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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불법운동 사전 차단/검찰

    ◎금품살포·흑색선전 등 8대사범 구속수사/선거정국 틈탄 집단행동도 엄중대처 검찰은 25일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8대 공명선거 저해사범을 구속수사 원칙으로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다.8대 사범은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등 유권자를 매수하려는 기부행위 ▲선거브로커와 유권자의 금품요구·수수행위 ▲후보자 비방 등 불법·흑색선전행위 ▲후보자 테러 및 연설방해 등 선거폭력행위 ▲사조직 및 자원봉사자 등을 이용한 탈법 선거운동 ▲정당활동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 ▲유권자의 불법 선거관여 행위 ▲재야·학원·노동단체의 불법 선거교란행위 등이다. 특히 관련자의 고소·고발이나 선관위의 고발에 앞서 불법 선거행위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엄중 처벌,선거분위기를 바로 잡기로 했다. 대검철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이날 대검 청사에서 전국 52개 지검·지청의 공안담당 부장검사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선거사범 처리지침을 시달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예산을 전용해 기부행위에 사용하거나 행정법규 위반사범에 대한 단속을 완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속 정당후보를 지원하는 관권 선거개입도 차단하기로 했다. 불순세력이 특정후보에 대한 테러 등으로 선거를 방해할 가능성에 대비,이들의 움직임을 철저히 파악하기로 했다.선거정국을 틈타 민원을 해결하려는 무분별한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엄중 대처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한총련 탈퇴 유예기간으로 정한 이달말까지 학생들의 탈퇴를 적극 유도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한총련 잔류자에 대해 이적단체 구성·가입죄를 적용,단계별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 한총련 중앙조직원 700명 탈퇴/대검 집계

    ◎이달말까지 탈퇴않을땐 모두 수배/현재 잔류 1,300명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20일 현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산하 206개 대학 중앙 조직원 2천여명 가운데 75개대학 700여명이 한총련을 탈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재 나머지 1천300명의 신원 파악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탈퇴 추세로 볼 때 이달말 이후에도 최소한 1천여명이 그대로 잔류할 것으로 예상돼 무더기 입건 사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밝힌대로 이달말까지 한총련 중앙조직을 탈퇴하지 않는 구성원은 내달 1일부터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 및 가입 혐의로 모두 입건,수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에앞서 이달까지 한총련을 탈퇴하고 자수하는 중앙 조직원들은 폭력시위 등의 범죄 사실에 대해서도 최대한 관용을 베풀어 가급적 불구속 수사할 것을 경찰에 지시했었다.
  • 퇴임 검찰총장 공직제한 위헌/헌재 결정/공무담임권 보장 위배

    검찰총장 퇴임후 2년간 공직취임 및 당적 보유를 금지한 검찰청법 12조 4항과 5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이영모 재판관)는 16일 김기수 검찰총장 등 고등검사장 이상 검찰간부 8명이 낸 관련 조항에 대한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에서 “직업선택의 자유와 정치적 결사의 자유,참정권,공무담임권 등을 보장한 헌법에 위배된다“면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검찰총장은 퇴임후 바로 법무부장관 등 공직에 임명될 수 있게 됐다.그러나 검찰권 중립을 요구해온 야권과 재야법조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법무부장관직 뿐 아니라 국공립대학 교수 등 모든 공직에의 임명까지 금지하고 있는 공직임명제한 조항은 직업선택의 자유와 공무담임권을 필요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어 입법목적을 벗어나고 있다”면서 “검찰총장이라는 과거의 특정신분을 이유로 정당을 통한 정치적 의사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없도록 배제한 것은 다른 기본권 보다 우월적 지위를 갖는 결사의 자유권을 제한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고등검사장 7명의 청구에 대해서는 “이 사건과 관련성이 없다”면서 각하했다.
  • 중국산 마약 밀수 철저차단/8개 기관 대책회의

    ◎한­중 협력기구 설립추진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원정일 검사장)는 15일 외무부와 보건복지부,관세청 등 마약류 단속 8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산 마약류의 밀반입 근절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검찰은 중국 당국에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고 국제범죄에 대한 양국간 정보교환 등 공식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외무부의 협조를 얻어 ‘한·중 마약대책회의’ 창설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현재 밀반입되는 마약류 전체 건수의 42%는 중국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 청소년 유해사범 구속수사/새달까지 특별단속

