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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태 의원 공갈업체/10곳 더 드러나

    민주당 박은태(전국구)의원의 기업상대 공갈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는 5일 박의원이 그동안 드러난 11개 업체 외에도 또 다른 10여개 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그동안 국세청과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같은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 선거사범 본격수사 착수/시장·군수 등 171명 곧 소환/대검

    ◎12월27일가지 수사 매듭 대검찰청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5일 선거관련 사범에 대한 본격수사와 사법처리작업에 착수했다. 검찰의 이번 수사는 김영삼 대통령의 「선거에 관련된 부정과 비리는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라」는 지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비용 실사결과 통보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특히 이날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 또는 수사의뢰한 ▲신구범 제주지사·허경만 전남지사·최기선 인천시장·김혁규 경남지사·최각규 강원지사 등 시·도지사의 선거회계책임자 5명▲시장·군수·구청장 등 3명▲시·도의회의원 29명▲시·군·구의원 1백34명 등 모두 1백71명등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금명간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또 선거비용을 허위신고했거나 법정액보다 초과 사용한 혐의로 선관위가 고발한 4백19건과 수사의뢰 1백78건에 대해 선관위와 국세청의 실사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도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지방선거와 관련,입건된 2천4백64명 가운데 당선자는 5백67명이며 이가운데 2백31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수사대상 당선자 2백31명의 경우 엄정한 수사를 통해 혐의사실이 드러나는 관련자는 전원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입건된 당선자는 광역단체장 8명(기소 1명),기초단체장 69명(기소 10명),광역의회 의원 1백명(기소 27명),기초의회 의원 3백90명(기소 1백4명) 등이다. 검찰은 현행법상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수사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 박은태 의원 11일이전 귀국않으면/미에 신병인도 요청/검찰 방침

    민주당 박은태(58)의원의 공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이원성 검사장)는 4일 박의원이 국정감사 등 국회 상임위활동과 관련해 지금까지 3개 기업체로부터 모두 1억8천만원을 뜯어낸 사실을 일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의원에게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7∼8개 기업체관련자들이 현재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어 조사가 끝나면 갈취액수는 4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박의원이 정기국회가 열리는 11일이전에 귀국해 검찰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공갈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비록 한·미간에 범죄인인도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지만 미국측이 신병인도에 협조해주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의원은 지난해 가을 정기 국정감사기간중 M,D그룹과 또다른 D그룹 등 4개 기업을 상대로 상속 및 증여세납부과정에서의 탈세의혹 또는 기업합병 및 해외재산도피와 관련된 각종 불·탈법행위 등을 문제삼겠다고 위협,한 기업에서 4천만윈에서 1억원까지의 돈을 뜯어냈다는 것이다.
  • 박은태 의원 수뢰 3억/검찰 확인/기업약점 협박… 공갈죄 적용

    민주당 박은태 의원(57)의 기업상대 거액 갈취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3일 박의원이 국정감사 등 국회 상임위 활동과 관련,기업체의 약점을 미끼로 4∼5개 기업으로부터 3억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해외체류중인 박의원이 귀국하는 대로 소환조사를 벌여 혐의사실이 드러나는 대로 공갈죄 등을 적용,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박의원의 처남이 공동대표로 있는 S개발 명의의 한일은행 방배동지점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박의원이 (주)서해유통을 통해 M그룹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내는 등 최소한 4∼5개 기업으로부터 3억원 가량의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박의원은 지난해 가을 국정감사 기간중 이들 기업의 상속 및 증여세 납부과정에서의 탈세의혹 또는 기업합병과 관련된 불·탈법 행위 등을 문제삼겠다고 위협,이들 기업측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진행중인 6개 은행 10여개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 작업이 마이크로필름 훼손으로 인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판독 가능한 계좌추적 부분과 기업측의 진술등을 토대로 박의원에 대한 사법처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 차기 검찰총장 누가될까/김도언 총장 15일 임기 만료

