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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 병역 10월 공개

    앞으로 대통령 및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 본인과 아들 손자 등의 병역 이행사항이 낱낱이 공개된다. 정부는 25일 공직자 및 공직선거 후보자와 이들의 18세 이상 직계 비속의병역이행 사항을 공개토록 한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법률’을 공포했다. ‘병역실명제법’으로 불리는 이 법률은 병역신고 대상자들이 공포일로부터3개월 이내에 소속기관을 거쳐 병무청에 신고, 한달간 조사과정을 거쳐 신고내용을 공개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4일 입각한 각료를 포함한 6,000여명의 신고의무자 본인과 직계 비속 등 2만여명의 병역이행 여부가 오는 10월 말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병역신고 대상자는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국가정보원장 및차장 등 국가정무직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1급인 일반직 국가 및 지방공무원 또는 이에 상응한 별정직 공무원 ▲특1,2급 및 1급인 외무공무원,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과 검사장급 이상 검사 등이다. 또 ▲소장 이상 장성 ▲교육공무원 중 대학총장,부총장,학장 및 전문대학장,특별시·광역시·도 교육감 및 교육위원 ▲치안감 이상 경찰공무원과 소방총감 이상 소방공무원 ▲1급에 상응하는 연구원·지도관·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병무청 4급 이상 공무원 등도 신고대상에 포함됐다. 신고대상 병역사항은 본인 및 18세이상 직계비속의 ▲복무분야 ▲계급 ▲입영 및 전역일자 ▲전역사유 등이고,면제자는 ▲병역역종 ▲면제일자 ▲면제사유 등이다.다만 면제사유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명은 직계비속의 요구에 의해 비공개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의무자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병역사항을 허위 신고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병무청장은 신고받은 병역사항을 신고기간 만료 뒤 1개월 이내에 관보에 공개해야 한다. 김인철기자 ickim@
  • 강서면허시험장 업무 일시 중단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새 청사로 이전하기 위해 업무를 중단한다. 새 청사는 현 청사의 동쪽 200m 거리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본관 1층에는 장애인 전용 신체검사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고검장·검사장 9∼11명 물갈이 예상

    박순용(朴舜用·사시 8회) 대구고검장이 통상 1∼2기 차수로 임명되던 관행을 깨고 3기수나 건너뛰어 검찰총장에 발탁됨에 따라 검찰이 인사태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박 총장의 발탁으로 선배 기수인 사시 5회(1명),6회(3명),7회(2명) 출신의고검장급 간부 6명은 모두 금명간 용퇴할 것으로 보인다. 사시 5회인 이원성(李源性) 대검차장은 이날 사표를 냈다.6회인 김상수(金相洙) 서울고검장,최환(崔桓) 부산고검장,송정호(宋正鎬) 법무연수원장,7회인 김진세(金鎭世) 대전고검장,원정일(元正一) 광주고검장도 ‘전통’에 따라 옷을 벗게 될 것 같다. 여기에다 박 신임 총장의 사시 8회 동기인 김수장(金壽長) 서울지검장 등 7명 가운데서도 3∼5명 정도가 자리를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고검장 및 검사장 10∼12자리가 새로운 인물로 채워진다는 계산이다. 승진폭을 결정하는 변수는 박총장의 기수인 8회다.몇명이 잔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검찰 주변에서는 고검장급인 최경원(崔慶元) 법무부차관 외에김 서울지검장·이재신(李在侁) 수원지검장·유재성(柳在成) 부산지검장 등이 고검장 승진과 함께 잔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9회인 신승남(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강신욱(姜信旭) 인천지검장·이태창(李泰昌) 광주지검장 등 3명은 모두 고검장 승진이 확실시된다.신 국장은고검장 가운데 서열이 가장 높은 대검 차장으로의 기용이 유력하다. 박주환(朴珠煥) 대전지검장 등 사시 10회인 검사장 4명 가운데서도 1∼2명정도가 고검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 공석이 된 검사장자리에는 지난 인사에서 ‘지역 안배’ 때문에 불이익을받았던 사시 13회인 정충수(鄭忠秀) 서울동부지청장을 비롯,14·15회에서 대거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14회에는 김진환(金振煥)서울남부지청장·장윤석(張倫碩)서울고검 검사 등 10명,15회에는 이정수(李廷洙)·황선태(黃善泰)·김규섭(金圭燮)서울지검 1·2·3차장·박종렬(朴淙烈)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6명이 포진해 있다. 검찰의 ‘빅4’로 꼽히는 서울지검장,검찰국장,대검 중수부장·공안부장은11·12회가 점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검장에는 11회인 이명재(李明載) 대검 중수부장,진형구(秦炯九) 대검 공안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10회인 송인준(宋仁準) 창원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서울지검장에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검찰국장에는 11회인 김경한(金慶漢) 법무부 교정국장,12회인 임휘윤(任彙潤) 대검 강력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11회인 김영철(金永喆) 법무부 법무실장·제갈융우(諸葛隆佑)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과 12회인 한부환(韓富煥) 대검 총무부장 등은 일선 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인터뷰] 신임 김태정 법무장관 ‘국민 편하게∼’