    ◎불량서클 해체땐 기소유예키로 대검찰청 강력부(원정일 검사장)는 9일 학원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교육부,문체부 등 관계 부처 실무대책회의를 열고 8월말까지 학교폭력 및 청소년 유해사범을 특별 단속하기로 했다. 전국 검찰은 이에따라 검찰청 별로 지정된 소년전담 및 학교담당 검사가 직접 학교폭력사건 등을 직접 지휘해 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우선 외부 조직과 연계된 학교 주변 폭력행위와 강간·강제추행·성폭력 등 학교 폭력 사범,청소년을 상대로 한 사행성 조장 행위,혼숙·윤락행위 알선 등 청소년 유해사범을 특별단속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죄질이 불량한 폭력사범과 청소년 유해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불량서클을 자진 해체할 경우 고질적인 사범을 제외하고는 불량서클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한 학생은 담당 교사 책임 아래 입건을 유예하거나 기소유예 처분하기로 했다.
  • 지하철 쟁의 직권중재/15일간 파업금지… 돌입땐 엄벌/정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배무기)와 부산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영갑)는 8일 서울지하철과 부산 교통공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조정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중재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노동위원회의 중재에 넘겨지면 서울지하철과 부산지하철은 앞으로 15일 동안 쟁의행위를 할 수 없다. 진념 노동부장관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지하철파업은 이를 이용하는 시민(서울 1일 960만명)에 대한 파업”이라고 규정하고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질서 수호차원에서 주동자를 실정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이날 노동부와 서울시,경찰,안기부 등 유관부처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분규사범 수사지도협의회’를 갖고 서울지하철 등 공공부문 노조가 노동위원회의 중재회부 결정에도 불구하고 불법파업을 강행하거나 대체 운송수단의 운영을 방해하면 파업 주동자와 과격 조합원들을 구속 수사키로 했다.
  • 한총련 3단계 사법처리/핵심 250여명 우선검거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27일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제4차 실무 협의회를 열고 오는 7월말까지 한총련을 탈퇴하지 않은 중앙조직원들을 3단계로 나눠 모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한총련의 정책 결정과 집행을 주도하는 중앙상임위,정책위원회,조국통일위원회 등의 조직원 250여명을 우선적으로 검거키로했다.
  • 청와대 무적근무 물의/정대희씨 붙잡아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25일 청와대 무적 근무로 말썽을 빚은뒤 잠적했던 정대희씨(34)를 김현철씨(구속중) 비리사건의 참고인으로 연행,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현철씨가 92년 대선때 여권의 사조직인 나라사랑운동본부의 활동 자금 가운데 1백20억원을 남겨 관리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청와대에 무적 근무하게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 대검 사전운동 단속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21일부터 15대 대통령선거 기부행위 제한기간(선거일 180일전)이 시작됨에 따라 20일 전국 검찰에 사전선거운동 단속지침을 시달하고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대검은 단속 지침을 통해 전국 52개 지검 지청별로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지역선관위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토록 했다.
  • 이석씨·이종권씨 치사 관련 한총련간부 41명 개입

    ◎대검,우선검거대상에 포함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20일 한총련 핵심 간부 등 41명이 이석씨 상해치사 사건과 이종권씨 변사 사건에 개입했거나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등 배후에서 조종한 사실을 밝혀내고 우선 검거 대상자에 이들을 포함시켜 조속히 검거하도록 전국 검찰과 경찰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친북·이적활동과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이미 지명 수배됐던 99명을 합쳐 우선 검거 대상자는 140명으로 늘어났으나 한총련 연대사업위원장 홍성이씨(28·경기대졸)와 서총련 서부지구 의장 정혁남씨(23·홍익대 4년) 등 20명은 붙잡혀 사법처리됐다. 검찰은 수배자가 자수해 오면 사법처리에 최대한 관용을 베풀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제3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다음달 말까지 한총련의 자진 탈퇴를 적극 유도키로 하고,구체적인 탈퇴 인정방법 등을 논의했다. 각 대학 총학생회의 경우 한총련 탈퇴사실을 대학 당국에 알리고,이를 기자회견이나 성명서 발표,대자보 부착 등의 방법으로 대외적으로 공개하면 탈퇴로 인정키로 했다.한총련 중앙조직 구성원이 개인적으로 탈퇴서를 대학당국에 내도 인정키로 했다.
  • “재야단체 대북성금 유용 혐의”/검찰,내사착수