    ◎송종의 차장·김기수 고검장 물망/김기석 법제처장 유력하게 거론 누가 차기검찰총장에 기용될까. 김도언(55·고시16회)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오는 15일 끝남에 따라 누가 뒤를 이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찰주변에서는 송종의(54·사시1회)대검차장과 김기수(55·사시2회)서울고검장,외부의 김기석(56·사시1회)법제처장 가운데 낙점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법무부장관의 추천에 따라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법무부장관은 통상 2배수로 후보를 추천한다. 시험기수는 다르나 64년 서울대 사법대학원을 함께 다녀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이들 3명은 우정을 일단 접어둔채 검찰총장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겨뤄야할 입장이다. 지난 75년 법제처장으로 있다가 14대 검찰총장에 기용된 이선중씨를 빼고는 검찰총장이 모두 내부에서 발탁된 관행에 비춰보면 송차장과 김고검장이 일단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송차장은 서울출신으로 용산고와 서울법대를 나왔으며 대전지검장,대검 강력·중수부장,서울지검장을 거쳤다.93년 서울지검장으로 있으면서 슬롯머신사건수사를 총지휘했다.검찰내부에서는 「소신」과 「강단」 있는 수사검사로 통한다. 경남 양산출신인 김고검장은 경남고와 고려대를 나왔다.김영삼 대통령의 고교 직계 후배이며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문정수 부산시장,김광일 국민고충처리 위원장과는 동기동창 사이다.이러한 학연과 지연 때문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김고검장은 검사장 승진은 다소 늦었으나 법무부 교정국장,부산지검장·부산고검장을 차례로 지냈다. 검찰총장에 도전하고 있는 김처장은 본래 이북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를 나왔다.제주지검장·대검강력부장·법무차관·서울고검장등 검찰내의 요직을 두루걸쳤다.김처장은 특히 새 정부들어 법조와 행정부 요직에 두루 기용된 서울고 출신 동문들의 「거교」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헌법재판소장,이시윤 감사원장,김영수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그들이다. 후임 총장은 추석연휴가 끝난 뒤 내정될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 박은태 의원/“5∼6개 기업서 수억 챙겨”

    ◎검찰,차명계좌에 억대입금 확인/해외서 귀국하면 소환/“처남 은행계좌이용 비자금 관리” 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2일 새정치국민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당 전국구 박은태 의원(58)이 지난해 국회 재무위 활동 등과 관련,기업체의 약점을 잡아 5∼6개 기업으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조사 결과 박의원은 중소건설업체인 S개발의 공동대표로 있는 처남 서모씨(39)의 H은행 P지점 계좌를 이용,비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해외에 체류중인 박의원이 귀국하는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박의원에게 돈을 뜯긴 기업체 대표들은 이미 검찰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차적으로 수표추적을 통해 2∼3개 기업에서 박의원의 차명계좌로 1억여원의 돈이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의원에게 돈을 준 업체 가운데 서해유통의 출자회사로 알려진 M그룹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은 지난달 31일 출국,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며 미국을 들러 정기국회 개회 하루전인 10일쯤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결과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박의원을 공갈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나 오는 11일부터 정기국회가 열려 박의원에 대한 소환조사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국회 회기중 현행범을 제외하고 국회의원을 체포,또는 구금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한편 검찰은 박의원의 강요와 협박을 못이겨 돈을 뜯긴 기업들은 이 사건의 피해자인 만큼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 추석연휴 총선사전운동 단속/귀향인사 빙자한 향응 제공/대검

    ◎관광·야유회 금품찬조 대상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2일 내년 15대 국회의원 총선출마예정자들이 추석연휴기간동안 사전선거운동을 벌이지 못하도록 철저한 단속을 벌이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번 단속에서 ▲추석인사,귀향인사 등을 빙자한 금품제공 및 선전 ▲노인위안잔치나 노인회관등에 금품 또는 식사제공 ▲불우이웃돕기,위문활동 등을 명목으로 일반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식사를 제공하는 행위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또 추석인사명목으로 정당명 또는 입후보예정자의 직함이나 성명이 게재된 현수막·벽보·유인물등 선전물을 게시하거나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한 당내행사에서 금품및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향우회·종친회·동창회·친목회 기타 사교단체등에 금품 또는 식사를 제공하는 행위등도 단속대상이다. 이와 함께 평소 지면이 없는 선거구민의 경조사와 개업식등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선거구민의 관광·야유회 등에 기념품·경품등을 제공하는 행위,민속경기대회·체육대회·경연대회 등에 금품을 찬조하는 행위도집중 단속된다.
  • 야 의원 수뢰 「거액」 행방 확인/검찰 추적