    김태정(金泰政) 신임 법무부장관은 24일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법무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조직 안정을 위해 후임 총장은빨리 인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장관에 임명된 소감은. 통보를 받고 당혹스러웠다.막중한 책임감에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 하지만 검찰총장이 법무장관으로 가는 것은 결국 같은 맥이고 궤도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검찰총장으로서 복무방침을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검찰’로 정하고 열심히 일했으나 특이한 검찰 위상 때문에 진정으로 국민이 편안하게 느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법무부장관으로서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법무행정’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또한 나에게 정열이 남아 있다면 우리나라를 세계 일류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한편으로는 30년동안 일해온 검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에 서운함마저 느낀다. 나는 영원한 검사이지 않겠는가. 임기를 채우지 못했는데. 임기를 꼭 지키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이 그렇게 되지 못했다.그러나 재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법무·검찰행정의 책임자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임기에 크게 구애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후임 총장 인선은. 그 점에 대해선 뭐라고 말할 수 없다.총장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다.후임 총장은 빠른 시일내에 임명되어야 할 것이다. 검사장급 등 후속 인사의 폭은. 빨리 해야 한다는 원칙은 있지만 후속인사의 폭에 대해 말할 수는 없다.대통령께서 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뒤 하는게 순서이지 않겠느냐.
  • 검찰인사 어떻게 될까-새달초 수뇌부 대폭 물갈이

    김태정(金泰政) 검찰총장이 24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검찰에 인사태풍이 조만간 불어닥칠 전망이다.25일 후임 총장이 임명되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다음달 초에 고등검사장과 검사장 등 검찰 수뇌부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오는8월로 예정됐던 검찰 인사가 두달 가량 빨리 단행되는 것이다. 후임 검찰총장에 사법시험 몇회가 임명되느냐가 인사의 폭을 가름하는 결정적인 변수이다.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후임 총장으로는 사시 8회가 유력시될 만큼 파격적인 인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사시 4회였던 김 신임장관에서 8회까지 내려갈 경우 검찰인사는 지난 93년 재산공개 파동 이후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총장의 기수가 낮아지면 검찰 조직의 연소화(年少化)에 따른 사법부와 경찰과의 관계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될 수도 있다. 총장 후보군에는 사시 5회인 이원성(李源性)대검차장에서부터 사시 8회의박순용(朴舜用) 대구고검장에 이르기까지 고검장 8명이 포진해 있다.이가운데 이 대검차장,김진세(金鎭世·〃 7회) 대전고검장, 박 대구고검장,최경원(崔慶元·사시 8회) 법무부차관 등이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박고검장이 가장 유력한 총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검찰의 인사가 개혁적인 차원에서 단행된다면 사시 8회 출신의 총장 기용가능성은 보다 커진다.자연스럽게 물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례에 따라 선배 기수인 5∼7회 출신 대부분은 용퇴할 수밖에 없다.동기중에서도 상당수는 옷을 벗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검찰 내부에서는 “경우에 따라 많게는 10명 이상의 검사장급 간부들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심스레 진단하고 있다. 반면 퇴진한 검사장의 자리를 메우기 위한 승진인사의 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검란(檢亂)’의 후속 조치로 단행된 검사장급 이상 인사에서는박순용 서울지검장이 고검장으로,김대웅(金大雄·사시 13회)·정홍원(鄭烘原·〃 14회) 지청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했었다. 이에 따라 고검장으로는 8회 출신 일부 검사장을 비롯,신승남(愼承男)법무부 검찰국장과 김수장(金壽長)서울지검장 등 사시 9회 출신의 승진도 유력시된다.검사장으로는 김진환(金振煥)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등 사시 14회가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사시 15회의 발탁인사도 예상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이상고온’ 불량식품 특별단속

