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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끊고 잠적했던 ‘함바왕 유상봉’ 15일 만에 검거

    전자발찌 끊고 잠적했던 ‘함바왕 유상봉’ 15일 만에 검거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함바 브로커’ 유상봉(75)씨가 15일 만에 수사 당국에 붙잡혔다. 인천지검은 27일 오전 10시쯤 경남 사천시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자 지난 12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유씨는 도주한 지 보름 만인 이날 오전 10시쯤 경남 사천시에서 검거팀에 붙잡혔다. 검찰은 유씨를 인천으로 압송한 뒤 인천구치소에 다시 수용할 예정이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 유씨는 2014년 3월 울산 중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의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운영권을 미끼로 피해자 A씨로부터 8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유씨는 “1억원을 주면 식당 건물을 지어 주고 운영권도 넘기겠다”며 A씨를 속였다. 또 그는 2020년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도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유씨가 2019년 8월부터 이듬해 2월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 대한 진정서 제공을 대가로 경쟁 후보자(무소속 윤상연 의원)에게 함바식당 수주를 받거나 수주 약속을 받아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유씨는 재판 과정에서 “눈이 실명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보석을 신청해 지난 4월 석방됐다. 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면서 전자발찌 부착과 법정 출석 목적 외 자택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검찰이 신병을 확보하려 하자 도주했다. 유씨는 2010년부터 경찰 간부, 공기업 경영진, 건설사 임원 등에게 뒷돈을 건네거나 함바 운영권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수차례 구속되면서 ‘함바 브로커’로 알려졌다.
  • 전자발찌 끊고 도주했던 ‘함바 브로커’ 유상봉, 15일 만에 잡혔다

    전자발찌 끊고 도주했던 ‘함바 브로커’ 유상봉, 15일 만에 잡혔다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던 ‘함바브로커’ 유상봉(75)씨가 15일 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은 27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씨는 실형이 확정되자, 구속집행에 불응하던 중 지난 12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4년 3월 울산 중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의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운영권을 미끼로 피해자 A씨로부터 8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유씨는 “1억원을 주면 식당 건물을 지어주고 운영권도 넘기겠다”며 A씨를 속였다. 앞서 유씨는 무소속 윤상현(58) 의원이 연루된 ‘총선 공작’ 사건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재판 과정에서 “눈이 실명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보석을 신청해 지난 4월 석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및 구속기간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하면서 전자발찌 부착과 법정 출석 목적 외 자택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달 말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검찰이 신병을 확보하려 하자, 집행을 연기해달라며 불응하던 중 도주했다. 유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하자 인천지법은 지난 13일 유씨에 대한 보석을 취소했으며 검찰은 유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검거팀을 꾸리고 추적해왔다.검찰은 이날 중 유씨 검거 과정 등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골드바 절반값에 공동구매” 680명 등친 쇼핑몰 운영자 검거