    ◎차명계좌인 S개발에 입금/최락도 의원 구속/알선 수뢰 혐의 현역 의원의 수뢰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1일 야당 중진의원에게 건네진 거액의 돈이 중소건설업체인 S개발의 공동대표로 있는 박모씨와 서모씨의 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계좌추적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이 의원은 H은행 P지점에 개설된 이들의 계좌를 통해 수시로 돈을 입출금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박씨등은 수뢰의혹을 받고있는 이 의원과 친·인척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관계자는 이날 『관련계좌의 자금전달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의원은 당초 알려진 S유통이 아닌 다른 기업에서 돈을 받아 차명계좌를 이용,돈을 관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음주 초부터 관련자들을 소환,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검중수부는 이날 중소기업에 거액의 대출을 알선해 주고 6천만원의 사례금을 받은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최락도 의원(57·전북 김제)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알선수재)위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최의원은 지난해 6월13일 상오 9시쯤 서울 S호텔에서 문짝 및 창틀제조 전문업체인 프레스코 김수근사장(44)으로부터 대출알선의뢰를 받고 전북은행측에 부탁,20억원을 대출토록 알선해주는 대가로 6천만원을 현금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의원은 그러나 『지난해 6월 전북은행이 아닌 부산의 K보증기금에 대출을 부탁한 적은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았으며 같은해 12월 프레스코가 부도가 난뒤 부도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했을 뿐 전북은행측에 대출부탁을 한 일은 없다』고 혐의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 최락도 의원 철야수사/대검/「수뢰」 확인되면 오늘 구속

    ◎서해유통 관련여부도 수사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최락도의원(57·전북 김제)의 수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안대희 부장검사)는 31일 상오 자진출두한 최의원을 상대로 밤샘조사를 벌였다.검찰은 1일중 최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알선수재)위반죄를 적용,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최의원은 지난해 6월 문짝 및 창틀제조 전문업체인 프레스꼬 사장 김수근씨(42)로부터 『은행대출을 알선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승재 당시 전북은행장(62)에게 청탁,20억원을 대출받게 해준 대가로 현금 6천만원을 한꺼번에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최의원이 세무조사를 받지않게 해주겠다는 구실로 서해유통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으나 최의원은 『서해유통이라는 회사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성 중수부장은 이날 최의원이 전북은행에 대출청탁을 한일이 없으며 사례금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것과 관련,『최의원이 사례금 전액을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에 물증은 확보못한 상태지만 돈을 전달한 사람의 진술에 대해 증거보전 신청까지 마쳤으므로 사법처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의원은 이날 검찰 출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행장을 두번 만났지만 대출관련 부탁을 한 적은 전혀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최의원은 또 『프레스꼬로부터 지난해 6월 우성건설에 창틀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납품협력업체로 등록을 하도록 해 주었으며 이후 용돈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았고 명절때 떡값으로 1백만원씩 두차례에 걸쳐 모두 1천2백만원을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최락도 의원 구속 기소/대검 오늘 소환

    ◎6천만원 받고 대출 알선혐의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는 30일 은행대출을 받아 주는 대가로 6천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최락도 의원(57·전북 김제)을 31일 상오 10시에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미 최의원의 혐의사실을 대부분 확인,소환과 동시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최의원은 지난해 6월 전북 전주지역 중소기업인 문짝 및 창호지전문제조업체 프레스꼬 대표 김수근씨(43)로부터 정승재 당시 전북은행장에게 청탁해 20억원을 대출받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정전행장은 최의원의 부탁을 받고 김씨에게 20억원을 특혜대출해 준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스꼬 대표 김씨는 이날 하오 3시 서울 형사지법 2단독 김지형판사 심리로 열린 증거보전절차에서 혐의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올 1월 정전전북은행장이 관련된 제성그룹회장비리사건을 수사하면서 최의원에 대한 비리혐의를 포착,그동안 계좌추적 등 내사를 벌여왔다』면서 『돈을 준 김씨로부터 증거를 확보해 이날 법원으로부터 증거보전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최의원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S유통의 세무조사면제를 미끼로 한 수뢰사건과는 별개이며 그동안 검찰의 수사선에 오른 야당소속 의원 2명 가운데 1명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혐의 부인 대출알선 혐의로 검찰의 소환을 받은 최락도 구고히통신과학기술위원장은 30일 「대출관계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 경기 도의회 의장 곧 소환/검찰 돈봉투 확인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위원 후보의 도의회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는 28일 경기도의회 유재언(56)의장이 교육위원후보에 출마했다 낙선한 문제복(57)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유의장은 이날 하오 경위 설명을 위해 심상명 검사장을 방문,문씨가 지난 22일 상오 집으로 찾아와 소파위에 2백만∼3백만원 정도가 든 돈봉투를 놓고 갔다고 밝혔다. 유의장은 이 돈을 즉시 돌려 주려했으나 문씨를 만날 수가 없어 24일 보좌관을 통해 돌려 주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문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유의장을 불러 돈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수원출신인 도의원 신은영(47)씨가 8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문씨로부터 3백만원을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 4개은 6개계좌 추적/「의원수뢰」 의혹수사