    대검 형사부(安剛民 검사장)는 21일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집단 식중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3개월간 무허가 불량 저질식품과원산지 허위표시 행위,식품접객업소의 변태영업 등을 특별단속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비의료인의 무면허 수술▲‘랜딩비’수수 ▲대형 약국의 무자격 약사 고용 ▲대형 약국의 무자료거래 ▲웅담·사향 등 한약재 불법거래행위 등도 단속할 계획이다. 검찰은 인체에 해로운 식품을 제조·판매하거나 무면허 시술행위를 한 것으로 판명되면 구속수사와 함께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특히 양벌규정을 적용,직접 행위자와 업주를 함께 처벌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이 동시에 내려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대검에 따르면 올들어 식중독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모두 1,260여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세균성 이질로 판명된 식중독 사고는 지난 20일까지모두 474명이었다. 임병선기자 bsnim@
  • 노동관계장관회의서 재파업 참가자 면직키로

    민주노총이 12일부터 구조조정 중단 및 노동시간 단축을 촉구하는 2차 ‘총파업 투쟁’을 강행키로 한데 반해 정부가 불법 파업에 대한 강경방침을 재확인,또다시 노·정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정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종필(金鍾泌) 총리 주재로 노동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불법·폭력적인 파업이나 집회에 대해 법에 따라 단호히 대처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불법파업 주동자를 반드시 검거하고 참가자 등도 회사 내규에 따라직권면직토록 하는 한편 파업에 따른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을 철저히 묻기로 했다. 대검 공안부(秦炯九검사장)도 이날 서울지하철노조가 오는 14일부터 재파업에 돌입하면 1차 파업 때보다 사법처리 기준을 낮춰 구속수사 대상을 대폭확대키로 했다.검찰은 1차 파업 단순 가담자라도 다시 파업에 참여하면 구속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명승기자 mskim@
  • 4대강 상수원 오염 집중단속

    대검 형사부(安剛民 검사장)는 6일 오는 10일부터 한달동안 팔당호 등 전국 4대 강 주요 상수원 주변에서의 오·폐수 방류사범을 특별 단속토록 전국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 기간중 환경관리청 및 시·군 환경공무원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오·폐수를 상습적으로 방류하는 업주와 이를 묵인한 단속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의병제대 의혹 50명 소환