    “골드바 절반값에 공동구매” 680명 등친 쇼핑몰 운영자 검거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공동구매 쇼핑몰을 운영하며 총 670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A(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SNS에서 공동구매 쇼핑몰을 운영하며 680여명으로부터 67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골드바·실버바·상품권·유명 청소기 등을 시세보다 최대 절반값에 살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피해자들은 “물품 대금을 계좌로 입금하면 6개월 후에 배송되며 혹시 제대로 물건을 받지 못하면 정상가격만큼의 금액을 환불해 준다”는 말에 속아 돈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 피해자는 골드바와 실버바를 저렴하게 사려다가 A씨 등으로부터 17억4000만원을 사기당했다. A씨는 쇼핑몰 운영 초반에는 나중에 주문한 고객의 돈으로 먼저 주문한 고객의 상품을 구매해 보내주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다가 반값 할인율이 커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지난 해 9월 부터는 초기 입금 대금이 큰 고가의 골드바·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며 범행했다. A씨와 함께 구속된 또 다른 30대는 A씨가 하는 공동구매가 비정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SNS 쇼핑몰 고객들을 소개해 주고 판매금액의 5∼10%를 수수료를 받아 챙겼다. 경찰은 구속된 2명의 부동산 12억8000만원 상당을 빼돌리자 못하도록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통해 동결됐다.
  • 경기도, 내년까지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년까지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경기도는 수원 등 13개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기능이 탑재된 방범 폐쇄회로(CC)TV를 추가 보급해 내년까지 31개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배회,침입,쓰러짐 등 특정 행동을 인공지능이 탐지했을 경우 관제요원에게 관련 영상이 자동으로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남양주가 2018년 처음 도입한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지난해까지 용인 등 12개 시군에 4500여대가 설치됐다. 올해는 안산시 등 6개 시군에 1800여대가 구축 중이다. 경기도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여성을 폭행하는 외국인 남성 검거,술에 취한 사람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는 범인을 검거하는 등 강력 범죄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일부 시군은 CCTV의 스피커를 활용해 여름철 폭염대비 국민 행동 요령도 알리고 있다”며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이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해 범죄 예방과 도민 안전에 힘이 되겠다”고 했다.
  •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18억원 챙겨...조직폭력배 등 12명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18억원 챙겨...조직폭력배 등 12명 검거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8억원을 챙긴 조직폭력배 등 일당 1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중국 청도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일본에 서버를 둔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A씨(40대,남)등 1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2011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5년간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조직폭력배로부터 투자를 받아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친동생 2명도 범행에 가담시킨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청도시에서 연립주택을 임대해 운영자금 제공, 총책, 사이트 및 회원 관리, 도박자금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한 후 스포츠 경기 승률 맞추기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경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코리아 이외의 모든 사이트는 불법 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 불법 사행성 게임은 20~30대 청년들이 쉽게 빠져들어 심각한 중독현상을 일으킨다”며 “ 도박사이트 이용자는 도박자금 조달을 위해 제2의 범행을 저지르는 등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적극적인 단속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일요일 아침 1호선에서 20대女 묻지마 폭행한 ‘그 놈’

    일요일 아침 1호선에서 20대女 묻지마 폭행한 ‘그 놈’

    용의자 50대 남성 검거…영장신청 예정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처음 본 20대 여성을 ‘묻지마 폭행’하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5일 오후 6시 31분쯤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7분쯤 용산역에서 노량진역으로 향하던 1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경찰대는 사건 접수 즉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노량진역에서 하차하는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동선을 추적해 체포에 성공했다. 철도경찰대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동기와 경위, 여죄 등을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900억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 피의자 3명 검거

    900억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 피의자 3명 검거

    경기남부경찰청은 해외에 서버 및 운영 사무실을 마련하고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에 베팅을 하는 불법도박사이트 개설 운영 혐의가 있는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도박사이트 회원 2000명이 베팅금으로 입금한 900억원으로 국내에 법인을 설립 후 주유소를 운영하고 캠핑장 사업을 위해 73억원 상당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소유의 부동산과 고급 외제차, 임대 보증금 등 90억원 가량을 추징보전 신청했다”며 “운영자 검거에 이어 중한 도박자들도 수사를 확대해 도박행위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옆자리 승객이 마약 은어를...” 현직 판사 신고에 붙잡힌 마약사범

    “옆자리 승객이 마약 은어를...” 현직 판사 신고에 붙잡힌 마약사범

    판사가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승객이 보내는 메시지를 보고 신고해 마약사범이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대마를 거래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현직 판사 B씨는 옆자리에 앉은 A씨가 마약 관련 은어를 사용하며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 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마약사범 등의 재판을 진행했던 B씨는 마약 관련 은어를 알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곧바로 검거했으며, 대마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이 소녀 살해된 지 32년 만에 0.12나노그램의 DNA로 범인 규명

