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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弘植 전 차관 오늘 영장/PCS관련 수뢰/어제 소환 밤샘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일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PCS(개인휴대통신)와 TRS(주파수공용통신) 선정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鄭弘植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소환,밤샘 조사했다. 검찰은 2일 중 鄭 전 차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및 형법의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鄭 전 차관은 96년 6월 정보통신부 정책실장으로 있으면서 관련업체로부터 모두 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교정직 공무원 대대적 승진 예상/4개 지방청장 사표수리

    ◎교도관 출신 교정국장 곧 나올듯 법무부가 30일 權태정 서울지방교정청장을 비롯,대구 대전 광주 등 4개 지방교정청장(2급)이 제출한 사표를 모두 수리함으로써 교정직의 대대적인 승진 인사가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현재 검사장이 맡고 있는 법무부 교정국장을 교정직이 맡도록 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풀이된다. 金大中 대통령은 5월 12일 서울신문이 제정한 교정대상 수상자와의 청와대 오찬에서 “빠른 시일 내에 교도관 출신이 법무부 교정국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빠르면 8월로 예정된 검찰 정기인사 때 교정직 출신 첫 교정국장의 탄생이 점쳐진다. 현재 교정직 공무원은 모두 1만886명이다. 최고 자리인 교정이사관 2급은 4개 지방교정청장과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5명이다.3급은 서울구치소장 등 규모가 큰 12개 구치소·교도소장과 법무부 교정심의관 등 13명,3급 또는 4급으로 보할 수 있는 3·4급 복수직은 법무부 교정·보안1과장,서울구치소 부소장,대구교도소 부소장 등 4자리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청장 4명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교정조직을 정비하고 교정국장을 발탁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종금사 인허가 비리연루 혐의/李桓均 전 차관 귀국 종용

    ◎검찰,鄭弘植 전 차관 곧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鄭弘植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자 선정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환하기로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鄭 전 차관이 PCS 사업자 선정 관련 기밀을 누설한 혐의가 있는데다 96년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있어 현재 관련 업체와 鄭 전차관의 예금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6년 15개 종금사의 인허가에 관련한 것으로 알려진 李桓均 전 재경원 차관(미 스탠퍼드대 연수 중)에게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된 연세대 朴漢奎교수가 TRS(주파수 공용통신) 업체들로부터 연구 용역비 명목으로 4억여원을 추가로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아남텔레콤과 서울 TRS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기아사태와 관련,李起鎬 전 기아 종합조정실 사장과 李載坤 전기산 자금담당 전무가 회사 공금 18억원과 3억7,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 민노총 파업 주도 143명 검거 지시/대검 공안부

    대검찰청 공안부(秦炯九 검사장)는 29일 민노총 1차 총파업을 주도한 李甲用 위원장 등 지도부와 權永吉 전 위원장,산하 노조간부 등 143명을 입건,전원 검거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들을 업무방해및 업무방해 공범으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수사할 방침이며,단위사업장 노조 간부들은 사업장별로 생산차질 여부를 조사한 뒤 피해정도에 따라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노총이 다음 달 10일 2차 총파업에 들어가면 지도부와 파업참가 단위노조 간부들을 구속 수사하는 등 엄단키로 했다.
  • 朴漢奎 연세대 교수 구속/PCS비리 관련

    ◎鄭弘植 前 차관 出禁 검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9일 PCS(개인휴대통신)와 TRS(주파수공용통신) 선정 청문심사위원으로 있으면서 4개 업체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朴漢奎 연세대 교수를 배임수재 및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경질된 鄭弘植 전 정보통신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기아사태와 관련,李起鎬 전 기아 종합조정실사장과 李재곤 (주)기산 자금담당전무가 회사 공금 수억원씩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업무상배임 및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 ‘李信行 비자금’ 기아 유입 확인/검찰 PCS 수뢰 교수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명재 검사장)는 28일 한나라당 이신행 의원(서울 구로을)이 기산 사장으로 있으면서 조성한 비자금 130억원 가운데 8억여원이 이기호 전 기아그룹 종합조정실 사장에게 건네진 사실을 밝혀내고 이 전 사장을 소환,사용처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사장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29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PCS 사업자 선정 비리와 관련,연세대 박한규 교수가 96년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체 심사 때 아남텔레콤 등 3∼4개 업체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박교수에 대해 29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김선홍 전 기아회장이 지난 89년 회사 임직원 등의 명의를 빌려 기산의 전환사채를 매입한 뒤 96년 18억원을 현금화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사용처를 캐고 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김 전 회장 명의의 계좌와 5∼6개 증권사의 50여개 계좌,기아와 거래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관련 계좌 등 136개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추적중이다.
  • 정통부·재경부 간부 3명 구속/李成海·元鳳喜·徐榮吉씨