    병무사범 합동수사부는 4일 군의관에게 뇌물을 주고 불법으로 의병전역하거나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50여명의 명단을 확보,6일부터 차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합동수사부 관계자는 “96년 이후 의병전역자 및 공익근무요원 가운데 50여명의 부모들이 군의관에게 건당 1,000만원의 뇌물을 주고 병무관련 청탁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합동수사부는 이들의 군복무 중의무심사기록과 병적카드,신체검사기록 등을 정밀 분석해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병무청은 불법으로 군면제를 받은 133명에 대해 최근 신체검사통지서를 발송,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3개 지방병무청 산하 징병검사장에서 신검을 받도록 했다.신검에서 현역판정을 받으면 전원 입영조치하고 징병검사에 응하지 않으면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합수부는 4일 허위 진단서 등을 통해 병역을 면제받은 의혹을 사고있는 탤런트 박모씨(29)를 소환,조사했다.합수부는 이날 아들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박노항(朴魯恒·48·수배)원사에게 3,500만원을 준 프로농구단 대우제우스 소속 김훈(26) 선수의 아버지(55)와 대우증권 체육부장 김병승씨에 대해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 농·수·축협비리 287명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李明載검사장)는 3일 전국 농·축·임·수·인삼업협동조합 비리에 대한 일제수사를 통해 861명을 입건,이 가운데 287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입건 및 구속자는 공안사건이 아닌 일반범죄사건으로는 90년대들어 최대규모이다. 이번 수사로 이날 구속기소된 원철희(元喆喜) 전 농협중앙회장을 비롯,송찬원(宋燦源) 전 축협중앙회장,조기환(趙基煥) 전 인삼업협회장,심문섭(沈文燮) 전 농협 부회장,장정환(蔣正煥) 전 축협 부회장 등 각 조합의 대표들이 상당수 구속됐다. 김종빈(金鍾彬) 대검 수사기획관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중앙회장 직선제가 실시된 이후 협동조합중앙회에 대한 허술한 외부 감사체계가 비리를 불렀다”면서 “수사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농림부에 통보해 시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부실운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은 경기도 이천 아미농협은 임직원들이 조직폭력배와 결탁,대출금을 빼돌려 총여신 106억원의 67%인 71억원이 부실화되고 62억원을 회수하지 못해 개설 22개월만에 폐쇄됐다. 비리유형은 대출관련비리가 전체의 57.4%인 479명으로 가장 많고,경제사업관련 비리(200명·24%),횡령 등 개인비리(142명·17%),선거·인사관련 비리(13명·1.6%) 등의 순이었다. 농·축협 비리로 입건된 834명 가운데 단위조합이 634명(구속 180명)이어서단위조합의 비리가 더 고질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별 입건자는 농협 605명,축협 229명,임협 14명,수협 11명,인삼협 2명등의 순이었다. 임병선기자 bsnim@
  • 姜晸薰조달청장 오늘 영장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2일 관급공사 낙찰과 관련 건설업체로부터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날 소환된 강정훈(姜晸薰) 조달청장을 상대로이틀째 조사를 계속했다. 검찰은 강청장을 상대로 조달청 시설국장과 청장 재직 때인 93년 말과 97년 초 대구지역 중소건설업체인 B종합건설 대표 전모씨로부터 “정부발주 관급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억5,000만∼2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특히 강청장이 돈을 받은 대가로 입찰 예정가를 미리 알려줬는지 여부를 집중추궁했다. 강청장은 그러나 “뇌물을 받은 적이 없으며 ‘6,000만원을 빌렸다고 해명했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청장의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3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임병선기자 bsnim@
  • 검찰, 姜晸薰조달청장 소환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30일 강정훈(姜晸薰) 조달청장이 이권청탁과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1억5,000만∼2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강청장을 1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강청장은 조달청 차장과 청장으로 있던 94년과 97년에 대구지역 중소건설업체인 B종합건설 대표 전모씨로부터 “정부 발주 관급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현금 뭉치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돈을 건넸다는 전씨의 진술만 확보된 상태여서 정확한 확인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혐의가 확인돼 사법처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청장은 “평소 가까이 지내던 전씨로부터 6,000만원을 빌린 사실이 있으나 나중에 이자까지 붙여 되돌려줬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2일 오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불법 대선자금 166억중 68억원 모금에만 관여”