    ◎승인없이 북 인사와 직접 접촉도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20일 일부 민간단체들이 북한돕기 성금을 모은뒤 이를 불법적으로 처리한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내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현재 2개 재야단체가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유용하거나 정부 당국의 승인없이 중국 등지에서 북한측 인사와 직접 접촉한 혐의를 잡고 이들 단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성금을 단체 운영비 등 다른 용도로 유용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정부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측 인사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 남북교류협력법을 적용,관련자들을 사법처리키로 했다.성금 유용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대검 관계자는 『북한돕기 운동을 하는 민간단체들이 성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넘겨주지 않고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은 수사가 민간차원의 대북지원활동 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그동안 내사를 미뤄왔으나 2개 단체의 구체적인불법행위가 나타남에 따라 서울지검 공안부에 내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 집단행동 한은노조 내사/파업땐 형법의 업무방해죄 적용/대검

    대검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9일 정부의 금융감독체제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한국은행 등 금융감독기관 노조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번 정부의 법률개정 사항이 노동쟁의의 대상이 되지 않는 만큼 한국은행 노조 등이 파업에 들어가면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가담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의 관계자는 『노동쟁의는 근로조건 개선을 목적으로 할 때 합법성이 인정된다』면서 『민노총 등 외부 단체가 파업에 관여하면 업무방해죄의 공범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한국은행 업무 마비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감안,파업 돌입시 사태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동자 등을 미리 파악하라고 서울지검에 지시했다.
  • 폭력조직 대선개입 차단/자금줄 전국 423개 업소 세무조사

    ◎검찰 강력부장 회의 검찰은 조직폭력사범의 대선 개입을 차단하고 강도·절도 등 민생침해사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폭력조직의 자금원으로 파악된 전국 423개 업소를 무기한 단속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강력부(원정일 검사장)는 16일 대검 대회의실에서 전국 강력부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기수 검찰총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대선 분위기에 편승해 민생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세무당국과 협조,조직폭력사범의 자금원을 철저히 수사해 이들의 선거 개입을 차단하고 출소한 조직 폭력배들의 관리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전국 23개 지검·지청에 설치된 「민생침해사범 합동수사본부」를 전국 52개 지검·지청으로 확대해 주요 강력·조직폭력사범 수배자 334명을 조기에 검거키로 했다. 검찰은 또 폭력조직 관련업소로 파악된 전국 423개 업소들을 대상으로 자금원과 탈세,업태위반 등 각종 범법사실을 수사하는 한편 원칙적으로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의뢰와 함께 업소폐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도병행할 방침이다.
  • 대학생 한총련 탈퇴 유도/거부땐 학생회사무실 폐쇄/검찰

    ◎좌익사범 합수부 회의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2일 다음달 말까지 한총련에서 탈퇴하지 않는 대학 총학생회 간부를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 및 가입 혐의로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학당국이 해당 학생들의 조속한 한총련 탈퇴를 유도하도록 요청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조만간 각 지검별로 경찰·안기부·기무사·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지역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한총련에서 자진 탈퇴하는 총학생회 간부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도록 하되 탈퇴를 거부하는 총학생회에 대해서는 대학당국의 협조를 얻어 학생회 사무실을 폐쇄토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의 「연세대 사태」이후 경상대 등 40개 대학의 총학생회가 한총련을 탈퇴했으며 연세대 등 5개 대학 총학생회는 한총련 회비 납부를 거부했다.
  • “한총련은 이적단체”/관계부처 합동회의