    이 소녀 살해된 지 32년 만에 0.12나노그램의 DNA로 범인 규명

    1989년 6월 등굣길에 14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한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범인은 1995년에 이미 스스로 생을 마감해 법정에 세울 수 없었지만 32년 동안 딸을 죽인 이의 정체를 몰라 애를 태웠던 어머니는 한을 풀게 됐다. 32년의 미제사건(콜드케이스)이 해결된 것은 피해자의 몸에 남아 있던 아주 적은 양의 유전자(DNA) 분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고교에 다니던 스테퍼니 아이작슨(당시 14)은 늘 다니던 통학 길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그날 밤 근처 들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소녀가 성폭행당한 뒤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판단했다. 여러 주를 넘나들며 수사를 했지만 범인은 오리무중이었다. 수십 년간 수사를 이어갔지만 단서를 찾지 못했다. 사건에서 채취한 DNA 정보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됐지만 양이 아주 적었다. 당시 분석 기법으로는 일치하는 용의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경찰은 라스베이거스의 유전자 분석업체 대표 저스틴 우의 도움을 받아 극소량의 DNA만을 남긴 미제 살인사건들에 대한 수사에 다시 착수했다. 한 주민이 기부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아이작슨의 사건은 올해 1월 재수사 대상에 선정됐다. 용의자의 DNA 샘플은 수백 건의 미제사건 해결을 도운 민간 연구소 오스람(Othram) 에 보내졌다. 당시 현장에 남겨진 증거는 세포 15개가 전부였다. 다행히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오스람은 DNA가 120pg(피코그램, 1조 분의 1g) 미만, 세포 15개 미만이라도 게놈 시퀀싱(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식별할 수 있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보통 소비지가 직접 구매해 DNA 검사를 하는 킷은 샘플의 DNA 양이 750~1000 나노그램이면 충분히 검사할 수 있다. 이들 샘플은 가계 뿌리를 찾거나 건강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공공 웹사이트에 업로드된다. 하지만 범행 현장에 남겨진 DNA 정보는 수십에서 수백 나노그램정도 밖에 안된다. 그런데 아이작슨 사건에서는 0.12나노그램 밖에 안돼 세포 수 15개 밖에 안 됐는데 이것만으로도 게놈 시퀀싱에 성공한 것이다. 이어 유전자 계보 분석을 활용해 가계도를 만들었고, 먼 친척을 통해 일치하는 DNA 정보를 하나하나 찾아내 결국 라스베이거스 주민 대런 마천드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마천드는 아이작슨이 살해되기 3년 전 또 다른 살인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일이 있었는데 당시 검출된 DNA 정보가 아이작슨의 옷에서 발견된 것과 일치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건이 잘 풀린 것은 아주 적은 양의 DNA 정보라도 활용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미텔만 오스람 CEO는 “미제 사건에서 남은 모든 증거를 사용하는 것이어서 사실 이번 일에 나서기 두려웠다”면서도 “공식 발표된 사건 중에 가장 적은 DNA 정보로 범인을 찾은 사례”라면서 다른 미제사건도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작슨의 어머니는 취재진에게 누군가 대신 읽어준 편지를 통해 “딸을 죽인 범인을 알아내서 기쁘다”면서 “사건이 해결될 줄은 몰랐다”며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 해결에 이용된 유전자 분석 기법은 2018년에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골든스테이트 킬러를 검거했을 때 쓴 방법과 정확히 같은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오스람은 지금도 여러 콜드케이스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분석 중인데 1881년에 발생한 사건까지 있다고 했다.
  • “스마트폰 내놔!” 美 경찰이 직접 과잉진압 증거영상 삭제 은폐