    ◎PCS 선정 관련 수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7일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 선정 및 종금사 인허가 비리와 관련,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정보통신부 李成海 정보화기획실장(55·1급)과 재정경제부 元鳳喜 이사관(49)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전 재경원 과장급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鄭弘植 정통부차관에 대해서는 계좌를 추적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鄭차관이 97년 말 PCS 사업자 선정때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있으면서 한솔PCS로부터 2,000만원을 받았다가 하루 뒤 돌려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소환 조사할 정도의 혐의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통부 李실장은 96년 3월 LG텔레콤에 2급 비밀로 분류된 PCS사업자 선정과정을 알려주고 2,000만원,97년 12월 한솔PCS로부터 사업추진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2,000만원 등 모두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재경부 元이사관은 95년 12월 당시 재경원 금융총괄심의관으로 있으면서 한솔종금 등 5개 종금사로부터 ‘외환업무 감독에 선처를 바란다’는 부탁과 1,500만원을 받고,97년 10월 울산주리원 백화점 대출 편의를 봐주고 李奭鎬 회장으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그림을 받았다. 徐 전 국장은 96년 정보통신지원 국장으로 있으면서 PCS 사업추진에 대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업체들로부터 모두 2,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기아사태와 관련,비자금 조성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한 기산 회계부 王圻亨 차장(구속)을 설득하겠다며 사장이던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으로부터 3억원을 받아 2억원을 가로 챈 기산의 姜봉구 회계담당 이사를 공갈 혐의로 구속해다.
  • 李信行 의원 총선 직전 30억 인출/정치권 로비 사용 가능성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26일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이 비자금 30억여원을 선거자금과 정치권 로비자금으로 쓴 혐의를 잡고 구체적인 사용처를 캐고 있다. 李의원은 94년부터 97년까지 (주)기산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10여차례 걸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씩 모두 30억여원을 현금으로 가져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李의원이 96년 4·11 총선 직전 수억원씩을 여려차례에 걸쳐 인출했다”면서 “돈의 규모로 미루어 선거자금과 정치권 로비자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검찰은 李의원이 비자금 조성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王圻亨 기산 회계부 차장(39·구속)에게 무마비조로 건넨 3억원 가운데 2억원을 姜모 이사가 가로챈 사실도 밝혀내고 姜이사의 공갈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 李信行 의원 비자금 130억 조성/검찰

    ◎30억 개인용도로 유용 확인/비리폭로 협박 직원 무마위해 3억 전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5일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이 (주)기산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변칙 회계처리로 1백3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이중 30억원을 개인용도로 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이날 기산의 姜봉구 회계담당이사와 王圻亨 회계부차장(39)을 소환 조사,이를 밝혀냈다. 검찰은 또 王씨가 지난 해 7월 기산 부회장이던 李의원에게 공금유용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1억원을 뜯은 사실을 확인,이날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당시 李재곤 자금담당 전무가 무마비조로 李의원으로부터 3억원을 받아 姜이사를 통해 王씨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姜이사가 2억원을 가로챘는지 여부도 조사중이다. 王씨는 당시 李의원에게 30여억원의 비자금 내역 메모를 보여주며 협박했으며 李의원은 자신의 비리 때문에 王씨를 회계부 차장으로 계속 근무토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 李信行 의원 10억 유용 확인/대검