    현직 국회의원의 수뢰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28일 서울 강남구 S유통대표 박모씨(47)의 3개은행 계좌추적 과정에서 나타난 또 다른 은행의 계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추적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검찰이 이날 추가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계좌는 하나·외환·국민·한일은행 등 4개은행 6개 계좌다.
  • 수뢰업체 계좌 추적/국회의원 수뢰 조사

    현직 국회의원의 수뢰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26일 서울 강남구 S유통의 3개 은행계좌에 대한 추적작업이 끝나는대로 이 회사대표 박모씨(47)등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이날 『박씨가 회사공금을 빼내 한 국회의원에게 뇌물로 건넨 사실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면서 『계좌추적이 끝나는 다음 주초쯤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조사결과 이 의원의 수뢰사실이 밝혀지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할 계획이다. 검찰은 그러나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과 소속정당에 대해서는 수사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씨가 대표로 있는 S유통이 93년6월 설립돼 국세청의 세무조사대상에 들어 있지 않던 점을 중시,박씨가 이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로부터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국회의원에게 로비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한편 화물운송알선 및 도소매업체인 S유통은 직원이 20여명이며 M그룹이 주거래업체로 연간 총매출액은 35억여원에 불과한실정이다.
  • 뇌물수수 의원 내사/대검/“세무조사 면제 대가· 1억받아

    대검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는 25일 화물운송 알선업체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S유통대표 박모씨(47)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국회의원등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이 회사 실제소유주에게 『곧 세무조사가 있을 예정인데 평소 친분이 있는 국회의원과 국세청 직원 등에게 부탁,세금감면과 세무조사 등에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로비자금으로 회사공금 1억여원을 뻬내 갔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회사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결과 『박씨가 국회의원에게도 청탁을 한다며 돈을 가져갔다』는 진술을 확보,조만간 박씨를 불러 실제로 국회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 이용만 전 재무 기소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는 22일 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관련,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으로부터 1억4천만원을 받은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4천억설」 조사 종결/검찰 공식 발표

    전직 대통령의 「4천억원대 가·차명계좌 보유설」을 조사해 온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김성호 부장검사)는 16일 이창수씨(43·경기 화성군 그린피아호텔 대표) 등 최초발설자 및 중간전달자 16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범죄혐의가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이 사건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서석재 전총무처장관의 발언이후 엄청난 파문을 불러 일으켰던 이 사건은 「풍문이 와전돼 빚어진 해프닝」으로 최종 결론났다. 검찰은 그동안 「4천억원설」의 최초발설자로 지목한 이창수씨 명의의 계좌를 찾기 위해 씨티은행 등 모두 29개 은행에서 이씨의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와 일치하는 계좌를 탐색한 결과 이같은 계좌는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서전장관의 발언시기를 놓고 벌어진 사전인지여부 및 제2·제3발언논란과 관련,『서전장관이 최초전달자 김일창씨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은 7월초가 아니라 5월중순이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전장관이 검찰출두조사에서 7월초에 처음 들었다고 진술한것은 김씨에게서 두번째 전해 들은 시기를 착각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서전장관의 발언자리에 함께 있었던 기자들에 대해서도 중간전달자 및 서전장관의 진술이 모두 일치하는 만큼 더이상 조사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혀 추가 참고인조사를 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 한총련 3명 어제 입북/검찰,입북 관련자 구속 방침