    “스마트폰 내놔!” 美 경찰이 직접 과잉진압 증거영상 삭제 은폐

    미국 경찰이 자신의 과잉진압 관련 영상을 직접 삭제,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ABC뉴스는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의 스마트폰 동영상을 삭제한 경찰이 증거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해당 경찰은 지난 3월 23일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과잉진압에 해당하는 행동을 했다. 용의자 차량으로 다가간 경찰은 신원 확인 후 다짜고짜 차에서 내리라고 용의자를 겁박했다. 불심검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용의자가 하차를 거부하자 경찰은 아예 차 문을 열어젖히고 강제로 그를 끌어내리려 했다. 용의자와 동승자는 스마트폰을 내밀며 “지금 당신을 촬영하고 있다. 어디 한 번 다시 끌어내려봐라”고 저항했다.얼마간의 실랑이 끝에 경찰은 거칠게 용의자를 차 밖으로 끌어냈다. 그리곤 바닥에 떨어진 용의자 스마트폰을 주워 그가 촬영한 자신의 과잉진압 관련 동영상을 삭제하기 시작했다. 경찰 보디캠에는 동영상을 삭제하느라 바삐 움직이는 경찰의 손놀림이 그대로 담겨 있다. 동영상을 직접 삭제, 과잉진압을 은폐한 경찰은 동영상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 동영상이 지워진 건 아니냐는 용의자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2020년 11월 발생한 사건 때문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이후 해당 경찰을 고소했다. 용의자의 변호인은 “명백한 증거 인멸이다. 경찰이 정의의 저울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린 셈이다.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다.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경찰에게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며, 이번 사건이 경찰 개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뢰인의 뜻을 전했다.지난 4월 근무제한 및 30일 정직 처분을 받은 경찰은 증거 조작,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경찰직도 내려놓게 될 전망이다. 대니얼 로울 필라델피아 경찰청장은 성명을 통해 “문제가 된 티리 버넷 경관은 30일 후 해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라델피아 지방검사 래리 크래너스는 보디캠의 이점을 강조했다. 검사는 “만약 보디캠이 없었다면 용의자의 억울함을 풀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경찰의 의무를 밝히는 완벽한 실마리”라고 설명했다.
  • 모터보트 훔쳐 월북 시도 30대 기소

    모터보트 훔쳐 월북 시도 30대 기소

    백령도에서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다가 붙잡힌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김영오 부장검사)는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및 절도 등 혐의로 A(3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8시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정박해 있던 1.33t급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터보트 운전 면허도 없는 A씨는 부두에 묶여있던 홋줄을 풀고 모터보트를 5m가량 몰았으나 보트를 제대로 운전하지 못했다. 300m가량 표류한 모터보트를 인근 해상에 있던 준설선 옆에 대놓은 그는 준설선에 올라탄 뒤 잠이 들었다가 선원에게 적발됐다. A씨는 모터보트 주인의 신고로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3개월 전까지는 정수기 판매 회사에 다니며 일을 했으나 검거 직전에는 별다른 직업이 없었던 A씨는 처지를 비관해 월북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 12일과 28일에도 렌터카를 빌려 타고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남문을 통과해 월북하려다가 군인에게 2차례 제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 번째 월북을 시도한 백령도에는 범행 당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은 검찰 송치 후 최장 30일간 구속해 수사할 수 있다”며 “지난달 25일 해경에서 송치된 A씨의 구속기간(10일)을 2차례 연장해 보강 수사한 뒤 기소했다”고 말했다.
  • 인천 동수역서 신체 부위 노출 음란 행위 50대 체포

    인천 동수역서 신체 부위 노출 음란 행위 50대 체포

    인천의 지하철 1호선 동수역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40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앞에서 여성 행인들을 보면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수역 인근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충동이 생겨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며 “A씨는 조사 뒤 일단 귀가 조처했다”고 말했다.
  • ‘파’ 밭에 폐기물 3000t 불법 매립...환경신문기자 등 21명 검거