    대검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30일 국세청 동원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과 관련,전날 소환조사한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 의원이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내주초 서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서의원이 불법모금액 166억6,000만원 가운데 68억원을 모금하는데만 관여했다고 진술하고 있어 나머지 돈의 모금경위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동생 이회성(李會晟)씨와의 공모여부를 추가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의원은 검찰조사에서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대선자금 모금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나머지 돈의 모금경위는 전혀 모르며 이총재나 회성씨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노조대의원 130명 집단 출두…지하철노조 파업관련

    대검 공안부(秦炯九 검사장)는 29일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사태와 관련,공사측으로부터 고소·고발된 노조 대의원 259명 가운데 130명이 이날 무더기로자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파업가담 정도에 따라 이들을 선별처리할 방침이나 자수한 점을 참작,구속대상자를 규찰대와 사수대로 한정할 방침이다.이로써 수사대상 275명 가운데 모두 186명이 검거됐다. 검찰은 또 파업철회 이후 조기복귀한 동료들을 폭행하는 등 집단 따돌림을가한 노조원 7명을 공사측이 이날 추가로 고발해옴에 따라 이날 중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경제 뉴스라인

    ◆현대전자는 4기가 D램 생산용 감광제 제조기술을 스위스 클라리언트사에제공,매출액에 비례한 일정액의 로열티를 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전자는 다른 해외업체들을 대상으로 감광제 기술이전을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10년간 감광제기술분야에서만 6,000만달러 이상의 기술료수입을 얻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역과 부산역 등 전국 주요역사와 공항 등에 200대의휴대폰 무료충전기를 설치하는 한편 연말까지 총 1000대의 휴대폰 무료충전기를 공공장소에 설치한다.배터리의 크기에 따라 모든 종류의 충전기를 함께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시각적으로 검사가 불가능한 고집적반도체의 패키지 납땜 상태를 검사하는 3차원 단층식 X-선 검사장비를 국산화,반도체 및 휴대폰 생산라인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 수입장비에 비해 대당 가격이 60%에 불과하고 정밀도와 해상도는 2배 이상 향상돼 연간 수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영등포구 경방필백화점은 게스와 리바이스 청바지이월상품을 30일부터 5월6일까지 선착순 하루 100명에게 게스는 5,000원,리바이스는 8,000원에 판다. ◆한솔PCS(018)는 내달 1일부터 다양한 정보단말기를 통해 인터넷과 PC통신을 검색할 수 있는 ‘클릭 월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PDA (개인정보단말기)‘셀빅’과 노트북,스마트폰 등을 통해 모든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고프로그램을 다운받을수도 있다.이용요금은 10초당 14원.심야시간(밤 12시∼익일 오전6시)에는 10초당 3.5원이다. ◆정보통신부는 내달 1일부터 관세를 지불해야 하는 국제우편물도 주소지까지 배달해 주기로 했다.지금까지는 국제우편물 가운데 관세가 부과되는 우편물은 수취인이 배달우체국에까지 가 관세를 내고 찾아야 했다.
  • 공무원 불법SW 사용 형사처벌

    다음달부터 컴퓨터 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한 공무원과 교육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함께 인사상 불이익이 주어진다. 대검 형사부(安剛民 검사장)는 26일 전국 13개 지검 및 21개 지청의 전담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산권 전담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정부 산하기관,각급 학교,연구기관 등의 불법복제 행위를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기관은 업무 차질과 대외비 노출 등을 우려해단속을 유보해 왔으나 국가전략산업 보호 차원에서 단속이 필요하다”면서“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품 교체가 늦어진 기관은 일단 단속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침해사범에 대한 기소와 함께 관할 국세청에 통보,세금을 추징토록 하고 복제장비는 전량압수해 폐기처분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교육기관 등에 복제품을 공급하는 대형 제조·유통업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공판과정에서 중형을 유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담검사들은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관세청,특허청 등 유관기관 및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유관단체 단속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고소권자인 저작권협회 등에 적극적인 형사고발을 유도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해 1만7,369명의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을 단속,이 가운데 1,334명을 구속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비자금 3억원 조성…元喆喜전회장 오늘 영장