    ◎베를린서 평양으로/범청학련 회의 참가 「한국대학 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정태흥)소속 대학생 2명이 15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제1차 조국통일 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중앙위원회와 8·15 민족공동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총련은 14일 상오 서울대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청학련 남측본부 대표로 정민주(22·인천대 건축학과 3년 제적)양과 이혜정(20·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회계학과 2학년)양등 2명이 최정남(26·서울대 원예학과 88학번) 범청학련 공동사무국장과 함께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정양등은 지난 10일 상오 출국,파리를 거쳐 12일 하오 베를린 범청학련 사무국에 도착한 뒤 최사무국장과 함께 베를린을 떠나 14일 새벽 북경에 도착했으며 이날 특별기편으로 북경공항을 출발해 낮 12시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양과 이양은 8·15 민족공동행사에 참석한 뒤 오는 10월3일 범청학련이 개최하는 단군릉답사등 각종 행사에 참석한 이후 판문점을 통해귀국할 예정이다. 93년 7월부터 범청학령에서 일하고 있는 최사무국장은 10월3일 이후에도 북한에 체류할 예정이나 정확한 향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보안법 위반혐의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14일 밀입북한 정민주양 등 3명이 귀국하는 대로 국가보안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의 밀입북을 배후조종한 한총련 의장 정태흥(23·고려대 법학4년)씨등 한총련 간부들에 대해서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검찰은 이를 위해 금명간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검찰관계자는 『정양등이 당국의 허가없이 방북한 것만으로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및 국가보안법상의 탈출행위에 해당된다』며 『앞으로 북한에서의 발언 및 구체적인 행적이 수집되는 대로 이적동조 또는 회합통신 혐의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창수 계좌」 조사/전은행으로 확대

    전직대통령의 4천억원대 가·차명 계좌보유설을 조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김성호 부장검사)는 14일 최초 발설자로 알려진 이창수(43·화성 그린피아호텔 사장)씨 명의의 계좌가 씨티은행이외의 다른 금융기관에 실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보완조사를 계속했다.
  • “「4천억 계좌」존재 안해”/검찰 결론/최종 수사결과 내주초 발표

    ◎이창수씨 조사/전대통령·카지노업계 관련 없어 전직대통령의 4천억원대 「가·차명예금계좌 보유설」을 조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김성호 부장검사)는 12일 최초발설자로 알려진 이창수(43·경기도 화성 그린피아호텔 사장)씨에 대한 조사결과 이같은 자금은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또 전직대통령측이나 카지노업계는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에 따라 서석재 전총무처장관의 지난 1일 발언으로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킨 이번 사건의 최종조사결과를 다음주초쯤 발표할 예정이다. 이씨는 검찰조사에서 『내 명의의 거액 비실명계좌가 존재하고 있다는 말을 다른 사람에게 들었을 뿐 계좌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특히 『슬롯머신업소의 기술자로 일한 적은 있지만 이 업계의 대부격인 정덕진씨나 전낙원씨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금융실명제의 시행에 들어간 93년8월 중순부터 지난해 7월까지 40∼50명으로부터 「당신 명의로 거액의 예금이 있는데 이를 실명화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신상배씨(47·동진위즈덤대표)로부터 「은행 직원을 통해 계좌 실재여부를 확인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반신반의끝에 신씨와 박영철(45·무직)씨등 3명을 만났으나 흐지부지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하오 자진출두한 신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이씨의 진술을 확인했으며 이·신 두 사람을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이씨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파트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이씨가 미국 변호사에게 써준 위임장 사본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그러나 시티은행 이외의 다른 금융기관에 이씨의 계좌가 있는지 여부와 잠적중인 이재도(35·전제일은행 대리·출국금지)씨에 대해서는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천억 계좌」 말한적 없다”

    ◎이창수씨 자진출두… 「첫발설」 전면부인/검찰,김종환·박영철씨와 대질신문 전직 대통령의 4천억원대 가차명계좌 보유설을 조사중인 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11일 하오 「1천억계좌」의 첫 발설자로 알려진 이창수(43·경기도 화성 그린피아호텔 사장)씨가 자진출두함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이같은 발언을 하게 된 경위와 실제로 자금주가 있는지에 대해 밤샘조사했다. 이씨는 이날 검찰조사에서 『나중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내 명의로 된 1천억원의 계좌가 시중에 떠돌아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나는 그런 말을 이재도(35·전 은행대리)씨에게 결코 말한 적이 없다』고 지금까지 알려진 「1천억원설」의 「최초발설자」임을 전면 부인했다. 이씨는 또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삼일로 다방가에서 김종환(43·외국상사 주재원)·박영철(45·무직)씨 등 3명과 만나 이들이 이 계좌의 실명화 얘기를 하는 것을 처음 들었으며 나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재도씨로부터 도박자금의 실명화를 부탁받았다고 진술한 김씨와 박씨를 다시 불러 이씨와 대질신문을 벌였다. 검찰조사 결과 자진출두한 이씨는 경기 화성군 그린피아호텔을 담보로 40여억원을 대출받았으나 이를 갚지못해 호텔이 경매에 부쳐지는 등 금융권에서는 이미 신용거래 불량자로 분류돼 왔으며 시중은행에 10여개의 실명계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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