출△부평구 김기형◇파견△인천발전연구원 김장근△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강신원◇파견 복귀△의회사무처장 이부현△종합건설본부장 정대유◇신규 임용△대변인 우승봉 ■한국환경공단 ◇이사대우 임용 <지역본부장>△수도권서부 김상인△경남권 박석현△호남권 김유식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심리 권오근△교육 조남태△운영 심영진◇팀장△조사 강현석△기사심의 이수종△접수상담 이미경△수시교육 여운규△연구 김주용△홍보 이진숙◇전문위원△황정근 정희성(감사역)◇사무소장△대구 류석창△대전 겸 충북 남승균△경남 김태호 ■대한체육회 △감사실장 김철수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상임감사 김성기 ■국민대 △LINC사업단장 임홍재△국제교류처장 정승렬△산학협력단장 박찬량△미래기획단장 조현진△예술대학장 이혜경△종합예술대학원장 김훈태△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최경란△경영대학원장 김용민△행정대학원장 이석환 ■명지대 △건축대학장 김혜정△방목기초교육대학 학장보 문선웅△박물관장 김차규 ■강남대 △교목실장 이준우◇대학원장△사회복지전문 김근홍△교육 김철주◇대학장△사범 김철주◇위원장△제1대책 강창욱△제2대책 이상석△제3대책 최종호△경영관리대책 신건호△입학취업대책 민상훈△교무학사대책 유재우△대외협력대책 문재익◇처장△기획 김대범△총무인력개발 고인곤△시설관리 이동주△교무 조찬수△학생 곽철완△입학 조승호◇원·단장△산학협력단 서경환△평생교육원 문재익△전산정보원 주영도△그린캠퍼스추진단 주시후△예술영재교육원 이승희◇센터장△자원봉사 박근호△글로벌 김진묵△교수학습지원 김병준◇국장△신문방송 방명하 ■상명대 ◇천안캠퍼스△발전기금본부장 김미형 ■하나금융지주 ◇팀장△준법지원 이동원△전략기획(양행 통합지원 TFT 겸임) 박종진 ■하나은행 ◇선임△강남중앙영업본부장 정성관◇전보△자금결제실장 이보윤<부장>△기업여신심사 강태희△명동영업 김원기△대기업사업 김종서△검사 박경신△여신기획 오용진△신용감리 정승화△리테일제휴상품 정천석△업무지원 차주필△영업기획 채준호△기관영업추진 최천범<지점장>△삼성1동 강정한△도곡PB센터 강지현△응암동 강행원△경복궁역 구자훈△청담애비뉴 길기현△영업1부 PB센터 김자원△남천동 김장호△용인동백 김종민△등촌파크 김종성△노원 김종익△서초 김종준△효자동 김창길△부천시청역 김태용△을지로 민철규△동압구정 박병호△목동역 박영환△대연동 박진상△길동사거리 백대기△뉴욕 백종덕△디큐브시티 변병천△화명동 서민국△평촌 성경록△안산 성재창△혜화동 신미현△장산역 왕영준△성남북 왕준상△일산풍동 우광호△옥수역 유경희△장지동 유창윤△워커힐 육심천△문래동 이성우△아시아선수촌 PB센터 이재철△구리역 이준헌△정자동 이현숙△신흥동 이현진△수지신봉 조기수△방화동 채규갑△우만동 채영배△화양동 최경락△부전동 최양호△우이동 편도경△미아동 하복래△구월동 하태국△해운대동백 허경숙△나운동 홍수기△시흥 황진철△이수역 김태경△마포역 박준명<지점장 겸 RM>△가산디지털 강명현△화성병점 곽정오△목동 김경배△야탑역 김진국△김포 김진웅△대치사거리 김한욱△도곡동 김호영△용전동 성병석△남산 성영수△무교기업센터 송종근△성남 신동현△상암DMC 장태수△하단 전인원△천안공단 정근수△전주 주승호<부장 겸 RM>△대전영업부 윤순기△투자금융부 김인배△기업여신지원부 김태동△온양 박종배△평촌역 배준원△시화 인용한△남동중앙 RM1팀 김경원△여의도기업센터 RM팀 김양년△양재역 박세희△대기업영업1본부 대기업1팀 서문기<센터장>△법조타운골드클럽 황지섭△강남WM센터 문영미<골드PB>△영업1부 PB센터 김봉수△강남 PB센터 문은진△영업1부 PB센터 황복희△평창동 이재형<개설준비위원장>△대구혁신도시 송해선
  • 철도시설공단 감사 금품 수수 혐의 체포…알고보니 ‘감사원’ 고위직 출신

    철도시설공단 감사 금품 수수 혐의 체포…알고보니 ‘감사원’ 고위직 출신

    철도시설공단 감사 금품 수수 혐의 체포…알고보니 ‘감사원’ 고위직 출신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감사 성모(5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2010년 말부터 철도시설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면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감사원에서 건설·환경감사국장과 공직감찰본부장(1급)을 지냈고 2010년 11월 철도시설공단에 영입됐다. 검찰은 삼표이앤씨 고위 임원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혐의를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8일 성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르면 이날 뇌물수수 혐의로 성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삼표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PST)의 안전성 문제를 덮어주는 대가로 성씨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PST는 철로에 자갈 대신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를 까는 공법으로 삼표이앤씨가 국산화에 성공해 2011년부터 독점 공급하고 있다. 중앙선 망미터널에 깔린 콘크리트 궤도에 균열과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나 성능검증위원회가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으나 호남고속철도에 계획대로 시공됐다. 검찰은 삼표이앤씨가 철도용품 납품시장을 과점하면서 철도시설공단의 다른 고위직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회사 임직원들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삼표이앤씨 컨소시엄이 2012년 호남고속철도 1공구(오송∼익산) 궤도공사를 따낼 당시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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