    ‘파’ 밭에 폐기물 3000t 불법 매립...환경신문기자 등 21명 검거

    대파 생산지로 유명한 부산 강서구의 한 ‘ 파’밭에서 불법으로 모래를 채취하고 산업폐기물을 매립한 폐기물 업체 대표와 환경 관련 신문사 기자 등 2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신문 기자 A씨(50대)를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기자는 불법매립 등 범행을 주도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올해 1월 부산 강서구 농지 2곳(6천208㎡)에서 모래 1만4천850t을 불법 채취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래를 채취한 농지에 사업장 폐기물인 폐주물사 3천125t을 불법 매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폐주물사는 주물공장에서 주형틀을 짤 때 사용하고 폐기한 모래를 말한다. A씨 등은 인적이 뜸한 주로 새벽을 틈타 폐기물을 묻었다.3천여t을 묻기 위해 25t 덤프트럭 등이 100여 차례 운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불법 매립이 이뤄진 논 위에 파를 심어 범행 은폐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을 1억1천여만원의 부당이득으로 올린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경찰은 불법 폐기물 운반한 덤프트럭 기사 5명과 농지 주인 등 5명도 방조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사업장 폐기물을 허가 없는 곳에 넘긴 주물공장 관련자와 법인 등도 입건했다. 경찰은,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농지에 대해 관계기관에 폐기물 제거 및 원상 복구토록 통보 조치하고 폐기물 불법매립 사범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온몸에 골절상 발견” 父 살해 혐의 받는 아들...국민참여재판 신청

    “온몸에 골절상 발견” 父 살해 혐의 받는 아들...국민참여재판 신청

    아버지를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해 범행을 감춰오다 경찰 수사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혀 기소된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22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 A씨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해당 사건을 맡은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었던 첫 재판을 연기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17일 오후 공판준비기일을 지정해 국민참여재판과 관련한 검찰과 피고인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A씨는 지난 1월 4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자택에서 50대 아버지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 당일 A씨는 “아버지가 숨졌다”며 112에 스스로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B씨는 자택 베란다에서 숨진 차 발견됐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왜 사망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B씨의 시신에서 멍 자국이 여러 개 발견되면서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B씨는 다발성 장기손상이 확인됐으며 늑골, 갈비뼈 등 온몸에서 골절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러한 점을 토대로 5개월 간 내사를 벌인 끝에 A씨를 검거했다. 법의학자 3명도 부검 서류를 감정한 뒤 ‘폭행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며 멍은 B씨가 숨지기 전날 (밤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넘어진 것 같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는 뇌경색을 앓던 B씨와 단둘이 지냈으며, 평소 외출할 때는 아버지를 방에 가두고는 문고리에 숟가락을 끼워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 미성년자 성착취물 등 1만여개 판매한 10대 적발

    온라인 게임용 메신저를 이용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판매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1일 모바일 메신저 ‘디스코드’를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물 등 1만여개를 판매해 수백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챙긴 A(10대)군을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디스코드 대화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착취물과 아동·청소년 음란물 등을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를 전송하는 대가로 수백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핀(PIN) 번호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1만개가 넘는 영상을 판매했는데 이 중에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 운영자였던 갓갓이 제작한 미성년자 성착취물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과 거래한 구매자는 100여명에 달하며 대부분 10대∼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이 제공받은 문화상품권 핀번호 등을 역추적해 구매자 100여명을 확인,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해당 영상을 직접 제작한 것은 아니며 디스코드를 통해 알게 된 불상의 이용자로부터 모두 제공받았다”고 진술했다. A군은 온라인 게임 아이템이나 음식을 구입하는 데 범죄 수익금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형사미성년자로 분류되지는 않아 형사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며 여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 “이물질 씹어 치아 깨졌다”…전국 휴게소 식당 돌며 상습 공갈