    ◎비자금 75억 조성… 정계로비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4일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이 지난 94∼96년까지 (주)기산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변칙 회계처리를 통해 조성한 비자금이 75억원이며,이 가운데 10억원 안팎을 개인용도로 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을 실제보다 많이 준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으며,이 과정에서 李의원 개인에게 수억원의 돈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10억원 가량을 제외한 비자금 대부분이 정계 로비자금이나 李의원의 개인 선거자금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李의원이 하도급 용역계약 리베이트 명목으로 S개발로부터 2억5천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을 비롯해 다른 하도급 업체로부터 10억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관계자는 “李의원이 94년10월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임원들에게 당시 3천억원이었던 기산의 연매출액을 1조원으로 늘리도록 요구,공사를 해주고 돈을 못받는 부실채권이 늘어나 결국 회사가 부실화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와 관련해 업무상 배임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23일에 이어 이날 하오 3시 李의원이 단식농성하고 있는 여의도 한나라 당사로 수사관 4명을 보내 소환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검찰은 25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면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해지지만 오는 28일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당분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계속 자진출두를 종용하기로 했다.
  • 李信行 의원 비자금 50억 조성/검찰

    ◎‘李錫采씨 뇌물 3,000만원’ 친구가 관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2일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이 (주)기산 사장으로 재직했던 94년부터 96년까지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을 실제보다 많이 준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 공금 50억원 가량을 비자금으로 빼돌린 사실을 확인,조성경위와 사용처를 집중 수사 중이다. 검찰은 李의원이 비자금 가운데 7억∼8억원을 챙긴 혐의를 잡고 업무상 배임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은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있는 李의원이 출두 거부의사를 분명히 함에 따라 조만간 강제구인키로 했다. 검찰은 21일 밤 법원으로부터 오는 28일까지 유효한 李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그러나 李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인 점을 감안,한나라당측에 李의원이 자진출두토록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검찰은 李錫采 전 정통부장관이 지난 96년 PCS(개인휴대통신)사업자 선정 직적 LG텔레콤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된 3천만원은 고교 동창인 현대증권 姜學淳 부사장이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北風은 남북의 DJ 낙선 공작”/검찰 수사결과 발표

    ◎權 前 안기부장 李會昌 후보 지원 직접 지시/북한 남북관계 주도권 노려 색깔논쟁 촉발 이른바 ‘북풍사건’은 지난 해 15대 대선 때 金大中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안기부의 정치공작과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노린 북한의 대남 정치공작이 결합돼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朴舜用 검사장)은 22일 북풍사건 종합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사건과 관련해 안기부법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람은 權寧海 전 안기부장과 尹泓俊씨 등 10명이라고 밝혔다.한나라당 鄭在文 의원과 崔鳳九 전 평민당 의원,趙哲鎬 동양일보 사장 등 3명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權씨는 지난 해 12월10일 부서장회의에서 “사상을 믿을 수 없는 사람과는 같이 일할 수 없지 않느냐”며 한나라당 李會昌 후보를 지원토록 지시했다.이를 위해 영남 및 충청지역 출신 직원 2백여명을 선발,1인당 10만∼1백만원의 여비를 주고 2∼3일동안 고향에 내려가 선거운동을 하도록 했다. 權씨는 대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해 12월19일에는 1·2·3차장 및 비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파기토록 지시했다.이에 따라 안기부의 각 부서는 정치첩보 보고서,중요 보고·회의자료,예산사용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일일 및 주간 수집계획철,개인 컴퓨터 기록 등을 없앤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남북관계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상대하기 쉬운 후보의 당선을 유도한다는 이른바 ‘DJ불가론’에 입각,지난 해 7월부터 통일전선부와 국가안전보위부 합동으로 ‘대선공작반’을 구성해 △吳益濟·金炳植씨 편지 우송 △吳씨의 평양방송 연설 등을 통해 국내에서 ‘색깔논쟁’을 촉발시켰다. 검찰은 ‘李大成 파일’로 불리는 대북 커넥션 극비문건은 총 174쪽 분량으로 ‘흑금성’등 공작원들의 보고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단순한 첩보이거나 나중에 과장 조작된 허위내용도 상당 부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기소된 한나라당 鄭 의원 3명을 빼면 문건에 나타난 정치인들의 대북 커넥션 의혹은 대부분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한나라당·국민회의·국민신당 등이 북한의 지원을 받기 위해 북한과 접촉한 것처럼 문건에는 조작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그동안 안기부와 합동으로 안기부 전·현직 관계자,대북 공작원,의혹 대상 정치인,참고인 등 모두 1백50여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사에 불응한 재미교포 金양일씨 등 대북 커넥션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李信行 의원 체포영장 발부