    ◎새달까지 탈퇴안하면 전원 처벌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0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 중앙조직을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로 규정,중앙조직에서 탈퇴하지 않는 학생 등은 8월1일부터 이적단체 구성원으로 모두 처벌하기로 했다.자진 탈퇴를 유도하기 위해 7월말까지는 사법처리를 유예하기로 했다.〈관련기사 4·23면〉 한총련의 폭력시위를 주도해온 사수대에 대해서도 국보법의 이적단체나 형법상 범죄단체 구성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상오 대검 청사 15층에서 경찰·안기부·교육부·노동부·공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검찰은 『한총련 산하 서총련 등 지역·지구별 조직을 비롯,모든 대학생을 이적단체 구성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한총련 중앙조직에 가입한 총학생회 간부 등을 이적단체 구성원으로 처벌할 것』이라면서 『현재 한총련 중앙조직에 가입한 구성원은 2천∼3천명선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총련 중앙 조직 구성원은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가입한 사실만으로도 국가보안법 7조3항(이적단체 구성·가입)으로 1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된다. 지금까지는 한총련 산하 조국통일위원회와 정책위원회,범청학련 남측본부 등 3개 단체만이 이적단체로 규정됐었다. 올들어 한총련에 가입한 156개 대학 가운데 40여개 대학은 이미 탈퇴를 선언했으며 5개 대학은 회비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강위원 한총련 의장 등 22명을 포함해 지역·지구총련 의장,중앙집행위 간부,민족해방군 간부 등 한총련 지도부 99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기로 했다. 대학간 이동 시위자나 원정 시위자는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증거가 없더라도 공모·공동정범 이론을 적용,특수공무 집행방해 치사상죄나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의 공범으로 모두 구속하는 등 처벌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검찰은 교육부와 협조해 폭력시위의 온상이 되고 있는 한총련 사무실을 폐쇄하고 총학생회의 수익 사업을 금지하는 한편 학생회비 지출 내역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한총련 5기 출범식과 관련,모두 1천2백49명을 연행해 214명을 구속하고 136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125명은 즉심에 넘기고 774명은 훈방했다.
  • “한총련 완전 와해”/전담반 편성 지도부 검거 나서/대검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0일 상오 안기부·교육부·기무사·경찰청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실무협의회를 열고 한총련을 와해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검사장은 9일 『한총련은 사실상 이적단체나 다름없다』면서 『한총련의 자금원과 집회를 차단하거나 원천 봉쇄하는 등 한총련을 완전히 와해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폭력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해산 또는 주동자를 검거하는 사후 대처 방식에서 사전 봉쇄 방식으로 바꾸고 한총련 산하 각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각종 수익 사업권을 박탈하는 등 자금원도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 등 각 지방 검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상설 검거대책 본부와 수사전담반을 편성,한총련을 뒤에서 조종하는 3·4기 지도부 등 주요 간부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검거하기로 했다. 특히 이적단체로 규정된 조국통일위원회와 정책협의회,범청학련 남측본부 조직원들을 검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현철씨 오늘 기소/검찰,비리수사결과도 발표

    김현철씨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5일 현철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 및 조세포탈 등)혐의로 기소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현철씨의 측근인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을 특가법위반(알선수재)혐의로 기소하고 한리헌·이석채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밝히기로 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에 현철씨가 김 전차장과 이성호 전 대호건설 사장 등을 통해 관리한 비자금 1백50억원의 출처와 사용처,추가 금품수수 여부 등 을 포함시킬 방침이다.그러나 92년 대선자금 잉여금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관련자 모두 구속”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4일 한양대 학생회관에서 시체로 발견된 이석씨(23)가 한총련 학생들의 집단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총련 지도부 등 관련 학생 모두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대검은 또 한총련 시위 가담자 가운데 화염병 소지·운반·투척자,쇠파이프 사용자,열차 탈취 및 지하철 운행 중단에 관련되거나 시위 전력이 있는 학생도 구속 수사하라고 일선 검찰에 시달했다.
  • 현철씨 수사결과 5일 발표/대선자금부분 공개 않기로

    김현철씨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오는 5일 현철씨와 관련자들을 기소하면서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당초 4일쯤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현철씨와 측근들이 이권개입과 비자금 출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는 등 보강 수사가 미진해 현철씨 구속 만기일인 5일로 늦출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수사 발표문에 비자금의 출처와 사용처를 공개할 경우 현철씨의 범죄사실과 관계없이 정치권의 대선자금 공방을 가열시킬수 있다고 판단,대선자금 잉여금 부분은 공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시위학생 이적성 수사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3일 최근 한총련 시위 가담 학생들이 북한의 대남적화 전략노선을 그대로 추종하는 등 노골적인 친북성향을 띠고 있다고 보고 시위가담 학생들의 개인별 이적 성향을 파악토록 전국 지검에 지시했다. 한편 경찰은 한총련이 PC통신을 활용해 소속 대학생들에게 투쟁지침을 하달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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