    “이물질 씹어 치아 깨졌다”…전국 휴게소 식당 돌며 상습 공갈

    경기 시흥경찰서는 2019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휴게소 식당이나 마트 입점 식품업체 등 업주 상대로 상습적인 공갈로 금품을 갈취한 40대 피의자 1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는 해당 식당·식품업체들로부터 구입한 음식을 취식하던 중 이물질을 씹어 치아가 깨졌다며 허위사실로 협박해 40개 업체에서 총 2700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갈 피해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해 범인을 추적하던 중 기존에 112신고를 하지 않았던 40개 피해업체들을 파악했고, 전국에 있는 업체들로부터 진술을 들었다. 결과 피의자가 업주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제출하거나 치과 진료비용 문자를 조작해 보낸 사실과 자신이 대기업 임원이라며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업체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고소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을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피의자가 민원을 제기하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까봐 어쩔 수 없이 금품을 건네줬다고 전했다. 이에 경찰은 연락처와 계좌내역 및 CCTV영상 등 분석해 7개월간 끈질긴 추적 끝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검거 현장에서 범행에 이용한 호두 3개를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영세상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악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웃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생활주변폭력배들을 근절하기 위해 더욱더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누군가가 피해 사실을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할 경우 건네준 증빙 자료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범죄가 의심될 시 적극적으로 112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청년 지원사업 투자하면 수익” 미끼…수십명 등친 20대

    “청년 지원사업 투자하면 수익” 미끼…수십명 등친 20대

    사회초년생인 20대를 상대로 청년 지원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해주겠다며 속여 수십 명으로 부터 수십억원을 등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A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자들이 해운대경찰서와 사상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해운대경찰서 21건,사상경찰서에 20건으로 피해 금액은 각각 14억원과 13억원에 달했다. A씨는 취업한 지 6개월가량 된 또래들을 대상으로 청년 지원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냈다. A씨는 “1년 뒤 100만∼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말로 관심을 끈 뒤 사업에 참여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대출을 받아 맡기라고 요구했다.피해자들은 한 사람당 2000만~3000만 원을 대출받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들이 믿도록 포르쉐를 타고 다녔으며, 수십억 원이 든 통장 실물과 해운대 고급 아파트 주소가 찍힌 신분증을 보여주기도 했다.현재까지 경찰은 41명이 27억 상당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교통비 명목이라며 수십만원을 손에 쥐여주고,일정 기간은 이자도 대납해주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다가 연락을 끊고 잠적해 버렸다. A씨 사기 행각은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과 수도권 등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던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A씨를 체포해 지난 17일 구속했다.
  • 유럽 역사상 가장 큰 ‘마약 드론’ 적발…한번에 150kg 적재

    유럽 역사상 가장 큰 ‘마약 드론’ 적발…한번에 150kg 적재

    유럽에서 마약수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세칭 '마약 드론'이 스페인에서 발견됐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한 창고에서 마약조직이 운영해온 초대형 드론을 발견했다. 창고에 숨겨져 있던 드론은 중국에서 생산된 Mugin 4450 기종으로 최대 시속 120km로 비행이 가능하다. 화물은 최대 15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스페인 경찰은 "드론을 이용한 마약 운반이 적발된 선례가 있지만 이처럼 대형 드론이 발견된 건 아마도 유럽에서의 마약수사 역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스페인과 프랑스 국적의 마약사범들이 뒤섞여 있는 조직이 문제의 드론을 이용해 지중해를 건너 아프리카국가 모로코에서 스페인으로 마약을 밀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로코에서 생산된 대마초, 남미에서 생산돼 아프리카로 반출된 코카인 등이 이 드론을 타고 모로코에서 스페인으로 넘어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 지중해는 마약 밀수가 활발한 대표적인 마약 루트다. 이 루트에 대형 드론을 투입하면 마약조직의 공급 가능 지역은 기하학적으로 커진다. 드론의 비행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견된 드론은 최장 7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페인 경찰은 "모로코에서 전략적인 지점을 파악해 드론을 띄운다면 스페인 남부 그 어느 곳까지라도 마약을 운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론이 마약운반에 사용된 흔적은 창고에서 발견됐다. 드론이 숨겨져 있던 창고에선 대마초를 비롯한 마약 85kg이 발견됐다. 경찰은 프랑스 국적의 조직원 3명, 스페인 국적의 조직원 1명 등 4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한편 유럽에서 드론을 이용한 마약의 밀수를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최근 스페인 경찰은 자치도시 쿠에타에서 드론을 이용해 아프리카에서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을 들여다 팔던 조직을 검거했다. 조직은 소형 드론 7대를 띄워 스페인으로 마약을 공급했다. 드론의 적재량은 모델에 따라 최소 4kg, 최대 25kg이었다. 스페인 경찰은 "조직이 드론을 이용해 모로코로부터 대마와 신경안정제에 속하는 향정신성의약품 벤조디아제핀을 몰래 들여다 공급했다"고 밝혔다. 마야조직이 장악하려는 건 하늘뿐 아니다. 마약조직은 바닷길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페인 경찰은 앞서 지난 3월 말라가에서 마약조직이 건조 중인 잠수정을 발견해 압류 폐기했다. 아프리카에서 스페인으로 마약을 운반하기 위해 건조 중이던 잠수정은 길이 20피트 규모로 1번에 최대 2톤의 마약을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었다.
  • 해상에서 던지기수법, 중국산 담배 밀수 조직 적발