    ◎검찰 “오늘 자진출두 권고뒤 불응땐 검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가 21일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청구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은 이에 따라 李의원에게 22일 중 자진출두할 것을 권고한 뒤 불응하면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李의원은 이날 상오 검찰에 전화를 걸어 “오늘 한나라당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출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알린 후 잠적했다. 검찰은 李의원이 95년 (주)기산 사장으로 있을 때 부동산설계 거래업체인 S개발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아파트 하도급 공사를 맡은 C,Y건설 등 2개 업체로부터 각각 10억원과 1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李의원이 96년 4·11 총선을 전후해 협력업체로부터 몇차례 걸쳐 2억∼3억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李의원에게 추가 금품수수 혐의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李의원이 협력업체에 건설공사 하도급을 주면서 공사비 과다계상등의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金善弘 전 기아회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잡고 그 규모와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 李信行 의원 빠르면 오늘 영장/검찰 소환

    ◎기산사장때 협력업체서 수억수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명재 검사장)는 20일 기아계열사인 (주)기산 사장을 지낸 한나라당 이신행 의원(서울 구로을)이 협력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빠르면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이의원은 21일 상오 8시에 소환한다. 이의원은 95년 경기도 김포 장기리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인 S개발에 부지조성 사업권을 주는 대가로 3∼4차례에 걸쳐 거액을 받았으며 C건설 등에서도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의원이 96년 4월 11일 총선을 전후해 기산의 협력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S개발 관계자를 불러 “이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李信行 의원 오늘 소환/검찰 기아사태 관련

    ◎해태융자 청탁 김덕룡·김기수씨도 조사 검토 문민정부 경제실정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20일 상오 8시 기아사태와 관련,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을 소환 조사키로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기아사태와 관련한 정치권 로비사실은 아직까지 드러난게 없다”면서 “기아의 협력업체 조사를 위해 李의원을 소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해태그룹의 협조융자 청탁 과정에 한나라당 金德龍 의원과 金基洙 전 대통령수행실장이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금품수수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金 의원과 金 전 수행실장의 소환 조사를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태그룹에 대한 협조 융자가 본격 검토된 것은 金 전 수행실장이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부탁하면서 시작됐다”면서 “金 전 수행실장이 金泳三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金 전 실장은 경복고 동문인 해태 朴健培 회장에게서 청탁을 받고 金 전 수석에게 협조융자 주선을 부탁했으며 金의원은 지난 해 8월 해태그룹 朴회장의 주선으로 金 전 수석과 만나 계열사 제3자인수와 협조융자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미래산업 2연속 최우수상장기업/대신경제硏 평가

    ◎성장성·안정성·수익성서 한국단자 제쳐/금형전문 대동 종합순위 534단계 뛰어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 반도체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미래산업이 2년 연속 최우수 상장기업에 선정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9일 “금융업을 제외한 625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안정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미래산업이 전기커넥터 분야의 선두업체인 한국단자를 따돌리고 올해 최우수 상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는 한국단자,3위 한미약품공업,4위 세계3대 캅셀 제조업체인 서흥캅셀,5위는 카프로락탐이 차지했다. 자본금이 1천억원 이상인 기업에서는 포항제철,5백억∼1천억원 미만에서는 LG정보통신,1백50억∼5백억원 미만에서는 의류업체인 영원무역 등이 최우수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성장성에서는 LG정보통신,수익성에서는 한미약품공업,안정성에서는 미래산업이 뽑혔다. 종합평가 순위가 가장 많이 뛴 기업은금형 전문업체인 대동으로 지난 해 557위에서 23위로 올라섰다. 업종별로는 어업(신라교역) 광업(영풍산업) 음료(무학주정) 섬유(비와이씨) 의복(한섬) 피혁(삼양통상) 나무(선창산업) 종이(삼성출판사) 석유정제(극동유화) 고무타이어(동아타이어) 비금속(백광소재) 비철금속(서원) 조립금속(케이아이씨) 일반기계(신성이엔지) 운수장비(에스제이엠) 전력가스(대한가스) 건설(동부건설) 유통 및 서비스(에스원) 운수창고(한국공항) 통신(SK텔레콤) 등이다.
  • 姜慶植·金仁浩씨 수감/검찰 換亂수사