    농·축협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검사장 李明載)는 20일 원철희(元喆喜) 전 농협중앙회장이 시·도지회 등에 배정된 예산 일부를 변칙운용해 3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21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했다. 수사관계자는 “원 전 회장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 물증을 확보해 사법처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한 농·축협 비리 수사결과를 다음달 3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元喆喜 前농협회장 소환

    농·축협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19일 원철희(元喆喜)전 농협중앙회장을 소환,밤샘 조사를 했다. 검찰은 원씨를 상대로 농협중앙회장 재임 당시 공금을 횡령,3억∼6억원의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이 비자금의 사용처 및 대출과정에서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원씨의 혐의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21일 중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비리의혹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조사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대질신문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원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농·축협 비리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달 2일부터 시작된 농·축협 수사에서 전현직 임직원 540여명을 입건,이 가운데 송찬원(宋燦源) 전 축협중앙회장 등 248명을 구속했다.
  • 서울지하철 파업…핵심 노조원 66명에 체포영장

    정부는 서울지하철 노조원들이 오는 21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전원 직권 면직조치하기로 했다. 또 핵심 노조원 66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이들에게는 업무방해,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적용,구속수사할 방침이다. 대검 공안부(秦炯九 검사장)는 19일 서울시·서울경찰청·노동부·국방부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공안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는 서울지하철 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오는 21일까지 복귀하지않으면 ‘7일 이상 무단 결근자는 직권 면직할 수 있다’는 공사 사규에 따라 직권면직하기로 했다.면직 대상자는 지난 12∼13일부터 작업을 거부해온기술지부원 등을 포함,전체 조합원 9,600명의 30%가 넘는 3,000여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서울시지하철공사 노조 등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맹 소속 17개 노조는 이날 구조조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지하철 노조는 서울시·공사측과 구조조정 및 체력단련비 지급 등을 놓고 밤샘 협상을 했으나 의견이 접근되지 않자 새벽 4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지하철 노조원 등 4,000여명은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뒤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서울시와 공사측은 경찰 1만여명을 군자·신정·창동·수서 등 차량기지에배치했다.또 서울시 직원 861명과 전동차 운행 경험이 있는 특전사 장병 150명을 각 역사,변전소,승무원 및 차량 사무소 등에 투입했다. 대체인력의 투입으로 지하철 1·2·3·4호선은 평소와 다름없이 3분 안팎의 운행간격이 지켜졌으나 대체인력의 업무처리 미숙으로 혼선이 빚어지기도했다. 공공연맹 관계자는 “서울시지하철공사 등 17개 노조 2만700여명이 오늘부터 전면 또는 부분 파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노동부는 서울시지하철공사(8,859명)노조가 전면 파업,데이콤(500명)과 한국전기안전공사(30명) 등 2개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갔으며,한국가스안전공사 노조는 파업을철회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화염병과 쇠파이프 등을 지니고 있던 지하철 노조 조직부장 박성열(32)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경기도 양평콘도에 모여있던 부역장 100여명을 검거,파업 가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검찰, 元喆喜 前농협회장 오늘 소환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농협 비리와 관련,원철희(元喆喜)전농협중앙회장을 19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제협동조합연맹 총회 참석차 출국했다가 귀국한 원전회장에게 19일 오후 2시 대검청사로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검찰은 원전회장을 상대로 감사원이 고발한 부당대출 및 중앙회 공금 유용등의 혐의,금품수수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원전회장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지난달 초부터 한달반 이상 전국적으로 벌여온 농·축협 비리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검찰은 그동안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송찬원(宋燦源)전축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검찰청별로 농·축협 전·현직 임직원 145명을 입건,82명을 구속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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