    해상에서 던지기수법, 중국산 담배 밀수 조직 적발

    공해상에서 밀수품을 바다에 띄워놓는 일명 ‘던지기수법’으로 중국산 담배를 밀수한 조직이 검거됐다.광주세관은 20일 군산해경과 합동수사로 중국산 담배 31만 8500갑(시가 8억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하려한 해상 밀수 조직원 7명을 적발해 관세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서해 공해상에서 외국 선박이 부유물을 매달은 담배를 던져놓고 위치를 통보하면 어선 등 국내 소형선박이 가서 물품을 건져 싣고 들여오는 던지기수법으로 밀반입했다. 또 해상·국내 운송, 국내 유통으로 역할을 나눠 해상 운송책이 공해상에서 건진 담배를 인적이 드문 소형 항구로 반입하면 국내 운송책이 담배를 트럭에 옮겨 싣고 창고에 보관한 뒤 국내 총책이 외국인 식료품점 등에 유통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이들에게 담배를 공급한 중국인 A씨는 올해 1월 광주세관에서 적발한 중국산 담배 53만갑 분선밀수 사건의 담배 공급책으로, 광주세관은 중국에 거주 중인 A씨 지명수배했다. 밀수 정보를 입수한 광주세관은 군산세관·군산해경과 공조해 새만금방조제 인근 소형 항구에서 담배를 선박에 숨겨 반입한 해상 운송책 2명과 밀수 담배를 트럭에 옮겨 싣던 국내 운송책 2명을 검거했다. 이후 휴대폰 통화내역 및 폐쇄회로티브이(CCTV)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 추적과 잠복 등 약 2달여에 걸친 수사로 밀수 총책을 포함한 밀수 조직 전원을 적발했다. 성태곤 광주세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여행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해상을 통한 담배 밀수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소형 항·포구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유통경로도 끝까지 추적하는 등 일벌백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찰, 전 여친 중학생 아들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경찰, 전 여친 중학생 아들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제주에서 과거 연인관계였던 여성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B(16)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B군은 집에 혼자 있었으며, 신고는 범행 당일인 18일 오후 10시 51분쯤 B군 어머니가 했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19일 오후 7시 26분쯤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함께 범행한 A씨의 지인 C(46)씨는 이보다 앞서 같은 날 0시 40분쯤 거주지에서 붙잡혔다. 검거 직후 동부서로 연행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했으며,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입을 닫았다. 경찰은 B씨가 과거 가깝게 지내던 A군 어머니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군 어머니는 B씨에게 위협받아 이달 초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이 해당 주택에 CCTV를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했으나 결국 범행을 막지는 못했다.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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