    ◎외환위기 축소보고·직무휴기 혐의/“金씨 해태 협조융자도 압력” 환란 사태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 는 18일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서울지법 崔鍾甲 영장전담 판사는 하오 3시부터 姜 전 부총리와 金 전 수석을 법정으로 불러 7시간 20분 동안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하오 10시 20분쯤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과 변호인은 이 과정에서 직무유기 등 혐의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姜전부총리와 金전수석은 하오 10시52분쯤 구속 집행됐다. 姜 전부총리에 대한 영장은 지난 7일 청구됐으나 국회 회기 중이어서 실질심사가 이뤄지지 않았었다.金 전수석에 대한 영장은 이날 하오 청구됐다. 金 전수석은 지난 해 10월27일부터 11월9일까지 한국은행과 尹鎭植 당시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 등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외환위기가 급속히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를 받고도 경제실정에 대한 책임 문제와 명예실추 등을걱정해 金泳三 당시 대통령에게 이를 축소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때문에 金 전대통령은 당시 외환위기의 실상을 정확히 알지 못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세워 실행할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또 지난 해 10월 초 해태그룹 朴健培 회장으로부터 협조융자를 받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李秀烋 당시 은행감독원장과 채권은행장 등을 2차례에 걸쳐불러 회의를 갖고 5백47억원을 대출해 주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도 받고 있다.
  • 姜慶植·金仁浩씨 오늘 구속될듯/姜씨­구인장 발부… 영장실질심사

    ◎金씨­換亂보고 늑장… 대출압력도 환란사태와 관련해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청와대경제수석이 18일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7일 金 전 수석을 18일 상오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당초 金 전 수석에 대해 불구속 기소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지난 해 10월 말 ‘외환위기 대책회의’에서 외환위기를 감지하고도 IMF 구제금융신청 등 대처방안을 金泳三 전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가 명확하고 해태그룹에 대한 5백47억원의 협조융자 과정에서의 대출압력 행사 사실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서울지법 崔鍾甲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姜慶植 전 부총리에 대해 18일 하오 3시까지 법원에 출두,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구인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姜 전 부총리와 金 전 수석을 구속한 뒤 환란수사를 일단락짓고 19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피의사실 공표죄에 위배되는 점 등을 들어 기소시점에 맞춰 발표키로 했다.
  • 金仁浩씨 불구속 기소/姜慶植씨 18일께 구속/검찰 방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5일 임시 국회가 폐회됨에 따라 지난 7일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를 18일쯤 구속집행하고 외환위기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검찰은 또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서울지법은 국회에 보낸 姜 전 부총리 체포동의요구서가 국회 폐회로 자동 폐기됨에 따라 18일 법원에 출두하도록 姜 전 부총리에 대한 구인장을 16일 발부키로 했다. 검찰은 金 전 수석의 경우 해태그룹에 특혜융자를 해주도록 대출압력을 행사한 혐의가 확인됐으나 직책상 정책을 결정하거나 판단하는 위치가 아닌 대통령의 참모였으며 대가성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불구속 기소키로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부정식품 사범 법정 최고형/구속수사 원칙 8월까지 특별단속/대검

    대검찰청 형사부(安剛民 검사장)는 14일 최근 엘니뇨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부정식품 및 의약품 사범을 특별 단속키로 했다.특히 인체에 유해한 식품이나 용기를 제조·판매한 사범은 구속 수사한 뒤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방침이다. 대검은 이날 서울시와 식품의약청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식품·의약품 사범 특별단속 유관기관 실무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전국 검찰에 시달했다. 검찰은 특히 지금까지는 인체에 유해한 식품 및 용기의 제조·판매업자에게 식품위생법을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형량이 무거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적용,최고 5년 이상 무기징역까지 구형키로 했다.또 양벌 규정을 적용,행위자와 함께 업주도 처벌하고 해당업소에는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함께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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